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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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은은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옥구군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시인으로, 승려 생활을 거쳐 1958년 등단하여 1960년 첫 시집 《피안감성》을 출간했다. 1970년대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여 투옥되기도 했으며, 1980년대 이후에는 결혼과 함께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대표작으로 서사시 《백두산》과 《만인보》가 있으며, 노벨 문학상 후보로도 거론되었다. 2018년 성추문 의혹이 제기되어 비판을 받았으며, 관련 소송에서 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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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은 - 이병린
이병린은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변호사로 활동하며 서울변호사회 부회장,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6.3 사태 당시 비상계엄 해제를 요구하며 구속되었으며, 민주수호국민협의회 공동대표와 유신헌법 철폐 운동을 주도하며 인권 운동에도 힘썼고, 법치주의 확립과 사법권 독립을 강조하며 민주화 운동에 기여한 인물이다. - 고은 - 만인보
고은 시인이 1980년 옥중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하기 시작하여 1986년부터 2010년까지 총 30권, 4001편의 시에 5600여 명의 인물이 등장하는 연작시 《만인보》는 한국사의 다양한 인물과 사건, 인간 군상의 삶을 통해 한국 사회의 모순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조명하고 역사적 진실 규명과 화해를 향한 시인의 의지를 담고 있다.
고은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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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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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고은태 (고은태) |
출생일 | 1933년 8월 1일 |
출생지 | 일제 강점기 조선 전라북도 옥구군 미면 미룡리 (현재의 군산시) |
국적 | 대한민국 |
시민권 | 대한민국 |
배우자 | 이이상화 (1983년 결혼) |
자녀 | 외동딸: 고차령 (1984년생) |
부모 | 아버지: 고관택 (1901년 출생 ~ 1949년 별세), 어머니: 장수 황씨 부인 (1904년 출생 ~ 1978년 별세) |
형제 | 3남 3녀(6남매) 중 장남(둘째) (누나 1명('어릴 때 병사'), 누이동생 2명('모두 어릴 때 병몰'), 남동생 2명(고충조, 고은철)) |
종교 | 불교 |
아호 | 파옹 (波翁) |
법명 | 일초 (一超) |
웹사이트 | 고은 문학관 |
학력 | |
최종 학력 | 전북군산고등보통학교 중퇴 |
직업 | |
직업 | 시인, 소설가, 대학 교수 |
활동 기간 | 1952년 ~ 2018년 3월 |
언어 |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
장르 | 시문학, 소설 |
주요 작품 | 《오십년의 사춘기》, 《만인보》 |
경력 | |
대학교 |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경기대학교 대학원 교수, 중앙대학교 객원교수, 서울대학교 초빙교수 |
수상 | |
주요 수상 | 2002년 은관문화훈장, 2007년 아일랜드 그리핀 시인상 평생공로상, 2007년 미국 노던 캘리포니아 북 어워즈, 2008년 대한민국예술원상 문학부문상 |
영향 | |
영향을 준 인물 | 학눌, 유치환, 오영수, 김광주, 장만영, 서정주, 조지훈, 유낙진 등 |
영향을 받은 인물 | 김지하, 신영복, 오윤, 김훈, 이윤택 등 |
2. 생애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옥구군에서 태어나 군산고등보통학교를 중퇴했다. 1952년 한국 전쟁 와중에 불교 승려가 되었으나, 1962년 환속하여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
1974년을 기준으로 초기에는 허무와 절망, 죽음에 대한 심미적 탐닉을 주로 다루었으나, 후기에는 시대 상황에 대한 비판과 현실에 대한 투쟁 의지를 담았다.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대표로 활동하며 사회 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1983년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이상화와 결혼했다. 노벨 문학상 후보로 자주 거론되었으며, 그의 시는 20여 개국에 번역되었다. 노르웨이의 비에른손 훈장, 스웨덴의 시카다상 등을 수상했다.
1950년 한국 전쟁 발발 당시 십대였던 고은은 많은 친척과 친구들의 죽음을 목격하고 무덤을 파는 일을 강요받는 등 정신적 충격을 받아 귀에 산을 부어 한쪽 귀가 들리지 않게 되었다.
1972년 말 유신헌법 선포 이후 민주화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설립, 민주회복국민협의회 대표(1974), 한국인권협회 부회장(1978),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을 위한 국민연합 부회장(1979) 등을 역임했다. 이러한 활동으로 세 차례 투옥되어 구타와 고문을 당했으며, 1979년 구타로 청력이 더욱 악화되었다. 1980년 5.17 쿠데타 당시 반역죄로 20년형을 선고받았으나, 1982년 일반 사면으로 석방되었다.
경기도 안성시로 거처를 옮긴 후에도 왕성한 집필 활동과 사회 운동을 병행했다. 한국예술인협회 회장(1989~1990), 한국문인협회 회장(1992~1993), 국민해방위원회 위원(1995) 등을 역임했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특별대표로 방북하여 시집 《남과 북》(2000)을 출판하는 등 여러 차례 방북했다. 남북 공동 프로젝트인 전국어 사전 편찬 의장을 맡고 있으며[5], 2014년 한국유네스코위원회 평화 친선대사로 임명되었다.
2018년 최영미 시인 등에 의해 성추문 논란이 불거져 작품이 한국 교과서에서 삭제되었고,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연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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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 군산북중학교 국어교사 |
1957년 | 전등사 주지, 해인사 교무 및 주지대리 |
1958년 | 《불교신문》 창간 초대 주필 |
1964년 | 《금강고등공민학교》 설립 |
1968년 | 신민당 당무위원 |
1971년 | 신민당 탈당 |
1976년 | 우리민족실천 노동학교 객원강사 |
1980년 | 《실천문학》 창간, 우리민족실천 노동학교 수련소 소장 |
1999년 | 제1회 만해축전 대회장, 제4회 만해시인학교 교장 |
2. 1. 유년기와 승려 생활 (1933~1962)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옥구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제주고씨이다.[40][41] 군산고등보통학교를 4학년 때 중퇴하였다. 한국 전쟁 중이던 1952년 일본 조동종의 군산 동국사에 출가하여 중관학 권위자인 중장혜초로부터 '''일초'''(一超)라는 법명(法名)을 받고 불교 승려가 되었다. 이후 10년간 경기도 강화 전등사 등의 사찰에서 참선과 방랑을 거듭하며 시를 쓰기 시작하였다.1958년 조지훈, 장만영, 서정주의 공동 추천으로 《현대문학》에 〈폐결핵〉을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1960년 첫 시집 《피안감성》을 내고, 1960년대 초 본산 주지, 불교신문사 주필 등을 지내다가 1962년 환속하여 본격적인 시작 활동에 몰두하게 되었다.
한국 전쟁 당시 용둔리 부근에서 발생한 양민 학살 사건 때문에 좌익 활동을 했다고 알려진 고은의 일가 친족은 마을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았고, 고은 본인도 고향을 떠난 후 어머니와 가족에게 등을 돌리고 살았기 때문에 더욱 반감을 샀다. 2006년 당시 생가는 제대로 보존되어 있지 않았고, 그 표지석도 생가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에 설치되었다.[41]
2. 2. 환속과 민주화 운동 (1962~1982)
1962년 승려 생활을 그만두고 환속하여 시 창작 활동을 시작하였다.[40] 1970년대에는 박정희 정권에 맞서 김지하 구출 운동 등 한국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여 여러 차례 투옥되었다. 1974년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대표, 민주회복국민협의회 대표를 맡았다. 1978년 한국인권협회 부회장, 1979년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을 위한 국민연합 부회장, 국민화합운동본부 부회장을 역임했다.1980년 5.17 쿠데타 당시 김대중 등과 함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체포되어[35]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으나, 1982년 형 집행 유예로 출옥했다.[40] 같은 해 《실천문학》을 창간하고 우리민족실천 노동학교 수련소 소장을 맡았다.
1964년 《금강고등공민학교》를 설립하기도 했다.
2. 3. 민주화 이후 (1983~2018)
1983년, 14년 연하의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이상화와 결혼하였다.[58][59] 경기도 안성으로 거처를 옮긴 그는 왕성한 집필 활동에 전념했지만, 여전히 활발한 사회 운동가로 활동했다. 한국예술인협회 회장(1989~1990)과 한국문인협회 회장(1992~1993)을 역임했고, 1995년에는 국민해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2000년 남북정상회담 특별대표로 북한을 방문하여 시집 《남과 북》(2000)을 출판했다. 그 이후로도 여러 차례 북한을 방문했다. 그는 또한 38선을 사이에 둔 남북 양측의 수십 명의 학자들이 참여하는 전국어 사전 편찬이라는 남북 공동 프로젝트의 의장을 맡고 있다.[5] 2014년에는 한국유네스코위원회로부터 평화 친선대사로 임명되었다.
1986년 《만인보》 간행을 시작하여, 2010년 4월 9일 완간하였다.
1988년 『창작과 비평』지의 만해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과 북한의 작가 및 예술가들의 교류에 힘써 왔으며, 남북 작가 회담의 대표단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다.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는 김대중 대통령을 수행하여 남북 양 정상 앞에서 통일에 대한 소망을 담은 시를 낭송했다. 또한 2014년에는 경기도 수원시에 건립된 위안부상 제막식에 참석하여 시를 헌정했다.[42]
노벨 문학상 후보로도 자주 거론되었는데, 노르웨이에서는 자국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 비에른스티에르네 비에른손을 기린 비에른손 훈장을 받았고, 스웨덴에서도 자국 노벨 문학상 수상자 하뤼 마르틴손을 기리는 상인 동시에 동아시아권 문학에 주는 상인 시카다상을 수여하였다. 한국에서는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인물로 존경받으며, 거의 15년 동안 노벨상 발표 때마다 수상 후보로 거론되었다.[43] 특히 2017년에는 한국 우파의 박근혜 정권 퇴진을 주장하며, 한국 좌파의 문재인 신임 대통령[44]을 탄생시킨 촛불집회(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관련 시를 발표하기도 했다.[45]
1990년까지 여권이 발급되지 않아 해외에서 한국 시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활동할 수 없었다. 2007년부터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시와 문학에 대한 강의를 했다. 2010년부터는 단국대학교 국제창작센터와도 인연을 맺었다. 2013년 초 이탈리아 베니스 카포스카리 대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체류하며 특별 강연을 하고 명예 펠로우십을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안성에서 서울 남쪽의 수원으로 거처를 옮겼다.
연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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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 이상화(1947년 출생) 교수와 결혼 |
1986년 | 《만인보》 간행 시작 |
1987년 |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민족문학작가회의 부회장 |
1987년~1991년 |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공동의장 |
1990년 | 민족문학작가회 회장 |
1991년 | 한국문학예술대학원장 |
1994년 | 경기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교수 |
1999년 | 제1회 만해축전 대회장, 제4회 만해시인학교 교장 |
2001년 | 사단법인 세계한민족작가연합 회장 |
2007년 |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초빙교수 |
2008년 | 단국대학교 석좌교수(~2018년) |
2010년 | 4월 9일 《만인보》 완간 |
2. 4. 성추문 논란과 그 이후 (2018~)
2018년 2월, 최영미 시인은 2017년 12월 한국 문학잡지 《황해문학》에 발표한 시 "괴물"에서 고은과 전기적 세부 사항이 일치하는 허구의 인물 "은"을 성폭력 혐의로 비난했다. 이를 통해 고은의 업적은 비판받기 시작했다. 이후 한국 문단의 다른 여성들도 고은이 수십 년 동안 이러한 행위를 저지르고, 권력을 이용하여 취약한 다른 작가들을 성관계로 강요했다고 폭로했다.[6][7][8][9][10] 이러한 논란으로 인해 고은의 시는 한국 교과서에서 삭제되기도 했다.최영미는 2018년 2월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그는 상습범이다. 여러 차례 너무나 많은 성적 괴롭힘(성추행과 성희롱)을 목격했고 피해를 입었다. 피해자가 셀 수 없이 많다."라며 "En 선생"의 행실을 폭로했다.[48][46] 최 시인은 고은의 성희롱을 묵인하는 한국민족문학작가회의(작가회의)에서 1990년대 중반에 탈퇴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 고은의 성희롱을 제지하기는커녕 "천재 예술가의 기행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고, "누군가를 고발할 의욕이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39]
남성 시인 류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60~70년대부터 공공연했던''' (고은) 시인의 손버릇이 나쁜 것을 마치 처음 듣는 것처럼 행동하는 문인들과 언론의 반응이 놀랍다"고 털어놓으며, 문단에서 유명했던 고은의 성희롱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한국 문학의 정점에 올려놓았던 언론과 문학 관계자들 역시 공범이라고 비판했다.[47][48]
고은의 성희롱이 고발됨에 따라 서울특별시는 서울도서관 내에 설치되었던 고은의 서재를 재현한 공간 "만인의 방"을 2018년 3월까지 철거했다.[49][50]
고은은 최영미와 동아일보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2018년 7월에 제기했지만, 2심에서 패소한 후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았다. 따라서 2019년 12월 고은 측의 패소가 확정되었다.[51][52]
논란 이후 고은은 한국의 공인 생활을 떠났지만, 그 이후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유럽,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의 국제 도서전에서 낭독회를 가졌다. 2018년에는 멕시코시티 시 페스티벌에서 뉴 골든 에이지 시상을 수상했다. ''코리아 헤럴드''에 따르면, 그가 스캔들 이후 출판한 두 권의 시집은 한국에서 부진한 판매량을 기록했다.[11]
이후에도 성희롱 폭로 이후 어떠한 해명이나 사과도 하지 않은 채, 2023년 1월 실천문학사에서 "신작 시집"과 "외국인과의 대담 책"으로 "사과 없는 복귀"를 시도했기 때문에 한국 여론의 비판으로 출판사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출판 중단되었다. 같은 달 19일, 실천문학사 편집 자문위원인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이승하 교수는 "고은 씨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 반성과 사과다"라고 지적하며 편집 자문위원직 사퇴를 밝혔다.[52]
3. 작품 세계
고은의 시 세계는 조용한 이미지 중심의 사색에서부터, 하이쿠와 같은 병치를 사용한 압축적인 작품, 그리고 방대한 서사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초기 시들이 허무주의와 탐미주의를 노래했다면, 이후에는 현실 참여와 민중 의식, 역사 의식을 담은 작품들을 발표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한국 독립 운동을 다룬 7권짜리 서사시 《백두산》, 5,600명이 넘는 인물을 소재로 한 총 4,001편의 시집 《만인보》 등이 있다. 소설에서는 선(한국 선종) 불교와 영적 삶을 다룬 작품들이 많은데, 《화엄경》(1991), 《선: 두 권》(1995), 《수미산》(1999) 등이 대표적이다.[15]
3. 1. 초기: 허무주의와 탐미주의
고은의 초기 시는 조용한 이미지 중심의 사색에서부터 하이쿠와 같은 병치를 사용한 압축적인 작품까지 다양하다. 대표적인 예로, 그의 시집 《순간의 꽃들》에 실린 작품들을 들 수 있다.어떤 이들은 천 년을 기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어떤 이들은 이미 다음 천 년을 방문했다고 말한다 바람 부는 날 나는 버스를 기다린다한국어[12]
1960년 청우 출판사에서 발행된 고은의 첫 시집이자 대표작 중 하나인 《피안감성 (彼岸感性)》에는 40편이 넘는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54] 이 시집은 1970년대 이후 고은의 작품들과는 달리 허무주의적이고 탐미적인 세계를 보여준다.[54] 이러한 작품 경향은 한국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목격한 고은의 충격과 정신적 상처가 배경에 자리하고 있다고 이해된다.[54]
3. 2. 중기: 현실 참여와 민중 의식
고은의 작품은 조용한 이미지 중심의 사색에서부터, 하이쿠와 같은 병치를 사용한 「순간의 꽃들(Flowers of a Moment)」에 실린 압축적인 작품까지 다양하다.하지만 그의 다른 작품들은 방대하다. 예를 들어, 일제강점기 한국 독립 운동을 다룬 7권짜리 서사시 「백두산(Paektu Mountain)」(1987~1994)이 있다. 또한 방대한 30권짜리 「만인보(Ten Thousand Lives)」도 있다. 이 작품은 고은이 마지막 투옥 중 사형을 예상하며 맹세한 것을 지키기 위해 1983년부터 2010년까지 걸쳐 쓰여졌다. 만약 살아남는다면, 자신이 만났던 모든 사람을 시로 기억하겠다고 맹세했던 것이다. 한국 전쟁에서 자신은 살아남았지만 알고 지내던 많은 사람들이 죽은 것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죽은 자들을 위한 애가에 깃들여 있습니다. 죽은 모든 이들을 되살리고자 하는 이 부름이 있습니다… 나는 여전히 죽은 자들을 내 안에 품고 있으며, 그들이 나를 통해 글을 씁니다.”[13] 「만인보」의 산문적인 구조는 비공식적인 말의 리듬을 사용하여 전기적, 사회적 주제를 다루며, 그 누적 효과는 “찰스 레즈니코프의 『증언(Testimony)』의 정치적이고 백과사전적인 야망”과 비교되기도 한다.[14] 그 스타일은 다큐멘터리적이지만, 종종 사색적인 결말로 이어진다.
「만인보」는 5600명이 넘는 인물을 소재로 한 총 4001편의 시집으로, 1986년부터 2010년까지 걸쳐 쓰여졌다.[55] 창작과비평사에서 전 30권으로 출판되었다.[55] 다루어진 인물은 고은의 가족 친척부터 김구와 같은 역사적 인물까지 다양하며, 작품 속에서 실명으로 묘사되어 있다.[55] 고은의 대표작으로 여겨지며,[50] 특히 농가의 머슴과 며느리, 지주 등 다양한 민중의 애환을 표출한 점이 특히 높이 평가받고 있다.[55]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영어를 비롯한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55] 1986년부터 1989년까지 출판된 제9권까지의 작품으로 제3회 만해문학상과 제12회 한국문학작가상 및 중앙문화대상 예술상을 수상했다.[56]
3. 3. 후기: 역사 의식과 서사시
어떤 이들은 이미 다음 천 년을 방문했다고 말한다바람 부는 날
나는 버스를 기다린다}}[12]
하지만 그의 다른 작품들은 방대하다. 예를 들어, 일제강점기 한국 독립 운동을 다룬 7권짜리 서사시 "백두산(Paektu Mountain)" (1987~1994)이 있다. 또한 방대한 30권짜리 "만인보(Ten Thousand Lives)"도 있다. 이 작품은 고은이 마지막 투옥 중 사형을 예상하며 맹세한 것을 지키기 위해 1983년부터 2010년까지 걸쳐 쓰여졌다. 만약 살아남는다면, 자신이 만났던 모든 사람을 시로 기억하겠다고 맹세했던 것이다. 한국 전쟁에서 자신은 살아남았지만 알고 지내던 많은 사람들이 죽은 것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죽은 자들을 위한 애가에 깃들여 있습니다. 죽은 모든 이들을 되살리고자 하는 이 부름이 있습니다… 나는 여전히 죽은 자들을 내 안에 품고 있으며, 그들이 나를 통해 글을 씁니다."[13] "만인보"의 산문적인 구조는 비공식적인 말의 리듬을 사용하여 전기적, 사회적 주제를 다루며, 그 누적 효과는 "찰스 레즈니코프의 『증언(Testimony)』의 정치적이고 백과사전적인 야망"과 비교되기도 한다.[14] 그 스타일은 다큐멘터리적이지만, 종종 사색적인 결말로 이어진다.
"백두산(Paektu Mountain)"은 1987년부터 1994년에 걸쳐 출판된 전 7권의 장편 서사시이다.[57] 백두산 일대와 두만강 유역을 무대로 대일 의병전쟁 및 일본의 식민지 지배로부터의 해방을 목표로 하는 독립 투쟁(한국 독립운동)에서 민중의 활동을 격렬한 어조로 그려낸다.[57] "민중 해방과 민족 통일의 의지를 강렬하게 표출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57]
3. 4. 소설 및 기타
- 《피안앵》 (1962)
- 《어린 나그네》 (1974)
- 《일식(日食)》 (1974)
- 《밤 주막》 (1977)
- 《산산히 부서진 이름》 (1977)
- 《떠도는 사람》 (1978)
- 《산 넘어 산 넘어 벅찬 아픔이거라》 (1980)
- 《어떤 소년》 (1984)
- 《화엄경》 (1991) 화엄경 입법계품을 소설화하였다.
- 《한용운 평전》
- 《한국의 지식인》
고은의 소설 다수는 선(한국 선종) 불교와 일반적인 영적 삶과 관련이 있다. 여기에는 《화엄경》(1991), 즉 《화엄경》을 바탕으로 한 《화엄경 또는 작은 순례자》가 포함되는데, 이는 여러 불교 스승 밑에서 수행하는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선: 두 권》(1995)은 사가 형식을 사용하여 고대 한국의 선종 스승들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수미산》(1999)은 유교적 조선 왕조 시대 18세기 불교 탄압을 다루며, 전생에서 개인들 사이에 만들어진 업보적 연관성을 부제로 삼고 있다.[15]
4. 수상 경력
연도 | 수상 내역 |
---|---|
1974년 | 한국문학작가상, 한국문학상 |
1987년 | 한국문학상[28] |
1988년 | 만해문학상 (시집 《만인보》) |
1989년 | 만해문학상[56] |
1991년 | 중앙문화대상 예술상[56] |
1992년 | 중앙문학상[29] |
1993년 | 대산문학상 |
1998년 | 만해상 시 부문 |
2002년 | 은관문화훈장 (2등급)[30] |
2004년 | 단재상[31] |
2005년 | 노르웨이 국제문학제 비에른손 훈장,[61] 늦봄통일상,[32] 비외른손상 문학 부문 |
2006년 | 스웨덴 시카다상,[61][62] 시카다 상 (동아시아 시인을 위한 스웨덴 문학상) |
2007년 | 제5회 영랑시문학상, 그리핀 시상(en) 평생공로상 |
2008년 | 그리핀 시상 평생 공로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문학부문상[33] |
2011년 | 미국 문학상(en) |
2014년 | 황금화관상, 황금 월계관 (스트루가 시의 밤)[34], 남북국제문학상 |
2017년 | 국제시인상(Fondazione Roma) |
2018년 | 멕시코시티 시축제 신황금시대 시상 |
5. 논란
2018년 2월, 최영미 시인이 한국 문학잡지 《황해문화》에 발표한 시 "괴물"에서 고은과 전기적 세부 사항이 일치하는 허구의 인물 "은"을 성폭력 혐의로 비난하면서, 고은의 업적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기 시작했다.[6] 이후 한국 문단의 다른 여성들도 고은이 수십 년 동안 이러한 행위를 저지르고, 권력을 이용하여 취약한 다른 작가들을 성관계로 강요했다고 폭로했다.[7][8][9][10] 이러한 논란으로 인해 고은의 시가 한국 교과서에서 삭제되기도 했다.
최영미는 2018년 2월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그는 상습범이다. 여러 차례 너무나 많은 성적 괴롭힘(성추행과 성희롱)을 목격했고 피해를 입었다. 피해자가 셀 수 없이 많다."라며 "En 선생"의 행실을 폭로했다.[48][46] 최영미는 고은의 성희롱을 묵인하는 한국민족문학작가회의(작가회의)에서도 1990년대 중반에 탈퇴했다고 밝혔다.[39]
남성 시인 류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60~70년대부터 공공연했던''' (고은) 시인의 손버릇이 나쁜 것을 마치 처음 듣는 것처럼 행동하는 문인들과 언론의 반응이 놀랍다"고 하며, 문단에서 유명했던 고은의 성희롱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한국 문학의 정점에 올려놓았던 언론과 문학 관계자들 역시 공범이라고 비판했다.[47][48]
고은의 성희롱이 고발됨에 따라 서울특별시는 서울도서관 내에 설치되었던 고은의 서재를 재현한 공간 "만인의 방"을 2018년 3월까지 철거했다.[49][50]
이후에도 고은은 성희롱 폭로 이후 어떠한 해명이나 사과도 하지 않은 채, 2023년 1월 실천문학사에서 "신작 시집"과 "외국인과의 대담 책"으로 "사과 없는 복귀"를 시도했다. 그러나 한국 여론의 비판으로 출판사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출판 중단되었다. 같은 달 19일, 실천문학사 편집 자문위원인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이승하 교수는 "고은 씨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 반성과 사과다"라고 지적하며 편집 자문위원직 사퇴를 밝혔다.[52]
5. 1. 성추문 의혹 및 소송
최영미 시인의 고은 성추행 폭로 이후, 고은이 오래전부터 성추행을 일삼았다는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증언이 나오고 있다.[65] 2018년 3월 2일, 고은은 영국의 출판사를 통해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글쓰기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66]최영미에 따르면, 고은은 1993년경 한 술집에 들어가 천장을 보고 누운 채 자신의 바지 지퍼를 열고 아랫도리를 주물렀고, 흥분해 신음소리를 뱉었다. 한참 자위를 즐기던 고은은 최영미 일행을 향해 명령하듯 “야 니들이 여기 좀 만져줘”라고 했다.[67]
박진성 시인은 2008년 4월, C 대학교에서 주최하는 고은 시인 초청 강연회 뒤풀이 자리에서 고은이 옆에 앉은 여성의 신체 부위를 더듬고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폭로했다. 박진성은 "저는 그 당시 그 자리로 저를 오게 한 K 교수에게 왜 고은 시인을 말리지 않느냐고 항의했지만, K교수가 가만히 있으라고 했다"면서 "고은 시인의 추행은 이후에도 계속됐다"고 밝혔다. 이후 고은은 자리에 앉으며 "너희들 이런 용기 있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68]
고은은 2018년 7월 17일 서울중앙지법에 최영미 시인과 박진성 시인, 언론사 등을 상대로 10.7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69] 2019년 2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는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최영미의 글 내용과 법정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며, 제보한 동기와 경위 등을 따져보면 허위라 의심할 사정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한 고은 측 증인들이 허위 증언을 했다는 최영미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또한 고은의 1994년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신문사가 고은에게 손해배상을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단, 재판부는 고은의 2008년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박진성 시인에 대해 "피해 여성을 특정하지 못했다"는 근거로 고은에게 1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70]
고은은 최영미와 동아일보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2018년 7월에 제기했지만, 2심에서 패소한 후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았다. 따라서 2019년 12월 고은 측의 패소가 확정되었다.[51][52]
6. 작품 목록
- 피안감성 (1960)
- 해변의 운문집 (1964)
- 신 언어의 마을 (1967)
- 새노야 (1970)
- 문의 마을에 가서 (1974)
- 부활 (1975)
- 제주도 (1976)
- 입산 (1977)
- 새벽 길 (1978)
- 고은 시선집 (1983)
- 조국의 별 (1984)
- 지상의 너와 나 (1985)
- 시여 날아가라 (1987)
- 가야 할 사람 (1987)
- 전원시편 (1987)
- 너와 나의 황토 (1987)
- 백두산 (1987)
- 네 눈동자 (1988)
- 대륙 (1988)
- 잎은 피어 청산이 되네 (1988)
- 그 날의 대행진 (1988)
- 만인보 (연작: 1986 ~ 2010년 4월 9일)
- 독도 (1995)
- 허공 (창비, 2008)
- 피안앵 (1962)
- 어린 나그네 (1974)
- 일식(日食) (1974)
- 밤 주막 (1977)
- 산산히 부서진 이름 (1977)
- 떠도는 사람 (1978)
- 산 넘어 산 넘어 벅찬 아픔이거라 (1980)
- 어떤 소년 (1984)
- 화엄경 (1991)
영어로 완역된 작품
- ''Morning Dew: Selected poems'', Paper Bark Press 1996, 역자: 로저 형제.[17]
- ''The Sound of my Waves: Selected Poems 1960-1990'', DapGae (서울) / Cornell East Asia Series 1996년 출간 이중언어판. 역자: 안토니 형제와 김영무.[18]
- ''Beyond Self: 108 Korean Zen Poems'', Parallax Press (버클리) 1997; ''What?: 108 Zen Poems'' (2008)으로 재출판. 역자: 김영무와 안토니 형제.[19]
- ''Traveler Maps: Poems by Ko Un'', Tamal Vista 2004. 역자: 데이비드 매캔.[20]
- 만인보 10권에서 발췌한 ''Ten Thousand Lives'', Green Integer Press (로스앤젤레스) 2005.[21]
- 작은 순례자: 소설, Parallax Press (버클리) 2005. 역자: 안토니 형제와 김영무.[22]
- ''The Three-Way Tavern: Selected Poems'',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교 출판부, 2006. 역자: 클레어 유와 리처드 실버그.
- ''Flowers of a Moment'', 로체스터 NY 2006. 역자: 안토니 형제, 김영무, 게리 가치.
- ''Songs for Tomorrow: a collection of poems 1960-2002'', Green Integer (로스앤젤레스) 2008. 역자: 안토니 형제, 게리 가치.[23]
- ''Himalaya Poems'', Green Integer (로스앤젤레스) 2011. 역자: 안토니 형제와 이상화.[24]
- ''This Side of Time'', White Pine Press 2012. 역자: 클레어 유와 리처드 실버그.[25]
- ''First Person Sorrowful'', Bloodaxe Books, 영국, 2012. 역자: 안토니 형제와 이상화.[26]
- ''Maninbo: Peace and War'' (11-20권 발췌), Bloodaxe 2015. 역자: 안토니 형제와 이상화.[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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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 "고은, 손배소 상고 안해…대법원 안가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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