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다 다카히로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오카다 다카히로는 일본의 전 프로 야구 선수로,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19시즌 동안 활약했다. 고교 시절 '나니와의 고질라'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촉망받는 타자였으며, 2005년 드래프트에서 오릭스에 지명되었다. 2010년에는 홈런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이후에도 꾸준히 활약하며 2014년에는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2017년에는 선수 협회 대표를 맡기도 했으며, 2021년에는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24년 은퇴를 발표하며, 통산 204홈런을 기록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오사카부 출신 야구 선수 - 도마시노 겐지
도마시노 겐지는 1988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하여 1989년 신인왕을 수상하고 빠른 발과 수비력을 갖춘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한 일본의 전 프로 야구 선수이자 현재 야구 해설가이다. - 오사카부 출신 야구 선수 - 다무라 다쓰히로
다무라 다쓰히로는 일본 프로 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활동하는 포수로, 고교 시절 고시엔 준우승 3회, 2016년 베스트 나인과 월간 MVP 수상, 2017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일본 대표 출전 등의 경력을 가지며 뛰어난 수비력과 끈기 있는 타격으로 평가받는다. - 일본 프로 야구 1루수 - 맷 데이비드슨
맷 데이비드슨은 미국, 일본 프로 야구를 거쳐 2024년 KBO 리그 NC 다이노스에 입단하여 타율 0.306, 46홈런, 119타점을 기록하며 KBO 홈런상을 수상한 야구 선수이다. - 일본 프로 야구 1루수 - 마쓰바라 마코토
일본의 전 프로 야구 선수 마쓰바라 마코토는 사이타마현 출신으로 포수와 내야수로 활약하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전신팀인 다이요 웨일스의 간판 타자로 이름을 알렸고, 은퇴 후에는 여러 팀에서 코치를 역임하고 야구 해설가로도 활동했다. - 퍼시픽 리그 골든 글러브상 - 다구치 소
다구치 소는 간사이 학생 야구 연맹 최다 안타 기록을 세우고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데뷔하여 NPB와 MLB에서 외야수로 활약하며 골든 글러브, 월드 시리즈 우승을 경험하고 오릭스 코치를 역임한 뛰어난 수비력과 클러치 능력을 가진 야구 선수이다. - 퍼시픽 리그 골든 글러브상 - 양다이강
양다이강은 뛰어난 수비력과 빠른 발로 일본 프로야구에서 골든 글러브상과 도루왕을 수상하고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MVP를 수상하는 등 활약했으며, 이후 미국 독립리그와 일본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오카다 다카히로 - [인물]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이름 | 오카다 다카히로 |
로마자 표기 | Okada Takahiro |
별칭 | T-오카다 |
![]() | |
출생일 | 1988년 2월 9일 (세) |
출생지 | 일본 오사카부 스이타시 |
신장 | 187cm |
체중 | 100kg |
포지션 | 외야수/1루수 |
투구/타석 | 좌투/좌타 |
프로 경력 | |
데뷔 리그 | NPB |
데뷔일 | 2006년 8월 10일 |
데뷔팀 | 오릭스 버펄로스 |
최종 리그 | NPB |
최종 경기일 | 2024년 9월 24일 |
최종 팀 | 오릭스 버펄로스 |
드래프트 | 2005년 고교생 드래프트 1라운드 |
소속팀 | 오릭스 버펄로스 (2006년~2024년) |
기록 | |
타율 | 0.257 |
안타 | 1,192 |
홈런 | 204 |
타점 | 715 |
도루 | 32 |
수상 내역 | |
퍼시픽 리그 홈런왕 | 1회 (2010년) |
퍼시픽 리그 베스트 나인 | 1회 (2010년) |
퍼시픽 리그 골든 글러브상 | 1회 (2014년) |
일본 시리즈 우승 | 2022년 |
기타 정보 | |
NPB 선수 정보 | 오카다 다카히로 (ORIX Buffaloes) |
2. 프로 입단 전
오카다 다카히로는 오사카부 스이타시 출신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부터 야구 선수로 활동했으며, 리세이샤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1학년 때부터 4번 타자를 맡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고교 시절 고시엔 출전 경험은 없지만, 통산 5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장타력을 선보였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浪速のゴジラ|나니와의 고질라일본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히라타 료스케, 쓰지우치 다카노부, 쓰루 나오토와 함께 '浪速の四天王|나니와의 사천왕일본어'으로 불리기도 했다[5].
2005년 가을에 열린 프로 야구 고교생 드래프트 회의에서 오릭스 버펄로스로부터 고교생 1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했다. 등번호는 본인의 요청으로, 마쓰이 히데키를 연상시키는 '''55'''번을 배정받았다. 이는 기존에 유우키가 사용하던 번호였으며, 유우키는 등번호를 '''22'''번으로 변경했다.
2. 1. 유소년 시절
오사카부 스이타시 출신으로, 미노오 시립 제4 중학교를 졸업했다. 초등학생 시절에는 "야마다니시 리틀 울프"에서, 중학생 시절에는 보이즈 리그의 "미노오 스카이락"(현: 오사카 미노오 보이즈)에 소속되어 야구를 했다. 특히 중학교 시절 연습 경기에서는 와카타케 류지로부터 비거리 140m에 달하는 장외 홈런을 때려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3학년 때는 동급생인 히라타 료스케와 함께 진로를 놓고 주목받았다.고등학교는 집에서 통학할 수 있다는 이유로 리세이샤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1학년 여름부터 4번 타자를 맡아 팀 타선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1학년 때 참가한 추계 오사카 대회에서는 킨다이 부속 고등학교의 쓰루 나오토를 상대로 백스크린 홈런을 기록했다. 2학년 여름에 열린 오사카 대회에서는 5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날렸으며, 두 경기에 걸쳐 5타석 연속 고의 사구를 당할 정도로 상대 팀의 집중 견제를 받았다. 그 후 참가한 추계 긴키 대회에서 팀은 8강까지 진출했지만, 제77회 선발 고등학교 야구 대회에는 선발되지 못했다. 3학년 여름 오사카 대회 준결승에서는 히라타 료스케, 쓰지우치 다카노부, 나카타 쇼 등이 속한 강호 오사카 토인 고등학교와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 나카타 쇼로부터 9회 초에 백스크린을 넘기는 3점 홈런을 기록했지만 팀은 아쉽게 패배했다. 고시엔 본선 무대를 밟은 경험은 없다.
고교 통산 55개의 홈런을 기록했으며, 55라는 숫자와 헤드 스피드가 약 150km/h에 달하는 호쾌한 스윙, 그리고 건장한 체격 덕분에 마쓰이 히데키의 애칭인 '고질라'에 빗대어 '浪速のゴジラ|나니와의 고질라일본어'라는 별명으로 언론에 불리게 되었다. 또한, 앞서 언급된 히라타 료스케, 쓰지우치 다카노부, 쓰루 나오토와 함께 '浪速の四天王|나니와의 사천왕일본어'으로 불리기도 했다[5]. 이 네 명의 선수는 모두 고교 졸업 후 프로 구단으로부터 1순위 지명을 받았다.
2005년 가을에 열린 프로 야구 고교생 드래프트 회의에서, 쓰지우치 다카노부의 우선 교섭권을 추첨에서 놓친 오릭스 버펄로스로부터 고교생 1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등번호는 본인의 요청에 따라 '''55'''번을 배정받았는데, 이는 그전까지 유우키가 사용하던 번호였다 (유우키는 등번호를 '''22'''번으로 변경했다).
2. 2. 리세이샤 고등학교 시절
미노오 시립 제4 중학교 졸업 후, 집에서 통학하기 편리하다는 이유로 리세이샤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1학년 여름부터 4번 타자 자리를 맡아 팀 타선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1학년 가을에 열린 추계 오사카 대회에서는 긴키 대학 부속고등학교의 쓰루 나오토를 상대로 백 스크린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2학년 여름 오사카 대회에서는 상대 팀의 집중 견제를 받아 2경기에 걸쳐 5타석 연속 고의 사구를 얻기도 했지만, 5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치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후 추계 긴키 대회에서 팀은 8강까지 진출했으나, 제77회 선발 고등학교 야구 대회 출전은 이루지 못했다.
3학년 여름 오사카 대회 준결승에서는 히라타 료스케, 쓰지우치 다카노부, 나카타 쇼 등이 속한 강호 오사카도인 고등학교와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 나카타 쇼를 상대로 9회 초에 백 스크린으로 향하는 3점 홈런을 터뜨렸지만, 팀은 아쉽게 패배했다.
비록 고시엔 대회 출전 경험은 없지만, 고교 통산 55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55라는 숫자와 약 150km/h에 달하는 헤드 스피드를 자랑하는 호쾌한 스윙, 그리고 다부진 체격 때문에 마쓰이 히데키의 별명인 고질라에 빗대어 언론으로부터 '나니와의 고질라'(浪速のゴジラ|나니와의 고질라일본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또한 히라타, 쓰지우치, 쓰루와 함께 '나니와의 사천왕'(浪速の四天王|나니와의 사천왕일본어)으로 불리기도 했다[5]. 이 네 선수는 모두 고교 졸업 후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했다.
2005년 가을에 열린 프로 야구 고교생 드래프트에서, 쓰지우치 다카노부의 교섭권을 놓친 오릭스 버펄로스로부터 1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등번호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기존에 유우키가 사용하던 55번을 물려받았다(유우키는 22번으로 변경).
3. 프로 입단 후
오카다는 2005년 고교생 드래프트에서 오릭스 버팔로스의 1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했다. 입단 초기에는 기요하라 가즈히로의 후계자로 기대를 모았으나, 1군 무대에 안착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 2007년에는 타격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一本足打法|한 발 타법일본어에서 すり足打法|발 끌어치기 타법일본어으로 타격폼을 수정하기도 했다.
2009년 시즌을 앞두고 내야수로 등록 포지션을 변경했으며, 같은 해 새로 부임한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팬 공모를 통해 등록명을 '''T-오카다'''(T-岡田일본어)로 바꾸었다. 이 등록명은 그의 이름 다카히로(Takahiro)의 'T'와 티라노사우루스의 약칭 'T.rex'에서 따온 것으로,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이 팀을 떠난 2012년 이후에도 계속 사용했다.
2010년은 T-오카다에게 최고의 해였다. 시즌 중반 노스텝 타법을 도입한 후 타격감이 살아나며 33개의 홈런을 기록, 퍼시픽 리그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는 오 사다하루 이후 48년 만에 나온 22세 홈런왕 기록이었으며, 오릭스 구단 소속 일본인 선수로는 1973년 한큐 브레이브스 시절 나가이케 도쿠지 이후 37년 만의 쾌거였다. 또한 그해 타점 부문에서도 90타점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는 22세 이하 선수로는 2004년 나카지마 히로유키 이후 6년 만이었다. 같은 해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했고, 2차전에서는 퍼시픽 리그 역대 최연소(22세 5개월)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기요하라 가즈히로의 기록을 경신했다. 9월에는 대타로 나와 프로 데뷔 첫 만루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시즌들에서는 성적 기복과 잦은 부상으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2014년에는 체중 감량 후 시즌 24홈런을 기록하며 부활했고, 1루수로서 첫 골든 글러브 상을 수상했다.[3] 2016년에는 팀 내 최다인 20홈런과 76타점을 기록하며 다시 중심 타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2017년에는 선수 회장으로 임명되었으며, 7년 만에 다시 30홈런(31개)을 돌파하고 개인 최고 출루율(.374)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 해 기록한 30호 홈런은 일본 프로 야구 통산 99,999번째 홈런이기도 했다.
베테랑 시기에 접어들면서는 부상과 부진이 겹쳐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2021년에는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2022년에는 팀이 일본 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함께했다.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으로도 선발되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예선과 사무라이 재팬 매치 2012 등에 참가했다.[2]
2024년 9월 8일, 현역 은퇴를 발표했으며, 9월 24일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NPB 통산 19시즌 동안 1,362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257, 출루율 .330, 장타율 .440, 204홈런, 715타점을 기록했다.[4]
오카다의 타격은 최고 156km/h에 달하는 스윙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장타력이 최대 강점이었으나[59], 삼진이 많고 시즌별 성적 편차가 큰 편이었다. 그는 커리어 내내 一本足打法|한 발 타법일본어, すり足打法|발 끌어치기 타법일본어, 노스텝 타법, 밀어치기 타법 등 다양한 타격폼을 시도하며 끊임없이 발전을 추구했다.[60][61][62]
3. 1. 2006년 ~ 2008년: 초기 프로 경력
2006년 시즌 후반에 1군에 승격되어 프로 첫 안타를 기록했다. 웨스턴 리그에서는 외야수로 등록되었지만, 주로 1루수로 리그전 88경기 중 기다 고와 함께 리그 2위인 82경기에 출전하여 프레시 올스타전에서는 홈런을 쳤다. 2군에서의 시즌 성적은 타율 .245, 5홈런, 팀 3위인 27타점, 리그 2위인 73안타와 43루타를 기록하는 등 고졸 신인 야수로서는 우수한 성적을 남겼지만, 한편으로는 리그 최다인 75삼진, 1루수로서 2위와 배 이상 차이가 나는 리그 최다 11실책을 기록하는 등 거친 면도 눈에 띄었다.2007년 시미즈 다카유키를 참고로 한 一本足打法|한 발 타법일본어에서 확실성이 올라간다는 이유로 すり足打法|발 끌어치기 타법일본어으로 폼을 개조했다. 오픈전에서는 홈런을 날리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개막은 2군에서 시작했다. 시즌 초반에는 극도의 부진에 빠지면서 한때는 선발 엔트리에서 제외되기는 했지만 여름 이후 서서히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베이징 올림픽 야구 예선에 일본 국가 대표팀으로 소집돼 팀의 주축으로서 팀에 기여했다. 귀국 후에도 타격 호조를 유지했지만 2군 최종전이 끝난 직후 연습 중에 볼을 밟아 왼쪽 발목에 부상을 당하는 등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 최종적으로 2군에서는 68경기에 출장해 8개의 2루타, 3개의 3루타, 4홈런을 기록해 타율도 작년보다 올랐지만 스에나가 마사시와 함께 2년 연속 리그 최하인 69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수비면에서는 외야수로서의 실책 1개, 1루수로서는 무실책을 기록하는 등 안정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시즌 후에 있은 교육 리그에서는 부상이 완치되고 있지 않는 상태에도 불구하고 팀내 가장 높은 성적이자 리그에서도 2위 타이 기록이 되는 4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이후의 추계 캠프에서는 KBO 리그팀인 SK 와이번스와의 연습 경기에서도 홈런을 때려냈다.
2008년 1월 이치로와 합동 트레이닝을 실시했을 때 이치로는 곧바로 오카다가 장래의 4번 후보인 것을 간파해 "로베르토 페타지니와 같다"라고 평가했다.[6] 같은 해에는 전년에 이어 1군 출장 기회가 없었고, 2군에서는 팀 최다이자 리그 2위인 83경기에 출전하여 리그 최다 기록인 19개의 2루타(아라이 료타와 동률)를 기록해 공동 3위인 32개의 볼넷을 기록하는 한편 3년 연속이 되는 리그 최하인 71개의 삼진을 기록하여 타율도 2할 1푼 6리에 머물렀다. 수비에서는 1루수로서 리그 최다인 5개의 실책, 외야수로서도 36경기에서의 모리야마 슈(외야수로서의 출전은 5경기)에 다음으로 낮은 수비율을 기록했다. 또한, 공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오프 시즌에 라식 수술을 받고 시력을 회복했다.
3. 2. 2009년: T-오카다로 등록명 변경
이듬해 내야수로 등록이 변경되었다. 2군에서는 타율 0.295, 21홈런, 59타점을 기록하며 웨스턴 리그 홈런왕과 타점왕 타이틀을 동시에 석권했고, 최고 장타율도 기록했다. 삼진은 71개로 리그 2위였고, 1루수로서 실책 7개를 기록했다. 알렉스 카브레라의 부상으로 교류전 기간 중 1군에 합류하여 3년 만에 1군 경기에 출전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8월 14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시즌 종료까지 1군에 머물며 총 7개의 홈런을 쳤다. 타율은 2할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안타의 3분의 1이 홈런일 정도로 장타력을 보여주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시즌 종료 후 오릭스 버팔로스의 감독으로 오카다 아키노부가 부임했다. 오카다 감독은 그에게 대포(大砲)로서의 기대를 나타내는 한편, 자신과 성씨가 같은 것이 '까다롭다'는 이유로 등록명 변경을 제안했다. 10월 18일, 구단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팬들을 대상으로 등록명 앙케이트를 실시했고, 약 7,000여 건의 응모 중에서 감독과 상의를 거쳐 'T-오카다'(T-岡田일본어)로 결정했다. 이 등록명은 11월 29일 팬 감사 데이에서 공식 발표되었다. 등록명의 'T'는 그의 이름 '다카히로'(TAKAHIRO)의 머리글자 'T'와 티라노사우루스의 학명 약칭인 'T.rex'에서 유래했다. 한편, 앙케이트 후보 중에는 '고리 오카다'(ゴリ岡田일본어)나 '이지리 오카다' 같은 이름도 있었다. 2010년 시즌부터 그는 'T-오카다'라는 등록명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2012년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이 팀을 떠난 후에도 이 이름을 계속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3. 3. 2010년: 홈런왕 등극
2009년 시즌 종료 후, 신임 감독으로 취임한 오카다 아키노부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팬 공모를 통해 등록명을 '''T-오카다'''로 변경했다.[7][8][9]2010년, 캠프에서 강도 높은 배팅 훈련을 소화하고 시범 경기에서 타율 .324를 기록하며 "6번 · 1루수"로 개막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10] 시즌 초반, 3월 31일 닛폰햄 파이터스전에서 9회에 역전 3점 홈런을 쳤지만 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았다. 5월 중순, 쇼다 고조 타격 코치의 조언으로 오른발을 스텝하지 않는 노스텝 타법으로 변경했다.[11] 5월 12일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전에서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해 다음 날 등록 말소되었지만, 5월 23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복귀하여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 경기에서 선제 적시타와 3점 홈런을 포함해 총 4타점을 기록했다.
타격폼 변경이 효과를 보이며 6월에 들어서자 타율이 급상승하고 홈런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6월 2일 주니치 드래건스전에서는 11회말에 곤고 히로키를 상대로 프로 데뷔 첫 끝내기 3점 홈런을 쳐 7점 차로 뒤지던 경기를 역전시키는 데 기여했다. 교류전에서는 타율 .313, 6홈런, 26타점을 기록하여 첫 교류전 MVP를 수상했다. 같은 해 올스타전에도 처음 출전했고, 제2차전에서는 1990년 기요하라 가즈히로(22세 11개월)를 넘어 퍼시픽 리그 최연소 4번 타자(22세 5개월)로 선발 출전했다.[12] 7월에는 타율 .333, 9홈런, 21타점으로 첫 월간 MVP를 수상했다.
8월 3일과 8월 5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전에서 연달아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하며 28호 홈런에 도달했지만, 이후 부진에 빠져 15경기 동안 홈런을 치지 못했다. 그러나 8월 22일 지바 롯데 마린스전에서 컨디션을 회복하며 한 경기 2홈런을 쳐 시즌 전 목표였던 30홈런을 달성했다. 9월 8일 롯데전에서는 와타나베 슌스케를 상대로 2루타를 치고 2루로 달리던 중 근육 파열이 발생하여 전치 6주 진단을 받았지만, 8일 후인 9월 16일 세이부전에서 8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하여 알렉스 그라만을 상대로 프로 첫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팀에서 대타 만루 홈런은 2001년 후지이 야스오 이후 9년 만의 기록이었다.
최종적으로 33홈런(이 해 퍼시픽 리그에서 30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T-오카다가 유일했다)을 쳐 오 사다하루 이후 48년 만에 22세의 나이로 홈런왕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한, 홈런왕을 차지한 해에 대타 만루 홈런을 기록한 것은 1955년 니시테쓰의 나카니시 후토시 이후 사상 두 번째 기록이었다. 타점에서도 22세에 90타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04년 세이부의 나카지마 히로유키 이후 6년 만이었다. 오릭스 선수에 의한 홈런왕은 1996년 트로이 닐 이후 14년 만이었고, 일본인 선수에 한정하면 1973년 전신인 한큐 브레이브스의 나가이케 도쿠지 이후 37년 만이었다.
3. 4. 2011년 ~ 2016년: 기복과 부상
2011년에는 개막전 4번 타자를 맡았지만, 시즌 내내 컨디션 기복이 심해 고토 미쓰타카, 이승엽, 프란시스코 카라바이요에게 4번 타자 자리를 내주고 6번으로 내려가거나 선발에서 제외되는 경기도 있었다. 팬 투표로 2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해 제3차전에서 올스타전 첫 홈런을 포함한 3안타 활약으로 감투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후반기에도 부진은 계속되었고, 8월 16일 소프트뱅크전에서의 부진으로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의 신뢰를 잃고 2군으로 강등되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134경기에 출전해 리그 4위이자 팀 내 최다인 85타점을 기록했지만, 홈런은 전년도의 절반 이하인 16개에 그쳐 4번 타자로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시즌 최종전 후 오카다 감독으로부터 성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징벌의 4번"으로 기용되었다는 점과 "다음 시즌 이후 4번 타자로 기용할 생각이 없다"는 신랄한 비판을 받기도 했다[13]. 같은 해 시즌 종료 후 메이저 리그 진출을 선언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첫 홈런을 기록했다.2012년에는 이대호가 팀에 합류하면서 개막전에서는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시범 경기에서는 부진했지만, 기존의 노스텝 타법에서 발을 끄는 '노스트라이드 타법'[14]으로 변경한 후 개막 초반 높은 타율을 유지했다. 4월 12일 롯데전에서는 개막 11경기 만에 12개 구단 중 가장 늦게 팀의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4월 26일 라쿠텐전에서 안타를 치는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 뒤쪽 근육 통증을 느껴 1군에서 제외되었다. 완전하지 않은 상태로 교류전부터 대타로 복귀했지만, 5월 20일 야쿠르트전에서 대타로 나와 결승 내야 땅볼을 치는 과정에서 같은 부위 통증이 재발하여 다시 1군에서 말소되었고, 6월 26일에야 본격적으로 복귀했다. 복귀 후 3할대 타율과 8월 월간 6홈런 등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시즌 막판 27타석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기복을 보였다. 최종적으로 103경기에 출전해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했고, 홈런 10개, 56타점에 그쳤지만, 타율은 .280, 득점권 타율은 .381을 기록했다. 우완 투수 상대 타율은 .304였으나, 좌완 투수에게는 .237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후 11월 6일, '사무라이 재팬 매치 2012' 일본 대표로 선발되었다[15][16].
2013년에는 더 강한 타구를 만들기 위해 기존의 노스텝 타법에서 오른발을 드는 한 발 타법으로 수정했다. 개막전에는 7번 타자로 나섰지만, 타율 2할 초반의 부진이 이어졌고 5월 3일에는 왼쪽 허벅지 뒤쪽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되었다. 6월 28일 복귀했으나 여전히 부진했고, 8월 9일 성적 부진으로 다시 1군에서 말소되었다. 2군 조정 중이던 8월에는 오른손 중지 인대 손상이라는 부상까지 겹쳤다[17]. 시즌 막판인 10월에 다시 1군에 올라와 최종전에서 홈런을 기록했지만, 시즌 내내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최종 성적은 58경기 출전, 타율 .222, 4홈런, 18타점으로 주전 정착 이후 가장 저조한 기록이었다. 시즌 후 계약 갱신에서는 연봉이 25% 삭감된 5500만엔에 서명했다.
2014년에는 부활을 다짐하며 체중을 104kg에서 98kg으로 감량했지만, 개막 직전 허리 통증으로 인해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4월 12일에 시즌 첫 경기를 치렀고, 이후 주로 "5번 · 1루수"로 자리 잡았다. 꾸준히 2할 후반대 타율을 유지하며 홈런을 기록했고, 9월 14일 닛폰햄 파이터즈전에서는 4년 만에 시즌 20홈런을 달성했다(최종 24홈런). 10월 12일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서는 8회말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려 팀에 클라이맥스 시리즈 첫 승리를 안겼다[18]. 시즌 후에는 1루수로서 첫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했다[19].
2015년 3월 24일, 모델 마스 아야와의 결혼 소식이 보도되었다[20]. 시즌 중에는 부진과 부상 등이 겹쳐 세 차례나 1군 등록이 말소되는 등[21], 최종적으로 105경기 출전에 그치며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시즌 최종전 후에는 그 해를 마지막으로 팀을 떠나는 사카구치 토모타카의 응원 수건을 팬들이 있는 우익수 스탠드에 걸어두며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22].
2016년에는 왼쪽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인해 캠프를 2군에서 시작했다[23]. 개막은 1군에서 맞이했지만, 첫 6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치며 4월 3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4월 29일에 다시 1군에 복귀한 후, 시즌 전반기에는 주로 5번 타자로 나섰으나 7월 3일 롯데전 이후 4번 타자로 고정되어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최종적으로 팀 내 최다인 20홈런과 76타점을 기록했다[24]. 수비는 주로 좌익수(70경기)로 나섰고, 1루수(43경기)와 지명타자(9경기)로도 출전했다. 12월 8일, 2019년 시즌까지 유효한 3년 연장 계약(변동 연봉제, 2017년 연봉 1억엔 + 성과급)을 맺었다[25]. 2017년 시즌 종료 후 FA권을 취득할 예정이었으나, 팀에 남아 오릭스를 강하게 만들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잔류를 선택했다.
3. 5. 2017년: 부활의 조짐
이 해부터 선수 회장으로 취임하여, "팀 리더의 자각을 갖고 플레이한다", "타점, 특히 승리 타점에 가장 집착하고 싶다"는 목표를 세우고 시즌에 임했다[26][27]. '6번 타자 겸 1루수'로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 3월과 4월에는 타율 .351, 7홈런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두 번째 월간 MVP를 수상했다[28]. 8월 5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전에서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번 타자로 기용되는 등, 팀 사정에 따라 6가지 타순(1번, 2번, 4번, 5번, 6번, 7번)에서 기용되었다[29][30]. 8월 26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전에서는 프로 통산 150호 홈런을 달성했다[31]. 9월 29일 지바 롯데 마린스전에서 기록한 시즌 30호 홈런은 일본 프로 야구 통산 99,999호 홈런이었다[32]. 팀 동료 크리스 말레로가 바로 다음 타석에서 10만 호 홈런을 기록하여 상금 100만엔을 받았고, 오카다는 99,999호 홈런 기념으로 구단으로부터 상금 99,999엔을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말레로가 오카다에게 상금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최종적으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하여 31홈런을 기록했고, 출루율은 개인 최고인 .374를 기록했다[33]. 다만 타점은 68점에 머물렀다[34]. 2010년 이후 7년 만에 시즌 30홈런을 달성했는데, 첫 30홈런 이후 두 번째 30홈런 달성까지 7년 이상의 공백이 있었던 것은 야마사키 다케시, 가도타 히로미쓰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기록이었다.3. 6. 2018년 ~ 2024년: 베테랑 시기
'''2018년''' "100타점, 100볼넷"을 목표로 시즌에 임했지만[35], 춘계 캠프 시작 직후 오른쪽 옆구리 통증 등으로 인해 충분한 조정을 하지 못했고, 시범 경기에서도 타격 부진을 겪었다[36][37]. 결국 2014년 이후 처음으로 개막을 2군에서 맞이했으나[38], 개막 다음 날인 3월 31일에 1군으로 승격되어 당일 "7번 ·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39][40]. 9월 1일 세이부전에서는 7점 차를 뒤집는 과정에서 8회에 2개월 만의 홈런인 11호 2점 홈런을 쳐 1점 차까지 추격하며 역전승에 기여했다[41]. 시즌 성적은 97경기 출전, 타율 .225, 13홈런, 43타점을 기록했다.'''2019년''' 부진으로 인해 20경기 출전에 그쳤고, 1홈런, 2타점이라는 저조한 성적에 그쳤다. 시즌 후 FA권을 행사하지 않고 팀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42]. 오프 시즌에는 우루시하라 타이세이, 스즈키 유와 함께 푸에르토리코 윈터 리그에 아테니엔세 데 마나티의 일원으로 참가했다[43]. 이는 주로 젊은 선수들이 파견되는 윈터 리그에 31세의 베테랑인 오카다가 참가한 이례적인 경우였는데, 후쿠라 준이치 제너럴 매니저의 제안을 오카다 본인이 희망하여 성사되었다[44]. 푸에르토리코에서는 23경기에 출전하여 4홈런을 기록했지만, 타율은 .193(57타수 11안타)에 그쳤고, 12월 25일에 귀국했다[45].
'''2020년''' 9월 9일 세이부전에서 구단 통산 8500호 홈런을 기록했다. 2017년 시즌 이후 약 3년 만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는 경기도 있었으나, 컨디션 기복이 심해 6, 7, 8번 등 하위 타순으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다[46]. 9월 26일 교세라 돔에서 열린 니혼햄전에서는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2개의 홈런을 쳐내며 개인 통산 전 타순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47]. 시즌 성적은 100경기 출전, 타율 .256, 16홈런, 55타점이었다.
'''2021년''' 9월 28일 롯데전에서 이시카와 아유무를 상대로 3점 홈런을 쳐 개인 통산 200홈런을 달성했다[48]. 이어 9월 30일 같은 롯데와의 경기에서는 마스다 나오야를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치며, 팀이 패배할 경우 롯데의 우승 매직 넘버가 켜지는 중요한 3연전에서 3연승을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다[49]. 시즌 최종 성적은 115경기 출전, 타율 .241, 17홈런, 63타점이었고, 팀은 오카다의 프로 데뷔 후 첫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후 계약 갱신에서 1000만엔 인상된 연봉 9500만엔에 서명했다[50].
'''2022년''' 시범 경기 중 부상으로 개막을 2군에서 시작했으나, 5월 말에 1군에 합류했다. 5월 29일 주니치전에서 시즌 첫 출전을 하여 시즌 1호 홈런 포함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8-0 승리에 기여했다[51]. 팀은 26년 만에 일본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지만, 오카다 개인은 타율 .149, 1홈런, 10타점으로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12월 8일 계약 갱신에서 2300만엔 삭감된 연봉 7200만엔으로 계약했다[52].
'''2023년''' 캠프 직전 부상으로 또다시 개막을 2군에서 맞이했다. 5월 13일 소프트뱅크전에 1군 복귀하여 대타로 2점 적시타를 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같은 달 17일 이후 감염 확산 방지 특례 조치로 등록 말소되었다[53]. 7월 2일 니혼햄전에 복귀하여 다시 대타 적시타를 기록했지만, 이후 부진이 이어져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9월 20일 롯데전에 복귀하여 잠시 타격감을 회복하는 듯했으나(6경기 타율 .294), 시즌 마지막 5타수 무안타로 페넌트 레이스를 마쳤다. 1군 정착 이후 처음으로 시즌 홈런 없이 마감했으며, 팀은 리그 3연패와 클라이맥스 시리즈 우승을 달성했지만 오카다의 기여는 미미했다. 일본 시리즈에서도 무안타에 그쳤다.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구단은 부상이 없었다면 다음 시즌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12월 19일 계약 갱신에서 감액 제한을 초과하여 연봉이 절반 삭감된 3600만엔에 계약을 갱신했다[54].
'''2024년''' 3년 만에 개막 1군 엔트리에 포함되어 3월 29일 소프트뱅크전에 "7번 · 1루수"로 4년 만에 개막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3경기 6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재조정을 이유로 4월 11일 1군에서 제외되었다. 웨스턴 리그에서도 37경기 타율 .123, 1홈런으로 부진했다. 고질적인 무릎 통증 등 잦은 부상과 타격 부진으로 1군 전력에 기여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9월 7일까지 구단에 현역 은퇴 의사를 전달했고[55], 9월 8일 구단이 이를 공식 발표했다[56]. 9월 24일, 같은 해 은퇴를 발표한 동갑내기 아다치 료이치, 오다 유야와 함께 출전 선수로 등록되었다. 5회말 대타로 출전하여 1루 수비를 맡았고, 7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9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현역 마지막 타석에서는 큰 파울 타구를 날렸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57][58]. NPB에서 19시즌 동안 통산 1,362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257, 출루율 .330, 장타율 .440, 204홈런, 715타점을 기록했다.[4]
4. 상세 정보
리세이샤 고등학교 출신이다. 2005년 드래프트에서 오릭스 버팔로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4. 1. 수상 및 타이틀 경력
2010년, 33개의 홈런으로 퍼시픽 리그 홈런왕에 올랐다. 이는 오 사다하루 이후 48년 만에 22세의 나이로 달성한 기록이며, 홈런왕을 차지한 해에 대타 만루 홈런을 기록한 것은 1955년 니시테츠의 나카니시 후토시 이후 역대 두 번째였다. 또한 96타점(RBI)을 기록하여 2004년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의 나카지마 히로유키 이후 6년 만에 22세의 나이로 90타점 이상을 기록했다. 오릭스 소속 선수로는 1996년 트로이 닐 이후 14년 만의 홈런왕이었고, 일본인 선수로는 1973년 전신 한큐 브레이브스의 나가이케 도쿠지 이후 37년 만이었다.
2014년에는 1루수로서 첫 골든 글러브 상을 수상했다.[3]
===첫 기록===
- 첫 출장: 2006년 8월 10일, 대 세이부 라이온스 15차전 (교세라 돔 오사카), 6회초에 무카에 유이치로를 대신하여 우익수로 출장
- 첫 타석: 상동, 7회말에 마츠나가 히로노리 앞에서 헛스윙 삼진
- 첫 선발 출장: 2006년 8월 15일, 대 지바 롯데 마린스 14차전 (지바 마린 스타디움), 8번・1루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
- 첫 안타: 2006년 8월 18일, 대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14차전 (스카이마크 스타디움), 6회말에 야마무라 히로키로부터 좌전 안타
- 첫 타점: 2009년 5월 20일, 대 히로시마 도요 카프 2차전 (교세라 돔 오사카), 8회말에 하야시 마사키로부터 중전 적시타
- 첫 홈런: 2009년 8월 14일, 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15차전 (스카이마크 스타디움), 5회말에 저스틴 자마노로부터 좌중간 넘는 3점 홈런
- 첫 도루: 2011년 4월 13일, 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차전 (교세라 돔 오사카), 6회말에 2루 도루 (투수: D.J. 홀튼, 포수: 호소카와 토루)
===획기적인 기록===
- 100홈런: 2015년 6월 10일, 대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2차전 (교세라 돔 오사카), 7회말에 아라가키 나기사로부터 우월 2점 홈런 ※역대 274번째
- 150홈런: 2017년 8월 26일, 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19차전 (메트라이프 돔), 1회초에 다와다 신사부로로부터 중월 솔로 ※역대 165번째
- 1000경기 출장: 2018년 5월 6일, 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9차전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 "5번・1루수"로 선발 출장 ※역대 490번째
- 1000안타: 2019년 5월 8일, 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 7차전 (삿포로 돔), 5회초에 카네코 카즈히로로부터 우전 안타 ※역대 296번째
- 1000삼진: 2020년 7월 23일, 대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6차전 (라쿠텐 생명 파크 미야기), 10회초에 카라시마 와타루로부터 헛스윙 삼진 ※역대 70번째
- 200홈런: 2021년 9월 28일, 대 지바 롯데 마린스 20차전 (ZOZO 마린 스타디움), 4회초에 이시카와 아유무로부터 우월 3점 홈런 ※역대 111번째
===기타 기록===
- 오릭스 구단 통산 8500호 홈런: 2020년 9월 9일, 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14차전 (메트라이프 돔), 8회초에 와카츠키 켄야의 대타로 출장, 토가메 켄으로부터 우월 솔로
- 전 타순 홈런: 2020년 9월 26일, 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 13차전 (교세라 돔 오사카), 3번으로 선발 출장, 1회말에 아리하라 코헤이로부터 우월 홈런으로 달성 ※역대 12번째
- 올스타 게임 출장: 3회 (2010년, 2011년, 2017년)
- * 2010년 올스타 게임 2차전에서 퍼시픽 리그 역대 최연소 4번 타자(22세 5개월)로 선발 출전하여 1990년 기요하라 가즈히로의 기록(22세 11개월)을 경신했다.
4. 2. 개인 기록
'''첫 기록'''- 첫 출장: 2006년 8월 10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15차전(교세라 돔 오사카), 6회초에 무카에 유이치로를 대신하여 우익수로 출장
- 첫 타석: 위와 같음, 7회말에 마츠나가 히로노리 앞에서 헛스윙 삼진
- 첫 선발 출장: 2006년 8월 15일, 지바 롯데 마린스 14차전(지바 마린 스타디움), 8번・1루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
- 첫 안타: 2006년 8월 18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14차전(스카이마크 스타디움), 6회말에 야마무라 히로키로부터 좌전 안타
- 첫 타점: 2009년 5월 20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 2차전(교세라 돔 오사카), 8회말에 하야시 마사키로부터 중전 적시타
- 첫 홈런: 2009년 8월 14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15차전(스카이마크 스타디움), 5회말에 저스틴 자마노로부터 좌중간 넘는 3점 홈런
- 첫 도루: 2011년 4월 13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차전(교세라 돔 오사카), 6회말에 2루 도루 (투수: D.J. 홀튼, 포수: 호소카와 토루)
'''획기적인 기록'''
- 100홈런: 2015년 6월 10일,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2차전(교세라 돔 오사카), 7회말에 아라가키 나기사로부터 우월 2점 홈런 ※역대 274번째
- 150홈런: 2017년 8월 26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19차전(메트라이프 돔), 1회초에 다와타 신사부로로부터 중월 솔로 ※역대 165번째
- 1000경기 출장: 2018년 5월 6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9차전(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5번・1루수"로 선발 출장 ※역대 490번째
- 1000안타: 2019년 5월 8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 7차전(삿포로 돔), 5회초에 카네코 카즈히로로부터 우전 안타 ※역대 296번째
- 1000삼진: 2020년 7월 23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6차전(라쿠텐 생명 파크 미야기), 10회초에 카라시마 와타루로부터 헛스윙 삼진 ※역대 70번째
- 200홈런: 2021년 9월 28일, 지바 롯데 마린스 20차전(ZOZO 마린 스타디움), 4회초에 이시카와 아유무로부터 우월 3점 홈런 ※역대 111번째
'''기타 기록'''
- 오릭스 구단 통산 8500호 홈런: 2020년 9월 9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14차전(메트라이프 돔), 8회초에 와카츠키 켄야의 대타로 출장, 토가메 켄으로부터 우월 솔로
- 전 타순 홈런: 2020년 9월 26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 13차전(교세라 돔 오사카), 3번으로 선발 출장, 1회말에 아리하라 코헤이로부터 우월 홈런으로 달성 ※역대 12번째
- 올스타 게임 출장: 3회 (2010년, 2011년, 2017년)
4. 3. 기타
- 2007년에는 타격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한 발 타법에서 스텝을 밟는 슬라이딩 스타일로 타격폼을 수정했다. 같은 해 여름, 베이징 올림픽 야구 예선 일본 대표팀에 발탁되어 중심 선수로 활약하며 팀의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 2009년, 내야수로 등록되었으며 당시 새로 부임한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등록명을 '''T-岡田|T-오카다일본어'''로 변경했다. 이후 2012년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이 팀을 떠났음에도 이 등록명을 계속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 2010년은 T-오카다에게 최고의 해였다.
-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했으며, 2차전에서는 퍼시픽 리그 역대 최연소인 22세 5개월의 나이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1990년 기요하라 가즈히로가 세운 22세 11개월 기록을 경신했다.
- 7월에는 타율 0.333, 9홈런, 21타점을 기록하며 첫 월간 MVP를 수상했다.
- 8월 3일과 5일, 세이부 라이온스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각각 2개의 홈런을 치며 28호 홈런을 기록했으나, 이후 15경기 동안 홈런을 치지 못하는 슬럼프를 겪었다. 8월 22일 지바 롯데 마린스전에서 다시 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목표였던 30홈런을 달성했다.
- 9월 8일 롯데전에서 와타나베 슌스케를 상대로 2루타를 치고 주루하던 중 근육 파열 부상을 입어 6주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8일 후인 9월 16일,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8회말 2사 만루 상황에 대타로 출전하여 개인 통산 첫 만루 홈런을 쳤다. 이는 오릭스 버팔로스 소속 선수로는 2001년 후지이 야스오 이후 9년 만의 대타 만루 홈런이었다.
- 최종적으로 33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퍼시픽 리그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는 오 사다하루 이후 48년 만에 22세의 나이로 홈런왕에 오른 기록이며, 그해 퍼시픽 리그에서 유일하게 30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였다.
- 홈런왕을 차지한 해에 대타 만루 홈런을 기록한 것은 일본 프로 야구 역사상 1955년 니시테츠 클리퍼스의 나카니시 후토시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 또한 90타점 이상을 기록하며, 2004년 나카지마 히로유키(당시 세이부) 이후 6년 만에 22세의 나이로 90타점 이상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 오릭스 선수로는 1996년 트로이 닐 이후 14년 만의 홈런왕이었으며, 일본인 선수로는 전신 팀 한큐 브레이브스 시절인 1973년 나가이케 도쿠지 이후 37년 만의 홈런왕이었다.
- 2012년 11월 6일, 쿠바와의 사무라이 재팬 매치 2012에 출전할 일본 대표팀 선수로 선발되었다.[2]
- 2014년에는 체중을 104kg에서 98kg으로 감량했으나, 개막 직전 요통이 발생하여 4월 12일에야 시즌 첫 경기에 출전했다. 주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하며 2할 9푼대의 타율과 꾸준한 홈런 생산력을 보여주었고, 9월 14일 닛폰햄 파이터스전에서 4년 만에 시즌 20홈런을 달성했다. 10월 12일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서는 8회말 역전 3점 홈런을 쳐 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첫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후에는 1루수 부문에서 첫 골든 글러브 상을 수상했다.[3]
- 2016년에는 왼쪽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2군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했지만, 정규 시즌은 1군에서 시작했다. 시즌 초반에는 주로 5번 타자로 나섰으나 7월 3일 롯데전 이후 4번 타자로 고정되어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 내 최다인 20홈런과 76타점을 기록했다. 수비는 주로 좌익수(70경기)로 나섰지만, 1루수(43경기)와 지명타자(9경기)로도 출전했다.
- 2017년에는 오릭스 선수단의 일본 프로 야구 선수 협회 대표로 임명되었다. 개막전에는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월과 4월에 타율 0.351, 7홈런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두 번째 월간 MVP를 수상했다. 8월 5일 닛폰햄전에서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리드오프 타자로 기용되는 등 팀 상황에 따라 6가지 다른 타순을 소화했다. 8월 26일 세이부전에서 개인 통산 150호 홈런을 달성했고, 9월 29일 롯데전에서는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했는데, 이는 NPB 통산 99,999번째 홈런이었다. 최종적으로 31홈런과 개인 최고 출루율인 0.374를 기록했다.
- 2019년에는 푸에르토리코 윈터 리그의 아테니엔세 데 마나티 소속으로 참가했다.
- 2020년 9월 9일 세이부전에서 팀 통산 8,500호 홈런을 기록했다.
- 2021년 9월 28일 롯데전에서 이시카와 아유무를 상대로 3점 홈런을 쳐 개인 통산 200호 홈런을 달성했다. 9월 30일 같은 롯데전에서는 마스다 나오야를 상대로 끝내기 3점 홈런을 쳐 팀의 3연승을 이끌었는데, 당시 오릭스는 롯데에게 한 경기라도 패하면 롯데의 우승 매직 넘버가 켜지는 중요한 상황이었다. 이 시즌 115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41, 17홈런, 63타점을 기록했고, 팀은 T-오카다의 프로 데뷔 후 첫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 2022년 오릭스가 일본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지만, 개인적으로는 타격 부진을 겪으며 36경기 출전에 타율 0.149, 1홈런, 10타점에 그쳤다.
- 2024년 9월 8일, 현역 은퇴를 발표했으며 9월 24일에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T-오카다 선수 현역 은퇴 알림) 일본 프로 야구(NPB)에서 19시즌 동안 통산 1,362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57, 출루율 0.330, 장타율 0.440, 204홈런, 715타점을 기록했다.[4]
4. 4. 등번호
- '''55''' (2006년 ~ 2024년)
참조
[1]
웹사이트
Okada,Takahiro(ORIX Buffaloes) ! Players
http://npb.jp/bis/en[...]
2023-08-07
[2]
웹사이트
日本代表ニュース
https://npb.jp/japan[...]
2024-09-27
[3]
웹사이트
投票結果(三井ゴールデン・グラブ賞) ! 2014年 表彰選手
https://npb.jp/award[...]
2024-09-27
[4]
웹사이트
ORIX T-OKADA'S RETIREMENT PRESS MEETING "IT WAS A HAPPY BASEBALL LIFE"
https://news.yahoo.c[...]
2024-09-24
[5]
웹사이트
T―岡田 逆王手弾!京セラ最多3万6012人興奮MAX
https://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新聞社
2014-10-13
[6]
웹사이트
イチロー「なにわのゴジラ」岡田を絶賛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新聞社
2008-01-18
[7]
웹사이트
「浪速のゴジラ」から「T-岡田」に
http://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新聞社
2009-11-29
[8]
웹사이트
“なにわのゴジラ”新登録名は「T-岡田」
http://www.daily.co.[...]
2009-11-29
[9]
웹사이트
Bs岡田“最強恐竜”になる!新登録名「T-岡田」
http://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新聞社
2009-11-30
[10]
웹사이트
T‐岡田「労働基準法違反です」
http://www.daily.co.[...]
2010-03-02
[11]
간행물
講談社
2010-09-11
[12]
웹사이트
Bs・T-岡田、パ史上最年少4番で先発も打撃沈黙
http://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新聞社
2010-07-25
[13]
웹사이트
CS逃した岡田監督、T-岡田に怒りの矛先「お仕置きの4番やから」
https://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新聞社
2011-10-18
[14]
웹사이트
李&T“アベック猛打賞”に岡田監督ご機嫌
http://www.daily.co.[...]
2012-04-05
[15]
웹사이트
侍ジャパンマッチ2012 日本代表メンバー
https://npb.jp/japan[...]
2012-11-06
[16]
웹사이트
侍ジャパンマッチ2012 「日本代表 VS キューバ代表」 日本代表メンバー
https://npb.jp/japan[...]
2012-11-06
[17]
웹사이트
T岡田今季絶望 右手中指じん帯負傷
https://www.sponichi[...]
2013-09-08
[18]
웹사이트
オリ・T-岡田、3ラン逆王手弾!崖っぷちからCS初白星
https://www.sanspo.c[...]
2014-10-13
[19]
웹사이트
金子千尋投手、伊藤光選手、T-岡田選手、糸井嘉男選手が三井ゴールデン・グラブ賞受賞!!
https://www.buffaloe[...]
2014-11-06
[20]
웹사이트
T―岡田結婚!お相手は美女モデル・ますあや、俳優升毅のめい
https://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新聞社
2015-03-25
[21]
웹사이트
オリックスT岡田、腰痛で抹消「あさっては難しい」
https://www.nikkansp[...]
2015-07-18
[22]
웹사이트
オリT-岡田「全てを教わった」ヤクルト坂口の存在 離れても続く“師弟関係”
https://full-count.j[...]
2018-06-11
[23]
웹사이트
オリックスT岡田に指揮官“愛のムチ”2軍スタート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新聞社
2016-01-27
[24]
웹사이트
オリックスの4番T-岡田完全復活。『僕が打つことでチームの雰囲気が変わればいい』【どら増田のオリ熱コラム #75】
https://www.baseball[...]
2016-06-09
[25]
웹사이트
T―岡田、殻破れるか 選手会長就任 フル出場狙う
https://www.nikkei.c[...]
2017-07-29
[26]
문서
『週刊ベースボール』2017年3月13日号、116頁~120頁。
[27]
웹사이트
T―岡田、殻破れるか 選手会長就任 フル出場狙う
https://www.nikkei.c[...]
2017-07-29
[28]
웹사이트
3・4月の月間MVPが決定!オリックスから金子&T-岡田がW受賞
https://baseballking[...]
2017-05-09
[29]
웹사이트
オリ、プロ初1番T-岡田&2番吉田正が連発!超攻撃的オーダーで札幌D初星
https://www.sanspo.c[...]
2017-08-06
[30]
웹사이트
T岡田31本塁打&全打順本塁打に王手/データ連載
https://www.nikkansp[...]
2017-12-20
[31]
웹사이트
オリックス・T-岡田が通算150本塁打達成「何とか入ってくれた」
https://www.sanspo.c[...]
2017-08-26
[32]
웹사이트
【オリックス】T―岡田、プロ野球通算本塁打9万9999号打った!
https://www.hochi.co[...]
2017-09-29
[33]
웹사이트
オリックス・T-岡田が得た12年目の確信「自分が動けばチームが動く」
https://baseballking[...]
2017-10-12
[34]
웹사이트
22年ぶりリーグV狙えるオリックスのポイントはT-岡田のさらなる奮起 強力ラインアップの4番は?
https://www.sanspo.c[...]
2018-01-06
[35]
웹사이트
【オリックス】T岡田、打点も四球も「ダブル100」狙う
http://www.hochi.co.[...]
2017-12-15
[36]
웹사이트
オリ・T-岡田、2軍行きに「とんだ誕生日。この先どうなるかは…」
https://www.sanspo.c[...]
2018-02-08
[37]
웹사이트
打撃不振のオリックスT岡田 4試合いまだ無安打
https://www.nikkansp[...]
2018-03-24
[38]
웹사이트
オリックスT岡田開幕2軍、打撃不振で4年ぶり屈辱
https://www.nikkansp[...]
2018-03-28
[39]
웹사이트
オリックスT-岡田が“最速”1軍昇格 開幕翌日の復帰に「いいキッカケを」
https://full-count.j[...]
2018-03-31
[40]
웹사이트
オリT-岡田、復帰戦で適時打「いい形でつなぎたかった」
https://www.sanspo.c[...]
2018-03-31
[41]
간행물
週刊ベースボール
ベースボール・マガジン社
2018-10-01
[42]
웹사이트
オリ・T-岡田が残留を決意したファンの声
https://www.sanspo.c[...]
2019-10-12
[43]
웹사이트
【オリックス】T岡田らがプエルトリコへ出発「楽しみ」
https://hochi.news/a[...]
2019-10-29
[44]
웹사이트
T-岡田の苦悩は解かれたか、それとも。 プロ15年目で参加を決めたプエルトリコWLで聞く
https://pacificleagu[...]
2020-01-18
[45]
웹사이트
T岡田、両目でボール捉える意識「感覚良くなった」
https://www.nikkansp[...]
2019-12-26
[46]
웹사이트
https://baseball-dat[...]
[47]
웹사이트
オリックスT岡田が12人目の全打順本塁打/一覧
https://www.nikkansp[...]
2020-09-27
[48]
웹사이트
オリックス勝利、T-岡田200本塁打達成/ロッテ戦ライブ詳細
https://www.nikkansp[...]
2021-09-28
[49]
웹사이트
オリックスが首位ロッテに3連勝、9回T岡田が逆転弾 ロッテ益田5敗目
https://www.nikkansp[...]
2021-09-30
[50]
웹사이트
【オリックス】T-岡田は1000万円増サイン 初のリーグ優勝の感想を問われ…
https://www.chunichi[...]
2021-12-09
[51]
웹사이트
【オリックス】T―岡田 今季1軍初昇格で即スタメン3打点 中嶋監督「心配したんですけど さすが」
https://www.chunichi[...]
2022-05-29
[52]
웹사이트
T-岡田、ほぼ減額制限いっぱいの2300万円減でも「契約してくれたことに感謝」【オリックス】
https://www.chunichi[...]
2022-12-08
[53]
웹사이트
T―岡田が特例で抹消 プロ野球・オリックス
https://www.jiji.com[...]
2024-04-12
[54]
웹사이트
【オリックス】T―岡田、減額制限超え50%減の3600万円でサイン「振り返りたくない」と前向く
https://hochi.news/a[...]
2024-04-12
[55]
웹사이트
オリックス・T-岡田が今季限りで引退 通算204本塁打 チーム支えた「和製大砲」が19年目の決断
https://www.sponichi[...]
2024-09-08
[56]
웹사이트
T-岡田選手 現役引退のお知らせ
https://www.buffaloe[...]
2024-09-08
[57]
웹사이트
【オリックス】引退試合のT-岡田、2度目の打席で有終の右前打
https://www.nikkansp[...]
2024-09-24
[58]
웹사이트
オリックス T-岡田が最終打席で特大ファウル ポール際5階席へ 惜しくもファウルにスタンドため息 安達&小田と有終の美
https://origin.daily[...]
2024-09-24
[59]
웹사이트
T-岡田(プロ野球・オリックス)打法改革「ゴジラ」飛躍
http://www.asahi.com[...]
朝日新聞社
2010-09-07
[60]
간행물
覚醒せよ T-岡田
白夜書房
null
[61]
웹사이트
T-岡田 独占インタビュー
https://www.hb-nippo[...]
WoodStock
2012-05-31
[62]
웹사이트
悩み、苦しみ、12年目― 「浪速の轟砲」T-岡田が描く本塁打という芸術
https://full-count.j[...]
2017-10-06
[63]
웹사이트
【オリックス好き】T-岡田、さらなる進化を遂げる、かつてのホームラン王
http://www.jsports.c[...]
2015-03-16
[64]
웹사이트
「ブランコは不動の4番ではない」 ファンが寄せる、浪速の大砲・T-岡田への期待【どら増田のオリ熱コラム #7】
https://www.baseball[...]
2015-01-31
[65]
문서
2016프로야구올사진선수명감
[66]
문서
2017프로야구올사진선수명감
[67]
문서
2018프로야구올사진선수명감
[68]
서적
야구소승 세계야구선수명감2007
白夜書房
[69]
논문
NPB선수 일루걸어 측정
広済堂出版
[70]
논문
베이스볼・매거진사
2011-06-13
[71]
웹사이트
守備「選手別」左翼手データ
http://archive.baseb[...]
データスタジアム
2016-10-24
[72]
웹사이트
守備を得点換算で評価する
http://archive.baseb[...]
データスタジアム
2010-12-06
[73]
웹사이트
Baseball Lab守備評価〜Left Fielder
http://archive.baseb[...]
データスタジアム
2011-01-25
[74]
웹사이트
55 T-岡田 選手名鑑2019|オリックス・バファローズ
https://www.buffaloe[...]
2021-08-20
[75]
간행물
주간 겐다이
2010-09-1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