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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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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선거는 2007년 12월 19일에 실시되었으며, 이명박 후보가 48.7%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이 선거는 이명박(한나라당),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이회창(무소속) 후보 등의 경쟁으로 치러졌으며, 이명박 후보는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내세워 경제 공약을 통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선거 결과는 보수 세력의 압도적인 우위와 지역별 지지 성향의 뚜렷한 차이를 보여주었으며, 역대 대통령 선거 중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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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선거
지도
2007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시·군 단위 결과
시·군 단위 결과
2007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시·도 단위 결과
시·도 단위 결과
기본 정보
국가대한민국
선거 종류대통령 선거
이전 선거2002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이전 선거 연도2002년
다음 선거2012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다음 선거 연도2012년
선거일2007년 12월 19일
투표율63.0% ( 7.8%p)
선거 결과
후보이명박
소속 정당한나라당
득표수11,492,389
득표율48.67%
후보정동영
소속 정당대통합민주신당
득표수6,174,681
득표율26.14%
후보이회창
소속 정당무소속
득표수3,559,963
득표율15.07%
후보문국현
소속 정당창조한국당
득표수1,375,498
득표율5.82%
선거 전후
대통령노무현
소속 정당무소속
당선자이명박
당선자 소속 정당한나라당

2. 선거 정보

2007년 2월 28일 공식 인구 조사 결과 발표로 유권자 수가 확인되었고, 11월 21일부터 11월 26일 사이에 선거인 명부가 작성 및 발표된 후 12월 12일에 최종 확정되었다.[5] 4월 23일부터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었으며, 11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았다.[5]

이번 대통령 선거에는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사상 최다인 12명이 출마했으나, 대통합민주신당 (우리당에서 개편) 정동영, 한나라당 (자유한국당) 이명박, 전 한나라당 총재 이회창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졌다. "경제 재생" 공약을 내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정동영 후보 등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되면서, 1997년과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 연이어 패배했던 한나라당은 10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 김대중, 노무현 정부로 이어진 10년간의 진보 정권이 막을 내렸다.

2. 1. 선거 일정

날짜내용
2007년 2월 28일인구 기준일[5][25]
2007년 4월 23일예비 후보자 등록 시작[5][25]
2007년 11월 21일 ~ 2007년 11월 25일선거인명부 작성 및 부재자 신고, 명부 작성[5][25]
2007년 11월 25일 ~ 2007년 11월 26일후보자 등록 신청[5]
2007년 12월 12일선거인명부 확정[5][25]
2007년 12월 13일 ~ 2007년 12월 14일부재자투표소 투표[5][25]
2007년 12월 19일본 선거[5][25]



1987년 10월 29일 개정된 헌법 제68조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는 임기만료일(2월 24일 24시) 70일 전부터 40일 이전에 실시해야 한다. 1998년 개정된 공직선거법에는 임기만료일 70일 전의 첫 번째 수요일로 규정되어 있다.

2. 2. 선거권과 피선거권

선거일 기준 만 19세 이상(1988년 12월 20일 출생자 포함) 대한민국 국민은 공직선거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선거권이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67조에 따라, 선거일 현재 5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40세 이상(1967년 12월 20일 출생자 포함) 대한민국 국민은 공직선거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피선거권이 있다.

3. 후보

이번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선거는 여당인 대통합민주신당정동영, 야당인 한나라당의 이명박, 보수 성향 무소속 이회창의 3파전으로 치러졌다. 문국현, 권영길 등도 출마했으나 지지율은 10% 미만이었다.[27]

이회창은 1997년과 2002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2007년 11월 7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였다.[26]

각 정당은 경선을 통해 대통령 후보를 선출했다. 민주노동당권영길,[27] 민주당은 이인제, 창조한국당문국현,[27] 한국사회당은 금민을 대선 후보로 선출하였다.[28] 경제공화당에서는 허경영, 새시대참사람연합에서는 전관이 출마했다.

참주인연합은 정근모를, 국민중심당심대평을 후보로 추대하였으나, 이회창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하였다.[29][30] 화합과도약을위한국민연대는 이수성을 후보로 추대하였으나, 정동영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했다.[31]

1% 미만 득표 후보별 지역별 득표 내역은 다음과 같다.

지역이인제허경영금민정근모전관
서울23,21422,4053,5013,013911
부산4,5997,3511,198770406
대구1,8473,375727367221
인천7,6125,7691,068797323
광주7,1181,54728939896
대전7,2232,356683467204
울산1,8842,059467271121
경기30,51323,5543,2073,3781,312
강원6,0855,063849615436
충북7,9653,435759561321
충남22,5923,8141,131934568
전북6,5501,777538590270
전남23,0742,179743938517
경북3,8234,6961,458819699
경남4,9356,0631,2611,310612
제주1,6741,273344152144
합계160,70896,75618,22315,3807,161
출처: [http://info.nec.go.kr/ 중앙선거관리위원회]


3. 1. 대통합민주신당

대통합민주신당은 2007년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국민 참여 경선을 실시하여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을 대선 후보로 선출하였다.[6]

경선에는 정동영, 손학규, 이해찬, 류시민, 한명숙 등 총 9명의 후보가 참여하였다. 9월 3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상위 5명의 후보만이 본경선에 진출하였다. 한명숙 후보는 본경선 시작 전에 이해찬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하였다.

본경선 결과는 최종 결과의 90%, 여론조사는 10%를 반영하였다. 경선은 전국 16개 광역시·도 순회 투표와 모바일 투표,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날짜지역정동영손학규이해찬류시민총합
득표수%득표수%득표수%득표수%
9월 15일제주3,00332.82,75430.11,86620.41,52816.79,151
울산2,26234.81,33520.51,54823.81,36220.96,507
9월 16일강원2,31131.12,35931.82,75137.17,421
충북6,33452.72,92024.32,76023.012,014
9월 17일광주10,84147.67,94834.94,00717.622,796
전남15,22446.111,95836.25,81917.633,001
9월 30일부산6,68937.64,50825.36,61437.117,811
경남4,46134.84,06931.84,27633.412,806
10월 9일휴대전화-17,00433.57,64936.56,28530.020,938
10월 11일휴대전화-219,28834.621,35938.415,03527.055,682
10월 10-12일여론조사21,85044.117,52535.310,21620.649,591
10월 13-14일휴대전화-335,84635.541,02340.723,96423.8100,833
10월 14일전북38,07881.36,38713.62,3675.146,832
대전1,76633.91,46428.11,97437.95,204
충남2,18232.61,61624.12,89543.36,693
대구1,10825.71,53035.51,67738.94,315
경북1,59833.42,01742.11,17424.54,789
경기13,02540.213,58742.05,76717.832,379
인천3,11741.03,16041.51,33117.57,608
서울20,99749.513,63132.17,80218.442,430
총합216,98443.8168,79934.0110,12822.2495,911



경선 과정에서 정동영 후보에 대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어 일부 지역의 투표가 연기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3. 2. 한나라당

8월 19일 여론조사 및 국민 참여 선거인단 투표를 시행한 결과, 이명박현대건설 사장 겸 서울특별시장이 최다 득표를 하여 한나라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되었다.[7] 경선에는 이명박 후보 외에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원희룡 의원, 홍준표 의원 등이 참여하였다.[8][9]

경선은 여론조사(20%)와 사전 등록된 선거인의 투표(8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8월 20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된 경선 결과, 이명박 후보가 49.6%의 득표율로 48.1%를 얻은 박근혜 후보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되었다. 두 후보 간의 득표율 차이는 1.5%로 매우 근소했다.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 최종 결과
기호후보자명여론조사선거인단총득표총득표
순위
비고
비율비율비율
1이명박16,86864,21681,0841후보 확정
51.5549.0649.56
3박근혜13,98464,64878,6342rowspan="2" |
42.7349.3948.06
2원희룡1,0791,3192,3983rowspan="2" |
3.301.011.47
4홍준표7937101,5034rowspan="2" |
합계32,724130,893163,619colspan="2" |


3. 3. 무소속 이회창

이회창한나라당 총재는 11월 7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하였다.[26] 1997년과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였던 이회창은 2007년 11월 7일 한나라당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무소속 후보로 출마를 선언하였다.

3. 4. 기타 후보

민주노동당권영길 전 당 대표를, 민주당이인제 의원을, 창조한국당문국현유한킴벌리 대표를, 한국사회당은 금민 당 대표를 대선 후보로 선출하였다.[27][28] 경제공화당에서는 허경영이, 새시대참사람연합에서는 전관 당 총재가 후보로 출마했다.

참주인연합은 정근모과학기술처 장관을 후보로 추대하였으나, 이회창 지지를 선언하고 선거 전날 사퇴하였다.[29] 국민중심당심대평 당 대표를 후보로 선출하였으나, 이회창과의 단일화를 선언하고 후보직을 사퇴했다.[30] 화합과도약을위한국민연대는 이수성 전 총리를 후보로 추대하였으나,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했다.[31]

1% 미만 득표 후보별 지역별 득표 내역은 다음과 같다.

지역이인제허경영금민정근모전관
서울23,21422,4053,5013,013911
부산4,5997,3511,198770406
대구1,8473,375727367221
인천7,6125,7691,068797323
광주7,1181,54728939896
대전7,2232,356683467204
울산1,8842,059467271121
경기30,51323,5543,2073,3781,312
강원6,0855,063849615436
충북7,9653,435759561321
충남22,5923,8141,131934568
전북6,5501,777538590270
전남23,0742,179743938517
경북3,8234,6961,458819699
경남4,9356,0631,2611,310612
제주1,6741,273344152144
합계160,70896,75618,22315,3807,161
출처: [http://info.nec.go.kr/ 중앙선거관리위원회]


4. 사건 사고

이명박 후보는 BBK 주가 조작 논란에 휘말려 선거전 내내 어려움을 겪었다. 11월 16일에는 BBK 논란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이 귀국하였으며, 12월 5일에는 검찰이명박 후보의 BBK 주가 조작 연루 의혹 수사 결과에 대해 '무혐의'라고 발표했다.[48]

대선 기간 중 이명박 후보의 집에 괴한이 권총을 들고 찾아와 협박한 사건이 발생했다. 괴한은 경호원들에 의해 붙잡혔으나, 이명박은 이 괴한을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돌려보냈다.[48]

4. 1. BBK 주가 조작 사건

이명박 후보는 BBK 주가 조작 논란에 휘말려 선거전 내내 어려움을 겪었다. 11월 16일에는 BBK 논란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이 귀국하였으며, 12월 5일에는 검찰이명박 후보의 BBK 주가 조작 연루 의혹 수사 결과에 대해 옵셔널벤처스 주가 조작, BBK 실소유주, ㈜다스 실소유주 의혹 모두 '무혐의'라고 발표했다.[48]

4. 2. 이명박 권총 협박 사건

대선 기간 중 이명박 후보의 집에 괴한이 권총을 들고 찾아와 협박한 사건이 발생했다.[48] 괴한은 경호원들에 의해 붙잡혔으나, 이명박 후보는 이 괴한을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돌려보냈다.[48]

5. 토론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 3회의 TV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12월 6일에는 정치·통일·외교·안보 분야, 12월 11일에는 사회·교육·여성·문화 분야, 12월 16일에는 경제·노동·복지·과학 분야를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이 토론회에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이회창 무소속 후보,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 이인제 민주당 후보 등 6명이 참가하였다.

또한, 선관위는 정근모 참주인연합 후보, 허경영 경제공화당 후보, 전관 새시대참사람연합 후보, 금민 한국사회당 후보 등 군소 후보들을 위한 비초청 후보 토론회를 12월 13일에 개최하였다.

6. 여론 조사

17대 대선 초기에는 이명박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회창 후보의 출마 선언 이후 지지율에 변화가 생겼다. BBK 주가 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의 귀국과 검찰의 수사 발표 등 BBK 관련 사건들은 여론에 큰 영향을 미쳤다.[48] 12월 13일부터는 대선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었다.

6. 1. 여론조사 추이

날짜이명박박근혜손학규정동영이해찬문국현권영길이인제비고
5월 16일[33]48.922.44.62.5
5월 26일[34]47.323.46.63.1
6월 9일[35]41.324.96.11.9
6월 21일[36]37.826.16.51.8
7월 1일[37]39.427.65.32.4
7월 14일[38]40.025.87.33.3
7월 21일[39]37.227.66.72.0
9월 20일[40]50.64.88.53.3한나라당 후보 선출
10월 6일[41]53.36.310.53.75.5
10월 10일[42]58.07.511.44.64.6
10월 16일[43]51.920.28.73.63.3신당 및 민주당 후보 선출



'''정당 후보 선출 이후 여론조사'''

날짜이명박이회창정동영문국현권영길이인제모름/무응답비고
10월 16일51.920.28.73.63.3
11월 7일[44]39.819.810.53.93.41.720.9이회창 출마 선언 직후
11월 18일[45]36.817.113.26.62.31.222.9김경준 귀국 직후
11월 26일[46]39.316.913.56.63.61.918.1후보 등록 마감
12월 7일[47]40.416.616.28.05.61.311.8BBK 검찰 수사발표[48]
12월 12일[49]45.413.617.56.73.90.911.8언론 발표 가능 마지막 여론조사


7. 선거 결과

2007년 12월 19일에 치러진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선거는 역대 최다인 12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나, 대통합민주신당정동영, 한나라당의 이명박,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3파전으로 진행되었다. "경제 재생"을 공약으로 내건 이명박 후보가 현 정권에 대한 비판 여론을 결집시켜 압도적인 득표 차이로 당선되었다.[23] 이로써 한나라당은 10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했고,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으로 이어진 진보 정권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명박 후보의 득표율은 48.7%로, 1987년 민주화 이후 치러진 역대 대통령 선거 중 노무현 전 대통령(48.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였다. 2위인 정동영 후보와의 득표수 차이는 531만 7708표로, 민주화 이후 최대 격차를 기록했다. 보수와 진보 진영의 득표율을 비교하면 보수 세력이 63.8%(이명박+이회창), 진보 세력이 35.6%(정동영+문국현+권영길+이인제)로, 보수 진영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이명박 후보의 승리 요인으로는 경제계 출신으로서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구축하고, 경제 공약을 적극적으로 내세워 폭넓은 지지를 얻은 점이 꼽힌다.[24]

제17대 대통령 선거 (2007년 12월 19일)
당락후보자정당득표수득표율
당선이명박한나라당11,492,38948.67%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6,174,68126.14%
이회창무소속3,559,96315.07%
문국현창조한국당1,375,4985.82%
권영길민주노동당712,1213.01%
이인제민주당160,7080.68%
허경영경제공화당96,7560.40%
금민한국사회당18,2230.07%
정근모참주인연합15,3800.06%
전관새시대참사람연합7,1610.03%



7. 1. 지역별 결과

(한나라당)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이회창
(무소속)문국현
(창조한국당)권영길
(민주노동당)이인제
(민주당)수도권서울특별시2,689,162
(53.2%)1,237,812
(24.5%)596,226
(11.8%)358,781
(7.1%)116,344
(2.3%)23,214
(0.5%)인천광역시593,283
(49.2%)286,565
(23.8%)183,057
(15.2%)84,814
(7.0%)42,069
(3.5%)7,612
(0.6%)경기도2,603,443
(51.9%)1,181,936
(23.6%)670,742
(13.4%)354,492
(7.1%)144,830
(2.9%)30,513
(0.6%)강원376,004
(52.0%)136,668
(18.9%)127,102
(17.6%)42,552
(5.9%)28,129
(3.9%)6,085
(0.8%)충청도대전광역시246,008
(36.3%)159,700
(23.6%)195,957
(28.9%)48,143
(7.1%)17,207
(2.5%)7,223
(1.1%)충청북도289,499
(41.6%)165,637
(23.8%)162,750
(23.4%)39,884
(5.7%)25,285
(3.6%)7,965
(1.1%)충청남도313,693
(34.3%)192,999
(21.1%)304,259
(33.2%)43,383
(4.7%)32,132
(3.5%)22,592
(2.5%)전라도광주광역시56,875
(8.6%)527,588
(79.8%)22,520
(3.4%)31,524
(4.8%)13,597
(2.1%)7,118
(1.1%)전라북도86,149
(9.0%)777,236
(81.6%)34,630
(3.6%)26,573
(2.8%)18,139
(1.9%)6,550
(0.7%)전라남도88,834
(9.2%)757,309
(78.7%)34,790
(3.6%)31,289
(3.2%)23,178
(2.4%)23,074
(2.4%)경상도부산광역시1,018,715
(57.9%)236,708
(13.5%)346,319
(19.7%)94,258
(5.4%)48,901
(2.8%)4,599
(0.3%)대구광역시876,719
(69.4%)75,932
(6.0%)228,199
(18.1%)50,514
(4.0%)25,777
(2.0%)1,847
(0.1%)울산광역시279,891
(54.0%)70,736
(13.6%)90,905
(17.5%)28,605
(5.5%)43,607
(8.4%)1,884
(0.4%)경상북도1,033,957
(72.6%)96,822
(6.8%)195,526
(13.7%)47,345
(3.3%)39,327
(2.8%)3,823
(0.3%)경상남도843,662
(55.0%)189,463
(12.4%)329,486
(21.5%)73,893
(4.8%)82,645
(5.4%)4,935
(0.3%)제주특별자치도96,495
(38.7%)81,570
(32.7%)37,495
(15.0%)19,421
(7.8%)10,954
(4.4%)1,674
(0.7%)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민주당계 정당의 절대적 지지 기반인 전라도(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를 제외한 13개 지역 모두에서 이명박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았을 때, 이명박 후보는 출생지인 경상도에서 50%를 넘는 지지를 얻었고, 특히 경상북도에서는 70%에 육박했다. 반면 정동영 후보는 기반인 전라도 3개 지역 모두에서 70% 이상의 지지를 얻는 결과를 보였고, 한국 정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대한민국의 지역감정의 강도가 이번 선거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났다. 3위에 그친 이회창 후보는 경상도와 대전광역시충청남도에서 정동영 후보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충청남도에서는 이명박 후보와의 득표 차는 9,439표, 득표율로는 0.9%의 근소한 차이였다.

8. 기타

일부 지역에서는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되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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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뉴스 이명박, 1주일새 고학력층·서울서 10~7%p 이탈 http://www.hani.co.k[...] 리서치플러스 2007-11-17
[46] 뉴스 ‘1강 2중’ 구도 유지 http://news.kbs.co.k[...] KBS 2007-11-26
[47] 뉴스 이명박 40.4%, 이회창·정동영 박빙 http://www.ytn.co.kr[...] YTN-한국리서치 2007-12-06
[48] 뉴스 검찰, 이명박 후보 관련 의혹 모두 무혐의 http://search.ytn.co[...] YTN 2007-12-05
[49] 뉴스 세대·이념·지역구도 약화 http://news.chosun.c[...] 조선일보-한국갤럽 200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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