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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불상응행법 (현양성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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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심불상응행법은 무착의 《현양성교론》에서 정의된 개념으로, 마음과 상응하지 않는 모든 유위법을 의미한다. 이는 마음, 마음작용, 물질의 분위에서 임시로 설정된 가법으로, 득, 무상정, 멸진정 등 24가지 법을 포함하며, 이 외에도 유사한 성격의 가법들을 포함한다. 각 법은 유위법의 상속, 변화, 인과 관계, 시간적 흐름 등을 설명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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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작용은 《현양성교론》에서 마음과 상응하는 모든 법을 의미하며, 아뢰야식의 종자에서 생겨나 마음에 의지하여 함께 작용하는 대승불교의 교의에 따라 51가지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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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리는 불교 용어로서 관대도리, 작용도리, 증성도리, 법이도리의 네 가지를 포함하며, 각기 현상의 발생, 결과의 성립, 깨달음의 도리, 우주의 법칙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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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불상응행법 (현양성교론)
심불상응행법 (心不相應行法)
개요
내용
24심불상응행법 (二十四心不相應行法)

2. 정의

인도불교의 유식학 논사인 무착(無着)의 《현양성교론》에 따르면, 심불상응행법은 마음상응하지 않는 모든 유위법(行)으로 정의된다. 심불상응행법은 마음(심법 또는 심왕법) 마음작용(심소법) 물질(색법)의 분위(分位: 국면, 양태, 단계)에서 임시로 시설한 가법(假法)으로, 마음(심법 또는 심왕법) 마음작용(심소법) 또는 물질(색법)과 같은 것이라거나 혹은 다른 것이라고 말할 수 없는 그러한 성격의 법들이다.

현양성교론》에서는 심불상응행법에 속한 법들로 (得) 무상정(無想定) 멸진정(滅盡定) 무상천(無想天) 명근(命根) 중동분(衆同分) (生) (老) (住) 무상(無常) 명신(名身) 구신(句身) 문신(文身) 이생성(異生性) 유전(流轉) 정이(定異) 상응(相應) 차제(次第) 세속(勢速) (時) (方) (數) 화합(和合) 불화합(不和合)의 24가지가 있으며, 이밖에도 이와 같은 종류의 법들, 즉 심불상응행법의 정의와 성격에 일치하는 다른 가법(假法)들이 있다고 설명한다.

3. 개별 법의 설명

현양성교론》에서는 24가지 심불상응행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각 법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得, 프라프티/prāptisa)은 상속차별(相續差別)의 성질이다. 유위법[行]이 상속하는 중에 어떤 변화[轉變]나 역량[自在]이나 법(法)을 획득하고 성취함으로써 현재의 유위법이 과거의 유위법과 달라지는[差別] 것을 말한다. 득(得)은 다음의 3가지로 나뉜다.


  • 모든 유위법[行]의 종자가 가진 상속차별의 성질: 여기서 상속차별은 상속전변차별(相續轉變差別)의 뜻으로, 의 종자가 아뢰야식 안에서 불변의 상태로 존속하는 것이 아니라 찰나마다 생멸하면서 상속(相續: 계속 이어짐)되고 변화하고 성숙되는 것을 뜻한다.
  • 자재함[自在, 역량]이 생겨나는 경우의 상속차별의 성질: 과거에 가지지 못한 역량[自在]을 지금 가지게 되는 경우를 뜻한다.
  • 자상(自相)이 생겨나는 경우의 상속차별의 성질: 자상(自相)은 법의 본질적 성질을 뜻하므로, 자상(自相)이 생겨난다는 것은 아직 현행하는 상태가 아닌 법이 현행하여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무상정(無想定, asaṃjñi-samāpatti]]/:en:asaṃjñi-samāpattisa)은 색계 제3선천(第三禪天)의 3가지 하늘[天] 가운데 최고위에 해당하는 변정천(遍淨天)의 욕망은 떠났으나 아직 그 위의 경지인 색계 제4선천(第四禪天)에 속하는 9가지 하늘[天]의 욕망은 떠나지 못한 상태에서, 상(想: 표상, 이미지, 생각)에 대해 병과 같고 부스럼과 같으며 화살과 같다고 관찰하여 오직 무상천(無想天: 상(想)이 없는 상태의 하늘)만이 적정(寂靜: 해탈 또는 열반을 말함)이며 미묘(微妙: 해탈 또는 열반을 말함)라는 견해를 가졌기 때문에, 이에 따라 무상천의 경지에 도달하려는 출리상(出離想: 현재의 속박 상태 즉 번뇌를 벗어나고자 하는 생각)을 작의(作意: 생각 또는 의지를 일으키고 그 생각 또는 의지를 실현시킬 수단을 실행함)하는 것을 전방편(前方便: 작전(作前)의 방편, 즉 어떤 결과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수단)으로 삼음으로써 '불항현행(不恒現行)의 심 '''·''' 심소[不恒現行心心法]'[1], 즉 '항상 현행하지는 않는 부류에 속한 마음과 마음작용들', 즉 전6식(前六識)과 이들 6가지 들과 상응하는 마음작용들을 소멸시키는 성질이다. 즉, 무상정(無想定)은 아직 색계번뇌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생각[想: 표상, 이미지]을 없애기 위해 행하는, 전6식(前六識)과 이들 6가지 들과 상응하는 마음작용들을 소멸시키는 수행 즉 선정(禪定)을 말하며, 또는 그러한 수행 즉 선정을 행하는 것을 말한다. 무상정(無想定)은 마음을, 번뇌를 벗어난 고요한 청정상태(purity)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번뇌가 일시적으로 사라진 공백상태(blankness)로 만드는 수행을 말한다.

멸진정(滅盡定, nirodha-samāpatti/:en:nirodha-samāpattisa)은 무색계의 4천 중 제3천인 무소유처(無所有處)의 욕망을 이미 떠난 상태에서, 무색계의 제4천인 비상비비상처의 선정에 들어감으로써, 혹은 다시 위의 경지로 나아감[上進]으로써, 혹은 무상정(無想定)에 들어감으로써, 혹은 다시 위의 경지로 나아가 잠시 지식상[息想, 止息想]을 작의(作意: 생각 또는 의지를 일으키고 그 생각 또는 의지를 실현시킬 수단을 실행함)하는 것을 전방편(前方便: 작전(作前)의 방편, 즉 어떤 결과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수단)으로 삼음으로써, 소연(所緣)을 그치고[止息], '불항현행(不恒現行)의 심 '''·''' 심소[不恒現行心心法]'와 '항행(恒行)의 심 '''·''' 심소의 일부[恒行一分諸心心法]'를 소멸시키는 성질이다.

《아비달마잡집론》에 따르면, '불항현행(不恒現行)의 심 '''·''' 심소[不恒現行心心法]'는 '항상 현행하지는 않는 부류에 속한 마음과 마음작용들'을 뜻하는데, 전6식(前六識)과 이들 6가지 들과 상응하는 마음작용들을 말한다. '항행(恒行)의 심 '''·''' 심소의 일부[恒行一分諸心心法]'에서, 먼저 '항행(恒行)의 심 '''·''' 심소'는 '항상 작용하는 부류에 속한 마음과 마음작용들'을 뜻하는데, 제7 말나식과 이 상응하는 마음작용들을 말한다. 그리고 '항행(恒行)의 심 '''·''' 심소의 일부[恒行一分諸心心法]'는 제7 말나식과 이 상응하는 마음작용들 중 번뇌오염된 부분을 말한다. 즉 염오의(染汚意) 즉 오염된 상태의 제7 말나식과 이 염오의에 상응하는 마음작용들 말한다.

무상천(無想天, asaṁjñā-deva/:en:asaṁjñā-devasa)은 무상유정천(無想有情天)이라고도 하는데, 여기 이 세간(世間, loka/무상정을 (得)하면 그것으로 인하여 다음 생에서 태어나는 곳이다. 이 하늘 세계[天]에서는 '항상 현행(現行: 현재적으로 작용함)하는 것은 아닌 모든 마음마음작용[不恒現行諸心心法: 전6식(前六識)과 이들과 상응하는 마음작용들]'을 소멸시키는 성질이 작용하는데, 무상천이라는 낱말은 이 하늘 세계뿐만 아니라 그것이 지닌 이 성질, 그리고 무상정의 과보로써 이 하늘 세계에 태어나는 것을 함께 의미한다. 무상천은 색계 제4정려에 속한 하늘로서, 무상정을 닦아 태어나 500대겁(大劫) 동안 6식(識)이 현기(現起)하지 않는다.

명근(jīvitendriya]]/:en:jīvitendriyasa)은 과거의 업에 의해 인기(引起)되는 이숙(異熟: 과거의 원인에 따라 받는 총체적 과보)으로서의 6처(六處: 6근, 즉 태어날 때 받는 소의신)가 머무는 시간이 결정되는 성질이다.

중동분(衆同分, 니카아야-사바아가/nikāya-sabhāgasa)은 유정상사성(相似性), 즉 여러 유정들의 서로 유사한 성질이다. 중(衆)은 중다(衆多)이고, 동(同)은 상사(相似)이며, 분(分)은 원인의 뜻이며 동분(同分)이라고도 한다. 2종 이상의 사물로 하여금 서로 유사하게 하는 보편적인 세력을 말한다. 예를 들면 인류가 동서고금(東西古今)을 통하여 비슷한 모습을 지니는 것은 이 중동분이 있기 때문이다.

생(生, 자티/jātisa)은 모든 유위법[行]의 자상(自相)이 일어나는[發起] 성질이다. 생(生, jāti)은 생기(生起)의 뜻으로서, 유위법으로 하여금 미래에서 현재로 옮기게 하는 세력을 가리킨다.





노(老, jarāsa)는 모든 유위법이 전후로 변하여 달라지는 성질이다. 색심(色心)의 제법(諸法)이 상속(相續) 변이(變異)하는 것을 말한다.

주(住, vivartasthāyin/:en:vivartasthāyinsa)는 모든 유위법[行]이 생기(生起)한 후 상속하여 끊어지지 않는 성질이다. 주(住)는 안주(安住)의 뜻으로, 아직 변괴(變壞)가 시작되지 않은 단계이다.

무상(아니트야/anityasa)은 모든 유위법[行]의 자상(自相)이 생기한 후에 소멸하고 파괴되는 성질이다. 색(色)심(心)의 모든 현상이 한 순간에도 생멸 변화해서 상주하는 모습이 없는 것을 말한다.

명신(名身, nāma-kāya/:en:nāma-kāyasa)은 갖가지 유위법[行: 소전의 법 즉 구체적 실체 또는 현상]의 자체(自體: 자성, 자상, 본질)을 전(詮: 가리키고 설명함)하는 상호(想號: 개념과 이름, 즉 능전의 명, 즉 개념 또는 명사)를 마치 실재하는 법인 것처럼 가립(假立)한 성질이다. 여기서 신(身, kāya)은 ‘신체’ ‘신근(身根)’의 뜻이 아니라 ‘모임’이란 뜻으로서 말의 어미에 붙여서 복수(複數)를 나타낸다.

명신(名身)이 모여 오염(染) 또는 청정(淨)의 뜻을 나타내는 문장의 의지처가 되는 성질이다.





문신(文身, 비얀자나/vyañjana영어)은 앞의 두 가지 즉 명신(名身: 명사, 개념)과 구신(句身: 문장)의 의지처가 되는 글자의 성질이다.

이생성(異生性, pṛthag-janatva/:en:pṛthag-janatvasa)에는 1=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2, 제1권. p. 484b21. 유전(流轉).





  • }}

    정이(定異, 프라티니야마/pratiniyamasa)는 모든 유위법의 인과(원인과 결과)가 각각 다른 성질이다. 모든 행의 원인과 결과가 각각 다른 성품을 말한다. 차별의 인과가 서로 차별된 자리에 있으나 혼란하지 않게 나누어진 자리를 말한다.

    상응(相應, samprayukta/:en:samprayuktasa)은 모든 유위법[行]의 인과(원인과 결과)가 서로 칭합(서로 불러서 화합함)하는 성질이다. 상응이란 평등하게 화합한다는 뜻으로서, 법과 법이 서로 화합해서 떨어지지 않는 관계에 있는 것을 말한다. 특히 심왕과 심소의 관계에 대해서 말하는 경우가 많다.

    차제(次第, 아누크라마/anukramasa)는 모든 유위법이 하나하나 순서대로 유전하는 성질이다. 모든 유위법이 동시(同時)가 아니라 전후(前後)의 순서가 있는 상태에 대해 이름붙인 것이다.

    세속(勢速, 자바/javasa)은 모든 유위법[行]의 유전(流轉)이 신속[迅疾]한 성질이다. 변화 혹은 동작이 빠른 것을 말한다.





    시(時, 칼라/kālasa)는 모든 유위법이 차례대로 새롭게 생멸하는 성질이다. 예를 들어, 4계절의 순환이나 과거·현재·미래의 3세의 순환처럼, 모든 행(行)이 전전(展轉)하여 새롭게 생멸하는 성품을 말한다.





    방(方, deśasa) 즉 방위(方位)는 유위법 중 색법(色, 물질)에 관련된 것이다. 모든 색법에서 언제나 발견할 수 있는 (상하좌우앞뒤 등의 차별과 같은) 분제(分齊: 구역 범위 또는 정도의 차별과 한계)의 성질이다.

    수(산스크리트어: saṁkhyā) 즉 수량(數量)은 여러 유위법(有爲法)들이 각기 구분되면서 상속하여 그것들의 체상(體相: 본질과 현상)이 유전(流轉)하는 성질이다.

    화합(和合, 사마그리/sāmagrīsa)은 모든 유위법(행)들이 인연(연: 즉 원인)을 따라 만나고 모이는 성질이다. 모든 법이 모여 화합해서 서로 여의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한다.





    불화합(不和合, asāmagrī/:en:asāmagrīsa)은 모든

    3. 1. 득(得)

    (得, 프라프티/prāptisa)은 상속차별(相續差別)의 성질이다. 유위법[行]이 상속하는 중에 어떤 변화[轉變]나 역량[自在]이나 법(法)을 획득하고 성취함으로써 현재의 유위법이 과거의 유위법과 달라지는[差別] 것을 말한다. 득(得)은 다음의 3가지로 나뉜다.

    • 모든 유위법[行]의 종자가 가진 상속차별의 성질: 여기서 상속차별은 상속전변차별(相續轉變差別)의 뜻으로, 의 종자가 아뢰야식 안에서 불변의 상태로 존속하는 것이 아니라 찰나마다 생멸하면서 상속(相續: 계속 이어짐)되고 변화하고 성숙되는 것을 뜻한다.
    • 자재함[自在, 역량]이 생겨나는 경우의 상속차별의 성질: 과거에 가지지 못한 역량[自在]을 지금 가지게 되는 경우를 뜻한다.
    • 자상(自相)이 생겨나는 경우의 상속차별의 성질: 자상(自相)은 법의 본질적 성질을 뜻하므로, 자상(自相)이 생겨난다는 것은 아직 현행하는 상태가 아닌 법이 현행하여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3. 2. 무상정(無想定)

    무상정(無想定, asaṃjñi-samāpatti]]/:en:asaṃjñi-samāpattisa)은

    3. 3. 멸진정(滅盡定)

    멸진정(滅盡定, nirodha-samāpatti]]/:en:nirodha-samāpattisa)은

    3. 4. 무상천(無想天)

    무상천(無想天, asaṁjñā-deva]]/:en:asaṁjñā-devasa)은 무상유정천(無想有情天)이라고도 하는데, 여기 이 세간(世間, loka/무상정을 (得)하면 그것으로 인하여 다음 생에서 태어나는 곳이다. 이 하늘 세계[天]에서는 '항상 현행(現行: 현재적으로 작용함)하는 것은 아닌 모든 마음마음작용[不恒現行諸心心法: 전6식(前六識)과 이들과 상응하는 마음작용들]'을 소멸시키는 성질이 작용하는데, 무상천이라는 낱말은 이 하늘 세계뿐만 아니라 그것이 지닌 이 성질, 그리고 무상정의 과보로써 이 하늘 세계에 태어나는 것을 함께 의미한다. 무상천은 색계 제4정려에 속한 하늘로서, 무상정을 닦아 태어나 500대겁(大劫) 동안 6식(識)이 현기(現起)하지 않는다.

    3. 5. 명근(命根)

    명근(jīvitendriya]]/:en:jīvitendriyasa)은 과거의

    3. 6. 중동분(衆同分)

    중동분(衆同分, 니카아야-사바아가/nikāya-sabhāgasa)은 유정상사성(相似性), 즉 여러 유정들의 서로 유사한 성질이다. 중(衆)은 중다(衆多)이고, 동(同)은 상사(相似)이며, 분(分)은 원인의 뜻이며 동분(同分)이라고도 한다. 2종 이상의 사물로 하여금 서로 유사하게 하는 보편적인 세력을 말한다. 예를 들면 인류가 동서고금(東西古今)을 통하여 비슷한 모습을 지니는 것은 이 중동분이 있기 때문이다.

    3. 7. 생(生)

    생(生, 자티/jātisa)은 모든 유위법[行]의 자상(自相)이 일어나는[發起] 성질이다. 생(生, jāti)은 생기(生起)의 뜻으로서, 유위법으로 하여금 미래에서 현재로 옮기게 하는 세력을 가리킨다.

    ```




    3. 8. 노(老)

    노(老, jarāsa)는 모든 유위법이 전후로 변하여 달라지는 성질이다. 색심(色心)의 제법(諸法)이 상속(相續) 변이(變異)하는 것을 말한다.

    3. 9. 주(住)

    주(住, vivartasthāyin]]/:en:vivartasthāyinsa)는 모든

    3. 10. 무상(無常)

    무상(아니트야/anityasa)은 모든 유위법[行]의 자상(自相)이 생기한 후에 소멸하고 파괴되는 성질이다. 색(色)심(心)의 모든 현상이 한 순간에도 생멸 변화해서 상주하는 모습이 없는 것을 말한다.

    3. 11. 명신(名身)

    명신(名身, nāma-kāya]]/:en:nāma-kāyasa)은 갖가지

    3. 12. 구신(句身)

    명신(名身)이 모여 오염(染) 또는 청정(淨)의 뜻을 나타내는 문장의 의지처가 되는 성질이다.

    ```

    3. 13. 문신(文身)

    문신(文身, 비얀자나/vyañjana영어)은 앞의 두 가지 즉 명신(名身: 명사, 개념)과 구신(句身: 문장)의 의지처가 되는 글자의 성질이다.

    3. 14. 이생성(異生性)

    이생성(異生性, pṛthag-janatva]]/:en:pṛthag-janatvasa)에는

    3. 15. 유전(流轉)

    유전(流轉, 프라브르티/pravṛttisa)은 모든 유위법의 인과(원인과 결과)가 상속하여 끊어지지 않는 성질이다. 생사가 단절되지 않고 3계(界) 6도(道)를 계속해서 윤회하는 것을 말한다.

    {{참고|1=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2, 제1권. p. 484b21. 유전(流轉).





  • }}

    3. 16. 정이(定異)

    정이(定異, 프라티니야마/pratiniyamasa)는 모든 유위법의 인과(원인과 결과)가 각각 다른 성질이다. 모든 행의 원인과 결과가 각각 다른 성품을 말한다. 차별의 인과가 서로 차별된 자리에 있으나 혼란하지 않게 나누어진 자리를 말한다.

    3. 17. 상응(相應)

    상응(相應, samprayukta]]/:en:samprayuktasa)은 모든

    3. 18. 차제(次第)

    차제(次第, 아누크라마/anukramasa)는 모든 유위법이 하나하나 순서대로 유전하는 성질이다. 모든 유위법이 동시(同時)가 아니라 전후(前後)의 순서가 있는 상태에 대해 이름붙인 것이다.

    3. 19. 세속(勢速)

    세속(勢速, 자바/javasa)은 모든 유위법[行]의 유전(流轉)이 신속[迅疾]한 성질이다. 변화 혹은 동작이 빠른 것을 말한다.

    ```




    3. 20. 시(時)

    시(時, 칼라/kālasa)는 모든 유위법이 차례대로 새롭게 생멸하는 성질이다. 예를 들어, 4계절의 순환이나 과거·현재·미래의 3세의 순환처럼, 모든 행(行)이 전전(展轉)하여 새롭게 생멸하는 성품을 말한다.

    3. 21. 방(方)

    방(方, deśasa) 즉 방위(方位)는 유위법 중 색법(色, 물질)에 관련된 것이다. 모든 색법에서 언제나 발견할 수 있는 (상하좌우앞뒤 등의 차별과 같은) 분제(分齊: 구역 범위 또는 정도의 차별과 한계)의 성질이다.

    3. 22. 수(數)

    수(산스크리트어: saṁkhyā) 즉 수량(數量)은 여러 유위법(有爲法)들이 각기 구분되면서 상속하여 그것들의 체상(體相: 본질과 현상)이 유전(流轉)하는 성질이다.

    3. 23. 화합(和合)

    화합(和合, 사마그리/sāmagrīsa)은 모든 유위법(행)들이 인연(연: 즉 원인)을 따라 만나고 모이는 성질이다. 모든 법이 모여 화합해서 서로 여의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한다.




    3. 24. 불화합(不和合)

    불화합(不和合, asāmagrī]]/:en:asāmagrīsa)은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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