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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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음작용은 마음(심왕)이 소유한 법이라는 뜻으로, 마음과 함께 작용하는 심리적, 정신적 요소들을 의미한다. 불교의 여러 종파와 학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분류되며, 부파불교에서는 마음과 상응하는 법으로 정의하고, 대승불교에서는 마음에 종속된 것으로 본다. 마음작용은 인식 작용, 번뇌, 선한 마음 등을 포함하며, 각 아비달마 체계마다 고유한 목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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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위 - 마음작용 (현양성교론)
마음작용은 《현양성교론》에서 마음과 상응하는 모든 법을 의미하며, 아뢰야식의 종자에서 생겨나 마음에 의지하여 함께 작용하는 대승불교의 교의에 따라 51가지로 분류된다. - 오위 - 심불상응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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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작용은 《현양성교론》에서 마음과 상응하는 모든 법을 의미하며, 아뢰야식의 종자에서 생겨나 마음에 의지하여 함께 작용하는 대승불교의 교의에 따라 51가지로 분류된다. - 심소법 - 무치
마음작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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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작용 개요 | |
원어 | 팔리어: cetasika |
산스크리트어 | 산스크리트어: caitasika, caitika, caitta |
영어 | mental factors, mental events, mental states |
티베트어 | སེམས་བྱུང་ |
티베트어 (로마자) | Wylie: sems byung; THL: semjung |
중국어 | 心所(法) |
일본어 | 心所 |
일본어 (로마자) | shinjo |
한국어 | 마음작용, 심소, 심소법 |
태국어 | เจตสิก |
태국어 (로마자) | chettasik |
베트남어 | tâm sở, sở hữu tâm, tánh |
불교적 의미 | |
정의 | 마음과 함께 일어나는 정신적 현상, 마음의 작용 |
관련 개념 | 행, 마음 |
주요 내용 | |
팔리어 | cetasika |
산스크리트어 | 산스크리트어: caitasika, caitika, caitta |
설명 | 마음(citta)과 함께 일어나고, 마음을 꾸며주는 모든 정신적 현상. 즉, 감각, 지각, 의지, 감정, 생각, 판단 등 마음의 다양한 작용을 포괄적으로 지칭함. |
참고 문헌 | 상윳타 니까야, 아비담마 |
2. 정의
'''마음작용'''(심소법, 심소)은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소유한 법'이라는 뜻의 '''심소유법'''(心所有法)의 준말이다. 여기서 '소유(所有)'는 '가지고 있다'는 의미나 '일부분'이라는 의미보다는, 심왕(心王, 즉 마음, 즉 6식 또는 8식, 즉 심법)이 거느리는 권속(眷屬: 한 집에 거느리고 사는 식구) 또는 신하(臣下: 나랏일을 맡아 다스리는 자리를 담당하여, 임금을 섬기어 그 뜻에 따라 행하는 사람)의 뜻이 강하다.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을 임금(심왕)이라 하고 마음작용(심소, 심소법)을 권속이나 신하(심소)라고 칭하는 명명법에는, 마음과 마음작용을 별개의 실체, 즉 별개의 법(法)으로 여기며 또한 이들 간의 관계가 종속적인 관계가 아니라 서로 평등한 관계일 수도 있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실제로,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에서는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을 마음작용과는 별개의 실체인 것으로 보았으며 또한 서로 평등한 관계인 것으로 보았다. 따라서,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개별 또는 다수의 마음작용과 '''상응'''(相應)함으로써 비로소 선악의 도덕적 내용까지 포함된 하나의 완전한 인식이 성립된다고 보았다.
반면, 모든 것이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지어낸 것이라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입장에 있었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에서는 당연히 마음작용은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지어낸 것이며 마음에 종속된 것이라고 보았다. 하지만, 마음작용은 현상계에서 실제로 작용하는 것이므로, 예를 들어 현상계에서 지각작용(受)과 표상작용(想)과 의지작용(思, 즉 行)이 다르고 또한 믿는 마음작용(信)과 믿지 않는 마음작용(不信)이 다르듯이, 현상계의 여러 마음작용들은 서로 확연히 차이가 있으며 또한 이들 마음작용들은 마음과도 그 성질이 확연히 구분된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들 여러 마음작용들을 별도의 실체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았다. 그리고 마음과 마음작용 사이에 작용하는 원리인 '마음과 마음작용의 '''상응'''(相應)'을 마치 별도의 실체인 것처럼 가설(假設: 임시로 설치함)할 수 있으며 이렇게 하는 것이 교의를 설명함에 있어 편리하다고 보았다. 이와 같은 입장에서,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은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의 법체계에 나오는 용어의 대다수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다른 시각에서 일체 존재를 보면서 자신들의 5위 100법의 법체계를 성립시켰다.
'''마음작용'''(심소법)은 《아비달마품류족론》에서처럼 '마음과 상응(相應)하는 법들'이라 정의할 수 있으며, 이 정의는 부파불교와 대승불교 모두에 통용된다.
마음작용은 대상의 속성을 파악하고 마음에 영향을 미치는 마음의 측면이다. 게셰 타시 체링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마음작용에 해당하는 티베트어인 '셈레이 중와 쵸'(Skt. 'chaitasika dharma')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의미하며, 마음작용이 마음에 근본적인 것이 아니라 더 큰 틀 안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마음작용은 다시 말해 대상의 특정 속성을 파악하는 마음의 측면으로 정의된다. 활동성과 비중립적인 속성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그것이 나타나는 방식에 따라 마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아름다운 대상이라고 인식되는 것을 보고 느끼는 욕망은 그 당시 존재하는 다른 마음작용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전체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5]
본질적인 마음(산스크리트어: citta)과 마음작용의 관계는 다음과 같은 비유로 설명할 수 있다.
- 본질적인 마음은 영화관의 스크린과 같고, 마음작용은 스크린에 투사되는 이미지와 같다. 이 비유에서 우리는 이미지에 너무 몰두하여 스크린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 본질적인 마음은 수동적으로 왕좌에 앉아 있는 왕과 같고, 마음작용은 왕의 바쁜 신하들과 같다.[4]
트랄레 린포체는 마음과 마음작용의 주요한 차이점은 마음은 대상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반면, 마음작용은 대상을 세부적으로 파악한다는 점이라고 말한다.[6]
3. 본질적인 마음과 마음작용의 관계
마음작용(심소법)은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소유한 법'이라는 뜻의 심소유법(心所有法)의 준말이다. 여기서 '소유(所有)'는 심왕(心王, 즉 마음, 즉 6식 또는 8식, 즉 심법)이 거느리는 권속(眷屬: 한 집에 거느리고 사는 식구) 또는 신하(臣下: 나랏일을 맡아 다스리는 자리를 담당하여, 임금을 섬기어 그 뜻에 따라 행하는 사람)의 뜻이 강하다.
본질적인 마음(산스크리트어: citta)과 마음작용의 관계는 다음과 같은 비유로 설명할 수 있다.[5]
- 본질적인 마음은 영화관의 스크린과 같고, 마음작용은 스크린에 투사되는 이미지와 같다. 이 비유에서 우리는 이미지에 너무 몰두하여 스크린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 본질적인 마음은 수동적으로 왕좌에 앉아 있는 왕과 같고, 마음작용은 왕의 바쁜 신하들과 같다.[4]
마음과 마음작용의 주요한 차이점은 마음은 대상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반면, 마음작용은 대상을 세부적으로 파악한다는 점이다.[6]
4. 분류
불교에는 다양한 아비달마 체계가 있으며, 각 체계는 가장 중요한 정신 요인(마음작용)에 대한 자체 목록을 가지고 있다. 이 목록들은 나열된 정신 요인의 수와 각 정신 요인에 대해 주어진 정의가 체계마다 다르다. 이 목록들은 완전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마음의 작용 방식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중요한 범주와 정신 요인을 제시한다.[7]
오늘날 연구되는 아비달마 체계에 대한 주요 해설서는 다음과 같다.[7]
- 아자리야 아누루다의 ''아비담마타상가하'' - 52개의 정신 요인을 나열하는 테라바다 해설서.
- 붓다고사의 ''앗타살리니'' - 52개의 정신 요인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테라바다 해설서.
- 바수반두의 ''아비달마코샤'' - 46개의 정신 요인을 나열하는 설일체유부 해설서(대승 불교에서 연구됨).[9]
- 무착의 ''아비달마-삼마야'' - 51개의 정신 요인을 나열하는 유가행(요가차라) 해설서(대승 불교에서 연구됨).
- 쉔랍 미워의 ''지식의 주제의 가장 내밀한 핵심(mDzod-phug)'' - 51개의 요인을 나열하는 티베트 본교 해설서.
아비달마코샤에서는 다음과 같은 46가지 정신 작용을 열거한다.[10]
- ''수(vedanā)'' – 느낌
- ''상(saṃjñā)'' – 지각
- ''사(cetanā)'' – 의지
- ''촉(sparśa)'' – 접촉
- ''욕(chanda)'' – (행동하려는) 욕구
- ''혜(prajñā)'' – 지혜
- ''념(smṛti)'' – 마음챙김
- ''작의''(manasikāra) – 주의
- ''승해''(adhimokṣa) – 결정
- ''정(samādhi)'' – 정신 집중. (일심(ekaggata), 즉 '일점 집중'이라고도 불린다.)
테라바다 아비담마 전통에서, 아비담마타 상가하는 52개의 정신 작용을 열거한다.[11]
4. 1. 부파불교
불교의 부파불교 시대에는 마음작용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제시되었다. 특히 설일체유부는 마음(6식, 심왕, 심법)과 마음작용을 별개의 실체로 보았으며, 이 둘을 서로 평등한 관계로 파악했다.설일체유부의 《아비달마품류족론》에서는 수(受), 상(想), 사(思) 등과 같이 일반적으로도 의식작용이라고 쉽게 인정되는 것들뿐만 아니라, 불선근, 결(結), 박(縛) 등의 번뇌와 선근, 신(信), 근(勤) 등 선법, 그리고 염(念), 정(定) 등의 선정과 지(智), 혜(慧) 등의 지혜까지도 모두 마음작용에 포함된다고 보았다.
4. 1. 1. 설일체유부
설일체유부에서는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을 마음작용과는 별개의 실체인 것으로 보았으며, 또한 서로 평등한 관계인 것으로 보았다. 설일체유부의 《아비달마품류족론》에서는 마음작용에 속한 법들로 수(受)·상(想)·사(思) 등과 같이 일반적으로도 의식작용이라고 쉽게 인정되는 것들뿐만 아니라, 불선근·결(結)·박(縛)·전(纏)·수면(隨眠)·수번뇌 등의 번뇌 또는 불선법과 선근·신(信)·근(勤)·불방일 등의 선법과 염(念)·정(定) 등의 선정과 지(智)·혜(慧)·견(見)·현관(現觀) 등의 지혜가 모두 마음작용에 속한다고 본다.아비달마구사론에서는 마음작용을 다음과 같이 46가지로 분류한다.[10]
- '''대지법(大地法)'''(10):
- 수(受) (vedanā|베다나sa)
- 상(想) (saṃjñā|삼주냐sa)
- 사(思) (cetanā|체타나sa)
- 욕(欲) (chanda|찬다sa)
- 촉(觸) (sparśa|스파르샤sa)
- 혜(慧) (mati|마티sa)
- 념(念) (smṛti|스무리티sa)
- 작의 (manaskāra|마나스카라sa)
- 승해 (adhimukti|아디묵티sa)
- 삼마지 (samādhi|사마디sa)
- '''대선지법(大善地法)'''(10):
- 신(信) (śraddhā|슈라다sa)
- 근(勤) (vīrya|비리야sa)
- 사(捨) (upekṣā|우페크샤sa)
- 참(慚) (hrī|프리sa)
- 괴(愧) (apatrāpya|아파트라피야sa)
- 무탐 (alobha|알로바sa)
- 무진 (adveśa|아드베샤sa)
- 불해 (ahiṃsā|아힘사sa)
- 경안 (praśrabdhi|프라슈라브디sa)
- 불방일 (apramāda|아프라마다sa)
- '''대불선지법(大不善地法)'''(2):
- 무참 (āhrīkya|아흐리키야sa)
- 무괴 (anapatrāpya|아나파트라피야sa)
-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6):
- 치(痴) (moha|모하sa)
- 방일 (pramāda|프라마다sa)
- 해태 (kauśīdya|카우시디야sa)
- 불신(不信) (āśraddhya|아슈라디야sa)
- 혼침 (styāna|스티야나sa)
- 도거 (auddhatya|아우다티야sa)
- '''소번뇌지법(小煩惱地法)'''(10):
- 분(忿) (krodha|크로다sa)
- 복(覆) (mrakṣa|무라크샤sa)
- 간(慳) (mātsarya|마트사리야sa)
- 질(嫉) (īrṣyā|이르샤sa)
- 뇌(悩) (pradāsa|프라다사sa)
- 해(害) (vihiṃsā|비힘사sa)
- 한(恨) (upanāha|우파나하sa)
- 첨(諂) (śāṭhya|샤티야sa)
- 광(誑) (māyā|마야sa)
- 교(憍) (mada|마다sa)
- '''부정지법(不定地法)'''(8):
- 악작 (kaukṛtya|카우크리티야sa)
- 면(眠) (middha|미다sa)
- 심(尋) (vitarka|비타르카sa)
- 사(伺) (vicāra|비차라sa)
- 탐(貪) (rāga|라가sa)
- 진(瞋) (pratigha|프라티가sa)
- 만(慢) (māna|마나sa)
- 의(疑) (vicikitsā|비치키차sa)
4. 2. 대승불교
대승 불교의 아비달마 연구는 산스크리트어 사르바스티바다 아비달마 체계를 기반으로 한다. 아비달마집론에서는 51가지 마음 작용을 제시한다.5가지 보편적인 정신 작용(''사르바트라가'')은 다음과 같다.
# ''스파르샤'' - 접촉, 의식 접촉, 감각 인상, 감각
# ''베다나'' - 느낌, 감각
# ''상야'' - 지각
# ''체타나'' - 의지, 의도
# ''마나시카라'' - 주의
이들은 모든 마음의 상황에서 작동하므로 '보편적'이라 불린다. 이 중 하나라도 없으면 대상 경험은 불완전하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 ''스파르샤''(접촉)가 없으면 지각의 근거가 없다.
- ''베다나''(느낌)가 없으면 대상에 대한 즐거움이 없다.
- ''상야''(지각)가 없으면 대상의 특성을 지각할 수 없다.
- ''체타나''(의지)가 없으면 대상에 대한 움직임이 없다.
- ''마나시카라''(주의)가 없으면 대상을 유지할 수 없다.
5가지 대상 결정 심리 요소(''viṣayaniyata'')는 다음과 같다.
# 찬다 – 욕구(행동하려는), 의도, 관심
# 아드히목샤 – 결정, 관심, 굳은 확신
# 스리티 – 마음챙김
# 쁘라즈냐 – 지혜
# 사마디 – 집중
이들은 대상의 구체성을 파악하기에 "대상 결정"이라 불린다. 이것들이 안정되면 대상에 대한 확신이 생긴다.
11가지 선(善, ''kuśala'') 심소(心所)는 다음과 같다.
# ''신(信)'' – 믿음
# ''흐리'' – 자존심, 양심, 부끄러움
# ''아파트라프야'' – 단정함, 결과에 대한 배려
# ''알로바'' – 비집착
# ''아드베샤'' – 비공격, 평정심, 증오심 부재
# ''아모하'' – 비미혹
# ''비르야'' – 근면, 노력
# ''프라스라브디'' – 유연성, 정신적 유연성
# ''아프라마다'' – 양심
# ''우페크샤'' – 평정심
# ''아힘사'' – 무해함, 불살생
6가지 근본적인 불건전 요인(''mūlakleśa'')은 다음과 같다.
# 탐욕(rāga) - 애착
# 진에(pratigha) - 분노
# 무명(avidyā) - 무지
# 만(māna) - 자만, 자부심
# 의심(vicikitsā) - 의심
# 그릇된 견해(dṛṣṭi) - 그릇된 견해
20가지 이차적 불건전 요인(''upakleśa'')은 다음과 같다.
#''크로다'' – 분노, 격노
#''우파나하'' – 분개
#''므락샤'' – 은폐, 교활한 은폐
#''프라다샤'' – 심술
#''이르샤'' – 시기, 질투
#''마트사랴'' – 인색함, 탐욕, 구두쇠
#''마야'' – 가장, 기만
#''샤티야'' – 위선, 부정직
#''마다'' – 자기 도취, 정신적 팽창, 자기 만족
#''비힘사'' – 악의, 적대감, 잔혹함, 해하려는 의도
#''아흐리캬'' – 수치심 부족, 양심 부족, 뻔뻔함
#''아파트라퍌랴'' – 부적절함 부족, 무시, 뻔뻔함
#''스티야나'' – 무기력, 우울함
#''아우드다턔'' – 흥분, 활기
#''아슈라드턔'' – 믿음 부족, 신뢰 부족
#''카우시다턔'' – 게으름, 나태함
#''프라마타'' – 부주의, 부주의함, 무관심
#''무시타스므리티타'' – 잊어버림
#''아삼프라자냐'' – 비경계, 부주의
#''빅셰파'' – 산만함, 변덕스러움
4가지 변동 심소(''아니야타'')는 다음과 같다.
#''꿋쿳차''(Kaukṛitya) – 후회, 걱정
#''미다''(Middha) – 수면, 졸음
#''비따르까''(Vitarka) – 개념, 선택성, 고찰
#''비짜라''(Vicāra) – 식별, 사유, 분석
이후의 내용은 유식유가행파에서 더 자세하게 다루어진다.
4. 2. 1. 유식유가행파
유식유가행파와 그 동아시아 계승자인 법상종에서는 모든 것이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지어낸 것이라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입장에 있었기에, 마음작용은 마음에 종속된 것이라고 보았다. 유식유가행파에서는 마음작용을 51가지로 분류하고, 이를 변행심소(遍行心所) 5가지, 별경심소(別境心所) 5가지, 선심소(善心所) 11가지, 번뇌심소(煩惱心所) 6가지, 수번뇌심소(隨煩惱心所) 20가지, 불결정심소(不決定心所) 4가지로 나누었다. 이는 설일체유부의 46가지 마음작용 분류를 계승, 발전시킨 것이다.[15]51가지 마음작용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구분 | 이름 | 설명 |
---|---|---|
변행심소(遍行心所) (5가지) | 작의(作意) (manaskāra|마나스카라sa) | 마음을 일으켜 대상을 향하게 함 |
촉(觸) (sparśa|스파르샤sa) | 감각 기관, 대상, 마음의 접촉 | |
수(受) (vedanā|베다나sa) | 감각, 느낌 | |
상(想) (saṃjñā|삼즈냐sa) | 표상 작용 | |
사(思) (cetanā|체타나sa) | 의지, 의도 | |
별경심소(別境心所) (5가지) | 욕(欲) (chanda|찬다sa) | 하고자 함, 욕구 |
승해(勝解) (adhimokṣa|아디목샤sa/adhimukti|아디묵티sa) | 뛰어난 이해, 확실한 앎 | |
념(念) (smṛti|스므리티sa) | 기억, 마음챙김 | |
정(定) (samādhi|사마디sa) | 집중, 삼매 | |
혜(慧) (prajñā|프라즈냐sa/mati|마티sa) | 지혜, 판단 | |
선심소(善心所) (11가지) | 신(信) (śraddhā|슈라드다sa) | 믿음, 확신 |
정진(精進) (vīrya|비리야sa) | 노력, 정진 | |
참(慚) (hrī|흐리sa) | 부끄러움 (자신에게) | |
괴(愧) (apatrāpya|아파트라피야sa) | 부끄러움 (남에게) | |
무탐(無貪) (alobha|아로바sa) | 탐욕 없음, 집착 없음 | |
무진(無瞋) (adveṣa|아드베샤sa) | 성냄 없음, 자비 | |
무치(無癡) (amoha|아모하sa) | 어리석음 없음, 지혜 | |
경안(輕安) (praśrabdhi|프라슈랍디sa) | 가볍고 편안함, 평온 | |
불방일(不放逸) (apramāda|아프라마다sa) | 방일하지 않음, 성실 | |
행사(行捨) (upekṣa|우페크샤sa) | 평정, 평온 | |
불해(不害) (ahiṃsā|아힘사sa) | 해치지 않음, 불살생 | |
번뇌심소(煩惱心所) (6가지) | 탐(貪) (rāga|라가sa) | 탐욕, 집착 |
진(瞋) (pratigha|프라티가sa) | 성냄, 분노 | |
치(癡) (mūḍhi|무디sa/moha|모하sa) | 어리석음, 무지 | |
만(慢) (māna|마나sa) | 거만, 자만 | |
의(疑) (vicikitsā|비치키챠sa) | 의심, 망설임 | |
악견(惡見) (dṛṣṭi|드리슈티sa) | 잘못된 견해 | |
수번뇌심소(隨煩惱心所) (20가지) | ||
소수번뇌(小隨煩惱) (10가지) | 분(忿) (krodha|크로다sa) | 분노, 격분 |
한(恨) (upanāha|우파나하sa) | 원한, 앙심 | |
복(覆) (mrakṣa|무락샤sa) | 숨김, 위선 | |
뇌(惱) (pradāsa|프라다사sa) | 괴롭힘, 성냄 | |
질(嫉) (īrasyā|이르시야sa) | 질투, 시기 | |
간(慳) (mātsarya|마트사리야sa) | 인색, 아낌 | |
광(誑) (māyā|마야sa) | 속임, 기만 | |
첨(諂) (śāṭhya|샤티야sa) | 아첨, 교활 | |
해(害) (vihiṃsā|비힘사sa) | 해침, 폭력 | |
교(憍) (mada|마다sa) | 교만, 자만 | |
중수번뇌(中隨煩惱) (2가지) | 무참(無慚) (āhrīkya|아흐리키야sa) | 부끄러움 없음 (자신에게) |
무괴(無愧) (anapatrāpya|아나파트라피야sa) | 부끄러움 없음 (남에게) | |
대수번뇌(大隨煩惱) (8가지) | 도거(掉擧) (auddhatya|아우닷티야sa) | 들뜸, 흥분 |
혼침(惛沈) (styāna|스티야나sa) | 침울, 멍함 | |
불신(不信) (āśraddhya|아슈라드디야sa) | 믿지 않음, 불신 | |
해태(懈怠) (kausīdya|카우시디야sa) | 게으름, 나태 | |
방일(放逸) (pramāda|프라마다sa) | 방일, 해이 | |
실념(失念) (muṣitasmṛtitā|무시타스므리티타sa) | 기억 상실, 마음챙김 없음 | |
산란(散亂) (vikṣepa|빅셰파sa) | 산란, 집중력 부족 | |
부정지(不正知) (asaṃprajanya|아삼프라자니야sa) | 잘못된 앎, 오해 | |
불결정심소(不決定心所) (4가지) | 후회 (악작) (kaukṛtya|카우크리티야sa) | 후회, 뉘우침 |
수면 (middha|밋다sa) | 졸음, 잠 | |
심(尋) (vitarka|비타르카sa) | 거친 사유, 대강의 관찰 | |
사(伺) (vicāra|비챠라sa) | 정밀한 사유, 세밀한 고찰 |
4. 2. 2. 상좌부 불교
남방 상좌부 불교(상좌부 대사원파)에서는 《아비담마타 상가하》에 따라 마음작용(cetasika|체타시카pi)을 52가지로 분류한다.[11] 이 52가지 마음작용은 다음과 같다.동타심소 (aññasamāna cetasika|안냐사마나 체타시카pi) (13) | 불선심소 (akusala cetasika|아쿠살라 체타시카pi) (14) | 정심소 (sobhana cetasika|소바나 체타시카pi)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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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 티베트 불교 (본교)
본교의 『창굴』(mdzod phug)에서는 마음작용(심소, 'du byed)을 51가지로 분류한다.- 변행심소(遍行心所) (5가지)
- 수(受, tshor ba|초르바bo)
- 상(想, 'du shes|두셰bo)
- 사(思, sems dpa'|셈빠bo)
- 촉(觸, reg pa|렉빠bo)
- 작의(作意, yid la|이래bo)
- 별경심소(別境心所) (5가지)
- 욕(欲, 'dun pa|듄빠bo)
- 신해(信解, mos pa|뫼빠bo)
- 념(念, dran pa|땐빠bo)
- 삼매(三昧, 'dzin pa|진빠bo)
- 지혜(智慧, shes pa|셰빠bo)
- 선심소(善心所) (11가지)
- 양육(養育, gso ba|소바bo): 연민의 마음을 일으키는 것. (비)
- 무탐(無貪, ma chags|마착bo)
- 불수(不取, mi len|미랜bo): 자신의 것으로 삼지 않는 마음. (불투도)
- 정어(正語, smra ba|마바bo, bden pa|덴빠bo): 변함없는 말을 하는 마음.
- 희(喜, kun dga'|귈가bo): 다툼이 잦아드는 마음.
- 정적한 음성(ngag zhi|악시bo): 진정으로 고요해진 마음.
- 유화한 말(tshig 'jam|칙잠bo): 기쁜 말을 만들어내는 마음.
- 신의 마음(lha sems|라셈bo): 모든 것에 평등하고 침착한 마음. (사)
- 자(慈, byams pa|잠빠bo): 지극히 뛰어난 우애의 마음.
- 진실의 행(bden pa|덴빠bo): 확증을 보이는 것.
- 불일탈(不逸脫, mi 'da'|미다bo): 의(don)에서 물러나지 않는 마음.
- 근본번뇌심소(根本煩惱心所) (6가지)
- 진(瞋, zhe sdang|세당bo)
- 치(癡, gti mug|띠묵bo)
- 만(慢, nga rgyal|아걜bo)
- 탐(貪, 'dod chags|되착bo)
- 질(嫉, 'phra dog|파독bo)
- 무명(無明, ma rig|마릭bo)
- 수번뇌심소(隨煩惱心所) (20가지)
- 악견(惡見, lta ba|따바bo)
- 의(疑, the tshom|테촘bo)
- 분(忿, khro ba|코바bo)
- 한(恨, mkhon 'dzin|콘진bo)
- 복(覆, 'chab pa|찹빠bo)
- 변계소집(遍計所執, kun brtags|귈딱bo)
- 간(慳, yang pa|양빠bo, ser sna|세나bo)
- 광(誑, sgyu ma|규마bo)
- 첨(諂, g.yo ba|요바bo)
- 교(憍, rgyag pa|갹빠bo)
- 해(害, 'tshe ba|체바bo)
- 무참(無慚, ngo tsha med pa|오차메빠bo)
- 우울한 꿈(non rmis|논미bo): 낙담이 심해지는 것.
- 도거(掉擧, rgod pa|괴빠bo)
- 불신(不信, ma dad|마대bo)
- 해태(懈怠, le lo|렐로bo)
- 방일(放逸, bag med|박메bo)
- 실념(失念, brjed ngas|제아bo)
- 산란(散亂, g.yeng ba|옝바bo)
- 미란(迷亂, 'khrul pa|출빠bo)
- 부정심소(不定心所) (4가지)
- 악작(惡作, 'gyod pa|궤빠bo)
- 수면(睡眠, gnyid|니bo)
- 심(尋, rtog pa|똑빠bo)
- 사(伺, dpyod pa|뾔빠bo)
5. 각주
이 문서에는 주석이 달려있지 않다. (달려있는 주석이 없으므로 이전 출력과 동일하게 출력한다.)
참조
[1]
서적
The Heart of Buddha's Teaching
Harmony
[2]
서적
[3]
서적
[4]
서적
[5]
서적
[6]
서적
[7]
웹사이트
Primary Minds and the 51 Mental Factors
http://studybuddhism[...]
[8]
웹사이트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http://www.accesstoi[...]
[9]
논문
Dharmas associated with Awarenesses and the dating of Sarvastivada Abhidharma Works
Asiatische Studien
[10]
논문
Dharmas associated with Awarenesses and the dating of Sarvastivada Abhidharma Works
Asiatische Studien
[11]
웹사이트
Abhidhammattha-sangaha
http://www.palikanon[...]
[12]
서적
[13]
서적
[14]
웹사이트
Primary Minds and the 51 Mental Factors
http://studybuddhism[...]
[15]
간행물
仏教の言葉の「心王(しんのう)・心所(しんじょ)」について、いくつか種類があったと思うが、それぞれの名称を確認したい。
山梨県立図書館
[16]
문서
《아비달마품류족론》에 나오는 마음작용(심소법) 각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과 개별 출처 페이지는 [[마음작용 (아비달마품류족론)]]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7]
문서
《대승오온론》과 《대승광오온론》에 나오는 마음작용(심소법) 각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과 개별 출처 페이지는 [[마음작용 (대승오온론·광오온론)]]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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