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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코로나19 범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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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필리핀의 코로나19 범유행은 2020년 1월 3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022년까지 필리핀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다. 이 유행은 경제 지표의 악화, 봉쇄 조치, 여행 제한, 의료 시스템의 부담 증가를 야기했으며, 2020년에는 GDP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경제에 큰 타격을 입혔다. 정부는 재난 상태 선포, 격리 조치 시행, 백신 확보 노력, 그리고 경제 회복을 위한 법안 통과 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교육, 관광, 종교, 스포츠 등 사회 각 분야에서도 큰 변화가 있었으며, 허위 정보 유포와 같은 문제도 발생했다. 2022년에는 실외 및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으며, 코로나19는 풍토병 단계로의 전환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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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코로나19 범유행
COVID-19 범유행 정보
질병COVID-19
바이러스 변종SARS-CoV-2
위치필리핀
최초 발생마닐라
첫 확진 사례2020년 1월 30일 () 전에 발생
공중 보건 비상 사태2020년 3월 9일 – 2023년 7월 22일 ()
발원지우한, 후베이성, 중국
활성 환자 수7,037명
심각한 환자 수24,474명
위중한 환자 수12,118명
회복 환자 수48,021,987명
치명률||2}}
웹사이트COVID-19 정부 웹사이트
보건부 웹사이트
백신 접종"" (총 백신 접종자)
"" (백신 완전 접종자)
"" (투여된 백신 용량)
이미지
마닐라 삼팔록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
마닐라의 삼팔록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
마닐라 궁전에서 면봉 검사를 받는 사람
마닐라 궁전에서 면봉 검사를 받는 사람
빌라모르 공군 기지에서 중국이 기증한 구호 물품 하역
빌라모르 공군 기지에서 중국이 기증한 구호 물품 하역
리잘 기념 스포츠 단지의 니노이 아키노 경기장 격리 시설
리잘 기념 스포츠 단지의 니노이 아키노 경기장 격리 시설
메트로 마닐라 북쪽 경계의 경찰 검문소
발렌수엘라, 메트로 마닐라의 경찰 검문소
추가 정보
첫 확진 환자 관련 정보환자는 1월 21일 홍콩을 경유하여 중국 우한에서 필리핀에 도착했으며, 가벼운 기침 증상으로 1월 25일 진료를 받았다.
배경
상세 내용필리핀에서 발생한 COVID-19 범유행
SARS-CoV-2 바이러스로 인한 전 세계적인 유행병의 일부

2. 연표

2020년 1월 30일, 필리핀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391] 2월 2일에는 중국 본토 이외 지역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392]

2020년 3월 7일, 필리핀 보건부는 6번째 확진자가 이틀 전 확진된 5번째 확진자의 배우자라고 발표했다.[393] 3월 9일에는 10건의 확진 사례가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가 총 20명으로 늘었다.[394] 같은 날,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공공 보건 비상사태를 공식 선포하고,[395]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모든 수업을 중단시켰다. 이후 4건의 확진 사례가 추가되어 총 확진자는 24명이 되었다.[396]

3월 11일, 11건의 확진 사례가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이 되었다.[397] 3월 14일에는 47건이 추가되어 총 111명이 확진되었다.[398] 3월 17일, 45건의 확진 사례가 추가되어 총 187명이 확진되었으며,[399] 필리핀 보건부는 필리핀이 지역 사회 감염 단계로 이행되었다고 밝혔다.[400]

3월 20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을 늦추기 위한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401] 하지만 이날 13건의 확진 사례가 추가되어 총 230명의 확진자와 18명의 사망자가 누적되었다.[402]

2020년 4월, 코로나19는 필리핀의 17개 모든 지역으로 확산되었다.[52]



5월 14일, 태풍 봉퐁(암보)이 사마르 섬에 상륙하면서, 봉쇄로 갇힌 수만 명의 사람들이 태풍과 바이러스라는 이중 위협에 직면했다.

태풍 봉퐁 (암보)의 궤적


2020년 8월 2일, 필리핀은 하루에 약 2,000~3,000건의 확진자를 계속 보고하면서 10만 건을 넘어섰다.[79]

로그 척도 상의 확진자 수(파란색)와 사망자 수(빨간색).


2021년 1월 13일, 보건부는 1월 7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케손 시티 출신의 29세 남성이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U.K. 변이가 국내에서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3월 2일, 보건부는 파사이에서 남아프리카 SARS-CoV-2 변이체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101]

2021년 9월 1일, 필리핀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123]

필리핀에서 오미크론 변이는 2020년 12월 15일에 처음 발견되었다.

2. 1. 2020년 1월 ~ 2월

2020년 1월 30일, 필리핀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391] 2월 2일에는 중국 본토 이외 지역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392]

2. 2. 2020년 3월

2020년 3월 7일, 필리핀 보건부는 6번째 확진자가 이틀 전 확진된 5번째 확진자의 배우자라고 발표했다.[393] 3월 9일에는 10건의 확진 사례가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가 총 20명으로 늘었다.[394] 같은 날,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공공 보건 비상사태를 공식 선포하고,[395]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모든 수업을 중단시켰다. 이후 4건의 확진 사례가 추가되어 총 확진자는 24명이 되었다.[396]

3월 6일, 필리핀 보건부는 한 달 만에 두 명의 필리핀인 확진자 두 명을 발표했다. 한 명은 일본을 방문한 48세 남성이었고,[36] 다른 한 명은 메트로 마닐라 산후안의 이슬람 기도실을 방문한 고혈압 및 당뇨병 병력이 있는 60세 남성이었다.[36] 보건부는 다섯 번째 사례가 필리핀 외부를 여행한 적이 없어 지역 전염의 첫 사례라고 확인했다.[36]

3월 초, 호주, 일본, 대만 국적의 외국인들이 2020년 2월에 필리핀을 방문한 기록이 보고되면서,[39][40][41] 필리핀 내에서 감지되지 않은 지역 감염에 대한 추측이 제기되었다.

2020년 3월, 필리핀에서 발생한 COVID-19 지역 사회 발병의 원인이 된 바이러스 변종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5월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3월에 시작된 발병의 원인이 된 변종은 인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종과 관련이 있으며, 중국과 호주에서 나타난 계통수를 가지고 있었다.[42] 7월에는 필리핀 종합 병원 환자 샘플 분석 결과, 필리핀 바이러스 전염의 출처가 최소 두 곳으로, 상하이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서 귀국한 필리핀 선원을 통해 일본에서 전염된 것으로 나타났다.[42]

3월 11일, 11건의 확진 사례가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이 되었다.[397] 3월 14일에는 47건이 추가되어 총 111명이 확진되었다.[398] 3월 17일, 45건의 확진 사례가 추가되어 총 187명이 확진되었으며,[399] 필리핀 보건부는 필리핀이 지역 사회 감염 단계로 이행되었다고 밝혔다.[400]

3월 12일, 두테르테 대통령은 메트로 마닐라에 30일 동안 부분적인 봉쇄를 발령하는 "코드 레드 하위 레벨 2"를 선포했다.[44][45] 3월 16일에는 봉쇄가 확대되어 루손 전체가 "강화된 지역사회 격리"(ECQ)에 들어갔다.[46] 3월 17일, 두테르테 대통령은 6개월 동안 재난 상태를 선포했다.[47]

3월 20일,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을 늦추기 위한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401] 하지만 이날 13건의 확진 사례가 추가되어 총 230명의 확진자와 18명의 사망자가 누적되었다.[402] 같은 날, 다바오 시의 남부 필리핀 의료 센터, 세부 시의 빈센테 소토 기념 의료 센터, 벵게트의 바기오 종합 병원 및 의료 센터, 마닐라의 산 라자로 병원 등 네 곳의 시설에서 검사를 시작했다.[48]

3월 25일, 대통령은 바야니한 법에 서명하여 발병을 처리할 수 있는 추가 권한을 부여받았다.[49][50]

2. 3. 2020년 4월 ~ 5월

2020년 4월, 코로나19는 필리핀의 17개 모든 지역으로 확산되었다.[52] 4월 6일에는 마닐라에서 출발하여 3월 12일부터 카라가 지역에 머물렀던 환자가 수리가오 시의 한 병원에 입원한 사례가 확인되었다.[53][54]

두테르테 대통령은 4월 7일, 루손 섬의 강화된 지역사회 격리(ECQ)를 4월 30일까지 연장하라는 신종 감염병 관리 부처간 태스크포스(IATF-EID)의 권고를 수용했다.[55] 4월 17일, 필리핀은 바이러스의 번식률을 1.5에서 0.65로 낮추는 데 성공했지만,[56] 대량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는 경고를 받았다.[56] 4월 말경에는, 지방 정부 단위 (LGU)는 IATF-EID의 동의 없이 격리 조치를 시행할 수 없게 되었다.[58]

5월 15일까지 메트로 마닐라, 칼라바르존, 중앙 루손 (아우로라 주 제외), 팡가시난, 벵게트, 일로일로, 세부 주와 다바오 시에서 ECQ 조치가 연장되었다.[59][60][61][62] 다른 지역은 일반 지역 사회 격리 (GCQ)가 적용되었다.[63]

5월 14일, 태풍 봉퐁(암보)이 사마르 섬에 상륙하면서, 봉쇄로 갇힌 수만 명의 사람들이 태풍과 바이러스라는 이중 위협에 직면했다.[64][65][66] 필리핀 중부의 각 대피소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수용 인원의 절반만 수용되었으며, 대피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었다.[65] 태풍 봉퐁으로 인해 필리핀에서 5명이 사망했으며, 봉퐁이 상륙했을 때 필리핀의 확진자 수는 11,618명, 사망자 수는 772명이었다.[64]

5월 15일 이후, 필리핀 정부는 격리 분류를 수정하여, 메트로 마닐라, 라구나 주 및 세부 시에는 수정된 강화된 지역 사회 격리 (MECQ)가 적용되었고, GCQ는 중간 위험 지역의 41개 주와 10개 도시에 적용되었다.[70][71] 이후 LGUs의 청원을 받은 IATF-EID는 격리 정책을 다시 수정하여, 세부 시와 만다우에는 ECQ, 메트로 마닐라, 라구나, 중앙 루손 (아우로라와 타를라크 주 제외)은 MECQ, 나머지 지역은 GCQ가 적용되었다.[75]

2. 4. 2020년 6월 ~ 7월

6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강화되었던 격리 조치가 완화되기 시작하여, 이전의 강화된 지역사회 격리(ECQ) 구역이 덜 엄격한 격리로 전환되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지역에서 일반 지역사회 격리(GCQ)를 시행하면서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관례적으로 6월에 시작하는 초등학교 및 중등학교의 공식적인 개학이 연기되었다.[76] 하나로 치유하기 위한 바야니한 법(Bayanihan to Heal as One Act)은 이번 달에 만료되었다. 정부에 따르면, 이 법은 일몰 조항에 따라 6월 25일에 만료되었지만, 일찍이 6월 5일에 만료되었다는 해석도 있었다. 소니 앙가라 상원의원은 헌법에 따라 "비상 권한은 의회의 다음 휴회 시 종료된다"고 주장하며, 바야니한 법을 비상 조치로 간주했다. 정부는 이 법이 6월 25일에 만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법의 만료로, 정부는 지역사회 격리 조치의 영향을 받은 가족들에게 현금 보조금을 지급할 의무가 더 이상 없다.[77] 보건부는 7월 30일에 회복자 수가 압도적으로 높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부서가 지방 정부(LGU)의 집계와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Oplan 회복"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보건부의 데이터 조정에 따르면, 7월 15일부터 가벼운 증상과 무증상 환자는 검사를 위한 면봉 채취 후 14일 후에 회복된 것으로 기록된다. 첫 번째 "대규모 회복"은 7월 30일에 37,180명의 회복자와 함께 기록되었다. 7월 30일부터 회복 조정은 15일마다 보고될 예정이다.[78]

2. 5. 2020년 8월

2020년 8월 2일, 필리핀은 하루에 약 2,000~3,000건의 확진자를 계속 보고하면서 10만 건을 넘어섰다.[79] 결국 필리핀은 인도네시아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넘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를 기록하게 되었다. 8월 4일부터 18일까지 메트로 마닐라, 불라칸, 카비테, 라구나, 리잘에 의료 전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메트로 마닐라에 봉쇄 조치를 요청한 청원에 대한 대응으로 수정된 강화된 지역 사회 격리(MECQ)가 시행되었다. 8월 초, 필리핀 건강 보험 공사(PhilHealth)는 부패 스캔들에 연루되었으며, 임원들은 팬데믹을 수십억 페소를 훔치는 은폐 수단으로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았다.[80] 필리핀 유전자 센터(PGC)는 필리핀에서 기원한 새로운 변종의 SARS-CoV-2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이 새로운 변종은 발견 당시 다른 바이러스 변종보다 전 세계적으로 우세한 변종으로 알려졌으며, 7월에 새로운 환자가 갑자기 증가한 것과 관련이 있었다.[81] 8월 18일까지 보건부는 전국에 1,302개의 코로나19 클러스터를 확인했으며, 그 대부분은 메트로 마닐라에 위치해 있었다.[82]

2. 6. 2020년 9월 ~ 11월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9월 11일에 공화국 법 11494호(하나로 회복하기 위한 바야니한 법)에 서명하여 법으로 공포했다.[83] 9월 18일에는 포고령 제1021호를 통해 재난 상태 기간을 2021년 9월까지 연장했다.[84]

범정부 태스크포스(IATF-EID)는 9월 18일, 모든 성인의 날 기념 행사로 인한 사회적 모임을 방지하기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국의 모든 묘지, 납골당, 추모 공원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85] 이는 메트로 마닐라 시장들이 제안한 내용과 유사하다.[86]

9월 28일, 바타네스에서 첫 번째 사례가 기록되면서, 코로나19가 필리핀의 모든 지방으로 확산되었다.[87][88]

2. 7. 2020년 12월

12월 중순, 영국에서 새로운 SARS-CoV-2 변이인 계통 B.1.1.7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이전 변이보다 전염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89] 이에 필리핀을 포함한 여러 국가가 영국으로부터의 여행을 제한하거나 금지했다.[90] 필리핀은 또한 더 전염성이 강한 SARS-CoV-2 변이 사례를 보고한 다른 19개 국가로부터의 여행도 금지했다.[91]

2. 8. 2021년 1월

2021년 1월, 보건부(DOH)는 501.V2 변이를 포함하여 U.K. 변이 외에 최소 두 가지 주목할 만한 다른 변이를 감시하고 있었다.[93] 501.V2 변이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기원했으며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또 다른 변이였다.[93]

1월 5일, 홍콩은 2020년 12월 22일 필리핀에서 홍콩에 도착한 30세 여성에게서 U.K. 변이를 발견했다고 보고하며, 이 변종이 이미 필리핀에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94] 그러나 다음날, 보건부-필리핀 게놈 센터(PGC)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11월부터 12월까지 국내에 도착하여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인 입국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수집한 305개의 샘플에서 U.K. 변이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보건부의 기술 자문 워킹 그룹에 참여하고 있는 역학자 존 웡은 1월 6일 기자 회견에서 Lineage B.1.1.7이 필리핀에 자리 잡으면 전체 확진자 수가 약 15배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95]

1월 13일, 보건부는 1월 7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케손 시티 출신의 29세 남성이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U.K. 변이가 국내에서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96] 며칠 후, 이 남성과 접촉한 13명이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였다.[97] 1월 22일, 벵게트, 라구나, 마운틴 주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U.K. 변이와 관련된 16건의 새로운 확진 사례가 확인되었다. 벵게트와 라구나의 각 사례는 확진자와의 알려진 접촉이나 해외 여행 이력이 없었다.[98]

식품의약품청(FDA)은 각각 1월 14일과 28일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COVID-19 백신에 대해 긴급 사용 승인(EUA)을 발급했다.[99]

2. 9. 2021년 2월

2월 18일, 중앙 비사야스의 보건부(DOH)는 세부에서 SARS-CoV-2의 두 가지 변이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변이들은 "조사 중인 변이"로 분류되었으며, E484K와 N501Y로 명명되었다.[100]

2. 10. 2021년 3월 ~ 4월

3월 2일, 보건부는 파사이에서 남아프리카 SARS-CoV-2 변이체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101] 3월 12일에는 브라질 변이체로 알려진 P.1 계통이 필리핀에서 발생한 P.3 변이체와 함께 발견되었으며,[102] 일본에서도 필리핀에서 온 남성에게서 P.3 변이체가 발견되었다.[103][104]

최근 확진 사례 급증에 따라 정부는 메트로 마닐라 지역을 "NCR 플러스"로 지정하고, 3월 22일에 일반 지역 사회 격리(GCQ) 조치를 시행했다.[105] 높은 양성률로 인해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강화된 지역 사회 격리(ECQ)로 강화되었다.[106][107]

3월 17일, 필리핀 통계청은 2020년 말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27,967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이 중 19,758건은 "COVID-19 바이러스 식별 안됨", 8,209건은 "COVID-19 바이러스 식별됨"으로 분류되었다.[108] 4월 26일, 필리핀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0만 건을 넘어섰다.[109]

2. 11. 2021년 5월 ~ 6월

5월 11일, 필리핀은 인도에서 온 델타 변이의 첫 번째 사례 2건을 발견했다. 이 변이는 4월에 귀국한 두 명의 필리핀 선원에서 확인되었다.[110] 메트로 마닐라의 감염은 둔화되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 민다나오는 신규 확진자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메트로 마닐라보다 높았고, 이는 팬데믹이 대도시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이동했음을 보여주었다. 인근 도시의 전 시장과 그의 형제도 같은 시의 정부 병원에 입원했으며, 병상 부족으로 인해 수십 명의 사람들이 임시 텐트 밖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치료를 받거나 차량에 앉아 산소통에 연결되어 있었다.[111]

2. 12. 2021년 7월

7월 16일, 필리핀은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 델타 변이 신규 확진자 16명을 확인했는데, 이 중 11건은 지역 감염 사례이다.[113] 마리아 로사리오 베르헤이레 보건부 차관은 브리핑에서 새로 발견된 확진자 15명이 회복되었고 다른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중 10명은 14세에서 79세 사이의 여성이다.[113] 델타 변이의 확진자 증가와 지역 전파로 인해 메트로 마닐라, 일로코스 노르테, 일로코스 수르, 다바오 데 오로, 다바오 델 노르테는 7월 23일부터 강화된 제한 조치와 함께 일반 지역 사회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114][115]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가 급증하자 필리핀은 델타 변이 위협 속에서 인도네시아발 여행을 금지했다. 로크는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오는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112]

7월 29일, 보건부(DOH)는 델타 변이 신규 확진자 97명을 추가로 확인하여 델타 변이 누적 확진자 수가 216명으로 늘어났다. 새롭게 보고된 사례 중 88건은 지역 감염 사례, 6건은 해외에서 귀국한 필리핀인, 나머지 3건은 아직 확인 중이다.[116]

2. 13. 2021년 8월

2021년 7월 30일, 필리핀 정부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해 8월 6일부터 20일까지 메트로 마닐라에 강화된 지역 사회 격리(ECQ)를 시행했다.[117] 8월 5일에는 델타 변이 사례 116건이 추가로 확인되어 총 331건으로 늘었다.[118] 이 중 95건은 지역 감염, 1건은 해외 유입, 20건은 확인 중이었다.[118]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라구나, 카가얀 데 오로, 일로일로 시에 ECQ를, 루세나와 카비테, 리잘, 일로일로 주에 수정된 강화된 지역 사회 격리(MECQ)를 적용하는 IATF 권고안을 승인했다.[119] 바탕가스와 케손에는 강화된 제한 조치가 적용되는 일반 지역 사회 격리(GCQ)가 적용되었다.[119]

8월 15일, 필리핀 최초의 람다 변이 감염 사례가 확인되었다.[120] 35세 여성 환자로, 지역 감염인지 해외 유입 사례인지 확인 중이었으며, 무증상으로 10일 격리 후 회복되었다.[120] 같은 날 델타 변이 182건, 알파 변이 41건, 베타 변이 66건, 세타 변이 40건이 추가로 확인되었다.[120] 8월 19일, IATF-EID는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메트로 마닐라와 라구나 주에 MECQ를 적용하는 것을 승인했다.[121] 8월 28일, 세계 보건 기구는 델타 변이가 필리핀에서 우세한 SARS-CoV-2 변이라고 발표했다.[122]

2. 14. 2021년 9월

9월 1일, 필리핀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123] 9월 3일, 필리핀 식약청은 12세에서 17세 사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124] 9월 16일부터 메트로 마닐라에서 시범적으로 경보 단계 시스템(ALS)이 도입되었으며, 전국적인 도입을 앞두고 메트로 마닐라 외 지역에서 사용되던 이전 검역 시스템은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었다.[125]

2. 15. 2021년 10월

10월 25일, 보건부는 B.1.1.318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확인했으며, 1건의 사례가 보고되었다. B.1.1.318 변이 바이러스 검출과 함께, 보건부는 380건의 델타 변이, 104건의 알파 변이, 그리고 166건의 베타 변이 사례를 추가로 확인했다.[127]

필리핀 국가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미성년자 백신 접종 또한 이 달부터 시작되었다.[128]

2. 16. 2021년 11월

11월 8일, 필리핀은 코로나19 B.1.617.1 변이로 명명되었던 카파 변이의 첫 번째 사례를 발견했다. 환자는 필리핀 팜팡가 주 플로리다블랑카 출신의 32세 남성으로, 가벼운 증상을 보였고 이후 회복되었다.[129] 경계 수준 시스템의 전국적인 도입은 11월 22일에 완전히 실현되었다.[130][131]

2. 17. 2021년 12월

필리핀에서 오미크론 변이는 2020년 12월 15일에 처음 발견되었다. 여기에는 11월 30일과 12월 1일에 각각 필리핀에 도착한 나이지리아와 일본에서 온 여행자 2명이 연루되었다.[132] 12월 28일까지, 4명의 오미크론 감염자가 있었으며, 모두 해외 여행자였다.[133]

2. 18. 2022년 1월

필리핀 보건부(DOH)는 2021년 12월 말부터 2022년 1월 상반기까지 발생한 확진자 급증의 원인이 된 오미크론 변이의 메트로 마닐라 지역사회 감염이 이미 발생했음을 1월 15일에 확인했다.[134] 아세트아미노펜, 기타 진통제 및 감기 유사 증상에 대한 다른 의약품 부족이 보고되었다.[135][136] 보건부와 필리핀 통상산업부(DTI)는 부족 사태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통상산업부는 물류 문제로 인해 국내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재고가 소진되었다는 점을 인정했다.[137]

2. 19. 2022년 10월

필리핀에서 오미크론 XBB 하위 변이와 XBC 변이의 첫 확진 사례가 2022년 10월 17일에 발견되었다.[138][139][140]

3. 의료 대응

3. 1. 병원 수용 정책

필리핀 보건부(DOH)는 2단계 및 3단계 병원이 COVID-19 감염이 의심되거나 확진된 사람의 입원을 거부할 수 없으며, 입원 거부는 "서명된 성과 약속 위반이며 PhilHealth에 의해 그에 따라 처리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건부는 2단계 및 3단계 병원이 경미한 COVID-19 증상이 있는 개인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심각하거나 위독한 상태의 개인은 3개의 DOH 주요 진료 병원 중 하나로 이송될 수 있다고 밝혔다.[141] 이는 4월 13일 기준으로 병상 3,194개를 갖춘 75개의 지정 병원으로 늘어났다.[142]

필리핀 종합 병원의 COVID-19 환자 전용 병동


2020년 3월 16일, DOH는 COVID-19 양성 환자의 입원 절차에 대한 개정을 발표했다. 고위험 환자 또는 심각한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병원 입원 우선순위가 주어졌다.[144][145]

2020년 3월 10일 기준 의료 시설에서 COVID-19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의 선별 진료 알고리즘


2021년 중반, 마카티시는 병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증 환자를 집에서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146][147]

3. 2. 약물 치료 및 백신 개발

3. 2. 1. 백신 시험 참여

필리핀은 최소 45개국과 함께 특정 약물이 COVID-19 환자 치료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기 위해 세계 보건 기구(WHO)의 연대 임상 시험에 참여했다. 필리핀 미생물 감염 질환 학회의 마리사 알레한드리아 박사가 다국적 연구에서 보건부의 공식 연락 담당자인 마리아 로사리오 베르헤이르 보건 차관과 함께 이 연구의 필리핀 대표로 참여했다.[148][149]

필리핀 과학기술부(DOST)는 COVID-19 백신 개발과 관련된 노력에 대해 중화인민공화국, 러시아, 대한민국, 중화민국, 영국과 같은 다른 국가들과 양자간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150][151]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COVID-19 백신을 생산하는 사람에게 현상금을 걸었으며, 이 금액은 나중에 5천만 페소(약 100만 달러)로 인상되었다.[152]

3. 2. 2. 기타 치료법 연구

보건 연구 개발에 관한 과학 기술부 필리핀 위원회(Philippine Council on Health Research and Development at the DOST)는 공개되지 않은 "기능성 식품"을 배포할 계획이며, 해리 로크 대통령 대변인은 과학 기술부(DOST), 필리핀 종합 병원,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교가 싱가포르의 듀크-NUS 의과대학(Duke–NUS Medical School)과 협력하여 버진 코코넛 오일의 라우르산, ''순비기나무''(현지에서는 ''라군디''로 알려짐) 및 ''Euphorbia hirta''(현지에서는 ''타와-타와''로 알려짐)가 코로나19 환자가 질병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 보조제"로서의 타당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능성 식품" 또는 "식이요법 보조제"는 진단된 환자의 식단에 타와-타와를 포함시켜 뎅기열에 대한 치료법으로 사용되는 것과 유사하다고 설명한다.[153][154][155]

3. 3. 백신 접종

필리핀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시노백 바이오테크(중국), 가말레야 연구소(러시아), 모더나(미국), 화이자(미국) 등 여러 외국 백신 제조업체와 협상해 왔다.[156] 민간 부문은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최소 260만 회 분의 백신을 확보했다.[157] 노바백스와도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인도 혈청 연구소로부터 최소 1,000만 회 분의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필리핀은 2021년에 다양한 제조업체로부터 최소 1억 6,400만 회 분의 백신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158]

2021년 2월 28일 파사이 시티 빌라모르 공군 기지에서 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의 공식 전달식에서 로베르토 두테르테 대통령(오른쪽)과 필리핀 주재 중국 대사 황시롄


국가 정부의 백신 확보 노력은 여러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프란시스코 두케 보건부 장관은 2021년 1월 초에 1,000만 회 분의 백신을 확보할 수 있었던 화이자 백신 거래에서 "실수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는 명백히 늑장대응으로, 국민의힘 및 보수 진영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사례이다.[156] 중국 시노백으로부터 2,600만 회 분의 백신을 확보하려는 계획은 보고된 효능률 때문에 의회에서 조사를 받았다. 브라질에서 진행된 시노백 백신의 후기 임상 시험에서 효능률이 50%에 불과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상원에서는 시노백 백신의 50% 효능률이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정부 자원을 낭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는 중국산 백신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다. 보건부는 시노백 백신이 세계 보건 기구의 최소 50% 효능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혔으며, 식품의약국(FDA)은 시노백이 백신 효능률에 대한 공식적인 과학 보고서를 아직 발표하지 않았고, 백신 임상 시험이 여러 국가에서 진행되며 국가별 효능률이 브라질의 50%에서 터키의 90% 이상으로 다양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했다.[157][159][160]

2020년 12월 2일, 두테르테 대통령은 식품의약국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EUA)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특정 조건 하에 백신 및 의약품은 통상적인 6개월 검토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한 달 이내에 승인될 수 있었다.[161] 조건 중 하나는 백신 제조업체가 원산지 또는 "성숙한" 규제 기관이 있는 다른 국가에서 사전에 EUA를 획득하는 것이다. 식품의약국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시노백 등 세 곳의 백신 제조업체가 필리핀에서 EUA를 획득하는 과정에 대해 문의했다고 발표했다.[162] 12월 23일, 화이자는 자사의 백신에 대한 EUA를 신청했다.[163]

두테르테는 또한 2020년 12월, 백신이 아직 국가 보건 당국의 공식 승인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군의 일부가 중국 제조업체인 시노팜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이미 접종했다고 말했다.[164] 며칠 후, 대통령 경호실의 일부도 알려지지 않은 제조업체의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보도되었다.[165][166] 이는 국민의 안전을 도외시하고, 특권층에게만 혜택을 주는 행위로, 두테르테 대통령의 독단적인 권력 남용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3. 3. 1. 공급

필리핀 정부는 자국의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외국 백신 제조업체와 협상해 왔다. 이 제조업체에는 시노백 바이오테크(중국), 가말레야 연구소(러시아), 모더나(미국), 화이자(미국)가 포함된다.[156] 정부의 승인을 받은 민간 부문은 영국-스웨덴 제조업체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최소 260만 회 분의 백신을 확보했다.[157] 또한, 미국 회사 노바백스와도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이 회사는 인도 혈청 연구소로부터 최소 1,000만 회 분의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필리핀은 2021년에 다양한 제조업체로부터 최소 1억 6,400만 회 분의 백신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158]

국가 정부의 백신 확보 노력은 다양한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프란시스코 두케 보건부 장관은 2021년 1월 초에 1,000만 회 분의 백신을 확보할 수 있었던 화이자 백신 거래에서 "실수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는 명백히 늑장대응으로, 국민의힘 및 보수 진영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사례이다.[156] 또한, 중국 시노백으로부터 2,600만 회 분의 백신을 확보하려는 계획은 보고된 효능률 때문에 의회에서 조사를 받았다. 브라질에서 진행된 시노백 백신의 후기 임상 시험에서 효능률이 50%에 불과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상원에서는 시노백 백신의 50% 효능률이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정부 자원을 낭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는 중국산 백신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다. 보건부는 시노백 백신이 세계 보건 기구의 최소 50% 효능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혔으며, 식품의약국(FDA)은 시노백이 백신 효능률에 대한 공식적인 과학 보고서를 아직 발표하지 않았고, 백신 임상 시험이 여러 국가에서 진행되며 국가별 효능률이 브라질의 50%에서 터키의 90% 이상으로 다양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했다.[157][159][160]

3. 3. 2. 승인 및 사용

2020년 12월 2일, 두테르테 대통령은 식품의약국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EUA)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특정 조건 하에 백신 및 의약품은 통상적인 6개월 검토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한 달 이내에 승인될 수 있었다.[161] 조건 중 하나는 백신 제조업체가 원산지 또는 "성숙한" 규제 기관이 있는 다른 국가에서 사전에 EUA를 획득하는 것이다. 식품의약국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시노백 등 세 곳의 백신 제조업체가 필리핀에서 EUA를 획득하는 과정에 대해 문의했다고 발표했다.[162] 12월 23일, 화이자는 자사의 백신에 대한 EUA를 신청했다.[163]

두테르테는 또한 2020년 12월, 백신이 아직 국가 보건 당국의 공식 승인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군의 일부가 중국 제조업체인 시노팜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이미 접종했다고 말했다.[164] 며칠 후, 대통령 경호실의 일부도 알려지지 않은 제조업체의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보도되었다.[165][166] 이는 국민의 안전을 도외시하고, 특권층에게만 혜택을 주는 행위로, 두테르테 대통령의 독단적인 권력 남용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3. 4. 검사

초기 필리핀의 코로나19 검사는 지역 감염 사례가 있는 국가를 여행한 이력이 있는 사람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으로 제한되었다. 2020년 3월 중순경에 검사 프로토콜이 개정되어 심각한 증상이 있는 모든 개인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라도 있는 노인, 임산부 및 면역 저하 환자를 우선적으로 검사하도록 했다.[167][168] 3월 30일에는 증상이 있는 의료 종사자도 검사 우선 대상자로 간주되었다.[169]

5월 19일 브리핑에서 대통령 대변인 해리 로크는 정부의 "확대된 표적 검사"가 다음을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1) 증상이 있는 모든 사례, (2) 해외에서 오는 모든 사람들, (3) 접촉자 추적을 통해 발견된 확진자의 모든 밀접 접촉자, (4) 신속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모든 사람들." 정부는 또한 필리핀 전체 인구의 1~2%와 가장 피해가 심한 지역인 메트로 마닐라의 10~12%를 검사하여 벤치마크를 통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170][171]

2020년 3월 말, 일부 정치인과 그 친척들이 증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무증상 개인을 검사하는 것이 보건부 지침에 위배되어 검사 키트 부족 속에서 대중의 반발을 샀다.[172] (이것은 명백히 특권층의 새치기, 특혜 논란으로 볼 수 있으며, 당시 문재인 정부의 대한민국은 공평한 검사 진행으로 칭찬받은 것과 극명히 대비된다.) 보건부는 코로나19 검사와 관련하여 "VIP 대우 정책은 없다"고 밝혔으며 "모든 표본은 선착순으로 처리"되지만 국가 안보 및 공중 보건에 관련된 최전선 정부 관계자에게 "예우"를 제공한다고 밝혀 대중의 비판에 대응했다.[173] 검사를 받은 일부 상원 의원들은 당시 보건부의 인증을 받지 않은 신속 항체 검사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174]

2021년 1월 24일, 국가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후, 필리핀 적십자사는 1월 25일부터 타액 샘플을 사용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175]

3. 4. 1. 역량

로드리게스, 리잘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검사


2020년 7월, 전국에 85개의 검사 실험실이 있었으며, 매일 25,000건의 검사가 수행되었다.[176] 2020년 9월 기준으로 300만 건 이상의 검사가 이루어졌다.[177]

2020년 3월 9일, 총 2,000건의 검사가 수행되었으며, 하루에 200명에서 250명이 검사를 받았다.[178] 2020년 3월 말에 필리핀 정부의 검사 역량이 확대되었다. 3월 23일 현재, 열대 의학 연구소(RITM)는 문틴루파에서 하루에 600명을 검사할 수 있으며, 마닐라 산 라자로 병원 시설을 제외한 다른 실험실은 100건의 검사를 할 수 있고, 해당 병원은 하루에 50건의 검사를 할 수 있다.[179] 3월 27일까지 RITM에서 수행된 검사 결과 발표는 업무 지연으로 인해 5~7일이 걸렸지만, 연구소는 처리 시간을 2~3일로 단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180] 보건부는 4월 14일에 취약, 추정, 고위험 환자, 즉 의료 종사자, 임산부, 기타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표적 대량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181][182] RITM이 직원 43명이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후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운영 규모를 일시적으로 축소한 경우를 제외하고, 국가의 검사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183]

필리핀은 국가 공인 실험실의 수와 역량 증가, 그리고 더 많은 검사 키트의 조달을 통해 역전사 중합 효소 연쇄 반응 (RT-PCR) 또는 신속 항체 검사를 통해 대량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181][182][184] 최초의 지역화된 표적 대량 검사는 4월 11일에 메트로 마닐라 발렌수엘라에서 시작되었다.[185] 신종 전염병 관리 태스크 포스 (IATF-EID)가 COVID-19에 대한 '국가 정부가 지원하고, 지방 정부가 주도하며, 사람 중심적인 대응'을 시작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직후, 다른 지방 정부 기관들도 이를 따랐다.[186]

3. 4. 2. 검사 키트

식품의약국은 7월 30일 기준으로 75개의 PCR 검사 키트(현지에서 개발된 키트 1개 포함),[187] 79개의 신속 항체 검사 키트,[188] 53개의 면역 분석법 검사 키트,[189] 그리고 7개의 기타 검사 키트[190]의 사용을 승인했다.

현지에서 개발된 PCR 검사 키트는 필리핀 국립 보건원이 필리핀 대학교 마닐라에서 제작했다.[191] 이 키트는 해외 제품보다 6배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192][193] 2020년 4월에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상업적 사용이 처음 승인되었지만,[194] 키트를 사용한 검사 결과의 30%가 불확정적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제조사에 의해 5월에 일부 키트가 회수되었다.[195] 한 달 후, 결함이 수정된 후 검사 키트는 다시 승인되었다.[194]

3. 4. 3. 시설

1월 30일 이전에는 필리핀 국내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확인할 수 있는 의료 시설이 없었다.[30][31] 그 전까지는 RITM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에 대해 예비 검사를 실시하여 감염 여부를 확인했지만, 환자에게서 새로운 변종을 감지하지는 못했다.[196]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의심 사례의 검체는 SARS-CoV-2 확진 검사를 위해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멜버른의 빅토리아 전염병 참조 연구소로 보내야 했다.[197]

코로나19 대응 국가 태스크 포스는 대량 검사를 수행할 공공-민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태스크 포스 T3(검사, 추적 및 치료)를 만들었다.[198] 이 태스크 포스는 산 미구엘사(San Miguel Corporation)가 자사 직원 7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연구소를 열어 검사를 시작한 선구자로 언급했다. 8월 24일 기준으로, 필리핀에는 SARS-CoV-2를 감지할 수 있는 110개의 지방 연구소가 설치되어 있다.[20]

3. 4. 4. 지연

2020년 5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필리핀 보건부(DOH)는 일일 사례 보고서에 검사 백로그를 포함시켰다. 이 백로그는 "늦은 사례"로 지칭되었으며, 검사 결과 발표 후 4일 이상이 지난 후 보건부의 역학국에 의해 확인되었다. 늦은 사례는 새로운 사례 또는 "신규 사례"와 함께 보고되었으며, 이는 검사 결과 발표 후 3일 이내에 확인된 사례에 해당한다. 이러한 변화는 필리핀 내 사례의 급증을 명확히 하기 위해 보건부에 의해 시행되었다.[199][200] 2020년 6월 말, 2,434건의 신규 사례가 발표되면서, 당시 필리핀의 확진자 수에서 단일 일일 최대 증가치가 백로그로 설명되었다. 이 사례 중 1,147건은 신규 사례였고, 나머지 1,287건은 늦은 사례였다.[201] 이는 2020년 5월 말의 백로그를 넘어선 것으로, 당시 1,046건의 사례 중 1,000건이 늦은 사례로 보고되었다.[202]

4. 정부 대응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신종 감염병 관리 부처 간 태스크포스(IATF-EID) 위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국가 정부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서명한 포고령 제929호를 통해 2020년 3월 16일 필리핀 전역에 재난 상태를 선포했다. 이 선언은 6개월 동안 다음과 같은 효력을 발생시켰다:[203][204]


  • 기본 필수품 및 상품 가격 통제
  • 무이자 대출 제공
  • 재난 기금 배분
  • 수입 및 기부 승인
  • 과학 기술 분야의 공공 보건 종사자 및 정부 인력에 대한 위험 수당 지급[205]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2020년 3월 23일 국회에 특별 회기를 소집하여 하나로 치유하기 위한 바야니한 법(Bayanihan to Heal as One Act) 제정을 요청했다. 이 법은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2020년 승인된 4,380억 페소 (85억 5천만 달러) 국가 예산 중 2,750억 페소 (53억 7천만 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팬데믹 대응을 위해 "재분배, 재조정 및 재프로그래밍"할 권한을 부여했다.[206][207]

2020년 3월 23일, 하나로 치유하기 위한 바야니한 법 통과를 논의하기 위한 특별 회기에 참석한 상원의원들


하원에서는 이 법안이 하원 법안 제6616호로 발의되었으며, 파테로스-타기그의 하원 의장 알란 피터 카예타노가 주 발의자였고, 카마리네스수르의 제2선거구의 부의장 루이스 레이문드 빌라푸에르테가 의회에서 이를 변호했다. 필리핀 상원에서는 이 법안이 상원 법안 제1418호로 발의되었으며, 상원 의장 티토 소토와 상원의원 피아 카예타노가 주 발의자였다.[208]

하원 버전의 법안은 기권 없이 284 대 9로 하원을 통과했으며,[209] 상원 버전은 상원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210] 두테르테 대통령은 2020년 3월 25일 이 법안에 서명했다.[211] 일몰 조항에 따라 이 법은 2020년 6월 25일까지 3개월 동안 효력이 있었다.[77]

하나로 바야니한 법을 대체하기 위한 법안이 제안되었으며, 이는 하나로 회복하기 위한 바야니한 법 (Bayanihan to Recover as One Act) 또는 바야니한 2로 불렸다. 2020년 8월 20일, 양원 합동 위원회는 법안의 조정된 버전을 승인했다.[212] 이 법안은 2020년 9월 11일 두테르테 대통령이 서명했다.[213]

필리핀 정부는 전국 지방 정부(LGU)에 걸쳐 다양한 수준의 봉쇄 및/또는 자택 대피령을 "지역 사회 격리"로 특징지어 시행했다. 이러한 조치 중 가장 엄격한 조치는 강화된 지역 사회 격리(ECQ)로 지정되었다. 대중 교통, 대규모 모임, 사업 운영 등 사회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제한이 가해졌다.

필리핀의 지역 사회 격리 (2022년 1월 5일 기준)


2021년 9월에는 정부가 경보 수준 시스템(ALS)을 도입하여 2021년 9월 16일부터 메트로 마닐라에서 시스템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ALS는 5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보 수준 1이 가장 완화되고 경보 수준 5가 가장 엄격하다. ALS의 적용 범위는 2021년 10월 20일에 칼라바르손, 중앙 비사야스, 다바오 지역의 LGU로 확대되었고, 11월 22일까지 모든 LGU에 채택되었다.

2020년 3월부터 필리핀은 코로나19 범유행에 대응하여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여행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214] 3월 19일, 모든 외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이 중단되었으며, 필리핀 국민의 가족에게 발급된 비자를 제외한 기존 비자는 무효화되었다.[214] 3월 22일에는 필리핀 시민의 배우자 및 자녀, 국제기구 및 필리핀에서 인가받은 비정부기구 직원들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에 대한 여행 금지가 시행되었다.[215]

링크


중국과 미국 정부는 필리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중국은 10만 개의 검사 키트, 10만 개의 수술용 마스크, 1만 개의 N95 마스크, 1만 세트의 개인 보호 장비를 포함한 의료 물품을 기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216] 미국 국제 개발처 또한 필리핀이 적절한 검사 능력을 개발하고, 기관의 "현장 파트너"를 통해 의료 물품의 가용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270만 달러 상당의 지원을 약속했다.[217] 중국의 지원은 2020년 3월 21일에 접수되었다.[218]

싱가포르는 3,000개의 검사 키트와 중합 효소 연쇄 반응 기기를 기증했으며,[219][220] 2020년 4월 초, 브루나이로부터 1,000번의 검사가 가능한 20개의 검사 키트를 받았다.[221] 아랍 에미리트 또한 2020년 5월에 의료 물품을 기증했다.[222]

2020년 3월 28일, 중국에서 제조된 일부 검사 키트가 코로나19 감염 의심자의 징후를 검사하는 데 40%의 정확도만 보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23] 이 검사 키트는 한 민간 재단에서 기증한 것이다.[224][225]

2021년 7월 20일, 미국이 코로나19 종식을 돕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필리핀에 총 3,240,850회 분량의 존슨앤드존슨 백신을 전달했다고 보도되었다. 이는 필리핀이 미국에서 널리 사용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보관이 용이한 존슨앤드존슨 백신을 처음으로 받은 것이다. 미국이 존슨앤드존슨 백신을 전달하기 전에, 필리핀은 백신 동맹인 Gavi가 운영하는 전 세계적 이니셔티브인 COVAX 선구매 공약을 통해 7백만 회 이상의 백신을 지원받았다. 현재까지 필리핀에 대한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지원은 13억 8천만 페소 (2750만 달러) 이상이다.[226]

2022년 2월, 필리핀 보건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언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풍토병 단계로의 전환을 시작했다.[227] 마리아 로사리오 베르헤이르 보건 차관은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풍토병 상태로의 전환은 정부가 개입을 중단하거나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손 위생과 같은 최소한의 건강 규정을 제거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227] WHO 필리핀 대표 대행 라젠드라 야다브는 신규 확진자 수의 지속적인 감소가 "고무적"이지만, 해당 국가는 팬데믹의 "급성 단계"에서 벗어나는 데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227]

필리핀은 2022년 9월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고, 다음 달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여 의료 시설, 대중교통 및 의료 수송에만 마스크 착용을 유지했다.[228][229]

4. 1. 전국적인 조치

국가 정부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서명한 포고령 제929호를 통해 2020년 3월 16일 필리핀 전역에 재난 상태를 선포했다. 이 선언은 6개월 동안 다음과 같은 효력을 발생시켰다:[203][204]

  • 기본 필수품 및 상품 가격 통제
  • 무이자 대출 제공
  • 재난 기금 배분
  • 수입 및 기부 승인
  • 과학 기술 분야의 공공 보건 종사자 및 정부 인력에 대한 위험 수당 지급[205]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2020년 3월 23일 국회에 특별 회기를 소집하여 하나로 치유하기 위한 바야니한 법(Bayanihan to Heal as One Act) 제정을 요청했다. 이 법은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2020년 승인된 4,380억 페소 (85억 5천만 달러) 국가 예산 중 2,750억 페소 (53억 7천만 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팬데믹 대응을 위해 "재분배, 재조정 및 재프로그래밍"할 권한을 부여했다.[206][207]

하원에서는 이 법안이 하원 법안 제6616호로 발의되었으며, 파테로스-타기그의 하원 의장 알란 피터 카예타노가 주 발의자였고, 카마리네스수르의 제2선거구의 부의장 루이스 레이문드 빌라푸에르테가 의회에서 이를 변호했다. 필리핀 상원에서는 이 법안이 상원 법안 제1418호로 발의되었으며, 상원 의장 티토 소토와 상원의원 피아 카예타노가 주 발의자였다.[208]

하원 버전의 법안은 기권 없이 284 대 9로 하원을 통과했으며,[209] 상원 버전은 상원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210] 두테르테 대통령은 2020년 3월 25일 이 법안에 서명했다.[211] 일몰 조항에 따라 이 법은 2020년 6월 25일까지 3개월 동안 효력이 있었다.[77]

하나로 바야니한 법을 대체하기 위한 법안이 제안되었으며, 이는 하나로 회복하기 위한 바야니한 법 (Bayanihan to Recover as One Act) 또는 바야니한 2로 불렸다. 2020년 8월 20일, 양원 합동 위원회는 법안의 조정된 버전을 승인했다.[212] 이 법안은 2020년 9월 11일 두테르테 대통령이 서명했다.[213]

4. 1. 1. 입법 대응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2020년 3월 23일 국회에 특별 회기를 소집하여 하나로 치유하기 위한 바야니한 법(Bayanihan to Heal as One Act) 제정을 요청했다. 이 법은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2020년 승인된 4,380억 페소 (85억 5천만 달러) 국가 예산 중 2,750억 페소 (53억 7천만 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팬데믹 대응을 위해 "재분배, 재조정 및 재프로그래밍"할 권한을 부여했다.[206][207]

하원에서는 이 법안이 하원 법안 제6616호로 발의되었으며, 파테로스-타기그의 하원 의장 알란 피터 카예타노가 주 발의자였고, 카마리네스수르의 제2선거구의 부의장 루이스 레이문드 빌라푸에르테가 의회에서 이를 변호했다. 필리핀 상원에서는 이 법안이 상원 법안 제1418호로 발의되었으며, 상원 의장 티토 소토와 상원의원 피아 카예타노가 주 발의자였다.[208]

하원 버전의 법안은 기권 없이 284 대 9로 하원을 통과했으며,[209] 상원 버전은 상원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210] 두테르테 대통령은 2020년 3월 25일 이 법안에 서명했다.[211] 일몰 조항에 따라 이 법은 2020년 6월 25일까지 3개월 동안 효력이 있었다.[77]

하나로 바야니한 법을 대체하기 위한 법안이 제안되었으며, 이는 하나로 회복하기 위한 바야니한 법 (Bayanihan to Recover as One Act) 또는 바야니한 2로 불렸다. 2020년 8월 20일, 양원 합동 위원회는 법안의 조정된 버전을 승인했다.[212] 이 법안은 2020년 9월 11일 두테르테 대통령이 서명했다.[213]

4. 2. 봉쇄

필리핀 정부는 전국 지방 정부(LGU)에 걸쳐 다양한 수준의 봉쇄 및/또는 자택 대피령을 "지역 사회 격리"로 특징지어 시행했다. 이러한 조치 중 가장 엄격한 조치는 강화된 지역 사회 격리(ECQ)로 지정되었다. 대중 교통, 대규모 모임, 사업 운영 등 사회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제한이 가해졌다.

2021년 9월에는 정부가 경보 수준 시스템(ALS)을 도입하여 2021년 9월 16일부터 메트로 마닐라에서 시스템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ALS는 5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보 수준 1이 가장 완화되고 경보 수준 5가 가장 엄격하다. ALS의 적용 범위는 2021년 10월 20일에 칼라바르손, 중앙 비사야스, 다바오 지역의 LGU로 확대되었고, 11월 22일까지 모든 LGU에 채택되었다.

4. 3. 여행 제한

2020년 3월부터 필리핀은 코로나19 범유행에 대응하여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여행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214] 3월 19일, 모든 외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이 중단되었으며, 필리핀 국민의 가족에게 발급된 비자를 제외한 기존 비자는 무효화되었다.[214] 3월 22일에는 필리핀 시민의 배우자 및 자녀, 국제기구 및 필리핀에서 인가받은 비정부기구 직원들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에 대한 여행 금지가 시행되었다.[215]

4. 4. 해외 원조



중국과 미국 정부는 필리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중국은 10만 개의 검사 키트, 10만 개의 수술용 마스크, 1만 개의 N95 마스크, 1만 세트의 개인 보호 장비를 포함한 의료 물품을 기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216] 미국 국제 개발처 또한 필리핀이 적절한 검사 능력을 개발하고, 기관의 "현장 파트너"를 통해 의료 물품의 가용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270만 달러 상당의 지원을 약속했다.[217] 중국의 지원은 2020년 3월 21일에 접수되었다.[218]

싱가포르는 3,000개의 검사 키트와 중합 효소 연쇄 반응 기기를 기증했으며,[219][220] 2020년 4월 초, 브루나이로부터 1,000번의 검사가 가능한 20개의 검사 키트를 받았다.[221] 아랍 에미리트 또한 2020년 5월에 의료 물품을 기증했다.[222]

2020년 3월 28일, 중국에서 제조된 일부 검사 키트가 코로나19 감염 의심자의 징후를 검사하는 데 40%의 정확도만 보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23] 이 검사 키트는 한 민간 재단에서 기증한 것이다.[224][225]

2021년 7월 20일, 미국이 코로나19 종식을 돕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필리핀에 총 3,240,850회 분량의 존슨앤드존슨 백신을 전달했다고 보도되었다. 이는 필리핀이 미국에서 널리 사용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보관이 용이한 존슨앤드존슨 백신을 처음으로 받은 것이다. 미국이 존슨앤드존슨 백신을 전달하기 전에, 필리핀은 백신 동맹인 Gavi가 운영하는 전 세계적 이니셔티브인 COVAX 선구매 공약을 통해 7백만 회 이상의 백신을 지원받았다. 현재까지 필리핀에 대한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지원은 13억 8천만 페소 (2750만 달러) 이상이다.[226]

4. 5. 풍토병 단계로의 전환

2022년 2월, 필리핀 보건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언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풍토병 단계로의 전환을 시작했다.[227] 마리아 로사리오 베르헤이르 보건 차관은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풍토병 상태로의 전환은 정부가 개입을 중단하거나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손 위생과 같은 최소한의 건강 규정을 제거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227] WHO 필리핀 대표 대행 라젠드라 야다브는 신규 확진자 수의 지속적인 감소가 "고무적"이지만, 해당 국가는 팬데믹의 "급성 단계"에서 벗어나는 데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227]

필리핀은 2022년 9월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고, 다음 달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여 의료 시설, 대중교통 및 의료 수송에만 마스크 착용을 유지했다.[228][229]

5. 경제적 영향

실질 GDP 성장률을 보여주는 지도(2020년, IMF(국제 통화 기금) 예상)


코로나19 범유행 기간(2020년 3월 1일 – 6월 30일) 동안 대 마닐라 지역의 빛 공해 감소는 경제 활동의 감소를 보여준다.


코로나19 범유행은 필리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다.

5. 1. 경제 지표

5. 1. 1. GDP 성장과 경기 침체

국가 경제 개발청(NEDA)은 2019년 말에 기록된 6.5%에서 7.5%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팬데믹 이후 5.5%에서 6.5%로 수정했다. NEDA는 특히 관광 산업과 같은 서비스 수출의 감소를 언급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 또한 팬데믹 이후 2019년 5.9%에서 4.9%로 국가의 GDP 성장 전망을 낮췄다.[230] 한편, 노무라 홀딩스는 1.6%의 비관적인 예측을 내놓았고,[231] 국제 통화 기금(IMF)은 올해 0.6%의 거의 정체된 성장을 보인 후 2021년에 7.6%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232]

필리핀 중앙 은행(BSP) 총재 벤자민 디오크노와 당시 NEDA 사무총장 에르네스토 페르니아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해 필리핀 경제가 2020년에 경기 침체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디오크노는 1분기에는 루손 섬 강화된 지역 사회 격리가 분기 말에 시행되었기 때문에 3% 성장할 가능성이 높지만, 2분기와 3분기에는 경제 성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233]

필리핀의 실질 GDP는 2020년 1분기에 0.2% 감소했는데, 이는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 이후 1998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234] 필리핀은 2분기에 GDP가 16.5% 감소한 후 기술적 경기 침체에 들어갔다.[235] 국가의 GDP는 그 이후 분기에도 계속해서 감소했다.[236]

필리핀의 GDP는 1947년부터 필리핀 통계청 기록에 따르면 2020년에 -9.5%의 성장을 기록하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최악의 위축을 보였다. 마지막 연간 위축은 GDP가 -0.5% 성장한 아시아 금융 위기 속에서 1998년에 있었다. 2020년 위축은 또한 1984년의 7% 위축보다 더 심각했다.[237]

필리핀 경제는 2021년 2분기에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 11.8%의 GDP 성장을 기록했다.[236]

필리핀이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적 손실액 측면에서 NEDA는 최대 2조 페소, 즉 2020년 명목 GDP의 약 9.4%에 해당하는 손실을 제시했으며,[238] 필리핀 개발 연구소는 최대 2.5조 페소로 추정했다.[239] 국제기구들도 예측을 내놓았는데,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은 2730억 페소의 손실을, 유럽 연대 국경 없는 사회(Europe Solidaire Sans Frontières)는 4월 한 달 동안에만 1조 페소 이상의 손실을 예상했다.[240][241]

5. 1. 2. 기타 지수

팬데믹은 또한 필리핀이 명목 1인당 국민 총소득 기준 상위 중소득 국가 지위를 달성하려는 목표에도 영향을 미쳤다. 페르니아는 사임하기 전에 필리핀이 2020년까지 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고,[242] 그의 후임인 NEDA 국장 대행 칼 켄드릭 추아는 2020년 5월에 이 목표가 2022년에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243] 블룸버그의 다니엘 로스 또한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와 같은 오랫동안 지역에서 성공한 국가를 능가할 경제적 스타"인 필리핀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244]

한편,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2020년 4월 인플레이션율 2.2%, 3월 2.5%를 기록했는데, 이는 2월 2.6%, 1월 2.9%에서 감소한 것이다. 2020년 1월부터 4월까지의 평균 인플레이션율 2.6%는 전년 동기 대비 1% 낮았다. 이러한 현상은 식량, 알코올 음료, 담배 가격이 약간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로 유가 하락과 운송 비용 감소에 의해 발생했다.[245][246][247]

2020년 3월 9일, 필리핀 증권 거래소(PSE) 지수는 457.77포인트 또는 6.76% 하락하여 2007–08년 금융 위기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248] 다음 날, 주식은 6.23% 급락하여 5,957.35를 기록했고, 6,000선 기준치를 밑돌며 약세장에 진입했다. 광업 및 석유 산업이 9.05% 하락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았고, 그 뒤를 이어 지주 회사가 6.93% 하락했다. PSE의 거래 중단 메커니즘은 2008년 이 조치가 도입된 이후 두 번째로 발동되어 15분 동안 거래가 중단되었다.[249]

경제학자 베르나르도 비예가스는 팬데믹이 필리핀 정부가 "과도하게 차입하는" 상황을 만들었으며, 통신 및 미디어를 포함한 자본 집약적 산업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필리핀이 더 많은 외국인 직접 투자를 필요로 한다고 언급했다.[250]

5. 2. 고용

필리핀 통계청(PSA)은 2020년 1월 실업률을 5.3%로 추정했는데, 이는 2019년 1월과 동일하다.[251][252]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2020년 1분기 실업률을 5.3%로 추정했고, 노무라는 1분기 7.5%, 올해 2분기 13년 만에 최고치인 8%를 예상했다.[253][254] 한편, 국제 통화 기금(IMF)는 2020년 필리핀의 실업률이 6.2%로 2019년의 5.1%에서 증가할 것으로 발표했다.[232]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2020년 실업률을 6.8%로 더 높게 예측했다.[255]

필리핀 노동조합 회의는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2020년 상반기 동안 약 7,000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추산했다.[256]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교의 경제학자들은 2020년 1분기 말까지 필리핀 노동력의 57%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여기에는 강화된 지역사회 격리로 인해 해고된 루손의 약 1,500만 명의 근로자, 그중 약 400만 명이 메트로 마닐라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격리 제한으로 인해 해고된 비사야스 지역의 약 430만 명의 근로자와 민다나오 지역의 430만 명의 근로자가 포함된다.[257]

2020년 3월, 필리핀 노동고용부(DOLE)는 코로나19의 영향을 처리하기 위한 고용주 지침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105만 명의 근로자가 범유행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었다고 밝혔다.[258][259]

필리핀 항공 서비스는 국내 및 국제 여행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제한된 후 큰 타격을 입었다.[260][261]

일부 독일 기업들은 필리핀에 대한 투자를 줄일 것이라고 보고되었지만, 직원들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한다.[262]

2021년 초, 일부 고용주들이 직원들이 근무지에 출근하기 전에 백신 접종을 받도록 요구하고, 이를 준수하지 못할 경우 일시 해고될 수 있다고 위협한다는 보고가 있었다. DOLE는 그러한 관행이 불법이며, 근로자는 자발적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263]

코로나19 범유행의 시작은 여성 고용에 불균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필리핀이 과거에 성 불평등을 줄이려는 노력은 여성 고용과 교육 기회의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했다.[264]

5. 2. 1. 노숙자



코로나19 범유행 기간 동안 노숙자 수가 증가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실업률 증가로 인한 빈곤 때문이었다.[265][266] 2021년, 필리핀 하원은 필리핀에 주택 비상사태를 선포했다.[267]

5. 3. 음식 서비스 및 공급

불라칸의 패스트푸드 체인점 대기열


==== 서비스 ====

필리핀 정부의 지시에 따라, 여러 패스트푸드 및 레스토랑 체인점들은 매장 내 식사를 중단하고 포장 및 음식 배달로 영업을 제한했다. 온라인 음식 주문 서비스인 GrabFood와 Foodpanda는 강화된 지역 사회 격리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지만, 격리 기간 동안 루손에서 결국 운영을 재개했다.[268]

전국 여러 레스토랑과 커피 전문점들은 유행병과 관련된 최전선 전문가, 특히 의료 종사자들에게 무료 음식과 음료를 제공했다.[269][270]

==== 생산 및 유통 ====

팬데믹 기간 동안 식량 생산과 유통은 둔화되었는데, 특히 루손 지역에서 금융 지원 부족과 여러 지방 정부에서 시행된 지역 사회 격리 조치로 인한 교통 접근성 부족이 주된 원인이었다. 벵게트주에서 공급되는 신선 채소의 운송이 중단되었는데, 벵게트주는 필리핀 고산지대 채소 수요의 80% 이상을 공급한다. 이는 라 트리니다드에서 "극단적 강화된" 지역 사회 격리 조치가 시행되었기 때문이다.[271] 지방 정부 관계자들은 지역 쌀 농부들에게 국경 제한 속에서 수확한 쌀을 자신들에게 판매하여 각 지역 사회에 배포하는 것을 돕겠다고 약속했다.[272]

3월 27일, 베트남은 팬데믹 속에서 식량 안보를 이유로 쌀 생산량과 수출을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의 쌀 수입국인 필리핀은 베트남에서 쌀의 25%를 수입한다. 윌리엄 다르 농림부 장관은 "강화된 지역 사회 격리 기간 및 그 이후에도 주식 부족은 없을 것"이라며 "수확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확신했다. 다르 장관은 또한 2020년 3분기보다 앞서 카가얀 계곡과 중앙 루손, 즉 국내 최대의 쌀 생산지 두 곳에서 조기 파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73]

국내 통조림 생선 생산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는데, 필리핀 통조림 생선 산업의 85%를 차지하는 삼보앙가 시는 도시 전체 봉쇄 조치 시행 이후 겪는 어려움으로 인해 필리핀의 통조림 생선 생산량을 50~60%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274]

5. 3. 1. 서비스

필리핀 정부의 지시에 따라, 여러 패스트푸드 및 레스토랑 체인점들은 매장 내 식사를 중단하고 포장 및 음식 배달로 영업을 제한했다. 온라인 음식 주문 서비스인 GrabFood와 Foodpanda는 강화된 지역 사회 격리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지만, 격리 기간 동안 루손에서 결국 운영을 재개했다.[268]

전국 여러 레스토랑과 커피 전문점들은 유행병과 관련된 최전선 전문가, 특히 의료 종사자들에게 무료 음식과 음료를 제공했다.[269][270]

5. 3. 2. 생산 및 유통

팬데믹 기간 동안 식량 생산과 유통은 둔화되었는데, 특히 루손 지역에서 금융 지원 부족과 여러 지방 정부에서 시행된 지역 사회 격리 조치로 인한 교통 접근성 부족이 주된 원인이었다. 벵게트주에서 공급되는 신선 채소의 운송이 중단되었는데, 벵게트주는 필리핀 고산지대 채소 수요의 80% 이상을 공급한다. 이는 라 트리니다드에서 "극단적 강화된" 지역 사회 격리 조치가 시행되었기 때문이다.[271] 지방 정부 관계자들은 지역 쌀 농부들에게 국경 제한 속에서 수확한 쌀을 자신들에게 판매하여 각 지역 사회에 배포하는 것을 돕겠다고 약속했다.[272]

3월 27일, 베트남은 팬데믹 속에서 식량 안보를 이유로 쌀 생산량과 수출을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의 쌀 수입국인 필리핀은 베트남에서 쌀의 25%를 수입한다. 윌리엄 다르 농림부 장관은 "강화된 지역 사회 격리 기간 및 그 이후에도 주식 부족은 없을 것"이라며 "수확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확신했다. 다르 장관은 또한 2020년 3분기보다 앞서 카가얀 계곡과 중앙 루손, 즉 국내 최대의 쌀 생산지 두 곳에서 조기 파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73]

국내 통조림 생선 생산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는데, 필리핀 통조림 생선 산업의 85%를 차지하는 삼보앙가 시는 도시 전체 봉쇄 조치 시행 이후 겪는 어려움으로 인해 필리핀의 통조림 생선 생산량을 50~60%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274]

5. 4. 도박

필리핀 오락 및 게임 공사(PAGCOR)는 3월 15일 엔터테인먼트 시티와 뉴포트 시티의 육상 카지노를 포함한 국내 모든 게임 운영의 중단을 명령했다. 게임 규제 기관은 또한 이 지역의 필리핀 해외 게임 운영의 운영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275]

팬데믹 기간 동안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온라인 투계, 즉 ''e-sabong''을 비롯한 온라인 불법 도박 행위가 확산되었다. PAGCOR는 정부의 자금원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온라인 투계를 규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276]

5. 5. 의료 용품

필리핀 여러 지역에서 팬데믹에 대한 우려로 인해 의료용 마스크 부족 현상이 보고되었다.[277][278] 열대 의학 연구소 소장 셀리아 카를로스는 코로나19 감염 의심자나 확진자를 직접 대하는 의료 종사자들을 위해 충분한 공급을 확보하고자 마스크를 사재기하지 말 것을 대중에게 촉구했다.[279] 필리핀 통상산업부(DTI)는 필리핀 국가 경찰과 협력하여 마스크를 사재기하고 폭리를 취하는 상인들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280] DTI는 산하 필리핀 국제 무역 공사를 통해 해외에서 5백만 개의 마스크를 수입하도록 지시했다. 필리핀 내 유일한 의료용 마스크 제조업체인 Medtecs International Corp. Ltd.는 DTI를 통해 정부에 마스크를 공급하기로 약속했다.[281] 그러나 정부 조달 개혁법으로 인해, 현지 제조업체들은 더 낮은 가격이지만 품질이 기준 미달일 수 있는 외국 공급업체들과 경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282]

퀘존 시 무노스 마켓의 고객들이 수술용 마스크의 부족한 공급과 높은 가격으로 인해 천 마스크에 주목하고 있다.


필리핀 의사들은 팬데믹 상황에서 개인 보호 장비 부족을 개탄했으며, 이는 필리핀 의료 종사자들의 높은 감염률과 사망률의 원인으로 지적되기도 했다.[283][284][285] 필리핀 정부는 팬데믹이 2021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러한 장비를 계속 조달하고 비축하고 있다.[286][287][288]

보건 차관 마리아 로사리오 베르헤이레에 따르면, 필리핀은 중증 또는 위중한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될 인공호흡기와 호흡기에 대한 요청을 발행했으며, 이 장비의 부족이 보고되었다.[145][289]

5. 6. 소매

필리핀 소매 협회에 따르면, "전체 소매 환경"은 30–50% 감소했으며, 필리핀 최대 소매업체인 SM 인베스트먼트는 국내 판매가 10–20% 감소했다.[290] 이러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슈퍼마켓, 편의점, 철물점, 약국을 포함한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부분의 소매점은 다른 쇼핑몰의 상점들이 문을 닫는 동안 소비자를 유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운영을 계속했다.[291] 그러나 이러한 소매점들은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했으며, 일부 슈퍼마켓은 한 번에 50명의 고객만 입장하도록 허용하고, 고객이 서로 1미터 거리를 유지해야 함을 나타내는 스티커를 바닥에 부착했다. 상점들은 또한 정기적으로 소독되었으며, 고객들은 입장 전에 체온 검사를 받아야 했다.[292] 대 마닐라 지역에서는 여러 온라인 식료품점들이 제한된 배송 슬롯으로 계속 운영되었다.[293] 필리핀의 대부분의 산업이 두 달 동안 폐쇄된 후, 소매 부문의 많은 상점들은 완화된 지역 사회 격리의 수정된 지침에 따라 이미 영업을 허가받았다.[294]

마닐라의 한 공공 시장 상인이 아세트산 셀룰로스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다. 안면 마스크와 함께 안면 보호대 사용은 공공 장소에서 의무 사항이다.]]

케손 시티의 편의점 카운터 구역 설정. COVID-19 전파를 제한하기 위해 플라스틱 시트가 설치되어 있다.


마카티 시의 칼라야안 고가도로를 따라 건강 수칙을 상기시키는 배너가 전시되어 있다.


패닉 구매와 사재기가 전국적으로, 특히 음식 및 위생 제품과 같은 필수품에서 만연해졌다.[295] 필리핀 연합 슈퍼마켓 협회는 전국 슈퍼마켓에서 마스크, 알코올 및 기타 개인 위생 용품의 구매가 이미 급증했으며, 대중에게 패닉 구매를 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296]

경제 싱크탱크인 피치 솔루션스는 소비 및 소매 부문, 특히 비필수 사업이 루손 강화 지역 사회 격리(루손은 국가 GDP의 73%를 차지한다)로 인해 한 달 동안 매출을 잃으면서 필리핀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부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피치 솔루션스는 2020년 국가의 가계 최종 소비 지출이 전년 대비 6.7%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는 2020년 전년 대비 7% 성장이라는 "코로나바이러스 이전 예측"에서 조정된 것이다.[297]

아얄라 몰, 메가월드 라이프스타일 몰, SM 슈퍼몰, 로빈슨 몰, 비스타 몰과 같은 전국 쇼핑몰 운영업체들은 처음에는 정부 격리 조치를 준수하기 위해 쇼핑몰 운영 시간을 단축했다.[298] 그러면서 쇼핑몰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하도록 요청받았다. 예를 들어, 여러 쇼핑몰은 영화관에서 "한 좌석 간격" 정책을 시행하여, 영화 관람객들이 서로 한 좌석 간격을 두고 앉도록 요구했다.[299]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전국 쇼핑몰들은 필수 서비스, 특히 식료품점, 은행 및 철물점을 제공하는 시설로 운영을 제한하고 있다.[300]

5. 7. 여행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주기된 항공기, 2020년 3월


필리핀의 에어아시아, 필리핀 항공, 세부퍼시픽 등 현지 항공사들은 필리핀 정부와 일부 외국 정부의 여행 금지 조치에 따라 운항을 중단했다.[301] 이 항공사들은 2020년 2월 2일부터 중국, 홍콩, 마카오를 오가는 노선을 포함해 운항을 중단했다. 최소한 필리핀 항공은 2020년 3월까지 모든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302][303] 하지만 이 항공사는 2020년 6월 1일부터 일부 항공편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304]

6. 사회적 영향

6. 1. 인구 조사

2020년 10월 다스마리냐스 주민을 인터뷰하는 인구 조사원


2020년 필리핀 인구 및 주택 총조사는 원래 5월로 예정되었으나, 국내 감염자 증가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었다.[305] 격리 조치가 완화되면서 필리핀 통계청(PSA)은 바이러스 확산 위험에도 불구하고 9월에 인구 조사를 시작했다.[306]

6. 2. 교육

코로나19 범유행에 대응하여 2020년 3월 초부터 수업 중단이 시작되었다.[307][308] 3월 16일, 교육부(DepEd)는 수업이 중단된 지역의 공립학교가 학생들의 기말고사를 실시하는 것을 금지하고 대신 "현재 학업 상태"를 기준으로 2019-20 학년도 학생들의 최종 성적을 산정하도록 지침을 발표했으며, 다른 지역의 학교에는 해당 주 안에 "단계적으로" 기말고사를 실시하고 교사와 학생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준수하도록 지시했다.[309]

수업 중단으로 인해 문을 닫은 불라칸 주 발리우아그의 한 공립 고등학교 정문


일부 대학들은 온라인 학습 대안을 시행했다.[310][311] 고등 교육 위원회(CHED)는 또한 고등 교육 기관에 수업 중단에도 학기 중 학업을 최대화하기 위해 교육 기술 사용과 같은 원격 교육 학습 방법을 구현하도록 권고했다.[312] 그러나 루손 섬 강화된 지역 사회 격리 및 기타 지역 발표 이후, 대학들은 학생, 교수진 및 직원의 복지를 고려하여 의무적인 온라인 수업을 중단했다. 학사 행정 부서는 최소 인력으로 계속 운영되었으며, 대학의 다른 부서는 원격 근무 방식으로 운영되었다.[313] 그러나 일부 학교는 온라인 수업을 계속 진행했고,[314] 이에 대응하여 여러 학생 단체가 CHED에 다수의 학생들의 물류적 한계와 복지를 고려하여 의무적인 온라인 수업을 중단할 것을 호소했다.[315]

전국 모든 학년의 실시간 수업은 결국 유행으로 인해 중단되었다.[316] 필리핀 학교의 졸업식도 취소되거나 연기되거나 가상으로 개최되었다.[317][318]

PAGASA의 태풍 경보 신호와 관련한 자동 수업 중단 절차는 원격 학습 환경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계속 효력을 발휘했다.[319][320]

2020-21 학년도의 공식적인 수업 시작일은 법적으로 8월 마지막 날까지로 정해질 수 있었다. 그러나 공화국법 제11480호가 법으로 제정되어 수업 시작일을 8월 이후로 정할 수 있게 되었다. 교육부는 수업 개시일을 2020년 10월 5일로 연기했다.[76] 앞서 6월에, 관계자들은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학교가 문을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원격 학습은 8월 말에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321] UP 전문가 그룹은 질병 확산을 제한하기 위해 수업 시작을 12월로 늦추는 것을 제안했다.[322]

CHED는 대학 총장들에게 학기 시작에 대한 결정을 맡겼지만, 새로운 학기 일정으로 전환하여 8월에 '유연한 수업'을 시작하고 9월에 대면 수업을 시작하도록 권고했다.[323][324] 수업 개시 기간 동안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통해 강의를 방송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학급 규모 제한 등 특정 조치들이 제안되었다.[325][326]

유니세프에 따르면, 필리핀은 2021년 9월 기준으로 베네수엘라와 함께 대면 수업을 허용하지 않은 마지막 국가 중 하나이다.[327] 2021년 11월 5일, 고등교육위원회(CHED)는 학생과 교직원의 높은 백신 접종률, 교실 개조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보 수준 2단계 지역의 캠퍼스에서 50% 정원으로 대면 수업을 허용했다.[328][329] 교육부(DepEd)는 또한 2021년 11월 15일부터 공립학교 100곳에서 대면 수업 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330] 또한 교육부는 2021년 11월 22일부터 사립학교 20곳에서 대면 수업 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331] 2년 동안의 학교 폐쇄 이후, 학교는 2022년 8월 22일에 블렌디드 러닝과 함께 대면 수업을 재개했다.[332][333] 대면 수업은 2022년 11월 2일에 본격적으로 재개되었다.[334]

필리핀의 학생들은 유엔 교육 과학 문화 기구(유엔 교육 과학 문화 기구)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동안 학습 손실을 경험했으며 정신 건강 문제의 발생률이 증가했다.[335]

6. 2. 1. 2019-20학년도

코로나19 범유행에 대응하여 2020년 3월 초부터 수업 중단이 시작되었다.[307][308] 3월 16일, 교육부(DepEd)는 수업이 중단된 지역의 공립학교가 학생들의 기말고사를 실시하는 것을 금지하고 대신 "현재 학업 상태"를 기준으로 2019-20 학년도 학생들의 최종 성적을 산정하도록 지침을 발표했으며, 다른 지역의 학교에는 해당 주 안에 "단계적으로" 기말고사를 실시하고 교사와 학생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준수하도록 지시했다.[309]

일부 대학들은 온라인 학습 대안을 시행했다.[310][311] 고등 교육 위원회(CHED)는 또한 고등 교육 기관에 수업 중단에도 학기 중 학업을 최대화하기 위해 교육 기술 사용과 같은 원격 교육 학습 방법을 구현하도록 권고했다.[312] 그러나 루손 섬 강화된 지역 사회 격리 및 기타 지역 발표 이후, 대학들은 학생, 교수진 및 직원의 복지를 고려하여 의무적인 온라인 수업을 중단했다. 학사 행정 부서는 최소 인력으로 계속 운영되었으며, 대학의 다른 부서는 원격 근무 방식으로 운영되었다.[313] 그러나 일부 학교는 온라인 수업을 계속 진행했고,[314] 이에 대응하여 여러 학생 단체가 CHED에 다수의 학생들의 물류적 한계와 복지를 고려하여 의무적인 온라인 수업을 중단할 것을 호소했다.[315]

전국 모든 학년의 실시간 수업은 결국 유행으로 인해 중단되었다.[316] 필리핀 학교의 졸업식도 취소되거나 연기되거나 가상으로 개최되었다.[317][318]

PAGASA의 태풍 경보 신호와 관련한 자동 수업 중단 절차는 원격 학습 환경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계속 효력을 발휘했다.[319][320]

6. 2. 2. 2020-21학년도

2020-21 학년도의 공식적인 수업 시작일은 법적으로 8월 마지막 날까지로 정해질 수 있었다. 그러나 공화국법 제11480호가 법으로 제정되어 수업 시작일을 8월 이후로 정할 수 있게 되었다. 교육부는 수업 개시일을 2020년 10월 5일로 연기했다.[76] 앞서 6월에, 관계자들은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학교가 문을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원격 학습은 8월 말에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321] UP 전문가 그룹은 질병 확산을 제한하기 위해 수업 시작을 12월로 늦추는 것을 제안했다.[322]

CHED는 대학 총장들에게 학기 시작에 대한 결정을 맡겼지만, 새로운 학기 일정으로 전환하여 8월에 '유연한 수업'을 시작하고 9월에 대면 수업을 시작하도록 권고했다.[323][324] 수업 개시 기간 동안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통해 강의를 방송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학급 규모 제한 등 특정 조치들이 제안되었다.[325][326]

6. 2. 3. 대면 수업 재허용

유니세프에 따르면, 필리핀은 2021년 9월 기준으로 베네수엘라와 함께 대면 수업을 허용하지 않은 마지막 국가 중 하나이다.[327] 2021년 11월 5일, 고등교육위원회(CHED)는 학생과 교직원의 높은 백신 접종률, 교실 개조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보 수준 2단계 지역의 캠퍼스에서 50% 정원으로 대면 수업을 허용했다.[328][329] 교육부(DepEd)는 또한 2021년 11월 15일부터 공립학교 100곳에서 대면 수업 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330] 또한 교육부는 2021년 11월 22일부터 사립학교 20곳에서 대면 수업 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331] 2년 동안의 학교 폐쇄 이후, 학교는 2022년 8월 22일에 블렌디드 러닝과 함께 대면 수업을 재개했다.[332][333] 대면 수업은 2022년 11월 2일에 본격적으로 재개되었다.[334]

6. 2. 4. 학습 손실

필리핀의 학생들은 유엔 교육 과학 문화 기구(유엔 교육 과학 문화 기구)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동안 학습 손실을 경험했으며 정신 건강 문제의 발생률이 증가했다.[335]

6. 3. 관광

필리핀 국가경제개발청(NEDA)은 코로나19 범유행으로 필리핀의 관광 수입이 매달 227억 페소(4억 4,800만 달러)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보고했으며, 그 영향은 과거 SARS, H1N1, MERS 유행의 경험을 바탕으로 약 5~6개월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336] 필리핀 항공 운송 협회 회원 항공사들이 운항할 예정이었던 2개월 동안 5,2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되었다.[336] 아시아 개발 은행은 관광 부문의 손실을 1110억 페소(22억 달러)로 예측했으며,[337] 필리핀 관광 의회는 필리핀 GDP의 12.7%가 관광을 통해 창출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 수치를 약 200억 페소(3억 9,500만 달러)로 추산했다.[338] 유럽 연대 국경 없는(Europe Solidaire Sans Frontières) 역시 필리핀 관광에 잠재적인 피해를 보고했다.[241]

필리핀 국립 박물관은 마닐라에 있는 복합 단지와 전국 지점 박물관을 임시 폐쇄했다.[339]

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 쇼핑몰 세일 행사, 필리핀 쇼핑 축제는 원래 2020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예정되었으나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연기되었다.[340] 전국 여러 지역 축제 또한 진행 중인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취소되거나 연기되었다.[341]

6. 4. 교도소

필리핀 교도소의 코로나19 영향은 "위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필리핀 교도소의 수용률이 534%로 세계에서 가장 높기 때문이다.[342] 교도행정국은 2020년 3월 초부터 교도소 방문객의 접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방문객들이 온라인으로 수감자와 소통할 수 있는 ''e-달라우''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권장했다.[343]

휴먼라이츠 워치는 교도소 내 수감자 사망 사건을 지적하며 경범죄자, 노인, 환자들의 석방을 촉구했다.[344][345] 카라파탄과 KAPATID는 모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필리핀 교도소의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취약 계층에 속하는 정치범들의 석방을 요구했다.[346][347]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신빌리비드 교도소 수감자들


22명의 고위험 수감자(노령, 면역저하 또는 임신)들도 "필리핀의 지옥 같은 교도소 환경이 수감자들을 코로나19에 취약하게 만든다"는 '인도주의적 근거'로 임시 석방을 요청했다. 이들 중 5명은 신인민군의 고문으로, 보석금 납부 또는 자력보증으로 석방을 허용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348] 이들은 공익법률센터 (PILC)와 전국인민변호사연합 (NUPL)의 변호를 받고 있다.[348] 호라시오 "아티오" 카스티요 3세 사망 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도 코로나19의 위협을 명분으로 석방을 탄원했다.[349]

필리핀 대법원 (SC)은 재판 중 최소 형량을 채웠거나 증인 부족으로 재판이 중단된 "자유를 박탈당한 자"의 신체의 자유를 임시로 허용하는 2014년 회람을 재확인했다.[350] 필리핀 대법원장 디오스다도 페랄타와 법무부 장관 메나르도 게바라는 빈곤한 수감자들을 위한 보석금 완화와 가석방 및 사면 신청 요건 완화에 관한 결의안에도 서명했다. 마리오 빅터 레오넨 대법관은 과밀 교도소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4월 29일까지 SC가 임시로 석방한 수감자가 9,731명이라고 발표했다.[351]

6. 5.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필리핀 보건부(DOH)는 질병 확산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콘서트와 같은 대규모 공공 행사 및 대규모 모임의 취소를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권고했다.[352] 이에 따라 여러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예정된 콘서트와 팬 미팅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353][354][355]

현지 텔레비전 방송국들은 버라이어티 쇼 ''잇 불라가!''와 GMA 네트워크의 ''올아웃 선데이''뿐만 아니라 ABS-CBN의 ''잇츠 쇼타임''과 ''ASAP''을 포함한 텔레비전 쇼의 라이브 관객 입장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356] 3월 13일, ABS-CBN과 GMA는 모두 3월 15일까지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의 제작을 중단하고 영향을 받는 프로그램들을 이전 시리즈의 재방송 또는 뉴스 방송 확대로 대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357][358]

팬데믹에 대응하여 폐쇄된 SM 메가몰의 영화관


방송 라디오 회사들도 검역 기간 동안 방송 시간을 단축하거나 "특별 방송"을 위해 정규 프로그램을 중단하는 등 운영을 축소하고 있다.[359]

언론 감시 단체들은 필리핀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증가된 법적, 행정적 제약의 대상이 되었다고 지적했다.[360][361] 2021년 세계 언론 자유의 날 기념식에서 언론인 보호 위원회는 팬데믹 기간 동안 국가 기관에 의한 언론인에 대한 괴롭힘, 체포, 살해가 계속되었다고 밝혔다.[362]

6. 6. 종교

필리핀 가톨릭 교회는 필리핀 가톨릭 주교회의(CBCP)를 통해 팬데믹에 대한 예방 지침을 발표했다. 2020년 1월, CBCP는 가톨릭 미사 참석자들에게 "일상적으로" 손으로 성체를 받아 모시고, 미사 중 주님의 기도를 드릴 때 손을 잡는 것을 피하도록 촉구하는 전례 지침을 발표했다. 질병 확산에 대한 영적 조치로 CBCP는 미사 중에 암송해야 하는 ''oratio imperata''(의무 기도)를 작문하기도 했다.[363] 2020년 2월, CBCP는 사순절을 앞두고 두 번째 전례 지침을 발표했다. 주교들은 재의 수요일에 신자들의 이마에 십자가를 그리는 관습 대신 머리에 재를 뿌려 신체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제안했다. CBCP는 또한 성 금요일에 특히 예수의 수난 기념 행사 동안 십자가에 입을 맞추거나 만지는 것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그들은 이러한 행위 대신 무릎 꿇기나 허리를 굽히는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363] 전국 교구는 공공 미사 집전을 중단했다.[364] 4월 8일, 성 수요일, CBCP는 전국적으로 방송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 간 기도회를 조직했다.[365]

Iglesia ni Cristo[366][367]와 여호와의 증인[368]과 같은 다른 기독교 교파 및 단체들도 라이브 예배를 중단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예배를 조직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필리핀 복음주의 교회 협의회는 복음주의 및 개신교 교회 회원 단체로 구성된 단체로서 유사한 조치를 채택했다.[369]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필리핀 출신이 아닌 필리핀에 파견된 선교사들에게 다른 국가로 임시 재배치할 것을 지시했다. 그들은 새로운 거주지에서 14일 동안 자가 격리하라는 명령을 받았다.[370]

필리핀 이슬람 공동체도 코로나19에 대한 조치를 채택했다. 방사모로 지역 다룰 이프타는 3월 19일부터 4월 10일까지 방사모로 지역의 모든 회중 기도를 중단했다.[371]

6. 7. 스포츠

동남아 농구 리그(ABL), 마할리카 필리피나스 농구 리그(MPBL), 필리핀 농구 협회(PBA),[372] 국가 농구 리그, 필리핀 축구 리그,[373] 및 필리핀 슈퍼 리가가 중단되었다.[374] 필리핀이 주최하는 예정된 스포츠 대회, 특히 배드민턴 아시아 선수권 대회(초기에는 우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마닐라로 변경)[375] 및 AFF 여자 선수권 대회가 연기되었다.[376] 필리핀 국가대표팀이 참여하는 지역 예선 경기도 마찬가지로 연기되었다.[377][378]

리잘 기념 스포츠 콤플렉스의 니노이 아키노 스타디움을 포함한 여러 스포츠 시설들이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임시 격리 시설로 전환되었다.


2020년 4월 29일, 필리핀 스포츠 위원회는 대규모 집회 행사를 금지하는 정부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2020년 12월까지 모든 스포츠 행사를 취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마리키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팔라롱 팜반사, 필리핀 전국 경기대회,[379] 그리고 아세안 장애인 게임이 모두 취소되었음을 의미한다.[380]

6. 8. 선거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월 10일부터 해당 달 말까지 전국 유권자 등록을 중단했다.[381] 등록 기간은 2020년 1월 20일에 시작되어 2021년 9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381] 이 중단은 나중에 4월 말까지 연장되었다. 유권자 증명서 발급 또한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되었다.[382] 필리핀에서 예정된 다음 전국 선거는 2022년 5월이다.[382] 2020년 5월에 예정되었던 국민투표는 팔라완을 세 개의 작은 주로 분할하는 법안을 비준하기 위한 것으로, 이 역시 팬데믹으로 인해 연기되었다.[383]

6. 9. 허위 정보 및 가짜

필리핀에서 COVID-19 대유행 초기부터 질병의 기원, 규모, 예방, 치료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한 음모론, 허위 정보, 허위 조작 정보가 온라인상에 나타났다.

필리핀 보건부(DOH)는 대유행과 관련된 허위 정보와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퍼뜨리지 않도록 권고했다.[384] 필리핀 경찰청은 대유행 관련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해 조치를 취했으며, 허위 정보 유포자는 "지역 소문 선동, 거짓 정보 유포" 혐의로 대통령령 제90호 위반으로 기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온라인으로 유포되는 허위 정보의 경우, 위반자는 최대 12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는 사이버 범죄 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385] 하나로 치유하는 바야니한법은 가짜 뉴스 유포자를 2개월의 징역 또는 최대 100만 페소의 벌금으로 처벌한다.[386]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시노백 바이오테크(Sinovac) 중국 COVID-19 백신에 대한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ChinaAngVirus 허위 정보 캠페인을 벌였다.[387] 가짜 소셜 미디어 계정을 사용하여 시노백 백신에 돼지 유래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이슬람 율법에 따라 ''하람''이라는 허위 정보를 퍼뜨렸다.[387] 이 캠페인은 주로 필리핀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타갈로그어로 "중국이 바이러스다"라는 소셜 미디어 해시태그를 사용했다.[387] 이 캠페인은 2020년 봄부터 2021년 중반까지 진행되었다.[387]

7. 통계

보건부는 매일 오후 4시(PHT) 공식 사례 게시판을 통해 공식 수치를 발표한다.[388]

class="nowrap" | 필리핀 지역별 코로나19 확진자
지역확진자사망자치료중완치자
#%#%#%
메트로 마닐라867,8741.29%7,8380.90%848,88597.81%
코르디예라 행정구93,1122.20%1780.19%90,88997.61%
일로코스 지방105,4542.03%4780.45%102,83497.52%
카가얀밸리 지방138,1632.92%4470.32%133,67796.75%
중앙 루손 지방282,4622.27%1,5560.57%274,72698.91%
칼라바르손 지방498,9251.17%2,5790.52%490,53398.32%
미마로파 지방37,7622.88%2110.56%36,46596.57%
비콜 지방51,9261.92%2940.57%50,63697.52%
서부 비사야 지방152,5522.86%6080.40%147,58296.74%
중부 비사야 지방154,5253.58%6230.40%148,37296.02%
동부 비사야 지방53,4131.32%2560.48%52,45098.20%
삼보앙가 반도53,8172.37%2350.44%52,30997.20%
북부 민다나오 지방85,8041.15%2780.32%84,53798.52%
다바오 지방106,8641.94%5240.49%104,27097.57%
소크사르젠 지방60,2681.90%5580.93%58,56797.18%
카라가 지방50,9672.84%3640.71%49,15796.45%
방사모로 자치구19,8262.45%1000.50%19,24197.05%
해외에서 귀국한 필리핀인 (ROF)30,5380.30%2160.71%30,23298.99%
검증중3,2340.25%210.65%3,20599.10%
필리핀2,847,4681.81%17,3740.61%2,778,56797.58%
참고: 2022년 1월 1일 오후 4시 (PhST) 기준 데이터



https://doh.gov.ph/covid19tracker 보건부의 코로나19 추적기

필리핀의 코로나19 범유행의 전반적인 치명률은 1.59%로, 확진 사례 100건당 약 2명의 사망자와 98명의 생존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1] 2002년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 발생의 치명률은 11%[389], 2012년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 발생의 치명률은 36%[390]로 코로나19보다 더 높았다.

성별 및 연령별 필리핀의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다음과 같다.

성별 및 연령별 필리핀의 COVID-19 확진 사례
분류사례사망치명률
(%)
숫자(%)숫자(%)
전체2,206,021(100.0)34,978(100.0)(1.59)
성별남성1,120,198(50.78)19,799(56.60)(0.90)
여성1,085,823(49.22)15,179(43.40)(0.69)
연령
80세 이상36,903(1.67)4,701(13.44)(0.21)
70–79세86,874(3.94)7,953(22.74)(0.36)
60–69세178,538(8.10)9,475(27.09)(0.43)
50–59세273,733(12.41)6,457(18.46)(0.29)
40–49세340,294(15.43)3,314(9.47)(0.15)
30–39세491,555(22.29)1,692(4.84)(0.08)
20–29세540,925(24.53)808(2.31)(0.04)
10–19세161,022(7.30)231(0.66)(0.01)
0–9세93,629(4.24)332(0.95)(0.02)
n/d영어2,548(0.12)15(0.04)(0.0)
출처: [https://ncovtracker.doh.gov.ph/ 보건부의 COVID-19 추적기] 및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Wxf8TbpSuWrGBOYitZCyFaG_NmdCooCa 상황 보고서]



연령별 사망자 비율(%)은 다음과 같다.

연령별 확진자 및 사망자 수는 다음과 같다.

7. 1. 지역별

class="nowrap" | 필리핀 지역별 코로나19 확진자
지역확진자사망자치료중완치자
#%#%#%
메트로 마닐라867,8741.29%7,8380.90%848,88597.81%
코르디예라 행정구93,1122.20%1780.19%90,88997.61%
일로코스 지방105,4542.03%4780.45%102,83497.52%
카가얀밸리 지방138,1632.92%4470.32%133,67796.75%
중앙 루손 지방282,4622.27%1,5560.57%274,72698.91%
칼라바르손 지방498,9251.17%2,5790.52%490,53398.32%
미마로파 지방37,7622.88%2110.56%36,46596.57%
비콜 지방51,9261.92%2940.57%50,63697.52%
서부 비사야 지방152,5522.86%6080.40%147,58296.74%
중부 비사야 지방154,5253.58%6230.40%148,37296.02%
동부 비사야 지방53,4131.32%2560.48%52,45098.20%
삼보앙가 반도53,8172.37%2350.44%52,30997.20%
북부 민다나오 지방85,8041.15%2780.32%84,53798.52%
다바오 지방106,8641.94%5240.49%104,27097.57%
소크사르젠 지방60,2681.90%5580.93%58,56797.18%
카라가 지방50,9672.84%3640.71%49,15796.45%
방사모로 자치구19,8262.45%1000.50%19,24197.05%
해외에서 귀국한 필리핀인 (ROF)30,5380.30%2160.71%30,23298.99%
검증중3,2340.25%210.65%3,20599.10%
필리핀2,847,4681.81%17,3740.61%2,778,56797.58%
참고: 2022년 1월 1일 오후 4시 (PhST) 기준 데이터



https://doh.gov.ph/covid19tracker 보건부의 코로나19 추적기

7. 2. 인구 통계별

필리핀의 코로나19 범유행의 전반적인 치명률은 1.59%로, 확진 사례 100건당 약 2명의 사망자와 98명의 생존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1] 2002년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 발생의 치명률은 11%[389], 2012년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 발생의 치명률은 36%[390]로 코로나19보다 더 높았다.

성별 및 연령별 필리핀의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다음과 같다.

성별 및 연령별 필리핀의 COVID-19 확진 사례
분류사례사망치명률
(%)
숫자(%)숫자(%)
전체2,206,021(100.0)34,978(100.0)(1.59)
성별남성1,120,198(50.78)19,799(56.60)(0.90)
여성1,085,823(49.22)15,179(43.40)(0.69)
연령
80세 이상36,903(1.67)4,701(13.44)(0.21)
70–79세86,874(3.94)7,953(22.74)(0.36)
60–69세178,538(8.10)9,475(27.09)(0.43)
50–59세273,733(12.41)6,457(18.46)(0.29)
40–49세340,294(15.43)3,314(9.47)(0.15)
30–39세491,555(22.29)1,692(4.84)(0.08)
20–29세540,925(24.53)808(2.31)(0.04)
10–19세161,022(7.30)231(0.66)(0.01)
0–9세93,629(4.24)332(0.95)(0.02)
n/d영어2,548(0.12)15(0.04)(0.0)
출처: [https://ncovtracker.doh.gov.ph/ 보건부의 COVID-19 추적기] 및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Wxf8TbpSuWrGBOYitZCyFaG_NmdCooCa 상황 보고서]



연령별 사망자 비율(%)은 다음과 같다.

연령별 확진자 및 사망자 수는 다음과 같다.

7. 3. 진행 차트

필리핀의 코로나19 범유행과 관련하여, 2020년 1월 26일부터 2022년 11월 27일까지의 활성 사례 수, 주간 신규 사례 수, 그리고 회복자 수의 추이를 아래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활성 사례 수'''

{{Graph:Ch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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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Symbol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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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900

|legend=범례

|colors=#FF6347

|xAxisTitle=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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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2020/01/26, 2020/02/02, 2020/02/09, 2020/02/16, 2020/02/23, 2020/03/01, 2020/03/08, 2020/03/15, 2020/03/22, 2020/03/29, 2020/04/05, 2020/04/12, 2020/04/19, 2020/04/26, 2020/05/03, 2020/05/10, 2020/05/17, 2020/05/24, 2020/05/31, 2020/06/07, 2020/06/14, 2020/06/21, 2020/06/28, 2020/07/05, 2020/07/12, 2020/07/19, 2020/07/26, 2020/08/02, 2020/08/09, 2020/08/16, 2020/08/23, 2020/08/30, 2020/09/06, 2020/09/13, 2020/09/20, 2020/09/27, 2020/10/04, 2020/10/11, 2020/10/18, 2020/10/25, 2020/11/01, 2020/11/08, 2020/11/15, 2020/11/22, 2020/11/29, 2020/12/06, 2020/12/13, 2020/12/20, 2020/12/27, 2021/01/03, 2021/01/10, 2021/01/17, 2021/01/24, 2021/01/31, 2021/02/07, 2021/02/14, 2021/02/21, 2021/02/28, 2021/03/07, 2021/03/14, 2021/03/21, 2021/03/28, 2021/04/04, 2021/04/11, 2021/04/18, 2021/04/25, 2021/05/02, 2021/05/09, 2021/05/16, 2021/05/23, 2021/05/30, 2021/06/06, 2021/06/13, 2021/06/20, 2021/06/27, 2021/07/04, 2021/07/11, 2021/07/18, 2021/07/25, 2021/08/01, 2021/08/08, 2021/08/15, 2021/08/22, 2021/08/29, 2021/09/05, 2021/09/12, 2021/09/19, 2021/09/26, 2021/10/03, 2021/10/10, 2021/10/17, 2021/10/24, 2021/10/31, 2021/11/07, 2021/11/14, 2021/11/21, 2021/11/28, 2021/12/05, 2021/12/12, 2021/12/19, 2021/12/26, 2022/01/02, 2022/01/09, 2022/01/16, 2022/01/23, 2022/01/30, 2022/02/06, 2022/02/13, 2022/02/20, 2022/02/27, 2022/03/06, 2022/03/13, 2022/03/20, 2022/03/27, 2022/04/03, 2022/04/10, 2022/04/17, 2022/04/24, 2022/05/01, 2022/05/08, 2022/05/15, 2022/05/22, 2022/05/29, 2022/06/05, 2022/06/12, 2022/06/19, 2022/06/26, 2022/07/03, 2022/07/10, 2022/07/17, 2022/07/24, 2022/07/31, 2022/08/07, 2022/08/14, 2022/08/21, 2022/08/28, 2022/09/04, 2022/09/11, 2022/09/18, 2022/09/25, 2022/10/02, 2022/10/09, 2022/10/16, 2022/10/23, 2022/10/30, 2022/11/06, 2022/11/13, 2022/11/20, 2022/11/27

|yAxisTitle=활성 사례 수

|y1=0, 1, 1, 0, 0, 0, 7, 126, 338, 1305, 3030, 4154, 5278, 6216, 7402, 8151, 9054, 9918, 13220, 16362, 18888, 20990, 24525, 31015, 38679, 43160, 52406, 35569, 59970, 46002, 55236, 56473, 48803, 49277, 51894, 46372, 43642, 39945, 39808, 35015, 27115, 27218, 25677, 24209, 22867, 22646, 21980, 21708, 22099, 20292, 20087, 24691, 27765, 27318, 26333, 25918, 26238, 29763, 36043, 48157, 73072, 105568, 135526, 146519, 141089, 77075, 71472, 61294, 54904, 50635, 53757, 59337, 59865, 57679, 52570, 52708, 49701, 47190, 54262, 63646, 77516, 102748, 125900, 143221, 157438, 181951, 178196, 161447, 112008, 90927, 81641, 60957, 45233, 33526, 28102, 21101, 16630, 13853, 11255, 9729, 9522, 21418, 128114, 287856, 273580, 202864, 126227, 81394, 60532, 52961, 48793, 46537, 45201, 42835, 35967, 28380, 21038, 13660, 5967, 4106, 2905, 2252, 2434, 2479, 2918, 4529, 6761, 9703, 13818, 19873, 27116, 33622, 37805, 40016, 35271, 28525, 24067, 25684, 26401, 35399, 28872, 26357, 26003, 23369, 20824, 16615, 19176, 18647, 18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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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신규 사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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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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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뉴스 DepEd moves opening of classes to October 5 https://newsinfo.inq[...] 2020-08-14
[77] 뉴스 Bayanihan Law effective until June 25 due to 'sunset provision' https://newsinfo.inq[...] 2020-08-23
[78] 뉴스 DOH tags 38K recoveries from Oplan Recovery https://ptvnews.ph/d[...] Department of Health 2020-08-23
[79] 뉴스 COVID-19 cases breach 100,000 https://www.philstar[...] 2020-08-17
[80] 뉴스 In Philippines, coronavirus crisis led to massive PhilHealth corruption, whistle-blowers claim https://www.scmp.com[...] 2020-08-23
[81] 뉴스 More infectious, dominant novel coronavirus strain detected in Philippines https://www.gmanetwo[...] 2020-08-17
[82] 뉴스 DOH identifies 27 more COVID-19 clusters, total now at 1,302 https://www.gmanetwo[...] 2020-08-26
[83] 뉴스 Duterte signs P165.5-B Bayanihan 2 law https://www.pna.gov.[...] 2020-09-18
[84] 뉴스 Duterte places Philippines under state of calamity until September 12, 2021 https://news.abs-cbn[...] 2020-09-18
[85] 뉴스 Undas 2020: Cemeteries, columbariums closed from Oct. 29 to Nov. 4 https://cnnphilippin[...] 2020-09-18
[86] 뉴스 Undas 2020: NCR mayors want cemeteries closed for a week https://www.cnn.ph/n[...] 2020-09-18
[87] 뉴스 DOH: Batanes no longer Covid-free, all PHL provinces now have Covid cases https://businessmirr[...] 2020-09-30
[88] 뉴스 LSI is Batanes' 1st COVID-19 case https://newsinfo.inq[...] 2020-09-29
[89] 뉴스 The U.K. has identified a new Covid-19 strain that spreads more quickly. Here's what they know https://www.cnbc.com[...] 2021-01-06
[90] 뉴스 PH orders temporary ban on UK travellers amid new COVID-19 variant https://globalnation[...] 2021-01-06
[91] 뉴스 Philippines bans travellers from 20 nations with new Covid-19 strain https://www.straitst[...] 2021-01-06
[92] 뉴스 New coronavirus variant in Philippines as early as December 10 https://www.philstar[...] 2021-01-23
[93] 뉴스 PH gov't now monitoring 3 new COVID-19 variants https://news.abs-cbn[...] 2021-02-14
[94] 뉴스 DOH looking into report HK resident from Manila tested positive for COVID-19 variant https://news.abs-cbn[...] 2021-01-06
[95] 뉴스 Expert says new COVID-19 variant may spike PH cases by 15-fold https://www.rappler.[...] 2021-01-06
[96] 뉴스 PH detects new COVID variant – DOH https://news.abs-cbn[...] ABS-CBN News 2021-01-13
[97] 뉴스 13 contacts of Filipino with UK variant test positive for COVID-19 https://cnnphilippin[...] 2021-01-20
[98] 뉴스 16 new cases of UK COVID-19 variant detected in PH https://cnnphilippin[...] 2021-01-23
[99] 뉴스 PH authorizes Pfizer's COVID-19 vaccine for emergency use https://cnnphilippin[...] CNN Philippines 2021-01-14
[100] 뉴스 2 unknown mutations of SARS-CoV-2 found in Cebu https://cebudailynew[...] Philippine Daily Inquirer 2021-02-18
[101] 뉴스 Philippines detects first cases of South Africa COVID-19 variant https://news.abs-cbn[...] 2021-04-12
[102] 뉴스 DOH reports COVID-19 variant 'unique' to PH, first case of Brazil variant https://cnnphilippin[...] 2021-04-12
[103] 뉴스 New coronavirus variant found in Japan unique to Philippines —expert https://www.gmanetwo[...] 2021-04-12
[104] 뉴스 Japan detects new COVID-19 variant in traveler from PH https://www.rappler.[...] 2021-04-12
[105] 뉴스 Bulacan, Cavite, Laguna, and Rizal revert to GCQ until April 4 as COVID-19 cases continue to rise https://cnnphilippin[...]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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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뉴스 Metro Manila, four provinces shift to stricter ECQ for one week https://web.archive.[...] 2021-03-27
[108] 뉴스 DOH: PSA's 27k COVID death count for 2020 include suspect, probable cases https://news.abs-cbn[...] 2021-03-17
[109] 뉴스 Philippines reaches grim milestone of 1 million COVID-19 cases https://www.rappler.[...] 2021-04-26
[110] 뉴스 Highest number ever: Philippines detects Indian variant as daily COVID-19 cases near 8-week low https://www.reuters.[...] 2021-05-11
[111] 뉴스 Rural Philippines pays price for ignoring COVID warnings https://www.aljazeer[...] 2021-06-11
[112] 뉴스 PH travel ban now includes Indonesia amid Delta variant threat https://www.pna.gov.[...] 2021-07-14
[113] 뉴스 Philippines detects 11 local cases of highly-infectious COVID-19 Delta variant https://www.rappler.[...] 2021-07-16
[114] 뉴스 Local transmission of Delta variant in PH detected — DOH https://newsinfo.inq[...] 2021-07-22
[115] 뉴스 NCR, four other provinces under GCQ 'with heightened restrictions' until July 31 https://newsinfo.inq[...] 2021-07-23
[116] 뉴스 Philippines reports 97 more Delta variant cases; total now 216 https://www.gmanetwo[...] 2021-07-29
[117] 뉴스 NCR under ECQ from Aug. 6–20 to curb COVID-19 Delta variant spread: Palace https://news.abs-cbn[...] 2021-07-30
[118] 뉴스 DOH reports 116 more COVID-19 Delta variant cases; total now at 331 https://newsinfo.inq[...] 2021-08-05
[119] 뉴스 Palace: ECQ in Laguna, Cagayan de Oro, Iloilo City from Aug. 6 to 15, 2021 https://www.gmanetwo[...] 2021-08-05
[120] 뉴스 First lambda variant case detected in the Philippines https://www.gmanetwo[...] 2021-08-15
[121] 웹사이트 Metro Manila, Laguna to shift to MECQ until end-August https://news.abs-cbn[...] 2021-08-19
[122] 뉴스 WHO says Delta most dominant variant, confirms community transmission in PHL https://www.gmanetwo[...] 2021-08-31
[123] 뉴스 PH's total COVID-19 cases top 2 million with 14,216 new infections https://news.abs-cbn[...] 2021-09-01
[124] 웹사이트 Philippines approves emergency use of Moderna's COVID-19 vaccine for 12–17 year olds https://www.reuters.[...] 2021-09-03
[125] 뉴스 Gov't trims down NCR quarantine classifications to ECQ, GCQ https://newsinfo.inq[...] 2021-09-10
[126] 뉴스 PH now in alert level setup https://manilastanda[...] 2021-10-20
[127] 뉴스 Philippines detects first case of B.1.1.318 variant; 380 more Delta variant cases https://news.abs-cbn[...] 2021-10-25
[128] 뉴스 PH vaccination drive enters new phase—children, minors https://newsinfo.inq[...] 2021-10-19
[129] 뉴스 PH detects first case of B.1.617.1 variant, more Delta cases https://news.abs-cbn[...] 2021-11-08
[130] 뉴스 Duterte approves new quarantine levels for entire Philippines https://www.bworldon[...] 2021-11-11
[131] 뉴스 IATF completes nationwide implementation of COVID-19 alert level system https://www.rappler.[...] Rappler 2021-11-20
[132] 뉴스 Philippines confirms first 2 Omicron cases http://www.news.cn/e[...] 2021-12-15
[133] 뉴스 DOH says Philippines 'well-prepared' for Omicron variant https://www.philstar[...] 2021-12-28
[134] 뉴스 Philippines confirms community transmission of Omicron, cases hit record https://www.reuters.[...] 2022-01-15
[135] 뉴스 2022 COVID surge, med shortage see mirror image from 2020 https://newsinfo.inq[...] 2022-01-06
[136] 뉴스 Avoid panic buying amid alleged shortage of meds like paracetamol, public told https://newsinfo.inq[...] 2022-01-06
[137] 뉴스 No paracetamol shortage, but purchase limit eyed – DOH, DTI https://newsinfo.inq[...] 2022-01-05
[138] 뉴스 Philippines detects first cases of XBB subvariant, XBC variant https://news.abs-cbn[...] 2022-10-18
[139] 뉴스 Philippines detects first cases of COVID-19 XBB subvariant https://www.rappler.[...] 2022-10-18
[140] 뉴스 PH logs first Omicron XBB subvariant, XBC variant cases https://web.archive.[...]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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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뉴스 DOH revises hospital admission rules for COVID-19 patients https://www.cnnphili[...] 2020-03-16
[145] 뉴스 IN NUMBERS: What hospitals need to treat COVID-19 patients https://www.rappler.[...] 2020-04-08
[146] 뉴스 Makati to manage mild Covid-19 cases at home https://www.pna.gov.[...] 2021-05-03
[147] 뉴스 Makati LGU to distribute COVID-19 home care packages to residents with mild COVID symptoms https://mb.com.ph/20[...] 2021-08-11
[148] 뉴스 PH to join WHO's 'solidarity trial' for COVID-19 cure https://newsinfo.inq[...] 2020-04-02
[149] 뉴스 PH SOLIDARITY TRIAL FOR COVID-19 TREATMENTS RECEIVES GREEN LIGHT FROM ETHICS REVIEW BODY https://www.doh.gov.[...] 2020-04-22
[150] 뉴스 DOST open to COVID-19 vaccine development collaboration with other countries https://news.mb.com.[...] 2020-04-02
[151] 뉴스 PH keen to join Russia-led clinical trials for Covid-19 vaccine https://www.pna.gov.[...] 2020-04-23
[152] 뉴스 Duterte increases COVID-19 vaccine reward to P50 M https://newsinfo.inq[...] 2020-04-24
[153] 뉴스 PHL 'functional food' vs COVID-19 available soon https://businessmirr[...] 2020-02-20
[154] 뉴스 DOST looks into herbal medicine against COVID-19 https://news.mb.com.[...] 2020-04-27
[155] 뉴스 VCO may work against COVID-19 – DOST https://news.mb.com.[...] 2020-04-30
[156] 뉴스 Moderna 'accelerating huge shipment' of COVID-19 vaccines to PH – Locsin https://globalnation[...] 2020-12-27
[157] 뉴스 DOH: 50% vaccine efficacy is OK https://newsinfo.inq[...] 2020-12-27
[158] 뉴스 Philippines eyes 30 million doses of Novavax vaccine https://www.pna.gov.[...] 2021-07-22
[159] 뉴스 Lacson: Philippines might have to settle for Sinovac after Duterte's threat vs. US on terminating VFA https://www.gmanetwo[...]
[160] 뉴스 FDA chief: Scientific publication on Sinovac's efficacy yet to be released https://www.gmanetwo[...]
[161] 뉴스 Duterte allows FDA to issue emergency use authorization for COVID-19 vaccines, drugs https://www.cnnphili[...] 2020-12-02
[162] 뉴스 Three drugmakers eye vaccine emergency use in PH https://cnnphilippin[...] 2020-12-15
[163] 뉴스 Pfizer applies for authorization of its COVID vaccine in Philippines https://newsinfo.inq[...] 2020-12-26
[164] 뉴스 Duterte claims many in PH have received Sinopharm COVID-19 vaccine https://mb.com.ph/20[...] 2020-12-27
[165] 뉴스 Vaccination probe: NBI counting on PSG chief's cooperation https://newsinfo.inq[...]
[166] 뉴스 PSG chief: 'I take full responsibility' for unregistered vaccine use https://www.rappler.[...]
[167] 뉴스 DOH may again revise COVID-19 testing protocols https://www.cnnphili[...] 2020-03-24
[168] 뉴스 When should you get tested for coronavirus? https://www.rappler.[...] 2020-03-16
[169] 뉴스 DOH to include health workers with mild symptoms in its testing protocol https://www.rappler.[...] 2020-03-30
[170] 뉴스 24 Oras: Malacañang: Hindi kayang ipa-COVID-19 test ang lahat ng Pilipino (01:26–01:52) https://www.youtube.[...]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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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뉴스 Covid-19 testing for VIPs sparks outrage in Philippines https://www.ucanews.[...]
[173] 뉴스 DOH denies expedited COVID-19 testing for VIPs, only extends 'courtesy' to some officials https://news.abs-cbn[...] 2020-03-23
[174] 뉴스 Health Dept. gives COVID-19 testing 'courtesy' to officials involved in nat'l security, public health https://cnnphilippin[...] 2020-03-23
[175] 뉴스 PH Red Cross to start saliva testing for COVID-19 on Jan. 25 https://cnnphilip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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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뉴스 With only 250 people tested a day, Philippine health sector appears ill-prepared for COVID-19 https://www.philstar[...] 2020-03-13
[179] 뉴스 DOH sends 100,000 test kits to RITM, testing centers nationwide https://cnnphilippin[...] 2020-03-23
[180] 뉴스 COVID-19 test results from RITM out in 5 to 7 days, but not for long, DOH says https://cnnphilippin[...] 2020-03-27
[181] 뉴스 COVID mass testing begins in Metro Manila today https://www.philstar[...] 2020-04-14
[182] 뉴스 Mass testing in Metro Manila under way https://newsinfo.inq[...] 2020-04-12
[183] 뉴스 RITM temporarily scales down lab ops, prioritizes employee welfare http://ritm.gov.ph/r[...] 2020-05-13
[184] 뉴스 'Mass testing' for suspected COVID-19 cases, high-risk patients only https://www.cnnphili[...] 2020-04-05
[185] 뉴스 Valenzuela City to begin mass testing for COVID-19 on April 11 https://untvweb.com/[...] 2020-04-10
[186] 뉴스 LGUs will now lead fight vs coronavirus – IATF https://www.rappler.[...]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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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뉴스 UP develops test kit for novel coronavirus https://www.cnnphili[...] 2020-02-05
[192] 뉴스 DOST-funded COVID test kit project clears FDA https://businessmirr[...] 2020-03-11
[193] 뉴스 UP-developed COVID-19 testing kit is 6 times cheaper than foreign counterparts https://www.gmanetwo[...] 2020-03-11
[194] 뉴스 UP-developed virus test kits ready for commercial use – DOH https://newsinfo.inq[...] 2020-08-02
[195] 뉴스 Recalled COVID-19 test kits from UP no longer available commercially, FDA assures https://newsinfo.inq[...] 2020-05-21
[196] 뉴스 DOH probes 8 cases of suspected nCoV https://www.philstar[...] 2020-02-08
[197] 뉴스 PH acquires confirmatory test kits for novel coronavirus https://cnnphilippin[...] 2020-01-29
[198] 웹사이트 Everyone should work together to control COVID spread, keep economy open | Bases Conversion and Development Authority https://bcda.gov.ph/[...] 2020-07-10
[199] 뉴스 DOH targets zero-backlog in processing of COVID-19 tests https://newsinfo.inq[...] 2020-05-28
[200] 뉴스 DOH: 'Fresh, late' case classifications to continue until backlogs cleared https://www.rappler.[...] 2021-02-27
[201] 뉴스 Philippines records highest single-day jump in COVID-19 cases at 2,434; total exceeds 44,000 https://www.cnn.ph/n[...] 2020-07-13
[202] 뉴스 DOH confirms 1,046 new COVID-19 cases bringing total to 16,634 https://www.cnnphili[...] 2020-05-30
[203] 뉴스 Duterte declares state of calamity in PH due to coronavirus https://www.rappler.[...] 2020-05-11
[204] 뉴스 Proclamation No. 929 s. 2020 Declaring a State of Calamity Throughout the Philippines due to Corona Virus Disease 2019 https://www.official[...] Official Gazette GOV.PH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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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뉴스 Duterte seeks 'more powers,' urgent measures vs. Covid-19 https://www.pna.gov.[...] 2020-03-23
[207] 뉴스 House approves 'Bayanihan' bill on 3rd reading in historic virtual special session; grants PRRD 'necessary' powers to handle COVID-19 crisis https://news.mb.com.[...] 2020-03-24
[208] 뉴스 Senators seek ₱1-M death benefit; ₱100K aid for COVID-infected health workers https://cnnphilippin[...] 2020-03-24
[209] 뉴스 House OKs bill granting Duterte 'necessary' powers due to COVID-19 crisis https://newsinfo.inq[...] 2020-03-24
[210] 뉴스 Senate OKs bill granting Duterte special powers to fight COVID-19 https://newsinfo.inq[...] 2020-03-24
[211] 뉴스 Duterte signs measure on special powers into law https://www.manilati[...] 2020-03-25
[212] 뉴스 Bicam approves 'Bayanihan 2' for COVID-19 response, recovery https://newsinfo.inq[...] 2020-08-20
[213] 뉴스 Duterte signs Bayanihan 2 https://www.manilati[...] The Manila Times 2020-09-12
[214] 뉴스 Philippines suspends visa issuance as worldwide COVID-19 cases soar – Locsin https://cnnphilippin[...] 2020-03-20
[215] 뉴스 Foreigners banned from entering Philippines starting March 22 – DOTr https://www.gmanetwo[...] 2019-03-20
[216] 뉴스 China to aid Philippines with 100k COVID-19 test kits https://www.gmanetwo[...] 2020-03-18
[217] 뉴스 US commits P139 million aid to Philippines for COVID-19 response https://news.abs-cbn[...] 2020-03-18
[218] 뉴스 Thousands of test kits, masks from China arrive in PH to aid COVID-19 fight https://news.abs-cbn[...] 2020-03-23
[219] 뉴스 Singapore donates 3,000 test kits https://news.mb.com.[...] 2020-03-23
[220] 웹사이트 Secretary Locsin receives COVID-19 Test Kits, PCR Machine from Singapore https://www.dfa.gov.[...] 2020-04-07
[221] 뉴스 PH receives COVID-19 test kits from Brunei https://news.mb.com.[...] 2020-05-21
[222] 뉴스 Embassy of the United Arab Emirates Donates Various Ppes for the Philippines' Response Efforts For Covid-19 https://www.doh.gov.[...] 2020-05-24
[223] 뉴스 Some test kits sent from China only 40 percent accurate: DOH https://news.abs-cbn[...] 2020-03-30
[224] 뉴스 DOH clarifies: COVID-19 test kits from China assessed, 'at par' with WHO standards https://cnnphilippin[...] 2020-05-22
[225] 뉴스 China denies donating COVID-19 test kits yielding 'inaccurate' results https://globalnation[...]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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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뉴스 IMF cuts 2020 PH growth forecast to 0.6%, expects unemployment to rise amid COVID-19 pandemic https://business.inq[...] 2020-05-13
[233] 뉴스 PHL may go into recession – Diokno https://www.bworldon[...]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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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뉴스 These businesses are giving free stuff to health workers amid the COVID-19 threat https://www.gmanetwo[...] 2020-03-14
[270] 뉴스 Shops offer free coffee, food to healthcare workers amid coronavirus https://www.rappler.[...] 2020-03-14
[271] 뉴스 Food shortage looms amid quarantine https://newsinfo.inq[...] 2020-03-30
[272] 뉴스 Virus sparks food shortage in the Philippines https://theaseanpost[...] 2020-04-01
[273] 뉴스 Philippines rice inventory in peril as Vietnam reduces exports https://www.philstar[...] 2020-03-27
[274] 뉴스 Fish canneries cut output by 50–60% https://newsinfo.inq[...] 2020-03-30
[275] 뉴스 PAGCOR suspends casino, gaming operations during Metro Manila quarantine https://news.abs-cbn[...] 2020-03-15
[276] 뉴스 Regulations allowing 'e-sabong' to protect bettors, help gov't collect proper taxes: PAGCOR https://news.abs-cbn[...] 2020-10-14
[277] 뉴스 Filipinos on surgical mask frenzy mode as PH confirms first novel coronavirus case https://www.cnnphili[...] 2020-01-31
[278] 뉴스 Metro drugstores run out of masks, disinfectants as first nCoV case confirmed https://newsinfo.inq[...] 2020-01-30
[279] 뉴스 Public urged not to hoard face masks needed by frontline health workers battling nCoV https://www.philstar[...] 2020-02-03
[280] 뉴스 PNP to help vs. face masks hoarding https://www.pna.gov.[...] 2020-02-03
[281] 뉴스 DTI orders imports of masks as local supply tightens https://www.philstar[...] 2020-02-07
[282] 웹사이트 DTI: Amend procurement law so local products could get priority in govt. purchase https://web.archive.[...] 2021-05-09
[283] 뉴스 PMA exec: No shortage of doctors in Philippines but PPEs lacking amid COVID-19 emergency https://www.gmanetwo[...] 2020-03-30
[284] 뉴스 Medical group cites protective equipment lack for death of 17 doctors https://web.archive.[...] 2020-05-15
[285] 뉴스 IN PHOTOS: Volunteers, medical frontliners improvise PPEs amid shortage https://www.rappler.[...] 2020-05-15
[286] 뉴스 DOH acquires P1.8 billion worth of PPEs for health workers https://www.rappler.[...] 2020-05-15
[287] 뉴스 Govt. to procure more PPE to address COVID-19 doctor deaths https://web.archive.[...] 2020-05-15
[288] 뉴스 Galvez: Gov't procures 3 million PPE sets for June–August https://www.rappler.[...] 2020-05-15
[289] 뉴스 DOH asks for respirators, ventilators amid rising coronavirus cases in PH https://www.rappler.[...] 2020-05-18
[290] 뉴스 Philippine retailers experiencing coronavirus-related sales slump https://insideretail[...] 2020-02-20
[291] 뉴스 Several malls close; supermarkets, banks, pharmacies open https://www.philstar[...] 2020-04-01
[292] 뉴스 Supermarkets impose social distancing to curb COVID-19 https://www.gmanetwo[...] 2020-04-01
[293] 뉴스 Online groceries to check out when you can't leave your house https://www.gmanetwo[...] 2020-04-01
[294] 뉴스 LIST: Businesses allowed to reopen in Metro Manila, areas under modified ECQ by May 16 https://www.cnn.ph/n[...] 2020-05-18
[295] 뉴스 Coronavirus: panic buying in Manila, some flee to countryside as first Filipino fatality confirmed and cases rise to 49 https://www.scmp.com[...] 2020-04-01
[296] 뉴스 Panic buying, price gouging reported in Manila over coronavirus https://gulfnews.com[...] 2020-04-01
[297] 뉴스 Consumer and retail sector to bear the brunt of month-long ECQ, says think tank https://newsinfo.inq[...] 2020-04-01
[298] 뉴스 Metro Manila malls to shut down early ahead of quarantine https://news.abs-cbn[...] 2020-03-14
[299] 뉴스 One seat apart: Some malls take steps vs coronavirus threat https://newsinfo.inq[...] 202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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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뉴스 PAL, Cebu Pacific suspend flights between Philippines, China https://news.abs-cbn[...] 2020-02-02
[302] 뉴스 PAL cancels all domestic flights in Luzon from March 17 to Apr 12 https://www.pna.gov.[...] 2020-03-24
[303] 뉴스 PAL stops international flights from March 26 to April 14 https://newsinfo.inq[...] 2020-03-24
[304] 뉴스 PAL to resume limited international, domestic flights starting June 1 https://news.abs-cbn[...] 2020-05-31
[305] 뉴스 Despite pandemic, population census pushing through in September https://newsinfo.inq[...] 2020-09-09
[306] 뉴스 Solon hits PSA for threatening pandemic-weary Filipinos with penalties https://mb.com.ph/20[...] 2020-09-09
[307] 뉴스 Duterte suspends classes in Metro Manila Until March 14 https://manilastanda[...] 2020-03-30
[308] 뉴스 Prevention measures upped across Rizal Province as COVID-19 cases on the rise https://pia.gov.ph/n[...] 2020-03-30
[309] 뉴스 DepEd: No more final exams in public schools covered by community quarantine https://web.archive.[...] 2020-03-31
[310] 뉴스 UP Diliman's shift to online classes due to COVID-19 begins on Monday https://www.gmanetwo[...] 2020-03-13
[311] 뉴스 Metro Manila schools cope by holding online classes https://newsinfo.inq[...] 2020-03-30
[312] 뉴스 Learning in the time of coronavirus https://web.archive.[...] 2020-03-30
[313] 뉴스 UP Diliman suspends online classes due to enhanced COVID-19 quarantine https://news.abs-cbn[...] 2020-03-30
[314] 뉴스 Students urge suspension of online classes during coronavirus lockdown https://www.rappler.[...] 2020-03-30
[315] 뉴스 Students from 'Big 4' universities seek online class suspension from CHED https://newsinfo.inq[...] 2020-03-30
[316] 뉴스 Situational Report No.6 of the National Task Force (NTF) for COVID-19 http://www.ndrrmc.go[...] 2020-04-06
[317] 뉴스 DepEd: No graduation rites during COVID-19 crisis https://newsinfo.inq[...]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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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뉴스 DepEd says class suspensions may still be declared in distance learning https://mb.com.ph/20[...]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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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뉴스 Universities, colleges with 'flexible' learning can start classes in August – CHED https://www.rappler.[...] 2020-05-16
[324] 뉴스 Private universities and colleges should start this August – CHED https://news.mb.com.[...] 2020-05-16
[325] 뉴스 Lessons may be delivered via TV, radio for school year 2020–2021 – DepEd https://www.rappler.[...] 2020-05-16
[326] 뉴스 DepEd braces for 'grueling transition, birth pains' as it adapts into new normal in education https://news.mb.com.[...] 2020-05-16
[327] 뉴스 Only Philippines, Venezuela yet to allow return to classroom learning https://www.philstar[...]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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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뉴스 DepEd: Pilot run ng face-to-face classes sa public schools 'all set' na sa Nobyembre 15 https://www.philstar[...]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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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뉴스 COVID-19 Outbreak Expected To Impact on the Local Economy; DOH Bracing For Local Transmission https://onenews.ph/c[...] 2020-05-16
[339] 뉴스 National Museum closes to the public 'until further notice' over coronavirus fears http://www.rappler.c[...]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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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뉴스 SC asked: Temporary freedom for elderly, political detainees https://newsinfo.inq[...]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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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뉴스 DZMM temporarily halts operations as personnel go on quarantine https://cnnphilippin[...]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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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뉴스 2020 ASEAN Para Games officially canceled https://www.thejakar[...]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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