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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고기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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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말고기 파동은 2013년 유럽에서 발생한 식품 안전 사건으로, 쇠고기 제품에 말 고기가 불법적으로 혼입되어 유통된 사건이다. 아일랜드에서 처음 발견된 이 사건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었으며, 테스코, 아스다 등 대형 슈퍼마켓과 네슬레, 버거킹 등 대형 식품 회사 제품에서도 말 고기 DNA가 검출되었다. 복잡한 공급망, 규제 및 감독의 허술함, 그리고 페닐부타존과 같은 유해 물질의 잠재적 위험이 문제로 제기되었으며, 유럽 연합은 DNA 검사를 실시하고 사기 범죄 조사를 진행했다. 이 사건은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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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고기 파동
개요
사건말고기 파동
발생 시기2013년
발생 장소유럽
원인
원인식품 공급망의 복잡성, 라벨링 오류, 식품 사기
영향
관련 국가 수27개국 중 23개국
관련 브랜드버드 아이
핀두스
코미다
관련 제품냉동 라자냐
햄버거
조사 및 결과
주요 내용일부 제품에서 소고기 대신 말고기 성분이 검출됨.
추가 조사제품의 최대 100%가 말고기로 밝혀짐.
루마니아산 말고기 연루 의혹 (루마니아 정부는 부인).
파장 및 대응
소비자 반응소비자 신뢰도 하락
관련 제품 기피 현상
정부 대응제품 회수 및 판매 중단 조치
식품 안전 규제 강화 논의
기업 대응품질 관리 강화
공급망 투명성 확보 노력
기타
관련 사건2013년 유럽 식품 사기 사건

2. 사건의 발단 및 전개

2013년 1월, 아일랜드 식품안전청(FSAI)이 주요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쇠고기 햄버거 제품에서 DNA를 검출했다고 발표하면서 파동이 시작되었다.[95][122] 일부 제품에서는 상당량의 말고기가 혼입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었으며,[5] 이는 관련 기업의 주가 하락 등 경제적 파장으로 이어졌다.[98]

"말고기가 햄버거에!", 웨더비 (West Yorkshire)의 한 펍 앞에서 일어난 이 스캔들을 풍자한 모습


말고기 식용을 금기시하는 영국아일랜드의 문화적 배경은 소비자들의 충격을 더욱 키웠고,[95] 주요 유통 업체들은 즉각적인 제품 회수에 나섰다.[55][5] 반면 말고기를 식용하는 다른 유럽 국가와의 문화적 차이도 부각되었다.

사건은 곧 영국 등 유럽 대륙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2013년 2월, 영국 식품 기준청은 핀두스(Findus) 사의 라자냐 등 가공식품에서도 말고기가 검출되었다고 발표했으며,[1][49][50] 일부 제품은 거의 전부 말고기로 만들어진 사실이 드러났다.[123] 말고기 혼입이 장기간 이루어졌을 가능성과[51] 인체 유해 의약품 페닐부타존 포함 우려도 제기되었다.[123]

조사 결과, 말고기는 루마니아 등지에서 생산되어 여러 국가의 복잡한 유통망을 거쳐 프랑스 육가공 업체 스팡게로(Spanghero) 등으로 공급된 것으로 밝혀졌다.[123] 프랑스 정부는 특정 업체의 고의적인 사기 행위를 지목했으나,[31] 책임 소재를 둘러싼 논란이 일었다.

파동은 말고기 문제를 넘어 다른 종류의 식품 사기 문제로까지 확대되었다. 노르웨이에서는 할랄 양고기에 돼지고기가 섞인 사실이 드러났고,[124] 폴란드에서는 위생 불량 및 허위 표시 육가공품 유통 사례가 적발되었다.[120]

EU 차원의 조사 결과, 쇠고기 표시 제품 중 상당수에서 말고기가 검출되었고 일부에서는 페닐부타존 성분도 발견되어,[125] 유럽 내 식품 라벨링 시스템의 허점과 광범위한 식품 사기 문제가 드러났다. 이 사건은 유럽 전역의 식품 안전 규제 강화와 투명성 제고 논의를 촉발했으며,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와 처벌로 이어졌다.[114][115][126]

2. 1. 아일랜드

아일랜드 식품안전청(FSAI)의 조사 결과, 아일랜드는 EU 국가 중 최초로 쇠고기 제품에서 말고기 성분 검출 사실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공개한 나라가 되었다.[4] FSAI는 2012년 11월 7일에서 9일 사이에 구매한 샘플에 대한 분석 결과를 11월 30일에 받았는데, 이때 처음으로 말고기 DNA 양성 반응이 확인되었다.[5] 이후 12월 10일, D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말과 돼지 DNA의 존재를 최종 확인했다.[5] 당시 분석된 쇠고기 버거 제품 27개 중 10개(37%)에서 말고기 DNA가 검출되었고, 이들 제품은 아일랜드 내 2개 공장과 영국 내 1개 공장에서 생산된 것이었다.[5]

추가 검사를 위해 FSAI는 샘플을 독일의 유로핀 과학 연구소와 아일랜드의 아이덴티젠(IdentiGen) 연구소로 보냈다. 2013년 2월 5일, FSAI의 앨런 라일리 교수는 아일랜드 의회 청문회에서 초기 결과가 말 DNA의 존재를 확인했지만 정확한 양은 알 수 없었다고 증언했다.[5] 두 연구소에 말고기 함량 측정을 의뢰하는 한편, FSAI는 2012년 12월 21일 아일랜드 농업, 식품 및 해양부에 추가 샘플을 요청했고, 이 샘플들은 2013년 1월 4일 아이덴티젠 연구소로 보내졌다.[5]

2013년 1월 11일, 두 연구소로부터 정량 분석 결과가 도착했다.[5] 말고기 DNA 양성 반응을 보인 10개의 햄버거 제품 중 9개에서는 미량의 말 DNA가 검출되었으나, 테스코용으로 실버크레스트(Silvercrest)사에서 제조한 한 햄버거 제품에서는 쇠고기 DNA 대비 약 29%에 달하는 말고기 DNA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5] 당시에는 왜 이 특정 샘플에서만 높은 비율의 말고기가 검출되었는지 명확한 설명은 없었다.[5]

FSAI는 2013년 1월 14일, 아일랜드 보건부와 농업, 식품 및 해양부에 최종 결과를 알렸고, 같은 날 영국 식품기준청에도 이 사실을 통보했다. 다음 날인 1월 15일, FSAI는 관련 소매업체인 테스코, 던스 스토어스, 알디, 리들, 아이슬란드에 조사 결과를 통보했으며, 이들 업체는 즉시 해당 제품들을 매장에서 회수했다.[5] 이 사건은 다음 날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었고, 특히 29%의 말고기가 검출된 햄버거가 큰 주목을 받았다.[6][7]

한편, 아일랜드 농업부도 자체 조사를 진행하여 2013년 3월 결과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실버크레스트사가 고의로 말고기를 구매했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결론지었다.[8]

2. 2. 영국

영국 영국 하원 환경·식품·농촌 문제 특별위원회는 말고기 사건 보고서에서 영국이나 아일랜드 생산자를 직접 비판하기보다는, 문제가 유럽 연합 전역의 사기 및 범죄 활동에서 비롯되었다고 지적했다. 위원회 의장 앤 매킨토시는 "증거에 따르면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을 거래하고 허위 표시하는 복잡한 기업 네트워크가 사기적이고 불법적인 활동을 벌였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9][10]

퀸스 대학교 벨파스트 글로벌 식품 안보 연구소의 크리스 엘리엇 교수는 독립 보고서를 통해 식품 범죄가 사건의 핵심이라고 주장하며, "산업계, 정부, 사법 기관은 예방 원칙에 따라 항상 소비자의 요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식품 안전과 식품 범죄 예방을 다른 목표보다 우선시해야 함을 의미한다.[11]

조사 초기, 아일랜드 식품 안전청(FSAI)의 검사 결과 영국과 아일랜드의 주요 슈퍼마켓(테스코, 아스다, 던스 스토어, 리들, 알디, 아이슬란드)에서 판매되던 쇠고기 버거 제품 다수에서 말고기 및 돼지고기 DNA가 검출되었다.[5][122] 27개 쇠고기 버거 제품 중 37%에서 말 DNA가, 85%에서 돼지 DNA가 발견되었다.[12] 특히 테스코의 'Everyday Value Beef Burgers'에서는 최대 29.1%의 말고기가 검출되기도 했다.[13][5] 이러한 제품들은 아일랜드의 리피 미트와 실버크레스트 푸드, 영국의 데일팩 햄블턴 등에서 가공되었으며, 스페인과 네덜란드에서 수입된 원료에서도 미량의 말 DNA가 발견되었다.[13][5] 이 발표 이후 테스코의 시장 가치가 3.6억유로 하락하는 등 파장이 일었다.[98]

2013년 2월 7일, 영국 식품 기준청(FSA)은 영국, 프랑스, 스웨덴 등에서 판매되던 핀두스(Findus) 사의 쇠고기 라자냐 제품에서 말고기가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1][49][50] 일부 제품은 거의 100% 말고기로 만들어졌으며[123], 유출된 문서에 따르면 이러한 혼입은 2012년 여름부터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51] 당국은 해당 제품에 인체 유해 가능성이 있는 동물용 의약품 페닐부타존이 포함되었을 수 있다며 섭취 중단을 권고했다.[123] 라자냐에 사용된 말고기는 루마니아산으로 추정되며 여러 국가의 업자를 거쳐 프랑스 가공업자 스팡게로(Spanghero)에게 넘어간 것으로 조사되었다.[123] 프랑스 정부는 스팡게로사에 책임을 물었으나 회사는 선의로 행동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기 판매는 6개월간 750ton의 고기를 포함한 것으로 추정된다.[31]

사건 수사가 진행되면서 2013년 2월 14일에는 토드모르덴의 피터 보디(Peter Boddy) 도축장과 웨스트 요크셔, 애버리스트위스 인근 팜박스 미츠(Farmbox Meats) 관련자들이 식품 기준청(FSA)의 조사에 따라 체포되기도 했다.[114][115]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는 말고기 식용을 금기시하는 문화가 있어 파문이 더욱 컸다. 반면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말고기를 식용으로 소비한다. 당국은 100% 쇠고기로 표시된 다진 고기 제품에 당나귀 고기가 혼입되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했으며[14], 영국으로 수출된 폴란드산 육가공품에서도 문제가 발견되었다.[120]

유럽 연합 차원의 조사에서는 쇠고기 표시 제품의 약 5%에서 말고기가 검출되었고, 검사된 말 육가공품의 0.51%에서 페닐부타존이 발견되어 식품 라벨링에 대한 광범위한 불신을 초래했다.[125] 영국의 회사 프라이머디자인은 오염 검사를 위한 테스트를 실험실과 회사에 제공했다.[15]

2. 3. 프랑스

2013년 2월 7일, 프랑스와 영국, 스웨덴에서 유통되던 핀더스(Findus) 사의 쇠고기 라자냐 제품과 프랑스 내 셰퍼드 파이, 무사카 제품에서 라벨 표시 없이 말고기가 포함된 사실이 드러났다.[1][62][112] 영국 식품 기준청은 2월 11일, 핀더스 사가 '프랑스산 쇠고기 100%'라고 표시하여 판매한 비프 라자냐 제품이 실제로는 거의 100% 말고기로 만들어졌다고 발표했다. 이 말고기는 루마니아산으로, 여러 국가의 업자를 거쳐 프랑스 가공업자에게 공급된 것으로 조사되었다.[123]

프랑스 정부는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 2013년 2월 8일, 프랑스 경쟁소비사기방지국(DGCCRF)은 육가공 회사 스팡게로(Spanghero)를 검사하여 지난 4개월간의 관련 육류 배치에 대한 추적 문서를 확보했다.[113]

조사 결과, 2월 14일 프랑스 정부는 스팡게로가 고의로 말고기를 쇠고기로 속여 판매했다고 발표했다.[113] 당시 프랑스 소비자 문제부 장관 브누아 아몽은 스팡게로가 루마니아로부터 공급받은 말고기를 쇠고기로 허위 표시하여 유통시켰다고 밝혔다. 스팡게로 측은 자신들도 속았다고 주장하며 선의로 행동했다고 항변했지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사기 판매는 6개월 동안 지속되었으며, 관련된 말고기의 양은 750ton에 달했다.[31]

2. 4. 기타 유럽 국가

말고기는 유럽 내에서도 먹는 나라와 먹지 않는 나라가 존재한다.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에서는 말고기를 먹지만,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는 특히 금기시한다.

2013년 1월 1일, 리투아니아 식약청은 라트비아 회사 Kuršu Zeme에서 판매하는 세 가지 통조림 쇠고기 브랜드에서 말고기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46] 해당 통조림은 리투아니아에서 판매가 중단되었다.[47]

3월 7일, 러시아의 IKEA에 소시지를 납품하는 두 곳의 러시아 공급업체 중 한 곳의 제품에서 라벨 표시와 달리 말고기가 발견되었다.[119] 다음 날인 3월 8일에는 폴란드의 한 공장에서 녹색 곰팡이가 핀 고기를 세척, 건조하여 소시지와 햄으로 만들어 영국, 아일랜드, 독일, 리투아니아 등으로 수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다른 세 곳의 폴란드 육가공 공장에서는 말고기를 쇠고기로 속여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120]

3월 15일, 노르웨이 식품 안전 당국은 노르웨이 국내 업체가 판매하던 무슬림을 위한 양고기에서 이슬람교에서 금기시하는 돼지고기가 5~30% 혼입된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업체를 고발했다.[124]

4월 10일에는 네덜란드의 두 무역 회사가 2011년 1월부터 말고기를 섞은 쇠고기 5만ton을 공급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48] 이어 5월 23일, 네덜란드 검찰은 말고기 혼입 문제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식육 도매업자 2명을 위장 표시 판매 혐의로 체포했다.[126]

한편, 4월 16일 유럽 위원회는 EU 전역에서 실시된 식육 DNA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쇠고기로 표시된 제품의 약 5%에서 말고기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말에게 사용되는 진통제 성분으로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페닐부타존 역시 조사 대상 식품의 0.51%에서 검출되어 유럽 내 식품 표시 위반 문제가 광범위하게 퍼져있음이 드러났다.[125]

3. 관련 기업 및 제품

아일랜드 식품 안전청(FSAI)은 2013년 1월 15일, 테스코, 던스 스토어스, 알디, 리들, 아이슬란드 등 아일랜드와 영국의 주요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쇠고기 햄버거 제품에서 DNA가 검출되었다고 발표하며 파동이 시작되었다.[5][95] 특히 테스코에 납품된 실버크레스트(Silvercrest) 제조 햄버거에서는 쇠고기 대비 약 29%의 말고기 DNA가 검출되어 충격을 주었다.[5] 돼지고기 DNA가 검출된 제품도 다수 있었다.[16] 발표 직후 관련 소매업체들은 즉시 해당 제품들을 회수했다.[5]

이후 파동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2013년 2월, 영국 식품 기준청(FSA)은 프랑스의 냉동식품 제조업체 코미젤(Comigel)이 생산하고 핀두스(Findus) 브랜드로 영국, 프랑스, 스웨덴 등지에서 판매된 쇠고기 라자냐에서 말고기가 다량 검출되었다고 밝혔다.[1][62][112] 조사 결과, 이 말고기는 루마니아에서 도축되어 키프로스네덜란드의 중개상(Draap Trading)을 거쳐 프랑스 육가공업체 스팡게로(Spanghero)에 납품되었고, 스팡게로가 이를 쇠고기로 허위 표시하여 코미젤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31][59][60]

이 외에도 아스다의 볼로네제 소스,[19] 버거킹의 햄버거 패티,[22] 웨이트로스의 미트볼(돼지고기 혼입),[25] 네슬레의 파스타 제품,[41] 버즈 아이의 칠리 콘 카르네[44] 등 다양한 제품과 컴파스 그룹,[52] 휘트브레드[52] 등 급식 및 외식 업체까지 광범위하게 연루된 사실이 밝혀졌다. 심지어 노르웨이에서는 할랄 양고기 제품에 돼지고기가 혼입된 사례도 보고되었다.[124]

소비자들은 큰 충격과 분노를 표출했으며,[55] 관련 기업들은 줄줄이 제품 회수, 공급업체 교체, 사과 성명 발표 등의 조치를 취했다. 테스코는 이 사건으로 인해 시가총액이 3.6억유로 가량 하락하는 등 경제적 타격을 입기도 했다.[98] EU 차원의 조사 결과, 쇠고기 표시 제품의 약 5%에서 말고기가 검출되었고, 동물용 의약품인 페닐부타존이 미량 검출된 사례도 확인되었다.[125] 이 사건과 관련하여 네덜란드 육류 도매업자 등 일부 관련자들이 체포되었다.[126]

3. 1. ABP Food Group

ABP Food Group 로고


2013년 1월 16일까지 ABP 푸드 그룹의 자회사 네 곳이 육류 변조 혐의로 지목되었다. 이들은 아일랜드 모나한 주의 실버크레스트 푸드(Silvercrest Foods), 영국 노스요크셔의 데일팩(Dalepak),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프레시링크(Freshlink), 아일랜드 티퍼레리 주의 ABP 네나(ABP Nenagh) 및 데어리 크레스트 로싱턴(Dairy Crest, Rossington)이었다.

특히 래리 굿맨이 소유한 ABP 푸드 그룹의 자회사인 실버크레스트 푸드에서 생산된 햄버거 고기에서 쇠고기 대비 29%의 말고기가 검출되어 파문의 중심에 섰다. 이 제품에서는 돼지 DNA도 함께 발견되었다.[16] 이 햄버거는 테스코에 납품되는 제품이었다.[5] 이 사건으로 인해 테스코는 실버크레스트와의 가공육 공급 계약을 중단했다. 다만 ABP 측은 테스코가 "다른 ABP 회사로부터 신선한 쇠고기를 계속 조달하겠다는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17] 2013년 2월 15일, 테스코는 "우리의 매우 높은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공급업체와 더 이상 협력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관계 단절 의사를 명확히 했다.[18]

신선한 쇠고기 제품에서 말고기가 혼입된 첫 사례는 아스다에서 보고되었다. 아스다는 자체 브랜드 쇠고기 볼로네제 소스 500g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19] 이 소스는 그린코어가 공급했으며, 그린코어는 해당 소스에 사용된 고기가 ABP 푸드 그룹의 아일랜드 티퍼레리 주 네나 공장에서 공급되었다고 밝혔다.[20] 그러나 2013년 3월 4일, 그린코어는 독립된 두 실험실에서 동일 제품 배치를 추가 검사한 결과 모두 말고기 DNA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또한 자체 조사 결과 공급망에서 오염의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21]

당시 아일랜드와 영국에서 5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던 버거킹 역시 실버크레스트에서 공급받은 제품에서 말고기가 검출되자 해당 업체를 공급망에서 제외했다.[22] 버거킹은 이후 독일과 이탈리아의 공급업체로 대체했다.[23][24]

웨이트로스는 자사 쇠고기 미트볼 제품에서 돼지고기가 함유된 것을 발견하고 판매를 중단했다. 이 미트볼은 글래스고에 위치한 ABP 공장에서 제조된 것이었다. 존 루이스의 일부인 웨이트로스는 자체 쇠고기 제품 공급을 위해 새로운 시설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25]

이 외에도 테스코, 더 코오퍼레이티브 그룹, 아이슬란드, 알디 등 여러 유통업체들이 오염 문제로 인해 ABP 푸드 그룹과의 계약을 취소했다.[26][27][28] 식당 및 펍 등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도매업체 마크로 역시 실버크레스트에서 공급받은 일부 냉동 햄버거에서 말고기 DNA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하고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29][30]

한편, 아일랜드 농업부는 2013년 3월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실버크레스트가 고의로 말고기를 구매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결론 내렸다.[8]

3. 2. 스팡게로(Spanghero) 및 코미젤(Comigel)

2013년 2월 14일,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 육류 가공 회사 스팡게로(À la Table de Spanghero)가 쇠고기로 표시된 말고기를 고의로 판매했다고 발표하며,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회사의 면허를 정지시켰다.[31] 스팡게로는 루마니아도축장 Doly Com[58]에서 말고기를 수입했는데, 이는 키프로스에 본사를 두고 네덜란드에서 사업을 하는 육류 상인 Draap Trading Ltd를 통해 이루어졌다. Draap Trading Ltd는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의 지주 회사가 소유하고 있으며, 얀 파센(Jan Fasen)이 이사로 있다. 'Draap'은 네덜란드어로 '말(paard)'을 거꾸로 쓴 것이다.[60] 프랑스 정부 조사에 따르면, "고기는 말로 명확하고 정확하게 라벨이 붙은 채로 루마니아를 떠났고, 그 이후 쇠고기로 라벨이 바뀌었다."[59] Draap은 말고기를 네덜란드 브레다의 냉동 창고로 보낸 뒤, 이를 스팡게로에 판매했다.[61] 스팡게로 측은 고기가 자사의 카스텔노다리 공장에 도착했을 때는 "EU산 쇠고기"로 라벨이 붙어 있었다고 주장했다.[80][60]

스팡게로는 재표시한 말고기를 룩셈부르크에 공장을 둔 또 다른 프랑스 회사 코미젤(Comigel)에 판매했다.[31] 코미젤은 이 고기를 사용하여 핀두스(Findus) 등에 판매될 라자냐와 같은 냉동 완제품을 만들었다.[35][80] 프랑스 소비자 문제부 장관 브누아 아몽(Benoît Hamon)은 스팡게로의 고의적인 재표시 행위를 지적하는 한편, 코미젤 역시 서류 이상이나 해동된 고기의 상태를 통해 문제를 인지했어야 했다며 일부 책임이 있음을 시사했다.[31] 프랑스 언론은 스팡게로가 고기 관련 문서를 위조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62]

코미젤이 공급한 제품에서 말고기가 검출된 사례는 여러 기업에서 확인되었다. 네슬레(Nestlé)는 2013년 2월 18일, 이탈리아스페인에서 판매된 부이토니(Buitoni) 브랜드의 소고기 라비올리와 토르텔리니 제품 2종에서 1% 이상의 말 DNA를 발견하고 회수 조치했다.[41][42] 이 제품들은 코미젤의 하청업체인 독일 HJ Schypke를 통해 공급받은 것이었다.[41] 네슬레는 프랑스에서 생산된 케이터링용 냉동 라자냐 제품도 회수했다.[41][42][43] 또한, 버즈 아이(Birds Eye)는 2013년 2월 22일, 벨기에에서 판매된 자사의 칠리 콘 카르네 제품에서 말 DNA가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벨기에 회사 프리지런치(Frigilunch)가 코미젤로부터 공급받아 생산한 것이었다.[44] 버즈 아이는 영국에서도 소고기 함유 즉석식품 3종의 판매를 중단했다.[44]

3. 3. 기타 관련 기업

버거킹은 자사 공급망에서 말고기가 발견되자 아일랜드의 실버크레스트와의 공급 계약을 중단했다.[22] 대신 독일과 이탈리아의 공급업체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다.[23][24]

웨이트로스는 자사 쇠고기 미트볼 제품에서 돼지고기가 검출되자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이 미트볼은 글래스고에 위치한 ABP 공장에서 제조된 것이었다. 웨이트로스는 향후 자체 쇠고기 제품 공급을 위한 새로운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5]

더 코오퍼레이티브 그룹 역시 오염 문제로 인해 ABP 푸드 그룹과의 계약을 취소한 기업 중 하나이다.[26][27][28]

식자재 도매업체인 마크로는 주로 레스토랑과 펍에 납품하는데,[29] 실버크레스트에서 공급받은 일부 냉동 햄버거에서 말고기 DNA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마크로 측은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30]

아스다가 판매 중단한 자체 브랜드 쇠고기 볼로네제 소스는 그린코어에서 공급한 것이었다.[19] 그린코어는 해당 소스에 사용된 고기가 ABP 푸드 그룹의 아일랜드 티퍼레리주 네나 공장에서 공급되었다고 초기에 밝혔으나,[20] 이후 2013년 3월 4일 발표를 통해, 추가 검사 결과 동일 배치 제품에서 말고기 DNA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공급망 조사에서도 오염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주장했다.[21]

세계적인 급식업체인 컴파스 그룹은 자체 검사를 통해 북아일랜드의 일부 학교에 말고기가 포함된 식자재를 자신들도 모르게 공급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52][53][54][55][56][57]

영국 호텔 그룹 휘트브레드 또한 자체 검사 결과, 말고기가 포함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관련 식품을 판매해왔음을 발견했다.[52][53][54][55][56][57]

2013년 3월 7일에는 러시아의 이케아에 소시지를 납품하는 현지 공급업체 중 한 곳의 제품에서 라벨 표시와 달리 말고기가 검출되기도 했다.[119]

4. 원인 및 문제점

2013년 초 유럽 전역을 강타한 말고기 파동은 식품 생산 및 유통 시스템의 여러 문제점을 드러낸 사건이었다. 아일랜드 식품 안전청(FSAI)이 2013년 1월 쇠고기로 판매되던 햄버거 등에서 DNA가 검출되었다고 발표하면서 파문이 시작되었다.[122] 이후 테스코 등 대형 슈퍼마켓에서 유통되던 여러 가공육 제품에서 말고기나 돼지고기가 혼입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규모 상품 회수가 이루어졌다.[122]

영국 식품 기준청(FSA)은 2013년 2월, 핀두스 사의 쇠고기 라자냐 제품에서 거의 100%에 달하는 말고기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했으며,[1][49][50][123] 해당 말고기에서 동물용 의약품인 페닐부타존이 포함되었을 가능성도 제기되어 소비자 불안을 가중시켰다.[123] 이 말고기는 루마니아에서 생산되어 여러 국가의 업체를 거쳐 프랑스 가공업체로 넘어간 것으로 조사되었다.[123]

파동의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여러 국가에 걸쳐 복잡하게 얽힌 식품 공급망과 허술한 규제 및 감독 시스템이 지목된다. 복잡한 유통 구조는 식품 사기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제공했으며,[91] 일부에서는 과도한 규제 완화 기조 속에서 육류 산업에 대한 감독이 약화된 것이 문제의 배경이 되었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90] 영국 UNISON 노동조합 관계자는 "업계는 스스로를 규제할 자격이 없다"며 산업 자율 규제의 한계를 지적하기도 했다.[92]

특히 영국아일랜드처럼 말고기 식용을 금기시하는 문화권에서는 이 사건이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문제는 말고기에만 국한되지 않고, 노르웨이에서는 무슬림을 위한 할랄 양고기 제품에서 이슬람교에서 금기시되는 돼지고기가 검출되거나[124],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물소, 염소, 당나귀 고기가 섞인 제품이 발견되는[116] 등 다른 종류의 육류 혼입 문제로까지 번졌다.

유럽 위원회가 EU 전역에서 실시한 DNA 검사 결과, 쇠고기 표시 제품의 약 5%에서 말고기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나 식품 라벨링에 대한 불신을 키웠다.[125] 또한 인체 유해 가능성이 있는 페닐부타존도 일부 제품에서 검출되었다.[125] 이 사건은 유럽 식품 산업의 투명성 강화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규제 시스템 정비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계기가 되었다.

4. 1. 복잡한 공급망

말고기 파동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유럽 식품 산업의 복잡하고 여러 국가에 걸친 공급망이었다. 이로 인해 제품의 원산지를 추적하기 어려웠고, 식품 사기 및 기타 범죄 행위가 발생할 여지가 커졌다.

대표적인 사례로 핀두스의 라자냐 제품 등에서 발견된 말고기는 루마니아도축장 Doly Com[58]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프랑스 정부 조사에 따르면, 이 고기는 말고기로 명확히 표시되어 루마니아를 떠났으나,[59] 이후 유통 과정에서 쇠고기로 허위 표시되었다. 이 과정에는 키프로스에 등록되어 네덜란드에서 운영되는 육류 거래상(Draap Trading Ltd)[60]과 프랑스 육류 가공 회사인 스팡게로[61] 등이 연루되었다. 스팡게로는 말고기를 쇠고기로 재표시하여[31] 룩셈부르크에 공장을 둔 코미젤(Comigel)에 판매했고, 코미젤은 이를 최종 제품으로 가공하여 영국, 프랑스 등 여러 국가에 유통했다.[35][80] 'Draap'이라는 이름은 네덜란드어로 '말(paard)'을 거꾸로 쓴 것이라는 점도 지적되었다.[60]

아일랜드 실버크레스트 푸드 제품에서 발견된 말고기의 경우, 초기에는 폴란드산 원료가 지목되기도 했다.[63] 또한 스페인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에서 수입된 원료에서도 말고기 성분이 검출되어[13], 공급망이 여러 지역에 걸쳐 있음을 시사했다.

영국 하원 환경·식품·농촌 문제 특별위원회는 보고서에서 이러한 말고기 오염이 유럽 연합 전역에서 발생한 사기 및 기타 범죄 활동의 결과라고 지적하며,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을 거래하고 잘못 표시하는 복잡한 기업 네트워크가 사기 및 불법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9][10] 퀸스 대학교 벨파스트의 크리스 엘리엇 교수가 수행한 또 다른 영국 보고서 역시 식품 범죄가 사건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11] 네덜란드 당국 역시 자국 무역 회사가 2011년 1월부터 말고기가 섞인 약 50000ton의 쇠고기를 유통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했다.[48]

이처럼 여러 국가와 업체를 거치는 복잡하고 투명하지 못한 공급망 구조는 말고기가 쇠고기로 둔갑하여 유럽 각국의 소비자 식탁에 오르게 된 주요 배경이 되었다.

4. 2. 규제 및 감독 허술

영국 하원 환경·식품·농촌 문제 특별위원회의 보고서는 영국이나 아일랜드 생산자 개개인을 비판하기보다는, 유럽 연합 전반에 걸친 사기 및 범죄 활동의 결과로 말고기 오염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9][10] 위원회 의장 앤 매킨토시는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을 거래하며 잘못 표시하는 복잡한 기업 네트워크가 사기적이고 불법적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9][10]

퀸스 대학교 벨파스트 글로벌 식품 안보 연구소 소장 크리스 엘리엇 교수는 독립 보고서에서 이를 '식품 범죄'로 규정하고, "산업계, 정부, 사법 집행 기관은 예방 원칙에 따라 항상 소비자의 요구를 다른 모든 고려 사항보다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식품 안전과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11]

윌 허튼은 영국 내 오염 사건에 대해 분석하며, 과도한 규제 완화 기조 아래 육류 산업에 대한 규제가 상당 부분 철폐되고, 남은 규제를 집행할 책임 기관의 예산과 인력이 감축되어 감사관 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90] 또한 복잡하고 긴 기업 공급망은 부패에 취약하며, 제대로 된 감시가 없다면 사기나 범죄 행위를 은폐하기 쉽다는 지적도 제기되었다.[91]

이 사건은 영국 내에서 산업 자율 규제 방식의 타당성에 대한 논쟁을 촉발했으며, UNISON 노동조합의 카렌 제닝스 사무차장은 "업계는 스스로를 규제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92]

실제로 루마니아 도축장 Doly Com에서 출하될 때는 말고기로 명확히 표시되었던 고기가[58][59], 키프로스에 본사를 둔 네덜란드 육류 상인 Draap Trading Ltd[60], 프랑스 가공업체 Spanghero[61][80] 등을 거치면서 'EU산 쇠고기'로 라벨이 변경되어 최종적으로 코미젤과 같은 업체에 납품되는 복잡한 유통 과정을 거쳤다.[35][80][59] 이러한 과정은 규제 및 감독 시스템의 허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적된다.

5. 건강 및 윤리적 문제

더블린 대학교와 브루넬 대학교 연구팀이 EU 지원으로 진행한 푸드리스크(FoodRisC) 프로젝트의 소규모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건강상의 위험보다는 식품 라벨과 실제 내용물이 다른, 즉 허위 표시에 대해 더 큰 우려를 나타냈다.[64] 또한 영국에서 소고기로 판매된 말고기를 취급한 프랑스 공장이 과거 대장균 검출 문제와 연관되었다는 주장도 제기되어 위생 문제에 대한 우려를 더했다.[65]

영국 내 말고기 유통 경로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에인트리 경마장에서 폐사한 그랜드 내셔널 경주마가 허가된 도축장으로 보내져 처리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69] 특히 주사로 안락사시킨 말은 약물 잔류 문제로 인해 식용으로 사용될 수 없다.[69] 안락사에 사용되는 약물은 고기에 남아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다른 동물이 해당 고기를 섭취했을 때 질병이나 사망을 유발하기도 한다.[66] 에인트리 측은 식용 부적합 고기가 식용으로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으나,[69] 이러한 가능성 자체만으로도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파동 과정에서는 말고기에서 동물용 의약품인 페닐부타존이 검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으며,[34][51] 실제로 일부 제품에서 해당 성분이 발견되기도 했다.[125] (자세한 내용은 페닐부타존 문단 참고)

말고기 자체는 유럽 내에서도 식용 문화가 갈린다.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는 말고기 식용을 금기시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에서는 일반적인 식재료로 유통된다. 이러한 문화적 차이는 특정 국가에서 이번 파동이 더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진 배경이 되었다.

더 나아가, 허위 표시는 종교적 신념에 따라 특정 고기를 금기시하는 무슬림이나 유대교 신자들에게 심각한 윤리적 문제를 야기했다. 돼지고기나 말고기가 포함된 사실을 모르고 섭취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93] 실제로 파동 중 할랄 인증 식품에서 돼지고기 DNA가 검출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여 종교적 식단 규정을 지키는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94][124] (자세한 내용은 종교적 문제 문단 참고)

5. 1. 페닐부타존(Phenylbutazone)

2013년 1월, 페닐부타존이라는 동물용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말고기가 식용으로 유통될 수 있다는 우려가 처음 제기되었다.[34][51] 페닐부타존으로 치료받은 말은 법적으로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67] 흔히 '부테'(bute)라고 불리는 이 약물은 말의 진통제로 사용된다.[67] 이러한 우려는 메리 크레이그 노동당 의원 등 정치권에서도 제기되었다.[68]

이에 대해 영국 식품 기준청(FSA)은 처음에는 영국 내에서 페닐부타존으로 치료받은 말은 5마리에 불과하며, 이들 모두 식용으로 유통되지 않았다고 밝혔다.[68] 그러나 2013년 1월 30일부터 2월 7일까지 영국에서 도축된 말 206마리의 사체를 재검토한 결과, 8마리가 페닐부타존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 중 6마리는 프랑스로 수출된 것으로 드러났다.[69] 영국 최고 의료 책임자인 샐리 데이비스 교수는 오염 수준이 1.9mg/kg으로 "인간 건강에 미치는 위험은 매우 낮다"고 발표했다.[69] 그는 100% 말고기로 만든 햄버거를 페닐부타존 하루 치료 용량만큼 섭취하려면 약 500~600개를 먹어야 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70] 당시 추가 검사에서는 Findus 제품에서 페닐부타존이 검출되지 않았다.[69]

다른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검사된 표본의 2~5%에서 페닐부타존 오염이 발견되었지만, 연간 검사 표본 수는 50개에 불과했다는 점도 지적되었다. 2012년에는 145마리의 사체를 검사했으며, 페닐부타존 양성 반응을 보인 9마리 중 2마리에 대한 정보가 7개월 동안 FSA에 보고되지 않는 문제도 있었다.[71] 2013년 4월, FSA는 아스다(Asda)의 340g 'Smart Price Corned Beef' 통조림에서 1% 이상의 말 DNA와 함께 4ppb의 페닐부타존이 검출되었다고 보고했다. 이는 말고기 파동 이후 영국 식품 공급망 내 육류 제품에서 페닐부타존이 검출된 첫 사례였다.[72][73]

말 관리 문서화 시스템의 허점도 문제로 지적되었다. 2013년 초 페닐부타존 오염이 확인된 영국 동물들은 모두 사체를 식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말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다.[69] 수의학 잔류 위원회(VRC)는 이미 2012년 7월부터 페닐부타존 오염 문제에 대해 반복적으로 우려를 표명해 왔으며,[74] 이번 오염 사례는 말 여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었다.[71]

페닐부타존은 다른 치료법이 효과가 없을 때 강직성 척추염 치료를 위해 사람에게 사용되기도 한다.[75] 그러나 장기간 낮은 농도의 페닐부타존 노출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광범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관련 화합물인 1,2-디페닐히드라진을 낮은 용량으로 장기간 투여한 암컷 쥐에서 국소적 괴사 발생률이 높게 나타난 연구 결과도 있다.[76] NSAID 계열 약물의 잔류물은 드물지만 사람에게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77] 페닐부타존의 발암성에 대한 데이터는 불충분하여 인간에 대한 발암성은 분류되지 않았다.[78]

한편, 페닐부타존 사용이 일반적인 미국산 말고기가 멕시코를 거쳐 유럽으로 수출되어 식품 공급망에 유입되었을 수 있다는 추측도 제기되었다.[79] 프랑스 회사 Spanghero가 과거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얀 파센(Jan Fasen) 소유의 네덜란드 회사 Draap으로부터 고기를 구매했다는 사실이 이러한 추측의 근거 중 하나로 제시되었다. Draap은 2007년 멕시코와 남미산 말고기를 네덜란드 또는 독일산 쇠고기로 허위 표시한 전력이 있다.[80] 특히 미국산 말고기에 대한 우려가 큰데, 캐나다나 멕시코에서 도축되는 미국산 말의 최대 15%가 경주마 출신이며, 이들은 경주 중 페닐부타존을 포함한 여러 약물을 투여받는다. 이러한 약물 중 다수는 인간에게 사용이 승인되지 않았으며 '인간 섭취용으로 사용하지 말 것'이라는 경고가 붙어 있다. 연구 수의사들이 이 말들을 '움직이는 약국'이라 부를 정도로 약물 투여 수준이 높아, 해당 말고기는 섭취하기에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81]

5. 2. 말 전염성 빈혈(Equine infectious anaemia, EIA)

일부 전문가와 영국 정부 관계자들은 루마니아산 말고기가 말 전염성 빈혈(EIA)에 오염되었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65] EIA는 인간에게 위험을 초래하지 않지만, 열악한 생활 환경에서 기인할 수 있는 말의 추가적인 건강 문제의 지표가 될 수 있다.[82] 2007년부터 유럽 연합은 동물이 수출 전에 EIA에 대한 코긴스 검사를 받지 않는 한, 루마니아에서 다른 EU 회원국으로의 살아있는 말 수출을 제한해왔다.[83][84] 환경부 장관 오웬 패터슨은 "루마니아산 말고기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EIA에 걸린 동물의 루마니아산 말고기가 수입되었다면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인정했다.[85]

일부 언론에서는 EIA를 "말 에이즈"라고 언급했지만,[65][85][86] 이는 면역 결핍 증후군이 아니며, 이를 유발하는 레트로바이러스는 말과 관련된 특정 바이러스이기 때문이다.[87] 그러나 EIA는 HIV와 마찬가지로 렌티바이러스이므로,[88] EIA에 대한 연구는 HIV/AIDS에 대한 연구 노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89]

5. 3. 종교적 문제

이슬람 율법을 엄격히 따르는 무슬림과 코셔 규정을 지키는 유대교 신자들은 종교적인 이유로 특정 종류의 고기를 먹는 것을 로 여긴다. 두 종교 모두 돼지고기 섭취를 금지하며, 유대교에서는 말고기를 포함한 여러 다른 동물의 고기 섭취도 금지한다. 따라서 말고기나 돼지고기가 포함된 사실을 숨기고 판매한 행위는 이들의 종교적 신념을 크게 침해하는 문제가 된다.

실제로 말고기 파동 당시 아일랜드 식품 안전청(FSAI)의 앨런 라일리 교수는 "일부 종교 단체나 돼지고기 섭취를 삼가는 사람들에게 돼지 DNA의 흔적은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93] 또한 2013년 3월 15일에는 영국 웨스트민스터에서 학교 급식용으로 생산된 할랄 닭고기 소시지에서 돼지 DNA가 검출되는 사건까지 발생하여, 종교적 식단 규정을 지키는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94]

6. 유럽 연합 및 각국의 대응



유럽 내에서 말고기 식용 문화는 국가별로 차이가 있다. 영국아일랜드에서는 말고기 섭취를 금기시하는 경향이 강해 유통량이 적지만,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에서는 말고기를 소비하며 일반 상점에서도 판매된다. 특히 아일랜드의 경우, 말고기를 먹는 문화가 없어 햄버거에서 말고기가 발견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일랜드 식품 안전청(FSAI)의 설명이다.[95]

말고기 파동은 2013년 1월, 아일랜드 식품 안전청(FSAI)이 쇠고기로 표시된 햄버거 등 가공육 제품에서 DNA가 검출되었다고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이 발표 이후 테스코, 아스다, 리들, 알디 등 아일랜드와 영국의 주요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던 냉동 쇠고기 버거 상당수에서 말고기나 돼지고기가 혼입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관련 제품들이 대거 회수되는 사태로 이어졌다.[95][122][5] 이 사건은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쳐 테스코의 경우 시가총액이 약 3.6억유로 감소하기도 했다.[98]

사건 발생 초기, 테스코와 아스다를 포함한 관련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분노와 격노"에 공감하며 상황 개선을 약속했고,[55] Whitbread와 같은 기업도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97] 하지만 ABP Foods의 자회사 Silvercrest는 외국산 고기 섭취에 따른 위험은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96] 한편, 영국 식품 기준청(FSA)의 최고 경영자 캐서린 브라운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자신도 모르게 말고기를 섭취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54]

이후 문제는 말고기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육류 혼입 및 식품 위생 문제로까지 확대되었다. 프랑스산 쇠고기를 사용했다고 주장한 라자냐에서 말고기가 다량 검출되거나,[123][1][62][112] 노르웨이에서는 할랄 양고기 제품에 돼지고기가 혼입된 사실이,[124] 폴란드에서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가공된 고기가 유통된 사실 등이 연이어 밝혀지면서 유럽 전역의 식품 안전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120]

6. 1. 유럽 연합(EU)

2013년 2월 13일, 브뤼셀에서 유럽 연합 관계자, 유럽 각료, 집행위원 토니오 보르그는 말고기 파동으로 드러난 유럽 식품 안전 통제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실행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긴급 회의를 열었다.[99] 회의 결과, EU 농업 장관들은 유럽 연합 전역의 가공육에 대한 DNA 검사를 포함하는 3개월간의 공동 통제 계획을 발표했다.[100] 2013년 2월 19일에 채택된 이 계획은 2013년 3월부터 가공식품에 대한 말 DNA 검사 2,500건과 페닐부타존(부테) 검사 4,000건을 무작위로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초기 결과는 2013년 4월 15일에 발표될 예정이었다. 헤이그에 본부를 둔 유럽 경찰 기구(Europol)는 사기 범죄 공모 혐의에 대한 국가 당국 간의 조사를 조율하고, 압수 수색 및 체포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101][102]

이후 유럽 각국에서는 관련 조사가 진행되었다. 2013년 5월 23일, 네덜란드의 육류 도매업자 빌리 셀텐이 소고기로 속여 말고기 300ton을 판매한 혐의로 체포되었다.[106] 2013년 12월에는 프랑스 남부에서 말고기 운송 차량이 압수되고 관련자 21명이 체포되었는데, 이 고기는 식용 부적합 판정을 받은 말에서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110]

영국에서는 사건 발생 10개월이 지난 2013년 10월, 배리 가디너 국회의원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주요 관련자 기소가 미흡하다고 비판하며, 업계가 영향력을 행사하여 범죄 행위를 덮으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107] 이후 2016년 8월, 런던 시 경찰청은 말고기를 소고기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관련자들을 기소했으며,[108] 2017년 8월에는 주범들에게 실형이 선고되었다.[109]

6. 2. 각국의 대응

유럽 연합 차원에서는 2013년 2월 13일 브뤼셀에서 긴급 회의를 소집하여 식품 안전 시스템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99] 회의 결과, EU 농업 장관들은 3개월간 유럽 연합 전역의 가공육에 대한 DNA 검사를 실시하는 공동 통제 계획을 발표했다.[100] 이 계획은 2013년 3월부터 시작되어 가공식품에 대한 말 DNA 검사 2,500건과 페닐부타존(부테) 검사 4,000건을 무작위로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초기 결과는 2013년 4월 15일에 발표될 예정이었다. 헤이그에 본부를 둔 유럽 경찰 기구(Europol)는 사기 혐의에 대한 수사를 조율하고 국가 간 협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101][102]

개별 국가들의 대응도 이어졌다.

  • 아일랜드: 아일랜드 식품 안전청(FSAI)은 2012년 말부터 조사를 시작하여 2013년 1월 15일, 테스코, 리들, 알디 등 주요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냉동 쇠고기 버거에서 말 DNA가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파동이 공식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95][5]
  • 영국: 2013년 2월 14일, 웨스트 요크셔웨일스 애버리스트위스에서 도축장 및 육가공 업체 관련자 3명이 식품 기준청(FSA)의 조사에 따라 체포되었다.[114][115] 그러나 2013년 10월, 노동당 소속 배리 가디너 국회의원은 당시 보수당 정부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철저한 조치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관련자 기소가 지연되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업계가 영향력을 행사하여 범죄 행위를 덮으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107] 이후 2016년 8월, Dinos and Sons Ltd의 소유주 안드로니코스 시데라스 등 관련자들이 말고기를 쇠고기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기소되었고,[108] 2017년 8월에는 각각 징역형 및 집행유예가 선고되었다.[109]
  • 프랑스: 2013년 2월 14일, 프랑스 정부는 DGCCRF(경쟁소비사기방지국)의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프랑스 회사인 스팡게로에 초기 책임을 물었다. 스팡게로는 6개월간 약 750ton의 말고기를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으나, 회사 측은 자신들도 속았다고 주장했다.[113][31] 2013년 12월에는 프랑스 남부에서 말고기 불법 유통과 관련된 21명이 체포되었다. 이들은 식용 부적합 판정을 받은 말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았다.[110]
  • 네덜란드: 2013년 5월 23일, 육류 도매업자 빌리 셀텐이 소고기로 속여 말고기 300ton을 판매한 혐의로 체포되었다.[106]


다음은 말고기 파동과 관련된 주요 사건 일지이다.

날짜사건
2012년 여름유출된 문서에 따르면 변조가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됨.[51]
2012-11-30FSAI는 2012년 11월 7~9일 구입한 샘플에 대한 Identigen의 결과를 받음. 쇠고기 버거 제품 27개 중 10개(37%)에서 말 DNA 양성 반응 확인. 이 버거는 아일랜드의 6개 공장과 영국의 3개 공장에서 생산되었으며, 말 DNA 양성 반응 제품은 아일랜드 2개 공장과 영국 1개 공장에서 나옴.[5]
2012-12-07아일랜드 당국은 ABP 푸드 그룹 버거에서 말고기 함량 29% 확인.[111]
2012-12-10FSAI는 DNA 시퀀싱 결과를 통해 말과 돼지 DNA 존재 확인.[5]
2012-12-18FSAI는 12월 10일 구입한 버거 샘플(최초 양성 반응 배치와 동일/유사)에서 말 DNA 검출 확인.[5]
2012-12-19FSAI는 11월 7~9일 채취한 10개 버거 샘플에서 말 DNA가 검출되었지만, 페닐부타존 및 기타 약물은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발표.[5]
2013-01-11아일랜드 농림축산식품부 요청으로 1월 4일 분석된 원료 샘플(아일랜드 관련 공장 2곳) 결과, 네덜란드, 스페인, 아일랜드산 쇠고기 제품에서 말 DNA가 매우 낮거나 미량 검출됨 (원료 연관성은 미확인).[5] Eurofins 실험실(독일) 분석 결과, Identigen 실험실의 초기 결과 뒷받침. Identigen 실험실 정량 결과, 버거 10개 중 1개(리들이 테스코 위해 제조)에서 말 DNA 29% 수준 추정.[5]
2013-01-15FSAI, 테스코, 아스다, 던스 스토어, 리들, 알디, 아이슬란드 등 아일랜드와 영국 슈퍼마켓 냉동 쇠고기 버거에서 말고기 발견 공식 발표. 관련 제품 즉시 회수 조치.[95][5]
2013-01-16테스코의 시장 가치가 3.6억유로 하락.[98]
2013-01-24FSAI, 독일 실험실의 24개 검사 결과 보류.[111]
2013-01-29FSAI 요청으로 HSE가 소매 및 케이터링 업체 버거 샘플 채취, Eurofins 실험실 분석 결과 테스코 샘플 제외 모두 음성 (이전 결과 확인).[5]
2013-02-04핀더스, 제3자로부터 쇠고기 라자냐 제품이 "사양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경고 받음.[34]
2013-02-07영국, 프랑스, 스웨덴의 핀더스 쇠고기 라자냐 제품과 프랑스의 셰퍼드 파이 및 무사카 제품에 미표시 말고기 포함 확인. 18개 제품 중 11개에서 말고기 양성 반응.[1][62][112]
2013-02-08DGCCRF는 스팡게로 검사, 지난 4개월간 관련 배치 추적 문서 검토 가능 확인 (스팡게로 절차 준수 증명).[113]
2013-02-13유럽 각료 및 집행위원(토니오 보르그) 브뤼셀 긴급 회동.[99]
2013-02-14DGCCRF 조사 결과 공개, 사기 근원 확인.[113] 프랑스 정부, 스팡게로에 책임 전가 (회사는 선의 주장). 6개월간 750ton 운송 확인.[31] 영국 토드모르덴 및 애버리스트위스에서 관련자 3명 체포.[114][115]
2013-02-25스텔렌보스 대학교 연구, 남아프리카공화국 시판 제품에서 물소, 염소, 당나귀 고기 흔적 발견 발표.[116]
2013-02-27아이슬란드에서 판매된 가이다코카르 30% 고기 파이에 고기가 전혀 들어있지 않음 확인.[117][118]
2013-03-07러시아 IKEA에 소시지 공급하는 러시아 업체 2곳 중 1곳 제품에서 말고기 발견.[119]
2013-03-08폴란드 공장에서 녹색 곰팡이 핀 고기를 세척, 건조, 재판매하여 소시지와 햄 제조. 영국, 아일랜드, 독일, 리투아니아로 수출. 다른 3개 폴란드 공장에서는 말고기를 쇠고기로 표시한 사실 적발.[120]


7. 한국에 미친 영향 및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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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 교훈



말고기는 일반적으로 아일랜드와 영국에서는 먹지 않는 식재료이다. 아일랜드 식품안전청(FSAI)의 최고 경영자인 레일리 교수는 "아일랜드에서는 말고기를 먹는 문화가 없으므로 햄버거에서 발견될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이 사건의 충격을 전했다.[95] 파동의 중심에 있던 ABP Foods의 자회사 Silvercrest는 외국산 고기 사용에 대해 소비자에게 위험이 없다고 주장했으나,[96] 테스코와 아스다를 포함한 11개 기업은 소비자들의 "분노와 격노"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55] 호텔 및 레스토랑 기업 Whitbread 역시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97] 영국 식품 기준청(FSA)의 최고 경영자 캐서린 브라운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말고기를 섭취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해, 광범위한 소비자 피해 가능성을 시사했다.[54]

이 사건은 관련 기업들에게 상당한 경제적 타격을 입혔다. 테스코의 경우 시가총액이 3.6억유로 감소하는 손실을 겪었다.[98] 소비자들의 불신은 즉각적인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2013년 2월 26일 발표된 조사 결과(1월 21일 – 2월 17일 조사)에 따르면 냉동 햄버거 판매량은 파동 이전보다 43% 감소했으며, 냉동 즉석 식품 판매량 역시 13% 줄어들었다.[103] 흥미로운 점은, 이와 대조적으로 말고기 소비가 비교적 일반적인 다른 유럽 연합 국가에서는 오히려 진짜 말고기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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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뉴스 馬肉混入問題、オランダ企業の所有者ら逮捕 中心的人物か https://www.afpbb.co[...] 201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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