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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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이쿄선은 일본 홋카이도와 혼슈를 연결하는 철도 노선으로, 1988년 세이칸 터널 개통과 함께 개통되었다. 나카오구니역과 키코나이역 사이 87.8km 구간을 운행하며, 2016년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 이전에는 재래선 여객 열차와 화물 열차가 운행되었다. 현재는 홋카이도 신칸센과 화물 열차가 운행되며, 재래선 여객 열차는 단체 임시 열차만 운행한다. 이 노선은 쓰가루 해협을 횡단하는 중요한 물류 수송 역할을 담당하며, 과거에는 닷피 해저역, 요시오카 해저역, 시리우치역 등이 존재했으나 현재는 모두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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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칸 터널은 혼슈와 홋카이도를 연결하는 총 연장 53.85km의 해저터널로, 전략적 목표에서 시작되어 도야마루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본격화, 1조 1,000억 엔의 건설비를 들여 1988년 개통되었으며, 현재 홋카이도 신칸센이 운행 중이고 통신 및 송전 통로 역할도 수행한다. - 쓰가루 해협 - 쓰가루 해협선
1988년 세이칸 터널 개통과 함께 혼슈와 홋카이도를 연결하며 운영되던 쓰가루 해협선은 2016년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으로 여객 열차 운행이 중단되어 폐지되었으나, 일부 구간은 도난 이사리비 철도로 이관되어 운영 중이다. - 가이쿄선 - 쓰가루 해협선
1988년 세이칸 터널 개통과 함께 혼슈와 홋카이도를 연결하며 운영되던 쓰가루 해협선은 2016년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으로 여객 열차 운행이 중단되어 폐지되었으나, 일부 구간은 도난 이사리비 철도로 이관되어 운영 중이다. - 가이쿄선 - 홋카이도 신칸센
홋카이도 신칸센은 신아오모리역에서 신하코다테호쿠토역을 잇는 노선으로 2016년 개통되었고, 2031년 삿포로역까지 연장될 예정이며, E5계, H5계 전동차를 사용하고, 겨울철 폭설과 지진에 대비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 아오모리현의 철도 - 오우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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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쿄선 - [철도 노선]에 관한 문서 | |
---|---|
노선 정보 | |
노선 종류 | 화물 철도 |
노선 시작 | 나카오구니역 |
노선 끝 | 기코나이역 |
노선 길이 (km) | 8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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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노선 명칭 | [[파일:JR logo (hokkaido).svg|35px|link=홋카이도 여객철도]] 가이쿄 선 |
병용 노선 | 쓰가루 해협선 (홋카이도 신칸센) |
일반 정보 | |
소재지 | 아오모리현, 홋카이도 |
노선 종류 | 보통 철도 (재래선, 지방 교통선) |
기점 | 나카오구니역 |
종점 | 기코나이역 |
역 수 | 여객역: 3역 |
휴지 | 해당 없음 |
폐지 | 해당 없음 |
소유자 | 철도 건설·운수 시설 정비 지원 기구 |
운영자 | 홋카이도 여객철도 (제1종 철도 사업자) |
차량 기지 | 일본 화물 철도 고료카쿠 기관구 |
사용 차량 | 운행 형태 참조 |
노선 거리 | 87.8 km |
궤간 | 1,067 mm (나카오구니 역 - 신나카오구니 신호장 간) |
선로 수 | 단선 (나카오구니 역 - 신나카오구니 신호장 간) |
전철화 구간 | 전 구간 |
전철화 방식 | 교류 20,000 V・50 Hz (나카오구니 역 - 신나카오구니 신호장 간) |
최대 구배 | 해당 없음 |
최소 곡선 반경 | 해당 없음 |
폐색 방식 | 자동 폐색식 (나카오구니 역 - 신나카오구니 신호장 간) |
보안 장치 | ATS-SN (나카오구니 역 - 신나카오구니 신호장 간) |
최고 속도 | 100 km/h (나카오구니 역 - 신나카오구니 신호장 간) |
![]() | |
정차장 및 시설, 접속 노선 | |
연결 노선 | JR 동일본: 쓰가루선 (아오모리 방면) |
역 | 가니타역 |
역 | 나카오구니역 |
신호장 | 신나카오구니 신호장 |
연결 노선 | 홋카이도 신칸센 (신아오모리 방면) |
터널 | 오오다이라 터널 (1,510m) |
터널 | 쓰가루 터널 (5,880m) |
역 | (오쿠쓰가루 이마베쓰역) |
연결 노선 | JR 동일본: 쓰가루후타마타역 |
연결 노선 | JR 동일본: 쓰가루선 (미마야 방면) |
터널 | 오오카와히라 터널 (1,337m) |
터널 | 제1 이마베쓰 터널 (160m) |
터널 | 제2 이마베쓰 터널 (690m) |
터널 | 제1 하마나 터널 (440m) |
터널 | 제2 하마나 터널 (280m) |
터널 | 제3 하마나 터널 (170m) |
터널 | 제4 하마나 터널 (140m) |
터널 | 세이칸 터널 (53,850m) |
시설 | 닷피 정점 |
연결 노선 | 세이칸 터널 닷피 경사갱선 |
해협 | 쓰가루 해협 |
위치 | 아오모리현 / 홋카이도 |
시설 | 요시오카 정점 |
터널 | 제1 유노사토 터널 (1,167m) |
신호장 | 유노사토 시리우치 신호장 |
하천 | 시리우치강 |
터널 | 제2 유노사토 터널 (1,638m) |
하천 | 주나이가와 |
터널 | 제1 주나이 터널 (813m) |
터널 | 제2 주나이 터널 (1,128m) |
하천 | 모리코시가와 |
터널 | 제1 모리코시 터널 (1,634m) |
터널 | 제2 모리코시 터널 (166m) |
터널 | 제3 모리코시 터널 (322m) |
터널 | 제4 모리코시 터널 (405m) |
하천 | 다테아리가와 |
연결 노선 | 에사시선 (에사시 방면) |
하천 | 기코나이가와 |
역 | 기코나이역 |
연결 노선 | 홋카이도 신칸센 (신하코다테호쿠토 방면) |
연결 노선 | 도난 이사리비 철도선 |
추가 정보 | |
비고 | 나카오구니 역 ~ 신나카오구니 신호장 구간은 동일본 여객철도 쓰가루선과 중복됨 |
2. 역사
1988년 3월 13일, 세이칸 터널 개통과 함께 가이쿄선이 개통되었다. 이 노선은 원래 화물 열차와 여객 열차를 모두 운행했으며, 여객 열차에는 주간 특급 열차인 ''하쿠초''와 야간 열차 ''호쿠토세이''가 포함되었다.
가이쿄선은 당초 재래선 규격으로 설계되었으나 정비 신칸센 계획에 맞춰 신칸센 규격으로 변경되어 건설되었다. 정비 신칸센 계획이 동결된 후 잠정적으로 재래선으로 개업했지만, 궤간이나 가선 전압 차이를 제외하면 슈퍼 특급 방식의 원형이 되었다.
국철 분할 민영화 이후 1988년 3월 13일, 세이칸 터널 개통으로 혼슈와 홋카이도를 잇는 JR선 '''가이쿄선'''이 개업하면서 세이칸 연락선 정기 운행이 종료되었다.
개업 당시에는 재래선용 협궤 선로만 부설되었지만, 2016년 3월 26일 홋카이도 신칸센 개업을 목표로 신칸센용 표준궤 레일이 추가되어 삼선궤조화되었다. 신칸센 개통 후에는 신칸센 열차와 재래선 화물 열차가 선로를 공유하는 구간이 되었다. 홋카이도 신칸센과 재래선의 분기점은 아오모리 측 신나카고쿠 신호장 북쪽(홋카이도 쪽), 홋카이도 측 키코나이역 서쪽(혼슈 쪽)에 설치되어, 개업 시부터 이에 대응하는 선형이 되었다.
보안 장치로는 자동 열차 제어 장치(ATC)가 채용되었고, 개업 당시 도호쿠 신칸센 전 구간(도쿄역 - 모리오카역 간)에서 사용되던 아날로그 ATC(ATC-2형)와 호환되는 ATC-L형이 도입되었다. 그러나 JR 각 사가 신칸센 ATC 시스템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면서 2007년 7월 22일부터 도호쿠 신칸센 전 노선이 디지털 ATC(DS-ATC)로 전환되어,[9] 신칸센과의 호환성 유지는 의미가 없어졌다. 이에 따라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에 맞춰 가이쿄선도 DS-ATC를 도입했다.
1990년 9월 12일, 쓰가루 해협선의 영업 최고 속도 140km/h 운전을 위한 속도 시험이 선내에서 실시되어, 485계 전동차가 160km/h를 기록했다.[19]
2015년 8월 10일, 홋카이도 신칸센 관련 공사로 쓰가루이마베쓰역이 모든 열차 통과역이 되었다.
2015년 12월 31일 심야부터 2016년 1월 2일 새벽까지 홋카이도 신칸센 개업 대비 지상 설비 최종 전환 사전 확인을 위해 전면 봉쇄되었다. 이에 따라 2016년 1월 1일에는 화물 열차를 포함한 모든 열차가 종일 운휴했다.
2014년 3월 15일, 다쓰피 해저역, 요시오카 해저역, 시리우치역이 폐지되면서, 쓰가루이마베쓰역(2016년 3월 26일부터 오쿠쓰가루이마베쓰역) - 키코나이역 간은 JR 전 노선 중 가장 역간 거리가 긴 구간(영업 거리: 74.8km)이 되었다.[10] 중간역은 쓰가루이마베쓰역뿐이었으나, 이 역마저 2015년 8월 10일부터 전 열차 통과, 2016년 3월 26일 폐지 후 홋카이도 신칸센 오쿠쓰가루이마베쓰역으로 재개업했다.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에 맞춰 DS-ATC 도입, 전압 인상 등 설비 갱신으로 특급, 침대 열차 등 기존 전동차·전기 기관차는 가이쿄선을 주행할 수 없게 되었다.
가이쿄선의 재래선 운임 구분은 지방 교통선이며, 선로를 공유하는 홋카이도 신칸센은 간선 운임이 적용되어 같은 선로에 두 종류의 운임이 설정되었다.
2. 1. 개통 이전
쓰가루 해협으로 막혀 있는 혼슈의 아오모리역과 홋카이도의 하코다테역 사이에는 일본국유철도(국철)가 운영하는 '''세이칸 연락선'''이라는 철도 연락선이 운행되고 있었다. 그러나 1946년 2월, 운수성에 비공식적인 "쓰가루 해협 연락 터널 위원회"가 설치되어 수년에 걸쳐 육상 및 해저 지질 조사를 실시했다.[5] 1953년 8월에는 건설 예정선에 추가되었다.[6]1950년대에는 한국 전쟁으로 인해 부유 기뢰가 쓰가루 해협에 자주 유입되거나,[7] 태풍 접근 시 잘못된 기상 판단으로 출항했다가 조난된 도야마루 사고 등 항로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5] 이를 계기로 태평양 전쟁 이전부터 있었던 혼슈와 홋카이도를 터널로 연결하는 구상이 구체화되어, 선박 수송의 대체 수단으로 장기간의 공사와 막대한 비용을 들여 세이칸 터널을 건설하게 되었다.[5]
1961년 5월 조사선에 편입되었고, 1970년 공사선으로 지정되었으며, 다음 해인 1971년 9월 27일 운수대신의 인가를 받았다. 같은 해 11월, 혼슈와 홋카이도 양측에서 본 공사 기공식을 거행하여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8]
2. 2. 1988년 개통 ~ 2016년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 이전
- 1988년 3월 13일: 가이쿄선 나카소고시 신호장 - 기코나이역 간 (87.8 km) 개통. 해당 구간에 신나카소고시 신호장, 쓰가루이마베쓰역(현 오쿠쓰가루이마베츠역), 다쓰피 해저역, 요시오카 해저역, 신유노사토 신호장을 신설. 개통 당시 최고 속도는 120km/h였다.
- 1990년 7월 1일: 신유노사토 신호장이 여객역으로 승격되어 시리우치역으로 개업.
- 1991년 3월 16일: 나카소고시역(나카소고시 신호소) - 기코나이역 간의 최고 속도를 120km/h에서 140km/h로 상향, 아오모리역 - 하코다테역 간 특급 열차의 소요 시간이 약 7분 단축되었다[20].
- 2002년 12월 1일: 쾌속 "가이쿄"가 폐지되어 가이쿄선을 통과하는 여객 열차가 급행, 특급 열차만 남게 되었다.
- 2006년
- 3월 18일: 요시오카 해저역 정기 열차 정차 종료.
- 8월 28일: 요시오카 해저역 임시역 전환.
- 2013년 11월 11일: 다쓰피 해저역 견학 코스 종료, 전 열차 통과.
- 2014년 3월 15일: 다쓰피 해저역, 요시오카 해저역, 시리우치역 폐지. 다쓰피 해저역, 요시오카 해저역은 각각 닷피 정점, 요시오카 정점으로, 시리우치역은 시리우치 신호장으로 변경.
- 2015년
- 4월 3일: 세이칸 터널 내를 주행하던 특급 "슈퍼 하쿠초 34호" 차량 하부에서 발연 사고 발생. 세이칸 터널 개통 이후 처음으로 승객, 승무원이 닷피 정점을 경유하여 지상으로 피난.
- 8월 21일: EH800형 전기 기관차 고장 발생. 삿포로 화물 터미널역행 화물 열차 운행 중 시리우치정 측 출구까지 약 5km 지점의 터널 내에서 긴급 정차, 전압 변환 장치에 전류 차단 응급 처치 후 운전을 재개, 기코나이역에 도착한 후 JR 화물 직원이 고장을 확인. 이 고장으로 특급 열차 4편이 최대 53분 지연.
2. 3. 2016년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 이후
2016년 3월 26일,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으로 신나카소고시 신호장 - 기코나이역 간이 신칸센과 재래선 공용 구간이 되었다. 쓰가루이마베츠역은 폐지되고 그 자리에 오쿠쓰가루이마베쓰역이 개업했다. 특급 "하쿠초", "슈퍼 하쿠초", 급행 "하마나스"는 폐지되어 이 구간을 운행하는 재래선 정기 여객 열차는 사라졌다. 임시 침대 특급 "카시오페아"도 폐지되었다.신칸센 개통에 앞서 2016년 3월 21일에는 특급 "하쿠초", "슈퍼 하쿠초", 급행 "하마나스" 운행이 종료되었고, 3월 22일에는 가선 전압이 교류 20,000V・50Hz에서 교류 25,000V・50Hz로 승압되었다. 3월 22일부터 25일까지는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 준비로 특급 "하쿠초", "슈퍼 하쿠초", 급행 "하마나스"가 전 구간 운행을 중단했다. 단, 화물 열차는 평소와 같이 운행되었다.
2016년 6월 4일부터는 "카시오페아 크루즈"를 통해 단체 임시 열차 형태로 재래선 여객 열차 운행이 재개되었다. 2017년에는 기코나이역에 남아 있던 가이쿄선 여객 홈이 철거되었다.
3. 운행 형태
1988년 3월 13일 세이칸 터널 개통과 함께 가이쿄선이 개통되었다. 초기에는 화물 열차와 여객 열차가 모두 운행되었으나, 2016년 3월 26일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 이후에는 대부분 화물 전용 노선으로 변경되었다. 현재 재래선 여객 열차는 ''트레인 스위트 시키시마''와 같은 단체 임시 열차를 제외하고는 운행되지 않으며, 가이쿄선 단독 열차는 존재하지 않는다.[2] 모든 열차는 아오모리역 및 고료카쿠역 이원에서 발착하며, 기점인 나카고쿠역은 모든 열차가 통과한다.
1988년부터 2016년까지 가이쿄선, 쓰가루선, 에사시선, 하코다테 본선을 경유하는 쓰가루 해협선을 통해 여객 열차가 운행되었으나,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과 함께 정기 운행이 종료되었다.
3. 1. 신칸센 개통 이전 열차
1988년 3월 13일 세이칸 터널 개통과 함께 가이쿄선이 개통되면서, 여러 종류의 여객 열차가 운행되었다. 여기에는 주간 특급 열차인 하쿠초와 야간 열차 호쿠토세이가 포함되었다.[2]이 열차들은 가이쿄선과 쓰가루선, 에사시선, 하코다테 본선을 경유하는 쓰가루 해협선으로 운행되었다. 그러나 2016년 3월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으로 모든 재래선 여객 열차의 정기 운행은 종료되었다.[2]
3. 2. 화물 열차
혼슈와 홋카이도를 잇는 물류 동맥으로서, 일본화물철도(JR 화물)의 화물 열차가 다수 운행되고 있다. 쓰가루 해협을 건너는 도로는 없으며, 항공기나 선박보다 기상 조건에 덜 영향을 받는 화물의 안정적인 수송은 이 노선의 중요한 존재 의의이다.1994년 3월 1일부터 해협선을 통과하는 화물 열차는 완전 컨테이너화되어, 차급 수송은 갑종 수송을 제외하고 거의 소멸했다.[17] 현재는 컨테이너 열차가 중심이며, 위험물 등 일부 화물은 안전 대책 때문에 세이칸 터널 경유 수송이 제한된다.[17]
4. 노선 정보
가이쿄선은 약 82km 구간의 콘크리트 슬래브 궤도로 건설되었으며, 홋카이도 신칸센을 수용할 수 있도록 협궤(1,067mm 궤간)와 표준궤(1,435mm 궤간)을 모두 갖춘 복선 궤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정기 여객 열차는 신칸센이므로, 가이쿄선은 통상 화물 열차만 운행한다.[1]
원래 이 노선은 20kV AC(50Hz)로 전철화되었으나, 2016년에 신칸센 표준인 25kV AC(50Hz)로 변경되었다.[1] 화물 운송을 지속하기 위해 JR 화물은 EH800형 복전압 기관차를 도입했다.
쓰가루 해협으로 인해 혼슈의 아오모리역과 홋카이도의 하코다테역 사이에는 일본국유철도(국철)가 세이칸 연락선을 운행하고 있었다. 1953년 세이칸 터널이 건설 예정선에 추가되었고[6], 도야마루 사고와 같은 해상 사고가 빈번해지자[5] 혼슈와 홋카이도를 터널로 연결하는 구상이 구체화되었다.[5] 1988년 3월 13일 세이칸 터널이 개통되면서 '''해협선'''이 개업했고, 세이칸 연락선은 정기 운행을 종료했다.
2016년 3월 26일 홋카이도 신칸센 개업을 위해 신칸센용 표준궤 레일이 추가되어 삼선 궤조화되었다. 신칸센 개업 후에는 신칸센 열차와 재래선 화물 열차가 선로를 함께 사용하는 구간이 되었다.
보안 장치로는 자동 열차 제어 장치(ATC)가 채택되었으며, 처음에는 ATC-L형이 도입되었다. 그러나 이후 신칸센 ATC 시스템이 디지털화됨에 따라, 홋카이도 신칸센 개업에 맞춰 해협선도 DS-ATC를 도입했다.
세이칸 터널 내에는 다쓰피 해저역과 요시오카 해저역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홋카이도 신칸센 공사 등으로 인해 2014년 3월 15일 폐지되었다.
홋카이도 신칸센 개업에 따라 DS-ATC 도입, 전압 인상 등 설비 갱신이 이루어져 기존 전동차·전기 기관차는 해협선을 주행할 수 없게 되었다. 이후 키코나이역에 남아 있던 해협선 여객 홈도 2017년에 철거되어 재래선으로는 사실상 화물 전용선이 되었다. 현재 해협선을 주행 가능한 재래선 여객 열차는 "TRAIN SUITE 시키시마"와 같은 단체 임시 열차뿐이다.
재래선으로서 해협선의 운임 구분은 지방 교통선이다. 홋카이도 신칸센은 간선 운임이 적용되어, 같은 선로에 대해 두 종류의 운임이 설정되어 있다.
4. 1. 노선 데이터
- 노선 거리 (영업 킬로미터): 나카소고쿠역 - 키코나이역 간 87.8 km
- 소유자: 독립 행정법인 철도 건설·운수 시설 정비 지원 기구
- 운영자 (사업 종류):
- * 홋카이도 여객철도(JR 홋카이도·제1종 철도사업자)
- * 일본화물철도(JR 화물·제2종 철도사업자)
- * 서류상 나카소고쿠역이 기점이지만, 실제 JR 동일본 쓰가루선에서 선로가 분기되는 곳은 신나카소고쿠 신호장이며, 나카소고쿠역 - 신나카소고쿠 신호장 간 (2.3 km)은 쓰가루선과 중복 구간이다.
- 건설 주체: 일본철도건설공단(현 독립 행정법인 철도 건설·운수 시설 정비 지원 기구)
- 궤간:
- * 1,067 mm(나카소고쿠역 - 신나카소고쿠 신호장 간)
- * 1,067 mm 와 1,435 mm의 삼선 궤조(신나카소고쿠 신호장 - 키코나이역 간)
- 역 수: 3역 (기·종점역 포함)
- * 여객역: 3역
- ** 오쿠쓰가루이마베쓰역은 역 구내 대피선만 통과하며, 카이쿄선 여객 홈은 없다. 키코나이역 카이쿄선 홈도 쓰가루 해협선 재래선 정기 열차 운행 종료로 2017년 철거되었다.
- * 화물역: 0역
- * 신호장: 2곳
- ** 쓰가루이마베쓰역 폐지 후, 카이쿄선 소속 역은 없다. 나카소고쿠역은 당초 쓰가루선 소속이다. 2016년 3월 25일까지 에사시선 소속이던 키코나이역은 다음 날부터 에사시선이 도난 이사리비 철도로 이관, JR 정기 여객 영업도 신칸센만 남아 오쿠쓰가루이마베쓰역과 함께 홋카이도 신칸센 소속으로 변경되었다.[12] 신나카소고쿠 신호장은 설치 당시부터 카이쿄선 소속이나, 신칸센 개업 후 유노사토 시리우치 신호장 소속선은 불명.
- 복선 구간: 신나카소고쿠 신호장 - 키코나이역 간
- * 2014년 5월 12일 에사시선 키코나이역 - 에사시역 간 폐지 전까지, 하행선은 에사시 방면 합류점과 키코나이역 구간만 에사시선(상하 단선)과 선로를 공용했다.
- 전철화 구간:
- * 나카소고쿠역 - 신나카소고쿠 신호장 간 (교류 20000V・50 Hz)
- * 신나카소고쿠 신호장 - 키코나이역 간 (교류 25000V・50 Hz)
- ** 교류 20000V・50 Hz 전철화 구간인 나카소고쿠역 - 신나카소고쿠 신호장 간 (및 쓰가루선)・도난 이사리비 철도선과의 급전 구분소(교교 섹션)는 각각 신나카소고쿠 신호장 아오모리 방면(나카소고쿠역 미야기 방면), 키코나이역 하코다테 방면에 있다. 홋카이도 신칸센 개업 전인 2016년 3월 21일까지는 신나카소고쿠 신호장 - 키코나이역 간도 교류 20000V・50 Hz 전철화였다.
- 폐색 방식:
- * 자동 폐색식 (나카소고쿠역 - 신나카소고쿠 신호장 간)
- * 차내 신호 폐색식 (신나카소고쿠 신호장 - 키코나이역 간)
- 보안 장치:
- * ATS-SN (나카소고쿠역 - 신나카소고쿠 신호장 간)
- * DS-ATC (신나카소고쿠 신호장 - 키코나이역 간)
- 최고 속도:
- * 100 km/h (나카소고쿠역 - 신나카소고쿠 신호장 간)
- * 140 km/h (신나카소고쿠 신호장 - 키코나이역 간)
- 운전 사령소: 하코다테 지령 센터
- 건널목: 1곳 (키코나이 도도 건널목. 키코나이역 구내 취급)[13]
홋카이도 여객철도 하코다테 지사가 카이쿄선 전선을 관할한다. 단, 나카소고쿠역 - 신나카소고쿠 신호장(구내 제외) 간 시설은 동일본 여객철도 모리오카 지사 관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