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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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틀로얄》은 고슌 타카미가 1999년에 발표한 소설로, 일본의 전체주의 국가에서 중학생들이 생존을 위해 서로를 죽여야 하는 "전투실험 제68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소설은 1990년대 꿈에서 영감을 얻어 쓰여졌으며, 1960년대 일본의 사회적 경험과 스티븐 킹의 소설에서 영향을 받았다. 1999년 일본 호러 소설 대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선정되지는 못했다. 소설은 영화, 만화, 게임 등 다양한 매체로 각색되었으며, 특히 동명의 영화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배틀로얄》은 이후 수많은 작품에 영향을 미쳐 "배틀 로얄"이라는 장르를 만들어냈으며, 《헝거 게임》, 《오징어 게임》 등과 같은 작품에도 영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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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로얄 (소설) - [서적]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제목 | 배틀 로얄 |
| 원제 | バトル・ロワイアル (Batoru Rowaiaru) |
| 저자 | 고슌 다카미 |
| 삽화가 | 해당사항 없음 |
| 표지 미술가 | 해당사항 없음 |
| 국가 | 일본 |
| 언어 | 일본어 |
| 장르 | 디스토피아 소설 공포 소설 |
| 출판사 | 오타 출판 |
| 출판일 | 1999년 4월 |
| 영어 출판일 | 2003년 2월 26일 (Viz Media) |
| 미디어 유형 | 인쇄 (페이퍼백) |
| 쪽수 | 666쪽 |
| 한국어 번역 | |
| 번역가 (2003년) | 유지 오니키 |
| 번역가 (2014년) | 네이선 콜린스 |
| 관련 미디어 | |
| 영화 감독 | 후카사쿠 긴지 |
| 만화 원작 | 고슌 다카미 |
| 만화 그림 | 마사유키 다구치 |
| 일본어 정보 (소설) | |
| 출판사 | 오타 출판, 겐토샤 |
| 출판일 | 1999년 4월 21일 |
| 장르 | 호러, 데스 게임 |
| 형태 | 단행본, 문고판 |
| 웹사이트 | 오타 출판 웹사이트 겐토샤 웹사이트 (상) 겐토샤 웹사이트 (하) |
| 한국어 정보 (소설) | |
| 저자 | 고슌 다카미 |
| 삽화 | 해당사항 없음 |
| 레이블 | 해당사항 없음 |
| 출판사 | 오오타 출판, 게도샤 (수정판) |
| 권수 | 1권, 2권 (수정판) |
| 출판일 | 1994년 4월, 2002년 8월 (수정판) |
| 한국어 정보 (만화) | |
| 원작 | 고슌 다카미 |
| 그림 | 마사유키 다구치 |
| 출판사 | 아키타 쇼텐, 대원씨아이 |
| 연재 잡지 | 영 챔피언 |
| 레이블 | 해당사항 없음 |
| 연재 시작 | 2000년 11월 |
| 연재 종료 | 2005년 |
| 권수 | 15권 |
| 한국어 정보 (영화 - 배틀로얄) | |
| 감독 | 후카사쿠 긴지 |
| 제작 | 후카사쿠 겐타, 가타오카 기미오, 고바야시 지에, 나베시마 도시오 |
| 개봉일 | 2000년 12월 16일 |
| 상영 시간 | 114분 (극장판), 122분 (특별판) |
| 한국어 정보 (영화 - 배틀로얄 2: 레퀴엠) | |
| 감독 | 후카사쿠 긴지, 후카사쿠 겐타 |
| 제작 | 엔도 시게유키, 후카사쿠 겐타, 가타오카 기미오, 가와세 히카루 |
| 개봉일 | 2003년 6월 5일 |
| 상영 시간 | 133분, 155분 (감독판) |
2. 역사적 배경
1996년 일본 호러소설 대상에서 최종 후보까지 오른 이 작품은 중학생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상황을 강요받는다는 충격적인 내용으로 인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매우 불쾌하다", "이런 발상 자체가 싫다"는 등의 혹평을 받고 수상에는 실패했다.[3][4] 그러나 이러한 논란은 오히려 작품에 대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999년 4월 오오타 출판에서 정식으로 출간되었으며, 2002년 8월에는 겐토샤에서 문고판으로 재출간되었다.[7][8]
작품의 일본어 제목은 “배틀로얄”이 아니라 “바토루 로와이아루”(배틀 르와얄)인데, 이는 “로얄”을 프랑스어로 읽은 것이다. 이는 영어와 프랑스어가 뒤섞인 제목으로, 올바르게 프랑스어로 번역하면 'La bataille Royale'(라 바타이유 르와얄)이 된다.
원작 소설은 가상의 전체주의 국가인 대동아 공화국을 배경으로 하지만, 만화판과 영화판은 각각 다른 설정을 가지고 있다.
2. 1. 원작 소설
1996년, 다카미 고슌은 저널리스트 일을 그만두고 소설 집필을 시작했다.[2] 1999년 4월, 오타 출판에서 처음 출판되었다.[6]1999년 제5회 일본 호러소설 대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심사위원들로부터 "매우 불쾌하다", "이런 발상 자체가 싫다" 등의 혹평을 받고 수상에는 실패했다.[3][4] 심사 예비 위원회에 참여했던 히가시 마사오는 이 작품이 전년도에 발생한 고베 아동 살해 사건을 연상시키는 학생들의 살상 장면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나중에 추측했다.[5]
2002년 8월, 겐토샤에서 문고판으로 재출간되었다.[7][8]
2. 2. 각색
타구치 마사유키가 작화한 만화는 2000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아키타 쇼텐의 《영 챔피언》에서 연재되었다.[9] 단행본 15권으로 묶였으며,[11][12]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도쿄팝에서 북미 지역에 출판되었다.[13][14] 만화는 대동아 공화국을 배경으로 하지만, 초반에는 『각오의 권유』를 연상시키는 TV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원작 소설과 영화가 액션과 심리 묘사에 중점을 둔 서바이벌 드라마인 반면, 만화는 살해 장면의 잔혹 묘사와 성적 묘사에도 중점을 두었다. 8권 이후에는 오리지널 전개, 중학생답지 않은 격투 묘사, 카체이스 등 화려한 액션 장면도 등장한다.2003년부터 2004년까지 ''영 챔피언''에서 토미자와 히토시 작화의 두 번째 만화 ''배틀 로얄 II: 블리츠 로얄''이 연재되었다.[15][16] 이 작품은 두 권의 ''단행본''으로 묶였다. 시카노토리데 중학교 출신 등장인물이 나오거나, 영화판 『배틀 로얄 II 레퀴엠』의 요소도 포함되는 등, 2004년에 중단과 다름없이 완결되었다.
2011년에는 오오니시 미오코와 오구마 요헤이가 각각 한 챕터씩 그린 스핀오프 만화 ''배틀 로얄: 엔젤스 보더'' 두 챕터가 ''영 챔피언''에 게재되었고, 2012년 1월 20일 단행본 한 권으로 묶였다.[17] 이 단행본은 2014년 6월 17일 비즈 미디어에서 북미 지역에 출판되었다.[18] 원작자 타카미 코슌이 시나리오에 참여했다.
아사다 아리미가 그린 ''배틀 로얄 - 집행자들 인포서즈 -''는 아키타 쇼텐의 『별책 영 챔피언』에서 2022년 2월 1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원작의 세계관을 계승하여 새로운 스토리와 등장인물로 전개되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대동아 공화국의 인공섬 "대동아 학원"에 다니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새로운 "프로그램"에 휘말리는 내용을 다루며, 전투 실험 제68번 프로그램은 20년 전에 폐지된 것으로 설정되었다.
후카사쿠 킨지 감독, 후지와라 타츠야 주연의 영화판 『배틀 로얄』은 2000년 12월 6일에 개봉했다. 이 영화는 논란 속에서도 성공을 거두어 그 해 최고 수익을 올린 영화 중 하나가 되었으며, 일본 국회 의원들은 청소년에게 해롭다고 비난했다.[19][20] 2001년 4월 7일에는 추가 요소를 포함한 『배틀 로얄 【특별편】』이 공개되었다.
2003년 7월 5일에는 영화판 속편인 오리지널 작품 『배틀 로얄 II 진혼가』가, 2010년 11월 20일에는 『특별편』을 재편집한 3D 영화 『배틀 로얄 3D』가 공개되었다.
2006년 6월, 버라이어티는 뉴 라인 시네마가 닐 모리츠, 로이 리와 함께 ''배틀로얄''의 미국 영화 리메이크를 제작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21] 그러나 리메이크 권리 확보에 실패했고, 2007년 4월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 이후 프로젝트 전망이 "심각하게 흔들렸다"고 리는 말했다.[22] 2012년, 리는 ''헝거 게임'' 영화 각색 공개 이후 리메이크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틀로얄''과 유사성으로 비판받은 ''헝거 게임'' 때문에 "관객들은 '헝거 게임'의 복사본으로 볼 것이고, 대부분 '배틀로얄'이 먼저 나왔다는 것을 모를 것이다. 불공평하지만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10년 후 "차세대 ''배틀로얄'' 영화를 개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23]
2012년, 필리핀의 시파트 라윈 앙상블과 다른 두 대학 극단은 소설 기반의 비공식적이고 느슨한 실사 공연 ''배탈리아 로얄''을 제작, 필리핀 문화 센터에서 초연했다. 퀘존 시티의 버려진 고등학교에서도 공연되었다.[24]
2012년 7월 26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The CW 텔레비전 네트워크가 《배틀 로얄》의 미국 TV 드라마 제작 가능성에 대해 할리우드 관계자들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CW 대변인에 따르면, 논의는 예비적 수준이었지만, 합의에 도달하면 네트워크는 고우슌 타카미 소설 판권을 확보하여 1시간 분량 드라마 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이었다. 미국 판권 대리 할리우드 변호사 조이스 준은 "아무런 합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고, CW 대변인은 논의 사실만 확인하고 추가 언급은 거절했다.[25]
2013년 1월 13일 텔레비전 비평가 협회 겨울 프레스 투어에서 CW 사장 마크 페도위츠는 "현재 《배틀 로얄》 관련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26] 그는 이 보도가 판권 확보 가능성 확인을 위한 통화에서 비롯된 것이며, 소설에 대한 관심은 2012년 오로라, 콜로라도 총기 난사 사건 및 샌디 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이전이라고 언급했다.[27]
3. 줄거리
극동의 전체주의 국가 "대동아 공화국"에서는 전국 중학교 3학년 학급에서 매년 50개 학급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프로그램"이라고 칭하는 살인 게임을 실시하고 있었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학생들은 게임을 위해 확보된 지역에 집단으로 보내져, 살아남는 자가 한 명이 될 때까지 서로 죽여야 했다.
1997년 서기, 주인공 '''나나하라 슈야'''의 반인 가가와현 조암정립 조암중학교 3학년 B반이 프로그램 대상에 선정되었다. 반의 42명은 수학여행 버스 안에서 잠들게 되어, 게임의 무대가 되는 섬 "오키키섬"으로 보내졌다. 학생들 중에는 게임 참가를 막으려고 하는 자, 상황에 절망하여 자살하는 자, 동료를 모아 협동으로 방어를 시도하는 자 등도 나타났지만, 상황을 받아들여 살육에 나서는 학생도 적지 않아 생존자는 시시각각 줄어들었다.
나나하라는 소꿉친구가 짝사랑하던 여학생 '''나카가와 노리코'''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가운데, 위험한 순간에 최근 반으로 전학 온 '''카와다 쇼고'''에게 도움을 받아 의기투합하여 게임으로부터의 탈출을 모색하게 된다.
4. 프로그램 개요
"프로그램"의 정식 명칭은 "전투 실험 제68번 프로그램"이다.[7] 1947년부터 시작되어 정부가 무작위로 선발한 중학교 3학년 한 학급에게 무기를 지급하고, 최종 생존자 1명이 남을 때까지 서로 죽이게 하는 프로그램이다.[7] 대상은 매년 50개 학급(1949년 이전에는 매년 47개 학급)이다.[7] 프로그램 장소는 대상 학급의 중학교가 있는 도도부현 내의 격리된 구역(섬, 고압 전류가 흐르는 산, 철거 전 형무소 등)이다.[8]
우승자는 총통 친필의 색지와 평생 생활 보장을 받지만, 강제로 다른 현으로 전학가게 되며 프로그램에 대해 발설하지 않도록 엄명을 받는다.[9] 프로그램 실시 사실은 학생 보호자에게 통지되지만, 자세한 장소는 종료 시까지 발표되지 않는다.[10] 모든 것이 종료된 후 임시 텔레비전 뉴스에서 실시 장소, 사망 추정 원인, 사망자 수가 발표되고 우승자 영상이 방송된다.[11] 그 외 상세 내용은 일반 국민에게 비공개이다.[12]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부터 "프로그램"에 대한 기술이 있어,[7] 어린 학생들에게는 중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위협이 된다. 시행 당시에는 대규모 반대 운동이 있었지만, 현재는 혐오스럽게 여겨질 뿐 겉으로 반대하는 사람은 없다.
영화판에서는 신세기 교육 개혁법(BR법) 하에 "어린이에 대한 공포 지배로 어른의 권위를 부활시키기 위해 살인을 강요한다"는 설정이며, 대상 학급은 원작의 매년 50개 학급에서 매년 1개 학급으로 변경되었다.
4. 1. 목적
공식적으로는 육군이 실시하는 전투 시뮬레이션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친한 사람들끼리 서로 죽이게끔 하여 국민 사이에 불신감을 심어 반체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지 않게끔 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목적은 "서로 아는 사람들끼리의 살인"이라는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국민 사이에 상호 불신을 초래하고, 반정부 세력의 결집에 의한 혁명을 막는 것이다. 그 외에, 정부 고관들 사이에서 "누가 우승할까" 하는 도박이 행해지고 있다.[9]4. 2. 규칙
기본적으로 반칙은 없다. 구역 내 시설의 전기, 수도, 전화는 끊겨 있지만, 구역 내 시설에서 무기 등을 조달하거나, 개인 소지품을 무기나 도구로 삼거나, 자는 사람을 습격하거나, 동료를 구성해도 상관없다. 어떻게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1명만이 최종 우승자가 되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19]이 게임에는 시간 제한이 있으며, 24시간 동안 사망자가 나오지 않으면 시간 초과가 된다.[20] 시간 초과가 되면 생존자 전원의 목걸이가 폭파되어 우승자는 없게 된다.[20] 시간 초과로 결착된 경우는 전체의 0.5% 정도밖에 없다.[21] 프로그램 실시 시스템을 무효화하거나, 프로그램 실시자인 정부를 공격하는 등의 반항 활동은 금지되어 있다.
4. 3. 지급 물품
학생들은 각각 약간의 식료품, 물 1L 2병, 지도, 나침반, 시계, 손전등, 그리고 특정 무기를 지급받는다.[1]무기는 모든 학생에게 주어지지만 종류는 다양하다. 피스톨이나 서브머신건과 같이 살상 능력이 뛰어난 무기도 있고, GPS나 방탄복과 같은 보조 도구도 있으며, 포크나 부메랑, 다트와 같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무기도 있다. 이는 딱히 의미는 없다. (서브머신건과 같은 무기가 전투력이 뛰어난 학생의 손에 들어가면 일방적인 학살극이 벌어지기 때문이다.)[1]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학생들에게는 식량(빵)[2], 음료수(물 1L 물통 2개)[3], 지도[4], 나침반(싸구려 양철제)[5], 시계(원작에서는 손목시계[6], 만화판에서는 회중시계) , 손전등[2], 특정 무기가 들어있는 데이팩이 주어진다.[4]
지급되는 무기는 완전히 무작위이다.[4] 샷건이나 서브머신건 등의 총기(당첨 무기), 아미 나이프나 칼(나타) 등의 칼 종류가 많지만, 간이 레이더나 방탄복 같은 보조적인 도구도 있으며, 포크나 부메랑 등 살상 능력이 거의 없는 것(꽝 무기)도 있다. 영화판에서는 하리센이나 냄비 뚜껑 등, 더욱 우스꽝스러운 것도 있다. 이것은 싸움에 불확실한 요소를 넣고,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우승의 가능성을 주기 위함이다.[4] 또한 다른 학생에게서 무기를 빼앗아도 된다.
4. 4. 목걸이
이 게임을 성립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아이템은 목걸이(정식 명칭: 과달카날 22호)이다. 모든 학생은 이 목걸이를 착용한다.목걸이에는 발신기가 부착되어 있어 각 학생의 현재 위치와 생체 반응을 지속적으로 송신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생존 학생 수와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목걸이에는 폭탄이 설치되어 있어 억지로 빼내려고 하거나 금지 구역에 들어갈 경우 폭발한다. 방수 또한 완벽하다.
학생들에게는 고지되지 않았지만, 목걸이에는 도청기가 내장되어 있다. 이를 통해 도망치거나 반항하려는 학생을 먼저 알아낼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정부가 원격 조작하여 목걸이를 폭파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내부 구조를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은 칼이나 드라이버, 각종 도구를 이용하여 목걸이를 해체할 수 있다.
4. 5. 금지구역
이 게임에서는 금지구역이 설정되어 있으며, 이 구역에 들어가면 목걸이가 폭발한다.[1] 금지구역은 처음에 수면 가스 등으로 학생들을 재워 강제로 끌고 온 뒤, 프로그램 개회식과 규칙 설명을 할 때 설정된다.[2]게임이 시작되면 무작위로 결정된 학생부터 출석번호 순으로 정부 병사들이 있는 출발 지점에서 20분 간격으로 각 학생을 출발시키고, 전원이 출발한 20분 후를 기해 그 출발 지점 반경 200m가 금지구역이 된다. 그 후에는 최초 정시방송이 있는 1시간 후부터 2시간마다 3곳씩 금지구역이 추가된다.[3] 금지구역 좌표는 컴퓨터로 불규칙하게 선정되기 때문에 어디가 금지구역이 될지는 방송을 듣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4] 금지구역 범위는 정부에서 지급된 지도에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 지면에 선이나 줄은 없다.
이 게임은 한 곳에 계속 머물러 있는 편이 유리하기 때문에, 금지구역 시스템은 이러한 행동을 막고 강제로 학생들을 이동시켜 다른 학생들과 만나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5] 한번 금지구역이 된 곳은 게임이 끝날 때까지 해제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행동 범위가 제한되고 서로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6]
4. 6. 정시방송
게임 중에는 하루 4번, 오전과 오후 0시와 6시에 방송이 나온다. 방송에서는 게임 개시 후 또는 전회 방송 후부터 그 방송 사이에 사망한 학생의 이름을 명부 순서(영화판에서는 사망 순서)대로 읽어준다. 그 후 방송부터 1시간 후, 3시간 후, 5시간 후의 금지구역 좌표가 고지된다.[1] 우승자가 결정될 때도 방송이 나온다.[1] 영화판의 경우 라데츠키 행진곡 등 유명한 클래식 음악이 사용된다.[1]5. 등장인물
- '''나나하라 슈야''' – 반정부 활동에 참여했다가 부모를 잃은 고아이다. 스스로를 "록 스타"라고 칭하며, 해당 장르에 대한 금지에도 불구하고 록큰롤 음악을 듣고 연주한다. 절친한 친구 쿠니노부 요시토키가 사망한 후, 그는 쿠니노부의 짝사랑 상대인 나카가와 노리코를 대신 보호할 것을 맹세한다. '와일드 세븐'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의 방식에 불만을 품고 있다.[1]
- '''나카가와 노리코''' – 조용하고 내성적인 소녀로, 처음부터 나나하라와 팀을 이루며 일종의 로맨스 상대가 된다.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 군인에게 다리에 총을 맞는다. 시나이를 짝사랑하는 평범한 소녀이다.[1]
- '''카와다 쇼고''' – 고베에서 전학 온 학생으로, 반 친구들보다 한 살 더 많고 온몸에 흉터가 가득하다. 그는 외톨이이며, 급우들이 모르게 작년에 이 프로그램을 통과했다. 섬에서 함께 탈출하려는 계획으로 나나하라와 나카가와와 팀을 이룬다. 프로그램에 대해 훤히 알고 있으며, 게임 중 어떤 계기로 시나이와 노리코와 친해지게 되어, 그들에게 매우 든든한 협력자가 된다.[1]
- '''키리야마 카즈오''' – 불량배들의 리더로, 반에서 가장 똑똑하고 운동 신경이 뛰어난 학생 중 한 명이다. ''자궁'' 안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고, 부분적인 뇌엽 절제술을 받았다. 동료 학생들을 무자비하게 죽이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으며, 용모, 두뇌, 신체 능력이 완벽한 소년. 극도로 과묵하고 감정 표현이 부족하며, 동전 던지기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등 자신의 의지도 거의 없다.[1]
- '''소마 미츠코''' – 여성 갱단의 아름다운 리더. 어린 시절 여러 번 성적으로 학대받은 소마는 자신의 성적 매력을 이용하여 남학생들을 죽이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아이돌 같은 사랑스러운 용모를 가진 여자 불량배 그룹의 리더이다.[1] 수많은 악행을 저지르는 악녀이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독특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중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미모와 교묘한 연기를 이용하여, 키리야마와 함께 살인마가 된다.[1]
- '''스기무라 히로키''' - 시나이의 친구. 반에서 키가 제일 크고 강한 인상에, 말수가 적다는 겉보기와는 달리, 본래는 수줍음이 많고 마음이 상냥한 소년이다. 소꿉친구 치구사 타카코와는 강한 유대감으로 맺어진 사이로, 그녀의 영향으로 권법을 배우고 있다.[1] 프로그램 중, 짝사랑하던 여자를 찾아다니며, 여러 학생들과 접촉한다.[1]
- '''미무라 신지''' - 시나이의 친구. 소속된 농구부의 포지션에서 '더 써드 맨'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독특하고 무뚝뚝한 말투가 특징이다.[1] 중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수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여자들에게서도 인기가 있는 플레이보이로, 프로그램으로부터의 탈출 계획을 세운다.[1]
주요 인물을 포함한 기타 등장인물의 자세한 내용은, 배틀로얄 (소설)의 등장인물을 참조.
6. 용어
'''프로그램'''
정식 명칭은 '전투실험 68번 프로그램'이다. 전국 중학교 3학년 50개 학급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격리된 구역에서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서로 죽이는 것을 강요하는 게임이다. 초기에는 대규모 반대 운동이 있었지만, 현재는 표면적으로 반대하는 사람은 없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급에는 정부 관리직 부모를 둔 학생들이 더러 있지만, 대동아공화국 최고 재벌 2세인 '키리야마 카즈오'에게도 특별 대우는 없다. 심지어 이전 프로그램 우승자가 다시 프로그램에 선출되는 경우도 있다.
공식적으로는 육군의 전투 실험 시뮬레이션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국민 간 상호 불신을 조장하여 반정부 운동이나 혁명을 막는 것이 목적이다. 정부 고위 관리들은 누가 살아남을지에 대해 내기를 하기도 한다.
우승자는 총통 친필 상장과 평생 생활 보장을 받지만, 다른 현으로 강제 전학을 가고 프로그램에 대해 함구해야 한다.
'''자혜관'''(慈恵館|지에칸일본어)
가가와현 시로이와 정에 있는 가톨릭계 고아원이다. 나나하라 슈야, 쿠니노부 요시토키가 이곳 출신이다.
'''미국'''
대동아공화국과 적대 관계에 있는 나라이다. 능력만 있으면 이민에 큰 제한이 없어, 세계 각지에서 우수한 학자들이 모인다. 대동아공화국 정부는 미국을 '미제(米帝)'라 부르며, 폭력, 마약, 동성애가 만연하고 과거의 유산으로 버티는 삼류 국가라고 평가한다.
6. 1. 대동아공화국
이 작품의 무대는 일본과 지리적으로 유사하지만, 사회 체제는 완전히 다른 가상의 전체주의 국가이다.[55] 국가원수는 총통이며, 전수방위군이라는 모병제 군대가 존재한다.[55] 미국을 '미제(米帝)'라 부르며 적대시하는 반미국가이고,[55] 사할린 남부를 실효 지배하고 있다.[55] 중국 대륙과 한반도를 자국 영토라 주장하며,[55] 과거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남선공화국'과는 우호 관계였다.[55] 영화판에서는 '북조선'이라는 국가명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한반도는 분단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대동아공화국은 '특수한 국가사회주의 체제'를 표방하며, 나치 독일이나 소비에트 연방과 같은 독재 국가를 모델로 삼았다.[55] 국내에서는 언론 통제와 사상 교육이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일반 국민들의 생활은 다른 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55] 종교의 자유나 외국 문화는 '퇴폐적'이라며 강력하게 제재하지만, 일부는 보여주기 식으로 허용되기도 한다.[55]
대동아공화국 총통은 수천 년 동안 대대로 국가를 지배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12대 76년의 역사에 불과하다.[55] 이는 무력으로 정권을 탈취하고 국가 성립 이전의 역사를 날조하여 국민을 교육하고, 대동아공화국 체제의 우월성과 국가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심을 세뇌 교육한 결과이다.[55] 일각에서는 총통 자체가 국민 통합을 위한 상징일 뿐, 실존하지 않는 지도자라는 의견도 있다.[55]
국제적으로는 고립되어 있지만, 높은 기술력과 우수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국력 및 국민 생활 수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며, 국민 1인당 GNP는 세계 1위이다.[55]
6. 2. 전수방위군
대동아 공화국의 지원제 군대이다.[55] 민중을 탄압하는 정부의 앞잡이로 악명이 높다. 국립 고아원은 전수 방위군 병사 양성소로 변했다는 소문이 있다.[55] '프로그램'에서는 스태프로서 시합 운영을 담당한다.[55]병사의 표준 장비는 군복, 복숭아 마크가 정면에 인쇄된 철제 헬멧, 컴뱃 부츠, 돌격 소총, 자동 권총이다.[55] 만화판에서는 AK47을 보병 정식 채용 소총으로 사용한다.
6. 3. 오키시마
가가와현 앞바다에 있는 섬으로, 이번 프로그램의 무대가 된다. 沖木島|오키시마일본어는 메기지마, 오기지마와 남북으로 나란히 있는 3개의 섬 중에서 가장 바깥쪽 북쪽에 위치한다.[55]둘레 약 6km의 유인도로, 섬의 형태는 둥근 마름모꼴이며 남북에 각각 산이 솟아 있다.[55] 동쪽 해안의 마을을 중심으로 항구, 진료소, 잡화점, 분교, 소방단 둔소 등의 시설이 있으며, 일정 수준의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다.[55] 농협이나 어협이 있는 등 농어업이 지역 산업이며, 전망대나 관광 협회가 있는 등 관광 시설도 존재한다.[55]
주민들은 프로그램 개최에 즈음하여 승용차를 포함한 자동차나 노트북과 같은 사물까지 남겨둔 채 강제 퇴거당한다.[55] 만화판에서는 담당 교관이 "주민들은 기꺼이 협력해 주었습니다"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병사가 총을 주민에게 들이대며 강제 퇴거시키는 장면이 묘사되었다.[55] 프로그램 실시 중에는 도망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배(언덕에 올려져 있는 낡은 배 포함)가 섬에서 철거된다.[55](만화판에서는 언덕에 올려져 있는 낡은 배는 철거되지 않고 남아 있었다).[55]
6. 4. 4월 연설
1947년, 프로그램 시작 첫해에 제317대 총통이 프로그램에 반대하는 여론에 맞서 프로그램의 정당성을 주장한 연설이다.[55] 이 연설은 대동아 공화국의 중학교 1학년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55] 총통은 이 연설에서 국민들이 '프로그램'을 대동아 공화국의 징병제와 비슷한 것으로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55]6. 5. 대동아넷
대동아 공화국 내의 정보 통신 네트워크이다.[55] 기술력이 있는 사람은 정부가 금지하는 국제 회선을 통해 외국에 접속하여, 전 세계의 최신 정보를 입수하고 있다.[55] 정부에 발각되면 처벌 대상이 된다.[55]7. 평가 및 유산
2001년, 오누마 고지는 이 책의 주제를 탐구하는 논문 배틀 로얄: 극한 심리 해설서|バトル・ロワイアル 極限心理解析書|Batoru Rowaiaru Kyokugenshinri Kaisekisho일본어를 저술했다.[30]
소설과 영화는 출간 이후 쿠엔틴 타란티노의 ''킬 빌''[37]을 비롯한 여러 작품에 영향을 주었다. ''뉴욕 포스트''는 ''더 컨뎀드''를 ''배틀 로얄''과 ''가장 위험한 게임''의 "나쁜 표절"이라고 비판했다.[39] 평론가들은 ''킬 시어리''[40], ''더 토너먼트''[41], ''벨코 실험''[42], ''헝거 게임''[23][43], ''간츠'', ''세상을 구하는 게임''[44][45] 등에서도 ''배틀 로얄''의 영향을 찾았다.
2012년 코믹스 ''어벤져스 아레나''는 ''배틀 로얄''과 유사한 줄거리를 가지며, 첫 호 표지는 영화 포스터에 대한 오마주를 담고 있다.[48]
''배틀 로얄''은 동아시아와 서구 세계의 대중 문화에 영향을 미쳤으며, ''쏘우'', ''큐브'', ''단간론파'' 등 "살인 게임"을 소재로 한 작품들에 영감을 주었다.[50][51]
- 스티븐 킹의 『롱 워크』가 바탕이 되었으며, 조간바라는 이름은 킹의 소설 속 『캐슬 록』에서 유래했다.
- 수잔 콜린스의 소설 『헝거 게임』은 이 작품과의 유사성이 지적되었고[56], 영화 개봉에 맞춰 발매된 『배틀 로얄』 DVD가 북미 Amazon.com에서 외국 영화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57]
- 2012년 미국 CW 텔레비전 네트워크에서 드라마화가 기획되었으나, 오로라 총기 난사 사건과 샌디 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의 영향으로 백지화되었다.[58]
7. 1. 평가
1999년 출간 당시, 《배틀로얄》은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28] 일본어 원본 소설은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이후 10개국 이상으로 번역되었다.[29]이 소설은 1997년 일본 호러 소설 대상에 출품되었지만, 그 해 최종 심사에서 수상작 없이 탈락했다.[3] 당시 최종 심사위원 3명 모두 《배틀로얄》이 최고의 작품이었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는 내용 때문에 수상을 거부했다. 아라마타 히로시는 "스토리, 구성, 주제 면에서" 최고의 후보였지만, 지나치게 《킨파치 선생님》을 패러디한 것 같고, 내용이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카하시 가쓰히코는 소설 구성 측면에서 뛰어난 작품이었지만, "이 시기"에 학생들이 서로를 죽이는 이야기를 수상작으로 선정하는 것은 대회의 명성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야시 마리코는 네 편의 소설 중 최고라고 생각했지만, "불쾌한 근미래 만화"를 읽는 것 같았고, "얼마나 공포 소설에 가깝고, 얼마나 흥미롭든, 이런 이야기를 써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3]
해외에서도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 작가 스티븐 킹은 소설가 켈리 브라페트의 추천을 받아 2005년 여름 독서 목록 7권 중 하나로 포함했다. 킹은 《배틀로얄》을 "서바이벌"과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정신 나간 오락물"이라고 묘사했다. 그는 또한 자신의 소설 《더 롱 워크》와 몇 가지 유사점이 있다고 언급했다.[31]
Red Room 사이트에 글을 기고한 데이비드 N. 올더먼은 《배틀로얄》에 별 5개 만점에 4.5점을 주며, "이야기 자체는 훌륭하다. 특히 출판 당시 매우 논란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진 이 책은 심리학, 살인, 생존, 사랑, 충성심, 도덕적 기반에 대한 모든 종류의 대화와 생각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컴플리트 리뷰는 이 소설에 B 등급을 부여하며, "재미있는 전제, 매우 잘 짜여진 완벽하게 괜찮은 스릴러"라고 묘사했다.[33] 《링컨 하이츠 문학 협회 저널》에서 톰 굿은 이 소설을 칭찬하며, "저질 소설 공포 이야기로서 《배틀로얄》은 많은 스릴, 액션, 서스펜스, 재미를 선사한다"고 결론지었다.[34]
7. 2. 유산
배틀 로얄은 출간 이후 소설과 영화 모두 후속 작품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킬 빌''[37] 영화에서 쿠리야마 치아키가 연기한 고고 유바리는 ''배틀 로얄'' 영화 속 치구사 타카코와 유사하다.[38]수잔 콜린스의 소설 ''헝거 게임''은 기본 줄거리가 ''배틀 로얄''과 매우 유사하다는 비판을 받았다.[46] 콜린스는 ''배틀 로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두 작품의 유사성은 많은 논란을 낳았다. ''배틀 로얄'' 작가 타카미는 팬들이 자신의 책을 옹호하는 것에 감사하면서도, "모든 소설은 제공할 것이 있다"며 두 작품 모두 가치를 인정했다.[47]
''배틀 로얄''은 "배틀 로얄 장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이 장르는 선택된 사람들이 승자가 남을 때까지 서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2010년대에 큰 인기를 얻었다.[49] ''PUBG'',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에이펙스 레전드''와 같은 배틀 로얄 게임들이 대표적인 예시이다.[59]
''오징어 게임'' 제작자 황동혁은 ''배틀 로얄'', 특히 만화 버전을 작품의 영감으로 언급했다.[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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