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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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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사장 문서는 바빌론 유수기와 그 이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모세오경의 여러 출처 중 하나이다. 이 문서는 정결법, 제사, 가계조사 등 제사장의 책무를 상세히 기록하며, 아론과 그의 후손들에게 특별한 권한을 부여하여 지성소 출입을 제한하는 특징을 보인다. 제사장 문서는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에 걸쳐 나타나며, 특히 성막에 대한 묘사가 자세하다. 전통적으로는 모세오경의 다른 문서들보다 늦게 형성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일부 학자들은 더 이른 시기에 기록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제사장 문서는 이스라엘 민족의 선민 의식을 강조하고 이방인과의 혼인을 금지하며, 거룩함과 제사를 통해 공동체의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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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 문서

2. 배경

바빌론 유수기와 그 후의 유대 민족에 대해 알려진 것은 적으나, 현재 이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11]

기원전 538년, 사독의 후손들이 돌아와 예루살렘 성전을 복원하기 시작하면서 사독의 후손들과 레위인 제사장들 사이에 갈등이 발생했다. 이 갈등에서 사독의 후손들이 승리했으나, 반대파를 끌어들이기 위해 아론의 후손이라는 명칭을 가져와 사용하게 된다.[1] 사독의 후손들은 레위인들이 자신들의 사회적 위치에 불만을 가지고 있음을 인지하고, 제사장 문서에 고라의 반란과 같은 전승을 기록하여 제사장 직분에 대한 도전은 거룩하지 못하고 용서받지 못하는 범죄임을 분명히 하였다.[1]

2. 1. 이스라엘 왕국과 유다 왕국의 종교

사무엘에 의해 임명된 대제사장 사독[12]의 후손들이 성전의 희생 제사를 중심으로 종교를 운영했다.[11] 레위인들은 희생 제사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소소한 잡무를 담당했다. 예루살렘 외 다른 도시에도 제사장들이 존재했으며, 이들 중 가장 대표적인 예시는 예루살렘 북쪽에 있는 벧엘인데, 이곳은 금송아지 숭배의 중심지였다. 벧엘은 기원전 721년에 앗수르의 공격을 받아 멸망하기 전까지 이스라엘 왕국의 후원을 받았다.[1]

2. 2. 바빌론 유수와 제사장들의 갈등

기원전 587년, 바빌론인들이 예루살렘을 공격하면서 사독 계열 제사장들 대부분이 포로로 잡혀갔다.[11] 레위인들은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남아있었다.[11] 바빌론 유수 이후, 사독 계열 제사장들과 레위인 제사장들 사이에 갈등이 발생했다.[11]

3. 제사장 문서의 형성 과정

모세오경의 형성에 제사장 문서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모세오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말하며, 토라라고도 불린다.

모세오경에는 여러 불일치, 반복, 서로 다른 이야기 스타일,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서로 다른 이름이 나타난다. 19세기의 학자들은 이러한 특징들이 독립적인 문서들이 합쳐진 결과라고 보았고, 20세기 대부분의 학자들도 이 의견에 동의했다. 그러나 1973년 미국의 성서학자인 프랭크 무어 크로스는 P 문서는 독립적인 문서가 아니라, 여호와 문서엘로힘 문서를 편집 및 확장시킨 형태의 문서일 것이라고 주장했다.[16]

20세기 후반부터 P와 거룩법(H)의 상대적 연대에 대한 견해가 크게 수정되었다. 칼 엘리거, 이스라엘 크놀, 크리스토프 니한을 포함한 학자들은 H가 P보다 더 젊은 연대라고 주장했다.[16] 크놀은 또한 야곱 밀그롬과 함께 오경의 다른 곳에서 H와 관련된 구절을 식별한다. 빌 T. 아놀드와 파보 N. 터커와 같은 저자는 전통적으로 P에 기인하는 대부분의 서술적 부분을 대신 H와 연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Axel Buhler 외(2023)는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제사장 기본 텍스트'(Priesterliche Grundschrift)를 창세기 1장부터 출애굽기 40장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간주했으며, "포괄적인 일신론을 특징으로 하며, 신이 점차적으로 인류, 특히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을 드러낸다"고 보았다.[5] 창세기 1-11장에서 신을 엘로힘이라고 부르며[6], "성막(tabernacle) (출애굽기 25–31*; 35–40*)의 건설"로 끝나며, 제사 의식과 함께 "야훼의 점진적인 계시"를 반영한다. 이 텍스트는 초기 페르시아 시대(기원전 6세기 말 또는 5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가며, 여기서 강조된 의식인 할례(brit milah)와 안식일(Shabbat)은 성전을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이 텍스트는 그 "보편주의적, 일신론적, 평화로운 비전"을 보여준다.[7][8] Buhler 외(2023)는 또한 P 텍스트가 창세기의 서술의 약 20%(1533절 중 292절), 출애굽기의 약 50%(1213절 중 596절), 그리고 두 권을 합쳐 약 33%(2746절 중 888절)에 해당한다고 결론지었다.[9]

많은 학자들은 P 자료의 법이 그것을 작성한 아론 사제 계급을 찬양하려는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본다.[2]

3. 1. 모세오경의 다양한 출처

모세오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말하며, 토라라고도 불린다. 이 책들은 이스라엘인의 선사 시대를 다루고 있는데, 창세부터 족장설화, 이집트로부터의 출애굽 이야기, 광야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까지의 내용이 담겨 있다.[13] 그러나 모세오경에는 서로 상충되거나 반복되는 내용, 다른 문체,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이름을 다르게 적고 있는 부분들이 많이 존재한다.[13]

반복되는 내용의 예는 다음과 같다.

  • 창세기 1장2장에 나오는 창세 이야기
  • 창세기 4장과 5장에 등장하는 가인과 셋의 계보의 유사성
  • 창세기 10장과 11장에 두 번 나오는 셈의 계보
  • 창세기 15장과 16장에 나오는 아브라함과의 언약
  • 창세기 18장과 25장에 두 번 나오는 벧엘에서 야곱에게 나타나심
  • 출애굽기 3장과 6장에서 모세를 두 번 부르심
  • 출애굽기 31장과 34장에서 돌판을 두 번 내려주심
  • 출애굽기 25-31장과 출애굽기 35-40장에서 성막에 대해 두 번 증언


이러한 반복, 서로 다른 문체, 하나님의 이름은 무작위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규칙을 가지고 나타난다. 성서비평학자들은 이 규칙을 연구하여 네 개의 서로 다른 문서가 토라의 출처로 존재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13][15] 이 네 개의 문서를 문서설에서는 J, E, D, P 문서라고 부른다.

19세기 학자들은 이 출처들이 매우 조심스럽게 수정된 독립적인 문서들이라고 보았고, 20세기 대부분의 학자들도 여기에 동의했다. 하지만 1973년 미국의 성서학자 프랭크 무어 크로스는 《가나안 전설과 히브리의 서사》에서 P 문서는 독립적인 문서가 아니라, 여호와 문서엘로힘 문서를 편집 및 확장시킨 형태의 문서일 것이라고 주장했다.[16]

크로스의 연구 이후 문서설은 여러 학자들로부터 도전을 받았다. 한스 하인리히 슈미트는 여호와 문서의 연대에 의문을 제기했고, 마르틴 로즈는 여호와 문서여호수아기의 프롤로그로 제작되었다는 주장을 펼쳤으며, 존 반 시터스는 아브라함의 기록이 기원전 6세기에 여호와 문서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주장했다.[17] 루돌프 렌드토프는 여호와 문서엘로힘 문서가 문서 형태가 아닌 독립적인 이야기나 시의 파편으로 존재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18]

문서설을 대체할 만한 가설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1980년대 중반부터 모세오경이 기원전 5세기경 페르시아 제국의 지배하에 있던 유다왕국에서 형성되었다는 주장이 제시되고 있다. 예후드는 바빌론 유수 이후 페르시아 속주가 되었는데, 예후드 정부는 제2성전을 재건하여 속주 통치기구로 삼고 중앙정부에 세금을 납부했다. 페르시아 중앙정부는 제국의 각 지방에 자치권을 부여하고자 했고, 자치권을 부여받으려면 지방의 법규를 수립하여 제국의 허가를 받아야 했다. 이러한 상황은 예후드의 여러 유대인 공동체들이 합의점을 찾도록 만들었다. 이 유대인 공동체들 중에서는 지주 가문과 성전을 관리하는 제사장 가문이 가장 강력했는데, 이들은 역사와 전통을 통해 자신들의 특권을 합법적으로 부여받았다고 주장했다. 지주들은 기원전 6세기 이전에 세워진 신명기 전통에 기반하고 있었고, 제사장 가문은 이 지주들의 전통을 수정하고 보완했을 것이다.[19] 이렇게 완성된 창세기 1-11장에서는 세계의 기원을, 12-50장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모세오경에서는 공동체의 법규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20]

많은 학자들은 아론의 자손들이 스스로를 영화롭게 하기 위해 P 문서의 규칙들이 쓰여졌을 것이라고 추측한다.[21]

3. 2. 문서 가설에 대한 비판과 새로운 이론

1970년대 이후, 문서설은 여러 학자들에 의해 비판받기 시작했다. 프랭크 무어 크로스(Frank Moore Cross)는 제사장 문서가 독립적인 문서가 아니라, 여호와 문서엘로힘 문서를 편집하고 확장한 형태라고 주장했다.[16] 이후 한스 하인리히 슈미트(Hans Heinrich Schmid)는 여호와 문서의 연대에 의문을 제기했고, 마르틴 로즈(Martin Rose)는 여호와 문서가 여호수아기의 서문(프롤로그)으로 제작되었다고 주장했으며, 존 반 시터스(John Van Seters)는 아브라함의 기록이 기원전 6세기에 여호와 문서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주장했다.[17] 루돌프 렌드토프는 여호와 문서와 엘로힘 문서가 문서 형태가 아닌 독립적인 이야기나 시의 파편으로 존재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18]

1980년대 중반부터는 모세오경이 기원전 5세기경 페르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던 유다 왕국, 즉 예후드에서 형성되었다는 주장이 제시되었다. 페르시아 제국은 각 지방에 자치권을 부여하며 법규 수립을 요구했고, 이는 예후드 내 여러 유대인 공동체 간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지주 가문과 제사장 가문이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제사장 가문은 지주들의 전통을 수정하고 보완하여 모세오경을 완성했을 것으로 추정된다.[19]

4. 제사장 문서의 특징과 연대

제사장 문서는 바빌론 유수기와 그 이후 시기에 좋은 예시가 만들어졌는데, 넓게 잡아 기원전 571-486년경에 최소 두 개의 단계가 세워졌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27] 이 시기에는 제례를 신중히 준수하는 것이 민족성을 유지하는 몇 안 되는 방법 중 하나였고,[23]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섭리 아래에 놓여있다는 제사장들의 이야기를 통해 견고하고 안정된 세계관이 세워졌다. 따라서 비록 이스라엘이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 예루살렘이 파괴되고 바빌론에 의해 잡혀갔다고 하더라도 희생과 제사로 속죄를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을 수 있었다.[24]

4. 1. 제사장 문서의 특징

제사장 문서는 정결법, 제사, 가계 조사 등 제사장의 책무를 정제되고 반복적인 문체로 서술한다.[22] 이 문서는 아론에게 특별히 주어진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데, 레위인 제사장들 중 아론의 후손만이 지성소에 출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P 문서의 하나님은 장엄하고 초월적이며, 오직 그가 원한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존재로 묘사된다.[23] 하나님은 여러 단계를 거쳐 자신을 드러내는데, 처음에는 엘로힘(하나님이라는 뜻)으로, 그다음은 아브라함에게 엘 샤다이(전능한 하나님이라는 뜻)로, 마지막으로 모세에게 여호와라는 고유한 이름으로 등장한다.[24] P 문서는 역사를 하나님과 노아 사이의 언약, 아브라함 사이의 언약, 모세 사이의 언약을 기준 삼아 네 시대로 나눈다.[25]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민족으로 언약을 통해 다스림을 받는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으며, P 문서의 하나님 역시 이스라엘 민족에게 이방인들과의 혼인을 금지함으로써 혈통을 유지하라고 명령한다.[23] P 문서는 제사로서 땅과 민족을 정결하게 하는 "거룩함"에 대해 중요하게 서술하고 있는데, 특히 이스라엘로 하여금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출 19:6)"이 되도록 제례와 규칙들을 제정하고 있다.[26]

바빌론 유수기와 그 후에 좋은 문서의 예시가 만들어졌는데, 넓게 잡아 기원전 571-486년경에 최소 두 개의 단계가 세워졌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27] 이 시기에는 제례를 신중히 준수하는 것이 민족성을 유지하는 몇 안 되는 방법 중 하나였고,[23]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섭리 아래에 놓여있다는 제사장들의 이야기를 통해 견고하고 안정된 세계관이 세워졌으며, 따라서 비록 이스라엘이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 예루살렘이 파괴되고 바빌론에 의해 잡혀갔다고 하더라도 희생과 제사로 속죄를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을 수 있었다.[24]

히브리어 성경 필사본 페이지로 메노라 삽화가 있음
13세기 말 필사본에 나타난 두 개의 제사장 문서인 출애굽기 40장 끝부분과 레위기 1장 시작 부분

4. 2. 제사장 문서의 연대 논쟁

전통적으로 많은 학자들은 제사장 문서(P 문서)가 야훼 문서(J)와 신명기 문서(D)보다 늦게, 즉 모세오경의 출처 중 가장 늦게 형성된 것으로 보았다.[27] 그러나 1970년대부터 다수의 유대인 학자들은 P 문서의 연대를 더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다.[27]

아비 후르비츠(Avi hurvitz)는 P 문서의 언어가 에제키엘서신명기보다 이른 시기의 히브리어를 사용한다고 주장하며, P 문서가 이 두 책보다 먼저 쓰였다고 보았다.[27] 이 학자들은 P 문서의 연대가 늦춰진 이유가 성서학계에 "제사장"과 "제례"라는 단어가 초기의 순수한 믿음에서 멀어진 것이라는 개신교의 편견이 크게 작용한 것이라고 주장한다.[27]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아직 널리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27] 제사장 문서의 연대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5. 제사장 문서의 범위

제사장 문서는 모세오경의 여러 부분에 걸쳐 나타난다. 창세기에서는 천지창조, 아담의 계보, 노아의 방주 등이, 출애굽기에서는 성막에 대한 내용이 제사장 문서에 해당한다. 레위기는 제사장 문서와 관련이 깊으며, 특히 1-16장은 세상의 세속적인 부분과 제사장의 거룩한 부분을 나누고, 17-26장은 성결법전이라고도 불리며 이스라엘 백성이 거룩한 민족이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민수기에서는 레위인과 제사장의 지위에 대한 서술, 약속의 땅에 대한 보호 등이 제사장 문서에 포함된 것으로 여겨진다.[35]

5. 1. 창세기

천지창조, 아담의 계보, 노아의 방주, 노아의 계보, 셈의 계보 등이 제사장 문서에 속한다.[28] 창세기 17장의 아브라함과의 언약 등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 대한 이야기 일부도 제사장 문서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29]

제사장 문서는 세상 창조 이야기로 시작하여 약속의 땅 경계에서 끝난다. 이스라엘 백성과 그들의 신 야훼(Yahweh)와의 관계를 이야기하며,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에게 맺어진 네 개의 언약을 명확히 보여준다. 신은 점진적으로 자신을 엘로힘(Elohim), 엘 샤다이(El Shaddai), 야훼로 계시한다.[3]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제사장 기본 텍스트는 창세기 1장부터 출애굽기 40장까지 이어지며, 포괄적인 일신론을 특징으로 한다. 신은 점차적으로 인류, 특히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을 드러낸다.[5] 창세기 1-11장에서 신을 엘로힘이라고 부르며[6], 성막(tabernacle) (출애굽기 25–31*; 35–40*)의 건설"로 끝난다.[7] 이 텍스트는 초기 페르시아 시대(기원전 6세기 말 또는 5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가며, 할례(brit milah)와 안식일(Shabbat)을 강조한다.[7][8]

5. 2. 출애굽기

출애굽기는 여호와 문서와 제사장 문서로 나뉘며, 일반적으로 제사장 문서가 이미 존재하던 여호와 문서에 내용을 추가한 것으로 이해된다.[30] 1장부터 24장까지 하나님이 시나이산에서 나타나시기까지, 32장부터 34장의 금송아지 사건까지의 내용은 여호와 문서가 잘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31]

그러나 풍성한 은혜를 가져올 것이라는 약속에 대해 이스라엘이 순종하는 대목과 이집트에서의 질서정연한 모습에 대한 대목은 제사장 문서에서 온 것으로 간주된다.[31] 특히, 25장에서 31장까지, 35장에서 40장까지 서술된 성막에 대한 부분은 제사장 문서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32]

5. 3. 레위기

레위기 1장부터 16장까지는 세상을 세속적인 부분과 제사장의 거룩한 부분으로 나눈다.[33] 부정한 일을 초래한 자들은 제사장으로부터 멀어져야 하고, 성전은 다시 정결해질 때까지 씻김, 희생, 시간의 흐름을 통해 회복되어야 한다.[33]

레위기 17장부터 26장까지는 성결법전이라고도 불리는데, 이스라엘이 거룩한 민족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주장하고 있다.[34] 학자들은 이것이 더 큰 제사장 문서를 분리해 엮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모세오경에서 거룩함에 대해 이와 유사하게 서술한 부분을 추적하고 있다.[34]

5. 4. 민수기

민수기에서 제사장 문서의 내용은 1-10:28, 15-20, 25-31, 33-36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35] 여기에는 두 번의 인구조사, 레위인의 도시와 같이 레위인과 제사장의 지위에 대한 서술, 정탐과 약속의 땅에 대한 보호 등이 포함된다.[35]

민수기의 제사장적 주제는 이스라엘 민족이 잘 살기 위해 제사장직이 중요하다는 주장과, 이스라엘에 대한 언약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제사장직에 대한 조항들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부분이다.[36] 제사장 문서는 원래 모세의 죽음과 여호수아의 계승으로 끝나는 것으로 보이나, 후에 신명기가 추가되면서 이 내용이 신명기로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37]

참조

[1] 서적 The Wiersbe Bible Commentary: Old Testament
[2] 서적 Revelation and Authority: Sinai in Jewish Scripture and Tradition The Anchor Yale Bible Reference Library 2015
[3] 서적 The Consuming Fire, Hebrew Edition: The Complete Priestly Source, from Creation to the Promised Land https://www.degruyte[...]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2024-04-16
[4] 간행물 2023-11-17
[5] 간행물 2023-11-17
[6] 간행물 2023-11-17
[7] 논문 Exploring the Stylistic Uniqueness of the Priestly Source in Genesis and Exodus Through a Statistical/computational Lens 2023-11-17
[8] 간행물 2023-11-17
[9] 간행물 2023-11-17
[10] 문서
[11] 문서
[12] 서적 The Wiersbe Bible Commentary: Old Testament
[13] 문서
[14] 문서 2004
[15] 문서
[16] 문서
[17] 문서
[18] 문서
[19] 문서
[20] 문서
[21] 문서 Revelation and Authority: Sinai in Jewish Scripture and Tradition The Anchor Yale Bible Reference Library 2015-06-30
[22] 문서
[23] 문서
[24] 문서
[25] 문서
[26] 문서
[27] 문서
[28] 문서
[29] 문서
[30] 문서
[31] 문서
[32] 문서
[33] 문서
[34] 문서
[35] 문서
[36] 서적 Kugler&Hartin, p.98
[37] 서적 Campbell&O'Brien,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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