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존스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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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밥 존스 대학교는 1927년 플로리다주 파나마 시티에서 설립된 기독교 대학으로, 밥 존스 1세에 의해 설립되었다. 근본주의적 신앙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학문적 인증에 대한 초기 거부, 인종 차별 정책, 성적 학대 처리 문제 등으로 논란이 있었다. 밥 존스 3세의 재임 기간 중 정치적 관여를 줄였으나, 이후 다시 보수 공화당의 선거 유세 장소로 활용되기도 했다. 현재는 다양한 학문 분야를 제공하며, Unusual Films, BJU Press, 밥 존스 아카데미 등의 부속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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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존스 대학교 - [대학]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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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 | Petimus Credimus |
| 모토 (라틴어) | Petimus Credimus |
| 모토 (한국어) | 우리는 추구하고, 우리는 믿는다. |
| 설립일 | 1927년 |
| 학교 유형 | 사립 대학 |
| 종교적 제휴 | 복음주의 (이전에는 기독교 근본주의) |
| 인가 | 남부 대학 협회, 초국적 기독교 대학 및 학교 협회 |
| 캠퍼스 유형 | 소도시 |
| 캠퍼스 크기 | 210 에이커 (85 헥타르) |
| 위치 | 그린빌,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미국 |
| 교색 | 파란색과 흰색 |
| 스포츠 별칭 | 브루인스 |
| 스포츠 제휴 | 국립 기독교 대학 체육 협회 디비전 II – 남부 |
| 마스코트 | 브로디 더 브루인 |
| 웹사이트 | www.bju.edu |
| 행정 | |
| 총장 | 조슈아 크로켓 |
| 총장 (이전) | 밥 존스 3세 |
| 교무처장 | 게리 웨이어 |
| 통계 | |
| 교직원 | 287명 |
| 학생 수 | 2,893명 |
| 학부생 | 2,477명 |
| 대학원생 | 416명 |
| 기타 정보 | |
| 이전 명칭 | 밥 존스 칼리지 (1927–1947) |
2. 역사

1920년대 근본주의-모더니즘 논쟁이 격화되면서, 밥 존스 1세는 고등 교육의 세속화와 종교적 자유주의의 영향력에 깊이 우려하여 1927년 플로리다주 파나마 시티에 밥 존스 칼리지를 설립했다.[4][5]
밥 존스 칼리지는 대공황 시기에 파산 위기를 겪고 테네시주 클리블랜드로 이전했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GI 법안의 영향으로 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로 다시 이전했다.[6][7]
1947년, 밥 존스 2세가 총장직을 맡으며 학교 이름을 밥 존스 대학교로 변경했다. 밥 존스 대학교는 빌리 그레이엄과의 신학적 논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11][12] 꾸준히 성장하여 1970년에는 학생 수가 3,300명에 달했다.[14]
1971년 밥 존스 3세가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2005년 스티븐 존스, 2014년 스티브 페팃으로 총장이 교체되었다. 2024년 5월에는 조슈아 크로켓이 여섯 번째 총장으로 선출되었다. 밥 존스 대학교는 2011년 초국가적 기독교 대학 및 학교 협회(TRACS) 회원 가입, 2017년 연방 세금 면제 회복 및 사우스 컬리지 및 학교 협회 인증을 획득했다.[18][19][20][23]
2. 1. 설립 배경과 초기 역사 (1927-1947)
1920년대 근본주의-모더니즘 논쟁이 벌어지는 동안, 기독교 복음주의자 밥 존스 1세는 고등 교육의 세속화와 교파 대학에서의 종교적 자유주의의 영향력에 대해 점점 더 걱정하게 되었다. 존스는 1924년, 친구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이 인디애나주 위노나 호수에서 열린 성경 컨퍼런스에서 "학교와 대학이 진화론을 사실로 가르치는 것을 멈추지 않으면, 우리는 무신론자 국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4] 대학 졸업생이 아니었지만, 존스는 대학을 설립하기로 결심했다. 1927년 9월 12일, 플로리다주 파나마 시티에서 88명의 학생과 함께 밥 존스 칼리지를 개교했다. 존스는 학교 이름을 자신의 이름을 따서 짓는 것을 꺼렸지만, 친구들이 학교가 그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그 이름으로 불릴 것이고, 다른 이름을 붙이는 것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할 것이라는 주장을 통해 그의 망설임을 극복했다고 말했다.[5]
밥 존스는 칼리지로부터 급여를 받지 않았다. 그는 개인적인 저축과 복음주의 캠페인에서 얻은 수입으로 학교를 지원했다. 플로리다 토지 붐은 1925년에 최고조에 달했고, 1926년 9월의 허리케인은 토지 가치를 더욱 감소시켰다. 대공황이 뒤따랐다. 밥 존스 칼리지는 1933년 파산과 테네시주 클리블랜드로의 이전을 겨우 면했다. 같은 해, 칼리지는 대학 간 스포츠 참여를 종료했다. 대공황의 최악의 시기에 파산했고, 집도 없이, 도서관과 사무 가구를 옮길 돈도 거의 없었지만, 13년 후에는 테네시주에서 가장 큰 교양 칼리지가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말에 GI 법안이 제정되면서, 증가하는 등록 학생을 수용하기 위한 캠퍼스 확장의 필요성이 사우스캐롤라이나로의 이전을 이끌었다.[6][7]
2. 2. 그린빌 이전과 성장 (1947-1970)
밥 존스 2세는 1947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로 이전하면서 밥 존스 대학교의 두 번째 총장이 되었다.[8] 그린빌에서 대학교는 2년 만에 두 배 이상으로 성장했고, 라디오 방송국, 영화 부서, 미술관을 시작했는데, 미술관은 결국 서반구에서 가장 큰 종교 미술 컬렉션 중 하나가 되었다.[9]1950년대 후반, 밥 존스 대학교와 빌리 그레이엄은 복음주의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신학적 보수주의자들이 신학적 자유주의자들과 협력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이 논쟁은 분리주의 근본주의자들과 다른 복음주의자들 사이의 이미 커지고 있던 갈등을 더욱 심화시켰다.[11] 이 분쟁으로 인해 1956-59년에 밥 존스 대학교의 등록 학생 수는 약 10% 감소했고, 그레이엄 자신과 그의 직원 두 명을 포함하여 대학교 이사회(약 100명)의 7명의 구성원도 그레이엄을 지지하며 사임했다.[12] 1966년에 그레이엄이 그린빌에서 그의 유일한 미국 캠페인을 개최했을 때,[13] 대학교는 밥 존스 대학교 기숙사 학생들이 퇴학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참석하는 것을 금지했다.[14] 등록 학생 수는 빠르게 회복되었고, 1970년까지 3,300명의 학생이 있었으며, 이는 1958년보다 약 60% 증가한 수치였다.
2. 3. 총장 세대 교체와 변화 (1971-현재)
밥 존스 3세는 1971년에 32세의 나이로 총장이 되었지만, 그의 아버지(총장 직함)는 1990년대 후반까지 상당한 행정 권한을 계속 행사했다.[15] 2005년 졸업식에서 스티븐 존스가 네 번째 총장으로 취임했고, 밥 존스 3세는 총장 직함을 맡았다.[16] 스티븐 존스는 2014년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고, 복음주의자 스티브 페팃이 존스 가문과 관련 없는 최초의 총장으로 임명되었다.[17]2011년, 대학교는 초국가적 기독교 대학 및 학교 협회(TRACS)의 회원이 되었고, 대학 간 운동 경기를 부활시켰다.[18] 2017년 3월, 복잡한 구조 조정으로 인해 조직을 영리 단체와 비영리 단체로 분리하면서 대학교는 연방 세금 면제를 되찾았고,[19] 같은 해 6월에는 사우스 컬리지 및 학교 협회의 인증을 받았다.[20]
2023년 3월, 페팃은 대학교 이사회 의장과의 불화로 인해 5월 5일에 사임한다고 발표했다.[21] 그 직후, 이사회 회장도 사임했다.[22] 앨런 벤슨 부총장이 2023-24 학년도 임시 총장이 되었다. 2024년 5월, 침례교 목사이자 밥 존스 대학교 동문인 조슈아 크로켓이 대학교의 여섯 번째 총장으로 선출되었다.[23]
3. 학문
밥 존스 대학교는 7개의 단과대학 및 스쿨을 통해 60개 이상의 학부 전공과 14개의 준학사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24] 많은 대학 직원들은 자신의 직위를 단순한 직업이 아닌 사역으로 여기며,[25] 40년 이상 대학에 봉직하는 은퇴 교수들도 흔하다.[26][27] 이는 기부금이 거의 없고 교직원 급여가 "희생적인"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의 안정성과 보수성에 기여해 왔다.
3. 1. 종교 교육
이 대학은 종교학과를 운영하며, 남녀 모두 전공할 수 있지만 목회자 수업은 남자만 받는다.[28] 학생들 중 다수는 학부 교육을 마친 후 신학교에 진학한다. 다른 학생들은 대학 졸업 후 바로 목회 직책을 맡으며, 3학년 학생들은 목회 사역을 준비하기 위해 교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1995년에는 1,290명의 밥 존스 대학교 졸업생들이 미국 전역의 교회에서 담임 목사 또는 부목사로 재직하고 있었다.[29] 2017년에는 업스테이트 지역에서만 100명이 넘는 목사가 밥 존스 대학교 졸업생이었다.[30]밥 존스 대학교는 예배와 교실에서 킹 제임스 성경(KJV)을 사용하지만, KJV가 유일하게 허용되는 영어 번역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KJV가 히브리어 및 그리스어 원본 필사본과 동일한 권위를 갖는다고 여기지도 않는다.[31] 킹 제임스 성경 옹호 운동은 1970년대에 뉴 아메리칸 스탠다드 성경(NASB)과 뉴 인터내셔널 버전(NIV)과 같은 보수적인 현대 성경 번역본이 등장하면서 근본주의 내에서 분열을 초래하는 세력이 되었다. 밥 존스 대학교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의 정통 기독교인(근본주의자를 포함)들이 KJV가 실질적으로 정확한 번역본이지만, 히브리어와 그리스어로 기록된 성경 원본 필사본만이 무오하며 오류가 없다는 데 동의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32] 밥 존스 주니어는 KJV만을 고집하는 입장을 "이단"이며 "매우 분명한 의미에서, 신성 모독"이라고 불렀다.[33]
3. 2. 예술
밥 존스 대학교의 예술학과는 6개 학부 중 가장 큰 규모의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34] 매년 봄 학기에는 오페라 공연을, 가을과 봄 학기에는 셰익스피어 연극을 공연한다.[35] 예술학과는 캠퍼스 라디오 및 텔레비전 방송국인 WBJU를 포함한 RTV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100회 이상의 콘서트, 독주회, 실험 극장 공연 등이 열린다.[36]매년 가을, 신입생 모집을 위해 밥 존스 대학교는 "고등학교 축제"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음악, 미술, 연설(설교 포함) 경연에서 전국 각지의 동료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한다.[37] 봄에는 미국 기독교 학교 협회가 후원하고 1977년부터 밥 존스 대학교가 주최하는 유사한 대회가 열려, 수천 명의 전국 결선 진출자들이 밥 존스 대학교를 방문한다. 2005년에는 전년도 결선 진출자 120명이 밥 존스 대학교 신입생으로 입학했다.[38]
3. 3. 과학
밥 존스 대학교는 젊은 지구 창조설을 지지하며,[39] 모든 생물학 교수진이 젊은 지구 창조론자이고,[40] 진화론을 "기껏해야 지지할 수 없고 실행 불가능한 가설"이라고 부르며 거부한다.[41]
밥 존스 대학교 웹사이트에 따르면, 의학 예비 졸업생의 80% 이상이 졸업 후 1년 이내에 의과 또는 치과 대학에 합격한다.[42] 생물학과에서는 암 연구와 동물 행동 연구, 두 가지 연구 프로그램을 캠퍼스에서 운영한다.[43] 과학 학부 구성원 16명 중 10명이 밥 존스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지만, 모두 공인된 비종교 기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44]
이 대학의 간호학 전공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간호 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간호학 학사를 취득한 밥 존스 대학교 졸업생은 공인 간호사가 되기 위한 전국 면허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있다.[45] 밥 존스 대학교 공학 프로그램은 공학 및 기술 인증 위원회(ABET)의 인증을 받았다.[46]
3. 4. 학문적 인증과 순위
밥 존스 시니어는 대학 설립 초기부터 학문적 인증에 대해 경계심을 가졌으며, 1930년대 초에는 지역 인증을 받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47] 존스와 대학은 이러한 입장에 대해 비판을 받았고, 학문적 인정뿐만 아니라 학생 및 교수진 모집에도 어려움을 겪었다.[48]1944년, 존스는 달라스 신학대학교의 존 왈보드에게 보낸 편지에서 "고도로 표준화된 교육 활동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행동주의적 또는 무신론적 성향을 가진 일부 교육 전문가 집단 또는 위원회가 우리 대학의 행정 정책을 통제하거나 심지어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양심적으로 허용할 수 없습니다."라고 썼다.[49]
졸업생들이 인증된 학위의 혜택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교수진은 학생들을 더 철저히 준비시켜야 한다는 책임을 느꼈다.[51] 1960년대에 이르러 BJU 동문들은 미국의 주요 대학원 및 전문 학교 대부분에서 받아들여졌다.[52]
2000년대 초반, 대학은 학위 장사가 확산되고 일부 정부 기관에서 BJU 졸업생을 배제하기 시작하면서 인증에 대한 입장을 재검토했다.[53] 2004년, 대학은 초국가적 기독교 대학 및 학교 협회 가입 절차를 시작하여 2006년 11월에 정회원 자격을 받았다.[54] 2011년 12월, BJU는 사우스 교육기관 연합 (SACSCOC)의 지역 인증을 신청할 의사를 발표했으며, 2017년에 해당 인증을 받았다.[55]
2017년, ''US News''는 BJU를 남부 지역 대학교 부문에서 공동 61위, 최고의 가치 학교 부문에서 7위로 평가했다.[56]
4. 정치적 관여
밥 존스 시니어는 12세 때 인민당을 옹호하는 연설을 했다. 그는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의 친구이자 추종자였지만, 1928년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허버트 후버를 지지하며 알 스미스에 반대하는 선거운동을 남부 전역에서 벌였다. BJU 공식 역사에 따르면, 밥 존스 시니어와 밥 존스 주니어는 학교가 위치했던 세 곳의 지방 자치 단체를 상대할 때 "정치적 강수"를 두었다고 한다. 1962년 밥 존스 시니어는 그린빌 시의회에 "400표를 가지고 있어 어떤 선거든 당선자를 조종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57]
1960년 4월 17일 부활절 라디오 설교 "분리가 성경적인가?"는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학교의 인종 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담고 있었다. 이 설교는 팜플렛 형태로 제작되어 기금 모금 편지에 동봉되거나 학교 서점에서 판매되었다. 존스는 설교에서 "분리와 인종 분리에 반대한다면 전능하신 하나님께 반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학교는 인종 분리에 동조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정치인들을 오랫동안 지지해 왔다.[58][59][60]
4. 1. 공화당과의 관계
밥 존스 대학교는 초기부터 공화당 지지 성향을 보였다. 대다수의 학생과 교직원은 미국 남부보다 공화당원 비율이 더 높은 미국 북부 출신이었다. 따라서 밥 존스 대학교는 창립 이후 거의 매년 주변 지역 사회보다 더 많은 수의 공화당원을 보유했다.[61]1964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 스트롬 서먼드가 공화당으로 당적을 바꾸면서 밥 존스 대학교 교직원들은 새로운 주 공화당에서 점점 더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밥 존스 대학교 동문들은 지역 정치 및 당직에 선출되었다. 1976년에는 밥 존스 대학교 교직원과 동문들이 지지하는 후보들이 지역 공화당을 장악했으나, 단기적인 정치적 결과를 초래했고, 1980년에는 종교 우파와 "컨트리 클럽" 공화당원이 연합했다.[62] 그 이후, 지역 및 주 전체 선거에 출마하는 대부분의 공화당 후보들은 밥 존스 3세의 지지를 구했으며, 대학교 식당에서 교직원/직원 유권자들을 만났다.[63]

전국 공화당원들도 곧 뒤를 따랐다. 로널드 레이건은 1980년 학교에서 연설했지만, 존스 가문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예비 선거에서 그의 경쟁자 존 코널리를 지지했다.[64] 이후 밥 존스 3세는 레이건이 조지 H. W. 부시를 부통령으로 선택한 것에 대해 "하나님의 백성을 배신한 자"라고 비난했으며, 부시를 "악마"라고 불렀다. 심지어 나중에 존스 3세는 부시와 악수를 하고 그가 훌륭한 대통령이었다고 칭찬했다.[65] 1990년대에는 댄 퀘일, 팻 뷰캐넌, 필 그램, 밥 돌, 앨런 키스와 같은 다른 공화당원들도 밥 존스 대학교에서 연설했다.[66] 민주당원들은 부분적으로 그들이 낙태 옹호에 대한 지지와 같은 종교 우파가 반대하는 정치적, 사회적 입장을 취했기 때문에 거의 초청되지 않았다.[67]
4. 2. 2000년 대선 논란
2000년 대선 당시 텍사스 주지사이자 공화당 후보였던 조지 W. 부시는 2000년 2월 2일 밥 존스 대학교 채플 시간에 연설했다.[68] 부시는 연설에서 대학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그의 정치적 반대자들은 부시가 대학의 인종 간 데이트 금지 정책에 대해 비판하지 않은 점을 즉각 지적했다.미시간 주 예비선거 기간 동안 부시는 밥 존스 대학교의 반 가톨릭주의적 입장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표명하지 않아 비판받았다. 존 매케인 선거 캠프는 "가톨릭 유권자 경고"라는 전화 캠페인을 통해 가톨릭 신자들에게 부시의 밥 존스 대학교 방문을 상기시키며 공세를 펼쳤다.[69]
뉴욕주 공화당 하원 의원 피터 T. 킹은 대통령 예비선거에서 존 매케인을 지지하면서, 부시를 "반 가톨릭 편견 세력"의 도구라고 비난했다. 킹 의원은 밥 존스 대학교를 "북아일랜드의 격정적인 개신교 지도자 이안 페이즐리에게 명예 박사 학위를 수여한 것으로 아일랜드에서 악명 높은 기관"이라고 묘사했다.[70]
이에 대해 부시는 밥 존스 대학교의 용납할 수 없는 정책을 알고 있거나 승인했다는 것을 부인했다. 2000년 2월 26일, 부시는 뉴욕 로마 가톨릭 대교구의 존 조셉 O'코너 추기경에게 밥 존스 대학교의 반가톨릭 발언에 대해 비난하지 못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 서한을 보냈다. 부시는 서한 발표 후 기자 회견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기회가 있었지만 놓쳤습니다. 유감입니다... 그때 일어나 텍사스에서 그랬던 긍정적이고 포용적인 분위기를 조성했어야 했습니다."라고 말했다.[68]
한편, 2000년 사우스캐롤라이나 공화당 예비선거 운동 중, 밥 존스 대학교 교수인 리처드 핸드는 존 매케인이 사생아를 낳았다는 거짓 소문을 담은 이메일을 퍼뜨렸다. 매케인 부부는 방글라데시 출신 입양 딸을 두고 있었는데, 이는 여론 조작을 통해 그 아이가 혼혈이라는 암시를 주기 위한 것이었다.[71]
4. 3. 정치적 관여 철회와 재개
스티븐 존스 총장 시절(2005-2014) BJU는 정치적 논란을 회피했다. 스티븐 존스는 복음 전파가 개인을 위한 것이며 문화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정치 참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73] 그는 전임 총장들의 과격한 발언에 대해 당혹감을 표하며, 자신은 정치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65][74] 2008년 대선 기간 동안 어떤 후보도 BJU를 방문하지 않았다.[75]그러나 스티브 페팃 총장 시절(2015) BJU는 다시 보수 공화당의 선거 유세 장소로 등장했다. 벤 카슨과 테드 크루즈가 캠퍼스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고,[77] 페팃 총장은 마르코 루비오 등 여러 공화당 후보들을 만났다.[77] 젭 부시, 카슨, 크루즈, 루비오는 2016년 BJU에서 열린 공화당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 참석했다.[77] 다만, 페팃은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았다.[77]
5. 캠퍼스
그린빌 동부 경계에 위치한 이 대학교는 205acre 부지를 차지하고 있다. 1947-48학년도에 처음 지어진 25개의 건물로 학교가 문을 열었으며, 이후에 지어진 건물들도 처음 건물들과 같은 밝은 노란색 벽돌로 마감되었다.[79]
5. 1. 박물관 및 갤러리
밥 존스 2세는 10대 시절부터 유럽 미술 감정가였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대학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연간 30000USD를 들여 수집을 시작했다.[80] 존스는 처음에는 바로크 회화에 집중했는데, 이는 당시에는 인기가 없고 전쟁 직후에는 비교적 저렴한 스타일이었다.[80] 현재 박물관 컬렉션에는 14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는 400점 이상의 유럽 회화, 시대 가구, 주목할 만한 러시아 성상 컬렉션이 포함되어 있다.[81] 박물관에는 다양한 성지 유물도 포함되어 있다.[81]갤러리에는 바로크 회화 작품이 많으며, 피터 폴 루벤스, 틴토레토, 파올로 베로네세, 루카스 크라나흐 (아버지), 제라드 다비드, 바르톨로메 에스테반 무리요, 마티아 프레티, 호세 데 리베라, 안토니 반 다이크, 귀스타브 도레의 주목할 만한 작품들이 있다.[81] 벤자민 웨스트의 "계시된 종교의 진보"라는 제목의 대형 캔버스 7점( 조지 3세를 위해 그려짐)은 전쟁 기념 예배당에 전시되어 있다.[82] 박물관에는 20세기 초 선교사 프랭크와 바바라 보웬이 수집한 다양한 성지 유물도 포함되어 있다.[81]
부활절마다 대학교와 박물관 & 갤러리는 살아있는 모델을 2차원 그림의 일부로 위장하여 종교 미술의 유명 작품을 재현하는 일련의 타블로 비방인 ''살아있는 갤러리''를 선보인다.[83]
BJU는 바로크 미술의 상당 부분이 반종교 개혁을 위해 제작되었기 때문에, 미술 갤러리를 통해 "잘못된 가톨릭 교리"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일부 근본주의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아왔다.[84]
갤러리 컬렉션에 10년 이상 전시되었고 소더비에 판매를 위탁한 루카스 판 레이덴의 그림이 인터폴에 의해 나치에 의해 코블렌츠의 미텔라인 박물관에서 훔쳐간 미술품으로 확인되었다. 이 그림은 미텔라인 박물관과 고전 미술품 딜러인 줄리어스 H. 바이츠너 사이의 수개월 간의 협상 끝에 결국 독일로 반환되었다.[85]
밥 존스 2세가 사망한 후 BJU 총장 스티븐 존스의 아내인 에린 존스가 관장이 되었다. 노스캐롤라이나 미술관의 유럽 미술 큐레이터인 데이비드 스틸에 따르면, 에린 존스는 "최고의 큐레이터인 존 놀란을 고용"하고 "보존 및 복원 분야에서 최고의 관행"을 따르면서 "박물관을 현대 시대로 이끌었다". 박물관은 2011년 렘브란트 전시회와 같이 외부 전시회를 위해 작품을 대여하는 등 다른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84]
2008년, BJU 박물관 & 갤러리는 그린빌 시내 근처 헤리티지 그린에 위성 지점을 열어, 본 박물관의 순환 전시회와 어린이들을 위한 인터랙티브 활동을 선보였다.[86] 2017년 2월, 박물관 & 갤러리는 두 곳의 지점을 영구적으로 폐쇄했다. 2018년, 박물관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BJU 캠퍼스 외부의 새로운 부지에 새 건물을 지을 것이라고 발표했다.[87][88] 2021년, 에린 존스는 박물관이 제안된 시내 컨퍼런스 센터 근처에 영구적인 부지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89]
5. 2. 도서관
약 8361.27m2 규모의 맥 도서관(John Sephus Mack의 이름을 따서 명명됨)은 30만 권 이상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1,200석의 좌석과 컴퓨터실 및 컴퓨터 강의실을 갖추고 있다.[90] (부속 시설인 음악 도서관은 구스타프슨 미술관에 포함되어 있다.) 맥 도서관의 특별 컬렉션에는 약 700개의 제목을 가진 미국 찬송가 컬렉션이 포함되어 있다.[91]도서관의 근본주의 파일은 복음주의 및 근본주의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사회적 및 종교적 문제에 대한 정기 간행물 기사 및 덧붙임 자료를 수집한다.[94] 대학교 기록 보관소는 모든 대학교 간행물 사본, 교직원 구술 역사, 남아있는 대학교 서신, 존스 가족 및 대학교 역사와 관련된 사진 및 유물을 보관한다.[95]
6. 부속 기관
BJU Press는 급성장하는 기독교 학교 운동을 위한 교재의 필요성에서 시작되었다.[104] 이 출판사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전 교과 과정을 아우르는 교재를 출판하며, 전 세계적으로 100만 명 이상의 대학 입학 전 학생들이 BJU 교재를 사용하고 있다. 약 2,500종의 서적을 출판하고 있다.
BJU Press는 온라인, DVD 및 하드 드라이브를 통해 원격 학습 과정도 제공하며,[105] 또 다른 부속 기관인 홈 에듀케이션 아카데미는 "홈스쿨링 가정 지원 기관"으로 학생 기록을 유지하고, 학업 성취도 시험을 관리하며, 고등학교 졸업장을 발급한다. 이 출판사는 2012년 10월 1일에 음악 부문인 사운드포스(SoundForth)를 로렌츠 출판사(Lorenz Publishing)에 매각했다.[106]
밥 존스 대학교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위한 밥 존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107] 약 11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교의 인종 구성은 백인(90.3%)이 압도적으로 많고, 흑인이 아닌 소수 민족이 다른 민족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흑인 학생은 전체 학생의 0.5%를 차지한다.[108]
밥 존스 시니어와 밥 존스 주니어는 영화가 대중적인 복음 전파에 훌륭한 매체가 될 수 있다고 믿었고, 1950년에 대학교는 미술학부 내에 '언유주얼 필름스'(Unusual Films)를 설립했다.[96] (이하 언유주얼 필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위 섹션 '''언유주얼 필름스''' 참조)
6. 1. 언유주얼 필름스 (Unusual Films)
밥 존스 시니어와 밥 존스 주니어는 영화가 대중적인 복음 전파에 훌륭한 매체가 될 수 있다고 믿었고, 1950년에 대학교는 미술학부 내에 'Unusual Films'(언유주얼 필름스)를 설립했다.[96] (스튜디오 이름은 BJU의 이전 홍보 슬로건인 "The World's Most Unusual University"(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대학교)에서 유래했다.)[97] 밥 존스 주니어는 연설 교사인 캐서린 스텐홀름을 초대 감독으로 선정했다. 그녀는 영화 경험이 전혀 없었지만,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여름 강좌를 수강했고, 루돌프 스턴아드와 같은 할리우드 전문가들로부터 개인 지도를 받았다.[98]Unusual Films는 각기 복음주의적인 강조점을 둔 7편의 장편 영화를 제작했다: ''Wine of Morning'', ''Red Runs the River'', ''Flame in the Wind'', ''Sheffey'', ''Beyond the Night'', ''The Printing'', 그리고 ''Milltown Pride''.[99] 밥 존스 주니어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Wine of Morning''(1955)은 칸 영화제에서 미국을 대표했다.[100] 첫 4편의 영화는 각각 그리스도 시대, 미국 남북 전쟁, 16세기 스페인, 그리고 19세기 후반 남부를 배경으로 한 역사 드라마이다. 후자는 감리교 복음 전도사인 로버트 세이어스 셰피의 삶을 허구화하여 다룬 것이다. ''Beyond the Night''은 20세기 중앙 아프리카의 실제 선교 이야기를 면밀히 따르고 있으며, ''The Printing''은 합성된 인물들을 사용하여 구 소련에서 신자들에 대한 박해를 묘사한다. The Dove Foundation에 따르면, ''The Printing''은 "의심할 여지 없이 모든 곳의 기독교 신자들이 그들이 누리는 자유를 감사하도록 촉구할 것이다. 그것은 영감을 준다!"[101] 1999년에 Unusual Films는 어린이들을 위한 장편 영화 제작을 시작하여, ''The Treasure Map'', ''Project Dinosaur'', 그리고 ''Appalachian Trail''을 포함했다. 그들은 또한 어린이를 위한 짧은 애니메이션 영화인 ''The Golden Rom''을 개봉했다. Unusual Films는 2011년, 1920년대 사우스캐롤라이나 북부 지역을 배경으로 한 역사 영화인 ''Milltown Pride''를 개봉하면서 그들의 일반적인 형식으로 돌아왔다.
Unusual Films는 또한 학생 영화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화 및 디지털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은 영화 제작에 대한 전문적인 훈련을 제공한다.[102] 이 훈련은 연출, 편집, 촬영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강의실 수업과 실습 경험을 결합한다. 졸업 전에, 졸업반 학생들은 직접 쓰고, 연출하고, 편집한 고화질 단편 영화를 제작한다.[103]
6. 2. BJU Press
BJU Press는 급성장하는 기독교 학교 운동을 위한 교재의 필요성에서 시작되었다.[104] 이 출판사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전 교과 과정을 아우르는 교재를 출판한다. 전 세계적으로 100만 명 이상의 대학 입학 전 학생들이 BJU 교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약 2,500종의 서적을 출판하고 있다.BJU Press는 온라인, DVD 및 하드 드라이브를 통해 원격 학습 과정도 제공한다.[105] 또 다른 부속 기관인 홈 에듀케이션 아카데미는 "홈스쿨링 가정 지원 기관"으로 학생 기록을 유지하고, 학업 성취도 시험을 관리하며, 고등학교 졸업장을 발급한다. 이 출판사는 2012년 10월 1일에 음악 부문인 사운드포스(SoundForth)를 로렌츠 출판사(Lorenz Publishing)에 매각했다.[106]
6. 3. 밥 존스 아카데미 (Pre-college programs)
밥 존스 대학교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위한 밥 존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107] 약 11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교의 인종 구성은 백인(90.3%)이 압도적으로 많고, 흑인이 아닌 소수 민족이 다른 민족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흑인 학생은 전체 학생의 0.5%를 차지한다.[108]7. 논란
밥 존스 대학교는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 성적 학대 보고 처리 문제: 2011년 기독교 환경 내 학대 문제에 대한 경건한 대응(GRACE)에 성적 학대 관련 신고 처리 문제 조사를 의뢰했고, 2014년 보고서에서 과거 성적 학대 신고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왔다.[110] 2020년에는 한 학생이 밥 존스 대학교와 퍼먼 대학교를 상대로 성폭행 신고 무시 및 부당 퇴학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114][115]
- 인종 정책과 인종 간 데이트 금지: 초기에는 흑인 학생 입학을 허용하지 않았고, 1971년부터 1975년까지는 결혼한 흑인만 입학을 허용했다. 1975년 흑인 학생 입학을 허용했지만, 인종 간 데이트 및 결혼은 금지했다.[117] 이로 인해 미국 국세청(IRS)은 학교의 세금 면제를 취소했고,[118] 1982년 미국 대법원 ''밥 존스 대학교 v. 미국(Bob Jones University v. United States)'' (1983) 사건에서 패소했다. 2000년 조지 W. 부시 대통령 후보의 대학교 방문으로 논란이 일자, 밥 존스 3세는 CNN ''래리 킹 라이브(Larry King Live)''에서 인종 간 데이트 금지 규칙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120] 같은 해, 밥 존스 3세는 몰몬교와 가톨릭교회를 "기독교라고 부르는 이단"이라고 언급해 논란이 되었다.[121] 2008년에는 "인종적으로 상처를 주는 제도적 정책"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122]
7. 1. 성적 학대 보고 처리 문제
2011년 12월, 밥 존스 대학교(BJU) 이사회는 성적 학대 관련 학생 신고(대부분 학생이 미성년일 때 자신의 교회에서 발생) 처리 미흡 의혹과, 이사회 목사가 목회하는 교회에서 동시 발생한 신고 문제에 대응하여 독립 옴부즈맨 단체인 GRACE (기독교 환경 내 학대 문제에 대한 경건한 대응)에 조사를 의뢰했다.[110] 2014년 12월 발표된 GRACE 보고서는 밥 존스 대학교가 과거 성적 학대 신고를 학생들에게 자제시켰다고 밝혔으며, 대학교는 보고서의 많은 권고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스티브 페팃 총장은 "성적 학대나 폭행을 겪은 후 우리로부터 진정한 사랑, 연민, 이해,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느낀 모든 분들께" 공식 사과했다.[110][111][112][113] 2020년 8월, 한 학생이 밥 존스 대학교와 퍼먼 대학교(Furman University)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대학교의 과거 성적 학대 처리 미흡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해당 소송에서 두 학교는 성폭행 신고를 무시하고, 학생 행동 규범 위반인 음주를 이유로 학생을 퇴학시켰다고 주장했다.[114][115]7. 2. 인종 정책과 인종 간 데이트 금지
밥 존스 대학교는 설립 초기에는 아시아 학생 등 다른 민족 학생들을 받아들였지만, 흑인 학생은 1971년까지 입학을 허가하지 않았다. 1971년부터 1975년까지는 결혼한 흑인만 입학이 가능했다. 그러나 미국 국세청(IRS)은 1970년에 이미 "인종 차별적인 입학 정책을 가진 사립 학교"는 연방 세금 면제를 받을 수 없다고 결정했다.[116] 1975년, 대학교 이사회는 흑인 학생 입학을 허용하는 정책 변경을 승인했는데, 이는 사립 학교의 인종 차별을 금지한 Runyon v. McCrary 판결 직전에 이루어졌다.[116] 1975년 5월, BJU는 인종 간 데이트 및 결혼을 금지하는 규칙을 만들었다.[117]1976년, 미국 국세청은 인종 차별을 이유로 대학교의 세금 면제를 1970년 12월 1일부터 소급하여 취소했다.[118] 이 사건은 1982년 미국 대법원에서 ''밥 존스 대학교 v. 미국(Bob Jones University v. United States)'' (1983)으로 심리되었고, BJU는 패소했다. 학교는 인종 간 데이트 정책을 유지하고 백만 달러의 세금을 납부해야 했다. 대법원 판결 이후, 대학교 기부금은 13% 감소했다.[119] 2000년, 조지 W. 부시 대통령 후보의 대학교 방문으로 언론의 비난이 거세지자, 밥 존스 3세는 CNN의 ''래리 킹 라이브(Larry King Live)''에 출연하여 인종 간 데이트 금지 규칙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120] 같은 해, 밥 존스 3세는 몰몬교와 가톨릭교회를 "자신을 기독교라고 부르는 이단"이라고 언급하여 논란이 되었다.[121]
2005년, 설립자의 증손자인 스티븐 존스(Stephen Jones (administrator))가 BJU의 총장이 되었고, 밥 존스 3세는 총장 직함을 맡았다. 2008년, 대학교는 "인종적으로 상처를 주는 제도적 정책"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122]
2014년, 다섯 번째 총장인 스티브 페티트(Steve Pettit)는 BJU가 더 이상 인종에 대한 과거 입장을 고수하지 않으므로 세금 면제 지위를 회복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2017년, IRS 웹사이트는 대학교를 501(c)(3) 단체로 등재했다.[124]
8. 학생 생활
밥 존스 대학교는 학생 생활을 엄격하게 규제한다.[135] 몇몇 규칙은 성경 해석에 기반하는데, 2015-16 학생 수칙에는 "불경함, 배설물적 사실주의, 성적 변태, 에로틱한 사실주의, 끔찍한 폭력, 오컬트, 그릇된 철학적 또는 종교적 가정과 같이 부적절하다고 여겨질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오락"을 피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절도, 부도덕(미혼 학생 간의 성관계 포함), 하드코어 포르노 소지, 알코올 또는 마약 사용, 대학이 반대하는 대의를 위한 공개 시위 참여 등은 즉시 퇴학 사유이다.[136]
남학생은 평일 17:00까지 폴로 셔츠나 드레스 셔츠를 착용할 수 있으며, 2018년부터 여성은 바지를 입을 수 있다. 학생들은 주 3일 채플에 참석해야 하며, 승인된 "지역 근본주의 교회"에서 주 2회 이상 예배에 참석해야 한다.[135]
수칙에는 "수업에 늦지 말라"는 구체적인 성경 구절은 없지만, 질서와 타인에 대한 배려를 위해 늦지 않도록 권고한다.[138] 2008년 대변인은 복장 규정의 목표 중 하나가 "젊은이들에게 캠퍼스에서 전문적인 옷차림을 가르치고" 캠퍼스 밖에서는 "성경적으로 허용되는 복장"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139]
기숙사 학생은 평일 오후 11시, 주말 오전 12시 통금 시간을 지켜야 한다.[140] 영화관에 가는 것은 권장되지 않지만, 기숙사에서 G 또는 PG 등급 영화는 볼 수 있다. 인기 있는 현대 음악 청취는 자제해야 한다.[141] 남학생과 대학원생은 약 약 1.27cm 이하로 다듬은 수염을 기를 수 있다.[142] 여성은 단정한 옷차림과 함께 수업 및 종교 행사에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의 옷을 입어야 한다.[143]
밥 존스 대학교는 축구, 농구, 소프트볼, 배구 등 교내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 대항 토론 및 모의 재판 대회에도 참가한다.[145] 2012년 전미 기독교 대학 운동 협회(NCCAA) 디비전 I에 가입, 2014년 대학 대항 축구, 농구, 크로스컨트리, 골프에 참여했다.[146] 이 팀들은 브루인스(Bruins)로 알려져 있다.
23세 미만 미혼 신입생은 45개 "소사이어티" 중 하나에 가입해야 한다.[147] 소사이어티는 금요일 오락과 친목, 매주 기도회를 열고, 교내 스포츠, 토론 등에서 경쟁한다.[148] 학생과 직원은 신문(''The Collegian'')[149]과 연감(''Vintage'')[150]을 발간한다.
12월 초, 수천 명이 연례 크리스마스 캐럴 및 점등 행사에 참여하며, 2004년에는 7,514명 캐럴 부르기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갱신했다.[151][152] 2015년 이전에는 봄 방학 대신 6일간 성경 컨퍼런스 참석을 요구했지만,[153] 2016년부터 2월 성경 컨퍼런스 개최, 3월 봄 방학을 제공한다.[154]
8. 1. 종교적 분위기
밥 존스 대학교의 종교는 생활과 교육의 중요한 부분이다. 1927년 언론인이자 금주 운동가인 샘 스몰이 작성한 밥 존스 대학교 신조는 채플 예배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일주일에 4번 암송한다.[127] 신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는 성경 (구약과 밥 존스 대학교는 "근본주의 교회가 절실히 필요한" 미국 지역의 개척 교회를 장려하며, 졸업생들에게 재정적, 물류적 지원을 제공하여 100개 이상의 새 교회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128] 밥 존스 3세는 비사역 학생들에게 작은 교회를 위한 평신도 리더십을 제공하기 위해 2, 3년 동안 경력 계획을 보류하도록 권장하기도 했다.[129]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은 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세계 복음에 대한 캠퍼스 관심을 높이려는 단체인 미션 어드밴스 (구 미션 기도 밴드)에 참여한다.[130] 여름 방학과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약 150명의 학생들이 기독교 선교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팀에 참여한다.[36] 별도의 비영리 법인이지만, 밥 존스 1세가 설립하고 밥 존스 대학교와 관련된 단체인 복음 동역 협회는 미국에서 가장 큰 근본주의 선교 위원회 중 하나이다.[131] 이 대학교는 "디모데 기금"을 통해 사역을 훈련하는 유학생을 후원한다.[132] 밥 존스 대학교는 예배와 교실에서 킹 제임스 성경 (KJV)의 사용을 요구한다. 그러나 KJV가 유일하게 허용되는 영어 번역본이거나 원본 히브리어 및 그리스어 필사본과 동일한 권위를 갖는다고 주장하지는 않는다.[31] 이러한 밥 존스 대학교의 입장은 다른 근본주의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펜사콜라 크리스천 칼리지는 1998년에 "근본주의의 부패시키는 누룩"이 19세기 프린스턴 신학자 벤자민 B. 워필드로부터 찰스 브로켄셔를 거쳐 현재의 밥 존스 대학교 교직원 및 졸업생에게 전해졌다고 주장하는 비디오테이프를 제작하여 널리 배포하기도 했다.[133][134] 8. 2. 생활 규정밥 존스 대학교(BJU)는 학생 생활을 엄격하게 규제한다.[135] 이 규칙 중 일부는 성경 해석에 기반한다. 예를 들어, 2015-16 학생 수칙에는 "학생들은 불경함, 배설물적 사실주의, 성적 변태, 에로틱한 사실주의, 끔찍한 폭력, 오컬트, 그릇된 철학적 또는 종교적 가정과 같이 부적절하다고 여겨질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오락을 피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절도, 부도덕(미혼 학생 간의 성관계 포함), 하드코어 포르노 소지, 알코올 또는 마약 사용, 대학이 반대하는 대의를 위한 공개 시위 참여 등은 즉시 퇴학 사유이다.[136]남학생은 평일 17:00까지 폴로 셔츠나 드레스 셔츠를 착용할 수 있다. 2018년부터 여성은 더 이상 스커트나 드레스를 착용할 필요가 없으며 바지를 입을 수 있다. 또한 주 3일 채플에 참석해야 하며, 승인된 "지역 근본주의 교회"에서 주 2회 이상 예배에 참석해야 한다.[135] 다른 규칙은 특정 성경 구절에 기반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수칙에는 "성경에 '너는 수업에 늦지 말라'는 구체적인 명령은 없지만, 질서정연함을 보여주고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를 원하는 학생은 교사와 다른 학생들의 방해가 되도록 늦게 오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명시되어 있다.[138] 2008년 캠퍼스 대변인은 복장 규정의 한 가지 목표는 "젊은이들에게 캠퍼스에서 전문적인 옷차림을 가르치고" 캠퍼스 밖에서는 "성경적으로 허용되는 복장 옵션 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139] 기숙사 학생들은 수업일에는 오후 11시, 주말에는 오전 12시까지 캠퍼스 통금 시간을 준수해야 한다.[140] 학생들은 기숙사에 있는 동안 영화관에 가지 않도록 요청받지만, 기숙사에서는 G 또는 PG 등급의 영화를 볼 수 있다. 학생들은 인기 있는 현대 음악을 듣지 않도록 요청받는다.[141] 남학생과 대학원생은 약 약 1.27cm 이하로 깔끔하게 다듬고 잘 관리된 수염을 가질 수 있다.[142] 여성은 단정하게 옷을 입고 수업과 종교 행사에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의 옷을 입어야 한다.[143] 8. 3. 과외 활동밥 존스 대학교는 1933년에 대학 대항 스포츠를 포기한 후,[144] 축구, 농구, 소프트볼,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플래그 풋볼, 탁구, 라켓볼, 수구 등에서 경쟁하는 교내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전국교육토론협회 내에서 대학 대항 토론, 대학 대항 모의 재판 및 컴퓨터 과학 대회에 참가했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 학생 입법부에 참여했다.[145] 2012년에는 전미 기독교 대학 운동 협회(NCCAA) 디비전 I에 가입했고, 2014년에는 대학 대항 축구, 농구, 크로스컨트리, 골프에 참여했다.[146] 이 팀들은 브루인스(Bruins)로 알려져 있다. 이 대학은 23세 미만의 미혼 신입생들에게 45개의 "소사이어티" 중 하나에 가입하도록 요구한다.[147] 소사이어티는 대부분 금요일에 오락과 친목을 위해 모이고, 매주 기도회를 개최한다. 소사이어티는 교내 스포츠, 토론, 스콜라스틱 볼에서 서로 경쟁한다.[148] 또한 학생과 직원이 운영하는 신문(''The Collegian'')[149]과 연감(''Vintage'')[150]을 발간한다. 12월 초에는 수천 명의 학생, 교직원, 방문객이 연례 크리스마스 캐롤 부르기 및 점등 행사를 위해 정문 캠퍼스 분수대 주변에 모여 수만 개의 크리스마스 조명을 밝힌다.[151] 2004년 12월 3일, 이 행사는 7,514명의 캐롤 부르기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갱신했다.[152] 2015년 이전에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전통적인 봄 방학 대신 6일간의 성경 컨퍼런스에 참석하도록 요구했다.[153] 그러나 2016년부터는 성경 컨퍼런스를 2월에 개최하고, 학생들에게 3월에 봄 방학을 일주일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154] 이 컨퍼런스는 일반적으로 전국에서 온 근본주의 설교자와 평신도를 유치하며, 일부 밥 존스 대학교 동문회도 이 주간에 열린다.[155] 9. 스포츠 (Athletics)
10. উল্লেখযোগ্য 인물
밥 존스 대학교 졸업생들은 근본주의 및 복음주의 기독교, 정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10. 1. 졸업생 (Alumni)밥 존스 대학교 졸업생 중 많은 수가 근본주의 및 복음주의 기독교 내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되었다.
10. 2. 일본 졸업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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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Academics at BJU
http://www.bju.edu/a[...]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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