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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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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제인은 이기적인 욕망 충족을 추구하는 인간을 모델로 하는 개념이다. 이 모델은 합리성을 효용 극대화로 정의하며, 쾌락과 고통을 통해 효용을 측정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경제인은 최소 비용으로 목표를 달성하려는 합리적인 존재로 간주되며, 'economic man'과 'Homo oeconomicus' 등의 용어로 표현되어 왔다.

그러나 경제인의 개념은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요인을 간과하고 개인주의적 성격을 강화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러한 비판에 대한 대응으로 제한된 합리성, 행동경제학, 신경경제학 등이 등장하여 경제 모형을 수정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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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
개요
명칭호모 이코노미쿠스 (Homo Economicus)
다른 이름경제적 인간, 합리적 인간
특징합리적인 이기심을 가진 존재로 가정됨
가정
합리성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함
일관성 있는 선호 체계를 가짐
이기심자신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추구함
완전 정보의사 결정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완벽하게 알고 있음
효용 극대화자신의 효용을 극대화하는 선택을 함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으려고 함
역할
경제 모델경제 현상을 설명하고 예측하는 데 사용되는 기본적인 모델
소비자 이론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설명하는 데 사용됨
생산자 이론생산자의 이윤 극대화 행동을 설명하는 데 사용됨
게임 이론전략적 상황에서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분석하는 데 사용됨
비판
현실 괴리인간의 실제 행동은 항상 합리적이지 않음
감정, 사회적 규범, 인지적 편향 등이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침
지나친 단순화인간 행동의 복잡성을 간과함
경제 현상을 지나치게 단순화하여 설명할 수 있음
윤리적 문제이기심을 긍정적인 가치로 간주하여 윤리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
대안 모델
행동 경제학인간의 심리적 요인을 고려하여 경제 현상을 설명하는 학문
사회적 선호이타심, 공정성, 협력 등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모델
제한된 합리성인간의 인지 능력의 한계를 고려한 모델
참고
관련 학문경제학
행동 경제학
심리학
사회학
관련 개념합리적 선택 이론
효용 이론
게임 이론
이기주의

2. 모형의 역사·변천

애덤 스미스가 제시하고 제레미 벤담의 공리주의윌리엄 스탠리 제번스 등의 영향을 받은 "경제인"(호모 에코노미쿠스)은 "물욕 충족을 이기적으로 추구하는 인간"을 모델로 한다. 이 모델에서 "합리성"은 "주어진 욕망 체계 하에서 만족 또는 효용을 최대로 하도록 행위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벤담은 쾌락과 고통의 강도, 지속성, 확실성 등 주관적 기준과 나이, 성별, 교육 등 객관적 기준을 통해 효용을 측정하려 했다. 그러나 효용의 양적 측정 가능성은 당시 심리학 관점에서 의문이 제기되었고, 경제학자들은 효용의 실체적 내용 대신 선택의 형식적 질서를 고찰하게 되었다. 즉, 효용 함수를 최대로 하는 행위를 합리적인 것으로 간주하게 되었다. (한계 효용 이론 참조).

''호모 에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는 개인의 목표 달성 능력에 대한 제약 조건들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능한 최대의 복지를 얻기 위해 행동하는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의 근사치 또는 모형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호모 에코노미쿠스''는 최소의 비용으로 매우 구체적이고 미리 정해진 목표를 최대한 달성하려 한다는 의미에서 "합리적"으로 간주된다.

존 켈스 잉그램(John Kells Ingram)의 《정치 경제사》(1888)에서 "economic man"이라는 용어가 발견되었고, 찰스 스탠턴 데바스(C. S. Devas)는 1883년 저서 《경제학의 기초》에서 존 스튜어트 밀의 저작물을 언급하며 ''호모 오코노미쿠스''(Homo oeconomicus)를 사용했다.

아마르티아 센(Amartya Sen)은 합리성이 이기적인 합리성에 국한된다는 가정에는 함정이 있다고 주장하며, 경제학은 사람들이 행동 방침에 대한 신뢰할 만한 약속을 할 수 있다는 개념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 1. 효용 극대화와 합리성

애덤 스미스가 제시하고 제레미 벤담의 공리주의윌리엄 스탠리 제번스 등의 영향을 받은 "경제인"(호모 에코노미쿠스)은 "물욕 충족을 이기적으로 추구하는 인간"을 모델로 한다. 이 모델에서 "합리성"은 "주어진 욕망 체계 하에서 만족 또는 효용을 최대로 하도록 행위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벤담은 쾌락과 고통의 강도, 지속성, 확실성 등 주관적 기준과 나이, 성별, 교육 등 객관적 기준을 통해 효용을 측정하려 했다. 그러나 효용의 양적 측정 가능성은 당시 심리학 관점에서 의문이 제기되었고, 경제학자들은 효용의 실체적 내용 대신 선택의 형식적 질서를 고찰하게 되었다. 즉, 효용 함수를 최대로 하는 행위를 합리적인 것으로 간주하게 되었다. (한계 효용 이론 참조).

''호모 에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는 개인의 목표 달성 능력에 대한 제약 조건들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능한 최대의 복지를 얻기 위해 행동하는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의 근사치 또는 모형을 지칭하는 용어이다.[10] ''호모 에코노미쿠스''는 최소의 비용으로 매우 구체적이고 미리 정해진 목표를 최대한 달성하려 한다는 의미에서 "합리적"으로 간주된다.[10]

존 켈스 잉그램(John Kells Ingram)의 《정치 경제사》(1888)에서 "economic man"이라는 용어가 발견되었고,[12] 찰스 스탠턴 데바스(C. S. Devas)는 1883년 저서 《경제학의 기초》에서 존 스튜어트 밀의 저작물을 언급하며 ''호모 오코노미쿠스''(Homo oeconomicus)를 사용했다.[13]

아마르티아 센(Amartya Sen)은 합리성이 이기적인 합리성에 국한된다는 가정에는 함정이 있다고 주장하며, 경제학은 사람들이 행동 방침에 대한 신뢰할 만한 약속을 할 수 있다는 개념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5]

2. 2. 이기적 효용 함수

애덤 스미스가 생각해 낸 인간의 모형은 제레미 벤담 류의 공리주의의 사상을 경유해, 또 윌리엄 스탠리 제번스들의 영향을 받고, 「물욕의 충족을 이기적으로 추구하는 인간」이라는 생각을 낳았다.

「경제인」이라는 모형에서는, 어디까지나 「소여의 욕망 체계의 아래에서 만족 혹은 효용을 최대로 하도록 행위하는」경우를 "합리적"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러한 "합리성"이 가장 간단하게 발휘되는 것은 효용이 양적으로 측정될 수 있는 경우이다. 벤담에는 기쁨·고통의 강도, 지속성 및 확실성 등이라는 주관적 한편 개인적 기준과 연령·성별·교육 등이라는 객관적 한편 사회적 기준을 마련하고, 효용을 측정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효용의 양적인 측정 가능성은 물욕으로부터의 효용을 포함해 당시의 심리학의 시점으로부터 큰 의의에 노출되었다. 거기서 경제학자의 상당수는 효용의 실체적 내용에 대해 음미·검토하는 것을 피하게 되어, 선택의 형식적 질서에 대해 고찰한다는 방향으로 향했다. 즉, 기수적가측성의 전제 위에 성립하는 것으로서 효용을 정의하지 않게 되어, 서수적가측성만을 전제 혀 이식해로 견딜 수 있어 끊는 효용 함수의 개념에 의거하고, 「효용 함수를 최대로 하도록 행위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간주했다(한계 효용 이론의 항목도 참조). 또, 실제로는 쾌락·고통은 여러 가지 것이 있지만, 그 중에서 굳이 개인주의적인 것만을 선택·중시해(이기적), 이타성을 고려하지 않았다. 이 두 개의 "합리성"과 "이기적인 효용 함수"를 가진다는(라고 상정한) 것이 「경제인」이라는 모형의 내용·정의이다.

3. 문제점과 비판

효용 이론에서 선택 이론으로의 추이는, 한편으로는 형식적 엄밀성이라는 과학의 요청을 충족시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욕망 형성이 실제로는 사회, 문화정치적 요인에도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그 때문에, 이른바 근대 경제학의 방법론적 특징인 개인주의적 혹은 요소론적인 성격이 강화되었고, 그 결과, 그러한 방법을 채택하지 않은 사회 과학과 근대 경제학과의 교류가 어려워졌다.[36] 게다가, 예를 들어 경제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경우처럼, 여러 개인의 선택 결과에 대해 가치 판단을 내리려고 하면, 선택의 합리성을 둘러싼 형식적 분석뿐만 아니라, 선택의 의미 내용에 대해서도 논의해야 한다. 그러나, 그러한 논의를 위한 새로운 준비가 없었기 때문에, 근대 경제학은 "물욕을 둘러싼 쾌락의 최대화"라는 낡은 "경제인"의 상정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낡은 "경제인"의 상정이, 개인주의와 물질주의에 기초한 현대 경제학의 (새롭다고 여겨지는) 형식적 분석을 지탱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인류학이나 경제사의 시각에서, 인간은 사회적인 지위, 권리, 자산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며, 개인적 이익이나 재화의 소유는 결과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있다[34]

''호모 에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는 자신의 개인적인 "효용 함수"를 고려하여 선택을 한다.

호모 에코노미쿠스 개념에 의해 확립된 시스템은 경제학에서 사용되는 개념의 기초가 되었다.[16]"자기 이익이 거래에서 인간의 주요 동기이다"는 호모 에코노미쿠스 개념의 이론적 구조이다. 수년에 걸쳐 경제학자들은 제도 경제학, 행동 경제학, 정치 경제학, 경제 인류학 및 생태 경제학을 연구하고 논의해 왔다. 경제적 인간 해법은 부적절하고 결함이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17]

경제 사회학자들은 또 다른 약점을 지적하며,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매우 중요한 질문, 즉 사회적 영향, 훈련, 교육 등을 통해 취향의 기원과 효용 함수의 매개변수를 무시한다고 주장한다. 이 모델에서 취향(선호)의 외생성은 취향이 사회 환경에 의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결정된다고 간주하는 ''호모 소시오로지쿠스''와의 주요 차이점이다. 경제학과 사회학의 비교는 독일 사회학자 랄프 다렌도르프가 1958년에 소개한 '호모 소시오로지쿠스'라는 용어를 낳았는데, 이는 개인의 취향과 사회적 가치를 결정하는 사회적 힘을 제한하려는 일부 사회학적 모델에서 제시된 인간 본성에 대한 이미지를 패러디한 것이다.[24] (이러한 것들의 대안 또는 추가 출처는 생물학일 것이다.) 허쉬 등은 ''호모 소시오로지쿠스''는 사회와 문화가 가치와 목표를 적는 ''타불라 라사''와 같다고 말한다. ''이코노미쿠스''와 달리, ''소시오로지쿠스''는 이기적인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한다.[25] (물론 사회적 역할의 수행은 이기적인 이유를 가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정치인이나 사교계 인사 등.) 이 "개인"은 모든 사회이고 개인은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2015년 현재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신경경제학"은 기존의 경제적 합리성에 대한 이론에 심각한 결함이 있음을 시사한다.[26] 합리적인 경제적 의사 결정은 높은 수준의 코르티솔, 에피네프린,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스트레스 수준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 도파민 시스템은 보상을 달성할 때만 활성화되는 것으로 보이며, 그렇지 않으면 뇌의 왼쪽 반구 전전두피질에서 "고통" 수용체가 높은 수준의 활성화를 보인다.[27] 세로토닌옥시토신 수치는 최소화되며, 일반적인 면역 체계는 억제 수준을 보인다. 이러한 패턴은 전반적인 신뢰 수준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관점에서 비합리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원치 않는 "선물 주기"는 이와 비교하여 뇌 전체의 쾌락 회로의 자극 증가, 스트레스 수준 감소, 면역 체계의 최적 기능,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에피네프린, 코르티솔 감소, 흑질, 선조체, 측좌핵 (플라시보 효과와 관련)의 활성화를 보여주며, 이 모든 것이 사회적 신뢰 구축과 관련이 있다. 거울 신경 세포는 선물을 주는 사람이 선물을 받는 사람과 동등한 쾌락을 얻는 윈-윈 플러스섬 게임을 초래한다.[28] 이는 "선물 경제"가 윈-루즈 또는 위험 회피적 루즈-루즈 계산이 적용되는 최근의 시장 시스템보다 앞섰다는 인류학적 연구 결과를 뒷받침한다.[29]

3. 1. 근대 경제학의 한계

근대 경제학은 형식적 엄밀성을 추구하며 선택 이론으로 발전했지만, 욕망 형성이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간과했다는 비판을 받는다.[36] 이는 개인주의적 성격을 강화하여 다른 사회 과학과의 교류를 어렵게 만들었다. 또한, 경제 정책 논의와 같이 가치 판단이 필요한 경우, 선택의 합리성뿐만 아니라 의미 내용도 논의해야 하지만, 근대 경제학은 '물욕을 둘러싼 쾌락의 최대화'라는 낡은 경제인 상정에 의존하는 한계를 보였다.

이러한 낡은 경제인 상정은 개인주의와 물질주의에 기반한 근대 경제학의 형식적 분석을 지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인류학경제사에서는 인간이 사회적 지위, 권리, 자산을 위해 행동하며, 개인적 이익이나 재화 소유는 결과에 불과하다고 비판한다.[34]

토르스타인 베블렌, 존 메이너드 케인스, 허버트 A. 사이먼 등은 ''호모 에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를 비판하며, 경제적 의사 결정 과정에서 불확실성제한된 합리성을 강조했다. 오스트리아 학파는 ''호모 아겐스''(Homo agens)를 선호한다.

아모스 트버스키의 실증 연구는 투자자가 합리적이라는 가정을 의심하게 했다. 투자자들은 이익에서는 위험 회피적, 손실에서는 위험 추구적 선택을 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경제적 합리성에 어긋난다. 행동경제학은 이러한 이상 현상을 연구하는 분야이다.

리처드 탈러와 다니엘 카너먼은 경제 주체가 일관된 선호를 가지고 자기 이익에 따라 행동한다는 개념을 비판했다. 그들은 소유 효과, 좁은 프레이밍 등을 통해 합리적 선택 이론의 한계를 지적했다.[18] 카너먼과 트버스키는 귀납적 논리를 통해 개인의 선택이 소득 및 시장 가격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조정되며, 손실 회피 경향이 있다는 전망 이론을 제시했다.[6]

마셜 설린스,[19] 칼 폴라니,[20] 마르셀 모스[21], 모리스 고델리에[22] 등 경제 인류학자들은 전통 사회에서 사람들의 선택이 상호성 패턴을 따르며, 이는 시장 경제가 아닌 선물 경제라고 불린다고 주장했다. 아마르티아 센악셀 호네트는 자기 이익 추구적 효용 함수에 의해 만들어진 규범적 가정에 대한 비판으로 유명하다.[23]

브루노 프라이는 내재적 동기 부여와 대조적으로 외재적 동기 부여에 대한 과도한 강조를 지적하며, 보상과 처벌에 대한 과도한 강조가 내재적 동기를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3. 2. 인류학 및 경제사의 비판

효용 이론에서 선택 이론으로의 추이는 형식적 엄밀성이라는 과학의 요청을 충족시키지만, 욕망 형성이 실제로는 사회, 문화정치적 요인에도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는 배려가 부족하다.[36] 그 때문에, 근대 경제학 방법적 특징인 개인주의적 혹은 요소론적인 성격이 강해져, 그 결과 그러한 방법을 채용하지 않은 사회제과학과 근대 경제학과의 교류가 곤란하게 되었다.[34] 경제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경우처럼, 제개인의 선택 결과에 대해 가치 판단을 내리려고 하면, 선택의 합리성을 둘러싼 형식적 분석 뿐만이 아니라, 선택의 의미 내용에 대해서도 논의해야 한다. 그러나, 그러한 논의를 위한 새로울 준비가 없었기 때문에, 근대 경제학은 「물욕을 둘러싼 쾌락의 최대화」라는 낡은 「경제인」의 상정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낡은 「경제인」의 상정은 개인주의와 물질주의에 근거한 근대 경제학의 형식적 분석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인류학이나 경제사의 시점에서는, 인간은 사회적인 지위, 권리, 자산을 위해서 행동하는 것이며, 개인적 이익이나 재화의 소유는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되기도 한다.[36][34]

3. 3. 한국 사회에서의 논의

효용 이론에서 선택 이론으로의 추이는 형식적 엄밀성이라는 과학의 요청을 충족시키지만, 욕망 형성이 실제로는 사회, 문화정치적 요인에도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는 배려가 부족하다.[36] 그 때문에, 근대 경제학 방법적 특징인 개인주의적 혹은 요소론적인 성격이 강해져, 그 결과 그러한 방법을 채용하지 않은 사회제과학과 근대 경제학과의 교류가 곤란하게 되었다.[36]

경제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경우처럼, 제개인의 선택 결과에 대해 가치 판단을 내리려고 하면, 선택의 합리성을 둘러싼 형식적 분석 뿐만 아니라, 선택의 의미 내용에 대해서도 논의해야 한다.[36] 그러나 그러한 논의를 위한 새로운 준비가 없었기 때문에, 근대 경제학은 「물욕을 둘러싼 쾌락의 최대화」라는 낡은 「경제인」의 상정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36]

이러한 낡은 "경제인"의 상정이 개인주의와 물질주의에 근거한 근대 경제학의 형식적 분석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36] 인류학이나 경제사의 시점에서는, 인간은 사회적인 지위, 권리, 자산을 위해서 행동하는 것이며, 개인적 이익이나 재화의 소유는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되기도 한다[36][34]

4. 비판에 대한 대응

고급 수준의 이론 경제학에서 학자들은 현실적인 의사 결정을 더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모델을 수정해왔다. 예를 들어, 제한된 합리성 하에서의 개인 행동 모델과 질투를 느끼는 사람들에 대한 모델을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다.[31]

4. 1. 제한된 합리성

고급 수준의 이론 경제학에서 학자들은 현실적인 의사 결정을 더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모델을 수정해왔다. 예를 들어, 제한된 합리성 하에서의 개인 행동 모델과 질투를 느끼는 사람들에 대한 모델을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다.[31]

4. 2. 행동경제학

경제학자 토르스타인 베블렌, 존 메이너드 케인스, 허버트 A. 사이먼, 그리고 다수의 오스트리아 학파는 의사 결정 시 경제 예측에 대한 과도한 이해를 가진 행위자로서의 ''호모 에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를 비판한다. 그들은 경제적 의사 결정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제한된 합리성을 강조하며, 완전한 지식은 결코 존재하지 않으며, 이는 모든 경제 활동이 위험을 수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오스트리아 학파 경제학자들은 모형 도구로 ''호모 아겐스''(Homo agens)를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아모스 트버스키의 실증 연구는 투자자가 합리적이라는 가정을 의심했다. 1995년, 트버스키는 투자자들이 이익에서는 위험 회피적인 선택을 하고 손실에서는 위험 추구적인 선택을 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을 증명했다. 투자자들은 소규모 손실에 대해서는 매우 위험 회피적으로 보였지만, 매우 큰 손실이 발생할 작은 가능성에 대해서는 무관심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이해되는 경제적 합리성을 위반한다. 행동경제학이라는 성장하는 분야에서, 통상적으로 정의된 경제적 합리성에서 벗어나는 다른 일탈에 대한 추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비판과 관련된 몇몇 더 광범위한 문제는 의사 결정 이론에서 연구되고 있으며, 그 중 합리적 선택 이론은 단지 하나의 하위 집합일 뿐이다.

행동 경제학자 리처드 탈러와 다니엘 카너먼은 경제 주체가 일관되게 자기 이익에 따라 행동하는 안정적이고 잘 정의된 선호를 가지고 있다는 개념을 비판했다. 심리학적 실험에서 얻은 통찰력을 사용하여 합리적 선택 이론을 위반하는 것처럼 보이는 경제적 의사 결정에서의 이상 현상에 대한 설명을 찾았다. 탈러는 "Anomalies"라는 제목의 경제 전망 저널(Journal of Economic Perspectives) 칼럼에서 시장에서 관찰된 경제적 행동이 이론에서 벗어나는 많은 방식을 다루었다.

카너먼과 트버스키는 개인이 이익을 얻는 것보다 손실을 피하는 데 일반적으로 더 큰 중요성을 부여한다는 결론을 내린 여러 실험의 결과를 가진 전망 이론을 탐구하는 실험을 수행했다. ''호모 에코노미쿠스'' 가정은 논리적 주장에 기초하여 경제학자들에 의해 비판받았을 뿐만 아니라, 문화 간 비교를 통해 경험적 근거에 의해서도 비판받았다. 마셜 설린스, 칼 폴라니, 마르셀 모스 및 모리스 고델리에와 같은 경제 인류학자들은 전통 사회에서 사람들이 상품의 생산 및 교환에 관해 내리는 선택이 ''호모 에코노미쿠스'' 모델이 가정하는 것과 크게 다른 상호성 패턴을 따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시스템은 시장 경제가 아닌 선물 경제라고 불린다. 철학자 아마르티아 센악셀 호네트는 자기 이익 추구적인 효용 함수에 의해 만들어진 규범적 가정에 대한 비판으로 유명하다.

스위스 경제학자 브루노 프라이는 내재적 동기 부여와 대조적으로 외재적 동기 부여 (사회적 환경으로부터의 보상과 처벌)에 대한 과도한 강조를 지적한다. 예를 들어, ''호모 에코노미쿠스''가 어떻게 전쟁에서 영웅이 될 수 있는지 또는 장인 정신에서 본질적인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어렵다. 프라이와 다른 사람들은 보상과 처벌에 대한 과도한 강조가 내재적 동기 부여를 "몰아낼"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고급 수준의 이론 경제학에서 학자들은 현실적인 의사 결정을 더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모델을 수정해왔다. 예를 들어, 제한된 합리성 하에서의 개인 행동 모델과 질투를 느끼는 사람들에 대한 모델을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다.

4. 3. 신경경제학

5. 현대적 의의와 전망

참조

[1] 서적 Moral Markets: The Critical Role of Values in the Economy https://books.google[...]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10-12-16
[2] 서적 Principles of Microeconomics 2012-06-20
[3] 간행물 Retrospectives: The Ethology of Homo economicus. 1995
[4] 간행물 On the Definition of Political Economy, and on the Method of Investigation Proper to It 1836-10
[5] 서적 “On the Division of Labour,” The Wealth of Nations, Books I–III Penguin Classics 1986
[6] 학술지 Behavioural controversy concerning homo economicus: a Humean perspective https://www.research[...] 2014-01
[7] 학술지 Behavioral ethics for Homo economicus, Homo heuristicus, and Homo duplex
[8] 학술지 The Hedonistic Paradox: Is homo economicus happier? https://mpra.ub.uni-[...]
[9] 서적 Homo economicus Handbook of Economics and Ethics (Edward Elgar) 2009
[10] 서적 The Economics Book: From Xenophon to Cryptocurrency, 250 Milestones in the History of Economics Sterling Publishing 2019
[11] 문서 Manual of political economy 1906
[12] 문서 "The Origins of the Term ''Homo Oeconomicus''" 2002
[13] 웹사이트 Homo oeconomicus http://www.oed.com/v[...]
[14] 문서 This is from the CD edition of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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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학술지 Homo Economicus versus Homo Reciprocans: Studies on a New Social Political Model of Change?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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