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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연결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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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북철도 연결사업은 1972년 7·4 남북 공동 성명 이후 논의되었으며, 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서 2000년 남북 정상 회담과 제1차 남북 장관급 회담을 통해 경의선과 동해선 연결에 합의했다. 일제강점기부터 건설된 철도 노선은 분단으로 인해 단절되었으나, 2000년 이후 경의선과 동해선의 철도 및 도로 연결 공사가 진행되었다. 2003년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연결식이 거행되었고, 2004년에는 남북 간 열차 운행에 관한 기본 합의서가 체결되었으나, 이후 북한 측의 불확실한 태도로 인해 시운전이 무산되기도 했다. 2007년 화물 열차 운행이 시작되었으나, 2008년 중단되었고, 2018년 남북 공동 조사가 진행되었으나, 북한은 2024년 1월 경의선 북측 구간을 단절하고, 2024년 10월에는 경의선과 동해선 북측 구간의 도로 일부를 폭파하며 연결을 완전히 단절했다. 남북철도 연결은 유라시아 대륙과의 연결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남북 관계 경색으로 인해 진전이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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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연결사업
남북철도 연결사업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시절 남북철도 지도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시절 남북철도 지도
개요
이름남북철도 연결사업
영어명Trans-Korea Railway
한자 이름南北鐵道連結事業
사업 정보
설립일2003년 6월 14일 (경의선 복원 완공)
추가 설립일2015년 5월 (경원선 복원 착공)
또 다른 설립일2005년 12월 (동해선 복원 완공)
설립 근거6.15 남북공동선언
10.4 남북공동선언
판문점 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
소재지한반도
역할남북 철도 연결 및 물류 활성화

2. 역사적 배경

1972년 7·4 남북 공동 성명 이후 남북 대화에서 분단된 철도와 도로의 재연결이 과제로 떠올랐으나, 남북 간 대립으로 오랫동안 진전되지 못했다. 1980년대에 들어 1985년 이산가족 상호 방문 등 판문점을 경유하는 인적 교류가 허용되는 사례가 생겨났다.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 정책으로 남북 관계가 급속도로 진전되었다. 같은 해 11월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면서 한국과 북한 간 일상적인 인적 교류가 이루어졌으나, 군사 분계선의 장벽은 높아 초기에는 해상로를 이용해야 했다.

철도와 도로 연결은 남북 화해 진전에 따른 러시아, 중국으로 향하는 물류 루트 확보와 금강산 관광, 개성공업지구 구상 진전에 따른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필요성이 커졌다.

2. 1. 일제강점기 및 분단

일제강점기 직전부터 일제강점기 중후반까지 경의선, 경원선 등 주요 철도 노선이 건설되었다. 그러나 한반도 분단 이후 남북 간 철도는 단절되었다. 한때 대륙철도의 한 축이었던 남한의 경의선, 경원선은 수도권 외곽지역의 미미한 여객수요를 처리하는 지선으로 전락하였다. 북한에서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경원선 구간은 평라선에 편입되지 않은 함경선의 고원-원산 구간과 통합되어 강원선이 되었으며, 경의선은 평양-신의주, 평양-부산(실질적으로 개성)으로 운행체계가 변경되어 선로이름도 각각 평의선, 평부선으로 개칭되었다.

2. 2. 남북 화해와 연결 시도

2000년 남북 정상 회담과 2000년 7월 31일 장관급회담에서 대한민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경의선 연결에 합의하였다.[4] 이후 2000년 9월 18일 경의선 연결 기공식이 있었으며, 2001년 12월 31일 비무장지대 이남 남측 구간이 완료되고, 2002년 9월 18일 남북 구간 연결이 착공되었다.[4] 2002년 12월 31일에 남측구간이 모두 복원되었으며, 2003년 6월 14일에 완전히 연결되어 당일 연결행사를 가졌다.[4]

동해북부선2004년 4월 17일에 군사분계선을 건너는 선로가 복원되었으며, 남북출입사무소인 제진역까지는 2005년 12월에 완료되었다.[5]

1972년 7·4 남북 공동 성명 이후 남북 대화에서 분단된 철도와 도로의 재연결이 과제로 떠올랐으나, 남북 간의 대립으로 진전되지 못했다.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 정책으로 남북 관계가 개선되면서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는 등 획기적인 사건이 일어났지만, 군사 분계선의 장벽은 높았다.

철도와 도로 연결은 남북 화해 진전에 따른 물류 루트 확보와 금강산 관광, 개성공업지구 구상 진전에 따라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2000년 남북 정상 회담과 제1차 남북 각료급 회담에서 분단 노선 재연결에 합의했고, 경의선동해선이 연결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경원선과 금강산 전기철도도 연결 가능성이 논의되었다.

2000년 9월 19일, 대한민국은 경의선 철도 연결 공사 착공식을 거행했지만, 2001년 2월경 북한 측은 공사를 중단했다. 2002년 8월 제7차 남북 각료급 회담과 제2차 남북 경제 협력 추진 위원회에서 경의선동해선의 철도와 도로 연결 공사 기공식을 2002년 9월 18일에 거행하기로 결정했다. 기공식에는 북한의 홍성남 내각 총리 및 대한민국의 김석수 국무총리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

3. 철도 연결 사업 진행

2000년 남북 정상 회담과 제1차 남북 각료급 회담을 통해, 남북은 분단된 철도와 도로를 다시 연결하기로 합의했다. 이 중 경의선동해선이 연결 대상으로 선정되었는데,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업지구 운영, 그리고 북한을 경유하는 물류 측면에서 유리했기 때문이다. 경원선서울특별시에서 원산시를 거쳐 러시아로 가는 가장 짧은 경로여서 연결을 바라는 의견이 있었고, 금강산선 역시 금강산 관광과 관련해 연결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2000년 9월 19일, 대한민국은 경의선 철도 연결 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북한도 초기에는 공사를 시작하는 듯했으나, 2001년 2월경 일방적으로 중단했다. 대한민국은 북한에 철도와 도로 연결을 지속적으로 촉구했고, 2002년 8월 12일 제7차 남북 각료급 회담에서 재추진 합의가 이루어졌다. 같은 해 8월 27일 제2차 남북 경제 협력 추진 위원회에서는 9월 18일에 경의선과 동해선의 철도 및 도로 연결 공사 기공식을 열기로 결정했다.

2002년 9월 18일, 예정대로 기공식이 남북 양측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 행사에는 북한의 홍성남 내각 총리와 대한민국의 김석수 국무총리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

2002년 8월 제7차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는 금강산 관광과 이산가족 상봉 사업에 사용될 동해선 임시 도로를 먼저 개통하기로 했다. 당초 2002년 11월 또는 12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군사 분계선 통과 문제로 유엔군 소속 미국군의 항의 등 의견 조율이 늦어져 2003년 2월 5일에야 사용이 시작되었다. 이후 북한 측이 얼마간 이용을 중단했으나, 2003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경의선 임시 도로도 동해선 직후 완성되어, 2003년 6월 개성공업지구 착공식 이후 공업지구 공사 및 운영에 활용되었다. 이후 경의선과 동해선 모두 정식 포장 도로가 완성되어 현재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 방문 시 이용되고 있다.

철도 공사의 경우, 대한민국 측은 2000년 이후 순조롭게 진행하여 2001년 9월 임진강, 2002년 2월 도라산까지 개통했다. 그러나 북한 측 공사가 지지부진하여 대한민국은 자재와 장비, 역사 건설 등을 지원했고, 이로 인해 철도 연결에 투입된 자금은 8000억 이상으로 늘어났다.

2003년 6월 14일에는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연결식이 동시에 열렸고, 2004년 4월에는 "남북 간 열차 운행에 관한 기본 합의서"가 체결되었다. 2004년 10월과 2005년 10월 두 차례 시운전 일정이 잡혔으나, 북한 군부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3. 1. 경의선

대한민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2000년 7월 31일 장관급회담에서 경의선 연결에 합의하였다.[4] 2000년 9월 18일 경의선 연결 기공식이 있었으며, 2003년 6월 14일에는 남북한의 철도가 완전히 연결되어 연결행사를 가졌다.[4]

2007년 10월 제2차 남북 정상 회담에서 개성공업지구의 확장과 봉동 - 문산 간 화물 열차의 정기 운행이 합의되었다. 이후 남북 총리 회담(11월 14일 - 16일)에서 구체적인 날짜를 확정하고, 군사적 보장 조치에 합의했다. 이는 1951년6월 12일 서울역 - 개성역 간 운행이 중단된 이후 56년 만에 남북을 잇는 정기 열차 운행이 재개된 것이다.

2007년12월 11일, 한국의 문산과 북한의 봉동을 정기적으로 왕래하며 개성공업지구의 화물을 수송하는 서해선·경의선 화물 열차 운행이 시작되었다. 첫날에는 운행 일정이 변경되었지만, 이후 주말을 제외하고 1일 1왕복 운행으로 매일 오전 9시에 도라산역을 출발, 왕복은 오후 2시에 판문역을 출발하였다.

화물 열차는 기관차 1량, 화차 10량, 객차 1량의 12량 편성으로, 한국에서 원자재와 자재를 운반하고 공업 지구에서는 신발, 의류, 시계 등의 제품을 수송한다. 단, 수송할 화물이 없는 경우에는 기관차 1량, 화차 1량의 2량 편성으로 운행된다. 수송 비용은 기존 트럭 수송의 70% 정도로 억제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화물 열차의 90% 가까이가 빈 차 상태로 운행되었는데, 이는 개성공업지구에서 제조되는 것이 의류를 중심으로 한 경화물이고, 그 대부분이 서울 수도권으로 수송되어 화물 열차 수송의 이점이 활용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3. 2. 동해선

2019년에 연결하기로 했던 동해북부선은 협의에 의해 예상 일정보다 빨리 착공되어 2004년 4월 17일에 군사분계선을 건너는 선로가 복원되었으며, 남북출입사무소인 제진역까지는 2005년 12월에 완료하였다.[5] 그러나 부산-강릉선 중 미개통 구간인 포항-삼척 구간은 현재 공사 중으로 2023년 12월 개통 예정이다.[5]

남북 정상 회담과 제1차 남북 각료급 회담의 결과, 분단된 철도와 도로의 재연결을 추진하기로 결정되었다. 분단된 철도와 도로 중에서 동해선이 연결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2002년 8월 제7차 남북 장관급 회담 결정에 따라 금강산 관광과 이산가족 재개 사업에 이용될 동해선 도로의 임시 도로를 먼저 개통하기로 하고, 착공 후 동해선 임시 도로 개통을 우선 목표로 했다. 당초 2002년 11월 또는 12월 이용 개시 예정이었으나, 실제로 동해선 임시 도로 사용이 시작된 것은 2003년 2월 5일이었다.

2003년 6월 14일에는 경의선과 동해선 동시에 철도 연결식이 거행되었고, 2004년 4월에는 "남북 간 열차 운행에 관한 기본 합의서"도 체결되었다. 2004년 10월과 2005년 10월 두 차례에 걸쳐 남북 간 시운전 실시 일정도 잡혔지만, 최종적으로 북한 군부가 개통을 보장하지 않아 일정이 무산되었다.

3. 3. 경원선-금강산선

경원선-금강산선 남측 구간(신탄리~군사분계선, 철원~군사분계선)은 1999년 실시설계가 완료되었으나 경의선, 동해선에 비해 중요성이 떨어지고, 남북 관계 악화 등으로 인해 연결이 지연되었다. 2012년 11월 20일 경원선 신탄리~백마고지 구간이 개통되었다. 2015년 1월 대한민국 정부는 남북철도 연결을 남한 구간부터 추진하고 있다.[1]

4. 시험 운행 및 중단

2006년 5월 11일12일 경의선동해선에서 동시 열차 시험 운행을 실시하기로 합의했지만, 북한이 시험 운행 전날 갑자기 취소 통보를 하여 무산되었다.[4] 이후 재협상을 거쳐 2007년 5월 19일에 경의선과 동해선에서 동시에 열차 시험 운행을 실시하였다.

2006년 5월 25일로 예정되었던 경의선과 동해선의 철도 시운전은 북한이 전날인 5월 24일 오전에 통보하여 중단되었다. 당초 남북은 2006년 5월 12일 개성에서 제12차 남북 철도·도로 연결 실무자 협의를 열고 5월 25일에 시운전을 실시하기로 합의했었다. 그러나 23일 오후, 북한군 당국이 시운전 불가를 통보했고, 24일 오전에 북한 측의 공식적인 중단 통보가 이루어졌다.

동해북부선 저진역에 정차 중인 열차. 2006년 5월 25일 시운전 시 운행될 예정이었던 열차로 보인다. 2006년 8월 촬영


2007년 5월 17일, 동해선과 서해선(경의선) 철도 연결 구간에서 열차 시운전이 실시되었다. 시험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였으며, 운행 시작 전 오전 9시 30분부터 경의선 남쪽의 문산역동해선 북쪽의 금강산역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다. 시운전 구간은 경의선이 문산역 - 개성역 간, 동해선은 금강산역 - 저진역 간이었다. 경의선은 한국 측에서 북한 측으로, 동해선은 북한 측에서 한국 측으로 열차가 운행되었으며, 각각 비무장 지대(DMZ)를 통과했다.

2008년 11월 24일, 북한은 12월 1일 이후 남북 간 열차 왕래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발표했고, 대한민국 정부도 11월 28일 운행 중단을 결정하여, 운행 시작 1년여 만에 다시 중단되었다.

2018년에는 남북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남북 공동 철도 조사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후 북한은 경의선 북측 구간을 물리적으로 단절시키는 등 연결 사업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2024년 9월, 북한군은 '대한민국과의 "남쪽 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하는 "군사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으며, "북한은 이미 동해선의 철도 일부를 철거했다"고 알려졌다.[2] 2024년 10월 15일, 북한이 남북을 잇는 한반도 서쪽의 경의선과 동쪽의 동해선 북한 측의 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3]

5. 대륙 철도와의 연결

현재 북한중국과 신의주역과 단둥역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이 배제된 상태로 부분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북한과 중국, 그리고 몽골은 철도가 연결되어 있으나, 현재 정치적, 행정적 통행 허가 문제와 상품 개발 등 사업적인 절차들이 남아있다.[1]

2011년 10월 13일, 러시아 하산북한 나진시를 잇는 철도 개보수 공사가 5년 만에 완료되어 나진시 두만강역에서 러시아 철도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 하산-나진 구간 개통으로, 부산역에서 모스크바역까지 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이 종료되었다.[10] 2010년 9월 1일에는 서울러시아 철도의 자회사인 트랜스컨테이너 물류회사가 설립되었다.[10]

2007년 당시 한국은 남북철도 연결사업과 시베리아 횡단 철도(TSR) 연결을 시도했으나, 아이디어 단계에서 진전이 없었다.[6][7][8][9] 그러나 하산-나진 구간 개통으로 부산역에서 모스크바역까지 철도 운행이 가능해져, 한반도가 유라시아 대륙과 연결되는 물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 남북 관계 경색으로 인해 사업 진전이 없으며, 정치적, 행정적 통행 허가 문제와 상품 개발 등 사업적인 절차들이 남아있다.

5. 1. 만주 횡단 철도 (TMR)

현재 북한중국과 신의주역과 단둥역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이 배제된 상태로 부분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5. 2. 몽골 종단 철도 (TMGR)

북한과 중국, 그리고 몽골은 철도가 연결되어 있으나, 현재 정치적, 행정적 통행 허가 문제와 상품 개발 등 사업적인 절차들이 남아있다.[1]

5. 3. 시베리아 횡단 철도 (TSR)

2011년 10월 13일, 러시아 하산북한 나진시를 잇는 철도 개보수 공사가 5년 만에 완료되어 나진시 두만강역에서 러시아 철도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 하산-나진 구간 개통으로, 부산역에서 모스크바역까지 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이 종료되었다.[10]

2010년 9월 1일에는 서울러시아 철도의 자회사인 트랜스컨테이너 물류회사가 설립되었다.[10]

2007년 당시 한국은 남북철도 연결사업과 시베리아 횡단 철도(TSR) 연결을 시도했으나, 아이디어 단계에서 진전이 없었다.[6][7][8][9] 그러나 하산-나진 구간 개통으로 부산역에서 모스크바역까지 철도 운행이 가능해져, 한반도가 유라시아 대륙과 연결되는 물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 남북 관계 경색으로 인해 사업 진전이 없으며, 정치적, 행정적 통행 허가 문제와 상품 개발 등 사업적인 절차들이 남아있다.

6. 북한의 연결 단절 조치

김정은은 2024년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에서 경의선 북측 구간에 대해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물리적으로 완전히 끊어 버리는 것을 시작으로, 경계 지역의 모든 북남 연계 조건을 철저히 분리시키겠다"고 선언했다.[1]

2024년 9월, 북한군은 '대한민국과의 "남쪽 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하는 "군사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으며, "북한은 이미 동해선의 철도 일부를 철거했다"고 알려졌다.[2]

2024년 10월 15일, 북한은 남북을 잇는 한반도 서쪽의 경의선과 동쪽의 동해선 북측 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3]

참조

[1] 뉴스 憲法まで改定する金正恩委員長…「韓国は不変の主敵、対南機関廃止」念を押す(2) https://s.japanese.j[...] Joongang Ilbo | 中央日報
[2] 웹사이트 北朝鮮、韓国とつながる道路・鉄道を「恒久的に遮断」 https://www.afpbb.co[...] 2024-10-09
[3] 웹사이트 北朝鮮の南北連結道路爆破 韓国が投じた1.3億ドル無駄に https://m-jp.yna.co.[...] 2024-10-15
[4] 저널 ‘코레일’이 드리는 남북열차 시험운행 (5.17) 관련 정보 한국철도공사
[5] 뉴스 강릉-부산 동해선 2023년 말 개통 https://news.kbs.co.[...] KBS NEWS
[6] 뉴스 '<뉴스해설>한반도종단철도와 시베리아철도 연결' http://news.media.da[...] 노컷뉴스 2007-05-04
[7] 뉴스 '<횡설수설/김순덕>시베리아 열차' http://news.media.da[...] 동아일보 2007-05-04
[8] 뉴스 돈은 한국이… 실속은 러시아가? http://news.media.da[...] 동아일보 2007-05-04
[9] 뉴스 TKR-TSR 연결 ‘3각 빅딜’ 현실화되나 http://news.media.da[...] 동아일보 2007-05-04
[10] 뉴스 https://news.nave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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