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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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시즘은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영어 사용 방식, 즉 그의 어법, 신조어, 문법적 오류 등을 풍자적으로 이르는 용어이다. 부시의 발언들은 여러 권의 책으로 엮일 정도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으며, "부시즘"이라는 용어는 유머의 소재로 널리 사용되었다. 부시즘은 문법 및 어휘 오류, 부적절한 상황 인식, 자기모순적 발언 등을 특징으로 하며, 그의 발언은 종종 의도와 다른 의미로 해석되기도 했다. 이러한 특징들은 학계와 언론에서 분석 대상이 되었으며, 비판적인 관점에서는 그의 지적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는 근거로 사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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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시즘의 특징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공식 및 대중 연설에서 보여준 독특하거나 잘못된 영어 사용 방식을 '부시즘'(Bushism)이라고 부른다. 이는 단순한 말실수를 넘어 말라프로피즘(단어 오용), 신조어 생성(조어), 문법 오류, 때로는 의도와 정반대의 의미를 전달하는 발언 등을 포괄하는 현상으로 여겨진다.[10] 이러한 발언들은 그의 세계관이나 정치적 입장을 반영한다는 분석도 있어 단순한 해프닝으로 치부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존재한다.
부시즘은 대중문화의 소재가 되어 여러 웹사이트와 출판된 책의 기반이 되었으며, 캐리커처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5] 슬레이트 편집장 제이콥 와이즈버그는 2002년 『부시즘(Bushisms)』을 시작으로 여러 관련 서적을 출간했으며, 이 책들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43] 만화가 리처드 톰슨은 부시즘으로만 구성된 시 Make the Pie Higher|파이를 더 높게 만들어라영어를 엮기도 했다.[3][4] 데일리 쇼의 진행자 존 스튜어트나 두ーンズ베리의 만화가 개리 트루도 같은 인물들도 부시즘을 대중화하는 데 기여했다.[5]
부시즘의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이 있다. 칼럼니스트 몰리 아이빈스 등 일부는 부시가 소위 '워싱턴 영어' 구사에 어려움을 겪어 이를 가리기 위해 다른 표현을 사용하려 했을 수 있다고 보았다.[42] 영국 언론인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2000년 ''네이션'' 기고문에서 부시가 난독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그의 언어 실수가 이러한 어려움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9]
반면, 언어 로그의 언어학자 마크 리버먼은 부시의 언어 실수가 다른 공인들에 비해 특별히 잦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떤 공인이든 발언 전체를 기록하고 면밀히 분석하면 실수가 발견될 수 있으며, 부시에 대한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이 그의 실수를 더 부각시켰다고 지적했다.[6][46] 전 부시 보좌관이자 스탠퍼드 대학교 강사인 키스 헤네시 역시 부시가 공개적으로 발언한 시간을 고려할 때 실수의 수가 이례적인 것은 아니며, 그가 의도적으로 케임브리지나 어퍼 이스트 사이드의 엘리트 이미지보다는 일반 미국인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이미지를 구축하려 했다고 분석했다.[8]
부시 본인도 이러한 '부시즘' 현상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2001년 연례 라디오 & 텔레비전 통신원 만찬(백악관 출입기자 만찬)에서는 자신의 발언 실수를 소재로 한 독백을 선보이며 유머러스하게 대응하기도 했다.[11]
2. 1. 문법 및 어휘 오류
부시는 공식 연설이나 대중 연설에서 문법에 맞지 않거나 부적절한 어휘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발언들은 '부시즘'(Bushism)으로 불리며 여러 책과 웹사이트에서 다루어졌고, 캐리커처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주요 오류 사례는 다음과 같다.- "Is our children learning?"|영어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있습니까?")
- 복수 주어 'Our children'에는 'Is'가 아닌 'Are'를 사용해야 한다. (2000년 1월 11일, 사우스캐롤라이나)[52]
- "Africa is a nation that suffers from incredible disease."|영어 ("아프리카는 심각한 병을 앓고 있는 국가입니다.")
- 아프리카는 대륙이며 국가가 아니다. 또한 'incredible'은 문맥상 'terrible' 등 부정적인 심각성을 나타내는 단어가 더 적절하다. (2001년 6월 14일, 스웨덴 요텐베리)[53]
- "They misunderestimated the compassion of our country."|영어 ("그들은 우리나라(미국)의 동정심을 오과소평가했습니다.")
- 'misunderestimated'는 존재하지 않는 단어로, 'misunderstand'(오해하다)와 'underestimate'(과소평가하다)를 합쳐 만든 신조어이다. (2001년 9월 26일, 워싱턴 D.C.)[54][55] 필립 헨셔는 2010년 이 단어가 "실수로 과소평가하다"라는 의미를 전달하는, 나름의 필요성이 있었을지도 모르는 표현력 있는 말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7]
- "There's an old saying in Tennessee — I know it's in Texas, probably in Tennessee — that says, fool me once, shame on.. shame on you. Fool me — you can't get fooled again."|영어 (“테네시에 오래된 격언이 하나 있습니다. - 텍사스인 것은 아는데 아마도 테네시일 것입니다. - 한 번 속이면 네 잘못... 네 잘못이지. 날 속여봐 — 다시는 속지 않을 것이다.")
- 유명한 격언 "Fool me once, shame on you; fool me twice, shame on me." (한 번 속이면 네 잘못이지만, 두 번 속으면 내 잘못이다)를 제대로 인용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2002년 9월 17일, 테네시주 내쉬빌)[56]
- "Our enemies are innovative and resourceful and so are we. They never stop thinking about new ways to harm our country and our people, '''and neither do we.'''"|영어 ("우리의 적들은 혁신적이고 자원이 풍부하지만, 우리도 그렇다. 적들은 우리 미국과 국민에게 해를 입히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생각하지만, '''우리도 그렇다'''")
- 마지막 구절 "neither do we"는 '우리도 (해를 입히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생각한다'는 의도치 않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이 발언은 2009년 "플레인 잉글리시 캠페인" 설문 조사에서 '가장 앞뒤가 맞지 않는 말' 1위로 선정되었다. (2005년 국방수권법안 연설 중)
- 수입 제한(barriers)을 'bariffs'로, 관세(tariffs)를 'terriers'로 각각 잘못 발음했다. (If the '''bariffs''' and '''terriers''' are torn down, this economy will grow.|영어)
- APEC 정상회담을 OPEC 정상회담으로 착각하여 존 하워드 당시 호주 총리에게 감사를 표했다. (Thank you for being such a fine host for the '''OPEC''' summit.|영어)
- 영국의 구성국인 웨일스를 어느 주에 있는지 물었다. (What state is Wales in?|영어)
- "가족에게 음식을 '''올리는''' 것(put food on your family|영어)"과 같이 어색한 표현을 사용했다. (I know how hard it is to '''put food on your family'''|영어) (put food on the table이 일반적)
- 멕시코의 공용어는 스페인어임에도 "프랑스어로도, 영어로도, '''멕시코어'''로도 안 된다"고 말했다. (Not in French, not in English, not in '''Mexican'''|영어)
- 복수 주어 'priorities'에 단수 동사 'is'를 사용했다. (Our priorities '''is''' our faith.|영어)
- 복수 명사 'children'을 'childrens'로 잘못 사용했다. ('''Childrens''' do learn when standards are high.|영어)
- 대명사 'she'를 목적격 'her'로 잘못 사용했다. (teach a child to read and he or '''her'''... will be able to pass a literacy test.|영어)
- 상속세 관련 발언 중 "제가 대통령이라면 100%가 상속세를 받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해, 의도와 반대로 상속세를 모든 사람이 내게 될 것이라는 의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는 프로이트의 실수와 유사한 사례로 언급되기도 한다.[10]
부시의 이러한 언어 사용 방식은 '부시즘'이라는 용어를 낳았고, 대중적인 민속의 일부가 되어 여러 웹사이트와 출판된 책의 기반이 되었다. 슬레이트 편집장 제이콥 와이즈버그는 『부시즘(Bushisms)』(2002)을 시작으로 여러 관련 서적을 저술했으며, 이 책들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43] 완전히 부시즘으로 만들어진 시 Make the Pie Higher|영어는 고등학교 영어 교사 다크 슐츠가 학생들에게 파운드 포에트리의 예로 엮어 '리처드 톰슨' 명의로 발표한 것이다.[44][45] 데일리 쇼의 존 스튜어트나 두ーンズ베리의 개리 트루도 같은 인물들도 부시즘을 대중화하는 데 기여했다.[5]
칼럼니스트 몰리 아이빈스를 포함한 일부는 부시가 소위 '워싱턴 영어' 구사에 어려움을 겪어 이를 가리기 위해 다른 표현을 사용하려 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42] 영국 언론인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2000년 ''네이션''에 기고한 "왜 부시가 글을 읽지 못하는가"라는 제목의 에세이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 저는 과거에 난독증이 있는 아이를 가르치는 일을 했었고, 그 증상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 ''베니티 페어''에 제 친구이자 동료인 게일 시히가 쓴 조지 W. 부시 주지사에 대한 프로필을 읽었을 때 스스로를 크게 자책했습니다. 그의 실수, 실패, 말의 실수에 대한 모든 농담과 만화, 웹사이트요? 우리는 무심코 고통받는 사람을 놀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불쌍한 그는 분명히 난독증이 있고, 거의 문맹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
제 가르친 경험으로 볼 때, 자연은 난독증 환자에게 종종 더 높은 지능이나 직관적 지능을 부여함으로써 보상합니다. 만약 이것이 부시에게도 적용된다면, 아직 명확해 보이지는 않습니다.[9]
한편, 언어 로그의 언어학자 마크 리버먼은 부시의 실수가 특별히 잦은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은 어떤 공인이라도 그가 말하는 모든 것을 기록하고 수백 명의 적대적인 관찰자들을 배치하여 그의 발언록에서 유창하지 않은 부분, 말의 실수, 단어 형성 오류, 비표준 발음 또는 사용의 예를 찾아내게 한다면 바보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 중 누가 이와 유사한 수준의 언어적 정밀 조사를 견딜 수 있을까요?".[6][46] 전 부시 보좌관이자 스탠퍼드 대학교 강사인 키스 헤네시 또한 부시가 공개적으로 발언한 상당한 시간을 고려할 때 언어 실수의 수가 특이하게 많은 것은 아니며, 후임자인 버락 오바마의 실수는 그만큼 면밀히 조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헤네시는 부시가 의도적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케임브리지나 어퍼 이스트 사이드 엘리트보다는 일반 미국인에게 맞추려 했다고 보았다.[8]
부시 자신도 이러한 '부시즘'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2001년 연례 라디오 & 텔레비전 통신원 만찬(백악관 출입기자 만찬)에서는 자신의 발언 실수를 소재로 농담을 하기도 했다.[11]
2. 2. 부적절한 상황 인식
부시의 발언은 때때로 의도와는 정반대의 의미를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예로 상속세에 대해 언급하며 "저는 80%의 사람들이 상속세를 이해하는지 확신하지 못합니다. 제가 아는 것은 이것입니다: 제가 대통령이라면 100%가 상속세를 받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 것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발언은 프로이트의 실수와 유사한 사례로 여겨지기도 한다.[10]2. 3. 자기모순적 발언
부시의 발언은 그가 의도한 것과 정반대의 의미를 전달하는 능력으로도 악명이 높았다. 대표적인 예로 상속세에 대한 그의 발언이 있다. 그는 "저는 80%의 사람들이 상속세를 이해하는지 확신하지 못합니다. 제가 아는 것은 이것입니다: 제가 대통령이라면 100%가 상속세를 받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상속세 폐지를 주장하려던 본래 의도와는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있었다. 이러한 사건들은 프로이트의 실수와 같거나 유사한 것으로 묘사되었다.[10]3. 대표적인 부시즘 사례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공식 연설이나 대중 연설에서 나타나는 특유의 영어 사용 방식, 즉 '부시즘'은 여러 매체를 통해 기록되고 알려졌다. 이러한 발언들은 말라프로피즘(단어 혼동), 신조어 사용, 문법적 오류, 전음전환(스푸너리즘) 등의 특징을 보이며[42] 대중적인 밈이자 도시전설의 일부가 되기도 했다.
부시즘은 여러 권의 책으로 출판되었는데, 잡지 『슬레이트』 편집장 제이콥 와이즈버그(Jacob Weisberg)가 쓴 책들이 대표적이며, 이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43] 칼럼니스트 몰리 아이빈스(Molly Ivins) 역시 부시즘 책의 공저자로 참여하며 "부시가 '워싱턴 영어' 구사에 어려움을 느껴 과장된 단어로 자신의 방언을 가리려 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42] 만화가 리처드 톰슨은 부시즘 발언들을 엮어 "Make the Pie Higher"|파이를 더 높게 만들어라eng라는 제목의 시를 만들기도 했다.[3][4][45] 또한 데일리 쇼의 진행자 존 스튜어트나 두운스베리 만화가 개리 트루도와 같은 인물들도 부시즘을 대중화하는 데 기여했다.[5]
부시즘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다. 언어학자 마크 리버먼은 부시가 특별히 실수를 자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며, 어떤 공인이든 발언 전체를 기록하고 적대적인 시선으로 분석하면 결점을 찾아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중 누가 이런 수준의 언어적 정밀 조사를 견딜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6][46] 스탠퍼드 대학교 강사이자 전 부시 보좌관이었던 키스 헤네시 역시 부시의 발언 시간을 고려할 때 실수 빈도가 이례적인 것은 아니며, 후임자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실수는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다고 주장했다. 헤네시는 부시가 의도적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엘리트보다는 평범한 미국인에게 맞추려 했다고 보았다.[8] 2010년 필립 헨셔는 부시가 만들어낸 "misunderestimated"|잘못 과소평가하다eng라는 단어를 "가장 기억에 남는 언어 추가 중 하나이며, 표현력이 풍부하다"고 평가하며, '실수로 과소평가하다'는 의미의 단어가 필요했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7]
반면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영국 언론인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2000년 ''네이션''지에 기고한 글에서 부시가 난독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그의 말실수가 단순히 웃음거리가 아니라 고통받는 사람의 증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저는 과거에 난독증이 있는 아이를 가르치는 일을 했었고, 그 증상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 ''베니티 페어''에 제 친구이자 동료인 게일 시히가 쓴 조지 W. 부시 주지사에 대한 프로필을 읽었을 때 스스로를 크게 자책했습니다. 그의 실수, 실패, 말의 실수에 대한 모든 농담과 만화, 웹사이트요? 우리는 무심코 고통받는 사람을 놀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불쌍한 그는 분명히 난독증이 있고, 거의 문맹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
제 가르친 경험으로 볼 때, 자연은 난독증 환자에게 종종 더 높은 지능이나 직관적 지능을 부여함으로써 보상합니다. 만약 이것이 부시에게도 적용된다면, 아직 명확해 보이지는 않습니다.[9]
부시의 발언 중 일부는 의도와 정반대의 의미를 전달하는 프로이트의 실수와 유사하다는 분석도 나왔다.[10] 예를 들어, 2004년 부시의 발언 "Our enemies are innovative and resourceful and so are we. They never stop thinking about new ways to harm our country and our people, '''and neither do we.'''"|우리의 적들은 혁신적이고 자원이 풍부하지만, 우리도 그렇다. 적들은 우리 미국과 국민에게 해를 입히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생각하지만, '''우리도 그렇다'''eng는 2009년 영국의 '플레인 잉글리시 캠페인' 설문 조사에서 '가장 앞뒤가 맞지 않는 말'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21][29]
부시 본인도 이러한 부시즘 현상을 인지하고 있었다. 2001년 연례 라디오 & 텔레비전 통신원 만찬(백악관 출입기자 만찬)에서는 자신의 말실수를 소재로 한 독백을 선보이며 스스로를 유머의 대상으로 삼기도 했다.[11]
부시즘의 구체적인 사례들은 하위 섹션에서 유형별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3. 1. 일반적인 실수
- '''"Is our children learning?"'''영어
: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있습니까?"
: (Our children영어은 복수 주어이므로 동사 Is영어 대신 Are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문법적 오류다.) (2000년 1월 11일, 사우스캐롤라이나)[52]
- "저는 인간과 물고기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16] – 2000년 9월 29일, 미시간주 세기노에서 멸종 위기 어종 보호를 위한 댐 제거에 반대하며 한 발언이다.
- '''"Families is where our nation finds hope, where wings take dream."'''영어
: "가족은 국가가 희망을 찾는 곳이며, 날개가 꿈을 펼치는 곳입니다."
: (복수 명사 Families영어 뒤에 단수 동사 is영어를 사용한 문법적 오류이며, wings take dream영어 부분도 문법적으로 어색하다.) (2000년 10월 18일, 위스콘신주 라 크로스)
: "그들은 나를 과소평가했습니다."
: (misunderestimate영어는 영어에 존재하지 않는 단어로, misunderstand영어(오해하다)와 underestimate영어(과소평가하다)를 합쳐 만든 조어로 추정된다. 부시는 2001년 9월 26일 워싱턴 D.C.에서도 "They misunderestimated the compassion of our country."라고 발언한 바 있다.[54][55]) (2000년 11월 6일, 아칸소주 벤턴빌)
- '''"Africa is a nation that suffers from incredible disease."'''영어
: "아프리카는 놀라운 병을 앓고 있는 국가입니다."
: (아프리카는 대륙이지 국가가 아니며, incredible영어은 주로 긍정적인 의미의 '놀라운, 엄청난'으로 쓰이므로 질병의 심각성을 표현하기에는 부적절한 단어 선택이다. awful영어이나 terrible영어 등이 더 적합할 수 있다.) (2001년 6월 14일, 스웨덴 요텐베리)[53]
- '''"There's an old saying in Tennessee — I know it's in Texas, probably in Tennessee — that says, fool me once, shame on.. shame on you. Fool me — you can't get fooled again."'''영어
: "테네시에 오래된 격언이 하나 있습니다. - 텍사스인 것은 아는데 아마도 테네시일 것입니다. - '한 번 속이면, 부끄러운 줄 알아라.. 당신이 부끄럽습니다. 나를 속이면 — 다시는 속을 수 없습니다.'"
: (유명한 격언 "Fool me once, shame on you; fool me twice, shame on me."를 제대로 인용하지 못하고 말을 더듬으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2002년 9월 17일, 테네시주 내슈빌)[56][18]
- "너무 많은 훌륭한 의사들이 이 직업을 떠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산부인과 의사들이 이 나라 전역의 여성들과 그들의 사랑을 실천할 수 없습니다."[19] – 2004년 9월 6일, 미주리주 팝플러 블러프에서 한 발언으로, '사랑을 실천하다(practice their love영어)'라는 표현이 맥락상 어색하다.
- "우리의 적들은 혁신적이고 자원이 풍부하지만, 우리도 그렇다. 적들은 우리 미국과 국민에게 해를 입히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생각하지만, '''우리도 그렇다'''(and neither do we영어)." – 2005년 국방수권법안 관련 연설 중 발언으로, 미국 역시 적에게 해를 입히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생각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어 논란이 되었다. 2009년 '플레인 잉글리시 캠페인' 설문 조사에서 '가장 앞뒤가 맞지 않는 말' 1위로 선정되었다.
- "내 자리에 사람들을 앉힐 겁니다. 그래서 이 행정부의 역사가 쓰여질 때 최소한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말하는 권위주의 목소리가 있을 겁니다." – 자신의 재임 기간에 대한 책 집필 계획을 발표하며 한 말로, '권위주의 목소리'라는 표현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있었다.[20]
- "보세요, 제가 하는 일은 진실이 스며들도록, 일종의 선전(프로파간다)을 발사하기 위해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해야 합니다."[21][22]
- "어떤 똑똑한 사람이 이 대통령 집무실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기 전에 저는 오래 전에 사라질 것입니다." – 2008년 5월 12일, 워싱턴 D.C.에서 ''예루살렘 포스트''와의 인터뷰 중 발언이다.[23][24]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실수들이 지적된다.
- barriers영어(장벽, 수입 제한)를 bariffs영어로, tariffs영어(관세)를 terriers영어로 각각 잘못 발음했다.
- APEC 정상 회담을 OPEC 정상 회담으로 착각하여 존 하워드 당시 호주 총리에게 감사 표시를 했다.
- 영국의 구성국인 웨일스를 미국의 주로 착각하여 "웨일스는 어느 주에 있습니까?"라고 질문했다.
- "가족에게 음식을 '''올리는''' 것(put food on your family영어)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습니다." (put food on the table for your family영어가 일반적인 표현이다.)
- "자유 시장 시스템을 구하기 위해 자유 시장 원칙을 포기했습니다." (모순적인 발언이다.)
- "프랑스어로도, 영어로도, '''멕시코어로'''도 안 됩니다." (멕시코의 공용어는 스페인어이며, '멕시코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 "우리의 우선순위는 우리의 신념'''입니다'''(Our priorities '''is''' our faith영어)." (복수 주어 priorities영어에 단수 동사 is영어를 사용했다.)
- "'''아이들'''(childrens영어)은 기준이 높을 때 배웁니다." (children영어이 복수형이므로 childrens영어는 잘못된 표현이다.)
- "아이에게 읽는 법을 가르치면 그 또는 '''그녀'''(her영어)는... 읽기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격 대명사 she영어를 써야 할 자리에 목적격 her영어를 사용했다.)
3. 2. 외교 및 국제 관계 관련
:"나는 인간과 물고기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000년 9월 29일 발언으로, 문법적으로 어색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피상적인 인식을 드러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프리카는 놀라운 병을 앓고 있는 국가입니다."
:2001년 6월 14일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한 발언이다. 아프리카는 대륙이지 특정 국가가 아니며, 질병의 심각성을 표현하는 데 'incredible영어'(믿을 수 없을 정도의, 굉장한)이라는 긍정적 뉘앙스의 단어를 사용한 점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는 국제 정세 및 어휘 사용에 대한 몰이해를 보여주는 사례로 지적된다.
- "얼마 전 공화당과 민주당이 로즈 가든에서 명확한 목적 진술에 대한 지지를 발표하기 위해 나와 함께 서 있을 때 자랑스러웠습니다. 여러분 [
사담 후세인]은 무장 해제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할 것입니다." – 뉴햄프셔주 맨체스터, 2002년 10월 5일.[26]
: 이라크 전쟁 직전, 사담 후세인 정권을 향한 최후통첩성 발언으로, 미국의 일방주의적 외교 노선을 보여준다.
- "보세요, 자유 국가들은 평화로운 국가들입니다. 자유 국가들은 서로 공격하지 않습니다. 자유 국가들은 대량 살상 무기를 개발하지 않습니다."[33]
: 민주평화론에 기반한 발언이지만, 미국 스스로가 이라크 침공을 감행하고 대량 살상 무기 보유 의혹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에서 모순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 "우리는 테러를 막아야 합니다. 모든 국가에 이 테러리스트 살인자들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라고 촉구합니다. 감사합니다...이제 이 드라이브를 보세요." – 골프를 치면서 기자들에게.[34]
: 테러라는 엄중한 사안에 대해 언급한 직후 골프 스윙을 보여주어, 사안의 심각성에 비해 가벼운 태도를 보였다는 비판을 받았다.
- "우리의 적들은 혁신적이고 기발하며, 우리도 그렇습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우리나라와 우리 국민을 해칠 새로운 방법을 생각하고 있으며,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 워싱턴 D.C., 2004년 8월 5일.[21][29]
: 미국의 적들과 마찬가지로 미국 역시 상대방에게 해를 가할 방법을 끊임없이 생각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논란이 되었다. 2009년 영국의 "플레인 잉글리시 캠페인"은 이 발언을 "가장 앞뒤가 맞지 않는 말" 1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 "음, 내 말은 이라크에서의 패배가 적을 용기 있게 만들고 적에게 훈련하고, 계획하고, 우리를 공격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게 내가 말하려는 것입니다. 거기에 — 그것은 — 아시겠지만, 내 일의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는 이라크를 테러와의 전쟁에 연결하는 것입니다."[31]
: 이라크 전쟁의 명분을 테러와의 전쟁과 연결 짓는 데 어려움을 스스로 인정하는 듯한 발언으로, 전쟁 명분의 정당성에 대한 논란을 증폭시켰다.
: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 등장하는 "전쟁은 평화"라는 구호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많았다. 전쟁 수행의 본질을 미화하려는 수사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 "어제, 당신은 나의 춤에 대한 재능 부족을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기쁨으로 춤을 췄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의심할 여지 없이 라이베리아는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었습니다" – 워싱턴 D.C., 2008년 10월 22일; 라이베리아 대통령 엘렌 존슨 설리프에게.[27]
: 공식적인 외교 석상에서 나온 발언으로, 맥락에 맞지 않거나 어색한 표현으로 여겨졌다.
- "한 사람 [
블라디미르 푸틴]의 결정은 전적으로 정당화되지 않은 잔혹한 이라크 침공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크라이나 침공 말입니다. 이라크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쨌든...[저는] 75세입니다." – 조지 W. 부시 연구소 연설에서, 2022년 5월 18일.[35][36]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려다 실수로 자신이 결정했던 이라크 침공을 언급한 사건이다. 부시 본인도 실수를 인지하고 "이라크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인 뒤 나이를 언급하며 상황을 무마하려 했으나, 이는 자신의 주요 외교적 결정이었던 이라크 침공의 정당성에 대해 스스로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해석되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발언 내용 | 설명 |
---|---|
Thank you for being such a fine host for the OPEC summit.영어 (OPEC 정상 회담을 위해 훌륭한 호스트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존 하워드 당시 호주 총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OPEC(석유 수출국 기구) 정상회의로 잘못 언급했다. 호주는 OPEC 회원국이 아니다. |
What state is Wales in?영어 (웨일스는 어느 주에 있습니까?) | 웨일스는 영국을 구성하는 지역 중 하나이지, 미국의 주가 아니다. 기본적인 지리 정보에 대한 이해 부족을 드러냈다. |
It must be said in French, English, or Mexican.영어 (프랑스어로도, 영어로도, 멕시코어로도 안 됩니다.) | 멕시코의 공용어는 스페인어이며, 멕시코어라는 언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외국 문화 및 언어에 대한 무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
3. 3. 경제 관련
부시 행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는 감세를 통한 경제 성장에 초점을 맞추었다. 2000년 2월 15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 유세에서 부시는 "나는 세금을 삭감했지. 위로부터 말이야. 그건 기업가 정신을 북돋아 주거든. 우리 공화당원들이 지지해야 할 것은 경제 성장이야. 우리는 파이를 더 크게 만들어야 해."라고 발언하며 이러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 대한 이해를 표명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2000년 1월 뉴햄프셔 예비 선거를 앞두고 뉴햄프셔주 내슈아 상공 회의소 연설에서는 청중에게 "가족에게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싱글맘의 입장을 상상해 보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가족에게 음식을 올리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서민들의 어려움을 언급하려 했으나, '올리다(put on)'라는 표현이 어색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러나 때로는 서민들의 경제적 고충에 대한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2005년 2월 4일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생활고 때문에 세 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한 여성에게 부시는 "세 개의 직업을 가진다고? ... 정말 미국적이지 않니? 그러니까, 당신이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게 굉장해."라고 답했다. 이 발언은 고된 노동 현실을 미화하고 어려움에 공감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무역 정책과 관련해서는 자유 무역을 지지하며 경제 성장을 강조했다. 그는 "만약 방해물(barriers)과 관세(tariffs)가 철폐된다면, 이 경제는 성장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이 발언 과정에서 '장벽(barriers)'을 'bariffs', '관세(tariffs)'를 'terriers'로 잘못 발음하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한편, 글로벌 금융 위기와 같은 경제적 도전 속에서는 기존의 원칙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자유 시장 시스템을 구하기 위해 자유 시장 원칙을 포기했다"고 발언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개입 등 비상 조치를 취했음을 인정했다.
4. 부시즘에 대한 평가 및 반응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독특한 영어 사용 방식, 소위 부시즘은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다양한 평가와 반응을 낳았다. 그의 발언에서 나타나는 말라프로피즘, 신어 창조, 전음전환(스푸너리즘)과 같은 언어적 특징들은[42] 대중과 언론의 관심을 끌었으며, 이를 소재로 한 여러 권의 책이 출판되기도 했다.[3][4][43]
부시즘을 둘러싼 평가는 다양하다. 일부 언어학자나 전직 보좌관 등은 부시의 언어 실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많은 것은 아니며, 오히려 그가 평범한 미국인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특정 화법을 구사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6][8]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그의 잦은 말실수가 난독증과 같은 문제에서 비롯되었을 수 있다는 분석[9]이나, 의도와는 정반대의 의미를 전달하는 발언[10] 등을 근거로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한다.
부시즘은 존 스튜어트나 개리 트루도와 같은 코미디언 및 풍자 작가들에 의해 유머의 소재로 적극 활용되면서 더욱 널리 알려졌다.[5] "부시즘"이라는 용어 자체가 대중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았으며, 관련 웹사이트나 출판물이 등장하고 부시 대통령의 캐리커처에 자주 이용되었다. 부시 대통령 본인도 이러한 현상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2001년 백악관 출입기자 만찬과 같은 행사에서 자신의 말실수를 소재로 한 유머를 선보이며 응수하기도 했다.[11]
4. 1. 학계 및 언론의 분석
언어 로그의 언어학자 마크 리버먼은 부시가 발언에서 특별히 실수를 자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어떤 공인이든 발언을 모두 기록하고 적대적인 관찰자들이 분석한다면 누구나 실수가 발견될 것이며, 이러한 수준의 언어적 정밀 조사를 견딜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6][46] 스탠퍼드 대학교 강사이자 전 부시 보좌관인 키스 헤네시 역시 부시의 언어적 실수가 그의 많은 공개 발언 시간을 고려할 때 특별한 것은 아니며, 후임자인 버락 오바마의 실수는 그만큼 면밀히 조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헤네시는 부시가 의도적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케임브리지나 어퍼 이스트 사이드의 엘리트보다는 평범한 미국인에게 맞추려 했다고 보았다.[8]반면, 영국 언론인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2000년 잡지 네이션에 기고한 '왜 부시가 글을 읽지 못하는가'라는 글에서 부시가 난독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과거 난독증 아동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부시의 잦은 실수가 단순한 무지나 부주의가 아닐 수 있다고 시사하며 다음과 같이 적었다. "저는 과거에 난독증이 있는 아이를 가르치는 일을 했었고, 그 증상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 그의 실수, 실패, 말의 실수에 대한 모든 농담과 만화, 웹사이트요? 우리는 무심코 고통받는 사람을 놀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불쌍한 그는 분명히 난독증이 있고, 거의 문맹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 제 가르친 경험으로 볼 때, 자연은 난독증 환자에게 종종 더 높은 지능이나 직관적 지능을 부여함으로써 보상합니다. 만약 이것이 부시에게도 적용된다면, 아직 명확해 보이지는 않습니다."[9]
부시의 발언 중 일부는 의도와 정반대의 의미를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예를 들어 상속세에 대해 "80%의 사람들이 상속세를 이해하는지 확신하지 못합니다. 제가 아는 것은 이것입니다: 제가 대통령이라면 100%가 상속세를 받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발언들은 프로이트의 실수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10]
작가 필립 헨셔는 2010년, 부시가 만들어낸 "misunderestimated"(과소오인하다)라는 단어를 "가장 기억에 남는 언어 추가 중 하나이며, 부수적으로 표현력이 풍부한 것"이라고 평가하며, '실수로 과소평가하다'라는 의미의 단어가 필요했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7] 칼럼니스트 몰리 아이빈스 등 일부는 부시가 소위 '워싱턴 영어' 구사에 어려움을 겪어, 과장된 단어 사용으로 자신의 방언적 특징을 가리려 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42]
부시의 영어 사용 방식은 여러 권의 책으로 출판되었는데, 잡지 슬레이트의 편집장 제이콥 와이즈버그가 여러 권을 저술했으며, 첫 책은 2002년에 나온 『부시즘(Bushisms)』이다. 이 책들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43] 또한 부시즘만으로 구성된 시 "파이를 더 높게 만들어라(Make the Pie Higher)"는 만화가 리처드 톰슨이 엮은 것으로 알려졌으나,[3][4] 실제로는 고등학교 영어 교사 다크 슐츠가 학생들에게 파운드 포에트리[44]의 예시로 만든 것을 '리처드 톰슨' 명의로 발표한 것이다.[45]
2009년 영국의 "플레인 잉글리시 캠페인(Plain English Campaign)"이 실시한 "가장 앞뒤가 맞지 않는 말" 설문조사에서는 부시의 2005년 국방수권법안 연설 중 발언 "우리의 적들은 혁신적이고 자원이 풍부하지만, 우리도 그렇다. 적들은 우리 미국과 국민에게 해를 입히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생각하지만, 우리도 그렇다(Our enemies are innovative and resourceful and so are we. They never stop thinking about new ways to harm our country and our people, '''and neither do we''')"가 1위로 뽑히기도 했다.
부시 본인도 이러한 부시즘 현상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2001년 연례 라디오 & 텔레비전 통신원 만찬(현재의 백악관 출입기자 만찬)에서는 자신의 말실수를 소재로 한 독백을 선보이며 스스로를 유머러스하게 풍자하기도 했다.[11]
4. 2. 대중의 반응
부시가 공식 연설과 대중 연설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방식은 해당 발언들을 기록한 여러 권의 책을 낳았다. 부시즘만으로 구성된 시 "파이를 더 높게 만들어라"는 만화가 리처드 톰슨이 엮었다.[3][4] 데일리 쇼의 진행자 존 스튜어트와 두운스베리 만화가 개리 트루도와 같은 다양한 공인과 유머 작가들이 부시즘을 대중화했다.[5]언어 로그의 언어학자 마크 리버먼은 부시가 발언에서 특별히 실수를 자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며, 어떤 공인이든 발언을 면밀히 기록하고 분석하면 실수가 부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중 누가 이와 유사한 수준의 언어적 정밀 조사를 견딜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했다.[6] 2010년, 필립 헨셔는 부시가 "misunderestimated"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것을 그의 "가장 기억에 남는 언어 추가 중 하나이며, 부수적으로 표현력이 풍부한 것: '실수로 과소평가하다'라는 단어가 다소 필요했는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7]
스탠퍼드 대학교 강사이자 전 부시 보좌관인 키스 헤네시 역시 부시의 언어적 실수가 그의 발언 시간을 고려할 때 특별히 많은 것은 아니며, 후임자인 버락 오바마의 실수는 그만큼 주목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헤네시는 부시가 "의도적으로 자신의 대중적 이미지를 케임브리지나 어퍼 이스트 사이드 엘리트보다는 일반 미국인에게 맞췄다"고 보았다.[8]
영국 언론인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2000년 ''네이션''에 "왜 부시가 글을 읽지 못하는가"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통해 더욱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 저는 과거에 난독증이 있는 아이를 가르치는 일을 했었고, 그 증상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 ''베니티 페어''에 제 친구이자 동료인 게일 시히가 쓴 조지 W. 부시 주지사에 대한 프로필을 읽었을 때 스스로를 크게 자책했습니다. 그의 실수, 실패, 말의 실수에 대한 모든 농담과 만화, 웹사이트요? 우리는 무심코 고통받는 사람을 놀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불쌍한 그는 분명히 난독증이 있고, 거의 문맹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
제 가르친 경험으로 볼 때, 자연은 난독증 환자에게 종종 더 높은 지능이나 직관적 지능을 부여함으로써 보상합니다. 만약 이것이 부시에게도 적용된다면, 아직 명확해 보이지는 않습니다.[9]
또한 부시의 발언은 의도와 정반대의 의미를 전달하는 경우도 있어 주목받았는데, 상속세 관련 발언("제가 대통령이라면 100%가 상속세를 받게 될 것입니다.") 등이 그 예시다. 이러한 발언들은 프로이트의 실수와 유사한 것으로 해석되기도 했다.[10]
부시 자신도 2001년 연례 라디오 & 텔레비전 통신원 만찬(백악관 출입기자 만찬)에서 부시즘을 소재로 농담하며 자신을 희화화하기도 했다.[11]
"부시즘"이라는 용어는 대중 문화의 일부가 되었으며, 여러 웹사이트와 출판된 책의 주제가 되었다. 이는 종종 부시를 캐리커처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5. 부시즘 관련 서적 및 자료
부시의 독특한 화법인 '부시즘'은 대중적인 관심을 받으며 여러 웹사이트와 출판물의 주제가 되었다.[42] 부시즘은 말라프로피즘, 신어 창조, 전음전환(스푸너리즘) 등을 특징으로 하며, 종종 부시 대통령을 캐리커처하는 데 사용되거나 도시전설의 일부가 되기도 했다.
데일리 쇼의 진행자 존 스튜어트나 두운스베리 만화가 개리 트루도와 같은 유머 작가들은 부시즘을 대중화하는 데 기여했다.[5] 만화가 리처드 톰슨은 부시즘만으로 구성된 시 "파이를 더 높게 만들어라(Make the Pie Higher)"를 엮기도 했다.[3][4][45]
부시의 영어 사용 방식에 대한 기록과 분석을 담은 책들이 다수 출판되었다. 특히 잡지 슬레이트(Slate)의 편집장 제이콥 와이즈버그(Jacob Weisberg)는 2002년 『부시즘(Bushisms)』을 시작으로 여러 권의 관련 서적을 저술했으며, 이 책들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43]
한국에서도 부시즘에 대한 관심이 반영되어 관련 서적들이 출간되었다. 특히 무라이 리코가 저술하고 후가후가 랩에서 펴낸 『부시 망언록』 시리즈는 부시의 발언을 소개하며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다음은 부시즘과 관련된 주요 서적 및 자료 목록이다.
저자/편집자 | 제목 | 출판사/매체 | 출판 연도 | ISBN |
---|---|---|---|---|
제이콥 와이즈버그 (편집) | George W. Bushisms: The Slate Book of the Accidental Wit and Wisdom of Our 43rd President | Fireside | 2001 | ISBN 0-7407-2264-6 |
제이콥 와이즈버그 (편집) | 'More George W. Bushisms: More of Slates Accidental Wit and Wisdom of Our 43rd President'' | Fireside | 2002 | ISBN 0-7407-2817-2 |
제이콥 와이즈버그 (편집) | Still More George W. Bushisms: Neither in French nor in English nor in Mexican | Fireside | 2003 | ISBN 0-7407-3999-9 |
제이콥 와이즈버그 (편집) | The George W. Bushisms V: The Last Year of Accidental Wit and Wisdom of Our 43rd President | Fireside | 2004 | ISBN 0-7407-5091-7 |
제이콥 와이즈버그 (편집) | The Complete George W. Bushisms: The Accidental Wit and Wisdom of Our 43rd President | Fireside | 2005 | ISBN 0-7407-5392-4 |
프랭크, 저스틴 A. | Bush on the Couch: Inside the Mind of the President | ReganBooks | 2004 | ISBN 0-06-073670-4 |
밀러, 마크 크리스핀 | The Bush Dyslexicon: Observations on a National Disorder | W. W. Norton & Company | 2001 | ISBN 0-393-04183-2 |
뉴 리퍼블릭 | Bushisms/President George Herbert Walker Bush in His Own Words | Workman Pub Co. | 1992 | ISBN 1-56305-318-7 |
B. 엘윈 셔먼 | George W. Bush -- His Misstatements of the English Language -- A Linguistic Legacy. | Elwins Humor | ISBN 978-1430317951 | |
후가후가 랩, 무라이 리코 | 『부시 망언록』 | 펭귄 서방 | 2003 | ISBN 4901978020 |
후가후가 랩, 무라이 리코 | 『부시 망언록 2』 | 펭귄 서방 | 2003 | ISBN 4901978047 |
테리 맥밀런, 히라노 스미레 | 『이상한 나라의 부시 합중국 대통령 미어록』 | 코분샤 | 2003 | ISBN 4334961495 |
니시모리 마리 | 『경고! 절대로 따라 해서는 안 되는 "부시 군" 영어집 - 올바른 영어 예시 포함』 | 매거진 하우스 | 2003 | ISBN 4838714432 |
무라이 리코 | 『부시 망언록 - 부시와 이상한 친구들』 | 후타미 서방 | 2006 | ISBN 4576060988 |
6. 비판적 관점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있습니까?"
::(Our childreneng은 복수이므로 문법적으로 Iseng가 아닌 Areeng를 사용해야 한다.) (2000년 1월 11일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52]
- "Africa is a nation that suffers from incredible disease."eng
:"아프리카는 놀라운 병을 앓고 있는 국가입니다."
::(아프리카는 대륙이며, incredibleeng은 '믿을 수 없는' 정도의 긍정적 의미를 지녀 문맥에 맞지 않다. '끔찍한' 등의 의미를 가진 terribleeng 같은 단어가 더 적절하다.) (2001년 6월 14일 스웨덴 예테보리에서)[53] - "They misunderestimated the compassion of our country."eng
:"그들은 우리나라(미국)의 동정심을 잘못 과소평가했습니다."
::(misunderestimatedeng는 존재하지 않는 단어이다. underestimateeng(과소평가하다)와 misjudgeeng(잘못 판단하다) 등을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 (2001년 9월 26일 워싱턴 D.C.에서)[54][55] - "There's an old saying in Tennessee — I know it's in Texas, probably in Tennessee — that says, fool me once, shame on.. shame on you. Fool me — you can't get fooled again."eng
:“테네시에 오래된 격언이 하나 있습니다. - 텍사스인 것은 아는데 아마도 테네시일 것입니다. - 나를 한 번 속이면, 부끄러운 줄 알아라... 당신이 부끄러운 줄 알아라. 나를 속이면 — 다시는 속지 않을 것이다." (원래 격언은 "Fool me once, shame on you. Fool me twice, shame on me."이다.) (2002년 9월 17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56]
이러한 부시의 발언 방식은 그의 발언들을 기록한 여러 책과 만화 등을 탄생시켰다. 만화가 리처드 톰슨은 부시즘만으로 구성된 시 '파이를 더 높게 만들어라(Make the Pie Higher)'를 엮었으며,[3][4] 데일리 쇼의 진행자 존 스튜어트나 두운스베리의 만화가 개리 트루도와 같은 인물들도 부시즘을 대중화하는 데 기여했다.[5] '부시즘'이라는 용어는 대중적인 민속의 일부가 되었으며 여러 웹사이트와 출판된 책의 기반이 되었고, 종종 부시를 희화화하는 데 사용되었다.[42] 잡지 슬레이트 편집장 제이콥 와이즈버그(Jacob Weisberg)는 2002년 『부시즘(Bushisms)』을 시작으로 여러 관련 서적을 저술했으며, 이 책들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43]
부시의 언어 사용은 그의 지적 능력이나 정책 결정 능력에 대한 의구심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영국 언론인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2000년 ''네이션''지에 기고한 글에서 부시가 난독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다음과 같이 썼다.[9]
저는 과거에 난독증이 있는 아이를 가르치는 일을 했었고, 그 증상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 ''베니티 페어''에 제 친구이자 동료인 게일 시히가 쓴 조지 W. 부시 주지사에 대한 프로필을 읽었을 때 스스로를 크게 자책했습니다. 그의 실수, 실패, 말의 실수에 대한 모든 농담과 만화, 웹사이트요? 우리는 무심코 고통받는 사람을 놀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불쌍한 그는 분명히 난독증이 있고, 거의 문맹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
제 가르친 경험으로 볼 때, 자연은 난독증 환자에게 종종 더 높은 지능이나 직관적 지능을 부여함으로써 보상합니다. 만약 이것이 부시에게도 적용된다면, 아직 명확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칼럼니스트 몰리 아이빈스(Molly Ivins)를 포함한 일부는 부시가 소위 '워싱턴 영어' 구사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대통령으로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특정 단어들에 익숙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42]
때로는 의도와 정반대의 의미를 전달하는 발언으로 프로이트의 실수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상속세에 대해 "저는 80%의 사람들이 상속세를 이해하는지 확신하지 못합니다. 제가 아는 것은 이것입니다: 제가 대통령이라면 100%가 상속세를 받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 사례가 있다.[10]
2009년 '플레인 잉글리시 캠페인(Plain English Campaign)'이 선정한 '가장 앞뒤가 맞지 않는 말' 설문조사에서는 부시의 2005년 국방수권법안 관련 연설 중 다음 발언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46]
:"Our enemies are innovative and resourceful and so are we. They never stop thinking about new ways to harm our country and our people, '''and neither do we.'''"
:"우리의 적들은 혁신적이고 자원이 풍부하지만, 우리도 그렇다. 적들은 우리 미국과 국민에게 해를 입히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생각하지만, '''우리도 그렇다'''"
한편, 언어 로그의 언어학자 마크 리버먼 등은 부시의 언어 실수가 특별히 잦은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리버먼은 "어떤 공인이든 그가 말하는 모든 것을 기록하고 수백 명의 적대적인 관찰자들이 그의 발언록에서 유창하지 않은 부분, 말실수, 단어 형성 오류 등을 찾아낸다면 누구라도 바보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다"며, 이러한 수준의 언어적 정밀 조사를 견딜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옹호했다.[6][46] 스탠퍼드 대학교 강사이자 전 부시 보좌관이었던 키스 헤네시 역시 부시가 공개적으로 발언한 시간을 고려할 때 그의 언어 실수가 유별난 것은 아니며, 후임자인 버락 오바마의 실수는 그만큼 면밀히 조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헤네시는 부시가 "의도적으로 자신의 대중적 이미지를 케임브리지나 어퍼 이스트 사이드 엘리트보다는 일반 미국인에게 맞췄다"고 보았다.[8] 2010년, 필립 헨셔는 부시가 만들어낸 'misunderestimated'라는 단어가 "실수로 과소평가하다"라는 의미를 표현하는 데 있어 오히려 필요했을 수도 있는 표현력 있는 단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7]
부시의 영어 오용 중 일부는 표준 영어에서는 비난받지만, 실제 영어의 여러 변종에서는 빈번하게 나타나며, 영어 이외의 언어에서도 보이는 현상이다.
2001년, 부시는 연례 라디오 & 텔레비전 통신원 만찬(현재 백악관 출입기자 만찬)에서 자신의 '부시즘'에 대해 농담하며 스스로를 희화화하는 독백을 선보이기도 했다.[11]
참조
[1]
서적
Bushisms: President George Herbert Walker Bush in His Own Words
https://archive.org/[...]
Workman Pub Co
1992-05
[2]
뉴스
The 'misunderestimated' president?
http://news.bbc.co.u[...]
2009-01-23
[3]
웹사이트
The Comics Reporter
http://www.comicsrep[...]
[4]
웹사이트
Make the Pie Higher!
http://www.snopes.co[...]
2006-10-12
[5]
comic
[6]
문서
You say Nevada, I say Nevahda
http://itre.cis.upen[...]
2004-01-03
[7]
뉴스
Sarah Palin's struggle with English language
https://www.telegrap[...]
2010-07-28
[8]
웹사이트
George W. Bush Is Smarter than You {{!}} RealClearPolitics
http://www.realclear[...]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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