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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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비학은 단어, 이름, 생년월일 등 숫자 데이터를 활용하여 점을 치는 행위 또는 그 체계를 의미한다. 고대부터 다양한 문화권에서 숫자와 관련된 종교적, 신비적 의미를 부여했으며, 알파벳 문자에 숫자 값을 할당하는 다양한 시스템이 존재한다. 피타고라스식, 칼데아식, 아그리파식 등 여러 방법이 있으며, 특정 숫자에 길흉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하지만, 수비학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으며, 과학계에서는 의심스러운 과학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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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학 | |
---|---|
개요 | |
학문 분야 | 점성술과 관련된 사이비 과학 또는 미신 |
다른 이름 | 수비학 |
주요 개념 | |
기본 원리 | 숫자와 관련된 영적 의미 또는 의미 부여 |
숫자 의미 | 각 숫자가 특정한 특성, 성격, 운명 등을 나타낸다고 믿음 |
계산 방법 | 이름이나 생년월일을 숫자로 변환하여 계산 |
목적 | 개인의 성격, 재능, 운명, 미래 등을 파악하고 예측 |
철학적 의미 | 세계의 질서와 조화를 수의 체계로 설명하려는 시도 |
역사 | |
기원 | 고대 문명 (바빌로니아, 이집트, 그리스) |
발전 | 피타고라스 학파에 의해 체계화 |
중세 | 신비주의와 연금술에서 활용 |
현대 | 대중적인 흥미와 관심을 받음 |
종류 | |
피타고라스 수비학 | 서양 수비학의 기본이 되는 형태 |
칼데아 수비학 | 고대 바빌로니아에서 유래 |
카발라 수비학 | 유대교 신비주의에서 유래 |
중국 수비학 | 중국의 문화적 전통과 관련 |
인도 수비학 | 인도의 점성술과 밀접한 관련 |
주요 숫자 의미 | |
1 | 시작, 독립, 리더십 |
2 | 협력, 조화, 균형 |
3 | 창의성, 표현, 사교성 |
4 | 실용성, 안정, 조직력 |
5 | 변화, 모험, 자유 |
6 | 가정, 사랑, 책임감 |
7 | 지혜, 통찰력, 영성 |
8 | 권력, 성공, 물질 |
9 | 완성, 자비, 인도주의 |
11, 22, 33 | 특별한 의미를 지닌 마스터 숫자 |
관련 분야 | |
점성술 | 천체의 움직임과 인간의 운명을 관련짓는 학문 |
타로 | 카드를 사용하여 점을 치는 방법 |
신비주의 | 초자연적 현상과 관련된 믿음 |
비판 | |
과학적 근거 부족 | 검증 가능한 과학적 근거가 없음 |
주관적 해석 | 해석이 주관적이고 일관성이 없을 수 있음 |
유사 과학 분류 | 과학적 방법론을 따르지 않는 유사 과학으로 분류 |
기타 | |
활용 | 개인의 성격 분석, 궁합, 사업운, 이름 풀이 등에 활용 |
대중 문화 | 영화, 소설, 게임 등 대중 매체에서 자주 등장 |
주의점 |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므로 맹신하지 않아야 함 |
2. 역사
"아리스만시"라는 단어는 1570년대에 등장했지만,[1] "수비학(numerology)"이라는 단어는 1907년경 이전에는 영어로 기록되지 않았다.[2]
토마스 브라운 경은 1658년 저술한 ''키루스의 정원''에서 수비학을 언급하며, 숫자 5와 관련된 퀸컨스 패턴이 예술, 디자인, 자연, 특히 식물학에서 발견될 수 있음을 보여주려 했다.
꾸란의 의미를 이해하는 몇 가지 접근 방식에는 수치적 의미, 수치적 기호, 그리고 순수한 문자적 접근 방식과의 결합에 대한 이해가 포함된다.[3][4]
동양 점성술에서 풍수나 이름풀이를 할 때 숫자를 이용해 점을 친다. 풍수에서는 8이 최고의 길수이며, 그 외에도 15, 24, 31, 32, 52가 좋은 숫자로 여겨진다.[6][7][8][9][10] 세계적으로는 168, 358이 최고의 길수로 여겨진다.[6][7][8][9][10] 주역에서는 풍수와 이름풀이에서 숫자로 길흉을 점치는 수비술적인 수리법도 존재한다.[18][19][20]
서양 점성술에서 수비학의 창시자는 피타고라스 정리로 유명한 피타고라스라고 알려져 있다. 그는 “수비학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지만, 그보다 수천 년 전 그리스, 중국, 이집트, 로마에서도 수비술이 사용되었다는 증거가 있다. 당시에는 허락받은 자에게만 구전으로 정보가 전해졌던 것으로 보인다. 피타고라스 이후, 그의 사상은 플라톤에게 계승되어 수학의 발전과 함께 성숙해졌다. 또한 서양 점성술이나 타로 등과도 결합하여 유대교의 카발라의 책에 의해 보강되고, 르네상스 시대에는 유럽에서 크게 번성했다.
동아시아에서는 4, 서양에서는 13, 이탈리아에서는 17, 아프가니스탄에서는 39, 세계적으로는 666, 616(짐승의 숫자 참조)을 꺼리는 숫자로 여긴다.[21]
358과 관련된 사례는 다음과 같다.[6][7][8][9][10]
사건 | 내용 |
---|---|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나이 | 35세 8개월 |
구약 성서에서 신성한 숫자 | 358 |
서유기 | 사오정, 손오공, 저팔계의 이름에 3, 5, 8이 포함됨(단, 사의 삼수는 옛 글자체에서는 4획). |
불교가 일본에 전래된 해 | 538년 |
쿠카이의 입멸 | 835년 |
대판의 겨울 |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몰아넣고 일본의 국민적 영웅으로 여겨지는 사나다 유키무라[14][15][16][17]의 생년월일은 1570년3월 8일 |
에도 막부 | 초대 도쿠가와 이에야스 외에 3대 도쿠가와 이에미츠, 5대 도쿠가와 쓰나요시, 8대 도쿠가와 요시무네가 유명 |
아라카미야 유적 | 청동검 358자루 출토 |
“8”은 무한대 “∞”를 의미하며, 최고의 길수로 여겨진다.[13] 팔괘는 고대 중국에서 전해 내려오는 역경의 8가지 기본 도상이며, 구성에서는 중앙을 제외한 방위의 합계가 8방위가 된다. 일본에서도 팔백만의 신·팔척경·팔척까마귀 등 8은 중요한 숫자로 여겨진다.
2. 1. 고대 수비학
아리스만시(arithmancy)는 '아리스모스'(arithmos, 숫자를 의미)와 '만테이아'(manteia, 점술을 의미)라는 두 개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 따라서 "아리스만시(Αριθμομαντεία Arithmancy)"는 숫자를 통한 점술 연구이다.[1] 단어와 이름에 수치를 부여하고 그 값에 종교적 의미를 부여하는 게마트리아 관행은 고대부터 시작되었다. 기원전 8세기의 아시리아 비문에는 사르곤 2세가 "왕이 호르사바드의 성벽을 그의 이름의 수치와 일치하도록 16,283큐빗 길이로 건설했다"고 기록되어 있다.[3] 랍비 문헌은 게마트리아를 사용하여 히브리어 성경의 구절을 해석했다.알파벳 문자를 숫자로 나타내는 관행은 그리스 도시 밀레토스에서 발전했으며, 밀레토스 체계로 알려져 있다.[4] 초기 예로는 기원전 6세기의 항아리 낙서가 있다.[5] 아리스토텔레스는 6세기에 사모스의 피타고라스가 창립한 피타고라스주의 전통이 히브리어 게마트리아의 그리스 전신인 이소프세피를 실천했다고 썼다.[6] 피타고라스는 철학자 아낙시만드로스, 아낙시메네스, 역사가 헤카타이오스와 동시대 인물이었는데, 이들은 모두 사모스 건너편 밀레토스에 살았다.[7] 밀레토스 체계는 알렉산더 대왕(기원전 336~323년) 통치 시대에 일반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헬레니즘 시대 동안 다른 문화권에서 채택되었다.[4] 이집트에서는 프톨레마이오스 2세 필라델포스(기원전 284~246년) 통치 시대에 공식적으로 채택되었다.[4]
325년, 니케아 공의회 이후 국교 신앙에서 벗어나는 것은 로마 제국 내에서 민사 위반으로 분류되었다. 이소프세피로 불리는 수비학은 보수적인 그리스 정교회 내에서 계속 사용되었다.
일부 연금술 이론은 수비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다. 예를 들어, 아랍 연금술사 자비르 이븐 하이얀(사망 c. 806~816년)은 아랍어로 된 물질의 이름을 기반으로 한 정교한 수비학적 틀 안에서 실험을 수행했다.[8]
2. 2. 중세 및 근대 수비학
325년, 니케아 공의회 이후 로마 제국의 국교 신앙에서 벗어나는 것은 로마 제국 내에서 민사 위반으로 분류되었다. 이소프세피로 불리는 수비학은 보수적인 그리스 정교회 내에서 계속 사용되었다.[3]일부 연금술 이론은 수비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예를 들어, 아랍 연금술사 자비르 이븐 하이얀(사망 c. 806~816년)은 아랍어로 된 물질의 이름을 기반으로 한 정교한 수비학적 틀 안에서 실험을 수행했다.[4]
토마스 브라운 경은 1658년 문학 논문 ''키루스의 정원''에서 수비학을 언급했다. 그는 책 전체에서 숫자 5와 관련된 퀸컨스 패턴이 예술, 디자인, 자연, 특히 식물학에서 발견될 수 있음을 보여주려고 시도한다.[5]
2. 3. 현대 수비학
2004년 도린 버추(Doreen Virtue)와 리네트 브라운(Lynnette Brown)은 111이나 444와 같이 반복되는 숫자로 구성된 '''엔젤 넘버(Angel numbers)'''라는 개념을 제시했다.[1] 2023년 기준으로, 많은 대중 매체에서 이러한 숫자들이 수비학적 의미를 지닌다는 기사를 게재했다.[2] 그러나 도린 버추는 2024년 더 컷과의 인터뷰에서 엔젤 넘버 개념을 부정하며 "쓰레기입니다. 후회하고, 제가 그것들을 만들어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1]3. 수비학의 방법
수비학에서는 생년월일과 이름을 숫자로 변환하여 분석한다. 일반적으로 모든 숫자를 더해 한 자릿수(숫자근)가 될 때까지 반복하며, 이 숫자의 의미를 통해 점을 친다. (11, 22, 33과 같은 숫자는 예외로 취급한다.)
생일에서는 생일수가, 이름에서는 성명수가 나오며, 이 둘을 조합하거나 일부만 계산하기도 한다. 일본인의 경우, 이름을 로마자(헤본식)로 표기 후 알파벳을 숫자로 변환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단어를 구성하는 각 문자를 숫자로 바꾸어 더하는 게마트리아 방식도 있다. 생일수는 타고난 성격, 선천적 운명과 같이 변하지 않는 것을, 성명수는 결혼 등으로 인한 변화나 애칭에 따른 운명 등 표면적인 것을 점칠 때 사용된다고 한다.
수비학은 생년월일, 과거/미래 날짜, 이름 등 숫자로 변환 가능한 개인 정보를 활용한다.
3. 1. 알파벳 숫자 체계
알파벳 문자에 숫자 값을 할당하는 다양한 수비학 체계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아랍어의 압자드 숫자, 히브리어 숫자, 아르메니아 숫자 및 그리스 숫자가 있다.[3] 유대교 전통에서는 단어의 숫자 값과 동일한 값을 가진 단어 간의 연결을 기반으로 단어에 신비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관행을 게마트리아라고 한다.[3]만다이교의 수 알파실라바리도 수비학에 사용된다(만다이어: ''gmaṭ aria'').[4] 《황도대의 서》는 수비학에 관한 중요한 만다이교 경전이다.[4]
3. 2. 피타고라스식 방법
피타고라스식 방법에서는 현대 라틴 알파벳의 각 문자에 1부터 9까지의 숫자 값을 부여한다. 이는 고대 히브리어와 그리스어 체계와 유사하게, 자릿값을 활용하는 방식이다.[3]3. 3. 아그리파식 방법

16세기 헨리쿠스 코르넬리우스 아그리파는 《신비철학의 세 권》에서 수상술 개념을 고전 라틴 알파벳에 적용했다. 아그리파는 당시 라틴 알파벳의 자릿값에 따라 다음과 같이 문자를 매핑했다.
1 | 2 | 3 | 4 | 5 | 6 | 7 | 8 | 9 |
---|---|---|---|---|---|---|---|---|
A | B | C | D | E | F | G | H | I |
10 | 20 | 30 | 40 | 50 | 60 | 70 | 80 | 90 |
K | L | M | N | O | P | Q | R | S |
100 | 200 | 300 | 400 | 500 | 600 | 700 | 800 | 900 |
T | V | X | Y | Z | I | V | HI | HV |
참고로 U, J, W는 당시 일반적으로 라틴 알파벳에 포함되지 않았다.
3. 4. 칼데아식 방법
칼데아식 방법은 19세기와 20세기 초에 더 널리 사용되던 방식이다. 여기서 "칼데아"는 아람어의 옛 이름이다. 칼데아식 방법에서는 숫자 9를 계산에 포함하지 않는데, 이는 9가 신성하고 성스럽다고 여겨져 할당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이 방법은 히브리어 알파벳 문자와 라틴 문자를 소리에 따라 연결하고, (게마트리아를 통해) 숫자 연관성을 도출하여 문자에 값을 할당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피타고라스 방식(고대 그리스와 히브리 방식 모두 포함)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히브리어와 그리스어 게마트리아에서 사용하는 고대의 자릿값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 (비록 고대 세계에서는 자릿값이 거의 보편적으로 일, 십, 백 단위에 따라 해석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릿값과 같은 숫자근을 갖는다.) 결과적으로 문자-소리에 대한 일부 등가물에 대한 의견 차이 때문에 약간 다른 여러 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생년월일과 성명을 숫자로 바꾸어 한 자릿수가 될 때까지 (11, 22, 33 등은 예외) 모든 숫자를 더하고, 마지막으로 나온 숫자가 지닌 의미로 점을 친다.
생일에서는 생일수가, 성명에서는 성명수가 도출된다. 생일이나 성명의 일부만 계산하거나, 생일수와 성명수를 조합하는 경우도 있다. (생일수·성명수는 다른 용어가 사용되는 경우도 있음)
일본인의 경우, 성명을 로마자(헤본식)로 표기하고, 그 알파벳을 다시 숫자로 바꾸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단어를 구성하는 각 문자를 숫자로 바꾸어 각 숫자를 더하는 게마트리아도 있다.
생일수는 일생 변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타고난 성격이나 선천적인 운명 등을 점칠 수 있다고 하고, 성명수는 결혼 등으로 성이 바뀌는 경우의 운명이나, 이름(애칭)의 경우의 운명 등, 표면적인 것을 점칠 수 있다고 한다.
생년월일이나, 점치고 싶은 과거나 미래의 날짜 등의 숫자 데이터, 또는 성명 등, 숫자로 바꿀 수 있는 일부 개인 정보가 필요하다.
3. 5. 기타 방법
영어 게마트리아 또는 수비학에는 여러 체계가 존재한다.[5] 이러한 체계들은 로마자 또는 영어 알파벳의 각 문자에 특정한 수비학적 의미를 부여하여 해석한다.최초의 영어 게마트리아 체계는 1523년 시인 존 스켈턴이 그의 시 "월계관 화환(The Garland of Laurel)"에서 사용하였다. 이후 1899년 윌리스 F. 화이트헤드가 그의 저서 "신비로운 보물(The Mystic Thesaurus)"에서 "영어 카발라(English Cabala)"라고 부르는 체계를 설명하면서 영어 게마트리아가 다시 문헌에 언급되었다.
1952년, 존 P. L. 휴즈는 1952년 7월 4일 홀든 연구 서클에서 행한 강의를 바탕으로 "영어의 숨겨진 수치적 의미 또는 시사하는 게마트리아(The Hidden Numerical Significance of the English Language, or, Suggestive Gematria)"를 출판했다. 영매주의 아가샤 지혜 사원(Agasha Temple of Wisdom)과 관련된 체계는 윌리엄 아이젠이 1980-82년에 출간한 그의 2권짜리 저서 "영어 카발라(The English Cabalah)"에서 설명하였다.
윌리엄 G. 그레이는 1984년 그의 저서 "카발라 개념(Concepts of Qabalah)"(최근 "카발라 개념(Qabalistic Concepts)"으로 재출판됨)에서 또 다른 체계를 제안했다. 마이클 버티오는 1989년 그의 저서 "부두 그노시스 워크북(The Voudon Gnostic Workbook)"에서 "천사 게마트리아(Angelic Gematria)"라는 체계를 설명했다.[5] 데이비드 랭킨은 2004년 그의 저서 "마법이 되기(Becoming Magick)"에서 소수를 사용하는 영어 게마트리아 체계("프라임 카발라(Prime Qabalah)")를 설명했다.
4. 특정 숫자의 의미와 관련된 사례
특정 숫자는 문화권에 따라 길하거나 흉한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동양 점성술에서는 풍수나 이름풀이를 이용해 점을 치며, 숫자로 길흉을 점치는 수비술적인 방법도 존재한다.[18][19][20] 팔괘는 역경의 8가지 기본 도상이며, 구성에서는 중앙을 제외한 방위의 합계가 8방위가 된다. 일본에서도 팔백만의 신, 팔척경, 팔척까마귀 등 8은 중요한 숫자로 여겨진다.
서양 점성술에서 수비술은 피타고라스가 창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수비술의 아버지”로 불리지만, 그보다 수천 년 전 그리스, 중국, 이집트, 로마에서도 수비술이 사용되었다는 증거가 있다. 피타고라스의 사상은 플라톤에게 계승되어 발전했고, 유대교 카발라를 통해 보강되어 르네상스 시대 유럽에서 번성했다.
서유기의 사오정, 손오공, 저팔계의 이름에는 3, 5, 8이 포함되어 있으며, 불교가 일본에 전래된 해는 538년이다. 에도 막부에서는 초대 도쿠가와 이에야스 외에 3대 도쿠가와 이에미츠, 5대 도쿠가와 쓰나요시, 8대 도쿠가와 요시무네가 유명하다.
4. 1. 길수(吉數)
동양 점성술에서는 풍수나 이름풀이를 통해 점을 치는데, 8, 15, 24, 31, 32, 52 등이 길수로 여겨진다.[6][7][8][9][10] 특히 8은 무한대(∞)를 의미하여 최고의 길수로 여겨진다.[13] 세계적으로는 168, 358 등이 길수로 꼽힌다.[6][7][8][9][10]358은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니는 숫자로,[6][7][8][9][10] 다음과 같은 사례들이 있다.
-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나이는 35세 8개월이었다.
- 쿠카이가 입멸한 해는 835년이다.
- 대판의 겨울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몰아넣었던 사나다 유키무라[14][15][16][17]의 생년월일은 1570년3월 8일이다.
- 아라카미야 유적에서는 청동검 358자루가 출토되었다.
사나다 유키무라는 일본의 국민적 영웅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14][15][16][17]
4. 2. 흉수(凶數)
동아시아에서는 4가 죽음을 연상시키는 숫자로 여겨진다.[21] 서양에서는 13, 이탈리아에서는 17, 아프가니스탄에서는 39 등이 흉수로 여겨진다.[21] 세계적으로는 666, 616(짐승의 숫자 참조) 등이 흉수로 여겨진다.[21]5. 대중문화 속 수비학
수비학은 대중문화에서 널리 활용된다.[26][27][28] 영화 'π(파이)'에서는 주인공이 주식 시장에 숨겨진 수비학을 찾는다.[29] 영국의 밴드 인큐버스 스쿠부스(Inkubus Sukkubus)는 수비학적인 이유로 밴드 이름이 불운을 가져온다는 친구의 조언에 따라 이전의 "Incubus Succubus"에서 밴드 이름을 변경했다.[29]
드라마 '로스트'에는 4, 8, 15, 16, 23, 42라는 일련의 숫자가 등장한다. 'X-파일' 제9시즌 13화에서도 수비학을 언급한다.
이탈리아를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는 호텔에 17호실이 없고, 대신 16/bis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이는 고대 로마 시대에 매장용 돌에 "VIXI"("vissi", "살았다"라는 뜻으로, 죽음의 전조로 해석됨)라는 단어를 새기는 관습과 관련이 있다.[24]
나폴리에서는 '라·그리몰피아(La Grimorfia)'라는 책에 카발라에 기반한 수비학적 우연의 일치가 꿈, 사건, 빙고 게임 당첨 번호를 해석하기 위한 암시를 주기 위해 적혀 있었다. 대표적인 숫자 쌍으로는 48(말하는 죽은 자), 77(여성의 발), 25(크리스마스), 90(공포), 33(그리스도의 나이) 등이 있다.
중국에서는 숫자 4(四, sì)가 죽음(死, sǐ; 죽다)과 발음이 비슷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 숫자를 불길하게 여기며, 중국의 많은 건물에는 '4층'이 없다.[25]
6. 비판 및 논란
수비학은 과학적 관찰보다는 패턴의 집합에서 영감을 얻은 이론으로 보일 때 "수비학"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이러한 용어는 과학계에서 흔히 사용되며, 주로 어떤 이론을 의심스러운 과학으로 일축할 때 사용된다.
과학에서 "수비학"의 예로는 폴 디랙, 헤르만 바일, 아서 스탠리 에딩턴을 사로잡았던 특정 큰 수들의 우연의 일치가 있다.[1] 이러한 숫자의 우연의 일치는 우주의 나이와 원자 시간 단위의 비율, 우주 속 전자의 수, 전자와 양성자에 대한 중력과 전기력의 강도 차이와 같은 양을 나타낸다.[1] (미세 조정 우주도 참조)
볼프강 파울리 또한 물리학에서 137을 포함한 특정 숫자의 출현에 매료되었다.[2]
영국의 수학자 아이작 굿은 다음과 같이 썼다.
Numerology has led to theories that changed society. See the mention of Kirchhoff and Balmer in . [...] And it would suffice to include Kepler's third law. It would be fair to say that the origin of electromagnetism, quantum mechanics, and gravitation theory was numerological. [...] So I intend no disparagement when I describe a formula as numerological.
When a numerological formula is proposed, then we may ask whether it is correct. [...] I think an appropriate definition of correctness is that the formula has a good explanation, in a Platonic sense: that is, the explanation could be based on a good theory that is not yet known but 'exists' in the universe of possible reasonable ideas.|수비학이 사회를 변화시킨 이론으로 이어진 몇 가지 예가 있습니다. 키르히호프와 발머에 대한 언급을 참조하십시오. [...] 그리고 케플러의 제3법칙을 고려하면 충분히 포함할 수 있습니다. 전자기학, 양자역학, 중력 이론의 기원이 수비학이었다고 말하는 것이 공정할 것입니다. [...] 그래서 저는 어떤 공식을 수비학적이라고 묘사할 때 어떤 비난도 의도하지 않습니다.
수비학적 공식이 제안되면, 그것이 정확한지 질문할 수 있습니다. [...] 저는 정확성에 대한 적절한 정의는 공식에 플라톤적인 의미에서 좋은 설명이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그 설명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능한 합리적인 아이디어의 우주에 '존재하는' 좋은 이론을 기반으로 할 수 있습니다.영어
와 같은 형태는 제거하였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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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arithmancy (n.)
https://www.etymonli[...]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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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Oxford English Dictionary
https://oed.com/star[...]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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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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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0
[4]
논문
Reinterpretation of 'the Darkness of the Three" in Verse 6 of Surah al-Zumar, in Light of the Components of the Scientific Miracle of the Qu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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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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