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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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한대사전은 1977년 일석 이희승을 초빙하여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에서 시작된 한국어 번역을 포함하는 중국어 사전 편찬 사업으로,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총 16권으로 완간되었다. 한국 고유 한자를 모은 한국한자어사전 4권을 포함하여 총 20권으로, 약 5만 5천 자와 45만 단어를 수록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한자 사전으로 평가받는다. 일제강점기 이후 한자 교육과 연구의 중요성이 강조된 배경에서 시작되었으며, 30년의 기간과 310억 원의 예산, 20만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었다. 디지털화 및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활용성을 높이고 있으며, 학계에서는 한자 문화 유산 연구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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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대사전 | |
---|---|
한한대사전 | |
![]() | |
언어 | 한국어 |
원어 | 한한대사전(漢韓大辭典) |
로마자 표기 | Han-Han Dae Sajeon |
매큔-라이샤워 표기 | Han-Han Tae Sajŏn |
2. 역사
1977년 이희승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소장으로 초빙되어 편찬실이 구성되고, 한학자들이 편찬위원으로 채용되었다. 1978년 6월 『한한대사전』 편찬 작업이 시작되었으나, 대학 재정 위기로 집필이 수 차례 중단되기도 했다.
1992년 9월 20일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한자를 모은 『한국한자어사전』 제1권이 출간되었고, 1996년 11월 3일 전 4권이 완간되었다.
1999년 3월 25일 『한한대사전』 제1권이 출간되었고, 2008년 10월 28일 제13~16권과 함께 전질 16권이 완간되었다.
편찬 작업에는 이가원 전 단국대 석좌교수를 비롯하여 20만여 명의 인력이 동원되었고, 30년의 기간과 총 3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5만 3667글자의 뜻과 42만 269개 단어의 뜻 및 출전이 수록되었다.[6][7]
2. 1. 편찬 배경
한국에서는 중국어 원전을 해석하기 위해 외국어 사전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단국대학교 총장 장충식은 이희승을 동양학연구소 소장으로 초빙했다. 1977년 자문 위원, 1978년 편집 위원으로 학자들이 참여하며 사전 편찬이 시작되었으나, 초기에는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2]다른 나라의 대형 한자 사전 규모는 다음과 같다.
사전 이름 | 글자 수 | 단어 수 |
---|---|---|
중국어 단어 종합 사전 | 23,000자 | 370,000 단어 |
대만 중국어 백과 사전 | 50,000자 | 400,000 단어 |
일본 대 중국-일본 사전 | 50,305자 | 540,000 단어 |
중국 한어 대 자전 (제2판) | 60,370자 |
고전 한자 사전은 중국 문학 기반의 전통 인문학 연구에 필수적이며, 한국, 일본, 베트남 등에서 널리 사용된다. 모로하시 데쓰지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원고 소실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32년간의 노력 끝에 ''대한화사전''을 완성했다.[2]
대만의 ''중문대사전''은 중앙연구원과 협력하여 10년에 걸쳐 완성되었다. 중국은 1975년부터 국가 프로젝트로 사전 편찬을 시작, 43개 대학과 연구 센터들이 참여하여 1993년 ''한어대사전''을 완성했다.[2]
2. 2. 편찬 과정
1977년 일석 이희승을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소장으로 초빙하여 편찬실을 구성하고 한학자들을 편찬위원으로 채용하였다. 1978년 6월, 『한한대사전』 편찬작업에 착수하였다.[8] 대학 재정 위기로 집필이 수 차례 중단될 위기가 있었으나, 당시 총장이었던 장충식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1992년 9월 20일,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한자를 모아 『한국한자어사전』 제1권을 출간하였고,[8] 1996년 11월 3일 『한국한자어사전』 전 4권을 완간하였다.
1999년 3월 25일에는 『한한대사전』 제1권을 출간하였고, 이후 출간된 권수는 다음과 같다.
출간일 | 권수 |
---|---|
1999년 3월 25일 | 제1권 |
1999년 12월 1일 | 제2권 |
2000년 8월 1일 | 제3권 |
2001년 8월 31일 | 제4권 |
2002년 7월 1일 | 제5권 |
2003년 7월 21일 | 제6권 |
2004년 7월 21일 | 제7권 |
2005년 7월 10일 | 제8권 |
2006년 1월 31일 | 제9권 |
2007년 2월 20일 | 제10권, 제11권, 제12권 |
2008년 10월 28일 | 제13권, 제14권, 제15권, 제16권 |
2008년 10월 28일, 착수한 지 30년 4개월 만에 『한한대사전』 16권을 완간하였다.[8]
방대한 규모의 편찬 작업에는 학술원 정회원 겸 도산서원장, 퇴계학연구원장 등을 역임하였던 연민 이가원 전 단국대 석좌교수를 비롯하여 20만여 명의 인력이 동원되었고 제작기간 30년이 소요되었다. 제작에 투입된 예산은 총 310억원이다. 5만 3667글자의 뜻을 밝히면서 42만 269단어의 뜻과 출전을 게재했다.[6][7]
2. 3. 완간 이후
1999년 3월 25일 『한한대사전』 제1권 출간을 시작으로, 2008년 10월 28일 제13~16권까지 총 16권으로 완간되었다. 1992년 9월 20일에 출간되어 1996년 11월 3일 완간된 『한국한자어사전』(전 4권)을 포함하면 총 20권에 이른다.[6]『한한대사전』 완간은 1978년 6월 편찬 작업 착수 이후 30년 4개월 만의 결실이었다.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는 이희승을 소장으로 초빙하여 편찬실을 구성하고 한학자들을 편찬위원으로 채용하여 이 방대한 작업을 이끌었다.[7] 연민 이가원 전 단국대 석좌교수를 비롯하여 20만여 명의 인력이 동원되었으며, 총 3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이는 한국 학계의 끈기와 노력, 그리고 방대한 한자 지식을 집대성한 기념비적인 성과로 평가받는다.
『한한대사전』은 5만 3667글자의 뜻을 풀이하고 42만 269개 단어의 뜻과 출전을 수록하여, 기존의 다른 한자 사전들을 규모 면에서 압도한다. 특히, 한국에서 자체적으로 한자 사전을 편찬한 것은 이전까지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된 중국어 사전에 의존해야 했던 학계의 오랜 숙원을 해결한 쾌거였다.
다른 나라의 기존 대형 한자 사전들과 비교해 보면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사전명 | 글자 수 | 단어 수 |
---|---|---|
대한화사전(일본) | 50,305 | 540,000 |
대만 중국어 백과사전 | 50,000 | 400,000 |
한어대자전(중국) (제2판) | 60,370 | - |
중국어 단어 종합 사전 | 23,000 | 370,000 |
한한대사전 | 53,667 | 420,269 |
1977년 이희승을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소장으로 초빙하여 편찬을 시작하였다.[6] 1978년 6월 『한한대사전』 편찬 작업에 착수하였으나, 대학 재정 위기로 집필이 수 차례 중단되기도 하였다.
단국대학교는 『한한대사전』 완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정 및 보완 작업을 통해 사전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3. 특징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는 “일본, 중국에도 없는 한국 한자어 사전을 만들자”는 집념으로 1992년 9월 20일 한국한자어사전 초판본 제1권을 출간하였다. 이후 1999년 4월 16일 『한한대사전』 초판본 제1권을 출간하였고, 2008년 10월 28일 16권 전질을 완간하며 30년 만에 대장정을 마무리하였다.[8]
『한한대사전』은 고전을 수집하여 원전의 어휘를 백과사전식으로 편집해 인명, 지명, 제도명, 관직 및 의학, 건축에 이르는 한자 어휘를 수록하고 있다.[9][10] 이로서 '세계최대한자전문사전'을 보유하게 되었다.[11][12]
편찬 작업에는 20만여 명의 인력이 동원되었고, 30년 동안 총 3100억원(자체 예산 2850억원, 국가보조금 2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5만 3,667글자의 뜻과 42만 269단어의 뜻과 출전을 모두 밝혀냈다.[6][7]
단국대학교는 온라인 검색이 가능한 사전으로 변화할 방침이며, <한한의약사전>, <한한인명사전> 등 주제별 전문사전을 편찬하는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나 기업이 후속 사업에 도움을 준다면 사전에 대한 지적소유권을 독점하지 않고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13]
중국 환구시보는 "한국의 가장 완벽한 한자사전은 중국학자를 부끄럽게 한다(韓國編最全漢字字典應讓中國學者羞愧)"라는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한국의 사전 편찬 소식을 보도하며, 한자 종주국의 위치를 위협받을지도 모른다는 경계의 눈초리를 보냈다.[21]
3. 1. 구성 및 편집 방식
漢字大辭典중국어은 백과사전식 편집 방식을 채택하여 인명, 지명, 제도명, 관직, 의학,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한자 어휘를 수록하고 있다. 원전의 어휘를 수집하고 해독하는데 유용하도록 구성되었다.[9][10]
1977년 이희승을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소장으로 초빙하여 편찬실을 구성하고 한학자들을 편찬위원으로 채용하면서 편찬 작업이 시작되었다.[6] 1978년 6월, 『漢字大辭典중국어』 편찬 작업에 착수하였으나, 대학 재정 위기로 인해 집필이 수 차례 중단되기도 하였다.
1992년 9월 20일에는 한국에서만 사용되는 한자를 모은 『한국한자어사전』 제1권을 출간하였고, 1996년 11월 3일 전 4권을 완간하였다. 이는 한국 고유의 한자 및 한자어 연구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1999년 3월 25일 『漢字大辭典중국어』 제1권을 시작으로, 2008년 10월 28일 제13~16권까지 총 16권의 『漢字大辭典중국어』을 완간하였다. 이로써 30년 4개월에 걸친 대장정이 마무리되었다.[8]
한한대사전 출간일자 | |||
---|---|---|---|
1999년 3월 25일 | 제1권 | 1999년 12월 1일 | 제2권 |
2000년 8월 1일 | 제3권 | 2001년 8월 31일 | 제4권 |
2002년 7월 1일 | 제5권 | 2003년 7월 21일 | 제6권 |
2004년 7월 21일 | 제7권 | 2005년 7월 10일 | 제8권 |
2006년 1월 31일 | 제9권 | 2007년 2월 20일 | 제10권 |
2007년 2월 20일 | 제11권 | 2007년 2월 20일 | 제12권 |
2008년 10월 28일 | 제13권 | 2008년 10월 28일 | 제14권 |
2008년 10월 28일 | 제15권 | 2008년 10월 28일 | 제16권 |
한국한자어사전(4권) 포함 총 20권 |
편찬 작업에는 연민 이가원 전 단국대학교 석좌교수를 비롯하여 20만여 명의 인력이 동원되었고, 제작 기간 30년 동안 총 310억 원(자체 예산 285억 원, 국가보조금 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5만 3,667글자의 뜻을 밝히고 42만 269단어의 뜻과 출전을 수록하였다.[6][7]
3. 2. 수록 어휘
《한한대사전》은 5만 3,667자의 한자와 42만 269개 단어의 뜻과 출전을 밝힌 대규모 한자 사전이다.[6][7] 특히, 1992년 9월 20일에 출간된 한국한자어사전은 한국식 한자, 한자어, 인명, 지명, 제도명, 이두, 향찰, 구결 등 약 8만 4,000단어의 출전을 밝혀 한국 한자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8]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는 "일본, 중국에도 없는 한국 한자어 사전을 만들자"는 일념으로 한국한자어사전을 편찬하였다.[8]4. 다른 한자사전과의 비교
세계적으로 한학을 기본으로 한 전통 인문학 연구에는 한자사전이 필수적이다. 일본의 모로하시 데쓰지는 중국 유학 중 독자적인 한자-일본어 사전 편찬을 결심하고 32년 만에 ‘대한화사전’을 펴냈다. 이에 자극받은 중화민국은 국방위원회와 중국학술원이 협력하여 ‘중문대사전’을 10년 만에(1962년) 완간했으며, 중화인민공화국 역시 국책사업으로 43개 대학 및 연구소가 협력하여 전 13권의 ‘한어대사전’을 펴냈다.[17]
『한한대사전』에 앞서 1996년에 완간된 『한국한자어사전』(전 4권)을 포함하면 총 20권으로, 현재까지 다른 나라에서 따라오기 힘든 방대한 규모의 한자 전문사전이다.
4. 1. 주요 한자사전
사전명 | 국가 | 출판 연도 | 권수 | 수록 한자 수 | 수록 단어 수 |
---|---|---|---|---|---|
한한대사전 | 한국 | 2008년 | 전 16권 | 5만 5천 자 | 45만 단어 |
대한화사전(大漢和辞典) | 일본 | 1960년 | 전 13권 | 4만 9천여 자 | 39만 단어 |
중문대사전(中文大辭典) | 중화민국 | 1962년 | 전 10권 | 5만여 자 | 40만 단어 |
한어대사전(漢語大詞典) | 중화인민공화국 | 1994년 | 전 13권 | 2만 3천여 자 | 37만 단어 |
『한한대사전』에 앞서 1996년에 완간된 『한국한자어사전』(전 4권)을 포함하면 총 20권으로, 현재까지 다른 나라에서 따라오기 힘든 방대한 규모의 한자 전문사전이다.[6][7]
세계적으로 한학을 기본으로 한 전통 인문학 연구에는 한자사전이 필수적이다. 일본의 모로하시 데쓰지는 중국 유학 중 독자적인 한자-일본어 사전 편찬을 결심하고 32년 만에 ‘『대한화사전』’을 펴냈다. 이에 자극받은 중화민국은 국방위원회와 중국학술원이 협력하여 ‘중문대사전’을 10년 만에(1962년) 완간했으며, 중화인민공화국 역시 국책사업으로 43개 대학 및 연구소가 협력하여 전 13권의 ‘한어대사전’을 펴냈다.[17]
4. 2. 한한대사전의 특징
漢韓大辭典중국어은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에서 30년 4개월에 걸쳐 편찬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한자사전이다. 1978년 6월에 편찬을 시작하여 2008년 10월 28일 전 16권으로 완간되었다.[8] 총 5만 3667자의 뜻과 42만 269개의 단어 및 출전을 수록하고 있으며, 제작에는 20만여 명의 인력과 3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6][7]특히, 1992년 9월 20일부터 1996년 11월 3일까지 출간된 한국한자어사전 4권은 한국 고유의 한자와 한자어를 집대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8] 150여 종, 3,500책에 이르는 전적(典籍)을 바탕으로 한국식 한자와 한자어를 수집, 정리하고 그 출전(出典)을 밝혔다. 1996년에는 제37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였다.[18][19]
사전명 | 국가 | 출판 연도 | 권수 | 수록 한자 수 | 수록 단어 수 |
---|---|---|---|---|---|
漢韓大辭典중국어 | 대한민국 | 2008년 | 전 16권 | 5만 5천 자 | 45만 단어 |
대한화사전 | 일본 | 1960년 | 전 13권 | 4만 9천여 자 | 39만 단어 |
중문대사전 | 중화민국 | 1962년 | 전 10권 | 5만여 자 | 40만 단어 |
한어대사전 | 중화인민공화국 | 1994년 | 전 13권 | 2만 3천여 자 | 37만 단어 |
일본의 대한화사전, 중화민국의 중문대사전, 중화인민공화국의 한어대사전 등 다른 나라의 한자사전과 비교했을 때, 漢韓大辭典중국어은 수록 한자 및 단어 수에서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漢韓大辭典중국어이 단순한 한자 풀이를 넘어 한국의 독자적인 한자 문화를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덩샤오핑과 저우언라이 등이 참여한 중화인민공화국의 한어대사전과 모로하시 데쓰지가 편찬한 일본의 대한화사전과 같이 한자사전은 전통적으로 인문학의 필수 도구였다.[17]
5. 디지털화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은 1978년부터 2008년까지 30년에 걸쳐 완간한 『한한대사전』과 『한국한자어사전』을 디지털화하여 온라인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종이 사전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사람이 쉽게 한자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단국대학교는 옥스포드 영어사전도 디지털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정보기술(IT)과 문화기술(CT)을 결합하여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정보화 사회에 맞는 사전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선언하였다.[18][22]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은 디지털화 사전의 기획 의도가 문학적 지식을 총체화하여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었으나, 방대한 분량과 높은 가격으로 인해 한정된 독자층에게만 국한되는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디지털화를 통해 대한민국과 전 세계 독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한자사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단국대학교는 2012년 교수신문사가 개최한 '대학의 유산, 한국의 미래다'에서 '『한한대사전』(전16권)'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4월 30일 교과부장관상을 받았다.
5. 1. 디지털화 과정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는 옥스포드 영어사전도 디지털로 변화하는 추세에 발맞춰, 정보기술(IT)과 문화기술(CT)을 결합하여 정보화 사회에 맞는 사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한한대사전』과 『한국한자어사전』의 디지털화를 선언하였다.[18][22] 두 사전은 중복되는 내용이 없기 때문에 디지털화 과정에서 단순 통합을 넘어 미비점을 보충하고 오류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23][24]2010년 7월 26일, 단국대 동양학연구소는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부터 매년 1.9억원씩 3년간 지원받아 2010년 6월 21일부터 디지털화 사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23][24] 디지털화가 완료되면 2만 5,000여 쪽 분량의 인터넷 한자사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국어 서비스, 자동 번역 등의 추가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었다.[25]
2012년 4월 16일, 동양학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와 '디지털한한대사전' 활용 및 '한컴오피스' 한자 자형 및 한자 자전 정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29] 2009년부터 자체적으로 디지털화를 위해 텍스트 변환, 웹폰트 개발, 사전통합편집기 개발 등을 진행해 왔으며,[29] 2012년 12월까지 수록 한자를 함초롬체로 등록하고, 기존 함초롬체에 등록된 한자 중 잘못된 글자나 미등록 한자도 정비할 계획이었다.[30]
5. 2. 온라인 서비스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는 《한한대사전》과 《한국한자어사전》의 디지털화를 선언하면서, 두 사전이 중복되지 않으므로 디지털화 과정에서 단순 통합을 넘어 미비점을 보충하고 오류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23][24] 디지털 통합으로 색인 1권을 포함해 전 20권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한자사전인 《한한대사전》의 디지털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23][24] 한국학중앙연구원을 통해 매년 1.9억원씩 3년간 예산을 지원받아 2010년 6월 21일 사업에 착수했으며, 2010년 7월 26일 공식 발표했다.[23][24] 지원 단체에는 저작권을 공유할 방침이다.[23][24]사전의 디지털화가 완료되면 2만 5,000여 쪽 분량의 인터넷 한자사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25] 단순 웹서비스뿐만 아니라 다국어 서비스, 자동 번역 등 추가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25]
2009년부터 자체적으로 디지털한한대사전 편찬을 위해 《한한대사전》 및 《한국한자어사전》의 텍스트 변환, 웹폰트(서체) 개발을 위한 폰트의 유니코드화, 사전통합편집기 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29] 2012년 4월 16일 한글과컴퓨터와 '디지털한한대사전' 활용 및 '한컴오피스' 한자 자형 및 한자 자전 정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29] 2012년 12월까지 수록 한자를 함초롬체로 등록하고, 기존 함초롬체 등록 한자 중 잘못된 글자나 미등록 한자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30]
5. 3. 2012년 함초롬체 협약
2012년 4월 16일, 동양학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와 '디지털 한한대사전' 활용 및 '한컴오피스' 한자 자형 및 한자 자전 정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29] 동양학연구원은 2009년부터 '한한대사전' 및 '한국한자어사전'의 텍스트 변환, 웹폰트(서체) 개발을 위한 폰트 유니코드화, 사전 통합 편집기 개발 등 디지털 한한대사전 편찬을 위한 사업을 자체적으로 진행해 왔었다.협약에 따라 2012년 12월까지 수록 한자를 함초롬체로 등록하고, 기존 함초롬체에 등록된 한자 중 잘못된 글자나 미등록 한자는 한자를 기반으로 새롭게 정비하여 정보화 사회의 변화에 맞출 계획이다. 첫 번째 사업으로 단국대 부설 북방문화연구소는 '『한한대사전』' 및 '『한국한자어사전』'을 활용하여 세계 최초로 거란의 역사를 담은 '『요사(遼史)'를 국역하였으며, 이는 한국 상고사 및 고대·중세사 연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30]
6. 평가 및 의의
『한한대사전』은 한자 종주국으로 여겨지는 중화인민공화국이나 중화민국의 사전보다 더 많은 한자와 어휘를 수록하여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천 년 이상 축적된 한자 문화 유산을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14][15][16] 특히 한국에서만 사용되는 한자를 모아 편찬한 『한국한자어사전』은 한국 고유의 한자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1977년 이희승을 소장으로 초빙하여 편찬을 시작한 이래,[8] 단국대학교는 대학 재정 위기 속에서도 30여 년간 꾸준히 사전 편찬 작업을 이어왔다. 이가원 전 단국대학교 석좌교수를 비롯한 20만여 명의 인력이 참여했으며, 총 3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6] 이처럼 방대한 규모의 사업은 단국대학교 설립자인 장형의 아들 장충식 당시 총장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14][15][16]
『한한대사전』은 5만 3,667자의 뜻과 42만 269개 단어의 출전을 밝히고 있으며, 인명, 지명, 제도명, 관직, 의학,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한자 어휘를 백과사전식으로 수록하고 있다.[6][9][10]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는 앞으로 온라인 검색이 가능한 형태로 사전을 발전시키고, 주제별 전문사전을 편찬하는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13]
학계는 『한한대사전』을 '오천 년 민족 문화의 빗장을 열다', '민족 문화 탐구의 나침반' 등으로 칭송하며, 민족사학의 정화이자 국학의 진정한 출발로 평가한다.
중국 언론은 『한한대사전』 편찬 소식에 대해 한자 종주국의 위치를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경계심을 드러냈다. 환구시보 등은 "한국의 가장 완벽한 한자사전은 중국 학자를 부끄럽게 한다"라는 자성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21]
6. 1. 학술적 의의
2천 년이 넘는 오랜 역사 동안 방대한 漢字중국어 문화 유산이 축적되어 왔다. 한한대사전은 이러한 한자 문화 유산 연구의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학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14][15][16] 특히 고전 해독, 국학 연구, 민족 문화 탐구에 유용한 도구로 활용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15][16][17]한한대사전은 중국, 일본 등 다른 한자 문화권과의 비교 연구를 활성화하여 한국 한자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학계에서는 한자 종주국인 중화인민공화국이나 중화민국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한자사전으로 평가하며, 2천 년 넘게 축적된 한자 문화 유산을 풀어갈 기초 연구 수단을 확보했다고 평가한다.[14][15][16]
특히, 한국한자어사전 전 4권은 한국에서 만든 한자, 한국식 한자 용어, 인명, 지명, 제도명, 이두 용어, 향찰, 구결 등 약 8만 4,000단어의 출전을 밝혀 국학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15][16][17]
중국 언론은 한한대사전 편찬 소식에 대해 한자 종주국의 위치를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경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환구시보를 비롯한 주요 언론은 "한국의 가장 완벽한 한자사전은 중국 학자를 부끄럽게 한다"라는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한국의 한 사립학교가 30년 동안 한자사전 편찬에 매진한 것에 대한 놀라움을 표했다.[21]
6. 2. 사회문화적 의의
漢韓大辭典중국어은 단순한 사전이 아니라 2천 년 넘게 축적된 한자 문화 유산을 풀어갈 기초 연구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14][15][16] 특히 한국에서만 쓰이는 한자를 모은 韓國漢字語辭典중국어은 민족 문화의 중요한 초석으로 여겨지며, "오천년 민족문화의 빗장을 열다", "민족문화 탐구의 나침반" 등의 찬사를 받았다.[15][16][17]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는 漢韓大辭典중국어 편찬을 통해 한자 종주국인 중국을 능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는다.[14] 이는 대한민국의 문화적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학계에서는 민족사학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하기도 한다.[14][15][16]
단국대학교는 漢韓大辭典중국어의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식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식 공유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漢韓大辭典중국어을 기반으로 한 주제별 전문 사전 편찬 사업도 병행하여 한자 교육 활성화 및 한자 문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구시보를 비롯한 중국 언론은 漢韓大辭典중국어 편찬에 대해 "한국의 가장 완벽한 한자사전은 중국 학자를 부끄럽게 한다"라고 보도하며, 한자 종주국의 위치를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경계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21]
6. 3. 진보적 관점에서의 평가
학계에서는 『한한대사전』이 한자 종주국인 중화인민공화국이나 중화민국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한자 사전으로, 2천 년 넘게 축적된 한자 문화 유산을 풀어갈 기초 연구 수단을 확보했다고 평가한다.[14][15][16] 1978년 6월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에서 『한한대사전』 편찬에 착수한 것은 단순한 사전 편찬을 넘어 민족사학의 정화이자 국학(國學)의 진정한 출발이라고 평가받는다.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인물은 단국대학교 설립자 중 한 명인 장형의 아들 장충식으로, 당시 45세의 총장이었던 그의 노력이 결정적이었다.[9][10][11][12]『한한대사전』과 『한국한자어사전』(전 4권)은 단순한 자전(字典)을 넘어, 한국에서 만든 우리식 한자, 한자 용어, 인명, 지명, 제도명, 이두 용어, 향찰, 구결 등 약 8만 4,000단어의 출전을 밝힌 사전(辭典)으로서 국학의 위대한 초석으로 평가받는다. 학계에서는 이를 '오천 년 민족 문화의 빗장을 열다', '민족 문화 탐구의 나침반', '사서집성(辭書集成) 문예부흥' 등의 문구로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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