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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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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관절대차는 두 차량을 하나의 대차로 연결하는 철도 차량의 대차 형식이다. 1932년 독일의 플리겐더 함부르거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고속 주행 안정성, 승차감 향상, 경량화, 소음 감소 등의 장점을 가진다. TGV, KTX, DBAG 423형 S-Bahn 차량, 스코다 포시티 트램 등 다양한 열차에 적용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1934년 경성궤도 60형 전동차에 처음 도입되었다. 관절대차는 차량 분리 및 증결/해결이 어렵고, 스크린도어 설치에 어려움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이후 객실 간 이동의 불편함, 스크린도어 설치로 인한 호환성 문제 등의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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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대차
개요
관절대차의 예
유형철도 차량 부품
목적열차의 원활한 주행 유도
차량 하중 분산
곡선 구간 통과 용이
설계 및 특징
주요 특징차량 간 연결 및 지지
곡선 주행 성능 향상
무게 절감 효과
작동 방식인접한 두 차량의 차체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각 차체가 대차의 회전축을 공유함
장점객차 바닥 높이 감소
무게 감소
진동 감소
승차감 향상
단점일반적인 대차보다 복잡한 설계 및 유지 보수 필요
명칭
영어 명칭Jacobs bogie
articulated bogie
일본어 명칭連接台車 (Renketsu Daisha)
한국어 명칭관절대차
활용
적용 예시탈고
봄바르디어 트랜스포테이숀의 고속 열차
고속열차
저상 트램
참고 자료
참고 자료SKF의 보기 설계 관련 자료: SKF 보기 설계
철도 기술 웹사이트의 보기 관련 자료: 철도 기술 웹사이트 - 보기

2. 역사

관절대차는 철도 기술 발전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고속철도 분야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었다.[3] 이후 다양한 종류의 철도 차량으로 그 사용 범위가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미국 댈러스 지역 급행 수송(DART) 경전철 시스템에서는 기존 2량 편성 열차를 3량 편성으로 개조하면서 승객 편의를 위한 저상 중앙부를 추가하고, 이 과정에서 관절대차 2개를 적용했다. 호주에서는 1984년에서 1985년 사이 멜버른의 B 클래스 멜버른 트램에 관절대차가 처음 도입되었는데, 이는 기존 교외 철도 노선을 경전철 운행으로 전환하기 위한 설계의 일부였다.

오늘날 관절대차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프랑스알스톰이 제작한 TGV, 대한민국의 KTX-I 및 KTX-산천, 영국의 영국 철도 373형과 같은 고속열차가 있다. 또한 봄바디어 탈렌트 계열 동차, LINT41, 독일의 423형 S-Bahn 차량, 캐나다의 CN 터보 열차, 여러 FLIRT 열차,[3] 덴마크의 IC3 열차(Adtranz 제작), 일본 JR Central의 L0계 자기 부상 열차, 체코의 스코다 포시티 트램 등 다양한 유형의 철도 차량에서 찾아볼 수 있다.

2. 1. 초기 역사

파이오니어 제퍼 (CB&Q 9900, Budd 1934)의 자콥스 대차


이 유형의 대차를 사용한 최초의 고속 열차는 1932년 독일의 플리겐더 함부르거였다. 미국에서는 1934년의 ''파이오니어 제퍼''를 시작으로, 20세기 동안 초기 유선형 여객 열차 세트에 관절대차가 성공적으로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다양한 ''사우스 퍼시픽 데이라이트'' 연결 객차와 유니언 퍼시픽 철도의 ''M-10000''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일렉트로라이너 세트의 도면


노면전차고속철도의 특징을 결합한 중요한 초기 사례로 제이콥스 대차를 사용한 두 대의 일렉트로라이너 열차(1941–1976)를 들 수 있다. 이 열차들은 노면 주행이 필요한 급커브 구간이 있는 전차 선로가 설치된 시카고 'L' 구간과, 시골 지역에서 약 140km/h의 속도로 운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들은 시카고 노스 쇼어 앤 밀워키 철도의 시카고-밀워키 노선에서 운행되었으며, 이후에는 필라델피아 지역의 노리스타운 고속선에서도 운행되었다.

2. 2. 대한민국

주어진 원본 소스에는 '대한민국'에서의 관절대차 도입 및 사용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해당 섹션의 내용을 작성할 수 없다.

3. 특징

관절대차를 사용하면 대차 수가 줄어들어 열차 전체의 무게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기존 보기 대차를 관절대차로 교체한다고 해서 즉시 달성되는 효과는 아니다. 관절대차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열차 설계 단계부터 이를 고려하여, 승차감에 불리한 요소를 제거하고 선로 조건에 맞춰 열차 자체를 소형화하는 등 전체적인 최적화가 필요하다. 즉, 관절대차 채택은 경량화를 위한 종합적인 설계의 일부로 이해해야 한다.

3. 1. 장점


  • 두 차체가 연결기를 거치지 않고 대차에 의해 직접 연결되는 구조이므로 진동이 적다.[9] 특히 사행동과 같은 횡방향의 복합 진동 발생이 억제되어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이 높고 승차감이 좋다.[11] 최근 댐퍼 기술 발달로 보기 대차에서도 요잉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지만, 관절대차를 사용하면 차체 간 댐퍼나 요 댐퍼를 생략하거나 간략화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 대차의 총 수를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및 경량화에 기여한다. 예를 들어 6량 편성 열차의 경우, 일반적인 보기 대차는 12개가 필요하지만 관절대차는 7개만 사용된다. 또한, 대차 간격이 동일하다면 중간 차량의 오버행 부분이 생략되어 편성 전체의 경량화에 도움이 된다.
  • 대차 수가 줄어들면 총 중량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각 차축이 부담하는 무게(축중)는 증가한다. 이는 축받이의 마찰을 줄여 주행 저항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 차체에 대한 대차의 상대적인 회전 각도가 작아져 곡선 구간 통과가 용이해진다.
  • 곡선 구간을 통과할 때 차체가 바깥쪽으로 벗어나는 정도(돌출)가 작아 점유 폭이 줄어든다.[9] 따라서 동일한 건축한계 내에서 더 넓은 폭의 차체를 사용할 수 있다.
  • 소음 발생원인 대차가 객실 공간에서 떨어져 차체 단부에 위치하므로, 별도의 데크 공간 없이 차단문만으로도 실내 주행 소음을 줄여 정숙성을 높일 수 있다.[14]
  • 대차의 회전 중심이 두 차체 사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객실 바닥 높이(차상고)를 낮출 수 있다. 이는 무게 중심을 낮춰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차체 사이의 공간을 활용하여 대차와 차체를 연결하는 마운트 부분을 높게 설치할 수 있는데, 이는 차체의 롤 센터(roll center)를 높여 좌우 흔들림(롤링)을 줄이고 승차감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이는 특히 차체 틸팅식 차량에서 자연 진자 방식의 단점인 흔들림 지연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15]
  • 충돌이나 탈선 사고 발생 시에도 차량 간 연결이 분리될 가능성이 낮아 열차가 아코디언처럼 접히는 현상을 방지하고 승객 안전 확보에 유리하다. 실제로 유로스타 열차가 시속 300km에 가까운 속도로 탈선했을 때에도 사망자나 중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사례가 있다.[4]
  • 차체 끝부분의 오버행이 없어지므로, 해당 부분에서 원심력에 의해 발생하던 불쾌한 횡방향 흔들림이 심한 좌석이 사라진다.[11]
  • 차량 간 연결 통로의 관통 덮개가 받는 비틀림이 줄어들어 손상 가능성이 낮아지고,[11] 급격한 곡선 구간이 많은 노선에서도 안전한 관통 통로를 확보하기 용이하다.[12][13]

3. 2. 단점


  • 개별 차량의 연결 및 분리가 불가능하여 전동차, 디젤동차와 같이 고정된 편성으로만 운용해야 한다. 필요에 따라 차량을 추가하거나 분리하는 증결/해결이 곤란하여 편성의 자유도가 떨어진다. 이 때문에 개별 화차를 수시로 연결하고 분리해야 하는 화물열차에는 적용하기 어렵다. (다만, 2단 적재 화차에는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차량이나 유닛 전체가 반영구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정비나 수리를 위해서는 작업장에서만 분리할 수 있다. 고장이나 사고 발생 시 편성 전체를 회송하거나 수리해야 하므로, 긴 검수 시설이 필요하며 탈선 사고 등의 복구 작업에도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다.

  • 유지보수가 번거로울 수 있다.

  • 차량 설계에도 제약이 따른다. 차량 길이에 제한이 있는 한편, 대차의 축간 거리는 어느 정도 길어야 한다. 또한, 일반적인 보기 대차 방식에 비해 대차 간 간격은 차량한계를 고려하여 길게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만큼 차체 길이를 짧게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동일한 길이의 차체에 대해 더 큰 회전 중심 거리가 필요하며, 곡선 통과 시 충분한 여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차체를 더 짧게 만들어야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기존 방식과 동일한 수송 능력을 갖추기 위해 더 많은 차체가 필요할 수 있다.

  • 대차 수가 적어지면서 각 차축이 부담해야 하는 무게(축중)가 증가하여 선로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활하중이 집중되어, 차량 경량화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1축당 축중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선로의 축중 제한을 맞추기 위해 차체를 더 가볍게 만들어야 할 수 있으며, 이는 수송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단, 동력분산식 열차는 일반적으로 기관차 견인 열차보다 축중이 낮아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다.) 동력 분산형 차량에서는 동일한 차량 수일 경우 차축 수가 적어 가능한 최대 편성 출력이 제한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전 차량을 동력차로 편성하는 경우는 드물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역에서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관절대차 차량은 일반 보기 대차 차량과 한 량의 길이가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오다큐 전철처럼 두 종류의 차량이 혼용되는 노선에서는 차량과 스크린도어의 출입문 위치를 정확히 맞추기 어려워진다.

4. 대한민국에서의 채용 사례

대한민국에서는 프랑스 알스톰사의 TGV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고속철도 차량인 KTX-I과 KTX-산천이 대표적인 관절대차 채용 사례이다. 이들 차량은 자코브스 대차(Jacobs bogie영어) 방식을 사용한다.

4. 1. 고속철도

프랑스 국철의 고속철도 차량인 TGV는 객차 사이에 관절대차를 채용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TGV 등을 제조하는 알스톰 계열의 차량 외에는 채택 사례가 많지 않으며, 관절대차가 고속 성능에 특별히 유리하다고 여겨지지는 않는다.

이탈리아에서는 1936년에 등장한 특급형 차량인 ETR200형이 본격적인 고속 전차로는 처음으로 관절대차를 채용했다. 이 전차는 시험 주행에서 203km/h의 속도를 기록했으며, 카르단 구동 방식을 채용한 점에서도 기술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후 개발된 ETR300형("세테벨로") 역시 유닛 사이에 관절대차를 사용했다.

스페인 국철에서는 1950년부터 1축 관절대차를 채용한 탈고(Talgo) 객차가 고속 운행에 투입되었다. 이 탈고 객차는 오늘날 미국 암트랙의 카스케이드호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1934년 등장한 디젤 엔진 구동의 파이오니아 제퍼를 시작으로 유니언 퍼시픽 철도의 M-10000형 등 여러 고속 기동차 편성이 관절대차를 채택했다. 1941년 시카고 노스쇼어 선의 엘렉트로라이너 역시 관절대차와 WN 구동 방식을 적용한 고성능 전차였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편성 전체를 정비해야 하는 점, 이용 상황에 따른 차량 수 조절의 어려움 등 단점으로 인해 1940년대 이후 여객 열차에서의 사용은 줄어들었다.

4. 2. 도시철도 및 노면전차

자코브스 대차는 타트라 K2와 오슬로의 SL79와 같은 트램(노면전차)에서 찾아볼 수 있다. 피벗 대차를 가진 최초의 100% 저상 트램인 Škoda ForCity 역시 개량된 자코브스 대차를 사용한다. 전차에서는 독일의 뒤스부르크 궤도에서 1926년 5월에 등장한 2량 연결 176호차가 초기 사례이다.[26]

독일 DBAG 423형 S-Bahn 전동차 아래의 자코브스 대차


1936년에 등장한 특급형 차량인 이탈리아 국철 ETR200형은 본격적인 고속 전차로 최초로 연결 대차를 채용하여, 시험 주행에서 203km/h를 기록했다. 이 전차는 스프링 상부 장착 전동기를 갖춘, 이른바 카르단 구동을 채용한 점에서도 획기적이었다. 그 후 세테벨로(Settebelloit)로 유명한 ETR300형으로 발전했으며, 이는 유닛 간에만 연결 대차를 채용하고 있다.

독일의 423형 전차, 탈렌트처럼 우등 열차, 통근 열차, 로컬용 등 용도를 불문하고 연결 구조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연결 대차를 1축으로 하여 연결 부분에 설치하고 초저상식으로 하는 구조의 차량도 있으며, 이 방식으로 1992년에 시제작되어 1994년부터 양산된 오스트리아의 UFL(영문판)은 바닥면 높이가 18cm[27]를 실현했으며, 2006년부터 2013년에 걸쳐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에서 영업 운전을 시작한 고무 타이어 트램의 트랜스롤(Translohr프랑스어)[28]은 25cm 정도이다.[29]

노면전차를 제외한 일본의 철도에서는 관절대차의 채용이 적으며, 특히 기동차에서의 이용은 거의 없다.[33] 일본 최초의 게이한 「비와코」호 60형(1934년)은 노선의 사정[34]상, 노면 전차에 가까운 규모(10m급 차체 2량의 연접)였다. 1941년에는 일반 전차 규모(16m급 차체 2량, 1944년부터는 중간 부수차 포함 총 길이 45m로 확대)의 서일본 철도500형 전동차로 채용되었으며, 그 외에는 1950년대 중반까지 철도법으로 영업하는 노선에서도 에노시마 전철300형처럼 노면 전차 규모의 차량에 사용되었다.

1957년오다큐 전철에서 특급형인 로망스카3000형 (SE)에 연접 대차를 사용하고[35][36], 다음 해에는 킨테츠에서도 특급형인 비스타카10000계의 부수차 유닛에 이를 채용하는 등 일반 크기의 전차에도 사용되게 되었다. 하지만 그 후에도 노면 전차 계열의 경량 차량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 2계열을 제외하면 일반 전차 크기의 차량은 앞서 언급한 니시테츠 500형 전동차와 규모가 훨씬 작아지지만 일단 급행차였던 후쿠이 철도 200형 전동차 (2차체 3대차) 정도이며, 대형 전차의 연접차는 사철에서는 널리 사용되지 않았다.

반대로 노면 전차 클래스의 소형 차량에서는, 1950~1960년대 무렵부터 일부 사철에서 궤도선이나 이에 준하는 노선의 차량을 이것으로 통일하려는 사례가 있었으며, 앞서 언급한 에노시마 전철 외에, 나고야 철도 (메이테츠 토요카와선 제외), 서일본 철도(궤도선), 삿포로 시덴, 히로시마 전철 등에서 신조차를 연접차만으로 한 시기가 있었다[37]

최근 일본 사철 중, 우등 열차용 차량에서는 킨테츠 비스타카의 경우 3대째에 해당하는 30000계부터는 일반적인 보기 전차가 되었지만, 오다큐 로망스카의 경우에는 이후에도 10000형 "HiSE"까지 연접차의 증비가 이어졌다. 1991년에 등장한 20000형 "RSE"에서는 JR 도카이 371계 전동차와 같은 일반 보기차 타입이 되었고, 그 후의 30000형 "EXE"에서도 보기차로 제조되었지만, 2005년 제조된 50000형 "VSE"에서는 다시 연접차가 사용되는 등, 연접차와 일반 보기차가 혼재되어 있었다. 다만, 오다큐 로망스카는 50000형 이후의 차량(60000형 "MSE"・70000형 "GSE")에서는 연접차가 채용되지 않았고, 2023년의 50000형 은퇴 후에는 모든 차량이 보기차로 통일되었다.

현재, 일본 국내의 우등 열차를 제외한 일반 철도에서는, 에노시마 전철, 히로시마 전철, 지쿠호 전기철도, 후쿠이 철도, 도큐 전철, 산기 철도에 연접차가 존재한다. 이 중 100% 연접차만으로 운행되는 노선은, 에노시마 전철, 도큐 세타가야선 뿐이다.

다음은 일본의 도시철도 및 노면전차에서 관절대차를 채용한 주요 사례이다.

철도 회사차량 형식도입 연도
국철[39]591계 시험 전동차1970년
JR 동일본[40]신칸센 952형・953형 전동차1992년
E993계 시험 전동차2002년
E331계2006년
에노시마 전철300형1956년
500형 (초대)1956년
1000형・1100형・1200형・1500형1979~1986년
2000형1990년
10형1997년
20형2002년
500형 (2대)2005년
오이타 교통1000형1962년
오다큐 전철3000형 (초대)1957년
3100형1963년
7000형1980년
10000형1987년
50000형2005년
가고시마시 교통국700형1966년
게이한 전기 철도60형1934년
긴키 닛폰 철도10000계[41]1958년
10100계1959년
삿포로 시영 전차A800형1963년
A810형1964년
A820형1964년
A830형1965년
센다이 시영 전차모하 300형1955년
지쿠호 전기철도3000형1988년
도큐 전철데하 200형[42]1955년
데하 300형1999년
도부 철도200형 (궤도)1954년
나고야시 교통국2600형1941년
3000형1944년
2700형1946년
나고야 철도모400형 (2대)1952년
모880형1980년
모770형1987년
난카이 전기 철도2000형1960년
니시닛폰 철도500형 (철도)1942년
기타큐슈선 1000형, 후쿠오카 시내선 1001형・1101형・1201형・1301형1953~1964년
331형1957년
히로시마 전철미야지마선 1040형1957년
70형[43]1959년
2500형・3100형1961년
3500형1980년
3700형1984년
3900형1990년
3950형1997년
후쿠이 철도200형1960년
160형1968년
후쿠시마 교통데하 5000형 (초대)1963년
미에 교통모4400형[44]1959년


4. 3. 과거 채용 사례

;국철[39]

:591계 시험 전동차 (1970년)

;JR 동일본[40]

:신칸센 952형・953형 전동차 (1992년)

:E993계 시험 전동차 (2002년)

:E331계 (2006년)

;에노시마 전철

:300형 (1956년)

:500형 (초대) (1956년)

:1000형・1100형・1200형・1500형 (1979~1986년)

:2000형 (1990년)

:10형 (1997년)

:20형 (2002년)

:500형 (2대) (2005년)

;오이타 교통

:1000형 (1962년)

;오다큐 전철

:3000형 (초대) (1957년)

:3100형 (1963년)

:7000형 (1980년)

:10000형 (1987년)

:50000형 (2005년)

;가고시마시 교통국

:700형 (1966년)

;게이한 전기 철도

:60형 (1934년)

;긴키 닛폰 철도

:10000계 (1958년)[41]

:10100계 (1959년)

;삿포로 시영 전차

:A800형 (1963년)

:A810형 (1964년)

:A820형 (1964년)

:A830형 (1965년)

;센다이 시영 전차

:모하 300형 (1955년)

;지쿠호 전기철도

:3000형 (1988년)

;도큐 전철

:데하 200형 (1955년)[42]

:데하 300형 (1999년)

;도부 철도

:200형 (궤도) (1954년)

;나고야시 교통국

:2600형 (1941년)

:3000형 (1944년)

:2700형 (1946년)

;나고야 철도

:모400형 (2대) (1952년)

:모880형 (1980년)

:모770형 (1987년)

;난카이 전기 철도

:2000형 (1960년)

;니시닛폰 철도

:500형 (철도) (1942년)

:기타큐슈선 1000형, 후쿠오카 시내선 1001형・1101형・1201형・1301형 (1953~1964년)

:331형 (1957년)

;히로시마 전철

:미야지마선 1040형 (1957년)

:70형 (1959년)[43]

:2500형・3100형 (1961년)

:3500형 (1980년)

:3700형 (1984년)

:3900형 (1990년)

:3950형 (1997년)

;후쿠이 철도

:200형 (1960년)

:160형 (1968년)

;후쿠시마 교통

:데하 5000형 (초대) (1963년)

;미에 교통

:모4400형 (1959년)[44]

5. 비판 및 논란

국철에서는 펜듈럼 차량의 시험차량으로 제작된 591계 시험 전동차에 자기 조타 방식의 관절대차를 채용한 바 있다. 그러나 횡압 경감 대책 실험 중 해당 방식에서 문제가 발견되어 실험이 중단되었고, 결국 관절대차가 불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나중에 일반적인 보기차로 개조되었다.

JR에서도 관절대차 도입 시도가 있었다. 1992년 동일본여객철도(JR 동일본)는 신칸센 952형·953형 전동차를, 일본화물철도(JR 화물)는 와100형 화차를 시제 차량으로 제작했으나, 양쪽 모두 시험 제작 단계에 머물렀다. 이후 JR 동일본은 2002년 통근형 전동차인 E993계 "AC 트레인"에 바퀴와 전동기를 직접 연결하는 DDM 방식과 함께 관절 구조를 다시 채용했다. 2007년에는 이 "AC 트레인"의 기술을 바탕으로 E331계를 개발하여 게이요선에서 영업 운전을 겸한 시험 운행까지 실시했다. 하지만 E331계 역시 양산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2014년 결국 폐차되었다.

결과적으로 일본에서는 국철 시절부터 JR에 이르기까지 수년에 걸쳐 여러 차례 관절대차 도입을 위한 시험이 단속적으로 이루어졌지만, 기술적 문제나 운영상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채용되는 데에는 이르지 못했다.

6. 기타

(내용 없음)

6. 1. 유사 구조

JR 동일본에서 차량 개발에 참여했으며 JR 홋카이도 회장을 역임한 시라카와 야스토모의 설명에 따르면, 과거 E331계 전동차는 관절 부분에 승객을 태워 수송 능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있었다. 그러나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열차 연결부에 유리문 등을 설치하여 공간을 분리하는 것이 안전상의 이유로 의무화되면서 이러한 장점이 없어졌다.[38] 더불어 2010년대 이후 스크린도어가 널리 보급되면서 열차의 출입문 위치를 일정하게 맞춰야 하는 경향이 강해졌고, 이로 인해 관절대차를 사용하는 차량의 도입이 규격이나 물리적인 측면에서 어려워졌다.

한편, 중량이 가벼우면서도 중간 크기의 차체가 필요하고, 급한 곡선 구간 운행이 잦은 노면전차의 경우 관절대차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노면전차 노선에는 스크린도어가 거의 설치되지 않으며, '새로운 노면전차는 관절 구조'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어 새로 제작되는 차량 대부분이 관절대차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6. 2. 갤러리



에노시마 전철 열차의 자콥스 대차


DBAG 425형 열차의 자콥스 대차

참조

[1] 웹사이트 Bogie designs http://www.skf.com/b[...] 2012-01-01
[2] 웹사이트 Bogies http://www.railway-t[...]
[3] 문서 Leutenegger Engineering & Consulting Forged Aluminium Parts for Rolling Stock Structures http://www.leconsult[...]
[4] 뉴스 Eurostar train derails in France http://news.bbc.co.u[...] BBC News 2000-06-05
[5] 문서 ヴィルヘルム・ヤーコプスはドイツ語版を参照。[[#中山2016|中山(2016) p.31]]、[[#中山2017|中山(2017) p.34]]。
[6] 문서 [[#前橋2008|前橋(2008) p.27 図2]]
[7] 문서 1935年(昭和10年)の鉄道省内での業務研究資料において、「関節式新電車ニ就イテ」と題する構想が発表されている。([[#福原2008|福原 (2008) p.167]])
[8] 문서 [[#中山2016|中山(2016) p.32]]、[[#中山2017|中山(2017) p.35]]。「節」が用いられた理由をドイツ語の「Gelenkwagen」の直訳 (「Gelenk」は関節、「Wagen」は車両) でないかと推測している。「Gelenkwagen」はドイツ語版を参照。
[9] 문서 [[#前橋2008|前橋(2008) p.26]]
[10] 문서 例として[[小田急50000形電車|小田急50000形電車(VSE)]]中間車はホイールベース(≒車体長)が13.8mだが、同系列の先頭車両や通常ボギー車である[[小田急30000形電車|30000形(EXE)]]や[[小田急60000形電車|60000形(MSE)]]もホイールベースは13.8mであり、車体長の違いはあくまでオーバーハング分によるものである。
[11] 문서 [[#生方・諸河2012|生方・諸河(2012) p.87]]
[12] 문서 例として、[[札幌市電]]や[[東急世田谷線]]では非連接構造の電車は貫通路が設けられなかったり、[[江ノ島電鉄]]にいたっては連結車(2軸ボギー車同士の連結)の[[江ノ島電気鉄道200形電車|200形]]に初めて貫通路を設けてみた所、危険があったため閉鎖した事例がある。
[13] 문서 [[#代田2007|代田(2007) p.23]]
[14] 문서 [[#宮本2012|宮本(2012) p.32]]
[15] 문서 [[#生方・諸河2012|生方・諸河(2012) p.70-71]]
[16] 문서 例えば小田急ロマンスカーの連接車はほとんどが全体の1/3が付随台車(50000形に至っては3/11が付随台車)であるなど、むしろ車軸数には余裕がある状態である。
[17] 문서 [[小田急3100形電車|小田急3100形電車(NSE)]]は最初10両編成の計画であったが、軸重軽減のため台車数に対し軽い中間車(平均18.42t、先頭車は28.40t)が増える11両編成に変更している。
[18] 문서 [[#生方・諸河2012|生方・諸河(2012) p.123]]
[19] 문서 [[#鈴木ほか2018|鈴木・板垣・岩崎(2018) pp.60-61]]。
[20] 문서 ただし、このフローティング車体をつけてしまうとバランスの関係上両端車体の台車を編成中央よりにつけるか両端車体の小型化(運転台に特化)の必要がある。前者は低床式に不利になり、後者は運転台と客室の段差が生じる問題がある。
[21] 문서 [[#神谷2012|神谷(2012) p.35・37]]
[22] 문서 一応C2・A3方式なら連接台車式と違い2or3両単位で自由に増解結できるが、後述のように増解結しない路面電車に多くつかわれるので意義は薄い。
[23] 문서 連接台車の場合もそうだが編成長の上限は駅などの有効長の都合などで決まるため、個々の車体が短くなれば両数を増やせばいいだけなので編成全体ではタイプA5は5両固定編成で全長18mと一般の私鉄電車1両並みの長さがある。また、別メーカーの車両だがA5方式のように車両をつないだ[[広島電鉄5000形電車]]が5車体合計で全長30.5mと、軌道運転規則第46条の編成全長上限30mを越えた特例編成となっている。
[24] 문서 [[#中山2016|中山(2016) p.34]]、[[#中山2017|中山(2017) p.37]]。2車体ともに同番号が与えられている。グレズリーはヤーコプスに次いで「連接車」を提唱している。
[25] 서적 イギリスの鉄道の話 成文堂書店 平成16年
[26] 문서 [[#中山2016|中山(2016) p.34]]、[[#中山2017|中山(2017) p.39]]。2車体ともに同番号が与えられている。
[27] 문서 参考までにフローティング車体式の場合、(車両によりある程度の差はあるが)[[コンビーノ]]が30cmほど、[[リトルダンサー (路面電車)|リトルダンサー]]が33cm~38cmほどである。
[28] 문서 [[#神谷2012|神谷(2012) p.45]]
[29] 웹사이트 トランスロール http://plantsystems.[...] 三井物産プラントシステム株式会社
[30] 문서 [[#中山2016|中山(2016) p.34]]、[[#中山2017|中山(2017) pp.38-39]]。各車体に番号が与えられている。
[31] 웹사이트 Southern Pacific Daylight Train 99 http://spdaylight.ne[...]
[32] 웹사이트 Nebraska Zephyr Excursion Sunday, November 9, 2014 http://www.irm.org/e[...] 2012-09-18
[33] 문서 [[国鉄キハ391系気動車]]は「連節車」だが、連接台車ではなく「通常ボギー台車の中間車が前後の単一台車付き車体を支える」という構造。
[34] 문서 大半が専用軌道だが、路面電車として開業された区間があったので車両限界をそちらに合わせる必要があった。
[35] 문서 これは当時の小田急電鉄の[[山本利三郎]]がスペインのタルゴの連接構造へ関心を持ったことが一因だとされている。
[36] 문서 青田(2009) p.137
[37] 문서 ただし、札幌市電は最後の連接車であるA830形を65年に製造後、20年近く車両の新造を中断し再開後は単行車のみ製造。広島電鉄は連接車と合わせて単行車も製造しており、5000形からは連接車を増備している。
[38] 서적 JR東日本はこうして車両をつくってきた 交通新聞社
[39] 문서 試験的なもので、量産されていない
[40] 문서 試験的なもので、量産されていない、E331系は営業運転はしていた。
[41] 문서 連接台車は付随車編成のみ
[42] 문서 連接台車は1軸
[43] 문서 西ドイツからの譲渡車
[44] 문서 762mm軌間の車両
[45] 문서 試験的なもので、量産されていない
[46] 웹인용 관절대차: 철도용어사전 https://terms.naver.[...] 20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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