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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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혼자는 결혼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며,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변화에 따라 그 형태와 의미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2000년대 이후 대한민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비혼 여성들이 조명받기 시작했으며, 결혼을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보는 시각이 확산되었다. 비혼은 '어쩌다 비혼'과 '여성주의 비혼'으로 분화되었으며, 건강, 사회 문화, 대중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된다.
인류 역사에서 결혼은 항상 보편적인 제도는 아니었으며, 시대와 사회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였다. 구석기 시대에는 모든 남성이 아이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아니며, 약 절반 정도만이 자손을 남겼던 것으로 추정된다.[51] 일부다처제가 행해진 사회에서는 소수의 남성(약 10%)만이 여러 아내를 두었고, 나머지 다수의 남성은 독신으로 지내는 경우가 많았다.[52]
2. 역사
일본의 경우, 사회 구성원 대부분이 결혼하는 것이 일반화된 것은 비교적 최근인 1650년경부터로, 이때부터 남녀 95% 이상이 결혼하게 되었다.[53] 그 이전 에도 시대에는 독신 남성이 많았는데, 이들이 주로 거주하던 長屋|나가야일본어에서 술을 마시고 잠들기 전 담배를 피우다 화재가 자주 발생했다는 분석도 있다.[54] 이처럼 역사적으로도 결혼하지 않고 살아가는 경우는 존재했으며, 현대 사회의 비혼 현상 역시 이러한 다양한 삶의 방식 중 하나로 이해할 수 있다.
2. 1. 한국의 비혼
대한민국에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잠정 집계에 따르면,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전통적인 가족 형태는 약 20%에 불과했다. 반면, 1인 가구는 2000년 약 222만 가구에서 2010년 약 403만 가구로 크게 늘어나 전체 가구의 23.3%를 차지했다. 이는 1990년의 9%, 2000년의 15.5%에 이어 급격히 증가한 수치로, 가족 유형과 형태가 빠르게 다양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61] 앞으로 1인 가구가 전체 가구 분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62]
2000년대 들어 사회적으로 ‘비혼 여성’들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들은 기존의 가족 내 역할, 특히 성별 분업으로 인한 여성의 이중 부담(일과 돌봄)에 문제를 제기하며 결혼 제도 밖의 삶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결혼과 육아를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여기는 시각이 확산되었고, 독신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났다.[63][64][65] 이러한 흐름 속에서 ‘모두가 결혼해야 한다’는 사회적 통념에 도전하고 비혼의 삶을 지지하는 여성운동도 나타났다.[63]
한국여성민우회 정책위원이었던 전희경은 ‘비혼 세대’의 등장을 2000년대 초반으로 보며, 1970년대 이후 출생한 여성들이 이 세대의 중심을 이룬다고 분석했다. 1970년대생 여성들은 1990년대에 ‘신세대’로 불리며 사회적 변화의 상징이 되었고, ‘커리어 우먼’ 담론이 확산되던 시기를 경험했다. 이들은 높은 학력 수준과 해외 경험 등을 갖추었으며, 1990년대 말 1997년 외환 위기를 겪으며 결혼의 안정성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었다.[61][66][67] 전희경은 비혼 상태를 단순히 결혼 이전의 ‘임시 기간’으로 여기기보다, 비혼으로 살아온 시간 자체의 의미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61]
한국 사회의 비혼은 크게 ‘어쩌다 비혼’과 ‘여성주의 비혼’으로 나뉜다. 특히 여성주의 비혼은 대학 내 여성학 강의가 보편화되고 여성주의 담론이 대중적으로 확산되면서, 가부장제와 이성애 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적 인식과 함께 등장했다. 비혼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시선이 존재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페미니스트 비혼자들은 결혼 제도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며 비혼을 정치적 의제로 만들어나갔다.[68][61]
2010년 기준으로 한국의 15세 이상 인구 중 미혼(결혼 경험 없음) 비율은 39%에 달했는데, 이는 만혼 현상 심화와 함께 독신 인구가 크게 늘어난 결과로 해석된다.[69] 비혼 인구 증가는 저출산 문제와 맞물려 사회적 관심사로 떠올랐다.[71] 이러한 상황에서 비혼 상태에서의 인공수정을 통한 출산을 긍정적으로 고려하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커졌고, 정부 차원에서도 관련 정책 마련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72][73][74][75]
한편, 한국에는 미혼자들을 위한 비공식적인 기념일인 블랙 데이가 있다. 매년 4월 14일,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 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미혼자들이 검은색 옷을 입고 모여 짜장면을 먹는 독특한 문화가 있다.[16][17][18]
2. 2. 세계의 비혼
1인 가구 증가는 한국을 포함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미국, 유럽 등 여러 지역에서 이러한 추세가 관찰된다. 예를 들어,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 1인 가구 비중은 미국에서 27%, 영국에서 30%, 독일에서 40%까지 증가했다.[70] 아시아의 경우, 2010년 기준 일본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2%를 차지했다.[70]
'''미국'''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1980년대 이후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가구 형태는 1인 가구이다.[10] 과거에는 사회적으로 드물고 역할에 대한 인식 때문에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대중의 인식 변화, 현대 사회 경제적 요인, 교육 및 직업 기회 확대 등으로 인해, 특히 베트남 전쟁 이후 많은 미국인에게 1인 가구가 실행 가능한 선택지가 되었다.[10]
2016년 미국 인구조사국 통계에 따르면, 1인 성인이 미국 인구의 45%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 그룹의 65%는 결혼한 적이 없었다.[11] 2014년 퓨 리서치 센터는 백인, 흑인, 히스패닉, 아시아계 미국인 중 결혼한 적이 없는 성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그룹은 흑인 미국인이라고 언급했다. 같은 연구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의 약 25%가 결혼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3]
2024년 스탠퍼드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범유행은 미국 내 비혼자 수를 상당히 증가시켰다. 연구원들은 팬데믹 이전 수준과 비교하여 2022년에 1,330만 명이 더 비혼 상태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러한 증가는 새로운 관계의 해소, 비공식적인 관계의 발달 실패, 데이트 시장의 혼란에 기인했다. 이 연구는 또한 미국인의 평균 주간 사교 시간이 팬데믹으로부터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2022년에 개인들은 주당 평균 4.1시간을 사교 활동에 사용한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2019년의 팬데믹 이전 평균인 주당 4.5시간보다 여전히 낮은 수치였다.[12]
'''영국'''
영국에서도 1인 가구가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다. 2000년대 연구에 따르면 더 많은 시민들이 개인적인 관계보다 직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1인 가구의 증가는 또한 일부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높은 자존감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13]
'''일본'''
일본에서는 시민들이 결혼하지 않고 싱글로 남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드물지 않다. 이는 많은 공인과 유명인들을 통해 잘 드러난다.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낭만적인 관계보다 우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많은 여성들이 직업을 계속 유지하고 늦게 결혼하거나, 아예 결혼을 포기하기도 한다.[14] 하지만, 데이트를 원하는 일본인들은 과로로 인해 데이트할 시간을 찾기 어렵다고 보고하기도 했다.[15]
일본에서는 독신자를 おひとりさま|오히토리사마일본어라고 부르기도 하며,[41] '독신 귀족'이라는 말도 있지만,[42] 때로는 "여자는 30세 전에 결혼해라" 또는 "남자가 40세가 넘어서 미혼·돌싱이면 뭔가 문제가 있다고 의심해라" 등과 같은 사회적 편견이나 압박("싱글 배싱")에 직면하기도 한다.[43]
만혼화 경향에 따라 20대 후반 및 30대의 독신율도 증가하고 있다. 후생노동성 발표의 2005년 통계에서는 남성 30~34세의 미혼율이 47.1%, 여성 25~29세의 미혼율이 59.0% 등으로 나타났다. 결혼 "못하는" 이유로는 남녀 모두 "적당한 상대를 만나지 못한다"가 1위였고, 남성에서는 2위로 "결혼 자금이 부족하다"가 두드러졌다. 한편, 결혼 "안하는" 이유로는 남녀 모두 "자유·편함을 잃고 싶지 않다"가 1위,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가 2위였다.
2007년 "후생노동백서"에 따른 직업 유무·취업 형태별 결혼율 조사에서는 남성은 각 연령대 모두 비정규직 근로자의 결혼율이 정규직 근로자의 약 절반이며, 불안정한 직업 형태가 증가한 것도 미혼자가 증가하는 한 요인이 되고 있음이 시사되었다. 단, 여성의 직업·취업 유무에 따른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44]
2011년 독신 남녀 의식 조사에 따르면, 독신 여성의 부부별성 지지율은 70% 가까이에 달한다.[45] 이는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의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배경 중 하나이다.
일본에서는 최근 저출산이 큰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유 중 하나로 독신의 증가가 꼽힌다. 일본에서는 혼외자를 꺼리는 경향이 강하므로, 평생 독신으로 지내면 아이를 갖는 것이 어려워 저출산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는 저출산과 동시에 고령화도 진행되어 저출산 고령화 사회가 되고 있는데, 여성은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평균 수명이 길기 때문에, 남편의 사후 오래 혼자 사는 여성도 늘고 있다. 황혼이혼으로 인해 독신이 된 고령자도 적지 않다. (독거노인 참조)
독신자와 그 가족(주로 부모)과의 관계도 사회 현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1999년에 야마다 마사히로가 저술한 『패러사이트 싱글의 시대』는 독신자가 부모의 경제력을 믿고 언제까지나 독립하지 않고 동거를 계속하는 현상을 일탈로 문제 제기하여 베스트셀러가 되었다.[46] 또한 최근에는 독신자가 자신의 부모를 간병하는 싱글 간병도 현저해져 간병 퇴직의 원인이 되고 있다. 기업에 따라서는 수당이나 승진 등의 대우 면에서 독신 사원보다 기혼·자녀가 있는 사원을 우대하는 방침이 취해지는 사례도 보인다.[47]
'''스웨덴'''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는 인구의 60%가 혼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19]
'''중국'''
중국에서는 2010년대에 싱글족의 생활에 맞춰, 일용 소비재, 가전, 가구, 화장품 등에서 상품의 소형화와 기능의 세분화가 진행되었는데, 이러한 경향은 "싱글 경제"라고 불린다.[48] 또한 중국에서는 11월 11일이 독신자의 날 "광군절"로 기념되고 있다.
'''비혼 선택의 다양한 이유'''
다양한 이유로 사람들이 독신을 선택하거나 유지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되지만 이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분류 | 이유 |
---|---|
개인적 신념/성향 | 독신주의, 성적 금욕, 무로맨틱, 무성애, 반사회성, 고독 선호[1] |
사회/경제적 요인 | 재정적 어려움,[3] 교육 또는 경력 추구,[5] 적합한 파트너 부재,[3] 결혼 필요성에 대한 인식 변화,[3] 만혼 및 동거 증가 추세[3] |
건강/심리적 요인 | 정신 건강 문제,[4] 가정 폭력, 기능 부전 가족, 강간, 성폭력 등 외상적 경험,[8] 신경 발달 장애 (예: 자폐 스펙트럼)로 인한 관계 시작, 발전, 유지의 어려움 |
종교적 이유 | 가톨릭, 동방 정교회, 오리엔트 정교회의 기독교 수도원 문화, 특정 불교 수도원 전통[9] |
미혼(未婚), 독신(獨身), 또는 싱글(single)이라고도 한다. 사실혼은 법적으로는 미혼 상태이지만, 사회 통념상으로는 기혼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55]
사람의 혼인 상태는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23][24] 혼인 상태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다양한 관점이 존재한다.
비혼(非婚)은 기존의 미혼(未婚)이라는 단어가 '혼인은 당연히 해야 하지만 아직 하지 않은 상태'라는 의미를 내포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여성학계에서는 '혼인 상태가 아님'을 보다 주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비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결혼하지 않는 삶을 선택하는 것을 비혼주의라고 부른다.[56] 법적으로 혼인하지 않았으나 함께 사는 사실혼 관계는 통상 기혼으로 인식된다.[55]
어떤 독신자들은 고독을 기회로 여기고 높이 평가하며, 선택에 의해 독신으로 남는다. 독신을 선호하는 옵션으로 선택하는 것 외에도, 종교적 규율 때문에 결혼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다.[1] 어떤 경우에는 독신인 사람들이 결혼, 동거 파트너십 또는 기타 유형의 헌신적인 관계에 관심이 없을 수 있다.[6][7]
3. 용어
'비혼'(非婚)이라는 용어는 '미혼'(未婚)이 '결혼은 당연히 해야 하지만 아직 하지 않은 상태'라는 의미를 내포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여성학계를 중심으로 '결혼 상태가 아님'을 선택한 주체적인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기 시작했다. 결혼하지 않는 삶을 선택하는 생각을 비혼주의라고 부른다.[56]
2000년대 이후 독신 인구가 늘어나면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비혼공동체가 등장했다. 이에 따라 주택청약 제도나 의료법 등에서 비혼자를 고려한 정책 개선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55][57][58][59][60]
독신과 관련된 용어는 성별, 언어, 국가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독신은 미혼, 별거, 이혼, 사별 상태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분류될 수 있다.
결혼하지 않은 남성을 가리키는 용어는 상대적으로 적고, 주로 긍정적이거나 중립적인 의미를 띤다. 보통 '미혼남'이라고 불린다.
반면, 영어권에서는 결혼하지 않은 여성을 묘사하는 용어가 더 다양하며, 이들 중 일부는 부정적인 함의를 갖기도 한다. 미국 영어에서는 축제 같은 특별한 상황에서 'bachelorette'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역사적으로는 'spinster'라는 용어가 사용되었다. '스핀스터'는 본래 실 잣는 사람을 의미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결혼하지 않은 여성을 법적으로 지칭하는 용어로 쓰였다. 그러나 현대 영어에서는 이 단어가 나이 들고, 자녀가 없으며, 까다롭고 억압된 여성이라는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담은 경멸적인 표현으로 여겨진다. 옥스퍼드 영어 사전은 이 단어의 의미 변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spinster|스핀스터eng라는 단어의 발전은 단어가 강력한 의미를 획득하여 더 이상 중립적인 의미로 사용될 수 없게 되는 방식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17세기부터 이 단어는 미혼 여성을 공식적으로 법적으로 묘사하는 데 이름에 추가되었다. (예: 런던의 엘리자베스 해리스, 스핀스터) 이러한 유형의 사용은 오늘날에도 일부 법률 및 종교적 맥락에서 남아 있다. 그러나 현대 일상 영어에서 스핀스터는 단순히 '미혼 여성'을 의미하는 데 사용할 수 없으며, 이제 항상 경멸적인 용어로서 미혼이고, 자녀가 없고, 깐깐하고, 억압된 나이든 여성의 전형을 지칭하거나 암시한다.[20]
이처럼 'spinster|스핀스터eng'는 부정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케이티 볼릭(Kate Bolick)과 같은 일부 작가들은 이 단어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21] 또한, 'old maid'라는 표현도 미혼 여성을 묘사하는 데 사용된다.
프랑스에서는 전통적으로 성 카테리나 축일(11월 25일)까지 결혼하지 않은 25세 여성을 'Catherinette|카트린넷fra'이라고 불렀다.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도 비슷한 용어가 존재한다. 중국에서는 20대 중후반의 미혼 여성을 '剩女'(shèngnǚ|성뉘zho, 글자 그대로는 '남은 여자'라는 의미)라고 부르기도 한다.[22] 일본에서는 결혼에 관심이 없는 남성을 '草食(系)男子|소식(계) 남자jpn' 또는 초식남이라고 부른다. 이 용어는 전통적인 '남성다움'에서 벗어난 젊은 남성을 가리키는 의미로 확장되기도 한다.
4. 건강
일부 연구에서는 혼자 사는 것이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한다. 2000년 핀란드인 3,5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혼자 사는 사람들의 우울증 발병 위험이 80% 높게 나타났다.[23] 또한, 2022년 발표된 2,056건의 연구와 123,859명의 참가자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혼자 사는 것은 우울증 발병 가능성을 42%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24]
그러나 다른 관점도 존재한다. 런던 정치경제대학교의 행동 과학 교수 폴 돌란은 미국 시간 사용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독신 여성이 기혼 여성보다 더 오래, 더 행복하게 산다는 점을 들어 "여성이라면 결혼에 신경 쓰지 말라"고 언급하기도 했다.[25]
결혼의 질 또한 중요한 요소로 고려된다. 심리적으로 안정된 건강한 사람들은 파트너와 행복한 관계를 맺지만, 불행한 결혼은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뉴욕 대학교의 사회학 교수 에릭 클리넨버그는 "나쁜 결혼은 사람을 독신일 때보다 더 고립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26]
신체 건강 측면에서는 결혼이 체중 증가와 연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10,000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기혼 부부가 독신자보다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27]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의 사회학 교수 첸차오 치안은 기혼 부부가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을 만큼 체중이 증가할 위험이 더 높다고 보고했다.[26]
5. 사회 문화
2000년대 이후 한국 사회에서는 독신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며 여러 사회 변화를 가져왔다. 1인 가구가 급증하고, 혈연이나 혼인 관계가 아닌 사람들이 함께 사는 비혼공동체가 등장했으며, 주택 청약 제도나 의료법 등에서 비혼자를 고려한 정책 개선 요구도 높아졌다.[55][57][58][59][60] 대한민국의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잠정 집계에 따르면,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전통적인 가족 형태는 전체 가구의 약 20%에 불과했다. 반면 1인 가구는 2000년 약 222만 가구에서 2010년 약 403만 가구로 크게 늘어 전체 가구의 23.3%를 차지했다. 이는 1990년 9%, 2000년 15.5%에 이어 가파르게 증가한 수치로, 가족 형태의 다양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61][62]
특히 2000년대 들어 사회적으로 ‘비혼 여성’들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들은 기존의 가족 제도 안에서 여성에게 부여되는 아내와 어머니 역할에 머무르기를 거부하고, 성별 분업으로 인한 일과 돌봄의 이중 부담에 문제를 제기했다. 결혼을 필수로 여기는 사회 통념에 맞서 결혼 제도 밖의 삶을 지지하는 여성운동도 활발해졌다.[63] 결혼과 육아를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여기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독신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64][65]
한국여성민우회 정책위원이었던 전희경은 ‘비혼 세대’의 등장을 2000년대 초반으로 보며, 1970년대 이후 출생한 여성들이 이 세대의 중심을 이룬다고 분석했다. 1990년대 ‘신세대’로 불린 이 여성들은 높은 학력과 외국 경험 등을 갖추었으며, 1990년대 말 경제 위기를 겪으며 결혼의 안정성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61][66][67] 전희경은 비혼이 단순히 ‘어머니처럼 살지 않겠다’는 선택을 넘어, 결혼 전 상태인 ‘딸의 시간’을 연장하는 것은 아닌지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비혼으로 살아온 시간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61]
비혼은 개인의 상황에 따른 ‘어쩌다 비혼’과 여성주의적 신념에 기반한 ‘여성주의 비혼’으로 나뉘기도 한다. 여성주의 비혼은 대학 내 여성학 수업의 보편화와 여성주의 담론의 대중화 과정에서 가부장제와 이성애 중심주의를 비판하며 등장했다. 이들은 비혼에 배타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결혼 제도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며 비혼을 정치적 의제로 만들었다.[68][61]
사람들이 독신을 선택하거나 유지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1인 가구 증가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이다. 미국에서는 1980년대 이후 1인 가구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가구 형태가 되었으며[10], 2016년에는 성인 인구의 45% 이상이 1인 가구였고, 이 중 65%는 결혼 경험이 없었다.[11] 퓨 리서치 센터는 2014년 연구에서 미국 내 미혼 성인 비율이 흑인 그룹에서 가장 높으며, 밀레니얼 세대의 약 25%가 결혼하지 않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3] 스탠퍼드 대학교의 2024년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미국 내 비혼자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관계 해소, 새로운 관계 형성의 어려움, 데이트 시장 혼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12] 영국에서도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개인적 관계보다 직업을 중시하는 경향과 혼자 사는 것이 주는 자존감 향상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13]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는 인구의 60%가 혼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19]
일본에서는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남는 것이 사회적으로 드물지 않으며, 특히 여성들은 연애 관계보다 우정을 중시하고 직업을 유지하며 만혼하거나 비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14] 그러나 과로 문화로 인해 데이트할 시간을 내기 어렵다는 문제도 지적된다.[15] 일본의 독신 증가는 만혼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2005년 통계에 따르면 남성 30-34세 미혼율은 47.1%, 여성 25-29세 미혼율은 59.0%에 달했다.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남녀 모두 ‘적당한 상대를 만나지 못해서’가 가장 많았고, 남성은 ‘결혼 자금 부족’이 두 번째 이유였다. 결혼하지 않는 이유로는 남녀 모두 ‘자유와 편안함을 잃고 싶지 않아서’,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를 꼽았다. 남성의 경우 비정규직 근로자의 결혼율이 정규직 근로자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나, 고용 불안정이 미혼 증가의 한 요인임이 시사되었다.[44] 또한 독신 여성의 70% 가까이가 부부별성을 지지하여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 도입 요구가 있다.[45] 일본 사회는 독신 증가를 저출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으며[41],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패러사이트 싱글[46], 독신 자녀가 부모를 간병하는 싱글 간병 문제도 부각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수당이나 승진 등에서 기혼 사원을 우대하는 차별적 관행도 존재한다.[47] 일본에서는 독신자를 お一人様|오히토리사마일본어(혼자인 분)[41] 또는 '독신 귀족'[42] 등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여자는 30세 전에 결혼해야 한다"거나 "40세 넘은 미혼/돌싱 남자는 문제가 있다"는 식의 독신자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나 비하 발언('싱글 배싱')도 존재한다.[43]
중국에서는 2010년대 이후 독신자의 생활 방식에 맞춰 상품의 소형화, 기능 세분화가 이루어지는 "싱글 경제" 현상이 나타났으며[48], 매년 11월 11일은 독신자의 날인 광군절로 기념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매년 4월 14일을 블랙 데이로 기념하는데, 이는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 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미혼자들이 검은색 옷을 입고 모여 위로 음식으로 여겨지는 짜장면을 먹는 비공식적인 기념일이다.[16][17][18]
사회적으로 독신 남성을 지칭하는 용어는 '미혼남' 정도로 비교적 중립적인 반면, 독신 여성에 대해서는 더 많은 용어가 존재하며 부정적인 함의를 갖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가 스핀스터(spinster)인데, 본래 법률 문서 등에서 미혼 여성을 지칭하는 중립적 용어였으나 시간이 지나며 '나이 들고 까다로우며 자녀 없는 미혼 여성'이라는 부정적이고 경멸적인 의미를 갖게 되었다.[20] 일부 작가들은 이 단어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한다.[21]
독신 인구 증가는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기도 했다. 데이팅 서비스나 싱글들을 위한 이벤트 산업이 크게 성장했으며[28][29][30][31], 특정 종교나 관심사를 공유하는 싱글들을 위한 모임도 활발하다.[32][33] 그러나 종교 기반의 싱글 이벤트가 사생활 침해나 과도한 기대를 조장한다는 비판도 있다.[34] 한편, 혼자 여행하는 사람에게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싱글 추가 요금이나, 미국의 사회 보장 혜택이 기혼자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거나 세금 부담이 더 큰 경우처럼 독신자에게 불리한 제도적 차별도 존재한다.
비혼 인구 증가는 저출생 문제와 맞물려 사회적 논의를 촉발하기도 했다. 혼외 출산을 터부시하는 경향이 강한 한국과 같은 사회에서는 비혼 증가는 저출생 심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71] 이러한 배경 속에서 비혼 상태에서의 인공수정을 통한 출산을 원하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커졌고, 정부 차원에서도 관련 정책 마련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72][73][74][75]
역사적으로 보면, 인류 전체가 보편적으로 결혼하는 사회가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현상이다. 구석기 시대에는 남성의 절반 미만이 자녀를 가졌으며[51], 일부다처제 사회에서는 소수의 남성만이 여러 아내를 두었고 다수의 남성은 독신이었다.[52] 일본의 경우, 사회 구성원 대다수(95% 이상)가 결혼하게 된 것은 에도 시대인 1650년경부터로 추정된다.[53] 당시 에도에 화재가 잦았던 이유 중 하나로 독신 남성들이 나가야(長屋, 공동주택)에 모여 살며 음주 후 잠자리 흡연을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54]
5. 1. 대중 문화
6. 종교
어떤 사람들은 종교적인 이유로 독신을 선택하기도 한다. 종교적 규율에 따라 결혼을 포기하는 경우인데[1],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다.
역사적으로 불교에서는 오계 중 하나인 '부사음계'에 따라 승려의 결혼을 금지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현대에는 일본, 대한민국 (태고종), 네팔 (네와르 불교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승려의 결혼이 인정되기도 한다.[49]
기독교의 독신제와 관련해서는, 11세기 이전까지 로마의 성직자들도 결혼할 수 있었으며 일반 신자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교황 그레고리오 7세 재위 기간 동안 성직자의 독신 생활을 의무화하면서 성직자와 속인을 구분하게 되었다.[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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