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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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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한국 축구의 역사를 대표하며, 1954년 FIFA 월드컵 첫 출전을 시작으로 아시아 축구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1956년과 1960년 AFC 아시안컵 우승을 달성했으며, 2002년 FIFA 월드컵 4강 신화를 통해 국민적 자긍심을 높였다.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에서 원정 월드컵 첫 승을 거두었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U-23 대표팀은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U-20 대표팀은 1991년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여 국제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015년 FIFA 여자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으며, 1976년 세계 대학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 다이너스티컵/동아시아컵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골드컵에도 초청받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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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한국 축구의 역사를 대표하며, 수많은 선수와 감독들의 노력으로 성장해왔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처음 출전하여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으나, 헝가리와 터키에 패하며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1956년에는 제1회 AFC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축구 강호의 면모를 과시했고, 1960년에도 AFC 아시안컵 2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이 시기 선수들에게 가짜 메달이 지급되는 사건이 발생하며, 열악했던 당시 한국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1960년대 초반에는 북한 축구에 맞서기 위해 비밀리에 양지 FC가 창단되었는데, 양지 FC는 중앙정보부의 지원을 받으며 운영되었다. 선수들은 최고의 대우를 받았지만, 남북 관계 변화와 함께 해체되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일본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차범근, 허정무, 김주성 등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은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불가리아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고,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에 0-5로 대패하며 차범근 감독이 경질되는 등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은 조직력과 체력을 강화하여 4강 신화를 달성했다. 조별 예선에서 폴란드, 미국, 포르투갈을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서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이기며 4강에 진출했지만, 독일에게 패해 3, 4위전에서 터키에 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당시 붉은 악마로 대표되는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선수들의 활약은 국민적 자긍심을 높였다. 홍명보는 대회에서 브론즈볼을 수상했다.

2009년 허정무 감독을 선임하고 박지성을 주장으로 임명한 대표팀은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에서 원정 월드컵 첫 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대한민국은 그리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와 조별 예선을 치러 16강에 진출했으나, 16강에서 우루과이에 패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018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공격 축구를 천명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조별리그를 치러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6강에서 브라질에 패하여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벤투 감독의 일관된 철학은 한국 축구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 1. 초기 역사

19세기 말, 축구는 서양 선교사들과 유학생들에 의해 대한제국에 처음 소개되었다. 1921년, 조선체육회가 창설되면서 축구는 본격적인 발전을 시작했다. 일제강점기 동안, 축구는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당시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일제강점기의 억압 속에서 민족의 자긍심을 표현하는 중요한 통로였다. 1920년대와 1930년대에는 경성, 평양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축구팀이 창단되었으며, 전국 규모의 대회도 개최되었다. 이러한 활동은 일제 치하에서 민족의 단결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45년 광복 이후, 대한민국은 대한축구협회를 창립하고, 1948년에는 FIFA에 가입하여 국제 축구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 시기, 축구는 국가 재건의 희망을 상징하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전쟁의 시련 속에서도 축구는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사하는 역할을 했다.

2. 2. 첫 월드컵 팀

1954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스위스에서 열린 FIFA 월드컵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이는 한국 축구 역사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였다. 당시 대표팀은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0-9, 터키와의 경기에서 0-7로 패하며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는 사실 자체에 큰 의미가 있었다.

1956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제1회 AFC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축구 강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 대회는 홍콩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은 이스라엘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하여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960년, 대한민국은 제2회 AFC 아시안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었으며,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은 이스라엘을 꺾고 우승했다.

하지만 이 시기, 선수들에게 약속되었던 금메달 대신 가짜 메달이 지급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당시 열악했던 한국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전쟁의 상흔과 경제적 어려움이 자리하고 있었다.

2. 3. 양지 FC 창단

1960년대, 대한민국은 북한과의 치열한 체제 경쟁 속에서 스포츠 분야에서도 우위를 점하려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1960년대 초반, 북한 축구의 위세에 맞서기 위해 비밀리에 양지 FC가 창단되었다. 양지 FC는 단순한 축구팀이 아닌, 당시 중앙정보부의 지원을 받으며 운영된 일종의 ‘국책 사업’이었다.

양지 FC 선수들은 당시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았다. 숙식은 물론이고, 해외 전지훈련의 기회가 주어졌으며,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생계를 보장받았다. 이는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하던 다른 선수들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혜택이었다. 이러한 파격적인 지원은 우수한 기량의 선수들을 확보하고, 국제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었다.

그러나 양지 FC는 남북 관계의 변화와 함께 존폐의 기로에 놓였다. 1970년대 초반, 남북 화해 무드가 조성되면서 양지 FC에 대한 지원은 점차 축소되었고, 결국 팀은 해체되었다. 양지 FC의 해체는 냉전 시대의 스포츠 외교가 낳은 한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북 관계의 긴장과 완화에 따라 스포츠 팀의 운명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2. 4. 두 번째 월드컵 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두 번째로 본선에 진출한 대회였다. 1985년, 대한민국은 198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일본을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당시 대표팀은 김정남 감독을 중심으로, 차범근, 허정무, 조영증, 김주성 등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차범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본선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은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불가리아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첫 경기였던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1-3으로 패배했다. 이어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는 2-3으로 아쉽게 패했는데, 이 경기에서 주심의 석연찮은 판정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마지막 불가리아와의 경기에서는 1-1로 비겼다. 대한민국은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1986년 월드컵은 한국 축구의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탈리아전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투혼은 많은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차범근은 이 대회에서 부상으로 인해 모든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그의 존재는 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허정무는 강력한 수비와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의 중심을 잡았고, 김주성은 뛰어난 개인기로 공격을 이끌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한국 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대회였다고 할 수 있다.

2. 5. 마르세유의 비극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뼈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다.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예선에서 고전하며 본선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고, 본선에서도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0-5로 대패한 것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주었다. 이 경기 이후, 차범근 감독은 경질되었고, 대표팀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해야 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예선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어려운 과정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본선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네덜란드, 멕시코, 벨기에와 같은 강팀들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0-5라는 참혹한 스코어로 패배하면서, 대한민국 축구는 큰 위기에 직면했다. 이 경기 결과는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굴욕적인 패배 중 하나로 기록되었으며, 당시 한국 축구 팬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이 패배는 차범근 감독의 경질로 이어졌고, 한국 축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네덜란드전 대패는 한국 축구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경기가 끝난 후, 많은 축구 전문가들과 팬들은 한국 축구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뼈아픈 반성을 요구했다. 이 경기를 계기로 한국 축구는 시스템 개혁과 선수 육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이후 한국 축구의 발전과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2. 6. 히딩크의 마법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거스 히딩크 감독의 지휘 아래 4강 신화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세웠다. 히딩크는 부임 이후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팀을 개혁했다. 특히, 조직력과 체력을 강화하여 기존의 한국 축구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 조별 예선

대한민국은 2002년 FIFA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폴란드, 미국, 포르투갈과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첫 경기였던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긍정적인 시작을 알렸다. 황선홍과 유상철의 골이 터졌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미국과 1-1로 비겼으며, 마지막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박지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 과정에서 포르투갈의 주앙 핀투와 베투가 퇴장당하는 등 논란도 있었다.

### 토너먼트

16강에서 대한민국은 이탈리아를 만났다.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정환의 골든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전은 편파 판정 논란과 안정환의 골든골로 인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8강에서는 스페인과 맞붙어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스페인과의 경기는 주심의 오심 논란 속에 승리하여 더욱 극적인 결과를 만들었다. 4강에서는 독일에 1-0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3, 4위전에서 터키에 3-2로 패하며 최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 붉은 악마와 사회적 분위기

2002년 월드컵 기간 동안 대한민국 전역은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시민들의 열광적인 응원 물결로 뒤덮였다. 붉은 악마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축구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은 대표팀의 사기를 북돋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당시 사회 전반적으로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으며, 국민들은 하나가 되어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대회 기간 동안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며, 축구를 통해 국민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 선수

2002년 월드컵 대표팀 선수들의 활약은 4강 신화의 중요한 원동력이었다. 골키퍼 이운재는 안정적인 선방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고, 수비수 김태영, 홍명보, 최진철 등은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미드필더 유상철, 김남일, 박지성은 공수 조율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공격수 황선홍, 안정환, 차두리 등은 득점을 책임졌다. 특히 홍명보는 대회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수비력을 보여주며 브론즈볼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 7. 박지성 시대

2009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허정무 감독을 선임하고, 박지성을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했다. 박지성은 2002년 한일 월드컵,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 월드컵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대회였다.

대한민국은 B조에 속하여, 그리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와 조별 예선을 치렀다. 첫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그리스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원정 월드컵 첫 승의 쾌거를 이뤘다. 박지성은 이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아르헨티나를 만나 1-4로 패했지만, 마지막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박지성은 모든 조별 예선 경기에 출전하여 팀의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16강전에서 대한민국은 우루과이를 만나 접전 끝에 1-2로 아쉽게 패하며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16강 진출은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2. 8. 공격 축구

파울루 벤투 감독은 2018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공격 축구를 천명했다. 벤투 감독은 빌드업을 통해 점유율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 스타일을 추구했다. 벤투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은 기존의 수비적인 전술에서 벗어나 공격적인 스타일로 변화를 시도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벤투 감독의 지휘 아래 조별리그를 통과하며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조별리그 H조에서 대한민국은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맞붙었다. 첫 경기였던 우루과이전은 0-0 무승부로 끝났다. 가나와의 2차전에서는 2-3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이어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특히 포르투갈전에서 손흥민의 역습 과정에서의 환상적인 도움과 황희찬의 극적인 결승골은 많은 축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6강에서 대한민국은 세계 최강 브라질을 만났다. 브라질은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을 4-1로 제압했다. 비록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벤투 감독은 4년 동안 일관된 철학을 바탕으로 팀을 운영하며 한국 축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벤투 감독은 선수들의 지지를 받으며, 언론으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벤투 감독의 공격 축구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 2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여러 차례 2군을 운영하며 다양한 국제 대회에 참가했다. 2군은 주로 젊은 선수들이나 기회를 얻지 못한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쌓게 하고, 선수층을 두텁게 하는 역할을 했다. 2군 선수들은 때로는 예상 밖의 활약을 펼치며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은 2군을 파견하여 동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2군은 주전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고, 새로운 선수들을 발굴하는 기회를 가졌다. 당시 2군 선수들은 투지와 패기로 경기에 임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10년대에도 대한민국은 2군을 활용하여 국제 대회를 치렀다. 특히, 아시안 게임 등에서 2군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선수들은 1군으로 발탁되어 주전으로 성장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2군 운영은 때때로 선수 선발 및 팀 전력 구성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2군 운영이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저해하고, 팀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군 운영을 통해 선수들의 기회를 확대하고, 팀의 전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하지만, 2군 운영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와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3. 1. 첫 세계 타이틀

1976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멕시코에서 열린 제9회 세계 대학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축구 역사에 획을 그었다.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뛰어난 경기력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당시 대표팀에는 조광래, 박성화 등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었다. 이들은 뛰어난 개인기와 조직적인 팀 플레이를 선보이며, 멕시코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조광래 선수는 대회 내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박성화 선수 역시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 대회 우승은 대한민국 축구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국 축구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이 승리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 깊은 자긍심을 심어주었고, 이후 한국 축구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4. U-23 대표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8강에 진출했다. 이는 올림픽 축구에서 한국 축구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였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8강에 진출하며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했다. 이후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사상 최초로 올림픽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2-0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성과는 한국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으로 평가받는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8강에서 온두라스에 패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 우승으로 병역 혜택이 주어져 선수들의 사기를 더욱 높였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조별 예선에서 부진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8강에 진출하며 한국 축구의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으나,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다시 8강에 진출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올림픽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2-0으로 승리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성과는 한국 축구 역사에 중요한 업적으로 평가받는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8강에서 온두라스에 패하여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선수들은 병역 혜택을 받게 되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조별 예선에서 부진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4. 1. 런던 세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홍명보 감독의 지휘 아래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별 예선에서 멕시코, 스위스, 가봉을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특히, 8강전에서 개최국 영국을 승부차기 끝에 꺾은 것은 런던 올림픽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준결승에서는 브라질에 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숙적 일본을 2-0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에는 박주영, 구자철을 비롯한 뛰어난 선수들이 활약했으며, 동메달 획득으로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다. 이는 대한민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당시 대표팀을 '런던 세대'라고 칭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5. U-20 대표팀

1991년 포르투갈에서 열린 1991년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이 경기는 남북 분단 이후 스포츠 교류의 중요한 사례로,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한 팀을 이루어 출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단일팀은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참가했으며, 당시 사회주의 국가였던 북한 선수들의 참여는 이례적인 일이었다.

단일팀은 조별 리그에서 아르헨티나, 아일랜드, 포르투갈과 경쟁했다. 첫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게 0-1로 패했으나, 이어진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마지막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는 1-0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소련을 만나 1-3으로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비록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남북 단일팀의 대회 참가는 냉전 시대의 장벽을 넘어선 스포츠 교류의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남북 단일팀 구성은 스포츠 경기를 넘어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대한민국 정부는 남북 스포츠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정치적 긴장 완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러한 노력은 이후 남북 정상회담 개최 등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데 영향을 미쳤다. 남북 단일팀의 등장은 스포츠가 정치적 화해의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현재에도 남북 관계의 긍정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사적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5. 1. 붉은 맹렬함

1983년, 대한민국은 멕시코에서 열린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4강 신화를 달성하며 한국 축구 역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당시 대표팀은 김판근, 신연호, 김종부, 노수진 등을 주축으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조별 예선에서 잉글랜드를 1-0으로 꺾고, 8강에서 우루과이를 승부차기 끝에 꺾는 등 투혼을 발휘하며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비록 준결승에서 브라질에 패했지만, 4강 진출은 한국 축구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 대회에서의 선전은 당시 침체되어 있던 한국 사회에 큰 희망을 안겨주었고,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대회를 계기로,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열기가 고조되었고, 이는 훗날 "붉은 악마"로 명명된 응원 문화의 기원이 되었다.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은 한국 축구의 상징이 되었으며, 대표팀의 경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당시 4강 진출은 단순한 스포츠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한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5. 2. 남북 단일팀

1991년 포르투갈에서 개최된 1991년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이는 남북 분단 이후 스포츠 교류의 중요한 사례로,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한 팀을 이루어 출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단일팀은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참가했으며, 당시 사회주의 국가였던 북한 선수들의 참여는 이례적인 일이었다.

단일팀은 조별 리그에서 아르헨티나, 아일랜드, 포르투갈과 경쟁했다. 첫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게 0-1로 패했으나, 이어진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마지막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는 1-0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소련을 만나 1-3으로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비록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남북 단일팀의 대회 참가는 냉전 시대의 장벽을 넘어선 스포츠 교류의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남북 단일팀 구성은 단순히 스포츠 경기를 넘어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대한민국 정부는 남북 스포츠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정치적 긴장 완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러한 노력은 이후 남북 정상회담 개최 등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데 영향을 미쳤다. 남북 단일팀의 등장은 스포츠가 정치적 화해의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현재에도 남북 관계의 긍정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사적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6.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003년 미국에서 열린 FIFA 여자 월드컵에 처음 출전했다. 조별 예선에서 프랑스, 브라질, 노르웨이를 상대로 3전 전패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여자 축구는 꾸준히 발전하여, 2015년 캐나다에서 열린 FIFA 여자 월드컵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당시 조별 예선에서 브라질, 코스타리카, 스페인을 상대로 1승 1무 1패를 기록,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지만 16강에서 프랑스에게 패하며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여자 축구 대표팀의 주요 선수로는 골키퍼 김정미, 수비수 김도연, 미드필더 조소현, 공격수 박은선, 그리고 2003년 월드컵에 출전했던 김진희 등이 있다.

6. 1. 초기 역사

1990년대 초반까지 대한민국 여자 축구는 비공식적인 형태로 존재했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에 처음 여자 축구 종목이 정식으로 채택되었지만, 대한민국은 팀을 구성하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여자 축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1990년대 초반부터 여자 축구팀 창단을 장려했다. 199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몇몇 실업팀과 대학팀이 창단되었고, 여자 축구 선수들의 활동 기반이 마련되었다. 1990년대 후반에는 여자 축구 리그의 창설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고, 2000년대 초반에 WK리그가 출범하는 기반을 다졌다.

1990년대 초반까지 대한민국 여자 축구는 제대로 된 체계 없이 운영되었다. 1990년 1990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에서 여자 축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지만, 대한민국은 팀을 구성조차 하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여자 축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1990년대 초반부터 여자 축구팀 창단을 장려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는 학교, 실업팀, 대학팀 등에서 여자 축구팀이 하나둘씩 창단되면서 여자 축구 선수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여자 축구 리그 창설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으며, 이는 2000년대 초반 WK리그 출범의 토대가 되었다.

6. 2. 첫 월드컵 승리

2003년 미국에서 열린 FIFA 여자 월드컵에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처음으로 출전했다. 조별 예선에서 프랑스, 브라질, 노르웨이를 상대로 3전 전패를 기록하며 아쉽게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후 여자 축구는 꾸준히 발전하여, 2015년 캐나다에서 열린 FIFA 여자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당시 조별 예선에서 브라질, 코스타리카, 스페인을 상대로 1승 1무 1패를 기록,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프랑스에게 패하며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여자 축구 대표팀의 주요 선수로는 골키퍼 김정미, 수비수 김도연, 미드필더 조소현, 공격수 박은선, 그리고 2003년 월드컵에 출전했던 김진희 등을 들 수 있다.

7. 컨페더레이션스컵 역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총 1번 참가했다.

=== 1999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98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1999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 자격을 얻었다. 이는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출전한 FIFA 주관 대회였다.

1999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은 멕시코에서 개최되었다. 대한민국은 사우디 아라비아, 볼리비아, 멕시코와 함께 A조에 편성되었다. 대한민국은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첫 경기에서 1-2로 패배했고, 이어서 멕시코에게 1-2로, 볼리비아에게 0-0으로 비기면서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었지만, 국제 무대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었다.

7. 1. 2001년 대한민국-일본 컨페더레이션스컵

2001년 5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01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하여 일본과 조별 리그에서 맞붙었다.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은 거스 히딩크 감독의 지휘 아래 있었으며, 2002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전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였다.

대한민국은 조별 리그에서 프랑스, 멕시코, 호주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첫 경기에서 프랑스에게 0-5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어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1-2로 아쉽게 패했다.

2001년 6월 3일, 대한민국은 일본과의 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는 한일전의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경기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당시 일본 대표팀은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앞두고 있어,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경기였다. 비록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대한민국은 일본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2002년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의 경험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2002년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강팀과의 경기 경험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과 전술적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2002년 월드컵에서의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기여했다.

8. 아시안컵 역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시안컵에서 여러 차례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며 아시아 축구 강호로서의 면모를 과시해왔다. 1960년에는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이후 1970년대와 1980년대에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00년대 이후에는 2015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2023년 대회에서는 선수단 내 불화와 전술 부재로 인해 아쉬운 결과를 냈다.

1960년 대한민국은 제2회 AFC 아시안컵을 유치하여 자국에서 대회를 개최했다. 당시 대한민국은 1956년 홍콩에서 열린 초대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본선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중화민국, 이스라엘, 남베트남 등 4개국이 참가했다.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 10월 14일: 대한민국 5 – 1 남베트남
  • 10월 17일: 대한민국 3 – 0 이스라엘
  • 10월 21일: 대한민국 6 – 1 중화민국


대한민국은 이 대회 우승으로 아시안컵 2연패를 달성하며 아시아 축구 강국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1960년대는 한국 축구의 황금기로 평가받으며, 이후 한국 축구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64년 AFC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박승옥 감독의 지휘 아래 4강에 진출했다. 조별 리그에서 홍콩에게 승리했지만, 이스라엘에게 패배하여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버마와 비긴 뒤, 승자승 원칙에 따라 결승 진출에 실패하였다. 3, 4위전에서는 말레이시아에 패하며 최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1972년 AFC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대한민국은 조별 리그에서 쿠웨이트에 승리하고, 크메르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이라크를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결승에서 이란에 패하며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다.

1980년 쿠웨이트 아시안컵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된 대회였다. 당시 대한민국은 조별 예선에서 카타르와 중국을 꺾고 북한과 비기며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이란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쿠웨이트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1984년 싱가포르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별 리그에서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를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쿠웨이트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에게 패하며 우승컵을 내주었다.

1988년 AFC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조별 예선에서 이란, 카타르, 일본과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대한민국은 이란과의 경기에서 비겼지만, 카타르에게 패배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중국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사우디 아라비아를 만나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1996년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조별 예선에서 사우디 아라비아, 태국, 우즈베키스탄과 같은 조에 속했다. 대한민국은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첫 경기에서 비겼다. 이어진 태국과의 경기에서는 승리했고,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이란에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2000년 레바논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조별 리그에서 인도네시아, 중국, 쿠웨이트를 상대로 경기를 치렀다. 첫 경기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리하고, 두 번째 경기에서 중국과 비겼다. 마지막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비기면서 1승 2무의 성적으로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 이란에 패배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2004년 중국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조별 예선에서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를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이란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지만, 4강에서 개최국인 중국에게 패했다. 3-4위전에서는 바레인에게 패하며 최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2007년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조별 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베트남과의 첫 경기에서 비겼고,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8강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마지막 경기였던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가까스로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2010년 조광래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되었다. 조광래 감독은 2011년 AFC 아시안컵에 팀을 이끌고 참가했다. 2011년 카타르에서 열린 2011년 AFC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은 조별 리그에서 호주, 바레인, 인도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조별 리그를 1위로 통과한 후, 8강에서 이란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일본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3-4위전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3위를 차지했다.

2015년 AFC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88년 이후 27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렸다. 대한민국은 조별 리그에서 오만과 쿠웨이트를 꺾고, 호주에 패하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준결승에서 이라크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호주에 패배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9년 AFC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8강에서 탈락했다. 대한민국은 조별 리그에서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중국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바레인을 꺾고 8강에 올랐지만, 카타르와의 8강전에서 패배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2023년 AFC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4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참가했다. 하지만, 조별 리그에서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요르단과 말레이시아와 비기면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8강에 진출, 호주를 상대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서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아시안컵 기간 동안 선수단 내 불화설이 불거졌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이후 경질되었다.

8. 1. 1956년 홍콩 아시안컵

1956년 홍콩에서 열린 1956년 아시안컵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참가한 두 번째 아시안컵이었다.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강력한 전력을 바탕으로 대회에 임했다.

첫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이스라엘을 2-1로 꺾었다. 다음 경기에서는 홍콩을 2-2로 비겼다. 마지막 경기에서 베트남을 5-3으로 이기며 대한민국은 2승 1무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956년 아시안컵 우승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8. 2. 1960년 대한민국 아시안컵

1960년, 대한민국은 제2회 AFC 아시안컵을 유치하여 자국에서 대회를 개최했다. 당시 대한민국은 1956년 홍콩에서 열린 초대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본선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대한민국, 중화민국, 이스라엘, 남베트남 등 4개국이 참가했다.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 10월 14일: 대한민국 5 – 1 남베트남
  • 10월 17일: 대한민국 3 – 0 이스라엘
  • 10월 21일: 대한민국 6 – 1 중화민국


대한민국은 이 대회 우승으로 아시안컵 2연패를 달성하며 아시아 축구 강국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1960년대는 한국 축구의 황금기로 평가받으며, 이후 한국 축구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8. 3. 1964년 이스라엘 아시안컵

1964년 이스라엘에서 열린 1964년 AFC 아시안컵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참가하였다. 대한민국은 이 대회에서 박승옥 감독의 지휘 아래 4강에 진출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대한민국은 조별 리그에서 홍콩, 이스라엘과 경기를 치렀다. 홍콩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였지만,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하여 조 2위로 4강에 진출하였다. 4강에서 버마를 만나 0-0으로 비긴 뒤, 승자승 원칙에 따라 결승 진출에 실패하였다. 3, 4위전에서는 말레이시아에 2-3으로 패하며 최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4강 진출은 당시 한국 축구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였지만,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8. 4. 1972년 태국 아시안컵

1972년 태국에서 열린 1972년 AFC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대한민국은 조별 리그에서 쿠웨이트에 2-0 승리, 크메르에 3-0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이라크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결승에서 이란에 1-2로 패하며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다. 비록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1970년대 한국 축구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당시에는 박스 형태의 축구 전술이 주를 이루었고, 지금처럼 세밀한 전술보다는 선수 개개인의 기량과 정신력이 중요하게 여겨졌다.

8. 5. 1980년 쿠웨이트 아시안컵

1980년 쿠웨이트 아시안컵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된 대회였다. 당시 대한민국은 조별 예선에서 카타르를 3-2로, 중국을 1-0으로 꺾고 북한과는 0-0으로 비기며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이란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쿠웨이트에 0-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이 대회는 한국 축구의 수준을 아시아 무대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한국 축구 발전의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8. 6. 1984년 싱가포르 아시안컵

1984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AFC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별 리그에서 대한민국은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를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대한민국은 쿠웨이트를 승부차기 끝에 10-9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에게 0-2로 패하며 우승컵을 내주었다.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안정환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당시 대한민국 축구는 아시아 무대에서 경쟁력을 과시하며,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록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는 못했지만, 대한민국 축구의 저력을 보여준 대회였다.

8. 7. 1988년 카타르 아시안컵

1988년 카타르에서 열린 1988년 AFC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조별 예선에서 이란, 카타르, 일본과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대한민국은 이란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지만, 카타르에게 2-3으로 패배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일본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중국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사우디 아라비아를 만나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4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며 많은 골을 기록했지만, 수비 불안을 노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차범근 감독은 선수들을 잘 이끌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는 아시아 무대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진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8. 8. 1996년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

1996년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된 1996년 AFC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조별 예선에서 사우디 아라비아, 태국, 우즈베키스탄과 같은 조에 속했다. 대한민국은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첫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어진 태국과의 경기에서는 2-0으로 승리했고,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는 4-1로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이란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2-4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비교적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 4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8. 9. 2000년 레바논 아시안컵

2000년 레바논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조별 리그에서 인도네시아, 중국, 쿠웨이트를 상대로 경기를 치렀다. 첫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두 번째 경기에서 중국을 2-2로 비겼다. 마지막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면서 1승 2무의 성적으로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 이란을 만나 1-2로 패배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은 안정환, 이동국, 김병지 등 스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이 대회는 허정무 감독 체제에서 치러진 중요한 국제 대회였으며, 이후 대표팀의 전술 변화와 세대교체에 영향을 미쳤다.

8. 10. 2004년 중국 아시안컵

2004년 중국 아시안컵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회였다. 당시 대표팀은 조별 예선에서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를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이란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지만, 4강에서 개최국인 중국에게 0-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3-4위전에서는 바레인에게 2-4로 패하며 최종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축구의 전반적인 수준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인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2004년 중국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조별 예선에서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를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이란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지만, 4강에서 개최국인 중국에게 0-3으로 패했다. 3-4위전에서는 바레인에게 2-4로 패하며 최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을 위한 과제를 제시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8. 11. 2007년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아시안컵

2007년 동남아시아 4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에서 개최된 2007년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어려운 여정을 거쳤다.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은 역대 아시안컵에서 두 차례 우승(1956년, 1960년)을 차지한 강호였지만, 조별 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07년 아시안컵 조별 리그에서 대한민국은 베트남과의 첫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도 0-1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마지막 경기였던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전반 39분 조재진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74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 김두현의 극적인 페널티킥 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가까스로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 골키퍼 이운재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맹렬한 공격을 온몸으로 막아내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특히, 이운재는 승부차기에도 강한 면모를 보이며 대한민국의 8강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8. 12.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2010년 7월, 조광래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되었다. 조광래 감독은 2011년 카타르에서 열린 2011년 AFC 아시안컵에 팀을 이끌고 참가했다. 당시 대표팀에는 박지성, 이영표 등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과 함께 손흥민, 구자철 등 젊은 선수들이 함께 기용되어 세대교체의 기틀을 다졌다.

조별 리그에서 대한민국은 호주, 바레인, 인도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첫 경기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어진 호주와의 경기에서는 1-1로 비겼다. 마지막 인도와의 경기에서는 3-0으로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대한민국은 이란과 만나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일본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3-4위전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을 3-2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8. 13. 2015년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아시안컵

2015년 AFC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88년 이후 27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렸다. 대한민국은 조별 리그에서 오만을 1-0, 쿠웨이트를 1-0으로 꺾었으며, 마지막 경기에서 개최국 호주에 0-1로 패하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대한민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손흥민의 2골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준결승에서는 이라크를 맞아, 전반 20분 이정협의 선제골과 김영권의 추가골로 2-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은 다시 호주를 만났다. 전반 45분 만에 호주의 루옹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 시간 46분에 제임스 트로이시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1-2로 패배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5경기에서 단 1실점만을 기록하며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었지만, 결승전에서 아쉬운 결과를 냈다.

8. 14. 2019년 UAE 아시안컵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된 2019년 AFC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8강에서 탈락했다. 대한민국은 조별 리그에서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중국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바레인을 2-1로 꺾고 8강에 올랐지만, 카타르와의 8강전에서 0-1로 패배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아시안컵에서 4연승을 기록하며, FIFA 랭킹도 소폭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8. 15.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

2023년 카타르에서 열린 2023년 AFC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4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참가했다. 하지만, 조별 리그에서 졸전을 펼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바레인과의 첫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었지만, 요르단과의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말레이시아와의 최종전에서 3-3으로 비기면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8강에 진출, 호주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서 2-0으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아시안컵 기간 동안 선수단 내 불화설이 불거져 논란이 일었다. 특히,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의 언쟁이 있었고, 이로 인해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을 가격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큰 파장이 일었다. 또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 부재와 소통 능력 부족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으며, 결국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이후 경질되었다.

9. 올림픽 축구 역사

1964년 도쿄 하계 올림픽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참가한 올림픽 대회 중 하나였다. 대회는 10월 1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었다. 대한민국은 조별 예선에서 체코슬로바키아에 1-6으로 패하고, 이집트에게 0-1로 패하며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 대회의 부진한 성적은 한국 축구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었지만, 한국 축구가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과제를 인식하고, 이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1988년 서울 하계 올림픽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긍정적인 성과를 안겨준 대회였다. 대한민국은 조별 리그에서 미국, 소련,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4강에 진출했으며, 4강에서는 서독에게 패했지만, 3-4위전에서 서독을 다시 만나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동메달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이며, 2002년 FIFA 월드컵 4강 신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받는다.

9. 1. 1948년 런던 하계 올림픽 축구

1948년 런던 하계 올림픽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참가했다. 이는 대한민국이 국제 스포츠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중요한 사건이었다. 대한민국은 1라운드에서 멕시코를 만나 5:3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8강에서 스웨덴을 만나 0:12로 대패하며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스웨덴은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9. 2. 1964년 도쿄 하계 올림픽 축구

1964년 도쿄 하계 올림픽 축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참가한 올림픽 대회 중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당시 대회는 10월 1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었다.

### 조별 예선

대한민국은 10월 12일 열린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체코슬로바키아에 1-6으로 패했다. 이어진 10월 14일 이집트와의 경기에서도 0-1로 패하며 조별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 결과 및 평가

1964년 도쿄 올림픽에서의 부진한 성적은 한국 축구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경험은 한국 축구가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과제를 인식하고, 이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9. 3. 1988년 서울 하계 올림픽 축구

1988년 서울 하계 올림픽 축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긍정적인 성과를 안겨준 대회였다. 당시 대한민국은 조별 리그에서 미국, 소련,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이탈리아를 꺾고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비록 4강에서 서독에게 패했지만, 3-4위전에서 서독을 다시 만나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이며, 2002년 FIFA 월드컵 4강 신화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받는다.

대한민국은 조별리그에서 미국, 소련,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경기를 치렀다. 1988년 하계 올림픽 축구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은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4강에 진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4강에서는 서독에게 패했지만, 3-4위전에서 다시 서독을 만나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동메달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이며, 2002년 FIFA 월드컵 4강 신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받는다.

10. 아시안 게임 축구 역사

1958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은 조별 예선에서 필리핀을 2-0, 남베트남을 5-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인도네시아를 4-0으로 대파하며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전에서 중화민국에게 2-3으로 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당시 한국 축구는 아시아 무대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보여주었지만, 중화민국과의 결승전 패배는 아쉬운 결과로 남았다.

1962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박승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조별 예선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일본을 2-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남베트남을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인도를 만나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 우승은 대한민국 축구의 위상을 아시아 무대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의 금메달은 한국 축구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1970년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8강에서 버마에게 0-1로 패하며 탈락했다. 당시 대한민국은 조별 예선에서 일본을 2-1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1978년 방콕 아시안 게임 축구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조별 리그에서 이라크, 카타르,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중국을 만나 1-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지만, 4강에서 북한에게 0-1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3/4위전에서는 쿠웨이트를 만나 2-0으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박종환 감독의 지도 아래, 대한민국 대표팀은 투지 넘치는 경기를 펼치며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축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 대회였다. 당시 대한민국은 안방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했으며, 강력한 전력을 바탕으로 우승을 노렸다. 조별 예선에서 대한민국은 바레인, 태국, 방글라데시를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이란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힘겹게 승리했다. 준결승에서는 숙적 중국을 만나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은 사우디 아라비아를 만나 2: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1978년 방콕 아시안 게임 이후 8년 만에 아시안 게임 축구 금메달을 차지했다.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에서의 우승은 대한민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당시 대표팀을 이끌었던 김정남 감독의 지도력과 선수들의 투지가 빛난 대회였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4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별 예선에서 북한, 태국, 바레인을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이란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4강에 진출했지만, 4강에서 쿠웨이트에 0-1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태국을 1-0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한국 축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대표팀은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세대교체를 시도했고, 이는 향후 한국 축구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994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별 예선에서 대한민국은 방글라데시, 네팔, 카타르를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태국을 꺾고, 4강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를 승부차기 끝에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은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대표팀은 차범근 감독을 중심으로, 황선홍, 유상철, 홍명보 등 한국 축구의 간판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었다. 이 대회 우승은 한국 축구의 위상을 아시아 무대에서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1990년대 한국 축구의 전성기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축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긍정적인 기억과 아쉬움을 동시에 남긴 대회였다.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별 예선에서 방글라데시, 베트남,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태국을 만나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지만, 4강에서 쿠웨이트에 패배하여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3-4위전에서 중국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당시 대표팀에는 안정환, 이동국, 고종수 등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들은 이후 대한민국 축구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4강에서의 패배는 아쉬움을 남겼다. 당시 쿠웨이트와의 경기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집중력 부족과 전술적 미흡함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대회는 대한민국 축구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다가올 2002년 FIFA 월드컵에서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10. 1. 1954년 마닐라 아시안 게임 축구

1954년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당시 대회는 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축구 경기는 5월 2일부터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은 조별 예선에서 필리핀을 6-1로, 홍콩을 4-0으로 대파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버마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은 대만을 만나 2-2로 비긴 후, 연장전에서 3-2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승리는 한국 축구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10. 2. 1958년 도쿄 아시안 게임 축구

1958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1958년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위를 기록했다. 당시 대한민국은 조별 예선에서 필리핀을 2-0, 남베트남을 5-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인도네시아를 4-0으로 대파하며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전에서 중화민국에게 2-3으로 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당시 한국 축구는 아시아 무대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보여주었지만, 중화민국과의 결승전 패배는 아쉬운 결과로 남았다.

10. 3. 1962년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축구

1962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1962년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박승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조별 예선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일본을 2-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남베트남을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인도를 만나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 우승은 대한민국 축구의 위상을 아시아 무대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의 금메달은 한국 축구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10. 4. 1970년 방콕 아시안 게임 축구

1970년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8강에서 버마에게 0-1로 패하며 탈락했다. 당시 대한민국은 조별 예선에서 일본을 2-1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이 대회는 한국 축구의 아시아 무대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점이었으나, 8강 탈락은 아쉬운 결과로 남았다. 1970년 방콕 아시안 게임은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경험이 되었으며, 이후 한국 축구는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10. 5. 1978년 방콕 아시안 게임 축구

1978년 방콕 아시안 게임 축구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조별 리그에서 이라크, 카타르,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중국을 만나 1-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지만, 4강에서 북한에게 0-1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3/4위전에서는 쿠웨이트를 만나 2-0으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축구의 경쟁력을 아시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박종환 감독의 지도 아래, 대한민국 대표팀은 투지 넘치는 경기를 펼치며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0. 6.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축구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축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 대회였다. 당시 대한민국은 안방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했으며, 강력한 전력을 바탕으로 우승을 노렸다.

조별 예선에서 대한민국은 바레인, 태국, 방글라데시를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이란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힘겹게 승리했다. 준결승에서는 숙적 중국을 만나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은 사우디 아라비아를 만나 2: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1978년 방콕 아시안 게임 이후 8년 만에 아시안 게임 축구 금메달을 차지했다.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에서의 우승은 대한민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당시 대표팀을 이끌었던 김정남 감독의 지도력과 선수들의 투지가 빛난 대회였다.

10. 7. 1990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 축구

1990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 축구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4강에 진출했다. 조별 예선에서 대한민국은 북한, 태국, 바레인을 상대로 2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이란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4강에 올랐지만, 4강에서 쿠웨이트에 0-1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태국을 1-0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한국 축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대표팀은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세대교체를 시도했고, 이는 향후 한국 축구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4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별 예선에서 북한, 태국, 바레인을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이란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4강에 진출했지만, 4강에서 쿠웨이트에 0-1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태국을 1-0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한국 축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대표팀은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세대교체를 시도했고, 이는 향후 한국 축구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0. 8.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축구

1994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별 예선에서 대한민국은 방글라데시, 네팔, 카타르를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태국을 꺾고, 4강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를 승부차기 끝에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은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대표팀은 차범근 감독을 중심으로, 황선홍, 유상철, 홍명보 등 한국 축구의 간판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었다. 이 대회 우승은 한국 축구의 위상을 아시아 무대에서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1990년대 한국 축구의 전성기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조별 예선에서 대한민국은 방글라데시, 네팔, 카타르를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태국을 꺾고, 4강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를 승부차기 끝에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은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대표팀은 차범근 감독을 중심으로, 황선홍, 유상철, 홍명보 등 한국 축구의 간판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었다. 이 대회 우승은 한국 축구의 위상을 아시아 무대에서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1990년대 한국 축구의 전성기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10. 9.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축구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축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긍정적인 기억과 아쉬움을 동시에 남긴 대회였다.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별 예선에서 방글라데시, 베트남,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태국을 만나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지만, 4강에서 쿠웨이트에 패배하여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3-4위전에서 중국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당시 대표팀에는 안정환, 이동국, 고종수 등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들은 이후 대한민국 축구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4강에서의 패배는 아쉬움을 남겼다. 당시 쿠웨이트와의 경기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집중력 부족과 전술적 미흡함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대회는 대한민국 축구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다가올 2002년 FIFA 월드컵에서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11. 다이너스티컵 / 동아시아컵 역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다이너스티컵 및 동아시아컵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과시해 왔다.

1992년 중국에서 열린 다이너스티컵에서 대한민국은 3위를 기록했다. 북한에 승리했지만, 일본에 패했으며, 중국과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홍콩을 꺾었지만, 최종 순위는 3위에 머물렀다.

1995년 홍콩 다이너스티컵에서 대한민국은 우승을 차지했다. 홍콩을 3-0으로 이기고, 중국을 3-2로, 일본과 1-1로 비겼다. 황선홍, 유상철 등 젊은 선수들이 활약했다.

1998년 일본에서 열린 다이너스티컵에서 대한민국은 2승 1무로 우승했다. 중국에 2-1, 일본에 2-1 승리, 사우디 아라비아와는 0-0으로 비겼다. 이 대회 우승은 프랑스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3년 일본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을 1-0으로 이기고 홍콩을 3-1로 제압하며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일본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2005년 대한민국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었다. 대한민국은 중국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1로 패하여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08년 중국에서 열린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우승을 차지했다. 조별 리그에서 일본, 북한, 중국을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했고, 결승에서 일본을 3-2로 꺾었다. 박주영과 이동국 등의 공격수들이 활약했다. 허정무 감독 체제에서 거둔 첫 국제 대회 우승이었으며, 2010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의 사기를 높였다.

2010년 일본에서 열린 2010년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홍콩을 5-0으로 이기고, 중국에 3-0으로 승리한 뒤, 일본과 0-0으로 비겨 우승했다.

2013년 대한민국 동아시아컵에서 대한민국은 우승을 차지했다. 호주와 비기고, 일본에 2-1로 승리했으며, 중국과 0-0으로 비겨 우승을 확정했다. 이 대회는 2014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평가전으로,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팀의 전술적 역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일본과의 승리는 한일 관계를 고려할 때, 단순한 스포츠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2015년 중국 동아시아컵에서 대한민국은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에 2:0으로 승리하고, 일본과 1:1로 비겼으며, 북한과 0:0으로 비겼다. 김영권을 중심으로, 손흥민, 이정협 등 젊은 선수들과 이동국, 김승규 등 베테랑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었다. 중국전 승리는 사드 배치 논란 등으로 악화된 한중 관계 속에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보여주는 성과였다.

2017년 12월 일본에서 열린 2017년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은 우승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끌었고, 중국을 2-2로 비기고 북한을 1-0으로 이겼으며, 일본을 4-1로 대파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김신욱이 2골을 넣었다.

2019년 12월 부산에서 개최된 2019년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대한민국은 우승을 차지했다. 홍콩에 2-0, 일본에 1-0, 중국에 1-0으로 승리했다.

2022년 7월 일본에서 열린 2022년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대한민국은 우승했다. 중국, 홍콩, 일본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두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었고, 2022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파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중국에 3-0, 홍콩에 3-0으로 승리했으며, 일본과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대한민국은 이 대회에서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다 우승국이 되었다.

11. 1. 1990년 중국 다이너스티컵

1990년 중국 다이너스티컵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참가한 대회로, 당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대회였다. 이 대회는 중국에서 개최되었으며,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북한이 참가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2승 1무의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첫 경기에서 북한을 1-0으로 꺾었고, 이어서 일본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중국을 2-1로 제압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은 다시 중국과 맞붙어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우승은 대한민국 축구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중국을 상대로 거둔 승리는 당시 양국 관계를 고려할 때 더욱 의미 있는 결과였다.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뛰어난 조직력과 정신력을 보여주며, 한국 축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1. 2. 1992년 중국 다이너스티컵

1992년 중국 다이너스티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위를 기록했다. 1992년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2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첫 경기에서 북한을 3-0으로 이겼지만, 이어진 일본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중국과의 경기에서는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마지막 경기에서 홍콩을 2-1로 꺾었다. 그러나 최종 순위는 3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점검하는 기회였다.

11. 3. 1995년 홍콩 다이너스티컵

1995년 홍콩 다이너스티컵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참가한 대회로, 1995년 2월 19일부터 2월 26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홍콩, 중국, 일본 등 4개 팀이 참가했다.

대한민국은 첫 경기에서 홍콩을 3-0으로 이겼다. 이어진 중국과의 경기에서는 3-2로 승리했으며,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1-1로 비겼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2승 1무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제 대회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당시 대표팀에는 황선홍, 유상철 등 1990년대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11. 4. 1998년 일본 다이너스티컵

1998년 일본에서 열린 다이너스티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승 1무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대표팀은 △중국과의 경기에서 2-1 승리,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 △일본과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었다. 이 대회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무대였다. 특히,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하여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98년 다이너스티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가오는 프랑스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첫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진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는 0-0으로 비겼지만, 마지막 일본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 대회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투지와 조직력은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당시 대표팀의 활약은 월드컵 본선에서의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하게 했으며, 결과적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1. 5. 2003년 일본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2003년 일본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대한민국은 조별 리그에서 중국을 1-0으로 꺾고, 홍콩을 3-1로 제압하며 2승을 거두었다. 이후 일본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은 일본에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하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이 대회는 2002년 FIFA 월드컵 4강 신화 이후 한국 축구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지만, 일본과의 치열한 경쟁 구도를 보여주며 한일 관계에 미묘한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11. 6. 2005년 대한민국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2005년 대한민국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는 2005년 5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대한민국에서 개최되었다. 조별 리그에서 대한민국은 중국, 일본과 함께 A조에 편성되었다.

대한민국은 첫 경기에서 중국과 1-1로 비겼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일본에 0-1로 패하며 조 2위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종적으로 대한민국은 2승 1무의 일본이 우승을, 1승 1무 1패의 중국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2006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치러진 중요한 평가전의 성격을 띠었으며,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일본과의 경기 패배는 아드보카트 감독에게 전술적 과제를 안겨주었다.

11. 7. 2008년 중국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2008년 중국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별 리그에서 일본, 북한, 중국을 상대로 2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은 숙적 일본을 3-2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며 많은 골을 기록했고, 특히 박주영, 이동국 등 공격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 대회 우승은 허정무 감독 체제에서 거둔 첫 번째 국제 대회 우승이었으며, 2010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 대회는 2002년 FIFA 월드컵 이후 침체되었던 한국 축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데 기여했다.

2008년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당시 대표팀은 조별 리그에서 일본, 북한, 중국을 상대로 선전했다. 특히, 라이벌 일본과의 결승전은 치열한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하며 많은 득점을 기록했고, 박주영, 이동국 등 공격수들의 뛰어난 활약이 돋보였다. 이 우승은 허정무 감독 체제에서 거둔 첫 번째 국제 대회 우승이었으며, 2010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 대회는 2002년 FIFA 월드컵 이후 다소 침체되었던 한국 축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11. 8. 2010년 일본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2010년 2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2010년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은 1차전에서 홍콩을 5-0으로 대파했고, 2차전에서 중국과 3-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2승 1무의 성적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고, 2010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이 대회 우승은 2008년 대회 우승에 이은 2회 연속 우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11. 9. 2013년 대한민국 동아시아컵

2013년 대한민국 동아시아컵은 2013년 7월 20일부터 7월 28일까지 대한민국에서 개최되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03년 대회 우승 이후 10년 만에 동아시아컵 정상에 올랐다. 대한민국은 첫 경기에서 호주를 0-0으로 비겼지만, 이어진 일본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마지막 중국과의 경기에서는 0-0으로 비겼지만, 2승 1무의 성적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대회는 2014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중요한 평가전의 성격을 띠었으며,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팀의 전술적 역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역사한일 관계를 고려할 때, 단순한 스포츠 이상의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았다.

11. 10. 2015년 중국 동아시아컵

2015년 중국에서 열린 동아시아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대표팀은 주장 김영권을 중심으로, 손흥민, 이정협 등 젊은 선수들과 이동국, 김승규 등 베테랑 선수들의 조화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대한민국은 첫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마지막 경기에서 북한을 0:0으로 비기면서, 2승 1무의 성적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중국전 승리는 과거 사드 배치 논란 등으로 인해 악화되었던 한중 관계 속에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였다고 평가받는다. 이 대회에서의 우승은 2010년, 2013년에 이은 세 번째 동아시아컵 우승이었다.

11. 11. 2017년 일본 E-1 풋볼 챔피언십

2017년 12월 일본에서 개최된 2017년 EAFF E-1 풋볼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우승을 차지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끌었던 대표팀은 첫 경기에서 중국을 2-2로 비겼지만, 이어진 북한과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두며 2015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일본과의 경기에서 김신욱은 2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이재성과 염기훈도 득점에 성공했다. 이 대회는 2018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새로운 전술을 시험하는 중요한 무대였다.

11. 12. 2019년 대한민국 E-1 풋볼 챔피언십

2019년 12월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된 2019년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은 일본, 중국, 홍콩과 차례로 경기를 치렀다.

첫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홍콩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이어진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1-0으로 승리하며 라이벌전에서 승리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을 1-0으로 꺾고, 3전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 우승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한일전 승리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11. 13. 2022년 일본 E-1 풋볼 챔피언십

2022년 7월 19일부터 7월 27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2022년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대회는 당초 2021년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범유행의 여파로 1년 연기되어 개최되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던 시기에 열린 이 대회는, 2022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파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중국, 홍콩, 일본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첫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중국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었다. 득점은 권창훈, 김진수, 나상호의 발끝에서 나왔다. 이어진 홍콩과의 경기에서는 3-0으로 승리했으며, 조규성, 백승호, 김진규가 골을 기록했다. 마지막 일본과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3-3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 경기에서 황의조, 김문환, 손준호가 득점했다.

이번 우승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 대회에서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였다. 2003년, 2005년, 2015년, 2017년에 이어 2022년 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은 이 대회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하는 국가가 되었다.

12. 골드컵 역사

2002년 1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02년 CONCACAF 골드컵에 초청받아 참가했다. 대한민국은 A조에 편성되어 멕시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와 경기를 치렀다. 첫 경기에서 멕시코와 0-0으로 비겼고, 과테말라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마지막 엘살바도르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면서, 1승 2무의 성적으로 조 2위를 기록하여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코스타리카를 만나 2-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지만, 4강에서 개최국 미국에 1-2로 패배하여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3, 4위 결정전에서는 캐나다에 1-2로 패배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12. 1. 2000년 미국 골드컵

2000년 CONCACAF 골드컵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초청받아 참가한 대회였다. 대한민국은 2000년 2월에 열린 이 대회에서 조별 리그 C조에 편성되어, 미국, 아이티, 콜롬비아와 경기를 치렀다.

첫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미국에게 0-2로 패배했다. 이어진 아이티와의 경기에서는 0-0으로 비겼고, 콜롬비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1무 2패로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비록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지만, 대한민국은 이 대회를 통해 북중미 축구의 수준을 경험하고, 이후 국제 대회에서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2. 2. 2002년 미국 골드컵

2002년 1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미국에서 열린 2002년 CONCACAF 골드컵에 초청받아 참가했다. 대한민국은 A조에 편성되어, 멕시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와 경기를 치렀다.

첫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멕시코에 0-0으로 비겼다. 이어진 과테말라와의 경기에서는 2-1로 승리했다. 마지막 엘살바도르와의 경기에서는 0-0으로 비기면서, 1승 2무의 성적으로 조 2위를 기록,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대한민국은 코스타리카를 만나 2-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대한민국은 개최국인 미국을 만나 1-2로 패배하여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3, 4위 결정전에서 대한민국은 캐나다에 1-2로 패배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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