맨위로가기

집단 심인성 질환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집단 심인성 질환은 신체적 증상을 동반하며, 여러 사람이 동일한 증상을 겪는 현상을 의미한다. 두통, 어지럼증, 구역질, 복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급격한 발병과 회복, 불안감, 시각적·청각적 전파 등의 특징을 보인다. 집단 심인성 질환은 집단 불안 히스테리와 집단 운동 히스테리로 구분되며, DSM-IV-TR에서는 전환 장애의 일종으로 언급된다. 청소년과 어린이가 주로 영향을 받으며, 언론 보도가 발병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과거에는 무도병, 수도원에서의 운동성 히스테리 등이 집단 심인성 질환의 사례로 여겨졌으며, 현대에는 공장, 학교 등에서 발생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진단 및 연구는 통제된 실험의 어려움과 다른 질환과의 감별의 어려움으로 인해 쉽지 않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집단 히스테리 - 가짜뉴스
    가짜 뉴스는 뉴스 형식을 띠지만 허위이거나 오도된 정보를 의미하며, 정치적, 경제적 동기를 가지고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며, 사회적 분열과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부정적인 효과를 초래한다.
  • 집단 히스테리 - 2012년 종말론
    2012년 종말론은 마야 달력 등을 근거로 2012년 12월 21일에 세계적인 대재앙으로 세상이 종말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대중 매체를 통해 확산되어 사회적 혼란을 야기했으나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반박이 있었다.
  • 집단 과정 - 무리
    무리는 동물 개체들이 행동 모방이나 환경 반응으로 함께 행동하는 집단으로, 크기와 구조가 다양하며, 포식자 보호, 먹이 탐색, 에너지 절약 등의 이점을 제공하지만 경쟁 심화, 질병 전파 위험 증가 등의 비용도 수반하며, 인간 사회에서도 군중 심리나 시장 투자 행태를 설명하는 데 사용된다.
  • 집단 과정 - 풍자
    풍자는 개인이나 사회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표현 방식으로, 유머와 달리 웃음을 동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사회 비판적인 목적을 가지고, 정치, 종교,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문학, 예술,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집단 심인성 질환
질병 개요
증상
위험 요소
감별 진단
치료
예후

2. 증상

집단 히스테리의 증상은 보통 히스테리와 유사하게 나타나는데, '들리지 않는다, 손발이 떨린다, 보이지 않는다, 혈압이 올라간다, 맥박이 빨라진다, 눈동자가 커진다, 손발이 굳어진다, 대소변을 싸거나 경련을 일으킨다, 의식을 잃고 졸도한다'는 등의 증세가 대표적이다.[65] 이러한 증상은 학업으로부터 도피하고자 하는 학교 히스테리나, 죽음의 불안과 전쟁 공포가 질병처럼 번지는 전장(戰場) 히스테리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심하면 패닉(panic)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65]

존스(Jones)는 1980년부터 1990년까지 발생한 집단 발병 사례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증상을 정리했다.[66][9]

증상보고된 비율(%)
두통67
어지럼증 / 두부경중감46
구역질41
복부 경련 또는 통증39
기침31
피로, 졸음 또는 쇠약31
인후통 또는 작열감30
과호흡 / 호흡 곤란19
눈물 또는 자극적인 눈13
가슴 답답함/흉통12
집중력 저하/사고의 어려움11
구토10
따끔거림, 무감각 또는 마비10
불안 또는 초조함8
설사7
시력 문제7
발진4
의식 상실/실신4
가려움3


3. 원인

집단 심인성 질환의 발병 원인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심리적, 사회적, 신경학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3. 1. 심리적 요인

집단 내에 히스테리 증상이 만연하는 현상이다. 학업으로부터 도피하고자 하는 학교 히스테리, 죽음의 불안과 전쟁 공포가 질병처럼 번지는 전장(戰場) 히스테리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증상은 보통 히스테리와 마찬가지로 '들리지 않는다, 손발이 떨린다, 보이지 않는다, 혈압이 올라간다, 맥박이 빨라진다, 눈동자가 커진다, 손발이 굳어진다, 대소변을 싸거나 경련을 일으킨다, 의식을 잃고 졸도한다'는 등의 증세로 나타난다. 집단 히스테리는 억압적 성격이 강한 집단에서 나타나는 것 외에도 신흥종교나 미개 종교 등의 의식, 또는 팝 음악 연주회의 참가자들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패닉(panic) 상태에 빠진다.[65]

집단 심인성 질환(MPI)은 신체적 증상을 수반한다는 점에서 다른 유형의 집단 또는 대중 망상과 구별된다.[4][5] 집단 심인성 질환의 발병 특징은 다음과 같다:[4]

  • 합리적인 유기적 근거가 없는 증상
  • 일시적이고 양성적인 증상
  • 급격한 발병과 회복을 보이는 증상
  • 격리된 집단에서 발생
  • 극심한 불안의 존재
  • 시각, 청각 또는 구두 의사 소통을 통해 전파되는 증상
  • 연령대가 높은 사람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부터 시작하여 연령대가 낮은 사람들로 전파


영국의 정신과 의사 사이먼 웨슬리는 집단 심인성 질환을 두 가지 형태로 구분한다.

  • ''집단 불안 히스테리''는 "주로 학생들에게 발생하는 급성 불안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사전 긴장은 없고 시각적 접촉을 통해 빠르게 확산된다."
  • ''집단 운동 히스테리''는 "운동 행동의 이상으로 구성된다.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하며 사전 긴장이 존재한다. 초기 사례를 식별할 수 있으며 확산은 점진적이다. ... 발병은 장기화될 수 있다."[6]


그의 정의가 때때로 지켜지지만, 다른 사람들은 웨슬리의 정의에 이의를 제기하며 집단 운동 히스테리와 집단 불안 히스테리의 특성을 모두 가진 발병 사례를 설명한다.[8]

DSM-IV-TR은 이 질환에 대한 진단을 정의하지 않지만, 전환 장애를 설명하는 텍스트는 " '유행성 히스테리'의 경우, 공통적인 유발 요인에 '노출'된 후 제한된 집단에서 공유된 증상이 나타난다"고 명시하고 있다.

3. 2. 사회적 요인

집단 심인성 질환(MPI)은 신체적 증상을 수반한다는 점에서 다른 유형의 집단 또는 대중 망상과 구별된다.[4][5] 청소년과 어린이는 집단 심인성 질환에 자주 영향을 받는다.[9] 외향적이거나 신경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 또는 낮은 IQ 점수를 가진 사람들이 히스테리성 유행병에 더 취약하다는 가설은 연구에서 일관되게 뒷받침되지 않았다. 바솔로뮤(Bartholomew)와 웨슬리(Wessely)는 "대중 사회 발생성 질병에 특별한 소인이 없으며, 이는 적절한 상황에서 누구라도 나타낼 수 있는 행동 반응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3]

집중적인 언론 보도는 발병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보인다.[5][7][9] 이 질병은 초기 발병 후에도 재발할 수 있다.[9] 존 월러(John Waller)는 질병이 정신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밝혀지면 당국이 신뢰를 주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7] 예를 들어, 싱가포르 공장 사례 연구에서 퇴마 의식을 수행하기 위해 무당을 부른 것이 발병을 지속시키는 것처럼 보였다.[21]

3. 3. 신경학적 요인: 거울 뉴런

집단 심인성 질환(MPI)에서 시각 및 청각 시스템의 역할 때문에 MPI와 거울 뉴런 사이의 연관성이 제기되었다.[11] 이러한 맥락에서 MPI는 과잉 활성화된 거울 뉴런 시스템에 의해 유발되며, 덜 활성화된 자폐증의 신경학적 반대 현상으로 나타난다.[12] 이는 두 상태에서 관찰되는 성별 차이 편향을 설명할 수 있다. 자폐증은 주로 남성에게 영향을 미치고(자폐증을 가진 사람은 거울 뉴런 시스템의 활동이 감소한다),[13] MPI는 주로 어린 소녀에게 영향을 미치는데,[14][15][16][17] 이들은 더 민감한 거울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8]

4. 역사

집단 심인성 질환은 학업으로부터 도피하고자 하는 학교 히스테리, 죽음의 불안과 전쟁 공포가 질병처럼 번지는 전장 히스테리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65] 증상은 '들리지 않는다, 손발이 떨린다, 보이지 않는다, 혈압이 올라간다, 맥박이 빨라진다, 눈동자가 커진다, 손발이 굳어진다, 대소변을 싸거나 경련을 일으킨다, 의식을 잃고 졸도한다' 등 일반적인 히스테리와 유사하게 나타나며, 심하면 패닉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65]

4. 1. 중세 시대

중세 시대의 집단 심인성 질환과 관련된 가장 초기의 연구 사례는 무도병으로, 성 요한의 춤과 타란티즘 등이 포함된다. 이는 영적인 지배나 타란툴라의 물림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졌다. 무도병에 걸린 사람들은 때때로 몇 주 동안 대규모로 춤을 추었다. 춤은 때때로 옷을 벗거나, 울부짖거나, 외설적인 몸짓을 하거나, 사망에 이를 정도로 웃거나 우는 행위를 동반하기도 했다. 무도병은 유럽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발생했다.[19]

15세기에서 19세기 사이에는 수도원에서 운동성 히스테리 사례가 흔하게 발생했다. 이러한 수도원을 구성하는 젊은 여성들은 때때로 가족에 의해 강제로 들어오게 되었다. 일단 수용되면, 그들은 정결 서약과 청빈 서약을 했다. 그들의 삶은 매우 규격화되었으며 종종 엄격한 징계 조치가 따랐다. 수녀들은 다양한 행동을 보였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악령 들림으로 여겨졌다. 그들은 종종 거친 언어를 사용하고 외설적인 행동을 보였다. 한 수도원의 수녀들은 정기적으로 고양이처럼 울부짖었다.[20] 사제들은 종종 악령을 쫓아내기 위해 불려졌다.[3]

4. 2. 18세기 이후

산업 혁명 이후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미국싱가포르의 공장에서 집단 심인성 질환(MPI) 발생 사례가 있었다.

W. H. 푼([W. H. Phoon]), 싱가포르 노동부는 1973년부터 1978년 사이에 싱가포르의 공장에서 발생한 6건의 MPI 사례를 연구했다.[21] 이 사례들은 (1) 진정제가 효과가 없는 비명과 폭력적인 히스테리 발작, (2) 작업자가 영 또는 ''''의 영향으로 말한다고 주장하는 트랜스 상태, (3) 놀란 발작으로 특징지어졌다. 일부 작업자는 전에 없던 두려움, 추위, 마비 또는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발병은 약 일주일 만에 가라앉았다. 종종 ''보모''(의사)가 퇴마 의식을 위해 불려갔지만, 효과가 없었고 때로는 MPI 발병을 악화시키는 것처럼 보였다. 여성과 말레이인이 더 많이 영향을 받았다.[21]

1962년 6월, 미국 남부의 한 섬유 도시 의류 공장에서 62명의 작업자가 심한 메스꺼움과 피부 발진을 포함한 증상을 겪은 "6월 벌레" 발병 사례가 주목할 만하다.[22] 대부분의 발병은 작업자의 5분의 4가 여성이었던 첫 번째 교대 근무 중에 발생했다. 총 62건의 발병 사례 중 59건이 여성에게서 발생했으며, 일부는 직물 출하물에서 벌레에 물렸다고 믿었다.[25] 곤충학자 등이 병원체를 찾기 위해 불려갔지만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

커쇼프([Kerchoff])는 공장에서 영향을 받은 근로자와 그렇지 않은 근로자를 인터뷰하고 결과를 요약했다.

구분내용
스트레인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초과 근무를 하는 경향이 더 많았고, 가구 소득의 대부분을 제공했다. 많은 사람들이 결혼하여 자녀가 있었다.
어려움 부인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어려움을 부인하는 경향이 있었다. 커쇼프는 이러한 사람들이 "스트레인 조건에서 성공적으로 대처할 가능성이 낮다"고 가정한다.
사회적 전염결과는 사회적 전염 모델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였다.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집단은 강한 사회적 유대감을 갖는 경향이 있었다.



커쇼프는 벌레 감염 이론의 겉보기 합리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뉴스 기사에서 이에 대한 신뢰가 빠르게 전염된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보았다.

1974년, 스탈([Stahl])과 레베둔([Lebedun])[26]미국 중서부의 한 대학 도시 데이터 센터에서 대규모 사회 기원 질병 발병을 설명했다. 확인되지 않은 "미스터리 가스" 냄새를 맡은 39명의 근로자 중 10명이 어지럼증, 실신, 메스꺼움, 구토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대부분은 남편의 학비를 대거나 가구 수입을 보충하는 젊은 여성이었다.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높은 수준의 직업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강한 사회적 유대감을 가진 사람들은 냄새를 맡았다고 보고한 영향을 받지 않은 여성 한 명을 제외하고는 가스에 대해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었다. 데이터 센터 검사에서는 가스가 감지되지 않았다.[26]

1962년, 탕가니카 웃음 유행병은 현재 탄자니아빅토리아호 서부 해안에 있는 칸샤사 마을이나 그 근처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웃음 발작의 유행으로, 결국 14개의 학교와 1,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다.[27]

1965년 10월 7일 목요일 아침, 영국 블랙번의 한 여자 학교에서 여러 명의 소녀들이 현기증을 호소했다.[28][29] 몇몇은 기절했다. 몇 시간 안에, 학교의 85명의 소녀들이 기절한 후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증상으로는 실신, 신음, 이갈이, 과호흡, 강직증 등이 있었다. 모스와 맥에버디는 약 1년 후 이 사건에 대한 분석을 발표했다. 그들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28]


  • 임상 및 실험실 결과는 본질적으로 음성이었다.
  • 공중 보건 당국의 조사에서는 음식이나 공기의 오염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
  • 유행의 역학은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조사되었다. 발병은 14세 그룹에서 시작되었지만, 가장 심한 발병은 가장 어린 연령 그룹으로 이동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 아이젱크 성격 검사를 사용하여 모든 연령대에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평균 E(외향성) 및 N(신경증) 점수가 영향을 받지 않은 사람보다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
  • 어린 소녀들이 더 취약했지만, 장애는 더 심했고 나이든 소녀들에게서 더 오래 지속되었다.
  • 유행병은 히스테리성으로 간주되었으며, 이전의 소아마비 유행병으로 인해 인구가 정서적으로 취약해졌고, 첫 발병 전날 20건의 기절을 일으킨 3시간의 퍼레이드가 구체적인 방아쇠가 되었다.
  • 수집된 데이터는 유기적 이론 및 유기적 핵의 타협 이론과 양립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평균 이상의 외향성과 신경증에 대한 결론은 반드시 MPI의 전형적인 것은 아니다.[3])

1974년, 집단 히스테리가 앨라배마주 베리와 마이애미 비치의 학교에 영향을 미쳤다. 베리에서는 재발하는 가려움증의 형태로 나타났다. 마이애미 비치에서의 에피소드는 처음에 독가스에 대한 공포를 유발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기 있는 학생에게서 그 원인이 추적되었다.[30]

1990년 3월부터 6월까지 코소보에서 일어난 질병 확산으로 수천 명이 영향을 받았으며, 이는 알바니아계 민족에게만 영향을 미쳤고, 그들 대부분은 젊은 청소년이었다.[31] 증상으로는 두통, 현기증, 호흡 곤란, 근력 약화, 작열감, 경련, 흉골/가슴 통증, 구강 건조 및 메스꺼움이 있었다. 질병이 가라앉은 후, 초당파 연방 위원회는 정신병적 질병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문서를 발표했다. 쿠웨이트 사파트의 의과대학 지역 의학 및 행동 과학과의 라도바노비치는 다음과 같이 보고했다:[31]

> 이 문서는 두 민족 집단 중 어느 쪽도 만족시키지 못했다. 많은 알바니아 의사들은 그들이 목격한 것이 드문 중독 유행병이라고 믿었다. 그들의 세르비아 동료 대부분도 정신 병리학적 관점에서 어떤 설명도 무시했다. 그들은 이 사건이 세르비아인들을 나쁜 시각으로 보이려는 의도로 조작되었지만, 조직이 미흡하여 실패했다고 제안했다.

로도바노비치는 이 보고된 집단 사회 병인성 질병 사례가 그 지역의 변동적이고 문화적으로 긴장된 상황에 의해 촉진되었다고 말했다.[31]

1999년 6월 벨기에에서 발생한 사건은 학생들이 코카콜라를 마신 후 아팠던 사례이다.[32] 과학자들은 유행의 규모, 많은 다른 증상에 대한 완전한 설명 여부, 사회 병인성 질병이 관련된 사람들에게 미치는 규모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다.[33][34]

2009년경부터 아프가니스탄 전역의 여자 학교에서 일어난 명백한 중독 사건이 보고되기 시작했으며, 증상으로는 현기증, 기절, 구토 등이 있었다. 유엔, 세계 보건 기구 및 NATO의 국제 안보 지원군은 여러 해 동안 사건을 조사했지만, 테스트한 수백 개의 혈액, 소변 및 물 샘플에서 독소나 중독의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조사관들의 결론은 소녀들이 집단 정신 병인성 질병을 겪고 있다는 것이었다.[35][36]

2011년, 뉴욕주 북부의 Le Roy Junior-Senior 고등학교에서 여러 학생들이 뚜렛 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집단 정신 병인성 질병의 가능한 유행이 발생했다. 다양한 의료 전문가들은 가다실, 식수 오염, 불법 약물, 일산화탄소 중독 및 기타 다양한 잠재적인 환경 또는 감염성 원인을 배제한 후, 학생들에게 전환 장애 및 집단 정신 병인성 질병을 진단했다.[37]

2019년 8월, BBC는 말레이시아 켈란탄의 케테레 국립 중등학교(SMK Ketereh)의 여학생들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으며, 일부는 '순수한 악의 얼굴'을 보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런던 킹스 칼리지 병원의 사이먼 웨슬리는 이것이 '집단 행동'의 한 형태라고 제안했다. 미국 의학 사회학자이자 작가인 로버트 바솔로뮤는 "말레이시아의 모든 주 중에서 가장 종교적으로 보수적인 켈란탄이 발병에 가장 취약하다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피크 누르라는 학자는 켈란탄과 같은 주에서 학교에서 이슬람법을 더 엄격하게 시행하는 것이 발병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며, 비명 유행이 억압된 환경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제안했다. 말레이시아 문화에서 매장지와 나무는 죽은 유아의 영혼(''toyol''), 뱀파이어 유령 (''pontianak)'' 및 복수심에 불타는 여성의 영혼 (''penanggalan'')에 대한 초자연적 이야기의 일반적인 배경이다. 당국은 켈란탄 발병에 대응하여 학교 주변의 나무를 베어냈다.[38]

집단 정신 병인성 질병의 발병은 "멕시코, 이탈리아 및 프랑스의 가톨릭 수녀원과 수도원, 코소보의 학교, 심지어 노스캐롤라이나의 시골 마을의 치어리더들에게서도 보고되었다."[38]

집단 히스테리 에피소드는 네팔 학교에서 빈번하게 발생했으며,[39][40] 때로는 관련 학교가 일시적으로 폐쇄되기도 했다.[41] 2018년, "집단 히스테리의 재발성 유행"이라는 독특한 현상이 네팔 서부 푸탄 지역의 한 학교에서 보고되었다. 아홉 살 된 여학생이 울고 비명을 지르는 에피소드를 보인 후, 같은 학교의 다른 아이들도 빠르게 영향을 받아 같은 날 47명의 학생(여성 37명, 남성 10명)이 영향을 받았다. 2016년부터 집단 정신 병인성 질병과 유사한 에피소드가 매년 같은 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것은 재발성 집단 히스테리의 다소 이례적인 사례로 보인다.[42][43]

2022년 7월, 인도 우타라칸드 바게스와르의 한 정부 학교에서 최대 15명의 소녀들이 비명을 지르고, 떨고, 머리를 부딪히는 등 이상한 증상을 보였다는 보고가 나왔다. 집단 심리적 질병이 가능한 원인으로 제시되었다.[44]

2022년 말과 2023년 초, 이란의 여러 학교에서 수천 명의 학생들(대부분 소녀)이 처음에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가해자에 의해 다양한 방식으로 중독된 것으로 믿어졌다. 다수의 체포가 이루어졌으나, 2023년 4월 29일, 이란 정보부는 종합적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는데, 보고된 질병이 유독 물질로 인해 발생한 것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 대신, 다양한 비독성 물질에 대한 노출, 집단 히스테리, 꾀병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 것으로 제안되었다.[45][46]

2023년 10월, 케냐 무솔리의 성 테레사 에레기 여자 고등학교의 100명 이상의 학생들이 빠른 팔다리 움직임으로 입원했으며, 때로는 두통과 현기증을 동반했다. 정기적인 의학 검사에서는 특이한 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감염성 질병의 징후도 없었다. 궁극적으로 그 사건은 "다가오는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했으며, 그 사건은 "히스테리" 사건으로 결정되었다.[47]

집단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결정함에 따라, 의학 사회학자 로버트 바솔로뮤는 집단 히스테리보다 중립적인 용어인 집단 정신 병인성 질병을 선호하는데, 사람들은 집단 히스테리 진단보다 스트레스 유발 증상에 대한 진단에 더 호의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이다. 바솔로뮤는 그러한 발병이 개발 도상국의 학교에서 드문 일이 아니라고 언급한다. 이는 특히 규율이 엄격하고 행정가와 학생 간의 문화적 긴장이 동반되는 학교에서 그렇다. 발병은 몇 달 동안의 그러한 긴장으로 선행될 수 있으며, 그 결과 무솔리에서 나타나는 것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 실제로 "그러한 장기간의 스트레스 하에서, 뇌에 메시지를 보내는 신경과 뉴런이 방해받아 경련, 떨림, 경련 및 최면 상태와 같은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한다."[48]

바솔로뮤는 여기서 발생한 학교 스트레스에서 비롯된 질병이 1960년대 이후 아프리카에서 드문 일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일부는 현지 전통과 신화를 무시하는 기독교 선교 학교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 그러한 학교는 자체 신화와 문화를 전파한다. 이것은 학생들이 집에서 조상 숭배와 같은 한 가지를 배우고, 그것이 기독교 신화 기반 학교에서 금지되기 때문에 압도적인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다.[49]

그러한 다른 발병은 1995년 나이지리아 북부의 아프리카 무슬림 학교에서 600명 이상의 소녀들에게서 발생한 "비명, 울음, 입에 거품, 부분적 마비"와 유사한 전통 기반 원인을 가지고 있다. 이 발병은 학생들이 영화에서 관찰한 낭만적 사랑을 강조하는 현대성과 충돌하는 전통적인 정략 결혼에 대한 기대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집단 정신 병인성 질병의 이 두 가지 사례의 차이점은 각 발병이 발생한 특정 상황에서 평가되어야 함을 강화하는데, 그러한 사례는 "스트레스 자체에 대한 자발적인 반응이 결코 아니며, 항상 어떤 고유한 맥락에서 표현되기 때문이다."[50]

2002년, 바솔로뮤(Bartholomew)와 웨슬리(Wessely)는 "화학, 생물학 또는 핵 공격 이후 공공 보건 시설이 불안에 휩싸인 사람들로 인해, 의학적, 심리적 피해자뿐만 아니라 빠르게 압도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3] MPI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초기 증상은 위험한 물질에 실제로 노출된 사람들의 증상과 구별하기 어렵다.[9]

걸프 전쟁 당시 이스라엘을 타격한 첫 번째 이라크 미사일에는 화학 무기나 생물학 무기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지만, 폭발 근처에 있던 사람들의 40%가 호흡 곤란을 보고했다.[3]

2001년 10월 2001년 탄저병 공격 직후, 미국에서 2,300건이 넘는 탄저병 오보가 발생했다. 일부는 자신이 탄저병에 걸렸다고 믿고 신체적 증상을 보고했다.[3]

2001년, 한 남자가 메릴랜드 주의 지하철역에 나중에 유리 세정제로 밝혀진 액체를 뿌렸다. 35명이 메스꺼움, 두통, 인후통으로 치료를 받았다.[3]

2016년부터 쿠바 주재 미국 대사관에 근무하는 일부 직원이 처음에는 "음파 공격"으로, 나중에는 다른 알려지지 않은 무기로 추정되는 의학적 증상을 보고했다. 이 증상은 언론에 의해 "하바나 증후군"으로 명명되었다. 그 다음 해에는 중국에 있는 일부 미국 정부 직원들도 유사한 증상을 보고했다. 결국, 워싱턴 D.C.를 포함하여 전 세계의 미국 정부 직원과 그 가족들로부터 유사한 보고가 나왔다. 실제 공격에 대한 증거 부족 및 기타 요인으로 인해 일부 과학자들은 이 증상이 심인성이라고 제안했다.[51][52][53][54]

중앙정보국(CIA)을 수장으로 하는 7개의 미국 정보 기관은 수천 건의 하바나 증후군 사례를 검토하고 보고서를 준비하는 데 수년을 보냈다. 2023년 3월 1일, 미국 하원 정보 위원회는 "정보 공동체 평가"라는 제목의 보고서의 기밀 해제 버전을 공개했다. 폴리티코는 그 결과를 요약하면서 "이 발견은 정부 직원의 1,000건 이상의 보고서에 의해 뒷받침되어온, 외국 적대 세력이 펄스 전자기파를 사용하여 미국인을 아프게 했다는 수년간의 이야기를 훼손한다"고 말했다.[55]

스웨덴의 난민 어린이들이 가족의 추방 소식을 듣고 혼수상태에 빠지는 사례가 보고되었다. 이는 포기 증후군(uppgivenhetssyndromsv)으로 알려진 증상으로, 21세기 초부터 스웨덴 난민 인구 사이에서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진다. 전문가들은 이 질환에 "일정 수준의 심리적 전염성"이 내재되어 있어, 영향을 받은 개인의 어린 친구나 친척들 또한 이 증상을 겪을 수 있다고 언급한다.[56]

2006년 정부 의뢰로 발간된 13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에서 심리학자, 정치학자, 사회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이 증상이 특정 사회에 고유한 문화 관련 증후군이라고 가설을 세웠다.[57]

이 현상에 대해 이후 의문이 제기되었는데, 아이들이 부모에 의해 영주권 획득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특정 방식으로 행동하도록 강요받았다는 증언이 나왔다.[58][59] 의료 기록에 따르면, 의료 전문가들은 이러한 속임수를 인지하고 있었고, 아이들을 위한 도움을 적극적으로 거부하는 부모들을 목격했지만 침묵을 지켰다. 이후 스웨덴의 국영 방송사인 스베리에스 텔레비전(Sveriges Television)은 탐사 저널리스트 얀 요제프손(Janne Josefsson)으로부터 진실을 밝히지 못한 것에 대해 심한 비판을 받았다.[60]

2019년, 진행자가 광범위한 뚜렛 증후군 유사 증상을 보이는 인기 있는 획기적인 유튜브 채널이 인기를 얻은 후, 틱 장애를 전문으로 하는 클리닉에 의뢰되는 젊은이들이 급증했는데, 이는 소셜 컨테이젼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된 것과 환경 불안 및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2021년 8월 보고서의 저자들은 소셜 미디어가 전염의 주요 매개체이며 주로 청소년 소녀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를 발견했으며, 이 현상을 "대규모 소셜 미디어 유발 질병"(MSMI)의 최초 사례로 기록했다.[61][62][63][29]

4. 3. 현대 사회

1962년 탕가니카 웃음 유행병은 현재 탄자니아빅토리아호 서부 해안에 있는 칸샤사 마을이나 그 근처에서 발생한 웃음 발작의 유행으로, 14개의 학교와 1,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다.[27]

1965년 10월 7일 목요일 아침, 영국 블랙번의 한 여자 학교에서 여러 명의 소녀들이 현기증을 호소했고[28][29] 몇몇은 기절했다. 몇 시간 안에 85명의 소녀들이 기절한 후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증상으로는 실신, 신음, 이갈이, 과호흡, 강직증 등이 있었다.

1974년, 집단 히스테리가 앨라배마주 베리와 마이애미 비치의 학교에 영향을 미쳤다. 베리에서는 재발하는 가려움증의 형태로 나타났다. 마이애미 비치에서의 에피소드는 처음에 독가스에 대한 공포를 유발했으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기 있는 학생에게서 그 원인이 추적되었다.[30]

1990년 3월부터 6월까지 코소보 지역에서 발생한 질병 확산으로 수천 명이 영향을 받았으며, 이는 알바니아계 민족에게만 영향을 미쳤고, 대부분 젊은 청소년이었다.[31]

1999년 6월 벨기에에서 학생들이 코카콜라를 마신 후 অসুস্থ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32]

2009년경부터 아프가니스탄 전역의 여자 학교에서 현기증, 기절,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한 중독 사건이 보고되기 시작했다. 유엔, 세계 보건 기구, NATO의 국제 안보 지원군은 수년간 조사했지만, 혈액, 소변, 물 샘플에서 독소나 중독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조사관들은 소녀들이 집단 정신 병인성 질병을 겪고 있다고 결론 내렸다.[35][36]

2011년, 미국 뉴욕주 북부 Le Roy Junior-Senior 고등학교에서 여러 학생들이 뚜렛 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가다실, 식수 오염, 불법 약물, 일산화탄소 중독 등 다양한 잠재적 원인을 배제한 후, 학생들은 전환 장애 및 집단 정신 병인성 질병 진단을 받았다.[37]

2019년 8월, BBC는 말레이시아 켈란탄 케테레 국립 중등학교(SMK Ketereh) 여학생들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으며, 일부는 '순수한 악의 얼굴'을 보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런던 킹스 칼리지 병원의 사이먼 웨슬리는 '집단 행동'의 한 형태라고 제안했고, 미국 의학 사회학자 로버트 바솔로뮤는 종교적으로 보수적인 켈란탄이 발병에 취약하다고 언급했다.[38]

네팔 학교에서는 집단 히스테리 에피소드가 빈번하게 발생하며,[39][40] 때로는 학교가 일시 폐쇄되기도 한다.[41] 2018년 네팔 서부 푸탄 지역 학교에서 "집단 히스테리의 재발성 유행" 현상이 보고되었다. 아홉 살 여학생이 울고 비명을 지른 후, 같은 학교 다른 아이들도 영향을 받아 47명(여성 37명, 남성 10명)이 같은 증상을 보였다. 2016년부터 매년 유사한 에피소드가 발생하고 있어, 재발성 집단 히스테리의 이례적인 사례로 보인다.[42][43]

2022년 7월, 인도 우타라칸드 바게스와르의 한 정부 학교에서 최대 15명의 소녀들이 비명을 지르고, 떨고, 머리를 부딪히는 등 이상 증상을 보였다. 집단 심리적 질병이 가능한 원인으로 제시되었다.[44]

2022년 말과 2023년 초, 이란 여러 학교에서 수천 명의 학생들(대부분 소녀)이 다양한 방식으로 중독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3년 4월 29일, 이란 정보부는 보고된 질병이 유독 물질 때문이 아니며, 비독성 물질 노출, 집단 히스테리, 꾀병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45][46]

2023년 10월, 케냐 무솔리 성 테레사 에레기 여자 고등학교에서 100명 이상의 학생들이 빠른 팔다리 움직임, 두통, 현기증 증상으로 입원했다. 의학 검사 결과 특이점이나 감염 징후는 없었고, "다가오는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한 "히스테리" 사건으로 결론지어졌다.[47]

걸프 전쟁 당시 이스라엘을 타격한 첫 이라크 미사일에 화학/생물학 무기가 포함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폭발 근처 사람들의 40%가 호흡 곤란을 보고했다.[3]

2001년 10월 2001년 탄저병 공격 직후, 미국에서 2,300건이 넘는 탄저병 오보가 발생했다. 일부는 탄저병 감염을 믿고 신체 증상을 보고했다.[3]

같은 해 2001년, 한 남자가 메릴랜드 주 지하철역에 유리 세정제로 밝혀진 액체를 뿌려 35명이 메스꺼움, 두통, 인후통으로 치료받았다.[3]

2016년부터 쿠바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 일부가 "음파 공격" 등으로 추정되는 의학적 증상을 보고했다. 이 증상은 "하바나 증후군"으로 명명되었다. 이후 중국 등 전 세계 미국 정부 직원 및 가족에게서 유사 보고가 나왔다. 실제 공격 증거 부족 등으로 인해 일부 과학자들은 심인성 증상으로 제안했다.[51][52][53][54]

중앙정보국(CIA) 등 7개 미국 정보 기관은 수천 건의 하바나 증후군 사례를 검토하고 보고서를 준비했다. 2023년 3월 1일, 미국 하원 정보 위원회는 "정보 공동체 평가" 보고서 기밀 해제 버전을 공개했다. 폴리티코는 "외국 적대 세력이 펄스 전자기파로 미국인을 아프게 했다는 수년간의 이야기를 훼손한다"고 요약했다.[55]

스웨덴 난민 어린이들이 가족 추방 소식을 듣고 혼수상태에 빠지는 포기 증후군(uppgivenhetssyndromsv) 사례가 보고되었다. 21세기 초부터 스웨덴 난민 인구 사이에서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지며, "심리적 전염성"이 내재되어 영향을 받은 개인의 어린 친구나 친척도 겪을 수 있다.[56]

2019년, 뚜렛 증후군 유사 증상을 보이는 유튜브 채널이 인기를 얻은 후, 틱 장애 전문 클리닉 의뢰가 급증했다. 소셜 컨테이젼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 환경 불안, 코로나19 범유행 스트레스와 관련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2021년 8월 보고서는 소셜 미디어가 주요 매개체이며 청소년 소녀에게 주로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소셜 미디어 유발 질병"(MSMI)의 최초 사례로 기록했다.[61][62][63][29]

5. 진단 및 연구의 어려움

집단 심인성 질환과 관련된 모든 연구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어려움 외에도, 이 분야의 연구자들은 통제된 실험을 하기 어려운 점을 포함한 사회 과학과 관련된 어려움에 직면한다. 발라라트나싱암(Balaratnasingam)과 얀카(Janca)는 "집단 히스테리 진단의 방법은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보고한다.[5] 존스(Jones)에 따르면, 집단 심인성 질환으로 인한 영향은 "생물 테러, 빠르게 확산되는 감염 또는 급성 독성 노출"과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다.[9]

이러한 어려움은 집단 심인성 질환이 다른 질환이 아니라고 판단될 때 내려지는 진단이라는 점에서 비롯된다.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집단 심인성 질환임에 틀림없다"라는 논리에는 일관성이 부족하다. 이는 "반대 증거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무지의 오류의 한 예이다. 이는 유기적 요인이 간과되었을 가능성(즉, 조사가 불충분했을 수 있음) 또는 답이 현재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래에는 알려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한 검사를 하는 것은 거짓 양성(실제로는 음성인데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 가능성을 높인다. Uniformed Schools of Medicine의 싱어(Singer)는 이러한 진단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10]

> [당신은] 아픈 사람들의 집단을 발견하고, 조사하고, 측정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측정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어떤 물리적 이유도 찾을 수 없을 때, 당신은 "음, 여기에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집단 심인성 질환이라고 부르자"라고 말합니다.[10]

6. 관련 질환

집단 내에 히스테리 증상이 만연하는 현상이다. 학업으로부터 도피하고자 하는 학교 히스테리, 죽음의 불안과 전쟁 공포가 질병처럼 번지는 전장(戰場) 히스테리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증상은 보통 히스테리와 마찬가지로 '들리지 않는다, 손발이 떨린다, 보이지 않는다, 혈압이 올라간다, 맥박이 빨라진다, 눈동자가 커진다, 손발이 굳어진다, 대소변을 싸거나 경련을 일으킨다, 의식을 잃고 졸도한다'는 등의 증세로 나타난다. 집단 히스테리는 억압적 성격이 강한 집단에서 나타나는 것 외에도 신흥종교나 미개 종교 등의 의식, 또는 팝 음악 연주회의 참가자들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패닉(panic) 상태에 빠진다.[65]

존스는 1980년부터 1990년까지 발생한 공통 정보를 토대로 다음의 증상을 수집하였다.[66]

증상보고된 비율(%)
두통67
어지럼증46
구역질41
경련성 복통39
기침31
피로31
목앓이30
과호흡, 호흡 곤란19
눈물이 자주 나거나 눈이 자극됨13
흉통12
집중 불능, 사고의 어려움11
구토10
아린감, 마비10
불안8
설사7
시각 장애7
발진4
의식 불명4
가려움증3


참조

[1] 논문 Mass hysteria attack rate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a meta-analysis
[2] 서적 Collective Emotions OUP Oxford 2020-09-03
[3] 논문 Protean nature of mass sociogenic illness https://www.cambridg[...] 2018-10-10
[4] 논문 Mass sociogenic illness 2005
[5] 논문 Mass hysteria revisited https://pdfs.semanti[...] 2018-10-21
[6] 논문 Mass hysteria: two syndromes? 1987
[7] 웹사이트 Dancing plagues and mass hysteria https://www.bps.org.[...] 2023-04-25
[8] 간행물 Mass hysteria: one syndrome or two? British Journal of Psychiatry 2009-12-17
[9] 웹인용 Mass Psychogenic Illness: Role of the Individual Physician https://www.aafp.org[...] American Family Physician 2009-11-28
[10] 서적 Yes Virginia, There Really Is a Mass Psychogenic Illness Lawrence Erlbaum Associates, Publishers
[11] 논문 The mirror neuron system may play a role in the pathogenesis of mass hysteria
[12] 논문 Mass hysteria in Le Roy, New York: How brain experts materialized truth and outscienced environmental inquiry
[13] 논문 Mirror neuron system: basic findings and clinical applications
[14] 논문 Mass hysteria attack rate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a meta-analysis
[15] 논문 Conversion disorder and mass psychogenic illness in child neurology
[16] 서적 Mass psychogenic illness: Individual and aggregate data
[17] 논문 Phenomenon of nightclub shots: mass psychogenic disease?
[18] 논문 Gender differences in the human mirror system: a magnetoencephalography study
[19] 서적 Little Green Men, Meowing Nuns and Head-Hunting Panics McFarland & Company, Inc.
[20] 서적 The Epidemics of the Middle Ages https://archive.org/[...] 1844
[21] 서적 Mass Psychogenic Illness: A Social Psychological Analysis Lawrence Erlbaum Associates
[22] 서적 Mass Psychogenic Illness: A Social Psychological Analysis Routledge 2017-10-04
[23] 서적 Disasters, Collective Behavior, and Social Organization https://books.google[...] University of Delaware Press 2017-10-04
[24] 서적 The Second X and women's health https://books.google[...] Gordian Press 2017-10-04
[25] 서적 Introduction to Collective Behavior and Collective Action https://books.google[...] Waveland Press 2017-10-04
[26] 논문 Mystery Gas: An Analysis of Mass Hysteria
[27] 뉴스 The outbreak of hysteria that's no fun at all https://www.theguard[...] Guardian News and Media Limited 2007-11-21
[28] 논문 An epidemic of overbreathing among schoolgirls 1966-11-26
[29] 뉴스 'The unknown is scary': why young women on social media are developing Tourette's-like tics https://www.theguard[...] 2021-11-16
[30] 뉴스 Sandy https://www.newyorke[...] 2020-12-03
[31] 간행물 On the Origin of Mass Casualty Incidents in Kosovo, Yugoslavia, in 1990 European Journal of Epidemiology 2009-11-27
[32] 논문 Dioxins, Coca-Cola, and mass sociogenic illness in Belgium http://www.thelancet[...] 2013-08-09
[33] 논문 Outbreak of Coca-Cola-related illness in Belgium: a true association
[34] 논문 Belgian Coca-Cola-related Outbreak: Intoxication, Mass Sociogenic Illness, or Both? 2002-01
[35] 뉴스 Poisonings' at Afghan girls' schools likely mass hysteria – not Taliban, says report https://www.telegrap[...] 2016-01-05
[36] 웹사이트 Are the Taliban Poisoning Afghan Schoolgirls? The Evidence http://www.newsweek.[...] 2012-07-09
[37] 뉴스 Mass hysteria outbreak reported in N.Y. town: What does it mean? https://www.cbsnews.[...] CBS News 2012-01-19
[38] 뉴스 The mystery of screaming schoolgirls in Malaysia https://www.bbc.com/[...] 2019-08-11
[39] 웹사이트 Girls suffer mass hysteria in a Nepal school https://timesofindia[...] 2003-09-08
[40] 웹사이트 Mass hysteria hits classes in Khotang https://thehimalayan[...] 2016-09-12
[41] 웹사이트 Dhading school shut after witnessing mass hysteria symptoms https://thehimalayan[...] 2016-06-26
[42] 웹사이트 ४८ विद्यार्थीमा मास हिस्टेरिया भएपछि एक महिनाका लागि विद्यालय बन्द https://swasthyakhab[...]
[43] 간행물 Recurrent mass hysteria in schoolchildren in Western Nepal 2020-05-01
[44] 뉴스 Uttarakhand: 'Mass hysteria' in government school, girls 'acting as if possessed' - Times of India https://timesofindia[...] 2022-07-29
[45] 웹사이트 Iran makes first arrests over suspected schoolgirl poisonings https://www.theguard[...] 2023-03-07
[46] 웹사이트 Iran mysterious serial poisonings may have psychogenic origin: Experts https://parstoday.ir[...] 2023-03-05
[47] 뉴스 Eregi students suffered from hysteria, Health officials rule https://nation.afric[...] 2023-10-06
[48] 뉴스 The Spectres That Haunt Africa: Strange Ailments in Kenya Sets Social Media Alight https://www.skeptic.[...] Skeptic.com 2023-10-10
[49] 뉴스 The Spectres That Haunt Africa: Strange Ailments in Kenya Sets Social Media Alight https://www.skeptic.[...] Skeptic.com 2023-10-10
[50] 뉴스 The Spectres That Haunt Africa: Strange Ailments in Kenya Sets Social Media Alight https://www.skeptic.[...] Skeptic.com 2023-10-10
[51] 뉴스 Mass hysteria may explain 'sonic attacks' in Cuba, say top neurologists https://www.theguard[...] 2017-10-12
[52] 웹사이트 Cuba's Sonic Attacks Show Us Just How Susceptible Our Brains Are to Mass Hysteria https://slate.com/te[...] 2018-02
[53] 뉴스 U.S. diplomats in Cuba have unusual brain syndrome, but there's no proof they were attacked, study says https://www.science.[...] 2018-02-15
[54] 서적 Havana Syndrome: Mass Psychogenic Illness and the Real Story Behind the Embassy Mystery and Hysteria https://books.google[...] Springer International 2020
[55] 웹사이트 Intel community bats down main theory behind 'Havana Syndrome' incidents https://www.politico[...] 2023-03-01
[56] 웹사이트 In Sweden, Hundreds of Refugee Children Gave Up On Life https://www.npr.org/[...] 2017-03-30
[57] 간행물 The Trauma of Facing Deportation https://www.newyorke[...] 2017-03-27
[58] 웹사이트 Ohörda rop https://magasinetfil[...] 2019-09-23
[59] 웹사이트 Sveket mot de 'apatiska' barnen är en skandal https://www.expresse[...] 2019-09-24
[60] 웹사이트 SVT måste ta ansvar för apatiska barn-skandalen https://www.expresse[...] 2019-10-02
[61] 간행물 COVID-19 related increase in childhood tics and tic-like attacks
[62] 간행물 Tics, TikTok and COVID-19
[63] 간행물 Stop that! It's not Tourette's but a new type of mass sociogenic illness
[64] 문서 Mass sociogenic illness http://www.cmaj.ca/c[...] CMAJ 2005
[65] 문서 집단 히스테리 https://ko.wikisourc[...]
[66] 웹사이트 Mass Psychogenic Illness: Role of the Individual Physician http://www.aafp.org/[...] American Family Physician 2011-06-06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