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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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0년은 역사적으로 서력기원에서 존재하지 않는 연도 개념이다. 서력기원은 525년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스에 의해 도입되었으며, 기원전과 기원후를 구분하여 연도를 표기한다. 그러나 로마 숫자 체계에 0의 개념이 없었고, 역사학에서도 0년을 포함하지 않아 기원전 1년 다음은 기원후 1년으로 이어진다. 천문학에서는 계산의 편의를 위해 기원후 1년 이전 해를 0년으로, 그 이전 해를 음수로 표기하는 천문학적 기년법을 사용하며, ISO 8601에서도 유사하게 0년을 사용한다. 또한 힌두력이나 불교력과 같은 다른 기년법에서는 0년을 사용하기도 하며, 현대 사회에서는 새로운 시작이나 전환점을 상징하는 비유적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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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년 | |
|---|---|
| 연도 정보 | |
| 명칭 | 0년 |
| 기년법 | 율리우스력 그레고리력 ISO 8601 |
| 이전 연도 | 기원전 1년 |
| 다음 연도 | 1년 |
| 달력 체계 | |
| 존재 여부 | 일부 달력에 존재 |
| 설명 | 0년은 기원전 1년과 서기 1년 사이에 존재하며, 천문학 연도 표기법 및 ISO 8601 표준에서 사용된다. 역사적 기년법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
| 천문학 및 ISO 8601 | |
| 사용 분야 | 천문학, ISO 8601 표준 |
| 위치 | 기원전 1년과 서기 1년 사이 |
| 의미 | 연도 계산의 편의성을 제공 |
| 역사적 기년법 | |
| 사용 여부 | 사용되지 않음 |
| 이유 | 역사적 연대기에서는 기원전에서 서기로 넘어갈 때 0년을 사용하지 않음 |
| 기타 정보 | |
| 관련 개념 | 기원전 서기 천문학적 연도 표기법 연대기 |
| 참고 사항 | 0년은 역사적 사실이 아닌 연도 표기상의 개념이다. |
2. 역사
525년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스가 예수의 탄생일을 기준으로 한 서력기원을 처음 도입했고, 731년 잉글랜드의 성직자 베다가 《영국 교회 역사》를 집필하면서 옛 사건에도 서력기원을 쓰기 시작하면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였다.[19]
'기원후(AD, Anno Dominila)'라는 표기법은 9세기부터 서유럽에서 널리 쓰이게 되었으며, 연도 뒤에 월일을 나열하는 표기법은 1752년이 되어서야 통일되었다. '기원전(BC)' 표기는 1474년 베르너 로레빙크가 《Fasciculus Temporum》에서 처음으로 광범위하게 사용했다.[20] 이후 르네상스 시대부터 19세기까지 '기원후', '디오니소스 기원', '그리스도 기원', '저속기원', '보통기원' 등 다양한 표현이 혼용되었다.
고대 로마 숫자 체계에는 '0'이라는 개념이 없었고, 고대 바빌로니아 숫자에서도 '무(無)'라는 개념은 있었지만 숫자로 취급하지 않았다. 베다와 디오니시우스는 라틴어로 숫자를 쓰거나 '눌라(nulla|무la)'라는 단어를 사용했다.[19][22][23] 숫자 0은 6세기 인도에서 발명되어 8세기 아랍을 거쳐 13세기 유럽에 전파되었으나, 17세기가 되어서야 널리 사용되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그레고리력과 율리우스력에는 0년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역사학자들도 0년을 존재하지 않는 개념으로 취급한다. 예를 들어 기원전 500년부터 기원후 500년까지의 기간은 999년이다.[24]
2. 1.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스와 서력 기원의 도입
525년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스는 예수의 탄생일을 기준으로 한 ‘서력기원’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하였다. 소 스키티아의 수도승이었던 그는 부활절 달력의 연도 표기를 다루면서 이 개념을 만들었다. 이전에는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의 즉위년도를 기준으로 한 ‘디오클레티아누스 기원’을 사용했는데, 기독교 신자들을 박해한 황제를 연상시키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19] 디오니시우스는 부활절 달력집 서문에서 ‘올해’를 로마의 프로부스 집정관이 재임 중인 해이자, “주 예수 그리스도가 강생하신 지” 525년이 되는 해라고 밝혔다.[19] 그가 어떻게 525년이라는 연도를 알아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디오니시우스는 현재 사용하는 달력에만 서력기원을 활용했을 뿐, 과거의 사건에 대해서는 서력기원을 사용하지 않았다. 옛 사건에 대해서도 서력기원을 쓰기 시작한 것은 그로부터 약 200년 후인 731년 잉글랜드의 성직자 베다가 《잉글랜드인 교회사》(Historia ecclesiastica gentis Anglorum)를 집필하면서부터였다. 이때부터 서력기원이 널리 쓰이게 되었다.
2. 2. 베다와 서력 기원의 확산
525년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스가 서력기원을 처음 도입했지만, 731년 잉글랜드의 성직자 베다가 《영국 교회 역사》를 집필하면서 옛 사건에도 서력기원을 쓰기 시작했다.[19] 베다는 이 책에서 처음으로 서력기원을 활용하여 널리 쓰이게 했다. 베다는 예수 탄생 이전, 즉 기원전 표기도 고안했으나, 이 표기는 세월이 조금 지난 뒤에 널리 쓰이게 되었다.베다는 날짜를 표기할 때 몇째 날, 몇째 주, 몇째 달을 연달아 쓰지는 않았지만, 교회 라틴어에서 쓰던 달력 기원을 기반으로 일주일의 무슨 날인지는 숫자로 표기하였다. 베다 이전의 기독교 사학자들은 천지 창조 첫날을 기준으로 삼은 안노 문디(세계 기원)를 쓰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아프리카누스는 천지창조로부터 닷새 후 아담이 처음으로 만들어진 날을 기준으로 삼는 안노 아다미(아담 기원)를, 에우세비우스는 칠십인역에 나온 대로 천지창조로부터 3,412년 뒤를 기준으로 하는 안노 아브라하미(아브라함 기원)를 사용하였다. 즉, 예수 탄생 기원을 과거 연도 표기의 기준으로 삼기 전에는 각각 천지 창조, 아담 창조, 아브라함 탄생을 기원으로 삼았다.
베다는 《영국 교회 역사》 1권 제2장에서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로마가 세워진 뒤 693년, 주님이 오시기 60년 전”에 영국을 침공했다고 밝혔다. 또 제3장에서는 “로마기원 798년 클라우디우스” 대에도 영국을 침공하였으며 이 시기를 "주님이 오시고 46년 뒤...불과 며칠 만에...전쟁을 마쳤다"고 적고 있다.[21] 베다가 밝힌 두 연도를 비교하면, 로마력을 기준으로 798 - 693 = 107년인데 반해 예수기원을 기준으로 60 + 46 = 106년으로 중간의 한 해를 고려하지 않았다. 따라서 베다는 예수 탄생을 기원으로 한 ‘기원전’과 ‘기원후’ 사이에 ‘0년’은 생각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베다가 사용한 라틴어 표현은 ‘주님이 오실 때가 되기 전(ante incarnationis dominicae tempus)’으로, 지금처럼 줄여서 쓰지는 않았으며, ‘그리스도 이전(Before Christ)’이라는 말은 베다의 표현과 대략 뜻만 통할 뿐 정확히 옮겨 쓴 표현은 아니다. 하지만 베다가 도입한 기원전이라는 말은 중세를 거치며 산발적으로 계속 쓰이게 되었다.
2. 3. 0년 개념의 부재와 역사학
서력기원은 525년 소스키티아의 수도승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스가 부활절 달력의 연도 표기를 위해 도입했다. 디오니시우스는 기독교를 박해했던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를 연상시키는 기원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새로운 기원을 도입했다.[19] 그는 부활절 달력 서문에서 "현재 연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이후 525년이라고 밝혔다.[19]베다는 731년 《잉글랜드인 교회사》를 집필하면서 역사적 사건에 서력기원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베다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영국 침공을 "로마 건국 후 693년, 주님의 성육신 전 60년", 클라우디우스의 침공을 "로마 798년, 주님의 성육신 이후 46년"으로 기록했다.[21] 이 기록들을 통해 베다가 기원전과 기원후 사이에 0년을 포함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798 - 693 = 106년, 60 + 46 = 106년으로 0년은 존재할 수 없다.
로마 숫자에는 0의 개념이나 기호가 없었다. 고대 바빌로니아 쐐기 문자 숫자 체계는 "무"의 개념을 사용했지만 숫자로 취급하지 않았다. 베다와 디오니시우스는 0 대신 라틴어 단어 nulla|무la를 사용했다.[19][22][23] 현대의 숫자 0은 6세기에 인도에서 발명되었고, 8세기에 아랍에 전파되었으며, 13세기에 유럽에 들어왔으나 17세기가 되어서야 널리 사용되었다.[6]
결론적으로 그레고리력이나 율리우스력 모두 0년이라는 개념이 형성될 환경이 아니었기 때문에 0년은 포함되지 않았다. 역사학자들도 0년을 존재하지 않는 개념으로 취급한다. 예를 들어 기원전 500년부터 기원후 500년까지의 기간은 999년이다. 기원전 1년 다음 해는 기원후 1년이며, 이 사이에 0년은 없다.[24]
3. 천문학에서의 서력 기원
천문학에서는 일반적인 서력기원과 달리 0년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서력기원에서는 기원후 1년 바로 전에 기원전 1년이 오기 때문에 연도 계산에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문학에서는 기원후 1년 바로 전 해를 0년으로 설정하고, 그 이전 해는 -1년, -2년과 같이 음수로 표기한다.[25]
천문학에서는 '기원전(BC)'이나 '기원후(AD)' 등의 표기를 생략한다.[10] 따라서 역사학에서의 기원전 1년은 천문학에서 0년으로, 기원전 2년은 -1년으로 표기된다. 양수 연도 앞에는 '+' 기호를 붙여 +1년과 같이 표기하기도 한다.
서력기원에는 0년이 없지만, 천문학적 기년법과 ISO 8601:2004에서는 서기 0년을 설정한다. 예를 들어 카이사르가 암살된 기원전 44년은 천문학적 기년법으로 서기 -43년이 된다.
3. 1. 천문학적 기년법과 0년
천문학적 기년법에서는 서력기원 1년 바로 이전 해를 0년으로 설정한다. 서력기원에서 기원후 1년과 기원전 1년이 바로 이어지지 않아 계산이 번거로워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이다.[25] 0년 이전 해는 -1년, -2년과 같이 음수로 표기한다. '기원전(BC)'이나 '기원후(AD)'와 같은 표기는 생략한다.[25]예를 들어 역사학에서 기원전 1년은 천문학에서 0년으로, 기원전 2년은 -1년으로 표기한다. 때로는 양의 연도 앞에 + 기호를 붙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1년은 +1년으로 표기할 수 있다.[10]
이러한 기년법은 1740년 프랑스의 천문학자 자크 카시니가 처음 도입하였다.[25] 요하네스 케플러는 1627년 그의 저서 ''루돌프 표''에서 0년을 처음 사용했다.[11] 1702년 필리프 드 라 이르는 0년을 Christum|크리스툼la ''0''으로 표기했다.[12] 1740년 자크 카시니는 0년을 단순히 ''0''으로 표기했다.[14]
일반적인 서력기원에서는 0년을 사용하지 않지만, 천문학적 기년법과 ISO 8601:2004에서는 서기 0년을 설정하여 사용한다. 기원전 1년은 서기 0년, 기원전 2년은 서기 -1년과 같이 음수를 사용하여 연도를 표기한다.
서기 0년을 설정하는 이유는 서기 전부터 서기 후까지의 기간 계산을 단순하게 만들기 위해서이다. 일반적인 기년법을 사용하면 정수의 연산에 반하게 되어 기간 계산에 문제가 발생한다.[16]
- 일반적인 기년법: 기원전 4년 → 기원전 3년 → 기원전 2년 → '''기원전 1년''' → 기원 1년 → 기원 2년 → 기원 3년
- 천문학적 기년법: 서기 -3년 → 서기 -2년 → 서기 -1년 → '''서기 0년''' → 서기 1년 → 서기 2년 → 서기 3년
예를 들어, 기원 2년(서기 2년)부터 기원전 4년(서기 -3년)까지의 기간은 다음과 같이 계산한다.
- 일반적인 기년법: 2 - (-4) - 1 = 5년 (기원전 1년을 넘는 경우 1년을 빼야 한다.)
- 천문학적 기년법: 2 - (-3) = 5년
3. 2. 자크 카시니와 천문학적 기년법의 도입
1740년 프랑스의 천문학자 자크 카시니는 천문학적 기년법을 처음으로 도입하였다.[25] 이는 서력기원에서 기원후 1년과 기원전 1년 사이의 불연속성 때문에 발생하는 계산상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 천문학적 기년법에서는 기원후 1년 바로 이전 해를 0년으로 설정하고, 그 이전 해는 -1년, -2년 하는 식으로 마이너스(-)를 붙여 계산한다.천문학에서는 '기원전(BC)'이나 '기원후(AD)' 같은 표기를 생략하므로, 역사학에서의 기원전 1년은 천문학에서 0년으로 표기되고, 기원전 2년은 -1년으로 표기된다. 때로는 양의 연도 앞에 + 기호를 붙이기도 한다.[10]
이러한 기년법은 1627년 요하네스 케플러가 그의 저서 ''루돌프 표''에서 0년을 처음 사용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11] 1702년 프랑스 천문학자 필리프 드 라 이르는 Tabulæ Astronomicæla에서 케플러의 표기법에 숫자 "0"을 추가하여 0년을 사용하였다.[12]
4. ISO 8601
ISO 8601:2004 (또는 ISO 8601:2000)는 날짜 참조 시스템에서 천문학식 기년법을 그대로 사용한다. 그레고리력이 반포된 1582년 이전의 해에 대해서는 역산에 따른 그레고리력 (역산 그레고리력)을 쓰도록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기기에 따라서 이 역산력에 0년을 포함하도록 상정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기원전, 기원후란 표기는 따로 하지 않는다. 여기서 0년을 기본 포맷 4자리로 표현하자면 '0000'이 되며, 기원전 1년과 같은 해로 취급된다. 그냥 숫자만 쓰지 않고 플러스 마이너스를 붙여 +0000, -0000의 포맷으로 쓸 수도 있으며 필요에 따라 4자리에서 5~6자리로 늘려 쓰기도 한다. 마이너스를 붙여 쓸 경우 해당 수와 실제 연도와는 1년 차만 나는 절댓값이 되어, -0001은 기원전 2년으로 취급된다. 마이너스 기호의 경우 ISO 8601에서는 ISO 646 (7비트 아스키 체계)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하이픈 마이너스를 그 기호로 삼는다.[1]
ISO 8601:2004에서 0년의 기본 형식은 4자리 형식인 0000이며, 이는 역사적인 기원전 1년에 해당한다. −0000과 +0000, 그리고 5자리 및 6자리 버전과 같은 여러 확장 형식도 가능하다. 이전 연도는 또한 음수 4자리, 5자리 또는 6자리 연도이며, 이는 해당 기원전 연도보다 절댓값이 1 적다. 따라서 -0001 = 기원전 2년이다.[2]
5. 다른 기년법과의 관계
힌두력과 불교력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연대는 사카 시대나 칼리 유가처럼 0년으로 시작한다. 이 달력들은 경과 연도, 만료 연도 또는 완료 연도를 사용하는데, 이는 현재 연도를 사용하는 세계 다른 지역의 대부분의 달력과는 대조적이다. 에포크의 첫 해에는 완료된 해가 아직 경과하지 않았으므로 숫자 1을 사용할 수 없다. 대신 첫 해 동안 에포크가 1년 미만임을 나타내기 위해 0년(경과) 표시를 사용한다. 이는 서양에서 사람의 나이를 나타내는 방식과 유사하다. 예를 들어 출생 후 1년이 지나야 한 살이 된다. 하지만 출생 직후부터 1년 동안은 0세로 표시하지 않고 개월 수나 소수점 형태의 연수로 표시한다. 그러나 나이를 연과 개월로 표시하는 경우, 0년 6개월 또는 0.5세라고 말할 수 있다. 이는 24시간 시계에 시간이 표시되는 방식과도 유사한데, 하루의 첫 시간 동안 경과된 시간은 0시간 ''n''분으로 표시된다.
5. 1. 인도 국정력과 0년
인도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인도 국정력(힌두력)은 기점이 되는 해를 '''0년'''으로 하여, 기점이 되는 해로부터의 간격을 "N년", "기원전 N년"으로 표현한다. 기점이 되는 해로부터 N년 후가 "기원 N년", 기원이 되는 해로부터 N년 전이 "기원전 N년"이 된다. 한편, 기원 원년을 1년으로 하는 (서수로 세는) 서력 등에서는, 기점이 되는 해로부터 N년 후가 "기원 N+1년", 기점이 되는 해로부터 N년 전이 "기원전 N년"이 되어, 기원 후의 계산에서 경과한 연수와 1년의 차이가 발생한다. 이는 일본의 황기나, 타이완의 민국 기원, 동아시아에서의 연호 등에서도 마찬가지이다.5. 2. 불멸 기원과 0년
힌두력과 불교력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연대는 0년으로 시작한다. 이는 현재 연도를 사용하는 세계 다른 지역의 달력과는 대조적이다. 에포크의 첫 해에는 완료된 해가 아직 경과하지 않았으므로, 숫자 1을 사용할 수 없다. 대신, 첫 해 동안 에포크가 1년 미만임을 나타내기 위해 0년(경과) 표시를 사용한다. 이는 서양에서 사람의 나이를 나타내는 방식과 유사하다. 사람들은 출생 후 1년이 지나야 비로소 1살이 된다.[1]인도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인도 국정력(힌두력)은 기점이 되는 해를 '''0년'''으로 하여, 기점이 되는 해로부터의 간격을 "N년", "기원전 N년"으로 표현한다. 이 방법에서는, 기점이 되는 해로부터 N년 후가 "기원 N년", 기점이 되는 해로부터 N년 전이 "기원전 N년"이 된다. 한편, 기원이 되는 기원 원년을 1년으로 하는 (서수로 세는) 서력 등에서는, 기점이 되는 해로부터 N년 후가 "기원 N+1년", 기점이 되는 해로부터 N년 전이 "기원전 N년"이 되어, 기원 후의 계산에 있어서 경과한 연수와 1년의 차이가 발생한다.[1]
타이 왕국, 캄보디아, 라오스에서는 석가가 입멸한 다음 해인 기원전 543년을 불멸 기원 원년(=1년)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석가가 입멸한 그 해인 기원전 544년을 불멸 기원 원년으로 하는 미얀마나 스리랑카의 기원과 1년의 차이가 발생한다. 이 전자의 기원에서는 기원전 544년을 "'''불멸 기원 0년'''"으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1]
6. 현대 사회에서의 0년 개념
현대 사회에서 '0년'은 비유적, 상징적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전후 0년'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1945년을 시대의 기점으로 삼아, 그 후의 경과 연수를 나타낼 때 사용된다. 2024년은 '전후 79년'이 된다.
'0년'은 특정한 해가 아니라, 아무것도 없는 무(無)의 상태나 거기에서부터의 시작, 여명기를 나타내는 추상적인 개념으로도 쓰인다. 영화 제목으로 사용된 "북의 0년", "독일 영년", "아프간 0년" 등이 그 예시이다.
정치적인 용어로는 캄보디아에서 크메르 루주(폴 포트파)가 수도 프놈펜을 함락시킨 1975년 4월의 ឆ្នាំសូន្យ|chhnam saunkm이 알려져 있다.[17][18]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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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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