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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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순아목은 피부 내 골질 성분인 골판과 측면 용골을 특징으로 하는 공룡 분류군이다. 두개골과 턱의 특징, 전신을 덮는 갑옷과 같은 피골을 가졌으며, 초식성이었다. 초기에는 이족 보행을 했지만, 육식 공룡의 대형화에 따라 사족 보행으로 진화했다. 장순아목은 검룡류와 곡룡류를 포함하는 분류군으로, 1915년 놉차가 처음 명명했으며, 이후 여러 학자들에 의해 계통 발생이 연구되었다. 1832년 힐라에오사우루스가 가장 오래된 화석이며, 19세기 유럽에서 불완전한 화석들이 발견되었고, 20세기 이후 더 완전한 형태의 화석이 발견되면서 연구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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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순아목 - 안타륵토펠타
안타륵토펠타 올리베로이는 백악기 후기 남극에서 발견된 몸길이 약 4m의 파란킬로사우리아에 속하는 소형 안킬로사우루스류 공룡으로, 몸 전체가 골판으로 덮여 있고 꼬리에 무기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온난하고 습한 환경에서 다른 공룡들과 함께 서식했다. - 장순아목 - 가르고일레오사우루스
가르고일레오사우루스는 쥐라기 후기에 살았던 안킬로사우루스류 초식 공룡으로, 노트르담 대성당의 가고일 조각상에서 유래된 이름처럼 독특한 두개골과 골격 특징을 지니며 초기 안킬로사우루스류 진화 연구에 중요한 화석이다. - 조반목 - 헤테로돈토사우루스
헤테로돈토사우루스는 전기 쥐라기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서식한 몸길이 1m 남짓의 소형 조반류 공룡 속으로, 앞니, 엄니, 어금니 등 다양한 형태의 이빨을 가진 독특한 치아 구조가 특징이다. - 조반목 - 신조반류
신조반류는 1985년 쿠퍼에 의해 명명되었으며, 2021년 공식적으로 정의된 조반목 공룡의 분지군으로, 두꺼운 에나멜층을 가진 아래턱 치아와 장갑류와의 자매군 형성 등의 특징을 가진다.
| 장순아목 - [생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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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Thyreophora |
| 명명자 | Nopcsa, 1915 |
| 한국어 이름 | 장순류 (装盾類) 장순아목 (装盾亜目) 담순류 (担楯類) 담순아목 (担楯亜目) |
| 지질 시대 | 쥐라기 전기 - 백악기 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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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위 분류군 | |
| 절멸 종 | 비에노사우루스 에마우사우루스 라킨타사우라? ? 레소토사우루스? ? 스크텔로사우루스 타티사우루스 루시타노사우루스 |
| 장순양류 | Thyreophoroidea () |
| 절멸 속 (장순양류) | 자카필? ? 스켈리도사우루스 유시사우루스? ? |
| 광각류 | Eurypoda () |
| 절멸 하목 (광각류) | 곡룡류 검룡류 |
| 계통 분류 | |
| 상목 | 공룡 |
| 목 | † 조반목 |
| 목 (계급 없음) | † †각룡하목 |
2. 특징
장순아목은 전신을 덮는 갑옷과 같은 피골을 특징으로 한다.[22] 기반 속은 단순하고 낮으며, 키일(생물에서 보이는 용골 모양의 구조)이 있는 인편 모양의 피골을 가졌지만, 파생된 종들은 사고마이저나 방탄 조끼와 같은 정교한 장갑 구조를 발달시켰다.[23] 모든 장순류는 초식성이며,[24] 앞발에는 5개의 발가락, 뒷발에는 3~4개의 발가락을 가졌다. 몸 크기에 비해 머리는 작고 견고했으며, 눈도 크지 않았다. 골격은 중후하고, 꼬리는 약간 길었다. 일부 종은 목 아래에 빽빽하게 채워진 피골을 갖추고 있었다. 다른 대부분의 공룡에 비해 성장 속도는 비교적 느렸다. 서식 환경은 사막에서 습윤한 산림까지 매우 다양했다.[13] 초기에는 이족 보행을 했지만,[12] 육식 공룡이 대형화됨에 따라 장순류도 대형화되었고,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사족 보행으로 진화했다.[12][25]
2. 1. 형태
장순아목 구성원은 골판(피부 내 골질 성장)이 존재하며, 이러한 골판은 측면 용골을 특징으로 한다. 장순아목의 특징적인 두개골 및 턱의 특징(공유파생형)으로는 "비골의 봉합선을 따라 깊고 타원형의 와가 없음, 넓은 관골의 존재, 두개골 피부골의 개조, 아래로 굽은 하악골 치열" 등이 있다.[2] 원시 장순아목 중 ''스쿠텔로사우루스''는 주로 이족 보행을 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사족 보행에 더 적응한 ''켈리도사우루스''는 특히 어린 시기에는 이족 보행을 했을 수 있다. 검룡류와 곡룡류는 의무적인 사족 보행을 했을 것으로 여겨진다.[3]장순아목은 그 이름처럼, 전신을 덮는 갑옷과 같은 피골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특징이다.[22] 기반적인 속은 단순하고 낮으며, 키일(생물에서 보이는 용골 모양의 구조)이 있는 인편 모양의 피골을 가지고 있었지만, 더 파생된 것은 사고마이저나 방탄 조끼와 같은 장갑 등[23], 더욱 정교한 구조를 발달시켰다. 모든 장순류는 초식성이며[24], 앞발은 5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었으며, 발가락은 3개 또는 4개였다. 몸 크기에 비해 머리는 비교적 작고 견고하게 만들어졌으며, 눈도 크지 않았다. 골격은 중후한 구조로, 꼬리는 약간 길었다. 일부 종에서는 목 아래에 빽빽하게 채워진 피골을 갖추고 있었다. 다른 대부분의 공룡에 비해 성장 속도는 비교적 느렸다고 한다. 서식 환경은 매우 다양하여, 사막에서 습윤한 산림과 같은 모든 환경에 서식했다.[13] 초기의 속은 이족 보행을 했지만,[12] 육식 공룡이 대형화됨에 따라, 장순류도 대형화되었고, 그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후에 사족 보행으로 진화하며 변화해갔다.[12][25]
2. 2. 생태
장순아목은 몸 전체를 덮는 갑옷과 같은 피골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22] 기반적인 속은 단순하고 낮으며, 키일(생물에서 보이는 용골 모양의 구조)이 있는 인편 모양의 피골을 가지고 있었지만, 더 파생된 것은 사고마이저나 방탄 조끼와 같은 장갑 등[23] 더욱 정교한 구조를 발달시켰다. 모든 장순류는 초식성이며,[24] 앞발은 5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었으며, 발가락은 3개 또는 4개였다. 몸 크기에 비해 머리는 비교적 작고 견고하게 만들어졌으며, 눈도 크지 않았다. 골격은 중후한 구조로, 꼬리는 약간 길었다. 일부 종에서는 목 아래에 빽빽하게 채워진 피골을 갖추고 있었다. 다른 대부분의 공룡에 비해 성장 속도는 비교적 느렸다.서식 환경은 매우 다양하여, 사막에서 습윤한 산림과 같은 모든 환경에 서식했다.[13] 초기의 속은 이족 보행을 했지만,[12] 육식 공룡이 대형화됨에 따라, 장순류도 대형화되었고, 그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후에 사족 보행으로 진화하며 변화해갔다.[12][25]
낮은 위치에서 중간, 높은 위치의 브라우저(낮은 키의 관목이나 관목의 잎 등을 포함한 다즙질의 영양분 많은 풀, 과실, 싹, 꽃 등을 선택적으로 섭식하는 초식 동물) 또는 그레이저(생 풀이나 목초 등을 포함한 거친 사료를 선택하지 않고 섭식하는 초식 동물)였다. 예외적으로는 높은 나무를 먹기에 잘 적응한 검룡류의 미라가이아가 있다. 대체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몸은 아니었다. 주로 장갑으로 수동적으로 몸을 보호했지만, 일부 종은 발달된 가시 등을 무기로 사용했다.[13]
3. 분류
장순아목의 분류는 시대와 학자에 따라 의견이 다양하며, 21세기에도 여러 출판물에서 다양한 하위 분류를 제시하고 있다.
- 놉차는 1915년에 장순아목(Thyreophora)을 처음 명명했다.[4]
- 1998년 폴 세레노는 장순아목을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보다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와 더 밀접하게 관련된 모든 기원아목으로 정의했다.
- 1928년 놉차는 장순아목상과(Thyreophoroidea)를 처음 명명했고, 1986년 세레노는 "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 그들의 가장 최근 공통 조상과 그 모든 후손"으로 정의했다.[5]
- 넓은발아목(Eurypoda)은 1986년 세레노에 의해 처음 명명되었고, 1998년 그에 의해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 그들의 가장 최근 공통 조상과 그 모든 후손"으로 정의되었다.[6]
2021년, 다니엘 마드지아(Daniel Madzia)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계통분류학적 명명법 국제 규약에 따라 장순아목(Thyreophora)을 "안킬로사우루스 마그니벤트리스(Ankylosaurus magniventris)"와 "스테고사우루스 스테놉스(Stegosaurus stenops)"를 포함하지만, "이구아노돈(Iguanodon) "bernissartensis"와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 horridus"는 포함하지 않는 가장 큰 분기군으로 정의했다.[1] 또한, 넓은발아목(Eurypoda)을 "안킬로사우루스 마그니벤트리스(Ankylosaurus magniventris)"와 "스테고사우루스 스테놉스(Stegosaurus stenops)"를 포함하는 가장 작은 분기군으로 정의했다.
2024년, 안드레 폰세카(André Fonseca)와 동료들은 장순아목상과(Thyreophoroidea)를 ''계통분류학적 명명법 국제 규약''에서 "안킬로사우루스 마그니벤트리스(Ankylosaurus magniventris)", "스켈리도사우루스 해리소니이(Scelidosaurus harrisonii)", "스테고사우루스 스테놉스(Stegosaurus stenops)"를 포함하는 가장 작은 분기군으로 공식 정의했다.[9]
3. 1. 계통 발생
계통 분류 방식은 공룡 고생물학자들 사이에서 점차 지지를 잃어가고 있지만, 21세기 들어 몇몇 출판물에서는 여전히 순위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순위에 대해서는 출처마다 의견이 다르다. 대부분의 경우, 티레오포라를 전통적인 하위 분류인 검룡류와 곡룡류를 포함하는 비계통 분류군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티레오포라는 때때로 하위 분류로 분류되기도 하며, 곡룡류와 검룡류는 하위 목으로 분류된다.[12]놉차는 1915년에 장순아목(Thyreophora)을 처음 명명했다.[4] 1998년 폴 세레노는 장순아목을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보다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와 더 밀접하게 관련된 모든 기원아목으로 정의했다. 1928년 놉차는 장순아목상과(Thyreophoroidea)를 처음 명명했고, 1986년 세레노는 "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 그들의 가장 최근 공통 조상과 그 모든 후손"으로 정의했다.[5] 넓은발아목(Eurypoda)은 1986년 세레노에 의해 처음 명명되었고, 1998년 그에 의해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 그들의 가장 최근 공통 조상과 그 모든 후손"으로 정의되었다.[6]
2021년, 다니엘 마드지아(Daniel Madzia)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정의를 표준화하기 위해 계통분류학적 명명법 국제 규약에 따라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조반목 분기군의 거의 모든 것을 등록했다. 마드지아 등(Madzia et al.)은 장순아목(Thyreophora)을 "안킬로사우루스 마그니벤트리스(Ankylosaurus magniventris)"와 "스테고사우루스 스테놉스(Stegosaurus stenops)"를 포함하지만, "이구아노돈(Iguanodon) "bernissartensis"와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 horridus"는 포함하지 않는 가장 큰 분기군으로 정의했다.[1] 또한, 기저 장순류를 제외하고 안킬로사우루스와 스테고사우루스를 포함시키기 위해 덜 포괄적인 '''넓은발아목'''(Eurypoda)을 "안킬로사우루스 마그니벤트리스(Ankylosaurus magniventris)"와 "스테고사우루스 스테놉스(Stegosaurus stenops)"를 포함하는 가장 작은 분기군으로 정의했다. 2024년 안드레 폰세카(André Fonseca)와 동료들이 수행한 후속 연구에서 '''장순아목상과'''(Thyreophoroidea)에 대해 ''계통분류학적 명명법 국제 규약''에서 "안킬로사우루스 마그니벤트리스(Ankylosaurus magniventris)", "스켈리도사우루스 해리소니이(Scelidosaurus harrisonii)", "스테고사우루스 스테놉스(Stegosaurus stenops)"를 포함하는 가장 작은 분기군으로 공식적인 정의를 내렸다.[9]
기반적(원시적) 장순류, 곡룡류, 검룡류에 대한 내용과 다양한 학자들의 계통 발생 분석 결과는 "하위 분류"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1. 1. 하위 분류
장순아목의 하위 분류는 시대와 학자에 따라 의견이 다양하다. 21세기에도 여러 출판물에서 다양한 하위 분류를 제시하고 있다.- 장순아목(Thyreophora)은 1915년 놉차에 의해 처음 명명되었다.[4] 1998년 폴 세레노는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보다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와 더 밀접하게 관련된 모든 기원아목으로 정의했다.
- 장순아목상과(Thyreophoroidea)는 1928년 놉차에 의해 처음 명명되었고, 1986년 세레노는 "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 그들의 가장 최근 공통 조상과 그 모든 후손"으로 정의했다.[5]
- 넓은발아목(Eurypoda)은 1986년 세레노에 의해 처음 명명되었고, 1998년 그에 의해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 그들의 가장 최근 공통 조상과 그 모든 후손"으로 정의되었다.[6]
2021년, 다니엘 마드지아(Daniel Madzia)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계통분류학적 명명법 국제 규약에 따라 장순아목(Thyreophora)을 "안킬로사우루스 마그니벤트리스(Ankylosaurus magniventris)"와 "스테고사우루스 스테놉스(Stegosaurus stenops)"를 포함하지만, "이구아노돈(Iguanodon) "bernissartensis"와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 horridus"는 포함하지 않는 가장 큰 분기군으로 정의했다.[1] 또한, 넓은발아목(Eurypoda)을 "안킬로사우루스 마그니벤트리스(Ankylosaurus magniventris)"와 "스테고사우루스 스테놉스(Stegosaurus stenops)"를 포함하는 가장 작은 분기군으로 정의했다.
2024년, 안드레 폰세카(André Fonseca)와 동료들은 장순아목상과(Thyreophoroidea)를 ''계통분류학적 명명법 국제 규약''에서 "안킬로사우루스 마그니벤트리스(Ankylosaurus magniventris)", "스켈리도사우루스 해리소니이(Scelidosaurus harrisonii)", "스테고사우루스 스테놉스(Stegosaurus stenops)"를 포함하는 가장 작은 분기군으로 공식 정의했다.[9]
소토-아쿠냐 등(Soto-Acuña et al., 2021)의 계통 발생 분석 결과,[7] 리게티 등(Riguetti et al.)의 자카필(Jakapil) 설명,[8] 폰세카 등(Fonseca et al., 2024)의 연구 결과[9]는 다음과 같은 분기도를 보여준다.
{{clade|style=font-size:85%; line-height:85%;
|label1='''장순아목'''(Thyreophora)
|1={{clade
|1={{clade
|1='''라퀸타사우라(Laquintasaura)'''
|2='''레소토사우루스(Lesothosaurus)''' }}
|2={{clade
|1={{clade
|1='''에마우사우루스(Emausaurus)'''
|2='''스켈로사우루스(Scutellosaurus)'''
|2={{clade
|label1='''장순아목상과'''(Thyreophoroidea)
|1={{clade
|1={{clade
|label1='''스켈리도사우루스과'''
|1='''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

|2={{clade
|1='''유시사우루스(Yuxisaurus)'''
|2={{clade
|1='''자카필(Jakapil)'''
|2={{clade
|label1='''넓은발아목'''(Eurypoda)
|1={{clade
|1='''스테고사우리아(Stegosauria)'''

|2={{Clade
|label1='''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ia)'''
|1={{clade
|1=준안킬로사우루스류(Parankylosauria)

|2=진안킬로사우루스류(Euankylosauria)

2020년, 데이비드 노먼은 초기 장순류의 관계를 수정하여 스테고사우리아(Stegosauria)가 가장 기저 분기이며, "스켈로사우루스(Scutellosaurus)", "에마우사우루스(Emausaurus)" 및 "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가 스테고사우리아+안킬로사우루스(Stegosauria+Ankylosauria)가 아닌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ia)의 점진적인 줄기군임을 발견했다.[10]
{{clade
|label1= '''장순아목'''(Thyreop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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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테고사우리아(Stegosau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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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켈로사우루스(Scutellosau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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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e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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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마우사우루스(Emausaurus)'''
|label2=
|2={{clade
|1='''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 --
|2=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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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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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적(원시적) 장순류는 스켈리도사우루스, 스쿠텔로사우루스, 에마우사우루스, 유시사우루스 등이며, 대부분 북반구의 북아메리카, 유럽, 중국에서 알려져 있다.[12] 이들은 소형에서 중형의 크기로, 머리는 작고 견고하며, 부리는 폭이 좁고, 눈은 크지 않았다. 상악 전단에는 이빨이 있었고, 복부 등은 약간 넓고, 꼬리는 길었다. 이족 보행에서 사족 보행을 하는 종류가 있었으며,[12] 팔과 다리는 유연하여 달릴 수 있었다. 날카롭지 않은 갈고리 발톱을 가지고 있었고,[13] 팔은 짧은 것에서 긴 것까지 다양하며, 작은 원시적인 혹이 있는 피골로 된 판을 가지고 있었다.[51] 기반적인 조반류와 체격이 비슷하며, 호리호리했다.[22][43][44]
곡룡류(갑룡류)는 안킬로사우루스과와 노도사우루스과를 포함하는 진안킬로사우루스류(Euankylosauria)와 파라안킬로사우루스류가 주요 그룹이다.[45][19] 중기 쥐라기에 나타나 백악기 후기에 번성하다 멸종했다.[50][12] 골판의 형태에 따라 그룹을 나눌 수 있으며, 골판의 단면에는 섬세하고 복잡하게 얽힌 스펀지 모양의 구조가 보인다. 장갑을 발달시키기 위해 스스로의 칼슘이 사용되었으며, 다른 공룡처럼 성장보다는 방어력을 높이는 것이 우선시되었다.[12]

- 안킬로사우루스과: 중기 쥐라기부터 후기 백악기까지 존속했으며,[46][12] 아프리카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번성했다.[12] 팽창한 꼬리뼈가 융합하여 하나의 곤봉 모양 덩어리[12]가 된 큰 꼬리가 특징이며,[12] 이 곤봉으로 포식자를 격퇴하거나,[19] 종내 투쟁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51][50][47][48] 체격이 좋고, 머리부터 꼬리까지 뼈 갑옷으로 덮여 있으며,[19][13] 눈꺼풀과 같은 작은 부분까지 장갑으로 덮여 있었다. 목은 거의 또는 전혀 없으며, 머리는 평평하고 뭉툭하며 대략 삽 모양을 하고 있고, 양쪽 귀와 뺨 부위에 2개의 가시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넓고 평평한 두개골을 개체 간의 머리 부딪히기에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다.[47] 에우오플로케팔루스 투투스는 아마도 가장 잘 알려진 안킬로사우루스과일 것이다.
- 노도사우루스과: 중기 쥐라기 (약 1억 7천만 년 전)부터 후기 백악기 (약 6600만 년 전)에 걸쳐 서식했으며, 안킬로사우루스과와 마찬가지로 장갑을 두르고 있었지만, 꼬리에는 스파이크가 없었다. 몸의 다른 부분을 덮고 있던 뼈의 융기나 가시가 꼬리까지 이어졌으며, 견갑골 부근에 날카로운 가시를 지니고 있었다.[19][12] 사우로펠타나 에드몬토니아가 대표적이며, 후자는 전방으로 튀어나온 어깨 가시가 특징적이다.[12][51]
- 파라안킬로사우루스류: 2021년에 별도의 분류군으로 인식된, 곡룡류보다 기저적인 그룹이다. 중기 쥐라기에 Euankylosauria에서 분기된 것으로 생각된다. Euankylosauria와는 달리, 곤드와나 대륙에 분포하며, 남아메리카 남부,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남극 대륙에서 발견된다.[45] 사지가 가늘고 긴 등, 보다 기본적인 특징을 남기고 있지만, 가장 특징적인 것은 꼬리의 무기인 마쿠아위틀로, 꼬리 뒷면에 부채꼴 구조를 형성하는 평평한 골피 배열로 구성된다. 이 구조는 검룡류의 사고마이저나 곡룡류의 스파이크와 비슷하지만, 그것과는 다르다. 마쿠아위틀은 스테고우로스의 화석에서 완전히 알려져 있으며, 안타크토펠타의 단편적인 화석에서도 알려져 있다.[45]

검룡류는 스테고사우루스과와 파양고사우루스과로 구성된다.[12][13] 이 공룡들은 주로 중기 쥐라기부터 후기까지 모든 대륙(주로 북반구[12])에서 서식했으며,[13][51] 일부 화석은 전기 백악기에도 발견되었으며,[49] 백악기 중반에 멸종한 것으로 여겨진다.[12] 인도 후기 백악기의 지층에서 검룡류로 여겨지는 화석이 많이 발견되었지만 보존 상태가 좋지 않아 실체는 불분명하다.[50] 후기 쥐라기에 가장 번성했다.[12] 모든 속은 판과 스파이크, 그리고 사고마이저를 가지고 있었다.[51] 검룡류는 몸에 비해 머리가 매우 작았으며,[12] 스테고사우루스류는 단순한 이빨을 가지고 있었고 매우 작은 머리를 가지고 있었다.[50] 뇌의 크기는 공룡 중에서 가장 작았다.[51] 검룡류는 몸통뼈를 따라 판이나 가시 열이 있었고, 긴 척추를 가지고 있었다. 검룡류의 검판은 체온 조절 역할을 했으며,[22][12] 종을 식별하기 위한 디스플레이, 구애 행동과 같은[51] 과시 행동이나 라이벌을 위협하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생각되었다.[13][50] 2004년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검판이 단순한 비늘의 일종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 이 연구가 옳다면, 검판으로 개체 식별을 했을 것으로 여겨진다.[52] 스테고사우루스와 켄트로사우루스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장순아목의 분류학적 위치는 다음과 같다.
{{clade|style=font-size:85%;line-height:80%
|label1=게나사우루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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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el1='''장순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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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크텔로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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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켈리도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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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검룡류
|2=곡룡류 }} }} }}
|label2=신조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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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오르니토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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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두룡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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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tler 등(2011년)의 분석에 근거한 클래도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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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곡룡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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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lade
|1=조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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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두룡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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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el1= '''장순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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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크텔로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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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켈리도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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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검룡류

|label2= 곡룡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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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킬로사우루스과

|2=노도사우루스과

- Riguetti 등(2022)의 계통 분석 (Soto-Acuña 등(2021)의 곡룡류 클래도그램 기반):[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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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크텔로사우루스
|2={{clade
|1=에마우사우루스
|2=스켈리도사우루스--
|3={{clade
|1=자카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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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의 수정된 초기 장순아목 관계 클래도그램:[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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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 분기도
놉차는 1915년에 장순아목(Thyreophora)을 처음 명명했다.[4] 1998년 폴 세레노는 장순아목을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보다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와 더 밀접하게 관련된 모든 기원아목으로 정의했다. 1928년 놉차는 장순아목상과(Thyreophoroidea)를 처음 명명했고, 1986년 세레노는 이를 "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 그들의 가장 최근 공통 조상과 그 모든 후손"으로 정의했다.[5] 넓은발아목(Eurypoda)은 1986년 세레노가 처음 명명했고, 1998년 그에 의해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 그들의 가장 최근 공통 조상과 그 모든 후손"으로 정의되었다.[6]2021년, 다니엘 마드지아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정의를 표준화하기 위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조반목 분기군의 거의 모든 것을 계통분류학적 명명법 국제 규약에 따라 등록했다. 마드지아 등은 장순아목을 "안킬로사우루스 마그니벤트리스(Ankylosaurus magniventris)"와 "스테고사우루스 스테놉스(Stegosaurus stenops)"를 포함하지만, "이구아노돈(Iguanodon) bernissartensis"와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 horridus"는 포함하지 않는 가장 큰 분기군으로 정의했다.[1] 또한 기저 장순류를 제외하고 안킬로사우루스와 스테고사우루스를 포함시키기 위해 덜 포괄적인 '''넓은발아목'''(Eurypoda)을 "안킬로사우루스 마그니벤트리스(Ankylosaurus magniventris)"와 "스테고사우루스 스테놉스(Stegosaurus stenops)"를 포함하는 가장 작은 분기군으로 정의했다. 2024년 안드레 폰세카와 동료들이 수행한 후속 연구에서 '''장순아목상과'''(Thyreophoroidea)에 대해 ''계통분류학적 명명법 국제 규약''에서 "안킬로사우루스 마그니벤트리스(Ankylosaurus magniventris)", "스켈리도사우루스 해리소니이(Scelidosaurus harrisonii)", "스테고사우루스 스테놉스(Stegosaurus stenops)"를 포함하는 가장 작은 분기군으로 공식적인 정의를 내렸다.[9]
소토-아쿠냐 등(Soto-Acuña et al., 2021)의 계통 발생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7] 다음 해 "자카필(Jakapil)"의 설명에서 리게티 등(Riguetti et al.)은 동일한 행렬을 수정하여 넓은발아목(Eurypoda)의 자매 분류군으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을 발견했다.[8] 2024년 폰세카 등(Fonseca et al.)에 의해 유사한 결과가 발견되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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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el1='''장순아목'''(Thyreop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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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퀸타사우라(Laquintasa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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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준안킬로사우루스류(Parankylosau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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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노먼은 2020년 "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에 대한 논문의 일부로 초기 장순류의 관계를 수정하여 스테고사우리아(Stegosauria)가 가장 기저 분기이며, "스켈로사우루스(Scutellosaurus)", "에마우사우루스(Emausaurus)" 및 "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가 스테고사우리아+안킬로사우루스(Stegosauria+Ankylosauria)가 아닌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ia)의 점진적인 줄기군임을 발견했다. 분기도는 아래와 같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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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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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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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화
장순아목은 1915년 놉차가 처음 이름 붙였다.[4] 1998년 폴 세레노는 장순아목을 "안킬로사우루스"보다 "트리케라톱스"와 더 가까운 모든 기원아목으로 정의했다. 2021년 다니엘 마드지아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계통분류학적 명명법 국제 규약에 따라 장순아목을 "안킬로사우루스 마그니벤트리스"와 "스테고사우루스 스테놉스"를 포함하지만, "이구아노돈 베르니사르텐시스"와 "트리케라톱스 호리두스"는 포함하지 않는 가장 큰 분기군으로 정의했다.[1]
스테고사우루스(검룡류)와 안킬로사우루스(곡룡류)를 포함하는 넓은발아목(Eurypoda)은 1986년 폴 세레노가 처음 명명했다. 1998년 세레노는 넓은발아목을 "스테고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그들의 가장 최근 공통 조상과 그 모든 후손"으로 정의했으며,[6] 2021년 다니엘 마드지아 연구팀은 "안킬로사우루스 마그니벤트리스"와 "스테고사우루스 스테놉스"를 포함하는 가장 작은 분기군으로 정의했다.[1]
4. 1. 초기 진화
장순아목(Thyreophora)은 1915년 놉차가 처음 이름 붙였다.[4] 1998년 폴 세레노는 장순아목을 "안킬로사우루스"보다 "트리케라톱스"와 더 가까운 모든 기원아목으로 정의했다. 2021년, 다니엘 마드지아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계통분류학적 명명법 국제 규약에 따라 장순아목을 "안킬로사우루스 마그니벤트리스"와 "스테고사우루스 스테놉스"를 포함하지만, "이구아노돈 베르니사르텐시스"와 "트리케라톱스 호리두스"는 포함하지 않는 가장 큰 분기군으로 정의했다.[1]2020년, 데이비드 노먼은 초기 장순류의 관계를 수정하여 스테고사우리아(Stegosauria)가 가장 기저에 위치하며, "스켈로사우루스", "에마우사우루스", "스켈리도사우루스"는 스테고사우리아+안킬로사우리아(Stegosauria+Ankylosauria)가 아닌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ia)의 점진적인 줄기군임을 발견했다.[10]
데이비드 노먼이 제시한 장순아목의 분기도는 아래와 같다.
{| class="wikitable"
|-
! '''장순아목'''(Thyreophora)
|-
|
{| class="wikitable"
|-
| 스테고사우리아(Stegosauria) --
|-
|
{| class="wikitable"
|-
| ''스켈로사우루스'' --
|-
|
{| class="wikitable"
|-
| ''에마우사우루스''
|-
|
|}
|}
|}
|}
4. 2. 검룡류와 곡룡류의 분화
'''넓은발아목'''(Eurypoda)은 스테고사우루스(검룡류)와 안킬로사우루스(곡룡류)를 포함하는 장순아목 하위 분류군이다. 1986년 폴 세레노에 의해 처음 명명되었으며, 1998년에는 "스테고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그들의 가장 최근 공통 조상과 그 모든 후손"으로 정의되었다.[6] 2021년 다니엘 마드지아(Daniel Madzia) 연구팀은 넓은발아목을 "안킬로사우루스 마그니벤트리스"와 "스테고사우루스 스테놉스"를 포함하는 가장 작은 분기군으로 정의했다.[1]검룡류는 스테고사우루스과와 화양고사우루스과로 구성되며,[12][13] 중기 쥐라기부터 백악기 후기까지 생존하다 멸종했다.[50][12] 이들은 몸에 비해 머리가 매우 작고,[12] 단순한 이빨을 가졌으며, 뇌의 크기는 공룡 중에서 가장 작았다.[50][51] 몸통뼈를 따라 판이나 가시 열이 있었고, 긴 척추를 가졌다. 검룡류의 검판은 체온 조절,[22][12] 종 식별, 구애 행동[51], 위협[13][50]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스테고사우루스, 켄트로사우루스 등이 대표적인 검룡류이다.
곡룡류는 안킬로사우루스과와 노도사우루스과를 포함하는 진안킬로사우루스류(Euankylosauria)와 파라안킬로사우루스류가 주요 그룹이다.[45][19] 중기 쥐라기에 나타나 백악기 후기에 번성하다 멸종했다.[50][12] 골판의 단면에는 섬세하고 복잡하게 얽힌 스펀지 모양의 구조가 보이며, 장갑 발달을 위해 칼슘이 사용되었다.[12] 안킬로사우루스는 곡룡류의 대표적인 예시이다.
다음은 장순아목의 분류학적 위치를 나타낸 클라도그램이다.[19]
4. 3. 파라안킬로사우루스류의 등장
2021년 별도의 분류군으로 인식된 파라안킬로사우루스류는 곡룡류보다 기저(基底)적인 그룹으로, 중기 쥐라기에 진안킬로사우루스류(Euankylosauria)에서 분기된 것으로 추정된다. 진안킬로사우루스류와 달리 파라안킬로사우루스류는 곤드와나 대륙에 분포하며, 남아메리카 남부, 오스트레일리아, 남극 대륙에서 발견된다.[45]파라안킬로사우루스류는 가늘고 긴 다리 등 기본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꼬리의 무기인 마쿠아위틀(macuahuitl, 동명의 무기에서 명명)이다. 마쿠아위틀은 꼬리 뒷면에 부채꼴 구조를 형성하는 평평한 골편(骨片) 배열로 구성된다. 이 구조는 검룡류의 서고마이저나 곡룡류의 스파이크와 비슷하지만, 그것과는 다르다. 마쿠아위틀은 스테고우로스 화석에서 완전히 알려져 있으며, 안타르크토펠타의 단편적인 화석에서도 발견되는 것으로 추정된다.[45]
5. 연구사
장순아목의 가장 오래된 화석은 1832년 영국에서 발견된 힐라에오사우루스이며[50], 이구아노돈과 메갈로사우루스와 함께 1842년 리처드 오웬이 공룡이라는 단어를 만든 동물 중 하나였다. 그러나 그의 발견은 19세기에 발견된 다른 화석과 마찬가지로 매우 불완전했다. 또한 힐라에오사우루스와 마찬가지로 폴라칸투스[27], 아칸토포리스[28], 스트루티오사우루스 등[29] 19세기에 유럽에서 발견된 가장 중요한 화석은 이 그룹의 매우 불완전한 분류를 형성했다.
이후 장순아목의 화석은 19세기 초 영국에서 발견되었다. 그 화석은 하악의 단편으로, 1848년에 레그노사우루스(검룡류)라고 명명되었다. 1845년,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 지역에서, 후에 팔란토돈이라고 명명된 화석이 종종 발견되었다. 1874년, 영국에서 발견된 화석은 클라테로사우루스라고 명명되었다. 3개의 분류군은 모두 단편적인 화석에 기초했으며, 20세기까지 가능한 검룡류로 인식되지 않았다. 또한 그들은 공룡의 새로운 특징적인 그룹의 존재를 의심할 이유를 주지 않았다.
기저 장순류가 발견되기 시작한 것은 1850년부터이다. 가장 오래된 화석은 영국에서 발견된 스켈리도사우루스이며[30], 지금까지의 화석으로는 완전한 것이었다[31]. 19세기에는 당시 알려진 거의 모든 장순류가 스켈리도사우루스류의 구성원이라고 생각되었다. 20세기 후반에는 이 용어는 스켈리도사우루스, 에마우사우루스, 루시타노사우루스, 타티사우루스 등의 장순류는 곡룡류나 검룡류의 조상에 가까운 "기저적인" 조반류의 분류군을 가리키게 되었다[32].
1874년, 분명히 스파이크를 갖춘 대형 초식 동물임이 밝혀졌지만 광범위한 화석이 영국에서 발견되었다[33]. 검룡류는 여기에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곡룡류도 더 완전한 형태와 화석으로 발견되게 되었고, 아시아산의 타랄루루스와 사이카니아, 북아메리카산의 사우로펠타와 실비사우루스 등, 이러한 곡룡류의 외모를 더 잘 식별할 수 있게 되었다. 1980년대에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최초의 곡룡류인 민미와[34], 남극 대륙 최초의 곡룡류인 안타르크토펠타가 발견되었다. 중국에서는 1990년대 이후 톈젠고사우루스와 랴오닝고사우루스 등 대규모의 화석이 발굴되게 되었다. 같은 시기에 북아프리카에서는 진화사에서 중요한 곡룡류 (가르고일레오사우루스와 미모오라펠타)가 발견되었다[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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