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젠츠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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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젠츠 파크는 런던에 위치한 166헥타르 규모의 공원이다. 중세 시대에는 수도원의 소유였으며, 헨리 8세에 의해 왕실 소유로 편입된 후 사냥터로 사용되었다. 19세기 초, 조지 4세의 아이디어와 제임스 버튼, 존 내시, 데키무스 버튼의 설계를 통해 현재의 모습으로 조성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런던 동물원, 퀸 메리 가든, 스포츠 시설, 테라스 하우스 등이 있으며, 다양한 문화 작품의 배경으로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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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츠 파크 - [공원]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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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이름 | 리젠트 파크 |
원어 이름 | Regent's Park |
종류 | 공원 |
위치 | 런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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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1.6 km² (410 에이커) |
개장 | 연중무휴 |
관리 | 왕립 공원 |
웹사이트 | 리젠트 파크 공식 웹사이트 |
위치 정보 | |
위치 | 런던 캠던 구 |
추가 정보 | |
국가 유산 목록 | 1000246 |
2. 역사
리젠츠 파크가 위치한 땅은 중세 시대 바킹 수도원 소유의 타이번 영지 일부였다. 1530년대 수도원 해산 당시 잉글랜드의 헨리 8세가 이 땅을 압류하여 왕실 소유지로 만들었다. 이후 '메릴본 공원'으로 불리며 왕실 사냥터로 이용되다가, 1649년부터는 건초와 유제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농지로 임대되었다.
2. 1. 전사
중세 시대에 현재 리젠츠 파크가 있는 땅은 타이번 영지의 일부였으며, 바킹 수도원이 소유하고 있었다. 1530년대 헨리 8세는 수도원 해산을 단행하며 이 땅을 수도원으로부터 압류했고, 이후 왕실 소유지가 되었다.[32]
왕실 소유가 된 후, 이 땅은 '''메릴본 공원'''(Marylebone Park)으로 불리며 17세기까지 왕실 사냥터로 이용되었다. 엘리자베스 1세 여왕과 제임스 1세 국왕이 각국의 대사들과 함께 이곳에서 사냥을 즐기기도 했다. 1649년 이후에는 건초와 유제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농지로 임대되었다.
2. 2. 청교도 혁명과 왕정복고

1646년, 국왕 찰스 1세는 잉글랜드 내전에서 왕당파가 필요로 하는 병기 및 탄약 대금의 부채에 대한 담보로 조지 스트로드 경과 존 왐즈포드에게 메릴본 파크의 토지를 주고 특허장을 발행했다. 그러나 1649년에 찰스 1세가 올리버 크롬웰이 이끄는 의회파에 패배하여 처형되자, 잉글랜드는 왕실을 폐지하고 잉글랜드 공화국이 되었고, 전 국왕의 특허장에 근거한 메릴본 파크 소유에 관한 두 신사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영국 의회는 해리슨 대령이 이끄는 용기병에게 임금 지급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존 스펜서라는 인물에게 메릴본 파크를 매각했다. 스펜서는 이 토지에 서식하고 있던 사슴과 대부분의 나무를 팔아버렸으나, 토지 자체에는 관심이 없었고, 청교도 혁명에 따른 혼란기 속에서 토지는 결국 황폐해졌다. 이 시기를 마지막으로 메릴본 파크에서 사슴은 자취를 감추었다.
1660년에 왕정복고가 이루어지면서 상황은 반전되었다. 앞서 언급한 메릴본 파크의 소유권에 관한 특허장을 가진 스트로드와 왐즈포드의 주장이 받아들여졌다. 왕실은 이 시점까지도 찰스 1세가 그들에게 진 빚을 변제하지 않았기에, 메릴본 파크는 두 사람의 소유가 되었으며, 이들에 의해 토지가 다시 부흥하게 되었다. 다만 "그레이트 로지" 또는 단순히 "궁전"이라고 불리던 건물과 그 부지, 그리고 앨버말 공작의 비서관이었던 윌리엄 클라크 경에게 이미 매각되었던 60acre에 달하는 토지는 그들의 소유에서 제외되었다. 또한 호국경 시대 이전에 메릴본 파크 주변에서 레인저 직을 맡고 있었던 존 캐리에게도 토지 소유권의 이전과 함께 그의 손실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졌다.
청교도 혁명 이후, 메릴본 파크의 소유권 및 사용권의 이동은 빈번했으며, 많은 신사와 부호에게 임대되었다. 임대 계약의 마지막 인물은 포틀랜드 공작이었고, 그가 보유한 계약은 1811년에 만료될 예정이었다.
2. 3. 리젠츠 파크의 조성
중세 시대에 리젠츠 파크가 들어선 땅은 타이번 영지의 일부로 바킹 수도원 소유였다. 그러나 1530년대 수도원 해산 과정에서 잉글랜드의 헨리 8세가 이 땅을 압류하였고, 이후 왕실 소유지로 남게 되었다. 이 땅은 '메릴본 파크'로 불리며 왕실 사냥터로 이용되다가, 1649년 이후에는 건초와 유제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농지로 임대되었다.
본격적인 공원 조성은 포틀랜드 공작과의 토지 임대 계약이 만료된 1811년 이후 시작되었다. 당시 섭정( Regent|리젠트영어 )이었던 조지 4세는 건축가 존 내시와 함께 런던 북부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메릴본 파크의 재개발을 구상했다. 내시는 처음에는 이곳에 섭정을 위한 궁전과 그의 측근들을 위한 호화로운 빌라들을 짓고자 했으나, 1818년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재정 문제 등으로 궁전 건설은 취소되었고 빌라의 수도 줄어들었다. 하지만 공원 주변을 둘러싸는 우아한 테라스 건축 계획은 그대로 진행되었다.[5]

리젠츠 파크 조성 계획은 단순히 공원 하나를 만드는 것을 넘어, 리젠트 스트리트와 칼턴 하우스 테라스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도시 계획의 일부였다. 이 거대한 프로젝트의 성공에는 당대의 저명한 부동산 개발업자였던 제임스 버튼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그는 내시의 계획에 필요한 사회적, 재정적 지원을 제공했으며[6], 실제 건설을 도맡아 진행했다.[7] 왕실 재산청의 자금 지원 거절 이후, 버튼은 사재를 투입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11][7] 그는 1816년 리젠츠 파크 주변 테라스와 내부 빌라 부지의 상당수 임대권을 사들였고[11], 1817년에는 리젠트 스트리트 주요 구역의 임대권도 확보했다.[11] 버튼의 이러한 광범위한 재정적 투입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효과적으로 보장했다".[11] 그의 기여가 워낙 컸기에 당시 산림 위원회는 내시가 아닌 제임스 버튼을 "리젠츠 파크의 건축가"로 칭하기도 했다.[8]
제임스 버튼의 아들이자 젊은 건축가였던 데키무스 버튼 역시 공원 설계 및 건축에 깊이 관여했다. 그는 콘월 테라스, 요크 테라스, 체스터 테라스, 클라렌스 테라스 등 공원의 주요 테라스들과 공원 내부의 빌라 설계를 주도했으며, 이는 그의 아버지 제임스 버튼의 회사가 건설했다.[10][11] 데키무스는 형식적인 '감독관'으로 임명되었던 내시의 조언을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고전주의 양식을 고수하여 테라스를 설계했고, 이에 분노한 내시가 체스터 테라스의 철거 및 재건축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기도 했다.[9] 제임스 버튼이 리젠츠 파크 내에 처음 지은 건물은 아들 데키무스가 설계한 자신의 저택 '더 홈(The Holme)'으로, 1818년에 완공되었다.[11]
리젠츠 파크는 세인트 제임스 공원에서 시작하여 리젠트 스트리트를 거쳐 프림로즈 힐까지 이어지는 웅장한 도시 계획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이 계획은 초기 전원 교외 개발의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으며 이후 교외 지역 설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12] 공원은 1835년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게 개방되었으나, 초기에는 일주일에 이틀만 입장이 허용되었다. 공원은 1845년에 최종적으로 완성되었다.
2. 4. 개방과 이후의 역사

개원 후 22년이 지난 1867년 1월 15일, 리젠츠 파크에서 큰 사고가 발생했다. 공원 내 호수에서 아이스 스케이트를 즐기던 중 얼음이 깨지면서 200명 이상이 물에 빠졌고, 이 중 40명이 사망했다.[33] 이 사고 이후 호수의 물을 모두 빼내고, 깊이를 약 1.22m(약 1.2미터)로 얕게 만드는 공사를 진행한 뒤 다시 개방했다.[34]
1930년대에는 이전에 왕립 식물 협회에 임대되었던 부지에 퀸 메리 가든(Queen Mary's Garden)이 조성되었다. 이 정원의 개방으로 해당 구역이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1982년 7월 20일에는 임시 아일랜드 공화국군(IRA)이 설치한 폭탄이 공원 내 야외 음악당에서 터지는 하이드 파크 및 리젠츠 파크 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이 폭발로 당시 뮤지컬 《올리버!》의 곡을 연주하던 영국 육군 로열 그린 재킷 연대 소속 군인 7명이 사망했다. 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비가 공원 내에 세워져 있다.
21세기에 들어 리젠츠 파크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 요구에 맞춰 스포츠 관련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2006년 7월 7일에는 2005년 7월 7일 런던 폭탄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리젠츠 파크에서 열렸다. 행사에서 시민들은 모자이크 타일을 이용해 7개의 보라색 꽃잎을 만들었으며, 이후 희생자 유족들이 중앙에 노란색 타일을 놓아 꽃 모양의 추모 상징물을 완성했다.
3. 주요 시설
리젠츠 파크는 166ha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3] 런던의 대표적인 왕립 공원 중 하나로,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편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공원 내에는 다채로운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여러 정원, 물새들이 서식하며 보트 타기를 즐길 수 있는 호수, 세계적인 명성의 런던 동물원,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경기장과 시설,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야외 극장, 리젠츠 운하와 연계된 시설, 윈필드 하우스 및 리젠츠 대학교 런던 등이 공원 내 또는 인근에 위치한다.
3. 1. 순환 도로
리젠츠 파크에는 아우터 서클(Outer Circle)과 이너 서클(Inner Circle)이라는 두 개의 순환 도로가 있다. 아우터 서클의 길이는 4.45km이고, 이너 서클은 길이가 1km이며 퀸 메리 가든(Queen Mary's Gardens)을 둘러싸고 있다. 이 두 서클을 잇는 연결 도로를 제외하면 공원 내 도로는 기본적으로 보행자 전용이다. 단, 체스터 로드(Chester Road)와 아우터 서클 사이의 브로드 워크(Broad Walk)는 공용 도로로 사용된다. 공원의 남쪽, 동쪽, 서쪽 대부분은 존 내시와 데시무스 버튼이 설계한 우아한 흰색 석고 테라스가 늘어서 있다. 공원 북쪽으로는 리젠츠 운하가 지나가며, 그랜드 유니언 운하를 런던 항구의 역사적인 부두와 연결한다.아우터 서클은 도로 사이클리스트들이 즐겨 이용하는 장소이다. 한 바퀴는 4.45km이며, 리젠츠 파크 루레르(RPR), 런던 바로더스(LBCC), 이슬링턴 사이클링 클럽(ICC), 사이클 클럽 런던(CCL), 라파 사이클 클럽(RCC) 등 많은 아마추어 사이클링 클럽들이 훈련과 여가를 위해 정기적으로 이곳을 찾는다. 많은 사이클리스트들은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스트라바(Strava)를 이용해 자신의 주행을 기록하고 공유하는데, 2018년 1월 기준으로 약 22,000명의 사이클리스트가 스트라바 앱을 통해 공원을 총 160만 바퀴 주행한 기록을 남겼다.[17] 2015년에는 이너 서클과 아우터 서클을 이용하는 사이클리스트와 사이클링 클럽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리젠츠 파크 사이클리스트(Regent's Park Cyclists)라는 단체가 결성되었다.[18]

2012년 하계 올림픽의 사이클링 도로 경주와 2012년 하계 패럴림픽의 사이클링 도로 경주가 리젠츠 파크를 통과할 예정이었으나, 최종 경로는 변경되어 공원을 지나가지 않았다.[19][20]
3. 2. 퀸 메리 가든
리젠츠 파크 내부에는 약 1km 길이의 내부 순환 도로인 Inner Circle|이너 서클eng이 있으며, 이 안쪽에 공원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Queen Mary's Gardens|퀸 메리 가든eng이 자리 잡고 있다.[3] 퀸 메리 가든은 꽃과 다양한 식물 표본을 볼 수 있는 여러 공공 정원 중 하나이다. 특히, 이너 서클 내에는 여름철에 셰익스피어의 연극 등을 상연하는 야외 극장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3. 3. 정원

리젠츠 파크에는 다양한 형태의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공원의 핵심적인 정원으로는 이너 서클(Inner Circle) 내에 위치한 퀸 메리 가든을 들 수 있다. 이곳에는 야외 극장도 있어 여름철에는 셰익스피어 연극 등이 상연되기도 한다.
퀸 메리 가든 외에도 여러 공공 정원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공원 남동쪽 모서리에는 정형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이탈리아식 정원과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영국식 정원이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애비뉴 가든(Avenue Gardens)과 같이 꽃과 특색 있는 식물들로 꾸며진 정원들도 찾아볼 수 있다.
일부 개인 소유의 정원도 특정 기간 동안 대중에게 개방된다. 대표적으로 세인트 존스 로지의 정원 일부가 공개되는데, 이 정원은 1994년 조경 건축가 브렌다 콜빈과 할 모그리지가 설계하였다.[23] 세인트 존스 로지는 존 래필드가 공원 내에 처음으로 지은 빌라이기도 하다. 더 홈의 정원 역시 내셔널 가든 스킴을 통해 매년 며칠간 개방된다.[24]
3. 4. 호수

리젠츠 파크에는 호수가 자리 잡고 있으며, 이곳은 왜가리를 비롯한 다양한 물새들의 번식지 역할을 한다. 여름철에는 시민들이 호수에서 보트를 타며 여가를 즐길 수 있다.[3]
한편, 이 호수는 과거 비극적인 사건의 현장이기도 했다. 1867년 1월 15일, 겨울철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타던 중 얼음이 갑자기 깨지면서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차가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리젠츠 파크 스케이트 참사로 인해 안타깝게도 40명이 목숨을 잃었다.[14] 이 사건 이후, 안전 조치의 일환으로 호수의 물을 모두 빼낸 뒤 바닥을 얕게 만들었다. 깊이를 약 약 1.22m(약 1.2m)로 줄인 후에야 호수는 다시 대중에게 개방될 수 있었다.[15]
3. 5. 스포츠 시설
리젠츠 파크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이루어진다.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주요 스포츠는 다음과 같다:- 사이클링
- 테니스
- 네트볼
- 육상 경기
- 크리켓
- 소프트볼
- 라운더스
- 축구 (넓은 잔디밭 덕분에 여러 개의 축구 경기장을 만들 수 있다)
- 하키
- 호주식 축구
- 럭비 (벨사이즈 파크 럭비 풋볼 클럽이 홈 경기를 치른다)
- 얼티미트
- 달리기
공원 내에는 3개의 놀이터가 있으며, 호수에서는 보트 타기를 즐길 수 있다. 스포츠 활동은 주로 '노던 파크랜드'(Northern Parkland)라고 불리는 지역에서 이루어지며, '더 허브'(The Hub)를 중심으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이 스포츠 파빌리온과 지하 탈의실은 데이비드 모리 건축가(David Morley Architects)와 프라이스 앤 마이어스 엔지니어(Price & Myers engineers)가 설계했으며, 2005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개장했다. 이 시설은 2006년 구조 기술자 협회(IStructE)로부터 커뮤니티 또는 주거 구조물 부문 상을 받았다. 공원 남쪽에는 테니스 코트도 마련되어 있다.
길이가 4.45km인 아우터 서클(Outer Circle)은 도로 사이클리스트들이 즐겨 찾는 경로이다. 리젠츠 파크 루레르(RPR), 런던 바로더스(LBCC), 이슬링턴 사이클링 클럽(ICC), 사이클 클럽 런던(CCL), 라파 사이클 클럽(RCC) 등 많은 아마추어 사이클링 클럽들이 훈련과 여가를 위해 아우터 서클을 정기적으로 이용한다. 2018년 1월 기준으로 약 22,000명의 사이클리스트가 스트라바(Strava) 앱을 사용하여 공원에서의 라이딩 기록(총 160만 바퀴)을 추적하고 공유했다.[17] 2015년에는 이너 서클과 아우터 서클을 이용하는 사이클리스트와 클럽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리젠츠 파크 사이클리스트'(Regent's Park Cyclists)가 결성되었다.[18]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배수 시설 문제로 재포장되었던 스포츠 경기장은 2002년부터 2004년 사이에 다시 정비되었고, 2005년에는 새로운 스포츠 관람석이 건설되었다.
리젠츠 파크는 2012년 하계 올림픽 당시 도로 자전거 경기 장소로 사용되었다.[19][20] (당초 야구와 소프트볼 경기도 이곳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해당 종목들이 2012년 올림픽 프로그램에서 제외되었다.)
3. 6. 런던 동물원
리젠츠 파크 북동쪽에는 세계 최초의 과학 동물원으로 알려진 런던 동물원과 런던 동물학회 본부가 자리 잡고 있다.[3] 이곳에는 오카피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들이 있다. 런던 동물원 북쪽으로는 리젠트 운하가 지나가며, 수상 버스를 통해 동물원으로 접근하는 것도 가능하다.3. 7. 야외 극장
이너 서클에는 여름철에 셰익스피어의 연극 등이 상연되는 야외 극장이 있다. 1982년 7월, IRA가 이곳 야외 음악당에서 폭탄 테러를 일으켜 영국 육군 군인 7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원에는 당시 희생된 군인들을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3. 8. 기타 시설
리젠츠 파크는 166ha 면적에[3] 정원, 호수, 스포츠 시설,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개방된 공원이다. 공원 내부에는 아우터 서클(4.45km)과 이너 서클(1km)이라는 두 개의 순환 도로가 있다. 이너 서클은 퀸 메리 가든(Queen Mary's Gardens)을 둘러싸고 있으며, 두 서클을 잇는 연결 도로를 제외하면 공원 내 도로는 대부분 보행자 전용이다. 단, 체스터 로드와 아우터 서클 사이의 브로드 워크는 공용 도로로 사용된다.
공원 안에는 여러 종류의 정원이 있다. 이너 서클 안에는 야외 극장이 있는 퀸 메리 가든이 있으며, 공원 남동쪽 모서리에는 정형적인 이탈리아식 정원과 인접한 비정형 영국식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세인트 존스 로지의 정원과 애비뉴 가든 등에서도 다양한 꽃과 식물을 볼 수 있다.
공원 중앙에는 물새들이 서식하고 보트를 탈 수 있는 큰 호수가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다. 넓은 잔디밭은 스포츠 공간으로 활용되어 축구, 럭비, 크리켓, 프리스비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공원 남쪽에는 테니스 코트도 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는 도로 사이클 경기가 이곳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공원 북쪽에는 세계 최초의 과학 동물원으로 알려진 런던 동물원과 런던 동물학회 본부가 자리 잡고 있다. 동물원 북쪽 경계로는 리젠츠 운하가 흐르는데, 이 운하는 그랜드 유니언 운하와 옛 런던 부두를 연결하며, 수상 버스를 통해 공원과 동물원으로 접근할 수 있다.

공원 서쪽 구역의 사유지에는 주영 미국 대사의 공식 거주지인 윈필드 하우스가 있으며, 인근에는 런던 중앙 모스크가 있다. 이너 서클 남쪽 지역은 리젠츠 대학교 런던 캠퍼스가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 비즈니스 스쿨 런던, 리젠츠 아메리칸 칼리지 런던(RACL), 웹스터 대학원 등이 이곳에 속해 있다.
공원 북쪽에는 프림로즈 힐이 인접해 있다. 비록 별개의 공원이지만 리젠츠 파크와 가까우며, 64m 높이의 언덕[4]에서 런던 시내와 주변 지역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다.

4. 건축물
리젠츠 파크 주변과 내부에는 다양한 건축물들이 자리 잡고 있다. 공원의 남쪽, 동쪽, 서쪽 대부분은 존 내시와 데시무스 버튼이 설계한 우아한 흰색 석고 테라스들이 특징적으로 늘어서 있다. 이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물들은 런던의 웅장한 타운하우스의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공원 바로 남쪽에는 내시가 설계한 파크 스퀘어와 파크 크레센트도 있다.
공원 내부에도 여러 중요한 건축물이 있다. 북쪽 구역에는 런던 동물원과 런던 동물학회 본부가 위치해 있다. 공원 서쪽에는 주영국 미국 대사의 공식 관저인 Winfield House|윈필드 하우스영어가 자리 잡고 있으며, 이곳은 미국 대통령의 영국 방문 시 숙소로 사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2009년 제2차 G20 정상회의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머물며 러시아의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31] 존 내시가 설계한 몇 안 되는 빌라 중 하나인 세인트 존스 로지 역시 공원 내에 있으며, 현재 개인 소유이지만 정원은 일반에 공개되어 있다. 또한, 공원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런던 중앙 모스크는 금색 돔이 인상적인 건물로, 조지 6세 국왕의 기부로 지어졌다.
이너 서클(Inner Circle) 남쪽 지역은 리젠츠 대학교 런던 캠퍼스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유럽 비즈니스 스쿨 런던, 리젠츠 아메리칸 칼리지 런던(RACL), 웹스터 대학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원 바로 인근에는 런던 비즈니스 스쿨과 왕립 음악원 같은 교육 기관들도 위치한다.
공원 북쪽으로는 리젠츠 운하가 지나가며, 이는 그랜드 유니언 운하와 런던 항구의 역사적인 부두를 연결하는 중요한 수로이다.
4. 1. 테라스 하우스
리젠츠 파크의 남쪽, 동쪽, 그리고 서쪽 대부분은 존 내시와 데시무스 버튼이 설계한 우아한 흰색 석고 테라스로 둘러싸여 있다. 이 신고전주의 양식의 테라스 하우스들은 웅장한 영국 타운하우스의 전형적인 예시로 꼽힌다. 때때로 이 건물들을 통칭하여 '내시 테라스'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여러 건축가들이 참여했다.
특히 콘월 테라스, 요크 테라스, 체스터 테라스, 클래런스 테라스 등 많은 프로젝트에서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존 내시보다는 데시무스 버튼의 건축적 영향력이 더 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8] 내시는 데시무스 버튼의 프로젝트에 건축 감독관으로 임명되었으나, 데시무스 버튼은 내시의 조언을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테라스를 설계했으며, 이는 내시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9] 이 테라스들의 건설은 데시무스 버튼의 아버지인 제임스 버튼이 맡았다.[10][11]
주요 테라스 하우스는 공원 북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다음과 같다.
이름 | 설계자 | 건축자 | 완공 연도 | 비고 |
---|---|---|---|---|
글로스터 게이트 | 존 내시 | 리처드 모트 | 1827년 | 11채의 주택으로 구성 |
컴벌랜드 테라스 | 존 내시 | 윌리엄 마운트포드 너스 | 1826년 | |
체스터 테라스 | 존 내시, 데시무스 버튼 | 제임스 버튼 | 1825년 | 공원에서 가장 긴 파사드 보유 |
케임브리지 테라스 | 존 내시 | 리처드 모트 | 1825년 | 케임브리지 게이트는 1876~80년 추가됨 |
요크 테라스 | 존 내시, 데시무스 버튼 | 제임스 버튼 (동쪽 절반), 윌리엄 마운트포드 너스 (서쪽 절반) | ||
콘월 테라스 | 데시무스 버튼 | 제임스 버튼 | 19채의 주택으로 구성 | |
클래런스 테라스 | 데시무스 버튼 | 가장 작은 규모의 테라스 | ||
서섹스 플레이스 | 존 내시 | 윌리엄 스미스 | 1822~23년 | 원래 26채. 1960년대 런던 비즈니스 스쿨 용도로 재건축 (파사드 보존) |
하노버 테라스 | 존 내시 | 존 맥켈 아이킨스 | 1822년 | |
켄트 테라스 | 존 내시 | 윌리엄 스미스 | 1827년 |
공원 바로 남쪽에는 역시 존 내시가 설계한 파크 스퀘어와 파크 크레센트가 위치해 있다.
4. 2. 빌라
리젠츠 파크에는 처음에 9개의 빌라가 건설되었다. 다음은 크리스토퍼와 존 그린우드의 런던 지도(두 번째 판, 1830)에 표시된 빌라들의 이름과 이후 변화에 대한 세부 사항이다:[21]빌라 이름 | 이후 변화 및 현재 상태 |
---|---|
허트퍼드 빌라 (Hertford Villa, 이후 세인트 던스탄(St. Dunstan's)으로 알려짐) | 화재로 손상된 후 1930년대에 윈필드 하우스로 재건되었다. 현재는 주영국 미국 대사의 관저로 사용되며, 런던에서 버킹엄 궁전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개인 정원을 가지고 있다. |
누필드 로지 (Nuffield Lodge) | 현재 오만 왕가가 소유한 개인 주택이다. 이전 소유주는 로버트 홈스 아 코트였다. 런던 중심부에서 버킹엄 궁전과 윈필드 하우스 다음으로 큰 정원 중 하나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정원은 리젠츠 운하를 따라 뻗어 있다. |
하노버 로지 (Hanover Lodge) | 개인 주택이다. 21세기 초, 보수당 귀족 바그리 경에게 임대된 기간 동안 이 부지 내의 2등급 지정 건물 두 채가 불법적으로 철거된 사실이 드러나 법정 소송의 대상이 되었다. 소송에서는 건축가 퀸란 테리와 시공업체 월터 릴리 & Co에 대해 웨스트민스터 시의회가 승소했다. |
올버니 코티지 (Albany Cottage) | 철거되었으며, 현재 부지에는 런던 중앙 모스크가 자리 잡고 있다. |
홀포드 하우스 (Holford House) | 1832년 허트퍼드 빌라 북쪽에 지어졌으며, 당시 가장 큰 빌라였다. 1856년부터 리젠트 파크 칼리지가 사용했으나, 칼리지는 1927년 옥스퍼드로 이전했다. 홀포드 하우스는 제2차 세계 대전 중인 1944년 폭격으로 파괴되었고, 1948년에 철거되었다. |
1988년부터 2004년 사이에는 크라운 에스테이트와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공원 북서쪽 가장자리, 아우터 서클과 리젠츠 운하 사이에 6개의 새로운 빌라를 건설했다. 이 빌라들은 잉글랜드의 신고전주의 건축 건축가 퀸란 테리가 설계했으며, 각각 다른 고전 양식(베네토, 도릭, 코린트, 이오니아, 고딕, 리젠시)을 대표하도록 의도되었다.[22]
공원 내에는 몇몇 주목할 만한 역사적인 건물들이 있다. 윈필드 하우스(Winfield House)는 주영국 미국 대사의 공식 관저로 사용된다. 미국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할 때 종종 이곳에 머무르는데, 예를 들어 2009년 4월 런던에서 열린 제2차 G20 정상회의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윈필드 하우스에 숙박하며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회담하기도 했다.[31] 세인트 존스 로지(St. John's Lodge)는 존 내시가 설계한 몇 안 되는 빌라 중 하나로, 현재 개인 소유이지만 정원은 일반에 공개되어 있다. 런던 중앙 모스크(London Central Mosque)는 과거 올버니 코티지가 있던 자리에 조지 6세 국왕의 기부로 건설된 이슬람교 모스크이다. 금색 돔이 특징적인 이 건물은 공원 여러 곳에서 잘 보여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5. 관리
리젠트 파크의 공공 구역 관리는 자선 단체인 왕립 공원(The Royal Parks)이 맡고 있다. 공원의 자유보유권(freehold)은 왕실 재산(The Crown Estate)이 소유하고 있으며, 공원 관리는 정부 기관인 왕립 공원 관리청과 왕실 재산 관리청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한편, 왕실 재산 포장 위원회(Crown Estate Paving Commission)는 리젠트 파크 내 건축 환경의 특정 부분을 관리하는 책임을 진다. 공원은 웨스트민스터 시(City of Westminster)와 런던 자치구 오브 캠던(London Borough of Camden)의 경계 내에 위치하지만, 이들 지방 당국은 공원 관리에 제한적인 역할만 한다.
6. 교통
리젠츠 파크는 런던 지하철, 영국 철도, 버스 등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27]
6. 1. 지하철역
리젠츠 파크로 접근하는 방법으로는 지하철, 철도,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원 가장자리 또는 인근에 위치한 5개의 런던 지하철 역은 다음과 같다.[27]- 리젠츠 파크 역
- 베이커 스트리트 역
- 그레이트 포틀랜드 스트리트 역
- 워렌 스트리트 역
- 메릴본 역
가장 가까운 영국 철도 역은 다음과 같다.
- 캠던 로드 역
- 메릴본 역
또한 여러 버스 노선으로도 공원에 접근할 수 있다.
6. 2. 철도역
리젠츠 파크로 접근하는 방법으로는 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리젠츠 파크에서 가장 가까운 런던 지하철 역은 다음과 같다.
- 리젠츠 파크 역
- 베이커 스트리트 역
- 그레이트 포틀랜드 스트리트 역
내셔널 레일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다음과 같다.
- 캠던 로드
- 메릴본
7. 문화적 참조
리젠츠 파크는 문호와 예술가들에게 사랑받았으며, 프림로즈 힐만큼은 아니지만 많은 문학 작품과 영상 매체의 배경으로 등장했다. 주요 작품들은 다음과 같다.
- 영화 ''28주 후''(2007)에서는 생존한 미국 군인들이 태미와 앤디를 런던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리젠츠 파크로 호송하는 장면이 나온다.
- 블랙 코미디 영화 ''위즐과 나''(1987)의 주요 배경이자 마지막 장면의 배경이다.
- 월트 디즈니 픽처스의 실사 프리퀄 영화 ''크루엘라''(2021)에서 크루엘라 드 빌의 패션쇼가 열리는 장소로 등장한다.
- 디즈니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1961)에서는 주인공 퐁고가 리젠츠 파크에서 다른 개들에게 경고를 보내는 장면이 나온다.
- 도디 스미스의 원작 소설 ''101마리 달마시안''(1956)에서도 주인공 달마시안 개들이 리젠츠 파크 근처에 살며 공원으로 산책을 나간다.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다른 영화들에도 리젠츠 파크가 등장한다.
- 디즈니의 실사 영화 ''102마리 달마시안''(2000)과 연계된 비디오 게임에서는 첫 번째 레벨의 배경으로 리젠츠 파크가 등장한다.
- J. K. 롤링의 소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1997)과 동명의 영화에서, 해리는 사촌 더즐리의 생일을 맞아 런던 동물원에 간다. 런던 동물원은 리젠츠 파크 내에 위치해 있다.
- 이언 플레밍의 제임스 본드 소설에서는 종종 MI6 본부를 "리젠츠 파크 근처의 키 크고 회색 건물"로 묘사한다.[28] 또한 그의 소설 『여왕 폐하의 007』과 『007은 두 번 죽는다』에도 언급된다.
- 스파이 스릴러 텔레비전 시리즈 ''슬로우 호스''(2022)에서는 MI5의 현대식 본부 배경으로 등장한다. 이는 믹 헤론의 원작 소설 시리즈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실제 MI5 본부인 템스 하우스는 리젠츠 파크에서 약 약 4.02km 떨어져 있다.
- 아늑한 미스터리 텔레비전 시리즈 ''로즈마리 앤 타임'' 시즌 3 에피소드 "Three Legs Good"의 주요 배경이다.
- 엘리자베스 보웬의 전쟁 소설 ''그날의 열기''에 여러 번 등장하며, 특히 가을 황혼 속 공원에 대한 길고 분위기 있는 묘사가 인상적이다. 그녀의 단편 소설 "미스터리어스 코어"에도 등장한다.
- 애거사 크리스티의 단편 소설 "이탈리아 귀족의 모험"에서 에르큘 포와로와 아서 헤이스팅스는 택시를 타고 리젠츠 파크로 가서 인근의 가상 아파트 단지 "리젠트 코트"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조사한다. 그녀의 소설 ''시크릿 애드버서리''에서는 토미 베레스포드와 줄리어스 허쉬하이머가 각각 터펜스 코울리와 제인 핀에게 리젠츠 파크에서 청혼한다.
- 마거릿 드래블의 소설 ''밀스톤''(1965)의 주인공 로사문드 스테이시는 리젠츠 파크와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한 아파트에 산다.
- 찰리 히그슨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청소년 공포 소설 ''더 에너미''(2009)에서, 아이들 무리가 버킹엄 궁전으로 피난 가는 도중 잡초가 무성한 리젠츠 파크를 지나가게 된다. 공원에서는 인근 런던 동물원에서 탈출한 병든 원숭이들의 공격을 받는다.
- 루스 렌델의 범죄 소설 ''거리의 열쇠''(1996)에서는 많은 사건과 살인이 리젠츠 파크 안팎에서 발생한다.
-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댈러웨이 부인''(1925)의 여러 장면에 배경으로 등장하며, 그녀의 다른 작품 "The Years"와 "Flush: A Biography"에도 언급된다.
- 허버트 조지 웰스의 소설 『우주 전쟁』에 등장한다.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에 등장한다.
- 매드니스의 싱글 "조니 더 호스"(1999)의 가사에는 주인공이 "해질녘 리젠츠 파크에 부서진 뼈와 깨진 꿈을 가져간" 후 공원에서 생을 마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 코일의 1986년 앨범 ''호스 로터베이터''의 삽화에는 리젠츠 파크의 밴드 스탠드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
- 브루노 메이저의 노래 "Regent's Park"는 이 공원을 배경으로 한다.
- 엘비스 코스텔로의 노래 "London's Brilliant Parade" 가사에는 'The lions and the tigers in Regent's Park'(리젠츠 파크의 사자들과 호랑이들)라는 구절이 있다.
- 댄 멜키오르의 노래 "Regent's Park in Blue" 가사에는 'Love to be with you in Regent's Park girl'(리젠츠 파크에서 당신과 함께 있고 싶어요)라는 구절이 있다.
- 폴 매카트니의 노래 "Single Pigeon" 가사에는 'Single Seagull gliding over Regent's Park Canal'(리젠츠 파크 운하 위를 활공하는 외로운 갈매기)라는 구절이 있다.
이 외에도 앤서니 파월의 "Temporary Kings", 패트릭 오브라이언의 "The Reverse of the Medal", 헨리 제임스의 "What Maisie Knew", 로버트 B. 파커의 『유다의 염소』, 이디스 네스빗의 『부적 이야기 속・모래 요정』, 로버트 러들럼의 "The Janson Directive", 사라 워터스의 『야수』, 크리스티나 로세티의 "Some Reminiscences of Christina Rossetti", 윌리엄 메이크피스 새커리의 "The Bedford Row Conspiracy", 킴 필비의 "The Private Life of Kim Philby: the Moscow Years", 도리스 레싱의 여러 작품, 찰스 램의 저작, 윌리엄 워즈워스의 편지, 허버트 스펜서의 『자서전』, 새뮤얼 베케트의 "Serena 1", 세실 데이 루이스의 "Minute For Murder", 제롬 K. 제롬의 작품, 존 골즈워시의 『재산가』, 조지 엘리엇의 "George Eliot's Life As Related In Her Letters and Journals", 조지 기싱의 "Thyrza: A Tale", 조지 맥도널드의 "Wilfrid Cumbermede", "The Marquis of Lossie", "The Sheep and the Goat", 이폴리트 테인의 "Notes on England", 조이 헬러의 『어떤 스캔들에 관한 기록』, 앤서니 호로비츠의 "Groosham Grange", 마리 애들레이드 벨록 로운데스의 "The Lodger: A Story of the London Fog", 앨리슨 루리의 "Foreign Affairs", 윌 셀프의 "Great Apes", 케이 베이커의 "The Life of the World to Come" 등 다수의 문학 작품에 리젠츠 파크가 등장한다. (더 자세한 목록은 리젠츠 파크 문학 작품 목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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