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츠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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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르츠산맥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광산 지역 중 하나로, 기원전 2500년경부터 주석 채굴이 시작되어 발트해와 지중해로 거래되었다. 청동기 시대에는 주석 채광 기술이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었으며, 고대 로마 시대에도 광산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중세 시대에는 데번과 콘월이 유럽 주석 시장을 지배하면서 중요성이 감소했으나, 1168년 프라이베르크 인근에서 은 광석이 발견되면서 제1차 광산 붐이 일어났다. 15세기에 슈네베르크, 안나베르크-부흐홀츠, 야히모프 주변에서 새로운 광맥이 발견되면서 제2차 광산 붐이 시작되었고, 은과 주석 광석을 중심으로 많은 광산 마을이 건설되어 작센의 부를 이끌었다. 16세기에는 중부 유럽 광산업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17세기에는 30년 전쟁 등으로 광산업이 쇠퇴하면서 섬유 생산, 목재 제품, 장난감 제조 등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19세기 말에는 광산 채산성이 악화되어 광업이 쇠퇴했고, 제1, 2차 세계 대전 동안 원자재 공급을 위해 광산이 다시 개발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소련은 우라늄 광석을 채굴했으며, 1968년 프라이베르크에서 800년간 지속된 광산 운영이 중단되었다. 에르츠산맥은 광산업과 인간 정착으로 인해 울창한 숲에서 문화 경관으로 변화했으며, 201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또한, 지리적으로는 독일의 자연 지역 구분에서 주요 단위 그룹을 형성하며, 광업, 제조업, 관광 산업이 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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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츠산맥 - [지명]에 관한 문서 | |
---|---|
지리 | |
![]() | |
위치 | 체코와 독일 국경 |
지역 | 카를로비바리 주 우스티 주 작센 주 |
좌표 | 50° 23′ 46″ N 12° 58′ 04″ E |
지질학적 정보 | |
암석 종류 | 퇴적암 변성암 화성암 |
시대 | 고생대 |
조산 운동 | 바리스칸 조산운동 |
최고점 | |
봉우리 | 클리노베츠 산 |
해발고도 | 1244m |
명칭 | |
독일어 | 에르츠게비르게 (Erzgebirge) |
체코어 | 크루슈네 호리 (Krušné hory) |
고지 소르브어 | 루드네 호리니 (Rudne horiny) |
어원 | 독일어 에르츠(Erz): 광석 체코어 크루슈네(krušné): '힘든' |
세계유산 | |
명칭 | 에르츠게비르게/크루슈노호르지 광업 지역 |
등재 연도 | 2019년 |
유형 | 문화유산 |
기준 | (ii), (iii), (iv) |
ID | 1478 |
위치 | 서유럽/동유럽 |
2. 역사
에르츠산맥은 영어로 "Ore Mountain Range"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주로 독일어 이름 "Erzgebirge" 또는 "Erz Mountains"와 체코어 이름 "Krušné Mountains"로 알려져 있다. 체코어로는 로 발음되며, "광석 조각"을 의미하는 고대 체코어 krušec|크루셰츠cs에서 유래했다.[2] 역사적으로 독일어 이름을 직역한 "Rudohoří"와 "Vyšehory"(높은 산)로도 알려졌으며, 상 소르브어로는 "Rudne horiny"로 불린다.[2] 독일어, 상 소르브어, 역사적인 체코어 이름은 모두 "광석 산"을 의미한다.[2]
12세기에 이 지역은 ''Saltusbohemicus''("보헤미아 숲")라는 용어로 불렸다. 독일어로는 ''Böhmischer Wald'', ''Beheimer Wald'', ''Behmerwald'', ''Böhmerwald'', 체코어로는 ''Český les''라는 이름이 사용되었는데, 이 이름들은 오늘날 체코 남서부 국경의 산맥을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 (보헤미아 숲 참조)
9세기에 등장한 ''Hircanus Saltus'' (헤르키니아 숲) 또는 ''Fergunna''라는 이름은 중부 고지대의 광대한 숲을 지칭하는 일반적인 의미로 사용되었다. ''미리퀴디''라는 용어는 에르츠산맥을 직접 지칭하는 데 사용되기도 했지만, 10세기와 11세기 초에 두 번만 나타나 명확한 동일시는 어렵다.
대규모 광석 매장지 발견 이후, 16세기에 페트루스 알비누스가 처음으로 ''Erzgebirge''("오레 산맥")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17세기 초에는 ''마이센 산''이라는 이름이 일시적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25년 후, 독일어로는 ''Erzgebirge'', 체코어로는 ''Rudohoří''라는 이름이 정착되었다. 체코어 지명은 이며, "광석"을 의미하는 ''krušeccs''에서 유래했다.[10]
이 산맥은 작센 오레 산맥과 보헤미아 오레 산맥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슬로바키아의 유사한 산맥은 슬로바키아 오레 산맥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에서 가장 초기에 광산이 있었던 지역 중 하나는 기원전 2500년경의 에르츠산맥으로 여겨진다. 주석은 호박 길 무역로를 통해 발트해와 지중해로 거래되었으며, 청동기 시대에 매우 중요했다. 주석 채광 기술은 에르츠산맥에서 다른 유럽 지역으로 확산되었고, 기원전 2000년경 브리타니, 데번, 콘월, 이베리아 반도에서 주석 채광의 증거가 나타났다.[11] 이 매장지는 기원전 3세기에서 서기 1세기 사이에 고대 로마의 지배하에 더 활발히 이용되었다.[12] 중세 시대에는 이베리아와 독일의 매장지는 중요성을 잃었고, 데번과 콘월이 유럽 주석 시장을 지배했다.[12]
에르츠게비르게/크루슈노호르지 광산 지역은 201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1]
유적 | 국가 | 위치 | 면적 (ha) | 완충 구역 (ha) |
---|---|---|---|
디폴디스발데 중세 은광 | 독일 | 536.871 | - |
알텐베르크-친발트 광산 경관 | 독일 | 269.367 | 1,716.705 |
라우엔슈타인 행정 중심지 | 독일 | 2.926 | 18.885 |
프라이베르크 광산 경관 | 독일 | 624.434 | 2,202.532 |
호어 포르스트 광산 경관 | 독일 | 44.799 | 103.604 |
슈네베르크 광산 경관 | 독일 | 218.15 | 670.351 |
신들러스 베르크 스멀트 공장 | 독일 | 2.659 | 2.7 |
안나베르크-부흐홀츠-프로나우 광산 경관 | 독일 | 191.994 | 926.131 |
푈베르크 광산 경관 | 독일 | 118.94 | - |
부흐홀츠 광산 경관 | 독일 | 37.346 | - |
마리엔베르크 광산 도시 | 독일 | 25.306 | 44.603 |
라우타 광산 경관 | 독일 | 20.592 | - |
에렌프리더스도르프 광산 경관 | 독일 | 71.148 | 891.575 |
귄탈 은-구리 액화 공장 | 독일 | 12.917 | 25.294 |
아이벤스토크 광산 경관 | 독일 | 100.656 | 248.312 |
로터 베르크 광산 경관 | 독일 | 4.519 | 38.556 |
우라늄 광산 경관 | 독일 | 811.213 | 746.263 |
자히모프 광산 경관 | 체코 | 738.452 | 637.9 |
아베르타미 – 보지 다르 – 호르니 블라트나 – 광산 경관 | 체코 | 2,608.279 | 3,011.867 |
죽음의 붉은 탑 | 체코 | 0.2 | 2.804 |
크루프카 광산 경관 | 체코 | 317.565 | 474.299 |
메드니크 언덕 광산 경관 | 체코 | 7.724 | 1,255.41 |
2. 1. 중세 시대의 광업 발전
에르츠산맥의 역사는 첫 번째 정착 시대부터 경제 발전, 특히 광산업의 영향을 크게 받아왔다. 1168년, 에르츠산맥 북쪽 가장자리에 12세기 초 정착의 결과로 현재의 프라이베르크 인근에서 최초의 은 광석이 발견되었고, 이로 인해 ''제1차 광산 붐''이 일어났다. 거의 동시에, 최초의 주석 광석이 보헤미아 산맥의 남쪽 가장자리에서 발견되었다.[11]
13세기에 산맥의 식민지화는 보헤미아 길(''antiqua Bohemiae semita'')을 따라 산발적으로 일어났다. 13세기 후반부터 이 지역에 유리 제조가 도입되었다. 이 무역 분야의 등장은 벌목과 새로운 정착으로 만들어진 과도한 목재의 풍요로움에서 이익을 얻었는데, 이는 유리 공장의 높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발트자센 수도원에서 온 수도사들이 에르츠산맥에 유리 제조 기술을 가져왔다. 그러나 이 목재를 많이 소비하는 산업은 광산 붐으로 인해 중요성을 잃었는데, 광산 붐 역시 왕실의 후원을 받았다.

산맥의 보헤미아 쪽에서는 아마 14세기에 광업이 시작되었을 것이다. 주석 알갱이(''Zinnkörner'' 또는 ''Graupen'')는 당시 자이펜 광산 지역에서 얻어졌으며 보헤미아 광산 마을 그라우펜 (체코어 ''Krupka'')에 그 이름을 부여했다.
15세기에 에르츠산맥이 더 정착하면서 슈네베르크, 안나베르크와 성 요아힘스탈 주변에서 결국 새롭고 풍부한 광석 매장지가 발견되었다. ''제2차 광산 붐''이 시작되었고 대규모 식민지화의 물결을 촉발했다. 경제적으로는 은과 주석 광석만 사용되었다. 그 이후로 작센의 부는 에르츠산맥의 은광을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주화에 사용되는 금속인 은은 산악 마을에서 현장에서 화폐로 주조되었다. ''요아힘스탈'' 계곡에서 주조된 ''요아힘스탈러'' 동전은 유명해졌고, "달러"라는 단어가 파생된 중세 시대의 동전인 ''탈러''에 그 이름을 부여했다.[15]
2. 2. 15-16세기: 광산 붐과 경제 성장
에르츠산맥의 역사는 첫 번째 정착 시대부터 경제 발전, 특히 광산업의 영향을 크게 받아왔다.[11] 1168년, 에르츠산맥 북쪽 가장자리에 12세기 초 정착의 결과로 현재의 프라이베르크 인근에서 최초의 은 광석이 발견되었고, 이로 인해 ''제1차 광산 붐''이 일어났다.[11] 거의 동시에, 최초의 주석 광석이 보헤미아 산맥의 남쪽 가장자리에서 발견되었다.[11]13세기에 산맥의 식민지화는 보헤미아 길(''antiqua Bohemiae semita'')을 따라 산발적으로 일어났다.[11] 이곳에 자이다가 건설되었는데, 프라이베르크에서 아인시들, 존스도르프, 브뤽을 거쳐 프라하로 가는 무역로의 정거장이었다.[11] 자이다에서는 할레에서 외데란을 거쳐 프라하로 이어지는 소위 소금길과 합류했다.[11] 13세기 후반부터 이 지역에 유리 제조가 도입되었다.[11] 이 무역 분야의 등장은 벌목과 새로운 정착으로 만들어진 과도한 목재의 풍요로움에서 이익을 얻었는데, 이는 유리 공장의 높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11] 발트자센 수도원에서 온 수도사들이 에르츠산맥에 유리 제조 기술을 가져왔다.[11] 대부분의 유리 공장은 몰다우, 브라운도우 및 프라우엔바흐 계곡 인근에 위치해 있었다.[11] 가장 오래된 유리 공장 부지는 울름바흐이다.[11] 그러나 이 목재를 많이 소비하는 산업은 광산 붐으로 인해 중요성을 잃었는데, 광산 붐 역시 왕실의 후원을 받았다.[11]
산맥의 보헤미아 쪽에서는 아마 14세기에 광업이 시작되었을 것이다.[11] 이에 대한 징후는 리젠부르크의 보레슈와 오세크 수도원장 게르비히 사이의 계약으로, 광석에서 파생된 수익의 분배에 동의했다.[11] 주석 알갱이(''Zinnkörner'' 또는 ''Graupen'')는 당시 자이펜 광산 지역에서 얻어졌으며 보헤미아 광산 마을 그라우펜 (체코어 ''Krupka'')에 그 이름을 부여했다.[11]
15세기에 에르츠산맥이 더 정착하면서 슈네베르크, 안나베르크와 성 요아힘스탈 주변에서 결국 새롭고 풍부한 광석 매장지가 발견되었다.[11] ''제2차 광산 붐''이 시작되었고 대규모 식민지화의 물결을 촉발했다.[11] 빠르게 새로운 광석 매장지 근처의 에르츠산맥 전역에 새로운 계획된 광산 마을이 건설되었다.[11] 전형적인 예는 마리엔베르크, 오버비젠탈, 고테스가브 (''보지 다르''), 세바스티안스베르크 (''호라 Sv. 셰베스티아나'') 및 플라텐 (''호르니 블라트나'') 마을이다.[11] 그러나 경제적으로는 은과 주석 광석만 사용되었다.[11] 그 이후로 작센의 부는 에르츠산맥의 은광을 기반으로 구축되었다.[11] 주화에 사용되는 금속인 은은 산악 마을에서 현장에서 화폐로 주조되었다.[11] ''요아힘스탈'' 계곡에서 주조된 ''요아힘스탈러'' 동전은 유명해졌고, "달러"라는 단어가 파생된 중세 시대의 동전인 ''탈러''에 그 이름을 부여했다.[15] 후스 전쟁이 끝나고 분쟁으로 인해 혼란스러웠던 보헤미아의 경제가 회복되었다.[11]

16세기에 에르츠산맥은 중부 유럽 광산업의 중심지가 되었다.[11] 새로운 광석 발견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였고, 작센 쪽 산맥의 거주자 수는 계속 급증했다.[11] 보헤미아는 국내 이주 외에도 다른 곳에서 이주를 받았는데, 주로 독일인 광부들이 산악 마을과 산기슭의 마을에 정착했다.[11]
2. 3. 17-19세기: 광업의 쇠퇴와 산업 전환
17세기, 특히 30년 전쟁 이후 에르츠산맥의 광산업은 대체로 중단되었다.[4] 광산업의 급격한 쇠퇴와 새로운 광석 매장지 탐색 실패로 인해 사람들은 다른 직업을 찾아야 했다. 농작물 수확량이 낮고 제련소 폐쇄로 목재 수요도 감소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이미 하고 있던 섬유 생산 외에도 목재 제품과 장난감 제조에 종사하기 시작했다. 특히 동부 에르츠산맥에서 이러한 변화가 두드러졌다.[4]1560년 임산법에 따라 장인들은 보헤미아에서 목재를 구매해야 했다. 작센 에르츠산맥의 목재는 프라이베르크의 광산과 제련소에 계속 필요했고, 이는 노이그라벤플뢰세와 같은 인공 수로 건설로 이어졌다.[4] 산업 생산 감소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독일이나 보헤미아 내부로 이주했다.
코발트 블루 안료 발견 이후 광산업이 잠시 부흥했다.[4] 슈네베르크에서 채굴된 코발트는 페인트와 염료 생산에 사용되었고, 푸른 색 작업장은 약 100년 동안 세계적인 독점권을 가졌다. 1820년경부터 요한게오르겐슈타트에서는 우라늄이 추출되어 유리 착색 등에 사용되었다. 아우의 성 안드레아스 백색 토탄 광산은 마이센 도자기 공장에 고령토를 거의 150년 동안 공급했지만, 선제후는 엄격한 처벌로 수출을 금지했다.
19세기 말, 광업은 다시 쇠퇴했다. 배수 비용 증가와 수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프라이베르크 광산 수자원 관리 시스템과 같은 시설들이 건설되었다. 로트쇤베르거 슈톨른의 발굴도 광산 쇠퇴를 막지 못했다. 1871년 독일 제국의 금본위제 도입으로 은 가격이 급락하여 에르츠산맥 은광 산업은 수익성이 없어졌고, 1913년 마지막 은광이 폐쇄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광업은 원자재 공급을 위해 다시 활성화되었고, 나치 독일은 은광 채굴을 재개했다. 이후 사람들은 목재 제품 및 장난감 제조로 돌아갔다. 시계 산업은 글라슈테를 중심으로 발전했고, 서부 에르츠산맥에서는 기계 공학 및 섬유 산업이 성장했다.
2. 4. 20세기 이후: 현대 광업과 유산 보존
19세기 말, 에르츠산맥의 광업은 서서히 쇠퇴했다. 1871년 독일 제국이 금본위제를 도입하면서 은 가격이 급격히 하락했고, 에르츠산맥의 은광 산업은 수익성을 잃게 되었다.[12] 1913년에는 마지막 은광이 폐쇄되었다.[12]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에르츠산맥의 광업은 원자재 공급을 위해 다시 활기를 띠었다. 나치 독일은 은광 채굴을 재개하기도 했다.[12]
전쟁 이후, 사람들은 특히 동부 에르츠산맥에서 목재 제품 및 장난감 제조에 다시 집중했다. 시계 산업은 글라슈테를 중심으로 발전했다. 서부 에르츠산맥에서는 기계 공학 및 섬유 산업이 경제적 대안을 제시했다.[12]
1789년 화학 원소 우라늄이 성 요아힘스탈에서 발견되었고, 1898년에는 마리 퀴리가 같은 지역의 피치블렌드에서 라듐을 발견했다. 1930년대 후반 핵분열 발견 이후, 우라늄 광석은 군사적 목적으로 중요해졌다.[4] 1938년 주데텐란트가 독일에 병합된 후, 모든 우라늄 생산 시설은 핵무기 개발을 위해 징발되었다. 1945년 미국이 일본에 원자 폭탄을 투하한 후, 소련은 소련 원자 폭탄 개발을 위해 에르츠산맥에서 우라늄 광석 가공을 시작했다. 이는 SAG Wismut라는 암호명으로 진행되었으며, 동구권의 우라늄 광업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었다.[4][16][17]

주요 광산 지역은 요한게오르겐슈타트, 슐레마, 아우에 주변에 있었다. 보헤미아 성 요아힘스탈에서도 우라늄 광석 매장지가 개발되었다. 우라늄 가공은 광부들의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했다. 1954년에는 렌겐펠트의 우라늄 광산 폐기물 호수에서 댐이 붕괴되어 5만 입방 미터의 폐수가 계곡으로 쏟아지기도 했다.[18] 1991년까지 우라늄 광석은 아우에-알베로다와 푈라에서도 채굴되었다.

1168년에 시작된 프라이베르크의 광산 운영은 800년 후인 1968년에 중단되었다. 알텐베르크와 에렌프리더스도르프에서는 주석 광산이 1991년까지 계속되었다. 이러한 광석의 제련은 주로 1990년대 초까지 뮬덴휘텐에서 이루어졌다. 성 에지디엔과 아우에에는 중요한 니켈 제련소가 있었다. 서부 에르츠산맥의 푈라에서는 1980년대에 새로운 주석 광맥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큰 주석 발견으로 간주된다.[12]

광산업과 인간 정착으로 인해 에르츠산맥은 문화 경관으로 변모했다. 인구 밀도는 산의 상부 지역까지 높다. 오버비젠탈은 독일에서 가장 높은 도시이며, 체코 측의 이웃 보지 다르는 중앙 유럽에서 가장 높은 도시이다.[12] 18세기부터 산업체에서는 목재 대신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도록 장려되었고, 이는 19세기에 시행되었다.[12] 1960년대 초에는 동부 에르츠산맥에서 산림 고사의 첫 징후가 나타났다.[12] 보헤미아 에르츠산맥의 독일인들은 베네시 법령에 따라 1945년에 추방되었다.[12]
에르츠게비르게/크루슈노호르지 광산 지역은 201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1]
유적 | 국가 | 위치 | 면적 ha (에이커) | 완충 구역 ha (에이커) |
---|---|---|---|---|
디폴디스발데 중세 은광 | 독일 | 536.871 | - | |
알텐베르크-친발트 광산 경관 | 독일 | 269.367 | 1,716.705 | |
라우엔슈타인 행정 중심지 | 독일 | 2.926 | 18.885 | |
프라이베르크 광산 경관 | 독일 | 624.434 | 2,202.532 | |
호어 포르스트 광산 경관 | 독일 | 44.799 | 103.604 | |
슈네베르크 광산 경관 | 독일 | 218.15 | 670.351 | |
신들러스 베르크 스멀트 공장 | 독일 | 2.659 | 2.7 | |
안나베르크-부흐홀츠-프로나우 광산 경관 | 독일 | 191.994 | 926.131 | |
푈베르크 광산 경관 | 독일 | 118.94 | - | |
부흐홀츠 광산 경관 | 독일 | 37.346 | - | |
마리엔베르크 광산 도시 | 독일 | 25.306 | 44.603 | |
라우타 광산 경관 | 독일 | 20.592 | - | |
에렌프리더스도르프 광산 경관 | 독일 | 71.148 | 891.575 | |
귄탈 은-구리 액화 공장 | 독일 | 12.917 | 25.294 | |
아이벤스토크 광산 경관 | 독일 | 100.656 | 248.312 | |
로터 베르크 광산 경관 | 독일 | 4.519 | 38.556 | |
우라늄 광산 경관 | 독일 | 811.213 | 746.263 | |
자히모프 광산 경관 | 체코 | 738.452 | 637.9 | |
아베르타미 – 보지 다르 – 호르니 블라트나 – 광산 경관 | 체코 | 2,608.279 | 3,011.867 | |
죽음의 붉은 탑 | 체코 | 0.2 | 2.804 | |
크루프카 광산 경관 | 체코 | 317.565 | 474.299 | |
메드니크 언덕 광산 경관 | 체코 | 7.724 | 1,255.41 |
에르츠산맥 서쪽 윗부분은 오어 산맥/포크트란트 자연 공원에 속하며, 동부 지역은 동부 에르츠산맥(''Osterzgebirge'')이라고 불리며 보호 구역이다. 그 외 소규모 지역은 자연 보호 구역 및 자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24]
3. 지리
대략 동북동에서 서남서 방향으로 뻗은 산지이며, 서쪽 끝은 튀링거발트 및 뵈머발트와 교차한다. 최고 지점은 Klínovec|클리노베츠산영어으로 해발 1244m이며, 동쪽으로 갈수록 해발고도는 낮아지고, 엘베강의 협곡이 산지를 가로지른다.
산지에는 Hamatocaulis vernicosus영어, Carex chordorrhiza|히메츠루스게영어, 끈끈이주걱 등이 자라는 습지와 Borovice blatka|label=''Pinus rotundata''cs 등의 소나무 Krummholz|쿠룸홀츠영어가 많으며, 검은 뇌조, 유럽큰꿩, 바위뇌조 등의 뇌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2005년 체코 측 에르츠 산맥의 하천, 양어지, 저수지 등의 수역과 고층 습원, 이탄지, 펜은 람사르 조약 등록지가 되었다.[24]
3. 1. 지형 및 지질
오레 산맥은 지질학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산맥 중 하나로 여겨진다. 오레 산맥은 헤르키니아 블록으로, 보헤미아 방향으로 가파른 절벽을 이루고 독일 쪽으로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도록 기울어져 있다.[3] 오랜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다.
습곡 과정에서 바리스칸 조산 운동이 일어나면서 지하 깊숙이에서 변성 작용이 일어나 셰일과 편마암이 형성되었다. 또한 화강암 플루톤이 변성암에 관입했다. 고생대 말기에 산은 부드럽게 물결치는 언덕(페름기 괴상암)으로 침식되어 단단한 암석이 노출되었다.
제3기에는 이러한 산의 잔재가 판 구조론적 과정의 결과로 심한 압력을 받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알프스가 형성되고 북아메리카 및 유라시아 판이 분리되었다. 오레 산맥의 암석은 너무 부서지기 쉬워 접히지 않고 독립적인 단층 블록으로 부서져 북서쪽으로 융기하고 기울어졌다. 이는 체코 쪽에 있는 친발트-게오르겐펠트 동쪽, 단층 블록 가장자리에 있는 ''코마리 비슈카'' 산에서 매우 뚜렷하게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오레 산맥은 단층 블록 산맥이며, 남쪽으로 오흐르 강으로, 북쪽으로 물데 강 또는 직접 엘베 강으로 흘러드는 다양한 강 계곡에 의해 해부된 고원이다.
오레 산맥의 주요 지질학적 특징은 후기 고생대 아이벤스토크 화강암 플루톤으로, 북서-남동 축을 따라 25마일, 폭이 최대 15마일에 걸쳐 노출되어 있다. 이 플루톤은 고생대 셰일과 필라이트가 반점 혼펠스, 안달루사이트 혼펠스 및 석영암으로 변환된 점진적인 접촉 변성 작용 지대로 둘러싸여 있다. 두 개의 주요 광물 중심이 요아힘스탈에서 이 플루톤과 교차하는데, 하나는 슈니베르크에서 요한게오르겐슈타트를 거쳐 요아힘스탈로 이어지는 북서쪽 경향이고, 다른 하나는 프라이베르크에서 마리엔베르크, 안나베르크, 니더슐라크, 요아힘스탈, 그리고 슐라겐발트를 거쳐가는 북-남쪽 경향이다. 후기 제3기의 단층 작용과 화산 활동은 현무암 및 포놀라이트 암맥을 발생시켰다. 광석 광맥에는 철, 구리, 주석, 텅스텐, 납, 은, 코발트, 비스무트, 우라늄, 철 및 망간 산화물이 포함된다.[4]
오레 산맥에서 발생하는 가장 중요한 암석은 서부의 편암, 필라이트 및 화강암과 접촉 변성 작용대, 플레시베츠 (플레스베르크), 셰이벤베르크, 배렌슈타인, 푈베르크, 벨키 슈피차크 (''그로세르 슈피츠베르크 또는 슈미데베르거 슈피츠베르크''), 옐레니 호라 (''하스베르크'') 및 가이징베르크의 현무암, 동부의 편마암과 유문암 (칼레베르크)이다. 토양은 급속하게 침출되는 그래스로 구성된다. 산의 서부와 중부 지역에서는 풍화된 화강암으로 형성된다. 필라이트는 산의 동부에서 점토질의, 급속하게 풍화된 편마암을 생성하여 가벼운 토양을 생산한다. 화강암과 유문암을 기반으로 하는 토양의 결과로, 이 지역은 대부분 숲으로 덮여 있으며, 편마암 토양에서는 이전 세기에 아마와, 나중에는 호밀, 귀리 및 감자를 고지대까지 재배할 수 있었다. 오늘날 이 토지는 주로 목초지로 사용된다. 그러나 자연에 가까운 산 초원을 보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오레 산맥의 북쪽, 케미츠 서쪽과 츠비카우 주변에는 지질학적으로만 알려진 오레 산맥 분지가 있다. 여기에는 채굴이 이미 중단된 탄광 매장지가 있다. 유사하지만 더 작은 분지인 뒬렌 분지는 오레 산맥 북쪽 가장자리의 드레스덴 남서쪽에 위치하며, 엘베 계곡 지역으로의 전환을 형성한다.
에르츠산맥의 서쪽 부분에는 산맥에서 가장 높은 두 봉우리인 클리노베츠와 피히텔베르크가 있는데, 클리노베츠는 체코 쪽에 위치해 있고, 피히텔베르크는 독일 작센주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에르츠산맥은 더 큰 산악 시스템의 일부이며 서쪽으로는 피히텔 산맥과 인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엘베 사암 산지와 인접해 있다. 엘베강을 지나 산맥은 루사티아 산맥으로 이어진다. 산맥은 북쪽(독일) 부분에서는 완만하게 기울어져 있지만, 남쪽(체코) 경사면은 다소 가파르다.
에르츠산맥은 남서-북동 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길이는 약 150km이고 평균 폭은 약 40km이다. 지형학적 관점에서 볼 때 이 산맥은 서부 에르츠산맥, 중부 에르츠산맥, 동부 에르츠산맥으로 나뉘며, 이들은 슈바르츠바서와 츠비카우어 물데, 그리고 플뢰하("''플뢰하 선''") 계곡으로 구분된다. 슈바르츠바서 강을 따라 서부 지역을 나누는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동부 에르츠산맥은 주로 크고 완만하게 솟아오르는 고원 지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더 가파르고 높게 솟아 있는 서부 및 중부 지역과는 대조를 이룬다. 이 지역은 방향을 자주 바꾸는 강 계곡에 의해 깎여 있다. 세 지역 모두 산맥의 산마루는 고원과 개별 봉우리가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동쪽으로는 엘베 사암 산지와 접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엘스터 산맥과 작센의 포크트란트 지역이 있다. 중부 및 동부 에르츠산맥의 남(동)쪽에는 북보헤미아 분지가 있으며, 그 바로 동쪽에는 보헤미아 중앙 고지가 있는데, 이 지역은 앞서 언급한 분지의 좁은 지류에 의해 동부 에르츠산맥과 분리되어 있다. 서부 에르츠산맥의 남(동)쪽에는 소콜로프 분지, 에거 그라벤, 두포프 산맥이 있다. 북쪽 경계는 에르츠산맥이 전형적인 단층 블록의 예이며 매우 완만하게 내려가기 때문에 덜 뚜렷하게 정의된다.
서부 및 중부 에르츠산맥에서 북쪽의 츠비카우와 켐니츠 사이의 황토 구릉 지대로의 지형적 전환은 에르츠산맥 분지라고 불리며, 동부 에르츠산맥에서 북쪽으로의 지형적 전환은 에르츠산맥 전지역이라고 불린다. 프라이탈과 피르나 사이의 지역은 드레스덴 에르츠산맥 전지역(''Dresdner Erzgebirgsvorland'') 또는 반네비츠-포센도르프-부르크하르트발더 고원(''Bannewitz-Possendorf-Burkhardswalder Plateau'')이라고 불린다. 지질학적으로 에르츠산맥은 프라이탈 근처의 빈트베르크 언덕과 카르스도르프 단층에서 드레스덴 시 경계에 도달한다. 에르츠산맥의 V자형 계곡은 이 단층과 드레스덴 분지의 어깨를 뚫고 지나간다.
에르츠산맥은 유럽 중앙 고지에 속하는 보헤미아 매시프에 속하며, 이 매시프에는 상부 팔라티네 숲, 보헤미아 숲, 바이에른 숲, 루사티아 산지, 이저 산지, 자이언트 산지, 내부 보헤미아 산지도 포함된다. 동시에 이 산맥은 상부 팔라티네 숲, 보헤미아 숲, 피히텔 산맥, 프랑코니아 숲, 튀링겐 슐레이트 산지, 튀링겐 숲과 함께 Y자형 산맥을 형성하며, 고유한 이름은 없지만 비교적 균일한 기후를 특징으로 한다.
문화적 전통에 따르면, 츠비카우는 역사적으로 에르츠산맥의 일부로 간주되고, 켐니츠는 역사적으로 그 외곽에 위치한 것으로 간주되지만, 프라이베르크는 포함된다. 에르츠산맥의 경계로 추정되는 지역은 드레스덴 남서쪽에서 엘베 사암 산지 방향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관점에서, 즉 V자형 계곡으로 새겨진 능선까지 올라가는 완만한 경사의 고원이 드레스덴 분지의 남쪽 가장자리까지 이어진다는 주요 특징이 이어진다. 에르츠산맥의 북쪽에서는 풍경이 점차적으로 작센 저지대와 작센 엘베란트로 전환된다. 뮐리츠 및 고틀로이바 계곡 지역의 작센 스위스로의 문화 지리적 전환은 뚜렷하게 정의되지 않는다.
3. 2. 기후
에르츠산맥 고지대의 기후는 뚜렷하게 혹독하다. 온도는 저지대보다 연중 상당히 낮으며, 여름은 눈에 띄게 짧고 서늘한 날이 자주 있다. 연평균 기온은 3°C~5°C에 불과하다. 오버비젠탈에서는 해발 922m 고도에서 연평균 약 140일만 서리가 없는 날씨를 보인다. 과거 연대기 작가들의 보고에 따르면, 과거 수 세기 동안 에르츠산맥 상부의 기후는 오늘날보다 훨씬 더 혹독했다. 역사적 자료에는 가축이 축사에서 얼어 죽고, 때로는 4월의 강설 이후에도 집과 지하실이 눈 속에 파묻히는 혹독한 겨울이 묘사되어 있다. 주민들은 정기적으로 외부 세계와 단절되었다.[7] 따라서 상부 에르츠산맥은 이미 18세기부터 ''작센 시베리아''라는 별명을 얻었다.[8]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있는 단층 블록 산맥은 기상 시스템이 서쪽과 북서쪽에서 유입될 때 장기간의 비를 지형성 강우로 내리게 하며, 산 상부에서는 저지대보다 2배나 많은 강수량이 발생하여 1100mm를 초과한다. 강수의 상당 부분이 눈으로 내리기 때문에, 많은 해에는 두껍고 영구적인 눈이 4월까지 남아 있다. 에르츠산맥의 능선은 독일 중앙 고지대에서 눈이 가장 많이 오는 지역 중 하나이다. 특정 남풍 기상 조건에서는 푄 현상과 소위 보헤미안 바람이 발생할 수 있다.
기후와 많은 양의 눈으로 인해 사충 근처, 보헤미아와의 국경 근처 해발 900m 미만 지점에는 자연적인 난쟁이 산악 소나무 지역이 발견된다. 이에 비해 알프스에서는 이 소나무가 해발 1,600에서 1,800m까지 나타나지 않는다.
3. 3. 생태
1950년대 독일 전역에서 실시된 자연 지역 구분에서 에르츠산맥은 주요 단위 그룹 42를 형성했다.[5] 1994년 연방 자연 보호국에 의한 재분류 이후에도 에르츠산맥은 주요 단위 그룹(D16)으로 남았다. 21세기 초, 작센 과학 아카데미는 에르츠산맥을 포크트란트, 작센 스위스, 루사티안 고원, 치타우 산맥 등과 통합하여 작센 고원 및 고지대라는 포괄적인 단위를 만들었다.
현재 에르츠산맥은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6]
에르츠산맥 서부 윗부분은 오어 산맥/포크트란트 자연 공원에 속하며, 동부 지역은 동부 에르츠산맥이라 불리며 보호 구역이다.
에르츠산맥의 주요 자연 보호 구역 및 특별 보호 구역은 다음과 같다.
인간의 개입으로 산악 초원과 습지 등 보호 가치가 있는 생물 서식지가 조성되었고, 오래된 광산 폐기물 더미도 다양한 동식물 서식 환경을 제공한다. 오어 산맥/포크트란트 자연 공원 면적의 61%는 삼림으로 덮여 있으며, 특히 서부에는 거대한 연속 삼림이 뻗어 있다. 여러 개의 빗물 공급 늪도 발견된다.
이러한 보호 구역은 난초, 용담, 유라시아 애기부엉이, 물총새 등 희귀종의 서식지를 제공한다. 에르츠산맥의 높은 고도에서 발견되는 일부 고산 식물과 동물 종은 수데텐 산맥이나 알프스에서만 알려져 있다. 21세기 초에는 수리부엉이와 검은 황새 등 한때 쫓겨났던 종들이 돌아왔다.
체코 측 에르츠 산맥의 하천, 양어지, 저수지, 고층 습원, 이탄지, 펜은 2005년 람사르 조약 등록지가 되었다.[24] 이곳에는 Hamatocaulis vernicosus영어, Carex chordorrhiza|히메츠루스게영어, 끈끈이주걱 등이 자라는 습지와 Borovice blatka|label=''Pinus rotundata''cs 등의 소나무 Krummholz|쿠룸홀츠영어가 많으며, 검은 뇌조, 유럽큰꿩, 바위뇌조 등의 뇌조류가 서식한다.
4. 문화
에르츠 산맥은 중세 시대부터 광업을 중심으로 문화가 형성되었다. "모든 것은 광산에서 비롯된다"(Alles kommt vom Bergwerk her!)라는 오래된 격언은 이 지역의 풍경, 수공예품, 산업, 전통, 민속 예술 등 삶의 많은 영역에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방문객들은 ''Glück Auf!''이라는 인사말을 통해 이러한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에르츠 산맥은 에르츠게비르기쉬라는 고유한 방언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상부 독일어와 중부 독일어의 경계에 걸쳐 있어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겨울에는 레저・크로스컨트리 스키로 붐비는 알텐베르크나, 에르츠산맥 목재 예술 박물관이 있으며, 동에르츠산맥에서 가장 높은 슈바르첸 산(Schwarzenberg)을 품고 있는 Seiffen|자이펜de 등 관광 요소도 풍부하다.
4. 1. 광산 문화와 전통
에르츠 산맥의 문화는 중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광업에 의해 크게 형성되었다.[1] "모든 것은 광산에서 비롯된다"(Alles kommt vom Bergwerk her!)라는 오래된 격언은 이 지역의 풍경, 수공예품, 산업, 살아있는 전통, 민속 예술 등 삶의 많은 영역을 보여준다. 방문객은 이 지역에서 사용되는 일상적인 인사말인 ''Glück Auf!''을 통해 이를 알 수 있다.
에르츠 산맥은 상부 독일어와 중부 독일어의 경계에 걸쳐 있어 균일하지 않은 자체 방언인 에르츠게비르기쉬를 가지고 있다. 19세기 초 크리스티안 고틀로프 빌트가 이 지역의 첫 번째 중요한 토착 방언 시인이었으며, 20세기 초에는 한스 소프, 스테판 디트리히, 특히 안톤 귄터가 활동하여 그들의 작품은 오늘날까지 에르츠 산맥의 노래와 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프레시니처 무지칸텐'', ''게쉬비스터 칼다렐리'', ''츠숄라우어 나흐티갈렌'', ''에르츠게비르겐상블 아우에'', ''요아힘 쥐스 앤 히스 앙상블'' 등 다양한 지역 그룹이 에르츠게비르기쉬 노래를 대중화했다. 오늘날에는 ''데 란트피히텐'' 외에도 ''빈트, 잔트 운트 슈테르네'', ''데 란츠'', ''데 크리펠키에른'', ''데 에르브슐라이허'', ''슐루카우프'' 등 여러 그룹이 에르츠게비르기쉬 방언으로 노래한다.

에르츠 산맥은 강림절과 크리스마스 기간의 다양한 관습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흡연 인형, 크리스마스 피라미드, 촛대 아치, 호두까기 인형, 광부와 천사 인형과 같은 전통적인 에르츠 산맥 민속 예술로 나타나며,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사용된다. 특히 상부 에르츠 산맥의 장소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창문을 "빛의 바다"로 변형시킬 정도로 장식한다. ''메텐쉬히트'' 및 ''후첸아벤데''와 같은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광산 축제는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았으며 에르츠 산맥을 "크리스마스 랜드"(Weihnachtsland)로 만들었다.
1520년 게오르그 데어 베르바르테 공작에 의해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는 안나베르거 캐트는 가장 유명하고 큰 에르츠 산맥 민속 축제이다. 또한, 단순하지만 전통이 풍부한 에르츠 산맥 요리도 흥미롭다.
2019년 이 지역은 에르츠게비르게/크루슈노호르지 광업 지역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목록에 추가되었다.[1]
4. 2. 목공예와 크리스마스 전통
에르츠 산맥은 강림절과 크리스마스 기간의 다양한 관습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흡연 인형, 크리스마스 피라미드, 촛대 아치, 호두까기 인형, 광부와 천사 인형 등 전통적인 에르츠 산맥 민속 예술로 구체화되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사용된다. 특히 상부 에르츠 산맥의 장소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창문을 "빛의 바다"로 장식한다.[1] 또한, ''메텐쉬히트'' 및 ''후첸아벤데''와 같은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광산 축제는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았으며 에르츠 산맥을 "크리스마스 랜드"(Weihnachtsland)로 알렸다. 호두까기 인형을 비롯하여, 수많은 독특하고 정교한 목공예로 유명하다.4. 3. 음식 문화
에르츠 산맥 요리는 단순하지만 전통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1]5. 경제
에르츠산맥은 독일 작센 주의 주요 산업 중심지 중 하나로, 높은 산업 밀도를 자랑한다. 2000년 이후 산업 종사자 수는 독일 전체 추세와는 반대로 약 20% 증가했으며, 주로 소규모, 소유주 직접 관리 사업체들이 특징이다.
에르츠산맥 경제의 중심은 제조업이며, 산업 노동력의 63%가 금속 가공 및 전기 산업에 종사한다. 과거 중요했던 섬유 및 의류 산업(5%)과 식품 산업은 비중이 줄었지만, 화학, 가죽, 플라스틱, 목재, 종이, 가구, 유리, 세라믹 산업은 각각 지역 순생산액의 약 14%를 차지한다.
광업은 에르츠산맥 산업 발전의 역사적 기반이었으나, 현재 작센 지역에서는 경제적 역할이 작다. 동부 에르츠산맥의 헤름스도르프/에르츠게비르게에서는 방해석이, 중앙 에르츠산맥의 렝겔펠트 근처에서는 백운석이 채취된다. 2010년에는 오버비젠탈 근처 니더슐라크에서 20년 만에 광산이 다시 문을 열어 연간 50,000~130,000톤의 형석 채굴이 예상된다.
체코 지역에서는 관광 산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크르코노셰 산맥이 국내 관광에서 더 중요하다. 광업, 특히 에르츠산맥 남부의 석탄 채굴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두비와 독일 국경 사이의 체코 마을 친노베츠에는 리튬 함유 운모 진왈다이트의 유럽 최대 매장량이 있어 2019년부터 채굴이 시작될 예정이다.[19][20]
5. 1. 광업
에르츠산맥은 유럽에서 가장 초기에 광산이 있었던 지역 중 하나로, 기원전 2500년경부터 주석 채광이 시작되었다.[11] 청동기 시대에 주석은 호박 길 무역로를 통해 발트해와 지중해로 거래될 만큼 중요했다.[11] 주석 채광 기술은 에르츠산맥에서 브리타니, 데번, 콘월, 이베리아 반도 등 다른 유럽 지역으로 확산되었다.[11] 고대 로마 시대에는 주석 수요가 증가하여 고대 문화 간 번성하는 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13][14] 중세 시대에는 이베리아와 독일의 매장지가 중요성을 잃고 데번과 콘월이 유럽 주석 시장을 지배하게 되었다.[12]1168년, 현재의 프라이베르크 인근에서 최초의 은 광석이 발견되면서 ''제1차 광산 붐''이 일어났다. 거의 동시에 보헤미아 산맥 남쪽 가장자리에서 최초의 주석 광석이 발견되었다. 13세기 후반부터는 유리 제조가 시작되었지만, 광산 붐으로 인해 중요성을 잃었다.[11]
15세기에 슈네베르크, 안나베르크와 성 요아힘스탈 주변에서 새롭고 풍부한 광석 매장지가 발견되면서 ''제2차 광산 붐''이 시작되었다. 마리엔베르크, 오버비젠탈, 고테스가브, 세바스티안스베르크, 플라텐과 같은 새로운 광산 마을이 건설되었다. 은과 주석 광석이 주로 사용되었으며, 작센의 부는 에르츠산맥의 은광을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요아힘스탈'' 계곡에서 주조된 ''요아힘스탈러'' 동전은 "달러"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탈러''에 이름을 부여했다.[15]
16세기에 에르츠산맥은 중부 유럽 광산업의 중심지가 되었다. 페르디난트 2세 치하에서 보헤미아에서 재가톨릭화가 시작되면서 많은 보헤미아 개신교도들이 작센 선제후국으로 도망쳤고, 요한게오르겐슈타트와 같은 새로운 장소가 세워졌다.
17세기, 특히 30년 전쟁 이후 광산은 대체로 중단되었다. 광산업의 쇠퇴와 낮은 농작물 수확량으로 인해 사람들은 섬유 생산, 목재 제품 및 장난감 제조에 의존해야 했다. 특히 동부 에르츠산맥에서 목재 제품과 장난감 제조가 발전했다.
코발트 블루 안료의 발견 이후 광산업은 부흥을 경험했다.[4] 코발트는 슈네베르크에서 추출되어 코발트 블루 페인트와 염료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었다. 1820년경부터 요한게오르겐슈타트에서는 우라늄이 추출되어 유리 착색 등에 사용되었다. 아우의 성 안드레아스 백색 토탄 광산은 마이센 도자기 공장에 고령토를 공급했다.
19세기 말에 광업은 다시 쇠퇴했다. 배수 비용 증가와 은 가격 하락으로 인해 에르츠산맥 은광 산업은 수익성이 없게 되었다. 1913년에 마지막 은광이 폐쇄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원자재 공급을 위해 광업이 다시 활성화되었다. 나치 독일은 은광 채굴을 재개했다. 이후 사람들은 목재 제품 및 장난감 제조로 돌아갔다. 시계 산업은 글라슈테를 중심으로 발전했다. 서부 에르츠산맥에서는 기계 공학 및 섬유 산업이 경제적 대안을 제시했다.
1789년 화학 원소 우라늄이 성 요아힘스탈에서 발견되었고, 1898년에는 마리 퀴리에 의해 라듐이 발견되었다. 1930년대 후반 핵분열 발견 이후, 우라늄 광석은 군사적 목적으로 중요해졌다. 1945년 이후 소련은 SAG Wismut라는 암호명으로 에르츠산맥에서 우라늄 광석 가공을 시작했다.[4][16][17] 주요 광산 지역은 요한게오르겐슈타트, 슐레마 및 아우에 주변에 위치해 있었다. 1991년까지 우라늄 광석은 아우에-알베로다와 푈라에서도 채굴되었다.
1168년에 시작된 프라이베르크의 광산 운영은 1968년에 중단되었다. 알텐베르크와 에렌프리더스도르프에서는 주석 광산이 1991년까지 계속되었다. 성 에지디엔과 아우에에는 니켈 제련소가 있었다. 서부 에르츠산맥의 푈라에서는 1980년대에 새로운 주석 광맥이 발견되었다. 자이펜은 목재 및 장난감 제조의 중심지가 되었다. 20세기 마지막 3분의 1까지 즈비카우 근처, 루가우와 욀스니츠 주변, 프라이탈 근처 될렌 분지에서는 석탄이 채굴되었다.
2010년 10월 28일, 오버비젠탈 근처 니더슐라크에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광산이 다시 문을 열었다. 연간 50,000~130,000톤의 형석이 채굴될 것으로 예상된다.
체코의 에르츠산맥 지역에서는 광업, 특히 석탄 채굴이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19년부터 채굴이 시작될 예정인 두비와 독일 국경 사이의 체코 마을인 친노베츠에는 리튬 함유 운모 진왈다이트의 유럽 최대 매장량이 위치해 있다.[19][20]
5. 2. 제조업
에르츠산맥의 경제는 제조업이 중심이며, 산업 노동력의 63%가 금속 가공 및 전기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과거 주력이었던 섬유 및 의류 산업(산업 순생산액의 5%)과 식품 산업은 중요도가 낮아졌다. 화학, 가죽 및 플라스틱 산업과 전통 산업인 목재, 종이, 가구, 유리 및 세라믹 공장은 각각 지역 순생산액의 약 14%를 차지한다.[4]에르츠산맥 산업 발전의 역사적 기반이었던 광업은 현재 작센 쪽에서는 경제적으로 작은 역할을 한다. 동부 에르츠산맥의 헤름스도르프/에르츠게비르게에서는 방해석이 채굴되며, 중앙 에르츠산맥의 렝겔펠트 근처에서는 백운석(Dolomite (mineral)) 대리석이 채취된다. 2010년 10월 28일, 오버비젠탈 근처 니더슐라크에서 20년 만에 광산이 다시 문을 열어 연간 50,000~130,000톤의 형석이 채굴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산 쇠퇴 이후, 특히 동부 에르츠산맥에서는 목재 상품 및 장난감 제조가 발전했다.[4] 글라슈테는 시계 산업의 중심지이다. 서부 에르츠산맥에서는 기계 공학 및 섬유 산업이 경제적 대안을 제시했다.
1930년대 후반 핵분열 발견 이후, 우라늄 광석은 군사적으로 중요해졌다. 1945년 미국 원자 폭탄이 일본에 투하된 후 소련 전문가들은 독일 핵 에너지 프로젝트의 증거를 찾아 소련 원자 폭탄 개발을 지원했다. 소련을 위한 우라늄 광석 가공은 SAG Wismut라는 암호명으로 에르츠산맥에서 시작되었는데, 이는 동구권의 우라늄 광업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었다.[16][17]
주요 광산 지역은 요한게오르겐슈타트, 슐레마, 아우에 주변에 위치해 있었다. 1991년까지 아우에-알베로다와 푈라에서도 우라늄 광석이 채굴되었다.
프라이베르크의 광산 운영은 1968년에 중단되었다. 알텐베르크와 에렌프리더스도르프에서는 주석 광산이 1991년까지 계속되었다. 광석 제련은 주로 1990년대 초까지 뮬덴휘텐에서 이루어졌다. 성 에지디엔과 아우에에는 중요한 니켈 제련소가 있었다. 서부 에르츠산맥의 푈라에서는 SDAG 비슈무트 탐사 작업 중 1980년대에 새로운 주석 광맥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큰 주석 발견으로 간주된다. 자이펜은 동부 에르츠산맥의 목재 및 장난감 제조 중심지이며, 나무 훈연 인형, 호두까기 인형, 스판바움, 촛불 아치, 크리스마스 피라미드, 오르골 등을 생산한다.
5. 3. 관광
19세기에 여러 에르츠산맥 고개가 '샤세'로 개량되고, 상부 에르츠산맥이 철도로 접근 가능해지면서 관광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에르츠산맥 관광의 초기 홍보자 중 한 명은 오토 델리치였다. 1907년, 그를 기리는 기념비가 바일덴탈에 세워졌다. 많은 장소에서 산장과 전망대가 가장 높은 봉우리에 세워졌다. 당시 스키 선수들은 확실한 눈이 내리는 능선을 이용했다. 오늘날에는 증기 기관차로 운행되는 작센 좁은 궤도 철도, 예를 들어 프레스니츠 계곡 철도와 같은 시대의 유물들이 인기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1924년에는 피히텔베르크 케이블카가 독일 최초의 공중 케이블카가 되었고, 여전히 작센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방문객들을 실어 나른다. 능선길 (''캄베크'')은 최초로 조성된 장거리 길 중 하나였다. 이 길은 한때 아슈 근처의 하인스베르크에서 에르츠산맥, 보헤미아 스위스, 루사티아 산맥을 거쳐 자이언트 산맥의 스네슈카까지 이어졌다. 오늘날에는 촘촘한 트레일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광대한 크로스 컨트리 스키 네트워크와 겨울 스포츠를 위한 내리막 스키 슬로프도 갖춰져 있다. 가장 중요한 스키 리조트는 피히텔베르크 산의 오버비젠탈이다. 에르츠산맥/크루슈네 호리 스키 트레일은 에르츠산맥 능선을 따라 이어진 독일-체코 스키 산악 등반로이다.
역사적인 은의 길을 기반으로 1990년에 관광 도로가 만들어져 츠비카우에서 드레스덴까지 이어지며 에르츠산맥 전체를 가로지르고 주요 관광 명소를 연결했다. 여기에는 방문자 광산, 광산 트레일, 기술 및 지역 역사 박물관, 중세 시대의 광산 도시 중심부와 프라이베르크 대성당, 안나베르크-부흐홀츠의 성 안나 교회, 슈네베르크의 성 볼프강 교회와 같은 주요 교회와 같은 수많은 다른 소규모 명소들이 포함된다. 국경의 보헤미아 및 작센 측면에는 다양한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많은 성도 있으며, 방문할 수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예 중 하나는 아우구스투스부르크 성이다.


강림절과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독특한 전통, 크리스마스 마켓 및 광부 퍼레이드를 갖춘 에르츠산맥도 짧은 휴식을 위한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체코 공화국의 야키모프에는 독특하고 인기 있는 온천 리조트가 있다. 이 역사적인 마을에는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온천이 있다. 근골격계는 라돈 수와 직접적인 방사선 조사로 치료된다. 이 치료법은 혈관 질환에 적합하며, 신경, 류머티즘 질환 또는 신경 염증에도 사용된다. 가장 중요한 용도는 근골격계 질환 (통풍 등)의 치료이다. 이 온천은 1906년에 설립되었다. 온천 건물 중 하나는 라듐 팰리스 온천 신고전주의 호텔 팰리스로, 1912년에 설립되었을 때 이미 유럽에서 온천 분야에서 제공할 수 있는 최고 중 하나였다.
2007년에 960,963명의 투숙객이 2,937,204박을 숙박하여[21] 에르츠산맥과 서부 작센은 도시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작센 휴가지이며, 관광은 이 지역의 중요한 경제적 요인이다. 2004년부터 에르츠산맥 관광 협회는 100개 이상의 박물관, 성, 유산 철도 및 기타 명소를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에르츠산맥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에르츠 산맥은 강림절과 크리스마스 기간의 다양한 관습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전통적인 에르츠 산맥 민속 예술로 구체화되어, 흡연 인형, 크리스마스 피라미드, 촛대 아치, 호두까기 인형, 광부와 천사 인형 형태로 나타나며, 이 모든 것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사용된다. 무엇보다도 상부 에르츠 산맥의 장소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창문을 "빛의 바다"로 변형시킬 정도로 장식한다. 또한, ''메텐쉬히트'' 및 ''후첸아벤데''와 같은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광산 축제는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았으며 에르츠 산맥을 "크리스마스 랜드"(Weihnachtsland)로 알렸다.
크리스마스 마켓 및 기타 소규모 전통 민속 축제와 현대 민속 축제 외에도 안나베르거 캐트는 가장 유명하고 큰 에르츠 산맥 민속 축제이다. 1520년 공작 게오르그 데어 베르바르테에 의해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또한 흥미로운 것은 단순하지만 전통이 풍부한 에르츠 산맥 요리이다.
2019년 이 지역은 에르츠게비르게/크루슈노호르지 광업 지역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목록에 추가되었다.[1] 호두까기 인형을 비롯하여, 수많은 독특하고 정교한 목공예로 유명하다. 동계에는 레저・크로스컨트리 스키로 붐비는 알텐베르크나, 에르츠산맥 목재 예술 박물관이 있으며, 동에르츠산맥에서는 가장 높은 슈바르첸 산을 품고 있는 자이펜 등, 관광 요소도 풍부하다.
5. 4. 주요 등재 유산 (독일)
에르츠게비르게/크루슈노호르지 광산 지역은 201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으며, 독일 지역의 17개 광산 또는 광산 단지를 포함한다.[1]유적 | 국가 | 위치 | 면적 (ha) | 완충 구역 (ha) |
---|---|---|---|---|
디폴디스발데 중세 은광 | 독일 | 536.871 | - | |
알텐베르크-친발트 광산 경관 | 독일 | 269.367 | 1,716.705 | |
라우엔슈타인 행정 중심지 | 독일 | 2.926 | 18.885 | |
프라이베르크 광산 경관 | 독일 | 624.434 | 2,202.532 | |
호어 포르스트 광산 경관 | 독일 | 44.799 | 103.604 | |
슈네베르크 광산 경관 | 독일 | 218.15 | 670.351 | |
신들러스 베르크 스멀트 공장 | 독일 | 2.659 | 2.7 | |
안나베르크-부흐홀츠-프로나우 광산 경관 | 독일 | 191.994 | 926.131 | |
푈베르크 광산 경관 | 독일 | 118.94 | - | |
부흐홀츠 광산 경관 | 독일 | 37.346 | - | |
마리엔베르크 광산 도시 | 독일 | 25.306 | 44.603 | |
라우타 광산 경관 | 독일 | 20.592 | - | |
에렌프리더스도르프 광산 경관 | 독일 | 71.148 | 891.575 | |
귄탈 은-구리 액화 공장 | 독일 | 12.917 | 25.294 | |
아이벤스토크 광산 경관 | 독일 | 100.656 | 248.312 | |
로터 베르크 광산 경관 | 독일 | 4.519 | 38.556 | |
우라늄 광산 경관 | 독일 | 811.213 | 746.263 |
5. 5. 주요 등재 유산 (체코)
에르츠게비르게/크루슈노호르지 광산 지역은 201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으며, 체코 지역에는 다음 유산들이 포함된다.[1]유적 | 국가 | 위치 | 면적 (ha (에이커) ) | 완충 구역 (ha (에이커) ) |
---|---|---|---|---|
자히모프 광산 경관 | 체코 | 738.452 | 637.9 | |
아베르타미 – 보지 다르 – 호르니 블라트나 – 광산 경관 | 체코 | 2,608.279 | 3,011.867 | |
죽음의 붉은 탑 | 체코 | 0.2 | 2.804 | |
크루프카 광산 경관 | 체코 | 317.565 | 474.299 | |
메드니크 언덕 광산 경관 | 체코 | 7.724 | 1,25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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