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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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감청은 타인의 대화를 몰래 듣거나 녹음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법적 규제, 기술 발전, 그리고 윤리적, 사회적 문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법적으로는 통신 감청법에 의해 수사기관의 감청이 허용되지만, 통신의 비밀 침해 논란이 있으며, 불법 감청은 증거능력이 없다. 기술적으로는 무선, 유선, 네트워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도청을 탐지하고 예방하기 위한 노력도 이루어진다. 도청은 사생활 침해, 첩보전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며, 워터게이트 사건과 같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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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청 | |
|---|---|
| 개요 | |
| 정의 | 타인의 사적인 대화를 몰래 엿듣는 행위 |
| 법률 | |
| 관련 법률 | 대한민국의 통신비밀보호법 |
| 형법상 처벌 가능성 | 형법 제316조(비밀침해)에 따라 처벌될 수 있음. |
| 상세 내용 | |
| 방법 | 도청 장치 사용 유선 전화 감청 무선 전화 감청 인터넷 전화 감청 기타 전기통신 감청 |
| 합법적인 감청 | 법원의 영장을 받아 수사 기관이 수행하는 감청 국가안전보장을 위한 감청 (엄격한 요건 필요) |
| 불법적인 감청 | 개인 또는 사설 기관에 의한 감청 법원의 영장 없이 이루어지는 감청 감청의 목적을 벗어난 감청 |
| 역사 | |
| 어원 | 빗물이 떨어지는 처마 밑에서 몰래 엿듣는 행위에서 유래 |
| 기타 | |
| 관련 용어 | 도청 감청 통신비밀보호법 |
2. 법적 규제 및 판례
도청은 사생활 침해의 중요한 유형으로, 법적 규제 논의 시 사생활과의 관계가 핵심이 된다. 과거에는 헌법에 명시된 '주거', '서류', '소지품' 등이 전통적인 사생활 보호 영역으로 간주되었으나, 기술 발달로 인해 이러한 기준만으로는 부족하게 되었다.
감청은 전화 회선, 이동통신망, 이메일, 인스턴트 메시징 등 다양한 통신 경로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VoIP 통화나 관련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기기 역시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 같은 악성 소프트웨어를 통한 전자적 감청에 취약하다.[4]
새로운 사생활 보호 기준 정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미국 카츠 사건(Katz v. United States)[10]에서 전화 감청에 대한 사생활 보호권 적용 여부가 중요한 쟁점이 되었다. 당시 미국 연방 대법원의 할란 판사는 보충 의견에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요건을 제시했으며, 이는 이후 연방 대법원의 공식적인 판단 기준이 되었다.
이러한 기준은 현대 법학, 특히 일본 등에서 사생활 보호권을 논의할 때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법원의 판례를 통해 불법적인 감청 행위의 기준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불법감청으로 얻은 증거는 재판에서 증거 능력이 인정되지 않는다. 구체적인 불법감청 사례와 관련 판례는 하위 문단에서 상세히 다룬다.
2. 1. 불법감청
대한민국 법원은 다음과 같은 경우를 불법감청으로 판단하고 증거 능력을 부정하고 있다.
형사소송법상 "도청"은 "공개를 원하지 않는 사람의 대화를 몰래 청취 또는 녹음하는 것[21]"으로 정의된다. 이는 대화 자체의 도청과 유선 통신의 도청으로 나뉜다.
일본의 경우, 유선 전기 통신법이나 전기 통신 사업법 위반으로 통신 도청을 단속할 수 있지만, 통신 외의 '도청' 행위 자체를 직접 처벌하는 법률은 없다.[22] 그러나 경찰은 도청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전파법 위반이나 주거 침입죄 등 관련 법규를 적용하여 단속하고 있다. 도청기 판매 업자가 전기용품 관련 법규 위반으로 적발된 사례도 있다.
수사 목적의 도청 허용 여부는 논란이 있었으나, 일본에서는 2000년 8월 15일부터 통칭 '''통신 감청법'''(정식 명칭: 범죄 수사를 위한 통신 감청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어, 특정 요건 하에 전화 등 통신 감청 수사가 가능해졌다. 이 법에서 "감청"은 진행 중인 타인 간 통신 내용을 당사자 동의 없이 수신하는 행위를 의미한다(통신 감청법 2조 2항). 그러나 이 법률은 일본국 헌법 제21조가 보장하는 통신의 비밀을 침해한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한편, 대화 당사자 중 한 명이 상대방 동의 없이 대화를 녹음하는 행위는 비밀 녹음이라고 하며, 이는 제3자가 몰래 엿듣는 도청과는 구별된다.
3. 도청의 유형 및 기술
네트워크 감청은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되는 데이터 패킷을 가로채 그 내용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5] 이러한 공격은 통신 내용이 암호화되지 않아 보안이 취약할 때 특히 효과적이며,[6][7] 통신 내용 자체뿐만 아니라 통신 기록과 같은 메타데이터 수집과도 관련이 있다.
과거에는 건물에 직접 침입하여 엿듣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기술의 발달로 감청 방식 또한 다양해지고 정교해졌다. 무선 기기의 소형화 및 고성능화로 무선 감청이 일반화되었으며, 레이저를 이용하여 멀리 떨어진 곳에서 창문 등의 진동을 측정해 소리를 복원하는 기술[12] 등 새로운 방식도 등장했다.
기술 발달과 함께 다양한 도청 장비가 유통되면서 개인적인 동기로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불법 설치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청기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전문 서비스 업체도 존재한다. 도청기는 전원 콘센트나 일상용품 등으로 위장되어 설치되기도 하며, 전력 공급 방식에 따라 반영구적으로 작동할 수도 있어 발견 및 제거가 쉽지 않다.
한편, 특정 개인이나 집단을 넘어 국가 기관에 의한 대규모 통신 감청 활동 역시 논란의 대상이 된다. 미국과 영국 등이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전 세계적 통신 감청망 에셜론이나, 미국 해군 잠수함에 의한 해저 케이블 감청 의혹[18] 등은 테러 방지 및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하지만, 심각한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와 통제 불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전화국의 교환기와 같이 통신 시스템 자체에 접근하여 통화 내용을 엿듣는 방식도 기술적으로 가능하다. 이는 별도의 도청 장치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증거를 남기지 않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과거 일본에서는 2·26 사건 전후로 군부와 헌병대가 체신성의 협조를 얻어 전화국에서 직접 감청을 자행했던 사례가 있으며,[16] 이는 당시 일본 제국 헌법이 보장한 통신의 비밀을 침해하는 위헌적 행위였다.[17]
다만, 이러한 대규모 통신 감청은 수많은 정보 속에서 유의미한 내용을 선별해야 하는 기술적 어려움과 막대한 비용 문제 때문에 현실적인 한계가 존재한다.
3. 1. 전통적 도청
과거에는 가옥에 침입하여 실내 상황을 직접 엿듣는 방법이 사용되었지만, 무선 기기의 소형화 및 고성능화에 따라 이를 이용한 도청 방식(무선 도청)이 일반화되고 있다. 또한, 소리에 반응하여 녹음을 시작하는 테이프 레코더 등의 기록 장치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기록 장치 역시 소형화·고성능화가 진행되고 있다. 창유리 등 물체 표면의 진동을 레이저 광선으로 측정하여 그 진폭을 변조해 음성으로 출력하는 기술도 실용화되었다[12].
도청기는 통신 판매나 전문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사적인 취미나 개인적인 애증 관계, 원한 등으로 이러한 기기를 구입한 개인이 타인의 가옥이나 호텔 등에 설치하는 사례가 다수 보도되고 있다. 또한, 도청 자체를 취미로 삼는 이른바 '도청 마니아'도 존재하며, 이들이 임대 주택이나 호텔에 도청기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들 대부분은 직접 설치하기보다는 무선 도청기에서 송출되는 전파를 수신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다.
도청기의 수색 및 제거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업체도 존재한다.
3. 2. 무선 도청
과거에는 가옥에 침입하여 실내 상황을 직접 청취하는 방법이 사용되었지만, 무선기기의 소형화 및 고성능화에 따라 이를 이용한 무선 도청 방식이 일반화되고 있다. 소리에 반응하여 녹음을 시작하는 테이프 레코더 등의 기록 장치도 사용되며, 이 역시 소형화·고성능화가 진행 중이다. 창유리 등 물체 표면의 진동을 레이저 광선으로 측정하여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술도 실용화되었다.[12]
주파수는 일본에서 무선 도청기에 사용되는 UHF-B 채널(399.455MHz)을 사용한다.
무선 도청기는 구조적으로 무선 마이크와 유사하다. 도청기는 통신 판매나 전문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개인적인 취미나 원한 등의 이유로 타인의 주거지나 호텔 등에 설치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도청 매니아'로 불리는 이들이 취미로 도청기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들은 주로 무선 도청기에서 송출되는 전파를 수신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도청기의 수색 및 제거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도 존재한다.
전화 도청의 경우, 전화용 커넥터 내부에 설치되거나 옥외 전화선에서 직접 도청하는 방식이 사용된다. 전화선 퓨즈 박스 내에 정품 부품으로 위장한 도청기가 설치된 사례도 있다.
실내 소리를 수집하는 도청기는 전원 콘센트, AC 어댑터, 전원 탭 등에 내장되거나 위장된 형태로 유통된다. 이러한 도청기는 설치 장소에서 직접 전원을 공급받아 반영구적으로 작동하며 회수가 필요 없다. 이로 인해 임대 주택 등에서는 이전 거주자가 설치된 도청기의 피해를 그대로 이어받을 수도 있다.
녹음식이나 배터리 작동식 도청기는 주기적인 회수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며, 계산기, 필기구, 소형 가전제품, 장식품 등 일상적인 물건에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다. 소리가 날 때만 전파를 발신하는 유형은 배터리 수명이 길고 발신원 탐지가 더 어렵다.
옆방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콘크리트 마이크가 사용되며, 이는 테이프 레코더나 IC 레코더에 연결하여 녹음할 수 있다. 고성능 도청기는 전문 기술자에 의해 설계·제작되며, 전자 기술 발달에 따라 소형화, 경량화, 저전력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무선 도청기는 대부분 일본의 "기술 기준 적합 증명"을 받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이러한 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전파법 위반 소지가 있다. 다만, 무선국 면허나 기술 기준 적합 증명이 필요 없는 "미약 무선국"[14] 규격의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무조건적인 불법 개설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아기 감시용 모니터는 구조상 무선 도청기와 같아, 의도치 않게 사생활이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무음·무진동 자동 착신으로 설정된 휴대 전화에 집음 마이크를 부착하여 도청기로 악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 방식은 설치된 휴대 전화에 전화를 걸 때만 도청이 이루어지므로, 전문 탐지 업체도 발견하기 어렵다.
또한, 도청기 없이 레이저 광선을 창문에 쏘아 음파에 의한 진동을 감지하고, 반사된 레이저의 위상 변화를 분석하여 음성을 복원하는 레이저 도청 시스템 기술도 존재한다. 이 방식은 원거리 도청이 가능하며, 전파를 사용하지 않아 감청될 우려가 없다.[12]
일본에서 주로 사용되는 무선 도청기의 주파수는 다음과 같다.
| 구분 | 주파수 (MHz) |
|---|---|
| UHF 타입 A 채널 | 398.605 |
| UHF 타입 B 채널 | 399.455 |
| UHF 타입 C 채널 | 399.030 |
| VHF 타입 A 채널 | 139.970 |
| VHF 타입 C 채널 | 139.940 |
- 모든 채널은 협대역 FM 방식을 사용한다.
업무용 무선 통신(경찰 무선 통신, 소방 무선 통신, 항공 교통 관제, 택시 무선 통신, 철도 무선 통신), 무선 마이크, 휴대 전화, 무선 전화 등 다양한 무선 통신은 전파를 사용하므로, 적절한 수신기만 있다면 전파 도달 범위 내에서 누구나 도청할 수 있다. 수신기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암호화되지 않은 통신은 특히 도청에 취약하다.
일본 전파법상으로는 단순히 무선 통신을 도청하는 행위 자체를 직접 금지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일본에서는 원칙적으로 모든 무선 통신을 도청하는 것이 합법'''이다. 그러나 특정 상대방 간의 통신을 도청하여 그 존재나 내용을 타인에게 누설하거나, 통신 내용을 자기 또는 제3자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행위(절용, 窃用)는 전파법 제59조에 의해 금지된다. 또한, 암호화된 무선 통신을 도청하여 그 내용을 누설하거나 절용할 목적으로 복호화하는 행위 역시 전파법 위반이 될 수 있다.
3. 3. 유선 도청
감청은 전화 회선, 이동통신망, 이메일 및 기타 사적인 인스턴트 메시징 방식 등 다양한 통신 수단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VoIP 통화나 다른 통신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기기 역시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 같은 악성 소프트웨어를 통한 전자 감청에 취약하다.[4]다양한 방식의 도청 기술이 존재하며, 설치 장소나 작동 방식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 도청 방식 ===
- '''전화선 도청:''' 전화용 커넥터 내부에 직접 설치하거나, 건물 외부의 전화 가선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전화선 보호용 퓨즈 박스 내부에 정품 부품처럼 위장하여 설치된 사례도 있다.
- '''무선 도청기:'''
- * 구조적으로 무선 마이크와 유사하며, 특정 주파수(예: UHF-B 채널 399.455MHz)를 사용하여 음성을 송신한다.
- * 실내 소리를 수집하기 위해 전원 콘센트, AC 어댑터, 전원 탭 등에 내장되거나 이러한 제품으로 위장하여 유통된다. 이 방식은 설치 장소에서 직접 전력을 공급받아 반영구적으로 작동할 수 있으며, 도청기 회수가 불필요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임대 주택 등에서는 이전 거주자가 설치한 도청기로 인한 피해가 이어질 수도 있다.
- * 녹음 기능이 있거나 배터리로 작동하는 도청기는 주기적으로 회수하거나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 이런 유형은 계산기, 필기구, 소형 가전제품, 장식품 등 일상적인 물건 속에 숨겨져 발견하기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 * 소리가 감지될 때만 전파를 발신하는 유형도 있는데, 이는 상시 발신형보다 배터리 수명이 길고 발신원 탐지가 더 어렵다.
- '''콘크리트 마이크:''' 벽 너머 옆방의 소리나 물체 소리를 도청하는 데 사용되며, 테이프 레코더나 IC 레코더에 연결하여 대화 내용을 녹음할 수 있다.
- '''휴대 전화 이용:''' 소리나 진동 없이 자동으로 전화를 받도록 설정된 휴대 전화에 고성능 집음 마이크를 부착하여 도청기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설치된 휴대 전화로 전화를 거는 동안에만 도청이 이루어지므로, 전문 탐지 업체도 찾아내기 어렵다.
- '''레이저 도청:''' 레이저 광선을 창문 유리에 쏘아 음파로 인한 미세한 진동을 감지하고, 반사된 레이저의 위상 변화를 분석하여 소리를 복원하는 기술이다. 원거리에서 도청이 가능하며, 전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전파 탐지 방식으로는 감청 사실을 알아내기 어렵다.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도청기는 전문 기술자가 설계부터 제작까지 담당하며, 전자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점점 더 작고 가벼워지면서도 소비 전력은 낮아지는 추세이다.
=== 법적 문제 및 유사 장치 ===
일본의 경우,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선식 도청기는 대부분 '기술 기준 적합 증명'을 받지 않은 상태이다. 도청 목적의 장비가 기술 기준 적합 증명을 통과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전파법 위반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무선국 면허나 기술 기준 적합 증명이 필요 없는 "미약 무선국"[14] 규격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어, 무선 도청기 설치가 즉시 불법 무선국 개설로 단정되기는 어려우며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아기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베이비 모니터는 구조상 무선식 도청기와 동일하여, 타인이 해당 주파수를 수신할 경우 의도치 않게 사생활이 노출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통신 시스템 자체를 이용한 감청 ===
특정 장소에 물리적인 도청 장치를 설치하는 것 외에도,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자체를 이용하여 도청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전화국의 교환기에는 통화 품질 점검을 위한 '회선 모니터'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데, 기술적으로 이 경로를 통해 통화 내용을 엿듣는 것이 가능하다. 이 방식은 도청 장치라는 물리적 증거를 남기지 않고 감청을 실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전화 교환기는 전화국 내부에 설치되어 엄격하게 관리되므로, 이러한 조작은 접근 권한이 있는 극소수의 인원에게만 가능하다. 역사적으로 일본에서는 2·26 사건 전후, 사건 관련 인물들에 대해 도쿄 헌병대, 육군성 군무국, 계엄 사령부 등이 당시 체신성의 협조를 얻어 전화국에서 직접 전화 감청을 자행했던 사실이 전후에 밝혀졌다.[16] 이는 당시 일본 제국 헌법에 명시된 '통신의 비밀 보장' 원칙을 위반하는 명백한 위헌 행위였다.[17] 전후 일본에서는 이러한 형태의 도청 사건 보고는 공식적으로 없는 상태이다.
최근에는 국가 차원의 대규모 전자 감청 활동이 드러나기도 했다. 미국과 영국 등이 주도하는 전 세계적 통신 감청망인 에셜론의 존재가 유럽 의회에 의해 폭로되었으며, 뉴욕 타임스는 2005년 미국 해군 소속의 지미 카터 핵잠수함이 해저 케이블의 통신 내용을 도청하기 위한 특수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활동은 첩보 기관 등이 테러 동향 파악을 위해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 등 다른 국가에서도 유사한 시스템 운용이 가능하다는 지적이 있다.[18]
하지만 통신 경로 자체를 감청하는 방식은 기술적, 비용적 한계가 명확하다. 테러 모의와 같은 특정 정보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수많은 일상적인 통신 내용(노이즈) 속에서 원하는 정보를 선별해야 하는데, 이는 막대한 비용과 고도의 기술을 요구한다. 스토커가 특정 개인의 통화를 엿듣는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비효율적이다. 이를 역이용하여, 일부러 "폭파", "암살" 등의 특정 단어를 포함한 무관한 이메일을 대량 발송하여 감청 시스템을 교란시키려는 반(反)도청 사이버 시위가 벌어지기도 한다.
3. 4. 기타 도청 기술
감청은 전화 회선, 이동통신망, 이메일 및 기타 사적인 메시징 방식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VoIP 통신이나 관련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기기는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 같은 악성 소프트웨어를 통한 전자적 감청에도 취약하다.[4]과거에는 가옥에 직접 침입하여 내부 상황을 엿듣는 방식이 사용되었으나, 무선 기기가 점차 소형화되고 성능이 향상되면서 이를 이용한 무선 도청이 일반화되었다. 소리에 반응하여 자동으로 녹음을 시작하는 테이프 레코더 등의 기록 장치 역시 소형화·고성능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창유리와 같은 물체 표면의 미세한 진동을 레이저 광선으로 측정하고, 그 진폭 변화를 음성 신호로 변환하여 출력하는 기술도 실용화되었다.[12]
도청기는 통신 판매나 전문점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개인적인 취미나 원한 관계로 타인의 집이나 호텔 등에 몰래 설치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일부 '도청 매니아'들은 임대 주택이나 호텔 등에 도청기를 설치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무선 도청기에서 송출되는 전파를 수신하는 수준에 그친다. 한편, 도청기를 찾아내고 제거하는 전문 업체도 존재한다.
무선 도청기의 기본적인 구조는 무선 마이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전화 도청의 경우, 전화용 커넥터 내부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지만, 건물 외부의 전화 가설선이나 전화선 퓨즈 박스 내부에 정품 부품처럼 위장하여 설치된 사례도 있다.
실내의 소리나 대화를 수집하기 위한 도청기는 전원 콘센트, AC 어댑터, 전원 탭 등에 내장되거나 이러한 제품으로 위장하여 유통된다. 이 유형의 도청기는 설치 장소에서 직접 전력을 공급받기 때문에 배터리 교체나 회수가 필요 없어 반영구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임대 주택 등에서는 이전 거주자를 대상으로 설치된 도청기가 그대로 남아 피해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녹음 기능이 있거나 배터리로 작동하는 도청기는 주기적인 회수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며, 주로 계산기, 필기구, 소형 가전제품, 장식품 등 일상적인 물건 안에 숨겨져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 소형화되어 눈에 잘 띄지 않아 발견하기 어렵다. 소리가 감지될 때만 전파를 발신하는 유형도 있는데, 이는 상시 발신형보다 배터리 수명이 길고 발신원 탐지가 더 어렵다.
벽 너머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콘크리트 마이크가 사용되며, 이를 테이프 레코더나 IC 레코더에 연결하여 녹음할 수 있다. 고도로 발달된 도청기는 전문 기술자가 설계부터 제작까지 담당하며, 전자 기술의 발전에 따라 더욱 소형화, 경량화되고 저전력화되는 추세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선 도청기 대부분은 '기술 기준 적합 증명'을 받지 않은 상태이다. 도청 목적의 장비가 기술 기준 적합 증명을 통과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전파법 위반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무선국 면허나 기술 기준 적합 증명이 필요 없는 "미약 무선국"[14] 규격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어, 무선 설비인 도청기를 설치했다고 해서 즉시 불법 무선국 개설로 단정하기는 어려우며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아기 감시용 무선 모니터는 구조적으로 무선 도청기와 유사하여, 제3자의 수신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의도치 않게 사생활 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
소리나 진동 없이 자동으로 전화를 받는 기능이 설정된 휴대 전화에 집음 마이크를 부착하여 도청기로 악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 방식은 설치된 휴대 전화로 전화를 거는 동안에만 도청이 이루어지므로, 도청기 탐지 전문가조차 찾아내기 어렵다.
도청기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는 레이저 도청 시스템이 있다. 이는 레이저 광선을 목표 지점의 창문 등에 조사하여 음파로 인한 미세한 진동을 감지하고, 반사된 레이저의 위상 변화를 분석하여 음성을 복원하는 기술이다. 원거리에서 도청이 가능하며, 레이저 광선은 전파가 아니므로 감청될 일도 없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례로는 1945년 소련이 미국 대사관에 선물한 미국의 국장 조각상에 숨겨진 도청 장치가 있다. 당시 주 소련 미국 대사였던 W. 아베렐 해리먼은 이 국장을 대사관 벽에 걸어두었다. 7년 후, 독수리 부리 부분에서 도청 장치가 발견되었다. 이 장치는 배터리 없이 외부에서 특정 주파수의 전파를 쏘았을 때만 작동하여 음성을 수집하고 변조된 전파를 다시 외부로 송신하는 방식, 즉 트랜스폰더 기술을 이용했다. 이 사건은 1960년 유엔 주재 미국 대사 헨리 캐벗 로지 주니어에 의해 공개적으로 폭로되었다.
3. 5. 네트워크 감청
네트워크 감청은 다른 컴퓨터에서 전송되는 작은 ''패킷''을 캡처하고 정보 검색을 위해 데이터 내용을 읽는 데 중점을 둔 네트워크 계층 공격이다.[5] 이러한 유형의 네트워크 공격은 일반적으로 암호화 서비스가 사용되지 않고 두 종단 간의 연결이 취약하고 안전하지 않을 때 가장 효과적이다.[6][7] 또한 메타데이터 수집과도 관련이 있다.감청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경로는 다양하며, 전화 회선, 이동통신망, 이메일 및 기타 사적인 인스턴트 메시징 방식 등이 포함된다. VoIP 통화나 기타 통신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기기 역시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로 분류되는 컴퓨터 바이러스에 의한 전자 감청에 취약할 수 있다.[4]
일반적으로 특정 장소에 설치된 도청 장치만 문제 삼는 경향이 있지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전체가 다양한 경로에서 감청에 노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화국의 교환기에는 본래 통화 품질 점검을 위한 '회선 모니터' 경로가 있는데, 이를 기술적으로 이용하여 감청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별도의 도청 장치라는 증거를 남기지 않고 감청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전화 교환기는 전화 회선국의 구내에 위치하여 경비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조작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제한적이다.
일본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이전 2·26 사건 전후로, 사건 관계자로 의심되는 인물들에 대해 도쿄 헌병대나 육군성 군무국, 사건 발생 후 계엄 사령부가 당시 체신성의 협력을 얻어 전화국에서 전화 감청을 행했다는 사실이 전후에 밝혀졌다.[16] 이는 당시 일본 제국 헌법에 규정된 '통신의 비밀 보장' 원칙을 위반하는 행위였다.[17] 전후 일본에서는 이러한 형태의 도청 사건 보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미국과 영국이 전 세계적인 규모의 전자 도청망인 '에셜론'을 비밀리에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유럽 의회에 의해 고발되기도 했다. 또한, 뉴욕 타임스는 2005년 2월 20일 자 보도에서 미국 해군이 보유한 시울프급 원자력 잠수함 '지미 카터'에 해저 케이블을 통한 정보 수집 설비가 탑재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활동은 첩보 기관 등이 테러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진다고 알려져 있으나, 일본 등 다른 국가에서도 유사한 전자 도청망 운용이 가능하다는 지적이 있다.[18]
다만, 통신 경로 자체를 감청하는 방식은 통신 내용에 따라 정보를 선별해야 하므로 현실적으로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 예를 들어, 테러리스트의 폭탄 설치 지시와 일반인의 음식 배달 주문 전화 모두 동일한 통신 경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이즈 속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가려내는 데에는 높은 기술적 어려움이 따르며, 특정 개인의 통화를 엿듣는 스토킹과 같은 목적에는 비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역이용하여, 무관계한 이메일에 '폭파', '암살', '동시 다발'과 같은 특정 단어를 의도적으로 포함시켜 특정일에 일제히 발송함으로써 도청 시스템을 혼란시키려는 반(反)도청 사이버 시위가 벌어지기도 한다.
4. 도청의 목적 및 문제점
도청은 타인의 대화나 통신 내용을 당사자의 동의 없이 몰래 엿듣거나 기록하는 행위로, 개인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기술의 발전은 도청의 방식과 범위를 변화시켰고, 이에 따라 사생활 보호에 대한 새로운 법적,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게 되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카츠 사건[10]을 통해 물리적 침입이 없더라도 '사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기대'가 있다면 보호받아야 한다는 중요한 판례를 남겼다.[11]
도청은 불륜이나 기업 내 동향 조사, 심지어 국가 간 첩보 활동 등 다양한 목적으로 악용될 수 있지만, 때로는 범죄 수사 과정에서 조직적인 범죄의 실체를 밝히는 데 기여하기도 한다.
그러나 수사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감청(통신제한조치)이라 할지라도 법률에 의해 엄격히 통제된다. 대한민국 법원은 국가보안법 위반 수사를 위한 감청이라도 허가된 목적과 범위를 벗어나거나[25][26], 위법한 방식으로 증거를 수집하는 경우[27] 그 증거 능력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통신의 자유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보호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수사기관이 구속된 피의자에게 휴대전화를 제공하여 피고인과의 통화를 녹음하게 한 것은 불법 감청으로 판단되어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판시하였다.[27]
4. 1. 도청의 목적
도청은 가정 내 불륜 여부 조사부터 기업 내부 동향 파악, 국가 간 첩보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이루어진다. 과거 소련 시대에는 모스크바 주재 외국 공관 전부에 도청 장치가 설치되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될 정도로 국가 차원의 정보 수집 활동에도 이용되었다.이러한 행위는 개인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으며, 국가 간의 문제로 비화될 경우 국가의 위신과 관련된 중대한 외교 문제로 발전하기도 한다. 반면, 범죄 수사나 내부 조사 과정에서는 특정 조직이나 단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데 활용되기도 한다.
일본 아키타현에서는 2014년 2월 4일, 현청 공무원이 생활 보호 관련 시민 단체의 기자 회견 내용을 파악할 목적으로 회견장에 IC 레코더를 몰래 설치한 사실이 밝혀져 문제가 되기도 했다.
4. 2. 도청의 문제점
도청은 개인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는 행위이다. 기술의 발달로 네트워크 감청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도청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네트워크 감청은 다른 컴퓨터 간에 전송되는 데이터 패킷을 가로채 그 내용을 읽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5], 특히 암호화되지 않은 통신 환경에서 취약하다.[6][7] 이는 단순히 통신 내용뿐만 아니라 메타데이터 수집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위협 때문에 통신 시스템, 특히 무선 기술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암호화, 하드웨어 보호(신뢰 플랫폼 모듈 등), 물리 계층 보안 등 다층적인 보안 조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8]도청으로 인한 개인 정보 보호 문제는 사용자의 권리 침해를 넘어 인터넷 시스템 전체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다. 사용자들이 자신의 온라인 활동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다면, 인터넷 시스템 참여와 데이터 공유를 꺼리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9]
역사적으로 사생활 보호는 헌법에 보장된 '주거', '서류', '소지품' 등 물리적 영역을 중심으로 논의되었으나, 기술 발달로 이러한 기준만으로는 부족하게 되었다. 미국의 카츠 사건[10] 판결은 전화 감청과 같은 비물리적 침해에도 사생활 보호가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사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기대'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11]
과거에는 가옥에 직접 침입하여 엿듣는 방식이 사용되었지만, 무선 기기의 소형화 및 고성능화로 무선 도청이 일반화되었다. 소리에 반응하여 자동으로 녹음하는 테이프 레코더 역시 소형화·고성능화되었으며, 최근에는 창유리 등 물체 표면의 진동을 레이저로 측정하여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술까지 실용화되었다.[12] 이러한 도청 장비는 통신 판매나 전문점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어, 개인적인 취미나 원한 관계로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 도청 자체를 취미로 삼는 '도청 매니아'가 임대 주택이나 호텔 등에 도청기를 설치하는 경우도 보고된다.
도청은 가정 내 불륜 조사부터 기업 동향 조사, 국가 간 첩보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심각한 사생활 침해 문제를 야기하며, 국가 간 첩보전에서는 외교 문제로 비화되기도 한다. 반면, 범죄 수사 과정에서 조직 내부 정보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일본 아키타현에서 생활 보호 관련 시민 단체의 기자회견장에 현청 직원이 도청 목적으로 녹음기를 설치한 사례처럼, 공공기관에 의한 부적절한 도청 문제도 발생한다.
단순히 특정 장소에 도청기를 설치하는 것 외에도, 통신 시스템 자체의 취약점을 이용한 도청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전화국의 교환기에는 통화 품질 점검을 위한 '회선 모니터' 기능이 있는데, 이를 악용하면 기술적으로 도청이 가능하다. 이는 도청 장치라는 물리적 증거를 남기지 않고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은밀하다. 과거 일본에서는 2·26 사건 전후로 군과 체신성이 협력하여 전화 감청을 자행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16] 이는 당시 일본 제국 헌법이 보장하던 통신의 비밀을 침해하는 행위였다.[17] 현대에도 미국과 영국 등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전 세계적 통신 감청망 에셜론[18]이나, 뉴욕 타임즈(nytimes)가 2005년 2월 20일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해군 잠수함 지미 카터에 탑재된 해저 케이블 도청 설비 등 국가 차원의 대규모 도청 활동에 대한 의혹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테러 방지 등을 명분으로 하지만, 막대한 비용과 기술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한 사생활 침해 가능성을 내포한다.
무선 통신은 경찰 무선, 소방 무선, 항공 교통 관제, 휴대 전화, 무선 전화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암호화되지 않은 무선 통신은 적절한 수신기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도청할 수 있다. 일본의 전파법은 단순히 무선 통신을 수신하는 행위 자체를 금지하지는 않지만, 도청한 통신의 내용을 누설하거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행위(절용, 窃用)는 금지하고 있다. 또한, 암호화된 통신을 복조하여 내용을 알아내는 행위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법적으로 도청은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 대한민국 판례에 따르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수사를 위해 발부된 통신제한조치 허가서로 얻은 감청 내용은 해당 허가의 목적이 된 범죄와 관련된 경우에만 증거로 사용될 수 있으며, 다른 범죄 혐의의 증거로 사용하는 것은 제한될 수 있다.[25] 또한, 통신제한조치 기간 연장은 원래 허가된 대상과 범위를 넘어서는 내용을 포함할 수 없으며, 연장 결정서에 원래 허가 내용에 없던 '대화 녹음'이 추가되었다 하더라도 이는 적법한 근거가 될 수 없다.[26] 수사기관이 피의자에게 휴대전화를 제공하여 제3자와의 통화를 녹음하게 하는 행위는 불법 감청에 해당하며, 이렇게 얻어진 녹음 파일과 이를 바탕으로 작성된 녹취록 등은 증거 능력이 없다.[27]
대한민국의 형사소송법상 '도청'은 일반적으로 타인의 대화를 몰래 듣거나 녹음하는 행위를 의미하며[21], 통신비밀보호법 등을 통해 전화 등 전기통신 감청을 규제하고 있다. 그러나 통신이 아닌 일반적인 대화 도청 자체를 직접적으로 처벌하는 법률은 미비하다는 지적이 있다.[22] 일본의 경우, 경찰은 도청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전파법 위반이나 주거 침입죄 등 관련 법규를 적용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엄격한 요건 하에 수사 목적의 통신 감청이 허용되지만, 헌법상 보장된 통신의 비밀 침해 논란은 여전히 존재한다. 한편, 대화 당사자 중 한 명이 상대방의 동의 없이 대화를 녹음하는 행위는 '비밀 녹음'으로 불리며, 제3자가 몰래 엿듣는 도청과는 구분된다.
5. 도청 탐지 및 예방
도청은 무선 마이크와 유사한 장비부터 전화선, 전원 콘센트, 심지어 일상용품으로 위장한 형태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기술 발달로 레이저 도청과 같이 탐지가 어려운 방식도 존재한다. 도청이 의심될 경우, 전문적인 탐지 방법을 통해 기기를 찾아낼 수 있으며, 암호화나 역정보 활용 등 예방 전략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인 탐지 방법과 예방책은 아래 하위 섹션에서 자세히 다룬다.
5. 1. 도청 탐지
도청기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것은 쉽지 않으며, 특히 묵묵히 도청하는 경우에는 더욱 발견하기 어렵다. 지나친 자의식을 가진 스토커가 자신이 도청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부러 암시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통해 도청기 설치를 예측할 수도 있다.몇 가지 단서를 통해 도청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전화선에 설치된 도청기는 통화 중 노이즈를 발생시키거나 통화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수리 과정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또한, FM 라디오 방송 대역을 이용하는 도청기는 주변 라디오 수신에 혼신을 일으켜 존재가 드러나기도 한다.
무선식 도청기를 탐지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광대역 수신기(와이드 밴드 리시버)를 사용하여 도청에 사용되는 전파를 찾아낸다. 이후 폭스 헌팅이라는 기법으로 전파 발신원의 대략적인 위치나 방향을 특정하여 도청기를 발견할 수 있다.
- 시중에 판매되는 도청기는 주로 특정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므로, 해당 주파수만 탐지할 수 있는 비교적 저렴한 전파 수신기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이 수신기의 반응 강약을 통해 도청기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 FM 라디오 방송 대역을 이용하는 도청기의 경우, 실내에서 소리를 내면서 집 밖에서 라디오 채널을 천천히 돌려보는 방식으로도 찾아낼 수 있다.
특수한 도청 방식은 탐지가 더 어렵다. 예를 들어, 무음 및 무진동 상태로 자동 착신되도록 설정한 휴대 전화에 집음 마이크를 부착하여 도청기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설치된 휴대 전화에 전화를 걸 때만 도청이 이루어지므로 전문 탐지 업체에서도 찾아내기 어렵다. 또한, 레이저 광선을 창문 등에 쏘아 소리로 인한 진동을 감지하고, 반사된 레이저의 위상 변화를 분석하여 음성을 복원하는 레이저 도청 기술도 있다. 이 방식은 전파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일반적인 전파 탐지 방식으로는 감청 사실을 알 수 없다.
도청기의 수색과 제거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업체도 존재한다.
5. 2. 도청 예방
감청은 전화 회선, 이동통신망, 이메일, 기타 사적인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VoIP 통신이나 관련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기기는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와 같은 악성 코드에 감염되어 전자적 감청에 취약해질 수 있다.[4]네트워크 감청은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되는 데이터 패킷을 가로채 그 내용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5] 이러한 공격은 특히 통신 양단 간에 암호화가 적용되지 않아 연결이 취약할 때 효과적이다.[6][7] 단순히 통신 내용뿐만 아니라, 통신 시간, 대상 등 메타데이터 수집도 감청의 일부로 간주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통신 시스템, 특히 무선 기술 분야에서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소프트웨어 수준의 암호화부터 신뢰 플랫폼 모듈과 같은 하드웨어 기반 보호, 파면 공학(wavefront engineering)을 이용한 물리 계층 보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준의 보안 조치가 요구된다.[8] 연구자들은 도청 공격으로 인한 개인 정보 침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사용자의 권리 보호는 물론, 인터넷 생태계 전반에 대한 신뢰 유지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사용자가 자신의 온라인 활동에 대해 안심할 수 있어야 시스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데이터를 공유할 동기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9]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도청기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무선 마이크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무선 도청기가 대표적이다. 전화 도청의 경우, 전화선 커넥터 내부에 설치되거나 옥외 전화선, 심지어 전화선 보호용 퓨즈 박스 내부에 정품 부품처럼 위장하여 설치되기도 한다.
실내의 소리를 수집하는 도청기는 전원 콘센트, AC 어댑터, 전원 탭 등에 내장되거나 이러한 제품으로 위장하여 유통된다. 이러한 도청기는 설치된 장소에서 직접 전원을 공급받기 때문에 배터리 교체나 회수가 필요 없어 반영구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임대 주택 등에서는 이전 거주자를 대상으로 설치된 도청기가 남아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녹음 기능이 있거나 배터리로 작동하는 도청기는 주기적인 회수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지만, 계산기, 필기구, 소형 가전제품, 장식품 등 일상적인 물건 속에 숨겨져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다. 특정 소리가 감지될 때만 작동하여 전파를 발신하는 유형은 배터리 수명이 길고 탐지가 더 어렵다. 인접한 공간의 소리를 듣기 위해 콘크리트 마이크가 사용되기도 하며, 이는 테이프 레코더나 IC 레코더에 연결하여 녹음할 수 있다.
도청 기술은 전자 기술의 발달과 함께 계속해서 소형화, 경량화, 저전력화되고 있다. 시중에 유통되는 무선 도청기는 대부분 '기술 기준 적합 증명'을 받지 않은 경우가 많아, 이를 사용하는 것은 전파법 위반 소지가 있다. 다만, 무선국 면허나 기술 기준 적합 증명이 필요 없는 '미약 무선국'[14] 규격의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구조적으로 무선 도청기와 유사한 아기용 감시 모니터 역시 의도치 않게 타인에게 수신될 수 있어 프라이버시 유출 위험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소리나 진동 없이 자동으로 전화를 받도록 설정된 휴대 전화에 집음 마이크를 부착하여 도청기로 악용하는 사례도 있으며, 이는 전화를 거는 동안에만 작동하므로 탐지가 매우 어렵다.
첨단 기술을 이용한 도청 방식으로는 레이저 광선을 창문 등에 쏘아 음파로 인한 미세한 진동을 감지하고, 반사된 레이저의 위상 변화를 분석하여 소리를 복원하는 레이저 도청 시스템이 있다. 이는 원거리에서 도청이 가능하며 전파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기존의 전파 탐지 방식으로는 감지할 수 없다.
도청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는 통신 내용을 암호화하는 것이다. 가역 압축과 같은 부호화 기법이나 강력한 암호 체계를 사용하면 설령 통신 내용이 감청되더라도 해독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과거 평양방송에서 송출했던 난수 방송은 해독용 난수표 없이는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예시이다.(→암호사)
한편, 도청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경우에는 역으로 허위 정보를 흘려 도청자를 교란하는 역정보 전략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는 제2차 세계 대전 시기부터 통신이 전술과 전략에서 중요해지면서 사용된 기만 전술의 일종이다. 이러한 방식은 도청자에게 혼란을 주거나 불필요한 행동을 유도하여 도청 행위 자체를 무력화시키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 또한 통신 자체를 잡음에 섞어 정보 가치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의 수수께끼 놀이에 나오는 "너구리"가 좋은 예시이다. "너구리: 아타스, 쥬타우요타지니에타키마에"라는 문장은 그대로 들으면 의미를 알 수 없지만, "た(타)"를 빼면 (타 빼기) "내일, 14시에 역 앞"이 된다. 첩보전에서는 종종 이와 비슷한 속고 속이는 경우가 존재했다.
6. 도청 관련 사건
아키타현에서는 생활 보호 신청 필요 여부 판단을 둘러싸고, 2014년 2월 4일 시민 단체의 기자 회견 당시 테이블 위에 도청 목적으로 IC 레코더가 설치된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해당 현 복지 정책과 직원이 설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도청 관련 사건들이 있다.
7. 통신 감청의 윤리적, 사회적 문제
통신 감청은 사생활 침해와 직결되는 문제로, 윤리적, 사회적 논란을 꾸준히 야기해왔다. 특히 통신 기술, 그중에서도 무선 기술이 발전하면서 통신 내용 보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소프트웨어 암호화나 TPM과 같은 하드웨어 보안 강화 등 다양한 수준의 보안 조치가 요구된다.[8] 연구자들은 도청 공격으로 인한 개인 정보 침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사용자의 권리 보호는 물론, 인터넷 시스템 전체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지적한다.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 공유와 인터넷 활동에 불안을 느끼지 않아야 시스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9]
감청 문제를 논할 때 사생활 보호권과의 관계는 핵심적이다. 과거에는 헌법상 보호 영역을 '주거', '서류', '소지품' 등 물리적인 것에 한정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기술 발달로 이러한 기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게 되었다. 새로운 기준 정립의 필요성이 제기되던 중, 미국 카츠 사건[10]에서 공중전화 부스 도청이 사생활 침해인지가 쟁점이 되었다. 당시 미국 연방 대법원의 할란 판사는 보충 의견에서 사생활 보호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주관적 기대(사생활이라고 스스로 기대하는가)'와 '객관적 기대(사회 통념상 사생활로 보호받는 것이 합리적인가)'를 제시했으며, 이는 이후 연방 대법원의 공식적인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에서도 감청은 엄격한 법적 통제 하에 이루어져야 함을 판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수사를 위해 발부된 통신제한조치허가서에 따른 감청 녹취서는 해당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범죄 증거로만 사용되어야 한다.[25] 또한, 통신제한조치 기간 연장은 원래 허가된 대상과 범위를 넘어서는 내용을 포함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최초 허가 내용에 없던 '대화 녹음'이 기간 연장 결정서에 기재되었다 하더라도 이는 적법한 근거가 될 수 없다.[26] 나아가 수사기관이 증거 확보를 위해 구속된 피의자에게 휴대전화를 제공하여 피고인과의 통화를 유도하고 녹음하게 한 행위는 불법 감청에 해당하며, 이렇게 얻어진 녹음 파일이나 이를 바탕으로 작성된 녹취록 등은 증거능력이 없다.[27]
일본의 경우, 형사소송법상 "도청"은 "공개를 원하지 않는 타인의 대화를 몰래 듣거나 녹음하는 것"[21]으로 정의되며, 주로 대화 자체의 도청과 유선 통신 도청으로 나뉜다. 유선 전기 통신법이나 전기 통신 사업법 위반으로 전화 등 통신 도청을 단속할 수는 있지만, 통신 외의 '도청' 행위 자체를 직접적으로 규제하는 법률은 미비하다.[22] 이에 경찰은 전파법 위반이나 주거 침입죄 등 관련 법규를 적용하여 단속하는 실정이다. 심지어 도청기 판매 업자를 전기용품 단속법 위반(제조자 번호 등 삭제) 혐의로 적발한 사례도 있다. 수사 기관에 의한 감청 허용 여부 및 요건에 대한 논란 끝에, 일본에서는 2000년 8월 15일부터 통칭 '''통신 감청법'''(정식 명칭: 범죄 수사를 위한 통신 감청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었다. 이 법은 특정 중대 범죄 수사에 한해, 당사자 동의 없는 통신 감청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국 헌법 제21조가 보장하는 통신의 비밀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여전히 존재한다.
한편, 대화 당사자 중 한쪽이 상대방 모르게 대화 내용을 녹음하는 행위는 비밀 녹음이라고 하며, 제3자가 몰래 엿듣는 '도청(감청)'과는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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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事件収拾後の帝国議会(秘密会)で逓信省は戒厳令布告後の傍受については戒厳令第14条の「郵信電報の開緘」を根拠とすると説明したが、当時隠匿された布告前の傍受は完全な違法行為であ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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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New Nuclear Sub Is Said to Have Special Eavesdropping Ability
https://www.nytimes.[...]
2005-02-2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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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秘密の保護)第59条 何人も法律に別段の定めがある場合を除くほか、特定の相手方に対して行われる無線通信(電気通信事業法第4条第1項又は第164条第2項の通信であるものを除く。第109条並びに第109条の2第2項及び第3項において同じ。)を傍受してその存在若しくは内容を漏らし、又はこれを窃用してはならない。(“法に基づく別段の定め”とは電波法第52条に規定される「非常通信」、「遭難通信」、「緊急通信」、「安全通信」、放送受信の5つのこと)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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電波法第109条の2 暗号通信を傍受した者又は暗号通信を媒介する者であつて当該暗号通信を受信したものが、当該暗号通信の秘密を漏らし、又は窃用する目的で、その内容を復元したときは、一年以下の懲役又は五十万円以下の罰金に処する。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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刑事訴訟法[新版]
1996
[22]
뉴스
'「盗聴社会」 夫の浮気調査・部下の発言監視・企業スパイ あの手この手で摘発 読売新聞'
1998-04-0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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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8. 2006도1513
[24]
문서
2006도498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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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도5461
[26]
문서
99도2317
[27]
문서
대법원 2010.10.14, 선고, 2010도9016,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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