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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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 북부는 캐나다의 지리적, 정치적, 사회문화적 정의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정의되는 지역이다. 일반적으로 북위 60도 이북의 세 개의 준주(유콘, 노스웨스트 준주, 누나부트)를 의미하며, 기후와 지리에 따라 아한대 기후를 보이는 '니어 노스'와 툰드라 기후를 보이는 '파 노스'로 구분된다. 캐나다 전체 면적의 약 39%를 차지하지만 인구 밀도는 매우 낮으며, 원주민의 비율이 높다. 정치적으로는 캐나다 연방 의회에서 3명의 하원의원과 3명의 상원의원으로 대표되며, 영유권 분쟁과 자원 개발,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 변화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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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북부 - [지명]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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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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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원어 이름 (프랑스어) | Nord du Canada |
위치 | 캐나다 |
관할 구역 | 노스웨스트 준주 누나부트 준주 유콘 준주 |
최대 도시 | 화이트호스 |
지리 | |
총 면적 | 3,535,263 제곱킬로미터 |
인구 | |
총 인구 (2021년) | 118,160명 |
인구 밀도 | 자동 계산 |
2. 정의 및 세분
캐나다 북부는 하나의 통일된 정의보다는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될 수 있다. 지리적으로는 북극권의 일부로 간주되기도 하며, 정치적으로는 주로 북위 60도 이북에 위치한 유콘 준주, 노스웨스트 준주, 누나부트 준주 등 세 개의 준주를 지칭한다.[3] 또한,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나 캐나다 통계청 등 일부 기관에서는 북부 개발의 관점에서 7개 주의 북부 지역까지 포함하여 더 넓게 정의하기도 한다.[4] 사회문화적으로는 기후와 식생의 차이에 따라 '근 북부'Near Northeng와 '원 북부'Far Northeng로 구분되기도 하는데, 이는 각 지역의 경제, 정착 패턴, 역사에 영향을 미쳤다.
2. 1. 기후 및 지리적 정의
캐나다 북부는 다양한 관점에서 정의될 수 있다. 기후적으로는 가장 따뜻한 달의 평균 기온을 기준으로 북극 지역의 일부로 간주된다. 정치적으로는 일반적으로 북위 60도 이북에 위치한 캐나다의 세 준주(유콘 준주, 노스웨스트 준주, 누나부트 준주)를 의미한다.[3] 서식지 측면에서는 황무지와 툰드라, 그리고 타이가와 북방 침엽수림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북부 개발의 관점에서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의 북부 센터, 북부 개발 장관 포럼, 캐나다 통계청 등은 세 개의 준주와 일곱 개 주(브리티시컬럼비아, 앨버타, 서스캐처원, 매니토바, 온타리오, 퀘벡,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의 북부 지역을 캐나다 북부로 정의하기도 한다.[4]
흔히 "니어 노스"(Near north) 또는 아한대 지역으로 불리는 곳은 주로 캐나다 보레알림과 거의 동일한 지역을 가리킨다. 이곳은 상록수가 우세한 광활한 숲과 아한대 기후가 특징이다. 역사적으로 이 지역은 아한대 원주민, 즉 퍼스트 네이션스의 터전이었으며, 이들은 사냥꾼-채집인으로서 무스를 사냥하고 민물 어부 생활을 했으며, 모피 거래를 위한 사냥을 했다. 니어 노스는 전성기 북미 모피 교역의 중요한 무대였고, 이 교역 과정에서 생겨난 많은 메티스인들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 광대한 지역은 1670년부터 1869년까지 허드슨 베이 회사(HBC)가 사유 식민지로 간주했던 루퍼트 랜드의 일부로서 명목상 통제 하에 있었다.


1670년, 영국의 찰스 2세는 루퍼트 랜드를 설립하는 특허장에서 그 경계를 허드슨 해협, 허드슨 만 또는 허드슨 만으로 흘러드는 모든 강 유역에 인접한 땅으로 정의했다. 이는 이론적으로 현재 캐나다 영토의 상당 부분에 대한 통제권을 HBC에 부여하는 것이었다.[5] 1670년 5월 2일의 왕실 헌장에 따라 HBC는 이론적으로 현재 캐나다 면적의 약 1.5e6sqmi에 달하는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얻었다.[6] 그러나 루퍼트 랜드를 사유 식민지라고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HBC의 실질적인 통제는 제임스 만과 허드슨 만 연안에 설치된 교역소(trading post) 주변 지역에 국한되었다. HBC는 모피 교역을 위해 협력이 필수적이었던 퍼스트 네이션스에게 정치적 통제를 행사하려 하지 않았다. 설립 후 첫 세기 동안 HBC는 내륙으로 거의 진출하지 않았고, 퍼스트 네이션스가 유럽 상품과 교환하기 위해 자사의 교역소로 찾아오는 것에 만족했다.[7] HBC가 루퍼트 랜드에 대한 권리를 적극적으로 주장하며 내륙으로 이동하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후반, 몬트리올을 기반으로 한 경쟁 모피 상인들이 퍼스트 네이션스에게 직접 접근하여 HBC의 이익을 위협하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8]
HBC가 사실상의 행정관 역할을 했던 루퍼트 랜드와 노스웨스턴 준주는 1869년 캐나다 정부에 매각되었다.[9] 루퍼트 랜드 매입 후, 캐나다는 이 지역의 이름을 노스웨스트 준주로 변경했다. 이후 캐나다 정부는 토지 소유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퍼스트 네이션스와 일련의 번호 조약(Numbered Treaties)을 체결했다. 이러한 조약 체결은 비원주민 정착과 함께 임업, 광업, 석유 및 가스 시추와 같은 자원 개발의 길을 열었다. 1896년 유콘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1896년부터 1899년까지 클론다이크 골드 러시가 발생했고, 이는 니어 노스 지역에 처음으로 상당한 규모의 백인 정착을 가져왔다. 클론다이크 지역의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캐나다 정부는 1898년 유콘 준주를 노스웨스트 준주에서 분리하여 설립했다.
오늘날 니어 노스 지역에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거주하며, 이는 캐나다 전체 인구의 약 15%에 해당한다. 니어 노스의 상당 부분은 캐나다의 준주가 아닌 퀘벡, 온타리오, 매니토바, 서스캐처원, 앨버타 주의 북부 지역에 속해 있다. 이 지역들은 더 큰 행정 단위(주) 내의 일부로서 준주와는 다른 정치적 역사를 거쳐왔다.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에 걸쳐 캐나다는 노스웨스트 준주의 영역을 축소하면서 앨버타, 서스캐처원, 매니토바와 같은 새로운 주를 만들고 유콘이라는 새로운 준주를 분리했으며, 노스웨스트 준주의 다른 일부 지역을 온타리오와 퀘벡 주로 편입시켰다.
2. 2. 정치적 정의
캐나다 북부는 일반적으로 북위 60도 이북에 위치한 캐나다의 "준주"들을 가리키는 정치적 정의로 사용된다.[3]
2. 3. 사회문화적 세분
캐나다 북부는 정치적 구역이라기보다는 사회적 구역으로 이해된다. 캐나다 북부는 기후를 기준으로 '근 북부'Near North|근 북부eng와 '원 북부'Far North|원 북부eng라는 두 개의 뚜렷한 지역으로 종종 세분된다. 이 두 지역의 서로 다른 기후는 매우 다른 식생을 초래하며, 이는 곧 매우 다른 경제, 정착 패턴 및 역사를 낳는다.3. 역사
캐나다 북부는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원주민 집단의 터전이었다. 남쪽의 아한대 지역에는 주로 퍼스트 네이션스가 거주하며 모피 거래 등에 종사했고, 북극권의 툰드라 지역에는 이누이트가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활했다.
17세기 후반, 영국 등 유럽 세력이 진출하면서 허드슨 베이 회사(HBC)가 설립되었다. HBC는 루퍼트 랜드라는 광대한 지역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모피 교역을 중심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다. 1870년, 캐나다 연방 정부는 HBC로부터 루퍼트 랜드를 매입하여 노스웨스트 준주로 편입하고 관리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원주민들과 넘버드 조약을 체결하여 토지 소유권을 확보하고 비원주민 정착과 자원 개발의 길을 열었다.
19세기 말 클론다이크 골드 러시는 북부 지역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금을 찾아 많은 사람이 몰려들면서 인구가 급증했고, 이에 대응하여 캐나다 정부는 1898년 유콘 준주를 노스웨스트 준주에서 분리하여 설립했다. 한편, 영국은 1880년 북극 지역 섬들에 대한 영유권을 캐나다에 이양했으며, 캐나다는 점차 이 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통치권을 확립해 나갔다. 20세기 후반, 이누이트의 자치 요구가 커지면서 국민투표 등을 거쳐 1999년 누나부트 준주가 새롭게 탄생했다.
20세기 이후 북부 지역은 다이아몬드 등 지하자원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경제적 변화를 겪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인구가 증가하기도 했다. 2006년에는 세 개 준주의 총 인구가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현대적인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
3. 1. 원주민의 역사
캐나다 북부는 크게 "니어 노스"(Near north) 또는 아한대 지역과 "극북"(Far north) 지역으로 나뉜다. 각 지역은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를 가진 원주민들의 오랜 터전이었다.
니어 노스 (Near North)니어 노스는 주로 캐나다 보레알림 지대와 일치하며, 넓은 상록수 숲과 아한대 기후가 특징이다. 이곳은 전통적으로 아한대 원주민, 즉 퍼스트 네이션스의 고향이었다. 이들은 사냥꾼-채집인으로서 무스를 사냥하고 민물고기를 잡으며 생활했으며, 모피 거래를 위한 사냥꾼이기도 했다. 이 지역은 전성기 북미 모피 교역의 중요한 무대였으며, 이 과정에서 생겨난 많은 메티스인의 고향이기도 하다.
1670년, 영국의 찰스 2세는 허드슨 베이 회사(HBC)에 루퍼트 랜드라는 사유 식민지를 허가했다. 특허장에 따르면 루퍼트 랜드의 경계는 허드슨 해협, 허드슨 만 또는 그 만으로 흘러드는 강 유역의 모든 땅을 포함하여, 이론상 현재 캐나다의 상당 부분을 HBC의 통제하에 두는 것이었다.[5] 이 왕실 헌장에 따라 HBC는 현재 캐나다 면적의 상당 부분에 대한 이론적인 통제권을 얻었다.[6] 그러나 루퍼트 랜드가 사유 식민지라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HBC는 초기에는 제임스 만과 허드슨 만 연안의 요새(교역소) 주변 지역만을 실질적으로 통제했다. HBC는 모피 교역에 필수적인 퍼스트 네이션스에게 정치적 통제를 가하려 하지 않았고, 첫 1세기 동안은 내륙으로 진출하지 않은 채 퍼스트 네이션스가 교역을 위해 요새로 찾아오기를 기다렸다.[7] 18세기 후반, 몬트리올을 기반으로 한 경쟁 모피 상인들이 내륙으로 직접 들어가 퍼스트 네이션스와 교역하며 HBC의 이익을 위협하자, HBC는 비로소 루퍼트 랜드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내륙으로 진출하기 시작했다.[8]
HBC는 루퍼트 랜드의 사실상 행정관 역할을 했으며, 이 지역에는 노스웨스턴 준주도 포함되었다. 1869년, 캐나다 정부는 HBC로부터 루퍼트 랜드를 매입했다.[9] 매입 후 캐나다는 이 지역을 노스웨스트 준주로 개칭했다. 곧이어 캐나다 정부는 토지 소유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퍼스트 네이션스와 넘버드 조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조약은 비원주민의 정착과 함께 임업, 광업, 석유 및 가스 시추와 같은 자원 개발의 길을 열었다. 1896년 유콘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1896년부터 1899년까지 클론다이크 골드 러시가 발생했고, 이는 니어 노스 지역에 처음으로 상당한 규모의 백인 정착을 가져왔다. 클론다이크 지역의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898년에는 유콘 준주가 노스웨스트 준주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극북 (Far North)극북 지역은 수목 한계선 북쪽의 황무지와 툰드라 지대를 말한다. 이곳은 다른 캐나다 원주민과는 문화적으로 구별되는 이누이트의 여러 하위 집단이 거주해 온 지역이다. 이누이트는 전통적으로 해양 포유류와 순록(특히 황무지 순록) 사냥에 크게 의존했으며, 물고기와 철새도 중요한 식량 자원이었다. 이들은 수렵 채집 생활 방식을 유지하며 살아왔고, 뛰어난 사냥꾼으로 인정받는 지역의 리더[10]와 영적 지도자인 앙각쿠크[11]를 중심으로 한 기본적인 사회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극북 지역은 모피 무역의 영향을 받기는 했지만, 니어 노스보다는 고래잡이 산업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았다.[12]
영국은 영국 북극 영토의 일부로 극북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했으며, 1880년에 이 권리를 캐나다에 넘겨주었다. 캐나다는 이 지역을 노스웨스트 준주에 편입시켰다.[12] 하지만 당시 이누이트는 영국 북극 영토의 존재나 자신들의 땅이 국제법에 따라 캐나다의 일부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13] 캐나다의 주권이 실질적으로 이 지역에 미치기 시작한 것은 1920년대에 캐나다 왕립 기마 경찰(RCMP) 파견대가 캐나다 법을 집행하기 위해 극북으로 파견되면서부터였다.[14]
극북 지역은 20세기 초반 남부에서 진행된 조약 과정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캐나다 정부는 남부의 인디언 보호구역 시스템과는 다른 방식으로 원주민 권리를 인정하여, 자치 행정 구역 창설을 통해 이누이트의 토지 권리를 다루었다. 1982년 국민투표를 통해 노스웨스트 준주 분할 문제가 논의되었고, 이후 1992년 누나부트 창설 국민투표에서 극북 지역 주민 대다수가 노스웨스트 준주로부터의 분리를 지지했다. 그 결과 1999년, 이누이트가 주도하는 새로운 준주인 누나부트가 탄생했다. 극북 지역은 비원주민 정착이 매우 적었으며, 이곳 주민은 캐나다 전체 인구의 1% 미만을 차지한다.
3. 2. 유럽인의 도래와 식민지 시대
캐나다 북부 지역, 특히 "니어 노스"(Near north) 또는 아한대 지역은 전통적으로 아한대 원주민, 즉 퍼스트 네이션스의 터전이었다. 이들은 주로 무스 사냥, 민물 어업, 그리고 모피 거래를 위한 사냥으로 생활하는 사냥꾼-채집인이었다. 이 지역은 북미 모피 교역의 중심지였으며, 이 교역 과정에서 많은 메티스인 공동체가 형성되기도 했다.
1670년, 영국의 찰스 2세는 허드슨 베이 회사(HBC)에 루퍼트 랜드라는 광대한 지역에 대한 특허장을 부여했다. 이론적으로 이 특허장은 허드슨 해협, 허드슨 만 등으로 흘러드는 강 유역의 모든 땅을 포함하여 현재 캐나다 영토의 상당 부분을 HBC의 통제하에 두는 것이었다.[5] 1670년 5월 2일의 왕실 헌장에 따라 HBC는 이론적으로 캐나다 면적의 상당 부분에 대한 통제권을 얻었으나[6], 실제로는 제임스 만과 허드슨 만 연안의 요새(교역소) 주변 지역만을 직접 통제했다. HBC는 모피 교역을 위해 퍼스트 네이션스의 협력이 필수적이었기 때문에, 이들에게 정치적 통제를 가하려 하지 않았고, 첫 세기 동안에는 내륙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하지 않았다.[7] 퍼스트 네이션스가 유럽 상품과 모피를 교환하기 위해 HBC 요새를 찾는 것에 만족했던 것이다. 그러나 18세기 후반, 몬트리올을 기반으로 한 경쟁 모피 상인들이 내륙으로 직접 들어가 퍼스트 네이션스와 교역하며 HBC의 이익을 위협하자, HBC 역시 루퍼트 랜드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내륙으로 진출하기 시작했다.[8]
1869년, 캐나다 정부는 HBC로부터 루퍼트 랜드를 매입했다.[9] 이 광대한 영토는 노스웨스턴 준주와 함께 캐나다에 편입되었고, 이후 노스웨스트 준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매입 직후 캐나다 정부는 지역 퍼스트 네이션스와 일련의 조약을 체결하여 토지 소유권을 확보했다. 이는 비원주민 정착을 촉진하고, 임업, 광업, 석유 및 가스 시추와 같은 자원 개발의 길을 열었다.
1896년 유콘 지역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클론다이크 골드 러시(1896-1899)가 시작되었고, 이는 캐나다 북부 지역에 최초로 상당한 규모의 백인 정착을 가져왔다. 클론다이크 지역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캐나다 정부는 1898년 노스웨스트 준주에서 유콘 준주를 분리하여 새로운 준주로 설립했다.
한편, 수목 한계선 북쪽의 "극북" 지역은 전통적으로 이누이트의 거주지였다. 이들은 전통적으로 주로 해양 포유류와 순록 사냥, 어업 등에 의존하며 살아왔다.[10][11] 이 지역은 모피 교역보다는 고래잡이 산업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12] 영국은 이 지역을 영국 북극 영토의 일부로 간주하며 영유권을 주장하다가 1880년 캐나다에 그 권리를 이전했고, 캐나다는 이 지역을 노스웨스트 준주에 편입시켰다.[12] 그러나 이누이트는 이러한 영토 편입 사실을 오랫동안 알지 못했다.[13] 캐나다의 실질적인 주권 행사는 1920년대 캐나다 왕립 기마 경찰(RCMP)이 파견되어 캐나다 법을 시행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이루어지기 시작했다.[14] 극북 지역은 20세기 초 남부에서 진행된 조약 과정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캐나다 정부는 이후 인디언 보호구역 설정 대신 자치 행정 구역 창설을 통해 이누이트의 원주민 권리를 인정하는 다른 방식을 택했다.
3. 3. 20세기 이후의 변화
규모는 다르지만, 일부 읍과 시에서는 수십 년간 볼 수 없었던 인구 증가를 경험했다. 옐로나이프는 캐나다 다이아몬드 생산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캐나다는 세계 3대 다이아몬드 생산국 중 하나로 부상했다.2006년 캐나다 인구 조사에서는 캐나다 북부의 세 개 준주 인구가 합쳐서 캐나다 역사상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섰다.[24]
4. 지리 및 기후
캐나다 북부는 광활하며, 수목 한계선 북쪽의 툰드라와 영구 동토가 특징이다. 이누이트 산맥 같은 고지대와 북극 저지대 등 다양한 지형이 존재하며, 크게 타이가 지대인 "니어 노스"와 툰드라 지대인 "극북"으로 나뉜다.
주요 수계는 북극 유역이며, 캐나다 최장 강인 매켄지강과 그레이트베어호, 그레이트슬레이브호 등이 북극해로 흘러든다.
기후는 주로 아한대 기후와 툰드라 기후이며, 일부 고지대는 빙모 기후를 보인다. 길고 추운 겨울과 짧고 서늘한 여름이 특징이며, 강수량은 적다. 광범위한 영구 동토는 건설과 농업에 큰 제약을 준다.
4. 1. 지형

캐나다 북부의 가장 큰 부분은 영구 빙하와 수목 한계선 북쪽의 캐나다 북극 툰드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곳은 다양한 유형의 지질학적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이누이트 산맥은 북극 산맥 산계와 연관되어 있으며, 주로 저지대로 구성된 북극 지역과는 지질학적으로 다르다. 북극 저지대와 허드슨만 저지대는 캐나다 순상지의 일부로 간주되는 지리적 지역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북극의 토지는 대부분 영구 동토로 이루어져 있어 건설이 어렵고 때로는 위험하며, 농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북극 유역은 매니토바, 앨버타, 브리티시컬럼비아의 북부 지역, 노스웨스트 준주와 누나부트의 대부분, 그리고 유콘의 일부를 보퍼트 해와 배핀만을 포함한 북극해로 흘려보낸다. 캐나다에서 가장 긴 강인 매켄지강을 제외하고 이 유역은 수력 발전에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피스강과 애서배스카강은 그레이트베어호와 그레이트슬레이브호(각각 캐나다 내에 완전히 위치한 호수 중 가장 크고 두 번째로 큰 호수)와 함께 북극 유역의 중요한 부분을 이룬다. 이들은 결국 매켄지강과 합류하여 북극 유역의 대부분을 배수한다.
"니어 노스"(Near north) 또는 아한대 지역은 주로 캐나다 보레알림과 동의어로 사용되며, 상록수가 우세한 넓은 숲과 아한대 기후가 특징이다.[5][6][7][8][9] "극북"(Far North)은 수목 한계선 북쪽, 즉 황무지와 툰드라 지역과 동의어이다.[10][11][12][13][14]
4. 2. 수계
북극 유역(배수 유역)은 매니토바, 앨버타, 브리티시컬럼비아의 북부 지역과 노스웨스트 준주, 누나부트 대부분, 그리고 유콘의 일부 지역을 포함한다. 이 유역의 물은 보퍼트 해와 배핀만을 거쳐 북극해로 흘러 들어간다.
캐나다에서 가장 긴 강인 매켄지강은 이 유역의 핵심이다. 피스강과 애서배스카강, 그리고 캐나다 영토 내에서 가장 큰 호수인 그레이트베어호와 두 번째로 큰 호수인 그레이트슬레이브호(각각 캐나다 내에 완전히 위치한 가장 크고 두 번째로 큰 호수) 역시 북극 유역의 중요한 부분을 이룬다. 이 강과 호수들은 결국 매켄지강으로 합류하여 북극 유역 대부분의 물을 북극해로 운반한다.
매켄지강을 제외하면, 북극 유역은 수력 발전에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
4. 3. 기후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캐나다 북부 본토의 대부분은 아한대 기후를 보이며, 북극 제도의 대부분과 북부 해안은 툰드라 기후, 북극 산맥의 일부 지역은 빙모 기후를 나타낸다.[25] 캐나다 북부의 상당 부분은 1년의 절반 이상이 눈과 얼음으로 덮여 있으며, 해안 지역의 상대적으로 따뜻한 물에 의해 제한적으로 완화된다. 일반적으로 10월부터 5월까지 기온이 영하로 유지된다. 가장 추운 3개월 동안 월 평균 기온은 남부 지역에서는 약 -29°C에서 북부 지역에서는 약 -34°C까지 이르지만, 기온은 -48°C에서 -51°C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 이 지역 대부분에서는 건조하고 추운 공기가 우세하기 때문에 강설량은 종종 적은 편이다.짧은 여름 동안, 북극 산맥을 제외한 캐나다 북부의 대부분은 눈이 없으며, 북극 산맥은 연중 눈과 얼음으로 덮여 있다. 여름철 평균 기온은 7°C 미만이지만, 때때로 18°C를 초과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강수량은 여름철에 집중되며, 가장 북쪽 섬에서는 약 2.54cm에서 약 5.08cm 정도인 반면, 배핀 섬 남쪽 끝에서는 약 17.78cm까지 이른다.
북극의 토지는 대부분 영구 동토로 구성되어 있어 건설이 어렵고 종종 위험하며, 농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5. 인구 및 사회
캐나다 북부는 캐나다 전체 면적의 약 40%를 차지하는 광활한 지역이지만, 인구는 매우 희소하여 캐나다 전체 인구의 극히 일부만이 거주한다.[19][15] 이로 인해 인구 밀도는 캐나다 평균에 비해 현저히 낮다.[15]
이 지역 사회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캐나다 원주민(이누이트, 퍼스트 네이션, 메티) 인구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다는 점이다.[20] 특히 누나부트에서는 원주민이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며, 이누이트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20] 각 준주의 수도인 화이트호스, 옐로나이프, 이칼루이트가 주요 인구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21][22][23]
2006년 캐나다 인구 조사에서는 세 준주의 총 인구가 캐나다 역사상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섰다.[24] 또한 옐로나이프가 캐나다 다이아몬드 생산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등 경제 구조의 변화도 겪고 있다.
5. 1. 인구 구성


캐나다 북부를 구성하는 세 개의 준주(노스웨스트 준주, 유콘, 누나부트)의 총 면적은 3921739km2로 캐나다 전체 면적의 39.3%를 차지한다.[19] 그러나 이 광활한 지역은 인구 밀도가 매우 낮다. 2021년 기준으로 약 118,16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캐나다 전체 인구 36,991,981명과 비교하면 매우 적은 수치이다.[15] 캐나다 북부의 평균 인구 밀도는 0.03/km2로, 캐나다 전체 평균인 4.2/km2와 큰 차이를 보인다.[15]
준주 | 수도 | 면적 | 인구 | 인구 밀도 (/km²) |
---|---|---|---|---|
노스웨스트 준주 | 옐로나이프 | 1346106km2 | 41,070 | 0.031/km2 |
유콘 | 화이트호스 | 482443km2 | 40,232 | 0.083/km2 |
누나부트 | 이칼루이트 | 2038722km2 | 36,858 | 0.018/km2 |
2016년 기준으로 세 준주 인구의 53.3%가 캐나다 원주민(이누이트, 퍼스트 네이션, 메티)이다. 이는 캐나다의 어떤 주보다 높은 비율이다. 각 준주별 원주민 비율은 유콘 23.3%, 노스웨스트 준주 50.7%, 누나부트 85.9%이다.[20] 이누이트는 캐나다 북부에서 가장 큰 원주민 집단으로, 캐나다 전체 이누이트 인구의 53.0%가 북부에 거주하며, 특히 누나부트에 46.4%가 집중되어 있다.[20] 또한 여러 퍼스트 네이션 집단도 거주하고 있으며, 주로 데네족이고 그중 치페와인족이 가장 큰 하위 집단이다. 유콘은 비원주민 거주자 비율이 가장 높고, 누나부트는 가장 낮다.[20] 최근에는 전 세계에서 온 이민자들도 거주하고 있다.
2021년 현재, 캐나다 북부에서 가장 큰 정착지는 유콘의 수도인 화이트호스로, 인구는 28,201명이다.[21] 두 번째로 큰 도시는 노스웨스트 준주의 수도인 옐로나이프로, 20,340명이 거주한다.[22] 세 번째는 누나부트의 수도인 이칼루이트이며, 인구는 7,429명이다.[23]
순위 | 도시 | 준주 | 인구 |
---|---|---|---|
1 | 화이트호스 | 유콘 | 28,201[21] |
2 | 옐로나이프 | 노스웨스트 준주 | 20,340[22] |
3 | 이칼루이트 | 누나부트 | 7,429[23] |
4 | 헤이리버 | 노스웨스트 준주 | 3,169 |
5 | 이누빅 | 노스웨스트 준주 | 3,137 |
6 | 랭킨인렛 | 누나부트 | 2,975 |
7 | 아르비아트 | 누나부트 | 2,864 |
8 | 포트스미스 | 노스웨스트 준주 | 2,248 |
9 | 베이커레이크 | 누나부트 | 2,061 |
10 | 이글룰릭 | 누나부트 | 2,049 |
11 | 케임브리지베이 | 누나부트 | 1,760 |
12 | 베초코 | 노스웨스트 준주 | 1,746 |
13 | 도슨시티 | 유콘 | 1,577 |
14 | 폰드인렛 | 누나부트 | 1,555 |
15 | 팡니르퉁 | 누나부트 | 1,504 |
16 | 케이프도싯 | 누나부트 | 1,396 |
17 | 쿠글룩툭 | 누나부트 | 1,382 |
18 | 요아헤이븐 | 누나부트 | 1,349 |
19 | 나우야트 | 누나부트 | 1,225 |
20 | 클라이드리버 | 누나부트 | 1,181 |
5. 2. 주요 정착지
캐나다 북부 3개 준주(territories)의 주도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다음과 같다.2021년 기준으로, 캐나다 북부에서 가장 큰 정착지는 유콘의 수도인 화이트호스로, 28,201명의 주민이 있다.[21] 두 번째로 큰 정착지는 노스웨스트 준주의 수도인 옐로나이프로, 20,340명의 주민이 있다.[22] 세 번째는 누나부트의 수도인 이칼루이트로, 7,429명의 주민이 있다.[23]
정착지 | 준주 | 인구 |
---|---|---|
화이트호스 | 유콘 | 28,201 |
옐로나이프 | 노스웨스트 준주 | 20,340 |
이칼루이트 | 누나부트 | 7,429 |
헤이리버 | 노스웨스트 준주 | 3,169 |
이누빅 | 노스웨스트 준주 | 3,137 |
랭킨인렛 | 누나부트 | 2,975 |
아르비아트 | 누나부트 | 2,864 |
포트스미스 | 노스웨스트 준주 | 2,248 |
베이커레이크 | 누나부트 | 2,061 |
이글룰릭 | 누나부트 | 2,049 |
케임브리지베이 | 누나부트 | 1,760 |
베초코 | 노스웨스트 준주 | 1,746 |
도슨시티 | 유콘 | 1,577 |
폰드인렛 | 누나부트 | 1,555 |
팡니르퉁 | 누나부트 | 1,504 |
케이프도싯 | 누나부트 | 1,396 |
쿠글룩툭 | 누나부트 | 1,382 |
요아헤이븐 | 누나부트 | 1,349 |
나우야트 | 누나부트 | 1,225 |
클라이드리버 | 누나부트 | 1,181 |
규모는 다르지만, 일부 읍과 시는 수십 년 동안 보지 못했던 인구 증가를 경험했다. 옐로나이프는 캐나다의 다이아몬드 생산 중심지가 되었으며, 캐나다는 세계 3대 다이아몬드 생산국 중 하나가 되었다.
2006년 캐나다 인구 조사에서 세 개의 준주 인구는 캐나다 역사상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섰다.[24]
6. 정치
캐나다 북부는 유콘 준주, 노스웨스트 준주, 누나부트 준주의 세 준주로 구성되며, 각 준주는 캐나다 연방 정부와의 관계 속에서 정치적으로 운영된다. 연방 정치 무대에서는 각 준주가 캐나다 의회의 하원과 상원에 각각 1명의 대표를 보내 목소리를 낸다. 최근 연방 선거에서는 자유당과 신민주당이 북부 지역 의석을 확보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정학적으로 캐나다 북부는 북극 지역의 영유권 문제와 깊은 관련이 있다. 캐나다는 역사적으로 섹터 원칙을 근거로 북극점까지 이어지는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해왔으며, 특히 노스웨스트 통로를 자국의 내수로 간주하고 있다. 이러한 입장은 미국 등 일부 국가와 영유권 분쟁을 야기하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북극 해빙 현상은 이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더욱 높이고 관련 논의를 가속화하고 있다.
6. 1. 연방 정치
캐나다 북부 지역은 캐나다 의회에서 3명의 국회의원 (각 준주에서 1명)과 3명의 상원의원 (각 준주에서 1명)으로 대표된다. 현재 하원의 북부 지역 국회의원 3명 중 2명은 자유당 소속이고, 신민주당이 1명을 보유하고 있다.정당명 | 유콘 | 노스웨스트 | 누나부트 | 합계 | |
---|---|---|---|---|---|
자유당 | 의석: | 1 | 1 | – | 2 |
득표율 (%): | 33.4 | 38.2 | 35.9 | – | |
보수당 | 의석: | – | – | – | 0 |
득표율 (%): | 26.3 | 14.4 | 16.5 | – | |
신민주당 | 의석: | – | – | 1 | 1 |
득표율 (%): | 22.4 | 32.3 | 47.7 | – | |
녹색당 | 의석: | – | – | – | 0 |
득표율 (%): | 4.4 | 2.3 | – | – | |
무소속 | 의석: | – | – | – | 0 |
득표율 (%): | 13.6 | 12.7 | – | – | |
총 의석 | 1 | 1 | 1 | 3 |
'''과거 연방 선거 북부 지역 의석 결과'''
- '''2019년:''' 자유당 2석, 신민주당 1석
- '''2015년:''' 자유당 3석
- '''2011년:''' 보수당 2석, 신민주당 1석
- '''2008년:''' 자유당 1석, 신민주당 1석, 보수당 1석
- '''2006년:''' 자유당 2석, 신민주당 1석
- '''2004년:''' 자유당 3석
- '''2000년:''' 자유당 3석
- '''1997년:''' 자유당 2석, 신민주당 1석
- '''1993년:''' 자유당 2석, 신민주당 1석
- '''1988년:''' 자유당 2석, 신민주당 1석
- '''1984년:''' 진보보수당 3석
- '''1980년:''' 진보보수당 2석, 신민주당 1석
6. 2. 영유권 분쟁
1925년부터 캐나다는 서경 60°와 서경 141° 사이의 북극 지역에 대해 북극점까지 영유권을 주장해왔다. 이 지역에는 북극 제도의 모든 섬과 유콘 해안의 허셜 섬 등이 포함되며, 캐나다는 이 섬들을 둘러싼 영해에 대한 권리도 주장한다.[16]이러한 영유권 주장은 법적 해석의 차이로 인해 복잡한 양상을 띤다. 캐나다와 소련/러시아는 오랫동안 자국 영토가 섹터 원칙에 따라 북극점까지 확장된다고 주장해왔다. 반면, 미국은 섹터 원칙을 인정하지 않으며, 알래스카 북극 해안을 근거로 한 섹터 주장을 하지 않는다. 해저 지형이 국가의 대륙붕 연장선이라는 주장 역시 영유권 주장의 근거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덴마크(그린란드)는 북극점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며, 이 중 일부는 캐나다와 분쟁 상태에 있다.
외국의 선박은 유엔 해양법 협약에 따라 연안국의 영해를 통과할 수 있는 무해 통항권을 가진다.[17] 그러나 무해 통항권은 섬의 연안 수역이나 육지로 둘러싸인 내수에서는 인정되지 않는다. 북극에서의 섹터 원칙 적용 여부, 영토의 북극점 확장 주장, 내수의 정의 등에 대한 국가 간 이견은 북극에서의 영유권 분쟁의 핵심적인 원인이다. 캐나다의 주장은 미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인정받고 있다. 덴마크, 러시아, 노르웨이 역시 북극에서 캐나다와 유사한 주장을 하고 있으며, 유럽 연합과 미국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
특히 노스웨스트 통로는 캐나다가 자국의 내수로 간주하여 통제권을 주장하는 중요한 해역이다. 이 통로는 캐나다 섬들로부터 20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미국은 이곳을 국제 수역으로 간주하며 캐나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과거에는 얼음과 낮은 기온으로 인해 이 문제가 크게 부각되지 않았으나, 2023년 현재 기후 변화로 해빙이 진행되면서 해상 운송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북극 빙상의 해빙은 역사적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북극해의 항해 가능성을 높여 캐나다와 러시아 간의 지리적 근접성을 증대시키고 있다.[18]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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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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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lation by year of Canada of Canada and terri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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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stics Canada
2014-09-2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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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s: The N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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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a Resilient and Prosperous N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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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nference Board of Canada: Centre for the N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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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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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 Fortune, and Empire: The Epic History of the Fur Trade in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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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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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eLa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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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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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 and freshwater area, by province and terri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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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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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lation and dwelling counts: Canada, provinces and territories, and census subdivisions (municipalities), Yukon and Yukon [Terri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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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lation and dwelling counts: Canada, provinces and territories, and census subdivisions (municipalities), Northwest Terri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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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stics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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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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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lation and dwelling counts, for Canada, provinces and territories, 2011 and 2006 censu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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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world map of the Köppen–Geiger climate class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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