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곤파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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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풍 곤파스 (2010년)는 2010년 8월 28일 괌 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하여 북상하며 일본 오키나와를 통과한 뒤, 9월 2일 충청남도 강화도에 상륙한 태풍이다. 곤파스는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서해안 지역과 수도권에 강한 바람을 동반하여, 일본 오키나와와 대한민국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혔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10년 만에 가장 근접하게 통과하여, 2000년 태풍 프라피룬 이후 가장 큰 피해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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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곤파스 (2010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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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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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태풍 곤파스 (Glenda) |
활동 기간 | 2010년 8월 28일 ~ 2010년 9월 4일 |
태풍 종류 | 열대 저기압 |
관련 태풍 시즌 | 2010년 태평양 태풍 시즌 |
영어 이름 | Typhoon Kompasu |
세력 | |
JMA (일본 기상청) | 최대 풍속: 80 노트 (10분 평균) 최저 기압: 960 hPa |
JTWC (미합동태풍경보센터) | 최대 풍속: 105 노트 (1분 평균) 최저 기압: 944 hPa |
KMA (한국 기상청) | 최대 풍속: 40 m/s (10분 평균) 최대 강풍 반경: 450 km |
피해 | |
연도 | 2010년 |
사망자 | 29명 |
피해액 | 5830만 달러 |
영향 지역 | 중국 일본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러시아 극동 지역 알래스카주 |
2. 발생과 진로
태풍 곤파스는 8월 28일 괌섬 북서쪽 약 300km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성 요란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시작되었다. 8월 30일 3시, 일본 기상청(JMA)은 이 열대성 요란을 제7호 태풍 곤파스로 명명했다. 곤파스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북서쪽으로 이동하며 점차 발달했다. 8월 31일 9시에는 중심기압 960 hPa, 최대풍속 40m의 강도 "강"인 태풍이 되었고, 같은 날 17시경 일본 오키나와섬을 통과했다.
9월 1일에 접어들면서 곤파스는 서서히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한반도 서해안을 향해 북상했다. 이때 일본 기상청은 곤파스가 최성기를 지나 중심기압 965 hPa, 최대풍속 40m로 약간 약해졌다고 해석했지만,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최대풍속 55 m/s (105 kt)의 카테고리 3급 태풍으로 해석하며 9월 1일 오전에 최성기를 맞이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후 곤파스는 조금씩 쇠퇴하기 시작하여 9월 1일 15시에는 중심기압 970 hPa, 최대풍속 35m의 세력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약 200km 해상에 이르렀다. 곤파스는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평균 약 40km의 속도로 서해상을 빠르게 북상했고, 충청남도 서쪽 해안을 거쳐 9월 2일 6시 35분 강화도 남동부에 상륙했다.[1] 상륙 당시 세력은 중심기압 985 hPa, 최대풍속 25m의 강도 "중", 크기는 "소형"이었다. 곤파스는 상륙 후 더욱 가속하여 50km의 속도로 경기도 북부, 철원, 고성 등을 거쳐 한반도를 약 4시간 만에 관통하고, 10시 50분에 동해상으로 진출했다. 그리고 9월 3일 3시에는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다.
2. 1. 발생 초기
8월 28일 괌섬 북서쪽 약 300 km 해상에서 발생해 북서로 진행하던 열대성 요란(Tropical Disturbance)이 오후 늦게부터 급격히 발달했다.[4] 8월 30일 3시에는 일본 기상청(JMA)으로부터 제7호 태풍으로 인정되어 곤파스로 명명되었다. 이후, 점진적으로 발달하면서 당시 일본에 중심을 두고 있던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계속 북서로 나아가 8월 31일 9시에는 중심기압 960 hPa / 최대풍속 40 m/s 의 강도 “강”의 태풍이 되었다.[4]태풍 곤파스가 될 열대 저기압은 8월 25일,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에 의해 처음 분석되었는데, 이는 축 주(Chuuk State) 근처에 위치한 저기압 표면 골에서 발생한 열대 저기압이었다.[4] 8월 28일 동안 저기압은 저고도 순환을 발달시켰고, 이는 그날 급속히 강화되었다. 이로 인해 JMA과 JTWC는 그날 이 저기압을 열대 저기압 08W로 지정했고, 이후 JTWC는 이 저기압이 열대 폭풍으로 발달했다고 보고했다. 다음 날 필리핀 대기천문지구물리청(PAGASA)은 열대 저기압이 자신들의 관할 구역으로 이동했으며, 이후 열대 폭풍 글렌다로 명명했다고 보고했다. 그날 늦게 JMA는 글렌다가 열대 폭풍으로 발달하여 곤파스로 명명되었다고 보고했다.
8월 30일 초, JTWC는 곤파스가 눈의 특징을 발달시키고 태풍으로 발달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JMA는 JTWC가 곤파스의 세기를 165km/h로 평가한 후 그날 1800 UTC까지 따르지 않았다.
2. 2. 발달 과정
8월 28일 오후 늦게부터 괌 북서쪽 약 300 km 해상에서 발생해 북서로 진행하던 열대성 요란(Tropical Disturbance)이 급격히 발달했다.[4] 8월 30일 3시에는 일본 기상청(JMA)으로부터 제7호 태풍으로 인정되어 곤파스로 명명되었다. 이후 점진적으로 발달하면서 당시 일본에 중심을 두고 있던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계속 북서로 나아가 8월 31일 9시에는 중심기압 960 hPa / 최대풍속 40 m/s 의 강도 “강”의 태풍이 되었고, 그 세력을 유지한 채 같은 날 17시경에 일본 오키나와섬을 통과했다.9월 1일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전향, 방향을 조금씩 동쪽으로 틀어 한반도 서해안을 향해 북상했다. 일본 기상청은 최성기를 지나 세력이 중심기압 965 hPa / 최대풍속 40 m/s 로 약간 떨어졌다고 해석했다. 그러나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최대풍속 105 kt (55 m/s)의 “카테고리 3급”으로 해석, 태풍이 오키나와섬 통과 시보다 약간 더 발달해 9월 1일 오전에 최성기를 맞이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윽고 태풍은 조금씩 쇠퇴를 시작해, 9월 1일 15시에는 중심기압 970 hPa / 최대풍속 35 m/s 의 세력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약 200 km 해상에 이르렀다. 제주도 서쪽 해상을 통과한 뒤, 진행 속도를 올려 평균 약 40 km/h 의 속도로 서해상을 빠르게 북상, 충청남도 서쪽 해안을 지나 9월 2일 6시 35분, 강화도 남동부에 상륙했다.[1] 상륙 시의 세력은 중심기압 985 hPa / 최대풍속 25 m/s 의 강도 “중”, 크기는 “소형”이었다. 그 후 한층 더 가속해 50 km/h 의 속도로 경기도 북부, 철원, 고성 등의 지역을 거쳐 한반도를 약 4시간 만에 관통, 10시 50분에 동해상으로 진출했으며, 9월 3일 3시에는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다.
일본 기상청(JMA)은 열대 저기압 추적 정보에 10분 지속 풍속을,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1분 지속 풍속을 사용한다.[5] 두 값 사이의 변환 계수는 1.14이다.[6] JMA 기준 곤파스 최대 강도는 10분 지속 풍속 150 km/h (90 mph) 또는 1분 지속 풍속 170 km/h (105 mph)였다.[6] JTWC 기준 곤파스 최대 강도는 1분 지속 풍속 185 km/h (115 mph) 또는 10분 지속 풍속 165 km/h (100 mph)였다.[6][7]
2. 3. 오키나와 통과
태풍 곤파스는 점진적으로 발달하면서 당시 일본에 중심을 두고 있던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북서쪽으로 이동했다. 8월 31일 9시에는 중심기압 960 hPa / 최대풍속 40 m/s 의 강도 "강"의 태풍이 되었고, 같은 날 17시경에 일본 오키나와섬을 통과했다.[4]일본 기상청(JMA)은 10분 지속 풍속을,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1분 지속 풍속을 사용하여 태풍의 강도를 측정한다. 두 기관의 측정값을 변환하는 계수는 1.14이다.[5][6] 곤파스가 오키나와를 지날 당시, JTWC와 JMA는 각각 곤파스의 최대 풍속을 185 km/h (115 mph) 및 150 km/h (90 mph)로 보고했다.[7]
2. 4. 한반도 접근 및 상륙
태풍 곤파스는 점차 발달하면서 8월 31일 9시에는 중심기압 960 hPa / 최대풍속 40 m/s의 강도 "강"의 태풍이 되었고, 같은 날 17시경에 일본 오키나와섬을 통과했다.[4] 9월 1일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한반도 서해안을 향해 북상했다. 이때, 태풍은 일본 기상청 해석으로는 최성기를 지나 중심기압 965 hPa / 최대풍속 40 m/s로 약간 약해졌지만, JTWC는 최대풍속 105 kt (55 m/s)의 "카테고리 3급"으로 해석하여, 9월 1일 오전에 최성기를 맞이한 것으로 평가했다.태풍은 조금씩 쇠퇴하여, 9월 1일 15시에는 중심기압 970 hPa / 최대풍속 35 m/s의 세력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약 200 km 해상에 이르렀고,[4] 제주도 서쪽 해상을 통과한 뒤, 평균 약 40 km/h의 속도로 서해상을 빠르게 북상, 충청남도 서쪽 해안을 지나 9월 2일 6시 35분, 강화도 남동부에 상륙했다.[4][1] 상륙 시 세력은 중심기압 985 hPa / 최대풍속 25 m/s의 강도 "중", 크기는 "소형"이었다.[4] 그 후 50 km/h의 속도로 경기도 북부, 철원, 고성 등의 지역을 거쳐 한반도를 약 4시간 만에 관통, 10시 50분에 동해상으로 진출했다.[4]
2. 5. 소멸
9월 2일 6시 35분, 강화도 남동부에 상륙한 태풍 곤파스는 중심기압 985 hPa, 최대풍속 25 m/s의 강도 "중", 크기는 "소형"이었다.[1] 상륙 후 곤파스는 50 km/h의 속도로 경기도 북부, 철원, 고성 등을 거쳐 한반도를 약 4시간 만에 관통하고, 10시 50분에 동해상으로 진출했다.[1] 9월 3일 3시, 곤파스는 동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어 소멸하였다.[1]2. 6. 중심 기압 및 최대 풍속 변화
날짜 및 시간 | 중심 기압 | 최대 풍속 | 비고 |
---|---|---|---|
8월 30일 03시 | 998 hPa | 18 m/s | 태풍 발생. |
8월 30일 09시 | 994 hPa | 23 m/s | |
8월 30일 15시 | 990 hPa | 25 m/s | 강도 중으로 승격. |
8월 30일 21시 | 980 hPa | 30 m/s | |
8월 31일 03시 | 970 hPa | 35 m/s | 강도 강으로 승격. |
8월 31일 09시 | 960 hPa | 40 m/s | |
8월 31일 15시 | 960 hPa | 40 m/s | 17시경, 일본 오키나와섬 통과. |
8월 31일 21시 | 960 hPa | 40 m/s | |
9월 1일 03시 | 960 hPa | 40 m/s | |
9월 1일 09시 | 965 hPa | 38 m/s | JTWC의 해석으로는 1분 평균 최대 풍속 55m/s (105 kt)의 “카테고리 3급”. |
9월 1일 15시 | 970 hPa | 35 m/s | |
9월 1일 21시 | 970 hPa | 38 m/s | 목포 서남서쪽 150km 해상 통과. 홍도에서 최대순간풍속 52.4m/s. |
9월 2일 00시 | 970 hPa | 38 m/s | 군산 서남서쪽 180km 해상 통과. |
9월 2일 03시 | 975 hPa | 36 m/s | 군산 서북서쪽 110km 해상 통과. 서산에서 최대순간풍속 41.4m/s. |
9월 2일 06시 | 985 hPa | 27 m/s | 6시 35분, 강화도 남단 상륙. |
9월 2일 09시 | 990 hPa | 24 m/s | 속초 서쪽 110km 육상 통과. |
9월 2일 12시 | 990 hPa | 24 m/s | 속초 북쪽 130km 해상 통과. |
9월 2일 15시 | 994 hPa | 23 m/s | |
9월 2일 21시 | 998 hPa | 18 m/s | |
9월 3일 03시 | 1002 hPa | - | 온대저기압으로 변질. |
태풍 곤파스는 2000년의 태풍 프라피룬 이후 10년 만에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가장 근접하게 통과하며 강풍 피해를 준 태풍으로 기록되어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41] 1995년의 제7호 태풍 재니스 이후 15년 만에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영향을 준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소개[42]되기도 했지만, 태풍 재니스는 일본 기상청의 사후 해석 경로도[43]에서 보다시피 경기도 상륙 시점에 이미 온대저기압화가 끝나 있는 것으로 해석되어, 엄밀히 말하면 서울 접근 시에는 태풍으로서의 접근이 아니었다.
3. 특징
비에 있어서는 태풍이 한반도를 빠르게 통과한 데다 규모가 작아 동반된 강수대의 범위가 넓지 않았고, 태풍이 서해상을 북상하면서 급격히 쇠약해져 후면의 강수대가 약했기 때문[39]에, 9월 1~2일 사이의 강수량은 산청 141.5 mm, 강화 132.0 mm, 여수 130.5 mm 등으로 아주 많은 것은 아니었다. 다만 당시 태풍 전면의 수렴대가 북한 쪽에 영향을 미쳐, 황해도 일대에는 태풍이 직접 상륙한 대한민국보다도 많은 비가 내렸다.[40]
3. 1. 바람 태풍
태풍 곤파스는 중심 부근에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했던 것이 특징으로, 비 태풍보다는 바람 태풍으로 분류된다. 발달 초기부터 외형적으로 작게 결정되면서 강풍역의 최대 직경도 약 450 km 에 머물러 크기는 "소형"에 해당했지만, 중심 부근의 기압 경도가 급격하여 태풍의 중심권이 통과한 지역에서는 기록적인 강풍이 관측되었다.
태풍이 최성기를 맞이했을 때 경로 상의 일본 오키나와현 나고시에서는 최저해면기압 964.6 hPa과 함께 최대풍속 33.5 m/s를 관측해 최대풍속 부문 역대 1위 기록을 경신하였고, 부근의 이제나섬에서도 최대풍속 39.7 m/s, 최대순간풍속 56.4 m/s가 관측되어 풍속 역대 1위 기록이 바뀌었다. 하지만 태풍의 크기가 소형이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강풍은 주로 태풍의 중심 부근에서 관측되었으며, 이제나섬에서 북동쪽으로 약 90 km 떨어진 오키노에라부섬에서는 최대순간풍속이 30 m/s 에도 미치지 않았다.
태풍이 한반도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던 때에는 태풍의 세력이 약화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홍도와 흑산도에서 각각 52.4 m/s, 45.4 m/s의 최대순간풍속이 관측되었는데, 이는 대한민국의 역대 기록에 근접하는 수준이었다. 이 때의 강풍은 태풍의 이동 속도가 빨라진 것에 대한 위험반원의 풍속 증대가 원인이었다.[38] 그러나 강화도 상륙을 앞두고 태풍의 세력 약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서산에서 41.4 m/s의 최대순간풍속을 관측한 것을 마지막으로 강풍의 기세는 한풀 꺾였다. 이후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는 인천 송도 34.4 m/s, 안양 33.8 m/s, 수원 30.5 m/s, 서울 중랑구 29.5 m/s 등, 대체로 30 m/s 안팎의 최대순간풍속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 30 m/s 이상의 최대순간풍속이 관측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도권에서의 바람은 대단히 기록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태풍이 한반도를 빠르게 통과한 데다 규모가 작아 동반된 강수대의 범위가 넓지 않았고, 태풍이 서해상을 북상하면서 급격히 쇠약해져 후면의 강수대가 약했기 때문에[39], 9월 1~2일 사이의 강수량은 산청 141.5 mm, 강화 132.0 mm, 여수 130.5 mm 등으로 아주 많은 것은 아니었다. 다만 당시 태풍 전면의 수렴대가 북한 쪽에 영향을 미쳐, 황해도 일대에는 태풍이 직접 상륙한 대한민국보다도 많은 비가 내렸다.[40]
3. 2. 작은 크기와 강한 중심
태풍 곤파스는 중심 부근에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했던 것이 특징으로, 비보다는 바람 태풍으로 분류된다. 발달 초기부터 외형적으로 작게 결정되면서 강풍역의 최대 직경도 약 450 km 에 머물러 '소형' 태풍에 해당했지만, 중심 부근의 기압 경도가 급격하여 중심권이 통과한 지역에서는 기록적인 강풍이 관측되었다. 태풍 최성기에 경로 상의 일본 오키나와현 나고시에서는 최저해면기압 964.6 hPa, 최대풍속 33.5 m/s를 관측해 최대풍속 부문 역대 1위 기록을 경신하였고, 부근의 이제나섬에서도 최대풍속 39.7 m/s, 최대순간풍속 56.4 m/s를 관측하여 풍속 역대 1위 기록을 경신하였다. 하지만 태풍의 크기가 소형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강풍은 주로 태풍의 중심 부근에서 관측되었으며, 일례로 60 m/s 에 가까운 최대순간풍속을 관측했던 이제나섬에서 북동쪽으로 약 90 km 떨어진 오키노에라부섬에서는 최대순간풍속이 30 m/s 에도 미치지 않았다.
태풍이 한반도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던 때에는 태풍의 세력이 최성기에 비해 약화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태풍의 중심에 가까웠던 홍도와 흑산도에서 각각 52.4 m/s, 45.4 m/s 의 최대순간풍속이 관측되어 대한민국 역대 기록에 근접했다. 이 때의 강풍은 태풍의 이동 속도가 빨라진 것에 대한 위험반원의 풍속 증대가 원인이었다.[38] 그러나 강화도 상륙을 앞두고 태풍의 세력 약화가 이전보다 더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서산에서 41.4 m/s 의 최대순간풍속을 관측한 것을 마지막으로 강풍의 기세는 한풀 꺾였다. 그 이후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는 인천 송도 34.4 m/s, 안양 33.8 m/s, 수원 30.5 m/s, 서울 중랑구 29.5 m/s 등, 대체로 30 m/s 안팎의 최대순간풍속을 기록했다. 단, 수도권에서 30 m/s 이상의 최대순간풍속이 관측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는 것을 감안하면 수도권에서의 바람은 대단히 기록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3. 3. 빠른 이동 속도
태풍이 한반도 서해안을 따라 북상할 때, 태풍의 세력은 최성기에 비해 약화되었지만, 태풍 중심에 가까웠던 홍도와 흑산도에서는 각각 52.4 m/s, 45.4 m/s의 최대순간풍속이 관측되었다. 이는 대한민국 역대 기록에 근접하는 수준이었다. 이러한 강풍은 태풍의 빠른 이동 속도로 인해 위험반원의 풍속이 증대되었기 때문이다.[38] 그러나 강화도 상륙을 앞두고 태풍의 세력이 급격히 약화되면서, 서산에서 41.4 m/s의 최대순간풍속을 기록한 이후 강풍은 약해졌다. 그 후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는 인천 송도 34.4 m/s, 안양 33.8 m/s, 수원 30.5 m/s, 서울 중랑구 29.5 m/s 등, 대체로 30 m/s 안팎의 최대순간풍속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 30 m/s 이상의 최대순간풍속이 관측되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도권에서의 바람은 매우 기록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3. 4. 수도권 강타
2000년의 태풍 프라피룬 이후 10년 만에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가장 근접하게 통과하며 강풍 피해를 준 태풍으로 기록되어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41] 1995년의 제7호 태풍 재니스 이후 15년 만에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영향을 준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소개[42]되기도 했지만, 태풍 재니스는 일본 기상청의 사후 해석 경로도[43]에서 보다시피 경기도 상륙 시점에 이미 온대저기압화가 끝나 있는 것으로 해석되어, 엄밀히 말하면 서울 접근 시에는 태풍으로서의 접근이 아니었다.
강화도 상륙을 앞두고 태풍의 세력 약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서산에서 41.4m의 최대순간풍속을 관측한 것을 마지막으로 강풍의 기세는 한풀 꺾였다. 그 이후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는 인천 송도 34.4m, 안양 33.8m, 수원 30.5m, 서울 중랑구 29.5m 등, 대체로 30m 안팎의 최대순간풍속을 기록했다. 단, 수도권에서 30m 이상의 최대순간풍속이 관측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수도권에서의 바람은 대단히 기록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4. 영향 및 피해
태풍 곤파스는 대한민국, 일본, 중화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등 동아시아 여러 지역에 영향을 미쳐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야기했다.
- '''일본'''에서는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가데나 공군 기지는 태풍에 대비하여 단계별 경보를 발령했으며, 오키나와 전역에서 32,000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겪었다. 모토부정에서는 약 12.60cm의 강수량이 기록되었고, 150km가 넘는 강풍으로 300년 된 나무가 쓰러지기도 했다.[14][15][16] 오쿠마 레크리에이션 시설은 큰 피해를 입어 일주일간 폐쇄되었으며, 5명이 부상을 입었다.[15]
- '''대한민국'''에서는 KBS 뉴스광장 시청률이 23.8%를 기록할 정도로 태풍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44] 특히 수도권 지역은 출근 시간대에 강풍이 최고조에 달해 큰 혼란을 겪었으나, 적절한 통행 제한이나 출근·등교 시간 연기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45] 9월 2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시험일에 등교에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의 불만이 컸다.[46]
태풍 곤파스로 인한 대한민국의 피해는 다음과 같다.
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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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피해[47] | 사망·실종 5명 (안전사고 1명), 이재민 112명 |
재산 피해 | 1670억원[48] |
약 156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24]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정전 피해로 인한 손실은 15.9억원 (1.34억달러)에 달했다.[27] 최대 188km/h의 강풍은 대한민국에서 기록된 역대 6번째로 빠른 풍속이었다.[25] 인천 문학경기장은 지붕이 찢어지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액은 100억원 (8.3억달러)에 달했다.[26][27] 4명이 사망하고,[27] 목포에서 감전으로 인한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28] 약 10000ha의 농지가 침수되었고, 최소 8만 마리의 닭이 폐사했다.[29] 충청남도에서는 안면송 7,650그루가 파괴되었다.[32]
-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저장성, 장쑤성, 상하이, 산둥성 등에서 태풍 경보가 발령되었다. 저장성 저우산 시에서는 오렌지색 태풍 경보가 발령되었고, 학교들은 개학을 연기했다.[17][18] 장쑤성에서는 청색 태풍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난퉁, 옌청, 롄윈강 등 해안 지역에서 강풍이 예상되었다.[19] 상하이에서는 청색 태풍 경보가 발령되었고, 학교 휴교령이 내려졌으며, 훙차오와 푸둥 공항에서는 항공편 시간이 조정되었다.[20][21][22] 산둥성 르자오 시에서도 청색 태풍 경보가 발령되었다.[23]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조선중앙통신이 9월 15일 태풍 곤파스로 인해 수십 명의 사망자와 8,380여 세대의 주택 파손, 일부 철길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51] 황해북도의 태탄군, 수안군, 성호군, 시원군과 평양의 만경대구역, 삼석구역 등에서 피해가 발생했으며, 강원도, 함경남도, 황해남도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이 불었다.[34] 한 대한민국 인도주의 단체는 북한에서 수십 명이 사망하고 약 9,000채의 건물이 파괴되었으며, 30000ha의 토지가 침수되었다고 밝혔다.[35]
4. 1. 일본
8월 28일, 오키나와현 가데나 공군 기지는 열대 폭풍 08W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다음 날 아침 열대 저기압 대비 태세 (TCCOR) 3단계가 발령되었다.[8] 8월 30일 예보에 따르면 세력이 강화된 폭풍이 이 지역을 강타하여 130km를 초과하는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에 따라 TCCOR 단계는 2단계로 격상되었다.[9][10] 8월 31일, 3년 만에 처음으로 TCCOR 1단계가 선포되었다. 군인과 섬 전체 주민들에게는 대비를 완료하고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실내에 머물 것을 권고했다.[11] 같은 날 폭풍이 통과하는 동안 최고 경고 단계인 TCCOR One-E (비상)가 선포되었다.[12] 곤파스가 지나간 후,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비상 경고는 복구 단계로 변경되었다.[13]
오키나와 전역에서 곤파스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여 약 32,000가구의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다.[15] 최고 강수량은 모토부정에서 약 12.60cm로 측정되었다.[16] 150km를 초과하는 강풍으로 300년 된 나무가 쓰러졌다. 17m 크기의 시온 소나무는 섬에서 마지막 남은 종류였으며 한때 오키나와 북부 지역의 상징이었다.[14] 오쿠마 레크리에이션 시설은 상당한 피해를 입어 최소 일주일 동안 일반인에게 폐쇄되었다. 미국 공군의 아담 바카레자(Adam Vaccarezza) 대위에 따르면, 폭풍 동안 콘크리트 타워가 무너졌다. 곤파스가 오키나와를 지날 때 강력한 태풍이었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15] 일부 가옥은 지붕이 손상되어 몇몇 대피가 이루어졌다. 또한 곤파스로 인해 섬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432편의 항공편이 결항되어 57,126명의 발이 묶였다.[16]
4. 2. 대한민국
주요 언론들은 태풍 북상 소식을 헤드라인으로 다루며 태풍에 대한 주의를 촉구했다. 특히 태풍이 서울 부근을 지나가던 오전 7시부터 방송된 KBS 뉴스광장 2부 "태풍 '곤파스' 오전 6시 35분 강화도 상륙"의 서울 지역 시청률은 23.8%(뉴스광장 사상 최고치)에 달할 만큼 관심이 집중되었다.[44] 평소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는 수도권에서는 아침 출근 시간대에 강풍이 최고조에 달했다. 강풍으로 쓰러진 가로수가 도로를 막고, 단전으로 인해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등 큰 혼란이 있었으나,[45] 적절한 통행 제한이나 출근·등교 시간 연기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를 더욱 키웠다. 특히 9월 2일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최하는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시험일이었기 때문에 등교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불만의 목소리가 컸다. 반면에, 제주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등의 지역은 태풍의 중심이 다소 먼 곳을 통과하여 피해는 비교적 적었다.[46]태풍 곤파스로 인해 대한민국에서는 다음과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
- 인명 피해[47]
- * 사망·실종 5명 (안전사고 1명)
- * 이재민 112명
- 재산 피해
- * 1670억원[48]
강풍과 폭우로 인해 약 156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24]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정전 피해로 인한 손실은 15.9억원 (1.34억달러)에 달했다.[27] 태풍이 비교적 빠르게 이동했기 때문에, 최대 188km/h의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컸는데, 이는 대한민국에서 기록된 역대 6번째로 빠른 풍속이었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강화로, 131.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25] 서울에서는 지하철 시스템 일부가 손상되어 교통 문제가 발생했다. 9월 3일 오전에는 지하철 3개 노선의 운행이 중단되었다.[25] 인천 문학경기장은 강풍에 지붕이 찢어지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27] 경기장 피해액은 100억원 (8.3억달러)에 달했다.[26] 대한민국 당국에 따르면 태풍으로 인해 날아온 잔해에 맞아 4명이 사망했고,[27] 이후 목포에서는 감전으로 인한 간접적인 사망자 1명이 태풍과 관련된 것으로 밝혀졌다.[28]
약 10000ha의 농지가 태풍으로 침수되었고, 최소 8만 마리의 닭이 폐사했다.[29] 충청남도에서는 안면송 7,650그루가 파괴되었는데, 이 중 1,750그루는 수령이 50년 이상 되었으며 평균 24m의 높이를 가지고 있었다.[32]
재해 모델링 회사인 Eqecat에 따르면, 태풍으로 인해 대한민국 전역에서 10억달러~30억달러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30] 그러나 9월 3일 현재, 당국은 피해액이 685.2억원 (58.3억달러)에 달한다고 추산했다.[27][26][31]
4. 2. 1. 복구
충청남도의 태안, 서산, 홍성, 보령에서는 벼 재배 면적 5만 헥타르 중 약 30%인 1만 6천 헥타르의 벼에서 백수(白穗) 피해가 발생하여, 정부의 특별 지원 대책이 시행되었다.[49] 백수는 강한 바람으로 벼의 물기가 증발하여 이삭이 하얗게 마르는 현상이다.태풍이 지나간 후, 대한민국 재난 관리청은 2만 9천 명의 정부 관계자, 군인 및 자원 봉사자들이 잔해 제거 및 전력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28] 9월 2일 저녁까지, 피해 가구의 98%에 전력 공급이 재개되었다.[32] 약 2200만달러가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구호 자금으로 배정되었다. 국세청은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위해 세금 납부 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33]
4. 3. 중화인민공화국
8월 31일 12시 40분(CST)에 저장성 저우산 시의 저장성 기상 관측소는 오렌지색 태풍 경보를 발령했으며, 같은 날 자정에는 저우산 해안을 따라 부는 해상 풍이 점차 8~10등급으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9월 1일 아침부터는 10~12등급으로 계속 증가하고, 해상 근처의 바람은 12등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17] 저우산 시의 학교들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개학을 연기했다.[18]장쑤성에서는 8월 31일 16시(CST)에 장쑤성 기상 관측소가 청색 태풍 경보를 발령했으며, 향후 24시간 이내에 난퉁, 옌청, 롄윈강 등 해안 지역에서 해상 풍속이 평균 9~10등급의 돌풍을 기록했다.[19]
같은 날 17시(CST)에 상하이 기상 관측소는 상하이 지역에 청색 태풍 경보를 발령했으며, 자정 이후에는 바람이 6~8등급에 달하고, 양쯔강 하구 해안에서는 바람의 세기가 8~10등급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20] 9월 1일, 상하이 시 정부는 그날 학교를 휴교한다고 발표했으며,[21] 상하이 훙차오와 푸둥 공항에서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항공편 시간을 조정했다.[22]
산둥성에서는 8월 31일 17시(CST)에 산둥성 기상 관측소가 르자오 시에서 청색 태풍 경보를 발령했으며, 해상 풍속이 7~9등급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23]
4. 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은 9월 15일 태풍 곤파스로 수십 명이 사망하고 주택 8,380여 세대가 파손되었으며, 일부 철길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보도했다.[51]9월 1일, 북한 매체는 태풍 경보를 방송하며 북한 주민들에게 폭우에 대비하도록 알렸다.[2] 조선중앙통신은 9월 1일부터 2일까지 황해북도의 태탄군, 수안군, 성호군, 시원군이 피해를 입었으며, 평양에서는 만경대구역과 삼석구역에 각각 80mm와 65mm의 비가 내렸다고 보도했다. 강원도, 함경남도, 황해남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초속 10~18m의 강풍이 불었다.[34] 북한 정부는 인명 피해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한 대한민국 인도주의 단체는 전국에서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폭풍으로 인한 심각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약 9,000채의 건물이 파괴되었고 30,000ha의 토지가 침수되었다.[35]
5. 기록
태풍 곤파스는 대한민국에 상륙하여 여러 기록을 남겼다. 기상청에서 운용하는 무인기상관측장비인 AWS[1] 관측치는 비공식 기록으로 취급되는데, AWS 관측치 중에서는 홍도 52.4 m/s, 옹도 46.2 m/s, 김포공항 35.5 m/s, 서울 중랑구 29.5 m/s가 기록되었다.
5. 1. 최대순간풍속
기상청에서 운용하는 무인기상관측장비인 AWS[1] 관측치는 비공식 기록으로 취급되는데, AWS 관측치 중에서는 홍도 52.4 m/s, 옹도 46.2 m/s, 김포공항 35.5 m/s, 서울 중랑구 29.5 m/s가 기록되었다.
5. 2. 최대풍속
5. 3. 기간 강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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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까지 차오른 물…북, 농경지 침수 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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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태풍 기록은? 곤파스-프라피룬, 진로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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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위력 앞에 지하철도 멈췄다…출근길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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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태풍 영향권 벗어나..피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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