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MY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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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OH, MY GOD!'는 신과 다양한 신화 속 신들이 등장하는 웹툰으로, 신이 종말을 선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신은 헤븐즈 컴퍼니의 사장으로, 과도한 업무에 지쳐 종말을 결정하고, 각기 다른 성격과 능력을 가진 다양한 신들이 종말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갈등을 겪는다. 이 과정에서 평범한 여고생이 헤븐즈 컴퍼니에 오게 되고, 종말과 그녀의 처분을 놓고 고심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웹툰은 2013년 12월 6일 조기 완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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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H, MY GOD! | |
|---|---|
| 기본 정보 | |
 | |
| 발매일 | 2012년 11월 19일 |
| 장르 | 일렉트로니카, 팝 |
| 길이 | 4분 30초 |
| 음반 회사 | YG 엔터테인먼트 |
| 작사가 | 테디 박, 송민호 |
| 작곡가 | 테디 박 |
| 편곡가 | 테디 박 |
| 기타 | |
| 뮤직 비디오 감독 | 한사민 |
2. 등장인물
이 웹툰에는 다양한 신화와 종교에서 온 인물들이 등장하며, 크게 두 개의 집단으로 나눌 수 있다.
- '''헤븐즈 컴퍼니''': 기독교의 신이 사장으로 있으며, 천사들과 북유럽 신화의 오딘과 프리가, 힌두교의 비슈누와 시바, 불교의 붓다, 유대교/기독교의 모세, 한국 신화의 단군 등 다양한 배경의 신들이 소속되어 있다. 또한, 이야기의 중심 사건과 관련하여 인간인 여고생과 노아도 등장한다.
- '''(주) 올림포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로 구성된 회사로, 헤븐즈 컴퍼니와 대립 관계에 있다. 사장인 제우스를 비롯하여 헤라, 헤르메스, 아테나, 아레스, 아프로디테 등이 등장한다.
각 등장인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하위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1. 헤븐즈 컴퍼니
외모도, 성격도 제각각인 다양한 신화 속 신들이 모여 '헤븐즈 컴퍼니'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의 사장은 '신'이며, 다른 신들과 함께 인간 세상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어느 날, '신'이 6일 밤낮으로 작업하여 만든 세상을 다스리는 중요한 자료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소실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지친 '신'은 지구 종말을 선언하고 다른 신들의 의견을 묻게 된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고생 한 명이 벼락을 맞고 헤븐즈 컴퍼니로 떨어지는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한다.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이 여고생은 원래 세계로 돌려보낼 수 없는 상황에 처하고, 신들은 선언된 종말 문제와 더불어 갑작스럽게 나타난 여고생의 처리 문제를 두고 골머리를 앓게 된다.
헤븐즈 컴퍼니에는 사장인 '신'과 그를 보좌하는 천사들 외에도, 북유럽 신화, 힌두교, 불교, 유대교/기독교, 한국 신화 등 다양한 신화적 배경을 가진 신들이 직원으로 소속되어 있다.
2. 1. 1. 신
헤븐즈컴퍼니의 사장이다. 6일 동안 일을 하고 마지막 7일째인 안식일에 쉬는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하며, 6일간 일하는 동안에는 엄청난 업무량에 시달리며 밤을 새는 일이 잦다. 핑크색 남방을 즐겨 입으며, 말풍선에 가려 얼굴이 직접 드러나지는 않는다. 과도한 업무량에 지쳐 종말을 결정하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어린 양', '세상 만물'이 모두 자신의 자식이라고 언급하는 점이나 모세와 매우 친밀한 관계를 보이는 점 등을 통해 기독교의 유일신인 하나님으로 추정된다.2. 1. 2. 천사
천사는 주로 양복을 즐겨 입으며 잘 알려진 천사의 날개를 가지고 있고, 신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엘: 최후의 심판 때 지휘채를 휘두르는 외로움의 천사라고 역사적으로 알려져 있으나, 웹툰상에서는 금발 머리에 빨간 눈을 한 얌전한 얼굴의 천사로 나온다.
- 가브리엘: 성서에 나오는 계시의 천사이며, 라틴어로 '신의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다. 웹툰상에서는 청록색 레게 머리를 하고 붉은색 뿔테안경을 낀 천사로 나온다. 신이 종말을 선언했을 때 가장 먼저 반응한 천사이며, 성격은 다혈질로 보이고 뜻하지 않게 헤븐즈 컴퍼니로 온 여고생을 돌려보내려는 노력을 한다.
- 라파엘: 사람의 영혼을 담당하는 천사로, 아직 웹툰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 라구엘: 징벌을 담당하는 천사로, 아직 웹툰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 사라카엘: 영 안에서 죄를 지은 영혼들을 담당하며 웹툰상에서는 갈색 피부에 옅은 연갈색 머리를 하고 등장한다.
- 레미엘: 부활한 자들을 담당하는 천사로 금발을 뒤로 넘긴 머리에 파란 눈의 외모를 가졌다.
- 미카엘: 카오스를 담당하는 천사로, 아직 웹툰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 루시퍼: 성서에서 신에게 반기를 든 죄로 하늘에서 추방당한 타락천사. 웹툰에서는 헤븐즈 컴퍼니의 이면에 있는 지옥에서 근무하고 있다. 날카로운 톱니같은 이와 여성스러운 말투가 특징이다.
2. 1. 3. 그 외 신들
- '''오딘'''
북유럽 신화의 대표적인 신이다. 웹툰에서는 한쪽 눈을 안대로 가리고 셔츠와 양복 바지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한쪽 눈이 없는 것은 북유럽 신화에서 지혜의 샘에서 지혜와 한쪽 눈을 맞바꿨다는 설정을 따른 것이다. 금발을 길게 길러 하나로 묶었으며, 신이 선언한 종말에 강력하게 반대한다. 이는 북유럽 신화의 종말인 라그나로크가 일어나면 신들까지 모두 죽기 때문이다. 종말론을 막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으며, 종말 선언 이후 계속 기분이 좋지 않다. 각성하면 자신의 무기인 궁니르를 꺼내 들고 복장이 검은 신복으로 변하며 힘이 강해진다.
- '''프리가'''
오딘의 아내이다. 겉모습은 어려 보이지만 남편인 오딘을 휘어잡고 사는 여신으로 묘사된다.
- '''비슈누'''
힌두교의 3대 신 중 하나로, 세계의 보존과 유지를 담당한다. 하지만 웹툰에서는 계속 잠만 자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다른 신들은 그의 의견을 묻거나 깨우려 하지 않는다. 머리는 검은색이 섞인 청록색이며, 목베개를 하고 정장을 입은 채 잠들어 있다.
- '''붓다(부처)'''
미륵보살과 함께 불교를 대표하는 존재이다. 웹툰에서는 가장 평화로운 신으로 등장하며, 큰 싸움이 일어나도 폭력이라며 말리지 않는 평화주의자이다. 귀가 아주 길고 귓불이 늘어져 있으며, 안경을 쓰고 이마에는 둥근 점이 있다. 불교의 윤회 사상을 강조하지만, 정작 본인은 윤회가 귀찮다는 이유로 종말에 찬성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각성하면 부처의 모습으로 변하여 몸에 실크를 두르고 광륜이 나타나며 연꽃 잎이 흩날린다. 아들 '라훌라'의 존재가 언급되기도 했다.
- '''모세'''
히브리인으로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이집트를 탈출하여 40년 만에 가나안으로 인도한 지도자로, 구약성서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웹툰에서는 적당히 붉게 탄 피부와 하얀 머리, 붉은 눈을 가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홍해의 기적 일화처럼, 웹툰에서도 커피를 이용해 비슷한 현상을 보여준다. 작중 '신'과 매우 친밀한 관계를 보이며, 이는 '신'이 기독교의 하나님일 것이라는 추측을 뒷받침한다.
- '''단군'''
한민족의 시조로 알려진 신적 존재이다. 웹툰에서는 외모상 가장 나이가 들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신들 중 가장 막내이다. 갈색의 긴 머리와 긴 수염을 가졌으며 흰 양복을 입고 있다. 다른 신들에게 막내로서 존댓말을 사용하며, 종말에 대해서는 특별한 의견을 내지 않는다. '운사'라는 길치인 존재를 운전기사로 두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 '''시바'''
힌두교에서 중요한 파괴의 신이다. 웹툰에서는 네 개의 팔을 가졌으며 성격이 불같은 신으로 등장한다. 종말을 논하는 회의에 늦게 도착했으며, 종말에는 찬성하는 입장이다. 팔이 네 개이기 때문에 옷을 제대로 갖춰 입지 못해 다른 신들에게 타박을 받는다. 자신을 벌레라고 부른 여고생에게 화가 나 그녀를 파괴하려고 한다. 각성하면 몸에서 빛이 나고 힘이 강력해진다.
2. 1. 4. 인간
- '''여고생'''
: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고생이다. 지나치게 눈부신 번개를 보고 '번개 대박'이라고 외치던 중 번개에 맞아 헤븐즈 컴퍼니로 오게 된다. 신들은 그녀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낼 방법을 찾지 못해 고심한다. 겉보기에는 멍하고 침착해 보이지만, 상황의 핵심을 찌르는 날카로운 면모와 좋은 먹성을 지녔다.
- '''노아'''
: 대홍수 당시 방주를 만들어 인류와 동물을 구원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작중에서는 동물 알레르기가 있다는 설정이 더해졌다. 과거 헤븐즈 컴퍼니의 종말 계획에 협력했던 인물이다.
2. 2. (주) 올림포스
헤븐즈 컴퍼니와 대립 관계에 있는 회사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이 등장한다.- '''제우스''': (주)올림포스의 사장이다.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이자 그리스 로마 신화의 최고 신으로, 번개 계열의 능력을 사용한다. 각성하면 미성년에서 성년의 모습으로 변하며 복장도 바뀐다.
- '''헤라''':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로 제우스의 부인이다. 다산의 신이자 질투의 화신으로 유명하지만, 작중에서는 모난 데 없는 성격으로 묘사된다.
- '''헤르메스''':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로 전령의 신이자 도둑의 신이다. 제우스의 아들이며, 그의 명을 받아 빠른 발로 임무를 수행한다.
- '''아테나''': 지혜와 용기의 여신이다.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로 아레스와 함께 등장하며, 헤븐즈 컴퍼니에 패배하였다.
- '''아레스''': 전쟁과 힘의 신이다.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로 아테나와 함께 등장하며, 헤븐즈 컴퍼니에 패배하였다.
- '''아프로디테''':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인 미의 여신이다. 붓다에게 패배하였으며, 그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3. 설정
이 작품은 다양한 신들이 모여 현대적인 회사 형태인 '헤븐즈 컴퍼니'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인간 세상을 관리한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신들의 회사 운영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룬다.
3. 1. 헤븐즈 컴퍼니
다양한 외모와 성격을 가진 신들이 모여 '헤븐즈 컴퍼니'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이들은 '신'이라는 사장을 중심으로 인간 세상의 다양한 문제를 관리하고 다스리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사장 '신'이 6일 밤낮으로 작업하여 만든 세상 관리 자료가 소실되는 큰 사건이 발생한다. 이 일로 지친 '신'은 결국 지구 종말을 선언하고 다른 신들의 의견을 구한다. 이런 혼란 속에서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학생 한 명이 벼락을 맞고 헤븐즈 컴퍼니로 오게 되는 또 다른 사고가 일어난다. 이름조차 없는 이 여학생은 원래 세계로 돌려보낼 수 없는 상황이었고, 신들은 임박한 종말과 더불어 이 여학생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진다.4. 종말 논쟁
다양한 외모와 성격을 가진 신들이 모여 '헤븐즈컴퍼니'라는 회사를 세웠다. 이들은 '신'이라는 사장과 함께 인간 세상의 여러 문제를 관리하고 해결해 나갔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신'이 6일 밤낮으로 작업하여 만든 세상을 다스리는 자료가 소실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지친 신은 결국 지구 종말을 선언하고, 다른 신들의 의견을 물었다. 이 혼란스러운 와중에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학생 한 명이 벼락을 맞고 헤븐즈컴퍼니로 떨어지는 사고까지 발생하여, 신들은 종말 문제와 더불어 이름도 없는 여학생의 처분 여부를 두고 골머리를 앓게 되었다.
5. 참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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