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연결하는 좁은 해협으로, 세계 석유 수송의 중요한 통로이다. 해협 명칭은 샤푸르 2세의 어머니 이름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오르무스 왕국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매일 수백만 배럴의 원유가 이 해협을 통과하며, 대한민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가 중동 원유 수입을 위해 의존하고 있다. 선박 안전을 위해 선박분리제도를 운영하며, 이란과 오만의 영해를 통과한다. 호르무즈 해협은 지정학적 긴장의 중심지로서, 여러 사건과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란은 해협 봉쇄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국제적인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호르무즈 해협
지리 정보

이미지 준비중입니다.

위성 사진
위치페르시아만 – 오만만
유형해협
어원تنگه هرمز
유역 국가오만, 이란, 아랍에미리트
최소 너비21
호르무즈섬
케슘섬
라락섬
도시 반다르아바스
하사브
일반 정보
이름호르무즈 해협
다른 이름Strait of Hormuz
페르시아어 이름تنگه هرمز (Tangeh-ye Hormoz)
아랍어 이름مضيق هرمز (Maḍīq Hurmuz)
크기
최대 폭52
중요 지점
중요도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석유 수송 통로
📚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아랍에미리트의 수역 - 아라비아해
    아라비아해는 인도양 북서부에 위치한 아시아 대륙의 해역으로, 여러 국가와 접해 있고 해상 무역로의 중심지이며, 국제수로기구에 의해 경계가 정의되고 세계 3대 산소 최소 구역 중 하나이다.
  • 오만의 수역 - 아라비아해
    아라비아해는 인도양 북서부에 위치한 아시아 대륙의 해역으로, 여러 국가와 접해 있고 해상 무역로의 중심지이며, 국제수로기구에 의해 경계가 정의되고 세계 3대 산소 최소 구역 중 하나이다.
  • 이란의 수역 - 아라비아해
    아라비아해는 인도양 북서부에 위치한 아시아 대륙의 해역으로, 여러 국가와 접해 있고 해상 무역로의 중심지이며, 국제수로기구에 의해 경계가 정의되고 세계 3대 산소 최소 구역 중 하나이다.

2. 어원

호르무즈 해협의 이름은 기원후 309년부터 379년까지 통치했던 페르시아 샤푸르 2세의 어머니 이페라 후르미즈(Ifera Hurmiz)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다.

10세기~17세기에는 이 해협의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 오르무스 왕국이 이곳에 위치해 있었다. 학자, 역사가, 언어학자들은 "오르무스(Ormuz)"라는 이름이 지역 페르시아어 단어 هورمغ페르시아어 Hur-mogh(대추야자를 의미)에서 유래한 것으로 본다. 후르모즈와 미나브의 방언에서는 이 해협을 여전히 후르모그(Hurmogh)라고 부르며, 앞서 언급한 의미를 갖고 있다. 조로아스터교의 신 هرمز페르시아어 Hormoz( 아후라 마즈다의 변형)의 이름과 유사하여 이 단어들이 관련이 있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다.

3. 지리

호르무즈 해협의 가장 좁은 곳은 폭이 약 39km이지만, 수심 등을 고려할 때 실제로 선박이 지나갈 수 있는 부분은 폭이 10km에 불과하다. 또한 드나드는 선박들의 충돌을 막기 위해 중간에 3km 폭의 중앙분리구역이 설정되어 있다. 실제로 배 한 척이 지나갈 수 있는 해협의 폭이 3~4km 밖에 안 되는 곳도 존재한다.

해협의 최심부는 남쪽 무산담 반도 끝 부근이며, 북쪽으로 갈수록 얕아진다. 해협의 북동쪽 해안에는 짧은 강이 많고, 그 하구 부와 케슘섬에 의해 호르무즈 해협의 주요 부분과 분리된 클래런스 해협에는 삼각주와 갯벌이 발달해 있으며, 맹그로브, 염습지와 갯벌이 많이 보인다. 백로류와 갈색머리펠리컨 등의 물새의 월동지와 푸른바다거북의 서식지이며, 람사르 협약에 등록되어 있다.

4. 항해

선박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은 선박분리제도(TSS)를 따른다. 입항 선박은 한 차선을, 출항 선박은 다른 차선을 사용하며, 각 차선의 너비는 2nmi이다. 차선들은 2nmi 너비의 "중앙선"으로 분리되어 있다.

해협을 통과하기 위해 선박은 국제연합 해양법협약의 통항권 조항에 따라 이란과 오만의 영해를 통과한다. 모든 국가가 이 협약을 비준한 것은 아니지만,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는 협약에 명시된 관습적인 항해 규칙을 수용한다.

1959년 4월 이란은 영해를 12nmi로 확장하고 새롭게 확장된 지역을 통과하는 경우 무해 통항만을 인정하겠다고 선언함으로써 해협의 법적 지위를 변경했다. 1972년 7월 오만도 법령에 따라 영해를 12nmi로 확장했다. 1989년 8월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을 비준하면서 오만은 영해를 통과하는 경우 무해 통항만 허용한다는 1981년 왕실 법령을 확인하는 선언을 제출했다. 이 선언은 외국 군함이 오만 영해를 통과하기 전에 사전 허가가 필요하다고 추가로 주장했다. 1982년 12월 협약에 서명하면서 이란은 "해양법 협약 당사국만이 그 안에 만들어진 계약상의 권리"를 누릴 자격이 있다는 선언을 했다. 여기에는 "국제 항해에 사용되는 해협을 통한 통항권"도 포함된다. 1993년 5월 이란은 해양 지역에 관한 포괄적인 법률을 제정했는데, 그중 여러 조항은 군함, 잠수함 및 핵추진 선박이 이란 영해를 통과하는 무해 통항을 행사하기 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요구 사항을 포함하여 유엔해양법협약 조항과 상충된다. 미국은 오만과 이란의 주장을 어느 것도 인정하지 않고 각각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오만은 호르무즈 해협의 TSS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레이더 기지 링크 품질 표시기(LQI)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지는 무산담 주의 꼭대기에 있는 작은 섬에 있다.

5. 석유 수송

페르시아만 연안 국가에서 생산되는 석유유조선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으로 운송된다. 2011년 미국 에너지 정보청에 따르면, 하루 평균 14척의 유조선이 17Moilbbl의 원유를 운반했으며, 이는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35%이자 세계 원유 무역량의 20%에 해당했다. 2018년에는 하루 21Moilbbl의 원유가 해협을 통과했다.

이 원유의 85% 이상은 일본, 인도, 대한민국, 중화인민공화국 등 아시아 시장으로 수출된다. 한국은 중동산 원유 수입의 대부분을 이 해협에 의존하고 있다.

선박 충돌을 피하기 위해 폭 3km의 항행 출입 레인이 설치되어 있으며, 오만의 무산담 반도 끝에 있는 섬의 레이더로 항행을 감시하고 있다.

5.1. 대한민국으로의 원유 수송

대한민국은 중동산 원유 수입의 80% 이상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공급받고 있다. 2018년 기준, 대한민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경유하는 원유 수송 점유율 4위를 차지했다.

👆
좌우로 밀어서 보기
호르무즈 해협 경유 원유 수송 점유율
2018년 자료: 미국 클리퍼 데이터
순위국가점유율
1위중화인민공화국18%
2위인도16%
3위일본14%
4위대한민국11%
5위미국8%

6. 우회 송유관

아랍에미리트는 하브샨-푸자이라 송유관을 건설하여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원유 수송로를 확보했다. 이 송유관은 아부다비 남부 하브샨 유전에서 인도양푸자이라 항구까지 약 370km를 연결하며, 하루 150만 배럴의 원유를 수송할 수 있다. 이는 아랍에미리트 원유 생산량의 70%에 해당한다. 건설은 중국 기업이 주도했으며, 스미토모 상사스미토모 금속공업이 송유관용 강관을 수주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동서 파이프라인(페트로라인)을 통해 홍해로 원유를 수송할 수 있다. 이 파이프라인은 페르시아만 연안 도시 아브카이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가로질러 홍해 연안 도시 얀부까지 총연장 약 1,200km를 연결하며, 하루 480만 배럴의 원유를 수송할 수 있다.

2012년에는 이라크-사우디아라비아 송유관(IPSA)이 재개되어 하루 165만 배럴의 원유를 홍해 항구로 수송할 수 있게 되었다.

👆
좌우로 밀어서 보기
호르무즈 해협 우회 송유관 현황
송유관 이름수송 능력 (하루 기준)특징
하브샨-푸자이라 송유관1500아랍에미리트 건설, 호르무즈 해협 우회
동서 파이프라인(페트로라인)4800사우디아라비아 건설, 홍해로 수송
이라크-사우디아라비아 송유관(IPSA)1650재개통, 홍해 항구로 수송

7. 사건 및 사고

이란-이라크 전쟁 중이던 1984년 초, 이라크이란의 카그섬에 있는 원유 터미널과 유조선을 공격하면서 유조선 전쟁이 시작되었다. 이란은 이라크 선박에 제한적인 보복 공격만 가했다.

1988년 4월 18일, 미 해군은 사마귀 작전을 통해 이란 해군과 전투를 벌였다. 이는 4월 14일 미 해군 함정 USS 사무엘 B. 로버츠가 이란의 기뢰에 피해를 입은 데 대한 보복이었다. 미군은 이 전투에서 이란 해군의 호위함 1척, 포함 1척, 무장 고속정 6척을 침몰시키거나 파손시켰다.

1988년 7월 3일, 이란 항공 655편 에어버스 A300 여객기가 미국 해군 순양함 USS 빈센즈호에 의해 격추되어 290명이 사망했다. 미 해군은 이란 여객기를 전투기로 오인했다고 주장했다.

2007년 1월 8일, 미국 핵잠수함 USS 뉴포트 뉴스가 일본 유조선 MV 모가미가와호와 충돌했다. 부상자는 없었고, 기름 유출도 없었다.

2007년 12월과 2008년 1월, 이란 고속정과 미 해군 함정 간의 대치가 발생했다. 미국은 이란이 도발했다고 비난했지만, 이란은 부인했다.

2009년 3월 20일, 미국 잠수함 USS 하트퍼드가 상륙수송선거함 USS 뉴올리언즈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15명의 해병이 경상을 입었고, 뉴올리언즈의 연료탱크가 파열되어 디젤유가 유출되었다.

2010년 7월 28일, 일본 상선미쓰이 탱커 M.STAR호가 호르무즈 해협(오만 영내)에서 공격을 받아 선체가 손상되고, 2등 항해사 1명이 경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원인은 특정되지 않았다.

2012년 8월 13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파나마 선적의 일본 쇼센미쓰이 소유 원유 유조선 OTOWASAN과 미국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포터가 충돌했다.

2019년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제재에 대한 예외 조치를 종료했다.

2019년 6월 13일, 2019년 6월 호르무즈 해협 탱커 공격 사건으로 일본 국화산업 소유 탱커 코쿠카 쿠레지어스호와 노르웨이 프론트라인 소유 탱커 프론트 알테어호가 공격을 받았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란의 공격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지만, 이란은 혐의를 부인했다.

2021년 1월 4일, 타스님 뉴스 에이전시는 대한민국 국적 유조선 한국케미호가 해양 오염 혐의로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되었다고 보도했다.

2024년 4월 13일, 이란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은 포르투갈 국적 컨테이너선 MSC Aries호를 나포했다. 이란 측은 선박이 해상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8. 이란의 해협 봉쇄 능력

호르무즈 해협은 가장 좁은 곳의 폭이 39km 정도이지만, 수심 등을 고려하면 실제로 선박이 다닐 수 있는 폭은 10km에 불과하다. 중간에는 3km 폭의 중앙분리구역이 설치되어 있으며, 배 한 척이 지나갈 수 있는 해협 폭이 3~4km 밖에 안 되는 곳도 존재한다. 가장 좁은 구간은 국제법상 이란의 영해에 속해, 이란이 해협을 봉쇄하면 통행이 불가능해져 국제 사회의 갈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2002년 미군은 밀레니엄 챌린지 2002라는 대규모 전쟁 게임 훈련을 통해 이란의 해협 봉쇄 시도를 시뮬레이션했다. 2008년 인터내셔널 시큐리티 기사에서는 이란이 한 달 동안 해협을 봉쇄하거나 항해를 지연시킬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후 반론에서 재개에 필요한 시간이 더 짧을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2011년 12월, 이란 해군은 국제 해역에서 10일간 훈련을 실시했다. 이란 해군 사령관은 훈련 중 해협 봉쇄는 없을 것이며, 봉쇄 결정은 정치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같은 해 12월, 미국방부 대변인은 긴장 고조는 역효과를 낳을 것이라며, 미국은 국제 사회의 약속을 지킬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브루킹스 연구소의 이란 전문가는 미군이 이란의 위협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2년 1월, 미 합참의장은 이란이 일정 기간 해협을 봉쇄할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도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 6월,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은 이스라엘이나 미국의 공격 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미 5함대 사령관은 이는 전쟁 행위로 간주될 것이며, 미국은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2008년 7월, 이란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보좌관은 혁명수비대에게 "시온주의 정권이 미국을 압박해 이란을 공격하게 한다면, 텔아비브와 페르시아만의 미국 선박이 첫 번째 표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12월, 이란 부통령은 경제 제재로 원유 수출이 제한되면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했다. 미 5함대는 대응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답했고, 이란 해군 제독은 원유 수송 중단이 "쉽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