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고속도로는 도쿄 도심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건설된 고속도로이다. 1950년대 후반 건설 필요성이 제기되어 1959년 수도고속도로공단법이 제정되었고, 1962년 최초 구간이 개통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 노선이 확장되었으며, 2005년 민영화되어 수도고속도로 주식회사가 설립되었다. 현재 도쿄, 가나가와, 사이타마 지역에 총 24개의 노선이 운영 중이며, 거리별 요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교통 관리, 안전 대책, 환경 대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관련 시설로는 수도고속도로 MM파크 등이 있다. 또한, 불법 레이싱 문화와 관련하여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작품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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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설립된 교통 기업 - 경남여객 경남여객은 1959년 설립되어 경기도 용인시에서 시내버스, 시외버스, 고속버스, 공항버스 등 다양한 노선을 운영하는 버스 운송 업체로, 2017년부터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을 운영하며 친환경 전기 버스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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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후반, 도쿄는 급격한 경제 성장과 자동차 증가로 인해 각지에서 교통 체증이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이러한 교통 문제를 방치하면 도쿄 도심부가 교통 마비에 빠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22] 이에 따라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1953년 4월, 수도건설위원회는 만성적인 교통 체증 완화를 목표로 '수도고속도로에 관한 계획'을 권고했다. 이 계획은 노선을 고가, 지하 또는 지상 전용 형식으로 하고, 최고 60km/h, 최저 40km/h의 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포함했다.[23] 1957년 7월, 건설성은 '도쿄 도시계획 도시고속도로에 관한 기본방침'을 발표하며, 노선 선정 시 가옥 밀집지를 피하고 미이용지, 하천 또는 운하를 활용하며 설계 속도는 1시간 60km를 원칙으로 할 것을 명시했다.[23]
1959년 4월 8일, 수도고속도로 공단법이 가결 및 성립되었고, 같은 해 6월 17일 수도고속도로공단이 발족하면서 수도고속도로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23] 노선 선정에 있어서는 용지 취득의 용이성이 중시되었으며, 특히 도심부에서는 하천 상공, 운하 매립지, 도전 폐지로 넓어진 도로 등을 활용하여 민간으로부터의 용지 매입을 최소화했다.[23]
1962년 12월 20일, 수도고속도로 최초의 구간인 주오구 교바시 - 미나토구 시바우라 구간(4.5km)이 개통되었다.[23]
## 주요 연혁
1964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1962년12월 20일 수도고속도로 최초의 노선인 쿄바시 - 시바우라(4.5km) 구간이 개통되었다.[22][23] 이후, 1964년까지 도심 환상선(C1) 일부 구간 등 주요 노선이 개통되었다.[22][23]
2005년 10월 1일, 수도고속도로공단이 해체되고, 수도고속도로 주식회사와 독립행정법인 일본고속도로보유·채무상환기구가 설립되었다. 수도고속도로 주식회사는 도로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고, 일본고속도로보유·채무상환기구는 도로 자산 보유 및 채무 상환을 담당하는 상하 분리 방식이 도입되었다. 수도고속도로 주식회사는 도로시설의 관리 운영(이른바 윗부분)을 업무로 하며, 일본 고속도로 보유·채무 상환 기구에서 도로시설을 빌리는 형태를 취한다. 고속도로 등의 신규건설도 사업내용에 포함되지만, 완성된 도로는 기구가 건설 채무를 포함하여 보유하게 된다.
2. 1. 설립 배경
1950년대 후반, 도쿄는 급격한 경제 성장과 자동차 증가로 인해 각지에서 교통 체증이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이러한 교통 문제를 방치하면 도쿄 도심부가 교통 마비에 빠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22] 이에 따라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1953년 4월, 수도건설위원회는 만성적인 교통 체증 완화를 목표로 '수도고속도로에 관한 계획'을 권고했다. 이 계획은 노선을 고가, 지하 또는 지상 전용 형식으로 하고, 최고 60km/h, 최저 40km/h의 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포함했다.[23] 1957년 7월, 건설성은 '도쿄 도시계획 도시고속도로에 관한 기본방침'을 발표하며, 노선 선정 시 가옥 밀집지를 피하고 미이용지, 하천 또는 운하를 활용하며 설계 속도는 1시간 60km를 원칙으로 할 것을 명시했다.[23]
1959년 4월 8일, 수도고속도로 공단법이 가결 및 성립되었고, 같은 해 6월 17일 수도고속도로공단이 발족하면서 수도고속도로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23] 노선 선정에 있어서는 용지 취득의 용이성이 중시되었으며, 특히 도심부에서는 하천 상공, 운하 매립지, 도전 폐지로 넓어진 도로 등을 활용하여 민간으로부터의 용지 매입을 최소화했다.[23]
1962년 12월 20일, 수도고속도로 최초의 구간인 주오구 교바시 - 미나토구 시바우라 구간(4.5km)이 개통되었다.[23]
2. 2. 주요 연혁
1964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1962년12월 20일 수도고속도로 최초의 노선인 쿄바시 - 시바우라(4.5km) 구간이 개통되었다.[22][23] 이후, 1964년까지 도심 환상선(C1) 일부 구간 등 주요 노선이 개통되었다.[22][23]
2005년 10월 1일, 일본도로공단 민영화 관련 법률에 따라 수도고속도로공단이 해체되고, 수도고속도로 주식회사와 독립행정법인 일본고속도로보유·채무상환기구가 설립되었다. 수도고속도로 주식회사는 도로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고, 일본고속도로보유·채무상환기구는 도로 자산 보유 및 채무 상환을 담당하는 상하 분리 방식이 도입되었다. 수도고속도로 주식회사는 도로시설의 관리 운영(이른바 윗부분)을 업무로 하며, 일본 고속도로 보유·채무 상환 기구에서 도로시설을 빌리는 형태를 취한다. 고속도로 등의 신규건설도 사업내용에 포함되지만, 완성된 도로는 기구가 건설 채무를 포함하여 보유하게 된다.
3. 노선
수도고속도로 노선은 빨간색, 수도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고속도로는 초록색으로 표시되어 있음.
동일 노선에 대해서 법적으로 도시 계획, 기본 계획, 사업 계획의 각 사업 단계에 따라서 노선명이 붙어 있으나, 실제로 안내되는 것은 노선의 호칭과 노선 번호(기호)이다.
이 목록에서는 기본적으로 노선 호칭과 노선 번호로 기재하였다.
현재 운영 중인 노선은 총 24개이다.
동일 노선에 대해 도시계획, 기본 계획, 사업 계획의 각 사업 단계에서 (약간씩 다르지만) 「노선명」이 정해져 있지만, 안내의 명확성을 위해 일반적으로 표지 등에서 안내되는 것은 「노선 명칭」과 「루트 마크(노선 번호·기호)」이다. 이것이 공식적으로 시행된 것은 1989년이지만, 1989년 이전에도 이 노선 번호가 존재했다. 환상선은 2009년부터 가로로 긴 타원형과 화살표로 표기되고 있다.
여기서는 노선 명칭과 루트 마크를 제목에 기재하고 있다(노선 번호·노선 명칭과 도로법상의 노선명).
도시 간 고속도로와 달리, 개통 당초에는 분기점을 「인터체인지」라고 불렀지만, 1990년대에 도시 간 고속도로와 같은 「분기점」으로 개명되었다.
3. 1. 노선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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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노선에 대해서 법적으로 도시 계획, 기본 계획, 사업 계획의 각 사업 단계에 따라서 노선명이 붙어 있으나, 실제로 안내되는 것은 노선의 호칭과 노선 번호(기호)이다.
이 목록에서는 기본적으로 노선 호칭과 노선 번호로 기재하였다.
현재 운영 중인 노선은 총 24개이다.
3. 2. 도쿄선
도쿄 도내·지바 현내 노선 및 사이타마 현내의 도쿄 외환 자동차도(東京外環自動車道) 이남의 노선이다. 현재 운영 중인 노선은 총 24개이다.
도쿄도내·치바현내 노선으로, 東京外環自動車道(도쿄 외곽순환고속도로) 이남의 노선이다. 환상 도로인 도심환상선(C1)에서 방사상으로 뻗어나가는 노선에, 1호 우에노·하네다선부터 11호 다이바선까지 시계 방향으로 노선명과 목적지 지명의 명칭이 부여되어 있다.
=== 환상선 ===
고속 도심 순환선(C1)은 도쿄 도심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다음과 같이 세분화된다.[69]
* 가와사키 노선 토노마치 – 가와사키-우키시마 분기점 ( – 베이쇼어 노선 및 도쿄 만 아쿠아라인)
* 20px 고속가나가와6호 가와사키선 (다이시 JCT - 가와사키 우키시마 JCT)
** 가와사키시도 고속종관선
K7 고속 가나가와 7호 요코하마 북부선 (나마무기 분기점 - 요코하마 고호쿠 분기점 →다이산케이힌 도로 및 K7 요코하마 북서선과 연결)
* 요코하마 북부 노선(노선 K1 및 노선 K5 – ) 나마무기 분기점 - 요코하마 고호쿠 분기점 ( – 다이산케이힌 도로 및 노선 K7)
* 20px 고속가나가와7호 요코하마키타선 (요코하마 코호쿠 출입구/JCT - 나마무기 JCT)
** 요코하마시도 고속요코하마환상북선
K7 고속 가나가와 7호 요코하마 북서선 (요코하마 고호쿠 분기점 - 요코하마-아오바 분기점 →도메이 고속도로와 연결)
* 요코하마 북서부 노선(노선 K7 및 제3 경빈 고속도로 – ) 요코하마 고호쿠 분기점 – 요코하마-아오바 분기점 ( – 도메이 고속도로)
* 고속가나가와7호 요코하마키타사이선 (요코하마 아오바 출입구/JCT - 요코하마 코호쿠 출입구/JCT)
** 요코하마시도 고속요코하마환상북서선
B 고속 완간 선 (요코하마 요코스카 도로에 연결← 나미키 - 도현경계(도쿄도와 가나가와현) →고속 완간 선(도쿄 선)에 연결)
* 도로법상 고속 완간 선(요코하마 시도 고속 완간 선)(혼모쿠후토 - 다이코쿠 나들목(요코하마 베이브리지)), 고속 완간 선(4기)(다이코쿠후토 - 우카시마), 고속 완간 선(5기)(나미키 - 혼모쿠후토)
* 20px 고속만안선 (나미키 - 다마가와 터널)
** 가나가와현도 294호 고속만안선 (나미키 - 다마가와 터널)
** 요코하마시도 고속만안선 (혼모쿠후토 - 오오구로 JCT)
3. 4. 사이타마선
사이타마현 내에 있는 수도고속도로 노선이다. S는 '''S'''aitama(사이타마)에서 따온 글자이다.[18]
20px S2 고속 사이타마 신도심 선은 요노 나들목에서 사이타마 미누마 나들목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20px S5 고속 사이타마 오미야 선은 비조기 분기점에서 요노 나들목까지 연결되며, 5호 이케부쿠로선과 연결된다. 도로법상 사이타마 현도 고속 사이타마 도다 선에 해당한다.
4. 요금
4. 1. 통행 요금
2012년 1월 1일 0시부터 기존의 요금 구역별 "균일 요금제"에서 요금 구역이 없는 "거리별 요금제"로 전환되었다.[31][32] 2016년 4월 1일 0시부터 수도권 고속도로 요금 체계 개편에 따라 요금 수준을 고속 자동차 국도의 대도시 근교 구간과 동일 수준으로 하고, 요금 차종 구분도 기존 2차종 구분에서 5차종 구분으로 전환되었다.[33][34]
ETC 차량(무선 통행)의 경우, 이용한 진입로-출구 간의 요금 거리에 따라 요금이 결정된다.[36] 2022년 4월 1일부터의 ETC 차량 요금은 다음과 같다.[36]
2000년(平成12년) 11월 30일 제101회 도로심의회에서 ETC 이용을 기본으로 하는 새로운 요금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권고가 있었다.[40]
4. 2. 할인 제도
수도고속도로의 할인 제도는 다음과 같다.[70]
도심 유입 할인: 도쿄 외곽순환 고속도로 연결부 상당의 방사형 도로 종점부와 수도고속도 도심환상선·야에스선 간 이용 시, 외곽순환도로 종점부에서 가장 가까운 도심환상선 출입구까지의 고속도로 요금을 상한으로 하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70] 수도고속도 가와구치선을 출발지·도착지로 하여 잇츠바시, 이이다바시, 하코자키, 하마쵸, 키요스바시 출입구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할인이 적용된다.[70]
도심 유입·만간선 유도 할인: 요코하마 도심부 및 미츠자와선·카리바선과 도심환상선·야에스선 간 이용 시, 수도고속도 만간선의 가와사키 우키시마 JCT에서 오오구로 JCT를 통과하는 이용자에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70] 환경 로드 프라이싱 할인과 중복되는 경우, 환경 로드 프라이싱 할인 적용 후 금액에 대해 이 할인이 적용된다.[70]
환경 로드 프라이싱: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요금을 인상하고,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에 요금을 인하하는 제도이다.[70] 자세한 내용은 로드 프라이싱#도시고속도로의 환경 로드 프라이싱을 참조.
대량·고빈도 할인: 운송업체 등을 대상으로 ETC 법인카드를 이용한 무선 통행 시 월간 이용 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70] NEXCO와 유사하게 차량 단위 할인과 계약 단위 할인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70]
차량 단위 할인은 카드별 월간 이용 금액에 따라 할인율이 적용된다.
2012년 1월부터 2014년 3월까지는 할인율이 확장되어 적용되었다.
월간 이용 금액에 따른 할인율 변화 (2012년 1월 ~ 2014년 3월)
월간 이용 금액
기존 할인율
확장 할인율
5,000엔 이하
0%
0%
5,000엔 초과 - 10,000엔 이하
2%
10%
10,000엔 초과 - 30,000엔 이하
5%
15%
30,000엔 초과 - 50,000엔 이하
8%
20%
50,000엔 초과
12%
20%
계약 단위 할인은 1계약자로 100만엔을 초과하고, 1대 평균 5,000엔을 초과하는 경우 5% 할인이 적용된다. 2012년 1월부터 2014년 3월까지는 할인율이 10%로 확장 적용되었다.[70]
일반적인 요금 체계는 다음과 같다.
통상 요금의 경우, 현금 이용 시에는 1,850엔/930엔 이다.
ETC 이용시에는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6km 이하: 1,030엔/510엔
6km 이상 12km 이하: 1,230엔/610엔
12km 이상 18km 이하: 1,440엔/720엔
18km 이상 24km 이하: 1,650엔/820엔
24km 이상: 1,850엔/930엔
노선의 맨 끝 부분이나 요금권 경계로 특정 요금이 설정되어 있는 구간이 있다.[71]
5. 교통 관리 및 안전 대책
수도고속도로는 방대한 수의 자동차를 원활하게 통행시키고, 정체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관제실을 운영하고 있다(보안상의 이유로 위치는 비공개).[61] 교통관제실에서는 CCTV, 차량 감지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파악하고, 도로 정보판, 하이웨이 라디오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터널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라디오(AM·FM)를 켜고 있으면 1620 kHz에 맞추지 않아도 강제적으로 방송에 끼어들어 사고 발생 장소와 종류, 속도 제한, 차선 제한, 정체 등의 정보를 알린다.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대응하여 2차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흐름을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수도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영향이 큰 사고로는 구마노마치 분기점 화재 사고(2008년) 등이 있다.
수도고속도로는 도시고속도로이며, 동일본 고속도로, 중일본 고속도로, 서일본 고속도로가 관리하는 고속자동차국도와는 도로의 성격이 다르다. 설계 속도 및 최고 속도는 만간선이나 사이타마현 내 일부 노선·구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구간에서 60 km/h 이하로 설정되어 있다.[30] 이는 도시간 고속도로에 비해 급커브가 많고 대부분이 시가지에 건설되어 있어 소음을 줄일 필요도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최고 속도는 구간에 따라 다르다.
속도 (km/h)
구간
30
비죠목 분기점, 니시신주쿠 분기점
40
야에스선 전 구간, 하코자키 로터리를 포함한 하코자키 분기점, 에도바시 분기점, 하마자키바시 분기점, 오하시 분기점, 가와사키 우키시마 분기점 등
50
도심환상선 전 구간, 가나가와 3호 가리바선의 혼모쿠 분기점 - 나가타 출입구 구간, 4호 신주쿠선의 요요기 출입구 - 신주쿠 출입구 구간, 5호 이케부쿠로선의 키타이케부로 출입구 - 쿠마노마치 분기점 구간 등
60
중앙환상선 전 구간 등, 대부분의 구간
70
만간선의 오이미나미 출입구 - 린카이후토신 출입구 구간
80
만간선, 사이타마 오미야선 및 가나가와 6호 가와사키선의 일부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 가와구치선의 히가시료케 출구 - 가와구치 분기점 구간, 6호 미사토선의 카헤이 출입구 - 미사토 분기점 구간
만간선은 전 구간 6차선 도로이며, 직선 구간이 많고 커브도 완만하다. 따라서 최고 속도를 초과하여 주행하는 차량이 많아, 자주 속도 단속이 실시된다. 특히 공항 중앙 출입구 주변은 속도 위반 자동 단속 장치와 흰색 순찰차에 의한 단속 중점 노선으로 지정되어 있다. 2007년 조사에 따르면, 최고 속도 60km/h 구간에서는 30% - 50%(약 15 km/h - 30 km/h), 50km/h 구간에서는 30% - 40%(약 15 km/h - 20 km/h)의 속도 초과가 확인되었다.[30]
오토바이 2인승은 사고 방지의 관점에서 도심 환상선을 중심으로 일부 구간에서 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지상의 일반도로를 확폭하고, 그 상공 또는 지하, 운하 등의 공공용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건설되었기 때문에, 도로의 기하 구조(곡선 반경이나 경사 등)가 도로구조령에서 정하는 한계치가 되는 구간이나, 출입구나 분기점의 분합류가 좌우 양측의 차선에서 이루어지는 구간이 있다.[62][63]
6. 환경 대책
수도고속도로 주식회사는 환경 부하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음 저감을 위해 저소음 포장, 방음벽 설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 배기가스 저감을 위해 전기 자동차 충전소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도로 건설 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61][62][63]
7. 관련 시설
7. 1. 수도고속도로 MM파크
2021년6월 30일, 요코하마시 니시구 미나토미라이에 있는 수도고속도로주식회사 가나가와국 건물 1, 2층에 무료 입장 전시시설인 “수도고속도로 MM파크(首都高MMパーク)”가 개설되었다.[65][66]
1층의 “지속가능구역(SUSTAINABLE ZONE)”에서는 수도고속도로의 안전 및 방재 대책으로서, 순찰차량 및 오토바이, 안내표지판, 터널 방재 설비, 비상 전화 설비 등을 전시하고 있다. 2층의 “연결구역(CONNECT ZONE)”에서는 수도고속도로의 역사 연표 및 기술 소개 외에도, 야나기하라 요헤이의 오리지널 작품 등을 전시하는 갤러리와 미츠이 준페이가 제작한 요코하마 베이브리지의 레고 아트, 환경 대책으로 안내 표지판을 재활용한 벤치와 재활용 프로젝트 “서큘레이션 수도고속도로(サーキュレーション首都高)”[67]에 의해 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제작된 토트백 등을 전시하고 있다.[65][66]
7. 2. 주차장
8. 관련 기업
수도고속도로서비스 주식회사는 수도고속도로 관할 내 주차 지역을 관리한다.[68] 수도고속도로 톨서비스 서도쿄, 동도쿄, 가나가와 주식회사는 수도고속도로 관할 내 요금 징수 업무를 담당한다. 수도고속도로 순찰은 수도고속도로 관할 내 교통 관리 업무를, 수도고속도로 기술은 수도고속도로 관할 내 유지 보수 업무를 담당한다.[68]
수도고속도로 유지보수 서도쿄, 동도쿄, 가나가와 주식회사는 각각 도쿄선 서부·사이타마선, 도쿄선 동부, 가나가와선 수도고속도로 관할 내 토목 시설 유지 보수 업무를 담당한다. 수도고속도로 전기 유지보수는 수도고속도로 관할 내 전기 시설 유지 보수 업무를 담당하며, 수도고속도로 ETC 유지보수는 수도고속도로 관할 내 요금소 시설 유지 보수 업무를, 수도고속도로 기계 유지보수는 수도고속도로 관할 내 기계 시설 유지 보수 업무를 담당한다. 수도고속도로 보험 지원 주식회사는 자동차 보험 및 생명 보험을 취급한다.
9. 관련 작품
수도고속도로는 1990년대 불법 레이싱 클럽인 미드나잇 클럽의 본거지로, 시속 300km가 넘는 폭주로 악명을 떨쳤다.[1][2] 이러한 불법 레이싱 문화는 여러 엔터테인먼트 작품의 배경이 되었다.[3][4]
만화로는 ''완간 미드나이트''와 ''SS''가 있으며, 게임으로는 ''수도고속도로 배틀'' 시리즈, 레이싱 라군이 있다. 영화로는 ''분노의 질주: 도쿄 드리프트'', ''수도고속도로 트라이얼''이 제작되었다.[5][6][7] 또한, 1972년 개봉한 소련의 SF 영화 솔라리스에서는 미래 도시 풍경으로 1970년에 촬영된 首都高速4号線 주행 영상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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