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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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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인일수는 100명의 일본 시인들의 와카(일본 전통 단시)를 모은 선집으로, 후지와라노 테이카가 오구라 산장 병풍 장식을 위해 편찬했다. 덴지 천황부터 준토쿠 천황까지 다양한 시대와 신분의 시인들의 와카를 수록하며, 자연, 사랑, 인생무상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단순 감상 외에도 교육, 가루타(일본 전통 카드 게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여러 작품의 소재로도 사용되었다. 백인일수와 유사한 기준으로 편집된 여러 선집이 존재하며, 원본을 패러디한 광가백인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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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일수
개요
제목백인일수
일본어 제목百人一首
로마자 표기Hyakunin Isshu
다른 이름오구라 백인일수 (小倉百人一首)
종류와카 모음
구성100명의 시인, 각 1수
시대헤이안 시대 말기 ~ 가마쿠라 시대 초기
편찬자후지와라노 데이카
상세 정보
기원와카의 앤솔러지
고금 와카집 등의 칙찬집에서 발췌
특징각 시인의 대표적인 와카 1수씩 선정
인기 요인간결하고 아름다운 표현
다양한 사랑과 자연에 대한 감성
쉬운 암기
활용가루타 게임
일본 문화 교육
대중 문화 (영화, 소설, 애니메이션 등)
역사적 배경
편찬 배경후지와라노 데이카가 교토 오구라 산 기슭에 있던 별장 오구라 산장 (小倉山荘)에 장식하기 위해 100수의 와카를 선정
시대적 배경헤이안 시대의 귀족 문화와 가마쿠라 시대의 무사 문화가 교차하는 시기
영향일본 문학, 역사, 문화 전반에 큰 영향
구성 및 내용
시인덴지 천황부터 순덕 천황까지 100명의 시인
와카사랑, 자연, 인생 등 다양한 주제
각 시인의 개성이 드러나는 표현
배열 순서덴지 천황부터 시대 순으로 배열
대표적인 와카"아라시 후쿠 오카야마 모미지노 니시키 카와 아야니 케리 (嵐吹く 峰の紅葉葉 竜田川 錦なりけり)" (나리히라 아리하라)
"히사카타노 히카리 노도케키 하루노히니 시즈코코로나쿠 하나노 치루람 (久方の 光のどけき 春の日に 静心なく 花の散るらむ)" (기노 도모노리)
파생 문화
가루타백인일수를 소재로 한 전통 카드 게임
정월에 가족, 친척들과 함께 즐기는 놀이
전국 규모의 가루타 대회 개최
영화 및 드라마치하야후루: 가루타를 소재로 한 만화 및 영화
오구라 백인일수: 백인일수를 주제로 한 역사 드라마
애니메이션치하야후루: 가루타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기타 정보
참고 문헌오구라 백인일수 해설서
일본 문학사
가루타 규칙서
관련 웹사이트오구라 산장 백인일수
전일본 가루타 협회

2. 성립 배경 및 과정

후지와라노 사다이에(藤原定家)의 일기인 『명월기(明月記)』에 따르면, 그의 아들 타메이에(藤原爲家)가 장인인 우쓰노미야 요리쓰나(宇都宮頼綱)에게 오구라 산(小倉山) 근처에 저택을 마련하기 위해 100수의 시를 엮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2] 이것이 『오구라 백인일수(小倉百人一首)』가 만들어진 배경이다. 후지와라노 테이카는 저택의 병풍을 장식하기 위해 서예 시집을 제작했다.[3]

백인일수의 원형은 가마쿠라 막부고케닌이자 가인인 우쓰노미야 렌쇼(宇都宮蓮生)의 요청으로 사다이에가 제작한 시키시(색지)이다. 렌쇼는 교토사가노(현 교토부 교토시 우쿄구 사가)에 건축한 별장인 오구라 산장(小倉山荘)의 후스마(미닫이) 장식을 위해 사다이에에게 시키시 제작을 의뢰했다.[16] 덴지 천황부터 후지와라노 이에타카(藤原家隆), 후지와라(아시카가이) 마사쓰네(藤原(足利)雅経)에 이르는 가인의 시를 시키시에 써서 보낸 것이 사다이에의 일기 『명월기』(분랴쿠 2년 (1235) 5월 27일 조항)에 기록되어 있다.[17]

현대에 전해지는 백인일수는 100명의 가인의 뛰어난 와카를 한 수씩 선택하여 시대순으로 배열했지만, 백인일수의 초고본이라고 여겨지는 "백인수화(百人秀歌)"[18]는 우타아와세(합가) 방식으로 기록되어 연대순 배열이 아니며, 고토바 인(後鳥羽院)준토쿠 인(順徳院)의 시 2수는 『명월기』의 기록이나 "백인수화"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후에 후지와라노 타메이에가 보충했다는 설이 있다.[16]

백인일수가 성립된 연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13세기 전반으로 추정된다. 사다이에의 일기 『명월기』의 분랴쿠 2년 5월 27일 (율리우스력 1235년 6월 14일) 조항에는 "옛 사람들의 시 각 한 수"를 써서 보냈다는 기록이 있다. 다만, 이때 써서 보낸 것이 "백인일수"였다는 확증은 없다.

우쓰노미야 렌쇼가 선택했다는 설(안도 타메아키)과, 반대로 오구라 시키시는 우쓰노미야 렌쇼의 별장이 아닌, 사다이에의 사가(오구라) 산장에 사용되었다는 설(레이제이 타메무라)도 있다.[19] 성립 당시에는 이 백인일수에 일정한 명칭이 없어 "오구라 산장 시키시 와카", "사가 산장 시키시 와카", "오구라 시키시" 등으로 불렸다. 후에 사다이에가 오구라 산에서 편찬했다는 유래에서 "오구라 백인일수"라는 통칭이 정착되었다.

3. 수록된 시인 및 와카

백인일수는 헤이안 시대 말기부터 가마쿠라 시대 초기에 걸쳐 활동한 공경후지와라노 사다이에가 100명의 시인의 와카를 한 수씩 모아 엮은 시가집이다. 기노 쓰라유키 등이 편찬한 고킨와카슈와 같은 칙찬와카슈는 아니다.

후지와라노 사다이에는 아들 후지와라노 타메이에의 장인인 우쓰노미야 요리쓰나의 요청으로 오구라 산 근처 저택에 사용할 100수의 시를 엮었다고 한다.[2] 이 시들은 저택 병풍을 장식하기 위한 서예 시집으로 제작되었다.[3]

히시카와 모로노부는 이 시집에 포함된 각 시인에 대한 목판화 초상화를 제공했다.[4] 가츠카와 슌쇼는 1775년에 출판된 니시키에 판화에 삽화를 그렸다.[5]

무로마치 시대 후기에 렌가 시인 소기가 "백인일수초"(소기초)를 저술하여 연구·소개하면서, 백인일수는 가도(歌道)의 입문편으로 일반에게 알려졌다. 에도 시대에 들어 목판화 기술 보급으로 그림이 들어간 우타가루타 형태로 널리 서민에게 퍼져, 유희로도 보급되었다.

별첨:오구라 백인일수의 가인 목록

노래 일람
번호읊은 이노래결정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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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덴지 천황가을의 논 볏짚 이엉의 틈새가 넓어
나의 옷소매는 이슬에 젖었네
아키노 /
와가고로모데와
2지토 천황봄이 지나 여름이 왔으니[22] 흰 천의
옷을 말리는[23] 하늘의 가구 산
하루스 /
고로모호
3가키노모토노 히토마로아시비키의 산새의 꼬리의 늘어진 꼬리의
길고 긴 밤을 홀로 잠들까
아시 /
나가나
4야마베 아카히토다고의 갯가에 나가서 보니 흰 천의
후지산의 높은 봉우리에 눈이 내리네[24]
타고 /
후지
5사루마루 다유깊은 산에 단풍 밟아 헤치며 우는 사슴의
소리 들을 때가 가을은 슬프네
오쿠 /
코에
6주나곤 야카모치까치가 건너는 다리에 내린 서리의
흰 것을 보니 밤이 깊어 가네
카사 /
시로
7아베 나카마로하늘의 언덕 멀리 바라보니 카스가의
미카사의 산에 떠오른 달인가
아마노 /
미카
8키센 호시나의 집은 도읍의 동남쪽 거기에 사네
세상을 우지 산이라 사람들은 말하네
와가이 /
요오우
9오노노 코마치꽃의 색은 시들었구나 헛되이
나의 몸 세상에 살다가 덧없이 보낼 즈음에
하나노 /
와가미요
10세미마루이것이 가는 이도 오는 이도 헤어져서
알든 모르든 아오사카의 관문
코레 /
시루
11산기 타카무라와타노하라 80섬을 향해 배를 저어 나가니
사람에게 고하여라 하늘의 낚시 배로
와타노하라 야 /
히토니와
12소조 헨조아마츠 바람 구름의 통로를 닫아라
을녀의 모습 잠시 머물게 하리
아마츠 /
13요제이인쓰쿠바 산 봉우리에서 떨어지는 미나노 강
사랑이 쌓여 연못이 되었네
쓰쿠 /
코이조
14가와라 사다이진미치노쿠의 시노부 모지즈리 누구 때문에
어지러이 시작되었나 나 때문이 아닌데
미치 /
미다레소
15고코 천황임금을 위해 봄의 들에 나가 어린 나물 뜯네
나의 옷소매에 눈이 내리네
키미가타메 와 /
와가고로모데니
16주나곤 유키히라떠나 헤어져 이나바의 산 봉우리에 자라는
마츠토시 하니 지금 다시 돌아오리
타치 /
마츠토
17아리하라노 나리히라 아손지하야부루 신대도 듣지 못한
타츠타 강 카라쿠레나이에 물이 붉게 물든 것을
치하 /
카라
18후지와라노 토시유키 아손스미노에의 갯가에 이는 파도 밤에도
꿈길로 사람들의 눈에 띄고 싶어
스 /
유메
19이세나니와가 짧은 갈대 마디 사이에도
만나지 못하고 이 세상을 보내야만 하는가
나니와가 /
아와데
20모토요시 친왕괴로워하면 이제는 똑같네 나니와처럼
내 몸을 버려도 만나고 싶어라
와비 /
미오츠쿠시테모
21소세이 호시지금 오겠다고 말하였기에
늦은 달의 아리야케 달을 기다려 맞이했네
이마코 /
아리
22후루야노 야스히데불어오니 가을의 풀과 나무가 시들기에
아무렴 산바람을 폭풍이라 하겠지
후 /
무베
23오에노 치사토달을 보면 온갖 것이 슬프구나
나의 몸 하나만은 가을은 아니지만
츠키 /
와가미히
24칸케이번의 길에서는 누사도 준비 못 하고 타무케 산
단풍의 비단 신의 뜻대로
코노 /
모미
25산조 우다이진이름이 있다면 아오사카 산의 사네카즈라
사람에게 알려지지 않고 올 길이라도 있었으면
나니시 /
히토니시
26사다노부코오구라 산 봉우리의 단풍잎 마음이 있다면
지금 한 번 더 행차해 주소서
오구 /
이마히토타비노 미
27주나곤 카네스케미카노하라 갈라져 흐르는 이즈미 강
이츠미였더라면 어찌 사랑하리
미카노 /
이츠미
28미나모토노 무네유키 아손산마을은 겨울이 더욱 쓸쓸하네
사람의 눈길도 풀도 시들었다 생각하니
야마자 /
히토메
29오시코치노 미츠네마음을 두고 있다면 좋으련만 첫 서리
놓여서 어지러이 흩어진 흰 국화
코코로아 /
30미부노 타다미네아리아케의 무심하게 보이던 이별보다
새벽녘이 괴로운 것은 없네
아리아 /
아카
31사카노우에노 코레노리아침이 밝아오니 아리아케의 달로 보일 정도인데
요시노의 마을에 흰 눈이 내리네
아사보라케 아 /
요시
32하루미치노 레츠키산천에 바람이 걸어둔 울타리는
흘러가지 못하고 단풍이 되었네
야마가 /
나가레
33키노 토모노리오랜의 빛이 평온한 봄날에
시즈로운 마음 없이 꽃이 흩날리네
히사 /
시즈
34후지와라노 오키카제누구를 사람으로 삼을까 타카사고의
소나무도 옛날의 친구는 아닌데
타레 /
마츠모
35키노 쓰라유키사람은 그렇다 쳐도 마음은 알 수 없네 고향은
꽃은 옛날의 향기에 젖어있네
히토와 /
하나조
36키요하라노 모토스케여름의 밤은 아직 초저녁인데 밝아오니
구름의 어디에 달이 머무는 걸까
나츠 /
쿠모노
37후루야노 아사야스흰 이슬에 바람이 세차게 부는 가을의 들판은
즈루누키토메누 옥이 흩날리네
시라 /
38우콘잊혀지 않음도 생각하지 않고 맹세한
사람의 목숨이 아깝구나
와스라 /
히토노
39산기 히토시얕은지 후의 오노의 시노하라 참아왔건만
아마리테 어찌 사람을 그리워하리
아사지 /
아마리
40타이라노 카네모리참아도 빛깔이 드러났네 나의 사랑은
물건을 생각한다며 사람들이 물을 때까지
시노 /
모노
41미부노 타다미사랑을 하다니 나의 이름이
벌써 드러났네 사람 모르게 사랑을 시작했네
코이 /
히토시
42키요하라노 모토스케맹세했으니 서로 옷소매를 적시며
스에노 마쓰야마 파도가 넘지 않기를
치기리키 /
43곤츄나곤 아츠타다만나서 뒤의 마음에 비하면
옛날에는 물건을 생각하지 않았네
아이 /
무카
44주나곤 아사타다만나는 것이 끊어지지 않는다면
차라리 사람도 몸도 원망하지 않으리
오후코 /
히토오
45켄토쿠코슬프다라고 말할 만한 사람이
떠오르지 않아 몸이 헛되이 될 수 밖에 없겠구나
아하레 /
미노
46소네노 요시타다유라의 문을 건너는 뱃사공 뱃머리 잃어
갈 곳도 모르는 사랑의 길이여
유라 /
유쿠
47에케이 호시팔중 무성한 덤불이 우거진 집에
쓸쓸함에 사람은 보이지 않고 가을이 왔네
야헤 /
히토코소미
48미나모토노 시게유키바람이 아파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 오로지
쿠다케이 물건을 생각하는 때이구나
카제오 /
쿠다
49오오나카토미노 요시노부 아손어전의 무사들이 피운 불 밤에는 타오르고
낮에는 꺼지며 물건을 생각하네
미카키 /
히루
50후지와라노 요시타카임금을 위해 아끼지 않던 목숨조차
오시 오래도록 바라네
키미가타메 오 /
나가쿠
51후지와라노 사네카타 아손카쿠다니 이부키의 사시모구사
사시라지나 타오르는 마음을
카쿠 /
52후지와라노 미치노부 아손날이 새면 저무는 것이라 알면서도
오히려 한탄스러운 아침이네
아케 /
나오
53우다이쇼 미치쓰나의 어머니나게키 쓰츠 홀로 잠든 밤이
밝아 올 때 이카니 히사시키 것을 알리
나게키 /
이카
54기동 산시노 모친잊지 않겠다고 미래까지 바라니
오늘을 마지막으로 목숨을 다할까
와스레 /
쿄오
55다이나곤 킨토폭포 소리는 끊어진지 오래되었지만
이름이 흘러 여전히 들리네
타키 /
나코
56이즈미 시키부아라자라무 이 세상 밖의 생각나는
지금 한 번의 만남이라도
아라자 /
이마히토타비노
57무라사키 시키부돌아와 만나서 보았는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사이에 구름이 사라진 한밤중의 달이여
메 /
쿠모가
58다이니 산미아리마 산 이나의 사사하라에 바람이 불면
이데 그리운 사람을 어찌 잊으랴
아리마 /
이데
59아카조메 에몬평안히라 잠들지 않고 밤이 깊어
카타부가쿠마데 달을 보았네
야스 /
카타
60코시키부노 나이시오에 산 이쿠노로 가는 길이 멀기에
마다 글도 보지 못했는데 하늘의 다리
오호에 /
마다
61이세노 다이스케이니시노 나라의 도읍의 팔중 벚꽃
쿄 코코노에에 향기가 나네
이니 /
쿄코
62세이 쇼나곤밤을 틈타 새의 헛소리는 헤아려도
세상에 아오사카의 관문은 용서하지 않으리
요오 /
요니
63사쿄노 다이후 미치마사지금은 오직 생각이 끊어져야지
하고 사람을 통하지 않고는 말할 길도 없네
이마와 /
히토즈
64곤츄나곤 사다요리아침을 밝아오니 우지 강 안개 걷히고 걷히어
아라와레 와타루 세제의 아지로기
아사보라케 우 /
아라


3. 1. 주요 시인

덴지 천황


지토 천황


가키노모토노 히토마로


야마베노 아카히토


오토모노 야카모치


아베노 나카마로


오노노 고마치


세미마루


아리와라노 나리히라


후지와라노 도시유키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기노 쓰라유키


미나모토노 시게유키


후지와라노 긴토


이즈미 시키부


무라사키 시키부


세이 쇼나곤


사이교 법사


고토바 천황


준토쿠 천황

3. 2. 시의 형태와 특징

나의 옷소매는 이슬에 젖었네2지토 천황봄이 지나 여름이 왔으니[22] 흰 천의
옷을 말리는[23] 하늘의 가구 산3가키노모토노 히토마로아시비키의 산새의 꼬리의 늘어진 꼬리의
길고 긴 밤을 홀로 잠들까4야마베 아카히토다고의 갯가에 나가서 보니 흰 천의
후지산의 높은 봉우리에 눈이 내리네[24]5사루마루 다유깊은 산에 단풍 밟아 헤치며 우는 사슴의
소리 들을 때가 가을은 슬프네6주나곤 야카모치까치가 건너는 다리에 내린 서리의
흰 것을 보니 밤이 깊어 가네7아베 나카마로하늘의 언덕 멀리 바라보니 카스가의
미카사의 산에 떠오른 달인가8키센 호시나의 집은 도읍의 동남쪽 거기에 사네
세상을 우지 산이라 사람들은 말하네9오노노 코마치꽃의 색은 시들었구나 헛되이
나의 몸 세상에 살다가 덧없이 보낼 즈음에10세에마루이것이 가는 이도 오는 이도 헤어져서
알든 모르든 아오사카의 관문11산기 타카무라와타노하라 80섬을 향해 배를 저어 나가니
사람에게 고하여라 하늘의 낚시 배로12소조 헨조아마츠 바람 구름의 통로를 닫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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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쌓여 연못이 되었네14가와라 사다이진미치노쿠의 시노부 모지즈리 누구 때문에
어지러이 시작되었나 나 때문이 아닌데15고코 천황임금을 위해 봄의 들에 나가 어린 나물 뜯네
나의 옷소매에 눈이 내리네16주나곤 유키히라떠나 헤어져 이나바의 산 봉우리에 자라는
마츠토시 하니 지금 다시 돌아오리17아리하라노 나리히라 아손지하야부루 신대도 듣지 못한
타츠타 강 카라쿠레나이에 물이 붉게 물든 것을18후지와라노 토시유키 아손스미노에의 갯가에 이는 파도 밤에도
꿈길로 사람들의 눈에 띄고 싶어19이세나니와가 짧은 갈대 마디 사이에도
만나지 못하고 이 세상을 보내야만 하는가20모토요시 친왕괴로워하면 이제는 똑같네 나니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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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알려지지 않고 올 길이라도 있었으면26사다노부코오구라 산 봉우리의 단풍잎 마음이 있다면
지금 한 번 더 행차해 주소서27주나곤 카네스케미카노하라 갈라져 흐르는 이즈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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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여서 어지러이 흩어진 흰 국화30미부노 타다미네아리아케의 무심하게 보이던 이별보다
새벽녘이 괴로운 것은 없네31사카노우에노 코레노리아침이 밝아오니 아리아케의 달로 보일 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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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지 못하고 단풍이 되었네33키노 토모노리오랜의 빛이 평온한 봄날에
시즈로운 마음 없이 꽃이 흩날리네34후지와라노 오키카제누구를 사람으로 삼을까 타카사고의
소나무도 옛날의 친구는 아닌데35키노 쓰라유키사람은 그렇다 쳐도 마음은 알 수 없네 고향은
꽃은 옛날의 향기에 젖어있네36키요하라노 모토스케여름의 밤은 아직 초저녁인데 밝아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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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루누키토메누 옥이 흩날리네38우콘잊혀지 않음도 생각하지 않고 맹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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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리테 어찌 사람을 그리워하리40타이라노 카네모리참아도 빛깔이 드러났네 나의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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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물건을 생각하지 않았네44주나곤 아사타다만나는 것이 끊어지지 않는다면
차라리 사람도 몸도 원망하지 않으리45켄토쿠코슬프다라고 말할 만한 사람이
떠오르지 않아 몸이 헛되이 될 수 밖에 없겠구나46소네노 요시타다유라의 문을 건너는 뱃사공 뱃머리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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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함에 사람은 보이지 않고 가을이 왔네48미나모토노 시게유키바람이 아파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 오로지
쿠다케이 물건을 생각하는 때이구나49오오나카토미노 요시노부 아손어전의 무사들이 피운 불 밤에는 타오르고
낮에는 꺼지며 물건을 생각하네50후지와라노 요시타카임금을 위해 아끼지 않던 목숨조차
오시 오래도록 바라네51후지와라노 사네카타 아손카쿠다니 이부키의 사시모구사
사시라지나 타오르는 마음을52후지와라노 미치노부 아손날이 새면 저무는 것이라 알면서도
오히려 한탄스러운 아침이네53우다이쇼 미치쓰나의 어머니나게키 쓰츠 홀로 잠든 밤이
밝아 올 때 이카니 히사시키 것을 알리54기동 산시노 모친잊지 않겠다고 미래까지 바라니
오늘을 마지막으로 목숨을 다할까55다이나곤 킨토폭포 소리는 끊어진지 오래되었지만
이름이 흘러 여전히 들리네56이즈미 시키부아라자라무 이 세상 밖의 생각나는
지금 한 번의 만남이라도57무라사키 시키부돌아와 만나서 보았는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사이에 구름이 사라진 한밤중의 달이여58다이니 산미아리마 산 이나의 사사하라에 바람이 불면
이데 그리운 사람을 어찌 잊으랴59아카조메 에몬평안히라 잠들지 않고 밤이 깊어
카타부가쿠마데 달을 보았네60코시키부노 나이시오에 산 이쿠노로 가는 길이 멀기에
마다 글도 보지 못했는데 하늘의 다리61이세노 다이스케이니시노 나라의 도읍의 팔중 벚꽃
쿄 코코노에에 향기가 나네62세이 쇼나곤밤을 틈타 새의 헛소리는 헤아려도
세상에 아오사카의 관문은 용서하지 않으리63사쿄노 다이후 미치마사지금은 오직 생각이 끊어져야지
하고 사람을 통하지 않고는 말할 길도 없네64곤츄나곤 사다요리아침을 밝아오니 우지 강 안개 걷히고 걷히어
아라와레 와타루 세제의 아지로기65사가미원망하고 슬퍼하며 마르지 않는 옷소매라도
있는데 사랑에 썩어갈 이름이 아깝네


4. 백인일수의 다양한 용도

『백인일수』는 단순한 시집으로 감상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무로마치 시대 후기, 렌가 시인 소기는 "백인일수초"(소기초)를 저술하여 오구라 백인일수를 연구·소개하였고, 이는 가도 입문편으로 일반에 알려지게 되었다. 에도 시대에는 목판화 기술 보급으로 그림이 들어간 우타가루타 형태로 서민에게 널리 퍼져 유희로도 보급되었다.

오구라 시키시(오구라 산장 시키시)는 자손에게 전해졌으며, 무로마치 시대에 다도가 퍼지면서 다실에 장식하는 것이 유행하여 소중하게 여겨졌다. 센고쿠 시대 무장 우쓰노미야 시게후사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휘하 구로다 나가마사에게 암살당하고 일족이 멸망한 것은, 시게후사가 부젠 우쓰노미야 씨에 전해지는 오구라 시키시 제출을 히데요시에게 요구받고 거절한 것도 한 원인으로 여겨진다. 오구라 시키시는 매우 소중하게 여겨져 가격이 폭등했고, 위작도 많이 유포되었다. 시키시는 100장이 있었을 것이나 후세에 흩어져, 에도 시대에는 30장 정도로 줄었다.[20] 사다이에는 가도(歌道)에서 숭배받았으므로 그 기이한 글씨도 명필로 존경받아 평판도 가격도 높아, 그 중에서도 오구라 시키시가 최고로 1장에 1000냥을 넘었다고 한다.[20] 현존하는 시키시는 후세에 필사한 것이 있어 의문점이 많다.[21]

4. 1. 교육적 활용

『백인일수』는 중학교고등학교에서 고전 문학 입문 교재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와카(5·7·5·7·7의 31자) 형식이라 외우기 쉽고, 정월에 놀이로 접하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에게 친숙하기 때문이다. 또한, 짧은 와카 안에 인가어 등 다양한 수사법과 부사의 호응 등 문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고전 문학 입문에 적합하다.[29]

4. 2. 가루타(かるた)

시모노쿠 가루타


『백인일수』는 시집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가루타로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설날의 풍물로 친숙하다. 『백인일수』의 가루타는 '''우타가루타'''라고도 불린다.

백인일수 가루타는 100장의 요미후다(読み札)와 100장의 토리후다(取り札) 총 200장으로 구성된다. 요미후다와 토리후다는 모두 화투처럼 종이를 겹쳐서 만들었으며, 크기는 74×53mm 정도가 일반적이다. 요미후다 표면에는 야마토에가인 초상(가선그림 두루마리 등을 본뜬 디자인이 많다)과 작가 이름, 와카가 적혀 있으며, 토리후다에는 가나로 시모노쿠만 쓰여 있다. 요미후다는 채색되어 있지만, 토리후다는 활자만 인쇄되어 있다는 점이 다르다.

가루타 제조 회사로는 교토의 닌텐도(Nintendo), 오이시 텐구도(大石天狗堂), 타무라 쇼군도(田村将軍堂)가 유명하며, 현재 이 세 회사가 거의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에도 시대까지 백인일수는 요미후다에 작가 이름과 시모노쿠만, 토리후다에는 시모노쿠가 붕서체로 쓰여 있었고, 현재처럼 요미후다에 한 수 전체가 적혀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이는 원래 우타가루타가 백인일수를 외우는 것을 목적으로 했기 때문이다. 홋카이도에서는 "시모노쿠 가루타"라는 다소 특수한 백인일수가 행해지고 있다.[27]

우타가루타가 설날 풍속이 된 데에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 원래는 여러 경우에 아이나 젊은이들이 모여 놀 때 백인일수가 자주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설날은 아이들이 늦게까지 놀도록 허용되었거나, 백인일수 모임을 갖는 것이 에도 후기 이후 자주 볼 수 있었던 점도 있어, 현재 설날 풍속으로 정착되었다.

21세기에는 영어번역된 백인일수에 의한 가루타 대회도 열리고 있다.[28]

4. 2. 1. 가루타의 종류

가루타 놀이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기본적인 방식으로, 도리후다(取り札)를 바닥에 흩어 놓고 요미후다(読み札)를 읽어주는 사람이 와카를 읽으면 해당하는 도리후다를 빨리 찾는 사람이 카드를 가져간다.

순서내용
1읽어주는 사람을 정한다(보통 한 명).
2읽는 카드(요미후다)를 묶어서 읽어주는 사람에게 넘기고, 받는 카드(도리후다)는 백 장 모두를 다다미 등 위에 흩어서 늘어놓는다.
3받는 사람은 몇 명이든 상관없다. 모두가 받는 카드 주위를 둘러싼다. 이때 불평등해지지 않도록, 받는 카드의 윗부분은 각각 다른 방향을 향하도록 해야 한다.
4읽어주는 사람이 읽는 카드를 적당히 섞은 다음, 카드 순서대로 노래를 읽어 나간다.
5노래가 읽히기 시작하면, 받는 사람은 받는 카드를 찾아서 가져가도 된다. 어떤 글자까지 읽히면 그 카드라고 확정할 수 있는 문자를 결정 글자라고 하며, 결정 글자를 파악하는 것이 카드를 가져가는 속도를 좌우한다.
6동시에 여러 사람이 같은 카드를 잡았을 경우에는, 손이 가장 아래에 있는 사람이 가져갈 권리를 갖는다.
7잘못된 카드를 가져갔을 경우(손대기)에는 어떠한 벌칙이 행해진다.
8백 번째 카드를 가져간 시점에서 종료. 가장 많은 카드를 가져간 사람이 승리한다.



겐지(源氏)와 헤이시(平氏)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참가자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하는 방식으로, 상대 팀의 카드를 가져오면 자신의 팀 카드를 한 장 넘겨주는 규칙이 있다.

순서내용
1흩어내기와 마찬가지로 그림 짝과 글자 짝을 나누어 읽는 사람 한 명을 고른다.
2100장의 글자 짝을 50장씩 나누어 각 팀에 넘겨준다. 양 팀은 그것을 3단으로 정렬하여 늘어놓는다.
3흩어내기와 마찬가지로 읽힌 머리의 글자 짝을 가져간다. 이때 상대 팀의 짝을 가져갔을 때는 자신의 팀의 짝을 한 장 상대 팀에 넘겨준다. 이것을 "보내기 짝"이라고 한다.
4먼저 짝이 없어진 팀이 승리한다.



전일본 가루타 협회에서 정한 규칙에 따라 진행되는 경기로, 50장의 카드만 사용하며, 암기력, 순발력, 집중력 등을 겨룬다.

홋카이도에서 주로 행해지는 가루타의 종류이다.[27] 겐페이카센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메이지 시대 이후에 성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놀이이다.[29] 노래를 암기하지 않은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패의 종류내용
남성이 그려진 패(殿, 덴)그대로 자신의 패로 한다.
승려가 그려진 패(坊主, 보즈)뽑은 사람의 손에 있는 패를 전부 산더미 옆에 놓는다.
여성이 그려진 패(姫, 히메)뽑은 사람이 그 전까지 산더미 옆에 놓여 있던 패를 전부 가져간다.
세마루의 패뽑은 사람은 한 번 쉰다.
기타뒤집어 쌓인 패의 산이 없어지면 게임 종료. 이때 가장 많은 패를 손에 가지고 있던 참가자가 승자가 된다.



읽기 카드를 사용하고 회수 카드는 사용하지 않는다. 4명이서 진행하며, 모두에게 배분된 카드를 서로 마주본 두 사람이 협력하여 카드를 없애나간다.

1950~60년대까지 각 지방에서 성행했던 놀이이다.[30] 와카는 사용하지 않는다.

5. 대중문화 속의 백인일수

백인일수는 일본의 고전 시가 모음집으로, 소설,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대중문화 장르에 영감을 주었다.

치하야후루, 초역 백인일수 우타코이,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와 같이 백인일수를 소재로 하거나 주제로 다룬 작품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작품들은 백인일수의 시적 정서와 가루타 경기의 긴장감을 결합하여 독자와 시청자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5. 1. 주요 작품

백인일수는 여러 미디어에서 다양하게 활용되었다. 다음은 주요 작품 및 관련 내용이다.

6. 다른 백인일수 선집

오구라 백인일수 외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100명의 시인과 100수의 시를 모은 다양한 백인일수 선집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는 "백 명의 시인이 쓴 백 편의 애국시"를 모은 愛国百人一首|애국백인일수일본어가 편찬되기도 했다. 또한, 원본인 "오구라" 선집을 패러디한 狂歌百人一首|광가백인일수일본어도 중요하다.[16]

6. 1. 주요 선집

백인일수는 에도 시대 이후 메이지 시대에 성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놀이이다.[29] 후대에 만들어진 다양한 종류의 백인일수가 존재한다. 다음은 그 대표적인 예시이다.

제목성립 시기편찬/저자내용
신 백인일수분메이 15년(1483년)아시카가 요시나오오구라 백인일수에 채용되지 않은 가인의 작품 선정
무가 백인일수17세기 중반(불명)헤이안 시대부터 무로마치 시대까지 무인의 와카 수록
신선 무가 백인일수18세기다테 요시무라무로마치 시대부터 에도 시대 중기까지의 무장, 다이묘의 와카 수록
후센 백인일수19세기니조 요시모토 (추정)칙찬집뿐만 아니라 사선집에서도 와카 채록
겐지 백인일수덴포 10년(1839년)구로사와 오만겐지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의 와카 123명에게서 채록
영웅 백인일수덴포 15년(1844년)료쿠테이 센류신대부터 무로마치 시대까지 무인의 와카 수록
열녀 백인일수고카 4년(1847년)료쿠테이 센류저명한 여성의 와카 수록
속 영웅 백인일수가에이 2년(1849년)료쿠테이 센류영웅 백인일수의 속편
의열 백인일수가에이 3년(1850년)료쿠테이 센류헤이안 시대부터 에도 시대 초기까지의 무장이나 그 부인 등의 와카 수록
여 백인일수가에이 4년(1851년)(불명)헤이안 시대가마쿠라 시대 여류 가인의 와카 수록
용맹 백인일수가에이 7년(1854년)미나모토노 미쓰아키간분판 무가 백인일수의 작가와 노래 일부 변경
의열 회천 백수메이지 7년(1874년)소메자키 노부후사막부 말 지사들의 와카 수록
애국 백인일수쇼와 17년(1942년)일본 문학 보국회애국심이 표현된 명가 채록[30]
황국 백인일수쇼와 17년(1942년)(불명)스이메이 천황부터 메이지 천황까지 황족 15명과 요사노 데칸 등 역대 가인들의 노래 수록
신신 백인일수헤이세이 11년(1999년)마루야 사이이치후지와라노 사다이에의 오구라 백인일수와 아시카가 요시히사의 신 백인일수에서 고른 200수를 제외한 100수 선정 및 주석 추가
헤이세이 신선 백인일수헤이세이 14년(2002년)우노 세이이치오구라 백인일수, 애국 백인일수와 중복되지 않는 와카 수록
금석수화 백선헤이세이 24년(2012년)오케타니 히데아키 감수, 이치카와 히로시, 야타가이 츠네오 편찬오구라 백인일수, 애국 백인일수, 헤이세이 신선 백인일수와 중복되지 않는 와카 101수 수록


7. 한국의 관점

백인일수는 일본의 전통적인 시가 문화로,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백인일수를 통해 일본의 역사, 문화, 정서를 이해하고, 양국 간의 문화 교류를 증진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며, 백인일수와 같은 외국의 전통문화가 한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다.

백인일수 가루타는 한국의 전통 놀이와 유사한 점이 있어,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 백인일수는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활용 가치가 높으며, 한국의 교육 현장에서도 참고할 만한 사례이다.

참조

[1] 서적 "Pictures of the Heart: The Hyakunin Isshu in Word and Image" https://books.google[...]
[2] 웹사이트 Ogurayama http://www2.pref.kyo[...] 2011-07-22
[3] 서적 https://books.google[...]
[4] 웹사이트 100 Poems by 100 Poets http://www.wdl.org/e[...] 1680
[5] 서적 Designed for Pleasure: The World of Edo Japan in Prints and Paintings, 1680-1860 Asia Society and Japanese Art Society of America
[6] 간행물 Fujiwara Teika's Hundred-Poem Sequence of the Shōji Era 1976-Autumn
[7] 서적 One Hundred Poets, One Poem Each: A Treasury of Classical Japanese Verse Penguin UK 2018
[8] 서적 A Hundred Verses from Old Japan, Being a Translation of the ''Hyakunin Isshu'' https://books.google[...] Tuttle Publishing 2007
[9] 문서 The modern romanization of the last line would be ''miyuki '''matanamu''''' (“await the emperor's pilgrimage”); by applying the [[historical kana orthography]], ''matanamu'' would be pronounced ''matana'''n'''''.
[10] 서적 Utamakura, Allusion, and Intertextuality in Traditional Japanese Poetry Yale University Press 1997
[11] 웹사이트 Hyaku Nin Isshu in English, ''Waseda Bungaku'' (1907) http://www.h.ehime-u[...]
[12] 뉴스 Why Millions in Japan Read All About Poetry https://www.nytimes.[...] New York Times 2000-03-06
[13] 간행물 Karuta: Sport or culture? https://www.proquest[...] 1996
[14] 서적 大辞林 三省堂
[15] 문서 NHK出版「100分で名著」『百人一首』(2024年11月)「リメイクの広がり」
[16] 웹사이트 百人一首 https://kotobank.jp/[...]
[17] 문서 ただし定家自筆の「明月記」(国宝、冷泉家時雨亭文庫)は天福元年(1233年)の記述までしか現存しない。
[18] 문서 101首採録されている。[[百人秀歌]]を参照
[19] 문서 なお、藤原定家の息子、[[藤原為家|為家]]の妻は[[宇都宮頼綱|宇都宮蓮生]]の娘だったことから、後に蓮生の中院山荘を相続している。
[20] 웹사이트 小倉色紙 https://kotobank.jp/[...]
[21] 웹사이트 小倉色紙 https://kotobank.jp/[...]
[22] 문서 『[[万葉集]]』巻一・二十八歌では『春過而 夏来良思 白妙之 衣乾有 天香具山』で、「夏(なつ)来(き)たるらし」(来たようだ)と「現在形」になっているが、『[[新古今和歌集]]』は「夏(なつ)来(き)にけらし」で「過去完了」の「推量」に転じている。
[23] 문서 『[[万葉集]]』巻一・二十八歌では、「衣(ころも)干(ほ)したり」(干してある)と「断定」になっており、「衣(ころも)干(ほ)すてふ」(干すと聞く)の「伝聞」の意味に
[24] 문서 『万葉集』巻三・三百十七歌には「田児の浦ゆうち出て見れば真白にそ不尽の高嶺に雪は降りける」とある。
[25] 문서 柿本人麻呂、猿丸大夫、蝉丸の3名。また、僧侶の内に入っている喜撰法師も経歴・出自が一切不明である。
[26] 문서 [[#日本古典のこころ|宗政五十緒(1970)]]
[27] 웹사이트 北海道伝統の競技カルタはまるで異文化。 https://tabinoto.jp/[...]
[28] 뉴스 ピーター・マクミラン「百人一首の心 世界へ響け◇英訳やカルタ大会企画、言葉も時代も超え詩情伝える◇」 https://www.nikkei.c[...] 日本経済新聞 2018-04-20
[29] 웹사이트 「坊主めくり」の謎 https://www.dwc.dosh[...] 同志社女子大学 2015-10-26
[30] 문서 空きの方が坊主で負けたら2倍、坊主だったら3倍も銀行に取られるなどの細かいルールもある。
[31] 웹사이트 東洋大学貴重書デジタルコレクション小倉擬百人一首 https://www.toyo.ac.[...]
[32] 웹사이트 小倉擬百人一首 - 国立国会図書館デジタルコレクション https://dl.ndl.go.jp[...] 明6.3
[33] 서적 日本ローマ字史 岡村書店
[34] 서적 日本式になるまで 東京ローマ字会
[35] 문서 본명은 불명이다.
[36] 문서 백인일수의 정식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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