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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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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화씨 9/11》은 2004년 개봉한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2000년 미국 대통령 선거와 9.11 테러 이후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며, 부시 행정부의 이라크 전쟁, 미국 애국자법 등을 다룬다. 영화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정치적 편향성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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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9/11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마이클 무어가 백악관을 배경으로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손을 잡고 걷는 모습. 상단에는
영화 포스터
감독마이클 무어
제작마이클 무어
짐 차르네츠키
캐슬린 글린
모니카 햄프턴
하비 와인스타인
밥 와인스타인
각본마이클 무어
출연마이클 무어
조지 W. 부시
도널드 럼즈펠드
내레이터마이클 무어
스튜디오도그 잇 도그 필름스
펠로우십 어드벤처 그룹
배급사FLIC 배급사
(펠로우십 어드벤처 그룹
라이온스 게이트 필름스
IFC 필름스)
개봉일2004년 5월 17일 (칸 영화제)
2004년 6월 25일 (미국)
상영 시간122분
제작 국가미국
언어영어
제작비600만 달러
흥행 수입2억 2240만 달러
일본 정보
배급사 (일본)개그
하쿠호도 DY 미디어 파트너스
니폰 헤럴드 영화
개봉일 (일본)2004년 8월 14일
흥행 수입 (일본)17.4억 엔

2. 제작 배경

《화씨 9/11》은 원래 멜 깁슨아이콘 프로덕션스(Icon Productions)에서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었으나,[5] 계약이 갑자기 중단되면서 미라맥스 필름스(Miramax Films)와 와일드 번치(Wild Bunch)가 제작을 맡게 되었다.[6] 미라맥스는 1997년 무어의 영화 《더 빅 원(The Big One)》을 배급한 적이 있다.

이 영화는 2001년 9월 11일미국 9.11 테러를 둘러싸고,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빈 라덴 가문 및 반다르 빈 술탄을 포함한 사우디아라비아 왕실, 이라크 전쟁을 주도한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과 이라크의 독재자 사담 후세인의 밀접한 관계를 그리며, 부시 행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04년 5월 17일, 제57회 칸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서 상영되었으며, 5월 22일 밤 (한국 시간 5월 23일 새벽)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상영 직후에는 25분간 기립 박수가 이어졌다.

일본에서는 2004년 여름, 가가 커뮤니케이션즈(현 가가)의 배급으로 도쿄 에비스 시네플렉스 가든 시네마, 오사카 우메다 가든 시네마 등 전국에서 개봉되었다.

마이클 무어 감독은 이 작품에 대해 "이 영화는 부시 씨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9.11 이후 일어난 더 큰 문제를 생각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기자 회견에서 말했다.

무어는 더 후의 곡 "무법 세상"을 크레딧에서 사용하려 했지만, 작가인 피트 타운젠드가 거부하여 결국 닐 영의 "로킹 인 더 프리 월드"를 사용했다.[57]

북미 지역에서 약 1억 2천만 미국 달러, 전 세계에서 2억 2천만 미국 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하여,[55] 다큐멘터리 영화로서는 역대 최고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영화 내에서는 이라크의 대량 살상 무기 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지만, 이후 2005년 12월 14일, 워싱턴 D.C. 시내에서의 강연에서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전쟁 개전 이전에 이라크 내에 대량 살상 무기가 있었다는 정보는 잘못되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2. 1. 디즈니와의 갈등

월트 디즈니 컴퍼니(당시 미라맥스의 모회사)는 영화의 정치적 성격을 문제 삼아 배급을 거부했다.[11] 디즈니는 2003년 5월에 이미 미라맥스에 영화 배급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했으며,[12] 회사 이익에 반하는 경우 배급 거부권을 행사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12] 실제로 디즈니는 이전에 미라맥스가 《키즈》와 《도그마》 두 편의 영화를 개봉하는 것을 막은 적이 있었다.[12]

디즈니 임원들은 미라맥스가 《화씨 9/11》의 자금 조달에 동의했다는 사실을 《드러지 리포트》의 글을 보고서야 알게 되었다고 한다.[7] 마이클 아이스너(당시 디즈니 CEO)는 하비 와인스타인(당시 미라맥스 공동 회장)에게 영화 제작 중단을 지시했고, 디즈니는 와인스타인에게 두 통의 서신을 보내기도 했다.[7] 와인스타인은 영화 제작비가 600만달러로 디즈니의 승인이 필요한 수준보다 낮고, NC-17 등급도 받지 않을 것이므로 디즈니가 개봉을 막을 권리가 없다고 생각했다.[7] 그러나 디즈니와 계약 협상 중이었기에, 디즈니가 영화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면 제작을 중단하겠다는 타협안을 제시했다.[7]

《화씨 9/11》이 거의 완성되었을 때, 미라맥스는 여러 차례 시사회를 열었고, 반응은 "최고"였다.[8] 와인스타인은 아이스너에게 영화가 완성되었다고 알렸지만, 아이스너는 미라맥스가 영화 제작을 계속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8] 와인스타인은 아이스너를 포함한 여러 디즈니 임원들에게 영화를 시청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모두 거절했다. 디즈니는 미라맥스가 영화를 개봉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밝혔으며, 와인스타인이 제작 보고서에서 《화씨 9/11》을 숨기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8]

와인스타인은 격분하여 조지 J. 미첼(당시 디즈니 회장)에게 영화를 보여달라고 요청했지만, 미첼은 거절했다.[8] 와인스타인은 변호사 데이비드 보이스에게 해결책을 찾아달라고 요청했고,[8] 와인스타인 형제와 무어는 또한 크리스 르한을 고용하여 영화 개봉 전략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9] 르한은 디즈니의 결정을 《뉴욕 타임스》에 공개하라고 제안했다.[10]

결국 2004년 5월 28일, 일주일이 넘는 협상 끝에 디즈니는 미라맥스 영화 스튜디오 설립자인 하비 와인스타인과 밥 와인스타인이 다큐멘터리의 권리를 개인적으로 획득했다고 발표했다.[13] 와인스타인 형제는 그 시점까지의 모든 비용(약 600만달러)을 디즈니에 상환하기로 합의했다.[13] 와인스타인 형제는 이 영화의 배급을 담당하기 위해 펠로우십 어드벤처 그룹을 설립하고, 라이언스 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및 IFC 필름스와 힘을 합쳐 미국에서 극장 개봉했다.[15]

3. 주요 내용

이 다큐멘터리는 200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지 W. 부시의 친구이자 정치적 동맹들이 플로리다 투표 논란을 처리하는 과정이 선거 부정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시작한다.

이후, 다큐멘터리는 9.11 테러 사건으로 이어진다. 무어는 부시가 세계 무역 센터에 첫 번째 비행기가 충돌했다는 소식을 플로리다의 초등학교로 가는 길에 들었고, 두 번째 비행기가 세계 무역 센터에 충돌한 후, 미국이 "공격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도, 학생들이 책 읽기를 마치도록 허락했고, 거의 7분 동안 ''The Pet Goat''를 계속 읽었다고 지적한다.[4]

무어는 미국 연방 정부와 부시 가문, 빈 라덴 가문,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 탈레반 사이의 30년 이상에 걸친 복잡한 관계를 다루며, 미국 정부가 테러 공격 직후 빈 라덴 가문의 24명을 심문 없이 비밀리에 대피시켰다고 주장한다.[4]

또한, 조지 W. 부시의 텍사스 항공 국가 방위군 복무 기록을 조사하며, 부시의 아르부스토 에너지의 유정 실패 시도가 제임스 R. 배스를 통해 사우디 아라비아와 빈 라덴 가문으로부터 부분적으로 자금을 지원받았으며, 부시의 기록에서 그의 이름이 지워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이해 상충이 부시 행정부가 미국인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주장한다.

영화는 아프가니스탄 전쟁 (2001년~현재)의 또 다른 동기로 아프가니스탄을 거쳐 인도양으로 향하는 천연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을 제시한다.[4]

무어는 부시 행정부가 미국 대중 매체를 통해 미국 국민들 사이에 공포심을 유발했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평화주의자 단체 침투와 기타 사건, USA PATRIOT 법 서명 등, 추정되는 반테러 노력을 설명한다.[4]

이 다큐멘터리는 이라크 전쟁을 다루며, 침공 전후 이라크인들의 삶을 비교하고, 미국 군대 침공 전 비교적 행복했던 삶을 묘사한다. 미국의 언론이 전쟁을 찬양하고 언론인들의 편향성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며, 뉴스 기관과 종군 기자들의 발언을 인용한다. 무어는 이라크에서 잔혹 행위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아부 그라이브 고문 및 포로 학대를 묘사하는 영상을 보여준다.

영화 후반부에는 카르발라에서 아들 마이클 페데르센 일병을 잃은 릴라 립스콤과 가족의 이야기가 나온다.[4]

3. 1. 2000년 미국 대선 논란

200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지 W. 부시 후보의 승리를 둘러싼 논란을 다룬다. 특히 플로리다주 재검표 논란과 언론의 성급한 보도 행태를 비판하며, 선거 시스템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3. 2. 9.11 테러와 부시 가문

영화는 9·11 테러 이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보인 초기 대응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특히 테러 발생 직후, 부시 대통령이 플로리다의 한 초등학교에서 동화책 ''The Pet Goat''를 읽는 데 시간을 할애한 점을 강조하며, 위기 상황에서의 리더십 부재를 비판한다.[4] 테러 당시 세계 무역 센터에 첫 번째 비행기가 충돌했다는 소식을 플로리다의 초등학교로 가는 길에 들었음에도, 부시는 학교에 도착하여 학생들이 책 읽기를 마칠 때까지 거의 7분 동안 교실에 앉아 있었다.[4]

또한, 영화는 부시 가문과 사우디아라비아 왕가, 빈 라덴 가문과의 오랜 사업적, 정치적 관계를 폭로한다. 9·11 테러의 배후 인물로 오사마 빈라덴이 지목되었고, 빈 라덴 가문은 부시 대통령 일가와 사업상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60]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테러 사건 직후 미국 정부가 별다른 수색 과정 없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수사선상에서 제외하고 이라크 침공을 선택한 부시 대통령과 측근들의 결정에 의문을 제기한다.[60] 무어는 미국 정부가 테러 공격 직후 빈 라덴 가문의 24명을 심문 없이 비밀리에 대피시켰다고 주장하며,[4] 이러한 관계가 미국의 대테러 정책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3. 3.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영화는 아프가니스탄 전쟁 (2001년~현재)의 배경에 아프가니스탄을 거쳐 인도양으로 향하는 천연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이권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이는 미국의 군사적 개입이 단순히 테러 응징 차원을 넘어, 경제적 이익 추구와도 관련되어 있음을 시사한다.[4]

3. 4. 미국 애국자법과 시민 자유 침해

영화는 9·11 테러 이후 미국 정부가 제정한 미국 애국자법(USA PATRIOT Act)이 시민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비판한다.[60] 이는 테러 방지를 명분으로 국가 권력이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상황에 대한 경고로 해석될 수 있다. 무어는 정부의 평화주의자 단체 침투와 미국 애국자법 서명 등, 반테러 노력을 설명한다.[4]

3. 5. 이라크 전쟁과 대량살상무기

영화는 이라크 전쟁의 명분이었던 대량살상무기(WMD) 보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55] 2005년 12월 14일,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워싱턴 D.C.에서의 강연에서 이라크 전쟁 개전 이전 이라크 내 대량살상무기가 있었다는 정보는 잘못되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극소수이지만 화학 무기에 의한 피해는 있었지만, 그것은 미국이 상정했던 대량살상무기와는 전혀 다른 것이었고, 적어도 무어의 주장이 옳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3. 6. 이라크 전쟁 참상과 미군 희생

영화는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희생된 민간인들과 미군 병사들의 고통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특히, 카르발라에서 아들 마이클 페데르센 일병을 잃은 어머니 릴라 립스콤의 인터뷰를 통해 전쟁의 비극성을 강조한다.[4] 릴라 립스콤은 아들의 죽음에 대한 소식을 듣고 고통스러워하며, 전쟁의 목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4]

마이클 무어 감독은 미국의 노동자 계급 출신들이 주로 군에 입대하며, 가치 있는 군인들이 미국을 방어하는 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생명을 위험에 빠뜨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4]

4. 등장인물

4. 1. 주연

마이클 무어

4. 2. 자료 영상

5. 논란과 비판

이 영화는 개봉 이후 미국 내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2004년 미국 대통령 선거 직전에 개봉되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보수 진영에서는 영화의 내용이 편향적이고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뉴욕 시장 에드 코치는 이 영화를 "노골적인 거짓말이 많다"며 선전물이라고 칭했다.[49]

몇몇 언론에서는 영화의 선동성을 문제 삼기도 했다. 영국계 미국인 언론인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화씨 9/11''에 왜곡과 허위가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하며[47] 구체적인 반박을 제시하여 논쟁을 벌였다.[48]

영화에서는 "부시 대통령은 대량 살상 무기가 이라크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국민에게 거짓말을 하고 개전했다"는 문제를 사실로 묘사하고 있지만, 이는 논란의 대상일 뿐 "사실"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9·11 위원회는 이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다.

사회학자 미야다이 신지는 이 영화가 "'반 부시' 세력의 울분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며, 부시 지지자를 끌어들이는 구성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5. 1. 2004년 미국 대선에 미친 영향

이 영화는 2004년 대통령 선거를 불과 5개월도 채 남기지 않은 2004년 6월에 개봉했다. 마이클 무어는 인터뷰에서 "부시 씨가 백악관에서 물러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 영화가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50]

그러나 일부 정치 분석가들은 이 영화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공화당 전략가는 무어가 "절대 부시에게 투표하지 않을 극좌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말했고, 클레어몬트 매케나 칼리지의 정부학 교수 잭 피트니는 이 영화의 주요 효과는 "부시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더 부시를 싫어하게 만드는 것"일 것이라고 추측했다.[50]

무어는 이 영화를 조직 도구로 사용하여 2004년에 부시의 패배를 원하는 사람들을 활성화하고 투표율을 높이기를 바랐다.[51] 그러나 영화의 영향력과 상업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조지 W. 부시는 2004년에 재선되었다.

결론적으로, 유권자들은 이미 정치적 성향이 확고한 고정 투표층이 많았고 부동층은 적었기 때문에, 영화가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6. 평가 및 수상

2004년 5월 17일, 제57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상영되어 5월 22일 밤(한국 시간 5월 23일 새벽)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상영 직후에는 25분간 기립 박수가 이어졌다.[57]

북미 지역에서 약 1.2억달러, 전 세계에서 2.2억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하여,[55] 다큐멘터리 영화로서는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이다.

피플 초이스 어워드에서 다큐멘터리 영화로서는 전례 없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부문을 수상했다.[43]

골든 라즈베리상에서는 조지 W. 부시가 9.11 테러와 이라크 전쟁을 잘못 처리한 책임을 물어 최악의 남우주연상을,[44] 도널드 럼즈펠드는 최악의 남우조연상을,[44]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악의 여우조연상을 받았다.[46] 부시와 콘돌리자 라이스는 최악의 스크린 커플상을 받았다.[44]

6. 1. 긍정적 평가

로튼 토마토에서는 237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82%의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평균 평점 7.33/10을 기록했다. 이 사이트의 평론가들은 "부시 행정부에 대한 극도로 일방적인 비난이지만, 유머와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점은 볼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25] 메타크리틱에서는 43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67점을 받았다.[26]

영화 평론가 로저 이버트는 이 다큐멘터리에 별 4개 중 3.5개를 부여하며, "조지 W. 부시 대통령에 대한 폭로라기보다는 무어가 실패하고 위험한 대통령직이라고 보는 것을 극화한 것"이라 평했다. 또한 "무어는 자신의 이미지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익숙한 내용에 신선한 충격을 준다"고 덧붙였다.[27]

월스트리트 저널의 조 모르겐스턴은 이 영화를 "방대하고, 불안하며, 때로는 감동적"이라고 묘사하면서, "최고의 순간에, '화씨 9/11'은 이라크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침울한 애가로 절정에 달하는 현대 미국 정치의 인상주의적 풍자극이다. 하지만 좋은 부분, 즉 매우 좋은 부분은 무어 씨가 의심스러운 증거로부터 어두운 추론을 이끌어내는 독극물 카메라에 대한 그의 애착에 의해 계속 훼손된다"고 평가했다.[28]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이 영화를 2000년대 말 "최고의 작품" 목록에 올리면서, "마이클 무어의 반부시 논쟁은 2004년에 수백만 명의 좌절한 자유주의자들에게 그들이 듣고 싶어 했던 바로 그것을 선사했고, 다른 거의 모든 사람들을 분노하게 했다. 그 과정에서, 이 영화는 역대 최고 흥행 다큐멘터리가 되었다"고 설명했다.[29]

6. 2.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2004년 5월 17일, 제57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상영되었으며, 5월 22일 밤(한국 시간 5월 23일 새벽)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57] 상영 직후에는 25분간 기립 박수가 이어졌다.

6. 3. 피플 초이스 어워드 수상

피플 초이스 어워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 부문을 수상했으며, 이는 다큐멘터리 영화로서는 전례가 없는 영예였다.[43]

6. 4. 골든 라즈베리상 수상

조지 W. 부시는 9.11 테러와 이라크 전쟁을 잘못 처리한 책임을 물어 제25회 골든 라즈베리상에서 최악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44] 도널드 럼즈펠드는 최악의 남우조연상을,[44]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악의 여우조연상을 받았다.[46] 부시와 콘돌리자 라이스는 최악의 스크린 커플상을 받았다.[44] 이는 이 영화에 대한 찬반양론이 극명하게 엇갈렸음을 보여준다.

7. 흥행 및 영향

이 영화는 미국캐나다에서 개봉 주말 동안 2,39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리며 주말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무어의 이전 영화 ''볼링 포 콜럼바인''을 포함하여 다른 모든 장편 다큐멘터리의 미국 내 극장 상영 전체 흥행 수익보다 높은 수치였다.[18] 2004년 7월 2일에는 영국에서, 7월 7일에는 프랑스에서 개봉되었다.[18]

무어는 극장 흥행 성공의 일부는 보수 단체들이 영화 상영을 막기 위해 극장에 압력을 가한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이 오히려 홍보 효과를 창출하여 역효과를 냈다고 추측했다. 또한 자유주의 단체인 무브온(MoveOn.org)과 같은 단체들은 정치적 반대 세력의 반대 노력에 맞서기 위해 관람을 장려했다.[19]

''화씨 9/11''은 아랍에미리트, 레바논, 이집트를 포함한 여러 중동 국가에서 상영되었지만, 쿠웨이트에서는 즉시 상영 금지되었다. 쿠웨이트 정보부는 "우리는 우호 국가를 모욕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이 있다"라고 말했다.[20][21]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1983년부터 2017년까지 공공 영화관이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상영되지 않았다.[22]

쿠바에서는 이 영화의 불법 복제 버전이 120개의 극장에서 상영되었고, 국영 네트워크의 프라임 타임 텔레비전 방송으로 이어졌다.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는 "만약 불법 복제, 절도 또는 무단 상영된 것이라면 제작자나 배급사를 탓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4]

북미 지역에서 약 1.2억달러, 전 세계에서 2.2억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하여,[55] 다큐멘터리 영화로서는 역대 최고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8. 후속작

마이클 무어 감독은 2018년 9월 6일,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와 그 이후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임기에 관한 영화 ''화씨 11/9''를 공개했다. 제목은 원작 영화를 참조하여 9/11의 날짜를 11/9로 바꾼 것이다.

참조

[1] 웹사이트 Fahrenheit 9/11 https://www.boxoffic[...] 2011-10-02
[2] 웹사이트 In liberal Hollywood, a conservative minority faces backlash in the age of Trump https://www.latimes.[...] 2017-03-11
[3] 웹사이트 Fahrenheit 9/11 (Fahrenheit 911) http://www.festival-[...] 2011-10-02
[4] 웹사이트 Michael Moore is a bully, says Who guitarist https://www.theguard[...] 2004-07-14
[5] 간행물 Moore tools up for another furor https://variety.com/[...] 2011-10-02
[6] 간행물 Moore's hot-potato '911' docu loses an Icon http://variety.com/2[...] 2011-10-02
[7] 문서 Stewart, p.429-430
[8] 문서 Stewart, p.519-520
[9] 웹사이트 Moore's War; After skewering a sitting president, a Detroit mogul, and a cultural icon, Michael Moore is taking on the health-care industry http://www.accessmyl[...]
[10] 웹사이트 MOOre's WAR | Vanity Fair | March 2005 https://archive.vani[...]
[11] 뉴스 Disney Is Blocking Distribution of Film That Criticizes Bush https://query.nytime[...] 2011-10-02
[12] 간행물 The ripple effect http://variety.com/2[...] 2011-10-02
[13] 웹사이트 Weinstein Brothers buy Moore's Fahrenheit 9/11 http://www.ctv.ca/CT[...] 2011-10-02
[14] 웹사이트 Commondreams.org http://www.commondre[...] Commondreams.org 2012-06-15
[15] 웹사이트 Newsweek.com http://www.newsweek.[...] 2012-06-15
[16] 웹사이트 Big Part of 'Fahrenheit 9/11' Profit Goes to Charity http://www.commondre[...] 2011-10-02
[17] 뉴스 'Fahrenheit' Raters Leave Cuomo Out in the Cold https://www.washingt[...] The Washington Post 2004-06-23
[18] 웹사이트 Fahrenheit 9/11 - International Box Office Results https://boxofficemoj[...] 2011-09-18
[19] 웹사이트 Will Fahrenheit 9/11 Singe Bush http://www.businessw[...] 2011-09-18
[20] 뉴스 Kuwait bans anti-Bush documentary http://news.bbc.co.u[...] 201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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