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전선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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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의 인민전선은 1936년 스페인 총선에서 승리한 좌파 연합이다. 스페인 사회노동당, 공산당, 공화당, 카탈루냐 및 갈리시아 민족주의 정당 등 다양한 정당과 단체로 구성되었으며, 소련의 지원을 받아 반파시즘을 주창했다. 1936년 총선에서 승리하여 마누엘 아사냐를 대통령으로 선출했으나, 내전 발발 후 정부 내 이념 갈등과 군사력 부족으로 인해 결국 패배하고 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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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전선 (스페인) - [정당]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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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명칭 (스페인어) | Frente Popular |
명칭 (카탈루냐어) | Front d'Esquerres |
기본 정보 | |
지도자 | 마누엘 아사냐 |
창당 | 1936년 1월 |
해산 | 1939년 |
이념 | 진보주의 공화주의 세속주의 반파시즘 분파: 공산주의 사회주의 자유주의 자유 급진주의 사회 자유주의 사회 민주주의 카탈루냐 민족주의 아나르코-생디칼리즘 |
정치적 위치 | 좌익 분파: 중도좌파에서 극좌까지 |
상징색 | 빨간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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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
형성 시기 | 제2차 스페인 공화국 (1936년 ~ 1939년) |
기타 | |
무장 단체 | 국제 여단 |
2. 역사적 배경
1931년 4월 12일 지방 자치 단체 선거에서 공화파가 승리하고, 부르봉 왕가의 알폰소 13세가 퇴위하면서 스페인 제2공화국이 수립되었다. 공화파, 농민, 노동자, 지식인은 소련의 번영에 영향을 받아 사회주의 정권 발족을 목표로 하였다.
스페인의 인민전선은 1936년 스페인 사회노동당(PSOE), 스페인 공산당(PCE), 마르크스주의 통일 노동자당(POUM) 등 좌익 정당들과 노동조합, 공화주의 단체들이 연합하여 결성되었다. 소련의 이오시프 스탈린이 파시즘에 대항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스페인에서도 이에 호응하여 사회주의 정당들이 결합해 반파시즘을 내세웠다.
1936년 2월 16일 총선에서 인민전선은 우파를 누르고 승리하여[14] 마누엘 아사냐를 수반으로 하는 거국 일치 내각을 성립시켰다.[14] 인민전선은 4,654,116표, 우익은 4,503,524표를 얻었다.[6] 인민전선은 278명의 하원 의원을 선출했는데, 이 중 99명이 스페인 사회노동당(PSOE) 소속이었고, 우익은 124명의 하원 의원을 선출했는데, 이 중 88명이 스페인 자치우익연합(CEDA) 소속이었다.[6] 인민전선에서 선출된 의원 다수는 전문직 종사자였으며, 일부는 부유한 배경을 가지고 있었다.[5]
1936년 7월 군벌, 로마 가톨릭 교회, 지주 등 스페인의 특권계급들이 스페인령 모로코에서 군사반란을 일으키면서 스페인 내전이 발발했다.[13] 정부 조직은 와해되고 노동자 조합과 공산주의자 단체들이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반란군에 맞섰으나, 결국 패배하면서 스페인 민중들은 1975년 프랑코가 사망할 때까지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탄압받았다.[13]
1934년 아스투리아스에서 광부 혁명이 일어났으나 정부에 의해 진압되었다. 이후 스페인 국내에 산재해 있던 공산당을 비롯한 좌파 정당들이 통합하여 인민전선을 결성하게 되었다.
1936년 2월 16일의 총선거에서 인민전선은 우파를 억제하고 승리하여[14], 좌익 공화당의 마누엘 아사냐를 수반으로 하는 거국 일치 내각을 성립시켰다. 이것은 프랑스의 레옹 블룸 정권과 함께 소련이 코민테른을 통해 각국의 공산당에 사회주의 세력과 자유주의 세력과의 연합 정권 수립을 지시한 인민 전선 전술의 성공 사례였다.
3. 결성과 주요 정당
인민전선에 참여한 주요 정당 및 단체는 다음과 같다.정당 및 단체 이념 및 특징 스페인 사회노동자당(PSOE) 사회주의 스페인 공산당(PCE) 공산주의 마르크스주의 통일 노동자당(POUM) 자유지상 마르크스주의, 레프 트로츠키의 비서를 지낸 안드레우 닌이 지도했지만, "국제 좌익 반대파"와는 거리를 두었다. 신디칼리스트당 신디칼리즘 공화 좌파 공화주의 공화 연합 공화주의 카탈루냐 공화 좌파 카탈루냐 민족주의 갈리시아당 갈리시아 민족주의 바스크 민족주의 행동 바스크 민족주의 노동자 총연합(UGT) 사회주의 노동조합, 1882년 8월 12일 결성. CNT-FAI 아나코생디칼리즘 노동조합, 이베리아 아나키스트 연맹(FAI)의 지도를 받았다. 카탈루냐 사회주의 통일 노동자당(PSUC) 마르크스-레닌주의, 스페인 공산당 계열 조직.
대부분의 무정부주의자들은 인민전선에 반대하여 내전 중에도 참여하지 않았고, 선거에도 참여하지 말 것을 권유했다.[3] 인민 전선은 1936년 선거에서 승리하여 스페인 제2공화국을 수립하고 마누엘 아사냐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4]
4. 1936년 총선 승리와 정책
인민전선은 창립 선언문을 통해 여러 정책을 제시했다. 정치범 석방, 부당 해고된 공무원 복직, 사법부 독립, 경찰 폭력 조사 및 기소, 공공질서법 개정 등을 약속했다.[3] 경제 정책으로는 농업 지원, 보호무역, 국가 연구 장려, 중소기업 보호, 공공 사업 확대, 누진세 개혁 등을 제시했다.[3] 또한, 지역 자치를 보장하는 법률을 복원할 것을 약속했다.[3]
인민전선 정부는 토지개혁, 교회 재산 몰수, 예수회 추방 등의 개혁 정치를 실시했다. 무단 해고된 노동자를 재고용하고 개인별 사례에 따라 39일 이상 6개월 이하의 임금을 보상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했다.[8] 아사냐는 극좌파의 폭력, 방화, 기물 파손 행위를 비난했다.[7] 그라나다에서는 우익 정치 세력의 폭력 행위가 좌익 정치 세력의 총파업과 대규모 폭동을 유발했다.[9] 공산주의자와 사회주의자와 팔랑헤당 간의 폭력 사태로 여러 건의 살인이 발생했다.[10] 7월까지 269건의 정치 살인이 발생했다.[11]
아사냐는 1934년 노동 운동에 반대하여 아스투리아스 캠페인을 이끌었던 군 지휘관 에두아르도 로페스 오초아 장군을 처벌했다.[10] 프란시스코 프랑코 장군은 육군 참모총장 자리에서 해임되어 카나리아 제도로, 에밀리오 몰라 장군은 스페인령 모로코의 주요 지휘관 자리에서 강등되어 팜플로나의 여단 지휘관 직위로 이동했다.[12]
5. 스페인 내전
스페인 내전은 쿠데타로 시작되어 내전으로 확대되었다. 1936년 7월 18일, 스페인령 모로코에서 인민 전선 정부에 대한 반란이 시작되었고, 프란시스코 프랑코는 멜리야에 혁명 본부를 두고 군을 장악했다. 스페인 본토 각지에서도 봉기가 일어나면서 반란은 순식간에 스페인 전역으로 확대되었다. 공화국 측은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등에서의 봉기 진압에는 성공했지만, 나바라, 세비야, 갈리시아 등은 반란군에게 점령당했다.
소비에트 연방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사회주의 정당, 공화파, 반파시즘 세력, 국제 여단이 인민 전선을 지원했다. 그러나 영국과 미국은 불개입을 결정했고, 독일, 이탈리아 등 파시즘 국가들은 반란군을 지원했다.
1939년 2월, 인민 전선 정부는 국외로 망명했고, 4월에 마드리드가 함락되면서 내전은 종결되었다.
5. 1. 내전 중 인민전선 정부의 변화
1936년 총선에서 승리하여 성립된 인민전선 정부는 스페인 내전 발발 이후 여러 차례 변화를 겪었다.
반란 다음 날인 7월 19일, 산티아고 카사레스 키로가 총리가 사임하고, 디에고 마르티네스 바리오가 총리에 취임했으나 하루 만에 사임했다.[15] 같은 날, 호세 히랄 페레이라가 총리에 취임하여 내각을 구성했지만,[15] 혼란을 수습하지 못했다.
1936년 9월 4일, 바스크 지방의 이룬 함락을 계기로 호세 히랄 페레이라 내각이 총사퇴하고, 스페인 사회노동당의 프란시스코 라르고 카바예로가 수반이 되어 제4차 인민전선 내각을 성립시켰다.[18]
5. 2. 내전의 결과와 영향
스페인 내전에서 인민전선이 패배하면서, 스페인은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군사 독재 체제 하에 놓이게 되었다. 프랑코는 1975년 사망할 때까지 스페인을 통치하며 인민전선 세력을 탄압했다.[19]
인민전선 내부의 이념 갈등과 분열은 내전 패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 특히, 스페인 공산당(PCE), 마르크스주의통일노동자당(POUM), 전국노동연맹(CNT) 간의 갈등이 심각했다.
이러한 갈등은 인민전선의 결속력을 약화시키고, 결국 내전 패배로 이어지는 한 원인이 되었다.
6. 평가
인민전선은 파시즘에 맞서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했던 다양한 세력의 연합체였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 소련의 이오시프 스탈린이 파시즘에 응징하는 움직임에 발맞춰 스페인에서도 이에 대응하는 움직임이 나타났고, 인민 전선은 그 선봉에 서서 사회주의 정당들과 결합해 반파시즘을 주창했다.[1] 1931~1933년 동안의 1공화국 개혁과 사회 부패를 개선하고자 좌파 세력과 노동자 세력이 뭉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1934년 아스투리아스 10월 혁명을 통해 정치범을 석방하기도 했다.[1]
그러나 내부 분열과 외세 개입, 국제사회의 방관 등으로 인해 결국 실패했다는 비판도 있다. 인민전선은 민족주의 전선을 무너뜨리고 1936년 선거에서 승리했지만, 스페인 제2공화국 수립 이후에도 스페인 사회노동당(PSOE)은 반대 세력으로 공식적인 정치 활동은 하지 않았다.[1]
참조
[1]
서적
War and Revolution in Catalonia, 1936–1939
Brill Books
[2]
웹사이트
The People's Front
https://www.marxists[...]
[3]
서적
Spain's first democracy: the Second Republic, 1931–1936
University of Wisconsin Press
[4]
서적
Spain's first democracy: the Second Republic, 1931–1936
University of Wisconsin Press
[5]
서적
Spain's first democracy: the Second Republic, 1931–1936
University of Wisconsin Press
[6]
서적
Twentieth-century Spain: politics and society in Spain, 1898–1998
Palgrave
[7]
서적
Spain's first democracy: the Second Republic, 1931–1936
University of Wisconsin Press
[8]
서적
Spain's first democracy: the Second Republic, 1931–1936
University of Wisconsin Press
[9]
서적
Spain's first democracy: the Second Republic, 1931–1936
University of Wisconsin Press
[10]
서적
Spain's first democracy: the Second Republic, 1931–1936
University of Wisconsin Press
[11]
서적
Twentieth-century Spain: politics and society in Spain, 1898–1998
Palgrave
[12]
서적
Spain's first democracy: the Second Republic, 1931–1936
University of Wisconsin Press
[13]
간행물
The fiesta cycle of Spain
[14]
뉴스
총선거에서 인민전선파가 승리
東京朝日新聞
1936-02-18
[15]
뉴스
스페인령 모로코에서 반란 발생
大阪毎日新聞
1936-07-19
[16]
뉴스
전토의 대부분이 반란군의 손에 들어감
大阪毎日新聞
1936-08-12
[17]
뉴스
반란군이 마드리드에 진입
大阪毎日新聞
1936-11-08
[18]
뉴스
북부 요충지 이룬 함락, 히라르 내각 사직
大阪毎日新聞
1936-09-06
[19]
문서
보잉사의 P-26 (항공기) 모델 281 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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