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페이즐리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페이즐리는 스코틀랜드 렌프루셔의 행정 중심지이다. 12세기에 수도원으로 시작되어 스코틀랜드 왕가의 보호를 받았으며, 윌리엄 월리스가 교육을 받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15세기에는 시장, 무역이 발달하며 도시로 성장했고, 19세기에는 페이즐리 무늬 숄 생산으로 섬유 산업의 중심지가 되었다. 산업 혁명과 함께 정치적 급진주의가 대두되기도 했다. 현재는 렌프루셔 의회의 중심지이며, 글래스고 공항이 위치해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페이즐리 - 웨스트 스코틀랜드 대학교
    웨스트 스코틀랜드 대학교는 스코틀랜드의 공립 종합대학교로, 여러 대학 및 칼리지와의 합병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다양한 캠퍼스를 통해 폭넓은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제공하고 불우한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 페이즐리 - 에트로
    1968년 제롤라모 에트로가 설립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에트로는 페이즐리 패턴을 활용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작해 가죽 제품, 홈 컬렉션, 향수 등으로 확장했으며, 2021년 L 캐터튼에 인수 후 2022년 마르코 데 빈센초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하여 브랜드 이미지 쇄신을 시도하고 있다.
  • 스코틀랜드의 도시 - 에든버러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로서 역사 유적과 문화 행사로 유명하며,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금융·관광·교육 산업, 에든버러 대학교, 스코틀랜드 국립 박물관, 독특한 지형과 해양성 기후가 특징이다.
  • 스코틀랜드의 도시 - 글래스고
    글래스고는 스코틀랜드 서부의 클라이드 강 유역에 위치한 도시로, 기독교 중심지로 성장하여 산업 혁명 시대에 면직물, 해운, 조선업의 중심지로 발전했으며, 현재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한다.
페이즐리
지리 정보
페이즐리 시내 중심, 화이트 카트 워터에서 촬영
페이즐리 시내 중심, 화이트 카트 워터에서 촬영
기본 정보
공식 명칭페이즐리
스코트어Paisley
게일어Pàislig
위치스코틀랜드 행정 중심 및 도시
인구 (2022년)79,369명
OS 그리드 참조NS485635
에든버러 거리동쪽으로
우편 지역PAISLEY
우편 번호 구역PA1 – PA3
지역 번호0141 & 01505
웨스트민스터 선거구페이즐리 앤 렌프루셔 노스
페이즐리 앤 렌프루셔 사우스
스코틀랜드 단일 자치구렌프루셔
스코틀랜드 부지사 관할 구역렌프루셔
스코틀랜드 의회 선거구페이즐리
웨스트 스코틀랜드
웹사이트paisley.org.uk
일반 정보 (통합 문서)
국가스코틀랜드
인구74,000명
런던 거리SSE
위도55.846627
경도-4.423636
이미지
페이즐리 타운 홀
페이즐리 타운 홀

2. 역사

페이즐리 패턴은 아메바와 비슷한 독특한 둥근 곡옥 모양의 무늬를 가리킨다. 스코틀랜드의 도시 페이즐리는 이 무늬가 들어간 생산지로 유명해지면서 패턴의 이름이 되었다.

페이즐리 무늬가 디자인된 남성 셔츠 (호스 & 커티스 제품)


페이즐리라는 도시 이름의 정확한 유래는 불확실하며, 브리튼어의 'pasgill'(목초지, 영어 pasture와 동의어) 또는 'passeleg'(바실리카)에서 유래했다는 설 등이 있다.

페이즐리의 역사는 수도원 건립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아일랜드 출신 성직자 성 미린이 카트 강 폭포 근처에 예배당을 세운 것이 시초라는 전승이 있으며, 1163년에는 귀족 월터 피츠앨런의 후원으로 잉글랜드 슈롭셔의 클뤼니 수도회 소속 수도원이 세워졌다. 이 수도원은 1245년 수도원 지위로 승격되었고, 스코틀랜드의 주요 종교 중심지 중 하나로 성장하며 브루스 가문과 스튜어트 가문의 후원을 받았다. 스코틀랜드의 독립 영웅 윌리엄 월리스가 이곳에서 교육받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로버트 3세 (재위 1390년-1406년) 왕이 수도원에 묻혔으나 그의 무덤은 현재 남아있지 않다.

1488년 제임스 4세에 의해 남작령 자치구(burgh of barony) 지위를 얻으며 상업 도시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1577년에는 시의회 주도로 페이즐리 최초의 학교가 설립되었다. 특히 19세기 중반부터는 섬유업이 크게 발달하여 도시의 주요 산업이 되었다. 캐시미어에서 들여온 의 모조품 생산과, 마찬가지로 캐시미어에서 유래한 페이즐리 무늬의 천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섬유 산업의 발달과 함께 페이즐리는 학문이 번성하고 다소 급진적인 정치 성향을 띤 도시로 알려지기도 했다. 섬유 직조공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 문화가 형성되었으며, 시인 로버트 탄나힐도 직조공으로 일하며 이러한 분위기에 참여했다.

2. 1. 초기 역사

1923년 페이즐리 지도


페이즐리라는 이름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다. 과거에는 "Paislay"[3], "Passelet", "Passeleth", "Passelay"[4]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브리튼어 단어 pasgill|파스길bry(목초지) 또는 컴브릭어 basaleg|바살레그xcb(바실리카, 주요 교회)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이는 그리스어 βασιλική|바실리카grc에서 파생된 단어이다. 다른 설로는 고대 영어 인명 Pæssa|패사ang와 leāh|레아ang(숲)을 합쳐 "Pæssa의 숲/개척지"를 의미한다는 주장도 있다. Pasilege (1182)와 Paslie (1214)는 기록된 초기 표기이다. 게일어 번역은 Pàislig|파슬릭gla이다. 일부에서는 게일어 단어 Baisleac|바슬락gla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basilika|바실리카grc에서 파생된 단어이다.[5] 페이즐리가 속했던 스트래스클라이드 왕국은 컴브릭어를 사용하다 11세기에 게일어를 사용하는 알바 왕국에 흡수되었고, 12세기경 컴브릭어가 사라졌기 때문에 이름의 정확한 언어적 기원을 특정하기는 어렵다. 로마 시대의 이름은 Vanduara였다.[6]

페이즐리의 역사는 수도원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전승에 따르면 6세기 또는 7세기에 아일랜드 출신 수도승인 성 미린이 화이트 카트 워터 강변 폭포 근처(해밀스 지역)에 예배당을 세웠다고 한다. 동시대 기록은 부족하지만, 페이즐리는 글래스고, 고번과 함께 스트래스클라이드 왕국의 주요 종교 중심지 중 하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1163년, 월터 피츠앨런(Walter FitzAlan, 1177년 사망)의 후원으로 잉글랜드 슈롭셔에 있는 웬록 수도원(Wenlock Priory) 소속 클뤼니 수도회 수도사들이 이곳에 수도원을 설립했다. 이 수도원은 1245년수도원(Abbey) 지위로 승격되었다. 중세 수도원 건물 일부를 복원하여 지은 페이즐리 수도원과 인접한 궁전 건물('Place')은 오늘날 스코틀랜드 교회의 교구 교회로 사용되고 있다. 페이즐리 수도원은 스코틀랜드의 주요 종교 기관 중 하나였으며, 브루스 왕가와 스튜어트 왕가의 후원을 받았다. 스코틀랜드의 독립 영웅인 윌리엄 월리스가 이곳에서 교육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로버트 3세(재위 1390–1406) 왕이 수도원에 묻혔으나 그의 무덤은 현재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로버트 1세의 딸이자 스튜어트 왕가의 선조인 마저리 브루스(Marjorie Bruce, 1296–1316) 공주의 무덤은 스코틀랜드 종교 개혁의 혼란 속에서도 살아남아 현재까지 전해지는 몇 안 되는 왕족 기념물 중 하나이다.[7]

제임스 2세가 스코틀랜드를 단일 왕국으로 통합하려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페이즐리 지역도 통합되었고, 이를 계기로 시장이 서고 무역과 상업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1488년에는 제임스 4세에 의해 도시 지위가 남작령 자치구(burgh of barony)로 격상되었다. 상업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1577년에는 시의회 주도로 페이즐리 최초의 학교가 설립되었다.[8]

2. 2. 마녀 재판

1697년 페이즐리에서는 페이즐리 마녀 재판이 열렸다. 이 재판은 바가란 마녀 또는 렌프루셔 마녀 재판이라고도 불린다. 재판 결과 7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이 중 5명은 갤로우 그린에서 교수형에 처해진 후 불태워졌다. 그들의 유해는 마을 서쪽 끝 맥스웰턴 크로스에 묻혔다. 이 사건은 서유럽에서 마녀 혐의로 행해진 마지막 대량 처형이었다.[9] 당시 사람들은 악을 가두기 위해 유해가 묻힌 곳 위에 말굽을 놓았다. 오늘날에도 이 번화한 도로 교차로 중앙에서 말굽을 볼 수 있지만, 이는 원래의 것이 아니다. 현대의 말굽은 청동으로 만들어졌으며, "고통이 가해지고, 고난을 견디고, 부당함이 행해졌다"는 비문이 새겨져 있다.[10]

2. 3. 18-19세기: 산업 혁명과 정치적 급진주의

Anchor Mills (1886) - 페이즐리의 빅토리아 시대 산업 유산의 잔재


산업 혁명은 18세기 후반 페이즐리를 작은 시장 도시에서 중요한 산업 도시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주요 동력은 섬유 산업이었다. 처음에는 셔틀 스트리트의 Sma' Shot 코티지 등에서 소규모 직조가 이루어졌으나, 페이즐리의 지리적 이점과 노동력은 잉글랜드 공장 소유주들을 끌어들였다. 에어셔와 하이랜드 출신 이주민들이 도시로 몰려들었으며, 이는 1790년 실크 유행이 끝나기 전까지 여성과 아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11] 이후 공장들은 카슈미르 을 모방한 제품 생산으로 전환했는데, 이것이 바로 '페이즐리' 숄로 알려지게 된다. 토마스 코츠(1809–1893)의 지도 아래 페이즐리는 실 제작 분야에서 세계적인 중심지로 부상했다. 18세기 후반부터 성장한 공장과 섬유 공장들은 빅토리아 시대 후반 도시 경제를 지배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공장으로는 Anchor 및 Seedhill 공장과 인접한 Atlantic, Pacific, Mile End 공장 등이 있다.[12][13][14] 또한 1780년대에 설립된 면화 공장인 Underwood Mill은 1860년대에 실 공장으로 재건되어 운영되다가 1970년대에 폐쇄되었다.[15] 이 외에도 Oakshaw thread works(후에 Arrol-Johnston 자동차 제조업체가 사용)와 Burnside thread works 같은 실 공장들이 있었다.[16][17]

19세기 중반에 이르러 직조는 페이즐리의 핵심 산업이 되었다. 특히 페이즐리 직공들이 만든 페이즐리 문양 숄은 젊은 빅토리아 여왕이 착용하면서 큰 유행을 탔다. 이 독특한 물방울 모양 패턴은 본래 카슈미르 디자인에서 유래했고 유럽 다른 지역에서도 생산되었지만, 곧 서구 세계에서는 페이즐리라는 이름으로 통용되었다.[18][19] 숄 자체는 1870년대에 유행이 사그라들었으나, 페이즐리 문양은 오늘날까지 도시의 중요한 상징으로 남아있다. 페이즐리 박물관에는 당시 제작된 숄 원본들이 다수 소장되어 있으며, 렌프루셔 의회와 같은 지방 자치 단체의 현대 로고에도 이 문양이 활용되고 있다.[20]

페이즐리 전경 (Saucelhill Park 포함, 현재 개조된 Seedhill Mill)


한편, 고도의 기술을 가진 직조공들은 사회 변화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1790년대 이후 이들은 급진적인 항의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1816년에서 1820년 사이에 일어난 급진 전쟁(Radical War)으로 절정에 달했으나 결국 실패로 끝났다. 페이즐리는 직조 협회를 중심으로 문맹률이 낮고 정치적으로 급진적인 도시라는 명성을 얻었다. 당시 페이즐리에서는 정치적 모의, 초기 노동조합 운동, 개혁에 대한 열정이 결합되어 대규모 시위, 거리에서의 기병대 진압, 폭동, 심지어 반역죄 재판까지 이어졌다. 일부 기록에 따르면 정부 전복 시도까지 고려되었던 것으로 보인다.[36] 페이즐리 직조공들은 '급진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러한 도시 분위기를 감지한 보수당 총리 벤자민 디즈레일리는 "페이즐리를 주시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시인 로버트 태너힐 역시 이 시기 페이즐리에서 직조공으로 일하며 활동했다. 매년 7월 첫째 토요일에 열리는 페이즐리의 스마 쇼트 데이(Sma' Shot Day) 축제는[37] 1856년에 시작되었는데, 이는 19세기 직조공들과 고용주 사이에 벌어졌던 '스마 쇼트'(sma' shot) 지불 문제에 대한 분쟁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스마 쇼트'는 겉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옷감을 고정하는 데 필수적인 작은 면사를 의미한다.[38]

도시의 사회적, 정치적 긴장 속에서 페이즐리 막사가 1822년에 완공되어 영구적인 군사 주둔지가 마련되었다.[39]

2. 4. 20세기: 전쟁과 산업 쇠퇴

페이즐리의 최전성기였던 1930년대 제사 산업에서는 최대 28,000명의 노동자가 고용되었다고 한다. 이는 동종 공장으로서는 당시 세계 최대 규모였다.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화학 섬유 실을 사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으나, 인건비가 저렴한 인도브라질 등지에서 들어오는 수입품에 밀려 생산이 급속히 감소했다. 결국 1980년대 후반에는 페이즐리에서 제사 생산이 중단되었다. 그러나 제사와 직물 산업은 마을에 사라지지 않는 흔적을 남겼다. 마을 곳곳에는 코튼 스트리트(Cotton Street), 셔틀 스트리트(Shuttle Street) 등 섬유 산업과 관련된 지명이 많이 남아 있다.

과거 페이즐리에는 섬유 산업과 연관된 기계 공학이나 조선업 등도 있었으나, 많은 공장이 문을 닫거나 대기업이 철수하면서 현재 마을에 남은 주요 고용주는 스카치 위스키를 블렌딩하고 병입하는 시바스 브라더스와 스위스 제약 회사 노바티스 정도이다. 이들 회사 역시 과거보다 고용 규모를 줄인 상태다.

페이즐리 북쪽에 위치한 글래스고 국제공항은 지역의 주요 고용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많은 페이즐리 주민들은 글래스고 시내 등 마을 밖으로 통근하며, 페이즐리의 편리한 교통 접근성은 클라이드 밸리 지역 내 이동을 용이하게 한다.

2. 5. 21세기: 도시 재건

3. 지리 및 기후

(내용 없음)

3. 1. 지리

페이즐리는 해수면으로부터 약 12m 높이의 저지대에 위치하며, 시내 중심부를 관통하는 화이트 카트 워터를 둘러싸고 있다. 마을이 확장되면서 몇몇 언덕과 능선이 흡수되었다.[82] 정착지는 역사적으로 현재의 하이 스트리트 북쪽에 있는 언덕 주변의 Oakshaw|오크쇼영어에 중심을 두고 있다. 오크쇼는 보존 지역이며, 페이즐리의 중요한 건물들, 예를 들어 하이 키르크, 코츠 천문대, 그리고 한때 학교였으나 현재는 주거용 아파트로 개조된 전 존 닐슨 재단과 같은 건물들이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다.[83]

페이즐리는 특히 빅토리아 시대에드워드 시대에 꾸준히 확장되어 많은 교외 지역을 만들었다. 캐슬헤드는 빅토리아 시대의 빌라로 주로 구성된 숲이 우거진 보존 지역으로, 19세기 말에 많은 주요 산업가들이 이곳에 정착했다. 쏜리 공원은 바헤드로 가는 닐스톤 로드에서 약간 떨어진 마을 남쪽에 위치한 또 다른 보존 지역이다. 이곳에는 모크 튜더 양식부터 아르 데코 양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축 양식이 존재한다. 많은 주택은 찰스 레니 매킨토시의 동시대인이었던 W. D. McLennan|W. D. 맥렐런영어이 설계했다. 맥렐런은 또한 세인트 매튜 교회와 같은 여러 지역 교회를 설계했다.[84]

특히 1946년 주택법 이후, 현대적인 페이즐리는 주변 시골 지역으로 확장되었으며, 여러 대규모 주거 지역이 전후 시대에 조성되었다. 여기에는 글렌번(남쪽), 폭스바(남서쪽), 퍼거슬리 공원(북서쪽), 갤로힐(북동쪽), 헌터힐(남동쪽) 지역이 포함된다. 마을 최북단에 위치한 곡스톤은 많은 테라스 하우스를 가지고 있으며, 재개발 이후에는 여러 채의 단독 주택과 반독립 주택뿐만 아니라 여러 블록의 아파트도 갖추고 있다. 시내 중심부의 남동쪽에 위치한 다이크바는 다이크바 병원이 위치한 주거 지역이며, 이곳에는 보안 정신 병동도 있다.[85] 지역 공원으로는 분수 정원과 바르쇼 공원이 있다.

마을 외곽에는 랠스톤과 같은 여러 정착지가 있는데, 랠스톤은 글래스고 시와 경계를 이루는 동쪽에 위치한 주거 지역이다. 랠스톤은 1930년대 건설 당시 페이즐리 자치구 경계 밖에 있었지만, 1990년대 지방 자치 단체 개편의 결과로 현재 페이즐리의 교외 지역이 되었다.

3. 2. 기후

페이즐리는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나타낸다. 아래 표는 글래스고 시내에서 약 11.27km 떨어져 있으며 고도 16m에 위치한 페이즐리 기상 관측소에서 측정된 1991년부터 2020년까지의 평균 기후 데이터이다.[86][87]

페이즐리의 기후 (1991년~2020년 평균값)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연평균/총계
평균 최고 기온 (°C)7.2°C7.8°C9.8°C13°C16.1°C18.4°C19.8°C19.3°C16.7°C13°C9.6°C7.4°C13.2°C
평균 최저 기온 (°C)2.1°C2.2°C3.2°C5.1°C7.4°C10.3°C12.1°C11.9°C9.9°C6.9°C4.2°C2.1°C6.5°C
평균 강수량 (mm)146.4mm115.2mm97.4mm66.1mm68.8mm67.8mm82.9mm94.8mm98.4mm131.8mm131.8mm161.4mm1262.8mm
평균 강수일수 (≥ 1.0 mm)17.714.713.812.312.112.113.313.913.916.217.316.9174.3
월평균 일조 시간38.667.3104.3141.4186.8155.6151.5145.5114.686.353.933.71279.6


4. 행정 및 공공 서비스

페이즐리는 렌프루셔 의회의 행정 중심지이며, 동일한 이름의 등록 카운티 내에 위치해 있다. 이 도시는 가장 지역적인 수준에서 대표성을 가지기 위해 커뮤니티 의회로 나뉜다.[74]

페이즐리는 스코틀랜드 의회에서 조지 아담 의원(MSP)이 대표하며, 그는 페이즐리 선거구를 보유하고 있다.[75] 영국 하원의 경우, 이 도시는 렌프루셔 전체를 아우르는 두 개의 선거구로 나뉜다: 페이즐리 앤 렌프루셔 노스 (앨리슨 테일러 국회의원)와 페이즐리 앤 렌프루셔 사우스 (조한나 벡스터 국회의원).

페이즐리 보안 법원과 옛 카운티 건물


페이즐리는 스코틀랜드 경찰 서비스의 렌프루셔와 인버클라이드 구역에 속하며 해당 구역의 세 개 지역 사령부 중 하나이다.[76] 페이즐리는 페이즐리 북서부(글래스고 공항 포함), 페이즐리 남서부, 페이즐리 동부 및 랠스턴, 페이즐리 남부, 갤로우힐(렌프루 및 갤로우힐의 일부)의 5개 지역 사회 치안 구역으로 나뉜다.[77] 갤로우힐은 렌프루 지역 사령부에서 관할한다. 사법적 목적으로 이 지역은 노스 스트래스클라이드 보안관에 속하며, 공공 기소는 아길 앤 클라이드의 검사장이 지휘한다.[78]

NHS Greater Glasgow and Clyde는 페이즐리를 관할하는 국립 보건 서비스 위원회이며, 이 도시의 주요 병원은 로열 알렉산드라 병원이며 응급실 시설을 갖추고 있다. 스트래스클라이드 소방 구조대는 페이즐리를 관할하는 법정 소방 및 구조 서비스이며, 이 도시의 운하가에 커뮤니티 소방서가 한 곳 있다.[79]

수도 및 하수도는 공공 기관인 스코티시 워터에서 페이즐리에 공급하며, 수도 및 하수도 요금은 지방 자치 단체인 렌프루셔 의회에서 지방세와 함께 징수한다. 렌프루셔 의회는 또한 해당 지역의 폐기물 관리를 담당한다.[80] 페이즐리의 배전망 사업자는 국가 전력망에서 소비자에게 전기를 전송하도록 허가된 기관이며, 스코티시 파워이다.[81]

5. 경제



산업 혁명 시기 페이즐리는 섬유 산업을 기반으로 작은 시장 도시에서 중요한 산업 도시로 성장했다. 18세기 후반, 처음에는 소규모 직조로 시작했으나, 페이즐리의 지리적 이점과 노동력은 잉글랜드 공장 소유주들을 유치했다. 특히 토마스 코츠의 주도로 페이즐리는 실(thread) 생산의 세계적인 중심지가 되었다.[11] 1790년대 실크 유행이 끝나자 공장들은 '페이즐리'라고 불리는 캐시미어 모조품 생산으로 전환했다. 앵커 밀스(Anchor Mills)와 시드힐 밀스(Seedhill Mills)를 비롯한 여러 공장들이 빅토리아 시대 후반 도시 경제를 주도했다.[12][13][14][15][16][17]

페이즐리는 한때 페이즐리 무늬 숄로 유명했으며, 이는 1870년대부터 약 100년간 유행했다. 초기에는 가내 수공업 형태였으나, 1820년대 자카드 직기 도입으로 생산 과정이 산업화되었다. 이 변화는 많은 직공들의 실직을 야기했고, 이들 중 일부는 캐나다나 호주 등지로 이주하기도 했다. 페이즐리의 습한 기후는 면화 방적 산업 발달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1930년대 전성기에는 제사 산업에서 약 28,000명이 고용될 정도로 번성했다. 그러나 1950년대 이후 값싼 노동력을 앞세운 인도, 브라질 등과의 경쟁 심화 및 화학 섬유의 등장으로 생산량이 급감했고, 1980년대 후반에는 페이즐리에서 실 생산이 완전히 중단되었다. 현재는 코튼 스트리트(Cotton Street), 셔틀 스트리트(Shuttle Street) 등 섬유 산업과 관련된 지명만이 그 흔적으로 남아 있다. 섬유 산업 외에 기계 공학, 조선업 등도 있었으나 대부분 쇠퇴했다.

오늘날 페이즐리 경제에서 공공 부문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고용주로는 렌프루셔 의회 본부, 웨스트 오브 스코틀랜드 대학교의 가장 큰 캠퍼스, 웨스트 스코틀랜드 칼리지(West College Scotland)의 페이즐리 캠퍼스, 로열 알렉산드라 병원 등이 있다.

페이즐리 애벗신치(Abbotsinch) 지역의 글래스고 공항


민간 부문에서는 페이즐리 북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글래스고 공항이 지역의 중요한 고용주이자 교통 중심지 역할을 한다. 항공사 로가네어의 등록 사무소도 공항 부지 내에 있다.[88] 또한, 스카치 위스키 블렌더 및 병입 업체인 시바스 브라더스(Chivas Brothers)는 현재 페르노리카의 자회사로, 페이즐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 스위스 제약 회사 노바티스도 페이즐리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나, 시바스 브라더스와 마찬가지로 과거에 비해 고용 규모는 줄어든 상태이다.

과거 루츠/크라이슬러/탈보트 자동차 공장이 있던 부지는 현재 피닉스 리테일 파크(Phoenix Retail Park)로 재개발되었다. 이곳에는 다양한 소매점, 자동차 전시장, 레스토랑, 영화관, 호텔, 비즈니스 센터 등이 들어서 상업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많은 페이즐리 주민들은 글래스고 시 중심부를 포함한 인근 지역으로 통근하며, 페이즐리의 편리한 교통 접근성은 이러한 통근을 용이하게 한다.

6. 랜드마크

페이즐리에는 역사적, 건축적으로 중요한 여러 랜드마크가 자리 잡고 있다. 이들 중 다수는 도시의 풍부한 종교적, 산업적 유산을 반영한다.

페이즐리 수도원


토마스 코츠 기념 교회


주요 랜드마크는 다음과 같다.

  • 페이즐리 수도원: 12세기에 창건되었으며, 스튜어트 왕가의 여러 왕족이 묻힌 유서 깊은 장소이다.
  • 페이즐리 타운 홀: 빅토리아 시대 건축물로, 현재는 주요 행사 및 공연 장소로 사용된다.
  • 토마스 코츠 기념 교회: 인상적인 고딕 리바이벌 건축 양식과 왕관 모양의 첨탑으로 유명한 침례교 교회이다.
  • 성 미린 대성당: 1931년에 완공된 가톨릭 교회로, 페이즐리 교구의 주교좌 성당이다.
  • 성 마태 교회: 아르누보 양식으로 지어진 나사렛 교회 건물이다.
  • 퍼거슬리 제사 공장: 과거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J & P Coats의 실 공장 단지로, 페이즐리의 산업 역사를 상징하는 곳이다.[53]

6. 1. 공공 건물

렌프루셔 의회 청사, 렌프루셔 의회의 본부


페이즐리 타운 홀, 공연 예술 센터로 개조됨


페이즐리는 렌프루셔 카운티, 렌프루 구의 행정 중심지였고, 현재는 렌프루셔 의회 지역의 중심지로서 여러 중요한 공공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수도원 옆에 위치한 페이즐리 타운 홀은 앵커 밀스(Anchor Mills) 소유주였던 클라크 가문의 일원인 조지 에이트켄 클라크의 유언에 따라 자금이 조달되어 건립되었다.[89] 한편, 피터 코츠 경은 1871년에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페이즐리 박물관과 중앙 도서관의 건설을 지원했다. 클라크 가문과 코츠 가문은 1896년 두 회사가 합병되기 전까지 페이즐리의 주요 산업을 이끌었다.[18]

렌프루셔의 옛 카운티 건물, 경찰서, 그리고 카운티 광장에 있던 감옥은 1821년에 철거되었다. 이후 카운티 의회는 1890년에 완공된 새로운 신고전주의 건물에서 회의를 열었으며, 이 건물은 현재 페이즐리 보안 법원으로 사용되고 있다.[90]

렌프루셔 의회의 현대적인 본부 건물인 렌프루셔 하우스는 원래 페이즐리 시민 센터로 계획되었다. 허치슨, 로크, 몽크가 공모전을 통해 설계를 맡았으며, 카운티 의회와 타운 의회의 사무 공간을 통합하려는 목적으로 지어졌다. 그러나 상점이나 다른 의회 외 시설이 부족하여 본래 의도했던 시민 중심지로서의 역할은 완전히 수행하지 못했다.[91] 이 건물은 1975년 스트래스클라이드 지역 의회의 렌프루 하위 지역 본부로 사용되었고, 1996년부터는 렌프루셔 의회의 본부로 기능한다. 렌프루셔 하우스는 보존 단체 DoCoMoMo에 의해 전후 시대의 중요한 스코틀랜드 기념물 60선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건축사적 가치를 인정받는다.

이 외에도 1926년에 아르 데코 양식으로 지어진 러셀 연구소 역시 주목할 만한 공공 건물이다.[92]

6. 2. 종교 시설



페이즐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축물 중 하나는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페이즐리 수도원이다. 이 수도원은 12세기 중세 시대에 기원을 두고 있다. 1163년, 귀족 월터 피츠앨런의 후원으로 잉글랜드 슈롭셔의 클뤼니 수도회 소속 수도사들이 작은 수도원을 세웠으며, 1245년에는 수도원 지위로 승격되었다.[18][19] 현재 스코틀랜드 교회의 교구 교회로 사용되는 건물은 중세 수도원의 일부이다.

페이즐리 수도원은 스코틀랜드의 주요 신앙 중심지 중 하나였으며, 브루스 가문과 스튜어트 가문 두 왕가로부터 보호를 받았다. 스코틀랜드 독립 전쟁의 영웅 윌리엄 월리스가 이곳에서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튜어트 왕가의 많은 왕들이 13세기부터 15세기에 걸쳐 이곳에 묻혔다. 로버트 3세도 수도원에 안장되었으나 그의 무덤은 현재 남아있지 않다. 로버트 1세의 딸이자 스튜어트 왕가의 선조인 마조리 브루스(Marjorie Bruce)의 무덤은 종교 개혁 이후에도 보존된 몇 안 되는 왕족 무덤 중 하나이다.

수도원의 가장 오래된 건축 부분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특징인 둥근 아치형 출입구를 가진 회랑 남동쪽 출입구이다. 성가대와 탑은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에 고딕 리바이벌 건축 양식으로 재건되었으며, 이는 피터 맥그리거 찰머스 박사의 설계를 따랐다. 본당의 지붕은 1981년에 목재 지붕으로 교체되었다.

옛 토마스 코츠 기념 침례 교회는 산업가 토마스 코츠(1809–1883)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고딕 리바이벌 건축 양식의 건물이다. 건축가 Hippolyte Jean Blanc[93]가 설계하여 1894년에 문을 열었으며, 60m가 넘는 왕관 모양의 첨탑이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장식한다. 한때 유럽에서 가장 큰 침례교 교회 중 하나였다. 외관은 붉은 사암으로 만들어졌고, 내부에는 정교한 나무 조각, 모자이크 바닥, 대리석 세례반 등이 있으며 3040개의 파이프를 가진 힐 오르간(Hill Organ)이 설치되어 있다.

인클 스트리트(Incle Street)에 위치한 성 미린 대성당은 가톨릭 페이즐리 교구의 주교좌 성당이다. 1931년에 완공되었으며, 1808년부터 인근 이스트 부캐넌 스트리트(East Buchanan Street)에 있던 기존 건물을 대체했다. 원래의 성 미린 교회는 스코틀랜드 종교 개혁 이후 스코틀랜드에 세워진 최초의 가톨릭 교회 중 하나였다. 1947년 페이즐리 교구가 설정되면서 대성당 지위를 얻게 되었다.

고든 스트리트(Gordon Street)와 존스턴 스트리트(Johnston Street) 교차로에 있는 성 마태 교회(나사렛 교회)는 아르누보 양식으로 지어졌다. 찰스 레니 매킨토시와 동시대 인물인 지역 건축가 윌리엄 다니엘 맥레난(William Daniel McLennan)이 설계했으며, 1905년에서 1907년 사이에 건축되었다.

6. 3. 기타

블랙홀 저택(Blackhall Manor)은 약 116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페이즐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1940년 쇼-스튜어트 가문이 페이즐리 자치구에 기증했지만, 1978년 철거 위기에 놓였다가 1982년에 개인이 구매하여 개인 주택으로 완전히 복원되었다.

역사적인 섬유 산업의 결과로 페이즐리에는 많은 빅토리아 시대 산업 건축물이 남아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1886년에 건설된 1등급 건물인 앵커 밀스(Anchor Mills)이다. 이 건물은 2005년에 주거용 아파트로 개조되었다.[94][95]

페이즐리 섬유 산업의 더 오래된 역사는 셔틀 스트리트에 있는 스마 샷 코티지(Sma' Shot cottages) 단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곳은 18세기 가내 수공업으로 시작된 직조의 역사를 보여주는 작은 대중 박물관이다.[96]

브로디 공원의 Dooslan stane과 톨부스 기단


섬유 산업과 관련된 또 다른 랜드마크는 Dooslan Stane 또는 Stone이다. 이 돌은 페이즐리 남부 직공 연합의 회합 장소였으며 "연설대"로도 사용되었다. 원래 그 역사가 새겨져 있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희미해졌으며, 닐스턴 로드와 로완 스트리트 모퉁이의 원래 위치에서 현재 브로디 공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Dooslan Stane 주변에는 페이즐리 톨부스의 네 개의 원래 돌기둥이 배치되어 있다. Dooslan Stane은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연례 스마 샷 퍼레이드의 집결 지점으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97]

페이즐리 하이 스트리트 드릴 홀(High Street drill hall)은 약 1896년에 완공되었다.[98]

작곡가 토마스 윌슨(Thomas Wilson)의 1988년 작품 ''파셀레스 태피스트리''(Passeleth Tapestry)는 그의 네 번째 교향곡으로, 페이즐리의 역사를 약 30분 길이의 단일 악장으로 기념하는 곡이다. 페이즐리가 남작령 자치구로 지정된 지 5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렌프루 지구 위원회가 의뢰했으며, 1988년 8월 6일 로열 스코티시 국립 오케스트라와 브라이든 톰슨(Bryden Thomson)의 지휘로 페이즐리 수도원에서 초연되었다.[99] 이후 로리 맥도날드(Rory Macdonald)가 지휘하는 로열 스코티시 국립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린 레코드(Linn Records)에서 녹음되었으며, 그라모폰(Gramophone) 지로부터 "매혹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이라는 호평을 받았다.[100]

  • 페이즐리 수도원: 역대 스코틀랜드 왕들이 매장된 곳이다.
  • 페이즐리 타운 홀

  • 토마스 코츠 기념 교회: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을 보여주며, 유럽에서 가장 큰 침례교회 중 하나이다.
  • 성 미린 교회: 1931년에 완공된 가톨릭 교회로, 페이즐리 교구의 주교좌가 위치한다.
  • 성 마태 교회: 나사렛 교회이다.
  • 퍼거슬리 제사 공장

7. 교통

페이즐리는 고속도로망과 국가 철도 네트워크에 잘 연결되어 있으며, 글래스고 공항이 시 경계 내에 위치해 있다.

M8 고속도로가 도시 북쪽 가장자리를 따라 지나가며, 27, 28, 29번 출구를 통해 서쪽의 그린록과 동쪽의 글래스고로 연결된다. 이는 영국 전체의 고속도로망과 연결될 뿐만 아니라, 그린록에서 지브롤터까지 이어지는 E05 유럽 고속도로의 일부를 형성한다.[101] 또한 A726 도로, A737 도로, A761 도로 등 주요 A 도로가 도시를 통과한다.

스트래스클라이드 교통 파트너십은 공공 기관으로서 페이즐리 및 스트래스클라이드 전역의 지역 버스 서비스를 지원하거나 경우에 따라 직접 운영한다(그레이엄 버스 서비스 포함).[101]

페이즐리 길모어 스트리트 기차역.


페이즐리에는 4개의 기차역이 있어 글래스고 시내, 인버클라이드, 에어셔 해안 지역과 철도로 연결된다. 페이즐리 길모어 스트리트는 이 중 가장 큰 역이며 스코틀랜드에서 4번째로 붐비는 기차역이기도 하다.[102] 그 외에 페이즐리 세인트 제임스, 페이즐리 운하, 호크헤드에도 역이 있다. 이 철도 연결은 글래스고 프레스트윅 국제 공항과 더눈, 아란 섬, 뷰트 섬, 북아일랜드로 가는 페리 노선과도 연계된다. 과거 페이즐리에는 13개의 기차역이 있었으며, 현재는 폐쇄된 3개의 철도 노선(페이즐리 및 바르헤드 지구 철도,[103] GSWR의 바르헤드 지선,[103] 페이즐리 및 렌프루 철도)[104]이 있었다. 페이즐리 운하역과 페이즐리 운하선은 1885년까지 해당 노선 경로를 차지했던 글래스고, 페이즐리 및 존스톤 운하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이 노선은 1810년 페이즐리 운하 재해가 발생했던 페이즐리 운하의 일부를 재사용한다.

AGS 공항이 운영하는 글래스고 공항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공항으로, 페이즐리 북쪽 애벗신치에 위치해 있다. 이 공항은 M8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페이즐리 길모어 스트리트 역에서 버스로 연결된다. 페이즐리를 통과할 예정이었던 글래스고 공항 철도 연결 프로젝트는 2009년에 중단되었다. 한편, 에어셔에 위치한 글래스고 프레스트윅 공항은 페이즐리 길모어 스트리트 역에서 철도로 직접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편리한 교통 접근성 덕분에 페이즐리는 클라이드 밸리 지역 내 통근이 용이하며, 많은 주민들이 글래스고 시 중심부 등으로 통근한다.

8. 교육

페이즐리 그래머 스쿨, 현재 공립 종합 학교


페이즐리에는 현대 서부 스코틀랜드 대학교의 주요 캠퍼스가 있다. 이 대학교는 페이즐리 대학교와 사우스 라나크셔 주, 해밀턴의 벨 칼리지가 합병하여 설립되었다. 페이즐리 대학교는 1992년에 대학교 지위를 얻었으며, 그 이전에는 페이즐리 공과대학이라는 이름의 중앙 교육 기관이었다. 또한 직업 교육 칼리지인 웨스트 칼리지 스코틀랜드의 캠퍼스가 페이즐리에 있으며, 이 기관은 이전에는 리드 커 칼리지로 알려져 있었다.

현재 페이즐리에는 4개의 종합 공립 중등학교가 있다.

  • 페이즐리 그래머 스쿨
  • 캐슬헤드 고등학교
  • 세인트 앤드류 아카데미, 페이즐리
  • 글렌니퍼 고등학교


이 중 가장 오래된 학교는 1576년에 설립된 페이즐리 그래머 스쿨이다. 과거에는 페이즐리 그래머 스쿨과 1852년에 설립된 존 닐슨 기관(나중에 존 닐슨 고등학교로 변경)이라는 두 개의 문법 학교가 있었다. 이 지역의 다른 이전 중등학교로는 머크스워스 고등학교, 세인트 미린 아카데미(또는 고등학교), 세인트 알레드 고등학교, 스탠리 그린 고등학교 등이 있다. 현재 페이즐리에 있는 중등학교 중 세인트 앤드류 아카데미는 로마 가톨릭 학교이며, 나머지 학교들은 비종교 학교이다.

9. 종교

성 미린 대성당


종교2011[105]2021[106]
%%
기독교43,35956.433,74742.5
스코틀랜드 교회21,99228.514,06817.7
–가톨릭18,35623.916,13820.3
–기타 기독교3,0113.93,5414.5
이슬람교6530.81,4041.8
유대교37<0.1400.1
힌두교1330.22950.4
시크교2450.32810.4
불교1040.11380.2
이교2620.3
기타 종교2040.31890.2
무종교26,71934.838,33348.3
종교 미상5,3787.04,6745.9
합계76,834100.00%79,369100.00%



페이즐리는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곳이며, 스코틀랜드 기독교의 중요한 역사적 중심지이다. 이 도시의 역사적인 수호성인은 성 미린(Saint Mirin)이다. 전설에 따르면 미린은 6세기에 아일랜드에서 파견된 선교사로 페이즐리에 정착했으며, 성 안드레아의 유물을 스코틀랜드로 가져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107] 도시의 중요한 랜드마크 중 하나인 페이즐리 수도원은 12세기에 세워져 13세기에 수도원 지위를 얻었다. 이 수도원은 렌프루셔 일대의 교회 중심지 역할을 오랫동안 수행했으나, 스코틀랜드 종교개혁 이후 교구 교회로 지위가 변경되었다. 스코틀랜드 교회 내에서 페이즐리는 클라이드 장로회에 속해 있다.

다른 기독교 공동체들도 페이즐리에 여러 교회를 두고 있는데, 이는 주로 산업 혁명 시기 영국 제도 전역에서 일자리를 찾아 사람들이 페이즐리로 이주하면서 형성되었다.[108] 1947년에 설립된 로마 가톨릭 페이즐리 교구는 성 미린 대성당을 중심으로 하며, 이곳은 페이즐리 주교의 주교좌이다. 또한 페이즐리는 스코틀랜드 성공회 (성공회)의 글래스고 앤 갤러웨이 교구에 속하며, 주요 교회는 시내 중심부의 홀리 트리니티 앤 세인트 바나바스 교회로, 2004년에 통합되었다.[109] 현재 페이즐리에는 토마스 코츠 기념 침례교회와 레이디 레인에 위치한 센트럴 침례교회, 두 개의 침례교회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집회소는 글렌번 로드에 위치한다.

그 외 소규모 종교 단체들도 활동하고 있다. 영국 감리교회는 페이즐리 수도원 맞은편에 교회와 중앙 홀을 운영하며, 에어셔 및 렌프루셔 감리교 순회구의 일부이다.[110] 크리스텔피언은 앨리스 스트리트의 한 홀에서 모임을 가진다.[111]

10. 스포츠

러브 스트리트 스타디움, 페이즐리의 축구팀인 세인트 미렌 FC의 이전 홈 구장


세인트 미렌 FC는 페이즐리의 유일한 프로 축구팀으로, 2018년 기준으로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서 활동하고 있다.[113] 2009년, 팀은 기존의 러브 스트리트 경기장에서 그린힐 로드에 새로 지어진 8,029석 규모의 경기장으로 홈구장을 옮겼다. 이 새 경기장은 나중에 페이즐리 시가 2021년 영국 문화 도시로 선정되기 위한 유치 활동을 기념하여 페이즐리 2021 스타디움으로 이름이 바뀌었다.[114] 세인트 미렌은 1987년 5월 16일에 스코티시컵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했으며,[115] 2013년 3월 17일에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116] 과거에는 애버콘 FC라는 또 다른 프로 축구팀이 페이즐리에 있었으나, 1920년에 쇠퇴하여 해체되었다.[117]

세인트 미렌 농구 클럽은 1997년에 창단되었다. 이 클럽은 2000년에 전국 리그에서 한 차례 우승했으며, 스코티시컵에서는 세 차례(1999년, 2002년, 2012년) 우승한 경력이 있다.[118][119]

페이즐리 RFC는 페이즐리의 앵커 레크리에이션 그라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마추어 럭비 유니온 클럽이다.[120]

켈번 하키 클럽은 1969년에 창단된 지역 하키 클럽이다.[121]

11. 저명한 인물

역사적으로 페이즐리는 초대 대 스튜어드이자 페이즐리 수도원 설립자인 월터 피츠앨런의 후손인 스튜어트 가문의 종교적 근거지로 유명했으며, 이 가문은 결국 스코틀랜드 및 영국의 왕가가 되었다. 스튜어트 가문은 한때 인근 렌프루의 성에 거주했다. 6명의 대 스튜어드 모두 수도원에 묻혔으며, 로버트 1세 (로버트 브루스)의 장녀인 마조리 브루스는 제6대 스튜어드와 결혼하여 스튜어트 왕조를 창시했다. 스코틀랜드의 초대 스튜어트 왕이자 마조리 브루스와 월터 스튜어트의 아들인 로버트 2세는 수도원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아들 로버트 3세가 그곳에 묻혔다.[108]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외증조부모인 클로드 윌슨과 마가렛 다우니는 1807년 5월 23일 페이즐리 하이 처치에서 결혼했다.[122]

페이즐리와 관련된 다른 저명한 인물들은 다음과 같다.

=== 예술 및 미디어 ===


  • 존 아마빌 (실내 디자이너)
  • 클레어 바클레이 (예술가)
  • 숀 배티 (STV 기상 캐스터)
  • 존 벨 (배우)
  • 제라드 버틀러 (배우)[123]
  • 존 번 (예술가 및 극작가)
  • 톰 콘티 (배우)
  • 캐리 코베트 (여배우)
  • 닉 커리 (가수/송라이터, 언론인)
  • 위스키 데이비드 (1947–2011) (음악가 및 가수/송라이터) [124]
  • 짐 드와 (음악가 및 가수/송라이터)
  • 조 이건 (음악가 및 송라이터)
  • 아냐 갈라치오 (예술가)
  • 알렉산더 가드너 (사진작가)
  • 알렉산더 구디 (예술가)
  • 퍼거스 홀 (화가, 삽화가, 교육자)
  • 윌리엄 하트 (예술가)
  • 토머스 키블 허비 (시인 및 평론가)
  • 존 허치슨 (건축가)
  • 토머스 S. 테이트 (건축가)
  • 케니 아일랜드 (감독 및 배우)
  • 빈스 존스 (호주 재즈 가수, 송라이터, 트럼펫, 플루겔혼 및 플럼펫 연주자)
  • 그레엄 켈링 (1957–2004) (팝 그룹 디콘 블루의 음악가)
  • 패트리샤 레이치 (어린이 작가)
  • 필리스 로건 (배우)[123]
  • 폴 맥길리언 (배우)
  • 니브 맥킨토시 (여배우)
  • 풀턴 매케이 (배우)
  • 케네스 맥켈러 (테너)
  • 제임스 맥밀란 (작가 및 역사가)
  • 론 맥밀란 (사진 저널리스트 및 소설가)
  • 덴질 메릭 (작가/사업가)
  • 켈리 마리 (가수)
  • 스티븐 모팻 (각본가)[123][125]
  • 브렌던 뮬렌 (작가/나이트클럽 사장)
  • 앤드루 닐 (언론인 및 텔레비전 진행자)
  • 헥터 니콜 (가수, 코미디언 및 배우)
  • 파올로 누티니 (가수/송라이터)[123]
  • 앨런 오어 (배우/음악가)
  • 에버니저 피켄 (시인 및 송라이터)
  • 제리 라퍼티 (음악가 및 가수/송라이터)
  • 존 리드 (기획자)
  • 앨버트 로시 (음악가/드러머)
  • 데이비드 스네든 (가수/송라이터)
  • 알렉산더 스토다트, 폐하의 스코틀랜드 왕립 조각가
  • 로버트 타나힐 (1774–1810) (시인)
  • 폴 텔퍼 (배우)
  • 데이비드 테넌트 (배우)[123]
  • 톰 우리에 (배우/음악가)
  • 알렉산더 윌슨 (시인, 조류학자)
  • 마크 로울리 (배우)


=== 사업 ===

  • 데이비드 에클스 (사업가)
  • 존 글래스포드 (담배 재벌)[126]
  • 프레드 굿윈 (은행가)
  • 티라트 켐라니 (은행가)
  • 앤드루 밀러 (18세기 서적상)
  • 노라 시니어 (여성 사업가)
  • 트레버 소르비 (미용사)


=== 정치 및 종교 ===

  • 조지 아담 (정치인, 현 MSP for 페이즐리)
  • 더글러스 알렉산더 (정치인, 전 국회의원 for 페이즐리 앤 렌프루셔 사우스)
  • 웬디 알렉산더 (정치인)
  • H. H. 아스퀴스 (1920–4년 국회의원)
  • 존 바, (뉴질랜드 입법 위원회 위원)[127]
  • 마이리 블랙 (정치인, 국회의원 for 페이즐리 앤 렌프루셔 사우스)
  • 레이크니스의 초대 준남작, 서 윌리엄 던 (정치인)
  • 윌리 갤러처 (정치인)
  • 패트릭 길데이 (미국 광산 노동자 연합 관계자)
  • 이안 해밀턴 (변호사 및 민족주의자)
  • 휴 헨리 (정치인)
  • 패트릭 허치슨 (장로교 목사)
  • 엘레노어 랭 (정치인)
  • 제임스 맥그리거 (1861-1868년 자유 교회 목사)
  • 조지 머독 (정치인, 캐나다 캘거리의 초대 시장)
  • 샌드라 오스본 (정치인, 전 국회의원 for 에어, 캐릭 앤 커녹)
  • 로버트 2세 (왕)
  • 앤드루 싱클레어 (뉴질랜드의 외과 의사, 식물학자, 공무원 및 정치인)[128]
  • 리즈 트러스 (정치인, 총리 (2022))


=== 과학, 교육 및 기타 ===

  • 아그네스 바르 오켄클로스 (의사)[129]
  • 아치볼드 바르 (과학 기술자)
  • 로버트 브룸 (고생물학자)
  • 이안 보이드 (항공우주 공학자)
  • 로널드 이안 커리 (해양학자)
  • 제임스 굿펠로우 (발명가; 현금 자동 입출금기 및 핀)
  • 지미 키논 (익명의 마약 중독자 설립자)
  • 데이비드 스토우 (교육학자)
  • 제임스 핀레이 웨어 존스턴 (과학자 및 교육학자)


=== 스포츠 ===

  • 로버트 아치볼드 (농구 선수, NBA에서 활약한 유일한 스코틀랜드 국적 선수)
  • 아치 스콧 브라운 (레이싱 드라이버)
  • 잭 칼린 (사이클 선수)
  • 오언 코일 (축구 선수)
  • 고든 듀리 (축구 선수)
  • 톰 포사이스 (축구 선수)
  • 폴 갤러처 (축구 선수)
  • 아치 젬밀 (축구 선수)
  • 제임스 그레이디 (축구 선수)
  • 데일 그레이그 (1964년 여자 마라톤 세계 기록 보유자)
  • 마지드 하크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크리켓 선수, 2015년 기준 스코틀랜드 역대 최다 위켓 기록 보유자)
  • 오머 후세인 (크리켓 선수)
  • 함자 타히르 (크리켓 선수)
  • 칼럼 호킨스 (육상 선수)
  • 데이비드 헤이 (축구 선수)
  • 폴 램버트 (축구 선수)
  • 배리 라베티 (축구 선수)
  • 제이미 랭필드 (축구 선수)
  • 휴 로리머 (축구 선수)
  • 마크 맥어슬런드 (축구 선수)
  • 데릭 맥이네스 (축구 선수)
  • 미키 멜론 (축구 선수 겸 올덤 애슬레틱 감독)
  • 찰리 미첼 (축구 선수)
  • 캠벨 머니 (축구 선수)
  • 로비 닐슨 (축구 선수)
  • 브라이언 오닐 (축구 선수)
  • 리 피콕 (축구 선수)
  • 마크 랄프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하키 선수)
  • 케이 리 레이 (프로 레슬러)
  • 버니 슬라벤 (축구 선수)
  • 브라이언 스미스 (올림픽 사이클 선수)
  • 앨러스테어 스트로코쉬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럭비 선수)
  • 앤젤라 테일러 (영국 국가대표 아이스 하키 선수)
  • 엘레인 배시 (럭비 코치)


=== 군사 ===

12. 국제 관계

페이즐리는 다음 도시들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다.

참조

[1] 웹사이트 Paisley (Renfrewshire, Scotland, United Kingdom) - Population Statistics, Charts, Map, Location, Weather and Web Information https://citypopulati[...] 2022
[2] 웹사이트 Paisley http://www.scottish-[...] 2013-05-27
[3] 웹사이트 Extracts from the records – 1588 http://www.british-h[...] British-history.ac.uk 2003-06-22
[4] 웹사이트 Paisley http://www.visionofb[...] Visionofbritain.org.uk
[5] 서적 The Brittonic Language in the Old North: Volume 2 https://spns.org.uk/[...] 2019
[6] 간행물 Vanduara, or Roman Paisley https://www.proquest[...] 1906-12
[7] 웹사이트 The Tomb of Marjory Bruce https://www.theurban[...] The Urban Historian 2020-05-08
[8] 서적 The history of the Paisley Grammar School, from its foundation in 1576; of the Paisley Grammar School and Academy and of the other town's schools https://archive.org/[...] Alex Gardner
[9] 서적 Witch hunt: The Great Scottish Witchcraft Trials of 1697
[10] 웹사이트 Help Needed lucky Horseshoe missing http://www.paisley.o[...] Paisley Development Trust 2010-06-02
[11] 간행물 Paisley Before the Shawl: The Scottish Silk Gauze Industry 2002
[12] Canmore 2024-01-21
[13] Canmore 2024-01-21
[14] Canmore 2024-01-21
[15] Canmore 2024-01-21
[16] Canmore 2024-01-21
[17] Canmore 2024-01-21
[18] 웹사이트 Renfrewshire Community Website – Textile industry https://web.archive.[...] Renfrewshire.gov.uk 2007-09-11
[19] 웹사이트 Beyond the Fringe: Shawls of Paisley Design http://www.victorian[...]
[20] 웹사이트 Renfrewshire Community Website – Textiles https://archive.toda[...] Renfrewshire.gov.uk 2005-05-05
[21] 서적 Cachemires Adam Biro
[22] 웹사이트 Books on Kashmiri handicrafts https://kashmirlife.[...] 2011-05-21
[23] 웹사이트 https://studentthese[...] 2024-08
[24] 간행물 Indian shawls in nineteenth-century Britain: A fashionable proposition? 2023-04
[25] 웹사이트 IRWIN, John – Persons of Indian Studies by Prof. Dr. Klaus Karttunen https://whowaswho-in[...] 2017-02-14
[26] 웹사이트 Obituary: In 1955 John Irwin https://www.independ[...] 1997
[27] 서적 Shawls, a Study in Indo-European Influences https://archive.org/[...]
[28] 간행물 Consuming Kashmir: Shawls and Empires, 1500-2000 2002
[29] 간행물 Kashmir Shawls: The Perfect Exemplar of a Textile Shaping and Being Shaped https://digitalcommo[...] 2016
[30] 웹사이트 "LIKELY TO CONTINUE AS FASHIONABLE AS EVER": KASHMIRI SHAWLS, LUXURY, AND THE BRITISH EMPIRE https://shiftjournal[...]
[31] 간행물 Lust for Luxe : 'Cashmere Fever' in Nineteenth-Century France 2005
[32] 간행물 Fringe Benefits: Manet's Olympia and Her Shawl 2015-10-02
[33] 보고서 From India to Europe: The Production of the Kashmir Shawl and the Spread of the Paisley Motif https://globalcapita[...] 2018-08
[34] 서적 Cachemires Adam Biro
[35] 서적 The Kashmir Shawl
[36] 서적 Pictorial History of Paisley http://www.stenlake.[...] Stenlake Publishing 2013-01-16
[37] 웹사이트 Paisley Online http://www.paisleyon[...] paisleyonline.co.uk 2012-07-07
[38] 웹사이트 Renfrewshire Community Website – Sma' Shot Day http://www.renfrewsh[...] Renfrewshire.gov.uk
[39] 웹사이트 Ordnance Gazetteer of Scotland: A Survey of Scottish Topography, Statistical, Biographical and Historical http://www.scottish-[...] Thomas C. Jack, Grange Publishing Works, Edinburgh 2011-08-31
[40] 논문 Social Concern and Social Control in Nineteenth Century Scotland: Paisley 1841-1843 1986
[41] 논문 Changes in Class Structure in Paisley, 1750-1845 1980
[42] 간행물 2024-01-21
[43] 간행물 2024-01-21
[44] 간행물 2024-01-21
[45] 간행물 2024-01-21
[46] 논문 Paisley and the Cotton Famine of 1862–1863 2001-11
[47] 논문 The Cotton Famine in Scotland and the Relief of Distress, 1862-1864 http://www.jstor.org[...] 2024-01-22
[48] 웹사이트 Basic Biographical Details – Harold Ogle Tarbolton http://www.scottisha[...] 2018-12-06
[49] 문서 Dictionary of Scottish Architects: Robert Lorimer
[50] 논문 Donoghue v. Stevenson in Retrospect
[51] 뉴스 Tale of Buddies who perished in World War II http://www.paisleyda[...] Paisley Daily Express 2013-05-02
[52] 뉴스 Paisley's contribution to the Second World War http://www.paisleyda[...] Paisley Daily Express 2013-05-02
[53] 웹사이트 Coats Viyella http://www.archivesh[...] Archiveshub.ac.uk
[54] 뉴스 Coats to leave threadbare presence. Sad reflections on a tetile giant which is slipping quietly away. https://www.heraldsc[...] 2022-10-24
[55] 웹사이트 Fleming and Ferguson http://www.gracesgui[...] null 2011-05-23
[56] 문서 McCarthy
[57] 문서 Moisley
[58] 문서 McCarthy
[59] 문서 Clark
[60] 웹사이트 Starch in their eyes: Brown & Polson http://letslookagain[...] Let's Look Again 2022-10-24
[61] 웹사이트 The day Sean Connery brought the Central Belt to a stand still with Paisley visit https://www.glasgowl[...] 2024-01-21
[62] 서적 Geoffrey Rootes' Dream for Linwood: Pictorial Look at a Landmark in British Car Manufacture https://books.google[...] Bookmarque 2020-11-23
[63] 문서 Contact Us
[64] 웹사이트 Paisley nostalgia: Palladium Cinema site is unrecognisable today https://www.dailyrec[...] Daily Record 2024-01-21
[65] 간행물 2024-01-21
[66] 뉴스 Paisley launches bid to become UK City of Culture 2021 https://www.bbc.co.u[...] 2018-06-21
[67] 웹사이트 Support pours in as Paisley becomes only Scottish place on UK City of Culture 2021 shortlist http://www.paisley20[...] 2017-07-23
[68] 뉴스 Paisley's 'journey will continue' despite culture bid disappointment https://www.bbc.co.u[...] 2018-06-21
[69] 뉴스 Support from around Scotland after Paisley culture bid legacy steps get green light https://www.creative[...] 2018-09-20
[70] 뉴스 Paisley Town Hall to reopen its doors after transformation https://www.glasgowt[...] 2023-09-20
[71] 뉴스 Opening date announced for Paisley's new £7m central library and learning hub on the High Street https://www.oneren.o[...] 2023-09-05
[72] 뉴스 Major milestone as Paisley Museum's new entrance brings colour to site https://www.renfrews[...] 2023-10-03
[73] 웹사이트 Paisley Townscape Heritage and Conservation Area Regeneration Scheme https://www.renfrews[...] 2024-01-09
[74] 웹사이트 Community councils http://renfrewshire.[...] Renfrewshire Council 2019-10-22
[75] 뉴스 Paisley Scottish Parliament constituency https://www.bbc.co.u[...] 2019-10-22
[76] 웹사이트 Renfrewshire and Inverclyde Division http://www.scotland.[...] Police Scotland 2013-05-21
[77] 웹사이트 Renfrewshire Local Policing Plan, p.11 & Appendix B http://www.scotland.[...] Police Scotland 2013-05-21
[78] 웹사이트 Argyll and Clyde Procurator Fiscal's Office https://insidetime.o[...] Inside Time 2001-11-30
[79] 웹사이트 Paisley area plan http://www.strathcly[...] Strathclyde Fire and Rescue 2011-08-05
[80] 문서 s.30, Environmental Protection Act 1990 as amended
[81] 웹사이트 Electricity Distribution Network Operators http://www.energylin[...] energylinx.co.uk 2008-02-05
[82] 웹사이트 Historical perspective for Paisley http://www.scottish-[...] Scottish-places.info 2011-08-31
[83] 웹사이트 John Neilson Institution https://www.paisley.[...] Paisley.org.uk 2011-08-13
[84] 웹사이트 St Matthew's Church https://www.paisley.[...] Paisley.org.uk 2020-01-26
[85] Historic Environment Scotland 2019-04-28
[86] 웹사이트 Paisley 1981–2010 averages http://www.metoffice[...] Met Office 2012-11-04
[87] 웹사이트 KNMI: Climate Extremes 1959– http://eca.knmi.nl/u[...] Royal Netherlands Meteorological Institute 2011-10-31
[88] Webarchive Statutory Information http://www.loganair.[...] Loganair 2009-05-20
[89] DNB
[90] Historic Environment Scotland 2022-12-13
[91] 서적 The South Clyde estuary: an illustrated architectural guide to Inverclyde and Renfrew https://books.google[...] Scottish Academic Press 2020-11-23
[92] 웹사이트 History of Paisley http://www.paisley.o[...]
[93] 웹사이트 Thomas Coats Memorial Church: Architecture http://www.fenet.co.[...] Fenet.co.uk 2006-10-22
[94] 웹사이트 ArchitectureScotland.co.uk http://www.architect[...] 2006-10-22
[95] 웹사이트 The Prince's Regeneration Trust http://www.princes-r[...] Princes-regeneration.org 2006-10-22
[96] 웹사이트 Sma' Shot Cottages, Paisley http://www.smashot.c[...] Smashot.co.uk
[97] 웹사이트 Paisley Online http://www.paisleyon[...] 2008-07-13
[98] 웹사이트 Paisley, 76 High Street, Drill Hall https://canmore.org.[...] Canmore 2017-06-27
[99] 웹사이트 Thomas Wilson {{!}} Chandos Records https://www.chandos.[...] 2011
[100] 웹사이트 WILSON Symphonies Nos 3 & 4 https://www.gramopho[...] Gramophone (magazine)
[101] 웹사이트 Who we are http://www.spt.co.uk[...] spt.co.uk 2008-02-11
[102] 웹사이트 Estimates of station usage https://dataportal.o[...] 2023-12-14
[103] 웹사이트 Paisley and Barrhead District Railway http://homepage.ntlw[...]
[104] 웹사이트 Paisley and Renfrew Railway http://homepage.ntlw[...]
[105] 웹사이트 SuperWEB2(tm) - Log in https://www.scotland[...]
[106] 웹사이트 SuperWEB2(tm) - Log in https://www.scotland[...]
[107] 웹사이트 Saint Mirin – Our Patron Saint | Paisley Scotland http://www.paisley.o[...] Paisley.org.uk 2011-09-02
[108] 웹사이트 The Cradle of the Stewarts | Paisley Scotland http://www.paisley.o[...] Paisley.org.uk 2011-09-02
[109] 웹사이트 Contact Us « Holy Trinity & St Barnabas, Paisley http://episcopalpais[...] Episcopalpaisley.org.uk 2011-09-01
[110] 웹사이트 Ayrshire & Renfrewshire Methodist Circuit Home page http://arc-methodist[...] Arc-methodists.org.uk 2011-09-01
[111] Webarchive Paisley http://www.searchfor[...] 2011-09-21
[112] 웹사이트 Local and Regional Media in the UK: Industry round table: Ofcom Scotland http://stakeholders.[...] 2011-08-28
[113] 웹사이트 St Mirren – Football https://www.bbc.co.u[...] 2018-09-14
[114] 웹사이트 Paisley 2021 stadium will boost town's culture bid http://www.paisley20[...] 2016-04-12
[115] 웹사이트 Scottish Football Association: The Scottish FA: Scotland https://web.archive.[...] The Scottish FA 2008-06-27
[116] 웹사이트 St. Mirren Scottish Communities League Cup Winners https://edm.parliame[...] UK Parliament 2022-10-24
[117] 문서 The Death of a Professional Paisley Football Club https://cairterscorn[...]
[118] 뉴스 Basketball: St Mirren end wait https://www.telegrap[...] 2022-10-24
[119] 웹사이트 Saints, Rocks secure Scottish Cup https://www.mvp247.c[...] MVP 2022-10-24
[120] 뉴스 Paisley Rugby Club inspire next generation of players at Anchor event https://www.dailyrec[...] 2022-10-24
[121] 웹사이트 50 years of Kelburne Hockey Club https://www.scottish[...] Scottish Hockey 2022-10-24
[122] 뉴스 He thought his roots were Irish and then we uncovered link with Paisley https://www.heraldsc[...] 2004-06-06
[123] 뉴스 10 reasons why Paisley is already a city of culture https://www.bbc.com/[...] BBC 2018-06-21
[124] 뉴스 David Waterston, 'Whisky David', músico bohemio http://elpais.com/di[...] 2014-10-29
[125] 뉴스 Write first time 1989-01-05
[126] 웹사이트 John Glassford from The Gazetteer for Scotland https://www.scottish[...] 2023-01-14
[127] 뉴스 Hon John Barr http://paperspast.na[...] 2012-07-19
[128] DNZB Sinclair, Andrew 2010-12-02
[129] 웹사이트 University of Glasgow :: Story :: Biography of Medical Officer Agnes Barr Auchencloss https://www.universi[...] 2021-10-26
[130] 웹인용 Paisley 1981–2010 averages https://web.archive.[...] Met Office 2012-11-04
[131] 웹인용 KNMI: Climate Extremes 1959- http://eca.knmi.nl/u[...] KNMI 2011-10-3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