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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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글리프는 글자, 자소, 문자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그래픽 단위로, 타이포그래피에서 문자의 구체적인 모양을 의미한다. 여러 언어에서 분음 부호는 글리프로 간주되며, 고고학에서는 새겨진 상징을 의미하기도 한다. 한자 문화권에서는 글자꼴, 자형, 정자체, 이체자 등의 개념이 존재하며, 이체자는 동일한 문자 관념을 가지는 복수의 글자체를 의미한다. 이체자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문자 집합과 유니코드에서 이체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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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리프, 자소, 문자
영어권을 제외한 라틴 문자를 사용하는 여러 언어에서 분음 부호는 글리프로 간주된다.[2] 이는 프랑스어, 카탈루냐어, 또는 포르투갈어의 세디야, 여러 언어의 오고넥, 또는 폴란드어 "Ł"의 획처럼 나머지 문자와 인접해 있더라도 마찬가지이다. 튀르키예어와 인접 언어에서는 'i'의 점도 글리프인데, 해당 언어에는 점 있는 ''i''와 점 없는 ''i'' 두 가지가 있기 때문이다. 일본어 음절 문자에서 추가적인 표식은 분음 부호의 역할을 하며 글리프를 구성한다. 아이슬란드어의 "æ"나 독일어의 "ß"와 같은 일부 문자는 글리프로 간주될 수 있는데, 이들은 원래 합자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고유한 문자가 되었기 때문이다.[2]
타이포그래피에서 자체는 "문자의 구체적인 모양, 디자인, 표현"을 가리킨다.[7] 이는 특정한 글꼴, 자소 등 기록 언어 요소의 특정한 그래픽 표현을 의미한다. 조판과 컴퓨팅에서 글리프는 그래픽 단위를 의미한다.[2]
고고학에서 글리프는 새겨진 상징물을 뜻한다. 음절 문자, 표어 문자와 같은 문자 체계에 속하는 픽토그램, 표의 문자가 이에 속한다.
한자 문화권(중화권, 일본어, 한국어)에서는 글자꼴, 자형, 정자체, 이체자 등의 개념이 존재한다.
문자는 언어와 직접 연결되어 의미를 나타내는 것으로, 그 연결된 의미에 따라 '''자종'''으로 분류된다. 서로 다른 자종은 원칙적으로 각각 다른 글자꼴을 가진다. 그러나 다른 자종이 동일한 글자꼴을 가지는 경우도 드물게 있는데, 이것들은 "동형이자"라고 불리며, 시각적으로는 전혀 구별할 수 없다. 또한, 하나의 자종에 여러 글자꼴이 병존하는 경우가 있다. 이들 여러 글자꼴은 각각 다른 자원에서 성립한 경우도 있고, 같은 자원에서 발생하면서 그 표현이 역사적·지리적으로 변화해 간 결과가 고정된 경우도 있다. 자의, 자음이 같은 동일한 자종이면서 서로 다른 글자꼴을 가진 문자를 '''이체자'''라고 부른다. 이체자 중에서 규범으로 선택된 글자꼴을 '''정자체'''라고 부른다.
3. 타이포그래피
대부분의 언어에서 분음 부호를 사용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예를 들어, `à영어`는 기본 `a영어`와 역강세 부호 ``영어` 두 개의 글리프로 구성된다.[2] 프랑스어, 카탈루냐어, 포르투갈어의 세디야, 여러 언어의 오고넥, 폴란드어 "Ł"의 획처럼 문자와 인접해 있어도 마찬가지로 분음 부호는 글리프로 간주된다.[2]
반면, 서유럽 언어에서 소문자 `i영어`의 점은 글리프가 아니다. 점이 없어도 `ı영어`는 여전히 인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튀르키예어와 인접 언어에서는 점이 글리프인데, 문자 ''i''에 점 있는 것과 점 없는 것 두 가지가 있기 때문이다.
일본어 음절 문자에서 일부 문자는 두 개 이상의 표지로 구성되지만, 일반적으로는 글리프가 아니다. 그러나 추가적인 표식이 분음 부호 역할을 하여 문자를 구별하는 경우에는 글리프를 구성한다.
아이슬란드어의 "æ" 및 독일어의 "ß"와 같은 일부 문자는 글리프로 간주될 수 있다. 이들은 원래 조판 합자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고유한 문자가 되었다. 그러나 "fi"와 같은 합자는 그래프 이상을 포함하며, 서체의 디자인 선택일 뿐이므로 글리프가 아니라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2]
초기 타자기 모델에서는 하나의 문자를 묘사하기 위해 여러 글리프를 사용해야 했다. 예를 들어 느낌표는 작은 따옴표와 마침표를 겹쳐서 찍었다. 만약 한 필기 단위에 대해 여러 개의 다른 문자 모양이 있고, 그들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문맥이나 작성자의 선호도에 따라 달라진다면, 이제 그들을 별도의 글리프로 취급해야 한다.
문자는 언어와 직접 연결되어 의미를 나타내는 것으로, 그 연결된 의미에 따라 '''자종'''으로 분류된다. 그리고 서로 다른 자종은 원칙적으로 각각 다른 글자꼴을 가진다. 예를 들어 "칼"이라는 의미를 가진 글자(刀)와 "칼날"이라는 의미를 가진 글자(刃)는 획의 유무에 따라 다른 글자꼴을 가진다.
그러나, 다른 자종이 동일한 글자꼴을 가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동형이자"라고 하며 시각적으로 구별할 수 없다. 또한, 하나의 자종에 여러 글자꼴이 병존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진"이라는 발음과 "칼날"이라는 의미를 가진 글자는 중앙 획의 교차에 차이가 있지만, 모두 같은 자종으로 '''이체자'''라고 부른다. 이체자 중에서 규범으로 선택된 글자꼴을 '''정자체'''라고 한다.
글자꼴과 비슷한 개념으로 '''자형'''이 있는데, 이는 개별적인 문자의 모양을 통칭하는 것이다. 본래 글자꼴은 추상적인 개념이므로 어떤 서체로 표현된 자형은 참고용에 불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자형은 항상 서체의 변천에 따라 크게 변화하고 있으므로, 모든 서체·자형의 차이를 추상할 수 있는 글자꼴이라는 것을 상정하는 것은 어렵다.
문자 코드에서 그 문자 집합이 포섭 규준에 따르는 경우 등을 제외하면, 이들 자종·글자꼴·자형의 변별은 문자 체계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의 합의에 의해 이루어진다.
4. 고고학
5. 한자 문화권
글자꼴은 추상적인 개념이며, 서체에 따라 크게 변화할 수 있다. 자형은 개별적인 문자의 모양을 통칭하는 것으로, 문자의 시각적인 차이는 모두 자형의 차이로 파악된다. 예를 들어 "칼"을 의미하는 刀와 "칼날"을 의미하는 刃은 서로 다른 글자꼴을 가지지만, 자형의 차이로도 볼 수 있다. 또한 "칼날"을 의미하는 刃과 같이 중앙 획의 교차에 차이가 있는 다른 모양의 글자들은, 모두 "진"이라는 발음과 "칼날"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이체자이다.
문자 코드에서 문자 집합이 포섭 규준에 따르는 경우 등을 제외하면, 자종·글자꼴·자형의 변별은 문자 체계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의 합의에 의해 이루어진다. 즉, "칼날"을 뜻하는 刃과 중앙 획의 교차에 차이가 있는 다른 모양의 글자들을 자형의 차이로만 볼 것인지, 아니면 다른 글자꼴로 인정할 것인지는 일의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설문해자의 친자로 제시된 소전은 정자의 규범으로 존중받아 왔다. 간록자서는 설문해자나 경서에 제시된 소전을 바탕으로 과거 수험생을 위해 해서체의 정자체를 제시한 자서이다. 이와 같은 자양서로서 오경문자, 구경자양이 계속 만들어졌다.
5. 1. 동형이자
동형이자는 같은 형태에 다른 글자를 의미한다.
5. 2. 정자체
정자체는 어떤 문자에 대해 가장 규범적인 글자체를 말한다. 특히 여러 글자체를 가진 한자에서 문제가 되며, 그 선택 방법에 따라 몇 가지 정자 체계가 언급된다. 정자로서 중요한 것은 그 전거와 그것을 정자로 하는 판단이며, 사서에서는 소전이나 예서로 나타낸 것이 정통의 증거이기도 했다. 청나라 시대의 『강희자전』(1716년) 이후, 그 글자체가 규범으로 존중되었다.[1]
5. 2. 1. 중국 (청나라 이전)
설문해자의 친자(親字)로 제시된 소전은 정자의 규범으로 존중받아 왔다.[1] 간록자서는 설문해자나 경서에 제시된 소전을 바탕으로 과거 수험생을 위해 해서의 정자체를 제시한 자서이다.[1] 오경문자, 구경자양은 이와 같은 자양서로 계속 만들어졌다.[1]
5. 2. 2. 강희자전체
청나라 강희제에 의해 편찬된 『강희자전』의 자형에 기초한 서체이다. 전통적인 해서의 자형과 다른 자형이 많이 보인다.
번체자는 강희자전체와 완전히 같지는 않다. 예를 들어 喻 (강희자전체 喩), 留 (강희자전체 畱), 麵 (강희자전체 麪), 眞 (강희자전체 眞), 值 (강희자전체 値), 并 (강희자전체 幷), 啟 (강희자전체 啓), 即 (강희자전체 卽), 痺 (강희자전체 痹), 為 (강희자전체 爲), 靑 (강희자전체 靑) 등은 강희자전체와 다른 글자체가 표준 또는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飠, ⻌, 礻 또한 강희자전체와 다른 것을 사용한다.
5. 2. 3. 간체자
1960년대 중국에서, 강희자전을 대체하는 표준 인쇄 서체로 제정된 것이 '''신자형'''이다. 신자형은 보다 필기체에 가까운 서체가 채용되었으며, 획수 감소 및 이체자 정리 등이 이루어졌다. 간체자와 혼동되는 경우가 있지만, 간체자뿐만 아니라 번체자를 포함한 서체 체계이다. 참고로, 중국의 한자학에서는 자형과 서체를 일반적으로 구분하지 않는다.[1]
5. 2. 4. 번체자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서 사용되는, 간략화되지 않은 글자체를 '''번체자'''라고 한다. 번체자라는 명칭은 중국 대륙에서의 명칭이며, 대만의 공적 문서에서는 '''표준자'''라고 부른다[3]。그 외에 '''정체자''' 등으로도 불린다. 지역에 따라 이체자의 처리가 다르거나, 글자체에 미세한 차이가 보인다. 중국에서는 2013년의 『통용규범한자표』[4]에 부속된 『규범자와 번체자, 이체자 대조표』(여기서 말하는 규범자는 간체자를 지칭한다)에서 글자체를 제시하고 있지만, 대만, 홍콩의 글자체와 다른 것이 많다(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번체자는 강희자전체와 같지 않다. 喻 (강희자전체 喩), 留 (강희자전체 畱), 麵 (강희자전체 麪), 真 (강희자전체 眞), 値 (강희자전체 値), 并 (강희자전체 幷), 啟 (강희자전체 啓), 即 (강희자전체 卽), 痺 (강희자전체 痹), 為 (강희자전체 爲), 青 (강희자전체 靑) 등은 강희자전체와 다른 글자체가 표준 또는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식(飠), 착받침(⻌), 보일 시(礻) 또한 강희자전체와 다른 것을 사용한다.
5. 2. 5. 신자형
사주편(서주?)
설문해자(허신, 후한)
석명(유희, 후한)
안씨자양(안사고, 당)
간록자서(안원손, 당)
개성석경(당)
설문해자의 친자(親字)로 제시된 소전은 정자의 규범으로 존중받아 왔다. 간록자서는 설문해자나 경서에 제시된 소전을 바탕으로 과거 수험생을 위해 해서의 정자체를 제시한 자서이다. 이와 같은 자양서로서 오경문자, 구경자양이 계속 만들어졌다.
5. 3. 일본
일본의 한자에는 신자체와 구자체가 있다. 일본의 한자의 '''신자체'''와 '''구자체'''에 대해서는 신자체 문서를, 과거 일본에서 사용되었던 히라가나의 이체자에 대해서는 변체 가나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5. 4. 한국
대한민국에서 사용되는 한자는 특별한 간략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대체로 위에서 언급한 번체자와 일치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한국에서 학교 교육에 사용되는 교육용 기초 한자의 글자체는 강희자전체와도 대만·홍콩의 번체자와도 다르다. 예를 들어, 류(강희자전체 류), 투(강희자전체 투), 고(강희자전체 고), 안(강희자전체·번체자 안), 산(강희자전체·번체자 산), 중(강희자전체·번체자 중), 위(강희자전체 위) 등이다. 초두머리는 강희자전체·번체자가 4획(艹)으로 만드는 데 비해, 한국의 교육용 한자는 3획(艹)으로 만든다.
한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한자를 폐지했다.
6. 이체자
이체자는 동일한 문자 관념을 가지는 복수의 글자체이다. 정자체에 대해 다른 글자체를 이체자라고 한다.[2]
한자는 자형의 변동이 크며, 서체의 변천에 따라 다른 글자체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복수의 글자체가 동일한 문자에 대해 허용되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다른 의미가 할당되어 용법이 구별되면 별개의 글자가 된다. 예를 들어 「吊」(매달 조)와 「弔」(조상할 조), 「著」(나타낼 저)와 「着」(붙을 착)처럼 의미가 분화된 경우가 있다.[2]
'''고자'''(고문)는 진나라 시황제에 의한 소전 보급 이전의 대전(주문) 등 오래된 글자체에 기초한 글자를 가리킨다. 「一」(한 일)에 대한 「弌」(한 일)이 그 예이다.
'''속자'''·'''통자'''는 정자로 인정된 글자체 이외에 통용되는 문자를 가리킨다. 「卒」(마칠 졸)에 대한 「卆」(마칠 졸), 「崎」(언덕 기)에 대한 「﨑」(혹은 「嵜」(산 언덕 기)「㟢」(산 언덕 기))처럼 다른 부품을 사용하거나 획수를 줄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6. 1. 이체자의 종류
- 같은 구성 요소를 가지지만, 그 배치가 다른 것[5]
- : 鄰 - 隣, 咊 - 和, 飃 - 飄, 峯 - 峰, 㟁 - 岸, 羣 - 群, 鵞 - 鵝, 鑒 - 鑑, 慙 - 慚, 晳 - 晰, 稾 - 稿, 襍 - 雜, 裡 - 裏, 枩 - 松, 嶋 - 島 - 嶌
- 다른 음부(音符)를 사용한 것
- : 栖 - 棲, 線 - 綫, 麵 - 麪, 却 - 卻, 笋 - 筍, 窰 - 窯, 嶹 - 嶋, 鉄 - 鐵
- 다른 뜻부(意符)를 사용한 것
- : 效 - 効, 祕 - 秘, 歎 - 嘆, 覩 - 睹, 煖 - 暖, 噐 - 器, 收 - 収, 咏 - 詠, 脣 - 唇, 罸 - 罰, 攷 - 考, 耻 - 恥, 确 - 埆, 飜 - 翻
- 한쪽은 형성(形聲)으로 만들어지고, 한쪽은 회의(會意)로 만들어진 것
- : 泪 - 涙, 岩 - 巌, 淼 - 渺, 拿 - 拏, 迯 - 逃, 叶 - 葉, 杰 - 傑, 軟 - 輭
- 회의나 형성의 방식이 다르며, 자형상의 공통점도 없는 것
- : 体 - 體, 仝 - 同, 邨 - 村
- 약체·쓰는 버릇·운필(運筆)의 연면(連綿) 등에 의해 생긴 것 (대나무 머리와 풀 초두, "口"와 "무", "--"와 "--" 등은 상호 치환되는 예가 특히 많다)
- : 筵 - 莚, 舩 - 船, 曽 - 曾, 鯵 - 鰺, 竜 - 龍, 点 - 點, 蚕 - 蠶, 昼 - 晝, 画 - 畫, 読 - 讀, 恋 - 戀, 伝 - 傳
6. 2. 이체자의 인정
일반적으로 자의(字義)와 자음(字音)이 같고, 같은 문맥에서 바꿔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이체자(異體字)로 인정할 수 있다.[2] 모든 자의에서 교환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일부 자의에만 통용되는 이체자도 있다.하지만 특히 중국에서는 자의와 자음의 역사적인 변화에 따라 인정에 어려운 문제가 있다. 첫째, 고대의 자음이 같지 않은 경우이다. 예를 들어 寔|쇼쿠중국어와 實|지츠중국어는 "참"이라는 의미, 置|치중국어와 寘|시중국어는 "두다"라는 의미로 동음동의어이지만, 일본 한자음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고대음에서는 달랐다. 둘째, 고대에서 본의(本義)를 달리하는 경우이다. "修"와 "脩", "彫"와 "雕" 등은 동음동의어이지만, 고대에는 본의가 다른 글자였다. 이것들은 현대어의 관점에서 보면 이체자로 인정할 수 있지만, 고어의 관점에서 보면 이체자로 인정할 수 없는 것이다.
반대로 고대에는 이체자였지만 나중에는 의미의 분화가 일어나 이체자 관계가 아니게 된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선진(先秦)·한대(漢代)의 문헌에서 "諭"와 "喩"는 모두 "깨우치다·비유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통용되었지만, 나중에는 "깨우치다"는 "諭", "비유하다"는 "喩"가 사용되게 되었다. 특히 뜻을 나타내는 부분(意符)을 달리하는 이체자 간에 이러한 사례가 많다. 이전에는 이체자 관계였던 것으로, 그 외에 脇·脅, 弔·吊, 著·着, 果·菓, 棋·碁, 咲·笑, 茶·荼 등이 있다.
또한 이체자 관계에 있는 문자가 모두 정자(正字)와 속자(俗字)로 나뉘는 것은 아니다. 시대의 유행, 개인의 취향 등에 따라 마찬가지로 널리 사용되어 온 것이 많다. "椀"과 "碗", "槍"과 "鎗", "鉱"과 "砿" 등 동음동의어임에도 불구하고, 재질이라는 세세한 뉘앙스의 차이 등으로 인해 잇따라 이체자가 만들어진다. 이것들을 일괄적으로 정리 통일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6. 3. 문자 집합과 이체자
JIS X 0208과 같은 문자 집합에서는 기본적으로 정보 교환용 문자를 나타내는 것이 목적이므로, 이체자마다 코드 포인트를 할당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단, 고유 명사 대응의 필요성 등에서 여러 이체자에 개별 코드가 부여된 사례가 다수 보인다).[6] 따라서 컴퓨터에 표시되는 문자는 글꼴을 만들 때 그 예시로 채택한 문자에 불과하다. 부호상으로는 올바른 문자이지만 글꼴의 관계상 의도했던 글자체와 다른 경우도 많고, 이체자를 포괄(하나의 코드 포인트에 이체자를 통합)하지 않고 별도로 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예를 들어, "하자카"와 "高"는 부호 구획은 하나밖에 없지만, 별도의 코드 포인트를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유니코드에서도 기본적으로 상황은 마찬가지이지만, 그 한편으로는 다양한 기존 규격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원규격 분리(source code separation영어)" 원칙에 따라 이체자에 다른 코드 포인트가 부여된 경우도 있으며("髙일본어"와 "高"도 이에 해당), 더욱 혼란스럽다.
유니코드에서는 한자 이체자 문제에 대해 "이체자 태그(variant tag)"를 도입하여 포괄적인 해결을 시도했다. 실제로 유니코드 3.2에서는 이체자 태그가 "이체자 선택기(이체자 선택자, 글꼴 선택자, Variation Selector영어)"라는 이름으로 16문자분(U+FE00 - U+FE0F)이, 유니코드 4.0에서는 240문자분(U+E0100 - U+E01EF)이 추가되었다. 규격서에는 "선행하는 1문자와 조합함으로써 미리 정의된 다른 글자체를 임의로 선택할 수 있다"고 되어 있으며, 이론상으로는 1문자당 256종류의 이체자 정보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 후, 2006년 1월 13일에 한자 이체자 선택기를 사용하기 위한 한자 글꼴 데이터베이스(Ideographic Variation Database영어)에 등록 절차가 정해졌고, 2007년 12월 14일에 최초의 이체자 컬렉션으로 Adobe-Japan1이 등록되었다. 또한, 이체자 선택기 중 특히 한자에 관한 것은 "IVS(Ideographic Variation Selector)"라고 불린다. 2009년, Windows 7, Mac OS X 10.6(Snow Leopard)와 같은 OS가 IVS에 대응, Adobe 제품 및 Justsystem 제품 등이 순차적으로 애플리케이션 수준에서 IVS에 대응해 갔다.[6]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2013 버전부터 정식으로 IVS에 대응하고 있다(2007과 2010은 애드온으로 대응).
IVS 등에 대응하지 않는 환경에서 문자 코드에 의존하지 않고 이체자를 전환하려면 다음과 같은 수법이 사용된다.
- 글꼴 전환 (뒷글꼴 방식): 같은 코드 포인트에 이체자를 수록한 글꼴을 복수(이체자의 종류만큼) 준비하여, 그것에 의해 글자체를 전환한다. 예를 들어 "일본어·JIS90 규격", "일본어·JIS2004 규격", "중국어·간체자", "중국어·번체자(대만)", "중국어·번체자(홍콩)", "조선어"의 글꼴에 각각 다른 글리프가 포함되어 있는 조합을 예로 든다. 다음은 각 글꼴에 따른 글리프 차이를 나타낸 표이다.
rowspan="3"| | 일본어 | 중국어 | 조선어 | |||
---|---|---|---|---|---|---|
JIS90 | JIS2004 | 간체자 | 번체자 | |||
대만 | 홍콩 | |||||
倦 | 倦일본어 | 倦일본어 | 倦한국어 | |||
葛 | 葛일본어 | 葛일본어 | 葛한국어 | |||
芒 | 芒일본어 | 芒일본어 | 芒한국어 | |||
煎 | 煎일본어 | 煎일본어 | 煎한국어 | |||
嘲 | 嘲일본어 | 嘲일본어 | 嘲한국어 | |||
曜 | 曜일본어 | 曜일본어 | 曜한국어 | |||
龍 | 龍일본어 | 龍일본어 | 龍한국어 | |||
寒 | 寒일본어 | 寒일본어 | 寒한국어 | |||
返 | 返일본어 | 返일본어 | 返한국어 |
- CID 글꼴, OpenType 글꼴에 의한 글자체 전환: CID 글꼴 및 그 후계인 OpenType 글꼴은 하나의 문자 코드에 복수의 글리프를 관련시킨 테이블을 내장하고 있으며, Adobe-Japan1 문자 집합에 대응한 OS, 웹 브라우저를 포함한 애플리케이션에서 글자체 전환이 가능하게 되었다.
위의 수법은 모두 글꼴에 의존한 이체자 전환이며, 다른 환경끼리의 정보 교환에는 글꼴 포함 등의 수단이 필요하다. 글꼴 포함이 가능한 문서 형식으로는 "PDF" 등이 있다. Adobe-Japan 문자 집합에는 미대응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도 글꼴 포함에 대응하고 있다.
참조
[1]
웹사이트
Confusing (and Frequently Misused) Type Terminology, Part 1
https://www.fonts.co[...]
Monotype Imaging
2011-12-25
[2]
웹사이트
Characters Vs Glyphs
http://unicode.org/r[...]
Unicode Consortium
2008-11-11
[3]
서적
標準字與簡化字對照手冊
中華民國教育部
2011
[4]
간행물
通用規範漢字表
国務院弁公庁秘書局
2013-06-18
[5]
웹사이트
「秋」と「秌」はどちらも「あき」と読む。このように漢字の偏と旁(つくり)が入れ替わっても同じ読み方を...
https://crd.ndl.go.j[...]
2020-07-26
[6]
웹사이트
IVSについて
http://www.morisawa.[...]
2014-10-20
[7]
웹인용
Confusing (and Frequently Misused) Type Terminology, Part 1
http://www.fonts.com[...]
Monotype Imaging
20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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