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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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M 엔터테인먼트는 1989년 이수만이 설립한 SM 스튜디오에서 시작하여 1995년 SM 엔터테인먼트로 법인 전환된 대한민국의 연예 기획사이다. 1990년대 H.O.T., S.E.S. 등의 아이돌 그룹을 성공시키며 1세대 아이돌 시대를 열었고, 2000년대에는 보아의 일본 진출을 통해 해외 시장을 개척했다. 2000년대 초반 1세대 아이돌 그룹의 해체와 해외 진출, 2세대 아이돌 그룹의 데뷔를 거쳐, 2010년대에는 EXO, Red Velvet, NCT 등 3세대 아이돌 그룹을 선보였다. 2023년에는 창업자 이수만이 경영에서 물러나고, 카카오가 최대 주주가 되는 등 경영권 분쟁을 겪으며 멀티 프로덕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변화를 겪었다. 현재는 매니지먼트, 음반 사업 외에도 다양한 자회사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SM 엔터테인먼트 - [회사]에 관한 문서
회사 정보
회사명SM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
원어명SM Entertainment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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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사용된 로고
설립 (SM 기획)1989년 2월 14일
설립 (SM 엔터테인먼트)1995년 2월 14일
설립자이수만
유형주식회사, 대기업
산업음악
엔터테인먼트
제작
소매
여행
장르
댄스
R&B
힙합
일렉트로팝
EDM
아방가르드 음악
소재지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83-21, D타워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서비스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음반 및 디지털 음악 기획
음반 제작
음악 배급
음악 출판
주요 인물장철혁 (최고 경영자(CEO))
탁영준 (최고 운영 책임자(COO))
이성수 (최고 행정 책임자(CAO))
제공 지역전 세계
웹사이트공식 웹사이트
SMTOWN
재무 정보 (2023년)
매출액9,600억 원
영업 이익1,158억 원
순이익1,154억 원
자산 정보
총 자산 (2024년)1조 4,608억 원
자본 (2024년)8,796억 원
주주 정보 (2024년 6월 30일 기준)
주요 주주카카오 (20.97%)
카카오엔터테인먼트 (19.31%)
하이브 (9.38%)
자기 주식 (3.06%)
기타 (47.28%)
직원 정보
직원 수 (2024년)695명
계열사 정보
주요 계열사(주)에스엠스튜디오스
SM C&C
(주)하늘을담다
(주)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주)모아엘앤비 인터내셔널
미스틱스토리
키이스트
(주)디어유
(주)DREAMMAKER Entertainment
(주)Beyond LIVE Corporation
(주)S.M.(Beijing) Entertainment Media
SM ENTERTAINMENT JAPAN
(주)스트림미디어
(주)S.M. Entertainment USA
S.M. Innovative Holdings LLC
S.M. Innovative Amusement LLC
Creative Space Development LLC
Creative Space Development Property, LLC
Creative Space Entertainment Inc.
Creative Space Innovation Inc.
(주)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
(주)에스엠타운플래너
(주)에스엠컬처파트너스
(주)에스엠브랜드마케팅
(주)에스엠유니버스
(주)스튜디오리얼라이브
갤럭시아에스엠
에스팀
(주)SM TRUE
부문 (Divisions)
사업 부문A&R 센터
매니지먼트
마케팅 센터
음악 사업 부문
신규 사업 부문
전략 부문
기타 정보
일본어 표기株式会社エスエム・エンタテインメント
로마자 표기Eseuem Enteoteinmeonteu
약칭SM, SME, 에스엠, 에쎄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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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한국 K팝 아이돌 시장을 개척한 선구자이다. 창업주 이수만이 오랫동안 경영권을 행사했으나, 2023년 경영권 분쟁을 거치며 회사를 떠났고, 이후 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분 약 40%를 확보하며 최대 주주가 되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989년 이수만이 설립한 'SM기획'을 전신으로 하며, 1995년 (주)SM엔터테인먼트로 법인 전환 후 1996년 H.O.T.를 성공시키며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다. 이후 S.E.S.(1997년), 신화(1998년) 등을 연이어 배출하며 1세대 아이돌 시대를 이끌었다. 회사는 체계적인 연습생 시스템을 도입하여 아이돌을 육성하는 방식을 정착시켰으며, 미국의 모타운 레코드와 같은 성공 모델을 목표로 삼았다.

2000년 연예 기획사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하여 자금과 신용을 확보하고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같은 해 H.O.T.의 중국 베이징 콘서트를 성공시키며 한류 확산에 기여했고, 2001년에는 보아를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시켜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 시기 SM은 디지털 스트리밍으로의 전환 등 시대 변화에 발맞춰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글로벌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며 K팝의 기틀을 다졌다.

회사는 블루오션 전략과 현지화 전략인 CT(컬처 테크놀로지) 이론을 주요 경영 전략으로 추진했다. 블루오션 전략은 한류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지만, CT 이론은 음악의 획일화와 가수의 상품화를 초래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2002년에는 이수만이 소유했던 포엠이(Four M&E)를 합병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발돋움했으나, 같은 해 'PR 비리 사건' 수사 과정에서 상장 전 자금 횡령 사실이 드러나 당시 경영진이 법적 처벌을 받는 등 논란을 겪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음악 및 연예 매니지먼트를 핵심 사업으로 하면서 방송 제작, 온라인 사업, 교육, 외식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한국음악산업협회 정회원,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원사이며,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업종은 '기록매체 복제업'이다.

2.1. 1989년 ~ 2000년: 창립과 1세대 아이돌

2017년 10월까지의 회사 로고
2017년 10월까지의 회사 로고

언론통폐합을 계기로 연예계를 떠나 미국으로 유학 간 전 가수이자 사회자였던 이수만은 현지 MTV의 인기에 영향을 받아 음악 프로듀서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는 미국 California State University, Northridge영어를 졸업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1989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Apgujeong-dong영어)에 SM엔터테인먼트의 전신인 'SM기획'(당시 'SM 스튜디오'로도 알려짐)을 설립했다. 이수만은 먼저 프로 브레이크댄스 선수 출신을 힙합 가수로 만들어 1990년 현진영을 데뷔시켰다. 현진영은 당시 힙합 붐을 일으키며 인기를 얻었으나, 음반 판매 위탁처의 부도와 현진영 본인의 마약 사건 등으로 인해 이수만은 초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1990년대에 SM기획은 소속 아티스트의 경력 전반을 관리하는 자체 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수만의 접근 방식은 10대 청소년을 주요 대상으로 삼았으며, 성공적인 연예인이 되기 위한 자질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1994년, 이수만은 미국의 10대 아이돌을 참고하여 남성 아이돌 그룹 결성을 구상했고, 이듬해인 1995년 2월 회사의 이름을 (주)SM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하고 자본금을 마련했다. 정해익이 1995년 SM의 공식 재설립 당시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되었고, 1998년에는 김경욱에게 자리를 넘겨주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자체 제작 시스템을 통해 성공적인 아티스트들을 연이어 배출했다. 1996년에는 5인조 보이 그룹 H.O.T.를 데뷔시켰다. 당시 한국에서는 뉴 키즈 온 더 블록서태지와 아이들의 인기로 10대의 소비력이 음악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는데, SM은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팬들과 같은 세대의 댄스 그룹을 기획했다. H.O.T.는 데뷔 직후 10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음반 판매와 한국 최초의 초상권 라이선싱 사업을 통해 SM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H.O.T.의 성공 이후, SM은 발굴 및 육성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며 1997년에는 여성 3인조 그룹 S.E.S.를, 1998년에는 남성 6인조 그룹 신화를 데뷔시켰다. 이어서 1999년에는 R&B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2000년에는 솔로 가수 보아를 성공적으로 데뷔시키며 아이돌 그룹 전성시대를 연 한국 가요계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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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 2000년 데뷔 주요 아티스트
연도아티스트형태데뷔 연도
SM기획 (SM엔터테인먼트 전신)
1990현진영과 와와솔로1990
1991한동준솔로1991
김광진솔로
1993유영진솔로1993
1994메이저그룹1994
J&J듀오
SM엔터테인먼트
1996H.O.T.그룹1996
1997S.E.S.그룹1997
1998신화그룹1998
배드 보이스 써클그룹
1999플라이 투 더 스카이듀오1999
2000보아솔로2000

2.2. 2000년 ~ 2005년: 해외 진출과 2세대 아이돌

2000년대 초반, SM 엔터테인먼트는 주력 그룹이었던 H.O.T.가 2001년, S.E.S.가 2002년에 해체되고, 신화는 새로운 기획사로 이적하는 등 변화를 맞이했다. 이 시기에 데뷔한 듀오 이삭N지연이나 보이 그룹 블랙 비트 등은 이전 SM 아티스트만큼의 대중적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SM은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1998년 S.E.S.의 일본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이수만 프로듀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지화 전략을 준비했다. 2000년 12월에는 팬 기반 사업을 위한 팬당고 코리아를 설립했고, 2001년 1월에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에이벡스 트랙스, 기시모토 흥업과 합작하여 현지 법인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재팬을 설립했다. 또한, 해외 활동에 필수적인 기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00년 국내 연예 기획사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약 2년간의 준비 기간과 호리프로의 지원을 통해 2001년 5월 보아를 일본에 성공적으로 데뷔시켰다. 보아는 일본에서 먼저 스타덤에 오르며 SM의 재정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이후 한국 가수들의 일본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 시장에서는 2000년, 이미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던 H.O.T.의 베이징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한류 열풍을 이끌었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력을 통해 병역 의무가 있는 남성 연예인들의 해외 활동을 위한 복수 여권 발급 규정 완화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2001년 걸 그룹 M.I.L.K.신비를 데뷔시키기 위해 각각 BM 엔터테인먼트와 Cid. K 엔터테인먼트라는 자회사를 설립했으나, 두 그룹이 해체되면서 자회사도 운영을 중단했다. H.O.T. 해체 이후 멤버였던 강타문희준은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다나 역시 솔로로 데뷔했다. 2002년에는 블랙 비트, 신비, 추가열, 이삭N지연 등이 데뷔했다. 같은 해 말, SM은 음악 콘텐츠 수출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2003년에는 5인조 보이 그룹 동방신기를 성공적으로 데뷔시키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록 밴드 TRAX(2004년), 여성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2005년), 그리고 대규모 멤버 구성의 남성 그룹 슈퍼주니어(2005년)를 연이어 선보이며 K팝 2세대 아이돌 시대를 열었다.

2015년 KCON에서의 슈퍼주니어
2015년 KCON에서의 슈퍼주니어


한편, 회사 내부적으로는 2002년 4월 이수만이 소유했던 포엠이(Four M&E)를 합병하여 음반 제작과 매니지먼트 사업을 통합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같은 해 MBC 보도를 계기로 시작된 연예계 'PR 비리 사건' 수사 과정에서, 1999년 코스닥 상장 전 회사 자금 약 1100을 횡령하여 유상증자에 사용한 사실이 서울지방검찰청에 의해 밝혀졌다. 이 사건으로 당시 SM 대표이사가 2002년 7월 해외로 도피해 국제 수배되었고, 이듬해인 2003년 5월에는 이사도 체포되어 각각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해당 이사는 2007년 노무현 대통령 취임 4주년 기념 특별사면으로 복권되었다.)

2.3. 2005년 ~ 2010년: 확장과 국제적인 아티스트

2015년 KCON에서의 슈퍼주니어
2015년 KCON에서의 슈퍼주니어

2015년 9월 DMC 페스티벌에서의 소녀시대
2015년 9월 DMC 페스티벌에서의 소녀시대

2016년 10월 샤이니
2016년 10월 샤이니

2015년 10월 f(x)
2015년 10월 f(x)


2005년, 김영민이 회사의 세 번째 CEO로 취임했다. 김영민 CEO 취임 이후 SM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여러 아티스트를 데뷔시키며 국제적인 영향력을 키워나갔다. 이 시기에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2005년)와 대규모 그룹 슈퍼주니어(2005년)가 데뷔하며 새로운 세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에도 해외 시장을 겨냥한 아티스트 육성은 계속되었다. 중국 출신의 솔로 가수 장리인(2006년),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한 솔로 가수 제이민(2007년)이 데뷔했으며, 2007년에는 K팝 대표 걸그룹 중 하나로 성장하게 되는 소녀시대가 데뷔했다. 2008년에는 컨템퍼러리 밴드를 표방한 샤이니가 데뷔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해외 시장 공략도 더욱 구체화되었다. 2008년 4월에는 슈퍼주니어의 중국어권 유닛인 슈퍼주니어-M을 데뷔시켜 중화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새로 설립된 자회사인 SM 엔터테인먼트 USA를 통해 보아의 미국 시장 데뷔 계획을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의지를 명확히 했다.

음악 외 분야로의 사업 확장도 이루어졌다. 2008년 5월, 표인봉 공동 CEO 주도하에 연극 작품 제작을 위한 자회사 SM 아트 컴퍼니가 설립되었다. SM 아트 컴퍼니의 첫 작품은 미국 뮤지컬 코미디 잔두였으며, 이 작품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강인이 주연으로 참여했다.

2009년에는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 f(x)가 데뷔하며 SM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라인업은 더욱 다양해졌다. 이 시기 SM엔터테인먼트는 성공적인 아티스트 데뷔와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K팝의 성장을 이끌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갔다.

2.4. 2010년 ~ 2012년: 합작 및 추가 벤처

2010년 2월, 설립자 이수만은 "SM의 해외 사업, 신규 사업 경영 및 아티스트 육성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20년간의 SM 이사회 활동을 마치고 사임했다. 같은 해 3월, SM은 YG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 Medialine, CAN Entertainment, Music Factory와 합작하여 KMP홀딩스를 설립했다. KMP홀딩스를 통해 발매된 SM의 첫 번째 음반은 슈퍼주니어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Mr. Simple이었으며, 이는 SM이 자체적으로 음반을 유통하던 방식의 종료를 의미했다. 5월, SM은 전년 동기 대비 471% 증가한 10.4의 사상 최고 1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22.7으로 보고되었다.

2011년 4월, SM은 YG, JYP, 키이스트, AMENT,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아시아 음악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공동 투자 기관인 유나이티드 아시아 매니지먼트(United Asia Management)를 설립했다. 8월에는 태국의 미디어 회사 TrueVisions와 합작하여 SM True를 설립했다.

2016년 6월 엑소
2016년 6월 엑소

2012년, SM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활동하기 위해 두 개의 유닛으로 나뉜 대규모 보이 그룹 엑소를 데뷔시켰다. 2월에는 하와이 여행 회사 해피 하와이를 인수하고 강정현을 중심으로 여행 및 관광 전문 신규 사업인 SMTown Travel을 출범시켰다. 같은 해 SMTown Travel은 서울에서 열린 슈퍼주니어의 슈퍼쇼 4 투어 앵콜 콘서트에 참석하는 해외 팬들을 위한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3월에는 SM 소속 가수 47명이 회사 주주가 되었다. 강타, 보아, 그리고 슈퍼주니어소녀시대 대부분의 멤버들은 각각 680주(1인당 약 27200USD 상당)를 받았고, 샤이니와 f(x)와 같은 비교적 최근 데뷔한 그룹의 멤버들은 각각 340주(1인당 약 13600USD 상당)를 받았다. 8월, SM은 코엑스에서 미술 전시회를 개최했고, 비자와 KB국민카드와 협력하여 SM 아티스트 카드를 발행하기 시작했다. 같은 달, 한국 방송인 강호동과 신동엽이 SM의 신규 방송 자회사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SM의 방송 분야 진출을 알렸다. 9월, SM C&C는 당시 장동건, 김하늘, 한지민 등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던 AM엔터테인먼트와 합병했고, 다른 두 방송인 이수근과 김병만도 SM C&C와 계약했다. 11월, KMP홀딩스는 KT뮤직에 인수되었고, 2013년 6월 KT뮤직은 KMP의 유통망을 흡수했다.

2.5. 2013년 ~ 2016년: 3세대 아티스트와 새로운 음악 벤처

2019년 6월 뮤직뱅크 녹화에 참여한 레드벨벳
2019년 6월 뮤직뱅크 녹화에 참여한 레드벨벳

2018년 10월 뮤직뱅크 녹화 중인 NCT 127
2018년 10월 뮤직뱅크 녹화 중인 NCT 127

2013년, SM C&C는 KBS 예능 프로그램 1 대 100, 히로인 6, 남자의 자격, 뮤직뱅크 등을 제작한 이훈희 대표의 제작사 훈 미디어를 인수했다. 같은 해 8월에는 인피니트 등이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여 독립적인 레이블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2014년 1월, SM은 KMP홀딩스에 참여했던 다른 6개 기획사와 함께 KT뮤직의 지분 13.48%를 매입하는 공동 채권 파트너십을 맺었다. 2월에는 인디 음반 레이블 발군소의 지분을 인수했다. 8월 1일에는 f(x) 이후 5년 만에 새로운 걸그룹 레드벨벳을 데뷔시켰다.

2015년 8월, SM은 스포츠 마케팅 회사 IB Worldwide와 제휴하여 Galaxia SM을 설립하고 골프 선수 박인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야구 선수 추신수 등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다. 11월 6일에는 슈퍼주니어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룹의 독자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 레이블 레이블 SJ를 설립했다. 연말에는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과 전략적 제휴 및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소속 모델 기도훈과 이철우를 배우로 데뷔시키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2015년 SM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325(약 287), 순이익 21.7(약 19)을 기록했다.

2016년 1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SM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 쇼 'SMTOWN: New Culture Technology, 2016'에서 새로운 보이 그룹 NCT의 론칭 계획을 발표했다. NCT는 멤버 수 제한 없이 전 세계 주요 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여러 유닛이 순차적으로 데뷔하는 '개방성'과 '확장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에 따라 4월 첫 유닛 NCT U가 두 개의 데뷔 싱글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고, 7월에는 서울 기반의 NCT 127이, 8월에는 청소년 연합팀 NCT 드림이 데뷔했다.
같은 해 SM은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했다. 외식 사업 브랜드 SMT 서울 레스토랑을 개점하고, 소속 아티스트 관련 상품과 식음료를 판매하는 편의점 형태의 SUM Market을 열었다. 2월 11일에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으로부터 30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파트너십을 체결,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5월 5일에는 EDM 전문 레이블 스크림 레코즈를 설립하고 첫 싱글 "Wave"를 발표했다. 이 곡에는 f(x)의 멤버 엠버루나가 참여했으며, 프로듀서 Xavi & Gi와 이마트 일렉트로마트가 협업했다. 스크림 레코즈 설립은 SM의 '뉴 컬처 테크놀로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M 스테이션과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출시되었다. 연말에는 소속 아티스트 희철과 백현이 프로게이머 및 팬들과 리그 오브 레전드 대결을 펼치는 'SM 슈퍼 셀럽 리그'를 개최하며 E스포츠 콘텐츠 사업에도 진출했다.

2.6. 2017년 ~ 2022년: 사업 확장과 "SM 2.0" 시대의 종말

2017년 2월, SM은 사립 교육기관 종로학원과의 합작으로 '국제 K팝 아카데미'를 설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같은 해 3월에는 독립 레이블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여 최대 주주가 되었다.

2018년 3월, SM은 연예 기획사 키이스트FNC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드라마 제작사 FNC Add Culture를 인수했다. FNC Add Culture는 두 달 후 SM 라이프 디자인 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8년 10월에는 가수, 래퍼 등이 소속된 레이블 밀리언마켓을 인수했으며, 같은 달 인도네시아의 미디어 기업 트랜스 미디어(CT Corp 소유)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19년 1월, SM은 NCT의 중국 유닛인 보이 그룹 웨이션브이를 데뷔시켰다. 2월에는 트랜스 미디어와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자카르타에 인도네시아 사무소를 열었다. 4월에는 NCT 127이 미국의 캐피톨 뮤직 그룹과 계약을 맺었다. 8월, SM은 샤이니태민, 엑소백현카이, NCT 유닛들의 태용, , 루카스, 마크로 구성된 슈퍼그룹 슈퍼엠의 결성을 발표했다.

2019년 10월 기자회견에서의 슈퍼엠
2019년 10월 기자회견에서의 슈퍼엠
슈퍼엠은 2019년 10월 데뷔했으며, 이들의 첫 EP는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여, 데뷔 앨범으로 미국 차트 정상에 오른 최초의 아시아 아티스트가 되었다. 11월에는 미국 대형 에이전시인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CAA)와 계약을 맺었다.

2020년 3월, 이성수 프로덕션 대표가 CEO로, 탁영준이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로 임명되었다. 4월에는 네이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코로나19 범유행 상황에 맞춰 세계 최초의 온라인 유료 콘서트 시리즈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출범시켰다. 8월, 네이버는 SM에 100을 투자했으며, SM은 JYP 엔터테인먼트와 비욘드 라이브 콘서트 제작을 위한 합작회사 '비욘드 라이브 코퍼레이션' 설립을 발표했다. 한편, 2020년 6월 SM 코엑스 아티움이 문을 닫았고, 창원에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 건립이 추진되었다. 또한, 종로학원과 파트너십을 맺고 교육 시설인 SM 인스티튜트 설립 계획을 발표하여 202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했다. 6월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SM 클래식스 레이블을 통해 K팝 히트곡들의 오케스트라 버전을 발매하기 시작했다. 11월 17일에는 6년 만의 신인 걸그룹 에스파가 디지털 싱글 "블랙맘바"로 데뷔했다.

2021년 11월 에스파
2021년 11월 에스파

2021년 12월 27일, SM은 여성 아티스트들이 테마별로 유닛을 결성하는 프로젝트 그룹 걸스 온 탑(Girls On Top)을 발표했다. 첫 번째 유닛인 갓 더 비트(GOT the beat)는 보아, 소녀시대태연효연, 레드벨벳의 슬기와 웬디, 에스파의 카리나윈터로 구성되었으며, 2022년 1월 3일 데뷔 싱글 "Step Back"을 발매했다.

2022년 10월 1일, SM은 에버랜드와 협력하여 SM 컬처 유니버스(SMCU) 세계관을 접목한 테마 공간 에버 SM 타운을 선보였다. 같은 해, SM은 설립자 이수만의 개인 회사인 라이크 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을 조기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오랫동안 지적되어 온 내부거래 문제 해소를 위한 결정으로 해석되었다. 12월 1일에는 싱가포르에 동남아시아 본부를 설립하여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지의 합작 투자를 관리하고 현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시기는 SM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체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영 구조("SM 3.0")로 전환을 모색하던 과도기로 평가된다.

2.7. 2023년 ~ 현재: "SM 3.0" 시대와 대대적인 변화

2023년 2월 3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M 3.0: 멀티 프로덕션 센터/레이블 시스템 제작 전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이성수, 탁영준 공동 대표이사는 회사가 "2.0 시대"에서 "3.0 시대"로 전환하며 운영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설립자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이수만의 1인 중심 제작 시스템에서 벗어나, 내부 및 외부의 여러 제작팀이 음악 제작과 아티스트 홍보를 감독하는 멀티 프로덕션 센터/레이블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포함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의 목표는 제작 지연을 방지하는 것이었다.

같은 해 2월 6일,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9.05%를 취득하여 당시 2대 주주가 되었다는 발표가 있었다. 다음 날인 2월 7일, 이수만은 카카오에 신주와 전환사채 발행하는 것이 최대 주주인 자신의 동의 없이 이루어진 "불법" 거래라며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틀 후인 2월 9일, 하이브가 이수만으로부터 약 4228에 14.8% 지분을 인수하여 SM엔터테인먼트 최대 주주가 되었다는 발표가 있었다. 이후 하이브는 3월 3일, 갤럭시아SM의 지분 1%를 추가로 인수하여 지분율을 15.8%로 높였다.

2023년 3월 3일, 법원은 이수만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여 SM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의 거래에 제동을 걸었다. 3월 6일, 카카오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4.9% 지분에 더해 SM엔터테인먼트 지분 35%를 인수하기 위한 공개매수를 시작했다. 인수 경쟁이 심화되자 3월 12일, 하이브는 카카오와의 경쟁이 "주주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며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 계획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3월 24일, 하이브는 카카오의 공개매수에 참여하여 보유 중인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전량을 카카오에 매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3년 3월 28일, 카카오는 공개매수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 지분 35%를 성공적으로 인수했다. 이로써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합쳐 총 39.87%의 지분을 확보하며 최대 주주가 되었다. 하이브는 SM 지분의 절반 가량을 카카오에 매각하여 8.81%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었다. 2023년 3월 3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SM엔터테인먼트는 장철혁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전 공동 대표이사 이성수는 A&R 부문 최고 A&R 책임자(CAO)로 복귀했다. 이수만은 이 회의를 자신이 설립한 회사의 "한 시대의 끝"이라고 선언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경영 체제 아래 SM엔터테인먼트는 'SM 3.0'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2023년 8월 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북미 지역에서 합작 법인을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다음 날인 8월 2일에는 자회사인 음악 저작권 관리 회사 크레이션 뮤직 라이츠(Kreation Music Rights)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9월 초에는 NCT 출신 멤버 성찬쇼타로가 포함된 새로운 보이 그룹 라이즈(Riize)를 데뷔시켰다. 2023년 11월 16일에는 영국 엔터테인먼트 회사 문앤백(Moon&Back)과 계약을 맺고 새로운 영국 보이 그룹을 데뷔시키기로 했다.

2024년 2월에는 마지막 NCT 유닛인 NCT 위시(NCT Wish)가 데뷔했다. 3월 18일, SM의 음악 출판 자회사 크레이션 뮤직 라이츠는 SM의 멀티 레이블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제작 레이블 쿠스토메이드(Kustomade)를 출범시켰으며, 솔로 가수 김우진과 프로덕션 팀 모노트리(MonoTree)의 멤버 옐로(Yelo)를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변화는 이수만 창업주 시대 이후 SM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3. 사업 전개

연예 매니지먼트와 음반 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방송 컨텐츠 제작 등에도 진출해 있다. 소속 연예인들의 잇따른 해외 진출 등으로 2011년에는 국내 연예기획사 중 최초로 연매출 100을 돌파하기도 했다.

2017년 3월, SM 엔터테인먼트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현 미스틱스토리)의 지분 28%를 취득하며 최대주주가 되었다. 2018년 3월에는 국내 주요 배우 매니지먼트사 키이스트의 최대주주 배용준의 지분 1945만 주(25.12%) 전량을 50(주당 2570KRW)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이외에도 SM 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예능제작사 FNC 애드컬쳐 주식 750만 주를 인수하고 유상증자에 10을 출자해 총 1348만 주(30.51%)를 확보한다고 공시했으며, FNC 애드컬쳐의 2대 주주(지분율 18%)인 FNC 엔터테인먼트와는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는다고 발표했다.

2023년에는 창립자 이수만이 총괄프로듀서에서 물러나고 자신의 지분을 하이브에 매각하였다. 이후 경영권 분쟁을 거쳐 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39.87%의 지분을 취득하여 최대주주가 되었다.

주요 자회사 및 계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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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편입/설립 연도비고
SM 스튜디오스-매니지먼트/제작 자회사 총괄
SM C&C2012년SM 스튜디오스 산하
SM 라이프 디자인 그룹2018년SM 스튜디오스 산하
디어유2017년SM 스튜디오스 산하
미스틱스토리2017년SM 스튜디오스 산하
키이스트2018년SM 스튜디오스 산하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2006년공연 기획
비욘드 라이브2020년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 산하, 온라인 콘서트 플랫폼
SM 브랜드 마케팅2008년MD 상품 기획/유통
SM 타운 플래너2017년복합문화공간 기획/운영
SM 컬처 파트너스2022년콘텐츠 투자/제작
스튜디오 릴라이브2022년버추얼 프로덕션
크레이션 뮤직 라이츠2023년음악 퍼블리싱
쿠스토메이드2024년크레이션 뮤직 라이츠 산하
스튜디오 화이트2023년영상 콘텐츠 제작


투자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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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투자 시작 연도비고
이스팀2015년모델 에이전시
갤럭시아SM2015년스포츠 마케팅/매니지먼트
드림어스2017년음악 플랫폼 (플로), 음반/음원 유통


해외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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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명설립 연도비고
SM 재팬2001년일본 지사
SM USA2008년미국 지사
SM 트루2011년태국 트루 코퍼레이션과의 합작투자
SM 엔터테인먼트 베이징2012년중국 지사
SM 엔터테인먼트 인도네시아2019년인도네시아 트랜스 미디어와의 합작투자
SM 엔터테인먼트 베트남2020년베트남 지사
SM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2023년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북미 통합 법인


레이블
LIC(Labels In Company)는 'SM 3.0' 전략 발표 이후 도입된 SM 엔터테인먼트의 사내 독립 레이블 체계를 의미한다.
* 스크림 레코즈: 2016년 설립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전문 레이블이다.
* SM 클래식스: 2020년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파트너십으로 설립된 클래식 음악 레이블이다.
* 크루셜라이즈: 2024년 설립된 레이블로, 구체적인 프로젝트는 공개되지 않았다.

연구소
* SM 연구소: 2021년 종로하늘교육과의 파트너십으로 설립되었다.

과거 운영 레이블
* 발주소: 1991년 설립된 인디 음반 레이블로, 2014년 2월 SM에 인수되었으나 현재는 운영되지 않는다.
* 레이블 SJ: 2015년 설립된 슈퍼주니어 전담 레이블이었으나, 2023년 3월 그룹의 제작 센터 이동에 따라 운영 종료되었다.
* 울림엔터테인먼트: 2003년 설립된 레이블로, 2013년 8월 SM C&C 산하 레이블로 합병되었다. 2016년 3월 SM C&C에서 분사되었다.
* 올 아이 노우 뮤직 (AIKM): 미스틱스토리 산하 힙합 레이블이었으며, 미스틱스토리 인수 후 2019년 SM의 일부가 되었으나 현재는 운영되지 않는다.
* 밀리언 마켓: 2012년 설립된 레이블로, 2018년 10월 SM에 인수되었다. 2023년 11월 기준, 잔여 지분은 BPM 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주주인 차원 회장이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4. 프로덕션 시스템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이며, 한국에서 K팝 아이돌 시장을 사실상 최초로 개척한 기업이다. 창업주 이수만은 1989년 SM기획을 설립하고 1990년 첫 댄스팝 가수 현진영을 선보이며 아이돌 산업에 "연습생 제도"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이는 미국의 유명 레이블 모타운 레코드를 모델로 한 것이었다.

1995년 주식회사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후, 1996년 H.O.T.를 성공시키며 본격적인 아이돌 그룹 시대를 열었다. 이후 S.E.S.(1997년), 신화(1998년) 등을 연이어 데뷔시키며 체계적인 발굴 및 육성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성공은 10대 중심의 팬덤 문화와 음반 시장, 그리고 한국 최초의 초상권 라이선싱 사업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SM의 프로덕션 시스템은 블루오션 전략과 CT(Culture Technology) 이론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왔다. 블루오션 전략은 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방식으로, 한류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CT 이론은 캐스팅, 트레이닝, 프로듀싱, 매니지먼트/마케팅의 4단계로 구성된 표준화된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BoA,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성공적인 아티스트를 배출하며 해외 시장, 특히 일본과 중국 시장을 개척했다. 그러나 CT 이론은 획일화된 음악과 아티스트를 '상품'처럼 양산하여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성을 저해했다는 비판도 받는다.

2000년대 디지털 스트리밍 시대로의 전환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글로벌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2000년 연예 기획사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하여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2023년, SM은 기존의 단일 총괄 프로듀싱 체제에서 벗어나 멀티 제작센터 및 레이블 체계를 도입하는 'SM 3.0' 시대를 발표했다. 이는 아티스트와 음악 제작의 독립성을 높이고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포용하기 위한 변화로, 자세한 내용은 하위 문서를 참조한다. 같은 해 경영권 분쟁을 겪으며 창업주 이수만이 회사를 떠나고, 카카오가 최대 주주가 되었다.

4.1. 멀티 제작센터

2023년 2월 3일, S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멀티 제작센터 및 레이블 체계를 골자로 하는 'SM 3.0' 시대를 발표했다. 이는 기존의 단일 총괄 프로듀싱 체제에서 벗어나 여러 제작센터를 통해 아티스트와 음악 제작의 독립성을 높이고자 하는 전략이다. 이 변화에 따라 2015년에 설립되어 슈퍼주니어를 전담 관리하던 레이블 SJ는 2023년 3월 공식적으로 운영을 종료하고, 소속 그룹은 새로운 제작 센터로 이관되었다.

4.2. 레이블

LIC는 Labels In Company의 약자이며, SM 3.0 전략 발표 이후 도입된 SM 엔터테인먼트의 사내 독립 레이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각 아티스트 및 장르 특성에 맞는 전문화된 운영을 목표로 한다.

* 스크림 레코즈 (ScreaM Records): 2016년에 설립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장르 전문 레이블이다.
* SM 클래식스 (SM Classics): 2020년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설립된 클래식 음악 전문 레이블이다.
* 크루셜라이즈 (KRUCIALIZE): 컨템퍼러리 R&B 장르를 중심으로 하는 레이블로, 2024년에 설립되었다.

전 레이블

다음은 LIC 시스템 도입 이전에 운영되었거나, SM 엔터테인먼트가 투자 또는 제휴했던 레이블 중 현재는 운영되지 않는 레이블 목록이다.

* 발주소: 1991년에 설립된 한국의 인디 음악 레이블로, 2014년 2월 SM에 인수되었으나 현재는 운영되지 않는다.
* 레이블 SJ: 2015년에 설립되어 그룹 슈퍼주니어를 전담 관리했던 레이블이다. 슈퍼주니어가 SM의 새로운 제작 센터로 이관됨에 따라 2023년 3월 공식적으로 운영을 종료했다.
* 울림엔터테인먼트: 2003년에 설립된 음반 레이블 및 기획사이다. 2013년 8월 SM이 인수하여 자회사 SM C&C 산하의 '울림 레이블'로 합병했다. 이후 2016년 3월, SM C&C는 울림의 음반 사업 부문을 분할했다.
* 올 아이 노우 뮤직 (AIKM): 미스틱스토리가 설립한 힙합 레이블이다. 2017년 미스틱스토리가 SM에 인수된 후 2019년부터 SM 산하 레이블이 되었으나, 현재는 운영되지 않는다.
* 밀리언 마켓: 2012년에 설립된 음반 레이블이다. 2018년 10월 SM에 인수되었으나, 2023년 11월 SM이 보유했던 잔여 지분을 BPM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인 차가원 회장이 인수했다.

5. 소속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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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연예인직업구성원리더| 이전 구성원
강타가수--1996년-
보아-2000년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유노윤호2003년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려욱
(타 기획사 소속) 은혁, 동해, 규현
이특2005년강인, 기범, 한경, 성민
(타 기획사 소속)
강인---
성민---
소녀시대태연, 효연, 유리, 윤아
(타 기획사 소속) 써니, 티파니 영, 수영, 서현
태연2007년제시카
(타 기획사 소속)
제이민---
샤이니Key, 민호
(타 기획사 소속) 온유, 태민
온유2008년종현
(타 기획사 소속)
조미---
EXO수호, 찬열, 카이, 세훈
(타 기획사 소속) 시우민, 백현, , 디오
수호2012년루한, 우이판, 황쯔타오, 장이씽
(타 기획사 소속)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아이린2014년-
NCT쟈니, 태용, 유타, , 도영, , 재현, 윈윈, 정우,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샤오쥔, 양양, 헨드리, 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2016년루카스, 쇼타로, 성찬, 태일
루카스--2018년-
aespa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카리나2020년
RIIZE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2023년승한
승한---
naevis--2024년
레이든DJ---
임레이
마비스타
김경식엔터테이너--
이동우
이재룡배우--1986년
유호정1991년
최종윤2006년
이철우2014년
라미2022년
조준영2020년
김지우2020년

5.1. 그룹

SM 엔터테인먼트는 K팝 아이돌 시장을 개척한 대표적인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성공적인 음악 그룹들을 배출해왔다. 1990년대 H.O.T.S.E.S.를 시작으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EXO, 레드벨벳, NCT, aespa, RIIZE 등 다수의 인기 아이돌 그룹을 선보이며 K팝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15년 KCON에서의 슈퍼주니어
2015년 KCON에서의 슈퍼주니어

2015년 9월 DMC 페스티벌에서의 소녀시대
2015년 9월 DMC 페스티벌에서의 소녀시대

2016년 10월 샤이니
2016년 10월 샤이니

2015년 10월 f(x)
2015년 10월 f(x)
]
2016년 6월 엑소
2016년 6월 엑소

2019년 6월 뮤직뱅크 녹화에 참여한 레드벨벳
2019년 6월 뮤직뱅크 녹화에 참여한 레드벨벳

2018년 10월 뮤직뱅크 녹화 중인 NCT 127
2018년 10월 뮤직뱅크 녹화 중인 NCT 127

2019년 10월 기자회견에서 슈퍼엠
2019년 10월 기자회견에서 슈퍼엠

2021년 11월 에스파
2021년 11월 에스파


다음은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거나 현재 소속된 주요 그룹 목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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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형태데뷔 연도현 멤버리더팬클럽응원봉 색전 멤버 / 비고
H.O.T.5인조 그룹1996년문희준, 장우혁, 토니 안, 강타, 이재원문희준Club H.O.T.하양2001년 해체
S.E.S.3인조 그룹1997년바다, 유진, 유수영바다Friends펄보라2002년 해체
신화6인조 그룹1998년에릭, 김동완, 신혜성, 이민우, 전진, 앤디에릭신화창조주황2003년 굿 엔터테인먼트로 이적
배드 보이스 써클3인조 그룹1998년최일권, 신태권, 여인택최일권없음없음앨범 1장 발매 후 활동 중단
플라이 투 더 스카이듀오1999년브라이언, 환희없음Fly High하늘색2004년 계약 만료 후 피플 크리에이티브로 이적
밀크4인조 그룹2001년박재영, 김보미, 배유미, 서현진박재영Milky Way분홍BM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으나 해체
블랙 비트5인조 그룹2002년황상훈, 이소민, 정지훈, 심재원, 장진영이소민Soul Black검정2007년 활동 휴지, 큰 인기를 얻지 못함
신비3인조 그룹2002년유수진, 오상은, 유나유수진Linos펄 민트Cid. K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으나 해체
이삭N지연듀오2002년이삭, 지연지연N펄 와인큰 인기를 얻지 못함
동방신기2인조 그룹2003년유노윤호, 최강창민유노윤호Cassiopeia펄 레드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트랙스3인조 그룹2004년제이, 김정모, 긴조제이Traxian펄 코발트 블루2019년 계약 만료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4인조 그룹2005년린아, 다나, 선데이, 스테파니없음Shapley펄 핑크활동 휴지 상태
슈퍼주니어9인조 그룹
(레이블 SJ 소속)
2005년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려욱
(타 기획사 소속)
은혁, 동해, 규현
이특E.L.F펄 사파이어 블루강인, 기범, 한경, 성민
2015년 자체 레이블 레이블 SJ 설립
소녀시대8인조 그룹2007년태연, 효연, 유리, 윤아
(타 기획사 소속)
써니, 티파니 영, 수영, 서현
태연S♡NE파스텔 로즈제시카
샤이니4인조 그룹2008년Key, 민호
(타 기획사 소속)
온유, 태민
온유샤이니 월드펄 아쿠아 그린종현
f(x)4인조 그룹2009년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빅토리아MeU펄라이트 페리윙클설리
사실상 활동 중단 상태
EXO8인조 그룹2012년수호, 찬열, 카이, 세훈
(타 기획사 소속)
시우민, 백현, , 디오
수호EXO-L루한, 우이판, 황쯔타오, 장이씽
레드벨벳5인조 그룹2014년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아이린ReVeluv파스텔 코랄-
NCT25인조 그룹
(NCT 127, NCT DREAM, NCT WISH, WayV, NCT MYTRO)
2016년쟈니, 태용, 유타, , 도영, , 재현, 윈윈, 정우,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샤오쥔, 양양, 헨드리, 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
(WayV는 Label V 소속)
없음NCTzen펄 네오 샴페인루카스, 쇼타로, 성찬, 태일
"무한 멤버" 컨셉으로 시작
aespa4인조 그룹2020년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카리나MY오로라색-
RIIZE6인조 그룹2023년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없음BRIIZE오렌지승한
걸스 온 탑 (갓 더 비트)7인조 프로젝트 그룹2022년보아, 태연, 효연, 슬기, 웬디, 카리나, 윈터없음--순환형 슈퍼그룹
슈퍼엠7인조 슈퍼그룹2019년태민, 백현, 카이, 태용, , 루카스, 마크없음--캐피톨 뮤직 그룹과 협력하여 결성


이 외에도 SM은 슈퍼주니어-M과 같은 유닛 그룹과 현진영과 와와, 메이저, J&J 등 초창기 그룹들을 배출했다. 2025년에는 새로운 걸그룹(SMNGG) 데뷔가 예정되어 있다.

5.2. 솔로 가수

SM 엔터테인먼트는 창립 초기부터 다수의 솔로 가수를 배출해왔다. 그룹 활동과 병행하거나 그룹 해체 후 솔로로 전향하는 경우, 또는 데뷔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경우가 있다.

현재 소속 솔로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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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데뷔 연도비고팬클럽
강타1996년 (H.O.T.) / 2001년 (솔로)H.O.T. 멤버Club K.I.T.
보아2000년Jumping BoA
제이민2007년J-Min Day
조미2008년 (슈퍼주니어-M) / 2014년 (솔로)슈퍼주니어-M 멤버Mitangs
루카스2018년 (NCT) / 2024년 (솔로)NCT, WayV 전 멤버미정

* naevis: 2024년 데뷔한 버추얼 아티스트이다.
* 승한: 2023년 RIIZE로 데뷔했으며, 그룹 탈퇴 후 2025년 솔로 데뷔 예정이다.

과거 주요 솔로 가수
SM 엔터테인먼트의 전신인 SM 기획 시절부터 솔로 가수들이 활동했다.
* SM 기획 시절: 현진영(1990년 데뷔)은 한국 힙합 붐을 이끈 선구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후 한동준(1991), 김광진(1991), 유영진(1993) 등이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 SM 엔터테인먼트 전환 이후:
H.O.T. 해체 후 멤버였던 강타문희준이 2001년 각각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문희준은 2004년 개인 기획사 PS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다나는 2001년 솔로로 데뷔했으며, 이후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1986년에 데뷔한 가수 추가열은 2002년 SM에 합류하여 활동했다.
중국 국적의 장리인은 2006년 데뷔하여 발라드 가수로 활동했다.
** 슈퍼주니어-M의 멤버였던 헨리는 2013년 솔로 가수로 데뷔하여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쳤으며, 계약 만료 후 독립 레이블을 설립했다.

5.3. 배우

SM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매니지먼트 외에도 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방송 제작 및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확장을 위해 SM C&C를 설립하고 장동건, 김하늘, 한지민 등이 소속된 AM엔터테인먼트를 합병했으며, 2018년에는 배우 배용준이 최대주주로 있던 키이스트를 인수하는 등 배우 매니지먼트 분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또한 2015년 모델 에이전시 ESteem과 파트너십을 맺고 모델 기도훈, 이철우 등의 배우 데뷔를 지원하기도 했다.

현재 소속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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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데뷔 연도
이재룡1986년
유호정1991년
최종윤2006년
이철우2014년
라미2022년
조준영2020년
김지우2020년


과거 소속 배우
과거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배우로는 아라 (2016년 계약 만료 후 아티스트컴퍼니 이적), 이토 유미 (스타월드에서 이적 후 에이벡스로 재이적) 등이 있다.

일부 배우들과는 전속 계약 문제로 갈등을 겪기도 했다. 배우 김지훈은 2004년 SM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소송전으로 비화되었고, 2007년 공정거래위원회는 SM의 계약 내용 일부가 불공정하다며 시정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배우 유민호 역시 2005년 출연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하여 승소했으며, 법원은 계약 일부 조항이 사회 질서에 반한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사례들은 연예 기획사와 소속 연예인 간의 계약 관계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5.4. 엔터테이너

현재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엔터테이너는 김경식이동우이다.

SM 엔터테인먼트는 2012년 자회사 SM C&C를 통해 방송 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여러 방송인과 계약을 맺었다. 2012년 8월에는 강호동과 신동엽이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SM의 방송계 진출을 알렸고, 같은 해 9월에는 이수근과 김병만도 SM C&C와 계약했다.

5.5. 프로듀서

SM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적인 프로듀서로는 창립자이자 총괄 프로듀서 역할을 수행했던 이수만이 있다. 이수만은 1989년 SM기획 설립 이후 현진영, H.O.T., S.E.S., 신화, BoA,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 다수 아티스트의 앨범 제작을 총괄하며 K팝 시장을 개척하고 한류를 이끄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특히 컬처 테크놀로지 이론을 통해 체계적인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구축했다.

2010년 2월, 이수만은 SM 이사회에서 사임하며 "해외 사업, 신규 사업 경영 및 아티스트 육성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총괄 프로듀서로서 영향력을 행사했으나, 2022년 개인 회사인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이 종료되었고, 2023년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SM 엔터테인먼트를 완전히 떠나게 되었다.

현재 SM 엔터테인먼트에는 다양한 작곡가 및 프로듀서들이 소속되어 아티스트들의 음악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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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논란 및 비판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이자 K팝 아이돌 시장을 개척한 선구자로 평가받지만, 여러 논란과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특히 창업주 이수만이 추진한 CT(컬처 테크놀로지) 이론은 한류 확산에 기여했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획일화된 음악과 가수를 상품처럼 양산하여 한국 음악 문화의 다양성을 해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6.1. 노예 계약 논란

2001년 H.O.T.의 멤버 장우혁, 토니 안, 이재원은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조건을 '노예 계약'이라 주장하며 이수만 당시 대표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를 떠나 jtL을 결성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음반 1장당 인세는 1인당 최저 20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SM 측은 이들의 계약이 현진영과 동일한 '5년 계약기간'에 수익을 'H.O.T.와 SM이 6:4로 분배'하는 조건이었으며, 인세는 계약 내용의 일부일 뿐 노예 계약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세 멤버는 SM과의 재계약 협상에 실패하여 회사를 나왔고, SM 대표 출신인 정해익과 손을 잡았다. 이수만은 정해익이 멤버들을 부추겨 빼돌린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다른 멤버인 강타문희준은 기존 계약이 노예 계약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SM과 재계약했다.

2009년 7월 말, 동방신기의 멤버였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는 13년이라는 전속 계약 기간이 사실상 종신 계약이며, 음반 수익 배분 등에서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며 SM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 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계약 해지 시 남은 계약 기간 동안 총 투자액의 3배와 예상 이익의 2배를 배상해야 한다는 조항도 문제 삼았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SM의 코스피 주가는 10% 이상 하락했고, 팬 12만 명은 SM의 장기 계약에 반대하는 청원을 법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세 멤버는 성명서를 통해 건강 문제에도 불구하고 SM이 무리한 해외 활동과 과도한 스케줄을 강행했으며, 자신들이 기획사의 이익을 위한 도구가 되기를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법원은 세 멤버의 주장을 받아들여 SM에게 이들의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방해하지 말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SM은 기자회견을 열어 소송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가처분 신청을 냈고, 이후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문산연) 명의로 각 방송사에 세 멤버의 섭외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는 등 이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방해하여 법원과 대한민국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여러 차례 지적을 받았다. 2010년 5월, 세 멤버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JYJ를 결성하여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1년 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SM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으며, 최종 판결은 연기되었다.

같은 해 12월,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였던 한경 역시 13년의 불공정한 계약 기간과 수익 배분 등을 이유로 SM을 상대로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한경의 친구는 SM이 한경을 재정 및 관리 측면에서 차별했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법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긴 법정 공방 끝에, 2010년 12월 한경이 1심에서 승소했고 SM은 항소를 준비했으나 2011년 9월 항소를 취하하면서 한경의 소송은 먼저 마무리되었다. 동방신기 3인의 소송은 2012년 11월 28일, 양측의 합의로 종결되었다. 합의 내용은 2009년 7월 31일자로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향후 서로의 활동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SM은 남은 동방신기 멤버들에게 추가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소송을 종결한다고 밝혔으나, 소송의 핵심이 계약의 유무효 여부였던 만큼 사실상 세 멤버의 승소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한, SM이 합의문에 '향후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포함시킨 것은 그동안 활동을 방해해왔음을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이후 동방신기 3인은 JYJ를 결성해 활동했으며(현재는 개별 활동 중), 한경은 중국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 대한민국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SM의 계약 관행을 조사하여 불공정하다고 판단하고 시정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계약 기간이 3년 단축되었고, 계약 위반 시 위약금도 줄어들었으며, 당시 SM 소속 아티스트들은 모두 새로운 조건으로 계약을 갱신했다.

이후에도 계약 관련 분쟁은 계속되었다. 2014년에는 EXO의 중국인 멤버 크리스루한이 각각 SM을 상대로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크리스는 회사가 자신을 "기계 부품이나 통제 대상"으로 취급했다고 주장했다. 루한 측은 SM이 한국 유닛인 EXO-K를 중국 유닛인 EXO-M보다 더 선호했다고 주장했다. 루한의 소송 소식이 알려진 후 SM 주가는 15%까지 하락하며 1년 내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6년 7월, 법원의 결정 및 양측 합의에 따라 두 사람과 SM 간의 전속 계약은 원 계약대로 2022년까지 유효하게 존속하되, 대한민국과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의 활동은 SM이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탁하고 두 사람은 그에 따른 매출을 회사와 분배하기로 했다.

같은 해 소녀시대의 제시카는 자신이 그룹에서 퇴출당했다고 주장했다. 제시카는 자신의 패션 사업 론칭에 대해 처음에는 멤버들과 회사가 긍정적이었으나 이후 입장을 바꿔 사업 중단 또는 그룹 활동 중단을 요구했으며, 일방적으로 퇴출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반면 SM은 제시카가 먼저 그룹 탈퇴 의사를 밝혔고, 이후 독자적인 사업을 시작하면서 그룹 활동에 차질이 생겨 8인 체제로 활동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발표하려던 차에 제시카가 먼저 입장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으로 SM 주가는 주당 3350KRW 하락하여 40750KRW에서 37400KRW으로 떨어졌고, 총 69 (약 65)의 손실을 입었다. 2015년 8월, 제시카와 SM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2015년 4월에는 트랙스의 전 멤버 노민우가 17년의 불법적인 계약을 강요당했고, 회사를 떠난 후에도 활동을 방해받았다며 SM을 상대로 100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6년 7월 패소했다.

2015년 8월에는 EXO의 또 다른 중국인 멤버 타오가 크리스, 루한과 같은 법무법인을 통해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은 10년의 계약 기간이 기본권을 침해할 정도로 부당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2017년 4월 1심, 같은 해 10월 2심, 2018년 3월 대법원에서 모두 타오의 패소 판결을 내렸다. SM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시한 표준계약서를 기반으로 계약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3년 6월에는 EXO의 멤버 , 백현, 시우민(EXO-CBX)이 재계약 6개월 만에 정산 자료 미제공과 부당하게 긴 계약 기간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들은 재계약 과정에서 SM의 지속적인 회유와 압박(가스라이팅)이 있었으며, 당시 SM 인수전으로 인해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한 채 그룹을 지키기 위해 부당하게 재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를 통한 수익 침해 논란 이후 정산 자료를 요구했으나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달 19일, 양측은 기존 전속계약을 유지하되 일부 내용을 수정하는 방향으로 합의하며 갈등을 봉합했다.

한편, 이수만은 2009년 4월 서울대학교 초청 강연에서 노예 계약 논란에 대해 "사람이 죽으니까 프로덕션은 다 연예인들을 착취하고 악한 것처럼 얘기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언제나 일부 악덕업자는 있는데 항상 싸잡아서 비판한다"고 항변한 바 있다.

6.2. 방송사와의 갈등

2001년 1월, 음악 프로그램인 SBS 인기가요의 음악 차트에서 S.E.S.가 3주 연속 1위를 달성하지 못하자, SM 엔터테인먼트 측이 해당 차트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소속 가수들의 SBS 출연을 일시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2007년 11월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문화방송(MBC)의 TV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면서 동시에 SBS의 경쟁 프로그램에도 고정 출연하게 되자, MBC 예능국이 "상도덕에 어긋난다"며 SM 엔터테인먼트에 개선을 요구했지만, SM 엔터테인먼트가 이를 거부했다. 양측은 대립했고, MBC 예능국 담당 음악 프로그램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 SM 소속 연예인들이 일제히 자취를 감추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후 양사는 일단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이듬해 2008년 2월 동방신기의 국내 활동 재개 시 MBC 프로그램 출연만 피하는 등, 불편한 관계는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그러나 같은 해 9월 양사는 화해했고, 10월에 관계가 정상화되었다.

2009년 11월 21일, SM 엔터테인먼트는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시상식을 보이콧하며, 엠넷의 수상자 선정 기준과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특히, 9주 연속 한국 음악 차트 1위를 기록하고 "Gee"로 수많은 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엠넷의 주간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한 번도 1위를 차지하지 못했고, 앨범 발매 한 달 후에야 차트에 등장했던 소녀시대를 언급했다. 또한 SM은 투표에 유료화가 적용된 점을 지적하며 "상업적 목적을 가진 투표로 팬들이 피해를 보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6.3. 팬덤과의 대립

2002년 1월, SM 엔터테인먼트를 떠난 H.O.T.의 전 멤버 3명이 결성한 그룹 JTL이 활동을 시작하자 여러 방송사의 프로그램 출연 및 뮤직비디오 방영이 갑자기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미 녹화된 프로그램에서도 JTL의 출연 분량이 편집되어 방송되었다. 이에 JTL 팬들은 SM 측이 방송사에 압력을 행사한 것이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SM 본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SM과 방송사 측은 이러한 의혹을 부인했지만, '대중음악 개혁을 위한 연대회'(연주자 협회, 음악 평론가 단체 등으로 구성)가 기자회견을 열어 방송국의 편성권 및 편집권 침해 행위를 개선하라고 SM 측에 요구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었다.

2008년 3월에는 슈퍼주니어의 멤버 추가를 추진하는 SM에 반발한 팬들이 소액주주회를 결성하는 이례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들은 공동으로 SM 주식을 매입한 뒤, 주주의 자격으로 SM 경영진에 항의하겠다는 성명서를 각 언론사에 배포했다. 팬들이 확보한 주식은 전체 발행 주식의 0.3% 정도에 불과하여 실제 경영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지만, 팬들이 기획사의 결정에 적극적으로 대항하기 위해 주주 행동에 나선 것은 전례 없는 일로 평가받으며 당시 큰 화제가 되었다.

6.4. 기타 논란

2010년, 공정거래위원회는 SM엔터테인먼트의 정책, 특히 소속 가수의 계약 조건이 불공정하다고 판단하여 시정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가수 계약 기간이 3년 단축되었고, 계약 위반 시 위약금도 줄어들었다. 당시 SM 소속 가수들은 모두 변경된 조건으로 재계약했다.
이듬해인 2011년에는 음반 가격 담합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다른 14개 회사와 함께 고발당하고 벌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2012년에는 음반 유통사와의 담합 혐의로 다시 조사를 받았으나, 최종적으로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8월 16일, 서울고등법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SM에 내린 모든 시정명령을 취소하고 소송 비용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2023년 7월, 공정거래위원회는 SM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여러 연예 기획사들의 포토카드 끼워팔기 등 불공정 판매 행위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는 기획사들이 다양한 상품에 아이돌 포토카드를 무작위로 넣어 팬들의 과도한 구매를 유도하고, 생산량을 조절하여 희소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부당 이익을 취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