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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FIFA 월드컵 결선 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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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2년 FIFA 월드컵 결선 토너먼트는 조별 리그를 통과한 16개 팀이 참가하여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치러졌다.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분산 개최되었으며, 16강부터 결승까지 단판 승부로 진행되었다. 결선 토너먼트에서는 독일이 브라질에 0-2로 패배하며 브라질이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은 4강에 진출하여 아시아 국가 최초로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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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FIFA 월드컵 결선 토너먼트
대회 요약
대회FIFA 월드컵
연도2002
단계결선 토너먼트
시작 날짜2002년 6월 15일
종료 날짜2002년 6월 30일
경기 수16
경기장대한민국, 일본 (공동 개최)
우승팀브라질
준우승팀독일
3위팀튀르키예
4위팀대한민국
최다 득점자호나우두 (8 골)
경기 결과
16강상세 결과
8강상세 결과
준결승상세 결과
3·4위전상세 결과
결승전상세 결과

2. 진출국

2002년 FIFA 월드컵의 각 조 상위 2개 팀은 다음과 같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결선 토너먼트에서는 16강부터 준결승까지 같은 나라끼리 대전하도록 조합이 설정되었으나, 16강 조합이 모두 A-D조(대한민국에서 대전)와 E-H조(일본에서 대전)의 조합이 되면서 16개국 중 8개국은 조별 리그 종료 후 일본에서 대한민국으로(혹은 그 반대) 이동해야 했다.

3. 경기 형식

결선 토너먼트에서는 90분(전후반 45분)이 종료되어도 동점일 경우에는 30분(전후반 15분)의 연장전을 실시한다. 연장전은 골든골 방식을 채택하여, 어느 한 쪽이라도 득점했을 경우에는 그 시점에서 경기가 종료된다. 연장전 후에도 동점일 경우에는 승부차기에 의해 승자를 결정한다.

4. 대진표

2002년 FIFA 월드컵 결선 토너먼트는 16개 팀이 참가하여 단판 승부로 우승 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6강전은 6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분산 개최되었다. 대한민국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2-1로 승리하였다. 독일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를 1-0으로 꺾었다. 미국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멕시코를 2-0으로 이겼다. 스페인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일랜드와 승부차기 끝에 3-2로 승리하였다.

8강전은 6월 21일과 22일에 열렸다. 독일은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미국을 1-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한민국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과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승리하며 아시아 국가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브라질시즈오카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었다. 터키는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세네갈을 연장전 끝에 1-0으로 이겼다.

준결승전은 6월 25일과 26일에 각각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열렸다. 독일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을 1-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터키를 1-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여 독일과 맞붙게 되었다.

3·4위전은 6월 2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터키가 대한민국을 3-2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결승전은 6월 30일 요코하마 국제 종합경기장에서 열렸고, 브라질이 독일을 2-0으로 꺾고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5. 16강전

5. 1. 독일 vs 파라과이

2002년 6월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서귀포시)에서 열린 독일과 파라과이의 경기는 1-0으로 독일이 승리했다.[1] 경기 최우수 선수로는 옌스 예레미스 (독일)가 선정되었다.[1]

독일은 전반 35분 베른트 슈나이더가 경고를 받았고, 후반 46분 마르코 레머와 교체되어 제바스티안 켈이 투입되었다. 후반 60분에는 크리스토프 메첼더 대신 프랑크 바우만이 투입되었고, 바우만은 후반 71분 경고를 받았다. 후반 90+2분에는 미하엘 발라크가 경고를 받았고, 올리버 노이빌레와 교체되어 게랄트 아자모아가 투입되었다.

파라과이는 전반 26분 로베르토 아쿠냐가 퇴장당했고, 전반 29분 로케 산타 크루스와 교체되어 호르헤 루이스 캄포스가 투입되었다. 후반 50분 호세 카르도소가 경고를 받았고, 후반 84분 카를로스 보네트와 디에고 가빌란이 교체되었다. 후반 90+1분에는 에스타니슬라오 스트루와이 대신 넬손 쿠에바스가 투입되었다.

올리버 칸이 골킥을 필드 쪽으로 보냈고, 미하엘 발락이 이를 받아 베른트 슈나이더에게 패스했고, 슈나이더의 크로스를 올리버 노이빌레가 골로 연결시켰다.[1]

구분독일파라과이
감독루디 푈러체사레 말디니/체사레 말디니it
주장올리버 칸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
득점 선수올리버 노이빌레 (후반 88분)없음
경고베른트 슈나이더 (전반 35분), 프랑크 바우만 (후반 71분), 미하엘 발락 (후반 90+2분)호세 카르도소 (후반 50분)
퇴장없음로베르토 아쿠냐 (전반 26분, 후반 90+2분)
교체 선수제바스티안 켈 (후반 46분, 마르코 레머 교체), 프랑크 바우만 (후반 60분, 크리스토프 메첼더 교체), 게랄트 아자모아 (후반 90+2분, 올리버 노이빌레 교체)호르헤 루이스 캄포스 (전반 29분, 로케 산타 크루스 교체), 디에고 가빌란 (후반 84분, 카를로스 보네트 교체), 넬손 쿠에바스 (후반 90+1분, 에스타니슬라오 스트루와이 교체)


5. 2. 덴마크 vs 잉글랜드

2002년 6월 15일 니가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덴마크와 잉글랜드의 경기는 잉글랜드가 3-0으로 승리했다.[2] 경기 시작 5분 만에 데이비드 베컴의 코너킥을 리오 퍼디낸드가 헤더로 연결했고, 토마스 쇠렌센이 펀칭하려다 자책골로 이어졌다.[2] 22분에는 트레버 싱클레어의 패스를 니키 버트마이클 오언에게 연결하여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2] 전반 종료 직전인 44분, 대니 밀스의 스로인을 니클라스 옌센이 놓치면서 데이비드 베컴에밀 헤스키에게 패스했고, 헤스키가 득점하며 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3]

후반전에 잉글랜드는 체력 안배를 위해 페이스를 늦췄고, 덴마크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 경기에서 리오 퍼디낸드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2]

{| class="wikitable"

|-

! align="center" | 경기 정보

|-

|

일시: 2002년 6월 15일 20:30
팀1:
점수: 0 - 3
팀2:
득점2: 퍼디낸드 (5), 오언 (22), 헤스키 (44')
경기장: 니가타 스타디움, 니가타
관중: 40,582명
심판: 마르쿠스 메르크 (독일)



|}

5. 3. 스웨덴 vs 세네갈

2002년 6월 16일 오이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 세네갈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정규 시간이 종료된 후 연장전에 돌입, 세네갈의 앙리 카마라서든데스 연장전 골을 기록하며 2-1로 세네갈이 승리했다.[4]

경기 시작 11분 만에 스웨덴의 헨리크 라르손이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4] 전반 37분, 세네갈의 앙리 카마라가 낮은 슛으로 왼쪽 하단을 노려 동점골을 기록했다.[4] 연장전에서 카마라는 104분에 다시 한번 비슷한 위치에서 낮게 깔아 찬 슛으로 결승 골든 골을 넣어 세네갈을 8강으로 이끌었다.[4] 이로써 세네갈은 1990년 카메룬 이후 두 번째로 8강에 진출한 아프리카 국가가 되었다.

이 경기의 최우수 선수는 세네갈의 앙리 카마라였다.

스웨덴세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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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 스페인 vs 아일랜드

2002년 6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과 아일랜드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난 후, 승부차기에서 스페인이 3-2로 승리했다. 스페인은 전반 8분 페르난도 모리엔테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후반 90분 페르난도 이에로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로비 킨이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전에서도 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되었고, 승부차기에서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의 선방으로 스페인이 승리했다.

경기 최우수 선수로는 이케르 카시야스가 선정되었다.

5. 5. 멕시코 vs 미국

2002년 6월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미국이 멕시코를 2-0으로 꺾었다.[5][6] 경기는 멕시코-미국 축구 라이벌전으로도 알려져 있다.

맥브라이드는 전반 8분 클라우디오 레이나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여 조시 울프에게 공을 전달했고, 조시 울프는 다시 공을 맥브라이드에게 연결하여 선제골을 기록했다.[5] 후반 20분에는 에디 루이스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후 도너번에게 공을 연결했고, 도너번이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6]

멕시코는 경기 막바지에 라파엘 마르케스코비 존스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6] 결국 경기는 미국의 2-0 승리로 끝났다.

이 경기의 최우수 선수는 랜던 도너번이었다.[6]

경기 정보
날짜2002년 6월 17일
시간15:30
팀 1멕시코0
팀 2미국2
득점 2맥브라이드 (8), 도너번 (65)
경기장전주월드컵경기장, 전주
관중36,380명
심판비투르 멜루 페헤이라 (포르투갈)


5. 6. 브라질 vs 벨기에

2002년 6월 17일 고베 윙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벨기에의 경기는 2-0으로 브라질이 승리했다.[7][8]

벨기에는 전반전에 마르크 빌모츠의 골이 호케 주니오르를 밀었다는 피터 프렌더개스트 심판의 판정으로 무효 처리되었다.[7] 양 팀 골키퍼 마르쿠스와 헤이르트 더 플리허르는 선제골을 막기 위해 여러 차례 선방을 했다.

67분 호나우지뉴의 패스를 받은 히바우두다니엘 판 바위턴을 맞고 굴절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7] 87분 클레베르손의 패스를 받은 호나우두가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는 브라질의 승리로 끝났다.[8]

이 경기에서 브라질의 히바우두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7][8]

최우수 선수:히바우두 (브라질)
부심:유리 두파노프 (벨라루스) / 모하메드 사에드 (몰디브)
대기심:가미카와 도루 (일본)


5. 7. 일본 vs 튀르키예

2002년 6월 18일 미야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튀르키예의 16강전 경기는 튀르키예의 1-0 승리로 끝났다.[9] 경기 시작 12분 만에 에르귄 펨베가 올린 코너킥을 위미트 다발라가 헤딩슛으로 연결하여 득점하였고, 이 골은 이 경기의 유일한 골이 되었다.[9]

경기 정보
경기 날짜2002년 6월 18일
경기 시간15:30
경기 장소미야기 스타디움, 미야기
관중 수45,666명
주심피에를루이지 콜리나 (이탈리아)
팀1
점수0 – 1
팀2
득점1
득점2다발라



일본은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의 지휘 아래 나라자키 세이고가 골키퍼를 맡고, 마쓰다 나오키, 미야모토 쓰네야스, 나카타 고지가 수비를 맡았다. 묘진 토모카즈, 토다 카즈유키, 나카타 히데토시, 이나모토 준이치, 오노 신지가 미드필더로, 니시자와 아키노리와 산토스 알렉산드로가 공격수로 나섰다. 스즈키 다카유키, 이치카와 다이스케, 모리시마 히로아키가 교체 투입되었다.

튀르키예는 셰놀 귀네슈 감독의 지휘 아래 뤼슈튀 레치베르가 골문을 지켰고, 알파이 외잘란, 뷔륀트 쾨르크마즈, 하칸 윈살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파티흐 아키엘, 투가이 케리몰루, 에르귄 펨베, 위미트 다발라, 윌드라이 바쉬튀르크, 하산 샤슈가 미드필더로, 하칸 쉬퀴르가 공격을 이끌었다. 니하트 카흐베지, 타이푸르 하브추, 일한 만스즈가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튀르키예의 알파이 외잘란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부심은 폴란드의 마체이 비엘초브스키와 뉴질랜드의 폴 스미스, 대기심은 잉글랜드의 그레이엄 폴이 맡았다.

5. 8. 대한민국 vs 이탈리아

2002년 FIFA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이탈리아의 경기는 2002년 6월 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10][11][16][12][13][14][15] 대한민국은 조별 리그에서 폴란드포르투갈을 꺾고, 미국과 비기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10][11] 반면 이탈리아는 에콰도르를 꺾고, 크로아티아에게 패배, 멕시코와 비기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10][11]

경기는 대한민국이 안정환의 골든 골로 2-1 승리를 거두었다.[11][16][12][13][14][15] 경기 시작 5분 만에 비론 모레노 주심은 크리스티안 파누치설기현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잡아당겼다는 판정으로 페널티킥을 선언했지만, 잔루이지 부폰안정환의 페널티킥을 막았다.[10][11] 전반 19분 비에리프란체스코 토티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넣었다.[10][11] 설기현은 후반 89분에 동점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10][11] 연장 전반, 모레노는 토티에게 다이빙을 했다는 이유로 두 번째 경고를 주며 퇴장시켰다.[10][11] 연장 후반, 다미아노 토마시가 골든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고, 안정환이 연장 후반 117분에 골든 골을 터뜨렸다.[10][11]

이 경기는 주심 바이런 모레노의 판정이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22][23][24][25][26][27][28] 경기 후, 이탈리아 선수단은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했다.[16] 프란체스코 토티와 조반니 트라파토니 감독은 경기 내내 논란이 된 판정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고,[16] 일부 선수들은 이탈리아를 탈락시키기 위한 음모가 있었다고 주장했다.[17] 트라파토니는 FIFA가 한국의 승리를 위해 심판에게 지시하여 두 개최국 중 하나가 토너먼트에 남도록 했다는 비난을 하기도 했다.[18]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은 부심의 판정이 "재앙"이었다고 언급하며, 이탈리아가 조별 리그 경기에서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불이익을 받았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음모론은 부인했다.[14][19]

이탈리아는 수차례 팔꿈치를 사용한 반칙과 안정환이 페널티킥 찰때 이탈리아 선수가 페널티라인을 넘는 반칙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이에 대한 제제를 받지 않았다. 비에리 선수는 김태영의 안면을 팔꿈치로 가격해 코뼈 골절의 부상을 입혔으나, 아무런 징계도 받지 않았다.[39] 이러한 이탈리아의 반칙 행위는 다음 대회에서 FIFA로 하여금 팔꿈치로 상대를 가격시 즉시 퇴장을 받게 규정이 개정되었다.[40]

경기 정보
일시2002년 6월 18일 20:30
대한민국2 – 1 이탈리아 (연장전)
득점설기현 , 안정환 (대한민국)
비에리 (이탈리아)
경기장대전월드컵경기장, 대전
관중38,588명
심판비론 모레노 (에콰도르)
최우수 선수안정환 (대한민국)


6. 8강전

6. 1. 잉글랜드 vs 브라질

2002년 6월 21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시즈오카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브라질의 8강전은 브라질이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의 최우수 선수는 브라질의 히바우두였다.

전반 23분 오언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전반 추가시간 2분에 히바우두가 동점골을, 후반 50분에 호나우지뉴가 역전골을 기록했다. 호나우지뉴는 후반전에 퇴장당했다.

잉글랜드의 감독은 스벤예란 에릭손이었고, 브라질의 감독은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였다.

이 경기의 주심은 멕시코의 펠리페 라모스였으며, 부심은 캐나다의 엑토르 베르가라, 몰디브의 모하메드 사에드, 대기심은 아랍에미리트의 알리 부지사임이었다.

잉글랜드 선수포지션브라질 선수포지션
데이비드 시먼GK마르쿠스GK
대니 밀스RB카푸RWB
리오 퍼디낸드CB루시우CB
솔 캠벨CB에드미우송CB
애슐리 콜LB호케 주니오르CB
데이비드 베컴RM호베르투 카를루스LWB
니키 버트CM클레베르송CM
폴 스콜스CM지우베르투 시우바CM
트레버 싱클레어LM호나우지뉴AM
마이클 오언CF히바우두AM
에밀 헤스키CF호나우두CF


6. 2. 독일 vs 미국

2002년 6월 2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독일미국의 8강전 경기는 미하엘 발락의 결승골로 독일이 1-0으로 승리했다.

독일미국



독일은 루디 푈러 감독의 지휘 아래 올리버 칸이 골문을 지켰고, 토마스 링케, 제바스티안 켈, 크리스토프 메첼더가 수비를 맡았다. 토르스텐 프링스, 베른트 슈나이더, 디트마어 하만, 크리스티안 치게가 미드필더로, 미하엘 발락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올리버 뇌빌미로슬라프 클로제가 최전방 공격을 책임졌다.

미국은 브루스 어리나 감독 아래 브래드 프리델이 골키퍼로, 토니 사네, 에디 포프, 그레그 버홀터가 수비수로 출전했다. 파블로 마스트로니가 수비형 미드필더, 프랭키 헤이덕, 클라우디오 레이나, 존 오브라이언, 에디 루이스가 미드필더를 구성했다. 브라이언 맥브라이드랜던 도너번이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 독일은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헤딩 슛을 시도했으나 브래드 프리델의 선방에 막혔다. 미국은 랜던 도너번의 돌파에 이은 클라우디오 레이나의 슈팅이 있었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전반 39분, 미하엘 발락은 프리킥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치게가 올린 공을 헤딩으로 연결하여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전, 미국은 클린트 매시스, 코비 존스, 어니 스튜어트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올리버 칸의 선방과 독일 수비진의 견고함에 막혀 동점골을 얻지 못했다. 특히, 그레그 버홀터의 슛이 올리버 칸의 손에 맞고 굴절된 후 골라인을 넘어가기 직전 토르스텐 프링스에 의해 걷어내진 장면은 논란이 되었다.

결국 경기는 1-0으로 독일의 승리로 끝났고, 클라우디오 레이나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휴 댈러스 주심은 스코틀랜드 출신이며, 부심은 잉글랜드의 필립 샤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알-트라이피, 대기심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마크 실드가 맡았다.

6. 3. 스페인 vs 대한민국

2002년 6월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년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대한민국은 스페인과 맞붙었다. 대한민국은 이탈리아골든골로 꺾고 8강에 진출했고, 스페인은 아일랜드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올라왔다.[20]

경기는 0-0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 페르난도 모리엔테스의 골든 골이 될 뻔한 헤딩슛은 부심이 호아킨의 크로스 전에 공이 골킥 구역을 벗어났다고 판정하여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20] 이후 모리엔테스는 골대를 맞히는 등 계속해서 스페인이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결국 양 팀은 득점 없이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대한민국 골키퍼 이운재는 호아킨의 슛을 막아냈고, 대한민국은 홍명보의 결정적인 슛을 포함하여 모든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5-3으로 승리했다.[20] 이로써 대한민국은 월드컵 사상 최초로 4강에 진출한 아시아 국가가 되었다.[20]

하지만 이 경기에서는 스페인의 두 골이 취소되는 등 심판 판정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20][21] 스페인의 이반 엘게라는 "이곳에서 일어난 일은 강도 행위였다."라고 말하며 심판 판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20][21] 후반전에 루벤 바라하가 헤딩슛으로 득점했지만 페널티 지역에서의 반칙이 있었다는 가말 알간두르 주심의 판정으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33]

FIFA FEVER영어에서 이 경기의 두 골 취소 판정은 월드컵 역사에 남을 오심 10선 중 2개로 선정되었다.[32]

경기 정보
날짜2002년 6월 22일
시간15:30
경기장광주월드컵경기장, 광주
관중42,114명
주심가말 알간두르 (이집트)
부심알리 토무상게/Ali Tomusange영어 (우간다), 마이클 라구나트/Michael Ragoonath영어 (트리니다드 토바고)
대기심사드 카밀 알파들리/Saad Mane영어 (쿠웨이트)
최우수 선수이운재 (대한민국)
스페인대한민국
결과0 – 0 (연장전)
승부차기3 – 5
카시야스 (GK)선수이운재 (GK)
푸욜 (RB)최진철 (CB)
이에로 (CB) (주장)홍명보 (CB) (주장)
나달 (CB)김태영 (CB)
로메로 (LB)송종국 (RM)
호아킨 (RM)김남일 (CM)
엘게라 (CM)유상철 (CM)
발레론 (CM)이영표 (LM)
바라하 (CM)박지성 (RF)
데 페드로 (LM)안정환 (CF)
모리엔테스 (CF)설기현 (LF)
멘디에타, 루이스 엔리케, 차비 (교체)교체 선수이을용, 이천수, 황선홍
카마초 (감독)감독거스 히딩크/Guus Hiddinknl


6. 4. 세네갈 vs 튀르키예

2002년 6월 22일 나가이 스타디움(오사카)에서 열린 2002년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세네갈튀르키예가 맞붙었다. 경기는 0-0으로 90분 정규시간을 마쳤고, 연장전에서 일한이 일한 만스즈/İlhan Mansıztr가 94분에 서든데스 골든골을 기록하여 튀르키예가 1-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튀르키예의 하산 샤슈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오스카르 루이스 주심은 총 4장의 경고 카드를 꺼내들었는데, 세네갈의 오마르 다프와 알리우 시세, 튀르키예의 엠레 벨뢰졸루와 일한 만스즈가 각각 경고를 받았다.

세네갈은 브뤼노 메추 감독이 이끌었으며, 토니 실바, 페르디낭 콜리, 라민 디아타, 파프 말리크 디오프, 오마르 다프, 파파 부바 디오프, 알리우 시세, 살리프 디아오, 앙리 카마라, 엘 하지 디우프, 칼릴루 파디가가 선발 출전했다.

튀르키예는 셰놀 귀네슈 감독이 이끌었으며, 뤼슈튀 레치베르, 파티 아켈, 알파이 외잘란, 뷜렌트 코르크마즈, 에르귄 펜베, 위밋 다발라, 투가이 케리몰루, 엠레 벨뢰졸루, 이을드라이 바쉬튀르크, 하산 샤슈, 하칸 쉬퀴르가 선발 출전했다. 하칸 쉬퀴르와 교체되어 들어온 일한 만스즈는 연장전에서 골을 기록하였다.

7. 준결승전

7. 1. 독일 vs 대한민국

2002년 6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년 FIFA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독일대한민국을 1-0으로 이겼다. 이 경기는 우르스 마이어 (스위스) 주심이 진행하였으며, 65,256명의 관중이 입장하였다.

발라크는 이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75분에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양 팀의 선발 명단은 다음과 같았다.

{| class="wikitable"

|-

! width="50%"| 독일

! width="50%"| 대한민국

|-

|



|

width="25"|width="25"|
GK1이운재
CB4최진철
CB20홍명보 (주장)
CB7김태영
RM22송종국
CM6유상철
CM21박지성
LM10이영표
RF16차두리
CF18황선홍
LF14이천수
교체 선수:
FW19안정환
DF15이민성
FW9설기현
감독:
휘스 히딩크



|}

프랑스의 프레데리크 아르놀과 체코의 에브젠 암러가 부심을 맡았고, 프랑스의 질 베시에르가 대기심을 맡았다.

7. 2. 브라질 vs 튀르키예

2002년 6월 26일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브라질과 튀르키예의 준결승전은 호나우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브라질이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에는 양 팀 모두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브라질은 전반 41분 지우베르투 시우바가 경고를 받았다.

후반전 시작 4분 만에 호나우두가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했다. 튀르키예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일한 만스즈등을 활용하여 반격에 나섰지만, 투가이 케리몰루(59분), 하산 샤슈(90분)가 경고를 받는 등 브라질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브라질의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 감독은 호나우두를 후반 23분에 루이장과 교체하는 등 선수 교체를 통해 체력 안배를 꾀했다.

이 경기의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는 브라질의 호나우두였다.

8. 3위 결정전

2002년 6월 29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위 결정전에서 대한민국은 튀르키예에 2-3으로 패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하칸 쉬퀴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전반 13분과 32분에 일한 만스즈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3으로 끌려갔다. 전반 9분 이을용이 프리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고, 후반 추가시간 송종국이 중거리 슛으로 추가 득점을 올렸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로 튀르키예의 하칸 쉬퀴르가 선정되었다. 사드 카밀 알파들리(쿠웨이트) 주심이 경기를 진행했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알-트라이피, 캐나다의 엑토르 베르가라 부심이 보조했다. 멕시코의 펠리페 라모스가 대기심을 맡았다.

포메이션대한민국 선수포메이션튀르키예 선수
{{축구 유니폼pattern_la =pattern_b = _kor2002hpattern_ra =pattern_sh = _white stripespattern_so = _kor02Hleftarm = FE2D4Cbody = FE2D4Crightarm = FE2D4Cshorts = 004488socks = FE2D4Ctitle = 대한민국align="left" valign="top" |{{축구 유니폼pattern_la = _esp02apattern_b = _tur02apattern_ra = _esp02apattern_sh = _adidasonwhite2002pattern_so =leftarm = FFFFFFbody = FFFFFFrightarm = FFFFFFshorts = FF0000socks = FFFFFFtitle = 튀르키예align="left" valign="top" |


9. 결승전

2002년 FIFA 월드컵 결승전은 2002년 6월 30일 20시에 요코하마 국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독일브라질 간의 경기였다. 브라질이 호나우두의 두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며 통산 5번째 FIFA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의 주심은 이탈리아피에를루이지 콜리나가 맡았다.

경기 최우수 선수는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선정되었으며, 부심은 스웨덴의 레이프 린드베리와 잉글랜드의 필립 샤프가, 대기심은 스코틀랜드의 휴 댈러스가 맡았다.

독일0 – 2브라질
align="center" colspan="3" |결과/결과한국어
호나우두
경기장/경기장한국어요코하마 국제 종합경기장, 요코하마
관중 수/관중한국어69,029명
심판/심판한국어피에를루이지 콜리나 (이탈리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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