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국밥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국밥은 밥을 국에 말아 먹는 한국 전통 음식으로, 조선 시대부터 유래되었다. 초기에는 주막에서 술과 함께 제공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배달 음식으로 인기를 얻으며 한국 최초의 패스트푸드로 여겨지기도 했다. 국밥은 밥과 국을 함께 내는 형태, 밥을 따로 내는 형태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돼지국밥, 소머리국밥, 순대국밥, 콩나물국밥 등 재료에 따라 종류가 세분화된다. 지역별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되며, 서울,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전북, 제주도 등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국밥이 존재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국밥 - 돼지국밥
    돼지국밥은 한국 전쟁 이후 부산 피난민들이 돼지뼈로 만들기 시작했다는 설이 있는 한국 대표 음식으로, 지역별로 국물 색깔, 재료, 맛 등 다양한 스타일이 존재하며 기원 논란과 건강 관련 속설이 있다.
  • 국밥 - 굴국밥
    굴국밥은 멸치 육수에 굴, 두부 등을 넣고 끓여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내는 국밥이다.
  • 한국의 국 - 추어탕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삶아 뼈를 제거하고 고추장, 된장, 채소를 넣어 끓인 한국의 전통 음식이며, 지역에 따라 조리법과 부재료에 차이가 있다.
  • 한국의 국 - 대구탕
    대구탕은 대구를 주재료로 하여 끓인 탕으로, 경상도의 대표적인 음식이며 부산광역시 가덕도의 대구탕이 유명하다.
  • 표시 이름과 문서 제목이 같은 위키공용분류 - 라우토카
    라우토카는 피지 비치레부섬 서부에 위치한 피지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서부 지방의 행정 중심지로, 사탕수수 산업이 발달하여 "설탕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인도에서 온 계약 노동자들의 거주와 미 해군 기지 건설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피지 산업 생산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들이 위치해 있다.
  • 표시 이름과 문서 제목이 같은 위키공용분류 - 코코넛
    코코넛은 코코넛 야자나무의 열매로 식용 및 유지로 사용되며, 조리되지 않은 과육은 100g당 354kcal의 열량을 내는 다양한 영양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코코넛 파우더의 식이섬유는 대부분 불용성 식이섬유인 셀룰로오스이며, 태국 일부 지역에서는 코코넛 수확에 훈련된 원숭이를 이용하는 동물 학대 문제가 있다.
국밥 - [음식]에 관한 문서
일반 정보
돼지국밥과 깍두기
종류
기원한국
조리 시간최소 시간 ~ 최대 시간
제공 온도뜨거움
주재료
주재료국, 밥
기타 재료해당 없음
영양 정보
1인분100g
열량해당 없음
단백질해당 없음
지방해당 없음
탄수화물해당 없음
혈당 지수해당 없음
관련 정보
유사 음식국수
기타해당 없음

2. 역사

문헌상 국밥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숙종 때 쓰여진 "승정원 일기"에 나타난다. 조선 시대에는 국밥이 술을 파는 상인들을 위한 주막에서 제공되었다. 주막이 길가에 발달하면서 국밥은 '장국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는데, 이는 장시(시장)에서 팔리는 국밥을 의미했다.[5] 김홍도의 조선 시대 그림에서 주막에서 국밥이 제공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5]

김홍도의 "주막" 그림에서 국밥이 제공되는 모습


조선 시대에는 조상 제사를 통한 의례가 일반적이었고, 이러한 의례에는 돼지고기와 소고기 요리가 정기적으로 등장했다.[5] 잦은 의례로 인해 육식 문화가 발달했고, 국밥과 같은 육류 기반의 국이 인기를 얻게 되었다. 한국 문헌에 최초로 등장하는 국밥 레시피는 18세기 "규곤요람"에 나오며, "간장에 조린 기름진 고기를 밥 위에 얹어" 만드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5] 국물은 돼지 뼈를 끓여 맑고 반투명하거나 맑은 형태로 만든다. 경상남도 서부 지역에서는 더 맑은 국물을 개발했다.[6]

19세기에는 이 음식이 상업화되어 대규모 시장에서 판매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국밥이 흔한 배달 음식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1929년 발행된 잡지에 따르면, 국밥 식당의 주인은 종종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한때 귀족이었던 사람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었다. 이러한 틈새 시장을 파고들면서 국밥은 최초의 패스트푸드이자 최초의 배달 음식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한국의 광복과 한국 전쟁 이후, 지역별로 국밥의 변형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후, 더 많은 곳에서 노동자들을 위한 간단한 식사를 판매하면서 지역별로 다양한 국밥이 등장했다.[7] 그 결과, 국밥은 저렴한 가격 때문에 한국 최초의 패스트푸드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까지 냉장고와 보온 캐비닛이 없었을 때, 밥을 지으면 대나무 바구니에 펴서 시원한 곳에 보관했다. 주문이 들어오면 밥을 그릇에 담고 국물을 여러 번 부었다가 따랐다 해서 따뜻하게 만들었다. 당시에는 뜨거운 국물을 밥에 붓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국물이 밥알에 스며들어 맛이 좋아졌다. 보온 캐비닛이 도입되면서, 따로국밥이 등장했다.[8] 기술 발전으로 인해 국밥 조리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해졌다.

국밥은 "탕반" 또는 "장국밥(醬湯飯)"이라고 불리며 발달했는데, 대한민국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밥과 국이 필수적인 한반도 상차림에서 뜨겁고 찰진 밥을 먼저 먹기 위해 목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먼저 국으로 목을 축이는 습관이 있었고, 먹을 것이 부족했던 과거에는 양을 늘려 많은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국에 밥을 넣어 끓였다는 설이 있다. 국밥 중 간장 맛 국물에 밥을 넣은 것을 장국밥(醬湯飯)이라고 부르며, 반드시 김치를 곁들여 먹고, 산적(산적)이라는 꼬치구이를 올리기도 한다. 지방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경기도순대가 들어간 순대국밥, 부산경상도에서 볼 수 있는 돼지고기가 들어간 돼지국밥, 전라북도전주의 콩나물 나물이 들어간 콩나물국밥, 평안도평양의 육수에 빈대떡과 볶은 두부를 올린 온반 등이 특히 유명하다.

3. 종류

국밥은 종류가 다양하며, 지역에 따라 주로 먹는 국밥이 다르다. 국밥은 대체로 김치, 깍두기, 부추무침 등 밑반찬과 함께 먹으며, 산적고명으로 얹기도 한다.


  • 따로국밥: 국과 밥을 따로 담아내는 국밥이다.
  • 술국밥/주가탕반(酒家湯飯): 밥을 만 술국이다.
  • 장국밥(醬--)/온반(溫飯)/장탕반(醬湯飯)/탕반(湯飯): 더운 장국에 만 밥이다.
  • * 국수장국/면장탕반(麵醬湯飯): 국수를 넣어 만든 장국밥이다.
  • * 닭고기온반(---溫飯): 삶은 닭고기를 잘게 찢어 양념하고 버섯과 함께 밥 위에 얹은 뒤 파, 실고추, 후춧가루, 깻가루를 뿌린 장국밥이다.
  • * 대구탕반(大邱湯飯): 대구식 장국밥으로, 곱창, 곤자소니, 양 등을 푹 고아 고춧가루를 쳐서 맵게 만든다.


장국밥은 보통 장맛 국물에 밥을 만 것을 뜻하며, 전라도에서는 시장 국밥을 의미하기도 한다.[21]

일본의 갈비국밥


고깃집에서는 밥을 국물에 넣고 끓인 형태나, 매콤한 국물에 갈비가 들어간 갈비국밥을 내놓기도 한다.

3. 1. 지역별 국밥

지역별로 국밥을 부르는 명칭에는 차이가 있다.

  • 서울특별시경기도에서는 국밥을 주문하면 주로 양평식 해장국밥, 순대국밥, 소머리국밥을 제공한다. 설렁탕도 유명하지만, 국밥으로 분류하지는 않는다.
  • 제주도에서는 국밥을 주문하면 순대국밥만 나오며, 서울특별시경기도와 달리 콩나물 등의 채소가 듬뿍 올라간다. 매콤한 빨간 국물에 소고기 육수나 소고기 내장으로 만든 내장탕이나 해장국에 계란을 풀어 밥을 말아먹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다.
  • 경상남도에서는 일반적으로 국밥이라고 하면 돼지국밥을 제공한다.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간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돼지국밥은 밀양 방식이다. 경상남도식 순대국밥에는 채소가 들어가지 않으며, 곁들임 채소로 부추무침이 반드시 나오고, 마늘, 생양파, 고추 등이 함께 제공된다. 김치국밥을 내놓는 가게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대부분 김치말이밥으로 이름을 변경하여 오래된 식당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다. 해운대 지역에는 소고기 국밥으로 유명한 가게들이 있어, 이곳에서는 국밥 주문 시 소고기 국밥을 제공한다.
  • 경상북도에서는 파를 가득 넣은 소고기나 선지를 사용한 소고기 국밥이 일반적이다. 특히 다른 지방과 달리 대파를 듬뿍 넣어 국물이 달큰한 것이 특징이다.
  •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콩나물 국밥이 일반적이다. 석회질로 인해 수질이 좋지 않은 지역이라 콩나물 요리가 발달하였다.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도 국밥 종류는 두 가지로 나뉘며, 일반적으로 끓이지 않는 전주남부시장국밥이 보편적이다. 해산물이나 말린 복어, 오징어 등을 이용하여 국물을 내는 방식이 많다. 간은 새우젓으로 하며, 함께 나오는 수란은 위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능이 있다. 부담이 적고 담백하지만, 얼큰하고 시원한 맛으로도 유명하다.
  • 전라남도는 식자재가 풍부하여 음식이 발달했으며, 강진, 함평, 나주를 중심으로 육고기가 발달하여 고기 육수로 만든 국밥이 대부분이다. 돼지의 뼈, 내장과 순대, 그리고 새끼보(돼지 자궁)를 우려낸 국밥과 소의 뼈와 머리고기로 우려낸 국밥 등이 있고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담양 창평식 국밥에는 청양고추와 부추가 들어가고 국물이 맑아 그릇의 바닥이 보인다. 과거 광주공원을 중심으로 발전한 내장국밥은 들깨가루 가득 불투명하며 희고 뽀얀 국물에 다대기가 한가득 들어가 있다. 나주국밥은 소고기를 우려서 투명한 국물을 내고 그 위에 화려한 색을 지닌 오색 고명과 소머리고기가 들어간다.


전라남도식 국밥의 특징은 국 안에 들어있는 고기를 초장에 찍어 먹으면서 반주를 하고, 이후에 밥을 말아 먹는 방식이다. 새끼보 국밥은 돼지의 자궁을 먹기 편한 크기로 잘라 끓이며, 보통의 돼지 내장국밥과 맛이 비슷하지만 쫄깃하여 식감이 다르다. 가게에 따라 국밥이 나오기 전 대기 시간에 약간의 순대나 선짓국을 내놓기도 한다.

  • 평안도는 고기 국물에 녹두전과 두부전을 올린 온반이 유명하다. 진주에서는 진주냉면과 비슷하게 고기산적이 올라가는 온반도 유명하다.


그 밖에도 콩나물과 북어를 넣고 시원하게 끓인 북어 국밥(또는 복어국), 중국에서 주로 먹는 달걀 등을 넣은 깔끔한 국에 밥을 곁들인 계란국밥, 국물에 갈비가 들어간 갈비탕, 계장, 굴국밥, 육개장 등도 밥을 말아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국밥과 비슷한 음식이다.

3. 2. 재료별 국밥


  • 돼지국밥돼지고기와 밥을 넣은 국밥이다.[9] 돼지 뼈를 고아 육수를 내고, 삶은 돼지고기 편육과 함께 먹는다. 한국 전쟁 중에 피난민들이 구하기 쉬운 돼지 뼈로 설렁탕을 만들어 먹었던 것이 돼지국밥의 시작이다.[10]
  • 소고기국밥 – 쇠고기와 밥을 넣은 국밥이다.[11]
  • 소머리국밥 – 쇠머리를 솥에 넣고 오랫동안 고아 육수를 낸 음식이다.[12]
  • 순대국밥 – 순대와 밥을 넣은 국밥이다.[13]
    ''순대국밥''에 고명으로 사용되는 한국식 순대
  • 콩나물국밥콩나물과 밥을 넣은 국밥이다.[14] 콩나물, 마늘, 소금을 솥에 넣고 끓여 만든다. 전주에서는 콩나물국밥의 핵심인 물이 좋기로 유명하여 콩나물국밥이 유명해졌다.[15]
    ''콩나물국밥''
  • 굴국밥과 밥을 넣은 국밥이다.[16]
  • 시래기국밥 – 시래기와 밥을 넣은 국밥이다.[17]
  • 따로국밥과 밥을 따로 담아내는 형태의 국밥이다.[18]
  • 일본의 갈비국밥:

4. 이형

국밥은 본래 국에 밥을 말아(토렴-식은 밥에 국물을 담고, 비우며 데우는 방식) 나오는 것을 먹었는데, 일부(양반)에서 국과 밥을 한데 먹는 것을 상스럽다 하여 국과 밥을 따로 내어 먹도록 한 것이 따로국밥이란 형태로 생겨난 것이다. (경상도, 대구 지역)[1]

고깃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 중 하나로, 밥을 국물에 넣고 끓인 과 같은 요리이다.[2] 계란 등이 들어간 맑은 국물에 밥을 넣은 국밥과, 매콤한 국물에 갈비가 들어간 갈비국밥이 많이 제공된다.[2]

5. 기타

컴퓨터 게임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하는 쿠파는 국밥에서 이름을 따왔다.[19]

참조

[1] 웹사이트 gukbap http://stdweb2.korea[...]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2017-03-27
[2] 웹사이트 gukbap https://krdict.korea[...]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2017-03-27
[3] 웹사이트 국밥 http://encykorea.aks[...] 2022-10-17
[4] 웹사이트 국밥 https://folkency.nfm[...] 2022-10-17
[5] 웹사이트 한식진흥원 : Origin and History of Gukbap as seen in the humanities http://www.hansikmag[...] 2023-10-10
[6] 간행물 Local Wartime Dishes
[7] 웹사이트 Gukbap for the Korean Soul http://times.uos.ac.[...] 2023-10-10
[8] 웹사이트 한식진흥원 : The Memory of a Warm Spoonful of Gukbap http://www.hansikmag[...] 2023-10-10
[9] 뉴스 Busan and Hamburg - same but different http://koreajoongang[...] 2015-03-27
[10] 웹사이트 돼지국밥 https://folkency.nfm[...] 2022-10-17
[11] 뉴스 Tasting Busan one step at a time,Part 2 http://www.themalaym[...] 2017-03-27
[12] 웹사이트 소머리국밥 https://folkency.nfm[...] 2022-10-17
[13] 뉴스 (Yonhap Feature) Cheonan, a day trip to tradition and crucial part of Korean history http://english.yonha[...] 2017-03-27
[14] 뉴스 Traditions make perfect http://www.nationmul[...] 2017-03-27
[15] 웹사이트 콩나물국밥 https://folkency.nfm[...] 2022-10-17
[16] 뉴스 "[The Palate] Winter's oceanic jewels" http://www.koreahera[...] 2017-03-27
[17] 뉴스 Mackerel – pickled, boiled or grilled to perfection http://korea.stripes[...] 2017-03-27
[18] 뉴스 Delight in the belly of the beast at Pro Samgyubsal http://www.chicagore[...] 2017-03-27
[19] 웹사이트 宮本茂さんに聞く"マリオたちの名前の由来" - Nintendo DREAM WEB https://www.ndw.jp/m[...]
[20] 논문 설렁탕, 수라상의 어원 고찰
[21] 서적 한국음식, 그 맛있는 탄생 로크미디어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