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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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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쥐치는 쥐치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한국, 일본, 러시아 등지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최대 30cm까지 성장하며, 마름모꼴의 납작한 몸과 독특한 등지느러미 가시를 가지고 있다. 주로 열대 해역의 암초 지대에 서식하며, 해파리, 갑각류, 유공류 등을 먹고 산다. 쥐치는 낚시와 식용으로 이용되며, 특히 말린 쥐치는 쥐포로 만들어져 한국에서 널리 소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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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치 - [생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Stephanolepis cirrhifer
학명Stephanolepis cirrhifer
명명자(테민크 & 슐레겔, 1850)
이명*Monacanthus cirrhifer Temminck & Schlegel, 1850
영명Thread-sail filefish
상태LC
평가 기준IUCN3.1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
조기어류강
상목극기상목
(미분류)에우페르카리아류
복어목
쥐치과
쥐치속
쥐치
크기
최대 크기12 in (30 cm)

2. 명칭

일본에서는 '''가와하기'''(カワハギ, 皮剥일본어)라고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쥐치'''라고 알려져 있다. 러시아어로는 "작은 줄무늬 트리거피쉬"(Спинорог малый полосатый)라고 불린다.[2] 영어로는 "파일피쉬"(filefish), "풀피쉬"(foolfish), "포키"(porky)라고 불린다.[2]

간사이 지방[9], 세토 내해[10]에서는 '하게', 후쿠오카현[10]에서는 '카와무키', 야마구치현에서는 '메이보', 나가사키현히라도시에서는 '큐로포', 미우라 반도 서부에서는 '게바치로' 등으로 불린다. 그 외에도 하기, 말하게, 카와하게, 카와하기, 바쿠치, 바쿠치우오, 스부타[11], 멘보[11]등으로 불린다.

'바쿠치'나 '바쿠치우오' 등의 이름은 "껍질이 바로 벗겨진다"는 모습이 "바쿠치에서 져서 옷을 벗는" 모습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붙여졌다. 또한 바늘에 걸리지 않고 먹이만 먹는 경우가 많아 "먹이 도둑", "먹이 챔피언" 등으로도 불린다.

3. 분류

이 물고기는 1850년 코엔라드 야콥 템민크와 헤르만 슐레겔이 기재하였으며, 일본 해안에서 다른 동물들과 함께 관찰되었다. 처음에는 ''Monacanthus'' 속에 속하는 ''Monacanthus cirrhifer''로 분류했지만, 1903년 데이비드 스타 조던과 헨리 위드 파울러에 의해 ''Stephanolepis'' 속으로 옮겨졌다. 종명은 "털의 가장자리를 가진"을 의미하는 라틴어 단어 ''cirrhifer''에서 유래되었다.

4. 생태

쥐치는 원래 열대성 물고기로 수심 20-50m, 17°C~18°C의 암초 지대에서 살며 거의 옮겨 다니지 않고 동작이 느리다. 산란기는 6-8월이고 수심 10m 정도의 모래 바닥으로 이동한다. 보통 때는 느리게 움직이지만 먹이를 잡을 때에는 행동이 무척 빨라진다. 해파리, 불가사리, 갑각류, 유공류 등을 먹는다. 치어는 해조 근처에서 유영하고 성장하면서 암초로 이동한다. 등과 배지느러미 등 수직지느러미를 파도 모양으로 움직이며 이동한다. 밤에는 잠을 자는데, 이때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주둥이로 산호나 딱딱한 줄기를 물고 몸을 지탱한다.[3]

실쥐치는 잡식성 어종으로, 식물이나 동물성 물질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먹이에는 다시마를 포함하지만, 주로 단각류(감마 새우 및 유령새우 등)와 거머리말 종인 ''잘피''를 섭취한다. 또한 이끼벌레류와 일부 관벌레 종과 같은 작은 생물도 먹는다. 실쥐치는 물고기, 단각류, 등각류, 삿갓조개, 다모류, 이매패류, ''모자반''속과 같은 해조류, 노무라입깃해파리와 같은 젤라틴성 플랑크톤을 먹는다. ''S. cirrhifer''는 가시벌레과 요각류 기생충인 ''Peniculus minuticaudae''의 숙주이며, 이 기생충은 주로 암컷 실쥐치의 지느러미를 감염시킨다.[4]

일본 열도 주변에서는 홋카이도 이남에서 동중국해까지 분포하며, 남쪽 지역에 서식 개체 수가 더 많다. 수심 100m 이내의 모래 바닥과 암초가 섞인 환경에 서식한다. 낮에 활동하지만, 밤에는 해조류 등을 입에 물고 붙잡고 잠을 자는 습성이 있다.

식성은 육식성이며, 갯지렁이, 조개, 성게, 갑각류 등 다양한 소동물을 먹이로 한다. 입에 물을 머금고 모래 바닥에 힘차게 뿜어내어 모래 속에 숨어 있는 생물을 휩쓸어 잡아먹는다. 껍질로 덮인 나 조개류 등도 튼튼한 이빨로 껍질을 깨물어 부수어 먹어치운다. 또한, 노무라입깃해파리를 집단으로 공격하는 것이 관찰되었으며, 모래 속에 서식하는 다모류보다 포식하기 쉬운 해파리를 좋아하는 것도 확인되었다.[6][7]

산란기는 여름이며, 모래 바닥에 산란한다. 어린 물고기는 쥐치와 비슷하며, 해조류가 많은 암초 해안 등에서 볼 수 있다. 성장하면서 암초의 먼바다에서 생활하게 된다.

5. 분포

일본 열도 주변에서는 홋카이도 이남에서 동중국해까지 분포하며,[5] 남쪽 지역에 서식 개체 수가 더 많다. 수심 100m 이내의 모래 바닥과 암초가 섞인 환경에 서식한다.

6. 인간과의 관계

한국에서는 쥐치를 말려서 쥐포를 만들어 반찬이나 맥주 안주 등으로 쓴다.

살은 지방이 적고 씹는 맛이 있는 흰 살 생선으로, 조림, , 초밥, 튀김, 건어물 등 다양하게 요리된다. 생으로는 탄력이 있어 회로 만들 때는 얇게 썰어낸다. 살뿐만 아니라 도 맛있어 귀하게 여겨지는데, 분홍색을 띠며 지방이 많아 느끼한 감칠맛과 단맛이 있다. 간은 살과 함께 회나 조림으로 먹으며, 체에 걸러 간장에 녹인 것을 회에 찍어 먹기도 한다. 쥐치의 간은 "바다의 푸아그라"라고도 불린다.

쥐치는 여름이 제철이지만,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두 번째 제철이 있다. 이 시기에는 겨울에 대비하여 먹이를 많이 섭취하고 간이 특히 크게 발달하기 때문이다. 간이 발달하면 살이 여위어지므로, 살만 즐기려면 여름이 좋다. 같은 쥐치과의 말쥐치나 객주리도 쥐치와 같은 방식으로 요리한다.

일본식 쥐치 초밥

6. 0. 1. 한국

한국에서는 쥐치를 말려서 쥐포를 만들어 반찬이나 맥주 안주 등으로 쓴다. 한국에서 쥐치는 수요가 매우 높아 어업에서 양식장을 통해 쥐치 번식을 하여 어획량을 늘리기도 한다.

6. 0. 2. 일본

일본에서는 쥐치가 식용으로 양식되어 상업적으로 판매된다.

6. 1. 양식

실꼬리쥐치는 대한민국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서 식용으로 양식되어 상업적으로 판매된다. 한국에서는 쥐포의 재료로 사용된다. 한국에서의 쥐치 수요는 매우 높아, 어업에서는 종종 양식장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쥐치의 번식을 통해 어획량을 보충하고 늘린다.

시즈오카시의 미호노마츠바라에서는 도카이 대학 해양학부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하수로 끌어올린 해수를 이용하여 연중 간이 큰 쥐치의 육상 양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6. 2. 낚시

가나가와현 미우라 반도에서 쥐치를 전문적으로 배에서 낚시하는 것이 시작되었다. 쥐치는 먹이를 훔쳐가는 솜씨가 매우 뛰어나 좀처럼 낚이지 않기 때문에 게임성이 높은 낚시로 알려져 있다. 쥐치 낚시 전문 낚시 클럽(쥐치 낚시 연구회)이 여러 개 설립되는 등 인기 대상어가 되었다.[1]

6. 2. 1. 장비

2023년 4월 기준으로 낚싯대는 탄소 섬유로 제작된 전용 낚싯대가 1.8m~2.4m 길이로 가볍고 조작성이 좋아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옛 방식의 대나무로 만든 일본식 낚싯대를 고집하는 애호가도 많다. 일본식 낚싯대는 낚싯대 끝 부분에 고래 수염이 사용되며, 고가이지만 희소 가치가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반면에 릴은 최신의 소형 경량이며 기어비가 높은 것이 감아올리는 속도가 빨라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라인은 근년의 낚시 도구 중 가장 진보한 분야로, 2023년 4월 기준으로 폴리에틸렌 섬유를 엮은 PE 라인을 사용한다. 일본의 낚싯줄은 굵기를 호수로 표시하는데, 쥐치 낚시의 경우에는 0.8호부터 1.5호 굵기를 사용한다.

6. 2. 2. 채비

채비는 3~4개의 바늘이 달린 도즈키식(胴突式)이 기본이며, 바늘을 임의로 교체할 수 있는 채비도 있다. 쥐치는 주로 해저 부근을 회유하므로, 바늘 간격은 15cm~20cm 정도이고 채비의 전체 길이도 50cm 정도로 비교적 짧으며, 플로로카본이라 불리는 라인이 주로 사용된다. 또한 쥐치 낚시에서는 집어(集魚) 도구, 또는 집어판이라 불리는 독특한 기구를 채비 상단에 부착하는 사람이 많다. 봉돌은 낚시터에 따라 25호부터 40호까지 사용한다. 해저가 암초 지대인 경우가 많아 밑걸림이 많으므로 예비 채비와 봉돌이 필요하다. 컷토 바리(カットウバリ)라고 불리는 큰 갈고리를 이용한 낚시도 있다.

6. 2. 3. 미끼

미우라 반도에서는 도쿄만에 면해 있어 당시 저렴했던 바지락이 사용되었고, 이후에도 변함없이 바지락 껍질을 벗긴 것이 일반적인 미끼로 사용되고 있다. 간사이 지방과 규슈 지방에서는 새우 껍질을 벗긴 것을 사용한다. 갯지렁이류도 사용된다.

6. 2. 4. 낚시 방법

예약하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합승선 스타일의 낚시배를 이용하거나, 마음이 맞는 동료들과 배 한 척을 통째로 빌리는 전세 낚시를 이용한다. 낚시 대회가 활발하게 열릴 정도로 낚시 방법은 사람마다 다양한 패턴이 개발되어 있다. 이는 쥐치의 활성도가 높을 때와 낮을 때 낚시 난이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낚시가 안 될 때 어떻게 낚을 것인가를 연구한 결과이다. 소프트 루어를 사용한 루어 낚시도 있으며, 하깅이라고 불린다.

참조

[1] 간행물 Stephanolepis cirrhifer 2020-07-20
[2] 웹사이트 Stephanolepis cirrhifer Temminck et Schlegel, 1850 http://fish.dvo.ru/f[...] Institute of Marine Biology 2016-02-04
[3] 논문 Feeding preference of threadsail filefish Stephanolepis cirrhifer on moon jellyfish and lobworm in the laboratory http://www.plankton.[...] Kyoto University 2016-02-04
[4] 논문 Complete life cycle of a pennellid Peniculus minuticaudae Shiino, 1956 (Copepoda: Siphonostomatoida) infecting cultured threadsail filefish, Stephanolepis cirrhifer http://www.parasite-[...]
[5] FishBase
[6] 논문 Jack mackerel Trachurus japonicus juveniles use jellyfish for predator avoidance and as a prey collector http://jypichthyolog[...] Wiley Online Library
[7] 논문 Feeding preference of threadsail filefish Stephanolepis cirrhifer on moon jellyfish and lobworm in the laboratory https://doi.org/10.3[...] 日本プランクトン学会、日本ベントス学会
[8] 뉴스 (ひらけ!進路・新路・針路)一定の水温活用し陸上養殖 地下海水で魚すくすく■年中大きな肝のカワハギ https://www.asahi.co[...] 朝日新聞 2018-08-29
[9] 서적 カワハギ 2023-04-25
[10] 서적 カワハギ(皮剝) 2023-04-25
[11] 서적 カワハギ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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