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해장국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해장국은 술로 인한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먹는 한국의 국으로,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고려 시대의 문헌인 노걸대에 '성주탕'이라는 용어가 등장하며, 이는 해장국의 기원으로 추정된다. 조선 시대에는 '효종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남한산성 일대에서 끓여 서울로 배달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해장국은 뼈다귀해장국, 선지해장국, 콩나물해장국 등 재료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지역별로 고유한 조리법과 특징을 갖는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선지 요리 - 띠후에꾸에
    띠후에꾸에는 돼지나 오리 피를 주재료로 찹쌀, 소금 등과 함께 쪄서 만든 대만 전통 음식으로, 족혈고 또는 미혈고라고도 불리며 길거리 음식이나 야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기 간식이다.
  • 선지 요리 - 코코뱅
    코코뱅은 프랑스의 전통적인 닭고기 스튜로, 적포도주와 닭고기, 채소를 넣고 장시간 끓여 만들며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고, 퓨전 레시피도 등장하고 있다.
  • 한국의 국 - 추어탕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삶아 뼈를 제거하고 고추장, 된장, 채소를 넣어 끓인 한국의 전통 음식이며, 지역에 따라 조리법과 부재료에 차이가 있다.
  • 한국의 국 - 대구탕
    대구탕은 대구를 주재료로 하여 끓인 탕으로, 경상도의 대표적인 음식이며 부산광역시 가덕도의 대구탕이 유명하다.
해장국 - [음식]에 관한 문서
해장국
종류
용도숙취 해소 음식
주재료배추, 쇠고기 육수, 내장
명칭
한국어해장국
한자解酲국
로마자 표기haejang-guk
영어Hangover soup (숙취 해소 수프)

2. 역사

해장국은 원래 '술로 쓰린 창자를 푼다'는 뜻의 '해정'(解酊)이었는데, 이것이 '해장국'으로 와전되었다고 전해진다. '술국'이라고도 불렸으며, '성주탕(醒酒湯)'이 '해장국'(解腸湯)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얘기도 있다.

복어 해장국


1883년 인천항 개항 이후, 외국인들이 쇠고기의 안심, 등심 등을 먹고 남은 내장, 잡고기, 뼈 등으로 끓인 국이 노동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현재의 해장국으로 이어져 왔다.[15]

2. 1. 고려 시대

고려 말(918-1392)에 출간된 구어 중국어 학습서인 노걸대에는 "성주탕"(醒酒湯|싱주탕중국어)이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이는 "술을 깨는 국"을 의미하며, ''해장국''의 기원으로 추정된다. 기록에 따르면 이 국은 얇게 썬 고기, 국수, , 그리고 육수에 넣은 ''천초'' 가루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구성은 오늘날의 ''해장국''의 기본 레시피와 동일하다.[4]

2. 2. 조선 시대

고려 말엽 중국어 학습서 노걸대에 "성주탕"(醒酒湯|싱주탕중국어)이라는 용어가 등장하는데, 이는 "술을 깨는 국"을 의미하며 ''해장국''의 기원으로 추정된다. 이 국은 얇게 썬 고기, 국수, , 육수에 ''천초'' 가루를 넣어 만들었는데, 오늘날의 ''해장국''과 기본 구성이 같다.[4]

조선 시대(1392–1910) 요리책에는 ''해장국''이 직접 언급되지 않지만, 조선 후기 풍속화와 문헌에서 관련 내용을 찾을 수 있다. 신윤복(1758년 출생)의 ''주막도''(酒幕圖|주막도중국어)에는 ''해장국''을 먹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그림에는 부유한 집 자제들이 모여 ''해장국''을 먹고, ''주모''가 끓는 솥에서 뜨거운 국을 덜어주는 모습이 나타나 있다.[4]

''해장국''은 서민뿐만 아니라 양반 계층도 즐겨 먹었다.[5] 최영년(1856~1935)의 시집 ''해동죽지''에는 ''해장국''이 ''효종갱''(曉鍾羹|효종갱중국어)으로 불렸다는 기록이 있다.[4] ''해동죽지''에 따르면, 남한산성[8] 일대가 이 국을 잘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종갱은 배추 속, 콩나물, 버섯, 갈비, 해삼, 전복 등을 토장과 섞어 하루 종일 끓였다. 끓인 국은 솜으로 덮인 항아리에 담아 밤에 서울로 보냈고, 새벽 종이 울릴 때 고위 관리 집에 배달되었다.[9] 이는 ''효종갱''이 재상들이 연회 후 숙취 해소를 위해 먹는 첫 배달 음식이거나 뇌물로 사용되었음을 시사한다.[5] 청진옥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해장국 전문점이다.[10][11][12]

2. 3. 개항 이후

원래 해장국은 '술로 쓰린 창자를 푼다'라는 뜻의 '해정'(解酊)이었는데, 이것이 '해장국'으로 와전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쇠뼈를 고아 끓인 국물에 북어나 콩나물을 넣고 술 마신 다음날 먹던 국을 '해정국'이라고 했다. 또 '술국'이라고도 했는데, 유식한 사람들이 '성주탕(醒酒湯)'이라고 하던 것이 '해장국'(解腸湯)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얘기도 있다. 해정국은 지금의 해장국과는 많이 달랐다.

현재의 해장국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하면서 시작됐다. 인천항 개항과 동시에 외국인들이 자주 드나들었다. 이들은 주로 쇠고기의 안심, 등심 등 주요 부분을 많이 먹었다. 내장, 잡고기, 뼈 등이 남게 되었고, 인근 식당에서는 이것을 이용하여 국을 끓였다. 이 국이 노동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이들이 술 마신 다음날 해장하며 먹던 것이 유래가 되어 지금의 해장국으로 전해내려 온 것이다.[15]

고려 말(918-1392)에 출간된 구어 중국어 학습서인 노걸대에는 "성주탕"(醒酒湯|성주탕중국어)이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이는 "술을 깨는 국"을 의미하며, 해장국의 기원으로 추정된다. 기록에 따르면 이 국은 얇게 썬 고기, 국수, , 그리고 육수에 넣은 천초(川椒|천초중국어) 가루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구성은 오늘날의 해장국의 기본 레시피와 동일하다.[4]

조선 시대(1392–1910)에 쓰여진 요리책에는 해장국에 대한 언급이 없지만, 조선 후기의 풍속화와 문헌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신윤복(1758년 출생)의 그림인 주막도(酒幕圖|주막도중국어)에는 해장국과 관련된 장면이 잘 묘사되어 있다. 부유한 집 자제들의 무리가 모여 해장국을 먹고, 주모가 끓는 솥에서 뜨거운 국을 덜어주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4]

이 음식은 서민들뿐만 아니라 다른 계층에서도 즐겨 먹었던 것으로 보인다.[5] 최영년(1856~1935[6])이 쓴 시집인 해동죽지에 따르면, 해장국은 문자 그대로 "새벽 종 국"을 의미하는 효종갱(曉鍾羹|효종갱중국어)으로 불렸다.[4] 이 책에는 남한산성[8] 일대가 이 국을 잘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국의 재료는 배추 속, 콩나물, 버섯, 갈비, 해삼, 전복 등이었다. 이 재료들을 토장(발효된 콩 페이스트)과 섞어 하루 종일 푹 끓였다. 다 끓인 국은 솜으로 덮인 항아리 또는 흙 항아리에 담아 밤에 서울로 보냈다. 새벽 종이 울릴 때, 이 국은 고위 관리의 집에 배달되었다.[9] 항아리는 여전히 따뜻했고, 이 국은 숙취 해소에 매우 효과적이었다. 이 기록은 효종갱이 재상들이 연회를 끝낸 후 숙취를 해소하기 위한 첫 번째 배달 음식이었거나 뇌물로 사용되었음을 시사한다.[5] 청진옥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 중 하나로,[10] 해장국 전문점이다.[11][12]

3. 종류

해장국은 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지역별로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 종류마다 고유한 특징을 가진다.


  • 뼈다귀해장국: 돼지 등뼈에 붙은 살코기를 고추, 등과 함께 끓인 국으로, 감자를 넣으면 감자탕이 된다.
  • 선지해장국: 소의 피를 굳힌 선지가 들어간 해장국이다.
  • 콩나물해장국: 콩나물이 주재료인 해장국이다.
  • 황태해장국: 명태를 넣어 끓인 해장국이다.
  • 다슬기해장국
  • 우거지국: 우거지를 넣어 만든다.
  • 선지국: 선지가 주재료이다.
  • 재첩국: 재첩(''Corbicula fluminea'')과 부추로 만든다.
  • 굴국밥: 굴과 부추가 들어간다.

3. 1. 서울 및 수도권

서울 지역의 해장국은 육수에 콩나물, , 배추, 파, 응고된 소의 피, 된장을 넣어 끓인 토장국의 일종이다. 육수는 소 뼈를 물과 함께 냄비에 넣고 몇 시간 동안 끓여 준비한다. 청진동은 서울식 해장국으로 유명하다.[4]

하얀 해장국 (일명 ''설렁탕'')


소고기가 들어간 ''해장국''

  • 뼈다귀해장국 - 고기가 붙어있는 돼지의 등뼈 등을 고춧가루, 파 등과 함께 넣어 맵게 끓인 국이다. 여기에 감자를 넣고 끓이면 감자탕과 같다.
  • 선지해장국 - 얇게 썬 울퉁불퉁한 소나 돼지의 굳은 피와 다른 종류의 재료가 함께 들어간다.
  • 콩나물해장국
  • 황태해장국
  • 다슬기해장국
  • 우거지국 - 우거지로 만든다.
  • 선지국 - 선지(응고된 소의 피)로 만든다.

3. 2. 전주

전주에서는 ''콩나물국밥''을 해장국으로 먹는다. 콩나물국밥은 손가락 길이 정도의 콩나물을 소량의 소금물에 데치기하여 만든다. 콩나물과 함께 흰 쌀밥, 얇게 썬 잘 익은 김치, 파와 마늘, 쇠고기 육수, 소량의 사태뚝배기에 넣고 끓인 후 콩나물 육수를 붓는다. 재료가 끓으면 날계란을 국 위에 깬다. 음식이 제공되면 참깨와 소금, 파, 다진 마늘, 고추, 고춧가루, 새우젓을 섞어 식성에 맞게 해장국에 넣는다. 해장국을 먹을 때, 막걸리에 설탕, 밀가루를 넣어 발효시킨 혼합물을 끓여 만든 ''모주''를 한 잔 마시면 숙취를 완화할 수 있다고 한다.[4][13]

3. 3. 동해안 (울진)

동해 연안, 특히 울진군에서는 "오징어물회국수"를 해장국으로 먹는다. 잘게 썬 오징어 면을 양념과 섞고 찬물과 얼음 조각을 붓는다.[4][14]

3. 4. 기타



해장국은 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지역별로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 종류마다 고유한 특징적인 맛을 낸다.

  • 서울: 육수에 콩나물, , 배추, 파, 응고된 소의 피, 된장을 넣어 끓인 토장국의 일종이다. 육수는 소 뼈를 물과 함께 냄비에 넣고 몇 시간 동안 끓여 준비한다. 청진동은 서울식 해장국으로 유명하다.[4]
  • 전주: 콩나물국밥을 해장국으로 먹는다. 손가락 길이 정도의 콩나물을 소량의 소금물에 데치기한다. 콩나물과 함께 흰 쌀밥, 얇게 썬 잘 익은 김치, 파와 마늘, 쇠고기 육수, 소량의 사태뚝배기에 넣고 끓인 후 콩나물 육수를 붓는다. 재료가 끓으면 날계란을 국 위에 깬다. 참깨와 소금, 파, 다진 마늘, 고추, 고춧가루, 새우젓을 섞어 식성에 맞게 해장국에 넣는다. 해장국을 먹을 때, 막걸리, 설탕, 밀가루를 발효시킨 혼합물을 끓여 만든 ''모주''를 한 잔 마시면 숙취를 완화할 수 있다고 한다.[4][13]
  • 동해 연안, 울진군: "오징어물회국수"를 해장국으로 먹는다. 잘게 썬 오징어 면을 양념과 섞고 찬물과 얼음 조각을 붓는다.[4][14]

다른 종류의 해장국:

  • 뼈다귀해장국: 고기가 붙어있는 돼지의 등뼈 등을 고춧가루, 파 등과 함께 넣어 맵게 끓인 국이다. 여기에 감자를 넣고 끓이면 감자탕과 같다.
  • 선지해장국: 얇게 썬 울퉁불퉁한 소나 돼지의 굳은 피와 다른 종류의 재료가 함께 들어간다.
  • 콩나물해장국
  • 황태해장국
  • 다슬기해장국
  • 우거지국: 우거지로 만듦
  • 선지국: 선지(응고된 소의 피)로 만듦
  • 재첩국: 재첩(''Corbicula fluminea'')과 부추로 만듦
  • 굴국밥: 굴과 부추로 만듦

4. 명소

팔우정경주시 지정 명물거리이다.

참조

[1] 웹사이트 주요 한식명(200개) 로마자 표기 및 번역(영, 중, 일) 표준안 http://www.korean.go[...]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2014-07-30
[2] 뉴스 [Gourmet spot] Grandma's Haejangguk house in Yangjae-dong https://web.archive.[...] Dong-a Ilbo 2001-01-26
[3] 웹사이트 술국 https://web.archive.[...] Nate Korean dictionary
[4] 웹사이트 해장국 http://100.empas.com[...] Nate / EncyKorea
[5] 뉴스 (맛있는 참살이) 해장국 이야기(상) http://www.idomin.co[...] idomin.com 2006-12-14
[6] 웹사이트 http://100.empas.com[...] 2022-03-00
[7] 웹사이트 해동죽지 海東竹枝 http://100.empas.com[...]
[8] 웹사이트 (제3장) 삼국과 통일신라시대의 성곽 - 제 3절 주장성 http://www.visitseou[...]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2017-10-00
[9] 웹사이트 재상 宰相 https://web.archive.[...] Nate / EncyKorea
[10] 웹사이트 오래 사랑받은 노포들, 서울미래유산 속 식당 50 https://mediahub.seo[...]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2021-11-11
[11] 웹사이트 Cheongjinok https://english.visi[...] 2023-08-17
[12] 웹사이트 [박찬일 노포열전] 청진옥, 뜨끈한 해장국의 위로 https://www.bizhanko[...] 2016-07-12
[13] 웹사이트 모주 母酒 https://web.archive.[...] Nate / EncyKorea
[14] 웹사이트 물회 https://web.archive.[...] Nate / Korean dictionary
[15] 뉴스 숙취 해소에 가장 탁월한 해장국은 http://www.ohmynews.[...] 2008-12-19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