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미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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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샤미센은 류트와 유사한 일본의 전통 현악기로, 타원형 몸통에 가죽을 씌우고 긴 자루를 장착한 형태를 갖는다. 중국의 산시옌(三弦)이 류큐 제도를 거쳐 일본에 전래되어 개량된 것으로, 16세기 말 류큐 무역을 통해 사카이시에 전해져 샤미센으로 발전했다. 에도 시대에는 지우타와 조루리의 반주 악기로 사용되며 일본을 대표하는 악기가 되었고, 20세기 초에는 쓰가루 샤미센과 같은 새로운 연주 스타일이 등장했다. 샤미센은 크기와 장르에 따라 호소자오, 주자오, 후토자오 등으로 분류되며, 연주 시에는 바치를 사용하거나 손가락으로 현을 뜯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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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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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정보 | |
종류 | 현악기(발현악기) |
기원 | 중국의 산센(三弦) |
사용 문화권 | 일본 |
관련 악기 | 산센(중국), 샤미 (류큐) |
명칭 | |
일본어 | 샤미센(三味線, しゃみせん) |
다른 표기 | 산겐(三絃) |
역사 | |
기원 시기 | 16세기 후반 류큐 왕국(현재의 오키나와현)에서 중국의 산센(三弦)이 전래 |
초기 형태 | 자미센(蛇皮線, 뱀 가죽 샤미센) |
본토 개량 | 일본 본토에서 개량되어 현재의 샤미센 형태가 됨 |
구조 | |
몸통 | 나무 상자에 가죽을 씌움 |
줄 | 3개의 줄 |
연주 방법 | 채(撥)로 줄을 뜯거나 침 |
종류 | |
후토자오 | (太棹, 굵은 목) - 쓰가루 샤미센(津軽三味線) 등에 사용 |
주자오 | (中棹, 중간 목) - 기다유 부시(義太夫節), 고키쿄(小唄) 등에 사용 |
호소자오 | (細棹, 가는 목) - 나가우타(長唄), 지우타(地唄) 등에 사용 |
연주 및 활용 | |
전통 음악 | 나가우타(長唄), 가부키(歌舞伎), 분라쿠(文楽), 민요(民謡) 등 다양한 일본 전통 음악에 사용 |
현대 음악 | 엔카(演歌), 팝(ポップ), 록(ロック) 등 현대 음악에도 활용 |
연주자 | |
유명 연주자 | 다양한 샤미센 연주자들이 존재 |
참고 | |
관련 용어 | 샤미센 연주자, 샤미센 음악, 샤미센 제작, 샤미센 역사 |
2. 역사
샤미센은 류트 종류의 악기로, 기타나 시타르와도 유사하다. 중국의 산시엔(三弦|sānxián중국어)이 류큐 제도를 거쳐 들어와 개량된 것으로, 15세기와 16세기 무렵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의 전통 악기 중에서는 비교적 역사가 짧은 편이다.[6][7][8][9]
샤미센은 독주, 다른 샤미센과의 합주, 다른 일본 악기와의 앙상블, 나가우타일본어와 같은 노래 반주, 가부키나 분라쿠일본어와 같은 극 반주 등 다양한 형태로 연주된다. 전통적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 샤미센을 연주했다.
다케모토 기데이의 이름을 딴 기데이일본어는 가장 유명하고 까다로운 서사 스타일 중 하나이다. 기데이 샤미센일본어과 그 발톱은 샤미센 계열 중 가장 크며, 가창자는 극의 배역을 연기하고 모든 해설을 노래해야 한다. 19세기부터는 온나조루리일본어 또는 온나기데이일본어로 알려진 여성 연주자들도 이 전통을 이어갔다.
2. 1. 기원과 전래
샤미센은 류트와 같은 종류의 악기로, 기타나 시타르와도 유사하다. 중국의 산시엔(三弦|sānxián중국어)이 류큐 제도를 거쳐 들어와 개량된 것이다. 샤미센이라는 악기가 처음 등장한 것은 15세기와 16세기 무렵으로 추정된다. 일본의 전통 악기 가운데서는 비교적 역사가 짧은 편이다.[6][7][8][9]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만들게 한 초기의 샤미센이 현존하며, 크기가 좀 다를 뿐 현재의 샤미센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16세기에 류큐 왕국(오키나와)을 통해 산시엔이 전해졌으며, 그곳에서 오키나와의 三線|산신일본어으로 발전했고, 궁극적으로 샤미센은 이 산신에서 파생되었다.[6][7][8][9][10] 샤미센의 기원은 16세기에 오사카 근처의 사카이 항구를 통해 전해진 것으로 여겨진다.[8]
고대 이집트의 벽화에서 타원형 몸통에 가죽을 씌우고 막대 모양의 긴 자루를 장착한 류트속 현악기가 발견되지만 샤미센의 직접적인 조상인지는 알 수 없다. 비슷한 악기가 중국진나라에도 나타났고, 이윽고 해금이 되었으며, 튀르크족에 의해 중동으로 전해져 라바브가 되었다. 이 라바브가 후에 중동 및 이란 (페르시아)의 세타르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세타르는 "3개의 현(실)"이라는 뜻이며, 이것이 샤미센의 조상으로 여겨진다. 그 후 중국에 들어가 삼현(산셴)이 탄생한다.
류큐 왕국 (현재의 오키나와현)과 중국 대륙 (복주)과의 무역으로 류큐에도 전해져 궁정 음악에 채택되어 산신이 되었다. 그 때문에, 오키나와현에서는 "산신"과 "샤미센"이라는 두 가지 호칭이 병존하고 있다.
16세기 말, 류큐 무역으로 사카이시에 궁정 음악과 산신이 전해져, 사카이의 비파 법사 나카노코지(仲小路)에 의해 류큐의 "자비센(蛇皮線)"이 샤미센으로 개량되었다.[29][30] 전래 악기로서의 산신에는 당도좌의 맹인 음악가들에 의해 손질이 가해졌다는 설이 있으며, 산신이 의수를 사용하여 연주하던 것을 고쳐, 그들이 전문으로 하는 "평곡 (헤이케 비파)"의 바치를 원용한 것도 그 징표라고 한다. 특히 아즈치 모모야마 시대부터 에도 초기까지 활동한 이시무라 겐교는, 샤미센의 개량, 예술 음악화, 지우타의 성립에 크게 관여한 맹인 음악가라고 추측된다.
에도 시대 후기, 분세이 연간에 나가사키의 데지마에 체류한 네덜란드 상관장 헤르만 펠릭스 메이란 (재직: 1826년 - 1830년)은, 일본의 음악 사정에 대해 "악기 중에서는 샤미센이 가장 널리 사용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31]
2. 2. 에도 시대의 발전
16세기 말, 류큐 왕국과의 무역을 통해 사카이시에 궁정 음악과 산신이 전해졌다. 사카이의 비파 법사 나카노코지(仲小路)는 류큐의 "자비센(蛇皮線)"을 샤미센으로 개량하였다.[29][30]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요도도노를 위해 만들게 한 샤미센 "요도"는, 가냘프지만 이미 기본적으로 현재의 샤미센과 거의 변함없는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전래 악기로서의 산신에는 당도좌의 맹인 음악가들에 의해 손질이 가해졌다는 설이 있다. 산신을 의수를 사용하여 연주하던 것을 고쳐, 그들이 전문으로 하는 "평곡 (헤이케 비파)"의 발톱을 원용한 것도 그 징표라고 한다. 그들은 비파의 음색이 가진 중후함과 극적 표현력 등을 경쾌한 음색을 가진 샤미센에 더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했다고 추정된다. 특히 아즈치 모모야마 시대부터 에도 시대 초기까지 활동한 이시무라 겐교는 샤미센의 개량, 예술 음악화, 지우타의 성립에 크게 관여한 맹인 음악가로 여겨진다.
에도 시대에 들어서자마자 이시무라 겐교 등에 의해 최초의 샤미센 음악 종목인 지우타가 만들어졌다. 또한, 이야기 형식인 조루리의 반주 악기로 채택되어, 이후의 샤미센 음악은 "노래"와 "이야기"의 두 흐름으로 나뉘어 발전해 나갔다. 도시의 예술 음악에서 유행가, 지방의 민요에까지 널리 사용되면서 다양한 근세 방악을 이끌고 지원하며 개량이 더해져, 샤미센은 일본을 대표하는 현악기가 되었다.
에도 시대 후기, 분세이 연간에 나가사키의 데지마에 체류한 네덜란드 상관장 헤르만 펠릭스 메이란 (재직: 1826년 - 1830년)은, 일본의 음악 사정에 대해 "악기 중에서는 샤미센이 가장 널리 사용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31]
2. 3. 근현대의 변화
16세기 말, 류큐 왕국(오키나와현)과의 무역을 통해 샤미센의 원형이 되는 악기인 산시엔이 사카이시에 전해졌다. 산시엔은 사카이의 비파 법사들에 의해 개량되어 샤미센이 되었다.[29][30]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요도도노를 위해 만들게 한 샤미센 "요도"는 현재의 샤미센과 거의 변함없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산신을 개량하는데 당도좌의 맹인 음악가들이 관여했다는 설이 있다. 그들은 평곡에 사용하던 비파의 의수를 사용하던 것을 고쳐 샤미센에 도입했다. 이시무라 겐교는 샤미센의 개량과 지우타의 성립에 크게 관여한 맹인 음악가로 알려져 있다.
에도 시대에 샤미센 음악은 "노래"와 "이야기"의 두 갈래로 발전했다. 조루리의 반주 악기로 채택되면서 더욱 다양한 발전을 이루었고, 근세 방악을 이끌며 일본을 대표하는 현악기가 되었다. 에도 시대 후기, 나가사키의 데지마에 체류한 네덜란드 상관장 헤르만 펠릭스 메이란은 샤미센이 일본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악기라고 기록했다.[31]
20세기 초에는 시라카와 군파치로, 다카하시 치쿠잔, 키다 린쇼에이 등 시각 장애인 음악가들이 즉흥 연주와 화려한 손놀림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연주 스타일을 발전시켰다. 이 스타일은 혼슈 북부 지역의 이름을 따서 쓰가루-자미센|쓰가루 샤미센일본어으로 불리며, 현대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기교적인 쓰가루-자미센|쓰가루 샤미센일본어 스타일은 블루그래스 밴조와 비교되기도 한다.
게이샤와 마이코|마이코일본어에 의해 개발되고 연주되는 고타|고타일본어는 문자 그대로 "작은 노래"를 의미하며, 나가우타|나가우타일본어와 대조를 이룬다. 지우타|지우타일본어는 샤미센|샤미센일본어 음악의 좀 더 고전적인 스타일이다.
3. 구성과 재료
샤미센은 "덴진"(실 창고), "사오"(넥), "도"(몸통)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사오는 상사오, 중사오, 하사오로 나뉘며, "세 겹 접기"라고 불린다. 이는 휴대와 보관을 편리하게 하고 사오의 휨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분할되지 않는 사오는 "연사오"라고 한다.
고급 샤미센 사오에는 인도산 홍목을 사용하지만, 자단이나 동남아시아산 모과도 사용된다. 과거에는 가시나무, 뽕나무, 스네이크우드를 사용하기도 했으며, 특수한 경우 백단이나 흑단을 사용하기도 한다. 샤미센 사오에는 단단하고 치밀하며 비중이 높은 나무가 적합하다. 도는 모과나무 재질이며, 과거에는 뽕나무나 느티나무도 사용되었다. 고급품은 안쪽에 "아야스기"라는 섬세한 무늬를 새겨 울림을 좋게 한다.
가죽은 전통적으로 고양이 배 가죽이나 개 가죽을 사용했지만, 동물 보호와 가격 문제로 양피나 합성 피혁으로 대체되고 있다. 단, 쓰가루 샤미센은 예외적으로 개 가죽을 사용한다. 합성 가죽은 음질이 떨어진다.
현은 세 개이며, 비단으로 만든다. 비단실은 흰색이지만, 강황 가루로 노랗게 염색한다. 쓰가루 샤미센은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터제 실을 사용하기도 한다. 굵은 쪽부터 "하나의 실", "두 번째 실", "세 번째 실"이라고 부르며, 음악 종류에 따라 굵기가 다르다.
하나의 실 감는 부분 근처에는 "사와리"라는 장치가 있다. 시타르의 "주와리"와 비슷하며, 하나의 실 개방현을 사오에 살짝 접촉시켜 "빙"하는 소리를 낸다. 배음 성분을 늘려 음색을 풍부하게 하고 울림을 길게 만든다. 샤미센은 하나의 실에만 "사와리"가 있지만, 다른 현의 특정 위치에서도 공명으로 같은 효과를 얻는다. "동쪽 사와리"라는 나선형 사와리도 있다.
현대에는 합성지를 덮은 간이형 샤미센도 제작된다. 이는 입문용이나 동물 애호가를 위한 기념품으로 사용된다.[25] 샤미센 장인들은 고양이 가죽 사용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음질 좋은 인공 피혁을 개발하기도 한다.[26]
3. 1. 구조
샤미센은 4개의 목재 판자를 합쳐 만든 통에 길쭉한 모양의 지판을 붙이고, 세 줄의 현을 맨 악기이다. 몸통 양면에는 동물의 가죽을 붙인다. 연주할 때는 오른쪽 무릎에 몸통의 오른쪽 부분을 얹고, 왼손으로 지판을 받치고 현을 누르면서 오른손에는 발목이라는 도구를 쥐고 현을 켠다.[1]몸통 재료로는 단단하고 치밀한 나무가 좋은 것으로 여겨진다. 가죽은 본래 고양이의 뱃가죽을 사용했으나, 생산량 감소로 현재는 연습용 샤미센 등 전체의 70%가 개의 가죽을 사용한다. 인조 가죽은 음질이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2] 비단이나 나일론으로 만드는 현도 여러 가지 굵기가 있어서, 음악의 종류에 따라 다른 굵기의 현을 사용한다. 오른손에 쥐는 발목이라는 도구는 바치라고도 하며, 바치는 상아나 물소뿔, 떡갈나무 등을 사용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발목 없이 그냥 맨손으로 연주를 하기도 한다.[23]
샤미센의 넥은 프렛이 없고 기타나 밴조보다 가늘다. 몸통은 dō일본어라고 불리며, 밴조처럼 앞뒤로 가죽으로 덮인 속이 빈 몸체를 가지고 있어 드럼과 비슷하다. 사용되는 가죽은 음악의 장르와 연주자의 기량에 따라 다르다. 20세기 동안 동물 가죽의 사용이 일반적이었지만, 사회적 낙인과 특정 가죽을 준비하는 숙련된 노동자의 감소로 인해 2000년대 중반부터 이 가죽의 사용이 점차 줄어들었다.[3] 현대 샤미센의 가죽은 종종 플라스틱과 같은 합성 재료로 준비된다.[4]
sao일본어라고 불리는 샤미센의 넥은 일반적으로 세 개 또는 네 개의 조각으로 나뉘어 서로 맞물려 고정되며, 대부분의 샤미센은 쉽게 분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샤미센의 넥은 악기의 드럼과 같은 몸체를 가로지르는 단일 막대이며, 몸체의 반대편으로 부분적으로 돌출되어 현의 앵커 역할을 한다. 현을 감는 데 사용되는 페그는 길고 가늘며 육각형 모양이다. 전통적으로 상아로 만들어졌지만, 상아의 희소성과 관련된 거래 규제로 인해 현재는 나무나 플라스틱과 같은 다른 재료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샤미센의 세 현은 실크 (전통적으로) 또는 나일론으로 만들어진다. 악기의 헤드에 있는 페그와 몸체의 반대편으로 돌출된 막대 끝에 고정된 천 꼬리 부분 사이에 팽팽하게 당겨져 있다. 현은 몸체를 가로질러 팽팽하게 당겨져 있으며, taut skin 위에 직접 놓이는 브릿지 또는 koma일본어에 의해 들어 올려진다. 가장 낮은 현은 악기의 너트에서 의도적으로 더 낮게 놓여 sawari일본어라고 알려진 특징적인 음색인 버즈를 만든다 (이는 시타르의 "버즈"와 다소 유사하며, 이는 ''Jivari''라고 불린다).
dō일본어의 윗면(연주자의 무릎에 있을 때)은 거의 항상 dō kake일본어라고 알려진 덮개로 보호되며, 연주자는 종종 왼손에 yubikake일본어라고 알려진 작은 천 밴드를 착용하여 넥을 위아래로 미끄러지듯이 움직이는 것을 용이하게 한다. tenjin일본어이라고 알려진 악기의 헤드도 덮개로 보호될 수 있다. 현의 재료는 연주자의 기량에 따라 달라진다. 전통적으로 실크 현이 사용된다. 그러나 실크는 짧은 시간 안에 쉽게 끊어지므로 전문적인 공연에 사용된다. 학생들은 종종 실크보다 오래 지속되고 가격도 저렴한 나일론 또는 '테트론' 현을 사용한다.
악기 본체는 "덴진"(실 창고), "사오"(넥), "도"(바디)로 구성된다. 또한 사오는 상사오, 중사오, 하사오의 3개로 분할할 수 있는 것이 많으며, 이러한 사오를 "세 겹 접기"라고 한다. 이것은 주로 수납이나 휴대성을 위해, 또한 사오에 휨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분할되지 않은 것도 있으며, 연사오|노베자오일본어라고 칭한다. 반대로 5개 이상으로 분할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소재로는 고급품에서는 홍목(인도산)을 사용하지만, 자단, 모과 (태국이나 미얀마, 라오스 등의 동남아시아산)의 사오도 있다. 예전에는 가시나무, 뽕나무로 만든 것도 많았다. 최근 일부에서는 스네이크우드를 사용하기도 한다. 특수한 것으로 백단이나 흑단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단단하고 치밀하며 비중이 높은 나무가 좋다고 여겨진다. 도는 모두 모과나무 재질이지만 옛날에는 뽕나무, 느티나무의 것도 있었다. 상급품에서는 안쪽 면에 끌로 섬세한 무늬를 면 전체에 새겨 넣는다. 이것을 "아야스기"라고 하며, 울림을 좋게 한다고 한다.

가죽은 일반적으로 류큐 삼선의 비단뱀의 가죽과 달리, 고양이의 배나 개의 가죽을 사용했지만, 고가인 점과 동물보호법의 관점에서 현재는 둘 다 사용되지 않게 되었고, 대체 소재로 양피나 합성 피혁으로 바뀌고 있지만, 쓰가루 삼미선은 예외를 제외하고 개 가죽을 사용한다. 암컷 고양이는 교미할 때 수컷 고양이에게 가죽이 긁히기 때문에 암컷 고양이의 가죽을 사용할 경우에는 교미 경험이 없는 개체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해지기도 한다. 실제로는 교미 전의 어린 고양이의 가죽은 얇기 때문에 상처가 아문 어느 정도 두께가 있는 가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합성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음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선호되지 않는다. 샤미센이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도의 크기 범위 내에서 두께가 있는 가죽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이다. 이 때문에 소 가죽으로는 너무 크다. 소동물로 입수가 용이하다는 이유로, 류큐 시대의 산신에서 개조를 거쳐 고양이나 개가 사용되었고, 시행착오 끝에 에도 시대에 현재의 형태가 완성되었다. 현재는, 고양이나 개의 가죽은 대부분이 수입품이다. 또한, 가죽 이외의 사오의 재료인 홍목을 비롯하여 도와 사오의 재료인 모과나무, 실 감개에 사용되는 상아나 흑단, 발에 사용하는 별갑 등도 마찬가지이다.[24]
현대에는, 도에 합성지를 덮는 등 간이형 샤미센도 제작되고 있다. 입문용이나, 동물 애호를 중시하는 구미 관광객의 일본 기념품으로 구입되고 있다.[25] 고양이 등의 가죽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샤미센을 배우는 것을 주저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샤미센에 덮어도 음질이 좋은 인공 피혁을 개발한 장인도 있다.[26]
실(현)은 세 개이며, 비단제이다. 비단실은 흰색이지만, 강황 가루로 노란색으로 염색한다. 이것은, 에도 시대까지의, 비단실을 채취하는 누에의 고치가 노란색이었던 것을 반영한 것으로 생각된다. 쓰가루 샤미센에 관해서는,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터제 실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굵은 쪽(자세했을 때 앞쪽)부터 순서대로 "하나의 실", "두 번째 실", "세 번째 실"이라고 부른다. 각각 다양한 굵기가 있으며, 샤미센 음악의 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사이즈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실의 감는 부분 근처에 "사와리"라고 불리는 시타르의 ""와 동일한 종류의 장치가 있다. 이것은 하나의 실의 개방현을 약간 사오에 접촉시킴으로써 "빙"하는 소리를 내게 하는 것으로, 배음 성분을 늘려 음색에 맛을 더하고, 울림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 이것에 의해 발생하는 소리는 일종의 노이즈이지만, 샤미센의 소리에는 빠질 수 없는 것이다. "사와리"의 기구를 가진 악기는 비파 등 다른 것도 있지만, 샤미센의 특징은 하나의 실에만 "사와리"가 붙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 실이나 세 번째 실의 특정 누르는 곳에도 (조현법에 따라 변화한다), 공명에 의해 동일한 효과를 가진 소리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울림이 풍부해지는 동시에, 조현의 종류에 따라 공명하는 소리가 바뀌므로, 그 조현법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요인이 되고 있다. "동쪽 사와리"라고 불리는 사오에 박아 넣은, 나선형의 사와리도 있다.
3. 2. 재료
샤미센은 4개의 목재 판자를 합쳐 만든 통에 길쭉한 모양의 지판을 붙이고, 세 줄의 현을 맨 악기이다. 몸통 양면에는 동물의 가죽을 붙인다.[1] 연주할 때는 오른쪽 무릎에 몸통의 오른쪽 부분을 얹고, 왼손으로 지판을 받치고 현을 누르면서 오른손에는 바치라고도 불리는 발목이라는 도구를 쥐고 현을 켠다.몸통 재료로는 단단하고 치밀한 나무가 좋은 것으로 여겨진다. 가죽은 본래 고양이의 뱃가죽을 사용했으나,[2] 생산량 감소로 현재는 연습용 샤미센 등 전체의 70%가 개의 가죽을 사용한다. 인조 가죽은 음질이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3][4] 비단이나 나일론으로 만드는 현도 여러 가지 굵기가 있어서, 음악의 종류에 따라 다른 굵기의 현을 사용한다. 발목은 상아나 물소뿔, 떡갈나무 등으로 만들며, 경우에 따라서는 발목 없이 맨손으로 연주하기도 한다.
샤미센의 넥은 프렛이 없고 기타나 밴조보다 가늘다. 몸통은 도(胴)라고 불리며, 밴조처럼 앞뒤로 가죽을 덮은 속이 빈 몸체를 가지고 있어 드럼과 비슷하다. 샤미센의 넥은 보통 3~4개의 조각으로 나뉘어 서로 맞물려 고정되며, 대부분 쉽게 분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현을 감는 페그는 길고 가늘며 육각형 모양이다. 전통적으로 상아로 만들었지만, 상아의 희소성과 관련된 거래 규제로 인해 현재는 나무나 플라스틱과 같은 다른 재료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샤미센의 세 현은 전통적으로 실크를 사용하거나, 나일론으로 만든다.[1] 현은 악기의 헤드에 있는 페그와 몸체 반대편으로 돌출된 막대 끝에 고정된 천 꼬리 부분 사이에 팽팽하게 당겨져 있다. 현은 몸체를 가로질러 팽팽하게 당겨져 있으며, 브리지(駒|코마일본어)에 의해 들어 올려진다. 가장 낮은 현은 악기의 너트에서 의도적으로 더 낮게 놓여 sawari|사와리일본어라고 알려진 특징적인 음색인 버즈(buzz)를 만든다. 연주자의 무릎에 닿는 몸통 윗면은 dō kake|도카케일본어라는 덮개로 보호되며, 연주자는 왼손에 yubikake|유비카케일본어라는 작은 천 밴드를 착용하여 넥을 위아래로 미끄러지듯이 움직이는 것을 용이하게 한다. tenjin|텐진일본어이라고 알려진 악기의 헤드도 덮개로 보호될 수 있다. 현의 재료는 연주자의 기량에 따라 달라지는데, 전통적으로는 실크 현을 사용하지만, 실크는 짧은 시간 안에 쉽게 끊어지므로 전문적인 공연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학생들은 종종 실크보다 오래 지속되고 가격도 저렴한 나일론 또는 '테트론' 현을 사용한다.
브리지(코마)는 낡은 대나무, 상아, 소뼈(shari|샤리일본어), 흑단, 물소 뿔, kōki|코키일본어 나무(홍목), 또는 이러한 재료들을 조합하여 만들거나, 학생용으로는 플라스틱으로 만들 수 있다. 코마는 다양한 높이로 제공되며, 높을수록 소리가 더 커지지만 빠른 sukui|스쿠이일본어를 제어하기 더 어렵다. 높은 코마는 초보자에게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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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우타일본어에 사용되는 코마의 높이는 3.2에서 3.6 사이이다. 나가우타용 코마는 상아, 뼈, 플라스틱의 세 가지 재료로만 만들어진다. 상아가 가장 비싸고 가장 바람직한 소리와 증폭을 생성하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일반적으로 공연에만 사용된다. 소뼈 또는 샤리는 연습 및 공연을 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마 재료이다. 상아의 볼륨과 진동 때문에 일반적으로 다른 연주자들이 음색과 신호를 따를 수 있도록 교사 또는 tate-jamisen|타테자미센일본어(리드 샤미센)이 사용한다. 플라스틱 코마는 샤리 코마에 비해 바람직하지 않은 소리를 낸다고 여겨져 현대에는 점점 더 구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샤리는 플라스틱보다 훨씬 비싸지 않으며, 대부분의 교사는 플라스틱 코마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현하고 샤리를 요구한다.
지우타일본어에 사용되는 코마는 2.6에서 2.8 사이에서 다양하지만, 다른 높이도 특별 주문할 수 있다. 지우타용 코마는 황색 또는 흑색 물소 뿔(suigyu|스이규일본어)과 같은 몇 가지 선택된 재료로 만들어지며, 이는 지우타의 표준이다. 흑색 물소 뿔은 지우타 코마 스타일로 잘랐을 때 소리 차이가 크지 않으며, 인기가 훨씬 적다. 황색 스이규는 연습과 공연 모두에서 지우타 스타일 샤미센에 가장 널리 사용된다. 플라스틱은 스이규의 높은 가격 때문에 사용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지우타의 경우 두 가지 사이에 소리 차이가 크지 않지만 진동에 큰 변화가 있다고 믿는다. 플라스틱은 더 죽은 소리를 내며, 이는 지우타에 가장 적합하지 않다. 샤리는 때때로 연습에 사용되지만, 지우타 공연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
쓰가루일본어 및 민요 샤미센일본어 모두에 사용되는 코마는 일반적으로 높이가 2.6이지만, 때로는 2.7 또는 2.8이다. 쓰가루 코마는 독특한 구조와 두 가지 다른 재료의 사용으로 인해 식별하기가 매우 쉽다. 쓰가루 코마는 너비가 매우 얇고 높이가 높지 않다. 베이스는 일반적으로 대나무, 훈제 대나무 또는 일종의 나무로 만들어지는 반면, 현이 통과하는 상단 부분은 상아, 뼈 또는 거북이 등껍질로 만들 수 있다. futozao|후토자오일본어 샤미센의 현과 넥의 두께 때문에, 일반적으로 쓰가루 브리지는 다른 것들보다 길다. gidayu koma|기다유 코마일본어(흑색 물소 뿔로 만들어진 가장 높은 코마)와 kiyomoto koma|키요모토 코마일본어(너비를 제외하고 나가우타 코마와 정확히 유사함)는 때때로 쓰가루 코마와 혼동된다.
악기 본체는 "덴진"(실 창고), "사오"(넥), "도"(바디)로 구성된다. 사오는 상사오, 중사오, 하사오의 3개로 분할할 수 있는 것이 많으며, 이러한 사오를 "세 겹 접기"라고 한다. 이는 주로 수납이나 휴대성을 위해, 또한 사오에 휨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분할되지 않은 사오는 "연사오"라고 칭한다. 반대로 5개 이상으로 분할할 수 있는 것도 있다.
고급 샤미센의 사오 소재로는 인도산 홍목을 사용하지만, 자단, 태국,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산 모과 재질의 사오도 있다. 예전에는 가시나무, 뽕나무로 만든 것도 많았다. 최근 일부에서는 스네이크우드를 사용하기도 한다. 특수한 것으로 백단이나 흑단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단단하고 치밀하며 비중이 높은 나무가 좋다고 여겨진다. 도는 모두 모과나무 재질이지만 옛날에는 뽕나무, 느티나무로 만든 것도 있었다. 상급품에서는 안쪽 면에 끌로 섬세한 무늬를 새겨 넣는데, 이것을 "아야스기"라고 하며 울림을 좋게 한다고 한다.
가죽은 일반적으로 류큐 삼선의 비단뱀 가죽과 달리, 고양이의 배나 개의 가죽을 사용했지만, 고가인 점과 동물보호법의 관점에서 현재는 둘 다 사용되지 않게 되었고, 대체 소재로 양피나 합성 피혁으로 바뀌고 있지만, 쓰가루 삼미선은 예외를 제외하고 개 가죽을 사용한다.[24] 암컷 고양이는 교미할 때 수컷 고양이에게 가죽이 긁히기 때문에 암컷 고양이의 가죽을 사용할 경우에는 교미 경험이 없는 개체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실제로는 교미 전의 어린 고양이의 가죽은 얇기 때문에 상처가 아문 어느 정도 두께가 있는 가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합성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음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선호되지 않는다. 샤미센이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도의 크기 범위 내에서 두께가 있는 가죽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이다. 이 때문에 소 가죽은 너무 크다. 소동물로 입수가 용이하다는 이유로, 류큐 시대의 산신에서 개조를 거쳐 고양이나 개가 사용되었고, 시행착오 끝에 에도 시대에 현재의 형태가 완성되었다. 현재는, 고양이나 개의 가죽은 대부분이 수입품이다. 또한, 가죽 이외의 사오 재료인 홍목을 비롯하여 도와 사오의 재료인 모과나무, 실 감개에 사용되는 상아나 흑단, 발에 사용하는 별갑 등도 마찬가지이다.[24]
현대에는 도에 합성지를 덮는 등 간이형 샤미센도 제작되고 있다. 입문용이나, 동물 애호를 중시하는 구미 관광객의 일본 기념품으로 구입되고 있다.[25] 고양이 등의 가죽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샤미센을 배우는 것을 주저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샤미센에 덮어도 음질이 좋은 인공 피혁을 개발한 장인도 있다.[26]
실(현)은 세 개이며, 비단제이다. 비단실은 흰색이지만, 강황 가루로 노란색으로 염색한다. 이것은 에도 시대까지 비단실을 채취하는 누에의 고치가 노란색이었던 것을 반영한 것으로 생각된다. 쓰가루 샤미센은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터제 실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굵은 쪽(자세했을 때 앞쪽)부터 순서대로 "하나의 실", "두 번째 실", "세 번째 실"이라고 부른다. 각각 다양한 굵기가 있으며, 샤미센 음악의 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사이즈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실의 감는 부분 근처에 시타르의 "주와리"와 동일한 종류의 장치인 "사와리"가 있다. 이것은 하나의 실의 개방현을 약간 사오에 접촉시킴으로써 "빙"하는 소리를 내게 하는 것으로, 배음 성분을 늘려 음색에 맛을 더하고, 울림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 "사와리"의 기구를 가진 악기는 비파 등 다른 것도 있지만, 샤미센의 특징은 하나의 실에만 "사와리"가 붙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 실이나 세 번째 실의 특정 누르는 곳에도 (조현법에 따라 변화한다), 공명에 의해 동일한 효과를 가진 소리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울림이 풍부해지는 동시에, 조현의 종류에 따라 공명하는 소리가 바뀌므로, 그 조현법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요인이 되고 있다. "동쪽 사와리"라고 불리는 사오에 박아 넣은, 나선형의 사와리도 있다.
4. 종류
샤미센은 사용되는 장르에 따라 구조, 모양, 크기가 다양하다. 샤미센 연주에 사용되는 바치(채) 또한 장르에 따라 다르며,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샤미센은 크기와 장르에 따라 분류된다. 기본 크기는 호소자오(細棹), 주자오(中棹), 후토자오(太棹) 세 가지이다.[5] 샤미센 종류에는 나가우타(長唄), 지우타(地歌), 민요(民謡), 고타(小唄), 하우타(端唄), 신나이(新内), 도키와즈(常磐津), 기요모토(清元), 기다유(義太夫), 쓰가루 샤미센(津軽三味線) 등이 있다.
지우타, 고타, 나가우타 등 일본 전통 음악 장르에 사용되는 샤미센은 매우 엄격한 기준을 따른다. 이러한 장르의 순수주의자들은 샤미센이 특정 나무와 가죽으로 만들어져야 하고, 특정 바치로 연주되어야 하며, 약간의 변형도 허용하지 않는다. 반면 쓰가루 샤미센은 현대적인 사용에 적합하며, 재즈나 록 등 현대 장르에서도 사용된다. 쓰가루 샤미센은 개방적인 악기이므로, 과시를 위한 변형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상아로 만드는 조율 페그와 상아와 거북 등딱지 조합으로 만드는 바치를 아크릴 수지로 만들어 현대적이고 화려한 외관을 부여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아방가르드 발명가들이 일렉트릭 기타처럼 앰프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픽업이 장착된 쓰가루 샤미센을 개발했다.[5]
일반적으로 샤미센은 호소자오, 주자오, 후토자오로 크게 분류된다.
4. 1. 호소자오(細棹)
細棹|호소자오|hosozao일본어는 문자 그대로 "가는 목"을 가진 가장 작은 종류의 샤미센이다. 몸통은 작고 사각형 모양이며, 특히 가느다란 목은 현에서 몸통으로 접근하면서 가늘어진다. 일반적으로 細棹|호소자오일본어는 나가우타에 사용되며, 짧고 가느다란 목은 가부키의 민첩하고 기교적인 요구 사항을 용이하게 한다. 특히 나가우타일본어 앙상블을 위해 제작된 細棹|호소자오일본어 샤미센은 종종 나가우타 샤미센일본어으로 알려져 있다. 細棹|호소자오일본어는 또한 손톱으로 뜯는 고타일본어에도 자주 사용된다.나가우타 샤미센은 細棹|호소자오일본어이며, 상아로 만든 바치를 사용한다. 가부키 음악 등에서 사용된다.
4. 2. 주자오(中棹)
中棹|주자오일본어는 호소자오보다 크기가 크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넥이 약간 더 두껍다. 넥이 악기의 몸체에 가까워짐에 따라, 현과 지판 사이의 거리가 유지되며, 호소자오와는 달리 가늘어지지 않는다. 지판은 갑자기 끝나고 나머지 넥은 악기 몸체 안으로 급격하게 굽어진다. 넥이 몸체와 만나기 직전에 나타나는 뚜렷한 곡선을 鳩胸|하토무네일본어, 즉 '비둘기 가슴'이라고 한다. 그 결과 확장된 지판은 주자오가 호소자오보다 더 높은 음역을 갖게 한다. 주자오는 더 넓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지우타 스타일 연주에 선호된다. 또한 여러 장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올라운드" 악기이기도 하다.- 도키와즈 샤미센: 나카오
- 키요모토 샤미센: 나카오
- 지우타 샤미센: 나카오. 높은 포지션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사오의 도와의 접합부가 다른 샤미센과는 다르다. "쓰야마 바치"라는 상아로 만든 바치를 사용한다.
:* 지우타의 샤미센 자체는 "산겐"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산쿄쿠라고도 불리며, 지우타 및 고토, 코큐, 샤쿠하치와의 합주에 사용된다.
- 신나이 샤미센: 나카오. 손톱을 사용하고 서서 연주하는 "신나이 나가시"가 유명하다.
- 민요 샤미센: 나카오. 민요 샤미센은 소박한 음색을 내는 나카오가 많이 사용되지만, 후자오 또는 호소자오를 사용하는 지역이나 곡목도 많이 보인다.
4. 3. 후토자오(太棹)
후토자오(太棹, 문자 그대로 "굵은 목")는 기다유부시(분라쿠의 음악), 조루리 민요, 쓰가루 샤미센에 사용된다.[1] 더 두꺼운 목은 이러한 스타일의 음악을 연주하는 데 필요한 더 큰 힘을 낼 수 있게 한다.[1] 쓰가루 샤미센의 후토자오는 최근에 개발되었으며, 전통적인 샤미센보다 훨씬 크고, 목은 나가우타 또는 지우타 샤미센보다 훨씬 더 길고 두껍다.[1]- 기다유 샤미센: 후토자오. 크고 두꺼운 바치를 사용하며, 조루리 등에 사용된다.[1]
- 로큐쿠 샤미센: 후토자오.[1]
- 쓰가루 샤미센: 후토자오. 끝 부분이 별갑으로 만들어진 작은 바치를 사용하며, 쓰가루 민요의 반주에 사용된다.[1]
4. 4. 기타
헤이케 샤미센(平家, heike shamisen)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에서 유래한 민요인 헤이케 온도(平家音頭, Heike Ondo)의 연주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샤미센이다. 헤이케 샤미센의 넥은 대부분의 샤미센보다 길이가 약 절반 정도 짧아 헤이케 온도를 연주하는 데 필요한 높은 음역을 낸다. 더 일반적인 샤미센의 사용도 가능하지만, 사용하기에 적합하도록 음정을 높이기 위해 카포 장치로 적절히 조정해야 한다. 오늘날에는 더 나은 소리를 내기 위해 현은 강철로 만들어지며, 드럼 헤드는 공연 중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야나가와 샤미센(교토 샤미센)은 샤미센의 가장 오래된 형태이다. 호소자오보다 더 가늘다.
산신|산신일본어은 오키나와현과 가고시마현 아마미 군도에서 사용된다. 일본 본토의 것보다 소형이고 스케일도 짧으며, 인도네시아 비단뱀의 가죽과 흑단으로 만든 옻칠한 사오에 특징이 있다. 바치도 본토의 것과는 달리, 물소 뿔로 만든 조개(오키노에라부 섬 이남)나, 대나무를 얇게 깎은 가는 막대 모양(아마미 오시마, 키카이 섬, 토쿠노 섬)으로 연주한다.
곳탄은 과거 사쓰마 번의 지배하에 있었던 아마미 군도 이남을 제외한 가고시마현 전역에서, 인접한 미야자키현 일부에 남아 있는 악기이다. 전체가 삼나무로 만들어졌으며, 몸통 부분에는 동물의 가죽을 덮지 않고 판재로 되어 있다.
4대 키네야 사키치 (1884년 - 1945년)는, 보다 저음을 연주 가능하게 한 '''첼로 샤미센''', 또한 거대화하여 더욱 저음을 연주 가능하게 한 '''오오샤미센(호겐)'''을 개발했다[27]。그는 또한 체신성 기사 이시다 카즈지가 개발한 전기 샤미센 칸겐|함현일본어도 개발, 연주하고 있다[27][28]
5. 조현법
샤미센의 조현법에는 세 가지 기본 방식이 있다.
- 혼조시(本調子): 제1현과 제3현을 옥타브로 맞추고, 제2현은 제1현보다 완전 4도 높게 조율한다. (예: C-F-C)
- 니아가리(二上り): 제1현과 제2현을 완전 5도로 맞추고, 제3현은 제1현보다 옥타브 높게 조율한다. 혼조시에서 제2현을 올린 형태이다. (예: C-G-C)
- 산사가리(三下り): 제1현과 제2현을 완전 4도로 맞추고, 제3현은 제1현보다 단7도 높게 조율한다. 혼조시에서 제3현을 내린 형태이다. (예: C-F-B♭)
샤미센은 정해진 조율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연주자나 가수의 음역에 맞춰 조율한다.[23] 곡에 따라, 또는 곡 중간에 조현을 바꾸기도 하는데, 이는 다양한 음정에 대응하고 울림에 따른 분위기 차이를 만들기 위해서이다.[23]
6. 연주법
대부분의 장르에서 샤미센의 현은 바치(撥)라고 불리는 도구로 뜯는다. 샤미센 소리는 북과 같은 도(胴)가 현의 소리를 증폭시킨다는 점에서 미국의 밴조와 비슷하다. 미국 밴조 연주의 클로해머 스타일처럼 바치는 종종 현과 가죽을 모두 쳐서 매우 타악적인 소리를 낸다.[23] 고타(小唄) 등 일부 장르에서는 손가락으로 뜯기도 한다. 때로는 고큐(胡弓)와 유사하게 바이올린 활로 켜기도 한다.
바치는 샤미센 연주에 사용되는 플렉트럼으로, 장르에 따라 크기, 모양, 재료가 다르다.
- 나가우타 샤미센(長唄三味線)의 바치는 나무, 플라스틱 또는 상아로 만들 수 있다. 많은 나가우타 선생님들은 플라스틱 사용을 승인하지 않지만, 상아를 구할 수 없고 나무가 비쌀 경우 플라스틱 사용이 허용된다.
- 지우타 바치(地唄撥)는 플라스틱, 상아, 플라스틱과 거북이 등껍질(bekko|벳코일본어) 또는 상아와 거북이 등껍질로 만들어진다. 지우타 바치는 가장 길고 넓으며, 거북이 등껍질이 손잡이와 만나는 곳에 깊은 홈이 있어 식별하기 쉽다. 소뿔 손잡이로 만들어진 지우타 바치도 있지만, 재료는 소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 분라쿠의 기다유 샤미센 스타일은 가장 무겁고 두꺼운 바치를 사용하지만, 나가우타 바치가 더 넓다.
- 쓰가루 샤미센(津軽三味線)의 바치는 가장 작으며, 거의 항상 거북이 등껍질로 팁이 덮여 있다.
7. 현대적 활용
테라우치 타케시 & Bunnys는 그들의 싱글 쓰가루 종가라 부시|쓰가루 종가라 부시일본어에 미하시 미치야가 연주하는 샤미센을 기악 록 그룹과 함께 사용하여 "Dark Eyes"를 연주했다.[11][12] 미야비는 일본의 록 음악가로, 다양한 경우에 샤미센을 연주하며 앨범과 콘서트에 활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07년 6월 29일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엑스포 컨벤션에서 슈퍼밴드 S.K.I.N의 데뷔 라이브 공연에서 샤미센을 연주했다.[13]
케빈 크메츠는 미국의 쓰가루 샤미센 연주자이자 기타리스트로,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를 기반으로 하는 록 밴드 God of Shamisen을 이끌고 있으며, 밴드 Estradasphere와 함께 샤미센을 연주한다.[14] 아가츠마 히로미츠는 일본의 전통 음악가이자 재즈 음악가로, 다양한 장르를 자신의 음악에 통합한다. 그는 2008년 앨범 ''Agatsuma Plays Standards''에서 샤미센으로 여러 재즈 스탠다드와 다른 유명한 서양 노래를 편곡했다. 2004년의 ''Beyond''와 같은 그의 이전 녹음은 펑크, 테크노 및 록과 혼합된 전통적인 일본 스타일을 보여주었다.[15][16]
타다노 노리코는 일본에서 태어나 자란 쓰가루 샤미센 연주자이며, 현재 호주에 거주하고 있다. 그녀는 블루스, 재즈, 포크, 실험 음악 및 전자 음악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과 협업해 왔다. 타다노는 여러 세계 페스티벌에서 협업 공연을 했으며,[17][18][19] ''오스트레일리아 갓 탤런트'' 시즌 6에서 블루스 듀오 'George & Noriko'로 공연하여 결선에 진출했다.[20]
와가키 밴드는 니나가와 베니가 연주하는 샤미센을 포함하여 다양한 일본 전통 악기를 특징으로 하는 일본 민속 록 퓨전 밴드이다.[21][22] 일본의 메탈 그룹 류진도 일부 곡에 샤미센을 사용했다.
8. 관련 용어 및 지명
- '''샤미센조개''': 완족동물문완족강구멍 없는 목 샤미센조개과에 속하는 동물이다. 껍데기를 몸통, 긴 꼬리를 샤미센의 넥에 비유한 것이다.
- '''냉이''': 배추과 식물로 '펜펜풀'이라는 속명이 있다. 열매가 샤미센의 발현을 닮았기 때문에 샤미센 소리의 의성어인 '펜펜'을 붙인 것이다.
- '''샤미'''(シャミ): 어업 종사자나 낚시 애호가들 사이에서 미끼 재료로 사용되는 고양이 가죽을 부르는 말이다.
- '''샤미센섬''': 가가와현사카이데시에 있는 샤미센 모양의 섬이다.[32]
- '''샤미센 다리''': 도쿄도나카노구에 있는 '나고리 다리'의 별칭이다. 이 근처에서 항상 샤미센 소리가 들려 '샤미센 다리'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33]
- '''샤미센 호리''': 도쿄도다이토구에 있던 해자이다.[34][35]
- '''샤미센을 켜다''': 상대방의 '장단에 맞춰' 방심하게 만드는 것을 비유하는 표현이다. 스포츠 예선에서 실력을 숨기고 라이벌을 방심시키는 것 등이 이에 해당한다.
- '''구치자미센(입 샤미센)''': 입으로 샤미센의 음색을 흉내 내는 것에서 유래하여, 상대를 속이는 것, 가짜, 허언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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