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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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테크는 산업 혁명 이전의 기술이나 단순한 재료를 활용하는 기술을 의미하며, 하이테크 기술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된다. 1970년대 자원 부족에 대한 우려와 기술 발전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면서 로테크 운동이 시작되었고, 2000년대 이후에는 하이테크의 문제점을 비판하며 로테크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다. 로테크는 단순한 기술뿐만 아니라 레트로-테크, 와일드-테크, 스몰-테크, 슬로우-테크 등 다양한 하위 개념으로 확장되었으며, 자전거 타기, 빨랫줄 사용, 수동 드릴 사용 등과 같은 예시가 있다. 로테크는 철학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고려하여 기술 비판, 단순한 삶 추구, 생존주의 등 다양한 관련 단체와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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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크 | |
---|---|
개요 | |
유형 | 간단한 기술 |
관련 주제 | 저가 검소한 혁신 DIY (Do It Yourself) 주가드 (Jugaad) 녹색 기술 첨단 기술 |
정의 | |
설명 | 단순한 기술. 첨단 기술의 반대 |
2. 역사
로우테크(Low tech)는 하이테크(High tech)와 대조적으로 사용되는 개념으로, 이미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실적이 있는 기술을 가리킨다. 로우테크로 분류되는 기술의 범위는 넓어서, 수 세기 또는 수천 년 전부터 사용된 기술뿐만 아니라, 특정 분야에서는 비교적 최근인 수십 년 전에 등장한 기술도 포함될 수 있다.
이는 로우테크가 특정 시점의 기술 수준을 기준으로 정의되기 때문이며, 과거에는 '첨단' 하이테크였던 기술이 시간이 흘러 널리 보급되고 익숙해지면 '로우테크'로 인식되기도 한다.[24] 또한 사회 경제적 조건이나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과거의 기술이 다시 주목받거나 사용되지 않게 되는 등, 로우테크의 개념과 범위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역사적 맥락 속에서 변화해왔다.[25]
2. 1. 역사적 기원
원시 기술과 같은 부시크래프트, 목재, 돌, 양모 등을 사용하는 도구는 산업 혁명 이전의 풍차나 돛단배와 같은 기계와 마찬가지로 '로우테크'로 볼 수 있다.2. 2. 1970년대
베트남 전쟁 이후 이어진 경제 호황 속에서, 1970년대 초 사람들은 진보, 기술, 성장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다. 특히 1972년에 발간된 ''성장의 한계'' 보고서는 이러한 경향에 큰 영향을 미쳤다. 많은 이들이 기존 기술과는 다른 '소프트 기술'(soft technology)이 무엇인지 정의하려 했고, 이는 소위 "로테크 운동"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기술은 E. F. 슈마허가 '중간 기술'(intermediate technology)로,[4] 머레이 북친이 '해방 기술'(liberating technology)로[5] 묘사했으며, 민주적 기술로 불리기도 했다. 소프트 기술의 광범위한 사용을 지지하는 철학이 미국을 중심으로 발전했으며, 이 시기에는 특히 랭던 위너와 같은 학자들이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했다.[6]2. 3. 2000년대 이후
최근 자원 부족[9], 특히 광물 자원 고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하이테크 기술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늘어나면서 로우테크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다.2007년, 벨기에 출신의 크리스 드 데커(Kris de Decker)는 동료들과 함께 "[https://solar.lowtechmagazine.com/ Low <-tech Magazine]"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이들은 로우테크 기술을 활용한 해결책, 하이테크 기술의 문제점, 그리고 과거의 '구식' 기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방안 등에 대한 글을 발표하고 있다. 이 매체는 "진보와 기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모든 문제에 하이테크 해결책이 있다는 가정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10] 최근에는 다양한 언어로 기사를 번역하여 제공하고 있다.
2014년에는 프랑스 엔지니어 필립 비후익스(Philippe Bihouix)가 L'âge des low tech|라쥬 데 로테크fra (로우테크 시대)라는 책을 출판했다. 이 책에서 그는 프랑스와 같이 광물 및 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유럽 국가들이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타트업 국가'가 아닌 '로우테크 국가'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11] 비후익스는 다양한 로우테크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로우테크 철학과 원칙을 설명했다.
2015년에는 [https://lowtechlab.org/en Low-tech Lab]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로우테크 발명품에 대한 정보를 문서화하고 자유롭게 공유하는 '위키' 형태의 웹 플랫폼을 구축하고, 로우테크 철학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 4. 최근의 다양한 정의: 레트로-테크, 와일드-테크, 리벨-테크, 스몰-테크, (s)로우-테크, 이지-테크, 노-테크, 로-텍
"로테크"라는 용어를 보완하거나 수식하기 위해 여러 새로운 정의가 등장했는데, 특정 특성에 국한되어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려는 의도이다.- '''레트로-테크''': 오래되었지만 훌륭한 발명품에 더 중점을 둔다(반드시 유용하고, 내구성이 좋고, 접근성이 좋은 것은 아님). 이러한 혁신은 종종 분산되고 더 단순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로테크와 유사점을 찾을 수 있다(개인이 제조하기 때문).[12]
- '''와일드-테크''': 하이테크 / 로테크의 대립을 넘어 "어떤 분류도 벗어나는 제조 방식을 더 잘 생각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려는 의도이다.[21] 분류할 수 없는 기술. 또한 어떤 유형의 기술이든 해킹하고 재전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운동인 "기술 반란군"과 연결될 수 있다.
- '''스몰-테크''': GAFAM을 포함하는 "빅 테크"에 반대되는 개념이다. 따라서 "기술적 복잡성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공유, 협업,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의 원칙을 기반으로 하는 관점"에서 디지털 문제에 대해 언급한다.[13]
- '''(s)로우테크''' 또는 '''슬로우-테크''': 언어유희를 활용(s)low / slow. 목표는 다음과 같다: "기술의 단점과 인간의 건강 및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14] 또한,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기술 중독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운동을 나타낸다.[15] 그러나 로테크의 정의와 가장 유사한 점은 느린 생활 방식을 촉진하는 기술(모든 종류)에 국한된다는 것이다.[16]
- '''노-테크''': 가능하면 기술 사용을 피하는 생활 방식을 장려한다. 이는 대부분의 "현대" 기술의 부정적이고 시간 소모적인 측면에 대한 일부 기술 비판 저술과 일치한다. 예를 들어 [https://www.notechmagazine.com/about no-tech magazine]을 참조하십시오.[18]
- '''로-텍''' (또는 '''LoTek'''): 줄리아 왓슨이 자신의 저서 "로 - TEK의 힘 - 자연 기반 기술에 대한 글로벌 탐구"를 위해 도입한 이름.[19] 저자는 다세대 지식과 관행을 모아 "원주민의 혁신이 원시적이며 기술과 분리되어 존재한다는 생각을 반박"한다. TEK는 "전통 생태 지식"의 약자이다.
3. 다양한 정의
로테크(Low tech영어)는 개인이나 소규모 그룹이 적은 자본 투자로 간단히 실행하거나 다룰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한다.[25] 기술의 원리를 한 사람 또는 소수가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비교적 단순한 경우가 많다.
로테크는 흔히 하이테크와 대조되는 개념으로 사용되며, 이미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검증된 기술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떤 기술이 로테크인지는 시대나 분야에 따라 상대적으로 정의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백 년 이상 사용된 전통 기술뿐만 아니라, 특정 분야에서는 수십 년 전에 등장한 기술도 로테크로 분류될 수 있다. 이는 과거에는 '첨단' 하이테크였던 기술이 시간이 지나면서 보편화되고 새로운 기술에 의해 대체되면서 상대적으로 로테크로 여겨지게 되는 경향을 반영한다.
과거에는 사회경제적 조건이나 가치관의 변화로 인해 특정 로테크 기술이 더 이상 사용되지 않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 로테크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25] 로테크는 비교적 쉽게 만들고, 고치고, 상황에 맞게 변형하기 용이하며, 환경 친화적으로 적은 에너지와 자원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필요한 자원을 지역 사회 안에서 조달하여 자급자족적인 사회 기반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도 재평가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25]
신규 사업이나 상품 개발 측면에서 로테크는 하이테크와 같은 새로움이나 참신성은 부족할 수 있지만, 오랫동안 사용되며 검증되었기 때문에 기술적 완성도가 높다는 장점을 가진다.[24] 따라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상할 때 로테크와 하이테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결합하고 활용할 것인지가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되기도 한다.[24]
3. 1. 이분법적 정의
《케임브리지 국제 영어 사전》에 따르면 로테크는 최근의 기술이 아니거나 오래된 재료를 사용하는 기술로 간단히 정의된다.[20] 이러한 관점에서 '로테크'로 여겨지는 기업이나 기술은 단순한 운영 방식을 가지며, 덜 정교할수록 더 로테크적인 것으로 간주된다.그러나 이 정의는 로테크를 단순히 기술적 정교함의 정도로만 판단하는 이분법적 접근에 기반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나 사회적 측면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20] 이로 인해 로테크는 혁신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과거로의 퇴보"로 여겨질 수 있다.
또한 로테크는 하이테크와 상대적인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는 기술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특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어떤 시점에서는 최첨단 "하이테크"였던 기술(예: 전신)이 시간이 흘러 새로운 기술(예: 전화)이 등장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로테크"로 분류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로테크는 절대적인 기준이라기보다는 특정 시점과 기술 발전 단계에 따라 상대적으로 정의되는 개념으로 볼 수 있다.
3. 2. 기술 비판적 관점
로우테크는 때때로 복잡하고 값비싼 기술을 의도적으로 거부하는 "반 하이테크" 운동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이러한 관점은 모든 불균형적인 기술 사용을 비판하며, 산업 혁명 이후 등장한 신러다이트 운동이나 기술 비판 사회 운동과 비교될 수 있다. 로우테크 운동 중에서도 특히 기술 자체에 대해 더욱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는 흐름을 "노테크(No-Tech)"라고 부르기도 한다. 관련 논의는 [https://www.notechmagazine.com/2016/07/no-tech-reader-7.html 노테크 매거진]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3. 3. 균형 잡힌 접근
로테크를 단순히 오래된 기술로만 보지 않고, 철학, 환경, 사회적 측면을 함께 고려하는 더 넓은 관점도 존재한다. 이러한 접근에서 로테크는 과거의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새롭고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더 생태적이고 사회적 유대를 강화하는 기술로 확장될 수 있다. 이는 로테크 분야에서도 혁신이 가능함을 시사한다.[11]이러한 관점은 로테크를 보다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 이는 종종 하이테크 제품에서 나타나는 계획적 진부화에 반대하며, 소비 사회와 그 바탕에 깔린 물질주의 원칙에 의문을 제기하는 태도와 연결된다. 이 관점에서 로테크는 누구나 자신의 지능을 활용하여 필요한 것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발전하는 것을 지향한다. 따라서 로테크는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불평등을 줄이는 데 기여할 잠재력을 가진다.[11]
한편, 로테크의 정의를 식사, 주거, 난방 등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하는 기술로 한정하려는 시각도 있지만, 모든 기술을 이 범주에 포함시키는 것은 아니며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정의는 아니다.[21] 또한 로테크의 개념이 상대적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하이테크와의 대비를 통해 과도한 기술 의존보다는 절제를 강조하는 의미에서, '완전히 낮은' 기술이 아닌 '더 낮은 기술'(lower tech)이라는 표현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11]
4. 로테크의 예시
4. 1. 전통적인 관행 (1차 및 2차 산업)

원시 기술과 같은 부시크래프트, 목재, 돌, 양모 등을 사용하는 도구 제작 기술이나, 산업 혁명 이전에 사용된 풍차나 돛단배와 같은 기계들은 '로우테크'로 분류될 수 있다.

전통적인 로우테크 기술 및 관행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 자동화되지 않은 직조기를 이용한 직조와 바구니 세공
- 수작업 목공, 목수, 통 제작, 가구 제작
- 선박 제작 기술
- 바퀴 제작 기술
- 마차 제작 기술
- 대장장이 및 관련 금속 공예
- 어쿠스틱 악기로 연주되는 민속 음악
- 수학, 특히 순수 수학
- 유기농법 및 축산 (예: 제2차 세계 대전 이전 미국 농부들이 실천했던 방식)
- 제분: 곡물 분쇄나 제재소에서의 목재 제재와 같이 수작업 장비를 이용하는 작업
- 섬유 가공: 풀링, 펠트 제작, 방추를 이용한 실 잣기, 손 뜨개질, 코바늘 뜨기 등
- 콜리어가 생산한 목탄 제작 및 활용 (가정 난방, 주조소, 제련, 대장장이 작업, 과거 식민지 시대 미국에서의 치약 대용 등)
- 유리 불기
- 다양한 음식 보존 기술:
- 훈제
- 염장
- 절임
- 건조
- 다양한 알코올 음료 생산:
- 와인: 과즙을 발효시킨 음료
- 맥주: 곡물의 영양을 보존하기 위한 발효 음료
- 위스키: 맥주를 증류하여 만든 음료
- 플린트 채석
- 석조 건축: 성, 대성당, 저장고 건설 등에 사용
참고: 가정 통조림은 필요한 일부 용품이 글로벌 무역 네트워크와 기존 제조 인프라에 의존하기 때문에 로우테크의 예시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4. 2. 가정 및 소비자


일상생활에서 찾아볼 수 있는 로우테크(Low-tech) 방식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물론 아래 목록이 전부는 아니다.
-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중고 부품으로 수리한다.
- 짐을 운반하기 위해 화물 자전거를 사용한다. (자동차 대신)
- 빨랫줄 또는 빨래 건조대에 의류를 건조한다.
- 손으로 또는 사람이 직접 작동하는 세탁기로 옷을 세탁한다.
- 선풍기 또는 공기 팽창기(에어 익스팬더)로 집을 시원하게 한다. (에어컨과 같은 전기 가전제품 대신)
- 종(벨)을 초인종으로 사용한다.
- 지하실, 항아리 냉장고 또는 아이스박스를 사용한다. (냉장고 또는 냉동고 대신)
- 요트를 이용해 장거리 여행을 한다. (비행기 대신)
- 바구니 가방 또는 토트백을 사용한다. (비닐 봉투 대신)
- 영구 성냥을 사용한다. (일회용 라이터 또는 성냥 대신)
- 수동 드릴을 사용한다. (전동 드릴 대신)
- 햇빛 또는 촛불로 조명한다.
- 삼베 섬유를 활용한다.
- 점적 관개 방식으로 식물에 물을 준다.
- 종이에 메모한다.
- 빗자루로 청소한다. (진공 청소기 대신)
- 지도와 나침반으로 길 찾기를 한다. (GPS 대신)

5. 철학
베트남 전쟁 이후의 경제 호황은 1970년대 초, 특히 1972년 ''성장의 한계''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진보, 기술, 성장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불러일으켰다. 이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소프트 기술(soft technology)이 무엇인지 정의하려 노력했고, 이는 "로우 테크 운동"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기술들은 E. F. 슈마허에 의해 "intermediate technology|인터미디어트 테크놀로지eng" (중간 기술)[4], M. 북친에 의해 "해방적 기술"(liberatory technology)[5], 또는 민주적 기술로 묘사되기도 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미국에서는 소프트 기술의 광범위한 사용을 옹호하는 철학이 발전했으며, 랭던 위너와 같은 연구자들이 관련 연구를 활발히 수행했다.[6]
현대 기술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한 주요 사상가로는 자크 엘룰(1954년 『기술 사회』, 1988년 『기술적 허세』), 루이스 멈포드, E. F. 슈마허 등이 있다. 루이스 멈포드는 그의 저서 『기계의 신화』(1970) 제2권에서 "biotechnics|바이오테크닉스eng" (생명 공학) 개념을 발전시켰다. 이는 자원과 필요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즉 생태적으로 책임감 있는 "생물학적으로 실행 가능한" 기술을 의미한다. E. F. 슈마허는 그의 유명한 저서 『작은 것이 아름답다』(1973)에서 "중간 기술"[4] 개념을 제시했는데, 이는 오늘날 "로테크"가 의미하는 바와 거의 일치한다. 그는 또한 이러한 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중간 기술 개발 그룹"(Intermediate Technology Development Group, 현재 프랙티컬 액션)을 창설했다.
6. 관련 단체
- 러다이트: 산업 혁명 시기에 활동하며 기계 파괴 운동을 벌였다.
- 미술공예 운동: 1900년경 미국에서 구스타프 스티클리에 의해 대중화된 운동이다.
- 바우하우스: 비슷한 시기 독일에서 일어난 디자인 및 건축 운동이다.
- DIY 현상: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에서 나타난 스스로 물건을 만들거나 수리하는 문화이다.
- 전원생활 운동: 1960년대 미국에서 시작되어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의 삶을 추구하는 움직임이다.
- 단순한 삶 추구 그룹: 아미쉬나 일부 메노나이트 종파처럼, 사회나 자신에게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여 특정 신기술 도입을 거부하는 공동체이다.
- 생존주의자: 재난이나 사회 붕괴 상황에 대비하는 사람들로, 종종 높은 기술보다 본질적으로 더 견고하다고 여겨지는 낮은 기술을 선호한다.
- 살아있는 역사 및 야외 박물관: 전 세계적으로 과거 사회의 생활 방식을 재현하고 보존하려는 단체나 시설이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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