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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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예절은 특정 사회집단의 사회적 행동에 대한 기대를 의미하며, 프랑스어 '에티케트'에서 유래되었다. 역사적으로는 궁정 의례와 관련되어 왕정의 규범을 따르는 품위 있는 행동을 뜻했으며, 18, 19세기에 서면 초청장이나 무도 기록서 사용과 같은 형태로 나타났다. 고대 이집트의 프타호테프, 중국의 공자, 르네상스 시대의 발다사레 카스틸리오네,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 등은 예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예절은 위생, 공손함, 문화 규범으로 분류되며, 사회적 상호 작용, 질병 예방, 사회적 정체성 확립 등 다양한 사회적 기능을 수행한다.
에티켓은 프랑스어 에티케트(étiquette프랑스어)에서 유래되었으며, 특정 사회집단의 사회적 행동에 대한 기대를 가리킨다. 이는 흔히 의식, 외교적 의정과 관련되며 공식적인 형식에 대한 관습적인 행동을 의미한다.[52] 에티켓이라는 단어는 벽 등에 붙인 쪽지(étiquette)에서 유래했는데, 프랑스 궁정에서는 쪽지에 궁정에 입장이 허용된 사람들의 항렬이 열거되어 있었다.
에티켓은 사회 집단 내에서 개인의 행동이 용인되는지 여부를 나타내며, 사회적 지위를 드러내고 사회 계층의 경계를 구분하는 수단이다.
2. 역사
이러한 관행은 18세기와 19세기에 널리 퍼졌으며, 행사 전 서면 초청장이나 무도회에서 춤을 신청하는 무도기록서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19세기 빅토리아 시대(1837–1901)의 예절은 복잡한 일련의 성문화된 행동으로 발전하여, 편지를 쓰는 적절한 언어, 스타일 및 방법에서부터 식탁에서 식기류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사회 계층 및 남녀 간의 사회적 관계와 개인적 상호 작용에 대한 세세한 규정에 이르기까지 사회의 다양한 매너를 지배했다.[11]
20세기에 들어서 에밀리 포스트의 저서 『사회, 비즈니스, 정치 및 가정에서의 에티켓』(1922)은 일상생활에서 바람직한 행동과 세례, 결혼, 장례식과 같은 삶의 사건에 적절한 사회적 행동인 좋은 예절을 실천하는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25]
2. 1. 고대
기원전 3천년경 고대 이집트의 재상 프타호테프는 진실성, 자제력, 타인에 대한 친절함과 같은 시민적 덕목을 칭찬하는 교훈적인 서적인 ''프타호테프의 격언''을 저술했다. 이 격언의 반복적인 주제는 다음과 같다.
프타호테프의 격언 중 일부는 위대한 인물(정치, 군사, 종교) 앞에서 사람이 보여야 할 올바른 행동, 그리고 올바른 주인을 선택하고 그를 섬기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나타낸다. 다른 격언들은 개방성과 친절을 통해 지도자가 되는 올바른 방법, 탐욕이 모든 악의 근본이며 경계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가족과 친구에 대한 관대함이 칭찬할 만하다는 것을 가르친다.
공자()는 중국의 지식인이자 철학자였으며, 그의 저서는 개인적, 정부적 도덕, 사회적 관계의 올바름, 개인적 거래에서 정의의 추구, 모든 개인적 관계에서의 성실성을 강조했다.
발다사레 카스틸리오네 ()는 카사티코 백작이자 이탈리아의 궁정인이자 외교관, 군인이었으며,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궁정인의 에티켓과 도덕성에 대한 질문을 다룬 모범적인 궁정 예절서인 ''궁정인''(1528)의 저자였다.
루이 14세(1638–1715)는 프랑스 국왕으로, 프랑스 귀족들을 길들이고 프랑스의 절대 군주로서 자신의 우위를 주장하기 위해 성문화된 에티켓을 사용했다. 그 결과, 프랑스 정부의 소재지인 파리 남서쪽에 위치한 베르사유 궁전에서 왕을 알현한 외국 고위 인사들에게 정중한 궁정 의례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2. 2. 중세 및 르네상스 시대
; 16세기
발다사레 카스틸리오네의 저서 『궁정인』(1528)은 이탈리아 르네상스 (14~17세기) 시대의 왕실에서 사회적으로 성공을 꿈꾸는 남녀에게 필요한 예절과 도덕을 제시했다.[52] 이 책은 16세기 유럽에서 영향력 있는 예절 서적이었다.
로테르담의 에라스뮈스의 저서 『어린이의 예절에 관하여』(1530)는 소년들이 어떻게 청년이 되는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며, 어른들 앞에서 걷고, 말하고, 행동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어른이 되기 위한 자기 인식 습득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에는 소년이 안절부절못하고, 하품하고, 긁고, 다투는 등, 그의 몸짓 언어가 어른들에게 갖는 상징적 의미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다.[24] 에라스뮈스의 예절 교육 과정을 마치면, 소년은 예절이 좋은 행동의 핵심이라는 것을 배우게 된다.
2. 3. 근대
루이 14세(1638–1715)는 프랑스 국왕으로, 프랑스 귀족들을 통제하고 절대 군주로서 자신의 우위를 확립하기 위해 예절을 성문화했다. 베르사유 궁전에서 왕을 알현한 외국 고위 인사들은 프랑스 궁정의 정중한 의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52]
18세기 계몽주의 시대에는 예절을 익히는 것이 자기 인식적인 과정이 되었다. 이는 매력, 매너, 품행 등 규범적인 행동을 통해 상류층의 일원임을 나타내는 상징이 되었다. 중산층과 부르주아는 상류층과 동일시되기 위해 그들의 행동과 예술적 선호를 따랐다. 이들은 우아한 옷차림, 대화 기술, 감정 표현 시기, 여성에 대한 공손함 등 사회적 예절을 배우고 실천했다.[4]
18세기 초, 샤프츠베리 백작 앤서니 애슐리-쿠퍼는 "예의"를 사교에서 즐거움을 주는 기술로 정의하고, 상업 사회의 사회적 담론에서 예의의 기능과 본질에 대해 논했다.
조지프 애디슨과 리처드 스틸이 1711년에 창간한 스펙테이터는 신사에게 필요한 예절을 독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조언했다. 이들은 "재치로 도덕성을 고취하고, 도덕성으로 재치를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교양 있는 작가들의 기사를 통해 품위 있는 대화 주제와 사회적 상호 작용에 필요한 매너를 제시했다.[6]
"교양"은 예절과 관련된 개념으로, 신중하고 합리적인 토론을 특징으로 하는 사회적 상호 작용을 의미한다. 이는 사회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질로 여겨졌다.[7] 신사 클럽은 회원들에게 기대되는 교양을 성문화한 자체 예절을 발행하기도 했다. 《스펙테이터》 외에도 《태틀러》 등 다른 정기 간행물들은 영국 커피하우스 대화에 예의를 불어넣으려 했으며, 예절을 도덕의 미덕이자 행동 강령으로 제시했다.[8]
18세기 중반, 체스터필드 백작 필립 스탠호프는 "예절" (예의 바른 사회에서 개인적인 행동에 대한 관례적인 규칙)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그는 《아들이 세상의 사람이 되고 신사가 되는 기술에 관한 편지》(1774)에서 이 단어를 사용했다.[9] 1737년부터 1768년 아들이 사망할 때까지 쓴 400통이 넘는 서신으로 구성된 이 책은, 세상 경험이 풍부한 신사가 알아야 할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10] 1774년 체스터필드의 사생아 아들인 필립 스탠호프의 미망인 유제니아 스탠호프에 의해 처음 출판되었다. 체스터필드는 사회적 매너와 관습적 도덕을 분리하고, 예절 숙달이 사회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했다. 그의 우아하고 문학적인 문체는 18세기 사회에서 예의 바른 사회적 교류의 특징인 감정적 자제를 보여주었다.
19세기 빅토리아 시대(1837–1901)의 예절은 더욱 복잡해졌다. 편지 작성, 식기류 사용법, 사회 계층 및 남녀 간의 관계 등 사회 전반의 다양한 매너를 규정하는 성문화된 행동들이 나타났다.[11]
2. 4. 현대
18세기 계몽주의 시대 동안, 예절의 채택은 예의와 규범적 행동(매력, 매너, 품행)을 습득하기 위한 자기 인식적인 과정이었다. 이러한 행동들은 사회 구성원을 상징적으로 식별하여 상류층의 일원임을 나타냈다.[4] 사회 엘리트와 동일시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상승하려는 중산층과 부르주아는 상류층의 행동과 예술적 선호를 채택했다. 이를 위해, 사회적으로 야심 찬 중산층 사람들은 우아한 옷차림과 우아한 대화 기술, 감정을 표현하는 시기, 여성에 대한 공손함과 같은 사회적 예절 규칙을 배우고, 알고, 실천하는 데 몰두했다.[4]
18세기 초, 샤프츠베리 백작 앤서니 애슐리-쿠퍼는 "예의"를 사교에서 즐거움을 주는 기술로 정의하고, 상업 사회의 사회적 담론에서 예의의 기능과 본질에 대해 논한 영향력 있는 에세이를 썼다.
조지프 애디슨과 리처드 스틸이 1711년에 창간한 일간지 스펙테이터와 같은 정기 간행물은 좋은 행동과 공손한 행실을 하는 사람인 신사에게 필요한 예절에 대해 독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조언했다. 이들의 명시된 편집 목표는 "재치로 도덕성을 고취하고, 도덕성으로 재치를 완화하는 것… 철학을 개인의 서재와 도서관, 학교와 대학에서 클럽과 모임, 티 테이블과 커피 하우스로 가져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편집자들은 교양 있는 작가들이 작성한 기사를 게재하여 품위 있는 대화를 위한 주제를 제공하고, 예의 바른 대화를 수행하고 사회적 상호 작용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매너에 대한 조언을 제공했다.[6]
예절과 개념적으로 관련된 것은 "교양"의 개념이다(신중하고 합리적인 토론으로 특징지어지는 사회적 상호 작용). 이는 사회적으로 야심 찬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사회적 발전을 위해 갖추어야 할 중요한 개인적 자질이 되었다.[7] 실제로, 해링턴의 로타 클럽과 같은 신사 클럽은 회원들에게 기대되는 교양을 성문화한 자체 예절을 발행했다. 《스펙테이터》 외에도 다른 정기 간행물들은 영국 커피하우스 대화에 예의를 불어넣으려 했고, 《태틀러》의 편집자들은 자신들의 목적이 영국 매너와 도덕을 개혁하는 것이라고 명시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예절은 도덕의 미덕이자 행동 강령으로 제시되었다.[8]
18세기 중반, "예절" (예의 바른 사회에서 개인적인 행동에 대한 관례적인 규칙)의 현대적인 영어 사용은 체스터필드 백작 필립 스탠호프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다. 이 단어는 그의 저서 《아들이 세상의 사람이 되고 신사가 되는 기술에 관한 편지》(1774)에서 사용되었다.[9] 이 책은 1737년부터 아들이 사망한 1768년까지 쓴 400통이 넘는 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서신은 세상 경험이 풍부한 신사가 알아야 할 다양한 주제에 관한 교육적인 내용이었다.[10] 이 서신은 1774년, 체스터필드의 사생아 아들인 외교관 필립 스탠호프의 미망인 유제니아 스탠호프에 의해 처음 출판되었다. 서신 전체에서 체스터필드는 사회적 매너와 관습적 도덕의 문제를 분리하려 노력했으며, 필립에게 예절의 숙달이 그와 같은 사람에게 사회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수단임을 실용적으로 주장하는 통찰력 있는 관찰을 했다. 체스터필드의 우아하고 문학적인 문체는 18세기 사회에서 예의 바른 사회적 교류의 특징인 감정적 자제를 전형적으로 보여주었다.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1837–1901)의 예절은 복잡한 일련의 성문화된 행동으로 발전하여, 편지를 쓰는 적절한 언어, 스타일 및 방법에서부터 식탁에서 식기류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사회 계층 간의 남녀 간의 사회적 관계와 개인적 상호 작용에 대한 세세한 규정에 이르기까지 사회의 다양한 매너를 지배했다.[11]
; 16세기
발다사레 카스틸리오네의 저서 『궁정인』(1528)은 사회적으로 성공을 꿈꾸는 남녀에게 필요한 예절과 도덕을 이탈리아 르네상스 (14~17세기) 시대의 왕실에서 성공하기 위한 기준으로 제시했다. 이 예절 서적은 16세기 유럽에서 영향력 있는 예절 서적이었다.
로테르담의 에라스뮈스의 저서 『어린이의 예절에 관하여』(1530)는 소년들이 어떻게 청년이 되는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즉, 어른들 앞에서 걷고, 말하고, 이야기하고, 행동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어른이 되기 위한 자기 인식 습득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에는 소년이 안절부절못하고, 하품하고, 긁고, 다투는 등, 그의 몸짓 언어가 어른들에게 갖는 상징적 의미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다. 에라스뮈스의 예절 교육 과정을 마치면, 소년은 예절이 좋은 행동의 핵심이라는 것을 배우게 된다. 즉, 문명화된 어른은 '타인의 잘못을 쉽게 무시하고, 스스로는 부족함이 없도록' 하는 능력을 갖는다는 것이다.[24]
; 20세기
에밀리 포스트의 저서 『사회, 비즈니스, 정치 및 가정에서의 에티켓』(1922)은 일상생활에서 바람직한 행동의 "사소한 일들"을 기록하고, 세례, 결혼, 장례식과 같은 삶의 사건에 기대되고 적절한 사회적 행동인 좋은 예절을 실천하는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25]
교훈적인 텍스트로서, 예절 서적(교양 사회에서 개인의 행동에 대한 관습적인 규칙)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설명적인 제목을 갖는다. 플로렌스 하틀리의 『예절과 공손함의 여성 서적: 교양 사회의 여성을 위한 완전한 핸드북』 (1860);[26] 에이미 반더빌트의 『에이미 반더빌트의 완벽한 예절 책』(1957);[27] 주디스 마틴의 『미스 매너스의 지독하게 올바른 행동 지침』(1979);[28] 그리고 샌디 톡스비의 『콩과 줄: 현대 예절의 지뢰밭』(2013)이 있다.[29] 이러한 책들은 각 시대에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다양한 예절 범위를 제시한다. 각 저자는 독자에게 예절 바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 모두에서 좋은 예절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얼마나 무례한가!』 만화 시리즈는 청소년의 관점과 예절, 사회적 매너, 예절에 대한 질문을 다루고 논의한다.[30]
상업에서 예의의 목적은 사업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필요한 사회적 관계, 특히 근로자 간의 사회적 상호 작용과 노사 관계를 촉진하는 것이다. 비즈니스 예절은 문화에 따라 다르며, 분쟁 해결에 대한 중국과 호주의 접근 방식이 그 예이다. 중국의 비즈니스 철학은 (인맥)를 기반으로 하며, 개인 간의 협상을 통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반면, 호주의 비즈니스 철학은 법적 중재를 통해 변호사가 사업 분쟁을 해결하는 데 의존한다.[31] 따라서 다른 문화의 예절과 전문적인 윤리에 적응하는 것은 사업가에게 문화 충격의 요소이다.[32]
2011년, 예절 트레이너들은 비영리 단체인 국제 이미지 교육 및 시험 연구소(IITTI)를 설립하여 인사 부서에 개인 및 비즈니스 예절 규칙 교육을 통해 직원의 사회적 기술을 측정, 개발 및 교육하여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과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는 표준화된 매너를 갖춘 비즈니스 인력을 양성했다.[33]
상업의 소매 부문에서 "고객은 항상 옳다"는 말은 상품 및 서비스의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좋은 매너의 이윤 지향성을 요약한다.
3. 에티켓의 사회적 기능
노르베르트 엘리아스는 ''문명화 과정''(1939)에서 에티켓이 집단 생활의 산물로 생겨나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지속된다고 보았다. 르네상스 시대, '절대 국가'의 발달과 함께 에티켓은 왕실 의례와 연결되어 개인의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13]
피에르 부르디외는 ''아비투스'' 개념을 통해 에티켓의 사회적 기능을 설명했다. 아비투스는 사회적 상호 작용을 통해 형성되는 성향으로, 예절은 사회적으로 순응하는 행동을 결정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이다.[15]
인류학적 관점에서, 메리 더글러스(Mary Douglas)는 예절이 문화의 온전성을 유지하고 오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오염과 혐오의 개념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억제하고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행동의 경계를 설정한다.[17]
진화 생물학적 관점에서, 밸 커티스는 예절의 발달이 질병 전파를 막는 행동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위생과 공손함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사회 집단에서 더 큰 혜택을 받고 생존 기회를 얻는다는 것이다.[19][20] 사회 심리학자들은 타자에 대한 인간의 행동 반응이 예절과 사회 규범을 보존하는 기능을 한다고 보았다.[21]
인류학자 조셉 헨리치와 로버트 보이드는 예절이 사회적 차이를 완화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개인적 행동을 억제하며 협력을 증진하는 수단이라고 주장했다.[22]
3. 1. 사회학적 관점
사회에서 예절은 개인의 행동이 문화 집단에 용인되는지 여부를 나타내기 위해 좋은 예절 또는 나쁜 예절로 묘사된다. 이처럼 예절은 ''초사회성''을 가능하게 하며, 사회 규범과 자율 규제를 통해 비공식적으로 시행되는 관습의 기능에 필수적이다.[12] 사회학적 관점은 예절이 사람들이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드러내고, 사회 정체성과 사회 계층의 경계를 구분하고, 관찰하고, 유지하는 수단임을 나타낸다.[12]
사회학자 노르베르트 엘리아스는 저서 ''문명화 과정''(1939)에서 예절이 집단 생활의 산물로 생겨났으며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지속된다고 말했다. 예절은 '절대 국가'의 발달에 대한 대응으로 르네상스 시대에 만연했는데, 이는 소규모 집단 생활에서 국가의 중앙 집권적 권력으로 특징지어지는 대규모 집단 생활로의 진화였다. 당시 영국의 왕실과 관련된 의례와 예절은 개인의 사회적 지위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다. 예절은 사회적 관계망 내에서 개인의 위치를 보여주며, 개인의 예절은 그 사회적 지위로부터 협상하는 수단이다.[13]
공중 보건의 관점에서, 앨라나 R. 피터슨과 데보라 럽튼은 저서 ''건강한 시민''(1995)에서 예절이 개인의 삶의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 사이에 존재하는 사회적 경계의 약화에 기여했으며, 그 결과 "자신이 상호 작용하는 다른 사람들을 고려하여 자신의 행동을 모니터링하는 매우 성찰적인 자아"가 생겨났고, "개인의 공적 행동은 그들의 사회적 지위를 의미하게 되었으며, 자기를 제시하고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 수단이 되었고, 따라서 외부적인 자아의 통제가 중요해졌다"고 말했다.[14]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는 예절의 사회적 기능을 정의하기 위해 ''아비투스''의 개념을 적용했다. ''아비투스''는 개인이 소유한 정신적 태도, 개인적 습관 및 기술의 집합, 즉 자기 결정적이지도 않고 외부 환경에 의해 미리 결정되지도 않지만 사회적 상호 작용에 의해 생성되고 재생산되는 성격의 ''성향''이며, "경험과 명시적인 가르침을 통해 주입"되지만 잠재 의식 수준에서 기능하는 경향이 있다.[15] 예절은 사회적으로 순응하는 행동을 결정하는 개인의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성향''의 핵심 부분일 가능성이 높다.[16]
3. 2. 인류학적 관점
사회에서 예절은 개인의 행동이 문화 집단에 용인되는지 여부를 나타내기 위해 좋은 예절 또는 나쁜 예절로 묘사된다. 이처럼 예절은 '초사회성'을 가능하게 하며, 사회 규범과 자율 규제를 통해 비공식적으로 시행되는 관습의 기능에 필수적이다. 사회학적 관점은 예절이 사람들이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드러내고, 사회 정체성과 사회 계층의 경계를 구분하고, 관찰하고, 유지하는 수단임을 나타낸다.[12]
앨라나 R. 피터슨과 데보라 럽튼은 저서 《건강한 시민》(1995)에서, 공중 보건의 관점에서 예절이 개인 삶의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 사이에 존재하는 사회적 경계의 약화에 기여했으며, 그 결과 "자신이 상호 작용하는 다른 사람들을 고려하여 자신의 행동을 모니터링하는 매우 성찰적인 자아"가 생겨났고, "개인의 공적 행동은 그들의 사회적 지위를 의미하게 되었으며, 자기를 제시하고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 수단이 되었고, 따라서 외부적인 자아의 통제가 중요해졌다"고 말했다.[14]
메리 더글러스(Mary Douglas)는 저서 《순수와 위험: 오염과 금기의 개념 분석》(2003)에서, 인류학적 관점에서 예절, 사회적 행동, 집단 의례가 지역 우주론이 문화의 온전성을 오염시키거나 더럽힐 수 있는 것들로부터 질서를 유지하고 자유롭게 하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 오염, 더러움, 혐오에 대한 개념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억제하고, 그리하여 문화 내에서 "경험이 통제되는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행동의 경계에 부착된다.[17]
3. 3. 진화생물학적 관점
Evolutionary biology영어에 따르면, 예절은 사회 집단의 구성원으로서 혜택을 받고 생물학적 생존의 기회를 얻기 위해 위생과 공손함을 실천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19][20] 사회 심리학자들은 편견의 진화적 기원 연구에서, '타자'에 대한 인간의 행동 반응이 예절과 사회 규범의 보존을 가능하게 한다고 보았다.[21] 즉, 다른 문화와의 사회적 상호 작용에서 느끼는 "이질감"은 집단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는 기능을 수행한다.[21]
인류학자 조셉 헨리치와 로버트 보이드는 예절이 사회적 차이를 완화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개인적 행동을 억제하며, 사회 집단 내 협력을 증진하는 수단이라고 보았다. 이들은 자연 선택이 학습을 위한 유전적 메커니즘 습득을 선호하여 개인의 지역 적응 행동 습득 기회를 증가시켰다고 주장한다.[22]
4. 에티켓의 유형
사회적 예절은 크게 세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다.[19]
범주 | 설명 |
---|---|
위생 예절 | 질병 전파를 막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부모가 자녀에게 훈육, 긍정적 강화, 배변 훈련 등을 통해 가르친다. 성인이 되면 자연스러운 행동이 되며, 이를 어기면 혐오감을 유발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공공장소에서 침 뱉기 금지 등이 위생 에티켓에 포함된다.[23] |
공손함 예절 | 자제력과 선의의 행동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과 사회 집단의 이익을 우선시하여 신뢰받는 구성원이 되도록 한다. 사회적 상호 작용의 특성을 규제하여 집단 생활의 이점을 극대화하지만, 때로는 질병 회피를 방해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부모가 가르치지만, 자녀는 다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거나 상상 속 사회적 상호 작용을 통해 배우기도 한다. |
문화 규범 예절 | 특정 사회 문화 집단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확립하는 규칙이다. 이를 준수함으로써 사회 문화적 정체성을 구분하고 사회적 경계를 설정하며, 타자를 식별한다. 문화적응과 일상화, 그리고 이질적인 사람들의 문화적 이질성에 대한 사회적 노출을 통해 배운다. 위반 시 사회적 소외를 초래할 수 있다. |
각 범주는 사회에서 예절이 수행하는 기능적 역할의 한 측면을 설명한다. 에티켓 규칙은 인간의 사회적 상호 작용의 대부분을 포괄하며, 근본적인 윤리 강령과 개인의 패션, 사회적 지위를 반영한다.[19]
예의는 국가, 민족, 문화, 시대, 종교 등 다양한 관습에 따라 형식이 다르다.[40][41]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식사 시에 밥그릇을 들고 입에 대고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다른 여러 나라에서는 그릇이나 접시를 들거나 입에 대는 것은 중대한 예의 위반이다.[42] 서양에서는 포크로 음식을 찔러서 사용해도, 떠서 사용해도 괜찮지만, 일본에서는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는" 방식으로 사용해야 하며, "젓가락으로 음식을 찔러서는 안 된다"는 작법이 있다. 식사 중 소리에 관해서도, 유럽에서는 "어떤 요리든 소리를 내며 먹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이 예의이지만, 일본에서는 소바 등을 먹을 때 소리를 내면서 먹어도 괜찮다고 여겨진다.[43]
이처럼 예의는 표면적으로는 법률이나 취업 규칙 (룰)처럼 강제력을 갖는 것이 아니지만, 실제로는 그것을 지키지 않는 사람의 품격을 의심받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회적 제재를 받는 성격이 강하다.
4. 1. 위생 에티켓
사회적 예절은 세 가지 범주, 즉 (i) 위생 예절, (ii) 공손함 예절, (iii) 문화 규범 예절로 나뉜다. 각 범주는 사회에서 예절이 수행하는 기능적 역할의 한 측면을 설명한다.;위생 예절
질병 전파를 방지하는 것과 관련되며, 일반적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훈육, 긍정적인 행동 강화, 배변 훈련, 그리고 어린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 매개체의 회피 및 제거를 통해 가르친다. 사회는 성인이 되면 개인 위생에 대한 예절이 자연스러운 행동이 되고, 이를 위반하면 신체적, 도덕적 혐오감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의 위생 에티켓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공공장소에서 침 뱉기 금지가 포함되었다.[23]
4. 2. 공손함 에티켓
에티켓은 프랑스어 에티케트(étiquette프랑스어)에서 유래되었으며, 특정 사회집단의 사회적 행동에 대한 기대를 의미한다. 흔히 의식, 외교적 의정과 관련되며 공식적인 형식에 대한 관습적인 행동을 가리킨다.[52] 에티켓이라는 단어는 벽 등에 붙인 쪽지(étiquette)에서 유래하며, 프랑스 궁정에서는 쪽지에 궁정에 입장이 허용된 사람들의 항렬이 열거되어 있었다. 따라서 에티케트라는 단어에 왕정의 규범에 걸맞게 품위 있게 행동한다는 의미가 전이되어 지금의 에티켓이 되었다.[52]18세기 계몽주의 시대 동안, 예절은 예의와 규범적 행동(매력, 매너, 품행)을 습득하기 위한 자기 인식적인 과정이었다. 이러한 행동들은 사회 구성원을 상징적으로 식별하여 상류층의 일원임을 나타냈다. 중산층과 부르주아는 상류층의 행동과 예술적 선호를 채택했다. 사회적으로 야심 찬 중산층 사람들은 우아한 옷차림과 우아한 대화 기술, 감정을 표현하는 시기, 여성에 대한 공손함과 같은 사회적 예절 규칙을 배우고, 알고, 실천하는 데 몰두했다.[4]
18세기 초, 샤프츠베리 백작 앤서니 애슐리-쿠퍼는 "예의"를 사교에서 즐거움을 주는 기술로 정의하고, 상업 사회의 사회적 담론에서 예의의 기능과 본질에 대해 논한 영향력 있는 에세이를 썼다.
조지프 애디슨과 리처드 스틸이 1711년에 창간한 일간지 스펙테이터와 같은 정기 간행물은 신사에게 필요한 예절에 대해 독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조언했다. 편집자들은 교양 있는 작가들이 작성한 기사를 게재하여 품위 있는 대화를 위한 주제를 제공하고, 예의 바른 대화를 수행하고 사회적 상호 작용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매너에 대한 조언을 제공했다.[6]
"교양"은 사회적으로 야심 찬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사회적 발전을 위해 갖추어야 할 중요한 개인적 자질이 되었다.[7] 신사 클럽은 회원들에게 기대되는 교양을 성문화한 자체 예절을 발행했다. 《태틀러》의 편집자들은 자신들의 목적이 영국 매너와 도덕을 개혁하는 것이라고 명시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예절은 도덕의 미덕이자 행동 강령으로 제시되었다.[8]
18세기 중반, "예절"의 현대적인 영어 사용은 체스터필드 백작 필립 스탠호프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다. 이 단어는 그의 저서 《아들이 세상의 사람이 되고 신사가 되는 기술에 관한 편지》(1774)에서 사용되었다.[9]
19세기, 빅토리아 시대(1837–1901)의 예절은 복잡한 일련의 성문화된 행동으로 발전했다.[11] 사회에서 예절은 개인의 행동이 문화 집단에 용인되는지 여부를 나타내기 위해 좋은 예절 또는 나쁜 예절로 묘사된다. 예절은 사회 규범과 자율 규제를 통해 비공식적으로 시행되는 관습의 기능에 필수적이다. 사회학적 관점은 예절이 사람들이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드러내고, 사회 정체성과 사회 계층의 경계를 구분하고, 관찰하고, 유지하는 수단임을 나타낸다.[12]
사회학자 노르베르트 엘리아스는 저서 ''문명화 과정''(1939)에서 예절이 집단 생활의 산물로 생겨났으며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지속된다고 말했다. 예절은 '절대 국가'의 발달에 대한 대응으로 르네상스 시대에 만연했는데, 이는 소규모 집단 생활에서 국가의 중앙 집권적 권력으로 특징지어지는 대규모 집단 생활로의 진화였다. 당시 영국의 왕실과 관련된 의례와 예절은 개인의 사회적 지위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다. 예절은 사회적 관계망 내에서 개인의 위치를 보여주며, 개인의 예절은 그 사회적 지위로부터 협상하는 수단이다.[13]
공중 보건의 관점에서, 앨라나 R. 피터슨과 데보라 럽튼은 저서 ''건강한 시민''(1995)에서 예절이 개인의 삶의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 사이에 존재하는 사회적 경계의 약화에 기여했으며, 그 결과 "자신이 상호 작용하는 다른 사람들을 고려하여 자신의 행동을 모니터링하는 매우 성찰적인 자아"가 생겨났다고 말했다.[14]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는 예절의 사회적 기능을 정의하기 위해 ''아비투스''의 개념을 적용했다. ''아비투스''는 개인이 소유한 정신적 태도, 개인적 습관 및 기술의 집합, 즉 자기 결정적이지도 않고 외부 환경에 의해 미리 결정되지도 않지만 사회적 상호 작용에 의해 생성되고 재생산되는 성격의 ''성향''이며, "경험과 명시적인 가르침을 통해 주입"되지만 잠재 의식 수준에서 기능하는 경향이 있다.[15] 예절은 사회적으로 순응하는 행동을 결정하는 개인의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성향''의 핵심 부분일 가능성이 높다.[16]
4. 3. 문화 규범 에티켓
에티켓은 프랑스어 에티케트(étiquette프랑스어)에서 유래되었으며, 특정 사회집단에서 사회적 행동에 대한 기대를 가리킨다. 흔히 의식, 외교적 의정과 관련되며 공식적인 형식에 대한 관습적인 행동을 의미한다.[52]에티켓이라는 단어는 벽 등에 붙인 쪽지(étiquette)에서 유래한다. 프랑스 궁정에서는 쪽지에 궁정에 입장이 허용된 사람들의 항렬이 열거되어 있었고, 이는 왕정의 규범에 맞게 행동한다는 의미로 전이되어 지금의 에티켓이 되었다.[52]
18세기 계몽주의 시대 동안, 예절의 채택은 예의와 규범적 행동을 습득하기 위한 자기 인식적인 과정이었다. 이러한 행동들은 상류층의 일원임을 나타냈다. 사회 엘리트와 동일시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상승하려는 중산층과 부르주아는 상류층의 행동과 예술적 선호를 채택했다.[4]
샤프츠베리 백작 앤서니 애슐리-쿠퍼는 "예의"를 사교에서 즐거움을 주는 기술로 정의하고, 상업 사회의 사회적 담론에서 예의의 기능과 본질에 대해 논했다.
조지프 애디슨과 리처드 스틸이 창간한 스펙테이터와 같은 정기 간행물은 신사에게 필요한 예절에 대해 독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조언했다. 편집자들은 교양 있는 작가들이 작성한 기사를 게재하여 품위 있는 대화를 위한 주제를 제공하고, 예의 바른 대화를 수행하고 사회적 상호 작용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매너에 대한 조언을 제공했다.[6]
"예절" (예의 바른 사회에서 개인적인 행동에 대한 관례적인 규칙)의 현대적인 영어 사용은 체스터필드 백작 필립 스탠호프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다. 이 단어는 그의 저서 《아들이 세상의 사람이 되고 신사가 되는 기술에 관한 편지》(1774)에서 사용되었다.[9]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1837–1901)의 예절은 복잡한 일련의 성문화된 행동으로 발전했다.[11] 사회에서 예절은 개인의 행동이 문화 집단에 용인되는지 여부를 나타내기 위해 좋은 예절 또는 나쁜 예절로 묘사된다. 예절은 사회 규범과 자율 규제를 통해 비공식적으로 시행되는 관습의 기능에 필수적이다.
사회학자 노르베르트 엘리아스는 저서 ''문명화 과정''(1939)에서 예절이 집단 생활의 산물로 생겨났으며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지속된다고 말했다. 예절은 '절대 국가'의 발달에 대한 대응으로 르네상스 시대에 만연했는데, 이는 소규모 집단 생활에서 국가의 중앙 집권적 권력으로 특징지어지는 대규모 집단 생활로의 진화였다.[13]
공중 보건의 관점에서, 앨라나 R. 피터슨과 데보라 럽튼은 저서 ''건강한 시민''(1995)에서 예절이 개인의 삶의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 사이에 존재하는 사회적 경계의 약화에 기여했다고 말했다.[14]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는 예절의 사회적 기능을 정의하기 위해 ''아비투스''의 개념을 적용했다. ''아비투스''는 개인이 소유한 정신적 태도, 개인적 습관 및 기술의 집합을 의미한다.[15]
인류학자 메리 더글러스는 예절, 사회적 행동, 집단 의례가 지역 우주론이 문화의 온전성을 오염시키거나 더럽힐 수 있는 것들로부터 질서를 유지하고 자유롭게 하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17]
편견의 진화적 기원 연구에서 사회 심리학자 캐서린 코트렐과 스티븐 노이버그는 '타자'에 대한 인간의 행동 반응이 예절과 사회 규범의 보존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21]
인류학자 조셉 헨리치와 로버트 보이드는 예절이 사회적 차이를 완화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개인적 행동을 억제하며, 사회 집단 내 협력을 증진하는 수단인 행동 모델을 개발했다.[22]
사회적 예절은 (i) 위생 예절, (ii) 공손함 예절, (iii) 문화 규범 예절의 세 가지 범주로 나뉜다.[19]
- 위생 예절: 질병 전파를 방지하는 것과 관련 있다.[23]
- 공손함 예절: 자제력과 선의의 행동과 관련되며, 이를 통해 개인은 다른 사람의 이익과 사회 문화 집단의 이익을 우선시한다.
- 문화 규범 예절: 개인이 특정 사회 문화 집단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확립하는 사회적 규칙과 관련된다.
발다사레 카스틸리오네의 저서 『궁정인』(1528)은 이탈리아 르네상스 (14~17세기) 시대의 왕실에서 성공하기 위한 기준으로 예절과 도덕을 제시했다.
로테르담의 에라스뮈스의 저서 『어린이의 예절에 관하여』(1530)는 소년들이 어른들 앞에서 걷고, 말하고, 행동하는 방법을 가르친다.[24]
에밀리 포스트의 저서 『사회, 비즈니스, 정치 및 가정에서의 에티켓』(1922)은 일상생활에서 바람직한 행동의 "사소한 일들"을 기록하고, 좋은 예절을 실천하는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25]
상업에서 예의의 목적은 사업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필요한 사회적 관계를 촉진하는 것이다. 비즈니스 예절은 문화에 따라 다르다.
2011년, 예절 트레이너들은 국제 이미지 교육 및 시험 연구소(IITTI)를 설립하여 개인 및 비즈니스 예절 규칙 교육을 통해 직원의 사회적 기술을 측정, 개발 및 교육했다.[33]
예의는 국가, 민족, 문화, 시대, 종교의 다양한 관습에 따라 형식이 다르다.[40][41] 어떤 나라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다른 나라에서는 예의에 어긋나는 경우가 있다. 예의는 표면적으로는 법률이나 취업 규칙(룰)처럼 강제력을 갖는 것이 아니지만, 실제로는 그것을 지키지 않는 자는 그 사람의 품격을 의심받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회적 제재를 받는 성격이 강하다.
5. 식사 예절
예의는 국가, 민족, 문화, 시대, 종교에 따라 다양한 형식을 가진다.[40][41] 따라서 특정 국가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 행동이 다른 국가에서는 예의에 어긋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테이블 매너의 경우, 일본에서는 밥그릇을 들고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세계적으로는 그릇이나 접시를 들고 먹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42] 또한, 서양에서는 포크로 음식을 찌르거나 떠서 먹을 수 있지만, 일본에서는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며, 찌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식사 중 소리에 대한 예절도 다르다. 유럽에서는 어떤 요리든 소리를 내지 않고 먹어야 하지만, 일본에서는 소바와 같은 면 요리를 먹을 때는 소리를 내는 것이 허용된다.[43]
5. 1. 서양의 식사 예절
서양의 식사 예절은 유럽식과 북미의 미국식으로 크게 나눌 수 있지만, 공통적인 부분도 많다.- 전원이 자리에 앉은 후, 주빈이 냅킨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다른 사람들도 냅킨을 사용한다. 냅킨은 무릎에 걸치고, 자리를 뜰 때는 의자 위에 놓는다. 돌아갈 때는 냅킨을 테이블 위에 놓는다.
- 식기류는 기본적으로 오른손으로 쥔다. 숟가락, 포크(포크만 잡는 경우), 나이프 모두 오른손으로 잡는 것이 원칙이다.
- * 단, 음식을 썰기 위해 나이프와 포크를 동시에 잡는 경우에는 오른손으로 나이프를, 왼손으로 포크를 잡는다(왼손잡이도 같다). 음식을 먹을 때는 나이프를 테이블에 놓고 포크를 오른손으로 바꿔 잡아도 된다. 접시 위의 음식은 왼쪽부터 잘라 입에 넣는다. 포크와 나이프는 바깥쪽에 놓인 것부터 차례대로 사용한다.
- * 사단법인 일본 호텔·레스토랑 서비스 기술 협회의 이시자와 구니시게 전무 이사에 따르면, 현대에는 나이프와 포크를 좌우 반대로 잡는 것도 예절에 어긋나지 않는다. (왼손잡이를 배려한 것이다.)
- 접시 위에 나이프와 포크를 교차시켜 놓거나 "ハ"자 모양으로 놓으면 "아직 식사 중"이라는 신호이며, 가지런히 놓으면 "다 먹었다"는 신호이다. 나이프의 날은 항상 자신 쪽으로 향하게 한다. 한 번 사용한 나이프나 포크는 테이블 위에 놓아서는 안 된다. ("아직 식사 중"일 때는 나이프와 포크의 끝부분은 접시 가장자리에, 손잡이 부분은 테이블 위에 걸쳐 놓는다. "다 먹었다"는 신호를 낼 때는 나이프와 포크를 완전히 접시 위에 얹는다.)
- 입을 벌린 채 소리를 내며 먹거나, 식기 소리를 내는 것은 예절에 어긋난다. 수프는 마시는 것이 아니라 먹는 것이므로, 소리를 내며 마시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 접시에 입을 대거나 그릇을 들지 않는다. (단, 접시에 가볍게 손을 대는 것은 괜찮다). 입에 음식이 들어있는 채로 말하지 않는다.
- 음료는 오른쪽에, 빵 등은 왼쪽에 놓는다.
5. 2. 일본의 식사 예절
일본 식사는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므로, 젓가락에 얽힌 예절이 많다. 젓가락은 "집다" 또는 "찝다"와 같이 사용하는 것으로, 음식을 찔러서는 안 된다고 여겨진다. 젓가락 두 짝을 좌우 다른 손으로 잡는 것도 좋지 않다.젓가락은 배선 시 젓가락의 "머리"(굵은 쪽)를 오른쪽으로 하여, 그릇 등의 앞쪽에 가로로 놓는다(서양의 식기가 세로로, 접시 좌우에 배치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정식으로는 젓가락 받침이 사용되며, 식사 도중에 젓가락을 잠시 놓을 때는 젓가락 받침에 젓가락의 끝(이미 음식이 묻어있는)이 공중에 뜨도록 놓는다.
식사 중에 먹는 소리는 그다지 내지 않는 것이 좋고, 입을 벌리고 씹어서 "쩝쩝" 소리를 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는 것은 서양과 공통적이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상당히 큰 예외가 있어서 "메밀국수 종류는 후루룩 소리를 내며 먹어도 좋다"거나, 오히려 "메밀국수만은 그렇게 먹는 것이 좋다" 등 (전통적으로) 여겨져 왔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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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語の "manner" は、「仕方・やり方・流儀、態度、行儀・作法、風習、~風」などの広い意味がある。礼儀作法という意味には、複数形"manners"が用いられる。出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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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場合は「マナー」ではなく「[[道徳]]」(モラル)として論じられるのが一般的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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例えば「駅の構内でマナーを守る」「電車の車内でエチケットに気をつける」な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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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ナー」の意味は?種類や類語「エチケット」との違いを解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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例えば韓国では[[椀]]は[[テーブル (家具)|食卓]]に置いたまま[[箸]]や[[スプーン|匙]]などで食べ物を口にはこぶのがマナーだとされている。欧米でも皿を持ち上げて口に近づけることは重大なマナー違反であり、例えばスープは「食べるもの」という概念枠でとらえ、スープ皿はテーブルに置いたまま扱いスープはスプーンで適量すくい口に運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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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年においてこの感覚はそれなりに変化してきていて、「蕎麦もできるだけ音を立てないほうがよい」と感じる人の割合がかなり増えてきており、マナーが変化しつつ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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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건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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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아낄 이유 있나요 [똑똑! 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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