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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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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채팅은 실시간으로 텍스트, 음성, 영상, 그림 등 다양한 형태로 소통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의미한다. 1973년 일리노이 대학교의 Talkomatic이 최초의 온라인 채팅 시스템이었으며, 1980년 CompuServe CB 시뮬레이터가 대중에게 널리 제공된 최초의 전용 온라인 채팅 서비스이다. 1990년대 한국에서는 PC통신을 통해 채팅 서비스가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다양한 채팅 서비스가 등장했다. 채팅은 텍스트, 음성, 화상, 그림 채팅 등 다양한 형태로 나뉘며, 채팅 용어와 에티켓이 존재한다. XMPP, IRC,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프로토콜이 사용되며, 웹 기반 채팅 서비스도 제공된다. 채팅은 언어 파괴, 사회적 문제 등의 논란과 비판을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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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개요
유형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특성텍스트 기반, 실시간 상호 작용
사용 목적사적인 대화
그룹 토론
고객 지원
협업
기술적 측면
통신 방식TCP 또는 UDP 기반
데이터 전송텍스트 메시지
보안암호화 (선택 사항)
역사
초기 형태IRC (Internet Relay Chat)
발전웹 기반 채팅
모바일 메신저
소셜 미디어 채팅 기능
활용 분야
개인친구, 가족과의 연락
비즈니스고객 서비스
팀 협업
온라인 회의
교육원격 학습, 토론 그룹
소셜온라인 커뮤니티, 게임
장단점
장점실시간 소통
편리성
접근성
비용 효율성
단점익명성 문제
오해 가능성
중독성
관련 용어
기술
클라이언트 기술웹 브라우저
전용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앱
서버 기술Node.js
Java
.NET
추가 정보
윤리적 고려 사항개인 정보 보호, 사이버 보안
사회적 영향관계 형성, 정보 공유 방식 변화

2. 역사

인터넷이나 PC통신과 같은 온라인 서비스에 접속한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을 채팅이라고 하며, 이러한 대화가 이루어지는 공간을 대화방이라고 부른다. 초기 PC통신 시절의 채팅은 주로 국내 이용자에 한정되었지만, 인터넷의 발달로 전 세계 어디에 있는 사람과도 온라인 대화가 가능해졌다. 인터넷에는 관심사나 연령대 등 다양한 기준으로 나뉜 대화방 채널이 많이 존재한다. 언어 역시 한국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다양하게 사용되지만, 많은 대화방에서는 영어가 주로 사용된다. 채팅은 이후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진화해왔다.

2. 1. 초기 역사

최초의 온라인 채팅 시스템은 1973년 일리노이 대학교의 플라토 시스템에서 Doug Brown과 David R. Woolley가 개발한 Talkomatic이었다. 이 시스템은 여러 채널을 제공했으며, 각 채널은 최대 5명까지 참여할 수 있었다. 메시지는 입력하는 대로 모든 참가자의 화면에 실시간으로 표시되었다. Talkomatic은 1980년대 중반까지 플라토 시스템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2014년에는 웹 기반 버전이 출시되기도 했다.

"채팅"이라는 명령어를 사용한 최초의 온라인 시스템은 1979년 Dialcom, Inc.의 Tom Walker와 Fritz Thane이 The Source를 위해 개발한 것이다.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최초의 전용 온라인 채팅 서비스는 1980년 컴퓨서브(CompuServe)에서 출시한 CB 시뮬레이터이다. 이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컴퓨서브 경영진이었던 Alexander "Sandy" Trevor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보다 앞서 1970년대에는 UNIX 환경에서 사용된 "talk"와 같은 네트워크 채팅 소프트웨어도 존재했다.

1980년대에는 다른 채팅 플랫폼들도 등장했다.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춘 초기 시스템 중 하나로는 매킨토시 확장 기능이었던 BroadCast가 있으며, 이는 미국과 독일의 대학교 캠퍼스에서 인기를 얻었다.

최초의 대서양 횡단 인터넷 채팅은 1989년 2월 핀란드 오울루와 미국 오리건주 코밸리스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2. 2. 한국 채팅의 역사

1990년대 초반, PC통신 서비스인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등에서 제공하는 채팅 서비스가 많은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 이는 이용자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초기 형태의 채팅 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됐다.

199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인터넷이 점차 보급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버디버디세이클럽과 같은 인터넷 기반의 채팅 전문 사이트들이 등장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PC통신 시절보다 더 많은 사람이 쉽게 접근하고 다양한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채팅 문화를 더욱 확산시켰다.

2000년대 초반에는 MSN 메신저와 네이트온과 같은 인스턴트 메신저 프로그램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들 메신저는 주로 개인 간의 일대일 대화나 소규모 그룹 대화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일상적인 소통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2010년대 이후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채팅 환경은 다시 한번 큰 변화를 맞이했다. 카카오톡, 라인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여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채팅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들 모바일 메신저는 현재 한국에서 가장 보편적인 소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채팅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3. 종류

채팅은 사람들이 직접 만나 대화하는 것처럼 인터넷이나 온라인 서비스에 접속한 이용자끼리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통신 방식을 말한다. 이러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가상의 공간을 흔히 '대화방'이라고 부른다.

과거 PC통신을 통해 이루어지던 채팅은 주로 해당 서비스 가입자나 국내 이용자 간의 소통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인터넷 기반의 채팅은 전 세계 어디든 인터넷에 연결된 사람이라면 누구와도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진다. 인터넷에는 수많은 대화방 채널이 존재하며, 특정 연령대(예: 어린이)나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목적의 대화방이 운영된다. 사용 언어 역시 한국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다양하지만,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 영어가 주로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

초기 채팅은 주로 문자를 입력하여 소통하는 텍스트 채팅 방식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광대역 통신 기술이 발달하면서 단순히 문자뿐만 아니라 음성, 동영상, 그림 등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 것이 가능해졌고, 이에 따라 채팅의 형태와 종류 역시 다양하게 발전해왔다.

3. 1. 통신 방식에 따른 분류

과거 채팅은 주로 실시간으로 문자를 입력해 소통하는 것을 의미했다. 하지만 광대역 통신 기술이 널리 보급되면서 문자 외에도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이에 따라 채팅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채팅은 어떤 통신 수단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 텍스트 채팅: 문자를 이용해 대화하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채팅이다.
  • 음성 채팅: 음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방식이다.
  • 화상 채팅: 동영상과 음성을 함께 사용하여 대화하는 방식이다. 전화 회선을 이용하는 경우는 화상 전화라고 부르기도 하며, 성인 콘텐츠와 관련된 경우 라이브 채팅으로 불리기도 한다. 화상 회의 등에서도 자주 활용된다.
  • 그림 채팅: 그림 그리기 기능을 제공하는 채팅 방식이다. 기본적으로는 문자로 소통하지만, 참가자들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3. 2. 플랫폼에 따른 분류

채팅은 접속하는 플랫폼과 사용하는 기술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다. 초기 온라인 서비스 환경에서 시작하여 인터넷모바일 기술의 발전에 따라 여러 형태로 진화해왔다.

  • PC 통신 기반 채팅: 1980년 컴퓨서브가 선보인 CB 시뮬레이터와 같이 초창기 PC 통신 서비스 환경에서 제공되던 텍스트 기반 채팅이 시초격이다. 이는 주로 특정 서비스 가입자들 사이의 소통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 인스턴트 메신저: 개인용 컴퓨터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들은 친구 목록을 관리하며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었다. 대표적인 예로는 AIM, ICQ,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구 MSN 메신저), 야후! 메신저, 구글 토크, 스카이프 등이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여러 프로토콜을 동시에 지원하는 피진, 트릴리안과 같은 프로그램도 등장했다.

  • 웹 채팅: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채팅 서비스이다. 웹사이트 자체 기능으로 내장되거나 웹 기반 메신저 형태로 제공된다. 페이스북 메신저, Gmail 채팅 기능 등이 대표적이며, 과거 e버디와 같은 서비스도 있었다. 1973년 PLATO 시스템에서 개발된 Talkomatic 역시 웹 기반으로 복원되어 제공되고 있다.

  • 모바일 메신저: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급성장한 형태로,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라인, 텔레그램, 왓츠앱, 위챗, 시그널, 애플 메시지 등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부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지만, PC 버전도 함께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도 소통 방식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하기도 한다.

  • 텍스트 채팅: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문자를 입력하여 대화하는 방식이다.
  • 음성 채팅: 마이크스피커를 이용하여 음성으로 대화하는 방식이다.
  • 화상 채팅: 웹캠 등을 이용하여 서로의 얼굴이나 주변 모습을 보면서 대화하는 방식이다.
  • 그림 채팅: 문자 대화와 함께 그림판과 유사한 기능을 통해 참가자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방식으로 소통한다.


광대역 인터넷의 발달로 단순 텍스트뿐만 아니라 음성, 영상, 파일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주고받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채팅의 기능과 종류는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다.

4. 채팅 용어 및 표현

채팅은 실시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몇 글자에서 수십 글자 정도의 짧은 문장으로 대화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참가자가 많아지면 빠른 대화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고, 특정 사용자의 메시지가 다른 메시지에 의해 화면 위로 빠르게 밀려나 보이지 않게 되는 경우(이를 '쓸려 내려간다'고 표현한다)도 발생한다. 이 때문에 채팅에서는 의미를 빠르고 간결하게 전달하기 위한 여러 용어와 표현이 사용된다.

; 방・룸

: 채팅이 이루어지는 가상의 공간을 의미한다. 영어 단어 '룸'(roomeng)에서 유래했으며, 채팅의 기원이 된 전자 회의의 회의실 개념과 연결된다. 일반적으로 '방' 또는 '룸'이라고 불린다.

; 나가기

: 채팅방에서 퇴장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단순히 채팅 화면을 닫거나 접속을 종료하는 것을 말한다. 과거 통신 환경이 좋지 않거나 컴퓨터 오류로 인해 접속이 끊어지는 '사고'를 의미하기도 했다. 어원은 '오프라인'(Offlineeng, 회선 단절)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무 말 없이 갑자기 나가는 경우 '어둠의 붕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 >, <

: 특정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보낼 때 사용하는 간이 접속사와 같은 기호이다.

:* > : '>' 기호는 왼쪽에 전달할 메시지를, 오른쪽에 상대방의 이름(고유 명사)을 넣어 2인칭처럼 사용한다. 예를 들어 "안녕하세요 > 길동"은 "길동 씨, 안녕하세요"와 비슷한 의미이다. "나가겠습니다 > ALL"처럼 사용하면 참가자 모두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의미가 된다.

:* < : '<' 기호는 3인칭처럼 사용하며, 주로 상대방에 대해 언급하거나 질문하는 듯한 뉘앙스를 가진다. 예를 들어 "힘드시겠어요 < 철수"는 "철수 씨는 힘드시겠네요"와 같이 사용된다. 이 경우, 이름 뒤에 붙는 경칭(씨, 님 등)은 보통 생략한다.

; 로그

: 채팅 대화 기록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채팅 프로그램이 사용자의 컴퓨터에 저장하는 대화 기록 파일을 지칭했지만, 현재는 채팅 서버에 저장되는 최근의 대화 기록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 ROM (Read Only Membereng)

: 'Read Only Member'의 약자로, 채팅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대화 내용을 읽기만 하는 상태나 사람을 의미한다. 컴퓨터의 읽기 전용 메모리(Read Only Memory)에 빗대어 만들어진 용어이다. 원래 의미와는 조금 다르지만, 잠시 자리를 비울 때 "ROM 한다"와 같이 사용되기도 한다.

; AWAYeng

: ROM과 비슷하지만, 사용자가 화장실에 가거나 다른 용무로 인해 자리를 비워 채팅 화면을 전혀 볼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일부 채팅 프로그램에서는 '/away' 명령어로 이 상태를 표시할 수 있다. 키보드에서 떨어져 있다는 의미의 AFKeng(Away From Keyboard)라고도 한다.

; 쓸려 내려가다

: 새로운 메시지가 계속 올라오면서 이전 메시지가 화면 위로 밀려나 보이지 않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때로는 특정 대화 기록을 지우기 위해 의도적으로 많은 메시지를 입력하여 이전 내용을 밀어내는 행위를 가리키기도 한다. 의도치 않게 중요한 메시지가 사라졌을 때 "쓸려 내려갔다"고 표현한다.

; 어그로

: 대화 주제와 관련 없는 내용을 반복적으로 올리거나, 다른 사용자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발언을 하거나, 다른 사용자의 닉네임을 도용하는 등 고의적으로 채팅 분위기를 해치고 분란을 일으키는 행위 또는 그러한 행위를 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스팸 메시지를 보내는 행위도 어그로에 포함될 수 있다.

; 오프라인 모임

: 채팅방 등 온라인 공간에서 교류하던 사람들이 현실 세계에서 실제로 만나는 모임을 의미한다. '오프라인 미팅'을 줄여서 '오프미'라고 부르기도 한다.

; 보드 채팅

: 일반적인 전자 게시판에서 매우 짧은 간격으로 게시물을 계속 올리며 마치 실시간 채팅처럼 이용하는 행위를 말한다. 2ch의 실황판이나 PC 통신의 벽 회의실 등이 이러한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하지만 보드 채팅과 관련 없는 다른 이용자들에게는 자신의 글쓰기가 빠르게 묻히거나, 관심 없는 내용의 게시물을 대량으로 봐야 하는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는 행위이다. 게시판 관리자가 특별히 허용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제하는 것이 좋다.

5. 채팅 에티켓 (채티켓)

'''채티켓'''(chat etiquette)은 네티켓 (인터넷 에티켓)의 한 형태로, 온라인 소통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규칙을 의미한다. 이러한 규칙들은 사용자 간의 오해를 줄이고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채티켓은 이용하는 커뮤니티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기본적인 예절을 바탕으로 한다. 예를 들어, 모든 글자를 대문자로 입력하는 것은 마치 소리를 지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어 무례한 행동으로 간주된다. '채티켓'이라는 용어는 1995년부터 인터넷 릴레이 챗(IRC)과 같은 다양한 채팅 시스템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채팅방은 사용자들이 강한 온라인 정체성을 형성하고 독특한 하위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채팅은 다양한 유형의 정보의 귀중한 원천이 될 수 있으며, 채팅 내용을 자동으로 처리하고 분석하는 텍스트 마이닝 기술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인터넷 공간에는 명확한 규칙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네티켓 준수가 질서 유지에 중요하다. ([https://www.cgh.ed.jp/netiquette/rfc1855j.html 네티켓 가이드라인] 참조) 특히 실시간으로 여러 사람이 대화하는 채팅은 언제든 혼란스러워질 수 있으며, 때로는 채팅방 관리자가 엄격한 규칙을 정하기도 한다. 또한, 각 채팅방에는 특유의 '분위기'가 존재하는데, 이를 파악하지 못하고 행동하면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으로 여겨질 수 있다. 따라서 채팅방에 들어갈 때는 이전 대화 내용을 확인하는 등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채팅에서는 자신의 나이, 성별, 사는 곳과 같은 개인정보를 밝히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이는 불필요한 문제를 예방하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규칙이다. 최근 대한민국의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 등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온라인에서 자신의 정보를 비공개로 유지하려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더라도 "개인 정보 보호는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사용자도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대화하기 편하다"는 이유로 나이 정도는 공개하는 사용자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여러 명이 함께 채팅방을 이용할 때는 다른 이용자들을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친구나 아는 사람 몇몇이 채팅방에 들어와 자기들만 아는 이야기만 계속하며 다른 이용자들이 대화에 참여하기 어렵게 만드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경우 다른 이용자들은 불편함을 느껴 채팅방을 나갈 수밖에 없게 된다. 따라서 여러 명이 함께 대화하고 싶을 때는 비어있는 방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6. 사회적 논란과 비판

온라인 소통의 기본적인 규칙을 설명하는 '''채티켓'''(Chat Etiquette)이라는 용어는 네티켓(Netiquette)에서 파생되었다. 이러한 규칙은 사용자 간의 오해를 줄이고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커뮤니티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인 예절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모든 글자를 대문자로 쓰는 것은 소리를 지르는 것처럼 보여 무례한 행동으로 간주된다. '채티켓'이라는 용어는 1995년부터 인터넷 릴레이 챗(IRC) 등 다양한 채팅 시스템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채팅방은 사용자들이 강한 온라인 정체성을 형성하고 독특한 하위 문화를 만들어내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또한, 채팅 내용은 다양한 정보의 중요한 원천이 될 수 있어, 텍스트 마이닝 기술을 통해 분석되기도 한다.

온라인 채팅과 문자 메시지의 확산은 언어 사용 방식에 대한 논란을 낳기도 했다. 약어나 인터넷 속어의 사용 증가가 기존 언어 규범을 약화시킨다는 비판적 시각과,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며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언어 변화이자 새로운 문해력의 발현이라는 긍정적 시각이 공존한다.

6. 1. 언어 파괴 문제

온라인 채팅 및 문자 메시지 사용이 늘면서, 기존의 표준적인 언어 표현이 약어나 새로운 형태의 혼성 언어로 대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글쓰기 방식은 실제 대화의 특징을 일부 받아들이며 변화하고 있다. 인터넷 채팅방이나 실시간 원격 회의와 같은 환경에서는 사용자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마치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빠르게 소통해야 하므로, 많은 이들이 평소 말하는 속도에 맞춰 타이핑하는 법을 익히게 된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비격식적인 언어 사용이 확산되어 결국 표준 문법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걱정하기도 하지만, 아직 그러한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온라인 채팅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인터넷 속어를 포함한 새로운 단어 사용이 크게 늘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작가 스벤 비커츠는 새로운 전자 의사소통 방식이 기성세대에게 불안감을 주며, 특히 젊은 세대가 통제 불가능한 정보의 흐름 속에서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전자적 의사 소통 방식은 비평가들 사이에서 비슷한 불안감을 불러일으키며, 젊은이들이 위험에 처해 있으며, 인쇄 매체와 지식의 수호자들이 통제할 수 없는 정보의 물결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한다."


반면, 언어학자 가이 머천트(Guy Merchant)는 이러한 변화를 다르게 해석한다. 그는 십대와 젊은이들이 모바일 폰 문자 메시지, 이메일, 웹 페이지, 온라인 채팅방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새로운 문해력을 발전시키며 언어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새로운 능력은 미래 사회나 노동 시장에서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기존 미디어나 교육계로부터 의심의 눈초리를 받기도 한다.



"십대와 젊은이들은 디지털 기술의 가능성을 활용하여 모바일 폰 문자 메시지, 이메일, 웹 페이지 및 온라인 채팅방 사용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에서 문해력의 모습을 극적으로 변화시키면서 변화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문해력은 노동 시장에 중요할 수 있지만 현재 미디어와 교육자들 사이에서 의심을 받고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머천트는 젊은 세대가 다른 사회 집단보다 새로운 기술에 더 빠르게 적응하며, 이러한 변화 환경에서 혁신가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즉, 젊은이들은 변화하는 소통 환경에 창의적으로 적응하고 있을 뿐이라는 시각이다.

6. 2. 사회적 문제

온라인 채팅은 익명성을 악용한 사이버 폭력, 성범죄,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특히,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위험성이 크며, 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과 제도적 보완이 요구된다.

과거 MSN 채팅에서는 아동을 위한 채팅 코너를 운영하며 미성년자들의 활발한 소통을 기대했으나, 일부 이용자들이 아동으로 위장하여 다른 참가 아동들의 개인 정보를 알아내고 이를 이용해 협박하거나 성적으로 착취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했다.[6] 이러한 문제로 인해 MSN2003년 9월과 10월에 해당 코너를 폐쇄하거나 이용 연령 제한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지만, 결국 2005년에 완전히 폐지되었다. MSN 측은 사용자 감소와 관리상의 어려움을 폐지 이유로 들었다.

이러한 온라인 환경에서의 아동 대상 범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등 정치권에서도 온라인 그루밍 처벌 강화와 같은 관련 법안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7. 소프트웨어 및 프로토콜

채팅은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통신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사용자들은 개인용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에 인스턴트 메신저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이용하거나,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제공되는 채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채팅을 위한 통신 규약, 즉 프로토콜에는 IRC, XMPP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특징과 기술적 기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프로토콜 위에서 다양한 채팅 소프트웨어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일부는 암호화나 익명성 같은 특정 기능을 강화하기도 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ICQ, MSN 메신저, 카카오톡, 라인, 왓츠앱, 텔레그램, 디스코드 등 수많은 채팅 프로그램이 등장했으며, 업무 환경에서는 슬랙, 팀즈와 같은 협업 도구 내 채팅 기능도 활발히 사용된다.

또한, 여러 프로토콜을 동시에 지원하여 사용자가 피진이나 트릴리안과 같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여러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게 돕는 소프트웨어도 존재한다. 페이스북이나 Gmail처럼 기존 웹 서비스에 채팅 기능이 통합되거나, 웹 브라우저에서 직접 접속하는 웹 기반 채팅 서비스 역시 널리 이용된다.

주요 채팅 프로토콜, 개별 프로그램, 다중 프로토콜 지원 프로그램, 웹 기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관련 하위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7. 1. 주요 채팅 프로그램 및 프로토콜

주요 채팅 프로그램 및 프로토콜은 다음과 같다.
프로토콜
채팅 프로그램
다중 프로토콜 지원 프로그램
브라우저 기반 채팅 서비스

  • 챗-애비뉴
  • 챗워크
  • 콘보어 (서비스 종료)
  • 크립토캣
  • e버디
  • 페이스북 (웹 인터페이스)
  • 필름온
  • Gmail (채팅 기능 연동)
  • 구글+ (서비스 종료)
  • 채팅 텔레비전 (서비스 종료)
  • 미빔
  • 미보 (서비스 종료)
  • 미비트 (서비스 종료)
  • 오메글 (서비스 종료)
  • 토코매틱
  • 타이니챗
  • 톡스박스 (서비스 종료)
  • 트릴리안 (웹 버전)
  • 유저플레인 (서비스 종료)
  • 우 미디어 (서비스 종료)
  • 줌블 (서비스 종료)

7. 2. 다중 프로토콜 지원 채팅 프로그램

다음은 여러 개의 프로토콜을 동시에 지원하는 채팅 프로그램 목록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사용자가 여러 채팅 서비스 계정을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7. 3. 웹 기반 채팅 서비스

브라우저 기반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웹 채팅(Web chat|웹 채팅영어)이라고도 한다.

  • 챗-애비뉴
  • Chatwork
  • 콘보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음)
  • 크립토캣
  • e버디
  • 페이스북
  • 필름온
  • Gmail
  • 구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음)
  • 채팅 텔레비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음)
  • 미빔
  • 미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음)
  • 미비트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음)
  • 오메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음)
  • 슬랙
  • 토코매틱
  • 타이니챗
  • 톡스박스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음)
  • 트릴리안
  • 유저플레인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음)
  • 우 미디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음)
  • 줌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음)

참조

[1] 웹사이트 PLATO ! computer-based education system https://www.britanni[...] 2021-11-17
[2] 웹사이트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A MULTILINGUAL CHAT APPLICATION https://nairaproject[...] 2021-11-17
[3] 간행물 "Sell a Couch or Make a New Friend: Broadcast Provides Potential Mind Games and Hookups." The Wooster Voice, November 19, 1998, p.8 https://openworks.wo[...] 1998-11-19
[4] 웹사이트 The 'Security Digest' Archives (TM) : TCP-IP Distribution List for February 1989 http://securitydiges[...] 2018-05-06
[5] Citation The promise and peril of parallel chat in video meetings for work https://doi.org/10.1[...]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2021-05-08
[6] 기사 ZDNN記事「MSN、スパムと小児性愛問題でチャットルーム閉鎖へ」 https://web.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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