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대한민국의 지상파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대한민국의 지상파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은 ATSC 방식을 표준으로 채택하고 UHF 대역을 사용하며, 2001년 KBS, EBS, MBC, SBS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시되었다. 2012년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고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되었으며, 고화질 방송 제공, 난시청 해소, 전력 소모 감소 등의 특징을 가진다. 2013년 주파수 재배치를 통해 470MHz~698MHz 대역을 사용하며, 주파수 재배치 과정에서 전파 간섭 문제와 중계소 설치 제한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가 디지털 전환을 위해 설립되어 활동하고 있다.

2. 시스템

대한민국의 지상파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은 ATSC 방식을 표준으로 채택하였고, DTV 유선은 8VSB 송출 방식을 표준으로 채택한다.

2. 1. 주파수

2013년까지 UHF 대역 470MHz ~ 806MHz (ATSC 채널 14번 ~ 69번)를 사용했으며, 2013년 주파수 재배치를 통해 470MHz ~ 698MHz (ATSC 채널 14번 ~ 51번)를 사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방송통신위원회는 기존의 지상파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 주파수 영역(470MHz~806MHz)의 일부를 이동통신용으로 할당하기 위해 지상파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 채널을 재배치하였다. 2013년 6월 12일(전라도), 7월 17일(경상도), 10월 16일(수도권/강원특별자치도/충청도)에 지상파 디지털 주파수 재배치를 실시하면서 470MHz~698MHz, 14~51번 채널을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용으로 할당하였다.

CH 2 ~ CH 6
(54MHz ~ 88MHz)
CH 7 ~ CH 13
(174MHz ~ 216MHz)
CH 14 ~ CH 51
(470MHz ~ 698MHz)
CH 52 ~ CH 60
(698MHz ~ 752MHz)
CH 61 ~ CH 69
(752MHz ~ 806MHz)
재배치 전지상파 아날로그 텔레비전 방송 (NTSC)style=background:silver|
style=background:silver|지상파DMB지상파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 (ATSC)
style=background:gray colspan="6"|
재배치 후style=background:silver|지상파DMB지상파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 (ATSC)검토중



정부의 주파수 재배치 계획에 따른 지역별 채널 재배치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한국교육방송공사의 지상파 TV는 전국 각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한국방송공사 지역 총국의 송출망을 공유하며, 채널변경 대상이라면 모든 지역에서 전면 변경되므로 목록에서 제외한다.

일시방송국지역비고
2013년
6월 12일
KBS전주, KBS광주, KBS목포, KBS순천, 전주문화방송, 전주방송, 광주문화방송, 목포문화방송, 여수문화방송, 광주방송전북, 광주, 전남rowspan=2|
112개소 中 91개소
2013년
7월 17일
KBS대구, KBS안동, KBS포항, KBS부산, KBS울산, KBS창원, KBS진주, 대구문화방송, 안동문화방송, 포항문화방송, 대구방송, 부산문화방송, 울산문화방송, MBC경남 창원본부, MBC경남 진주본부, KNN, 울산방송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rowspan=2|
101개소 中 85개소
2013년
10월 16일
한국방송공사(본사), KBS경인, KBS춘천, KBS원주, KBS강릉, KBS대전, KBS청주, KBS충주, 문화방송, SBS, OBS경인TV, 춘천문화방송, 원주문화방송, 강릉문화방송, 삼척문화방송, 강원민방, 대전문화방송, 청주문화방송, 충주문화방송, 대전방송, 청주방송서울, 인천, 경기, 강원,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남산, 감악산, 광교산
태기산, 가엽산
KBS 2TV 제외
151개소 中 134개소
2013년
10월 30일
한국방송공사(본사), KBS경인, KBS원주, KBS충주남산, 감악산, 광교산
태기산, 가엽산
KBS 2TV
5개소



2013년 시행된 주파수 재배치로 지상파 디지털 방송 송출 채널은 종전 56개 채널(UHF 대역, 임시대역 61~69번 포함)에서 38개로 대폭 줄었다. 기존 방송 대역 중 700MHz 이상의 주파수 대역(52~69번 채널)은 이동통신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계획에는 문제점이 있어, 방송사들과 관계자들은 해당 계획의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유럽, 대만 등에서 채택한 DVB나 일본의 ISDB방식은 '''단일 주파수 방송망(SFN) 구성'''이 가능하여 적은 주파수를 가지고도 채널 배치를 쉽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채택한 ATSC방식은 SFN 구성이 '''불가능'''하여 각 중계소마다 다른 주파수를 사용해야 한다.[2]

같은 ATSC 방식을 사용하는 미국이 대한민국과 비슷하게 2~51번 대역을 DTV로 사용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는 지형이 비교적 평탄하여 중심지의 대출력 송신소들 만으로도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은 산악 지형이 많고 음영 지역도 많아 송신시설을 더 촘촘하게 세워야 한다. ATSC 방식은 단일 주파수 방송망 구성이 불가능하고, VHF 대역을 사용하는 미국과 달리 대한민국에서는 VHF 대역을 사용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국토 면적이 넓은 미국보다 훨씬 더 많은 채널이 필요하게 된다.[3]

수도권 지역의 경우, 관악산과 남산에 5채널, 감악산·계양산·광교산·용문산에 6채널씩 모두 각각 다른 주파수로 배치하여야 하고, 1kW 미만의 보조국들의 채널들까지 고려해야 하는데 이미 38개가 넘어버린다. 인접 지역 송출시설인 화악산·태기산·백운산·가엽산·흑성산·원효봉과의 전파 간섭을 방지하기 위하여 그 주파수까지 고려하면,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시한 주파수 영역으로는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온다.[2][4]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DTV 채널 재배치안을 구성해놓은 상태이다. 하지만 이는 실제 계획되어있는 출력보다 더 낮은 출력으로 시뮬레이션한 것이기 때문에 시뮬레이션 결과는 엉터리이다.[4]

송신소실제 출력시뮬레이션 출력
남산(서울)5kW1kW
감악산(경기)2kW1kW
계양산1kW100W
광교산1kW100W



방통위의 배치안을 사용할 경우 동일 채널 간 '''전파간섭'''이 발생하고, 혼선이 심하면 '''방송 자체를 시청할 수가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5][6][7]

방송국채널출력지역전파간섭관계도
KBS1감악산'''202kWrowspan="10"|감악산↔백련산(응암)
감악산↔정릉(성북)
감악산↔운중
감악산↔광주
KBS1백련산90W
KBS1정릉50W
KBS1운중5W
KBS1광주20W
OBS감악산'''212kW
MBC응암90W
MBC성북50W
MBC운중5W
SBS광주20W
KBS1남산'''225kWrowspan="4"|남산↔동두천
남산↔포천
남산↔양서
SBS동두천20W
EBS포천20W
SBS양서20W
KBS2감악산'''242kW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양주시 백석읍 등감악산↔용문산
EBS용문산1kW
OBS광교산'''252.5kWrowspan="2"|광교산↔광명
OBS광명20W
KBS1용문산'''261kWrowspan="35"|용문산↔파평(파주)
용문산↔광암
용문산↔소흘
용문산↔불광
용문산↔만월
용문산↔안산
KBS1파평90W
KBS1광암5W
KBS1소흘5W
KBS1불광90W
KBS1만월20W
OBS안산10W
MBC용문산'''271kW
MBC파주90W
MBC광암5W
MBC소흘5W
MBC불광90W
MBC만월20W
SBS안산10W
KBS2용문산'''281kW
KBS2파평90W
KBS2광암5W
KBS2소흘5W
KBS2불광90W
KBS2만월20W
KBS2안산10W
SBS용문산'''291kW
SBS파평90W
SBS광암5W
SBS소흘5W
SBS불광90W
SBS만월20W
MBC안산10W
OBS용문산'''301kW
OBS파평90W
EBS광암5W
EBS소흘5W
EBS불광90W
EBS만월20W
EBS안산10W
SBS광교산'''311kWrowspan="3"|광교산↔파평
광교산↔광명
EBS파평90W
SBS광명20W
SBS감악산'''342kWrowspan="6"|감악산↔백련산
감악산↔정릉
감악산↔운중
감악산↔광주
SBS백련산90W
EBS정릉50W
EBS운중5W
EBS광주20W
EBS이동20W
SBS남산'''445kWrowspan="21"|남산↔동두천
남산↔포천
남산↔양서
남산↔백운산
남산↔흑성산
MBC포천20W
KBS1양서20W
KBS1백운산1kW
KBS1흑성산1kW
KBS2남산'''455kW
KBS1포천20W
KBS2양서20W
KBS2백운산1kW
TJB흑성산1kW
EBS남산'''465kW
SBS포천20W
EBS양서20W
원주MBC백운산1kW
대전MBC흑성산1kW
MBC남산'''505kW
MBC동두천20W
OBS포천20W
MBC양서20W
G1백운산1kW
KBS2흑성산1kW
↑ DTV 확정채널배치안 중 일부



전국 방방곡곡에 산재해있는 일부 난시청 지역의 방송 수신 문제 해소를 위하여 더 많은 간이 중계 시설이 필요한 상태인데, 주파수 영역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신규 중계소 설치는 물론 기존의 중계 시설까지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8]

3D TV나 4K UHD TV 등 차세대 디지털 방송의 방송 및 시험 방송 등을 위해서도 주파수가 추가로 필요한 실정이어서 방송통신위원회의 주파수 재배치 정책이 심각한 문제 상황을 조장하고 있다.

3. 디지털 전환의 특징


  • 고화질 방송 제공
  • 난시청 해소 확대
  • *: 아날로그 방식에서는 같은 채널로 동일한 방송을 송출할 수 없었지만, 디지털 방식에서는 동일 채널 중계(DOCR), 분산 중계 등의 기술 발전으로 일부 중계국에서 같은 채널로 동일한 방송 송출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가용 채널이 더 늘어나 난시청 해소에 필요한 주파수를 더 확보할 수 있다.
  • 전력 소모 감소
  • *: 디지털 방송은 아날로그 방송에 비해 1/5 ~ 1/10가량의 출력만 필요하다. 따라서 송출 전력 소모를 줄여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다.
  • 가상 채널 설정
  • *: DTV는 ATV와 달리 물리 채널과 가상 채널로 나뉜다. 전국 공통 가상 채널은 SBS(6-1), KBS2(7-1), KBS1(9-1), MBC(11-1), EBS(10-1), OBS경인TV(8-1, 수도권 한정)이다. 방송 수신 시 수상기 자체적으로 가상 채널로 변환되어 신호를 전송한다. 과거 아날로그 텔레비전 방송(NTSC) 시절에는 안테나로 방송 전파를 직접 수신하여 지상파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경우, 송출 시설(송신소 및 중계소)에 할당된 채널이 달라 지역에 따라 지상파 방송 채널이 일정하지 않았다.
  • 다채널 방송(MMS) 시범 서비스 운용
  • *: 2015년 2월 11일부터 EBS는 지상파 TV 채널을 EBS 1TV와 2TV로 분리했다. 기존 EBS-TV(DTV 전국 공통 채널 10-1)는 자동으로 EBS 1TV로 전환되었고, DTV 채널 10-2에 EBS 2TV 다채널 방송을 개국하여 시범 서비스로 방송을 송출하기 시작했다. 다만, 케이블 TV, 위성 방송(스카이라이프) 등에서는 EBS2 개국 당시부터 정상적으로 시청하기 어려웠다.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 종료 후에도 계속 송출되었던 아날로그 케이블 TV의 지상파 채널 디지털 신호 아날로그 변환 전송 방식은 기술적 문제로 전송 자체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DTV 유선 채널로는 초기부터 시청이 가능했으며, 케이블 TV 재전송 채널의 경우에도 8VSB 서비스 개시로 현재는 정상 수신이 가능하다. 이후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유료 방송 EBS2 PP 재전송 허가 승인을 받아 현재는 대부분의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한 송출이 허용되었다.

4. 도입 경위

표준 방식 확정 이전 ATSC 방식DVB-T 방식 간의 논쟁이 있었다.

5. 전송 방식 논쟁

ATSC 방식은 기존에 사용하던 방송 표준인 NTSC와의 높은 호환성을 지니고 있어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DVB-T 방식은 한 방송에 전국 단일 채널을 할당할 수 있는 방식이다.

6. 개시 시기


7. 지상파 아날로그 텔레비전 방송 종료

2001년 11월 수도권에서 지상파 디지털 방송이 시작된 이후, 대한민국은 완전한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지상파 아날로그 텔레비전 방송을 순차적으로 종료하였다. 이 과정은 지역별로 진행되었으며, 최종적으로 2012년 12월 31일 오전 4시에 모든 지상파 아날로그 텔레비전 방송이 종료되었다.[1]

그러나 이는 안테나로 전파를 직접 수신하는 지상파 TV 방송에만 해당되며, 유료방송(케이블, 위성, IPTV)을 시청하거나 아파트 관리자가 자체적으로 디지털 방송을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하는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1]

또한, 북한이탈주민 및 실향민들을 위한 북한향 KBS1 채널은 예외적으로 2013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아날로그 방송 송출이 이루어지고 있다.[1]

대한민국의 지상파 아날로그 텔레비전 방송 송출 종료 일정은 다음과 같다. (EBSKBS 지역 총국의 지상파 송출망을 공유하므로, 아래 표에서는 한국방송공사에 포함된다.)[1]

일시종료대상 송출시설 및 방송국지역비고
2010년 9월 1일 오후 2시KBS포항방송국, 포항문화방송, 대구방송경상북도 울진군시범지역
2010년 9월 1일 오후 2시온정, 울진경상북도 울진군
2010년 10월 6일 오후 2시KBS목포방송국, 목포문화방송, 광주방송전라남도 강진군
2010년 10월 6일 오후 2시군동, 한학, 도암전라남도 강진군
2010년 11월 3일 오후 2시KBS충주방송국, 충주문화방송, 청주방송충청북도 단양군
2010년 11월 3일 오후 2시단양, 신단양, 매포, 영춘충청북도 단양군
2011년 6월 29일 오후 2시KBS제주방송총국, 제주문화방송, 제주방송제주특별자치도
2011년 6월 29일 오후 2시견월악, 애월, 금악, 삼매봉제주특별자치도
2012년 8월 16일 오후 2시KBS울산방송국, 울산문화방송, 울산방송울산광역시순차종료
2012년 8월 16일 오후 2시무룡산, 미포, 은월, 문수산, 덕신, 언양, 웅상울산광역시
2012년 9월 24일 오후 2시청주문화방송, 청주방송, 충주문화방송충청북도 (단양군 제외), 세종특별자치시 일부 지역
2012년 9월 24일 오후 2시우암산, 금적산, 가엽산, 용두산 포함 15개소충청북도 (단양군 제외), 세종특별자치시 일부 지역
2012년 10월 2일 오후 2시KBS청주방송총국, KBS충주방송국충청북도 (단양군 제외), 세종특별자치시(부강면 한정, 구 청원군 일대)
2012년 10월 2일 오후 2시우암산, 식장산, 금적산, 가엽산, 용두산 포함 30개소충청북도 (단양군 제외), 세종특별자치시(부강면 한정, 구 청원군 일대)
2012년 10월 4일 오후 2시KBS창원방송총국, KBS진주방송국,
MBC경남 진주본부, MBC경남 창원본부, KNN
경상남도
2012년 10월 4일 오후 2시불모산, 망진산, 금오산, 감악산 포함 42개소경상남도
2012년 10월 9일 오후 2시KBS부산방송총국, 부산문화방송, KNN부산광역시
2012년 10월 9일 오후 2시영도, 황령산, 양산, 기장 포함 13개소부산광역시
2012년 10월 16일 오후 2시KBS대전방송총국, 대전문화방송, 대전방송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구 충청북도 청원군 소속-부강면 제외)
2012년 10월 16일 오후 2시식장산, 계룡산, 옥마산, 흑성산, 원효봉 포함 28개소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구 충청북도 청원군 소속-부강면 제외)
2012년 10월 23일 오후 2시KBS전주방송총국, 전주문화방송, 전주방송전북특별자치도
2012년 10월 23일 오후 2시모악산, 노고단, 교룡산 포함 40개소전북특별자치도
2012년 10월 25일 오후 2시KBS춘천방송총국, KBS원주방송국, KBS강릉방송국,
춘천문화방송, 원주문화방송, 강릉문화방송,
삼척문화방송, 강원민방
강원특별자치도
2012년 10월 25일 오후 2시화악산, 백운산, 괘방산, 초록봉, 함백산 포함 54개소강원특별자치도
2012년 10월 30일 오후 2시KBS광주방송총국, KBS목포방송국, KBS순천방송국,
광주문화방송, 목포문화방송, 여수문화방송, 광주방송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강진군 제외)
2012년 10월 30일 오후 2시무등산, 노고단, 양을산, 구봉산, 망운산 포함 56개소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강진군 제외)
2012년 11월 6일 오후 2시KBS대구방송총국, KBS안동방송국, KBS포항방송국,
대구문화방송, 안동문화방송, 포항문화방송, 대구방송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울진군 제외)
2012년 11월 6일 오후 2시팔공산, 구미, 학가산, 일월산, 조항산 포함 40개소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울진군 제외)
2012년 12월 31일 오전 4시한국방송공사(본사), KBS경인방송센터,
문화방송, SBS, OBS경인TV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2012년 12월 31일 오전 4시남산, 관악산, 감악산, 용문산, 계양산 포함 38개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8. 주파수 재배치

대한민국 방송통신위원회는 2013년 이동통신용 주파수 확보를 위해 지상파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 채널을 재배치하였다. 2013년 6월 12일 전라도를 시작으로, 7월 17일 경상도, 10월 16일 수도권/강원특별자치도/충청도 순으로 주파수 재배치를 실시하여 470MHz~698MHz, 14~51번 채널을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용으로 할당하였다.

CH 2 ~ CH 6
(54MHz ~ 88MHz)
CH 7 ~ CH 13
(174MHz ~ 216MHz)
CH 14 ~ CH 51
(470MHz ~ 698MHz)
CH 52 ~ CH 60
(698MHz ~ 752MHz)
CH 61 ~ CH 69
(752MHz ~ 806MHz)
재배치 전지상파 아날로그 텔레비전 방송 (NTSC)style=background:silver|
style=background:silver|지상파DMB지상파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 (ATSC)
style=background:gray colspan="6"|
재배치 후style=background:silver|지상파DMB지상파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 (ATSC)검토중



주파수 재배치 계획에 따른 지역별 채널 재배치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지상파 TV는 전국 각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한국방송공사(KBS) 지역 총국의 송출망을 공유하며, 채널 변경 대상이라면 모든 지역에서 전면 변경되므로 목록에서 제외한다.

일시방송국지역비고
2013년
6월 12일
KBS전주, KBS광주, KBS목포, KBS순천, 전주문화방송, 전주방송, 광주문화방송, 목포문화방송, 여수문화방송, 광주방송전북, 광주, 전남rowspan=2|
112개소 中 91개소
2013년
7월 17일
KBS대구, KBS안동, KBS포항, KBS부산, KBS울산, KBS창원, KBS진주, 대구문화방송, 안동문화방송, 포항문화방송, 대구방송, 부산문화방송, 울산문화방송, MBC경남 창원본부, MBC경남 진주본부, KNN, 울산방송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rowspan=2|
101개소 中 85개소
2013년
10월 16일
한국방송공사(본사), KBS경인, KBS춘천, KBS원주, KBS강릉, KBS대전, KBS청주, KBS충주, 문화방송, SBS, OBS경인TV, 춘천문화방송, 원주문화방송, 강릉문화방송, 삼척문화방송, 강원민방, 대전문화방송, 청주문화방송, 충주문화방송, 대전방송, 청주방송서울, 인천, 경기, 강원,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남산, 감악산, 광교산
태기산, 가엽산
KBS 2TV 제외
151개소 中 134개소
2013년
10월 30일
한국방송공사(본사), KBS경인, KBS원주, KBS충주남산, 감악산, 광교산
태기산, 가엽산
KBS 2TV
5개소


8. 1. 주파수 재배치 논란

2013년에 시행된 주파수 재배치로 인해 지상파 디지털 방송 송출 채널은 종전 56개 채널(UHF 대역, 임시대역 61~69번 포함)에서 38개로 크게 줄었다. 기존 방송 대역 중 700 MHz 이상의 주파수 대역(52~69번 채널)은 이동통신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에는 여러 문제점이 있어 방송사들과 관계자들은 수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유럽, 대만 등에서 채택한 DVB나 일본의 ISDB 방식은 '''단일 주파수 방송망(SFN) 구성'''이 가능하여 적은 주파수로도 채널 배치가 용이하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채택한 ATSC 방식은 SFN 구성이 '''불가능'''하여 각 중계소마다 서로 다른 주파수를 사용해야 한다.[2]

ATSC 방식을 사용하는 미국은 대한민국과 비슷하게 2~51번 대역을 DTV에 사용한다. 그러나 미국은 비교적 평탄한 지형 덕분에 대출력 송신소만으로도 대부분 지역을 커버할 수 있다. 반면, 대한민국은 국토 면적이 미국의 1/97에 불과하지만 산악 지형이 많고 음영 지역도 많아 송신 시설을 더 촘촘하게 설치해야 한다. ATSC 방식의 SFN 구성 불가, VHF 대역 미사용 등의 이유로 대한민국은 미국보다 훨씬 더 많은 채널이 필요하다.[3]

수도권 지역의 경우, 관악산과 남산에 5채널, 감악산·계양산·광교산·용문산에 6채널씩 모두 다른 주파수를 배치해야 한다. 1 kW 미만 보조국 채널까지 고려하면 38개를 초과한다. 인접 지역 송출 시설(화악산·태기산·백운산·가엽산·흑성산·원효봉)과의 전파 간섭을 피하기 위한 주파수까지 고려하면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시한 주파수 영역은 '''부족'''하다는 결론이다.[2][4]

방송통신위원회의 DTV 채널 재배치안은 실제보다 낮은 출력으로 시뮬레이션하여 결과가 부정확하다.[4]

송신소실제 출력시뮬레이션 출력
남산(서울)5kW1kW
감악산(경기)2kW1kW
계양산1kW100W
광교산1kW100W



방송통신위원회의 배치안을 따르면 동일 채널 간 '''전파 간섭'''이 발생하여 혼선이 심하면 '''방송 시청이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한다.[5][6][7]

방송국채널출력지역전파간섭관계도
KBS1감악산'''202kW감악산↔백련산(응암)
감악산↔정릉(성북)
감악산↔운중
감악산↔광주
KBS1백련산90W
KBS1정릉50W
KBS1운중5W
KBS1광주20W
OBS감악산'''212kW
MBC응암90W
MBC성북50W
MBC운중5W
SBS광주20W
KBS1남산'''225kW남산↔동두천
남산↔포천
남산↔양서
SBS동두천20W
EBS포천20W
SBS양서20W
KBS2감악산'''242kW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양주시 백석읍 등감악산↔용문산
EBS용문산1kW
OBS광교산'''252.5kW광교산↔광명
OBS광명20W
KBS1용문산'''261kW용문산↔파평(파주)
용문산↔광암
용문산↔소흘
용문산↔불광
용문산↔만월
용문산↔안산
KBS1파평90W
KBS1광암5W
KBS1소흘5W
KBS1불광90W
KBS1만월20W
OBS안산10W
MBC용문산'''271kW
MBC파주90W
MBC광암5W
MBC소흘5W
MBC불광90W
MBC만월20W
SBS안산10W
KBS2용문산'''281kW
KBS2파평90W
KBS2광암5W
KBS2소흘5W
KBS2불광90W
KBS2만월20W
KBS2안산10W
SBS용문산'''291kW
SBS파평90W
SBS광암5W
SBS소흘5W
SBS불광90W
SBS만월20W
MBC안산10W
OBS용문산'''301kW
OBS파평90W
EBS광암5W
EBS소흘5W
EBS불광90W
EBS만월20W
EBS안산10W
SBS광교산'''311kW광교산↔파평
광교산↔광명
EBS파평90W
SBS광명20W
SBS감악산'''342kW감악산↔백련산
감악산↔정릉
감악산↔운중
감악산↔광주
SBS백련산90W
EBS정릉50W
EBS운중5W
EBS광주20W
EBS이동20W
SBS남산'''445kW남산↔동두천
남산↔포천
남산↔양서
남산↔백운산
남산↔흑성산
MBC포천20W
KBS1양서20W
KBS1백운산1kW
KBS1흑성산1kW
KBS2남산'''455kW
KBS1포천20W
KBS2양서20W
KBS2백운산1kW
TJB흑성산1kW
EBS남산'''465kW
SBS포천20W
EBS양서20W
원주MBC백운산1kW
대전MBC흑성산1kW
MBC남산'''505kW
MBC동두천20W
OBS포천20W
MBC양서20W
G1백운산1kW
KBS2흑성산1kW
↑ DTV 확정 채널 배치안 중 일부



전국 산간 지역의 난시청 해소를 위해 더 많은 간이 중계 시설이 필요하지만, 주파수 영역 감소로 신규 중계소 설치는 물론 기존 중계 시설의 디지털 전환도 어려운 상황이다.[8]

3D TV, 4K UHD TV 등 차세대 디지털 방송의 송출 및 시험 방송을 위해서도 추가 주파수가 필요하여, 방송통신위원회의 주파수 재배치 정책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9.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 (DTV KOREA)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DTV KOREA)는 대한민국의 지상파 TV 방송사들이 연합하여 2008년 10월 30일에 창립한 협회이다. 지상파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 설립되었다.[1] 주요 사업은 지상파 디지털 TV 방송 홍보, 공중파 직접 수신 환경 개선, 디지털 방송(DTV) 콜센터 운영 등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 시청자를 지원한다.[1]

참조

[1] 문서
[2] 뉴스 WRC-12와 방송의 미래 http://www.kobeta.co[...] 방송과 기술 2012-07-31
[3] 뉴스 남아도는 주파수 팝니다? 방통위의 3가지 거짓말 - “주파수 없는 디지털 전환 의미 없어… 난시청 해소 위해 추가 채널 필요” http://www.mediatoda[...] 미디어오늘 2011-05-19
[4] 뉴스 방통위 주파수 혼신분석 시뮬레이션은 '엉터리' http://www.mediaus.c[...] 미디어스 2012-01-19
[5] 뉴스 TV시청지역 '펑크'내는 방통위 'DTV 채널재배치' 정책 http://www.mediaus.c[...] 미디어스 2012-04-30
[6] 뉴스 방통위, 디지털 TV채널 배치 ‘막무가내’ http://www.pdjournal[...] PD저널 2012-01-30
[7] 뉴스 “헉, TV가 안 나와요” 블랙아웃 대재앙 우려 http://www.mediatoda[...] 미디어오늘 2012-02-28
[8] 뉴스 700MHz 주파수 활용 방향 http://www.kabs.or.k[...] 한국방송학회 2011-12-15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