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일본 시리즈

3. 경기 구장

요미우리 자이언츠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도쿄 돔	세이부 돔
수용 인원: 46,000명	수용 인원: 31,552명

4. 클라이맥스 시리즈 결과

2008년 일본 시리즈에 앞서 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에서 각각 클라이맥스 시리즈가 진행되었다.

센트럴 리그에서는 한신 타이거스와 주니치 드래건스가 1st 스테이지에서 맞붙어 주니치가 2승 1패로 승리했다. 리그 우승팀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2nd 스테이지에서 주니치를 3승 1무 1패로 꺾고 일본 시리즈에 진출했다.

퍼시픽 리그에서는 오릭스 버펄로스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가 1st 스테이지에서 격돌, 닛폰햄이 2연승으로 2nd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리그 우승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는 2nd 스테이지에서 닛폰햄을 4승 2패(어드밴티지 1승 포함)로 누르고 일본 시리즈에 진출했다.

이로써 2008년 일본 시리즈는 센트럴 리그 우승팀 요미우리와 퍼시픽 리그 우승팀 세이부의 맞대결로 결정되었다.

4. 1. 센트럴 리그

5. 경기 일정

모든 경기는 18시 15분(JST)에 시작했다.

6. 경기 결과

2006년 이후 2년 만에 리그 우승 팀끼리 일본 시리즈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 세이부와 요미우리의 대결은 간토 지방에 연고지를 둔 팀 간의 경기로, 2002년 이래 6년 만이었다.^[1]

양 팀 감독인 세이부의 와타나베 히사노부와 요미우리의 하라 다쓰노리는 현역 시절 세 차례(1987년, 1990년, 1994년)나 일본 시리즈에서 맞대결한 적이 있어, 이번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감독으로서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1]

일본 시리즈 개막 전에는 “요미우리가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이었지만, 2004년 이후 4년 만에 7차전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세이부가 2004년과 마찬가지로 6차전과 7차전에서 연승하며 일본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와타나베 감독은 취임 첫 해에 퍼시픽 리그 우승, 클라이맥스 시리즈 우승, 일본 시리즈 우승을 모두 달성했다. 세이부가 정규 시즌 1위로 일본 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것은 1992년 모리 마사아키 감독 이후 16년 만이며, 전년도 5위 팀을 일본 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것은 와타나베 감독이 사상 최초였다.^[1]

6. 1. 경기 상세

시리즈 신기록 (7경기 시리즈)

• 개인 연속 이닝 탈삼진: 기시 (세이부): 12 (4차전 1회~9회, 6차전 4회~6회)
• 개인 최다 병살타: 라미레스 (요미우리): 4 (1986년 8경기 시리즈 포함 3번째)
• 팀 연속 경기 홈런: 세이부: 7
• 팀 최고 수비율: 세이부: .996
• 팀 최소 실책: 세이부: 1
• 팀 연속 경기 무실책: 세이부: 6 (2차전~7차전)
• 팀 최다 무실책 경기 합계: 세이부, 요미우리: 12

• 개인 최다 등판: 니시무라 겐 (요미우리): 6 (8번째)
• 개인 투수 최소 실점 (투구 이닝 10 이상): 기시 (세이부): 0 (4번째, 14⅔이닝 투구)
• 개인 최소 자책점 (투구 이닝 10 이상): 기시 (세이부): 0 (6번째, 14⅔이닝 투구)
• 개인 최우수 평균자책점 (투구 이닝 10 이상): 기시 (세이부): 0.00 (3번째, 14⅔이닝 투구)
• 팀 최다 사구: 요미우리: 6 (2번째)
• 팀 최다 무실책 경기: 세이부, 요미우리: 6 (2, 3번째)

• 팀 최다 사구: 세이부: 4 (2차전)
• 최고 수훈 선수상: 기시 다카유키 (세이부) - 2경기 2승
• 감투 선수상: 알렉스 라미레스 (요미우리) - 2차전 끝내기 홈런
• 우수 선수상: 나카지마 히로유키 (세이부) - 1, 2차전 연속 홈런
• 우수 선수상: 히라오 히로시 (세이부) - 6차전 홈런 및 팀 득점, 7차전 결승 적시타
• 우수 선수상: 스즈키 다카히로 (요미우리) - 3차전 홈런, 4타점

6. 1. 1. 1차전

• 베이징 올림픽 여자 소프트볼 금메달리스트인 니시키오리 켄이 국가 독창을, 우에노 유키코와 미네 사치요(르네사스 타카사키)가 시구식 배터리를 맡았다.

TV 중계

• '''일본 TV''' (일본 TV 계열 제작·일본 TV)
• 실황: 가와무라 료 해설: 야마모토 고지, 에가와 스구루 게스트 해설: 다르빗슈 유 (닛폰햄)
• 리포터: 에비하라 사토시 (요미우리 측), 마치다 히로노리 (세이부 측)
• 방송 시간: 18:10 - 21:09 (연장 15분)
• : '''닛테레 G+]'''에서도 방송. (지상파 방송 시간 외 실황: 무라야마 요시히코)
• '''NHK 디지털 위성 하이비전'''
• 실황: 이시카와 요 해설: 오노 유타카 리포터: 와타나베 겐지 (요미우리 측), 오쿠라 테츠시 (세이부 측)
• 방송 시간: 18:00 - 21:30
• : 해외용 텔레비전 프로그램 배신의 NHK 월드 프리미엄에서도 동시 방송. (18:30-19:00, 19:30-21:30에 방송. 19:00-19:30은 'NHK 뉴스 7' 방송 때문에 일시 중단)

• NHK 라디오 제1 (전국 방송)^[1] 실황: 토미사카 카즈오, 해설: 스즈키 케이지
• TBS 라디오 (JRN…TBC·CBC·ABC·RCC·RKB 외) 실황: 아라타 요시오, 해설: 마키하라 히로미, 게스트 해설: 미야모토 신야 (야쿠르트)
• 닛폰 방송 (LF) (NRN…STV·MBS·KBC) 실황: 마츠모토 히데오, 해설: 에모토 타케노리, 게스트 해설: 타니시게 모토노부 (주니치), 리포터: 이마이 미키 (요미우리 측), 미야타 토키 (세이부 측)
• 분카 방송 (QR) (간토 광역권 로컬) 실황: 우에노 토모히로, 해설: 토마시노 켄지, 게스트 해설: 아라키 다이스케 (야쿠르트 투수 코치), 리포터: 이이즈카 오사무 (요미우리 측), 나카가와 주시로 (세이부 측)
• 라디오 일본 (GBS와 2국 네트워크) 실황: 코바야시 유키아키, 해설: 나카하타 키요시
• NACK5 (독자 방송) 실황: 사카 신이치로, 리포터: 치요 아야카

6. 1. 2. 2차전

요미우리는 2회말에 볼넷과 사구로 무사 1, 2루의 기회를 잡고, 희생번트와 쓰루오카 가즈나리의 희생플라이로 무안타로 선제 득점했다. 세이부는 4회초에 나카지마 히로유키의 2경기 연속 2점 홈런으로 역전했다. 요미우리는 6회말에 가메이 요시유키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9회말에 알렉스 라미레스가 오카모토 신야를 상대로 홈런을 쳐서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1] 끝내기 홈런으로 승부가 결정된 것은 2003년 한신 대 다이에 4차전에서의 가네모토 도모아키 이후이며, 요미우리의 일본 시리즈에서의 끝내기 승리는 1983년 세이부와의 5차전에서 헥터 크루즈 이후 25년 만에 9번째이다. 세이부가 일본 시리즈에서 끝내기 패배를 당한 것은 1992년 야쿠르트 대 세이부전 6차전 이후 16년 만이다.^[1]

이날 경기에서 승리 투수는 오치 다이스케(1승), 패전 투수는 오카모토 신야(1패)였다.^[1]

6. 1. 3. 3차전

• 11월 4일 - 세이부 돔

• 시구는 다나카 마르쿠스 툴리오(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일본 축구 국가대표)가 맡았다.^[1]

6. 1. 4. 4차전

6. 1. 5. 5차전

• 11월 6일 - 세이부 돔

'''5차전 선발 라인업'''

{| class="wikitable"

|+

|-

! 요미우리

! 세이부

|-

|

|

|}

세이부는 1회말 연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고, 이시이 요시의 2루 땅볼 때 카타오카가 홈을 밟아 1점을 선취했다. 2회초 요미우리가 아베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세이부는 3회말 이시이 요시의 적시타로 다시 앞서나갔다. 요미우리는 7회초 라미레스부터 사카모토까지 5연속 안타로 4점을 내며 역전에 성공했고, 9회초에는 타니의 적시타와 스즈키 히사시의 스퀴즈로 2점을 추가했다. 세이부는 9회말 히라오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결국 요미우리가 7-3으로 승리하며 3승 2패로 6년 만의 일본 시리즈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다.^[1]

• 심판 구심: 마나베(세), 루심: 탄바(파), 카사하라(세), 나카무라 토시(파), 외심: 아리스미(세), 사토(파)

6. 1. 6. 6차전

1회 초 세이부는 히라오의 만루 주자 일소 적시 2루타로 3점을 선취했다. 2회 말 요미우리는 가메이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4회 말 요미우리가 득점 기회를 만들자, 세이부는 4차전 완봉승 투수 기시를 2일 만에 구원 등판시켜 무실점으로 막았다. 5회 초 세이부는 히라오의 홈런으로 추가점을 올렸다. 이후 기시가 끝까지 투구하며 세이부가 승리, 통산 전적 동률을 이루었다. 다카하시 히사노리는 일본 시리즈 첫 패전을 기록했다.

6차전은 18시 15분에 시작하여 3시간 24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관중은 44,749명이 입장했다.

6. 1. 7. 7차전

오더{| class="wikitable"

|+ 7차전 오더

|-

! align="center" width="45%" | 세이부

! align="center" width="45%" | 요미우리 자이언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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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수상 선수

• 최우수 선수(MVP): 기시 다카유키(세이부)^[2]
• 감투상: 알렉스 라미레스(요미우리)^[3]
• 우수 선수상: 히라오 히로시, 나카지마 히로유키(이상 세이부), 스즈키 다카히로(요미우리)

8.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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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_[1] 방송 NHKワールド・ラジオ日本
_[2] 문서 4차전과 6차전에서 모두 승리 투수가 되어 팀의 일본 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음
_[3] 문서 2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