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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다리야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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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무다리야강은 고대에는 옥서스(Ōxus)로 불렸으며, 파미르산맥에서 발원하여 아랄해로 흘러드는 중앙아시아의 주요 강이다. 총 길이는 2,400km이며, 타지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여러 국가를 지나며, 과거에는 카스피해로도 흘러 들어갔다. 이 강은 역사적으로 대이란과 투란의 경계였으며, 실크로드의 중요한 통로였다. 현재는 관개 시설 건설로 아랄해 축소 및 환경 문제, 코시테파 운하 건설로 인한 주변국과의 갈등, 자원 개발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아무다리야강 유역에는 호로그, 테르메즈, 투르크메나바트, 우르겐치 등의 도시와 쇼르투가이, 아이 하눔, 쿠트루그-티무르 미나레트 등의 유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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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다리야강
지도 정보
일반 정보
아무다리야에서 바라본 일몰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바라본 아무다리야
다른 이름옥서스
웨흐로드
아뮤 강
어원아물(현재의 투르크메나바트) 도시의 이름에서 유래
국가아프가니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지역중앙아시아
지리
길이2400 km
최소 유량420 m³/s
평균 유량2525 m³/s
최대 유량5900 m³/s
발원지파미르 강/판지 강
발원지 위치조르쿨 호수, 파미르 산맥, 아프가니스탄/타지키스탄
발원지 좌표37°27′04″N 73°34′21″E
발원지 고도4130 m
2차 발원지키질수 강/바흐시 강
2차 발원지 위치알라이 계곡, 파미르 산맥, 타지키스탄
2차 발원지 좌표39°13′27″N 72°55′26″E
2차 발원지 고도4525 m
합류점케르키
합류점 위치타지키스탄
합류점 좌표37°06′35″N 68°18′44″E
합류점 고도326 m
하구아랄해
하구 위치아무다리야 삼각주, 우즈베키스탄
하구 좌표44°06′30″N 59°40′52″E
하구 고도28 m
유역 면적534739 km²
왼쪽 지류판지 강
오른쪽 지류바흐시 강
수르한다리야 강
셰라바드 강
제라프샨 강

2. 명칭

고대 시대에 이 강은 라틴어로 Ōxusla라고 불렸고, 고대 그리스어로는 라고 불렸다. 이는 강의 가장 큰 지류인 바흐쉬 강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다.[5] 산스크리트어 문헌에서는 이 강을 (वक्षुsa)라고도 한다. 브라흐만다 푸라나는 이 강을 '눈'을 의미하는 라고 언급한다. 아베스타어 텍스트에서도 이 강을 야크샤/바크샤(그리고 야크샤 아르타('상부 야크샤'), 야크사르테스 강/시르다리야 강을 아무다리야 강의 쌍둥이 강으로 지칭)라고 부른다. 사산 제국 시대의 중세 페르시아어 자료에서는 이 강을 [3](문자 그대로 '좋은 강')라고 부른다.

''아무(Amu)''라는 이름은 현대 투르크메니스탄의 ''Āmul''(나중에 Chahar Joy/Charjunow, 현재는 투르크메나바트로 알려짐)이라는 중세 도시에서 유래되었으며, ''다리야(Daryā)''는 페르시아어로 '호수' 또는 '바다'를 의미한다. 중세 아랍어이슬람교 자료에서는 이 강을 ''제이훈(Jeyhoun)''()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에덴 동산의 네 강 중 하나에 대한 성경적 이름인 ''기혼''에서 유래되었다.[6][7]

19세기의 서양 여행가들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이 강을 '고잔(Gozan)'이라고 불렀으며, 이 이름은 그리스, 몽골, 중국, 페르시아, 유대인, 아프간 역사가들이 사용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 이름은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9]

"다리야"는 "바다(더 나아가 큰 강)"를 의미하는 페르시아어튀르크어 발음이므로, '''아무강'''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보인다.

중국어 문헌에는 '''귀수'''(嬀水, 키수) 또는 '''오호하'''(烏滸河, 오코가)라고 나타난다. 그리스어 문헌에서는 '''옥소스'''(Ὦξοςgrc)라는 이름으로 기록된 강이며, 소그드어에서는 "와프슈"(wxwšw)라고 불리며 신격화된 큰 강이었다. 페르시아어의 "아무(・다르야)" 외에, 아랍어에서는 자이훈 강(Jayḥūnar)이라고도 불렸다.

3. 지리

아무다리야강의 총 길이는 2400km이며, 유역 면적은 534739km2이다. 연간 평균 97.4km3의 유량을 제공하며, 1450km 이상 항해가 가능하다.[1] 강물은 연간 강수량이 1000mm 이상인 남쪽의 높은 산에서 나온다. 대규모 관개가 시작되기 전에도 여름철 높은 증발량 때문에 이 유량 전부가 아랄해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13세기와 14세기에는 파미르 빙하가 녹아 아랄해가 넘칠 만큼 충분한 융해수를 제공했다는 증거가 있다.

19세기 말 이후 옥수스강(아무다리야강의 옛 이름)의 수원에 대해 네 가지 주장이 있었다.


  • 파미르강: 파미르산맥의 조르쿨 호수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흘러 킬라에 판자에서 와칸강과 합류하여 판지강을 형성한다.
  • 사라드강 또는 리틀 파미르강: 높은 와칸의 리틀 파미르에서 흘러내린다.
  • 참악틴 호수: 동쪽으로 악수강으로 방류되며, 이 강은 무르갑강, 바르탕강을 거쳐 타지키스탄 로샨 보마르에서 판지 옥수스 지류와 합류한다.
  • 얼음 동굴: 파키스탄과의 국경 근처 와칸 회랑의 파미르 산맥에 있는 왁지르 계곡 끝에 있다.


아프가니스탄-타지키스탄 다리 아무다리야강 위


빙하가 녹아 와칸강이 되고, 약 50km 하류에서 파미르강과 합류한다.[13] 2007년 빌 콜그레이브의 와칸 원정대는 주장 2와 3이 모두 같은 수원, 즉 리틀 파미르의 분수령에서 갈라지는 첼라브 시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첼라브 시내의 절반은 참악틴 호수로 흐르고, 나머지 절반은 리틀 파미르/사라드강의 모천으로 흐른다. 따라서 첼라브 시내는 옥수스의 진정한 수원 또는 모천으로 간주될 수 있다.[14]

판지강아프가니스탄타지키스탄의 경계를 이루며, 서쪽으로 흘러 북쪽으로, 그 다음 북서쪽으로 파미르를 지나 타지키스탄-아프가니스탄 우정의 다리를 통과한다. 이어서 아프가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계를 약 200km 동안 형성하며, 테르메즈와 아프가니스탄-우즈베키스탄 우정의 다리를 통과한다. 그 후, 아타무라트에서 투르크메니스탄으로 흘러 들어가기 전, 아프가니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의 경계를 또 다른 100km 동안 뚜렷하게 나타낸다.

아무다리야강은 투르크메니스탄을 남쪽에서 북쪽으로 가로질러 투르크메나바트를 지나고, 할카바트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계를 형성한다. 그런 다음 투야무윤 수력 단지에 의해 아랄해 삼각주를 형성했던 많은 수로로 분할되어 우르겐치, 다쇼구즈 및 기타 도시를 지나지만, 더 이상 바다에 도달하지 못하고 사막에서 사라진다. 1950년대 후반부터 아무다리야강의 물을 관개에 사용한 것이 아랄해 축소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이 강은 아랄해, 카스피해 또는 둘 다로 흘렀으며, 이는 시르다리야와 유사하다.

아무다리야 강 유역에는 타지키스탄 대부분, 키르기스스탄 남서부,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투르크메니스탄 동부의 좁은 지역, 우즈베키스탄 서부 절반이 포함된다. 타지키스탄의 아무다리야 유역 분수계 일부는 중국(동쪽) 및 파키스탄(남쪽)과의 국경을 형성한다. 유역의 약 61%는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에 속하며, 39%는 아프가니스탄에 속한다.[17]

아무다리야 강으로 유입되는 풍부한 물은 거의 전적으로 파미르 산맥과 톈산 산맥의 빙하에서 기원한다.[18] 이 산맥은 주변의 건조한 평원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다른 곳으로 흘러갈 수 있는 대기 수분을 모은다. 산악 수원 없이는 아무다리야 강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강이 흐르는 저지대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기 때문이다. 전체 유역 면적 중 약 200000km2만이 강에 실제로 물을 공급한다.[19] 이는 강 주요 지류(특히 제라프샨 강)의 상당 부분이 다른 곳으로 물길이 바뀌었고, 강 유역의 많은 부분이 건조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스텝 지역에서는 연간 강수량이 약 300mm이다.[17][20]

3. 1. 판지 강

판지강 유역


아무다리야강의 발원지는 힌두쿠시산맥의 와푸지르 고개(해발 4,923m)에서 발원하는 '''와푸지르강'''이다.[52] 여기에 옥수강이 합류하여 '''와한강'''(와한다리야)이 되지만, 곧 '''판지강'''(피얀지강)으로 이름을 바꾼다.[52] 판지는 "5개"라는 의미이며[52], 파미르 고원의 빙하만년설 등에서 흘러나온 4개의 강(Pamir River|파미르강영어, Gunt River|군트강영어, Bartang River|바르탕강영어, Vanj River|반지강영어)이 차례로 합류한다.[52] 판지강은 타지키스탄의 고르노바다흐샨 자치주와 아프가니스탄의 바다흐샨주 사이의 고산 지대를 서쪽으로 흐르며, 도중에 북쪽으로 크게 방향을 바꿔 긴 거리를 흐른다. 그 후 다시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면, 고산 지대를 빠져나와 타지키스탄의 하트론주로 들어간다.

하트론주와 우즈베키스탄의 수르한다리야주 사이는 Pamir-Alay|파미르-알라이 산맥영어에서 남쪽으로 여러 줄기의 지맥이 뻗어 있으며, 지맥과 지맥 사이에 분지가 펼쳐지는 복잡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판지강이 처음 만나는 곳은 아프가니스탄의 타하르주에서 하트론주로 뻗어 있는 분지이며, 그 서쪽에는 쿤두즈주에서 뻗어 있는 분지가 있다. 이 부근은 여러 강이 합류하는 지역으로, 먼저 북쪽에서 Kyzylsu River|키질수강영어이 합류하고, 다음으로 남쪽에서 Kokcha River|콕차강영어이 합류한다. 북쪽에서 바흐쉬강(와흐슈강)이 합류하면, 판지강은 '''아무다리야강'''으로 이름을 바꾼다.[52]

3. 2. 아무다리야 강

고대 시대에 이 강은 라틴어로 Ōxus|옥수스la, 고대 그리스어로 라고 불렸으며, 이는 강의 가장 큰 지류인 바흐쉬 강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5] 산스크리트어 문헌에서는 (वक्षुsa)라고도 하며, 브라흐만다 푸라나에서는 '눈'을 의미하는 라고 언급된다. 아베스타어 텍스트에서는 야크샤/바크샤, 사산 제국 시대의 중세 페르시아어 자료에서는 [3](문자 그대로 '좋은 강')라고 불린다.

'아무(Amu)'라는 이름은 현대 투르크메니스탄의 'Āmul'(현재는 투르크메나바트로 알려짐)이라는 중세 도시에서 유래되었으며, '다리야(Daryā)'는 페르시아어로 '호수' 또는 '바다'를 의미한다. 중세 아랍어이슬람교 자료에서는 '제이훈(Jeyhoun)'()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에덴 동산의 네 강 중 하나인 ''기혼''에서 유래되었다.[6][7] 아무다리야 강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사막 중 하나를 통과한다.[8]

19세기의 서양 여행가들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이 강을 '고잔(Gozan)'이라고 불렀으나, 이 이름은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9]

아무다리야강 유역 지도


이 강의 총 길이는 2400km이며, 유역 면적은 534739km2로 연간 평균 97.4km3의 유량을 제공한다.[1] 이 강은 1450km 이상 항해가 가능하다. 모든 물은 연간 강수량이 1000mm 이상인 남쪽의 높은 산에서 나온다. 대규모 관개가 시작되기 전에도 여름의 높은 증발량은 이 유량의 전부가 아랄해에 도달하지 못했음을 의미했지만, 큰 파미르 빙하가 13세기와 14세기 동안 아랄해가 넘칠 만큼 충분한 융해수를 제공했다는 증거가 있다.

19세기 말 이후 옥수스의 진정한 수원에 대해 네 가지 주장이 있었다.

  • 파미르강은 파미르산맥의 조르쿨 호수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흘러 킬라에 판자로 흘러 들어가 와칸강과 합류하여 판지강을 형성한다.
  • 사라드강 또는 리틀 파미르강은 높은 와칸의 리틀 파미르에서 흘러내린다.
  • 참악틴 호수는 동쪽으로 악수강으로 방류되며, 이 강은 차례로 무르갑강이 된 다음 바르탕강이 되어 결국 타지키스탄 로샨 보마르에서 350 km 하류에서 판지 옥수스 지류와 합류한다.
  • 파키스탄과의 국경 근처 와칸 회랑의 파미르 산맥에 있는 왁지르 계곡 끝에 있는 얼음 동굴.


빙하는 와칸강으로 변하여 약 50km 하류에서 파미르강과 합류한다.[13] 2007년 빌 콜그레이브의 와칸 원정대는 주장 2와 3이 모두 같은 수원, 즉 리틀 파미르의 분수령에서 갈라지는 첼라브 시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절반은 참악틴 호수로 흐르고 절반은 리틀 파미르/사라드강의 모천으로 흐른다. 따라서 첼라브 시내는 옥수스의 진정한 수원 또는 모천으로 간주될 수 있다.[14] 판지강은 아프가니스탄타지키스탄의 경계를 이룬다. 이 강은 이쉬카쉼으로 서쪽으로 흘러 북쪽으로, 그 다음 북서쪽으로 파미르를 지나 타지키스탄-아프가니스탄 우정의 다리를 통과한다. 이어서 아프가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계를 약 200km 동안 형성하며, 테르메즈와 아프가니스탄-우즈베키스탄 우정의 다리를 통과한다. 이 강은 다시 아타무라트에서 투르크메니스탄으로 흘러 들어가기 전, 아프가니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의 경계를 또 다른 100km 동안 뚜렷하게 나타낸다. 이 강은 투르크메니스탄을 남쪽에서 북쪽으로 가로질러 투르크메나바트를 지나고, 할카바트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계를 형성한다. 그런 다음 투야무윤 수력 단지에 의해 아랄해 삼각주를 형성했던 많은 수로로 분할되어 우르겐치, 다쇼구즈 및 기타 도시를 지나지만 더 이상 바다에 도달하지 못하고 사막에서 사라진다. 1950년대 후반부터 아무다리야강의 물을 관개에 사용한 것이 아랄해 축소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다양한 시대에 이 강은 아랄해 (남쪽에서), 카스피해 (동쪽에서) 또는 둘 다로 흘렀으며, 이는 시르다리야와 유사하다.

아무다리야강은 타지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국경을 따라 서쪽으로 흐르며, 남북에서 쿤두즈강과 이 합류한다. 이 부근부터 아무다리야강 좌안(남쪽)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카라쿰 사막까지 이어지는 광대한 평야가 시작된다. 한편, 아무다리야강 우안(북쪽)은 우즈베키스탄수르한다리야주로 바뀐다. 북쪽에서 수르한다리야강과 이 합류하면 파미르알라이 산맥의 마지막 지맥이 끝나고, 아무다리야강은 사막 지대로 들어선다.

아무다리야강이 투르크메니스탄카라쿰 사막을 북서쪽으로 흘러가면 좌안에 카라쿰 운하, 우안에 암부하라 운하가 있다. 부하라에서는 예전에는 파미르 고원의 북쪽에서 흘러온 자라프샨강이 합류했으나, 현재는 말라있다. 아무다리야강이 더욱 우즈베키스탄의 키질쿰 사막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카라쿰 사막 사이의 국경을 따라 북쪽으로 흐르면, '''투야무윤 굴곡부'''가 있다. 여기에서 서쪽은 아랄해 주변의 투란 저지이다. 이 일대는 한때 하구 삼각주였던 곳으로, 현재도 거대한 오아시스가 있다. 그러나 카라쿰 운하의 분수량이 너무 많아, 아랄해가 말라가면서 자연 파괴와 물의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

4. 유역

아무다리야강의 총 길이는 2400km이며, 유역 면적은 534739km2로 연간 평균 97.4km3의 유량을 가진다.[1] 이 강은 1450km 이상 항해가 가능하다. 강물은 모두 연간 강수량이 1000mm 이상인 남쪽의 높은 산에서 나온다. 대규모 관개가 시작되기 전에도 여름철 높은 증발량 때문에 이 유량 전부가 아랄해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13세기와 14세기 동안 큰 파미르 빙하가 아랄해를 넘치게 할 만큼 충분한 융해수를 제공했다는 증거가 있다.

2014년 우르겐치 근처 아무다리야 강 위 부교 (고정 다리로 교체됨)


19세기 말 이후 옥수스(아무다리야강)의 수원에 대해 네 가지 주장이 있었다.

  • 파미르강은 파미르산맥(마운트 임온)의 조르쿨 호수(빅토리아 호수로도 알려짐)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흘러 킬라에 판자에서 와칸강과 합류하여 판지강을 형성한다.
  • 사라드강 또는 리틀 파미르강은 높은 와칸의 리틀 파미르에서 흘러내린다.
  • 참악틴 호수는 동쪽으로 악수강으로 물을 방류하며, 이 강은 무르갑강, 바르탕강을 거쳐 타지키스탄 로샨 보마르에서 350 km 하류에서 판지 옥수스 지류와 합류한다.
  • 파키스탄과의 국경 근처 와칸 회랑의 파미르 산맥에 있는 왁지르 계곡 끝 얼음 동굴.


빙하는 와칸강으로 변하여 약 50km 하류에서 파미르강과 합류한다.[13] 2007년 빌 콜그레이브의 와칸 원정대는 주장 2와 3이 모두 같은 수원, 즉 리틀 파미르의 분수령에서 갈라지는 첼라브 시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첼라브 시내의 절반은 참악틴 호수로 흐르고, 나머지 절반은 리틀 파미르/사라드강의 모천으로 흐른다. 따라서 첼라브 시내는 옥수스의 진정한 수원 또는 모천으로 간주될 수 있다.[14] 판지강아프가니스탄타지키스탄의 경계를 이룬다. 이 강은 이쉬카쉼으로 서쪽으로 흘러 북쪽으로, 그 다음 북서쪽으로 파미르를 지나 타지키스탄-아프가니스탄 우정의 다리를 통과한다. 이어서 아프가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계를 약 200km 동안 형성하며, 테르메즈와 아프가니스탄-우즈베키스탄 우정의 다리를 통과한다. 그 후 아타무라트에서 투르크메니스탄으로 흘러 들어가기 전, 아프가니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의 경계를 다시 100km 동안 뚜렷하게 나타낸다. 이 강은 투르크메니스탄을 남쪽에서 북쪽으로 가로질러 투르크메나바트를 지나고, 할카바트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계를 형성한다. 이후 투야무윤 수력 단지에 의해 아랄해 삼각주를 형성했던 많은 수로로 분할되어 우르겐치, 다쇼구즈 등 여러 도시를 지나지만, 더 이상 바다에 도달하지 못하고 사막에서 사라진다. 1950년대 후반부터 아무다리야강의 물을 관개에 사용한 것이 아랄해 축소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아무다리야강 유역(534769km2)에는 타지키스탄 대부분, 키르기스스탄 남서부,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투르크메니스탄 동부의 좁은 지역, 우즈베키스탄 서부 절반이 포함된다. 타지키스탄의 아무다리야 유역 분수계 일부는 중국(동쪽) 및 파키스탄(남쪽)과의 국경을 형성한다. 유역의 약 61%는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에 속하며, 39%는 아프가니스탄에 속한다.[17]

아무다리야강으로 유입되는 풍부한 물은 거의 전적으로 파미르 산맥과 톈산 산맥의 빙하에서 기원한다.[18] 이 산맥들은 주변의 건조한 평원 위에 자리 잡고 있어 다른 곳으로 흘러갈 수 있는 대기 수분을 모은다. 산악 수원 없이는 아무다리야강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강이 흐르는 저지대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기 때문이다. 전체 유역 면적 중 약 200000km2만이 강에 실제로 물을 공급한다.[19] 이는 강 주요 지류(특히 제라프샨 강)의 상당 부분이 다른 곳으로 물길이 바뀌었고, 강 유역의 많은 부분이 건조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스텝 지역에서는 연간 강수량이 약 300mm이다.[17][20]

5. 역사

19세기 서양 여행가들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이 강을 '고잔(Gozan)'이라고 불렀으며, 이 이름은 그리스, 몽골, 중국, 페르시아, 유대인, 아프간 역사가들이 사용했다고 언급했지만,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다.[9]

아무다리야강은 총 길이 이며, 유역 면적은 로 연간 평균 의 유량을 제공한다.[1] 19세기 말 이후 아무다리야강의 수원지에 대해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주장이 있었다.


  • 파미르강은 파미르산맥의 조르쿨 호수(빅토리아 호수)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흘러 킬라에 판자에서 와칸강과 합류하여 판지강을 형성한다.
  • 리틀 파미르강은 와칸의 리틀 파미르에서 흘러내린다.
  • 참악틴 호수는 동쪽으로 악수강으로 방류되며, 악수강은 무르갑강, 바르탕강을 거쳐 타지키스탄 로샨 보마르에서 350km 하류에서 판지 옥수스 지류와 합류한다.
  • 파키스탄과의 국경 근처 와칸 회랑의 파미르 산맥에 있는 왁지르 계곡 끝의 얼음 동굴.


2007년 빌 콜그레이브의 와칸 원정대는 리틀 파미르의 분수령에서 갈라지는 첼라브 시내가 리틀 파미르강과 참악틴 호수 두 수원지 모두의 발원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따라서 첼라브 시내는 옥수스의 진정한 수원 또는 모천으로 간주될 수 있다.[14]

러시아 군대가 아무다리야강을 건너고 있음, c. 1873


아무다리야강은 중앙아시아의 대평원을 둘로 나누어 북방에서 오는 유목민과 이란인 등의 현지 주민을 나누는 국경 역할을 했다. 사산 왕조 시대에는 동방 경계인 후와라산(후의 호라산) 지방과 소그드 지방을 나누었고, 이슬람 시대에도 호라산과 마와라안나흐르를 나누는 경계가 되었다. 19세기의 아무다리야강은 그레이트 게임을 펼치는 러시아 제국대영 제국이 쟁패하는 경계가 되었고, 20세기에는 공산권과 그 외 지역이 쟁패하는 경계가 되었다.

5. 1. 고대 및 중세

고대 시대에 이 강은 라틴어로 Ōxusla, 고대 그리스어로 라고 불렸으며, 이는 강의 가장 큰 지류인 바흐쉬 강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5] 산스크리트어 문헌에서는 라고도 불렸다. 아베스타어 텍스트에서는 야크샤/바크샤라고 불렀다. 사산 제국 시대의 중세 페르시아어 자료에서는 [3]라고 불렀다.

'아무(Amu)'라는 이름은 현대 투르크메니스탄의 'Āmul'(나중에 Chahar Joy/Charjunow, 현재는 투르크메나바트로 알려짐)이라는 중세 도시에서 유래되었으며, '다리야(Daryā)'는 페르시아어로 '호수' 또는 '바다'를 의미한다. 중세 아랍어이슬람교 자료에서는 이 강을 '제이훈(Jeyhoun)'()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에덴 동산의 네 강 중 하나에 대한 성경적 이름인 기혼에서 유래되었다.[6][7]

고대 박트리아


바키 차가야니가 아무다리야강 근처에서 바부르에게 경의를 표함, AD 1504


고대 그리스인들은 아무다리야강을 '옥서스'라고 불렀다. 고대에는 이 강이 대이란투란(Tūrān) 사이의 경계로 여겨졌다.[3] 이 강의 유역은 칭기즈 칸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옛 제국 사이에 위치해 있지만, 그들은 매우 다른 시대에 존재했다. 몽골인들이 이 지역에 왔을 때, 그들은 아무다리야강의 물을 사용하여 코네우르겐치를 물에 잠기게 했다.[21] 실크로드의 한 남쪽 경로는 테르메즈에서 북서쪽으로 아무다리야강의 일부를 따라 흐르다가 서쪽으로 카스피해로 향했다.

사람들은 5세기에 아무다리야강 하류와 우즈보이강을 따라 정착하기 시작하여 번성하는 농경지, 마을, 도시들을 건설했다. 985년경, 갈라지는 지점에 있는 거대한 구르간지 댐이 물을 아랄해로 돌리기 시작했다. 칭기즈 칸의 군대는 1221년에 댐을 파괴했고, 아무다리야강은 주요 하천과 우즈보이강 사이로 물을 거의 동등하게 분배하도록 바뀌었다.[23] 그러나 18세기에 강은 다시 북쪽으로 방향을 바꿔 아랄해로 흘러 들어갔으며, 그 이후로 이 경로를 따랐다.

5. 2. 근현대

고대 그리스인들은 아무다리야강을 옥서스라고 불렀다. 고대에는 이 강이 대이란과 투란()(Tūrān) 사이의 경계로 여겨졌다.[3] 이 강의 유역은 칭기즈 칸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옛 제국 사이에 위치했지만, 그들은 매우 다른 시대에 존재했다. 몽골인들이 이 지역에 왔을 때, 아무다리야강의 물을 사용하여 코네우르겐치를 물에 잠기게 했다.[21] 실크로드의 남쪽 경로 중 하나는 테르메즈에서 북서쪽으로 아무다리야강의 일부를 따라 흐르다가 서쪽으로 카스피해로 향했다.

Quaternary International에 따르면, 아무다리야강이 카라쿰 사막을 가로지르는 경로는 지난 수천 년 동안 몇 차례의 주요 변화를 겪었을 가능성이 있다.[22] 가장 최근에는 13세기부터 16세기 말까지, 대부분의 기간 동안 아무다리야강은 아랄해카스피해로 모두 흘러 들어갔으며, 후자에는 우즈보이강이라는 큰 분기류를 통해 도달했다. 우즈보이강은 강 삼각주 바로 남쪽에서 주요 하천에서 갈라져 나왔다. 때로는 두 지류를 통한 흐름이 거의 비슷했지만, 종종 아무다리야강의 대부분의 흐름이 서쪽으로 갈라져 카스피해로 흘러 들어갔다.

사람들은 5세기에 아무다리야강 하류와 우즈보이강을 따라 정착하기 시작하여 번성하는 농경지, 마을, 도시들을 건설했다. 985년경, 갈라지는 지점에 있는 거대한 구르간지 댐이 물을 아랄해로 돌리기 시작했다. 칭기즈 칸의 군대는 1221년에 댐을 파괴했고, 아무다리야강은 주요 하천과 우즈보이강 사이로 물을 거의 동등하게 분배하도록 바뀌었다.[23] 그러나 18세기에 강은 다시 북쪽으로 방향을 바꿔 아랄해로 흘러 들어갔으며, 그 이후로 이 경로를 따랐다. 우즈보이강으로 흘러드는 물의 양은 점점 줄어들었다. 1720년에 러시아 탐험가 베코비치-체르카스키가 이 지역을 조사했을 때, 아무다리야강은 더 이상 카스피해로 흘러 들어가지 않았다.[24]

1800년대에는 이 지역의 민족 구성이 표트르 크로포트킨에 의해 "마이메네, 쿨름, 쿤두즈, 심지어 바다흐샨과 와크란의 봉신 칸국" 공동체로 묘사되었다.[25] 영국인 윌리엄 무어크로프트는 대항해 시대 기간인 1824년경에 옥서스강을 방문했다.[26] 또 다른 영국인, 존 우드라는 해군 장교는 1839년에 강의 수원지를 찾기 위한 탐험대를 이끌고 왔다. 그는 오늘날의 조르쿨 호수를 발견하고 빅토리아 호수라고 명명했으며 자신이 수원지를 찾았다고 선언했다.[27] 그 후, 프랑스 탐험가이자 지리학자인 티보 비네는 1856년부터 1862년까지 5차례의 탐험을 통해 이 지역에 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했다.

옥서스 계곡과 인도 사이의 경로를 찾는 문제는 역사적으로 관심사였다. 직접적인 경로는 힌두쿠시 산맥의 매우 높은 고갯길과 카피리스타와 같은 고립된 지역을 지난다. 당시 옥서스 지역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던 러시아 제국이 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하고 영국령 인도를 침략할 수 있는 적절한 경로를 찾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영국 내부에 있었지만, 이는 결코 현실화되지 않았다.[28] 이 지역은 투르케스탄 정복 과정에서 러시아에 넘어갔다.

소비에트 연방은 1920년대 초에 지배 세력이 되어 무하마드 알림 칸을 추방했다. 이후 바스마치 운동을 진압하고 이브라힘 베크를 살해했다. 투르크멘, 타지크, 우즈베크를 포함한 중앙아시아인들의 대규모 난민 인구가 북부 아프가니스탄으로 도망쳤다.[29]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소련은 아무다리야강과 시르다리야강을 사용하여 중앙아시아 평원의 광대한 면화 밭에 관개하기 시작했다. 이 이전에도 강의 물은 이미 농업에 사용되었지만, 이 정도 규모는 아니었다. 카라쿰 운하, 카르시 운하, 부하라 운하는 건설된 가장 큰 관개수로 중 일부였다. 그러나 건조한 우즈보이강 강바닥을 따라 중앙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물을 돌릴 예정이었던 주요 투르크멘 운하는 결코 건설되지 않았다. 1970년대의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과정에서, 소련군은 테르메즈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기 위해 이 계곡을 사용했다.[30] 소련은 1990년대에 붕괴되었고, 중앙아시아는 아무다리야강 유역 내 또는 일부를 포함하는 여러 개의 작은 국가로 분열되었다.[31]

소련 시대에는 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이 여름에 아무다리야강과 시르다리야강에서 유래하는 물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과 공유하는 자원 공유 시스템이 시행되었다. 그 대가로,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은 겨울에 카자흐, 투르크멘, 우즈벡 석탄, 가스 및 전기를 받았다. 소련이 붕괴된 후 이 시스템은 붕괴되었고,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이를 복원하지 못했다. 부적절한 기반 시설, 열악한 수자원 관리, 구식 관개 방법 등이 이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32]

아무다리야강을 통해 흘러 들어오는 대량의 강모래는 카라쿰 사막이나 키질쿰 사막, 하구 삼각주를 형성했다.[55] 아랄해 남안의 비옥한 삼각주 지대에서는 4~5천 년 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여 농업이 이루어졌다는 것이 여러 유적 조사에서 밝혀졌다. 아무다리야강의 지류 중 하나인 Kokcha River|콕차강영어에는, 유구한 역사 이전부터 라피스 라줄리로 알려진 바다흐샨이 있었다. 또한 아무다리야강의 상류 유역은 토하리스탄 지방, 중류 유역은 자라프샨강 수계의 부하라, 하구 부근에는 고도 Kath|de|Kath (Stadt)|fa|کاث|label=캐트ca 등 호라즘 지방이 인접해 있었다. 또한 과거의 케리프 우즈보이(마른 계곡)나 현대의 카라쿰 운하 등을 통해 메르브 유적(현재의 마리)에도 분류되었으며[56], 유역에서는 다양한 문명이 생겨나 멸망해 갔다. 수천 년 동안 아무다리야강의 유로는 여러 번 바뀌었고, 강의 흐름이 현저하게 바뀔 때마다 사람들은 성을 다시 지었기 때문에, 그 하류에는 많은 도성 유적이 남아 있다. 예를 들어 10~13세기까지 호라즘 왕국의 수도로 번성했던 우르겐치는 14세기까지 호라즘 지방의 중심지로 번성했지만, 17세기에 아무다리야강의 유로가 바뀌면서 남동쪽 150km의 히바로 번영의 중심이 옮겨져 히바 칸국 등이 생겨났다.

아무다리야강은 중앙아시아의 대평원을 둘로 나누어 북방에서 오는 유목민과 이란인 등의 현지 주민을 나누는 국경으로서의 역할도 했다. 사산 왕조 시대에는 동방 경계인 후와라산(후의 호라산) 지방과 소그드 지방을 나누었고, 이슬람 시대에도 호라산과 마와라안나흐르를 나누는 경계가 되었다. 19세기의 아무다리야강은 그레이트 게임을 펼치는 러시아 제국대영 제국이 쟁패하는 경계가 되었고, 20세기에는 공산권과 그 외 지역이 쟁패하는 경계가 되었다.

6. 환경 문제 및 자원 개발



아무다리야강은 총 길이 2400km, 유역 면적 534739km2로, 연간 평균 97.4km3의 유량을 제공한다.[1] 19세기 말 이후 옥수스의 수원(水源)에 대해서는 여러 주장이 있었다.


  • 파미르강은 파미르산맥의 조르쿨 호수(빅토리아 호수)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흘러 킬라에 판자로 흘러 들어가 와칸강과 합류하여 판지강을 형성한다.
  • 사라드강 또는 리틀 파미르강은 높은 와칸의 리틀 파미르에서 흘러내린다.
  • 참악틴 호수는 동쪽으로 악수강으로 방류되며, 이 강은 차례로 무르갑강이 된 다음 바르탕강이 되어 결국 판지 옥수스 지류와 합류한다.
  • 파키스탄과의 국경 근처 와칸 회랑의 파미르 산맥에 있는 왁지르 계곡 끝에 있는 얼음 동굴.


빙하는 와칸강으로 변하여 약 50km 하류에서 파미르강과 합류한다.[13] 판지강은 아프가니스탄타지키스탄의 경계를 이루며, 타지키스탄-아프가니스탄 우정의 다리를 통과한다. 이어서 아프가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계를 약 200km 동안 형성하며, 테르메즈와 아프가니스탄-우즈베키스탄 우정의 다리를 통과한다. 이 강은 다시 아타무라트에서 투르크메니스탄으로 흘러 들어가기 전, 아프가니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의 경계를 또 다른 100km 동안 뚜렷하게 나타낸다. 이 강은 투르크메니스탄을 남쪽에서 북쪽으로 가로질러 투르크메나바트를 지나고, 할카바트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계를 형성한다. 그런 다음 투야무윤 수력 단지에 의해 아랄해 삼각주를 형성했던 많은 수로로 분할되어 우르겐치, 다쇼구즈 및 기타 도시를 지나지만 더 이상 바다에 도달하지 못하고 사막에서 사라진다.

카스피 호랑이는 한때 아무다리야강 유역에 서식했다.[33] 카스피 호랑이가 멸종된 후, 아무다리야강 삼각주는 가장 가까운 생존 친척인 시베리아 호랑이를 도입할 잠재적인 장소로 제안되었다. 그러나 이 지역은 넓고 연속적인 서식지가 부족하여 현 단계에서는 재도입에 적합하지 않다.[34]

하구 부근의 위성 사진 (1994년)

6. 1. 환경 문제

1960년대 이후, 구 소련의 "자연 개조 계획"에 의해 카라쿰 운하가 건설되어 농지가 개발되었다. 그러나 이 운하는 원시적인 공법으로 건설되어 물이 대량으로 대지에 흡수되었다. 또한 사막 기후 (BWk)의 기상 조건 하에서 증발량도 많아, 이 증발과 모세관 현상에 따른 심한 염해가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날아온 염분, 농약으로 인한 주민의 건강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하류역에는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하반림이 있으며, 중앙아시아의 사막 지대이면서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다. 특히 멸종 위기종인 타슈켄트붉은사슴(Bactrian deer)에게는 중요한 서식지이다.

카라쿰 운하의 건설과 하류부에서의 무계획적인 관개로 인해, 유입량이 격감한 아랄해는 급속도로 축소되어 주변 환경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또한, 하류에서의 관개 배수가 사리카미슈 호로 흘러 들어가, 새롭게 거대한 호수가 탄생하는 사태도 발생하고 있다.

하류역의 북부에서 아랄해의 남동쪽 일대 지역은 2021년에 유네스코의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6. 2. 자원 개발

1950년대 후반부터 아무다리야강의 물을 관개에 사용한 것이 아랄해 축소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15] 역사 기록에 따르면, 이 강은 다양한 시대에 아랄해 (남쪽에서), 카스피해 (동쪽에서) 또는 둘 다로 흘렀으며, 이는 시르다리야와 유사하다. 이러한 기록을 부분적으로 참고하여, 최초의 차르와 이후 소련의 기술자들은 트란스카스피해 운하를 건설하여 아무다리야강을 카스피해로 우회할 것을 제안했다.[16]

2022년 3월부터, 아무다리야강에서 물을 끌어오기 위한 285km 길이의 코시테파 운하 건설이 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진행 중이다.[35] 우즈베키스탄은 이 운하가 자국의 농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36] 이 운하는 아랄해 재앙을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에는 우즈베키스탄 관리들이 탈레반과 운하에 대한 회담을 가졌다.[37] 탈레반은 이 운하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으며, 플래닛 랩스가 제공한 이미지에 따르면 2022년 4월부터 2023년 2월까지 100km가 넘는 운하가 굴착되었다.[38] 탈레반에 따르면 이 사업은 55만 헥타르의 사막을 농경지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38]

2023년 1월, 신장 중앙아시아 석유가스 회사(CAPEIC)는 아무다리야 분지 자국 측의 자원 추출을 위해 아프가니스탄탈레반 정부와 7.2억달러 규모의 4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25년 기간 동안 아프가니스탄 정부에 15%의 로열티를 제공한다.[39][40][41][42][43][44][45][46][47] 중국은 이 분지를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잠재적 가스전으로 보고 있다.[47]

아무다리야강 중류부에는 좌안의 카라쿰 사막을 중심으로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아프가니스탄까지 수백 킬로미터에 걸쳐 광대한 '''아무다리야 퇴적 분지'''(Armu Darya Basin)가 있으며, 천연 가스와 석유를 생산한다.[62] 한편, 아무다리야강 상류부에서 판지강 하구부에 걸쳐 '''아프간-타지크 퇴적 분지'''(Afghan-Tajik Basin)가 있으며, 이곳에도 많은 자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62]

7. 주요 도시 및 유적

아무다리야강 유역에는 판지 강 유역의 호로그, 쿨라브, 파이자바드, 상류부의 보흐타르, 테르메즈, 쿤두즈, 중류부의 투르크메나바트, 하구부의 우르겐치, 누쿠스 등 여러 도시가 있다.

주요 유적으로는 판지 강 유역의 쇼르투가이(하라파 문명, 박트리아 문명 유적[58]), 아이 하눔(코크차 강 하구[59]), 상류부의 타흐티 상긴(바흐시 강 하구[60]), 카라테파(수르한다르야 강 하구의 불교 유적, 수르한다르야 강에는 달베르진 테페 유적도 있음), 캄피르테파(셰라바드 강 하구), 하구부의 토프라크 칼라 성[61], 코이 크릴간 칼라[61], 쿠트루그-티무르 미나레트 (우르겐치에 있는 탑, 조치 울루스의 호라즘 총독 쿠트루그-티무르가 건설[61]) 등이 있다.

쿠트루그-티무르 미나레트(쿠프나-우르겐치)

7. 1. 주요 도시

구간주요 도시
판지 강
상류부
중류부
하구부


7. 2. 주요 유적

고대 그리스인들은 아무다리야강을 '옥서스'라고 불렀다. 이 강은 고대에 대이란투란 사이의 경계로 여겨졌다.[3] 실크로드의 남쪽 경로 중 일부는 테르메즈에서 북서쪽으로 아무다리야강을 따라 카스피해로 이어졌다.

아무다리야강 하류와 우즈보이강을 따라 5세기부터 사람들이 정착하여 농경지, 마을, 도시를 건설했다. 985년경, 구르간지 댐이 물을 아랄해로 돌리기 시작했다. 1221년 칭기즈 칸의 군대가 댐을 파괴하면서 아무다리야강은 물을 주요 하천과 우즈보이강 사이로 거의 동등하게 분배하게 되었다.[23] 18세기에는 강이 다시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아랄해로 흘러갔고, 이후 이 경로를 따랐다.

;판지 강

;상류부

  • 타흐티 상긴 - 바흐시 강 하구[60]
  • 카라테파 - 수르한다르야 강 하구의 불교 유적. 수르한다르야 강에는 달베르진 테페 유적도 있다.
  • 캄피르테파 - 셰라바드 강 하구


;하구부

  • 토프라크 칼라 성[61]
  • 코이 크릴간 칼라[61]
  • 쿠트루그-티무르 미나레트 - 우르겐치에 있는 탑. 조치 울루스의 호라즘 총독 쿠트루그-티무르가 건설.


8. 교통


  • 판지강 유역의 타지크-아프간 우호교영어 중 하나인 호로그(타지키스탄)에서는 파미르 하이웨이가 지난다.
  • 국경 검문소인 실칸(아프가니스탄)에는 타지키스탄-아프가니스탄 판지 포욘 다리영어 중 하나가 있으며, 아시아 고속도로 7호선이 지난다.[57]
  • 상류의 하이리턴(아프가니스탄)에는 국경 검문소가 있으며, 테르메즈와 아프가니스탄-우즈베키스탄 우호교(철도교)를 통해 아시아 고속도로 62호선이 연결된다.[57]
  • 중류의 아타미라트(투르크메니스탄)에는 아타미라트-케르키 다리 (철도교 및 도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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