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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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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빅토르 안은 대한민국 국적의 안현수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이다.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과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쇼트트랙 황제'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2007년 세계선수권 5연패를 달성했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파벌 문제로 출전하지 못했고, 이후 러시아 국적을 취득하여 '빅토르 안'으로 개명했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러시아 대표로 출전하여 3개의 금메달과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쇼트트랙 역사상 최초로 2개 국적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되었다. 선수 은퇴 후에는 코치로 활동하며,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쇼트트랙 대표팀 수석 코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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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2016년 대한민국에서 촬영된 안현수
2016년의 안현수
본명안현수 (An Hyeon-su)
로마자 표기An Hyeonsu
다른 이름빅토르 안 (Biktoreu An)
러시아 이름 (러시아어)Виктор Ан
출생일1985년 11월 23일
출생지서울특별시
배우자우나리(2014년 결혼)
키1.70m
몸무게65kg
은퇴2020년 4월 27일
개인 최고 기록
500m39.961초 (2019년)
1000m1분 23.487초 (2013년)
1500m2분 10.639초 (2003년, 이전 세계 기록)
3000m4분 32.646초 (2003년, 이전 세계 기록)
선수 경력
종목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 (2011년 이후)}}}
코치김기훈
박세우
전명규
손세원
황익환
세바스티앵 크로
안드레이 막시모프
알렉산드르 게르치코프
소속팀한국체육대학교
성남시청
CSKA 모스크바
메달 기록
올림픽금 6, 동 2
세계 선수권 대회금 20, 은 10, 동 5
세계 팀 선수권 대회금 2, 은 3, 동 1
유럽 선수권 대회금 8, 은 6, 동 2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금 4, 동 1
동계 유니버시아드금 3, 동 1
아시안 게임금 5, 은 1
총합금 48, 은 20, 동 12
올림픽 메달 (러시아 대표)
2014 소치500m: 금메달
1000m: 금메달
5000m 계주: 금메달
1500m: 동메달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메달 (러시아 대표)
2014 몬트리올종합: 금메달
1000m: 금메달
3000m: 동메달
2013 데브레첸500m: 은메달
5000m 계주: 은메달
2017 로테르담3000m: 동메달
유럽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메달 (러시아 대표)
2013 말뫼5000m 계주: 금메달
1000m: 은메달
500m: 동메달
2014 드레스덴종합: 금메달
500m: 금메달
1000m: 금메달
3000m: 금메달
5000m 계주: 금메달
2015 도르드레흐트500m: 금메달
5000m 계주: 금메달
종합: 은메달
3000m: 은메달
2017 토리노5000m 계주: 은메달
500m: 동메달
2018 드레스덴500m: 은메달
5000m 계주: 은메달
올림픽 메달 (대한민국 대표)
2006 토리노1000m: 금메달
1500m: 금메달
5000m 계주: 금메달
500m: 동메달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메달 (대한민국 대표)
2002 몬트리올5000m 계주: 금메달
종합: 은메달
1000m: 은메달
3000m: 은메달
2003 바르샤바종합: 금메달
1500m: 금메달
3000m: 금메달
5000m 계주: 금메달
1000m: 은메달
2004 예테보리종합: 금메달
1000m: 금메달
1500m: 금메달
3000m: 금메달
5000m 계주: 금메달
2005 베이징종합: 금메달
1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
3000m: 은메달
5000m 계주: 은메달
500m: 동메달
2006 미니애폴리스종합: 금메달
1000m: 금메달
1500m: 금메달
2007 밀라노종합: 금메달
1000m: 금메달
5000m 계주: 금메달
3000m: 은메달
500m: 동메달
1500m: 동메달
세계 쇼트트랙 팀 선수권 대회 메달 (대한민국 대표)
2004 상트페테부르크단체전: 금메달
2006 몬트리올단체전: 금메달
2003 소피아단체전: 은메달
2005 춘천단체전: 은메달
2007 부다페스트단체전: 은메달
2002 밀워키단체전: 동메달
아시안 게임 메달 (대한민국 대표)
2003 아오모리1000m: 금메달
1500m: 금메달
5000m 계주: 금메달
2007 창춘1000m: 금메달
5000m 계주: 금메달
1500m: 은메달
유니버시아드 메달 (대한민국 대표)
2005 인스부르크1500m: 금메달
3000m: 금메달
5000m 계주: 금메달
1000m: 동메달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메달 (대한민국 대표)
2002 춘천종합: 금메달
1000m: 금메달
1500m: 금메달
2000m 계주: 금메달
1500m S.F.: 동메달

2. 어린 시절

빅토르 안은 1985년 3월 19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안현수'''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306][307] 1994년 동계 올림픽에서 채지훈의 스케이팅을 보고 영감을 받았고,[306][307] 명지초등학교 2학년 때 빙상교실에서 스케이트를 시작해 1996년 전국 남녀 학생 종별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306][307]

초등학교 4학년부터는 아침 저녁으로 훈련을 하였으며, 당시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 출전했다. 한일 교환 경기로 일본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열렸을 때 대회에 출전해 3등을 차지했다.[308] 그리고 명지중학교 시절 본격적으로 선수생활을 시작으로 동계체전 3연패를 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309] 신목고등학교 진학 후 그는 전국 고등부 1위를 차지했다.[307] 그의 코치인 김기훈은 세 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으며, 안현수를 발탁하여 기술, 속도, 지구력 훈련부터 비디오 분석까지 매일 10시간씩 훈련했다.[19]

3. 선수 경력

2002년 1월,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1000m와 1500m에서 1위를 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310][311][312] 주니어 세계선수권 이후 대한빙상경기연맹 임원들의 특별 추천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선발전 없이 2002년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다.[310][311][312] 당시 16세였던 안현수는 164cm, 53kg의 외소한 체격이었고 주니어 세계선수권 외에는 국제 대회 출전 경험이 없었으나, 1000m 결승까지 진출했다.[316] 스티븐 브래드버리가 금메달을 딴 것으로 유명한 2002년 올림픽 1000m 결승전에서 마지막 바퀴까지 아폴로 앤턴 오노, 리자쥔, 마티외 튀르코트 등과 선두를 다투었으나, 충돌에 휘말려 4위로 경기를 마쳤다.[317][318]

이후 2002년 4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 1000m 은메달, 슈퍼파이널 3000m 2위를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김동성의 뒤를 잇는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았다.[1]

2002년 동계 올림픽 대회 다음 시즌인 2002-2003 시즌부터 그는 대한민국과 세계의 각종 대회를 석권하기 시작했다. 2002년 10월 춘천 ISU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500m, 1000m, 1500m, 3000m를 모두 석권하고, 이듬해 2003년 일본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 게임 3관왕,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하면서 역대 최고 선수의 시작을 알렸다.[40] 2003-2004 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 종합 우승,[41] 2004년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는 500m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 하였으며, 다음해 2005년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는 전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면서 세계선수권 남자부 유일의 종합 3연패 우승을 기록 하였다.

2003-2004 시즌에 기록한 1500m와 3000m의 세계신기록은 무려 8년동안 유지되었다.

2003–2004년, 안현수의 전성기가 시작되었을 때, 쇼트트랙계의 갈등과 지도자들의 횡포는 심각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2002년 솔트레이크 시티 올림픽에서의 부진으로 전명규가 자리에서 물러났고, 올림픽 메달리스트 김기훈이 남자 대표팀을 맡았지만,[41] 2004년, 김기훈은 자신이 운영하는 가족 회사의 스케이트를 선수들에게 강요했다는 논란으로 사임했다.[42] 2004년 11월, 최은경, 변천사 등 여자 대표팀 선수 6명이 코치의 상습적인 폭행 사건으로 선수촌을 이탈했고,[43][44] 여자 대표팀의 코치들은 모두 교체되었다.[45][46]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세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는 2003년부터 5연패를 달성했다. 이러한 공로로 병역을 면제받았다.[272] 압도적인 실력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쇼트트랙 황제"라는 이명이 있다.[273]

우다징은 "안은 특히 경기 중 트랙을 장악하는 데 있어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의 달인이다."라고 평가했다.[29] 채지훈은 "그의 레이싱 전략 면에서, 다른 스케이터들을 따라갈 때 그는 단순히 따라가는 것이 아니다. 그는 항상 완벽한 추월 기회를 엿본다."라고 평가했다.[162] 아폴로 안톤 오노는 "이제 빅토르 안으로 불리는 그는, 그의 기술과 스케이팅 방식 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트트랙 스케이팅 선수이다." "만약 쇼트트랙을 위해 설계된 선수가 있다면, 신체 유형 면에서 그는 바로 그 선수이다," "그가 서서 조깅하는 것을 보면, 그의 골반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기울어져 있는데, 이는 스케이터에게 완벽하다. 그는 놀라운 기술과 엄청난 경험을 가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163][164]

2005년 1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안현수는 선배 선수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312][47] 당시 안현수는 오른쪽 눈에 멍이 든 채로 시상식에 올랐다.[312] 이 사건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문제점이 드러났다.[322][323] 순위를 양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언과 폭행을 한 선배 선수는 징계를 받았고, 이 사건을 방조하고 승부조작 논란을 일으킨 윤재명 감독은 세계 쇼트트랙 팀 선수권 대회 이후 감독직에서 물러났다.[319] 하지만 대한빙상연맹 부회장들은 폭행으로 퇴출된 선수에게 국가대표 복귀와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불구속 수사를 받았다.[320][321]

이 사건은 단순한 선수 개인 간의 폭행 사건이 아니라, 대한빙상연맹 임원진들의 비리와 연결되어 있었다.[322] 빙상연맹 고위 간부들이 금품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았고, 폭행 사건과 승부조작 논란으로 퇴출된 선수와 해임된 감독이 올림픽 시즌 직전에 대한빙상연맹 지도부의 주도로 복귀한 점, 폭행 방조 사건으로 선수 학부모들이 2006년 올림픽 감독 선임에 반대했을 때 오히려 빙상연맹 지도부의 해체를 주장한 코치를 해임하고 징계한 점 등은 당시 빙상연맹의 파벌 문제와 병폐를 보여준다.[322][323]

안현수는 2005년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선배 선수 서호진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자였지만,[47] 서호진은 국가대표팀에서 제명되었다가 이듬해 2006년 동계 올림픽에 국가대표팀으로 복귀했다.[47]

2005년 7월, 안현수와 최은경, 성시백을 포함한 선수들의 부모와 코치들은 기자 회견을 열어 윤재명 코치의 폭행 방조 혐의를 폭로하고, 모든 연맹 지도자들의 사퇴를 요구하며 2006년 토리노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50] 그 결과 윤 코치의 임명은 취소되었지만,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도부 전체의 사퇴를 요구했던 국가대표팀 코치 전재수를 해임하고 6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51] 이로 인해 안현수는 국가대표팀 훈련을 거부했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관련된 국회의원의 정치적 압력이 있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51] 이러한 상황은 안현수가 2006년 올림픽을 앞두고 남자팀이 아닌 여자팀과 훈련하는 어려움을 겪게 만들었다.[51]

이 문제는 안현수가 러시아 선수로 2014년 동계 올림픽에서 우승한 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고, 한국 국민들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비판했다.[53] 서호진은 자신에 대한 비난에 대해 훈계였다고 주장했지만,[53] 안현수는 2015년 자신과 후배가 헬멧으로 맞았다고 밝혔다.[54]

2014년, 일부 한국 언론은 안현수 또한 파벌 싸움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비판했지만,[55] 2005년 5월 한겨레 신문은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들이 유니버시아드에서 후배 선수를 폭행하여 실격된 선수의 아버지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56]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빅토르 안은 1000m, 1500m, 5000m 계주에서 금메달,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쇼트트랙 사상 처음으로 전 종목 메달을 석권했다.[317] 특히 5000m 계주에서는 마지막 주자로 나서 폭발적인 스퍼트로 캐나다를 추월하며 14년 만에 대한민국에 올림픽 쇼트트랙 계주 금메달을 안겼다.[333][334] 1000m와 5000m 계주에서는 올림픽 기록을 세웠다.[331][332] 이 대회에서 빅토르 안은 남자 선수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고,[318][329] 대한민국 선수로는 올림픽 한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선수로 기록되었다.[330] 그는 한 번의 동계 올림픽에서 최소 3개의 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대한민국 남자 선수이다.[6][59]

이러한 성과로 빅토르 안은 '쇼트트랙 황제'라는 별명을 얻으며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329][273] 2006년 3월에는 전 세계 스포츠 선수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미국 스포츠 아카데미 2월의 선수에 선정되어 토리노 동계 올림픽 최고 스타임을 공인받았다.[335]

올림픽 이후 미국 미니애폴리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도 10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우승 4연패를 달성했다.[60][61]

그러나 이러한 영광의 순간에도 한국체육대학교와 비한국체육대학교 출신 선수들 간의 파벌 갈등은 계속되었다.[336][337] 빅토르 안은 이에 대해 "파벌싸움이 너무 커져서 선수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으며, 전부였던 스케이트를 그만두고 싶을 정도"라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336][337]

안현수는 2007년 이탈리아 밀라노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우승, 세계선수권 5연패를 달성했다.[338] 특히 1000m와 5000m 계주에서 김병준, 성시백, 송경택, 김현곤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3000m에서는 송경택에 이어 은메달, 500m와 1500m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1] 이 대회 우승으로 안현수는 5회 연속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1] 대한빙상연맹은 안현수를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339]

2007년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2007-08 시즌 초반 월드컵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340] 이후 한국체육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쇼트트랙 선수로는 역대 최고 계약금과 연봉으로 성남시청에 입단했다.[340]

한편, 2006년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이후, 안현수의 아버지는 대한빙상경기연맹 (KSU) 부회장과 코치가 안현수와 교류하지 않고 다른 선수들과 공모하여 안현수가 종합 우승을 하지 못하게 했다고 주장하며 큰 언쟁을 벌였다.[62][63]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두 그룹으로 나뉘었고, 안현수는 남자 코치 송재근과의 갈등으로 인해 여자 코치 박세우의 지도를 받았다.[66] 안현수는 자신의 개인 웹사이트에서 압박감이 너무 커서 운동을 그만둘까 고민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63]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 세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2003년부터 5연패를 달성한 공로로 안현수는 병역을 면제받았다.[272] 압도적인 실력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쇼트트랙 황제"라는 별명을 얻었다.[273]

2008년 1월 16일 태릉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 도중 펜스에 충돌하여 무릎 부상을 입었다.[341] 얼음이 파인 곳에 스케이트날이 들어가 넘어졌는데, 무릎이 펜스에 부딪혔다.[341] 당시 펜스는 물기를 머금고 돌덩이처럼 딱딱하게 얼어있어 충격을 완화하지 못하고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342][343] 정밀 진단 결과 무릎 관절 앞부분의 뼈인 슬개골 골절로 확인되었으며, 재활에 두세 달이 걸릴 것으로 진단되었다.[341] 이로 인해 남은 시즌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으나, 회복이 더뎌 15개월 동안 4번의 수술을 받았다.[344]

부상에서 회복이 되지 못한 2009년 4월에 열렸던 2009-10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순위 7위로 대표팀에서 탈락하면서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출전이 좌절되었다.[345]

3. 1. 2002년 동계 올림픽

2002년 1월,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1000m와 1500m에서 1위를 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310][311][312] 주니어 세계선수권 이후 대한빙상경기연맹 임원들의 특별 추천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선발전 없이 2002년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다.[310][311][312] 당시 16세였던 안현수는 164cm, 53kg의 외소한 체격이었고 주니어 세계선수권 외에는 국제 대회 출전 경험이 없었으나, 1000m 결승까지 진출했다.[316] 스티븐 브래드버리가 금메달을 딴 것으로 유명한 2002년 올림픽 1000m 결승전에서 마지막 바퀴까지 아폴로 앤턴 오노, 리자쥔, 마티외 튀르코트 등과 선두를 다투었으나, 충돌에 휘말려 4위로 경기를 마쳤다.[317][318]

이후 2002년 4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 1000m 은메달, 슈퍼파이널 3000m 2위를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김동성의 뒤를 잇는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았다.[1]

3. 2. 2002 - 2005년, 전성기의 시작

2002년 동계 올림픽 대회 다음 시즌인 2002-2003 시즌부터 그는 대한민국과 세계의 각종 대회를 석권하기 시작했다. 2002년 10월 춘천 ISU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500m, 1000m, 1500m, 3000m를 모두 석권하고, 이듬해 2003년 일본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 게임 3관왕,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하면서 역대 최고 선수의 시작을 알렸다.[40] 2003-2004 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 종합 우승,[41] 2004년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는 500m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 하였으며, 다음해 2005년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는 전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면서 세계선수권 남자부 유일의 종합 3연패 우승을 기록 하였다.

2003-2004 시즌에 기록한 1500m와 3000m의 세계신기록은 무려 8년동안 유지되었다.

2003–2004년, 안현수의 전성기가 시작되었을 때, 쇼트트랙계의 갈등과 지도자들의 횡포는 심각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2002년 솔트레이크 시티 올림픽에서의 부진으로 전명규가 자리에서 물러났고, 올림픽 메달리스트 김기훈이 남자 대표팀을 맡았지만,[41] 2004년, 김기훈은 자신이 운영하는 가족 회사의 스케이트를 선수들에게 강요했다는 논란으로 사임했다.[42] 2004년 11월, 최은경, 변천사 등 여자 대표팀 선수 6명이 코치의 상습적인 폭행 사건으로 선수촌을 이탈했고,[43][44] 여자 대표팀의 코치들은 모두 교체되었다.[45][46]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세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는 2003년부터 5연패를 달성했다. 이러한 공로로 병역을 면제받았다.[272] 압도적인 실력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쇼트트랙 황제"라는 이명이 있다.[273]

우다징은 "안은 특히 경기 중 트랙을 장악하는 데 있어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의 달인이다."라고 평가했다.[29] 채지훈은 "그의 레이싱 전략 면에서, 다른 스케이터들을 따라갈 때 그는 단순히 따라가는 것이 아니다. 그는 항상 완벽한 추월 기회를 엿본다."라고 평가했다.[162] 아폴로 안톤 오노는 "이제 빅토르 안으로 불리는 그는, 그의 기술과 스케이팅 방식 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트트랙 스케이팅 선수이다." "만약 쇼트트랙을 위해 설계된 선수가 있다면, 신체 유형 면에서 그는 바로 그 선수이다," "그가 서서 조깅하는 것을 보면, 그의 골반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기울어져 있는데, 이는 스케이터에게 완벽하다. 그는 놀라운 기술과 엄청난 경험을 가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163][164]

3. 3. 2005년 대한빙상연맹과의 갈등

2005년 1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안현수는 선배 선수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312][47] 당시 안현수는 오른쪽 눈에 멍이 든 채로 시상식에 올랐다.[312] 이 사건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문제점이 드러났다.[322][323] 순위를 양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언과 폭행을 한 선배 선수는 징계를 받았고, 이 사건을 방조하고 승부조작 논란을 일으킨 윤재명 감독은 세계 쇼트트랙 팀 선수권 대회 이후 감독직에서 물러났다.[319] 하지만 대한빙상연맹 부회장들은 폭행으로 퇴출된 선수에게 국가대표 복귀와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불구속 수사를 받았다.[320][321]

이 사건은 단순한 선수 개인 간의 폭행 사건이 아니라, 대한빙상연맹 임원진들의 비리와 연결되어 있었다.[322] 빙상연맹 고위 간부들이 금품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았고, 폭행 사건과 승부조작 논란으로 퇴출된 선수와 해임된 감독이 올림픽 시즌 직전에 대한빙상연맹 지도부의 주도로 복귀한 점, 폭행 방조 사건으로 선수 학부모들이 2006년 올림픽 감독 선임에 반대했을 때 오히려 빙상연맹 지도부의 해체를 주장한 코치를 해임하고 징계한 점 등은 당시 빙상연맹의 파벌 문제와 병폐를 보여준다.[322][323]

안현수는 2005년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선배 선수 서호진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자였지만,[47] 서호진은 국가대표팀에서 제명되었다가 이듬해 2006년 동계 올림픽에 국가대표팀으로 복귀했다.[47]

2005년 7월, 안현수와 최은경, 성시백을 포함한 선수들의 부모와 코치들은 기자 회견을 열어 윤재명 코치의 폭행 방조 혐의를 폭로하고, 모든 연맹 지도자들의 사퇴를 요구하며 2006년 토리노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50] 그 결과 윤 코치의 임명은 취소되었지만,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도부 전체의 사퇴를 요구했던 국가대표팀 코치 전재수를 해임하고 6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51] 이로 인해 안현수는 국가대표팀 훈련을 거부했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관련된 국회의원의 정치적 압력이 있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51] 이러한 상황은 안현수가 2006년 올림픽을 앞두고 남자팀이 아닌 여자팀과 훈련하는 어려움을 겪게 만들었다.[51]

이 문제는 안현수가 러시아 선수로 2014년 동계 올림픽에서 우승한 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고, 한국 국민들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비판했다.[53] 서호진은 자신에 대한 비난에 대해 훈계였다고 주장했지만,[53] 안현수는 2015년 자신과 후배가 헬멧으로 맞았다고 밝혔다.[54]

2014년, 일부 한국 언론은 안현수 또한 파벌 싸움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비판했지만,[55] 2005년 5월 한겨레 신문은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들이 유니버시아드에서 후배 선수를 폭행하여 실격된 선수의 아버지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56]

3. 4. 2006년 동계 올림픽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빅토르 안은 1000m, 1500m, 5000m 계주에서 금메달,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쇼트트랙 사상 처음으로 전 종목 메달을 석권했다.[317] 특히 5000m 계주에서는 마지막 주자로 나서 폭발적인 스퍼트로 캐나다를 추월하며 14년 만에 대한민국에 올림픽 쇼트트랙 계주 금메달을 안겼다.[333][334] 1000m와 5000m 계주에서는 올림픽 기록을 세웠다.[331][332] 이 대회에서 빅토르 안은 남자 선수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고,[318][329] 대한민국 선수로는 올림픽 한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선수로 기록되었다.[330] 그는 한 번의 동계 올림픽에서 최소 3개의 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대한민국 남자 선수이다.[6][59]

이러한 성과로 빅토르 안은 '쇼트트랙 황제'라는 별명을 얻으며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329][273] 2006년 3월에는 전 세계 스포츠 선수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미국 스포츠 아카데미 2월의 선수에 선정되어 토리노 동계 올림픽 최고 스타임을 공인받았다.[335]

올림픽 이후 미국 미니애폴리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도 10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우승 4연패를 달성했다.[60][61]

그러나 이러한 영광의 순간에도 한국체육대학교와 비한국체육대학교 출신 선수들 간의 파벌 갈등은 계속되었다.[336][337] 빅토르 안은 이에 대해 "파벌싸움이 너무 커져서 선수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으며, 전부였던 스케이트를 그만두고 싶을 정도"라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336][337]

3. 5. 2007년 세계선수권 5연패

안현수는 2007년 이탈리아 밀라노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우승, 세계선수권 5연패를 달성했다.[338] 특히 1000m와 5000m 계주에서 김병준, 성시백, 송경택, 김현곤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3000m에서는 송경택에 이어 은메달, 500m와 1500m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1] 이 대회 우승으로 안현수는 5회 연속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1] 대한빙상연맹은 안현수를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339]

2007년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2007-08 시즌 초반 월드컵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340] 이후 한국체육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쇼트트랙 선수로는 역대 최고 계약금과 연봉으로 성남시청에 입단했다.[340]

한편, 2006년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이후, 안현수의 아버지는 대한빙상경기연맹 (KSU) 부회장과 코치가 안현수와 교류하지 않고 다른 선수들과 공모하여 안현수가 종합 우승을 하지 못하게 했다고 주장하며 큰 언쟁을 벌였다.[62][63]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두 그룹으로 나뉘었고, 안현수는 남자 코치 송재근과의 갈등으로 인해 여자 코치 박세우의 지도를 받았다.[66] 안현수는 자신의 개인 웹사이트에서 압박감이 너무 커서 운동을 그만둘까 고민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63]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 세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2003년부터 5연패를 달성한 공로로 안현수는 병역을 면제받았다.[272] 압도적인 실력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쇼트트랙 황제"라는 별명을 얻었다.[273]

3. 6. 2008년 초, 부상

2008년 1월 16일 태릉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 도중 펜스에 충돌하여 무릎 부상을 입었다.[341] 얼음이 파인 곳에 스케이트날이 들어가 넘어졌는데, 무릎이 펜스에 부딪혔다.[341] 당시 펜스는 물기를 머금고 돌덩이처럼 딱딱하게 얼어있어 충격을 완화하지 못하고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342][343] 정밀 진단 결과 무릎 관절 앞부분의 뼈인 슬개골 골절로 확인되었으며, 재활에 두세 달이 걸릴 것으로 진단되었다.[341] 이로 인해 남은 시즌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으나, 회복이 더뎌 15개월 동안 4번의 수술을 받았다.[344]

부상에서 회복이 되지 못한 2009년 4월에 열렸던 2009-10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순위 7위로 대표팀에서 탈락하면서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출전이 좌절되었다.[345]

3. 7. 한국체육대학교와 비한국체육대학교

3. 7. 1. 개요

3. 7. 2. 2001 - 2003년

2001년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의 체육특기생 선발 비리 사건은 파벌 갈등의 시작점 중 하나였다.[364][365] 이 사건으로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자 국가대표 감독이었던 한국체육대학교 이모 교수가 학부모들에게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었다.[364][365]

2002년 안현수의 국가대표 발탁은 대한빙상경기연맹 비한체대 출신 유태욱 부회장과 박성인 빙상연맹 회장의 특별 추천으로 이루어졌다.[314][312] 전명규 감독은 이들의 추천을 받아 안현수를 히든카드라고 언급하며 개인전에 출전시켰다.[314][312]

올림픽 이후 전명규는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로 부임하였고, 2003년 6월 안현수는 다른 대학교들의 교수직 보장 등 파격적인 조건에도 불구하고 한국체육대학교에 입학한다.[369][370] 하지만, 2002년 3월, 한체대 빙상부 학생들은 선배 교수를 고발한 전명규 감독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부임에 대해 반대 시위를 한 사건이 있었다.[313]

3. 7. 3. 2003 - 2005년

안현수의 전성기였던 2003-2004년, 대한민국 빙상계는 파벌 갈등, 지도자들의 선수 폭행 및 전횡으로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다.[371][372] 2004년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코치진의 상습적인 폭행을 견디지 못하고 선수촌을 무단 이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374][375] 최은경, 변천사 등 여자 대표팀 선수 6명은 코치의 상습적인 폭행을 이유로 선수촌을 이탈했고, 코치진은 전원 교체되었다.[43][44]

2005년 1월에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안현수 구타 사건이 발생했다.[312] 안현수는 오른쪽 눈에 멍이 든 채로 시상식에 올라야 했다. 이 사건으로 윤재명 감독은 승부조작 논란과 폭행 방조 책임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319]

이러한 사건들은 단순한 개인 간의 폭력을 넘어 대한빙상경기연맹 임원진들의 병폐와 깊이 연관되어 있었다. 빙상연맹 고위 간부들이 금품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고, 폭행 사건과 승부조작 논란으로 퇴출된 선수와 감독이 올림픽 시즌 직전에 복귀하는 등 파벌 문제와 연맹의 문제점을 드러냈다.[322][323]

이후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화하여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2014년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한민국 빙상계의 문제점은 다시금 대중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324]

3. 7. 4. 2005 - 2006년

빙상연맹은 2005년 7월 윤재명 감독을 총감독으로 재선임하려 했지만, 안현수 등의 2004년, 2005년 폭행피해사건 중심에 있던 선수들의 반대로 선임되지 않았다.[323] 대한빙상경기연맹 지도부의 사퇴를 주장했던 전재수 코치는 오히려 빙상연맹에서 징계를 받게 되었다.[327] 결국 안현수는 비한국체대 남자 선수들과 송재근 코치가 있던 남자대표팀이 아닌 여자팀에서 훈련을 해야 할 정도로 곤란을 겪었다. 이런 안현수를 도와주었던 것은 한국체대 후배 이승훈과 연세대 성시백이었다.[383][314] 2005년 당시 안현수는 한국체대 자퇴서를 제출하고 캐나다 유학을 가려고 하기까지 하였고,[328] 2006년에도 쇼트트랙을 그만 두려고 할 정도로 당시의 파벌 갈등은 극단으로 향하였다.[384][385] 2014년 빙상계 일부에서는 이에 대해 회자했는데, “2005년과 2006년 사이 안현수의 마음은 이미 국내를 떠나 있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314]

이와 반대로 여자팀은 한국체대 코치진인 박세우와 진선유의 갈등이 있었고, 진선유를 견제하라는 지시를 폭로한 한국체대 변천사와 진선유는 비한국체대 파벌인 남자대표팀에서 훈련을 해야만 하였다.[384][385]

3. 7. 5. 2006년

토리노 올림픽 5000m 남자 계주에서 안현수는 대한민국의 승리를 이끌었다.[333][334] 그러나 경기 직후 이호석, 송석우, 오세종, 서호진은 이준호 해설위원과 송재근 코치에게 큰절을 올렸지만, 안현수는 혼자 박세우 코치 쪽으로 가 있었다. 이러한 모습은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내 파벌 갈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386][387] 당시 대한빙상연맹 관계자들은 파벌 관련 질문에 대해 진화하기 바빴고, 선수들은 대답을 얼버무렸다.[386][387]

안현수와 이호석은 중학교 때부터 친한 사이였으나,[388][389] 파벌 갈등과 지도자들의 이간질로 인해 사이가 멀어졌다.[389] 특히, 2006년 올림픽에서 이준호 해설위원의 해설을 왜곡한 언론 보도는 안현수와 이호석의 사이를 더욱 악화시켰다.[337] 안현수는 "운동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고도 많은 비난을 받고, 양보했다는 말을 듣고...누가 4년에 한번 열리는 올림픽에서...인생에 한번 올까 말까 하는 경기에서 양보를 합니까"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337]

이러한 갈등은 2006년 세계선수권에서의 충돌로 이어졌다. 500m 결승에서 안현수는 2위로 들어왔으나 '오프트랙' 판정으로 실격되었고,[400] 3000m 슈퍼파이널에서도 이호석, 오세종과 충돌하여 1위로 들어왔으나 '임페딩' 판정으로 실격되었다.[384][401][402]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자는 안현수였지만, 귀국 후 인천 국제공항에서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씨가 대한빙상연맹 김형범 부회장과 싸움을 벌였다. 안기원씨는 "안현수가 우승하는 것을 막기위해 선수들과 코치가 작전을 짰다"고 주장하며, 대한민국 선수들이 외국선수들보다 안현수를 더 견제했다고 주장했다.[384][403] 이 사건은 파벌 문제를 수면 위로 드러나게 했다.[404]

2006년 4월 26일, 상벌위원회는 안현수, 이호석, 오세종 모두 고의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내렸다.[406] 2006년 5월 18일, 대한빙상연맹은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씨에게 1년 간 빙상연맹 주최 대회 출입금지 징계를 내렸다.[407]

3. 7. 6. 2006 - 2007년

빙상계의 갈등은 계속되었지만,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오면 좋은 결과로 무마되었다. '한국체육대학교 - 비 한국체육대학교' 간의 파벌 다툼으로 고심하던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개인 코치제' 라는 조치를 내렸으나, 이는 선수들이 파벌에 따라 더욱 나눠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370][408] 당시 안현수의 개인 코치는 전명규였다. 안현수의 모든 부분에 전명규 교수가 관여하고 있었고, 전명규는 언론에 안현수가 실업팀에 들어가는 대신 대학원에 입학해 진로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370][408] 그러나 안현수는 성남시청 빙상팀을 선택했다.[314][343] 2010년과 2014년 이후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씨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병폐에 대해 발언하면서 성남시청 빙상팀을 선택한 이후 안현수가 배제되기 시작하였다면서 전명규 교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었으며,[409][410] 빙상계 한편과 언론에서는 성남시청 빙상팀에 입단한 이후 전명규와 한국체육대학교 파벌과 사이가 멀어졌다고 보도하기도 하였다.[370][411] 특히 2014년 동계올림픽 당시 장명희는 기자회견을 통해 안현수의 사례 등을 거론하며 전명규가 전횡을 부렸다는 의혹들을 제기하면서 강하게 비판을 하기도 하였다.[350]

3. 8. 2010년 대한빙상경기연맹과의 갈등

2008년에는 무릎 부상으로 고생하여,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을 놓쳤다. 같은 해에는 소속팀이었던 성남시청 스케이트팀이 해체되었고, 2011년 4월에는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탈락했다. 소속팀도 없어지고, 한국에서는 정점을 지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에서는 병역 특례를 받은 선수는 5년간 해당 분야에 종사해야 하므로, 재활을 계속하면서 이를 달성하기 어려웠다[272]。 안현수는 이 때문에 스케이트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찾기 위해 러시아 국적 취득을 결심, 2011년 12월 29일에 러시아 국적을 취득(귀화)했다[274][275]。

다만, 안현수와 대한빙상경기연맹 간의 불화가 있었던 것도 안현수가 러시아로의 귀화를 선택한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276]。 안현수가 러시아 국적을 취득한 원인은 차별, 부정, 괴롭힘 등에 의한 것이다. 이에 관해 대한민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안현수 선수 문제, 파벌주의, 발목 잡기, 심판의 부정 등 스포츠계의 밑바닥에 뿌리내린 부조리와 구조적인 난맥상에 기인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쇼트트랙 선수로서 최고의 실력을 갖추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타국에서 선수 활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조사를 지시하는 발언을 했다. 그 위에서 "선수를 발굴하는 데 있어 차별하는 지도자는 훌륭한 인재의 역량을 사장시켜 한국의 체육 경쟁력을 스스로 떨어뜨리고 있다", "문교체육부는 선수들이 실력대로 평가받는 시스템 등 체육 부정을 반드시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278]。

=== 2010년 밴쿠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승부조작 파문 ===

2010년 3월,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이정수 선수가 세계 선수권 대회 출전과 관련하여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압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413] 이로 인해 '벤쿠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승부담합 짬짜미 파문'이 공론화되었다.[413] 안기원 씨는 빙상계 파벌인 유태욱 라인과 전명규 라인을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다.[410][360]

이정수의 가족은 이정수가 발목 부상을 당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부상을 이유로 세계선수권 개인 종목 출전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79][80] 이정수 측은 대한체육회에 대한빙상경기연맹 감사를 신청하기 위해 200명의 서명을 받았으나, 300명 이상이 필요했다.[414][415] 그래서 안현수의 팬 카페에 도움을 요청했고, 안현수의 아버지가 이 사건을 공개하면서 한국 사회에 알려지게 되었다.[414][415]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정수와 김성일이 자의로 출전을 포기하겠다는 각서를 썼다고 주장했지만,[416][417] 이는 '선수들의 벤쿠버 올림픽 선발전 짬짜미 사건'으로 변질되었다.[418][419] 이 사건은 선수, 코치, 연맹 간의 진실 공방으로 이어졌고, 안현수와는 상관없이[360] '빙상연맹의 선수 출전 포기 외압 폭로와 그와 관련된 대표 선발 선수들의 짬짜미 파문'의 파장은 안현수에게 향했다.[420][413]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이후, 대한민국 쇼트트랙은 승부 조작 및 파벌 싸움 스캔들에 휩싸였다.[73][74] 안현수의 아버지는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의 승부 조작 사실을 공개했다.[75][78] 이 사건으로 관련 선수들과 코치들은 징계를 받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 수뇌부들은 모두 사퇴했다.[81][82][83]

안현수는 파벌 싸움과 승부 조작이라는 한국 쇼트트랙의 어두운 면을 알린 내부 고발자가 되었고,[84] 국가대표 선발전 연기, 기초 군사훈련 시기 변경 등의 불이익을 받았다.[86][87][88] 또한 파벌 수장의 말을 따르지 않아 올림픽 출전 기회를 놓쳤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23][89]

=== 2010년 당시 안현수와 빙상계의 관계 언론 보도 ===

2010년 4월 MBN은 토리노 올림픽 3관왕인 안현수가 파벌 수장의 뜻을 어겨 밴쿠버 올림픽 출전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는 뒷말이 무성하다고 보도했다.[422]

2010년 3월 중앙일보는 2010년 2월 올림픽에 나설 선수들을 10개월 전인 2009년 4월에 뽑은 이유가 석연치 않다고 보도했다. 실제 미국과 중국은 2009년 12월에 선발전을 치렀다. 다수 빙상인들은 한국이 2009년 4월에 서둘러, 단 한 차례 선발전으로 선수 선발을 끝낸 것은 안현수와 진선유를 배제시키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고 주장했다. 안현수는 실업팀 진출을 두고 대한빙상경기연맹 핵심 인사가 희망하는 팀으로 가지 않았기 때문에 미운털이 박혔다는 이야기가 나왔다.[421]

2010년 4월 조선일보와 경인일보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쇼트트랙 대표선발전을 9월로 연기한 것에 대해, 안현수와 이정수 등 일부 선수들과 코치들이 선발전 연기를 철회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안현수가 군사훈련으로 인해 훈련 시간과 컨디션 회복 시간이 부족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용인시청 선수가 발목 부상으로 대표 선발전에 제대로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 대표 선발전 연기는 용인시청 선수들을 봐주려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수뇌부의 의도가 깔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당시 용인시청 코치는 유태욱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이었다.[420][423]

=== 성남시청 빙상팀 해체 ===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10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쇼트트랙에서는 드문 '타임 레이스' 방식으로 변경했다.[425] 이는 개인 기록 순으로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몸싸움이 심한 쇼트트랙 경기 능력과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을 받았다.[426] 특히 부상에서 회복 중인 안현수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430]

결국 안현수는 2010년 9월 타임 레이스 방식으로 치러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여 2010-2011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성남시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서 2010년 12월 30일, 성남시청 빙상팀이 해체되었다. 이로 인해 안현수는 소속팀 없이 홀로 훈련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9],[91] 당시 대한민국 빙상계에서 안현수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선수였기 때문에, 대한민국 내 어느 팀도 안현수를 스카우트하지 않았다.[431][432][433]

3. 8. 1. 2010년 밴쿠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승부조작 파문

2010년 3월,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이정수 선수가 세계 선수권 대회 출전과 관련하여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압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413] 이로 인해 '벤쿠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승부담합 짬짜미 파문'이 공론화되었다.[413] 안기원 씨는 빙상계 파벌인 유태욱 라인과 전명규 라인을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다.[410][360]

이정수의 가족은 이정수가 발목 부상을 당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부상을 이유로 세계선수권 개인 종목 출전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79][80] 이정수 측은 대한체육회에 대한빙상경기연맹 감사를 신청하기 위해 200명의 서명을 받았으나, 300명 이상이 필요했다.[414][415] 그래서 안현수의 팬 카페에 도움을 요청했고, 안현수의 아버지가 이 사건을 공개하면서 한국 사회에 알려지게 되었다.[414][415]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정수와 김성일이 자의로 출전을 포기하겠다는 각서를 썼다고 주장했지만,[416][417] 이는 '선수들의 벤쿠버 올림픽 선발전 짬짜미 사건'으로 변질되었다.[418][419] 이 사건은 선수, 코치, 연맹 간의 진실 공방으로 이어졌고, 안현수와는 상관없이[360] '빙상연맹의 선수 출전 포기 외압 폭로와 그와 관련된 대표 선발 선수들의 짬짜미 파문'의 파장은 안현수에게 향했다.[420][413]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이후, 대한민국 쇼트트랙은 승부 조작 및 파벌 싸움 스캔들에 휩싸였다.[73][74] 안현수의 아버지는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의 승부 조작 사실을 공개했다.[75][78] 이 사건으로 관련 선수들과 코치들은 징계를 받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 수뇌부들은 모두 사퇴했다.[81][82][83]

안현수는 파벌 싸움과 승부 조작이라는 한국 쇼트트랙의 어두운 면을 알린 내부 고발자가 되었고,[84] 국가대표 선발전 연기, 기초 군사훈련 시기 변경 등의 불이익을 받았다.[86][87][88] 또한 파벌 수장의 말을 따르지 않아 올림픽 출전 기회를 놓쳤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23][89]

3. 8. 2. 2010년 당시 안현수와 빙상계의 관계 언론 보도

2010년 4월 MBN은 토리노 올림픽 3관왕인 안현수가 파벌 수장의 뜻을 어겨 밴쿠버 올림픽 출전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는 뒷말이 무성하다고 보도했다.[422]

2010년 3월 중앙일보는 2010년 2월 올림픽에 나설 선수들을 10개월 전인 2009년 4월에 뽑은 이유가 석연치 않다고 보도했다. 실제 미국과 중국은 2009년 12월에 선발전을 치렀다. 다수 빙상인들은 한국이 2009년 4월에 서둘러, 단 한 차례 선발전으로 선수 선발을 끝낸 것은 안현수와 진선유를 배제시키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고 주장했다. 안현수는 실업팀 진출을 두고 대한빙상경기연맹 핵심 인사가 희망하는 팀으로 가지 않았기 때문에 미운털이 박혔다는 이야기가 나왔다.[421]

2010년 4월 조선일보와 경인일보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쇼트트랙 대표선발전을 9월로 연기한 것에 대해, 안현수와 이정수 등 일부 선수들과 코치들이 선발전 연기를 철회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안현수가 군사훈련으로 인해 훈련 시간과 컨디션 회복 시간이 부족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용인시청 선수가 발목 부상으로 대표 선발전에 제대로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 대표 선발전 연기는 용인시청 선수들을 봐주려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수뇌부의 의도가 깔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당시 용인시청 코치는 유태욱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이었다.[420][423]

3. 8. 3. 성남시청 빙상팀 해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10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쇼트트랙에서는 드문 '타임 레이스' 방식으로 변경했다.[425] 이는 개인 기록 순으로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몸싸움이 심한 쇼트트랙 경기 능력과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을 받았다.[426] 특히 부상에서 회복 중인 안현수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430]

결국 안현수는 2010년 9월 타임 레이스 방식으로 치러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여 2010-2011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성남시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서 2010년 12월 30일, 성남시청 빙상팀이 해체되었다. 이로 인해 안현수는 소속팀 없이 홀로 훈련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9],[91] 당시 대한민국 빙상계에서 안현수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선수였기 때문에, 대한민국 내 어느 팀도 안현수를 스카우트하지 않았다.[431][432][433]

3. 9. 2010 - 2011년

안현수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SBS 스포츠 쇼트트랙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와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를 해설했다.

3. 10. 러시아 귀화

안현수는 2008년 무릎 부상, 성남시청 쇼트트랙 팀 해체, 2011년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272] 2009년부터 러시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귀화 제안을 받았으며,[436][421][410][431]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동의 없이 러시아 대표로 뛰기 위해서는 귀화가 유일한 선택지였다.[433]

2011년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여 500m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437][438] 이미 러시아 귀화를 결심한 상태였다.[441][438] 그는 스케이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 러시아로 귀화하기로 결정했다.[52] 6월 러시아로 이주,[444] 8월 러시아 국적 신청,[445] 12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승인으로 러시아 국적을 취득하며 대한민국 국적은 자동 소멸되었다.[295][447] 복수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대한민국 국적법에 따른것이다.[61]

'빅토르 안'으로 개명한 이유는 '승리'를 뜻하는 영어 단어 'Victory'와 발음이 비슷하고, 고려인 록 가수 빅토르 최처럼 러시아에서 유명해지고 싶다는 바람 때문이었다.[295] 러시아는 안현수에게 재정적 지원, 러시아어 개인 교사, 황익환 코치 초빙, 부인 우나리의 대표팀 임원 포함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446][310][532][448][449][450][451]

러시아 귀화 직전,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가 러시아 빙상연맹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452][94][29] 안현수는 2014년 동계 올림픽에서 러시아 대표로 출전하여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러시아 쇼트트랙 역사상 첫 메달리스트가 되었다.[281]

2014년 올림픽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과 안현수

3. 11. 2011년 러시아에서 대한민국 코치진들과의 갈등

빅토르 안이 러시아로 귀화하기 전인 2010년부터 장권옥 감독이 러시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었다.[453][441] 2011년 8월, 장권옥 감독은 인터뷰에서 빅토르 안을 "러시아 팀의 진정한 '롤 모델'"이라고 칭찬했다.[454] 같은 시기, 러시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루슬란 자하로프는 빅토르 안의 독특한 근육 구조가 쇼트트랙에 적합하다고 언급했다.[455]

그러나 2011년 10월, 러시아 빙상연맹은 빅토르 안을 제외한 장권옥 감독, 최광복 코치를 비롯한 대한민국 코치진과 스태프들을 해고했다.[456][457] 러시아 빙상연맹은 해고 이유로 지도부 갈등, 훈련 방식에 대한 불만, 스케이트 장비 준비 비법 미공유, 선수단 독재화 시도 등을 제시했다.[456][457] 이 사건은 러시아 선수 '체벌' 문제와 더불어, 빅토르 안과 대한민국 코치진 간의 갈등이 원인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458]

이후 빅토르 안의 재활과 개인 코치를 위해 러시아로 간 황익환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빅토르 안과 대한민국 코치진 간의 갈등을 확인했다.[449][458] 황익환 감독은 빅토르 안이 러시아 귀화 후 한국인 감독, 코치들과 묘한 신경전을 벌였으며, 이로 인해 큰 상처를 받았다고 언급했다.[460] 또한, 러시아 연맹에서 대한민국 코치진을 퇴출시킨 후에도 빅토르 안이 한동안 상처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고 밝혔다.[461]

3. 12. 제2의 전성기

러시아에 귀화한 빅토르 안은 2011-2012 시즌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며,[462] 모스크바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 계주팀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약 4년 만에 국제 대회에 복귀하였다.[462] 2012-2013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000m와 3000m에서 우승하며 종합 2위로 러시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개인전 출전권을 획득하였고,[103] 2012년 10월 캘거리에서 열린 1차 월드컵에서 1000m 금메달을 따면서 부상 이후 약 5년 만에 첫 국제대회 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463] 소치에서 열린 월드컵 5차 대회에서 러시아 역사상 첫 릴레이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으며,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인코스 추월을 선보였다.[105]

2012년 12월 종합 선수권 대회에서 러시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464] 2013년 1월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유럽 선수권에서 1000 m 은메달 500 m 동메달 5000 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465] 2013년 3월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여 500m와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여 러시아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 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하게된다.[465]

유럽선수권과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을 한 빅토르 안은 러시아 연방으로부터 《명예 러시아 체육 명장》 칭호를 수여 받는다.[466]

2013-2014 시즌 월드컵 종합 랭킹 2위, 500m 랭킹 1위로 월드컵을 마무리한 빅토르 안은[106][107] 2014년 1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유럽선수권에서 4관왕에 오르며 올림픽 청신호를 보냈다.[467]

3. 13. 2014년 동계 올림픽



2014년 2월 10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4년 동계 올림픽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8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땄으며, 이 메달은 러시아가 최초로 쇼트트랙에서 획득한 올림픽 메달이었다.[468] 2월 15일에는 1000m에서 블라디미르 그리고레프와 함께 러시아 쇼트트랙 역사상 최초의 1-2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 러시아 쇼트트랙 첫 금메달을 안겨주었다.[109] 그는 겨울올림픽 역사상 2개 국적으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한 역대 최초의 선수가 되었으며,[471] 이날만 특별히 마련된 '운석' 금메달의 주인공이기도 하였다.[472][473]

2월 21일, 500m와 5000m 계주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러시아에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안기며 2006년 동계 올림픽 이후 다시 한번 3관왕 및 전종목 메달 석권이라는 기록을 세웠다.[475][476] 이 금메달로 500m, 1000m, 1500m, 5000m 계주 등 4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쇼트트랙 선수가 되었다.[111] 또한, 총 8개의 올림픽 메달로 미국의 아폴로 앤턴 오노와 남자부 쇼트트랙 최다 메달 타이 기록을 세웠다.[475][476] 올림픽이 끝나고 미국 NBC는 빅토르 안을 올림픽 최고 MVP로 선정했다.[477][478]

대회 기간 인터뷰와 2월 22일 기자회견에서 빅토르 안은 자신의 귀화는 파벌 문제가 아닌, 쇼트트랙을 계속하고 싶었고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428][479][476] 그는 아버지가 너무 많은 말을 했고 자신과 의견이 다르며, 대한민국 선수들과 부딪치는 기사가 나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하였다. 성남 시청 실업 팀이 해체된 이후 그를 원하는 국내 팀들이 없었는데, 쇼트트랙을 하고 싶었고, 올림픽에 나가고 싶었으며 러시아 귀화는 자신을 위한 선택이라고 하였다. 당시 제기된 국가대표 선발전과 관련된 불이익에 대한 의혹들을 부정하였으며 아버지, 언론, 빙상계 일각에서 거론한 파벌문제와 관련하여 파벌싸움은 있었으나 그게 자신이 귀화를 결정한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라고 밝혔다.[428]

2014년 2월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조국공헌훈장 4급과 러시아 국방부로부터 군사 협력 강화 메달을 수여받았다.[480][466]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의 명령으로 포상금 및 모스크바의 고급 아파트 등 세차례 저택 등을 포상으로 받았다.[481][482]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 1000m 1위, 3000m 슈퍼 파이널 3위를 기록하고 500m, 1500m, 5000m 계주에서 4위를 기록해 6번째 종합우승이자 7년 만의 종합우승을 거머쥐면서 중화인민공화국의 양양과 함께 세계선수권 최다 우승의 기록을 세웠다.[483]

3. 14. 러시아 귀화 이후 대한민국 빙상계와의 관계

파벌 논란에도 불구하고 빅토르 안은 대한민국 대표 시절과 귀화 이후 러시아 대표로 활동할 때에도 대한민국 선수들과 사이는 좋은 편이었다.[437][390] 그는 대한민국 선수들과의 문제는 없다고 여러번 인터뷰 및 언론에 공개 하였다.[479][484][485][486]

그리고 일부 선수들과는 개인적인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017년 10월 러시아 빙상 연맹은 러시아 매체 스포츠 익스프레스(Sport-Express)에서 "빅토르 안은 한국과 연맹에서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의 도움으로 서울에서 준비가 수월했습니다."라고 인터뷰했다.[487]

3. 14. 1. 귀화와 파벌 논쟁

2014년 동계 올림픽 당시 안현수의 금메달이 확정된 직후 대한 대한빙상경기연맹 홈페이지는 항의 글로 마비되었다.[488] 2004년 여자쇼트트랙 코치진 최광복 - 김소희의 여자 선수들 폭행사건이 10년만에 재조명 되었고,[489] 러시아에서의 빅토르 안과 최광복 코치와의 악연도 조명되었다.[458][459] 그리고 전명규 교수의 블로그는 비난글들로 도배되었다.[490] 올림픽 이후 전명규 교수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빙상연맹 부회장 직에서 내려온다.[491]

2014년 동계 올림픽 기자회견 당시 빅토르 안은 귀화의 결정적 원인은 파벌이 아니며, 아버지와 자신의 의견은 다르다고 하였다.[428][476] 하지만 2018년 동계 올림픽에서 제기된 팀추월 노선영 - 김보름 빙상 파벌 논란 때도 2006년 토리노 올림픽 전후의 파벌 문제와 러시아 귀화는 전명규 교수와의 관계가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는 쟁점들이 언론들을 통해 제기되기도 하였다.[493][494]

2018년 2월 22일 국회의원 안민석은 CBS 김현정 앵커의 뉴스쇼에서 안현수가 한국체대 빙상장에서 훈련을 했다는 것은 전명규 감독 부회장의 허락이 있었다는 얘기이며, 전명규 교수와 사이가 좋지 않다면 한국체대 빙상장에서 훈련을 할 수 없다면서 귀화의 원인이 전명규 때문인지 파벌때문인지 아닌지는 안현수 본인이 이야기 해야된다고 하였다.[347] 그리고 2월 28일 안민석은 빅토르 안의 문자 메세지를 언론에 다시 공개하면서, 귀화는 전명규 교수 때문이 아니라고 하였다. 또한 대한빙상연맹의 파벌문제에 대해서는 크게는 과거의 장명희 회장을 중심으로하는 빙상인들과 한체대의 전명규 교수를 중심으로 하는 빙상인들과의 세력이 나뉘어 졌다고 언급한다.[495]

2019년 2월 빅토르 안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성남시청 소속일 때는 입장이 애매해 전명규 교수와 연락을 하지 못하였으나, 2013년 3월 헝가리 세계선수권 대회 에서 인사를 드렸고, 그이후로 전명규 교수와 자신과의 사이는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언론에서 제기 되었던 한국체대 플레잉 코치 부임과 전명규 교수가 빙상계 기득권 유지를 위해 파급력이 큰 빅토르 안을 기용한 것이라는 일부 빙상인들의 주장과 논란에 대해서도 어린선수들과 훈련하면서, 아이들의 스케이트 날을 종종 갈아주었던 것이 왜 문제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대답하였다.[497][498]

안현수는 러시아에서 훈련을 받았고, 2014년 동계 올림픽에서 러시아 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러시아 국적을 취득했다. 안현수의 아버지는 이러한 결정이 대한민국 스케이팅 연맹의 지원 부족 때문이라고 밝혔다.[192]

안현수가 2014년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이후, 대한민국에서는 그가 러시아 대표팀으로 간 것에 대한 분노가 터져 나왔다. 올림픽 직후, 대한민국 체육부 장관과 박근혜 대통령은 안현수의 "망명"을 초래했을 수 있는 조직 내의 부패와 갈등을 근절하고, 2018년 동계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이를 개혁하겠다고 약속했다.

2011년, 안현수의 귀화 결정은 논쟁적인 정치적 문제로 떠올랐으며, 당시 성남시장인 이재명에게 책임을 돌렸다. 2014년, 이재명은 지방 자치 단체 지도부가 아닌, 국가가 관리하는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신을 변호했다. 2022년 2월, 윤석열의 국민의힘 대선 캠프에 참여했던 원희룡은 안현수의 러시아 귀화 선택에 이재명이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는 중대한 사건이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주장을 허위로 일축했다.

3. 14. 2. 2022년 3월 빅토르 안의 인터뷰

빅토르 안은 2022년 3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499]

"당시 소속팀인 성남시청 빙상팀이 재정 문제로 해체됐고, 난 부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며 "당시 이런 나를 받아줄 팀은 없었다. 성적이 안 좋았고, 나를 둘러싼 시끄러운 이슈가 많았기 때문"

"이때 러시아에서 좋은 제안을 했고, 진정성을 느껴 선택했다".

"난 국내에서 불공정한 대우를 받지 않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과 불편한 관계도 아니었다"라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파벌 논란으로 귀화를 선택한 것도 절대 아니다" (2022년 3월 20일)

3. 15. 2014년 이후

빅토르 안은 올림픽 이전 대한민국에서 이미 혼인신고를 했던 우나리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2년차에 딸 제인을 얻었다.[476][500] 그는 러시아 선수 생활을 하면서 대표팀 코칭을 겸하였고,[501][502] 블라디미르 그리고리예프는 그가 훈련 계획과 주행 전술 수립 등 선수단 내부에서 황제 같은 절대적인 존재였다고 증언했다.[501]

2015년 유럽선수권에서 500m와 50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하고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선수 활동을 지속했으나, 계속되는 무릎 통증으로 기량이 저하되었다.[504] 수술 대신 재활을 택하며 2015-2016 시즌을 쉬었고, 2016년 세계선수권은 불참했다.[505][506] 이 시기 대한민국에서 훈련하며 모교 한국체대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보도되었고,[507][508] 2016년 3월에는 〈자랑스러운 한국체대 인 상〉을 수상했다.[509][510] 2016년 7월에는 러시아 올림픽 챔피언 명예의 전당에 19번째 별로 입성했다.[511]

2016-2017 시즌 복귀 후 2017년 유럽선수권에서 500m 동메달, 5000m 계주 은메달을 획득하고, 2017년 세계선수권에서 3000m 슈퍼파이널 3위를 기록했다. 2018년 유럽 선수권에서도 500m 은메달, 5000m 계주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경쟁력을 유지했다.[512] 그러나 러시아 국가 차원의 도핑 스캔들에 휘말려 2018년 동계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다.[29]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는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고, 빅토르 안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 이의를 제기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121]

3. 16. 2018년 평창 올림픽 출전 불가와 논란

빅토르 안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었던 선수생활 막바지에 러시아 도핑 스캔들에 연루되었다. 그는 공식적으로 도핑으로 기소되거나 도핑과 공개적으로 연결된점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러시아 도핑 파문으로 인해 올림픽 참가가 불허되었다.[513][514][515]

2016년 러시아의 도핑문제가 제기되었을때 빅토르 안은 2016년 이것을 국제빙상연맹 ISU에 문의 했고, 자신이 맥라렌 보고서 명단에 없음을 답변받았다.[516] 또한 그는 2017년 12월까지 러시아 도핑 파문을 조사했던 IOC 오스왈드 위원회가 기소와 징계를 결정했던 러시아 소치 올림픽 선수 43인의 명단에 없었다.[517] 하지만 2018년 1월 올림픽을 단 두 주 남겨둔 시점에서 출전불가 명단에 올라갔다. 당시 빅토르 안은 CAS에 제소를 하였으나 CAS는 빅토르 안 뿐만 아니라 제소한 모든 러시아 선수의 올림픽 출전을 허락하지 않았으며 그는 IOC 위원장인 토마스 바흐에게 자신의 올림픽 출전 제외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를 공개해달라고 서한을 썼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296][518] 당시 국내의 한 언론사는 빅토르 안은 금지약물 검사에 적발된 것이 아닌 '의심되는 대상'으로 막바지에 올라간것이라고 단정지을수 없다고 조심스럽게 언급하였다.[519] IOC는 빅토르 안이 어떤 경로로 어떤 이유에서 이름이 올라갔는지 함구하였고, 확실하게 결론을 내지 않고 종료하였다.[520][521]

당시 IOC 의장인 발레리 푸르네롱은 "올림픽 참가허가 명단에 없다해서 반드시 그 선수가 도핑을 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 처분이 자동으로 그들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어서는 안된다." IOC는 초청되지 않은 선수들에 대해 추가 조사 절차가 진행될 수 있음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라는 입장을 내었다.[296] 이후 IOC와 WADA는 2019년부터 모스크바 연구소(LIMS) 2012-2015년의 데이터들의 포렌식 추가 조사를 하였고, 이 조사이후 많은 러시아 선수들이 2024년까지 250여명이 적발되었고 이중에는 2012년~2014년 올림픽 메달리스트들도 포함되었으나 빅토르 안에 대한 것은 발견되지 않았다.[522][523] 그리고 2022년 6월에 ISU는 모스크바 연구소 데이터 LIMS 조사를 종결하였다.[524]

모국에서 열리는 2018년 동계 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것 외에 빅토르 안에 대한 대한 추가 징계는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다. 그의 입상 기록들은 그대로 유지되었고, ISU의 공식적인 기소 및 자격정지도 없었다. 그는 ISU 주관인 국제 경기에 계속 출전할 수 있었으며, 2022년 동계 올림픽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대표 기술코치 겸 수석 코치로 올림픽 참가도 허락되었다.

빅토르 안은 2022년 3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내가 어떤 문제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면 속이라도 시원할텐데 IOC가 알려주지 않았다." "만약 내게 도핑 문제가 있다면 그동안 쌓아온 국제대회 입상 기록이 기록이 무효화 되고,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을 것이다."[520]

3. 17. 은퇴

2018년 9월, 빅토르 안은 러시아 코치직과 고문 제안을 거절하고 대한민국으로 돌아와 은퇴를 발표했다.[525][515] 슈퍼맨이 돌아왔다, 진짜 사나이 300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하는 듯 했으나,[526] 2019년 1월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준비했다.[527][498] 2018년 2월에는 대한민국과 러시아 양국에서 코치직 제안을 받았으나,[528][529] 대한민국 빙상계 상황, 지도자 경력 부족, 국적 변경 논란 및 선수 생활 지속 의지 등으로 무산되었다.[531][532][533]

2019년 2월, 은퇴를 번복하고 선수로 복귀,[497][534] ISU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2022년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했다.[535][536] 2020년 3월 서울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려 했으나 COVID-19로 인해 대회가 취소되었다.[537]

2020년 4월 27일, 빅토르 안은 고질적인 무릎 통증과 추가 부상으로 은퇴를 선언하고 지도자의 길을 갈 것이라고 발표했다.[538][539] 은퇴 성명에서 그는 쇼트트랙에 대한 애정과 러시아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4. 지도자 경력

4. 1. 2022년 동계 올림픽

2018년부터 중화인민공화국은 왕멍의 주도 하에 빅토르 안에게 국가대표 코치직 러브콜을 보내왔었다. 2018년에 요청을 한 번 거절했던 빅토르 안은 2019-2020 시즌 종료 후 이를 수락했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2022년 2월까지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대표 기술코치 겸 중화인민공화국 대표팀 감독이 된 김선태 전직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의 수석 코치로 활동했다.[292][540][298] 대한민국 언론보도들에 따르면, 연봉은 300만 위안으로 한화 5억 6천만원 정도로 알려졌다.[541][533] 그의 코칭 방식은 직접 스케이트를 타면서 지도함으로써 선수들이 스텝 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하는 것이었고 중화인민공화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빅토르 안을 엄격하고 좋은 지도자라고 평가했다.[520][542][543]

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경기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선수들이 실격을 받지 않고 남자 1000m 준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실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판정 논란이 거세지자, 많은 대한민국 네티즌들의 분노가 중화인민공화국 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는 빅토르 안에게 향했다.[544][545] 반대로 중화인민공화국 매체들은 빅토르 안을 전설의 거성으로 표현하고 경쟁자에서 제자와 스승으로 다시 만난 우다징과 빅토르 안의 관계를 집중 보도하는 등, 빅토르 안은 베이징 올림픽 기간 중 한중 스포츠 갈등의 쟁점으로 떠올랐다.[546][547]

올림픽 기간 동안 인터뷰를 모두 거절한 그는 3월 대한민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판정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힘든 상황을 내색하고 싶진 않았다. 무책임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 그는 "쇼트트랙 종목 특성상 판정 문제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라며 "기록 스포츠가 아니기 때문에 접촉이 일어날 수밖에 없고, 이에 심판 판정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고, "모든 선수는 판정 문제에 관해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지만, 경기하다 보면 예상과 다른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무분별한 비난이 이어진 것과 관련해, "불현듯 내가 쇼트트랙을 포기하면 이런 논란이 끝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그동안 내 열정과 경기를 보고 응원해주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예상치 못한 일들이 비난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면서 가슴 아팠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한국은 내가 가장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하고 사랑받았던 곳"이라며 "만약 어떤 위치, 어떤 자리든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며, 쇼트트랙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499]

4. 2. 2022년 동계 올림픽 이후

빅토르 안은 2022년 동계 올림픽 이후 중화인민공화국 쇼트트랙 대표팀과의 계약이 만료되어 팀을 떠났다.[549] 중화인민공화국의 코치직 연장 제안과 러시아, 중화인민공화국, 대한민국이 아닌 제3국의 코치직 장기 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대한민국으로 돌아왔다.[550][299]

2022년 7월, 러시아 빙상 연맹은 안현수에게 빙상연맹 고문직을 제안했지만, 가족적인 이유로 성사되지 않았다.[551][552][553][554] 11월에는 그의 이름을 딴 18-19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러시아 국내 쇼트트랙 대회인 《빅토르 안 컵(Кубок Виктора Анаru)》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축전 인사 영상을 보냈다.[555][556]

2022년 12월,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 자리에 지원했지만, 러시아 귀화와 2022년 동계 올림픽 관련 논란으로 악화된 여론, 그리고 빙상지도자연맹의 반대 성명으로 인해 임명되지 않았다.[299][300][532] 빙상지도자연맹은 공식적인 단체가 아닌 특정 후보자의 측근들이 있는 비공식 단체로 알려졌으며, 당시 다른 성남시청 코치 채용 후보자의 징계 이력은 밝히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었다.[557][558] 성남시청 코치직 관련 논란에는 빙상계의 파벌 권력 싸움과 정치적 개입이 있었다는 지적도 있었다.[559][560]

2023년 1월 30일, 러시아 빙상연맹 회장은 다시 안현수에게 러시아 빙상 지도자 제안을 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성사되지 않았다.[553][561][562] 2월 7일, 빅토르 안은 자신의 SNS를 통해 러시아 귀화 및 연금 수령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2011년 러시아 귀화 당시 이중 국적이 가능한 줄 알았으나,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일시금으로 받았던 연금을 모두 기부했다고 밝혔다.[558] 기부금은 심장 수술이 필요한 아이와 재활 및 치료가 필요한 운동선수 후배들을 위해 사용되었으며, 일부는 그의 후배였던 노진규 선수 가족에게 전달되었다.[558]

성남시청 코치 선발 추가 2차 지원 공고에는 재지원하지 않고, 모교인 한국체육대학교에서 대한민국에서의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301][302] 2023년 4월, 2023-24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 지도자로 이름을 올렸고,[304][305] 이후 대한민국에서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 선수들뿐만 아니라 해외 선수들의 전지 훈련 코치로도 활동하며, 2023년 12월에는 홍콩 빙상연맹의 초청으로 스케이팅 캠프에 지도자로 참여하였다.[303][563][564]

2024년 3월, 한국체육대학교 입학식에 참여하여 신입생들에게 "항상 겸손하며 실패를 두려워 말고 도전하세요. 그리고 꿈을 가지시길 바랍니다."라는 축사를 남겼다.[565][566]

5. 수훈과 명예대사

빅토르 안(안현수)은 대한민국과 러시아 양국에서 다양한 수훈과 명예를 얻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6년 1월 제11회 스포츠조선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574][165], 같은 해 2월에는 미국 스포츠 아카데미에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335][166] 2006년 10월에는 진선유와 함께 2014년 평창 동계 올림픽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573][167] 2008년 1월에는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MVP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고[572][168], 같은 해 3월에는 아시아체육기자 '남자 단체상'을 수상했다.[571][169] 2008년 8월, 2008 베이징 올림픽 웹사이트 명예의 전당에 전이경과 함께 헌액되었다.[570] 2009년 3월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569][170] 2016년 3월에는 〈자랑스러운 한국체대인 상〉을 수상했다.[509][510]

'''러시아'''에서는 2013년 3월 러시아 연방으로부터 《명예 러시아 체육 명장》 칭호를 수여받았다.[466][17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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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에는 블라디미르 푸틴으로부터 《조국공헌 훈장》 4급을 수훈하고[480][173], 러시아 국방부로부터 《군사 협력 강화 메달》을 수훈했다.[466][17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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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2월 NBC로부터 〈MVP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고[477][478][175][176], 9월에는 ''GQ'' 러시아판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567][177][5] 2014년 6월에는 '대한민국-러시아 상호 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568][178] 2016년 7월에는 러시아 올림픽 챔피언으로서 19번째 별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511]

6. 방송 활동

빅토르 안은 대한민국과 러시아 양국에서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10-2011 시즌에는 SBS 스포츠 쇼트트랙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월드컵 시리즈(#3~#6)와 세계 선수권 대회를 중계했다.[203][204][434][435]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러시아 심야 토크쇼 ''저녁의 우르간트''에 세 차례 출연했다.[205][581]

2006년 3월 5일에는 SBS TV <한수진의 선데이클릭> 49회에 진선유와 함께 출연했고,[582][208] 2015년 5월 11일-18일에는 MBC 휴먼다큐 사랑 44-45회에 부인 우나리와 함께 출연했다.[579][580][209][210] 2017년 7월 26일에는 현장토크쇼 TAXI 488회에 부인 우나리와 함께 출연했다.[578][211]

2017년 10월 15일부터 2018년 9월 2일까지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제인이 아빠로 특별출연했고,[577][206] 2018년 9월 21일부터 2019년 1월 25일까지 MBC 예능 진짜 사나이 300에 출연했다.[575][576][123][207]

7. 광고 및 화보

빅토르 안은 대한민국과 러시아 양국의 다양한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며, 잡지 화보 촬영에도 참여했다. 팔도 도시락 라면, 삼성 갤럭시 A, 경동나비엔의 러시아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583][584][585] 2015년 9월에는 MAXIM 러시아판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대한민국판은 2016년 1월호에 실렸다.[586][587] 2014년 9월에는 GQ '러시아판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어 기념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588] 2006년 2월에는 타임지 아시아판 표지에 등장했다.[589]

8. 그 외 활동

빅토르 안은 선수 및 지도자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했다. 2006년 3월 12일 K리그 개막전 시축[607], 4월 9일 기아 쏘렌토 마케팅 지원 및 사인회 행사[606], 4월 22일 수협은행 주최 소년소녀가장 초청 사인회 및 스케이트 강습[605], 12월 16일 진선유와 함께하는 팬 사인회 및 기념행사[603][604] 등에 참여했다. 2010년 1월 22일에는 올림픽공원에서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스케이팅 지도 체험행사를 진행했다.[602]

러시아로 귀화한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2014년 5월 31일 러시아 쇼트트랙 자선경매 팬들과 만남 행사에 참석했고[601], 6월에는 안타스포츠(Anta Sports) 러시아 진출 행사에 참석했다.[600] 8월 21일에는 변천사 등의 지목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아내 우나리가 좋아하는 김연우를 지목하기도 했다.[486] 또한, 모스크바 학교 수업 행사[598][599]와 유치원 어린이 행사[597]에 산타클로스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15년 9월에는 투바 공화국 정부 쇼트트랙 학교 프로젝트의 메인 코디네이터로 참여했고[595][596], 2018년 6월에는 블라디미르 푸틴과 문재인 대통령과의 크렘린 대궁전 그라노비타야홀 만찬 자리에 참석했다.[594] 7월에는 사하 공화국 초청 마스터 클래스 행사에 참여했다.[592][593] 2019년 2월에는 러시아 올림픽 메달리스트 포토세션에 참가했고[591], 2020년 8월에는 한-러 수교 30주년 축하 메세지 영상에 참여했다.[590] 2022년 11월 3일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빅토르 안 컵 참가 선수들에게 영상인사를 전했다.[555]

2010-2011 시즌에는 SBS 스포츠에서 해설자로 활동하며 월드컵 시리즈와 세계 선수권 대회를 중계했다.[203][204]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러시아 심야 토크쇼 ''저녁의 우르간트''에 출연했고,[205]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딸과 함께 한국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206] 2018년에는 ''진짜 사나이 300''에 출연했다.[123][207] 이 외에도 ''한수진의 선데이 클릭''[208], ''휴먼다큐 사랑''[209][210], ''현장 토크쇼 택시''[211]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9. 수상 기록

빅토르 안은 선수 시절 동안 2006년 동계 올림픽에서 3관왕(1000m,[215] 1500m,[213][214] 5000m 계주[216])과 500m 동메달[216]을 획득하였다. 이후 2014년 동계 올림픽에서 다시 3관왕(500m,[218][219] 1000m,[217] 5000m 계주[220][221])과 1500m 동메달[220][221]을 획득하는 등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며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대회 장소날짜순위종목영상
2002년 동계 올림픽
솔트레이크 아이스 센터		2002년 2월 13일–23일131500 m
41000 m[212]
DNS500 m
DNS5000 m 계주
2006년 동계 올림픽
토리노 팔라벨라		2006년 2월 13일
|20px|금메달]] 1 || 1500 m || [213][214]
2006년 2월 19일 11000 m[215]
2006년 2월 25일
|20px|동메달]] 3 || 500 m ||
2006년 2월 25일 15000 m 계주[216]
2014년 동계 올림픽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2014년 2월 10일 31500 m
2014년 2월 15일 11000 m[217]
2014년 2월 21일 1500 m[218][219]
2014년 2월 21일 15000 m 계주[220][221]



빅토르 안은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6번의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총 18개의 금메달을 포함하여 20개의 세계 선수권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종목금은동포디움
종합6 x
|19px]] ||align="right"|1 x 19px || || 7
500m1 x
|19px]] ||align="right"|2 x
|19px]] || 3
1000m4 x 3 x 7
1500m4 x 1 x |19px]] || 5
3,000m(2)(3)(2)(7)
세부 종목14 x 5 x 3 x 22 (29)
계주4 x 2 x 6
총계18 (20)7 (10)3 (5)28 (35)



월드컵에서는 종합 2회 우승, 개인 종목별 6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총 67회의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월드컵 랭킹
종목1위2위3위포디움
종합2316
500m2114
1000m2417
1500m2417
합계812424
월드컵 메달
종목금메달은메달동메달포디움
종합73515
500m64212
1000m1310528
1500m167528
3000m66214
거리별48301997
계주197632
메달67 x
|16px]] ||style="background:#EFEFEF"|37 x
|16px]] ||style="background:#EFEFEF"|25 x
|16px]] ||style="background:#EFEFEF"|129
총계75 x 49 x 29 x 153


9. 1. 타이틀

10. 개인 최고 기록

종목기록날짜장소기타
500m39초 9612019. 01. 18미국 솔트레이크시티[287]
1000m1분 23초 4872013. 11. 10이탈리아 토리노[287]
1500m2분 10초 639 전2003. 10. 24미국 마켓[288][675]
3000m4분 32초 646 전2003. 12. 07중국 베이징[289][676]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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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뉴스 Ahn Hyun-soo, who finally opened his mouth, said: "Right after receiving the Olympic medal pension, naturalization in Russia is not true... the pension was fully donated." (마침내 입 연 안현수"연금수령→러 귀화 사실 아냐...연금은 전액기부") https://www.chosun.c[...] 2023-02-07
[18] 뉴스 Ex-Russian short track star Victor An to coach at S. Korean nat'l team trials https://en.yna.co.kr[...]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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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뉴스 쇼트트랙 파벌싸움, 해결책은 있나 https://sports.news.[...] 2006-04-06
[21] 뉴스 '두솥밥' 쇼트트랙 내홍 심화 '상처로 얼룩진 영광.' https://sports.news.[...] 2006-04-05
[22] 뉴스 파벌싸움에 멍든 '쇼트트랙 코리아' https://www.khan.co.[...] 2006-04-05
[23] 뉴스 [쇼트트랙 파문]파벌·담합·방관이 빚어 낸 합작품. https://n.news.naver[...] 2010-04-23
[24] 뉴스 전명규 부회장 이제는 말해야 한다 https://news.sbs.co.[...] 2014-02-17
[25] 뉴스 한국 쇼트트랙의 선구자 김기훈 https://olympics.com[...] 2022-02-01
[26] 뉴스 Senior skating official resigns while under gov't probe https://en.yna.co.kr[...] 2018-04-11
[27] 뉴스 '플레잉 코치' 논란 빅토르 안 부친 안기원 https://ilyo.co.kr/?[...]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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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뉴스 Виктор Ан первенствовал на 1500 м на всероссийских соревнованиях по шорт-треку http://www.allsporti[...] 2012-09-28
[242] 뉴스 Семён Елистратов первенствовал во втором старте на 1500 м на всероссийских соревнованиях по шорт-треку http://www.allsporti[...] 2012-09-29
[243] 뉴스 Захаров, Григорьев, Ан и Елистратов победили в эстафете на 5000 м на всероссийском турнире по шорт-треку; Бородулина, Белякова, Баранок и Степанова – первые в эстафете на 3000 м http://www.allsporti[...] 2012-09-30
[244] 뉴스 Виктор Ан: передо мной поставлена задача успешно выступить на Олимпиаде в Сочи, и я стремлюсь именно к этому http://www.allsporti[...] 201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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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뉴스 Виктор Ан – лучший на первой дистанции 500 м на Кубке СКР по шорт-треку http://www.allsporti[...] 2014-10-16
[247] 뉴스 Виктор Ан и Софья Просвирнова – сильнейшие во втором старте на дистанции 500 м на Кубке СКР http://www.allsporti[...] 201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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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뉴스 Виктор Ан стал лучшим в Коломне https://360tv.ru/new[...] 2014-10-20
[252] 뉴스 Виктор Ан и Софья Просвирнова – лидеры Кубка СКР по шорт-треку после двух дней соревнований http://www.allsporti[...] 2014-10-17
[253] 뉴스 Виктор Ан и Софья Просвирнова – первые на 1000 м на чемпионате России в Коломне http://www.allsporti[...] 2014-12-29
[254] 뉴스 Шестикратный олимпийский чемпион Виктор Ан победил на дистанции 1500 м на чемпионате России по шорт-треку в Коломне http://www.allsporti[...] 2014-12-27
[255] 뉴스 Виктор Ан и Софья Просвирнова – чемпионы России по шорт-треку в многоборье http://www.allsporti[...] 2014-12-29
[256] 뉴스 Виктор Ан стал чемпионом России по шорт-треку в многоборье https://ria.ru/20141[...] 2014-12-29
[257] 뉴스 Виктор Ан доволен титулом чемпиона России и результатом в Коломне https://ria.ru/20141[...] 2014-12-29
[258] 뉴스 Новости конькобежного спорта за 9 сентября https://rusbiathlon.[...]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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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뉴스 Шестикратный олимпийский чемпион Виктор Ан и Екатерина Константинова выиграли первый старт на 1500 м на этапе Кубка СКР http://www.allsporti[...] 2016-09-23
[263] 뉴스 Шестикратный олимпийский чемпион Виктор Ан и Софья Просвирнова выиграли второй старт на 1500 м на этапе Кубка СКР http://www.allsporti[...]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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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뉴스 여자 쇼트트랙팀 '상습구타' 파문 https://news.sbs.co.[...] 2004-11-10
[375] 뉴스 “죽도록 두들겨 맞고…” 여자 쇼트트랙 ‘폭력의 얼음판’ https://www.donga.co[...] 2004-11-10
[376] 뉴스 여 쇼트트랙팀 새 코치 선임 https://news.sbs.co.[...] 2004-11-15
[377] 뉴스 쇼트트랙 올림픽 대표팀 코치에 김기훈.전재수 https://sports.news.[...] 2005-04-05
[378] 뉴스 쇼트트랙 남자대표, 선수촌 집단 입촌거부 파문 https://www.nocutnew[...] 2005-04-10
[379] 뉴스 '마피아와의 전면전', 쇼트트랙 男대표 입촌거부 https://sports.news.[...] 2005-04-11
[380] 뉴스 ‘쇼트트랙 짬짜미’ 증엇 잇따라 https://sports.news.[...] 2005-04-15
[381] 뉴스 원수진 사제지간…싸늘한 쇼트트랙 https://www.hani.co.[...] 2005-04-15
[382] 뉴스 겨울 영웅에 듣는다, 김기훈 “날 들이밀기 대역전, 끝까지 포기 안해 얻은 승리” https://sports.news.[...] 2018-01-05
[383] 뉴스 안현수 인터뷰, "러시아 귀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말한다면.." https://sports.news.[...] 2011-04-26
[384] 뉴스 '뿌리부터 썩은' 쇼트트랙 파벌 싸움 https://n.news.naver[...] 2006-04-05
[385] 뉴스 쇼트트랙 파벌…찢어진 선수들 “관둘까봐요” https://www.seoul.co[...] 2006-04-05
[386] 뉴스 빙상연맹 상벌위원회 열어 쇼트트랙 선수단 징계 검토 https://v.daum.net/v[...] 2006-04-05
[387] 뉴스 안현수, 계주서 우승 이끌고 팀 동료 외면 받아 https://entertain.na[...] 2015-05-12
[388] 뉴스 은퇴하는 이호석 "제자들은 제2의 안현수, 이정수 되길" http://www.sportsseo[...] 2015-04-13
[389] 뉴스 [쇼트트랙]“파벌 다르면 밥도 따로 먹고 서로 말도 안해” https://www.donga.co[...] 2006-04-06
[390] 뉴스 안현수-곽윤기-이호석, 다정한 모습…분위기 ‘훈훈’ https://www.donga.co[...] 2012-03-13
[391] 뉴스 이야기 나누는 안현수와 이호석 https://n.news.naver[...] 2014-02-06
[392] 뉴스 (MD포토) 이호석, 안현수 여친과 경기장 포착 '안현수는?' https://sports.naver[...] 2014-02-13
[393] 뉴스 "스케이트 벗는 순간까지 세계정상 지킬 것" https://m.sports.nav[...] 2005-01-10
[394] 뉴스 쇼트트랙 오세종 교통사고 사망..절친 안현수도 침통 https://www.viva100.[...] 2016-06-28
[395] 뉴스 [다시 쓰는 프로필]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쇼트트랙 메달리스트 송석우 https://www.youtube.[...] 2022-06-06
[396] 뉴스 <동계올림픽> "한국은 세 나라가 나왔네요" https://www.yna.co.k[...] 2006-02-24
[397] 뉴스 은메달 이호석 “토리노, 오늘 모두 양보 없었다” https://www.donga.co[...] 2010-02-21
[398] 뉴스 쇼트트랙,''파벌''싸움에 전종목 석권 무산 https://m.segye.com/[...] 2006-04-03
[399] 뉴스 <인터뷰> 美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 장권옥씨 https://m.sports.nav[...] 2006-03-01
[400] 뉴스 -세계쇼트트랙선수권- 이호석 500m 銅..안현수 실격(종합) https://m.sports.nav[...] 2006-04-02
[401] 뉴스 [세계쇼트트랙선수권] 안현수-진선유 개인종합 1위 https://www.chosun.c[...] 2006-04-03
[402] 뉴스 [기자의 눈/김성규]‘쇼트트랙 코리아’ 먹칠한 파벌 싸움 https://www.donga.co[...] 2009-10-08
[403] 뉴스 (말) "인터뷰 중인 안현수" https://n.news.naver[...] 2006-04-09
[404] 뉴스 입원한 안현수 아버지 안기원씨 "부회장단 사퇴해야" https://m.sports.nav[...] 2006-04-05
[405] 뉴스 빙상연맹, 쇼트트랙 파벌방지책 발표 https://m.sports.nav[...] 2006-04-05
[406] 뉴스 빙상聯 쇼트트랙 진상조사위 "파벌의 골 너무 깊다" https://v.daum.net/v[...] 2006-04-26
[407] 뉴스 빙상경기연맹, 학부모에게 징계? https://v.daum.net/v[...] 2006-05-18
[408] 뉴스 안현수, 2010년 ‘그날’까지 내 안에 난 없다 https://m.khan.co.kr[...] 2007-01-09
[409] 뉴스 안현수父 "빙상協 물갈이 안되면 한국 떠날 수밖에" https://sports.news.[...] 2010-04-09
[410] 뉴스 안현수 아버지 안기원 직격인터뷰 https://www.ilyo.co.[...] 2010-04-11
[411] 뉴스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이 안현수 귀화 이유? 두 사람 틀어진 계기는… https://sports.news.[...] 2014-02-17
[412] 뉴스 안현수 귀화, 이재명 탓?..."올림픽, 정치에 이용 말라" https://www.ytn.co.k[...] 2022-02-09
[413] 뉴스 긴급진단, 쇼트트랙 `짬짜미` 논란, 어디까지 왔나 https://sports.news.[...] 2010-04-22
[414] 뉴스 권금중 중고빙상경기연맹 부회장, 쇼트트랙 외압 조사위 합류 https://www.chosun.c[...] 2010-04-15
[415] 뉴스 안현수 父 “이정수 자필사유서? 강압,조작됐다” https://www.nocutnew[...] 2010-03-26
[416] 뉴스 '이정수 사건' 진실공방..귀국뒤 가족 나서나 https://news.mt.co.k[...] 2010-03-26
[417] 뉴스 이정수, 미니홈피 통해 심경 토로 https://sports.khan.[...] 2010-03-26
[418] 뉴스 '이정수 파문' 진실게임, 2R로 넘어가나? https://sports.news.[...] 2010-03-25
[419] 뉴스 쇼트트랙 영광 뒤의 굴욕 https://www.sisafocu[...] 2010-04-28
[420] 뉴스 쇼트트랙 대표선발전 9월 연기에 선수와 팬들 반발 https://www.chosun.c[...] 2010-04-11
[421] 뉴스 파벌싸움의 끝, 어른들 갈등에 선수들 등 터진 쇼트트랙 https://www.joongang[...] 2010-03-01
[422] 뉴스 쇼트트랙 파문, 파벌·담합·방관이 빚어 낸 합작품 https://n.news.naver[...] 2010-04-23
[423] 뉴스 쇼트트랙 '나눠먹기' 후폭풍 http://www.kyeongin.[...] 2010-04-12
[424] 뉴스 빅토르 안의 러시아 귀화 논란, 번지수가 틀렸다? http://www.mediaus.c[...] 2018-02-28
[425] 뉴스 [그것이 알고싶다] 순위 아닌 기록(일정 구간 스피드)으로 선발방식 바꿨지만… https://www.chosun.c[...] 2010-09-11
[426] 뉴스 소치올림픽 결산 (3), 위기의 쇼트트랙 “패자부활전 도입 검토해야” https://news.kmib.co[...] 2014-02-26
[427] 뉴스 쇼트트랙 18, 19일 1차 대표선발… 내달 2차 선발부터 첫 ‘타임레이스’ 도입 https://www.donga.co[...] 2010-09-17
[428] 뉴스 안현수 "귀화 결정 이유는 파벌싸움 아냐" https://sports.khan.[...] 2014-02-02
[429] 뉴스 '타임레이스 폐지-패자부활전 신설' 쇼트트랙, 대표 선발 방식 개선 https://sports.news.[...] 2014-04-02
[430] 뉴스 [인물탐구] 8년만에 메달 딴 ‘빅토르 안’ http://www.ilyoseoul[...] 2014-02-17
[431] 뉴스 집중기획,‘쇼트트랙 황제’가 청년백수로…“안현수를 원하는 곳이 없었다” https://www.donga.co[...] 2011-04-12
[432] 뉴스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블로그에 비난댓글 폭주 https://sports.news.[...] 2014-02-17
[433] 뉴스 안현수, 왜 러시아를 선택했나 https://www.chosun.c[...] 2011-04-12
[434] 웹인용 2011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1500m 준결, 결승 [습츠_쇼트트랙] https://www.youtube.[...] 2020-03-20
[435] 웹인용 2010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1500m 준결승, 결승 [습츠_쇼트트랙] https://www.youtube.[...] 2021-05-14
[436] 뉴스 '와신상담' 안현수에 '프로화 추진' 러시아서 러브콜 https://n.news.naver[...] 2009-09-19
[437] 뉴스 쇼트트랙 떠나는 진선유··· 부활 꿈꾸는 안현수 https://www.donga.co[...] 2011-04-18
[438] 뉴스 쇼트트랙 안현수, 국내 고별전 500m 1위 '명예회복' https://www.xportsne[...] 2011-04-16
[439] 뉴스 안현수 고별전의 팬심 "마지막을 쓸쓸히 보내지 않겠다" https://www.xportsne[...] 2011-04-18
[440] 뉴스 "빅토르 안, 롤모델이고 존경하는 선배" 임효준 선택에 영향 미쳤나? https://m.sports.nav[...] 2021-03-08
[441] 뉴스 쇼트트랙 안현수, 러시아 진출 https://www.khan.co.[...] 2011-04-12
[442] 뉴스 안현수, 미국서도 귀화 제의… 한국만 ‘아 몰랑’ http://news.kmib.co.[...] 2015-05-12
[443] 뉴스 Rejecting the U.S. to Skate for Russia https://www.nytimes.[...] 2014-02-10
[444] 뉴스 안현수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러시아 진출 위해 오늘 출국 http://sports.khan.c[...] 2011-06-01
[445] 뉴스 '러시아 귀화' 안현수 "오래 기억되는 선수 되겠다" http://www.jejusori.[...] 2011-08-17
[446] 뉴스 안현수, 귀화 순간 ‘평생 월 100만원 연금’ 사라져 https://www.donga.co[...] 2014-02-17
[447] 뉴스 Ан Хен Су получил российское гражданство и сменил имя на Виктор Ан https://www.sports.r[...] 2011-12-28
[448] 뉴스 안현수의 ‘러시아 홀로서기’…이래서 가능했다 http://mksports.co.k[...] 2014-01-24
[449] 뉴스 우나리 “남편 안현수, 러시아 귀화 초기에 고장나 있었다” https://entertain.na[...] 2015-05-19
[450] 뉴스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와 24시간 함께…천생연분 부부 https://entertain.na[...] 2015-05-12
[451] 뉴스 안현수, 여친이름은 우나리 함께 러시아 입촌식 참석 http://m.sportsworld[...] 2014-02-05
[452] 뉴스 '휴먼다큐' 안현수 우나리, 러 귀화 과정서 "절대 받지 말라" 한국 압력 있어…'충격' https://entertain.na[...] 2015-05-12
[453] 뉴스 ‘미국 쇼트 대부’ 장권옥, 러시아 지휘 https://news.kbs.co.[...] 2010-04-13
[454] 뉴스 Джимми Джен: «Ан Хен Су является настоящей «ролевой моделью» для российских ребят» https://www.sports.r[...] 2011-08-18
[455] 뉴스 Руслан Захаров: «У Ан Хен Су уникальное строение мышц. Он будто создан для шорт-трека» https://www.sports.r[...] 2011-08-18
[456] 뉴스 러' 쇼트트랙 연맹, 한국인 코치 집단 해고 https://n.news.naver[...] 2011-10-05
[457] 뉴스 쇼트트랙의 계절이 돌아왔다 https://news.sbs.co.[...] 2011-10-28
[458] 뉴스 안현수 귀화책임론 전명규, 소치서 ‘두문불출’ https://sports.news.[...] 2014-02-17
[459] 뉴스 엠스플 추적, ‘구타 지도자’가 승승장구하는 한국 빙상 http://www.spochoo.c[...] 2018-06-27
[460] 뉴스 ‘황제의 귀환’ 안현수,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https://sports.news.[...] 2012-12-17
[461] 뉴스 안현수 네버엔딩스토리 (1) 러시아 선수들도 반해버린 안현수, 그의 부활 뒷이야기 https://sports.news.[...] 2014-02-06
[462] 뉴스 '안현수'가 불러온 러시아 쇼트트랙의 긍정적 효과 https://www.chosun.c[...] 2012-02-05
[463] 뉴스 '러 대표선발전 종합 2위' 안현수, 5000m 계주도 석권 https://sports.news.[...] 2012-10-01
[464] 뉴스 Новости конькобежного спорта за 22 декабря https://rusbiathlon.[...] 2012-12-22
[465] 뉴스 안현수 은메달획득, 6년만에 시상대 복귀 ‘쇼트트랙 황제의 귀환’ https://sports.news.[...] 2013-03-10
[466] 웹인용 CSKA 모스크바 빅토르 안 프로필 https://cska.ru/pers[...] 2022-12-04
[467] 뉴스 안현수, 유럽선수권 4관왕…'황제의 귀환' https://www.xportsne[...] 2014-01-20
[468] 뉴스 소치올림픽 안현수, 러시아에 쇼트트랙 최초 메달 안겼다 http://www.mydaily.c[...] 2014-02-10
[469] 뉴스 <올림픽> 안현수의 빙판 키스 세리머니 https://www.yna.co.k[...] 2014-02-15
[470] 뉴스 (포착) 안현수, 감동의 키스 세리머니…'빙판아 고마워' https://news.sbs.co.[...] 2014-02-15
[471] 뉴스 외신 "안현수, 동계 사상 최초 2개 국적으로 금메달" https://www.nocutnew[...] 2014-02-15
[472] 뉴스 안현수 목에 건 '운석 금메달'…순금의 무려 몇배? https://news.mt.co.k[...] 2014-02-16
[473] 뉴스 안현수 받을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나이는 45억살! https://www.hankyung[...] 2014-02-16
[474] 뉴스 안현수 조국은 아이스링크다 https://www.joongang[...] 2014-02-19
[475] 뉴스 <올림픽> 소치 3관왕 '빅토르 안'에 러시아 열광 https://www.yna.co.k[...] 2014-02-22
[476] 뉴스 안현수 “아버지가 없는 말 했다… 올림픽 나가려고 러시아 온 것” https://www.khan.co.[...] 2014-02-23
[477] 뉴스 “빅토르 안, MVP” https://sports.news.[...] 2014-02-24
[478] 뉴스 오늘의 현장, 한국 종합 13위…안현수 미 NBC 선정 MVP https://news.kbs.co.[...] 2014-02-24
[479] 뉴스 안현수 “귀화 쉽지않은 결정…메달 따 홀가분” https://www.hani.co.[...] 2014-02-10
[480] 뉴스 푸틴, 안현수에게 '제4급 조국공헌 훈장' 수여 https://www.chosun.c[...] 2014-02-25
[481] 뉴스 러시아, 3관왕 안현수에 고급 아파트 선물 https://news.kbs.co.[...] 2014-02-23
[482] 웹인용 Виктор Ан https://24smi.org/ce[...] 2022-12-04
[483] 뉴스 (풀영상) 안현수, 사상 최초로 '6번째 종합우승' https://news.sbs.co.[...] 2014-03-17
[484] 뉴스 휴먼다큐 안현수, 한국선수들과 사이는? “사이 좋다” https://entertain.na[...] 2015-05-19
[485] 뉴스 <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과 마주친 빅토르 안 https://www.etoday.c[...] 2014-02-06
[486] 뉴스 안현수,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아내가 좋아하는 김연우" 지목 https://entertain.na[...] 2014-08-22
[487] 뉴스 Алексей Кравцов: «У Ана остались связи в Корее, они помогли организовать предолимпийский сбор в Сеуле» https://www.sports.r[...]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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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뉴스 안현수 금메달 따자 최광복·김소희 '구타사건' 재조명 https://sports.news.[...] 2014-02-16
[490] 뉴스 안현수 후폭풍…전명규 교수 블로그에 비난글 폭주 https://news.mt.co.k[...] 2014-02-17
[491] 뉴스 빙상연맹, 발전위원회 출범…전명규 부회장 사퇴(종합) https://sports.news.[...] 2014-03-17
[492] 뉴스 한때 ‘고마운 감독님, 우리 현수’가 어쩌다가…소치 ‘두문불출’ 전명규 블로그엔 도넘은 댓글 쇄도 https://www.kukinews[...] 2014-02-17
[493] 뉴스 평창 동계올림픽, 평창 '옥에 티'는 빙상연맹 파벌주의 https://www.busan.co[...] 2018-02-25
[494] 뉴스 ‘공감이슈', ‘확산 미투운동의 여파, 빙상계의 파벌싸움’ https://news.kbs.co.[...] 2018-02-26
[495] 뉴스 안현수, 안민석에 '귀화, 전명규 때문 아니다' 문자 보내 https://n.news.naver[...] 2018-02-28
[496] 뉴스 [쟁점 인터뷰] "빙상계 문제가 파벌싸움? 본질은 독재다." https://m.sports.nav[...] 2018-03-19
[497] 뉴스 안현수 평창 좌절 후 첫 인터뷰 “중국행은 ‘뜬소문’…선수로 계속 뛸 것” https://www.khan.co.[...] 2019-02-11
[498] 뉴스 ‘쇼트 황제’ 빅토르 안, 한국체대 빙상장 ‘플레잉 코치’ 활동 의혹 https://www.ilyo.co.[...] 2019-01-18
[499] 뉴스 '영웅→귀화→비난' 안현수 "쇼트트랙 포기해야 논란 끝날 듯" https://sports.news.[...] 2022-03-20
[500] 뉴스 안현수 우나리 부부 득녀… "딸 옆모습 안현수랑 붕어빵" https://sports.donga[...] 2016-01-08
[501] 뉴스 中 공산당기관지 “안현수 사실상 공동감독" http://mksports.co.k[...] 2022-02-07
[502] 뉴스 Участников военных игр в Сочи согрело российское гостеприимство https://iz.ru/news/6[...]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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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뉴스 IOC re analysis programme Sochi 2014-22-december-2017-1.pdf https://stillmed.oly[...] 2017-12-22
[518] 뉴스 빅토르 안, IOC에 '평창 제외 이유 요구' 공개서한 https://www.chosun.c[...] 2018-01-26
[519] 뉴스 단독,국제도핑 전문가 “안현수 금지약물 사용? 단정 어렵다 https://sports.news.[...]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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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뉴스 안현수도 빅토르 안도 쇼트트랙에 큰 빚” (은퇴성명) https://sports.news.[...] 2020-04-28
[539] 뉴스 Решил отойти от дел". Открытое письмо Ана о завершении карьеры https://rsport.ria.r[...] 2020-04-27
[540] 뉴스 Viktor Ahn the latest Olympic star to coach Chinese athletes ahead of Beijing 2022 https://olympics.nbc[...] 2020-08-25
[541] 뉴스 빅토르 안, 이달 中 중국 대표팀 계약 만료…연봉 눈길 https://www.hankyung[...] 2022-02-17
[542] 뉴스 中쇼트트랙대표팀 “안현수 엄격하고 좋은 지도자 https://sports.news.[...] 2022-03-04
[543] 뉴스 쇼트트랙 2관왕 런쯔웨이 "한국 지도자 만나 강해졌다" https://www.hankooki[...] 2022-02-18
[544] 뉴스 "소설보다 찬란한 삶" 中 열광한 코치, 안셴주의 씁쓸한 정체 https://www.joongang[...] 2022-02-07
[545] 뉴스 이젠 중국 영웅… 안현수 향해 ‘분노와 연민’ 동시에 http://news.kmib.co.[...] 2022-02-07
[546] 뉴스 中매체, 첫 금에 안현수 코치 조명…"전설의 거성" https://www.yna.co.k[...] 2022-02-06
[547] 웹인용 昔日对手变师徒：看武大靖与安贤洙的爱恨情仇 https://baijiahao.ba[...] 2022-02-13
[548] 뉴스 러시아 언론 “약해진 쇼트트랙, 안현수 지도 필요” https://sports.news.[...] 2022-02-21
[549] 뉴스 "중국팀 코치하는 동안 매우 행복했다"…소감 밝힌 안현수 https://n.news.naver[...] 2022-02-17
[550] 뉴스 中언론 “지도자 안현수, 중국쇼트트랙 강적 될 것” https://m.sports.nav[...] 2023-01-13
[551] 뉴스 Виктор Ан может стать советником в Союзе конькобежцев России https://tass.ru/spor[...]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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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뉴스 ШЕСТИКРАТНЫЙ ОЛИМПИЙСКИЙ ЧЕМПИОН ВИКТОР АН ПОКА НЕ ГОТОВ РАБОТАТЬ В РОССИИ, ЗАЯВИЛ НИКОЛАЙ ГУЛЯЕВ https://matchtv.ru/s[...] 2023-03-12
[555] 웹인용 Виктор Ан направил приветствие юниорам, участвующим в Кубке его имени https://www.russkati[...]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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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뉴스 “한국은 당신 원치 않아…빅토르안, 돌아와” 러 언론 러브콜 https://www.donga.co[...] 동아일보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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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뉴스 2023 Winter Olympic Stars Training Camp https://hkspeedskati[...] hkspeedskating.org 2024-01-20
[564] 뉴스 we were so lucky to host 6x world champion and 6x Olympic champion VictorAn a while ago for our Winter Olympic Stars training camp. https://www.instagra[...] hkspeedskating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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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뉴스 [KNSB NEWS] 2024학년도 한국체육대학교 입학식 https://www.youtube.[...] 한국체육대학교 방송국 2024-03-04
[567] 뉴스 안현수, 매체 선정 '올해의 러시아 스포츠인' https://www.chosun.c[...] 조선일보 2014-09-17
[568] 뉴스 2014 한국국제의료관광컨벤션, 빅토르 안 선수 “러시아에 한국 알리는 가교역할 하겠다” https://sports.news.[...] 파이낸셜뉴스 2014-06-15
[569] 뉴스 체육진흥공단, 올림픽스타 20명 홍보대사 위촉 https://sports.news.[...] 뉴시스 2009-03-24
[570] 뉴스 베이징 올림픽 명예의 전당, 태극전사 8명 입성 https://v.daum.net/v[...] 한국일보 2008-08-06
[571] 뉴스 25일 아시아체육기자상 전달식 https://www.chosun.c[...] 조선일보 2008-03-23
[572] 뉴스 이규혁·안현수·김연아, 대한빙상경기연맹 최우수 선수 https://sports.news.[...] 뉴시스 2008-01-30
[573] 뉴스 2014동계오륜유치위, 쇼트트렉 ‘안현수, 진선유’ 명예홍보대사 위촉 https://sports.news.[...] 뉴시스 2006-10-02
[574] 뉴스 24일 '제11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 개최 https://sports.news.[...] 조선일보 2006-01-22
[575] 뉴스 ‘진짜사나이300’ 안현수·매튜다우마, 윗몸일으키기 1급…자존심 대결 https://sports.donga[...]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2018-09-21
[576] 뉴스 '진짜사나이' PD, 안현수 논란에 "프로그램에 필요" https://www.yna.co.k[...] 연합뉴스 2018-09-18
[577] 뉴스 '슈돌' 안현수X제인, 이토록 사랑스러운 붕어빵 부녀 https://entertain.na[...] 스포츠조선 2017-10-16
[578] 웹인용 현장토크쇼 TAXI 488회 http://program.tving[...] 2017-07-26
[579] 웹인용 MBC 휴먼다큐 사랑 44회 https://playvod.imbc[...] 2015-05-11
[580] 웹인용 MBC 휴먼다큐 사랑 45회 https://playvod.imbc[...] 2015-05-18
[581] 웹인용 빅토르 안 IMDB https://www.imdb.com[...]
[582] 웹인용 SBS TV <한수진의 선데이클릭> 49회 https://programs.sbs[...] 2006-03-05
[583] 웹인용 빅토르 안 도시락 라면 광고 사진 https://cs5.pikabu.r[...]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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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웹인용 Спортсмен года 2014: Виктор Ан https://www.gq.ru/he[...]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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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웹인용 한-러 수교 30주년 축하 메세지 영상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현수님의 축하 메시지 https://korussia30.c[...]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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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뉴스 На базе СДЮСШОР ЦСКА-ТЫВА будет создаваться школа по шорт-треку, координатором выступит Виктор Ан https://vk.com/wall-[...] 2022-12-06
[597] 뉴스 Подарки – детям. Виктор Ан в роли Деда Мороза https://www.sports.r[...] 2022-12-06
[598] 뉴스 Олимпийские чемпионы провели открытый урок в подмосковной школе https://news.sportbo[...] 2022-12-06
[599] 뉴스 Виктор Ан открыл секреты своей разминки https://www.sovsport[...] 2022-12-06
[600] 뉴스 Виктор Ан принял участие в мероприятиях, посвященных выходу ANTA Sports на российский рынок https://www.sports.r[...] 2022-12-06
[601] 뉴스 Ближе к народу: трехкратный чемпион Сочи Виктор Ан и другие герои ОИ в шорт-треке встретились с болельщиками https://rsport.ria.r[...] 2022-12-06
[602] 뉴스 체육공단, 안현수와 함께 하는 스케이팅 체험 행사 개최 https://www.nocutnew[...] 2022-12-06
[603] 뉴스 동계올림픽은 평창에서!안현수와 진선유 https://n.news.naver[...] 2022-12-06
[604] 뉴스 안현수·진선유 팬사인회 http://www.kado.net/[...] 2022-12-06
[605] 뉴스 수협은행, 소년소녀가장 등 태릉선수촌에 초청 https://n.news.naver[...] 2022-12-06
[606] 뉴스 기아차 스타마케팅..안현수 선수에 `쏘렌토` 제공 https://www.edaily.c[...] 2022-12-06
[607] 뉴스 K리그 개막, 태극전사 골잔치 https://news.sbs.co.[...] 2022-12-06
[608] 뉴스 <촬영> 조흥-신한은행, 안현수 일일지점장 행사 https://n.news.naver[...] 2022-12-06
[609] 뉴스 토리노 영웅 안현수 팬사인회 https://n.news.naver[...] 2022-12-06
[610] 뉴스 체육회, 태릉선수촌 훈련개시 https://n.news.naver[...] 2022-12-06
[611] 웹인용 올림픽 데뷔: 안현수, 논란의 충돌로 물거품 된 메달의 꿈 https://olympics.com[...] 2022-12-03
[612] 웹인용 안현수, 남자 1500m,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토리노 2006 https://olympics.com[...] 2022-12-03
[613] 웹인용 안현수, 남자 1000m,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토리노 2006 https://olympics.com[...] 2022-12-03
[614] 웹인용 2006 토리노 올림픽 쇼트트랙 1000m, 1500m, 5000m 계주 안현수 습츠_명승부 리턴즈 https://www.youtube.[...] 2022-12-03
[615] 웹인용 MBC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 https://www.youtube.[...] 2022-12-03
[616] 웹인용 팀 대한민국, 남자 5000m 계주, 쇼트트랙 토리노 2006 https://olympics.com[...] 2022-12-03
[617] 웹인용 "안현수 폭발! 대역전!! 금메달 이뤄냅니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 안현수의 대역전극 / SBS / 다시 보는 동계올림픽 https://www.youtube.[...] 2022-12-03
[618] 웹인용 올림픽 메달만 8개?!...'빅토르 안' 안현수가 두 국기 품고 세운 영광의 순간들 (추억스환 #25) https://www.youtube.[...] 2022-12-03
[619] 웹인용 빅토르 안의 금메달 획득 순간 -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000m 풀영상 https://www.youtube.[...] 2022-12-03
[620] 웹인용 승리자 빅토르, 2014 소치 올림픽_쇼트트랙_3관왕, 습츠_윈터 클래식 https://www.youtube.[...] 2022-12-03
[621] 웹인용 빅토르 안의 러시아 첫 영광, 500m https://olympics.com[...] 2022-12-03
[622] 웹인용 MBC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 https://www.youtube.[...] 2022-12-03
[623] 웹인용 5000m 남자 계주 결승 쇼트트랙 - 소치 2014 리플레이 https://olympics.com[...]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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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뉴스 쇼트트랙월드컵 안현수, 3관왕 '우뚝' https://sports.news.[...] 연합뉴스 2022-12-06
[626] 뉴스 안현수, 대회연속 3관왕…쇼트트랙월드컵 1차이어 2차서도 ‘싹쓸이’ https://www.hankyung[...] 한국경제 2022-12-06
[627] 뉴스 Виктор Ан: «Вернувшись в Россию, понял, что все в моей жизни складывается отлично» https://www.sports.r[...]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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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웹인용 OPEN RUSSIAN CUP OF RUSSIAN SKATING UNION - Kolomna, Russia - 13-15 September 2019 http://www.shorttrac[...]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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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뉴스 쇼트트랙선수권 변천사, 500ｍ 우승 파란 https://sports.news.[...] 2003-04-01
[632] 뉴스 [스포츠종합] 안현수-최은경 쇼트트랙 우승 https://www.donga.co[...] 200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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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뉴스 쇼트트랙 안현수, 실업대회서 복귀 시동 https://n.news.naver[...] 200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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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뉴스 Виктор Ан - двукратный чемпион России https://www.sportsda[...] 2012-03-22
[641] 뉴스 Шорт-трек. Всероссийские соревнования, отборочные на этапы Кубка мира. Новогорск, 28 сентября500m http://www.allsporti[...] 2012-09-28
[642] 뉴스 Шорт-трек. Всероссийские соревнования, отборочные на этапы Кубка мира. Новогорск, 30 сентября http://www.allsporti[...] 2012-09-30
[643] 뉴스 Виктор Ан одержал вторую победу на всероссийских соревнованиях по шорт-треку http://www.allsporti[...] 2012-09-30
[644] 뉴스 Виктор Ан первенствовал на 1500 м на всероссийских соревнованиях по шорт-треку http://www.allsporti[...] 2012-09-28
[645] 뉴스 Шорт-трек. Всероссийские соревнования, отборочные на этапы Кубка мира. Новогорск, 29 сентября http://www.allsporti[...] 2012-09-29
[646] 뉴스 Шорт-трек. Всероссийские соревнования, отборочные на этапы Кубка мира. Новогорск, 30 сентября http://www.allsporti[...] 2012-09-30
[647] 뉴스 Шорт-трек. Всероссийские соревнования, отборочные на этапы Кубка мира. Новогорск, 30 сентября http://www.allsporti[...] 2012-09-30
[648] 뉴스 Виктор Ан – лучший на первой дистанции 500 м на Кубке СКР по шорт-треку http://www.allsporti[...] 2014-10-16
[649] 뉴스 Виктор Ан и Софья Просвирнова – сильнейшие во втором старте на дистанции 500 м на Кубке СКР http://www.allsporti[...] 2014-10-18
[650] 뉴스 Виктор Ан – лучший в первом старте на 1000 м на Кубке СКР по шорт-треку http://www.allsporti[...] 2014-10-17
[651] 뉴스 Шорт-трек. Кубок СКР. Коломна, 18 октября]. allsportinfo.ru http://www.allsporti[...] 2014-10-18
[652] 뉴스 Виктор Ан и Софья Просвирнова – сильнейшие на первой дистанции 1500 м на Кубке СКР по шорт-треку http://www.allsporti[...] 20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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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뉴스 Виктор Ан стал лучшим в Коломне https://360tv.ru/new[...] 2014-10-20
[655] 뉴스 Виктор Ан и Софья Просвирнова – лидеры Кубка СКР по шорт-треку после двух дней соревнований http://www.allsporti[...]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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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뉴스 Шестикратный олимпийский чемпион Виктор Ан и Софья Просвирнова – первые по итогам отбора на Кубок мира http://www.allsporti[...]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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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뉴스 Шорт-трек. Кубок СКР. Новогорск, 11-13 августа http://www.allsporti[...] 2022-12-06
[673] 뉴스 Виктор Ан заработал 9 млн. рублей в Петербурге https://www.sportsda[...] 2022-12-06
[674] 웹인용 NATIONAL LEAGUE RUSSIA CUP 1 - Kolomna, Russia - 27-29 September 2019 http://www.shorttrac[...]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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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웹인용 3000m Men World Record Progression http://www.isu.html.[...]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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