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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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혼혈은 인종 또는 민족이 다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을 의미하며, 다양한 문화권에서 혼혈을 지칭하는 용어가 존재한다. 한국어에서는 '혼혈' 또는 '혼혈인'으로 표현하며, 일본에서는 '하프'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된다. 혼혈은 생물학적 개념보다는 형질적, 문화적 특징에 기반한 주관적인 개념이며, 사회적 맥락에 따라 차별이나 존경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혼혈은 역사적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인류의 이동과 교류를 통해 다양한 혼혈 집단이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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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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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 | |
인종 및 민족 | |
정의 | 둘 이상의 인종 또는 민족적 배경을 가진 사람 |
관련 용어 | 혼혈아 다인종 혼혈 교잡인 튀기 (비표준어, 차별적 용어로 간주됨) |
어원 | "multiracial" (다인종)은 1883년경에 처음 사용되었고, "mixed-race" (혼혈)는 1969년경에 사용됨 |
혼혈인 | 한 사람이 둘 이상의 인종적 배경을 가진 사람 다양한 용어로 불리며, 개인의 정체성은 다양함 |
역사적 용어 | "메스티소"(mestizo): 유럽인과 아메리카 원주민 혼혈, 스페인어에서 유래 "물라토"(mulatto): 유럽인과 아프리카인 혼혈, 스페인어와 아랍어에서 유래 "삼보"(sambo): 아프리카인과 아메리카 원주민 혼혈, 스페인어에서 유래 "쿼드룬"(quadroon): 백인과 물라토 혼혈, 프랑스어에서 유래 "멜런전"(Melungeon): 미국 남동부의 혼혈 그룹, 기원 불분명 "유라시안"(Eurasian): 유럽인과 아시아인 혼혈, 유라시아 대륙에서 유래 "오스트랄라시아"(Australasian): 오스트랄리아 원주민과 비원주민 혼혈 |
혼혈인에 대한 인식 | |
사회적 인식 | 혼혈인에 대한 인식은 사회 문화적 맥락에 따라 다름 과거에는 인종 차별의 대상이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인식이 개선되는 추세 |
자기 인식 | 자신의 인종적 정체성을 정의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 혼혈 정체성은 매우 복잡하며, 개인마다 다를 수 있음 |
연구 | 혼혈 인구에 대한 연구는 20년 이상 진행되었음 연구 방법론은 다양하며, 인구학, 심리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이루어짐 |
인종적 분류 | 혼혈인은 때때로 단일 인종으로 분류되거나, "기타" 또는 "다인종"으로 분류됨 이는 사회적, 정치적 맥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혼혈의 문화 | |
문화적 영향 | 혼혈인은 여러 문화에 대한 이해를 가질 수 있으며, 문화적 경계를 넘나들 수 있음 |
언어 | 여러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언어적 배경을 가질 수 있음 |
예술 및 문화 | 문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혼혈인의 경험을 반영하는 작품들이 나타남 혼혈인들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은 예술 분야에 영감을 줌 |
사회적 역할 |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 사회 통합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 |
차별 및 편견 | 과거에는 사회적 차별과 편견의 대상이었음 차별에 대한 인식은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적 문제가 존재함 |
기타 | |
다양한 혼혈 집단 | 유라시아인, 메스티소, 물라토 등 다양한 혼혈 집단이 존재 각 집단은 독특한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을 지님 |
혼혈의 증가 | 세계화와 국제 결혼의 증가로 혼혈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 |
혼혈 용어의 변화 | "혼혈"이라는 용어는 과거에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기도 했음 현대에는 "다인종" 또는 "복합 인종"과 같은 긍정적인 용어가 사용되기도 함 |
법적 지위 | 혼혈인의 법적 지위는 국가 및 지역에 따라 다름 |
관련 주제 | 인종 민족 문화 다문화주의 인종 차별 사회 통합 |
2. 정의
혼혈은 인종 또는 민족이 다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을 가리킨다. 인종과 민족은 혈액에 상징적으로 나타내어 "피와 피가 섞인다"고 표현하지만, 실제로 섞이는 것은 유전자이다. 인종과 민족은 모두 생물학적으로 정의하기 어렵기 때문에, 혼혈은 생물학적 개념이라기보다는 형질적·문화적 특징과 경향에 기반한 주관적인 개념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순혈"이라는 말이 있다. 현재 인류는 모두 같은 생물종인 호모 사피엔스이며, 완전한 교배가 가능하다. 따라서 인류의 혼혈은 같은 종 내의 개념으로 생각된다.
영어권에서는 "mixed-race(혼혈)", "biracial(이종족)", "multiracial(다종족)"이라는 용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된다.[19] 다른 언어에서는 혼혈을 나타내는 용어가 반드시 모욕적인 것으로 간주되지는 않는다.[19] 영어권에는 혼혈 인종을 지칭하는 많은 용어가 존재하며, 일부는 경멸적인 의미를 지니거나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
다음은 각 언어권에서 혼혈을 지칭하는 용어들이다.
언어 | 용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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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 "mulato(뮬라토)", "zambo(잠보)", "mestizo(메스티소)" |
포르투갈어 | "mulato(뮬라토)", "caboclo(카보클로)", "cafuzo(카푸조)", "ainoko(아이노코, 일본어에서 유래)", "mestiço(메스티수)" |
프랑스어 | "mulâtre(뮬라트르)", "métis(메티스)" |
캐나다에서는 메티스(Métis)가 유럽계와 아메리카 원주민의 혼혈로 구성된 인정받는 민족 집단이며, 캐나다 제1국민(First Nations)과 유사한 법적 지위를 갖는다. 부분적으로 아프리카계 혈통을 가진 사람들을 지칭하는 "mulatto(뮬라토)"나 부분적으로 아메리카 원주민 혈통을 가진 사람들을 지칭하는 "mestizo(메스티소)"와 같은 용어는 서반구의 영어 사용자들에 의해 여전히 사용되고 있지만, 주로 과거를 언급하거나 라틴 아메리카와 그 이주민 인구의 인구 통계를 나타낼 때 사용된다. "Half-breed(하프브리드)"는 부분적으로 아메리카 원주민 혈통을 가진 사람들을 지칭하는 역사적인 용어이지만, 현재는 경멸적인 용어로 간주되어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다.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영어 사용 남아프리카 지역의 대부분에서는 "Coloured(컬러드)"라는 용어가 아프리카계와 유럽계 혼혈인과 아프리카계가 아닌 아시아인을 모두 설명하는 데 사용되었다.[16]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아프리카 노예제도의 도입 이후 인구가 삼종족이 되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식민지 시대에 아메리카 원주민과 아프리카 원주민 혼혈을 지칭하는 "zambo(잠보)" 등 다양한 용어가 생겨났다.
브라질 인구 조사에서는 제국 시대 이후로, 일부 유럽계 혈통을 가진 아시아계 브라질인(또는 명확하게 알 수 없는 다른 혈통)과 그 반대의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혼혈 유산을 가진 사람들은 "pardo(파르두)"라는 단일 범주에 포함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브라질의 인종 경계는 조상보다는 표현형과 더 관련이 있다.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하프'라고 불린다. '하프'라는 호칭은 요코하마에서 태어나 자란 작가 기타바야시 토오마가 1930년에 발표한 소설 『街の國際娘』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1960년대부터는 요코하마 이외의 지역에도 퍼지기 시작했고, 당시 더 골든 컵스나 그 후 1970년대에 활약한 '골든 하프'라는 혼혈 여성 아이돌 그룹의 명칭에서 전국적으로 퍼진 것으로 여겨진다.
1980년대 이후 국제결혼으로 태어난 아이라는 것에서 일부로부터 '국제아'라는 호칭도 사용되기 시작했지만, 현재는 교육학의 연구자가 주로 사용하고 있다.[70] 1990년대에 들어 '하프'라는 호칭의 어원에 '반'이라는 의미가 있다는 것에서 차별 용어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고, 두 개의 뿌리를 가진다는 의미에서 '더블'이라는 호칭을 채용하려는 움직임이 일부 부모 등으로부터 시작되었다.
2. 1. 인종적 측면
인종의 정의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13], 여전히 흔히 사용되는 분류 용어이며, 종종 눈에 보이는 신체적 특징이나 알려진 공동체와 관련이 있다. 인종이 문화에 따라 다르게 정의되기 때문에 혼혈에 대한 인식은 주관적이다.혼혈은 다양한 사회에서 차별을 받아왔다. 외국에서의 혼혈에 대한 차별에는 백인우월주의에 의한 인종 차별이 있다. 나치 독일에서 독일인과 유대인의 혼혈인 미슐링 집단은 정책적 차별을 받았으며,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이 실시되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혼혈은 선거권이 박탈되었다.[74]
대한민국과 일본에서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여러 편견과 차별이 존재하는데, 이는 근대 민족주의 교육에 의해 강화된 측면이 있다.[75][76] 특히 한국에서는 혼혈이라고 하면 화교에 대한 지칭이 일반적이었으며, 화교 혼혈에 대한 차별이 심각하였다. 혼혈에 대한 차별은 외모적인 차이에 대한 거부감에서부터 시작된다.[77] 한편으로는 민족주의적인 감정이나 이념과 결합되어 배타주의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78] 대한민국에서는 생김새에 차이가 있는 혼혈 국민에 대한 병역을 제2국민역으로 배당하는 정책을 시행하여 왔으나, 2009년 한나라당 유승민 외 23인의 국회의원이 발의하여 개정된 병역법에 의해 신체검사의 결과에 따라 병역을 배정받게 되어, 징집이 시작된다.[79] 이러한 법률 개정에 대해서는 어떠한 것이 혼혈에 대한 차별인가를 놓고 찬반 양론이 있다. 한국경제신문의 김경식 논설위원은 인종적 차이로 인해 군 복무 기회 박탈해선 안 된다는 찬성의견과 입영자 위험부담, 군인사관리 부담 등 문제점이 더 많다는 반대 입장이 있음에도 혼혈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유·무형의 차별을 없애야 할 것이라며 혼혈인의 제1국민역 의무 부과에 대해 찬성의 입장을 보였다.[80] 한편 병무청은 이 조항을 따로 둔 것은 혼혈인에 대한 편견과 부당한 대우라기보다는 외관상 이유로 단체생활에서의 부적응 등에서 올 수 있는 사고 등을 예방하려는, 혼혈인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이라면서 왕따 현상 등에 의한 부작용을 우려한 바 있다.[81]
2. 2. 민족적 측면
"다민족" 또는 "혼혈"이라는 용어는 하나 이상의 민족에 속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2][20]3. 역사
동아프리카에서는 혼혈인을 영어로는 혼혈아(half-caste), 스와힐리어로는 ''chotara''(단수), ''wachotara''(복수)라고 부른다.[21] 북아프리카에는 다양한 혼혈 인종 공동체가 있으며, 사하라 사막 남부 모로코, 알제리, 모리타니의 오아시스 거주민인 하라틴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베르베르 혈통으로 구성된 민족으로, 마그레브 내에서 사회적, 민족적으로 독립된 집단을 구성한다.[22]
수세기 동안 아랍 노예 상인들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인들을 노예로 팔아 페르시아 만, 아나톨리아, 중앙아시아, 아랍 세계 전역에 걸쳐 상당한 수의 노예들이 유통되었다.[23]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1949년 혼인 금지 법에 따라 유럽계 백인과 유색인종 간의 결혼이 금지되었으나, 1985년에 폐지되었다. 혼혈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컬러드족''으로 불린다. 2016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구 조사에 따르면,[24] 현재 인구의 80.8%를 차지하는 아프리카 원주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민족 집단(8.8%)을 형성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유럽계 주민은 8.1%를 차지한다.[24]
마다가스카르는 기원후 1세기에서 9세기 사이에 오스트로네시아계 민족과 반투족 민족이 이주하여 정착하였다. 이 두 집단은 혼합되어 현대 마다가스카르인을 형성했다. 사실상 모든 마다가스카르인은 어느 정도 혼혈이다. 평균적인 마다가스카르인의 유전적 구성은 동남아시아와 동아프리카 유전자의 거의 동등한 혼합을 포함한다.[25]
남아시아 사람들은 남아시아의 수렵 채집인, 신석기 시대 이란인, 서부 스텝 유목민으로 구성된 다양한 유전자 풀을 가지고 있다. 인도에서는 영국 통치 기간 동안 영국 가족들이 인도에 정착하면서 유라시아인 혼혈이 줄어들었다. 인도 헌법 제366조(2)항은 앵글로-인디언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26][27]
> (2) 앵글로-인디언이란, 그의 아버지 또는 그의 다른 남성 조상 중 어느 한 사람이 유럽계 혈통이지만, 인도 영토 내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 영토 내에서 평소 거주하는 부모에게서 태어났고, 단지 일시적인 목적으로만 거기에 정착한 것이 아닌 사람을 의미합니다.
미얀마(옛 버마)는 1826년부터 1948년까지 영국의 식민지였다. 현지 유라시아인들은 앵글로-버마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1948년 버마가 독립을 얻은 후 많은 앵글로-버마인들이 그 나라를 떠났고, 이들의 디아스포라는 주로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및 영국에 거주하고 있다. 미얀마에는 약 5만 2천 명의 앵글로-버마인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필리핀은 거의 4세기(333년) 동안 스페인 식민지였다. 페도르 야고르(Fedor Jagor)에 따르면 필리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루손의 3분의 1이 스페인 또는 라틴 아메리카 혼혈이다. 또한 필리핀-미국계 후손도 있다.[28] 1946년 마닐라 조약에서 미국은 필리핀 공화국을 독립 국가로 인정했다. 1946년 이후에도 미국은 필리핀에 강력한 군사적 존재감을 유지했으며, 1992년 기지가 폐쇄된 후 미국군이 철수하면서, 종종 파트너와 그들의 아메라시안 자녀들을 버리고 떠났다.[29] 펄 S. 벅 국제 재단은 필리핀에 5만 2천 명의 아메라시안이 있으며, 그중 5천 명이 앙헬레스 시의 클락 지역에 있다고 추산한다.[30]
싱가포르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07년 9월 기준 싱가포르 인구는 468만 명이었다. 킨디언(Chindian)과 유라시안 싱가포르인(Eurasian Singaporeans)을 포함한 혼혈 인구는 2.4%를 차지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는 대부분의 이종족 간 결혼이 중국계와 인도계 사이에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결혼으로 태어난 자녀는 비공식적으로 "킨디언(Chindian)"으로 알려져 있다.
스리랑카 섬에는 여러 혼혈 민족이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혼혈 집단은 스리랑카 무어인으로, 섬에 정착하여 현지 여성과 결혼한 아랍 상인들의 후손이다. 버거인은 유라시아계 혼혈 민족으로,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 유럽 식민지 개척자들의 부계 후손이며 모계는 현지 여성이다. 스리랑카 카피르족은 16세기 포르투갈 상인들과 그들의 노예로 삼았던 아프리카인들의 후손인 민족 집단이다.
1954년 제네바 협정에 따라 프랑스군 철수 당시 수천 명의 베트남 여성과 아이들이 프랑스로 함께 갔다. 프랑스 통치에서 독립한 후 일부 유라시아인들은 베트남에 남았다.[40]
로마니족은 남아시아, 중동, 유럽의 혼혈 민족이다. 그들은 수백 년 전에 유럽에 정착했다.[41]
1991년 인구 조사 분석 결과, 영국에서 태어난 혼혈 카리브해 남성의 50%가 영국 원주민 여성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2] 2000년, ''선데이 타임스''는 "영국이 세계에서 인종 간 관계 비율이 가장 높다"고 보도했다.[43] 2001년 영국 인구 조사에는 '혼혈'이라는 항목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응답자의 1.4%(2005년 추정치는 1.6%)가 이 항목에 응답했고, 2011년 인구 조사에서는 2.2%가 민족에 대한 질문에 '혼혈'을 선택했다.[44]
2006년 기준으로 혼혈 캐나다인은 공식적으로 인구의 1.5%를 차지했으며, 2001년 1.2%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이전 인구 조사 이후 공식적인 혼혈 인구는 25% 증가했다.[48] 캐나다 인구의 1.2%는 공식적으로 메티스족(부분적으로 원주민과 유럽인의 후손)이다.
미국에서 2000년 인구조사는 역사상 처음으로 응답자가 두 개 이상의 인종에 속한다고 밝힐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였다.[49] 2010년 인구조사 양식에서 "흑인"과 "백인" 모두에 체크한 미국인 수는 10년 전보다 134% 증가했다.[53] 2012년 인구조사에서 '두 개 이상의 인종'을 선택한 사람은 전체의 2.4%였다.[54]
제임스 P. 앨런(James P. Allen)과 유진 터너(Eugene Turner)에 따르면, 2000년 인구조사의 일부 계산에 따르면 백인계 혼혈 인구는 다음과 같다.
- 백인/아메리카 원주민 및 알래스카 원주민: 7,015,017명
- 백인/아프리카계 미국인: 737,492명
- 백인/아시아계: 727,197명
- 백인/하와이 원주민 및 기타 태평양 섬 주민: 125,628명[55]
2009년 1월 20일 버락 오바마는 미국의 첫 번째 혼혈 대통령으로 취임했다.[58] 그는 대부분 영국계 유럽계 미국인 어머니와 케냐 출신 루오족 아버지의 아들이다. 그의 백악관 공식 약력은 그를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설명한다.[59]
피지는 오랫동안 다민족 국가였으며, 피지 원주민들은 멜라네시아와 폴리네시아의 혼혈이다.
메스티소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특히 아메리카 원주민과 스페인인 또는 다른 유럽계 혈통이 섞인 혼혈인을 일컫는 일반적인 단어이다. 메스티소는 많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라틴 아메리카 인구의 상당 부분을 구성한다. 멕시코에서는 80% 이상의 인구가 어느 정도 메스티소이다.[62]
2010년 공식 인구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 국민의 43.13%가 자신을 파르두(pardo) 피부색으로 밝혔다.[65] 이 옵션은 일반적으로 자신을 혼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선택한다. 6월 27일은 아마조나스주, 로라이마주, 파라이바주에서 공식적으로 혼혈의 날(Dia do Mestiço) 또는 메스티소의 날로 기념되며, 두 도시에서는 공휴일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현생 인류와 구인류인 네안데르탈인[67] 및 데니소바인 사이에도 혼혈이 있었던 것이 밝혀지고 있다.
- 흑인계 + 백인계 … 북아프리카
- 흑인계 + 몽골로이드계 … 마다가스카르
- 백인계 + 몽골로이드계 … 중앙아시아, 극북(튀르크계 민족, 우랄계 민족)
- 백인계 + 오스트랄로이드계 … 파키스탄, 인도 서부
- 백인계 + 오스트랄로이드계 + 몽골로이드계 … 인도 동부
- 몽골로이드계 + 오스트랄로이드계 … 폴리네시아, 오세아니아
일본 사회에서는 단순히 “하프”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세계(여기서는 주로 서구권)에서는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며 구분된다. 영어권에서는 multiracial, mixed 등의 단어가 사용된다.
3. 1. 한국의 혼혈
대한민국에서는 조선시대부터 화교와의 혼혈이 있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과의 혼혈도 있었다. 해방 이후 주한미군과의 혼혈이 증가하였으며, 이들은 사회적 차별과 편견에 직면하기도 했다.[75][76] 특히 한국에서는 혼혈이라고 하면 화교에 대한 지칭이 일반적이었으며, 화교 혼혈에 대한 차별이 심각하였다. 1990년대 이후 국제결혼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국가 출신과의 혼혈이 증가하고 있다.대한민국과 일본에서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여러 편견과 차별이 존재하는데, 이는 근대 민족주의 교육에 의해 강화된 측면이 있다. 혼혈에 대한 차별은 외모적인 차이에 대한 거부감에서부터 시작된다.[77] 한편으로는 민족주의적인 감정이나 이념과 결합되어 배타주의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78]
대한민국에서는 생김새에 차이가 있는 혼혈 국민에 대한 병역을 제2국민역으로 배당하는 정책을 시행하여 왔으나, 2009년 한나라당 유승민 외 23인의 국회의원이 발의하여 개정된 병역법에 의해 신체검사의 결과에 따라 병역을 배정받게 되어 징집이 시작된다.[79] 이러한 법률 개정에 대해서는 어떠한 것이 혼혈에 대한 차별인가를 놓고 찬반 양론이 있다. 한국경제신문의 김경식 논설위원은 인종적 차이로 인해 군 복무 기회 박탈해선 안 된다는 찬성의견과 입영자 위험부담, 군인사관리 부담 등 문제점이 더 많다는 반대 입장이 있음에도 혼혈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유·무형의 차별을 없애야 할 것이라며 혼혈인의 제1국민역 의무 부과에 대해 찬성의 입장을 보였다.[80] 한편 병무청은 이 조항을 따로 둔 것은 혼혈인에 대한 편견과 부당한 대우라기보다는 외관상 이유로 단체 생활에서의 부적응 등에서 올 수 있는 사고 등을 예방하려는, 혼혈인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이라면서 왕따 현상 등에 의한 부작용을 우려한 바 있다.[81]
3. 2. 세계의 혼혈
동아프리카 특히 우간다, 케냐, 탄자니아 (동아프리카 공동체 일부 지역 포함)에서는 혼혈인을 영어로는 혼혈아(half-caste), 스와힐리어로는 ''chotara''(단수), ''wachotara''(복수)라고 부른다.[21] 북아프리카에는 다양한 혼혈 인종 공동체가 있으며, 이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 광범위한 지중해 무역과 이후 아프리카 집단의 식민지화 및 이주라는 역사를 반영한다. 여기에는 사하라 사막 남부 모로코, 알제리, 모리타니의 오아시스 거주민인 하라틴이 있는데, 이들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베르베르 혈통으로 구성된 민족으로 여겨진다. 그들은 마그레브 내에서 사회적, 민족적으로 독립된 집단을 구성한다.[22]수세기 동안 아랍 노예 상인들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인들을 노예로 팔아 페르시아 만, 아나톨리아, 중앙아시아, 아랍 세계 전역에 걸쳐 상당한 수의 노예들이 유통되었다.[23]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1949년의 혼인 금지 법에 따라 유럽계 백인과 유색인종(아프리카인, 아시아인, 컬러드족으로 분류됨) 간의 결혼이 금지되었으나, 이는 수 세기 동안의 상호 작용과 결합으로 인해 혼혈 아동이 발생한 이후의 일이었다. 이 법은 1985년에 폐지되었다. 혼혈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컬러드족''으로 불린다. 2016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구 조사에 따르면,[24] 현재 인구의 80.8%를 차지하는 아프리카 원주민 또는 아프리카 원주민 반투족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민족 집단(8.8%)을 형성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유럽계 주민은 8.1%를 차지한다.[24]
마다가스카르는 기원후 1세기에서 9세기 사이에 오스트로네시아계 민족은 외팔보 카누를 타고 인도양을 건너왔고, 반투족 민족은 아프리카 본토에서 모잠비크 해협을 건너 이주하여 정착하였다. 이 두 집단은 혼합되어 현대 마다가스카르인을 형성했다. 나중에 아라비아, 소말리아, 인도에서 온 이주민들이 유전적 혼합에 더해졌다. 사실상 모든 마다가스카르인은 어느 정도 혼혈이다. 그러나 모든 마다가스카르인이 공통 언어와 유사한 문화적 요소를 공유함에도 불구하고, 마다가스카르 지역에 따라 혼합 정도는 크게 다르다. 평균적인 마다가스카르인의 유전적 구성은 동남아시아와 동아프리카 유전자의 거의 동등한 혼합을 포함한다.[25]
남아시아 사람들은 남아시아의 수렵 채집인, 신석기 시대 이란인, 서부 스텝 유목민으로 구성된 다양한 유전자 풀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현대 인도인의 게놈을 구성하며, 카스트와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식민지 시대 이전에 인도 사람들은 다른 민족들과 오랜 기간 무역 및 기타 상호 작용의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최근에는 프랑스인, 네덜란드인, 포르투갈인 및 기타 유럽 상인들을 포함한 식민지 시대에 유라시아인 혼혈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호 작용은 영국 통치 기간 동안 계속되었지만, 영국 가족들이 인도에 정착하면서 줄어들었다. 이러한 유라시아인을 지칭하는 용어인 앵글로-인디언의 추정 인구는 전 세계적으로 60만 명이며, 대다수는 인도와 영국에 거주하고 있다. 인도 헌법 제366조(2)항은 앵글로-인디언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26][27]
> (2) 앵글로-인디언이란, 그의 아버지 또는 그의 다른 남성 조상 중 어느 한 사람이 유럽계 혈통이지만, 인도 영토 내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 영토 내에서 평소 거주하는 부모에게서 태어났고, 단지 일시적인 목적으로만 거기에 정착한 것이 아닌 사람을 의미합니다.
미얀마(옛 버마)는 1826년부터 1948년까지 영국의 식민지였다. 영국인들이 도착하기 전에도 다른 유럽인들이 미얀마에서 활동했다. 이러한 이주민들과 상인들 사이, 그리고 이후 영국 식민지 개척자들과 미얀마인들 사이에 혼혈과 관계가 이루어졌다. 현지 유라시아인들은 앵글로-버마인으로 알려져 있다. 1948년 버마가 독립을 얻은 후 많은 앵글로-버마인들이 그 나라를 떠났고, 이들의 디아스포라(이산)는 주로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및 영국에 거주하고 있다. 미얀마에는 약 5만 2천 명의 앵글로-버마인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필리핀은 거의 4세기(333년) 동안 스페인 식민지였다. 스페인-미국 전쟁 후 미국이 이를 점령하여 46년 동안 통치했다. 많은 필리핀인들은 혼혈 스페인계 필리핀인이며, 페도르 야고르(Fedor Jagor)에 따르면 필리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루손의 3분의 1이 스페인 또는 라틴 아메리카 혼혈이다. 또한 필리핀-미국계 후손도 있다.[28] 1898년 스페인-미국 전쟁에서 스페인이 패배한 후, 필리핀과 다른 남은 스페인 식민지들은 파리 조약에 따라 미국에 할양되었다. 필리핀은 1946년까지 미국의 주권 하에 있었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일본에 점령되었다. 1946년 마닐라 조약에서 미국은 필리핀 공화국을 독립 국가로 인정했다. 1946년 이후에도 미국은 필리핀에 강력한 군사적 존재감을 유지했으며, 아시아 방위 및 베트남 전쟁 중 최대 21개의 미군 기지와 10만 명의 미군 병력이 주둔했다. 1992년 기지가 폐쇄된 후 미국군이 철수하면서, 종종 파트너와 그들의 아메라시안 자녀들을 버리고 떠났다.[29] 펄 S. 벅 국제 재단은 필리핀에 5만 2천 명의 아메라시안이 있으며, 그중 5천 명이 앙헬레스 시의 클락 지역에 있다고 추산한다.[30]
싱가포르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07년 9월 기준 싱가포르 인구는 468만 명이었다. 킨디언(Chindian)과 유라시안 싱가포르인(Eurasian Singaporeans)을 포함한 혼혈 인구는 2.4%를 차지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는 대부분의 이종족 간 결혼이 중국계와 인도계 사이에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결혼으로 태어난 자녀는 비공식적으로 "킨디언(Chindian)"으로 알려져 있다.
스리랑카 섬은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온 정착민들의 중심지가 되어 왔으며, 이 섬에는 여러 혼혈 민족이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혼혈 집단은 스리랑카 무어인으로, 이들은 섬에 정착하여 현지 여성과 결혼한 아랍 상인들의 후손이다. 버거인은 유라시아계 혼혈 민족으로,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 (주로 포르투갈, 네덜란드, 독일, 영국) 유럽 식민지 개척자들의 부계 후손이며 모계는 현지 여성이다. 스리랑카 카피르족은 16세기 포르투갈 상인들과 그들의 노예로 삼았던 아프리카인들의 후손인 민족 집단이다.
1954년 제네바 협정에 따라 프랑스군 철수 당시 수천 명의 베트남 여성과 아이들이 프랑스로 함께 갔다. 프랑스 통치에서 독립한 후 일부 유라시아인들은 베트남에 남았다.[40]
로마니족은 남아시아, 중동, 유럽의 혼혈 민족이다. 그들은 수백 년 전에 유럽에 정착했다.[41]
1991년 인구 조사 분석 결과, 영국에서 태어난 혼혈 카리브해 남성의 50%가 영국 원주민 여성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2] 2000년, ''선데이 타임스''는 "영국이 세계에서 인종 간 관계 비율이 가장 높다"고 보도했으며, 영국은 확실히 유럽 연합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43]
2001년 영국 인구 조사에는 '혼혈'이라는 항목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응답자의 1.4%(2005년 추정치는 1.6%)가 이 항목에 응답했고, 이는 다시 '백인과 흑인 카리브해인', '백인과 아시아인', '백인과 아프리카 원주민', '기타 혼혈'로 세분화되었다. 2011년 인구 조사에서는 2.2%가 민족에 대한 질문에 '혼혈'을 선택했다.[44]
2006년 기준으로 혼혈 캐나다인은 공식적으로 인구의 1.5%를 차지했으며, 2001년 1.2%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이전 인구 조사 이후 공식적인 혼혈 인구는 25% 증가했다.[48] 캐나다 인구의 1.2%는 공식적으로 메티스족(부분적으로 원주민(또는 "인디언" 또는 "원주민"이라고도 함)과 유럽인, 특히 영국인, 스코틀랜드인, 아일랜드인 및 프랑스인 민족 집단의 후손)이다.
미국에서 2000년 인구조사는 역사상 처음으로 응답자가 두 개 이상의 인종에 속한다고 밝힐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혼혈 인종 선택지는 미국이 경험해 온 인구 통계 및 문화적 변화에 대한 필수적인 적응으로 간주되었다.[49] 2010년 인구조사 양식에서 "흑인"과 "백인" 모두에 체크한 미국인 수는 10년 전보다 134% 증가했다.[53] 2012년 인구조사에서 '두 개 이상의 인종'을 선택한 사람은 전체의 2.4%였다.[54]
제임스 P. 앨런(James P. Allen)과 유진 터너(Eugene Turner)에 따르면, 2000년 인구조사의 일부 계산에 따르면 백인계 혼혈 인구는 다음과 같다.
- 백인/아메리카 원주민 및 알래스카 원주민: 7,015,017명
- 백인/아프리카계 미국인: 737,492명
- 백인/아시아계: 727,197명
- 백인/하와이 원주민 및 기타 태평양 섬 주민: 125,628명[55]
2009년 1월 20일 버락 오바마는 미국의 첫 번째 혼혈 대통령으로 취임했다.[58] 그는 대부분 영국계 유럽계 미국인 어머니와 케냐 출신 루오족 아버지의 아들이다. 그는 두 부모 모두를 인정한다. 그의 백악관 공식 약력은 그를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설명한다.[59]
피지는 오랫동안 다민족 국가였으며, 스스로 혼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대다수가 혼혈이다. 피지 원주민들은 여러 지역의 섬 주민들의 수년간의 이주와 혼합으로 인해 멜라네시아와 폴리네시아의 혼혈이다.
메스티소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특히 아메리카 원주민과 스페인인 또는 다른 유럽계 혈통이 섞인 혼혈인을 일컫는 일반적인 단어이다. 메스티소는 많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라틴 아메리카 인구의 상당 부분을 구성한다.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식민 시대부터 공식적으로 인종 혼혈을 인정했다. 멕시코에서는 80% 이상의 인구가 어느 정도 메스티소이다.[62] 서인도 제도 전역의 식민주의는 혼혈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을 포함하여 많은 섬에 다양한 인구를 만들었다.
2010년 공식 인구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 국민의 43.13%가 자신을 파르두(pardo) 피부색으로 밝혔다.[65] 이 옵션은 일반적으로 자신을 혼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선택한다. 6월 27일은 아마조나스주, 로라이마주, 파라이바주에서 공식적으로 혼혈의 날(Dia do Mestiço) 또는 메스티소의 날로 기념되며, 두 도시에서는 공휴일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현생 인류와 구인류인 네안데르탈인[67] 및 데니소바인 사이에도 혼혈이 있었던 것이 밝혀지고 있다.
- 흑인계 + 백인계 … 북아프리카
- 흑인계 + 몽골로이드계 … 마다가스카르
- 백인계 + 몽골로이드계 … 중앙아시아, 극북(튀르크계 민족, 우랄계 민족)
- 백인계 + 오스트랄로이드계 … 파키스탄, 인도 서부
- 백인계 + 오스트랄로이드계 + 몽골로이드계 … 인도 동부
- 몽골로이드계 + 오스트랄로이드계 … 폴리네시아, 오세아니아
일본 사회에서는 단순히 “하프”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세계(여기서는 주로 서구권)에서는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며 구분된다. 영어권에서는 multiracial, mixed 등의 단어가 사용된다.
4. 현대 사회의 혼혈
현대 사회에서 혼혈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상징하는 개념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혼혈인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경험하며, 이는 그들의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혼혈인들은 때때로 정체성 혼란을 겪기도 하지만, 이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인류는 사회적 동물이며, 각각의 인종·민족 단위로 결속이 강한 사회, 또는 봉건적인 사회에서 소정의 씨족이 정치적·사회적으로 우위에 있는 경우 등에는 족내혼으로 태어난 아이에 비해 혼혈인들이 차별의 대상이 되기 쉽다.[66] 특히 양쪽 인종·민족 사이에 깊은 마찰이 있는 사회에서는 혼혈인의 사회적 지위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한편, 상호 인종·민족 간에 우호 관계가 있거나 한쪽 인종·민족이 다른 쪽 인종·민족을 동경하는 경우에는 혼혈인이 존중이나 동경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외모상의 특징과는 별개로 혼혈인들의 정체성의 근간을 이루는 문화적 동일성이나 하나의 민족·국가에 대한 "귀속 의식"과 같은 것은 유전되지 않고, 교육 방침·과정이나 기타 환경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결정된다. 예를 들어, 같은 민족적 출신을 가진 사람들끼리라도 서로 완전히 다른 문화적 동일성이 형성되는 경우가 있다.
두 가지 인종·민족뿐만 아니라, 몇 종류의 인종·민족에서 태어나는 경우에도 혼혈이라고 한다. 특히 옛날부터 국제적인 교역이 있었던 지역 또는 다른 민족의 유입이 심했던 지역에서는 인종·민족 등의 혼합이나 교류가 보인다. 이 경우에는 자신의 계보의 일부를 차지하는 민족인 민족적 루트를 모색하고, 자신의 가치관이나 취향에 맞는 문화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5. 혼혈의 종류
계통 | 혼혈 종류 |
---|---|
아프리칸 계통 | |
아메리칸 원주민 계통 | |
세가지 인종 계열 | |
아시아인 계통 | |
유럽인 계통 |
6. 유명한 혼혈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명한 혼혈인들이 많이 있다.
이름 | 설명 |
---|---|
머라이어 캐리 | 가수 |
버락 오바마 | 정치인, 前 미국 대통령 |
타이거 우즈 | 골프 선수 |
미하일 미슈스틴 | 러시아 총리 |
세르게이 쇼이구 | 러시아 국방장관 |
다르빗슈 유 | 야구 선수 |
다키가와 크리스텔 | 방송인 |
벤 헨더슨 | 종합격투기 선수 |
샤넬 이만 | 모델 |
앨리샤 키스 | 가수 |
아폴로 앤턴 오노 | 쇼트트랙 선수 |
제라 마리아노 | 모델 |
제시카 고메즈 | 모델 |
키모라 리 | 모델, 패션 디자이너 |
크리스탈 케이 | 가수 |
하인스 워드 | 미식축구 선수 |
할리 베리 | 배우 |
돌로레스 엄브릿지 | 해리 포터 시리즈 등장인물 |
6. 1. 한국의 혼혈인
강수일, 김 디에나, 다니엘 헤니, 인순이 등 많은 혼혈인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그 목록이다.이름 | 설명 |
---|---|
강수일 | 축구 선수 |
김 디에나 | 방송인 |
김소정 | 가수 |
김로만 | |
김이삭 | 가수 |
다니엘 헤니 | 배우 |
데니스 강 | 종합격투기 선수 |
데니스 오 | 배우 |
린지 프라이스 | |
리키 김 | 배우 |
문 메이슨 | 배우 |
문 블러드굿 | 배우 |
문태종 | 농구 선수 |
문태영 | 농구 선수 |
박칼린 | 음악 감독 |
박일준 | 가수 |
버논 | 가수, 세븐틴 멤버 |
비앙카 모블리 | 방송인 |
션 리차드 | 모델, 배우 |
소냐 | 가수 |
윤미래 | 가수 |
이유진 | 배우 |
이승준 | 농구 선수 |
이천수 | 축구 선수 |
인순이 | 가수 |
윤수일 | 가수 |
장대일 | 축구 선수 |
장원영 | 가수, IVE 멤버 |
전태풍 | 농구 선수 |
전소미 | 가수 |
줄리엔 강 | 배우, 모델 |
주학년 | 가수, 더보이즈 멤버 |
휴닝카이 | 가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
6. 2. 외국의 혼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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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1_고전문학(상)신화 민담 여행기
휴머니스트
2006
[77]
서적
약속 내 딸 아무로 나미에 에게
나무와숲
2001
[78]
서적
다문화시대의 한국인
열음사
2002
[79]
뉴스
흑백계 혼혈인도 군대가야…법 개정 추진
http://www.joseilbo.[...]
조세일보
2009-09-30
[80]
뉴스
시사이슈 찬반토론- 혼혈인 현역입대 의무화해야 하나요
https://news.naver.c[...]
한국경제
2009-10-09
[81]
뉴스
흑.백인계 현역입영 '불가' 이유는
http://www.sarangban[...]
연합뉴스
200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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