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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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더치페이는 각자 비용을 부담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네덜란드인을 비하하는 '더치 트리트'에서 유래했다. 17세기 영국과 네덜란드의 갈등 속에서 '더치'가 경멸적인 의미로 사용되면서 '더치 페이'라는 용어가 생겨났다. 한국에서는 '각자내기'로 순화하여 사용하며, 과거에는 한 사람이 모든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각자내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늘고 있다. 더치페이 문화는 국가별로 다르게 나타나며, 한국에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N빵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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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트 - 소개팅
소개팅은 지인의 주선으로 처음 만나는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데이트 서비스와 알고리즘 기반 매칭 시스템의 발달로 새로운 형태와 다양한 문화가 나타나고 대중 문화에서도 널리 다뤄지고 있다. - 데이트 - 데이트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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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페이 | |
---|---|
어원 | |
유래 | '네덜란드인들이 비용을 각자 부담하는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여겨짐. 영어 "Dutch treat"와 유사한 개념.' |
어원 논쟁 | '일부에서는 네덜란드인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에서 비롯되었다는 주장도 있음.' |
정의 | |
의미 | 각자 계산하거나, 특히 데이트에서 각자 비용을 부담하는 행위. |
다른 표현 | '반반 내기, 각자 내기, 각자 부담, 뿜빠이 (속어)' |
문화적 관점 | |
한국 | '과거에는 데이트 비용을 남성이 부담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현재는 더치페이가 일반화되고 있음.' |
일본 | '割り勘 (와리칸) 문화가 일반적이며, 친구나 동료 간의 모임에서 흔히 볼 수 있음.' |
서양 |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데이트에서 더치페이를 하는 것이 점점 더 보편화되는 추세.' |
관련 용어 | |
Dutch treat (더치 트리트) | 각자 부담하는 식사나 데이트. |
Going Dutch (고잉 더치) | 각자 계산하는 것. |
Dutch auction (더치 옥션) | 네덜란드식 경매. |
참고 | |
유의어 | '뿜빠이, 각자 내기, 반반 내기' |
관련 어구 | '더치페이 하다' |
2. 유래
한국에서는 과거 남녀가 데이트를 하거나 여럿이 식사를 할 때 한 사람이 모든 비용을 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각자내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많다.[17]
2. 1. 용어의 기원
'''더치 페이'''(Dutch pay)는 더치 트리트(Dutch treat)라는 네덜란드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더치(Dutch)는 네덜란드인을, 트리트(treat)는 한턱내다, 대접하다라는 뜻으로 더치 트리트는 한국어로 표현하면 "대접"이라고 할 수 있다. 더치 페이라는 단어는 17세기인 1602년 네덜란드가 아시아 지역 식민지 경영 및 무역 활동을 위해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를 세워 영국과 식민지 경쟁에 나선 것에서 시작한다. 이후 네덜란드와 영국이 식민지 문제로 충돌하여 영국-네덜란드 전쟁을 3차례 치르면서 두 나라간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영국인들은 네덜란드 사람을 비하하기 위해 네덜란드의 문화인 더치 트리트의 트리트(treat)를 지불하다라는 의미의 페이(pay)라는 단어로 바꾸어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지금과 같은 더치 페이라는 단어가 생기게 되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더치 페이라는 단어 대신 '각자내기'라는 단어로 순화해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15][16]옥스퍼드 영어 사전은 "더치"가 붙는 표현인 "go Dutch" / "Dutch treat"가 "17세기에 영국과 네덜란드 사이의 경쟁과 적대감으로 인해 주로 경멸적이거나 조롱하는 의미로 사용"된 다른 표현과 연관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이는 영국-네덜란드 전쟁 시기였다. 다른 예로는 "Dutch courage"가 있다.[1] 비슷한 용어로는 Dutch oven이 있다.
2. 2. 역사적 배경
더치 페이(Dutch pay)는 더치 트리트(Dutch treat)라는 네덜란드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더치(Dutch)는 네덜란드인을, 트리트(treat)는 '한턱내다', '대접하다'라는 뜻이다. 즉, 더치 트리트는 한국어로 "대접"이라고 할 수 있다. 더치 페이라는 단어는 17세기인 1602년 네덜란드가 아시아 지역 식민지 경영 및 무역 활동을 위해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를 세워 영국과 식민지 경쟁에 나선 것에서 시작한다. 이후 네덜란드와 영국은 식민지 문제로 충돌하여 영국-네덜란드 전쟁을 3차례 치르면서 갈등이 심화되었다. 영국인들은 네덜란드 사람을 비하하기 위해 네덜란드의 문화인 더치 트리트의 '트리트(treat)'를 '지불하다'라는 의미의 '페이(pay)'라는 단어로 바꾸어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지금과 같은 더치 페이라는 단어가 생기게 되었다.[15][16]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따르면, "더치"가 붙는 표현인 "go Dutch" / "Dutch treat"는 "17세기에 영국과 네덜란드 사이의 경쟁과 적대감으로 인해 주로 경멸적이거나 조롱하는 의미로 사용"된 다른 표현들과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이는 영국-네덜란드 전쟁 시기였다. 다른 예로는 "Dutch courage"가 있으며,[1] 비슷한 용어로는 Dutch oven이 있다.
한국에서는 과거 남녀가 데이트를 하거나 여럿이 식사를 할 때 각자내기를 하지 않고 한 사람이 모든 비용을 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각자내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17]
3. 각국의 더치 페이 문화
이집트에서는 '영국식'을 의미하는 라고 불리며, 전통적으로 무례한 것으로 여겨진다.[4]
북아메리카에서 "더치페이" 관행은 생일, 첫 데이트 또는 회사 업무 점심 식사와 같은 식사 자리에서 사회적 전통, 개인 소득, 그리고 당사자 간의 관계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벤모나 젤과 같은 모바일 공유 결제 플랫폼의 보급이 증가하면서 식사 비용 지불에 대한 문화적 재고가 이루어지고 있다.
일부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서는 pagar a la americanaes(''미국식으로 지불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는 미국 또는 캐나다 사람들에게서 기인한 특성을 지칭한다.
영어에서는 더치페이를 Dutch treat영어(''네덜란드 사람의 쏨씨''), Go(ing) Dutch영어라고 부른다. 이는 대항해 시대에 영국인이 네덜란드인에게 인색하다는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이렇게 부른 것이 기원이라고 한다.[8] 이와 같이 Dutch를 사용한 좋지 않은 의미의 숙어가 많다. 계산을 지불하는 동료들에게는 split the bill영어, 계산의 정산처(술집 등)에 청구를 개별적으로 나누어 달라고 할 경우에는 separate the bill (checks)영어라는 표현도 사용한다.
세계적으로 보면 대표자 1명이 전액을 지불하는 경우가 더 많으며, 더치페이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거나 '분할', '공유'의 의미의 단어를 사용하는 국가도 있다.
; 라틴 아메리카의 더치페이 관련 표현
국가 | 표현 | 설명 |
---|---|---|
칠레, 우루과이 | hacer una vacaes | 소를 만들다 |
파나마 | mitaes [또는 mities] y mitaes | 절반씩 |
과테말라 | A la ley de Cristo, cada quien con su pistoes | 그리스도의 법에 따라, 각자는 자신의 스튜를 갖는다 |
온두라스 | Como dijo Cristo, cada quien con su pistoes |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듯이, 모든 사람은 자신의 스튜를 갖는다 |
엘살바도르 | Ley de Esparta: cada quien paga lo que se hartaes | 스파르타의 법: 각자는 먹은 만큼 지불한다 |
코스타리카 | ir con Cuyoes | Cuyo와 함께 가다 |
브라질 | rachar | 속어 |
멕시코 | [Evento] de trajees | 정장 행사 |
3. 1. 아시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엄격한 사회 시스템으로 인해 상사나 연장자 등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이 계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1대1 상황뿐만 아니라 그룹에서도 적용된다.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친구들끼리 번갈아 가며 계산하거나, 한 사람이 저녁을, 다른 사람이 술값을 내는 경우가 꽤 흔하다.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복잡한 사회적 압력으로 인해 더치페이가 널리 사용되지는 않았지만,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어느 정도 보편화되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더치페이를 "반다르"라고 부르는데, 이는 그룹 음식이지만 모든 참가자의 기여를 의미한다. "더치페이"라는 말은 젊은 세대,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흔히 사용된다. 가족 모임에서는 이러한 관행을 부정적으로 여기며,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자신들이 최고의 환대를 한다고 생각하여 손님을 위해 대출을 받고 손님 스스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파키스탄에서는 더치페이를 때때로 "미국식"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관행은 젊은 연령대, 친구, 동료, 일부 가족 구성원 사이에서 별도의 청구를 요청하는 데 더 많이 나타난다. 우르두어에서는 이 관행을 ''apna apna''라고 부르는데, 이는 '각자 자기 몫'을 의미한다. 그룹에서 더치페이는 일반적으로 청구를 균등하게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방글라데시에서는 ''je je, jar jar''(যে যে,যার যারbn) '각자, 자기 몫'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네팔에서는 "aafno aafno"라고 말하는데, 문자 그대로 '너의 것, 너의 것'을 의미하며 자신의 몫을 지불하는 것과 같다. 때때로 젊은이들은 "함께 가기, 각자 지불하기"와 같은 영어 구문을 사용하기도 한다.
3. 1. 1. 대한민국
한국에서는 과거 남녀가 데이트를 하거나 여럿이 식사를 할 때 각자내기를 하지 않고 한 사람이 모든 비용을 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각자내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많다.[17]대한민국에서는 "더치페이"(더치페이한국어)라는 콩글리시 차용어를 사용한다.
더치페이 제안은 식사에 초대한 사람, 또는 연장자가 전액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를 모욕하는 행위로 여겨질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더치페이(N분의 1을 의미하는 "'N빵'")가 스며들고 있지만, 남녀 간의 데이트에서는 남성이 지불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일본어 "더치페이"가 신용카드 현금화 등의 불법 현금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12]
2015년 가결, 2016년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통칭 김영란법)은 1회 30000KRW을 초과하는 접대를 금지하고 있으며, 더치페이가 한국 사회에 퍼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13]
3. 1. 2. 일본
일본에서는 몫을 나누어 계산하는 방식, 즉 '더치페이'를 고안한 사람은 에도 시대의 희작자(戯作者)인 산토 쿄덴이라고 한다. 그는 친구와의 술자리에서도 머릿수로 금액을 계산하는 등, 당시 "쿄덴 계산"이라고 불리기도 했다.[5][6]러일 전쟁 개전 즈음에 유행했던 표현으로 "'병대 계산'"이 있다. 이는 "내일은 전쟁터에서 생사를 알 수 없으니, 같은 병사끼리 빚 없이 똑같이 부담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7]
3. 1. 3. 중국
중국에서는 연장자나 식사에 초대한 사람이 전액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다. 그룹 내의 나이가 같은 경우에는 영국의 라운드처럼 차례대로 한 사람이 전액을 지불해가는 경우가 많다.[9]주로 학생들을 중심으로 더치페이가 증가하고 있으며, "'AA制'"라고 불린다.[9] A는 알파벳의 첫 글자이며 "최상위 사람"을 뜻한다. AA는 최상위가 2명 있는 것을 나타내며, 이 2명이 대등하기 때문에 지불도 대등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비롯되었다. 이 외에도 "All Average"(전체 평균), "Acting Appointment"에서 비롯되었다는 설도 있다.
선배와 후배 사이에서 선배가 더 많이 지불하는 경우 등, 지불 금액에 차이가 있는 경우에는 "'AB制'"라고 부른다.
AA제에 "쩨쩨함" 등 마이너스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에는 "'일본식 AA제'"라고 부르기도 한다.[10]
최근에는 2018년 6월 11일에 소후에서 일본의 더치페이가 소개되었는데, 중국인 입장에서 "쩨쩨함"으로 느껴진다는 점 외에도, 모두가 같은 금액을 지불하고, 모두가 같은 것을 먹고, 모두가 대등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보고 있다.[11]
3. 1. 4. 기타 아시아 국가
- '''인도네시아''': ''BSS''와 ''BMM''으로 사용되는데, 이는 각각 ''bayar sendiri-sendiri''와 ''bayar masing-masing''의 약자로, 둘 다 '각자 계산'을 의미한다. 친구 사이와 같이 덜 격식 있는 자리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된다. 좀 더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이 계산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이다. 동등한 관계의 사람들 사이에서는 상대방이 거절하거나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표하며 식사 및 음료 비용을 모두 지불하겠다고 제안하는 것이 예의이다.
- '''필리핀''': ''KKB''라고 불리며, 이는 kanya-kanyang bayadfil의 약자로 '각자 계산'을 의미한다. ''KKB''는 일반적으로 친구나 비슷한 재정적 지위에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반적인 관행이다.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에서와 마찬가지로, 계산을 하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성 역할이나 공동체 또는 직장에서의 지위에 의해 결정된다. 특히 데이트를 하거나 연애 관계에 있을 때는 남자가 계산을 하는 것이 여전히 일반적인 관행이다.
- '''태국''': อเมริกันแชร์th, 즉 '아메리칸 셰어'라고 부른다.
- '''시리아, 팔레스타인, 레바논, 요르단''': (شاميةar)라고 하는데, 이는 인색하기로 소문난 시리아의 다마스쿠스 사람들을 지칭한다. 이와 비슷한 표현으로 비슷한 의미를 지닌 ('알레포 방식 공유'라는 의미)가 있다.
- '''터키''': 터키어로 hesabı Alman usulü ödemektr이며, 영어로 '독일식으로 계산하다'로 번역될 수 있다. 줄여서 Alman usûlütr, 즉 '독일식'이라고 한다.
- '''이란''': ''Dongi'' (دنگی일본어)라고 하는데, 이는 '똑같이 나누다'로 번역되며, 특정 주최자의 초대가 없을 때 가까운 친구나 젊은이들 사이에서 주로 사용된다. 그렇지 않으면 페르시아 환대 규범에 따라 주최자는 다른 사람이 계산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이 관행은 이란에서 매우 흔해졌다.
- '''일본''': 몫을 나누어 계산하는 방식, 즉 '더치페이'를 고안한 사람은 에도 시대의 희작자(戯作者)인 산토 쿄덴이라고 한다. 그는 친구와의 술자리에서도 머리수로 금액을 계산하는 등, 당시 "쿄덴 계산"이라고 불리기도 했다.[5][6] 러일 전쟁 개전 즈음에 유행했던 표현으로 "'병대 계산'"이 있다. 이는 "내일은 전쟁터에서 생사를 알 수 없으니, 같은 병사끼리 빚 없이 똑같이 부담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7]
- '''중화인민공화국''': 연장자나 식사에 초대한 사람이 전액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다. 그룹 내의 나이가 같은 경우, 영국의 라운드처럼 차례대로 한 사람이 전액을 지불해가는 경우가 많다. 주로 학생들을 중심으로 더치페이가 증가하고 있으며 "'AA制'"라고 불리고 있다.[9] A는 알파벳의 첫 글자이며 "최상위 사람"의 뜻이다. AA로 최상위가 2명 있는 것을 나타내며, 이 2명이 대등하기 때문에 지불도 대등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비롯되었다. 이 외에도 "All Average"(전체 평균), "Acting Appointment"에서 비롯되었다는 설도 있다. 선배와 후배에서, 선배가 더 많이 지불하는 경우 등, 지불 금액에 차이가 있는 경우에는 "'AB制'"라고 부른다. 참고로, AA제에 "쩨쩨함" 등 마이너스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 "'일본식 AA제'"라고 부르기도 한다.[10] 최근에는, 2018년 6월 11일에 소후에서 일본의 더치페이가 소개되었고, 중국인 입장에서 "쩨쩨함"으로 느껴진다는 점 외에도, 모두가 같은 금액을 지불하고, 모두가 같은 것을 먹고, 모두가 대등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보고 있다.[11]
- '''대한민국''': 중화인민공화국과 마찬가지로 식사에 초대한 사람, 또는 연장자가 전액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다. 더치페이 제안은 그런 상대를 모욕하는 행위로 여겨질 수 있다.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더치페이(한국어로는 "'N빵'" 엔빵, N분의 1의 의미)가 스며들고 있지만, 남녀 간의 데이트에서는 남성 측이 지불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일본어의 "더치페이"가 신용카드 현금화 등의 불법 현금화의 의미로 전용되어 사용되고 있다.[12] 2015년 가결, 2016년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통칭, 김영란법)은 1회당 30000KRW을 초과하는 접대를 금지하고 있으며, 더치페이가 한국 사회에 퍼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13]
3. 2. 유럽
북유럽 국가들과 네덜란드에서는 식당에서 더치페이가 일반적이다. 단, 격식을 갖춘 자리에서는 여러 명이 함께 계산하는 경우가 많다.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은 성 평등 수준이 높지만, 이성 관계에서는 남성이 식사 비용을 내는 것이 여전히 일반적이다. 여성이 데이트를 신청한 경우에는 여성이 계산하는 것이 예의 바른 것으로 여겨진다. 스웨덴의 피카처럼 가벼운 데이트에서는 각자 계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카탈루냐에서는 카탈루냐인들 사이에서 더치페이가 일반적이다.
프랑스에서는 ''faire moitié-moitié프랑스어''(구어체로 ''faire moit'-moit'프랑스어'')라고 하며, '반반으로 하다'라는 뜻이다. 각자 청구서의 절반을 지불한다는 의미이다. 로맨틱한 데이트에서는 남성이 계산하는 것이 전통적이다.
포르투갈에서는 ''contas à moda do Portopt''(포르투 스타일의 계산서) 또는 ''a meiaspt''(반반/비용 분할)라고 한다.
루마니아에서는 '''plăti nemțeștero'''라고 부르는데, "독일식 지불"을 의미한다.
그리스에서는 이러한 관행을 구어체로 ''''라고 부른다.
3. 2. 1. 영국
영국에 많은 술집 펍에서는 주문하고 음료를 받은 시점에서 지불하는 '''현금 결제'''('''cash on delivery''') 방식이 기본이므로, 술자리의 마지막에 균등 분할로 지불하는 경우는 적다.; 바이잉 어 라운드 (buying a round영어)
: 단순히 '''라운드''' (round영어)라고도 불린다.
: 대표자가 모두의 주문을 듣고 가게에 발주하여 음료를 받으면, 그 대표자가 전액을 지불한다. 모두 마시면 대표자를 교대하고, 또 마찬가지로 두 번째 대표자가 전액을 지불한다. 이것을 반복함으로써 맞춰나간다. 당일에 모두 지불하지 못한 경우, 다음날 이후로 이월되는 경우도 있다.
; 키티 (kitty영어)
: 키티는 공동 출자금, 적립금의 의미이다.
: 먼저 참가자가 모두 같은 금액의 돈을 낸다. 개별 주문은 이 낸 돈에서 지불된다. 낸 돈이 다 떨어지면, 더 추가 주문을 하고 싶은 참가자들만 다시 같은 금액을 낸다.
: 비교적 소득이 낮은 계층이나 학생 그룹, 우연히 가게에서 옆 테이블이 된 모르는 그룹끼리 교류를 깊게 하는 경우에 많이 보인다.
3. 2. 2. 이탈리아
이탈리아에서는 alla romanait, pagare alla romanait, conto alla romanait, facciamo alla romanait(동료에게 더치페이를 제안할 경우)라고 부른다.[2] alla romana는 '로마식'과 같은 의미이며, '로마식 ○○'와 같은 요리 이름에도 사용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국어로 직역하면 '로마식으로 지불한다', '로마인처럼 지불한다' 정도의 의미가 된다. 로마 시와 주변에서는 이 용어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더치페이의 의미로 전이된 이유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또한, pagare alla genoveseit('제노바 사람처럼 지불한다')라는 표현도 있는데, 이는 '제노바 사람은 인색하다'라는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이탈리아에서는 대부분의 현지인들이 각자 계산하는 것이 드물며, 특히 대규모 그룹에서는 무례한 행동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다만, 도시 지역이나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에서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이러한 관행이 변화했다.[2]
3. 2. 3. 기타 유럽 국가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몰타에서는 현지인들이 각자 계산하는 경우가 드물며, 특히 여럿이 함께 식사할 때는 무례하게 여겨지기도 한다.[2] 다만, 도시 지역이나 관광객이 많은 곳에서는 최근 이러한 관행이 바뀌는 추세이다.이탈리아에서는 계산을 똑같이 나누는 것을 ''pagare alla romana|로마 사람들처럼 계산하다it''라고 한다.[2] 프랑스에서는 ''faire moitié-moitié|반반으로 하다프랑스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각자 청구서의 절반을 낸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보통 초대한 측이 모든 비용을 지불하며, 그렇지 않으면 무례한 것으로 간주된다.
포르투갈에서는 ''contas à moda do Porto|포르투 스타일의 계산서pt'' 또는 ''a meias|반반/비용 분할pt''이라고 한다. 스페인에서는 ''ir a escote|1인당 계산es'', ''pagar a escotees''라고 표현한다.
3. 3. 아메리카
북아메리카에서 "더치페이" 관행은 생일, 첫 데이트, 회사 업무 점심 식사와 같은 식사 자리에서 사회적 전통, 개인 소득, 그리고 당사자 간의 관계 정도에 따라 예상되는 바가 달라진다. 또한, 벤모나 젤과 같은 모바일 공유 결제 플랫폼의 보급이 증가하면서 식사 비용 지불에 대한 문화적 재고가 이루어지고 있다.일부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서는 스페인어 구절 ''pagar a la americanaes''(문자 그대로 '미국식으로 지불하다')를 사용하는데, 이는 미국 또는 캐나다 사람들에게서 기인한 특성을 지칭한다.
- 칠레와 우루과이에서는 ''hacer una vacaes''('소를 만들다')라는 구절이 사용된다.
- 파나마에서는 구어체 축약형 ''mitaes'' [또는 ''mities''] ''y mitaes'' ('절반씩')라는 구절을 사용한다.
- 과테말라에서는 "A la ley de Cristo, cada quien con su pistoes" (문자 그대로 '그리스도의 법에 따라, 각자는 자신의 스튜를 갖는다')라는 구절을 사용한다.
- 온두라스에서는 "Como dijo Cristo, cada quien con su pistoes"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듯이, 모든 사람은 자신의 스튜를 갖는다')라는 구절을 사용한다.
- 엘살바도르에서는 "Ley de Esparta: cada quien paga lo que se hartaes" ('스파르타의 법: 각자는 먹은 만큼 지불한다')라는 구절이 사용된다.
- 코스타리카에서는 ''ir con Cuyoes'' ('Cuyo와 함께 가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Quien es Cuyo?es" ('Cuyo는 누구입니까?')라고 묻는다면, "cada uno con lo suyoes" ('각자 자신의 것')라고 대답할 수 있다.
- 브라질에서는 "rachar"라는 속어가 사용된다.
- 멕시코에서는 ''[Evento] de trajees'' ('정장 행사')라는 구절을 사용한다.
3. 4. 아프리카
이집트에서는 '영국식'을 의미하는 라고 불리며, 전통적으로 무례한 것으로 여겨진다.[4]4. 더치 페이 계산 방법
더치 페이 계산은 가장 단순하게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 1인당 지불 금액 = 참가자가 주문한 금액의 총합 ÷ 참가자 수
예를 들어 A, B, C, D 4명이 식사를 하고 각각 4000엔, 5000엔, 3500엔, 7000엔의 요리를 주문한 경우 (4000+5000+3500+7000) ÷ 4 = 4875로, 각자 4875엔을 지불하게 된다. 이 경우, 참가자 평균보다 많이 주문한 사람(B, D)은 이득을 보고, 적게 주문한 사람(A, C)은 손해를 보게 된다.
이 외에도, 모두 균등하게 내는 것이 아니라, 성별(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많이 먹는다고 여겨짐), 연령(선배가 후배보다 많이 내는 경우), 직책(교수가 학생보다 많이 내는 경우) 등에 따라 지불 금액을 다르게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맥주 등 알코올 음료를 주문한 사람이 더 많이 내는 것도 일반적이다(음식점에서 대부분의 경우 알코올 음료는 소프트 드링크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여러 사람이 나눠 먹기 어렵기 때문이다. 단, "무제한 음료" 서비스는 예외이다).
일본에서는 더치 페이가 널리 퍼져 있어, 이를 돕는 도구가 발달해 있다. 휴대 전화나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 각 참가자가 지불하는 금액을 계산할 수 있는 더치 페이 계산 보조 도구가 많이 발표되고 있다.[14]
참조
[1]
서적
Oxford English Dictionary
https://archive.org/[...]
Oxford University Press
1989
[2]
웹사이트
Pagare alla romana
http://www.accademia[...]
[3]
문서
三省堂 大辞林
[4]
뉴스
毎日中国経済:わかりにくい中国人と日本人の見分け方、どこで判断する?
http://news.livedoor[...]
光明日报
[5]
서적
どんどん頭がよくなる 雑学王 話のネタ300連発
河出書房新社
[6]
서적
つい他人(ひと)に自慢したくなる 花マル雑学塾
KADOKAWA
[7]
웹사이트
日本語俗語辞書
http://zokugo-dict.c[...]
[8]
웹사이트
YOMIURI ONLINE デイリーヨミウリ 記者のコレって英語で?:割り勘にする
https://web.archive.[...]
[9]
웹사이트
goo中日辞書:AA制
http://dictionary.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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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現場コラムvol.18 AA制と活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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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の割り勘文化は「ケチ」くさいわけじゃなかった! むしろ中国の方が「おかしな話」=中国メディ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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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ーチナ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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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불법사채 온상 카드깡 … 고금리 선이자에 서민들 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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亜州経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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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接待禁止法施行 「割り勘」広がりに期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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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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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経済新聞 電子版:幹事さんアプリで楽々 宴会予約や割り勘計算、簡単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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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집회의 유래, 영국과 네덜란드 갈등 때문…순우리말은 ‘각자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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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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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더치페이’ 대신 ‘각자내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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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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